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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신문30호(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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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하나로 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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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9월도서관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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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이야기part2

현장에서 만난 문화재 이야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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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기획 2011년 7월 10일 제999호 막대응원 선물 공세 총수이자 왕팬 <마지막회> ⑪ 이석채 김준기 정상영 이석채 KT 회장,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정상영 KCC 명예 회장의 공통점은 뭘까. 자산총액 10조 원 이상, 재계 서열 25 위 내에 드는 기업집단을 이끄는 세 최고경영자(CEO)의 공통 점은 바로 농구애(愛) 다. 이들은 모두 체육관 건립, 선수단 지 원은 물론이고 직접 농구장을 찾아 응원 막대를 흔드는 열의 를 보이고 있다. 세 CEO들의 애정 덕분일까. KT 소닉붐, 붐, 동부 동 프로미, KCC 이지스는 지난 시즌 나란히 플레이오프에 레이오프에 오르며 오르 르 프로농구 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일요신문>이 요신문>이 연재해온 재 재 계 리더들의 스포츠애(愛). 그 라스트신 라스트신 은 KT, 동부, KCC를 이끄는 세 CEO들의 농구사랑 랑 이야기다. 지난 3월 13일 2010-2011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부산 KT의 외국인 선수가 이석채 회장을 목말 태우고 있다. 사진제공=부산 KT #이석채 KT 회장 지난 2009년, KT가 변신했 다. KT호 의 선장, 이석채 회장 의 혁신 경영 덕분이다. 이 회장 은 지난 2009년 1월 14일 취임 과 동시에 대대적인 조직 개편에 나섰다. 본사 인력 3000명을 현 장으로 보내는 등 능력 위주의 인사를 단행했다. 스마트폰을 중 심으로 한 통신 시장의 변화도 이 회장의 작품이다. 그는 KT의 오랜 숙원이었던 KTF와의 합병 에 성공, 통합 KT의 새 비전을 담은 올레 (Olleh) 브랜드를 선보 였고 애플의 아이폰을 국내 시 장에 도입해 스마트 혁명을 주도 했다. 이 회장은 KT가 운영하는 농 구단에도 혁신의 바람을 불어넣 었다. 당시 꼴찌였던 부산 KT 소 닉붐 사령탑으로 전창진 감독을 영입한 것. 당시 정규리그 2위 원주 동부 프로미의 사령탑이 던 전 감독은 정규리그 감독상 만 세 차례 수상한 스타 감독이 었다. 이 회장은 전 감독과 함께 KT 소닉붐의 성공 전략을 구상 존속 자체가 어려워진 원주 TG 삼보 농구단을 인수했다. 당시 기간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동 부그룹이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스포츠단 운영을 할 필요가 있겠 느냐 는 주위의 우려에도 불구, 김 회장은 농구단 인수를 적극 주도했다. 동부 프로미 관계자는 농구단 인수 당시 상황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회장님 고향이 강원도 동해입 니다. 비용이 많이 들어가더라도 당시 강원도 유일의 프로 스포츠 구단을 회생시켜 지역 체육활동 에 기여해야 한다는 의지가 강하 셨습니다. 사회공헌 역시 기업 책 임 한 부분이니 농구단 운영을 임의 통해 기업 본질에 충실해지자는 짐을 하셨다고 합니다. 다짐을 미국 유학 시절 NBA 경기를 직접 보러 다닐 정도로 농구에 관심이 많았던 김 회장이다. 당 연히 농구단을 인수한 이후 경기 장을 찾는 그의 발길도 잦아졌 다. 홈경기는 물론 원정경기까지 찾아올 정도라고 한다. 혹여나 선수들이 부담을 느낄까 몰래 오 는 편이라고. 모자를 푹 눌러쓰 고 친구들과 함께 응원을 하다 조용히 돌아가곤 한다. 때문에 구단 관계자들도 김 회장이 경 기장에 응원하러 왔다는 사실을 몰랐다가 뒤늦게 기사를 통해 알 게 된 경우가 많다고 한다. 전창진 감독 영입하고 최신식 로 로부 하기 시작했다. 그로부 은정 터 2년, KT 소닉붐은 훈련장 짓는 등 농구단 혁신 규시즌 최다승 기록을 갈 꼴찌서 2년 만에 시즌 우승 성과 아치우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다음은 농구단의 변 T 감독에게 직접 전화를 를걸 화와 성장을 곁에서 지켜본 KT 걸어 격 려하거나, 경기 직후 수고했다 는 소닉붐 관계자의 이야기다. 문 보내오 당시 꼴찌였던 KT가 2년 만 문자를 보내오는 것. 이러한 관 에 우승할 거라 예상한 전문가 심에 힘 힘입어 전 감독도 성적으로 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이석채 보답하겠다 는 약속을 지켜낼 수 회장님의 관심과 획기적인 지원 있었다. 농구단을 향한 이 회장 덕분이죠. 회장님께선 전창진 감 의 애정은 KT 전 직원에게 전파 독님과 가진 첫 만남에서 훈련 됐다. KT 소닉붐 관계자는 직원 장과 숙소가 필요하다 는 요청을 들의 농구사랑 을 엿볼 수 있는 듣고 속전속결로 해결했습니다. 에피소드 하나를 소개했다. 130억 원을 투입해 훈련장을 지 플레이오프 직전, 선수들 앞 었는데 지상 4층 건물에는 호텔 으로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각 급 숙소와 체력단련실, 선수들 지역 KT 마케팅 직원 분들이 자 의 빠른 회복을 돕는 산소방 까 필로 쓴 편지와 함께 각 지역 특 지 설치됐습니다. 우승 후엔 두 산물을 보내주셨어요. 예를 들 선수들 집으로 식사 초대 둑한 상금으로 선수와 코칭스태 면 조성민 선수는 고향이 전주인 농구 지식도 해박하다. 미국 프 모두 만족했죠. 지난 2년은 데, 전주지역 마케팅 직원 분들 모기업 KT와 농구단이 함께 성 이 전주 특산물과 우승 기원 메 NBA 선수들 이름까지 줄줄 욀 장한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시지를 직접 적어 보내주신 거 정도다. 녹화를 해서라도 동부 이 회장이 농구에 관심을 갖 죠. 1군 선수들 모두 이 선물을 프로미 경기는 모두 지켜본다고. 경기가 끝나면 강동희 감독에게 게 된 건 학창시절. 농구명문 경 받았답니다. 복고를 다니면서부터다. 농구 선 이 회장이 농구단에 관심을 전화로 격려한다. 선수단 경조사 수로 활약하는 친구들을 응원하 가진 이후, 관중수도 두 배 이상 도 꼬박꼬박 챙긴다. 지난 2008 면서 농구에 매력을 느낀 것. 이 늘어났다. 홈경기 땐 평균 3000 년 5월, 김 회장은 김주성 선수 러한 관심은 KT 소닉붐 농구단 명의 팬들이 경기장을 찾는다. 결혼식에 참석해 함께 기념사진 에 대한 애정으로 고스란히 이 KT 직원들은 올레 응원단 을 조 을 찍는 등 격의 없는 행보로 농 놀 했다. 어졌다. 이 회장은 KT 소닉붐의 직해 직접 응원에 나섰고, 그 외 구계 관계자들을 놀라게 주는 아니지만 농구단 경기 결과를 체크하는 것으로 500~1000명에 달하는 직원들 비록 구단주는 접 인수한 경영자로서 경영자로 지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그룹 임 이 농구장 좌석을 가득 채우고 을 직접 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이 원 회의와 농구단 경기가 겹칠 있단다. 다. 타 구단 오너들과 차별화된 땐 회의 도중 중계방송을 지켜볼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정도다. 김준기 동부그룹 그룹 직원들 올레 응원단 조직 회장 역시 이석채 회 강원 체육에 기여하려는 의지로 를자 이 회장의 이러한 관심에 전 장 못지않은 농구애를 농구단 인수 김주성 결혼식에 05 감독도 놀란 적이 한두 번이 아 랑한다. 그는 지난 2005 참석 등 선수와 격의없이 어울려 니다.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전 년, 모기업의 경영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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