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회졸업40주년기념식 일시: 10월 11일(토) 오후 5시 30분(시간 엄수) 장소: 군인공제회관 3층 금실 (지하철 3호선 도곡역 4번출구) 기념식 전에 전체 기념촬영이 있을 예정이오니 늦지 않아야 합니다. 부부동반 대환영하며, 함께 기념촬영 하겠습니다. 3-1반



Similar documents
회원번호 대표자 공동자 KR000****1 권 * 영 KR000****1 박 * 순 KR000****1 박 * 애 이 * 홍 KR000****2 김 * 근 하 * 희 KR000****2 박 * 순 KR000****3 최 * 정 KR000****4 박 * 희 조 * 제

1111

03 ¸ñÂ÷

178È£pdf

감사회보 5월

37 동대문구 청량리8 추진위 청량리동 ,314 재개발 38 성북구 돈암6 추진위 돈암동 ,050 재개발 39 성북구 동소문2 조합 동소문2가 33 20,657 재개발 40 성북구 동선1 추진위 돈암동 ,235 재개발 41 성북구

감사인사

1362È£ 1¸é


ÃѼŁ1-ÃÖÁ¾Ãâ·Â¿ë2

01 02

º´¹«Ã»Ã¥-»ç³ªÀÌ·Î

남 김 * 현 일반자금대출 전남 목포시 여 김 * 희 일반자금대출 서울 마포구 여 김 * 은 일반자금대출 서울 노원구 남 김 * 헌 일반자금대출 서울 강남구 남 김 * 문 일반자금

33 래미안신반포팰리스 59 문 * 웅 입주자격소득초과 34 래미안신반포팰리스 59 송 * 호 입주자격소득초과 35 래미안신반포팰리스 59 나 * 하 입주자격소득초과 36 래미안신반포팰리스 59 최 * 재 입주자격소득초

152*220

¿øÀü¼¼»ó-20È£c03ÖÁ¾š

»êÇÐ-150È£


First Quarter 2013 Office Market Report COMPANY OVERVIEW

0.筌≪럩??袁ⓓ?紐껋젾 筌



2014학년도 수시 면접 문항

< FC0FCB8C15FC3D6C1BEBABB2E687770>

Çѹ̿ìÈ£-197È£

안 산 시 보 차 례 훈 령 안산시 훈령 제 485 호 [안산시 구 사무 전결처리 규정 일부개정 규정] 안산시 훈령 제 486 호 [안산시 동 주민센터 전결사항 규정 일부개정 규

<34BFF9C8A320B4DCB8E9B0EDC7D8BBF32E706466>

³»Áö_10-6

2015년9월도서관웹용

....pdf..

CR hwp

È޴ϵåA4±â¼Û

3¿ù.PDF

±³À°È°µ¿Áö

1 [2]2018개방실험-학생2기[ 고2]-8월18일 ( 오전 )-MBL활용화학실험 수일고등학교 윤 상 2 [2]2018개방실험-학생2기[ 고2]-8월18일 ( 오전 )-MBL활용화학실험 구성고등학교 류 우 3 [2]2018개방실험-학생2기[

•••••1301(•••).pdf

할렐루야10월호.ps, page Normalize ( 할 437호 )

< DC1A6C1D6C1BEC7D5BBE7C8B8BAB9C1F6B0FCBBE7BEF7BAB8B0EDBCADC7A5C1F62E696E6464>



2003report hwp

더바이어102호 01~09

나하나로 5호

2014 경영학회_브로셔 내지


141018_m

60

°ÇÃà8¿ùÈ£Ãâ·Â

hwp

한울101호커뮤

- 2 -

경영학회 내지 최종

( 단위 : 가수, %) 응답수,,-,,-,,-,,-,, 만원이상 무응답 평균 ( 만원 ) 자녀상태 < 유 자 녀 > 미 취 학 초 등 학 생 중 학 생 고 등 학 생 대 학 생 대 학 원 생 군 복 무 직 장 인 무 직 < 무 자 녀 >,,.,.,.,.,.,.,.,.

GB AV2š

제 호 소속 : 을지대학교 성명 : 임현성 귀하를본학회재무이사로위촉합니다.

ë–¼ì‹€ìž’ë£„ì§‚ì‹Ÿì€Ł210x297(77p).pdf

육계자조금29호편집

한국의 양심적 병역거부

¿©¼ºÀαÇ24È£

레이아웃 1


병원이왜내지최종본1

01¸é¼öÁ¤


0904-6부 tta부록

남 강 * 구 읷반자금대출 경기 앆성시 남 강 * 구 읷반자금대출 부산 금정구 남 강 * 읷 읷반자금대출 경기 의왕시 남 강 * 태 읷반자금대출 경기 광주시 여 강 * 미 읷반자금

~

1. 경영대학

hwp

ÆÞ¹÷-Æîħ¸é.PDF

041~084 ¹®È�Çö»óÀбâ


Á¦26È£Ãâ·Â

ÁÖº¸

2ÀåÀÛ¾÷

!

10월추천dvd

¿µ¿øÇÑÄ£±¸µé-201È*

2015_학술 프로그램_2_4.21.indd

197

에너지절약_수정

09³»Áö

200706ºÎµ¿»êÆ®·£µåc02ªš

1220½É¹Ì¾Èâ27È£º»¹®

연구노트

목 차

CD 2117(121130)

복지백서내지001~016화보L265턁

세미나자료 전국초 중 고성교육담당교사워크숍 일시 ( 목 ) 10:00~17:00 장소 : 한국교원대학교교원문화관

ºñ»óÀå±â¾÷ ¿ì¸®»çÁÖÁ¦µµ °³¼±¹æ¾È.hwp

º»ÀÛ¾÷-1

GGWF Report는사회복지분야의주요현안에관하여정책의방향설정과실현에도움을주고자, 연구 조사를통한정책제안이나아이디어를제시하고자작성된자료입니다. 본보고서는경기복지재단의공식적인입장과다를수있습니다. 본보고서의내용과관련한의견이나문의사항이있으시면아래로연락주시기바랍니다. Tel

08학술프로그램

소식지수정본-1

±³º¸¸®¾óÄÚ-¾Ö´º¾ó

The Scholars

*부평구_길라잡이_내지칼라

금강인쇄-내지-세대주의재고찰

1

블루핸즈 일요정비서비스 시범운영실시현황 ( 서울 / 분당 ) 시범운영기간 : ~ 7.31 일자관할센터위치지역본부지점명블루핸즈명구분전화번호주소비고 마포구중부지역본부마포지점웅지자동차공업사종합 서울특별시마포구모래내로 3 길 19 ( 성산

Transcription:

용우칼럼 김영훈(31회)/3 지역 동문회 탐방(서부경남동문회)/6 젊은 용산인(형용준 38회)/12 인터뷰 (성광석 10회, 박우섭 23회) http://www.yongsango.net

14회졸업40주년기념식 일시: 10월 11일(토) 오후 5시 30분(시간 엄수) 장소: 군인공제회관 3층 금실 (지하철 3호선 도곡역 4번출구) 기념식 전에 전체 기념촬영이 있을 예정이오니 늦지 않아야 합니다. 부부동반 대환영하며, 함께 기념촬영 하겠습니다. 3-1반 담임선생님과 함께(좌), 바둑모임 용담회의 바둑대회( 원주 최병하 8회 최병하 8회 최병하 8회 최병하 8회 최병하 8회 최병하 8회 최병하 8회 최병하 8회 최병하 8회 최병하 8회 최병하 8회 최병하 8회 최병하 8회 최병하 8회 최병하 8회 최병하 8회 최병하 8회 최병하 8회 최병하 8회 최병하 8회 최병하 8회 최병하 8회 최병하 8회 최병하 8회 최병하 8회 최병하 8회 최병하 8회 최병하 8회 최병하 8회 최병하 8회 최병하 8회 최병하 8회 최병하 8회 최병하 8회 선배님 댁, 우측 상), 부인모임 용녀회 산행(대둔산, 우측 하)

31회 용산사랑 유별나다 김영훈(31회 회장 (주)디자인마인드 대표이사) 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집안의 어르신 들은 한결같이 용고는 전통과 실력이 있 는 명문학교다. 너도 그 전통을 잘 계승하 여 부끄럽지 않은 후배가 되어야 한다. 라 고 하셨다. 그 가르침 때문이었을까. 후암동을 들어 서는 길목, 아니 32번이나 45번 버스를 타 는 순간부터 우리 31회는 뭔가 모를 숙연 함을 느껴야 했다. 어깨를 짓누르는 전통과 정확히 정 체는 파악할 수 없지만 뭉클한 자부심을 느끼며 교문 을 들어 섰었다. 고색창연한 건물과 잘 꾸민 정원과 운 동장 그리고 그 당시로는 일급인 시설들은 이 부담과 자부심을 더욱 시각적으로 느끼게 만들어 공감각적인 주눅(?)을 들게 만들었다. 게다가 유난히도 많은 선배동문 선생님 채희경(1 회), 현동옥(6회), 최창일(10회), 김갑재(11회), 이세 열(11회) 선생님들의 애정어린 지도에, 그 호르몬 왕 성하던 사춘기시절 쏟아지는 잠을 정신력 하나로 버티 며 면학에 힘썼다. 뛴다 난다하는 터프가이들 누구에 게서도 선배 선생님이 때리는 힘찬 사랑의 매가 억울 하거나 아팠다는 고백을 들은 적이 없었다. 그것이 31회를 움직이는 무한한 힘의 동력이었으리 라. 우리 농구부는 신명난 플레이로 전국대회 5연승의 금자탑을 세웠고, 기대 이상의 성적을 올린 전국모의 고사로 선배 선생님들은 보람과 기대를 한껏 부풀렸었 다. 그러자 장기성 교장선생님은 이제야 비로소 용고 의 새로운 전통을 계승할 들이 탄생했다. 고기 뻐하셨다. 이렇게 좋은 선생님들과 애정어린 선배님들의 기대 와 사랑을 받고 자라난 31회는 유난히도 용산인으로 서의 자존심과 모교에 대한 애착이 강한 회이다. 선배 들과 선생님들의 기대를 저버릴 수 없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더 나은 대학에 입학하기 위하여 재수를 선택한 동기들이 무척 많았다. 졸업 후 같은 취향 또는 동아리의 인연 이거나 동네를 거점으로 삼삼오오 만나 거나, 반창회란 구실로 뭉쳐 그리움을 달 래긴 했지만 정식으로 동창회를 조직했 던 때는 사회인으로 발을 내딛던 1989년 12월이었다. 윤원중(초대 회장) 동문이 첫 단추를 꿰고 이원배 (초대 총무) 동문의 친위 비호 아래 95년 12월까지 무 려 6년간의 장기집권을 통해 동기회의 틀을 만들어, 염헌영(2대 회장) 동문에게 바톤을 넘겼고, 유준상(3 대 회장) 동문이 졸업20주년 행사를 모든 동기들의 지 대한 관심과 아낌없는 참여 아래 성대히 치르고, 그 20 주년의 불씨를 계속 지키며 끈끈한 동기애를 지속시켜 준 이현순(4대 회장) 동문에 이르기까지 각종 모임에 서 선배들의 밥그릇과 술잔을 나르며(지금도 나르고 있지만) 우린 31회의 정체성에 대해 정말 진지하게 고 민했었다. 아나로그 선배들의 컨셉에 동화되어 버렸으나 디지 털시대의 후배들을 이끌어주어야 하는 세대. 이젠 30 대 기수, 용산의 허리이면서도 32회 이후 후배들에게 용산인의 뜨거운 가슴은 무엇이며, 우리가 새로 만들 어야 할 용산문화는 무엇인가를 가르치고 이끌어야 할 우리의 어깨는 무겁다. 그렇지만 오늘 저녁에도 나는 백세주 7병에도 끄덕 하지않고 기세등등한 목소리로 영훈아! 2차가자. 는 반백의 노선배와 먹여도 먹여도 취하지 않는 밑빠진 독 후배가 취기어린 눈으로 생긋 웃으며 3차는 형이 쏘세요. 라는 말이 정다운 용산인의 모임에 나가 어깨 동무하고 길 한복판에서 교가를 고래고래 부르며 동 문애에 한껏 취해보련다. 큰그릇 3

북경지역 동문회 총회 개최 용인회 사무실 개관 인천지역동문회는 8월 23일 인천 시 만수6동에 자체 사무실을 마련해 개관식을 가졌다. 올해 취임한 용인회 이기윤(19회) 회장은 용인회 발전을 위해 사무실 을 마련했다며 용인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20평 규 모의 이 사무실은 집기 및 전화가 갖 추어져 있으며 앞으로 동문 상호간 의 사랑방으로 이용될 것이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신우철 총 회장이 참석, 모교와 동창회의 소식 을 전하고 용인회의 발전을 기원했 다. 회장: 이기윤(19회) 032)463-8200 총무: 김종원(27회) 011)9167-8705 용인회사무실: 032)467-5885 http://cafe.daum.net/yongsango 재북경지역 동문회는 7월 13일 <요상골프구락부>에서 천진을 포함 한 인근지역의 동문들과 함께 골프 대회를 개최한 후, 이어 총회를 가져 신임회장에 김주락(20회) 동문을 선 출하고 임원진을 개선했다. 15명의 동문과 5명의 동문부인이 참석한 골프대회는 메달리스트에 김 태환(18회). 그리고 김주락(20회)동 문이 우승을, 유열(35회) 동문이 준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그동안 희노애 락을 함께하며 동문애를 나누었던 장세창(19회), 변규혁(24회), 박삼 제(27회) 동문의 귀국에 따른 송별 식도 겸한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김주락 신임회장은 용산의 힘으로 타국에서의 모든 어 려움을 넘어서자 고 말했다. 회회장: 김주락(20회)86-10)6510-1725 부회장: 김재경(25회)86-10)6566-8123 총회무:원용주(27회)86-10)6435-4947 제 3회 동창회장배 회별 골프대회 일회시: 9월 29일(월) 오전 11:30 티업 장회소: 한양컨트리클럽 031)969-0810 회회비: 30만원 서울CC회원 174,000원, 한양CC회원 190,000원 신 청: 회별 2팀(8명) 이내로 구성, 사무국에 신청(104명 선착순) - 푸짐한 시상식 마련 - 구코스, 신코스 합계 26팀 예약 - 상기 회비에는 점심, 저녁식사 비용 및 시상품, 기념품 경비 포함 참가비 입금처 : 국민은행 055-01-0457-207(용산고동창회) 이번 대회에도 동문들의 행운을 기원하는 뜻에서 홀인원 상(승용차 1대)을 마련했습니다. 참가자 모두가 행운의 주인공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4 큰그릇

용천회 정기모임 구로 금천구지역 동문회 용천회 는 정기모임과 산악회 정기산행을 8 월 9일과 10일, 1박 2일간 가평 <조 무락골 및 석룡산>에서 가졌다. 회장: 이규억(17회)862-4014 총무: 김대종(25회)011)9717-1733 청룡회 재학생 신입회원 환영회 기존 회원 결속 강화와 재학생 장 학금 지원을 통한 모임 이어가기를 추진해온 청룡회가 마침내 노력의 결실을 맺어 재학생 신입회원을 선 발하고 환영회를 열었다. 회장: 최진만(15회) 018)213-0136 OB축구단 야유회 OB축구단은 8월 15일, 16일 1박 2일 동안 단원과 가족 54명이 경기 도 가평의 <조무락골>로 야유회를 다녀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참석 동 문들은 가족간의 사랑을 더욱 확인 하고 동문애를 다졌다. 단장: 박상현(15회) 511-0361 총무: 김진혁(28회) 848-3679 대한민국학술원상 수상 이경식(6회) 이경식(서울대 영문학 명예교수) 동문이 제 48회 대한민국학술원 상 인문사회과학 부문 수상자로 선 정되었다. 이 동문은 셰익스피어 비 평사 를 통한 방대한 세익스피어 비 평자료를 치밀하게 체계적으로 정리 한 공로가 인정되었으며 9월 17일 수상식을 가졌다. 조흥은행 행장에 취임 최동수(15회) 최동수 동문이 조흥은행 행장에 취임했다. 1969년 미국 체이스맨하 탄은행 서울지점 에서 출발해 웨스 트팩은행 서울지점장, LG종합금융 전무, 폴란드 LG페트로은행장을 거 쳐 98년도에 여신전문가로 조흥은 행 부행장으로 근무한 바 있다. 최 동문은 소탈하고 담백한 성격으로 효율적인 경영을 강조하는 스타일이 며 스키와 등산을 즐기는 스포츠 애 호가다. 가봉대사에 임명 조원호(20회) 조원호 동문이 아프리카 가봉 대 사에 임명 되었다. 조동문은 외대 무 역학과를 졸업, 주 뉴욕 영사, 주 OECD 참사관, 주 코트디브와르 참 사관, 외교안보연구원 연구관을 거 쳐 금번 가봉대사에 임명되었다. 해외동문 사무국 방문 모교에 대한 자 부심으로 미국에 서도 항상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미국 하와이 동문회 총무 옥선남(24회) 제 8회 총동창회장배 바둑대회 최강자전: 16인 이내 용산 랭킹전 단체전: 각 회 3명 1조(여러 조 가능) 개인전: 인근 회 3~4개조로 묶어 개별 순위 결정 대국방법: 리그전 신청방법: 9월 25일까지 동창회 신청 참가비: 1인당 1만원, 참석시 명찰 교환 시상및 부상: 진행위에서 결정하며 참석자 전원에게 참가선물 증정 진행 10:00 개회식 10:30~11:20 1회전 11:30~12:20 2회전 12:30~13:20 중식,임원선출 13:30~14:20 3회전 14:30~15:20 4회전 15:30~16:50 5회전 17:00 폐회식 큰그릇 5

지역 동문회 탐방: 서부경남지역 동문회(마산 진해 창원 ) 서부 경남에 용의 깃발 휘날리겠다 취재: 김김신 (20회 편집위원장) 기차를 타고 먼 지역의 동문들을 찾아 나서는 일은 큰 기쁨이다. 저 들녘 저 산하, 차창 밖 계절의 변화를 감상 하는 기쁨도 그러하거니와 무엇보다도 그곳에 만나면 무조건 반가운 선후배들 이 기다리고 있음에. 전국적인 조직을 가지고 있는 몇 안 되는 단체 중에서 우리 용산고 동창회가 빠질 리 없다. 그리고 떨어져 있 는 가족일지라도 더욱 멀리 떨어져 있는 가족이 더욱 그 리운 법이겠다. 이번에는 제주도 다음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서부경남의 동문들을 찾아 나섰다. 총무 김용범(26회) 동문은 동행한 최세영(22회) 사무 총장과 기자를 먼저 이종욱(7회) 선배님의 병원으로 안 내했다. 서부경남 동문회의 산파이자 역사의 산 증인인 이 동문에게 먼저 개괄적인 이야기를 들을 필요가 있다 는 제안이었다. 마산 역 부근에 자리한 이종욱 신경정신 과 를찾아선배 님이 마련한 조촐 한 점심 자리를 가졌다. 이종욱(7회 사진) 동문이 창립하다 이 동문이 마산에 내려온 것이 81년의 일이었다. 당 시 고려병원(현재 삼성의료원)의 정신과 부장으로 부임 한 것이었다. 먼저 동기들부터 찾았었지요. 김창지, 김형갑, 김세 진, 박찬희 등을 만날 수 있었어요. 그러다가 부산에도 동기들이 있음을 알고서는 가거니 오거니 하면서 회포 를 풀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후배라면서 어떤 동문 (?)이 찾아와 지역동문회를 창립하자고 하는 거예요. 반가운 일이었지요. 그래서 창립총회를 갖게 되었는데 50여 동문들이 모였습니다. 그게 86년도의 일이지요. 그리고 다음해 연말 송년회를 우리 병원의 2층 <조인트 홀>에서 가졌는데, 당시 인정헌(5회) 총회장께서 참석 하셔서 더욱 잊을 수 없습니다. 당시 도약을 준비하던 총동창회는 서울 안팎의 지역 동문회의 활성화와 창립에 지대한 관심을 쏟고 있었다. 이때 서부경남지역 동문회의 창립은 총동창회 발전에 힘을 실어주는 경사가 아닐 수 없었다. 아무튼 이때부터 마산, 진해, 창원을 아우르는 지역에 거주하는 동문들은 두 달에 한번 모임을 갖고 우애를 쌓 아가기 시작했다. 선배님, 목소리가 매우 듣기 좋으며 힘이 넘칩니다. 기자가 넌지시 끼어 들었다. 그러자 지난 이야기에 취 해 가고 있던 이 동문은 환히 웃으며 대답했다. 아, 내가 고교시절부터 노래를 했어요. 지금도 그 버 릇 놓지 못하고 있지요. 우리 7회의 사중창단은 동기들 사이에 유명합니다. 그러면 그렇지. 아무래도 목소리가 범상치 않다 했더 니! 동행한 최세영 사무총장은 7회의 사중창단을 연말 총회 때 모시면 좋겠다는 말로 화답했다. 6 큰그릇

창원은 호주의 캔버라 시를 모델로 한 신도시예요. 진해 동문들은 지금은 따로 모이고 있고, 마산 창원 지역 동문 들은 외지에서 온 동문과 토박이 동문들이 반반의 비율이지요. 최진만(15회) 동문이 내려와 부활시키다 창립 후 88년에 이건명(15회) 동문이 총무를 이어받 아 꾸준히 모임을 계속해온 마진창(마산 진해 창원) 동문회는 그러나 IMF시절을 만나 급격히 그 기세가 꺾 이고 말았다. 창원공단에 내려와 있던 많은 동문들이 지 역을 떠나야 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99년도에 최진만 동문이 기아자동차 계열사인 창원기계공업의 대표이사 박일남(13회) 회장으로 이어지다 최진만 자청 총무의 활약은 2000년 그가 창원을 떠나 며 막을 내린다. 그리고 서부 경남 동문회는 이종욱 회장 체제의 돛을 접고 당시 창원기능대학 학장으로 부임해 있던 박일남 동문에게 기를 넘긴다. 그리고 젊은 피 김용 범(26회) 동문이 새로이 총무를 맡게 되었다. 기자가 방문한 날은 마침 임시총회가 있는 날이었다. 노선배님들이계심으로 우리가있습니다. 로 부임하자 상황은 반전되었다. 하루는 최 동문이 총동창회에서 뽑았다는 우리 지역 동문 명부를 가지고 찾아왔어요. 그러더니 자청하여 총 무를 맡아 앞장서겠으니 창립 회장인 나더러 다시 일선 에 나서달라는 거였어요. 그래 흔쾌히 받아들였죠. 최 동 문 참으로 열심이었습니다. 오래 함께 하지 못하고 다시 떠나 섭섭하지만, 최 동문 덕에 튼튼히 자릴 잡았지요. 고맙다는 말 꼭 전해주오. 기자가 동창회 일에 자주 쓰는 말이 있으니 용산 귀 신 이라는 말이 그거다. 용산사랑하기를 나라사랑, 가족 사랑과 다름없이 하는 이들을 가리켜 하는 말이다. 하필 이면 귀신이냐고 못마땅해 하실 동문이 계실지라도 귀신 이라는 단어가 아니고서는 적합한 말을 찾지 못한 기자 는 살아서 용산 귀신은 죽어서도 용산 귀신으로 동창회 와 모교를 지킬 것 이라는 말을 아니 쓸 수가 없다. 말하자면 최진만 동문의 경우도 이미 동창회에서는 살 아있는 용산 귀신으로 정평이 나 있는 인물인 것이다. 그동안 회장으로 수고한 박일남 동문이 학장직을 퇴임하 여 떠나게 되었기 때문이었다. 기자와 사무총장은 저녁 임시총회가 시작되기 전에 창 원기능대학 학장실로 박 동문을 찾아갔다. 육사 22기로 임관하여 준장으로 예편했던 박 동문이 창원기능대학 학 장으로 부임한 것이 97년 12월의 일이었다. 박 동문은 부임 후 경영과 시설 모두에 걸쳐 대대적인 발전을 가져 와 그 공로로 연임했고 올 8월 30일자로 퇴임하게 되었 다. 창원은 호주의 캔버라 시를 모델로 한 신도시예요. 진해 동문들은 지금은 따로 모이고 있고, 마산 창원 지역 동문들은 외지에서 온 동문과 토박이 동문들이 반반의 비율이지요. 동호회 모임을 활성화시키지 못한 아쉬움이 크지만 용산동문을 만나는 즐거움은 객지 생활 6년 동안 정말 큰 힘이었습니다. 저녁 모임 장소인 한정식집 <장원>으로 가는 차안에서 박 동문은 그렇게 말했다. 큰그릇 7

카리스마 넘치는 최종윤(16회) 회장호 출범하다 30여 동문이 모인 임시총회. 박준현(25회) 동문의 사 회로 진행된 임시총회는 박일남 회장의 퇴임인사로 이어 졌다. 그리고 이사회가 정한대로 신임 최종윤 회장의 인 준안이 상정되었다. 그런데 최 동문은 진행발언을 얻어 이렇게 말했다. 먼저 제가 내거는 조건들에 대해 지지해주지 않으면 회장직을 맡을 수 없습니다. 그것도 확실한 지지와 약속 을 해주셔야 합니다. 모두들 얼어붙은 순간, 최 동문이 내건 전제조건이란 다음과 같았다. 먼저 회원들의 경조사 모임을 적극적으로 할 생각입 니다. 그러자면 회비납부가 필수적이지요. 경조사뿐이 아닙니다. 기금도 조성해야겠고, 모교지원 장학금도 마 련해야지요. 동문현황을 파악하여 참여를 종용하겠으니 다들 각오하라고 전해주십시오. 그리고 오랫동안 우리 동문회를 이끌어오신 이종욱 선배님을 명예회장으로 추 대하겠습니다. 이에 참석자들은 뜨거운 박수로 최 동문의 조건을 수 락했고, 최 동문은 회장직을 받아들였다. 기자는 카리스 마 넘치는 최 동문에게서 서부경남 동문회의 미래가 어 떨 것인가를 불 보듯이 보았고, 그 기분으로 가장 늦게까 지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었다. 또한 임시총회는 신임 부회장으로 변철호(17회) 동문 을 선임했고, 김용범 총무의 연임을 의결했다. 그리고 박 일남 회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정시종 황오현(3회), 그리고 송동현(5회), 김세진(7 회) 선배님들이 함께 자리해 선두는 묵직했다. 그리고 김진열 이원열(마산 MBC 아나운서, 이상 31회), 엄승 욱(37회) 동문들이 그 자리에 있었으므로 용산고 동창회 의 서부경남호의 선미 또한 든든하기 그지없었다. 마진창 동문들의 건강하심과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 미래를 짊어질 이원열(31회), 엄승욱(37회), 김진열(31회) 동문 이제 떠나지만, 떠나지 못합니다. 박일남(13회) 전임회장의 인사 신임 회장단, 새로운 각오의 눈빛으로 회회장: 최종윤(16회) 011)596-9575 부회장: 변철호(17회) 019)560-3109 총회무: 김용범(26회) 011)877-6969 신 구 회장이 감사패를 함께 들다 8 큰그릇

진료하다 쓰러진다해도 그게 행복 아닌가 김복근(10회 서울시 한의사회 수석부회장) 내가 매년 여름을 기다리는 것은 이 계절이 되면 선후 배, 동료 의사들과 함께 무료 진료 여행을 떠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행복을 위해 나머지 계절을 사는 건 아닌 지 스스로 궁금할 정도로 나는 여름철 봉사의 시간을 기 다리는 사람이 되었다. 올해에는 옛 소련에서 독립한 고르노알타이 공화국으 로 떠나는 인연을 만나 다녀왔다. 대한한방해외의료봉 사단(KOMSTA)과 서울시한의사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무료진료 봉사대의 일원이 되었던 것이다. 7월 27일에 떠나 8월 1일에 귀국하기까지 짧은 시간이었지만 봉사 대원들로서는 혼신의 정신과 체력을 쏟아 부은 시간이 었다. 나는 비행기 안에서 지난해 터키로 봉사를 떠났을 때 를 추억했다. 월드컵 3~4위 전에서 우리는 터키에게 패 했다. 그러나 그 경기는 승자도 패자도 없는, 모두가 승 자인 경기였다. 한국전쟁 때 터키인들이 우리의 산하를 피 흘려 지켜준 그 사실을 우리 국민 모두가 기억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나는 터키로 가 한국전 참전용사들 을 진료하고 치료할 수 있었던 그 일을 우리 국민을 대 신한 보은( )의 사절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했었 다. 그렇다. 얼굴 생김새와 언어가 다를지라도 인류는 한 가족이다. 모든 사람의 피가 붉음을 의사는 안다. 모든 환자의 고통이 똑같다는 것을 의사는 안다. 환자가 곧 나 라는 감정이입이야말로 내가 진료에 임하는 자세다. 고르노알타이, 발음하기도 쉽지 않고 생경하기만 한 이 나라를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찾게되었다. 18명의 한의사와 보도진을 포함하여 11명의 지원팀이 함께 한 규모의 봉사였다. 5시간 비행기를 타고, 8시간 동안 버 스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일정. 그런데 의사는 환자를 보면 사람이 달라진다. 모든 피로와 잡생각이 사라지고 말 그대로 의사가 되는 것이다. 이번에 가장 인상에 남는 사람은 프로 레슬러 출신이 라는 알렉산드르(35세)였다.(사진) 이 거구의 인물은 레슬러 생활로 모든 관절에 문제가 생긴 케이스였는데, 침술 치료의 효과가 하루만에 나타 났다며 수많은 환자들 앞에서 그 기쁨을 증언했던 것이 다. 한국의 침, 최고다! 라고. 아낌없이 주는 일, 이 말의 기쁨을 벌써 깨달았지만 해외봉사를 통해 새삼 새롭게 확인할 수 있었다. 가난해 서 난생처음으로 의사를 만난 사람들. 이 사람들이 이 나라에, 그리고 이 지구상에 남아있는 한, 내가 정말 의 사라면 어찌 그들을 모른다 할 수 있겠는가. 처음 의사의 진료를 받았다는 환자가 내 손등에 흘린 눈물을, 나는 잊을 수가 없다. 34회졸업20주년기념식 일시: 11월 22일(토) 오후 5시 장소: 모교 강당 5개 기(32,33,34,35,36회) 체육대회(동문자녀 미술대회) 일시: 9월 28일(일) 오전 10시 30분 장소: 모교 운동장 (가족동반) 구좌: 국민은행 346501-04-000901(용산고 34회 강기태) 큰그릇 9

기고: 모교교사 하계 연수 일본 기행 일본에 대한 진정한 복수는 일본보다 훨씬 살기좋은 나라를 만드는 것 이진걸(국어교사, 교무부장) 내가 용산고등학교에 근무한 지 벌써 5년이나 되었다. 많은 보람 있는 날들을 보 냈지만 그 중에서도 고마운 용산고 총동창회 후원으로 해마다 여름방학 중에 교직 원 전체 연수를 다녀 온 것이 즐거운 기억으로 남아 있다. 부임한 첫 해인 1999년에 는 울렁울렁 울렁대는 울릉도 연수의 멀미나는 추억들이 있고, 2000년에는 금강산 앞바다에서 멋진 선상파티의 추억을 만들어냈다. 2001년에는 백두산에 올라 희미 한 연무( )로 살며시 얼굴을 가린 천지의 푸른 물을 내려다보며 가슴 벅찬 환희 를 느꼈고, 2002년에는 산자수명( )한 계림, 서안 쪽으로 떠났는데 아쉽게 도 참석을 하지 못했다. 그리고 올해 2003년에는 일본을 다녀 온 것이다. 그 동안 우리 학교에서 하계 연수로 잡은 장소들을 보면 묘하게도 울릉도를 기점 으로 하고 우리 한반도를 축으로 삼아 시계 바늘 반대 방향으로 돌아간 것을 알 수 있다. 미래의 세계사 전개의 중심축이 될 동남아, 그 중에서도 핵심이 되는 한반도 를 중심으로 일대의 지리를 미리 섭렵해보려는 뜻이었을까? 아니면 이 지역의 역사 를 거슬러 살펴서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청사진의 밑그림으로 삼으려했던 것일까? 애당초 그렇게 의식을 하고 여행지를 정한 것은 아니련만 의미 있는 여정들이 되겠 구나 하고 생각을 하니 뿌듯한 심정이 된다. 다만, 1999년부터 2001년까지는 한 군 데에서 연수가 진행되었는데 작년과 올해, 두 군데로 나뉘어 연수가 이루어진 것은 개인적으로는 바람직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교직원의 화합과 소양 증진이라는 하 계 연수의 취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교직원 모두가 별 부담 없이 참여 할 수 있는 곳으로 장소를 정해서 가급적 전원이 참여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번 일 본 연수에 참석한 교직원이 27명밖에 되지 않았다(동반 인원을 제외하고)는 사실이 이런 점을 신중하게 반성하게 한다. 7월 22일 13:00에 학교에 모여 대절한 버스를 타고 인천 공항으로 떠났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씨였다. 1시간 20여분간의 비행 끝에 오후 5시 50분경에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 착륙하여 일본 연수를 시작하였다. 첫날인 22일은 저녁을 먹고 호텔 에 투숙하는 것으로 일정이 모두 소화되었고, 23일에는 장대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호텔을 출발하여 고베항과 차이나타운을 관광하고 교토로 이동해서 금각사, 청수 사, 동원본사, 평안신궁 등을 관람한 뒤에 오사카로 돌아왔다. 24일 하루는 유니버 셜 스튜디오에서 휴식과 위락으로 보낸 다음, 25일에는 아침 일찍 나라로 이동해서 사슴들의 천국이며 동양 최대의 목조건물인 동대사를 관람한 후에 담징의 금당벽화 로 유명한 법륭사를 보고 다시 오사카로 와서 오사카성을 관람한 다음 귀국길에 올 10 큰그릇

랐다. 전반적으로 잘 짜여진 여정이었고 보고 배울 것이 많았던 여행이었다. 일본은 여전히 깨끗하고 조용하고 차분했다. 사람으로 말하면 빈틈없는 모범생에 해당하는 것이 일본이고 자동 차로 친다면 세계에서 초기 불량률이 가장 적고 가장 조 용하다는, 단아한 렉서스에 해당한다고 하겠다. 주택은 말할 것도 없고, 길거리에서는 전혀 보이지 않는 옥상, 심지어는 공장까지도 슈퍼마켓처럼 잘 정돈되어 있는 곳 이 일본이다. 일본은 싫든 좋든 우리의 과거이자 우리가 지향하는 미래의 한 모습일 수도 있다. 일본에는 가는 곳마다 우리 선인들의 발자취가 남아 있고 실제로 많은 일본인의 몸 속에는 우리 조상들의 피가 흐르고 있다. 우리는 대부분 일제 36년의 악몽을 떠올리며 일본은 살 곳이 못 돼. 물 건값이 너무 비싸. 원조교제의 원조가 일본이야. 라고 하며 그들을 폄하하려고 하나 실제로는 뼈아픈 역사의 교훈을 통해서 진정한 극일의 방법을 전혀 배우지 못하 고 있다. 그들의 친절함과 겸손함을 면종복배( ) 라고, 그들의 절약하는 모습을 좀스럽다고, 그들의 합리 적인 처신을 약삭빠르다고, 그들의 앞선 기술을 베끼기 의 귀재라고 헐뜯고 있지만 그러고 있는 우리 자신의 현 재의 모습은 과연 어떤가? 우리는 그렇게 신의가 돈독한 가? 우리는 그렇게 대범한가? 진정 우리는 그렇게 독창 적인가? 오히려 친절하지도, 겸손하지도, 검소하지도, 합리적 이지도 않으면서 이전투구( 狗 )로 단 하루의 영일 ( 寧 )이 없는 우리, 제 눈 속의 들보는 보지 못하면서 네 탓이오 만 목이 터져라 외치고 있는 것이 지금 우리 의 흉한 자화상이 아닌가? 일본에 대한 진정한 복수는 일본보다 훨씬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드는 것이라는데 우 리가 어리석게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가운데 약삭빠른 일본 은 이미 기나긴 경기 침체의 출구에 도달해서 그 동안 다투어 외국으로 실어 내간 공장들을 다시 국내로 불러들이면서 기술의 해외 유출도 막고 고품질의 물건 을 만들어서 고가로 팔자 는 전략으로 선회하고 있다고 한다. 경기침체라고는 하지만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많은 현 금(달러)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 근로자가 자기들의 기 본급을 동결해 달라고 회사측에 요구하는 신기한 나라 일본. 일본은 그렇게 아직도 먼 곳에 존재하고 있다. 아니, 점점 더 멀어지고 있었다.

젊은 용산인 형용준(38회 NHN 매직박스 팀장, 전 싸이월드 세이큐피트 쿠쿠커뮤니케이션 대표) 온라인에서 만들어 가는 인관관계의 연출자 취재: 이정호 (42회 편집위원) 주목받는 인터넷 벤처 대표에서 대기업의 팀장 으로 자리를 옮긴 형용준 동문을 두고 주변에서 의 아하게 생각하는 사람들 도 있다. 하지만 지위보 다 자신의 아이템을 세계 적인 상품으로 키우겠다 는 발판을 더 중요시한 형 동문의 실리적인 사고와 열정 을 안 순간 모든 의문은 풀릴 것이다. 형 동문이 스팸 메일 생성에 이용되어 오던 바이러스 마케팅에 주소록을 접목해 만들어낸 웹 기반의 지인( ) 관리 소프트웨어 쿠쿠박스는 런칭 1주일만에 만 명 의 회원을 확보하고 현재 백만 명이 사용할 정도로 성공 한 아이템이다. 하지만 들불처럼 번지던 벤처투자 열풍 이 비껴가고 많은 업체들이 비슷한 서비스 개발에 착수 하고 있는 외압 속에서 형 동문은 NHN의 M&A(인수 합병) 제안을 과감히 받아 들였다. NHN도 Naver와 Hangame의 미국진출에서 큰 성과를 보지 못하고 일본 시장에서도 답보상태를 유지하는 상황에서 쿠쿠박스가 MSN Messenger를 능가하는 세계적 프로그램으로 성 장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글로벌기업으로 갈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고 KAIST 박사과정에 들어가기 전 몇 개월의 시간을 이용하여 피플스퀘어닷컴이라는 커뮤니티를 만들면서 부터다. 곧 싸이월드로 개명된 이 사이트는 우리나라 최 초의 커뮤니티로 초기에는 가능한 모든 기능들이 녹아 있어 인터넷 동창회 아이러브스쿨 등의 초기 아이디어 제공의 단초가 되기도 했다. 독특한 점은 네티즌들이 우 리 식의 촌수를 맺어 인맥을 형성해 나가는 점이다.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채널은 많지만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얻기는 힘들잖아요. 내가 웹디자이너를 2촌 이내 로 제한하여 검색하면 나로부터 건너 건너의 2촌 이내의 끈들로 묶여진 사람이 검색되고 그 사람의 성격과 능력 에 대해 아는 사람을 통해 검증을 받는 거죠. 외국계 기 업의 인력 채용에서도 직장동료의 평판에 대한 검증과정 을 거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지 않습니까? 이렇게 실제 로 회사의 인력채용에 활용을 하였습니다. 사회경험이 없었던 싸이월드 운영 초기 한 물류회사로 부터 투자를 받으며 읽어보지도 않고 서명한 계약서로 인해 투자자간의 불화로 싸이월드 대표자리를 내놓기도 했던 뼈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다. 계약의 중요성과 무서 움을 한번에 느낀 형 동문은 이를 계기로 모든 계약을 꼼 꼼히 챙기게 되었다. 좌절의 기간도 잠시, 이성 매칭서비 스라는 새로운 아이템으로 싱글 커뮤니티 세이큐피드를 창업했다. 쿠쿠박스의 동력을 세계화 하기로 쿠쿠박스를 설치하면 자신의 메일 박스에 있는 이메 일을 자동으로 추출해서 초대장을 보냅니다. 상대가 설 치하면 그 사람의 연락처가 내 주소록에 등록되는 거죠. 이 서비스는 11월쯤에 매직박스로 이름을 바꾸어 데스 크탑 포탈로 새롭게 선보일 것입니다. 이를 위해 사장 직 속의 Task Force(특별 전담 기구, 이하 TF)를 구성하였 는데, TF는 회사경영과 자금관리에 신경 쓰지 않고 일만 하는 독립된 회사처럼 운영되고 있죠. 형 동문이 인터넷 사업에 처음 뛰어든 것은 군을 제대 이성( ) 매칭 서비스로 창업 네오위즈가 투자하고 있던 세이클럽은 당시 마땅한 수익구조를 갖추지 못하고 있었고 제가 이성매칭에 대학 시절부터 관심이 있었던 것을 알고 있던 네오위즈 나성 균 대표의 권유로 새로운 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늘 남 자들 틈바구니에서 자라서 여성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데 관심이 많았습니다. 서울에서 대학을 마치고 KAIST 석사로 온 친구들에게 소개팅도 많이 시켜주고 이성의 심리에도 관심을 둔 게 바탕이 된 거죠. 일반 채 팅 사이트에서는 거짓말을 해서 사람을 만날 수 있기 때 12 큰그릇

그 절정은 학력고사가 끝나고 가진 단합대회. 급우 중에 한명의 삼촌이 이태원에서 운영하던 술집이 쉬는 날, 반 전원이 이곳에 모여 처음으로 남자들끼리 미쳐보는 시간을 가졌다. 문에 믿을 수 있는 이성 매칭 서비스를 해보자는 생각에 세이큐피드에서는 호적등본과 학력증명 등의 신원 인증 작업을 통해 신뢰기반의 인프라를 만들었습니다. 형 동문은 평생의 반려자를 여기서 만나 얼마 전 아들 의 백일을 맞기도 했다. 그러고 보면 형 동문이 창업한 세 개의 회사는 모두 인 간관계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사람을 좋아하고 사 회에 관심이 많았던 형 동문은 과기대 1학년 시절이었던 87년, 6월 항쟁의 혼란기를 겪으며 공부보다 학생회와 사회과학 동아리 활동에 열중했으며 데모를 본격적으로 해보겠다는 생각에 서울대 정치학과에 지원하기도 하고 행정고시에 도전하는 등 외유도 해봤다. 메카트로닉스학 과에서 문과 성향이 강한 경영과학과로 전과하여서도 주 요관심은 인간사에 관한 것으로 그 당시 체득하고 연구 한 신뢰기반의 정보공유(trust based information sharing)와 SPR(Social Process Reengineering) 개념 등을 3개의 히트 커뮤니티와 프로그램의 이론적 배경으 로 이용했다. 졸업식에서 (가운데가 형용준 동문) 고3 반장에 손들어 자원 형 동문의 고등학교 시절은 어떠하였을까. 고등학교 시절엔 수줍음이 많았던 소년이었지만 졸업 하기 전 반장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에 고3 반장 선거에서 손을 들어 자원을 했다. 유독 사고를 치는 친구들이 많았던 반이라 야간 학습 시간에 분위기가 산만한 경우가 많았는데, 한 날은 저녁 시간에 맥주 한 잔 하자며 형 동문이 제안을 해서 그 친 구들과 처음으로 술 담배를 같이 하며 친해졌고, 학교를 나와서는 잘 따라주겠다는 약속에 반 분위기는 부드러워 졌고 단결도 잘 됐다고 한다. 그 절정은 학력고사가 끝나고 가진 단합대회. 급우 중 에 한 명의 삼촌이 이태원에서 운영하던 술집이 쉬는 날, 반 전원이 이곳에 모여 처음으로 남자들끼리 미쳐보는 시간을 가졌다. 졸업 후에도 매년 몇 십 명씩 모였는데 중간에 군 문제 등으로 쉬기도 했지만 지금도 모임이 이 어지고 있단다. 아내와 함께 재학시절 수학여행(우측 두번째) 큰그릇 13

인터뷰: 박우섭(23회 인천광역시 남구청장) 사람 사랑의 공동체를 꿈꾸는 구청장 취재: 정헌영(35회 편집위원) 인천광역시에서도 땅값이 비싸기로 유명한 남구는 상권과 금융, 교육의 중심지이다. 주안역을 중심으로 IT 밸리가 형성돼 있고, 법원과 검찰청, 인천대와 인하대가 속해 있다. 이런 남구의 구청장이 바로 박우섭(23회) 동 문이다. 지난 7월 1일은 박 동문이 취임한 지 1년이 되던 날 이었다. 그러나 박 동문은 자신의 생일이나 다름없는 1 주년 기념행사를 모두 취소하고 민생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대청소를 하면서 하루 일정을 시작했다. 박 동문의 이런 고집은 900여 명의 구청 직원들에게 놀랄만한 일 이 아니다. 그는 집에서 구청까지 45분이나 되는 거리 를 매일 아침 걸어서 출근한다. 약속시간보다 일찍 도착 한 기자를 보며 구청장님이 약속시간을 잊지는 않았을 까 하는 여비서의 걱정을 달래듯, 박 동문은 약속된 시 간에 정확히 나타났다. 국회의원에 두 번 출마해 모두 쓴 잔을 마신 경험이 있는 박 동문에게 정치를 지망한 이유부터 물었다. 유신체제에 반대해 민주화 투쟁시작 연극 때문입니다. 서울대 문리대 재학시절, 연 극반 활동을 하던 중에 밤새워 준비한 연극이 여론 조작에 대한 비판적 내용을 담고 있다는 이유로 학 교 측으로부터 절반은 사정이고 절반은 협박인, 연 극 중단의 압력을 받았는데 이 일을 계기로 유신체 제에 강한 거부감을 갖게 됐고, 민주화투쟁을 시작 했죠. 원래 지방 정치무대보다 중앙정치권에더잘알 려진 인물인 박 동문은 서울대 문리대 동기인 이해 찬(22회), 정동영 의원과 막역한 사이다. 80년 5.18 광주 민주화 운동과 함께 수배, 제적과 두 번에 걸 친 옥살이를 거치면서 두 아들과 아내를 먹여 살리 기 위해 삶의 목표를 다시 세운 박 동문은 오직 생 계 유지 때문에 대한항공에 고졸사원으로 위장취업 (?)을 했다. 2년간의 착실한 월급생활을 시국사건 수배자들에게 도피자금 및 은신처 제공으로 끝내 버리고 이후 10여 년 세월을 민주화운동청년연합회장, 국회정책연구위원, 환경사회정책연구소 연구실장, 문화 재단 사무국장 등 주로 돈과는 거리가 먼 생활을 해왔다. 현재 구청장 연봉이 6,000만원 정도 되는데, 저로서 는 지금까지 받은 월급 중 가장 많은 돈입니다. 공직 생활은 박 동문에게 돈을 가져다 주지는 못했지 만 명예와 희망은 안겨 주었다. 96년 새정치국민회의, 2000년엔 무소속으로 출마했 는데 다 떨어졌죠. 지역 기반 없이 출마했던 게 실패 원 인인 것 같습니다. 지금은 중앙 정치권보다 현재의 구청 장 일에 만족합니다. 무엇보다 구청장이란 직업은 범위 는 작지만 집행하고 결정할 일이 많고, 일한 만큼의 결 과물이 바로 바로 나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지요. 쓰레기 2% 구청장 별명 얻어 박 동문은 말단 경찰 공무원의 아들로 충남 예산에서 태어나 두 살 위의 누님이 학교에 가는 게 너무 부러워 14 큰그릇

떼를 써서 또래보다 2년 먼저 학교에 입학하는 전형적 인 수재의 길을 걸었다. 용고 재학시 Y.F.C 활동에 적 극적이었던 박 동문은 어릴 적부터 꿈이었던 과학자가 되기 위해 72학번으로 서울대 미생물학과를 다녔다. 박 동문이 구청장으로서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 는 환경과 공해문제. 돌아가긴 했지만 전공 하나는 제대 로 살린 셈이다. 취임 후 전개한 쓰레기 발생량 2% 줄 이기 운동 은 대성공이었다. 구 전체의 예산이 1,300억인데, 그 중 쓰레기를 처리 하는 비용이 160억이나 들었습니다. 쓰레기 2% 줄이기 운동을 하고부터 매년 9%씩 늘어나던 쓰레기량이 오히 려 2.6%나 줄었죠. 종교단체, 기업, 시민단체 등이 참여 하는 민간자율참여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주효했습니다. 박 동문의 이러한 성과는 환경부는 물론 전국 자치구 에서 그를 두고 쓰레기 2% 구청장이라고 부를 정도. 박 동문은 이어 관공서의 담장을 허무는 푸른쉼터 조성 사업, 문학산 살리기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문학 산 사랑카드, 관내 총 478개 공해배출 업소와 기업간 자율환경협정체결 등 각종 환경분야 사업을 더욱 활발 하게 추진하여 앞으로 환경분야에서는 으뜸구로 만들 겠다. 는 말과 함께 쓰레기 줄이기 운동으로 절약되는 예산을 학교시설 개선사업에 투자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큰아들은 병역의무 이행 중이고, 막내 아들은 고2 재 학 중인 박 동문은 집에서는 무뚝뚝한 남편, 재미없는 아빠라는 소리를 들어도 대학시절 연극반 활동을 바탕 으로 현 국립극장장인 김명곤씨와 더불어 극단 연우무 대 창단의 주역으로 한때 극작 및 연기활동을 하기도 하 였다. 다시 태어나면 연극배우가 되고 싶다는 박 동문은 공직의 길로 들어온 이상 세상을 위한 남자 로 살아갈 것이라며 입을 앙 다물었다. 23회 동기회 및 용인회에 적극적인 참여를 하고 있는 박 동문을 아기를 들쳐 업은 중년의 아줌마와 시장 노점 상으로 짐작되는 할머니에게 시간을 양보하며 나오는 길에 수임 사건차 인천 왔던 길에 보고 싶어 들른다는 23회 전 회장 이희석(변호사) 동문을 우연히 만나면서 기자는 운명적으로 어쩔 수 없는 또 한명의 용고인을 만 났음을 새삼 확인하고 말았다. 구청장은 참 매력 있는 직업입니다. 개인적인 욕심 으로는 구청장 한 번 더 하고 인천시장에 출마해 보고 싶습니다. 문화적 마인드가 탁 트인 시장이 되어서 우리 인천을 세계적인 도시로 만들어야죠. 큰그릇 15

재학생 마당 모교소식 취재: 임태훈 정기상(2학년 기자) 김대성 선생님 미술대전 특선 수상 신임 교장, 교감 선생님 부임 모교 예체능부장이신 김대성 선 생님(체육 담당)께서 제 22회 대한 민국 미술대전(국전) 서예 한글(소 자)부문에서 특선을 수상하셨다. 이번 미술대전에 출품한 작품은 율곡 선생의 격몽요결 중 독서장을 쓰신 것이다. 선생님께서는 서예교육을 통해 우 리교육이 개선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시고 독서장을 고르셨다고 한다. 지난 93년과 96년 미술대전에서 도 입선한 적이 있는 김 선생님께서 는 모교에 부임하시기 이전부터 많 은 서예 활동과 학생 서예지도활동 을 해오셨다. 83년 교직 신규발령 때 서예에 입문하셨으며 고척고에 재직 할 당시에는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서예를 가르치신 바 있다. 그리고 98년 창덕여고 재직 시에 는 창덕여고 서예부가 서울 동아리 한마당에서 서예 부문 최우수 동아 리로 교육감상을 수상하도록 지도하 신 바 있다. 특히 우리학교의 중앙 현관에 걸려있는 액자 는 선생님의 스승이신 江 (찬샘 변수 길) 서예가의 작품으로, 선생님께서 특별히 부탁드려 얻은 작품이다. 김대성 선생님의 미술대전 특선작 은 과천 국립 현대미술관에서 8월 1 일부터 8월 18일까지 전시되었고, 12월부터 지방에서 순회전이 개최 될 예정이다. 지난 9월 1일자로 신임 교장(제 26대), 교감 선생님이 새로이 부임 했다. 떠나시는 김갑재(11회) 교장 선생님과 권중태 교감 선생님께 감 사드리며, 오시는 선생님들을 환영 한다. 김상영( 金 ) 교장 선생님 1983~ 1988 본교에서 일반사회 과목을 가르쳤음. 1988~1999 교육연구원, 서울시 교육청, 교육부 등에서 근무 1999~2003 용강중학교 교장 2003. 9. 1 용산고등학교 교장 부임 2학년생 일본 자매학교 방문 꽃동네 봉사활동 최안기( 基 ) 교감 선생님 모교 2학년 재학생 37명은 지난 여름 방학(8.11~15)에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자매학교인 하지오찌 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이상덕 교감선생님과 이수현, 고 영원 선생님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떠난 학생들은 나리타공항에 도착한 후 바로 하찌오찌 고등학교로 출발 해 일정을 시작했다. 재학생들은 홈스테이를 통해 일본 인들의 생활을 직접 체험하였으며, 동경 견학과 명승지 탐방을 통해 일 본학생들과 교류하고 일본문화를 좀 더 자세히 이해할 수 있는 값진 경험 을 하고 돌아왔다. 한편 2학년 재학생 84명이 여름방 학을 이용하여 가평 꽃동네로 방학 중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1조는 7일 부터 8일까지, 2조는 8일부터 9일까 지 각각 1박2일 간의 일정이었다. 용산중, 고등학교를 졸업(21회) 1990~1997 서울과학고등학교 근무 1997~2002 서울시 교육청 장학사 2002~2003 염창중학교 교감 2003. 9. 1 용산고등학교 교감 부임 16 큰그릇

www.yongsango.net 용산고 총동창회 홈페이지 가입 이벤트 수상식 홈페이지 운영위원회는 8월 26일 오후 7시 마포 <선대수사>에서 홈페이지 활성화를 위해 지난 6~7월에 가 졌던 이벤트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임덕길(17회) 위원장은 홈페이지를 통한 동문유대 강화는 물론, 21세기 지식 정보의 시대에 정보공유로 동문회 발전에 기여하자 며 홈페이지 이용을 독려했다. 이날 참석한 운영위원들과 시상대상 회의 대표들은 홈페이지 활성화에 대한 여러 의견을 나누었다. 시상내역은 다음과 같다. 6월 최다 가입수: 27회 (상금 30만원) 7월 최다 가입수: 37회 (상금 30만원) 6월 동문대비 최다 가입률: 17회 (상금 20만원) 7월 동문대비 최다 가입률: 36회 (상금 20만원) 시상식에 모인 각 회 대표(위)와 시상식(아래). 큰그릇 17

국순당 백세주배 전국 고교 동문전준우승! : 공한성(32회 아마 6단) :노병균(경북고 아마 5단) : 강병두(27회 아마 5단) : 김영식(경북고 아마 5단) 59 61 62 76 162 204 206 127 49 51 52 54 122 70 71 55 58 77 75 8 66 161 126 20 22 203 205 126 48 47 50 5 56 46 92 60 124 7 72 68 69 57 48 56 2 53 7 175 73 157 65 158 64 68 50 104 16 125 1 164 207 67 194 190 103 27 21 25 165 43 211 63 186 189 191 26 17 14 24 192 180 156 145 18 19 173 52 174 54 70 60 176 159 160 178 187 139 15 59 57 4 53 55 91 123 89 119 120 1 45 58 176 177 90 76 121 6 116 100 138 125 127 139 75 73 44 85 62 61 136 94 93 115 108 107 118 126 88 74 77 79 66 64 65 98 96 97 109 110 112 117 80 78 81 197 72 71 69 144 143 181 179 140 188 138 137 42 63 95 111 113 161 84 82 74 11 142 141 154 177 136 131 135 99 28 83 198 114 184 185 155 146 132 102 97 129 134 149 21 116 115 112 78 110 107 115 147 133 151 152 116 130 193 103 104 114 30 26 216 196 111 80 111 109 82 84 86 105 166 100 98 202 148 200 33 35 101 102 105 27 214 81 9 108 79 83 85 95 96 106 167 101 99 201 150 199 87 31 32 106 11 29 215 209 113 89 94 168 33 42 117 13 153 86 34 40 20 38 16 24 10 23 22 49 208 4 90 10 87 88 40 38 172 171 169 123 31 41 2 39 37 18 14 12 15 3 51 12 5 92 6 39 23 36 32 170 128 30 3 213 67 36 25 19 17 13 9 8 119 93 91 195 44 37 34 35 45 46 122 28 29 183 212 43 118 121 120 41 47 182 210 121:127 120:124,163 216 이하략 흑4호반승 127이하략 ` 백9호반패 : 임동욱( 17회 아마 6단) : 조병탁(경북고 아마 7단) 36 19 16 14 20 35 118 117 119 15 13 2 9 25 168 110 120 86 87 33 24 8 7 167 162 163 90 88 1 34 6 5 31 166 164 159 152 149 148 145 160 170 22 10 11 26 29 169 156 155 146 147 142 91 161 89 93 150 21 17 12 27 125 158 154 153 141 109 140 143 95 171 151 23 18 28 30 121 124 130 138 135 144 94 113 92 32 122 123 139 137 136 108 112 116 114 126 131 134 132 133 128 129 127 111 115 96 106 105 107 60 44 45 43 40 42 85 63 46 38 39 59 51 53 56 77 70 68 69 71 41 47 50 54 52 80 81 67 62 76 37 58 103 48 49 78 57 4 101 102 82 79 55 65 66 75 3 64 61 97 98 99 104 84 83 73 72 74 100 용산인의 걸작 제1회 국순당 백세주배 전국고교 동문 바둑 대회 결승전! 배중호(22회) 국순당 사주의 결단으로 전국 바둑 애호가들을 흥분시키며 관심이 집중되었던 대 망의 결승전이다. 목표가 있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아 니 생의 의미가 아닐까? 막강한 경북고를 맞이하여 공한 성 동문이 한판을 건지자 환호한다. 여기까지 오게한 주 인공 강병두 동문이 애석하게 이 대회 처음으로 패배를 한다. 패배는 슬프고 화가 나지만 승패는 병가지상사라는 옛말대로 최선을 다했다면 즐겁고 희망이 있는 것이 아닌 가? 이제 진짜 결승전이다. 더욱더 관전자들을 매료시킨 다. 결과는 임동욱(17회) 동문의 불계패. 임 동문은 강자 다. 그러나 조병탁(경북고) 선수는 전국을 제패했던 최강 자 아닌가? 져도 즐겁고 이기면 더욱 즐거운 수담! 승부 를 벗어나 우리는 전국 타 고교와 깊은 우정의 대화를 나 눈 것이 더욱 소중하다. 그리고 우리는 제2회 대회에 우 승이라는 목표가 있으니 더욱 즐겁지 아니한가. 157:146 우리 모두 백세주로 축하해주자. 건배! 165:152 1~171 백불계패 工 (20회 총동창회 기우회 부회장 ) 18 큰그릇

이 시대 최고의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압도당한다 2003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올해 최고의 차 로 선정된 이 시대 최고의 SUV, VOLVO XC90-그의 카리스마는 세상을 압도하기에 충분하다. 세상이 극찬하는 뛰어난 성능, 미려한 디자인, 그리고 안전. 이미 성공을 성취한 소수만 이 누릴 수 있는 여유로운 삶의 특권- VOLVO XC90 www.volvoxc90.co.kr을 방문하시면 이시대 최고의 SUV인 VOLVO XC90의 거부할수 없는 매력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VOLVO 분당 전시장] 031) 7070-804 분당서비스센터] 031) 7070-179 대표이사 박규남(26회) 정부공인 표준연비 및 등급 차종명 xc90(배기량 2,922cc. 공중중량 2.180kg. 자동 4단), 연비:8.3km/l, 등급:3등급(6군, 2600~3000cc) * 위 연비는표준모드에 의한 연비로서 도로상태, 운전방법, 차량적재 및 정비상태 등에 따라 실주행연비와 차이가 있습니다.

모교와 동문 여러분의 끊임없는 발전을 기원합니다. 국세청 및 서울청 조사국(11년) 세무서 조사과장 총 26년 근무 진용한 안과 안전한 수술을 원하십니까? 라식/라섹, 사시 수술 전문 세무사 황 성 훈(21회) 서울 강남구 삼성2동 45-5 그라나다빌딩 202호 TEL:02)541-4277 FAX:02)541-4318 H.P : 011)764-4331 E-mail : hwangsh327@hanmail.net 서울 아산병원 안과 과장 및 주임교수 역임 진 용 한 (21회) 서울 강남구 삼성동 테헤란로 (선릉역 8번출구에서 250m) http:// www.lasik-lasik,net TEL : 562-3434/3239 (주) 두 륜 석 재 조형물 건축시공 가족(종중)납골묘 묘지이장 개장공사 묘지관련석물 라이트하우스 21 광고용 P.O.P 제작 동문 여러분! 돌에 관계된 모든 문제를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28회 이성학 011)312-4487 김석종 011)765-4926 공장, 사무실: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분수2리 242-7 TEL:031)947-4505( ) FAX:031)947-4503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65 경원대학교 창업 보육센타 B114호 TEL:031)756-7711`( ) FAX:031)754-1959 중국 한국간 해상,육상운송 및 하역 중국 농산물(참깨, 들깨, 기름 )수입판매 BULK&CONTAINER SHIPPING CARGO & SHIPPING AGENT J&J ENTERPRISE LTD. 진영 인터내셔널 대표 대표이사 (30회) 서울 동대문구 장안3동 466-9번지 청암O/P 804호 TEL : 82-2-2242-8858 F : 9969 HP : 011-714-8860 Tian jin : (TEL) 86-22-8823-8188 Tian jin : (H.P) 133-1200-7970 E-mail : jjentsel@yahoo.co.kr 번개표. 오스람.GE.실바니아 각종 전구 형광등 등기구 k.s표시허가 업체(공장직영) 산업등 (수은, 메탈, 나트륨...) 인테리어조명(예식장.호텔.백화점 ) 주택. 아파트. 공장 전기 상담 대표 고 재 윤(7회) 판매장: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 3가 3-23 (나진상가 15동 1층 127호) TEL : 706-1051~1052 H.P: 018-209-1051 큰그릇 21

한 나무: www.goldentree.co.kr 웨딩프랜드: www.weddingfriend.co.kr 결혼예물 전문공방 (Since 1993) (용산고 동문 가족분들은 특별 우대 해드립니다.) 예물 공방 한나무의 신뢰성과 독특한 시스템은 한나무 홈페이지와 결혼 예정자들의 동호회 모임인 웨딩프랜드의 홈페이지에 실린 많은 분들의 평가에 의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대표 박 재 환(30회) 종 로 점 : (02) 742-6215 (5호선 종로3가역 4번출구) 압구정점 : (02) 516-6215 (3호선 압구정역 4번출구) 선 릉 점 : (02) 763-6215 (2호선 선릉역 1번출구) (주)마이오토 2059-5522 고문 김종현(18) 016)232-1289 232-1289 대표이사 이동주(29) 011)663-0600 서울 서초구 양재2동 217 오토갤러리 은관325호 서울 서초구 방배동 827-10 Tel: 02-533-0234 Fax: 02-533-0234 대표 김 택 선(26회) H.P : 011-380-2988 Email : ch6762@msn.com 아파트 조경공사 / GOLF장 조경공사 / 공장 조경공사 / VILLA 조경공사 / 공원 조경공사 / 체육시설 설치공사 / 어린이놀이터공사 / 수경시설공사 / 법면녹화공사 22 큰그릇

용24, 모입니다. 나이 50! 정상이 보입니다. 모두 모여 자축합시다. 계룡산 등산대회 골프대회 양재천 걷기대회 북한산 등산대회 기념식 일시: 11월 1일(토) 오후 5시 장소: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소공동) 10월 3일(금) 오전 10시, 명지대 용인 캠퍼스 테니스 코트에서 테니스 대회를 갖습니다.

인터뷰: 성광석(10회 서울시치과의사회 봉사상 제1회 수상자 20년 봉사활동이 이제 본업이 된 치과의사 취재: 김용진(31회 편집위원) 용고와 서울대 치대를 나와 개업하여 평생 치과의사로 활 동하다가 작년 7월 현역에서 은퇴함. 1983년부터 매주 한 번씩 영등포 교도소 재소자에 대한 봉사활동을 시작하여 현 재까지 20년 동안 계속 하고 있음. 그 공로로 지난 1999년 5월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함. 첫 인상은 노블리스 오블리제 이상이었다. 일견 무미건조해 보이기까지 하지만 찬찬히 음미해보 면 새록새록 뭔가 나옴직한 이력들이 기자에게 던져진 성광석(10회) 동문에 대한 실마리의 전부였다. 어쩌면 벌써 4년 전에 훈장을 수상한 분을 이제야 인 터뷰한다는 것이 어울리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혹 은 이미 20년이나 다 되어 생활의 일부분이라도 되어버 렸을지 모르는 봉사활동에 대해 뭔가 얘깃거리를 찾으 려는 시도가 덧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그런 어설픔 속 에 성 동문을 찾았다.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길거리를 가 득 메운 명절 특유의 차량혼잡이 근근히 분위기를 살려 주는 그런 낯선 한가위의 며칠 전, 성 동문이 30년 동안 을 일과 삶의 터전으로 삼아 살아온 구로동으로 향했다. 실은 성 동문을 만나기 전까지 기자는 이상하리 만치 노블리스 오블리제 라 는 단어를 머리 속에 되 뇌이고 있었다. 이른바 가진 자의 사회적 책무로부터 비롯된 선행 정도의 선입견은, 그러나 성 동문을 만나는 순간 깨끗하게 지워질 수 있었다. 인자함이 묻어나는 눈가의 웃음이 너무 자연스럽다는 느낌을 던져주며 서민적인 풍모를 돋보이게 하는 모습이었다. 한마디로 처음 마주 앉은 사람들로 하여금 어떤 이야기를 꺼내도 무방할 것 같은 편안함을 성 동문은 가지고 있었다. 시간으로 따지면 몇 시간이나 될까요? 글쎄, 20여년간매주하루아침아홉시부터 열두시 까지 세 시간이니까. 뭐든지 숫자로 얘기하고 알고 싶어하는 현대적 속물 이어서였을까? 성 동문의 영등포교도소 재소자에 대한 치과봉사활동이 총 몇 시간이나 되었을까 궁금했다. 대략 2,500시간. 날수로는 하루 8시간의 근로시간을 기준으로 310일 이상, 일년에 가깝다. 이것만이 전부일까. 자신이 가진 재주와 시간, 긍휼과 연민의 정을 털어 영어의 몸이 된 못 가진 자들을 돕는 24 큰그릇

다는 개인적 보람이 성 동문이 20년 동안 한결같이 교 도소를 안방 드나들게 만들었던 것은 아닐까. 부자는 남을 도울 수 없다고 생각해요. 부자여서 남 을 돕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고 남을 돕다보면 부자가 될 수 없다는 것이지요. 부자는 남을 도울 수 없다. 치과의사는 당연히 부를 쌓을 수 있다는 상대적 강점 을 가지고 있는 우리 현실에 비추어 볼 때 성 동문의 이 말이 잘 이해가 가지 않아서 재차 물었다. 그러자 성 동 문은 학창시절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성 동문은 1950년대 당시 건설국(지금의 건교부)의 말단 공무원이던 부친과 스스로 촌로라고 표현하는 어 머니 슬하에서 4남3여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한국전쟁 직전 부친의 전출을 따라 부산으로 내려가 전쟁을 맞았 으며 부산 동신초등학교 졸업 후 피난학교 용중에 입학 했다. 하지만 하위직 공무원이던 부친의 부양능력은 한 계가 있어 당시 많은 학생들처럼 그의 학창생활도 험난 함 그 자체였다. 고등학교 2학년 무렵부터 성 동문은 가 정교사 등을 이용한 경제적 독립을 할 수밖에 없었으나 학업만큼은 천성적으로 타고난 승부기질을 발휘하여 서 울대 치대에 합격했다.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부친은 내가 서울대 입 시에 떨어지기를 바라셨어요, 오죽했으면. 설상가상으로 5.16 직후 혁명세력에 의해 부친은 공 무원 옷을 벗게 되고 성 동문은 무려 10년 동안을 휴학 과 복학을 거듭해가며 대학을 다닌 끝에 남보다 4년 늦 게 치과의사가 될 수 있었다. 하루빨리 돈을 벌고 싶었 던 그는 제2의 고향격인 구로동에 개업을 했고 곧 어마 어마한 돈을 벌 수 있었다. 한달 수입이 60여 만 원이었 는데 당시 집한채값이 360만 원정도했으니까 6개월 에 집 한 채씩을 벌어들였던 셈이다. 가난은 그의 주변 에서 완전히 사라진 듯했다. 하지만 가난의 역신을 물리 치자 또 다른 생각이 그에게 다가왔다. 수전노라는 생각도 들고, 갑자기 돈 관리가 덧없다 는 생각이 들었지요. 때마침 교도관으로 있던 친구가 도 와달라고 해서 무조건 한다고 했지요. 그게 인연이 된 겁니다. 처음부터 진료가 주목적은 아니었다. 이른바 교화위 원으로 드나들었는데, 엉망인 재소자들의 치아상태를 보면서 팔을 걷어 부치게 되었다. 완전 무상은 아니다. 현재 일인당 5천 원씩을 받는데 물론 성 동문은 20여 년 동안 이 돈을 한푼도 쓴 적이 없다. 차곡차곡 모아서 무 연고 재소자들의 영치금으로 기부할 뿐이다. 기억에 남 는 재소자 환자를 꼽아달라고 했다. 금당사건의 박철웅 씨, 정호용 씨 등이 기억에 남습 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치과의사로선 사람의 이름 과 얼굴보다는 그 사람의 구강으로 기억할 뿐이지요. 그 래서 누군가 붙여준 땜장이라는 별명을 제일 좋아해요. 봉사자를 후원하는 단체, 만들고파 성 동문은 금년 3월 서울시치과의사회가 선정하고 수 상하는 봉사상 제1회 수상자로 뽑혔다. 그리고 그것을 정부가 주는 훈장보다 훨씬 자랑스러워한다. 치과의사 로서 동료 치과의사들이 알아주는 사람이 된 것이, 그보 다 훨씬 크고 남들이 알아주는 상보다 훨씬 값지다는 게 주된 이유이다. 그동안 많은 신문과 잡지에서 성 동문의 미담을 소개했고, SBS는 2001년 리얼코리아 3.1절 특 집으로 성 동문을 소개한 바 있다. 본인이 얘기하듯 의사로서 은퇴한 성 동문에게 봉사 활동은 이제 부업이 아니라 주업이 되었다. 앞으로 남에 게 봉사하는, 그의 얘기대로 부자가 될 가망성이 없는 봉사자들, 그들 자체를 후원하는 단체를 만들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게 그의 꿈이라고 한다. 슬하에 연규 (34), 연원(32) 오누이를 두었다. 큰그릇 25

Cleaning & Grease World 부원실업 주식회사 대표이사 박노원(24회)

동문회 탐방: 총동창회 기우회 용산인 특유의 패기와 끈기로 이룬 쾌승 제1회 국순당배 전국고교동문전 준우승 취재: 김용진(31회 편집위원) 이번에는 바둑 대표선수 네 사람이 큰 일을 해냈다. 용고 동문 바둑 대표선수단은 국순당(대표 배중호 22회)이 후원한 아마추어 바둑대회 제1회 국순당 백세 주배 전국고교동문전 에서 승승장구 끝에 결승에 올라 준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하지만 용고의 결승 진출은 관 계자나 전문가들도 전혀 예상치 못한 쾌거였다는 게 중 론이다. 바둑TV에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주요 대국이 중계된 이번 대회는 전국의 내로라 하는 20개 고등학교 동문회가 초청 형식으로 참가하여 지난 2월말부터 8월 까지 6개월간의 대장정을 벌여 용고와 경북고의 결승전 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3명의 대표선수가 나서 3전 2선 승제로 승부를 가르는 초유의 오프라인 고교동문 대항 단체전인 이번 대회는 바둑 애호가는 물론 바둑을 잘 모 르는 중년 남성들에게 때아닌 바둑 응원 신드롬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으며, 진행사인 바둑TV도 예상밖의 인기 와 시청률에 깜짝 놀랄 정도였다. 그런데 금상첨화라는 말로도 모자라는 일이 또 있었으니, 용고 대표선수단은 초반부터 파란을 일으키며 연전연승, 후원하는 동문 회 사에겐 후원 이상의 보람을, 이를 지켜보며 응원하던 많 은 동문들에겐 짜릿한 기쁨을 안겨주었다. 큰그릇 27

우승후보 제주제일고 격파 퇴근 시간이 마악 지난 지난 8월 20일, 삼성동 소재 국 순당 사옥은 때아닌 진객들로 분위기가 달아 올랐다. 우 선 이번 대회 기쁨 선사의 주역인 용고 대표선수 4인방 인 임동욱(17회 임동욱치과 원장 아마 6단), 박정호 (24회 틴컨설팅 상무 아마 5단), 강병두(27회 화동 대표이사 아마 6단), 공한성(32회 현대ITS대리점대 표 아마 6단)동문이 차례로 자리했으며 대표선수단을 이끌며 노심초사, 대회기간 동안 체중이 더욱 줄어든 이 명호(20회 총동창회 기우회 부회장) 동문, 프로기사인 장두진(22회) 8단과 홍태선(24회) 8단, 바둑TV 박창규 해설위원 등도 함께 자리해 마치 결승전이 열렸던 그날 의 열기를 다시 재현하는 듯했다. 한성 동문의 기력이 워낙 뛰어나 중앙고 역시 2대0으로 셧아웃시키리라는 낙관적인 전망속에 진행된 2국은 뜻 밖에 공한성 동문의 패배로 끝났고 승부의 향방은 3장 강병두 동문과 중앙고 선수의 대결로 판가름나게 된 상 황이 됐다. 승부를 가늠하기 힘든 치열한 승부가 종반을 향해 치닫고 있을 무렵 중앙고 선수가 너무 긴장한 나머 지 연속 2회 착점이라는 실수를 범하고 말았다. 바둑규 칙대로 하자면 강병두 동문의 실격승이 되는 상황이었고 모두 황당해 하는 가운데 당사자인 강 동문이 감연히 선 언했다. 재대국하겠습니다 였다. 아마추어 스포츠의 정 신과 일맥상통하는 정정당당함 그리고 용산인 특유의 패 기에서 나온 명쾌한 발상이었던 것이다. 강 동문은 결국 며칠 후 속개된 재대국에서 쾌승을 거두고 대회 최대 화 임동욱(17회 아마 6단) 박정호(24회 아마 5단) 강병두(27회 아마 6단) 공한성(32회 아마 6단) 용고가 결승전에 오르기까지는 이렇다. 첫판인 16강 전에서 공한성 동문과 박정호 동문의 활약으로 경성고를 2대0으로 이기고 8강에 올랐으나 8강전에서 만난 상대 는 최근 최고의 맹위를 떨치고 있는 제주제일고. 이미 8 강전에서 제주제일고를 만나는 대진표를 확인하고 대진 운을 들먹이던 동문들도 상당수였을만큼 제주제일고는 이번 대회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였다고 한다. 하지만 결과는 2대0의 완승이었다. 강병두 동문과 공한성 동문 이 나선 1,2장 대결에서 최근 대회를 휩쓸고 있는 제주제 일고를 일축한 것이다. 홍태선 동문은 이 8강전이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였다고 평가했다. 강병두(27회) 동문의 재대국 최대 화제 하지만 우리 대표선수단은 물론 대회를 지켜보던 많은 사람들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진기한 해프닝과 명승부 가 벌어진 것은 정작 중앙고와의 4강전에서였다. 임동욱 동문이 1장으로 나서 무난히 승리하고, 2장으로 나선 공 제거리를 남겨주었다. 용고 대표선수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최고참 임동욱동 문은 60년대 말에서 70년대 초반 서울대 치대 재학 때 대학생 국가대표를 지낼 만큼 당시 아마 정상으로 군림 했던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그 면목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현재에도 명실상부한 서울대 졸업생 대표선수를 지내고 있다. 박정호 동문은 현재 틴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는데 얌전한 외모와는 정반대로 치 열한 전투바둑을 특기로 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경 성고 유승엽 선수와의 멋진 대국을 남겼다. 또한 데이콤 재직 시절 온라인상 대회인 천리안배 고교동창회기전 을 기획한 바 있어 고교동문바둑대회와 남다른 인연이 있으며 이번 대회와는 다소 격이 차이가 나지만 몇 년전 열렸던 고교동문전에서 임동욱 동문과 함께 우승의 주역 이기도 했다. 무역, 제조업의 화동을 운영하고 있는 강병 두 동문은 이미 동문 사이에서 소문난 바둑인으로 화려 한 공격력이 특징이며 이번 대회에서 화제의 대국을 남 28 큰그릇

겨 깊은 인상을 주었으며 용산인의 패기를 보여 준 바 있 다. 대표선수단의 막내이면서 에이스인 공한성 동문은 지난 90년대 초 수차례 프로입단 본선에서 활약한 바 있 는 아마 최강자로서 93년도 아마국수 3위, 95~96년 탐 라배 2연속 우승, 2002년 LG카드배 우승 등 최정상급 아마추어 강자이다. 지금은 숙명처럼 평생을 같이 한 바 둑 외에 현대ITS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 동문의 기재를 아끼는 많은 동문들이 공 동문의 GPS 사업을 음 으로 양으로 도와주고 있다고 한다. GPS 사업에 관심있 는 동문들의 연락은 언제든 환영이다. 내년에는 모든 고교에 문호 개방할 터 본인도 개인적으로 바둑 애호가이기도 하고, 때맞춰 호 동문은 아마 내년부터는 전국의 모든 고교동문회에 게 문호를 개방해야 하겠고, 결국 지역예선을 치루는 등 방식도 바뀌어야 할 것으로 관계자들과 의논하고 있다 고 말했다. 이번 대회의 상금은 우승 500만원, 준우승 300만원이 최병하(8회 기우회 회장) 이명호(20회 기우회 부회장) 배중호(22회 국순당 대표) 홍태선(24회 프로 8단) 적절한 권유도 있어 고교동문 바둑대회를 후원하게 되었 습니다. 물론 용고가 계속 승리를 거둬 정말 기분이 좋았 습니다. 결승날은 일본 출장이 겹쳐 직접 보지 못해 더욱 아쉬었구요. 배중호 동문은 또한 마케팅부서의 분석에 의하면 바둑 TV에 중계된 이번 대회가 바둑TV의 간판 프로그램인 스피드촛점국 보다 시청률이 높았을 정도였고 시청자 대부분이 30대~50대 직장인들이어서 국순당의 이미지 와 잘 맞은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바둑TV는 또한 참가학교의 영상 취재물을 대국 중계 전 방영해줌으로써 참가 동문회 모두에게 모교 홍보라는 서비스도 해주었다. 같이 참석했던 박창규 바둑TV 해설 위원은 방송국도 의외의 성과에 고무되어 있으며 대회직 후 초청받지 못한 고교 동문회로부터 어떻게 하면 우리 도 참가할 수 있느냐 내년엔 꼭 연락주기 바란다 등의 문의가 빗발쳤다고 한다. 이에 대해 대표선수단을 이끌고 뒷바라지해왔던 이명 걸려 있었다. 준우승 상금 300만원을 어디에 쓸 예정인 지 질문하자 이명호 동문은 즉시 기우회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오는 10월 3일 제8회 동창회장배 동문바둑대회가 열리기로 되어 있어 대회 운 영자금으로 쓰일 예정이라며 다음과 같이 계획을 말했 다. 금년 말, 혹은 내년 초까지는 동문회 바둑 애호가들 의 정확한 급수 데이터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를 바탕 으로 이번 대회와 같은 경우에 대표선수 선발을 위한 자 료로도 활용하고. 이야기는 그칠 겨를을 보이지 않았고 자리는 국순당 사옥 1층에 열려있는 백세주 익는 마을 로 옮겨졌다. 감 칠맛 나는 백세주는 물론 프로기사 장두진 동문이 모두 에게 일배를 적극 추천하여 그리 해보곤 모두 하늘 마을 의 맛으로 공감한 국순당 막걸리까지, 바둑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끊임없는 이야기꽃은 맛진 술과 함께 삼성동 거리에서 끊일 줄을 몰랐다. 큰그릇 29

한정식 전문점 <사랑방> 따뜻한 어머님의 손맛이 살아있는 음식점 최정수 이근빈(25회ㆍ사랑방 대표) 음식에 대한 최고의 찬사는 집에서 만든 것 같다 란 말이 아닐까? 고향의 맛, 어머니의 맛은 점점 찾기 힘든 맛인 듯싶다. 최정수(사진 우) 동문과 이근빈 동문이 함 께 차려가는 사랑방은 어머니의 손맛이 살아있는 음식점 이었다. 중학교 때부터 이어져 온 악연(?)을 끈질기게 이어온 두 동문은 지난 3월부터 사랑방을 경영하게 되었다. 동 네에선 두 동문을 형제로 안단다. 이근빈 동문은 그래도 자기를 동생으로 알아본다며 농담을 한다. 두 동문의 깊 은 정이 느껴진다. 부인들도 함께 의기투합, 사랑방의 주 방을 책임지고 있다. 그래서 사랑방의 음식엔 사무적인 주방장의 요리가 아니라 따뜻한 가정의 맛이 느껴진다. 사랑방의 대표적 메뉴는 간장 게장, 게알 비빔밥, 갈치 조림 정식이다. 세트메뉴인 한상 차림도 빼놓을 수 없다. The University of Texas U. T 치과 임프란트보철전문 원장 : 오 인 섭(26회) 텍사스 치대 보철과 임프란트 수료 치의학박사, 경희대치대 외래 부교수 미국 보철학회 정회원 미국 임프란트학회 정회원 전화상담, 예약 TEL : 031)924-2275 고양시 일산구 마두역 뉴코아 백화점 옆 한상 차림엔 사랑방 요리의 모든 정수가 녹아있다. 이 중 본 기자가 시식한 음식은 갈치조림 정식. 정식에 걸맞게 호박, 깻잎, 전 등의 10가지 밑반찬이 정갈하다. 구수한 된장국도 일품. 그러나 뭐니 뭐니 해도 갈치조림의 달작하고 짭짤한 맛을 빼놓을 수 없다. 풍성 한 갈치 살을 적당히 조린 갈치조림은 더운 여름에 빠져 나간 염분을 보충하기에 그만이다. 조림 국물이 촉촉하 게 배어있는 무도 씹히는 맛이 일품. 요즘은 먹기 힘든 담백한 숭늉이 갈치조림 정식의 대단원을 장식한다. 사 랑방의 안쪽에는 대추나무와 머루가 있는 자그마한 정원 이 있는데 정원에서의 식사도 권한다. 사랑방은 화곡동 복개천 먹자골목에 위치하고 있다. 5 호선 까치산 역에서 10분 거리. 1층은 테이블로, 2층은 연회석을 겸비한 좌식으로 되어있다. 1, 2층 모두 합쳐 120석 규모로 회갑, 회식, 돌, 상견례 등 규모가 큰 행사 도 너끈하게 치를 수 있다. 취재: 홍성일(46회 편집위원) 예약문의 02)2606-4094~5 냉 난방기기(에어컨, 항온항습기) AHU, FCU, 냉동기 및 냉각탑 냉 난방 공조장비 진단, 설계 및 시공 대표 김대영(32회) TEL (02)556-4375~6 H.P: 011)9738-0212 30 큰그릇

신간안내 감사드립니다 모교 발전을 위한 특별 부흥성회 및 축제 <삼국지가 울고 있네> 도서출판 금토(대표: 박국용 18회) 저자: 리동혁 30년 넘게 삼국지와 함께 살아온 중국 동포 작가가 짚어낸 한국 삼국 지의 황당한 오류들! 현재 이문열, 황석영, 장정일 등의 작가들에 의해 쓰여진 삼국지는 잘 못된 해석과 판본의 오류로 독자들 을 혼란케 한다. 그래도 옛날 판본의 잘못들을 고 치려고 애쓴 흔적이 역력한 이문열 씨의 삼국지 중에서 잘못 옮겨지고 해석이 무리한 곳을 바로잡음으로써 삼국지의 본 모습을 밝힌다. (값: 9,500원) <도윤석(38회) 동문 서버 기증> 한국휴렛팩커드 공공사업부 과장 으로 근무하고 있는 도윤석 동문이 홈페이지 성능 향상을 위해 자사제 품의 서버 1대를 기증했다. 감사드 립니다. 정 정 지난호 8월(223호) 큰그릇 표2 광고 조동약국 대표가 오기되었음으 로 정정합니다. 조동약국 대표 조규동(13회) 서울 중구 장교동1 (구 쁘랭땅 백화점 지하 1층) 755-2662 <모교를 사랑하는 동문를 초대합니다> 경배와 축제 대학입시를 위한 특별기도회 일시: 10월 25일(토) 오전11시 장소: 모교 강당 주최: 재학생, 동문, 교사 신우회, 큰그릇교회 후원: 국민은행 064-24-0281-028 한상림(큰그릇교회) (헌금은 종교소득세법에 의거 감면혜택) 연락: 한상림(12회) 017)366-4204 개 업 허성강(25회) 상호: 크라운베이커리 가양점 주소: 강서구 가양동 1488 가양프라자 103호 전화: 3665-4801 조홍규(30회) 상호: 하나독서실 주소: 경기 군포 산본동 1145-4 (2층) 전화: 031)393-7527 특허상표 변리사 (22 ) 박영순 특허법률 사무소 서울 서초구 서초4동 1318-2 통영빌딩 9층 TEL : 3477-0222(대) FAX : 3476-0222 (강남역 뉴욕제과옆 외환은행 9층) 세무사 서 군 석(구명: 인만 32회) 011)9281-3000 서울시 용산구 원효로1가 39-9(2F) TEL : 02)703-2345 FAX : 02)706-4717 E-mail: sks4717@hanmail.net 큰그릇 31

http://yongsango.net 1회 (허근 031-852- 0819/ 011-760- 0819) 2회 (정기찬 2608-3646/ 011-298- 3650) 김재명: 강남구 역삼동 720-25 대우디오빌 2006호 562-0919 011)716-3037 오근필: 영등포구 당산동3가 561 동부센트레 빌 105동 204호 2635-5922 016)9782-5944 조조규: 한나라당운영위원 783-1885 2003년 회비 납부에 감사합니다 10만원 김순철 5만원 류덕호, 서기원, 김종섭 국민은행 029-01-0224-878 정기찬 용고 2회 해외 동문 연회비: 개인수표로 우송 부탁드립 니다. 서울시 마포구 공덕2동 256-13(제일빌딩 1010호 우: 121-758) 문화산책회: 9월 모임은 없음 등산모임: 매월 마지막 수요일(9월 24일) 지하철 4호선 서울대공원 매표소 앞 오전10시 3회 (김충기 3472-0054) 이형의: 관악구봉천1동1500 해바라기 1동 405호 872-5696 4회 (정곤수 987-3311) 김복식: 문원 문화사 2268-7877/ 고양시 일산 구 대화동 1461 양우 704동 101호 031)979-2442 016)457-6229 김종화: 인천시 계양구 작전1동 102-3 뉴서울 2동 303호 032)556-8550 016)792-3550 5회 (김문철 011-9929- 0736) 김형일: 용인시 구성읍 보정리 1167 삼성래미 안 607동 1101호 031)265-4588 장석우: (주)유진화학 회장 031)388-0625/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155 주공그린빌 108 동 302호 031)466-5588 016)258-8855 최순완: 대전 서구 관저동 신선마을 212동 803호 042)545-7170 한성순: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명예교수 011)264-2391 찬조금 김상헌: 30만원 6회(김창선 796-5611/011-9253-6366) 김만혁: 1241 Greentree Ln Penn Valley, PA 19072 USA 610)771-0712 박동원: 3716 Captain Wynne Drrrrrr Williarnsburg, VA 23185 USA 757)221-0587 양신균: 10641 Spruce View Loop #151 Anchorage, AK 99507 USA 907)348-7877 원현욱: 마포구 연남동 573-1 코롱하늘채 104동 804호 3141-6967 016)504-3940 이건호: 19328 Baelen St, Rowland Hts, CA 91748 USA H)626)964-7340, O)323)661-2869 이수운: 서경서적 737-0904/ 성북구 돈암1동 15-1 돈암삼성 102동 1004호 929-5948 이한강: 3635 Salem Walk N. BG North Brook, IL 60062 USA 808)824-3263 808-384-2650 정상모: 845 Mccully St, Honolulu, HI 96826 USA H)808)949-8651, 808)384-2650 최홍량: H)901)756-9420 (HP)901)488-3537 6회 동창회 수첩을 새로 제작하려고 원 고를 정리중에 있습니다. 원고를 마감하려 고 하오니 수정사항이 있으신 분은 곧 연 락하시기 바랍니다. 회비납부 5만원-유재국 10만원-송걸 20만원-이수 운 전기원 30만원-이일수 7회(이창수 521-9536 / 019-383-9536) 김기룡: 019)285-2297 김창권: O N 300 Armstrong Lane Geneva, IL 60134 USA 안영일: 031)272-5386(8월호 정정) 용인시 죽전동 1118 현대홈타운 3차2단지 508동 140호 이정재: 할톤한글학교 교장(카나다) 905)330-3026 허동석: 영등포구 문래동 55-1 현대 601동 509호 꽃바구니 경조화환 동서양란 관엽식물 전화 한 통화로 꽃배달 전담 비서를 채용하십시오. 비서 이우빈 (24회) 과천시 주암동 92-3(양재동 옆/ 남서울화훼단지) TEL : (02) 503-5252 FAX : (02) 2279-7232 32 큰그릇

http://yongsango.net 회비, 찬조금 납부에 감사드립니다 $200: 한근수 15만원: 김정희 10만원: 배진환, 서연호 5만원: 박상옥, 최한구 3만원: 고석진, 원 동식, 유봉성, 이순백, 조항균, 최용락 회비 납부 안내 국내: 우리은행 560-195031-02-101 예금주 김취규(용고 7회 동창회) 및 7회 용지로 해외: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61-3 라이 프 오피스텔 718호 김취규 783-6941 8회(박수남 2273-5708/011-270-3963) 민순기: 부천시 원미구 중동 1028 한라마을 103동 404호 정삼영: 11150 Glemoaks No. 42 Pacoima, CA 91331 USA 818)834-0222GGGG H) 213)675-4031 회비 납부 계좌번호 국민은행 013-05-0000-539(예금주 박수남) 우리은행 498-07-000848(예금주 박수남) 9회 (인태길 018-201-3885) 김정겸: 성동구 행당동 346 한진타운 121동 901호 2282-1975 김주현: 군포시 당정동LG 107동2003호 031)427-2682 김현택: 고양시 일산구 주엽1동 101 강선마을 두산 1406동 2002호 031)912-2731 011)274-4062 조형원: 국제지하컨설팅(주) 회장 578-6561/ 용인시 상현동 843 현대성우 101동 1104호 현현현 031)266-3427 019)321-6561 회비납부에 감사드립니다. 국민은행: 361-01-0021-201 연회비 및 찬조금 납부(2003.7.24~8.25) 연회비(4만원): 정진식, 김주현, 이훈래, 소병욱 이사회비(20만원) 이훈래 10회 (곽인순 3486-0310) 오수랑: 동대문구 전농2동 113-30호 2212-2950 019)345-2948 용산고 제10회 전용 전화가 신설되었으 니 많이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486-0310(담당 곽인순) 회비, 임원회비 및 찬조금 협조에 감사 합니다. 외환은행: 414-18-10631-8 하나은행: 103-130358-00108 윤문(용산고 10회) 11회 (조용성 2274-5344) 김갑재: 용산고등학교 교장 정년퇴임 김동석: (자)용인시 수지읍 풍덕천리 1동 719-2 (3층) 031)272-6729 019)392-5163 이경희: 옥련중학교 교장 정년퇴임 018)205-2122 조영수: 용인 구성읍 청덕리 482 청덕마을 광 도와이드빌105동1301호 031)287-9021 이미 동창회보 5호 및 큰그릇 8월호에 상세히 알려 드린대로 11회 동창회 명부를 새로이 제작합니다. 주소, 전화번호, HP등 변경이 있으시면 지체없이 알려 주시고 사 진도 교환이 가능하니 원하시는 분은 사진 1매를 총무에게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연회비 납부가 안된 동문들이 계십니다. 바쁘신 중에 잊으셔서 못 보내신 분은 지 금이라도 가까운 은행에 가셔서 입금 부탁 드립니다. 국민은행 007-21-0801-404 조용성 12회 (김종호 2273-6844) 박한춘: 영등포구 여의도동 48 대우트럼프월드 2차 A동 1801호 785-8072 손광현: JM매니지먼트 컨설팅 고문/ 경영지도 사 011)9872-7202 서광진: 서원독서실 실장 966-6355/ 동대문 구 이문3동 180-18 965-4590 13회 (박광섭 016-717-1558) 김정희: 김포시 풍무동 740 삼성 101동 1501호 031)998-0084 016)518-0089 박해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92 시범현대 415동 2101호 031)708-3992 011)788-2515 신영식: 양천구 목동 하이페리온 101동 3006 호 2647-4404 회비, 임원회비 및 찬조금 협조에 감사드 립니다. 국민은행 794002-04-003560 유정사 우리은행 456-072453-02-001 류정사 큰그릇 33

http://yongsango.net 농협협협 086-12-110232 유정사 14회 (고동근 011-9772-7269) 권순광: (주)아이피지 대표이사 031)703-3123 김광수: 부산시 시상구 학장동 571-3 신구덕 우성 105동 1812호 051)326-3248 김충현: 서대문구 홍은3동 188-72 동아빌라 1001호 379-3509 이용웅: 이용웅세무회계사무소 471-4228 이의신: 마포구 도화동 357 현대 107동 301 호 한범석: 한일종합상사 대표 894-2077 019)337-6766 한종유: 고양시 일산구 대화동 1580 대화마을 한라 203동 1703호 031)916-6999 연회비 및 찬조금 송금 계좌: 국민은행: 296701-01-022432 고동근(용 14회) 졸업 40주년 협찬금 모금현황(8월 31일 현재) 1,000만원: 하광서 500만원: 김일두 200만원: 최철용 100만원: 박충상, 백성 삼, 심정일, 양대규, 이청승 70만원: 정우 덕 50만원: 이기효, 김신원, 정영철 40만 원: 이한영, 유완동 35만원: 유통용 30 만원: 김관호, 이승일 25만원:변준섭, 이 성우 20만원:강창수, 강필석, 김홍균, 노 시헌, 서덕선, 우영명, 이내윤, 이무영, 이 상규, 이창우, 조응행, 차호선, 최봉현 10 만원: 강대철, 박창진, 변동수, 안선웅, 이 범래, 임승근, 최철용, 한상준, 권순광, 이 만춘 6만원: 송일용 5만원: 구자곤, 김광 서, 김만수, 김영휘, 김우남, 김윤소, 김진 우, 김창진, 김형국, 남기명, 노광남, 노효 영, 박성태, 박진원, 성기헌, 신재웅, 안유 신, 윤용권 이경원, 이금섭, 이범주, 이병 오, 이서관, 이용웅, 이재운, 이찬주, 이태 윤, 임재홍, 장성동, 장수봉, 정규준, 정도 림, 정명신, 정재현, 정진악, 조신환, 조정 호, 최덕현, 최정언, 최태석, 최항식, 최해 영, 한종유, 홍봉영, 황범주, 김덕룡, 최규 천, 김충현 일사회: 200만원, 용연회: 200만원, 용 담회:140만원, 용명회: 100만원, 용뫼회: 100만원, 용우회: 100만원, 용왕회: 50만 원, 삼토포럼: 100만원, 용한14회: 100만 원, 수용회: 100만원, 3학년5반: 100만원, 3학년 2반: 77만원, 3학년 4반: 100만원 재미동문 김충정외 500불, 조상하외 420불, 이종남 400불, 이복형 100불, 김철웅 100불 반창회 개최 3학년 5반 8월26일(회장 변준섭, 총무 김 형국) - 반회비 전액 100만원 찬조 (식대 하광서 회장) 3학년 4반 8월 29일(회장 김천사, 총무 이경원) - 반회비 전액 100만원 찬조(식대 김윤소) 졸업 40주년 기념 국내행사 안내 (준비위원장 노석주) - 일시: 10월 11일(토) 오후 5시 30분 (시간엄수) - 장소: 군인공제회관 3층 금실 2190-2224 (지하철 3호선 도곡역 4번 출구) - 부부동반 대환영 연회비(지로 입금액) 5만원: 이의신, 전주민, 이규철 15회 (김효진 2226-6666) 권태녕: 15회 인터넷 홈페이지 담당 부회장 김영수: 고양시 덕양구 별빛마을 905동 203호 031)812-9898 김태경: (지난호 정정) 이사돌 펜션 대표/ 강원 도 평창군 봉평면 흥정리 204-3 033)335-1773 이대열(작은):(자) 031)917-2674 이영진: 파주 교하면 와동리 현대1차 106동 405호 최동수: (취임) 조흥은행은행장 2010-2201 최순재: 광신가구 대표 2252-5504대대대 011)284-9935 최정소: (지난호 정정) 경기도 가평군 상면 율 길리213 펜션개업예정 011)702-4131 홍성린: (주)까치건축설계사무소 고문 3668-5500 15회40주년미국행사 장소: 라스베이거스 (예정) 일시: 2004. 9월말경(예정) 인원: 한국거주동문(부부동반 가능)약 50명 미국거주동문(부부동반 가능)약 150명 비룡회(15회 골프모임) 회장(송남훈) 011)695-4507 총무(김영섭) 011)730-8903 알파여행은 동문들의 여행사입니다 강원도 원주 산골에서 전통의 장맛을 실현하기 위해 옛방식 으로 장을 만들어 소중한 분들에게 보내드립니다. TEL : (02)3463-3333 FAX : (02)3461-9117 대표이사 이 웅(22회) 고 문 허인회 (33회) www.alphatour.co.kr E-mail alpha@alphatour.co.kr 전화주문시 전국 어디든지 택배가능 (된장 고추장 선물세트 주문판매합니다.) 미륵산농원 박종원(24회) Tel 033)761-9216 FAX 033)764-7324 http://www.imeju.co.kr 34 큰그릇

http://yongsango.net 산우회(15회 등산모임) 회장(홍남표) 011)9784-6627 총무(이강조) 577-7256 많은 동문들의 참여 바랍니다. 연회비 및 평생회비 납부 평생회비(50만원):최광조 연회비(5만원): 허재진, 민영우, 정무수, 김제민 연회비 납부안내 - 국민은행: 234-01-0126-914 - 예금주: 김창엽(용고 15회) - 총동창회 지로용지 http://www.yongsan15.com 16회 (조명환 753-5581/011-283- 7500) 신근식: (사무실 이전) 511-5495 011)233-1325 이세진: 서울수도국 강서사업소 과장 2650-4401 011)662-0916 정용택: (개업) 정관장홍삼 의왕시 전시판매장 031)477-2304, 5858 011)9289-1679 정인귀: 동작구 대방동 508 대림1차 e편한세상 102동 1903호 824-4965 019)257-4960 9월 정기 산행: 9.21(일) 오전 10시 관악산 서울대 정문 앞 이용득: 011)9997-9100 김문희: 011)9946-9259 조명환: 011)283-7500 17회 (강정수 584-1500/019-268-2420 ) 오세항: (사무실 이전) 031)656-5541 조용범: (일본거주) (사) 81)3950-0029 (자) 81)3950-0027 최관호: (사무실 이전) 031)683-7341 17회 산악회장으로 장기일 취임 총동창회 홈페이지 가입률 1위: 상금 20 만원 연회비 납부자(제일은행:460-20-096995 용산고 17회 박 현) 윤정웅: 20만원, 함형선: 10만원, 산악회: 10만원, 최 용: 5만원 하나은행: 5만원(서정님? 성명 연락 요망) http:// www.cafe.daum.net/yongsan17 18회 (김기학 894-8398) 강경철: (주)에스오씨 대표이사 031)496-9450/ 시흥시 정왕동 1394 아주 103동 1303호 031)431-1760 011)9060-0654 김정국: ABB코리아(주) 상무 041)529-2172 원문상: 조흥은행 부행장(기업고객 본부장) 3700-4811 음재진: (사무실 이전) (주)TS정밀 대표이사 성동구 성수동2가 3동 301-4 498-4541 한상우: 우리항공사 감사 775-1600/ 구로구 신도림동 646 대림4차 1104동 2203호 2634-2291 011)706-7700 연회비 납부 안내 연회비 납부에 협조해 주신 동기들에게 감 사의 말씀을 전하며, 아직 납부치 않은 동 기는 속히 협조 부탁합니다. 입금구좌: 조흥은행 396-04-551366 용고 18회(김기학) 등산대회 안내 가을철 등산대회를 다음과 같이 실시합니다 전국의 모든 동기들은 전원 참석 바랍니다. 일시: 2003년 10월 3일(금, 개천절) 우천불구 실시 산행지: 충남 계룡산 참가비: 30,000원(부부동반시 10,000원 추가) 출발지 및 시간: 전철2호선 교대역 7번 출구 - 아침 7시 30분(참가자는 시간 엄수요) 지방에서 현지로 직접 참가할 동기는 총무 에게 문의 하세요.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소식지(03-4) 참조 또는 총무에게 문의하십시오. 19회 (복기호 011-668-1255 ) 고영길: 동작구 상도5동 관악현대 108동 507호 882-1130 국국탁: 조흥은행 서대문지점장 312-2405 017)301-5308 김달영: 명지대학교 도서관 학술정보처리팀장 031)330-6064, 019)366-2872 김용집: 구일에인텍(주) 회장 032)573-1002, 017)201-4484 민일기: 이화여대 약학대학 및 임상보건과학대 학원 교학부장 3277-4376 016)9228-4376 박대성: 국회사무처법제심의관 788-2780 염수의: 개포동 천주교회 주임신부 574-4744(108) 이두영: 한국상호저축은행장 753-3285 동문 모두를 한차원 높은 Golf 서비스로 모시겠습니다. 동문 특별혜택 수도권 명문CC 4곳 주중정회원 필리핀 잠부안가CC 무료 라운딩 연회비 면제 콘도 국내외 지점 12곳 정회원 가입후 2회 무료라운딩 해외필리핀 잠부안가CC인수기념(용고동문 특별 한정 분양) 따싸로운 햇살 아래 떠나는 꿈같은 라운딩! 최선을 다해 모시겠습니다. V.I.P 11,970,000원 39평(리콜제) 입금계좌-국민은행 839-01-0083-246 신용카드 장기할부가능 예금주-(주) 코레스코 리조트클럽 큰그릇 35

http://yongsango.net 011)265-0820 장세창: 문화관광부 국정홍보처 해외홍보원장 739-4481/ 용산구 이촌1동 렉스 18동 406 호 795-7609 011)9442-1327 허만준: 한국산업은행 기업금융2실 해운여신담 당4팀장 787-5405 011)9471-5090 산악대장 이인환 도봉산 1000회 돌파기 념 이벤트겸 10월 정기산행 10.5(일) 오전 10시 도봉산 할매집(954-1422) 3분기 이사회 개최: 2003. 9.25(목) 오후 7시 장원(593-8466 교대역 11번 출구) 동창회 연회비(5만원)납부협조 및 이사 회비(10만원)납부협조 국민은행 452501-01-085888 조병찬 용 산고 19회 동창회 앞 1998년이후 동창회기금(30만원이상)또 는 매년 연회비를 미납하신 동창회원께서 는 동창회 재정형편이 어려움에 인식을 같 이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총동창회에서 제작 배포할 용산동문 명 부 상 하(또는 명부용CD1장)를 12월중 우송코저하오니 최종주소지 알림에 많은 협조바랍니다. http://www.yongsan19.com 20회 (김천배 475-8215) 김동상: 안동고 교사 054)858-2941, 054)858-2943 김용봉: 서울백병원 부원장겸 진료부장 2270-0504 나종성: 호서대 사회과학 대학장 041)560-8325 문제창: 한국인포서비스(주) 경기본부 총무부 장 031)909-0902 민철근:(개업)방일해장국 곤지암지점 대표 031)763-5117 박인섭: 구리시 토평동 삼성래미안 304동 1203호 031)558-5242 오성환: (사무실 이전) 아이콘트로스 상무 031)785-1703 전재봉: (개업)맑은눈밝은안과 475-0600 조수환: 부산항 도선사회 도선사 051)465-1651~4 황인걸: 용산구 서빙고동 195-2 1층 B동 102호 연회비 납부 안내(4만원) 국민은행 799-01-0039-024 김천배(용두열) 홈페이지 www.freechal.com/yongsan 20 21회 (김형구 557-8825) 강교식: 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 783-5515 김선기: 고양시 일산구 주엽2동 문촌마을 동아 806동 401호 031)919-4018 문명진: 남양주 와부읍 도곡리 한강우성 112동 902호 019)213-6507 박동근: 서대문구 현저동 200 극동 101동 1301호 312-0327 011)1707-5050 박상욱: 019)255-1837 손상호: (주) 피엔텔 상무 2676-6587/ 영등 포구 문래2동 현대홈타운 112동 1404호 2634-7630 이건화: 우리은행명일동지점장 3426-8596 이철호: 한국마사회연구원 509-2911 장성도: 016)351-6357 연회비 안내: 5만원 조흥은행 518-04-587825 송영범 홈페이지 http://yeye.org/y 22회 (최세영 707-0733) 김의중(3반): (주)동서(건설, 엔지니어링)대표 이사 577-6105 김인수: 헤어힐미용실대표 032)522-6410 김정환: 세아APT(동두천) 관리사무소장장 031)862-3254 박성근(3반): (주)대정하우징(전원주택개발) 전무 566-9400 전홍태: 조흥은행 서초동기업지점 지점장 525-1802 조중권: (주)하우스뱅크(주택임대업) 이사 충 주043)855-0567 최준남: (유)대선통상(수산물 유통) 상무 448-3734 월례등산 10. 5(일) 오전 10시 구기파출소 앞 (김형기 011-9014-6996) 연회비(5만원) 납부 안내 - 보내드린 지로용지 이용 또는 국민은행 055-01-0457-479(최세영) - 해외동문은 개인수표(용산고 동창회 최세영) - 임원은 임원회비만 납부 요망 홈페이지 http://freechal.com/ys22 23회 (오승헌 927-0320/ 017-260-7574) 등 기 (부동산 상업 법인) 가압류/ 소장/ 가처분/ 호적 동문 여러분의 법률상담을 환영합니다. 법무사 (19회) 서울 서초구 서초동 1715-2 정남B/D 303호 591-0903( ) FAX 596-6917 구본호세무회계사무소 기장대리 법인 개인사업자 결산 및 세무조정 세무신고 대행 및 세무상담(증여 상속 양도) -소규모 사업자 회원제 운영관리(연회비:22만원) 조세 쟁송 대행(이의신청, 심사청구, 심판청구) 법인설립및전환, 기업합병에따른제반세무상담 세무사 구 본 호(19회) 송파구 풍납동 401-4 뉴원빌딩 7층(현대중앙병원입구) TEL : 487-4141, 489-5861~3 FAX : 489-5864 H P : 011-9160-6876 E-Mail:semu9@unitel.co.kr 36 큰그릇

http://yongsango.net 김규환: 구로구 신도림동 신도림 동아2차 201동 2206호 011)9870-8222 김성기: 성북구 동소문동1가 125 성광빌라 202호 741-9686 조왕제: 양천구 목동 325 신시가지 610동 508호 천경선: 아성종합개발(주), 아성기술(주) 부사 장 598-0541 011)382-3945 최영호: 한국방송광고공사 홍보부장 731-7187/ 강남구 청담동 청담대림 104동 304 호 016)355-6511 8월 연회비 납부자명단(7명, 7/21~8/23) 이경남, 문희준(10만원), 김한기, 양송죽, 박연천, 김준현, 양승활(8/23 현재 90명, 총입금액: 465만원) 공지사항 1. 각지역모임 활성화를 위한 동문 여러분 의 많은 참석바랍니다. 지역모임시 사전에 총무에 필히 연락바랍니다. 2. 새로운 동호회, 지역모임을 결성시 연락 바랍니다. 3. 동창회장배 9/29 골프, 10/3 바둑대회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 올리길 바랍니다. 4. 8/23 안성호 동문 부친상시 많은 동문 들이 참석하고 장지까지 간 동문들께 감사 드립니다. 불가피한 사정으로 미국에서 귀 국치 못한 안성호 동문께 위로의 말씀드리 며, 안 동문도 감사말씀 전해 왔습니다. 경, 조사시 즉시 회장, 총무에 연락바랍니 다. 연회비 납부안내 23회 동창회는 연회비로 운영됩니다. 연회비 납부에 감사드리며 미납동문의 많은 협조 기대합니다. (조흥은행 330-04-497016 오승헌 용산23) 졸업 30주년 기금 납부 안내 30주년 기금 모금은 목표금액 달성시까지 계속됩니다.(2억 3천) 작은 정성이라도 감 사 드립니다. (조흥은행 336-04-464930 이태상, 용산 23회) 홈페이지 http://yongsan23.or.kr 24회(이우빈 503-5252 /011-396-5588) 김기화: 기업은행 장안동 지점장 2245-5962 김동주: 용산사랑 시민모임 본부장 798-3057/ 용산구 용문동 5-46 702-0372 011)758-8971 김정우: 6284 Poplar Bluff Circle Norcross, GA 30092 678)969-0376 남정휴: 경기대학교 국제학부 교수 031)249-9349 011)7953-3322 변규혁: 수출입은행 경제협력1부 팀장 장장 3779-6608 서영균: 1278 Gold Stone Circle장장 Anaheim. CA 92804 USA714)991-7440 조규곤: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1 현대아이파 크 302동 2301호 031)711-5390 전국재: 남양주시 와부읍 도곡3리 193 졸업 30주년 주행사 안내 일시: 2003년 11월 1일(토) 오후 5시 장소: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 볼룸 작품전시회 및 추억의 사진전 일시: 2003년 9월 20일(토)~21일(일) 장소: 강남구민회관 테니스 대회 일시: 2003년 10월 3일(금) 오전 10시 장소: 명지대 용인 캠퍼스 교직원 테니스 코트 졸업 30주년 기념 행사를 위한 특별찬조금: 하나(서울)은행 35904-2025126 (김철동) 홈페이지 참조 http://yongsan24.co.kr 25회 (박노형 018-327-8778) 김영철: 삼산대표 2069-0145 김창운: 수원시 권선구 매산로2가 69-25 (205 호) 안성수: 대우조선해양(주) 기술본부 이사 055)680-2083 안재균: 양지마을 함흥냉면 전문점 2226-9500 원권식: 원주시 단계동 809 벽산 105동 1103호 이근빈: 사랑방 한정식 대표 2605-4094~5 이승규: 국방부 협력관실 중령 053)608-2637/ 용인시 구성읍 언남리 동부센트빌 107동 701호 031)274-8249 017)677-0926 전일영: 땃따붓따 서초점 525-3390 최세관: 도일건설대표 031)771-0954 허성강: 크라운베이커리가양점 3665-4801 연회비(5만원) 조흥은행 443-06-041662 예금주 박노형 홈페이지: http://yongsan25.or.kr 26회 (박규남 011-270-8639) (주)퍼시스 영등포전시장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7가 34-1 TEL : 3452-7665 감사 김문희(16회) 큰그릇 37

http://yongsango.net 김여성: KT(한국통신) 충남본부 사원지원 국장 042)478-7200 016)669-8877 김영재: 청주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043)229-8254/ 강남구 도곡동 삼익 1동 806호 3462-0730 011)775-0730 서원호: (주)I-Future 일본지사 지사장 03)5217-0200 (HP)090)9340-4702 京 區 高 4-40-2 Park Homes 310 03)3362-1445 신세균: 뉴질랜드 이민 이기홍: 강원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033)250-6868/ 성북구삼선동한신 207동 1802호 953-0725 이종국: 외환은행역삼동지점장 3452-9106 전재황: (주)태평양 대전지역사업부 본부장 042)670-5700 011)1786-2144 최은환: 관세청 서울세관 종합상담센터 1588-8577 016)322-2802 최진희: 토러스기술연구소 대표 939-9721 011)201-0648 연회비 :108,000원 국민은행 544301-01-121629 예금주: 박규남 홈페이지: www.yongsan26.cyworld.com 27회 (안명상 011-893-2200) 김규태: 신명마루 이사 537-6875 노경주: 춘천교육대학 교수 033)255-3607 박상익: 일신인더스트리 전무 2217-1241~3 신준영:호남대학교 생활과학과 교수수 수 수 062)940-5562 정우영: (주)MD통상 이사 537-9042 조상덕: 송파구 오금동 35-2 현대빌리지 103 호 431-8758 조태규: Blue Whale 상무 031)422-8700 연회비(5만원) 납부구좌 우리 521-015287-02-101 용이칠(안명상) 홈페이지: http:// cafe.daum.net/yong27 28회 (김덕종 018-208-8009) 강규석: JS비만클리닉원장 487-7582 신하호: LG데코빌 화정점 대표 031)962-0096 이기선: 강남구 대치1동 1014-3 대치삼성 107동 1602호 편태현: 세계태권대학교 설립위원회 운영위원 831-9306~9 정기 가을 가족 야유회 일시: 2003. 9. 28(일) 오전 9시 장소: 일영근처<조아저씨네 농장> 용산고 정문에 관광버스 대기 (오전 9시까지 모임) 회비: 가족당 5만원 연락처: 조호선(31회) 011)258-0879 김덕종 총무(28회) 018)208-8009 - 개별 도착 환영, 주차장 완비, 야유회 장소 개별 공지 홈페이지 www.dragon28.or.kr 29회 (김명환 019-294-6268) 권익현: 011)702-1982 유재홍: 이노베이션 대표 3775-3324 011)212-4791 이경천: 고양시 일산구 가좌동 558-1 연회비 및 찬조금 송금계좌 (5만원) 하나은행 19504-0370812 김종훈 용고29 납부에 감사드립니다 http://cafe.daum.net/yong29에 많은 가입 바랍니다. 30회 (안문환 019-253-0030) 남성우: 대덕종합ENG 042)869-4066 011)494-9418 마창현: 241 Clay Pitts Rd. New York, NY 11731 USA 631)368-2570 박상우: 대덕대학 COMPUTER INTERNET 정보 계열교수 042)866-0467 019)518-2506 부교탁: (주)영풍산업 544-9310 011)264-4460 서기순: (주)서진금속 2671-2316 석송규 : Causeway Bay, H.K 852-2844- 8211 선우영: 건국대학교 환경공학과 450-3541 설권식: (주)서진종합건설 041)547-0024 011)770-8843 성종현: 도봉구 창4동 31 주공 101동 1511 호 990-8291 016)347-8286 성흥철: (주)동서농예 053)423-3451 011)542-3451 송기서: DESTIJL COM. 2295-3748 016)231-1465 생고기, 숯불갈비, 불고기, 냉면, 돌솥갈비탕, 돌솥해장국 연회석 완비 차량대기 24시간 영업 <논현동 관세청, 건설회관 맞은편> 대표 장 용 환(16회) 서울 강남구 논현동 115-1 TEL:547-9360~1 FAX:516-9362 세무사조동기사무소 세무상담 기장 및 신고대행 (법인 개인사업자 결산 및 세무조정) 법인설립 전환업무 상담 및 세무고문 조세불복대리 (이의신청, 심사청구, 심판청구) 국세청 조사국 반장 및 세무서 법인계장 등 근무 基 (24회) 영등포구 양평동 4가 52-1 성림빌딩2층(강서세무서 옆) TEL : 2068-4211~3 H P : 011-274-2769 FAX: 2068-4214 E-mail : cdk1254@hanmail.net 38 큰그릇

http://yongsango.net 송범식: 서울헤럴저 2217-5399 011)765-5399 신영철: (주)씨큐베이 3392-0340이이이 011)398-0340 신용준: 열림기획 569-0744 011)9978-0744 신윤식: 메리츠증권(주) 3779-4789권권권 016)730-2870 신재상: 한국도로공사 설계처 도로설계부 2230-4771 011)9354-2500 심영헌: (사)서초구 양재동145-5 576-8650 011)439-7082 양봉기: (자)은평구 녹번동 86-49 성원빌딩 201호 382-2714 조홍규: (개업) 하나독서실 031)393-7527 018)220-9929 이사모임 (2003. 8. 21 한강 한정식) 10월 3일 가족동반 산행(관악산): 상세 내용 추후 통보 연회비 납부에 협조를 부탁합니다. 계좌: 우리은행 103-343207-02-001 안문환 (용산고 30회 동창회) 연회비 30만원: 한상덕 3만원: 박상우, 남성우, 이창규, 김정윤, 안성철, 김봉근 31회 (문태진 565-7627) 고영욱: 한국전자통신연구소(대전 대덕연구단 지내) 042)860-1735 016)421-3818 권용한: 파주소방소 방호계장 031)952-7119 011)9966-3022 김원중: 우리들 병원 부원장 513-8016 박경식: 현대석유화학(주) 서울지점 차장 398-6631 017)212-7840 박기현: 011)9284-7783 박수일: 정토회 011)9001-1646 박재근: SK텔레콤 마케팅 전략본부장 2121-2341 박태신: 인터넷 난사랑 운영자/ 양천구 목동 신 시가지 614동 1003호 2647-1238 011)298-6012 이수일: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13 건영빌라 604동 301호 011)317-1656 이윤희: 한국보훈 복지공단 011)9025-3088 임선엽: 안산 신길장어구이 대표 018)258-1811 장윤상: 여행사 5454-113 011)702-7091 최원근: 대검찰청 범죄정보제1담당관실 016)716-5893 동기 연회비 납부계좌: 조흥은행 340-04-797350 용산고 31회 동기회 www.yongsan31.com 32회(이성산 578-4551/016-360-4551) 김진섭: 강원도청 인터넷 홍보팀 팀장장장 033)249-5093/ 춘천시 후평 2동 한신 5동 202호 033)254-3573 011)9480-5300 박호중: 그마머디자인(아이티에스) 011)440-9278 이기종: 안동대 법학과 교수 054)820-5743/ 안동시 옥동 삼성1차 103동 1207호 054)841-3896 016)511-3896 이민석: 서초구 반포1동 30-2 삼호가든 4동 906호 전찬익:13266 Semora Pl. Cerritos, CA 90703 USA (HP) 562)547-3545 조형식: 017)272-4201 최석남: 그린아트문구점/ 성남시 분당구 청솔 마을 대원 801동 801호 031)714-2627 최재원: 하바드대학 연구원 5개기(32회~36회) 체육대회 일시: 9.28(일) 오전 10시, 장소: 모교운동장 연회비(3만원) 납부구좌 국민 831-01-0178-761 김진걸 33회(황기태 011-758-0508) 김용석: 청학동 삼선당식품 대표 031)701-2014/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이매촌 금강 102동 2202호 031)607-7718 신우섭: ST LOGISTIC & IRADINGG G G G CO., LTD 84-8-8205025 이동식: 011)445-3058 장귀동: 강북구 미아3동 234-7 011)9638-9555 장진열: 마포구 대흥동 태영 114동 1706호 5개기(32회~36회) 체육대회 일시: 9.28(일) 오전 10시, 장소: 모교운동장 연회비 납부구좌 조흥은행 912-04-219260 황기태(용고 33회) 변호사 황일호(28회) 용산고, 서울법대 졸업 미국 죠지워싱턴 대학 연수 세무법인 우경 WWW.Ukyungtax.co.kr 동문들의 모든 세무 문제를 내 일처럼 하겠습니다. 서울지법 남부지원 근무후 개업 소송 무료 상담 - 김진수 실장 전화 : 2699-1199(대표) FAX : 2699-1134 H.P : 011-320-5379 H.P : 011-9116-1477 본사: 부천시 원미구 중동 1058-2 중동프라자 3층 지사: 인천 서구 연희동 682-11(서인천 세무소 앞) TEL 본사(032)325-3334 지사(032)568-3001 큰그릇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