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0CEB7F9C0C720BFAABBE72E687770>

Similar documents
(120x8pt\306\355\301\375.hwp)

<5BB0EDB3ADB5B55D B3E2B4EBBAF12DB0ED312D312DC1DFB0A32DC0B6C7D5B0FAC7D02D28312E BAF2B9F0B0FA20BFF8C0DAC0C720C7FCBCBA2D D3135B9AEC7D72E687770>

<B3EBB5BFC0DA20B4ABC0B8B7CE20BABB20C0CEB7F9BFAABBE728BDC5B1B9292E687770>

<C1DF29B1E2BCFAA1A4B0A1C1A420A8E85FB1B3BBE7BFEB20C1F6B5B5BCAD2E706466>

* pb61۲õðÀÚÀ̳ʸ

전기 회로 과목의 성취기준 및 성취수준

02...~29.

5 291

Y Z X Y Z X () () 1. 3

할렐루야10월호.ps, page Normalize ( 할 437호 )

회원번호 대표자 공동자 KR000****1 권 * 영 KR000****1 박 * 순 KR000****1 박 * 애 이 * 홍 KR000****2 김 * 근 하 * 희 KR000****2 박 * 순 KR000****3 최 * 정 KR000****4 박 * 희 조 * 제

<B1B9BEEE412E687770>

태양계의 구성원과 구조 * 제 5 장 * 1/28 지구와 그 위성들 태양 태양계... 이 장에서는 태양계의 전체적인 모습 2. 태양계의 구성원들 3. 태양계의 구조 4. 태양풍과 태양계 5. 은하계 속의 태양계 우주의 이해 / The Understanding

<B3EDB9AEC0DBBCBAB9FD2E687770>

178È£pdf

º´¹«Ã»Ã¥-»ç³ªÀÌ·Î

ÀÚ¿øºÀ»ç-2010°¡À»°Ü¿ï-3


(연합뉴스) 마이더스

(001~010)206교과-앞부속(수정)

- 2 -

4-Ç×°ø¿ìÁÖÀ̾߱â¨ç(30-39)

hwp

안 산 시 보 차 례 훈 령 안산시 훈령 제 485 호 [안산시 구 사무 전결처리 규정 일부개정 규정] 안산시 훈령 제 486 호 [안산시 동 주민센터 전결사항 규정 일부개정 규

½Ç°ú¸Ó¸®¸»¸ñÂ÷ÆDZÇ(1-5)¿Ï

2014학년도_고려대_논술_자연계A_유형2.hwp


인류역사를 연대별로 정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통 념을 깨뜨리고 연대별로 정리한 글 인류는 언제 탄생했으며 농사는 언제부터 시작됐고 문 자는 언제부터 생겼으며 법이란 언제 어떻게 왜 만들어 졌는가? 종교가 생긴 원인과 기계는 누구에 의해 언제 발명됐 으며 불평등한 삶의

untitled

문화재이야기part2

현장에서 만난 문화재 이야기 2

안테나/한지해(001~025)


Drucker Innovation_CEO과정

152*220



(012~031)223교과(교)2-1

ITFGc03ÖÁ¾š


82-대한신경학0201

¼øâÁö¿ª°úÇÐÀÚ¿ø

....pdf..

(중등용1)1~27

16<C624><D22C><ACFC><D0D0> <ACE0><B4F1><BB3C><B9AC><2160>_<BCF8><CC45>.pdf

국어 순화의 역사와 전망

DocHdl2OnPREPRESStmpTarget

2015년9월도서관웹용

내지 뒷

(연합뉴스) 마이더스


<C1DF29BCF6C7D020315FB1B3BBE7BFEB20C1F6B5B5BCAD2E706466>


기본소득문답2

쌍백합23호3

춤추는시민을기록하다_최종본 웹용


~11

<34BFF9C8A320B4DCB8E9B0EDC7D8BBF32E706466>

•••••1301(•••).pdf

¾ç¼ºÄÀ-2

레이아웃 1

5권심층-양화1리-1~172

통계내지-수정.indd

( 단위 : 가수, %) 응답수,,-,,-,,-,,-,, 만원이상 무응답 평균 ( 만원 ) 자녀상태 < 유 자 녀 > 미 취 학 초 등 학 생 중 학 생 고 등 학 생 대 학 생 대 학 원 생 군 복 무 직 장 인 무 직 < 무 자 녀 >,,.,.,.,.,.,.,.,.

60

041~084 ¹®È�Çö»óÀбâ

4-Ç×°ø¿ìÁÖÀ̾߱â¨è(51-74)

병원이왜내지최종본1

CT083001C

b77ùµåÆ÷Ä¿½º³»Áö/L265µš

2013_1_14_GM작물실용화사업단_소식지_내지_인쇄_앙코르130.indd


나하나로 5호

0.筌≪럩??袁ⓓ?紐껋젾 筌

2003report hwp

~

- 2 -

조사보고서 완본(최종인쇄본).hwp

< E5FBBEABEF7C1DFBAD0B7F9BAB02C5FC1B6C1F7C7FCC5C25FB9D75FB5BFBAB05FBBE7BEF7C3BCBCF65FA1A4C1BEBBE7C0DABCF62E786C73>


ok.

coverbacktong최종spread

04 Çмú_±â¼ú±â»ç

141018_m

2002report hwp

À¯¾ÆâÀÇ°úÇмÒÃ¥ÀÚ.PDF

2 Journal of Disaster Prevention

내지-교회에관한교리


(001~010)206교과-앞부속(수정)

금강인쇄-내지-세대주의재고찰

현안과과제_8.14 임시공휴일 지정의 경제적 파급 영향_ hwp

2016년 신호등 4월호 내지A.indd

Print

<B9AEC8ADC0E7C3A2766F6C2E31325FBDCCB1DB2E706466>

140321_태초에 빛은 없었다... 빅뱅후 38만년 지나 한줄기 빛.hwp

È޴ϵåA4±â¼Û

10월추천dvd

01¸é¼öÁ¤

Transcription:

출판 현대 인문 사회과학의 결정판

인류는 어떻게 평등사회로 발전해 왔는가? 권력은 어떻게 형성됐고 어떻게 변화했는가? 역사와 정치 경제란 무엇인가?

서문 필자는 1956년 강원도 삼척군 장성읍에서 태어나 철암국민학교를 다니다 1968년 부 친을 여의고 이용소 머리감는 꼬마로 직장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1970년부터는 강원도 인제에서 이용소 머리감는 꼬마로 생활했으며 그 후 요리 집의 보이( 웨이터)생활도 하고 요리사노릇도 했으며 1978년 이용사면허증을 취득했으나 이용업에 종사하지 않고 1979년 강원도 삼척군 도계읍 으로 내려가 결혼하면서 먹고 살기위해 석탄광부생활을 시작합니다. 탄광에서 몇 차례 해고되고 해고투쟁을 전개해 복직되므로 이름이 알려져 1990년 탄광지역 총파업 때 한보탄광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추대되었다가 구속되었으며 이후 석탄합리화 사업으로 탄광들이 폐광되었기 때문에 강원도 동해로 내려가 시내버스 운전사가 됩니다. 시내버스운전사가 되어 노동조합대의원으로 활동하던 중 관리자( 배차)에게 폭행을 당하고 오히려 해고가 되면서 해고무효투쟁을 전개하던 중 부인이 당신은 노동운 동에 미쳐 처 자식을 부양할 자격이 없으니 나가라. 면서 쫓아내므로 혼자가 되어 서울에 올라와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2004년 서울에서 시내버스운전사로 취직했으나 2006년 한건의 사고가 발생되었다면 서 해고하므로 또다시 직장을 잃고 방황하던 중 2007년 탄광에서 구속되었던 사건 이 민주화운동으로 인정되고 2008 년 촛불집회가 벌어집니다. 촛불집회에서 대학을 졸업했지만 취직을 하지 않고 모든 사람들이 평등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주의 활동을 한다는 사람들과 대화하며 충격을 받았습니다. 소위 사회주의 활동을 한다는 사람들과 대화 중 화폐도 노동자들이 만들어 낸 생 산물이므로 존치시켜야 한다, 고 주장하는 말을 듣고 모든 결과에는 원인이 있는 데 불평등의 근원을 고민하지 않는 사람들이 모두가 평등한 사회를 건설한다면서 오히려 방해하는 것은 아닐까 고심하다 집필을 결심했습니다. 인류가 아무리 노동을 해도 불평등하게 살아갈 수밖에 없는 원인은 노력한 만큼의 분배가 이루어지지 않는 착취와 갈취가 합법인 체제와 제도 때문이고 착취와 갈취 는 어떻게 형성되었으며 어떤 방식으로 유지되고 있는가에 대한 고민이 있어야 모 든 착취와 갈취를 해체시킬 수 있게 되므로 필연적으로 고민해야 할 부분입니다. 길을 가다가 돌에 맞았다면 맞은 사람이 건설 현장이나 낙석위험 밑으로 지나가거 나 아니면 누군가 돌을 던져 맞은 것이지 원인 없는 결과란 없습니다. 그런데도 원인을 찾으려 하지 않고 결과만 놓고 잘잘못을 따지는 것은 기득권을 차 지하고 근원을 은폐하려는 무리들이 하는 주장이고 과학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원인을 분석하는 것입니다. 길을 가다 사람을 만나도 주거지( 거주지)나 직장이 같은 동네에 있거나 왠지 걷고 싶어 그쪽으로 갔는데 상대방의 직장이나 거주지가 거기 있다거나 아니면 회사일로 또는 무료해서 그 장소를 갔다거나 원인이 있어 결과가 나타납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먹을거리는 농민 어민이 수확 채취한 물질이지만 농민과 어민이 수확 채취하기 위해 사용하는 농기구과 어선 어구 등 모든 물질은 노 동자들이 땀 흘려 생산한 물질이지 시장이나 화폐가 아닙니다. 인류역사는 실패를 경험하며 발전한다면서 실패의 원인이 무엇인가를 냉철하게 분 석하지 않고 실패한 경험만 강조하는 것은 역사를 거스르려는 무리들이 피 착취자 들에게 분노만 표출하다 억압당하고 포기하라는 의미가 됩니다.

모든 인간이 평등하다고 주장만 하는 것이 아니라 왜 평등한데 무엇 때문에 어떻게 통제당하고 억압받으며 불평등한 삶을 살게 됐는가를 분석해야 하며 지도와 지시가 함유하고 있는 의미가 무엇인지도 설명돼야 합니다. 인간이 평등하고 자유가 보장되는 사회가 되려면 자유와 평등을 부정하는 통제의 기틀이 어떻게 형성됐는지를 고민해야 하고 억압과 통제의 근원을 깨트리려 노력할 때 모두가 평등하며 자유로운 사회를 건설할 수 있습니다. 불평등은 자유를 부정하고 통제하고 지시하는 행위가 일어나는 곳에서 만들어지는 것이고 통제하고 지시하는 행위들을 거부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받아드리도록 강요 하는 것이 집단이나 조직이라는 명분입니다. 그러므로 왜곡된 평등과 자유에 대한 주장들이 아니라 어떻게 해야 모두가 평등하 고 풍족하며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을 것인가를 고민하다가 해 법을 찾기 위해 이글을 집필했습니다. 하지만 생활이 여의치 못해 글을 쓰지 못하다가 2010년 봄에 집필을 시작했으나 얼 마 쓰지 못하고 생활고 때문에 김치공장에 들어가 노동을 시작했지만 공장에서 관 리자( 반장)라는 사람의 비인격적인 행위에 공장을 그만두고 집필에 열중했습니다. 이 책의 앞부분은 초 중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우주학과 지구과학을 설명한 것으로 관계없는 성인 분들은 초기의 생활상이나 농경사회의 출현부터 읽으시면 지루하시 지 않게 책 내용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목 록 1. 우주의 탄생 1 ~ 3 2. 지구의 탄생 3 ~ 9 3. 고생대 9 ~ 10 4. 중생대 10 ~ 10 5. 백악기 10 ~ 12 6. 신생대 12 ~ 12 7. 인류의 탄생 12 ~ 15 8. 초기의 생활상 15 ~ 16 9. 집단생활의 시작 16 ~ 18 10. 원시종교의 출현 19 ~ 19 11. 농경사회의 출현 19 ~ 22 12. 수컷들의 침략과 문명발달 22 ~ 25 13. 노예시대의 시작 25 ~ 27 14. 법( 규칙) 의 출현 27 ~ 31 15. 모세의 탄생 31 ~ 33 16. 석가의 탄생 33 ~ 35 17. 로마제국의 출현 35 ~ 38 18. 로마공화정으로 발전 38 ~ 42 19. 스파르타쿠스 저항 42 ~ 44 20. 카이사르와 클레오파트라 44 ~ 45 21. 예수의 탄생 45 ~ 48 22. 로마제정의 출발 48 ~ 52 23. 평등사상의 종교화 52 ~ 54 24. 로마제국의 분리 54 ~ 54 25. 무함마드( 영어 명: 마호메트) 의 탄생 54 ~ 58 26. 서로마제국소멸과 비잔티움 58 ~ 59 27. 봉건시대( 중세) 59 ~ 63 28. 백년전쟁과 농민혁명 63 ~ 65 29. 소작농의 출현 65 ~ 69 30. 종교개혁과 르네상스 69 ~ 77 31. 종교전쟁과 청교도 혁명 77 ~ 80 32. 식량생산의 대량화 80 ~ 83 33. 평등사상의 발전 83 ~ 88 34. 평등을 위한 저항 88 ~ 98 35. 노동자저항과 혁명 98 ~ 103 36. 유산자 위선자 민주주의 정착 103 ~ 107

37. 과학발달과 다수결 선거선출주의 107 ~ 112 38. 전기의 발전 112 ~ 113 39. 모터의 발견 113 ~ 114 40. 자동차의 출현 114 ~ 115 41. 생산의 자동화 115 ~ 122 42. 분배불균등에 의한 공황과 학살전쟁 122 ~ 125 43. 전쟁을 혁명으로 125 ~ 128 44. 공황으로 파시스트독재정권 발호 128 ~ 135 45. 엄청난 인명살상 2차 대전 135 ~ 139 46. 로마가톨릭과 개신교의 조선장악 139 ~ 141 47. 공동체사상 말살과 시장자유주의 확산 141 ~ 144 48. 신용카드와 대형마트 출현 144 ~ 146 49. 생산로봇의 출현 146 ~ 147 50. 체코혁명과 금융대공황 147 ~ 150 51. 평등한 사회 150 ~ 151 52. 생산과 분배 151 ~ 153 53. 남녀의 평등 153 ~ 155 54. 출판에 함께하신 분들 155 ~ 미정 본문은 하이퍼링크와 책갈피 기능을 사용하여 목록에서 언제든지 페이지들을 찾아 읽어보고 목록으로 돌아 올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우주의 탄생 우주의 탄생 과정을 밝혀내는 이론을 우주론이라 하고 우주론은 우주가 최초에 어 떤 상태에서 출발해 지금의 모습으로 발전되었는지를 연구하는 것입니다. 최초 우주의 모든 물질은 한곳에 밀집되어 극 초고밀도 극 초고온 극 초고압의 덩 어리였다가 그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대폭발을 일으켰는데 이 폭발을 빅뱅이라고 하며 폭발력에 의해 우주는 지금도 계속 팽창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폭발 때문에 우주공간의 밀도와 온도가 낮아지고 우주 공간에 흩어진 물질이 중력 으로 인해 뭉쳐지면서 별과 은하를 만들었다고 분석하고 있는 대폭발설은 우주가 과거로부터 지금까지 어떻게 변해 왔는가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있기 때문에 진화 론적 우주론 이라고 합니다. 처음 우주는 시간도 공간도 에너지도 없는 무( 無 ) 의 상태였으며 과냉각 된 물처럼 불안정한 ' 요동하는 무' 에서 급격한 팽창이 일어나 약 150억 년에서 200억 년 전 빅뱅(Big Bang)이라는 대 폭발을 일으켜 한없이 팽창( 무중력 상태에서의 대폭발로 지금 도 팽창하고 있다고 함)하면서 쿼크( 소립자의 복합모델에서의 기본 구성자 6종과 3류가 있 으며 쿼크와 쿼크 사이의 접착제역할은 글루온이 담당한다.)와 반쿼크( 쿼크의 반입자)가 생성되었다가 반쿼크는 사라지고 쿼크가 중성자와 양성자를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 최근 허블우주망원경으로 발견한 것을 토대로 계산한 결과 137 억년전이라고 함) 빅뱅으로 인해 외부은하의 스펙트럼에 나타난 적색편이( 적방( 赤 方 ) 편이라고도 하는데 우주팽창에 의한 도플러효과로 파장이 몰리기 때문이라 판단함. 일반 상대성이론에 의하면 매우 중력이 큰 별에서 나오는 스펙트럼선은 약간 긴 파장 쪽으로 몰리는 현상을 적색편이 라고 하며. 레이저를 인공위성에 실어 지구중력에 의한 마이크로파 영역의 스펙트럼선의 적 색편이를 측정하려는 시도도 있었다.)로 외부은하들이 우리 은하계로부터 빠른 속도로 후퇴하고 후퇴속도는 외부은하까지의 거리에 비례한다는 것이며 거리가 100만 pc ( 파섹) 증가할 때마다 은하의 후퇴속도가 50~100km/s씩 증가하는 것을 증거로 분 석하고 있습니다. ( 지금도 우주는 계속 팽창하고 있다고 함) 그 폭발로 백억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우주에는 각종 소립자들이 만들어졌고 우주 온도가 3,000K에 이르자 마침내 양성자와 전자가 결합하여 수소원자가 만들어졌다 는 것입니다. 폭발로 인해 무한하고 광활한 지금의 우주 공간이 생겼으며 공간을 떠다니던 양성 자와 전자가 결합한 알갱이와 먼지들이 부딪치며 서로 마찰하게 되었고 마찰하면서 금속성을 띈 물질들은 마찰과 부딪치는 충격으로 열이 발산되고 발산된 열에 의해 자력이 생기자 먼지 같은 알갱이들이 서로 끌어당기며 뭉쳐졌다고 합니다. 이렇게 50억 년에서 90억년이 흐르는 동안 먼지덩어리들은 점점 커지면서 운석이 되었고 이 운석들은 내부 마찰에 의한 열을 발산시키면서 점점 더 뭉쳐지고 커지며 행성의 모습을 띄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백억 년 가까운 수많은 세월이 흐르면서 행성들이 모여 은하계를 이루게 되고 오늘 날 인류가 살고 있는 태양계가 생성되었으며 광활한 우주에는 인류가 존재하고 있 는 태양계와 같은 태양계가 몇 개가 있는지 현재의 인류과학문명으로는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주에는 지구 은하계와 같은 형태의 은하계들이 존재하고 있으며 그 은하계는 먼 은하일수록 우리 지구은하와 빠르게 멀어진다는 3K 의 우주배경복사(cosmic microwa ve backgroun d radiation, CMB, CMBR, CBR, MBR, 또는 잔재 복사(relic radi ation)( 전 자천문학) 는 우주를 채우고 있는 전자기파의 한 형태) 등을 근거로 과학자들이 주장하는 - 1 -

것입니다. 가장 먼저 탄생된 것이 태양이고 그 주위로 8개의 행성을 가지고 있는 것을 태양계 라 부르며 태양은 지구에서 1억 4960만km 밖에 있고 지구가 근일점( 近 日 點 ) 을 지나 는 1월에는 250만km( 평균거리의 1.7%)가 가까워지고 원일점( 遠 日 點 ) 을 지나는 7월에 는 250만km 더 멀어지며 지름은 약 139만km로 지구 지름의 109배이며 부피는 지 구의 130만 배 질량은 약 2 1033g로 지구의 33 만 배가 된다고 합니다. 태양의 밀도가 지구보다 작은 이유는 고체의 껍질을 가진 것이 아니라 전체가 거대 한 고온의 기체이기 때문이며 태양의 기체를 이루는 원소는 대부분이 수소H, 다음 이 헬륨 He 이고, 이 밖에 극히 적은 양의 나트륨 Na, 마그네슘 Mg, 철 Fe 등 지구 상에 있는 원소 약 70종이 기체 상태로 존재하는 것이 확인됐다는 것이며 육안으로 보아 둥글고 빛나는 부분을 광구( 光 球 ) 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현재 태양의 중심은 초고온 초고압의 기체로 이루어졌으며 가장 많이 있는 수소의 원자핵( 양성자)이 충돌해서 열핵융합반응( 熱 核 融 合 反 應 ) 을 일으키므로 온도는 1.571 x107k, 압력은 약 30억atm인 양성자 4개가 헬륨의 원자핵( α입자) 으로 뭉쳐 있으며 질량의 0.7% 가 소실하여 에너지로 바뀌면서 태양이 매초 당 방대한 에너지를 방출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태양계를 돌고 있는 행성은 2011년 현재까지 모두 8개로 파악되고 있으며 태양계 는 항성( 태양), 행성(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위성( 달, 포보 스, 데이모스 등등.), 소행성( 트로이 소행성단 등), 혜성( 핼리혜성 등), 유성, 그 밖의 천 체들을 총칭해서 태양계라 부르고 있습니다. 행성의 종류로는 단단한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을 지구형 행성이라 하며 수성, 금성, 지구, 화성을 말하고 암석으로 형성되어 단단한 것이 아니라 목성, 토성, 천 왕성, 해왕성처럼 기체, 액체들로 이루어져 있는 행성을 목성형 행성이라고 불리는 것입니다. 내행성은 태양주위를 지구안쪽으로 공전하는 수성, 금성을 칭하며 외행성은 지구 바깥쪽으로 태양주위를 공전하는 행성으로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을 외 행성이라 합니다. 태양계를 살펴보면 태양과 가장 가까운 행성이 수성으로 태양에서 가깝기 때문에 낮은 온도가 435도로 뜨겁고 밤이 되면 영하 180도까지 내려가며 태양에서 4500 만km~7000만km 정도 떨어져있고 공전주기는 88일이며 자전주기는 약 59일로 확 인되고 있고 태양계 중에서 가장 작은 행성이라는 것입니다. 태양에서 가까운 두 번째 행성은 금성으로 금성은 화산활동이 많이 일어나고 있으 며 이산화탄소가 대기의 99% 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온실효과가 심하게 일어나 수성보다 더 뜨거워 낮밤으로 400도 정도를 유지하고 태양에서의 거리는 약 1억 800만km가 되고 공전주기는 225 일, 자전주기는 243일이며 금성의 크기와 무게는 지구보다 약간작고 기압은 지구 1기압의 90배인 90 기압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태양에서 세 번째의 거리에 있는 행성이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로 달이라는 1 개의 위성을 가지고 있으며 공전주기는 365일이고 자전주기는 24시간이며 태양으 로부터 거리는 1억 5000만km떨어져있으며 지구형 행성들 중에는 가장 크다는 것 입니다. (21세기 들어와 최근 밝혀진 바로는 달의 중력에 의해 지구가 안전하게 축으로 자 전할 수 있으며 달이 없으면 자전축을 잃어버려 혼돈스러운 회전으로 지구에 생물체가 존재 할 수 없을 것이라 주장하고 있습니다.) 태양계의 번째 행성은 화성으로 포보스와 데이모스로 불리는 개의 위성이 있으며 4 2 지구와 마찬가지로 북극남극 같은 곳이 존재하고 계절의 변화가 있으며 자전주기는 - 2 -

지구와 같이 24시간 30분으로 약간 길며 온도가 낮에는 20 도, 밤이 되면 -80도 정 도로 극지방의 밤 온도는 -120도가 되며 공전주기는 2 년에 가깝고 산소, 물, 질소 등이 있지만 대부분은 이산화탄소가 차지하고 태양으로부터의 거리는 2억 2794만 km이며 2년 2개월마다 지구에 근접하는데 가까울 때에는 약 2억 700만km, 멀 때 에는 2억 5000만km 며 지구에서는 화성이 빛나는 붉은 별로 보입니다. 태양으로부터 5번째 존재하는 목성은 가장 큰 행성으로 공전주기가 약 12년 정도 이며 현재까지는 28개의 위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자전주기는 1일이 되지 않 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구름 위의 표면온도가 -120도이고 위성주위에 아주 조그만 고리가 있으며 태양으로부터 약 7억 7900만km 떨어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태양에서부터 6번째 존재하는 토성은 두 번째로 큰 행성으로 지금까지는 43개의 위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어 현재까지 발견된 행성들 중 가장 많은 위성을 가진 행 성으로 자전주기가 10시간이라고 하며 공전주기는 30년으로 매우 길고 암석과 얼 음 덩어리로 되어 있는 A 부터~F까지라는 뚜렷하고 아름다운 큰 고리가 있으며 태 양으로부터 거리는 약 14억 4천만km 떨어져 있다고 합니다. 태양으로부터 7번째 존재하는 행성은 천왕성으로 크기는 지구의 약 4배이고 현재까 지는 15개의 위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태양과 멀리 떨어져 있으므로 온 도는 -150~170도가 되고 공전주기는 85년으로 토성과 마찬가지로 고리가 있지만 옆으로 기울어져 있으며 수소와 메탄 등이 있기 때문에 푸르게 보입니다. 태양으로부터 8번째 존재하는 행성은 해왕성으로 청색 빛을 띠고 있어 천왕성과 매 우 비슷하며 현재까지는 11개의 위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천왕성처럼 푸르게 보이는 이유는 메탄, 수소 등이 있기 때문이고 해왕성의 공전주기는 165년이며 태 양계에서 가장 멀어 표면평균온도는 -200도고 자전주기는 19시간으로 태양으로부 터 약 20억 45만km 정도 떨어져있습니다. 태양으로부터 9번째 존재하는 행성은 명왕성으로 알려져 왔으나 행성분류법에 의해 명왕성은 왜 행성으로 분류돼 태양계의 행성에서 퇴출되었습니다. ( 명왕성은 1930년 미국 로웰천문대에서 톰보가 발견해 태양계 행성으로 등록, 2006년 8월 24일 국제천문연맹 (IAU) 은 체코 프라하에서 표결을 통해 명왕성의 행성 자격을 왜 소행성(dwarf planet)으로 분류하는 내용의 행성에 대한 정의를 제정) 명왕성은 지름 2306km( 달 지름의 3분의 2)로 크기가 다른 행성에 비해 작고 태양계 외곽에서 태양 궤도를 도는 카이퍼 벨트 안에 존재하는데 2003년 명왕성보다 큰 제나를 발견한 캘리포니아공대 마이클 브라운 교수가 명왕성이 행성이라면 제나도 행성으로 인정돼야 한다. 고 주장하면서 새로운 논란이 됐습니다. 행성에 대한정의 (a) in orbit around the Sun, ( 태양 주위를 돌고) (b) has sufficient mass for its self-gravity to overcome rigid body forces so that it assumes a hydrostatic equilibrium (nearly round) shape, ( 충분한 질량을 가져 자체 중력으로 유 체역학적 평형을 이루는 한편 타원형이 아닌 구형( 球 形 ) 을 유지하며) (c) has cleared the neighbourhood around its orbit( 주변 궤도의 다른 천체들을 깨끗이 흡수할 수 있는 천 체( 공전 구역 내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하는 천체))에 미달돼서 퇴출되었습니다. 성간가스( 별과 별사이 공간 대부분은 기체와 수소를 주성분으로 하는 원자와 분자로 이루 어진 가스고 이 가스는 대략 90% 의 수소와 10% 의 헬륨, 약간의 추가적인 원소( 천문학에서 말하는" 금속") 로 구성되었다고 과학자들은 주장함.) 지구의 탄생 목 록 현재까지 지구탄생에 대해 정확하게 분석한 이론은 정립되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받 아들여지는 가설로는 성운의 수축과 회전/ 원시태양의 형성/ 원시지구의 형성/ 마 - 3 -

그마바다의 형성/ 석하고 있습니다. 지구의 분화과정을 통해 현재와 같은 지구를 형성했을 것이라 분 46억 년 전 지구의 반지름이 현재의 1/2 이었을 때를 원시지구라고 호칭하고 있는 데 원시 지구에는 평균 1년에 1000개가 넘는 미행성체가 충돌했을 것으로 추측하 고 있으며 지구자체의 중력이 커지면서 미 행성을 끌어들이는 힘도 강해지고 충돌 규모도 더욱 커졌다는 것입니다. 44억 년 전 미행성체들은 엄청난 고속으로 지구에 충돌해 원시지구의 성장( 크기)을 가속시키고 미행성체가 지표에 충돌하며 일어난 현상인 엄청난 고온 고압으로 미행 성체가 가지고 있던 물이나 이산화탄소 등의 휘발성분은 순식간에 증발하고 증발한 수증기가 원시대기를 형성하게 됐고 수증기가 만들어낸 대기로 인해 온실효과가 나 타나 충돌에너지가 방출되지 못해 지표온도가 계속 상승했을 것이라고 합니다. 원시지구와 충돌한 미 행성들은 주성분이 암석이나 금속으로 이루어졌으며 주로 물 과 이산화탄소를 포함하고 있었기 때문에 계속된 충돌로 엄청난 압력과 열이 발생 하게 됐고 그 과정에서 미행성에 갇혀있던 물과 이산화탄소가 날아갔으나 충돌에 의한 먼지와 수증기들이 태양빛을 차단하고 시간이 흐르면서 원시지구의 표면에는 수증기와 이산화탄소가 쌓여 지구의 대기를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원시지구는 수증기와 이산화탄소로 덮여있었기 때문에 기체인 이산화탄소가 온실 효과를 일으키므로 미행성이 원시지구와 충돌할 때 발생되는 엄청난 열이 온실효과 를 일으키는 기체들과 함께 방출되면서 열이 우주공간으로 달아나지 못하고 지구대 기가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방사성행성들의 폭발로 가열과 중력수축 작용이 발생하므로 지구는 태양과 같이 엄 청난 온도 속에 녹아내려 마그마바다를 이루었고 무거운 물질( 철, 니켈 등)은 지구중 심부로 가라앉았을 것이며 가벼운 물질은 지각으로 분화되었을 것이라고 과학자들 은 보고 있습니다. 마그마바다는 원시대기의 변화에 따라 수증기를 흡수 또는 방출하여 용융평형상태 에 이르고 지구에서 일어나는 화산활동으로 물, 메탄, 이산화황, 메탄 등이 포함된 대기가 생겨나게 됐다는 것입니다. 40억 년 전 원시지구가 현재의 80% 정도로 성장했을 때 미행성체의 충돌도 줄어들 고 충돌에너지도 감소하므로 지표의 온도가 내려가면서 지구가 냉각되어 마그마는 굳어졌고 4억년 정도 기간 동안 수증기를 다량함유하고 있던 원시대기에 마침내 큰 비를 내리게 됨으로 원시지구 전체를 물이 덮었다고 합니다. ( 지구는 성간분자구름의 비어있는 곳에서 성간분자구름이 몰려들어 생겼는데 처음에는 화산활동으로 엄청 뜨거웠지 만 눈으로 된 혜성이 날아와 충돌하면서 물이 생겨나면서 식게 됐다는 이론도 있습니다.) 지구지하에는 마그마, 그 위에는 얇은 원시지각, 바다, 그 위에 이산화탄소의 대기 를 지니는 층상구조를 가지게 되었는데 지구의 층상구조는 열대류를 유발하고 이를 통해 대륙은 급격히 성장하였으며 지구의 진화는 운석충돌이라는 외적요인과 대류 운동이라는 내적요인이 서로 결합되어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마그마바다는 굳어지고 물로 뒤덮인 지구에 지각의 약한 틈을 뚫고 물이 스며들면 서 끓는 압력에 의해 격렬한 화산분출이 시작됐으며 이러한 화산분출로 마그마 속 에 갇혀있던 기체가 대량으로 지구표면으로 방출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구는 지각으로 스며드는 물로 인해 수분이 끓는 엄청난 압력 때문에 화산폭발이 계속되었고 화산폭발에 의해 화산섬이 생기면서 대기가 만들어지게 됐으며 이러한 활동으로 남아프리카대륙을 만들었다고 과학자들은 주장하고 있고 이러한 주장은 원시화강암덩어리의 나이에 대한 판단으로 뒷받침되고 있습니다. - 4 -

원시대기의 성분은 주로 수증기(H2O), 수소(H2), 메탄(CH4), 암모니아(NH3) 등이었 는데 그 중에서 가장 양이 많은 수증기는 일부가 두터운 구름층을 형성해 비가 되 어 내리다 뜨거운 지구표면으로부터 열을 받아 다시 증발을 반복했고 일부는 강한 햇빛을 받아 수소(H2)와 산소(O2)로 분해되었을 것으로 분석합니다. 질량이 상대적으로 무거운 산소가 메탄(CH4)과 암모니아(NH3)와 반응하여 이산화탄 소(CO2), 수증기(H2O), 질소(N2) 등을 만들어 원시대기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는 것이며 이러한 원시대기성분은 오늘날의 대기성분과는 크게 달랐다는 것입니다. 당시의 원시바다는 철을 많이 함유하고 있었으므로 붉은 녹색이었고 하늘도 붉은색 이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대기에 포함돼 있던 다량의 수소는 우주공간으로 날아가고 물과 이산화탄소를 주성 분으로 하는 현재 인류가 살 수 있는 지구대기가 탄생했다는 것입니다. 지구가 식음에 따라 맨틀( 지구지각과 핵 사이의 부분으로 깊이 약 30km에서 약 2,900k m 까지를 의미)의 대류는 완만해지고 대류의 크기도 커졌으며 이런 현상으로 인해 지 구표층은 두꺼운 판으로 성장하게 되고 이 판이 맨틀내부로 가라앉는 운동이 일어 났을 것이라고 합니다. 초기에 지각이 형성되면서 지구내부에서는 열적대류가 시작되고 지구의 내부물질이 화산활동을 통해 지각을 뚫고 지표 밖으로 나오면서 지각에 화성암이 형성되었으며 지각에서는 기권, 수권( 기권은 수증기를 제외한 지구상의 물이 존재하는 것으로 지구표면 에 해양 호수 하천 얼음 등과 같이 다양한 형태로 분포되어 있는 물의 범위, 수권은 성분에 따라 해수( 짠물) 와 육수( 민물) 로 구분하는데 육수는 수권의 약 2.8% 를 차지하며, 빙하, 하 천수, 호소( 늪, 소택, 습원), 지하수 등을 말한다.)의 작용으로 침식과 풍화작용이 일어 나고 퇴적작용도 함께 일어나면서 활발한 지각변동으로 퇴적암, 변성암이 만들어지 고 지각은 점점 더 두꺼워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지구가 점점 더 식어감에 따라 초기의 지각은 더 두꺼워졌으며 이 지각은 맨틀의 대류운동에 의해 수평으로 이동하거나 맨틀로 가라앉게 되면서 현재는 초기지각의 일부분만 남아 있으며 약 40억 년 전에 형성된 초기지각의 한 조각을 가장 오래된 암석으로 보고 있습니다. 화산활동으로 지표면이 융기( 지질학에서 자연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지표면의 수직 상승, 지표면의 융기는 홍적세 빙하가 녹거나 제거될 때도 일어나는데 이런 탄성적인 재상 승을 측정할 수 있고 현재 캐나다 남부와 페노스칸디아( 스칸디나비아 지역) 에서 진행되고 있다 함.)되면서 바다 밑의 지각이 조각나니 녹은 용암사이로 물이 스며들었고 이 때 뜨거운 물과 용암이 섞이면서 화강암( 가볍고 단단함. 현무암보다 밀도 낮음. 대륙성 암석은 무거움. 바닷물의 침식작용도 견뎌냄.)이 만들어졌으며 화강암이 융기하면서 최 초의 대륙지각이 생성되었다고 광물학과 암석학에서 주장합니다. 10억년 동안 화산폭발이 끊임없이 반복되므로 화강암의 원시대륙은 점점 커지면서 화강암의 지각도 생겨나게 되고 물이 지구를 덮고 있던 시대는 끝났고 대륙이 생겨 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 지금도 지구에서 활동하는 화산은 약 850개가 있고 대부분 ( 약 80%) 환태평양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활동하는 화산에서 마그마가 흘러내리면서 1년 에 7만 7 천 평방미터의 지각을 만들어 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34억 년 전 6억년이라는 기간 동안 물로 뒤덮여 있던 대기의 성분은 조금씩 바뀌 어갔으며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CO2)는 빗물에 녹아 낮은 곳으로 흘러 바다로 들어 가면서 대기 중에는 철 성분의 양이 점점 줄어들고 뜨거운 태양 볕과 번개의 작용 으로 메탄(CH4)과 암모니아(NH3) 등이 반응해 원시적인 유기물이 합성되면서 단백 질로 변화해서 박테리아라는 생명의 씨앗을 탄생시켰다는 주장입니다. - 5 -

34억 년 전 초기에는 홍황세균과 황색세균이 화학적 유기물을 만들어내고 있었으나 스토로마 톨 라이트라는 산소를 생성하는 세균인 시아노박테리아가 나타나면서 생 명이 존재할 수 있는 환경으로 진화했다고 합니다. 원시해양에 고인 물은 증발하여 구름이 되었다가 비가 되어 내리는 과정을 반복하 면서 육상의 많은 화학물질을 녹이며 바다로 흘러들어 원시해양에는 여러 가지 화 학물질이 농축될 수밖에 없었으며 원시지구의 강한자외선과 번개에 의해 농축된 화 학물질에서 아미노산처럼 생물체를 이루는 물질이 만들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는 것입니다. 원시바다에서도 지각사이로 흘러드는 물이 끓는 현상으로 압력이 가중되므로 화산 분출이 매우 활발해질 수밖에 없었으며 주로 현무암질지각이 만들어지면서 대륙이 형성되었고 그 과정에서 많은 양의 염소이온(Cl -) 이 물속으로 녹아 들어가게 되고 강한 산성의 비와 강물은 아직 완전히 굳지 않은 육지로부터 나트륨(Na +) 과 마그 네슘(Mg2 +) 등의 광물질을 녹여 바다로 운반해 염분을 가진 바닷물을 만들었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원시지구에 비가 내릴 때 박테리아는 바다 속으로 빠지게 되었고 오랜 세월을 거쳐 진화하면서 바다에서 박테리아가 녹색조류로 진화했으며 최초의 초록색식물은 클라 미도모나스 클로렐라 같은 녹색조류라는 것입니다. 약 25억 년 전 원시지구에 발생된 번개현상과 뜨거운 태양 볕을 받으면서 대륙해안 에 유기체가 생기기 시작하므로 지구에 큰 변화가 발생되는데 이 과정에서 극적인 역할은 한 것은 오늘날도 발견되고 있는 스트로마 톨 라이트라는 원시유기체로서 미생물이 얇은 막을 생성하는 현상이라 합니다. ( 이것을 오늘날 지구상의 모든 생물체의 조상이라고 봅니다.) 햇빛과 이산화탄소가 풍부하고 경쟁상대자가 없으므로 수분이 충분히 공급되는 한 이들 초기 녹색조류는 스스로 양분을 만들고 산소를 내보내는 작용을 끝없이 반복 하는 과정을 거쳐 지구에 산소가 생겨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물속에서만 존재하는 식물인 녹조류가 건조한 육지위에서 생활하게 됨에 따라 지 면에 부착된 넓직한 평면구조로 그 성장유형이 변화되었다는 것이며 초기의 육상식 물은 축축한 토양에 부착하여 생활함으로써 물질대사에 이용되거나 대기 중으로 증 발된 물 대신 토양으로부터 수분을 보충했다고 주장합니다. 지구에 산소가 생성되게 되자 산소로 숨 쉬는 식물들이 하나 둘 생겨나기 시작했고 유기물들이 육상에서 존재할 수 있도록 진화되면서 해안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 서도 자랄 수 있게 되었으며 이 조류들은 어마어마한 세월이 흐르면서 오늘날의 수 많은 식물들로 진화했다고 합니다. 맨틀(mantle) : 지각 바로 아래 외핵을 둘러싸고 있는 두꺼운 암석층으로 모호면에 서 약 2900KM깊이까지의 부분으로 지구전체 부피의 약 82%, 지구전체 질량의 약 68% 를 차지함. ( 구성 물질 : 주로 감람암질 암석) 외핵 : 2900KM 깊이부터 약5100KM깊이까지의 부분으로 지진파의 S파가 전파하지 못하여 액체 상태라고 추정하고 있음. ( 맨틀 암석을 채취하기 위한 첫 번째 시도는 모콜 프로젝트로 고작 180미터를 파다가 실패와 치솟는 비용 때문에 1966 년에 중단함.) 내핵 : 5100KM 깊이부터 지구중심까지의 부분으로 고체 상태라 추정함. [내핵은 고체이고 외핵은 액체이며 맨틀은 가소성고체의 성질을 나타내는데 이는 각 층의 녹는점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으며 녹는점은 온도와 압력의 함수가 깊이에 따라 변하 는데 지구표면에는 규산염과 철-니켈 합금이 고체로 존재할 만큼 충분히 온도가 낮으며 맨 - 6 -

틀은 온도가 높지만 상대적으로 압력이 낮아 규산염광물이 용융되어있고 상대적으로 점성이 낮으며 하부맨틀은 엄청난 압력을 받기 때문에 상부맨틀보다 점성이 높다는 것이며 철-니 켈 합금으로 되어 있는 외핵은 높은 압력에도 불구하고 녹는점이 맨틀에 비해 낮기 때문에 액체로 존재한다고 보는 것이고 내핵은 지구중심부의 압력이 높아 고체로 존재한다고 함] 암석의 나이로 25억 년 전 지구에는 원시대륙이 생성되었으며 바다 속과 대륙은 스 트로마 톨 라이트라는 원시유기체로 다 뒤덮였다는 것입니다. 이 스트로마 톨 라이트라는 원시녹조류가 원시지구를 덮었는데 햇볕을 받아 광합성 작용을 일으키며 산소를 발생하게 되어 대기는 산소로 가득했다고 합니다. 산소의 양이 늘어나면서 광합성작용으로 만들어진 산소기체( 분자)는 자외선에 의해 분해되어 산소원자가 되었으며 이 산소원자가 주변의 다른 산소분자와 결합하면서 오존(O3)이 만들어지게 되었고 이 오존층은 태양으로부터 지구로 들어오는 생물에 유해한자외선을 흡수하여 막아주는 역할을 하면서 바다에서 태어나 진화한생물들이 육지로 올라와 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1936 년 러시아의 알렉산드로 오파린(Aleksandr Ivanovich Oparin)은 초기지구의 상태 를 만들고 전기를 이용한 번개현상을 실험하여 탄화수소가 질소 산소와 반응하면 유기화합물이 만들어지고 그것이 지각에서 발열되는 에너지와 화학반응을 하면서 아미노산, 지방산 등 여러 가지 유기화합물이 자연합성 된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자연합성 된 유기화합물은 다시 화학반응을 일으키면서 여러 종류의 단백질을 생성 했고 이 단백질은 주변의 유기분자들과 결합하여 세포의 원형질과 유사한 코아세르 베이트(Coacervate : 액적 液 適 ) 로 생성됐다가 새로운 분자들이 흡착되며 화학반응을 일으켜 원시생명체로 추측되는 유기물로 변화한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 지구상의 생 명의 기원 The Origin of Life on Earth> 을 발표하므로 확인됐습니다. 산소가 생성된 후 20억년이 지난 15억 년 전 지구는 지금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으 며 대기에는 이산화탄소막이 희석되면서 대기는 깨끗해지고 푸른색을 가지게 되어 우리가 알고 있는 현재의 지구모습으로 변화했다고 합니다. 15억 년 전 10억년 동안 스트로마 톨 라이트는 어마어마한 산소를 내뿜으면서 지 금의 지구 상태인 푸른 하늘과 푸른바다를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스트로마 톨 라이트가 만들어낸 엄청난 산소수치로 인해 지구에 대기권이 형성되었 으며 이때 형성된 산소의 양은 오늘날에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판단하며 산소밀도가 높아졌을 때 대기권상층부에서는 오존층이 생겨나게 되었고 오존층이 자외선을 차단함으로서 생명체가 바다에서 벗어났다고 합니다. 원시태양의 볕은 지금보다 훨씬 강력하고 뜨거웠기 때문에 직접자외선을 쬐이게 되 면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지만 높은 산소량 때문에 오존층이 생겨남으로서 물속에서 존재할 수 있는 녹조식물이 육상으로 올라와 생존할 수 있는 역할을 했다는 주장입 니다. 7억 년 전 대륙들은 남극에 모여 붙어서 초 대륙( 거대한 대륙)인 ' 로디니아' 를 형성 했으며 로디니아는 적도에서 북극으로 흐르는 난류성해류를 차단했기 때문에 지구 는 적도까지 모두 얼어붙었다는 것입니다. 지도에서 밝혀진 사실은 바다 밑에는 대양중앙부에서 주위의 해양 분지보다 높이가 2500~3000m 솟아오른 대규모 해저산맥이 형성되어있는데 이를 해령( 海 嶺 ) 이라고 칭하며 해령의 중앙에 분포하는 깊은 골짜기를 열곡( 裂 谷 ) 으로 분류한다고 합니다. 해저산맥의 열곡과 협곡은 연결되지 않은 채 서로 단절돼있으며 이러한 사실을 기 준으로 해저 면은 몇 개의 대륙판으로 나눠져 있으며 또 이러한 열곡, 협곡의 존재 - 7 -

는 해저 면이 끊임없이 순환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며 이를 근거로 대륙이 이동하고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지표면아래 깊숙한 곳에서 맨틀은 끊임없이 움직이며 지각하부에 생성되는 대류현 상에 따라 순환하는 맨틀이 상승하는 부위가 융기되어 대륙판이 밀리고 그 틈에 새 로운 해양지각이 생성되는 것이며 맨틀이 가라앉은 곳은 오래된 해양지각 판이 끌 어당겨져 지구안쪽으로 밀려들어 움직이면서 대륙은 계속이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부단한 변환에 의하여 대륙이 1년에 평균 2.5cm씩 이동하고 있으며 두 대륙 이 오랜 기간 동안 이동하면서 수천 킬로미터에 달하도록 이동했다는 것이 판구조 론입니다. 6억 3000만 년 전에는 빙하기였으므로 지구는 온통 얼음으로 뒤덮여 있었으나 지 구내부의 화산분출로 얼음덩어리들은 사라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빙하기는 지구에서 정기적으로 발생되는데 지형학적인 관점에서 두 가지 점이 중요 하다고 주장되고 있으며 그 분석 중 하나는 빙하가 발달하거나 후퇴 시 침식과 퇴 적작용에 의해 생성된 빙하지형이고 또 다른 하나는 해수면의 상승 또는 하강운동 에 의해 해안 및 하곡( 河 谷 ) 지형 발달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 점이라 합니다. 현재 남아있는 빙하작용의 흔적은 북미대륙에 60% 정도와 북유럽에 20% 정도로 집중되어 있으며 나머지는 고산지대에 흩어져있고 주로 고산지대에서 빙하가 계속 해서 두껍게 형성되면 빙하의 바닥 쪽에는 압력이 높아져 녹기시작하면서 지면과의 접촉부가 미끄러워 빙하가 낮은 곳으로 흘러내리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빙하는 일정한 주기로 발생된다고 하는데 그 원인을 천문학적으로 살펴보면 지구와 태양의 거리가 멀어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지구가 태양을 1년에 한 번씩 공전할 때 정확하게 동그란 원을 그리며 도는 게 아 니고 약 10만년을 주기로 원에 가까운 모양에서 점차 납작한 타원형을 그리며 도는 데 이 납작한 타원의 정도를 이심률이라고 하고 이심률이 작을수록 원에 가깝고 클 수록 타원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심률이 최대가 되는 때에 지구와 태양의 거리는 가장 멀어지므로 지구 에 도달하는 태양열의 양도 대폭 줄어들게 되는데 이때는 겨울이 한 달 이상 길어 지게 되고 아마도 수천 년 동안의 보통 때보다 훨씬 더 추운지구가 되었을 것이라 합니다. 이때 지구와 태양의 거리는 평균거리보다 약 1천8백만km나 멀어지게 되는 것이고 태양열의 양이 줄어드는 또 하나 이유는 지구자전축이 기울어져 있기 때문인데 지 구가 태양을 돌때 23.5도 기울어져 돌고 있으므로 계절의 변화가 생기는 것이고 여 름에는 북반구가 태양을 향하고 겨울에는 남반구가 태양을 향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23.5도로 기운 것이 일률 고정적이 아니라 실제로는 약 4만1천년을 주기로 21.5도와 24.5도 사이로 바뀌는데 이 기울기가 적어지면 여름이 서늘해지고 겨울은 덜 춥게 된다고 합니다. 팽이를 돌리면 팽이 축이 지면에 경사져있을 때 팽이가 비틀거리며 도는 것처럼 지 구자전축도 경사져있기 때문에 그에 따라 계절마나 지구와 태양사이의 거리는 서서 히 변하게 되는데 이운동의 주기가 약 2만 3 천년이라는 것입니다. 약 1만 2천 년 전엔 현재와 달리 북반구의 여름이 근일점에 생기고 겨울은 원일점 에 나타남으로써 여름은 더 덥고 겨울은 더 추웠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4만 1 천년, 10 만년, 그리고 2만3천년 주기로 일어나는 이 세 가지의 효과가 합쳐지 - 8 -

거나 극대화되면 지구에 빙하기가 시작된다는 것인데 가장 극심한 추위를 나타내는 지역이 북반구에 있어 빙하기는 북반구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것입니다. 빙하가 발달하면 태양으로부터 받는 지구의 복사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지구의 기온 은 점점 낮아지면서 빙하의 성장조건을 더욱 가속시키고 지구자전축의 경사효과와 이심률의 변화 중 어느 한 가지 효과만으로도 소빙하기를 가져오기 충분한데 만약 이 세 가지 효과가 중첩되면 지구의 대부분은 얼음으로 덮인다고 합니다. 자연적 현상에 의해 지각은 얼었다 녹았다하면서 수축되었다 팽창되었다 하는 과정 을 반복하고 풍화작용과 유수에 의한 마모와 융해작용( 암반에서 가용성( 可 溶 性 ) 광물은 녹고, 불가용성 광물은 잔유 물로 남겨짐) 그리고 빙하가 흐르는 압력에 의해 부서지고 엄청난 화산재와 스트로마 톨 라이트가 존재했다 사멸되어 썩는 과정을 수십억 년 간 반복하고 거치면서 식물이 뿌리내릴 수 있는 영양이 풍부한 흙이 생성 되었다는 것입니다. 지각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부서진 알갱이들이 쏟아지는 빗물에 의해 휩쓸 려 흐르며 부딪치고 부서지는 과정을 수십 억 년 동안 반복하면서 낮은 지역으로 흘러들어 낮은 지역에는 식물이 뿌리내릴 수 있는 흙이 더 많이 축적되었으리라 봅 니다. 고생대 목 록 지질학적으로 5억 6000만 년 전부터 2억 2500 만 년 전까지를 캄브리아기 오르도비 스기 실루리아기 데본기 석탄기 및 페름기의 6 기( 紀 ) 로 구분하며 캄브리아기에서 실 루리아기까지의 시대를 구고생대, 데본기에서 페름기까지의 시대를 신고생대라고 하며 구고생대 층은 영국의 웨일스지역에서 최초로 조사되어 세계적인 모식지( 模 式 地 ) 로 선정되어 있으며 데본계와 석탄계 하부 층은 중부유럽의 바리스칸지향사( 地 向 斜 ) 지역에 잘 발달되어 국제 표준지역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5억 5000만 년 전 초 대륙( 거대한 대륙) 로디니아는 분리되었으며 3억 년 전 대륙들 은 초 대륙 ' 판계아' ( 판 운동론에 따라 대륙이 갈기갈기 갈라져 3억년가량 따로 떨어졌다 가 고생대 말기( 약 2억5 천만 년 전) 에 다시 하나로 뭉쳐 로라시아대륙과 곤드와나 대륙이 결합된 형태를 " 판게아" 라고 함.)를 다시 만들었지만 극지방에 있지 않아 빙하기가 발 생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4억 년 전 1억 년이라는 시간 동안 여러 대륙판은 다시 한 곳으로 모이면서 엄청난 지각변동을 일으키게 되었으며 당시 습지에 존재했던 식물들이 지하로 매장되고 썩 으면서 석탄이 되었다는 것이며 얕은 바다 속에 살던 해양생물들은 석유와 천연가 스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5억 4,200만 년 전을 캄브리아기라고 하는데 1909년 왈콧이라는 사람이 캐나다로 키산맥에서 처음으로 진귀한 화석을 발견했다고 발표하므로 알려지기 시작했는데 생명체진화에 있어 중요한 사건으로 5억 4200만 년 전 내장기관과 소화기관이 있 는 다양한 종류의 화석을 발견한 사실입니다. 이 화석들의 발견으로 인해 지금까지 인류가 알고 있듯 지구에는 공룡이 존재하다 멸종했다는 가설 이전에 소화기관과 내장기관이 갖추어진 유기체가 존재했다는 것 이고 이 유기체들의 생존상태는 매우 복잡했으며 생태환경도 암컷과 수컷이 교접하 므로 동물이 번식한다는 학설을 뒤집는 것으로 캄브리아기에는 단순히 식물만 존재 한 것이 아니라 서로 잡아먹으며 동물로 발전하는 현재의 과학으로는 이해될 수 없 는 복잡한 환경이었다는 것입니다. 생물학적 무기경쟁이 진화되고 가속화되었으며 일부 종들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단단한 껍질을 만들거나 튼튼한 골격을 완성하기도 하고 잡아먹히지 않고 종족을 - 9 -

번식하기 위해 적 아를 분석하고 사물을 관찰할 수 있는 눈이 생기고 상대를 잡아먹 기 위해 씹을 수 있는 이도 생기는 구조로 진화했다고 합니다. 2억5000만 년 전 어마어마한 화산이 폭발하면서 북아메리카를 300m깊이에 묻어버 릴 만한 양의 용암이 분출되고 온대기를 뒤덮은 화산재가 태양 볕을 가리면서 지구 에 존재하고 있던 생명체의 90% 가 멸종됐다고 과학자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화산이 폭발한지 1천만년이 흐른 뒤인 2억4000만 년 전 온갖 종들이 지구에 존재 하기 위해 진화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마침내 동물이라고 불리는 공룡이 지구상에 출현했다는 것입니다. 지구환경이 오염되지 않고 먹을 수 있는 식물이 풍부했던 공룡시대에 공룡들은 몸 의 길이가 작게는 9미터에서 크게는 40미터의 크기까지 자랄 수 있었으며 수명도 짧게는 4~5년에서 길게는 150 년까지도 살았다고 합니다. 먹을 것이 풍부하므로 초식을 주식으로 한 공룡들은 육식공룡들에 대항하고 살아남 기 위해 몸집은 키워야 했기 때문에 몸무게가 100톤에 달하는 공룡도 있었으며 육 식을 하는 공룡들은 몸이 무거우면 사냥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사냥이 용이하도록 몸집을 키우지 않는 대신 민첩하게 활동하는 근육이 발달했다는 것입니다. 중생대 ( 트라이아스기(Triassic Period)) 목 록 중생대시기로 고생대페름기와 중생대쥐라기의 사이를 트라이아스기라고 부르고 있 으며 약 2억 3000만 년 전부터 1억 8000 만 년 전까지 지속되는 기간을 삼첩기( 三 疊 紀 ) 라고도 하는데 트라이아스기라는 이름의 유래는 이 시대 최고지층인 독일의 지 층이 3개로 뚜렷이 구분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지만 실제표준지층은 스위스의 석회암해성층이라고 합니다. 지구는 페름기말에 형성된 초 대륙 판게아가 유지되었으며 해안선은 단조로웠고 기 후는 건조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습하고 더워졌으며 초기에는 주로 포유류 형 파 충류와 원시포유류 대형파충류가 번성했으며 중기에서 후기로 가면서 공룡이 등장 하게 되었고 바다에는 원시어룡과 수서파충류 그리고 원시적인 암모나이트와 하늘 에는 익룡이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1억 년 전 초 대륙 판계아가 분리되면서 대 지각변동을 일으켜 현재의 육지라 할 수 있는 대륙을 형성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죽은 동물들과 식물들은 지하로 매 립되거나 땅위에 묻혀 썩으면서 오늘날 인류가 사용하고 있는 연료인 석탄과 석유 류로 변화했을 것이라고 합니다. 백악기 목 록 백악기는 중기에 이르기까지 하늘에는 익룡이 날아다녔으며 공룡의 일부가 방산적 응의 결과 조류로 진화했다고 보고 있으며 발가락이 셋 달린 공룡인 코에루로사우 르스가 이시기에 출현했다는 것이고 이 가운데 일부가 진화하여 조류가 되었으며 조류는 백악기말에 있었던 대멸종에서도 살아남아 오늘날까지 존재하고 있다는 것 입니다. 백악기시대에는 고생대에 형성된 초 대륙인 판게아가 분리되어 오늘날의 대륙과 같 은 모습으로 나뉘게 되었지만, 대륙의 위치는 오늘날과는 많이 달랐을 것으로 추정 되며 백악기 동안 대서양이 점점 넓어지고 북아메리카에서는 조산대와 네바다조산 대의 활동이 있었다고 유추되고 있으며 후기에는 세비어 조산대와 라라미데 조산대 가 활동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곤드와나를 이루던 남아메리카, 남극, 아프리카, 오스트레일리아, 인도는 이때 분리 - 10 -

되었다는 주장이고 당시 인도와 마다가스카르는 서로 이어져 있었다는 것입니다. 판게아대륙의 분열로 인해 남대서양과 인도양이 형성되고 당시 아프리카대륙의 이 동으로 테티스해는 점차 좁아졌으며 초 대륙의 분열과 대륙의 이동 때문에 백악기 의 해수면이 높아졌고 각 대륙의 많은 부분이 바닷물에 잠겼다고 보고 있습니다. 백악기라는 이름은 해당 시기에 살았던 조개나 산호류에서 만들어진 탄산칼슘이 퇴 적하여 형성된 백악에서 유래하는데 이 시기에 형성된 백악은 대부분 석회비늘편모 조류에 의해 생성된 것을 말하며 해령의 융기와 해수의 순환으로 인해 지구전체에 서 퇴적층이 발견되며 전 세계에 걸쳐 퇴적된 탄산염이 응축된 퇴적암을 백악이라 고 칭한다는 것입니다. 가장 널리 알려진 백악지층은 미국캔자스 주의 스모키힐 백악 층으로 여기에서는 당시 살던 다양한 생물의 화석이 많이 발굴되었고 영국잉글랜드의 남서부에 분포한 윌드와 중국의 진저우시 인근에 분포한 이시안 층이 대표적인 백악이라고 합니다. 석회비늘편모조류가 살았던 흔적을 백악이라 부르는데 축적되던 지층들이 지각변동 에 의해 절벽으로 드러나게 된 것으로 잉글랜드남부해안의 도버백색절벽과 북해연 안의 여러 곳에 이와 비슷한 백악절벽들이 발견되었고 백악절벽 층에서는 성게, 베 렘나이트, 암모나이트, 모사사우루스와 같은 당시 수생생물의 화석이 많이 발견된다 는 것입니다. 백악기시기 인도지역에서 왕성하게 일어났던 화산활동으로 이산화탄소가 증가하므 로 기온이 상승하게 되었으며 해령을 따라 발달한 플룸 구조로 인해 해수면도 상승 하였고 초 대륙이 분열하면서 대륙들은 바다로 둘러싸이게 되었다고 합니다. 동서의 대양을 연결하는 해량이었던 테티스 해 역시 지구기온을 올리는데 일조하였 으며 알래스카나 그린란드에서 발견되는 식물화석과 남위 75도 지점이었던 남극대 륙에서 공룡의 화석이 발견되는 것으로 미루어 상당히 온난화되었을 것이라고 추정 하고 있습니다. 해수면온도는 평균 약 37 C로 추정되며 더운 곳은 42 C에 이르렀을 것으로 보고 있고 이는 현재의 해수면온도에 비해 약 17 C 정도 높은 수치이며 바다 속 심해역 시 현재에 비해 15-20 C 정도 높았을 것이라고 과학자들은 말합니다. 백악기에 이르러서야 속씨식물이 출현했다고 판단하는데 이후 속씨식물은 꾸준히 퍼져나가 백악기후기에는 엄청나게 많이 번성했고 당시 속씨식물로는 녹나무, 버즘 나무, 분꽃나무, 버드나무, 사시나무, 감탕나무, 두릅나무, 생강나무 등의 속씨식물 이 꿀벌과 함께 공생관계를 이루며 함께 진화했다는 것입니다. 이후 곤충의 분화도 계속되어 개미, 흰개미 등과 함께 나비목에 속하는 나비, 나방 과 같은 생물들이 출현하게 되었으며 진딧물, 메뚜기, 혹벌레와 같은 곤충들도 이시 기에 출현했다고 합니다. 따뜻한 수온으로 인해 오늘날의 산호와 같은 고착동물이었던 루디스트가 연안을 메 웠고 이 사이를 암모나이트가 헤엄치고 다녔으며 백악기후기에는 부리에 촘촘한 이 빨이 있는 헤스페로르니테스 라는 새가 출현하였는데 날지는 못하고 물속을 헤엄치 며 물고기를 사냥하고 살았다는 것입니다. 6550만 년 전 멕시코 유카탄반도의 얕은 바다에 소행성이 충돌하며 대량의 먼지가 발생되고 충돌충격으로 지구에서 2번째로 큰 화산이 폭발해 화산재가 대기 중에 치 솟았으며, 유카탄반도 밑 암석층에서 막대한 양의 유황성분이 분출되면서 몇 년 동 안 햇빛이 지구표면에 도달하지 못했는데 빙하기까지 도래하자 지구의 기온이 급격 히 떨어지면서 대부분 지구생명체는 멸종되고 당시 해저플랑크톤과 몸체가 작은 일 - 11 -

부 포유류가 살아남아서 현재로 진화했다고 합니다. 신생대( 新 生 代, Cenozoic Era) 목 록 신생대는 지질시대의 구분 중 가장 최근의 시대로 약 6500만 년 전 공룡이 멸종한 시기부터 10,000년 전까지를 통칭하는 말로 작고 단순한 포유류가 나타나 하늘과 땅과 바다로 번져나가는 ' 포유류의 시대' 라고 합니다. 5000만 년 전 지구상에 군림하던 공룡들은 멸종되고 공룡처럼 덩치가 크지 않은 새로운 종들이 탄생하게 되었으며 수 천 만년이 흐르는 동안 수많은 종들이 탄생했 다가 멸종되기를 거듭하면서 현재 존재하는 종들이 지구에 살게 됐다는 것입니다. 200 만 년 전~1만 년 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지구는 빙하기와 간빙기를 수도 없 이 반복해 거치면서 빙하가 커졌다 줄어들었다 하는 과정을 몇 백번 반복하며 지금 인류가 존재할 수 있는 환경으로 변화되어 왔다고 합니다. 인류의 탄생 목 록 현재까지 지구에서 발견된 화석으로 보아 약 500~100만 년 전 지금의 아프리카 지역에서 최초인류의 조상이라 할 수 있는 원인( 猿 人 ) 류가 탄생( 오스트랄로피테쿠스/ 호모 하빌리스)해서 거주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원인에 속하는 화석표본에는 여러 가지 다른 점이 있지만 모두 직립자세( 두 발로 걸 음)를 취하고 있었다는 것과, 또 그것은 골반의 형태나 두 개저( 頭 蓋 底 ) 에 있는 대후 두공( 大 後 頭 孔 ) 의 위치와 크기로부터 증명된다는 것입니다. 약 500만 년 전 아프리카는 남북을 관통하는 산맥이 형성되면서 동서는 왕래가 불 가능해져 동, 서 양쪽에 서로 다른 진화를 일으키게 하는 환경적 요인으로 작용했 는데 산맥의 서쪽은 풍부한 강수량으로 열대우림이 있었기 때문에 나무열매 등 먹 이가 풍부해서 두 다리로 걸어야만 하는 진화가 필요 없으므로 계속 나무위에서 사 는 동물로 남았다고 합니다. 반면 산맥의 동쪽은 구름으로 막혀 강수량이 줄어들게 되었으며 숲이 차츰 사라졌 고 초원이 나타나게 되었기 때문에, 원 인류는 먹이를 구하기 위해 숲과 숲 사이의 초원을 걷게 된 것이며, 이때 존재했던 원 인류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 같은 원 인류가 진화하여 현재의 인간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현생인류와 가장 가깝다고 할 수 있는 침팬지의 경우 아과( 亞 科 ) 인 호미니데(Homini dae)까지 현재의 인간과 흡사하며 고생물학적 연구결과 인간과 침팬지는 6백 5십만 년에서 7백 4십만 년 전 사이에 갈라졌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분자생물학자들 의 연구에 따르면 5백 4십만 년에서 6백 3십만 년 전에 갈라졌을 것이라고 간주되 고 있습니다. 이 두 그룹은 97에서 99.4% 까지 같은 DNA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따라서 일부 학자들은 침팬지를 호모(Homo)속( 屬 ) 에 넣어야 한다고까지 주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현생 영장류를 분류하면 우선 반 원류( 半 猿 類 ) 와 원류( 猿 類 ) 로 나뉘고 원류는 유미원 류( 有 尾 猿 類 ) 와 유인원으로, 유미원류는 다시 구세계원( 舊 世 界 猿 ) 과 신세계원( 新 世 界 猿 ) 으로 나뉘고 있습니다. 반 원류는 얼핏 보면 원숭이의 모습과는 동떨어진 가장 원시적인 종류로서 안경원 숭이 여우원숭이 등이 여기에 속하며 유미원류는 원숭이나 비비( 狒 狒 ) 에 해당하고 신구 양 대륙에 갈라져 있으며, 서식하는 방식에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는 것입니다. - 12 -

꼬리가 있는 원숭이와 대비하여 꼬리가 없는 것이 곧 유인원으로서 오늘날 적도아 프리카에 서식하는 고릴라와 침팬지, 동남아시아에 서식하는 오랑우탄과 긴팔원숭 이 등이 이에 포함된다고 할 것이며 이들 각군( 各 群 ) 은 지금부터 약 6,000만 년 전 인 신생대초기에 존재한 조상에게서 점차 갈라져 나왔다고 보고 있습니다. 신생대는 제3기와 제4기로 나뉘고 제3 기는 다시 팔레오세( 世 ) 에오세 올리고세 마이 오세 플라이오세로 나누어지며 제4기는 이른바 인류의 시대로 지금부터 약 200만 년( 약 100 만년으로 추정하고 있었으나 최근의 새로운 연대측정법에 따라 늘어났음) 전에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발견된 화석을 증빙자료로 보면 신생대초기에는 현생의 반 원류와 비슷한 종류가 살았고 에오세에 이르러 신세계원이 유미원류로부터 갈라져 나온 것으로 추정되며 구세계원 계통에서 유인원의 첫 조상은 올리고세에 서식한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으 며 그 무렵에는 긴팔원숭이 계통에서 이미 갈라져 나왔고, 마이오세에서 플라이오 세 초기에 걸쳐 다른 세 종류로 변화( 진화)된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생물학에서는 이른바 계통수에서 인류로 진화하는 과정이 언제 갈라지게 되었는가 하는 점에 대해 여러 주장이 엇갈리고 있는데, 인류와 유인원의 근연관계를 강조하 는 설의 경우에는 마이오세말기 또는 플라이오세에 고릴라나 침팬지계통에서 갈라 졌다는 설과 그 반대로 마이오세초기 또는 올리고세까지 거슬러 올라간다는 주장이 서로 대립하는 것입니다. 두 발로 걷고 도구를 사용하는 인류는 제4기가 되어서 나타나는데 제4기는 홍적세 와 충적세로 나뉘고 있으며, 홍적세는 다시 네 차례의 빙하기와 그 사이의 간빙기 로 분류되며 약 l 만 년 전에 마지막 빙하기가 끝나고 기후와 동식물상( 動 植 物 相 ) 이 오늘날과 거의 비슷해진 시대를 충적세라고 분류합니다. 홍적세에 나타난 인류는 원인( 猿 人 ) 원인( 原 人 ) 구인( 舊 人 ) 신인( 新 人 ) 으로 분류되며 이 는 화석을 통해 판단되고 있으며 원인( 猿 人 ) 으로는 남아프리카의 오스트랄로피테쿠 스와 파란트로푸스, 동아프리카의 진잔트로푸스가 대표적이며 적어도 진잔트로푸스 는 제1빙기 이전인 200만 년 또는 100만 년 전에 살았던 가장 원시적인 인류라고 간주되고 있습니다. 초기 원 인류는 직립 보행을 하기 위해 골반이 발달되면서 넓어졌으며 팔은 도구를 사용하려면 충분히 자유로워야 하기 때문에 보행에 지장을 주지 않고 자유롭게 사 용할 수 있도록 발달되었을 것이라 분석되고 있으며 짐승을 물어죽이기 위해 있었 던 송곳니는 발달하면서 음식을 씹기 편리한 치아로 진화하였고 하악관이 발달되면 서 머리도 커지고 뇌 용량도 커졌다고 합니다. 약 170~30만 년 전에는 원인( 原 人 )( 호모 에렉투스) 류가 거주했으며 이들은 추운빙하 기가 닥쳐오자 아프리카에서 벗어나 아시아, 유럽 등으로 이주하게 되므로 분포하 는 삶의 영역이 넓어졌으며 자바원인, 북경원인, 하이델베르크인 등이 이에 속한다 고 보고 있습니다. 이는 공식 학명으로 호모 에렉투스라고 명명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발견된 석기 중 가장 오래된 것은 약 240만 년 전의 것으로 인류가 처음 사용한 석기를 일반적으로 올두바이공작(Oldowan Industry) 이라 하며 이때 사용한 석기는 그때그때 임시적으로 만든 것으로 판단되고 이보다 정제된 석기는 발달한 올두바이공작(Developed Oldowan Industry) 이라 하며 이후 매우 정제된 형태로 발견 된 석기를 아리안공작 이라고 합니다. 아리안공작은 아프리카와 유럽 및 인도에 걸쳐 발견되는데 모든 곳에 분포된 것은 아니며 대표적인 석기는 주먹도끼를 비롯한 각종 양면가공석기(biface)로 이런 석기 는 약 150만 년 가까이 호모에렉투스와 초기 호모사피엔스집단이 사용한도구로 보 - 13 -

이며 석기제작에는 돌보다 강도가 약한 나무 사슴뿔 등을 사용해서 원석을 때리는 방법과 간접타법을 응용해 보다 정제된 형태의 석기를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호모에렉투스란 ( 똑바로 선사람)이란 뜻으로 원인에게 직립 인이란 이름을 붙인 것은 500~200만 년 전 직립보행 한 오스트랄로피테쿠스보다 화석이 먼저 발견되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이때부터 불을 사용하므로 원인들은 추운 혹한기가 발생되 는 온대지방까지 분포할 수 있게 되었다고 추정하는 것이며 오랜 기간 동안 생각하 는 생활을 하므로 두개골용량은 850 1200ml로 커지고 주먹도끼( 손도끼)라고 불리 는 돌망치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석기시대 중기인 약 20 만~35,000년 전에는 구인( 舊 人 )( 호모사피엔스) 이 나타나 생활 한 흔적들이 여기저기 나타나고 있는데 이들은 몸에 동물의 가죽을 걸치거나 지붕 과 옆면을 막고 움집을 지어 추위로부터 몸을 보호할 줄도 알았고 불을 자유롭게 사용하므로 추운지역까지 삶의 범위를 넓힐 수 있었으며 머리도 커져 뇌의 크기가 1200~1600CC 까지 발달하여 현생인류( 신인)와 비슷했다는 것입니다. 이때의 생활상은 시체를 매장하였고 시체에 채색을 하기도 했으며 동굴에 거주하고 석기제작 등의 기술이 발달하면서 박편석기( 원석을 보다 정교하게 만든 석기)를 사용 하였으며 돌칼, 돌송곳, 돌창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1859년 독일의 네안데르탈에서 발견된 화석은 지명의 이름을 따 네안데르탈인이라 고 부르는데 이때의 인류를 호모사피엔스의 일종( 혹은 아류)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3만 년 전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인류를 신인( 新 人 )( 호모 사피엔스사피엔스) 이라 칭하며 상동인, 그리말디인(Grimaldi man), 크로마뇽인(Cro Magnonman) 등 화석인류 와 현대인을 통 털어 부르는 명칭으로 공식학명은 현대인의 학명과 똑같이 호모사 피엔스사피엔스(Homo Sapiens sapiens)라고 부릅니다. 1868년 프랑스남부 크로마뇽지방에서 화석으로 발견된 ( 크로마뇽인)은 오늘날 북부 유럽인과 외모, 두뇌 크기가 비슷하고 뇌 크기는 1500~1600CC 정도며 타제석기를 사용했고 골각기( 작살), 활과 창 등을 사용하던 기록들이 라스코동굴에 벽화로 남아 있어 이때의 생활상과 주술적의식과 예술적 감각을 알 수 있었다고 주장하는 것입 니다. 이외에도 인류의 조상이라며 아래에 적시한 종들이 600~700만 년 전부터 있었다 는 학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으나 그만 다루기로 하겠습니다. Sahelanthropus tchadensis ( 사헬란트로푸스 차덴시스, 700 만~600 만년 전) Orrorin tugenensis ( 오로린 튜게넨시스, 600 만~580 만년 전) Ardipithecus ramidus ( 아르디피데쿠스 라미두스, 440 만년 전) Australopithecus anamensis (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나멘시스, 420 만~390 만년 전) Australopithecus afarensis (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파렌시스, 380 만~300 만년 전) Kenyanthropus platyops ( 케냔트로푸스 플라티옵스, 400 만년 전) Australopithecus africanus (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프리카누스, 300 만~250만년 전) Australopithecus garhi ( 오스트랄로피테쿠스 가르히, 250 만년 전) ( 파란트로푸스 속으로 분류되는 3 종이 있다고 함. 270 만~120 만년 전) Homo habilis ( 호모 하빌리스, 240 만~170 만년 전) Homo georgicus (190 만~180 만년 전) Homo erectus ( 호모 에렉투스, 180 만~10 만년 전) Homo ergaster ( 호모 에르가스터) Homo antecessor ( 호모 안테세소르) - 14 -

Homo heidelbergensis ( 호모 하이델베르겐시스 ( 하이델베르크인), 60 만~20만 년 전) Homo neanderthalensis ( 호모 네안데르탈렌시스 ( 네안데르탈인), 20~3 만 년 전) Homo floresiensis ( 호모 플로레시엔시스, 2 만~1 만 년 전) Homo sapiens ( 호모 사피엔스, 20 만~ 현재) 초기의 생활상 목 록 문명사학자들은 대체로 신석기시대에서부터 청동기시대까지를 모계중심사회로 보고 있으며 인류가 집단생활이 가능하게 되었던 초기농경사회를 이루었던 청동기시대가 도래하면서 부계중심사회로 바뀌게 되고 그 후 고대부족국가로 발전했다고 보고 있 습니다. 인간이라 부를 수 없는 초기 원 인류는 자연에서 야생동물과 같은 생활을 했으므로 거주지를 찾거나 먹을 수 있는 먹을거리를 찾아 여기 저기 떠돌아다니며 사냥도 하 고 열매를 채집하기 위해 따뜻한 기후로 변화되는 곳으로 이동하며 생활할 수밖에 없었다고 봅니다. 동물들을 사냥하고 열매를 채집하면서 살아가던 원 인류들은 나무막대기를 창처럼 찌르는 곳에 사용하거나 몽둥이처럼 휘두르고 주먹돌을 가지고 사냥을 하면서 손의 쓰임새가 늘어나게 되었고 손을 많이 사용하므로 손을 점점 더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진화했다는 것입니다. 당시에 화산폭발과 번개, 그리고 바람에 의해 나무들이 부대끼면서 수백만 년 동안 수많은 화재가 발생했다는 사실들은 유추할 수 있고 불에 타죽은 동물들의 시체를 먹으면서 맛있다는 사실을 안 원 인류는 익혀먹기 시작했을 것이며 무기를 다루기 위한 손의 역할이 커지면서 불도 사용할 수 있게 됐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초기에는 화산폭발이나 자연발화로 발생된 불을 사용했을 것이나 돌을 무기나 칼로 사용하기위해 깨다가 불통이 튀어 마른풀잎에 불이 붙기도 했을 것이며 심한바람에 흔들리는 나무에서 부대끼는 소리가 나는 것을 관찰하다 나무는 마찰에 의해 불이 붙는 다는 사실을 깨닫고 부싯돌과 나무를 비벼 불을 붙이는 방법을 사용하면서 불 을 피우고 다룰 수 있게 되었다고 보고 있는 것입니다. 원 인류가 불을 사용하게 되면서부터 사나운 맹수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할 수 있었 을 뿐 아니라 어두운 밤에도 생활할 수 있어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났을 것이 며 빙하기와 혹한기의 추운겨울에도 얼어 죽지 않고 살아남았으리라 봅니다. 불은 사용하여 음식물을 익혀 먹는 습관을 가진 원 인류들은 음식을 익히기 위한 그릇이 필요했기 때문에 처음에는 단순하게 흙으로만 토기를 만들어 사용하기도 했 을 것이며 지금도 아프리카 일부 부족들이 사용하듯 돌을 불에 집어넣고 뜨겁게 달 궈서 달궈진 돌과 음식을 땅에 묻어 익히기도 했을 것입니다. 이러한 생활이 반복하면서 흙이 불 위에서 오래 구워질수록 단단해 진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흙으로 빚어 불에 구운 그릇( 도기)을 사용하기 시작했을 것이며 돌을 불에 올리거나 받쳤다가 달궈진 돌들이 녹으며 흘려내려 반짝이는 현상을 발견하고 반짝 이는 물질인 금과 은을 추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통해 청동기와 철기도 발견 하게 됐으리라 추정합니다. 금이나 은은 녹는 온도가 약하기 때문에 빨리 발견됐지만 청동과 철기는 녹는 온도 가 높을 뿐 아니라 연금술이 발달돼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오랜 시간이 흐른 뒤 에 발견됐을 것이고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 녹일 수 있는 은과 금이 먼저 발견됐을 것입니다. 구석기시대에는 날카로운 돌을 주워 사냥한 동물들의 껍질을 벗기기도 하면서 생활 - 15 -

했을 것이나 날카로운 돌이 없으면 직접 돌을 깨트려 날카로운 면을 만들어 사용하 거나 큰 몸돌에 충격을 가하므로 날카로운 면을 떼어내 사용할 수 있게 된 때를 뗀 석기시대라 부릅니다. 당시에는 모계사회라고 하는데 욕정이 발동된 수컷들은 암컷을 보면 교접( 섹스)을 가지면서 생활했을 것이며 교접 후 수컷은 떠나고 또 다른 수컷들을 만나면 또 교 접을 가질 수밖에 없는 암컷들의 생활이 반복되면서 잉태를 한 암컷들은 홀로 아이 를 낳고 키워야했을 것입니다. 자연에서 먹을거리를 사냥하거나 채취하기 위해 떠돌아다니는 생활을 수백만 년 동 안 하면서 살았기 때문에 난교( 亂 攪 ) 로 인해 태어난 아이들은 부계가 누구인지 알 수 없고 단지 자신을 낳고 키워준 모계만은 확실하게 알 수 있어서 자연스럽게 모 계사회를 형성하게 됐으리라 판단합니다. 동물 세계를 보면 하이에나는 암컷의 몸집이 더 크고 강해 무리를 이끌고 있으며 수컷들은 홀로 사냥할 수 있도록 성장하면 무리에서 추방하거나 암컷에게 복종하며 살아가기도 하고 사자의 생활을 보면 암컷들이 사냥을 하고 새끼수컷들이 사냥할 수 있게 성장하면 무리에서 추방당해 자유롭게 떠돌이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들소나 사슴 등 여타 동물들의 생활도 힘센 수컷이 우두머리가 되어 무리속의 모든 암컷들과 번식할 수 있는 교접권한을 가지며 사자 무리는 평 사자나 귀족사자라는 구분 없이 우두머리를 이긴 수컷이 무리의 우두머리가 되고 우두머리가 되면 교접 을 위해 암컷들이 양육하는 새끼들을 물어죽이기도 합니다. 집단생활의 시작 목 록 백 만년 이상 이어졌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동물과 같은 사회는 엄격한 복종적 형태 보다는 공동으로 아이를 양육하며 사나운 맹수에 대항하여 자신들을 지키고 안전하 게 먹을거리를 채취하거나 사냥하기 위해 상호도모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생활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후손이란 종족보전의 한 방편임과 동시에 사냥하는 힘의 원천이기에 농경사회가 시 작되어 국가가 형성되고 핵가족화를 이루기 이전에는 집단이나 무리가 모두 협심하 여 함께 공동으로 양육했을 것이라는 것은 추론 가능하며 인류는 이렇게 수백만 년 동안 종족번식과 보전을 위해 살아왔을 것으로 보는 것입니다. 모계사회의 흔적들은 지금도 세계 곳곳에 남아 있는데 대표적인 예가 히말라야산맥 끝자락 중국 사천성 서부지방의 대소금천지역의 강 하류에 위치한 여왕 곡으로 이 곳은 빙하가 밀려오면서 만든 협곡이 워낙 험준해 외부와 교류가 없었기 때문에 지 금도 다부일처( 多 夫 一 妻 ) 제의 모계사회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모계사회를 이루고 다부일처 제를 유지할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서는 남성들이 여성들 보다 월등하게 많이 태어나는 현상이 있어서 성비( 性 比 ) 가 맞지 않아 남성의 수효가 많기 때문에 일부일처제를 하게 되면 결혼을 하지 못하는 남성이 발생되어 분쟁이 끊임없을 것이라는 명분도 한몫 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는 남자가 결혼하려면 여성의 부모에게 지참금을 지급하고 얼마든지 부인 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남자는 결혼지참금을 지급한 이후부터는 일을 하지 않고 놀아야 하며 남자가 돈을 벌면 돈을 벌어 후처를 얻으려고 한다며 부인에게 폭행당 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집단이 생계를 책임지지 않는 무리에서 생활해온 여성이나 남성이 여성을 폭행할 수 있고 죽임까지 행사할 수 있는 집단 또는 무리에서 살아 온 여성일수록 정조( 貞 操 ) 관념이 강해서 인간의 본질적인 본성과 욕망을 억누르고 자신의 욕정을 스스로 부정하며 갇힌 사상을 가지고 생활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많은 지식을 습득 - 16 -

하지 못한 여성일수록 정조관념과 가족관계를 더욱 중시하는 현상이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남성의 무력으로 여성이 폭행당하거나 죽임을 당할 수도 있지만 집단 이나 무리가 생계를 책임지지 않고 남성이 물질을 가져와야 살아갈 수 있는 환경에 길들려져 있는 여성은 생계를 위해 폭력도 참아야하고 아이는 늙었을 때 생계를 보 장해 줄 것이라는 믿음으로 스스로를 억압하는 것입니다. 많은 지식을 습득하고 무리나 또는 집단이 생계를 책임지는 지역의 여성들은 처녀 ( 處 女 ) 를 버리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가족에 묶여 갇혀있지 않으며 자유롭고 개방적인 생활을 합니다. 프랑스와 이스라엘도 모계중심사회를 구성하고 있는데 유럽의 많은 국가들 중에 비 옥한 토지를 가지고 농경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던 국가들은 사냥을 하며 살았던 민 족보다 농사를 짓거나 열매를 채취하는 등 노동을 할 수 있는 일손( 노동력)을 많이 생산할 수 있는 여성이 우선시 될 수밖에 없었다고 봅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동 식물은 영양분을 섭취해야 살 수 있는데 인류는 영양분 을 먹을거리로 충당하고 먹을거리는 동물이나 물고기를 잡거나 아니면 자연에서 채 취 또는 수확한 곡물로 유지되는데 힘센 남성들은 주로 사냥을 했겠지만 실패할 확 률도 높아 안정적이지 못한데 비해 자연에서 채취하는 과실과 곡식은 수태기간 때 문에 활동이 적은 여성들이 채집했을 것으로 보는 것입니다. 농사를 짓거나 열매를 거둬들이기 위해선 일손이 많이 필요할 수밖에 없고 따라서 일손을 생산할 수 있는 여성이 당연히 우선되는 것이며 특히 아이를 많이 생산하는 여성을 우대 하면서 자연스럽게 모계사회를 구성하게 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초기 원 인류는 모계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소규모의 무리가 공동으로 사냥하기 위 해서 사냥을 하자거나 어디에 사냥감이 있다거나 어느 방향으로 달아나고 있으니 포위하라거나 하는 무리들만이 알아들을 수 있는 신호의 표현은 필수적으로 필요했 을 것이라고 봅니다. 먹을거리인 동물을 사냥하기 위한 신호를 주고받는 생활을 수 백 만년 동안 하면서 서로가 알아들을 수 있으며 의사가 소통되고 표현할 수 있는 공동의 언어가 발달하 게 되었다고 보는 것입니다. 원 인류들은 서로 의사를 전달하고 이해할 수 있는 습관이 몸에 배이면서 사나운 맹수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먹을거리를 공동으로 사냥하기 위해 힘을 합쳐야 할 필요를 느끼고 집단과 무리를 지어 생활하며 진화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아주 오랜 선사시대 때 원 인류들이 살아가던 동굴에서 벽화들이 많이 발견 되는데 이러한 동굴벽화들은 의사와 발성을 통일하기 위해 만들어진 교육목적으로 그려진 것이 아니었을까를 판단해 봐야 할 것입니다. 원 인류들이 후손에게 삶의 기록을 남기려 벽화를 그리지는 안았을 것이고 필요해 벽화를 그렸을 것인데 벽화를 그릴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같은 의미로 표현하고 같 은 소리를 내기 위해 동물과 물고기의 그림을 그리고 사냥하는 모습을 그리며 어려 서부터 같은 의미와 표현으로 이해하도록 훈련했을 것이라 판단되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모래밭이나 땅에다가 그림을 그리기도 했을 것이지만 땅이나 모래위에 그 리는 그림들은 자연현상에 의해 금방 지워져 버리므로 지워지지 않도록 암벽이나 동굴에 그림을 그렸을 것이라는 사실은 추론해 볼 수 있습니다. 떠돌아다니던 원 인류들은 항상 열매가 많이 열리는 곳을 찾아 생활했을 것이며 채 취했던 열매가 넘쳐나 버리고 가는 일들을 오랫동안 반복하다 이듬해 찾았을 때 새 로운 나무나 풀이 자라나 열매가 맺혀있는 것도 발견하게 되고 생포했던 동물들이 - 17 -

새끼를 낳아 번식한 것을 발견하면서부터 농사를 짓고 가축을 기르는 생활을 시작 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농사와 목축으로 안전하게 먹을거리를 확보할 수 있게 된 원 인류들은 정착하여 생 활하게 됨으로 집단생활을 시작하게 됐을 것이며 처음에는 모계로부터 내려오는 모 계혈통의 사람들끼리 모여 집단을 이루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집단이 무리를 이루며 공동생활을 시작했지만 아이들 중 장성한 수컷들은 사냥을 할 수 있는 힘이 되면 무리에서 벗어나 다른 수컷들처럼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사 냥하며 살아가는 환경을 유지했다고 판단됩니다. 사냥이란 항상 성공할 수 없어 무리를 짓는 것이 사냥을 하거나 생존하는데 훨씬 유리하다는 것을 깨달은 원 인류의 수컷들도 무리를 짓기 시작했을 것이며 영역다 툼과 사냥감을 차지하기 위한 싸움도 수없이 많이 했을 것입니다. 무리를 짓고 생활하는 것에 익숙해진 원 인류들은 자신이 태어난 곳이 아닌 다른 무리들의 집단을 발견하기도 했을 것이며 발정 난 수컷들은 암컷들과 교접하기 위 해 어린 수컷들을 살해하고 먹을 것을 강탈하기도 했으리라 보고 있습니다. 또한 암컷이 없는 수컷 무리들끼리 싸움을 하게 되면 포로가 필요 없었기 때문에 힘이 약한 무리의 수컷들은 모두 살해했을 것이며 더러는 식육을 먹기도 하는 식인 생활도 나타났을 것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바다와 강가에 위치한 원 인류들은 조개나 물고기종류를 채취하며 살았을 것이고 울창한 밀림이나 산악지역에서는 사냥이나 열매와 식물을 채취하고 초원지역에서는 사냥과 야생 조나 수수 같은 것을 채취하는 것이 생존하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거주 하던 지역적 환경에 따라 사냥과 채취, 수렵하는 방법들이 다양하고 서로 다르게 발달한 유적들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원시시대 때 생활했던 유적이 발굴된 장소에는 옷이나 움집을 꿰매기 위해 고기의 뼈에 실을 묶어 사용했던 흔적들이 있으며 물고기를 잡기 위해 사용했던 그물추와 조개껍질이 쌓여 있는 것도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 원 인류는 상당히 오랜 기간 동 안 물고기를 수렵했던 것으로 봅니다. ( 오이도 패총 : 경기도 시흥 오이도에 있으며 선사 시대 때 채취해 먹은 조개껍데기가 쌓여 이루어진 퇴적층 유적.) 원시시대에 바닷가나 강가에서 오랫동안 생활했으며 석기시대의 조개더미[ 貝 塚 ] 에 서 돌 동물의 뼈, 뿔 조개껍데기 등으로 만든 낚시 창 작살 등이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 어업은 인류의 역사와 더불어 발전해 왔을 것이고 기원전 3,500년(5,500 년 전) 경 이집트에서는 칡덩굴 짚 등에 무거운 돌을 묶어 그물로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습 니다. ( 당시 생활했던 유적들은 현재까지 발굴된 사실로 확인하고 있음) 원 인류는 손놀림이 상당히 발달하고 미세한 물건도 잡을 수 있게 발전하면서 근대 에 와서는 삼 무명실로 그물을 짜서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유물로 작은 그물추 에 가는 구멍이 뚫려 있는 것이 발견되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알라스카에서 발굴된 배 조각을 방사선으로 탄소 측정한 결과 약 25,000년 전 배 의 조각으로 판명되므로 인류는 오랜 기간 동안 물고기를 잡아 생활했다고 유추하 는 것이며 초기의 배는 뗏목을 이용한 통나무배와 카누모양의 배들이 인류가 최초 로 사용했던 배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 돌자구나 돌낫등 유물의 발견) 한반도나 외국에서 발굴되는 유적으로 보아 6,000년 전부터 인류는 흙으로 빗은 토 기를 사용한 흔적이 있으며 토기를 사용하여 음식을 담기도 하고 끓이기도 하는 생 활을 하면서 오래 동안 불에 구워진 토기는 단단한 옹기가 된다는 사실도 발견하게 되었을 것입니다. ( 부산 동삼동 유적 6000 년전 빗살무늬토기를 제작하여 사용한 흔적) - 18 -

원시종교의 출현 목 록 과학적인 판단을 할 수 없는 원 인류들은 당시에 잦은 화산폭발과 지진, 비바람과 천둥번개 그리고 추운겨울에 내리는 눈에 의해 수많은 희생을 당하고도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자연현상을 일으키는 무엇인가가 있다고 판단하고 신을 만들기 시작했 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계절을 이해하지 못하는 원 인류들은 사냥을 떠났다가 갑자기 하늘에서 폭우가 쏟 아져 앞을 분간할 수 없거나 번개가 치면서 수십억 년 동안 성장한 숲속에서 불이 붙거나 하는 현상들에 대해 이해할 수 없었으니 두려움을 가졌을 것이며 겨울이 닥 쳐 엄동설한의 추위와 눈보라가 내리는 현상도 이해할 수 없었다고 봅니다. 자연변화를 이해하지 못하니 하늘에는 무언가 이해할 수 없는 무서운 것이 있다고 믿고 하늘에 빌고 태양을 보고도 빌었을 것이며 바다를 보고도 빌고 나무와 바람을 보고도 빌면서 신을 만들어냈을 것입니다. 주술사들은 사냥을 하다가 부상을 당하거나 자연재해로 상처를 입은 사람들을 치료 하기 위해 야생동물들 같이 온천에 몸을 담그거나 항생제 성분이 있는 오미자 같은 것을 돌 위에 놓고 찌어서 바르거나 삶아서 사용했을 것이며 이러한 것들이 지금까 지 전해져 내려오는 민간요법과 한의학으로 발전했을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자연을 신으로 만들어 우상화하던 현상들은 세계 곳곳에서 현재까지도 나타나고 있 는데 태양신을 섬기고 바다용왕을 섬긴다거나 하는 행위들은 원시시대 종교에서부 터 비롯된 미신들이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고 보여 집니다. 공동으로 사냥하고 공동으로 생활하던 원시시대는 원시인들은 동물처럼 자연에서 치유( 온천이나 약초)를 찾거나 귀신을 쫓아내야 한다는 미신( 현재도 무당이나 목사들이 안수기도로 치료한다며 몽둥이로 환자를 때리거나 굶겨죽이는 곳도 있음)행위가 원시종교 였다고 봅니다. 사냥을 나가지 않아 자연을 살필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한 주술사들은 획득한 사냥감 중 맛있는 부위를 차지 하기위해 신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먼저 제를 지내야 한다 며 안정적으로 먹을 것을 획득했을 것으로 추측되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권력을 행 사하는 제사장이라는 위치까지 만들었다고 판단됩니다. 농경사회의 출현 목 록 인류는 약 1만 년 전 신석기시대 말기에 이르러( 지역적으로 차이가 있음) 비로소 식 량을 인간의 손으로 직접 생산하기 시작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구석기시대에 보리를 재배했던 흔적으로는 고대 이집트 피라미드에서 나오는 유적 으로 확인할 수 있고 1 만~1만 2 천 년 전 원시민족인 호서인( 湖 棲 人 ) 의 유적에서도 인류가 작물을 주식으로 섭취한 증거들이 나타난다는 사실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신석기시대인 6,000~7,000( 기원전 5,000~4,000 년전)년경에는 밀 보리 조 아마 등의 작물을 재배했으며 중국에서는 4,700( 기원전 2,700 년경)년전인 신농시대( 神 農 時 代 ) 에 이미 5 곡을 재배했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확인하는 것입니다. 원시농업의 발상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으나 8,000년( 기원전 6,000 년경)전 티그리스 및 유프라테스 강 연안에서 최초로 시작된 농업이 세계적으로 전파되었다 는 것이 하나 있으며, 동남아시아와 중국의 웨이허평원[ 渭 河 平 原 ], 티그리스 및 유 프라테스 강 연안, 인더스 강 연안, 나일 강 연안, 남부멕시코, 남아메리카 등 7개 지역이 고대부터 발달된 농업을 이루고 있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처음엔 팔레스티나 시리아 북메소포타미아에서 이란고원 일부까지 걸친 비옥한 초 승달 지대(Fertile Crescent) 를 중심으로 하는 서남아시아가 급격히 건조하자 사막의 - 19 -

오아시스에 인간과 동물이 모여들어 공존하면서 야생식물인 보리와 밀을 재배하고 야생하던 산양 염소 소 등 유제류( 有 蹄 類 ) 동물을 가축화하게 되었다고 생각했지만 농경문화의 시작은 사막지방이 아니라 산록지대였음이 밝혀지면서 농경 목축이 산 악지대에서 발전했다고 보는 것입니다. 근동지방에서 시작된 코카서로이드(Cocasuloid)계 인종의 맥류재배를 주체로 한 농 경문화와 동남아시아에서 시작된 몽골로이드(Mongoloid)계가 서류( 薯 類 ) 중심 농업을 이룬 농경문화, 서아프리카의 니제르(Niger)강 상류에서 시작된 니그로이드(Negroid) 계 인종의 농경문화, 인디언계 인종의 서류와 잡곡을 중심으로 하는 신대륙에 기원 한 농경문화 등 4 개 지역이 제시되기도 합니다. 4 개 농경문화 발상지에 대해 살펴보면, 첫째, 지중해 농경문화로서 8,000년( 기원전 6,000 년경)전 티그리스 및 유프라테스 강 연안에서 발생하여 지중해 연안으로부터 파키스탄에 이르는 지역은 맥류 유채 완두 잠두 순무 등을 주로 재배했으며 소 면 양 산양 말 등을 가축화하여 농사와 목축을 겸한 혼합농업 생활을 했다는 것입니다. 최근에 발견된 유적을 연구한 발표에 의하면 중근동( 中 近 東 ) 의 티그리스 및 유프라 테스 강 유역으로부터 이란 고원과 서아시아 및 아프리카 북부를 포함하는 이란 이 라크 시리아의 경계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에서 9,000년( 기원전 7,000 년경)전부터 비슷한 시기에 농경과 목축을 시작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둘째는 동남아시아 기원의 근재농경문화( 根 栽 農 耕 文 化 ) 로 바나나 얌(yarm) 타로(Taro) 사탕수수 등 영양번식작물이 초기재배의 주종이었고 돼지나 닭 등의 가축도 사육했 으며 바나나는 5000년( 기원전 3,000 년경)전 말레이시아에서 재배했다고 합니다. 셋째는 아프리카에서 아시아에 걸쳐 사바나(Savannah)를 잇는 지대에서 발생한 사 바나 농경문화로 7,000~5,0 00년( 기원전 5,000~3,000 년경)전부터 피 기장 조 수수 등 잡곡류와 두류 참깨 등을 재배했다는 주장입니다. 넷째는 신대륙 중남미로 카리브 해 연안에서는 카사바(cassava)를 멕시코에서는 고 구마, 그리고 안데스산맥의 높은 지대에서는 감자를 재배하기 시작했으며 옥수수 두류 호박 등도 재배했다는 것입니다. 근동지방에서 농사를 짓게 되면서부터 부족으로 발전했으며 도시가 들어서게 된 것 은 10,000년( 기원전 8,000 년경) 전에서 4,000년( 기원전 2,000 년경)전까지의 사이에 이 루어 진 것으로 유추하고 있고 이러한 근동( 아나톨리아와 레반트, 메소포타미아 등 유 럽과 가까운 서아시아)지방이 발달하면서 서구문명이 시작하게 되었다고 보므로 근동 지방이 현재 문명발전의 최초지역이라고 보는 것이며 초기 문명의 1 차 지역(pristine region)은 메소포타미아, 인도, 중국, 중남미, 중앙안데스 지역이라고 합니다. 농경의 시작은 버리고 간 곡식들이 자라는 것을 발견한 것이 식물을 재배하게 된 근원으로 보고 있으며 계획적으로 씨앗을 뿌려 재배하기 시작한 초기 농경은 피를 비롯한 몇 가지 밭곡식을 재배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초기 농경 단계에서도 남자는 여전히 농사보다는 위험하고 힘든 사냥으로 살았을 것으로 판단되며 여자( 출산 양육 때문에 사냥을 할 수 없으며 어린새끼를 데리고 식물을 채집, 재배하는 생활의 시작)들이 사냥보다 쉽고 안전하게 먹을거리를 확보할 수 있는 농사를 짓기 시작하면서 농경생활로 발전했을 것으로 보는 것입니다. 수렵이나 채취로 획득할 수 있는 먹을거리는 위험하기도 하고 불규칙적이라 불안정 하지만 농사는 씨앗을 뿌리고 수확기가 되면 몇 배의 먹을거리를 확보할 수 있어 농업이 점점 발전하게 되고 밭을 갈아 씨를 뿌리는 갈이농사로 발전하자 농업은 힘 센 남자가 필요하므로 남자와 여자가 함께 농업에 종사하는 부계사회로 발전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 20 -

원시시대에는 나무와 짐승의 뼈 또는 돌도끼로 나무를 베어야 하고 뿌리를 뽑고 잡 초와 돌을 없애 땅을 고르고 흙을 부드럽게 해야 하는 힘든 노동을 통해 밭을 만들 었다고 보는 것입니다. 무리가 집단으로 정착하여 공동으로 생활하므로 사냥을 한 짐승이나 농경으로 채취 한 수확물은 개인이나 모계가족 소유가 아니라 공동체 무리의 생존을 위한 공동의 수확물로 인식했으며 사냥은 먼저 공격하여 위험하고 힘들게 사냥을 성공시킨 사람 이나 농사에서 힘든 일을 맡은 사람에게는 공로가 있는 만큼 조금 더 분배받도록 했을 것이라 추정하고 있습니다. 농경이 시작될 즈음 사냥꾼들은 사냥에 실패할 경우를 대비해 산짐승을 울타리에 가두었는데 울타리에 가둔 짐승들이 해가 바뀌면서 새끼를 낳는 것을 보고 가축을 사육하기 시작하면서 가축만 전문적으로 키우는 유목집단이 나타났고 유목집단생활 은 최초로 공동체와 공동체사이에 분업을 발생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것입니다. 사냥과 채취와 수렵은 공동체 생활에서 힘센 수컷과 임신으로 사냥에 참석할 수 없 는 암컷간의 성별 분업을 가져왔다고 할 수 있으며 집단으로 농사를 짓고 가축을 기르는 생활이 정착되면서 육식으로 사는 무리들은 농사짓는 노동보다 가축을 키우 며 살아가는 유목생활을 하며 정착생활을 하는 공동체를 만나면 필요한 양식과 고 기를 교환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유목생활을 하는 무리들은 초지가 풍부한 지역을 떠돌며 가축을 길렀기 때문에 고 기는 풍부했으나 식물과 양념들이 부족하므로 농사를 짓고 집단을 이루어 살고 있 는 무리가 있는 곳에 도착하면 가축과 곡식을 바꾸는 방식으로 먹을거리를 획득할 수밖에 없는 생활을 했으므로 물물교환을 발생시켰다는 것입니다. 농경사회 초기에는 삼림을 불태워 경작하는 화전 농업부터 시작하였다가 점차적으 로 동물의 사육( 목축)과 식물재배( 농경)로 발전했다는 것이며 이로 인해 수렵채취시 대에는 부족했던 식량을 대량으로 수확하게 되면서 안전한 먹을거리를 확보할 수 있게 된 원 인류는 인구를 증가시키며 노동력도 확보했다고 봅니다. 삼림을 불태워 경작하는 농경방법은 지력을 감퇴시켜 매년 수확이 감소되고 수년 후에는 같은 식물이 자라지 않으므로 이동하게 되었을 것이고 그래서 화전( 火 田 ) 농 업을 일명 shifting cultivation( 이동 경작)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약탈농업이라고 부르 는 것은 토지의 영양분을 약탈한다는 의미라는 것입니다. 서양은 소규모 무리가 집단을 이룬 초기에 양을 사육하며 생활했다고 보고 있으며 가축을 먹이기 위해 좋은 목초를 찾아다니는 유랑농업( 流 浪 農 業 ) 을 하면서 토지가 있으면 농작물의 종자를 파종하고 유랑의 길을 떠났다 파종한 농작물을 수확할 무 렵 돌아와 그 작물을 획득하는 생활을 하고 지력이 소모되면 경작 장소를 옮기는 농사를 지었다는 주장입니다. ( 양이 인류최초로 사육한 가축이라 함) 인구가 늘어나고 유랑농업을 위한 토지가 불충분해 정착생활의 필요성이 생겨 정착 하면서 불가피하게 약탈농업이 시작되었고 한곳에 여러 해 같은 작물을 심으면 수 확이 되지 않기 때문에 지력의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토지의 일부분을 돌려가며 농 사를 짓는 삼포식( 三 圃 式 ) 농법이 발달하면서 생산량이 증가해 개인이 먹는 것 이상 의 먹을거리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는 것입니다. 밭농사는 자연으로부터 오는 빗물로도 재배가 가능했으나 벼농사 같이 물이 많이 소요되는 농사들은 수량이 풍부한 평야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인류는 강가에서 살 기 시작했으며 평야가 넓으므로 많은 집단들이 무리를 지어 평야에 모여 살게 되면 서 무리의 단위를 형성하게 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무리끼리 부락을 형성하여 공동으로 노동하고 공동으로 분배하면서 집단공동체를 - 21 -

이루어 농사를 지었기 때문에 먹을 것이 풍부하여 수 천 년 동안 계급과 빈부 격차 가 없이 모두가 자유롭고 평등하며 평화롭게 살았을 것입니다. 모계사회에서 함께 수 백 만년 동안 생활하던 습관대로 모든 행사는 무리끼리 모여 공동으로 논의하고 홍수로 피해를 입거나 사냥으로 부상을 입어 먹을 것이 부족한 무리와는 서로 나누어 먹으면서 자연피해에 대처하기 위해 공동으로 제방을 쌓는 등 집단이 함께 노동하는 공동체생활을 수 천 년 동안 유지했다고 봅니다. 당시의 농사를 지었던 지역은 크게 3 곳으로 분류하고 있는데 중동 중심(near east center 이란 이락 시리아 터키) 지방은 1만 년 전 밀을 재배한 흔적이 남아 있다는 것이 며, 중남미 중심지역에서는(central/south America center 옥수수, 고추, squah, bean, guards)흔적이 있고, 멕시코 고원지대와 페루의 고원지대에서는 옥수수, 고추, 감자 등을 재배했으며, 극동 중심(far east center 벼, peas, bean)지역에서는 주로 벼 같은 논( 습지)에서 자라는 작물을 재배한 흔적들이 발견된 유적으로 확인되고 있으나 습 지는 유기물분해로 인해 고고학적으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근동지방은 북쪽으로는 구릉과 산맥 그리고 남쪽으로는 반 건조지역과 사막이 광활 하게 펼쳐져 있어 지리적으로 매우 다양하며 식물군( 식생, 植 生 ) 이 분포되어 있는 것 을 분석하면 환경지대를 8 개소로 나눌 수 있는데 해안평야(coastal plain s), 충적평야 (alluvial plains), 산록지대(piedmont), 반 건조고원지대(semiarid highland), 구릉과 계곡(f oothills and intermon tane valleys), 산악지대(mountain ranges), 저지대(depressions), 그 리고 사막(deserts)으로 나눈다고 합니다. 수컷들의 침략과 문명발달 목 록 집단농경사회를 이룬 초기도 모계사회를 유지했을 것이며 사냥으로 생활하던 수컷 무리들은 모계로 형성된 부락에는 항상 먹을 식량이 풍부하고 암컷들과 교접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침략했을 것입니다. 지금처럼 인명을 살상하는 총 같은 것이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힘이 센 자가 폭 력을 행사해 먹을 것을 빼앗고 여자를 겁간하는 생활이 수 없이 많은 세월동안 되 풀이 되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수없는 침략과 약탈로 피해를 입은 무리는 자신들이 고생해서 생산한 물질을 빼앗 기지 않기 위해 집단을 이루고 함께 대항하는 힘을 기르며 무력으로 자신들이 생산 한 먹을거리와 생활터전을 지킬 수밖에 없었다고 봅니다. 침략과 약탈을 일삼으며 무력으로 학살하며 무리를 정복한 자들은 지배자가 되어 정착하기 시작했을 것이고 무력으로 학살과 약탈을 일삼던 침략무리들이 처음으로 권력형성을 시작했다고 보는 것입니다. 오랜 세월동안 수컷들의 침략에 식량을 빼앗기던 암컷들은 힘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정복자가 된 수컷들 중에 힘이 센 수컷의 씨를 갖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을 것이고 이런 과정들이 부계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동기가 되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수많은 세월이 흐르는 동안 힘이 센 아이도 태어났을 것이고 힘이 센 자들은 침략 을 성공적으로 막아내는 과정을 거치면서 부족을 장악하고 힘을 과시하므로 폭력이 횡횡하는 부족사회로 발전했다고 보는 것입니다. 이성이나 양심은 없고 오직 힘이 센 자가 무리를 억압하고 복종시키는 환경이 오랜 기간 반복되면서 서열이라는 것이 만들어졌을 것이고 서열이 높은 자의 아이는 어 려서부터 부모의 비호를 받으며 안하무인으로 성장했다고 봅니다. 노동을 하지 않고 무력으로 무리를 복종시키고 군림하는 힘과 싸움기술만 배우는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은 성장하면서 부모보다 더 억압적이고 폭력적인 성격을 갖게 - 22 -

됐을 것이고 힘만이 절대 권력이었다고 보는 것입니다. ( 지금은 돈이 힘이고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들의 성장환경과 비교가능) 집단생활을 하면서 사냥을 하던 때 언어보다는 뜻이 전달되고 의미를 이해하는 언 어가 필요했을 것이며 공동이 같은 의미를 표현할 수 있는 언어가 발달하면서 인류 실생활에 엄청난 비약적 발전을 가져오는 동기가 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남겨진 기록으로 확인되고 있는 최초의 문자는 5,000년( 기원전 3,000 년경)전을 전후 해서 사용되었다고 전해지는데 고대인들은 음성 언어를 사용하고 있었으며 소리가 들릴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서만 소통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권력을 쥔 무리들이 명령을 하달하기 위해 멀리 있는 사람에게도 의사를 전달하는 방법은 없을까 궁리하면서 그림이나 매듭을 이용해 어떤 사물이나 의사를 전달하던 것이 사람들 사이에 일정한 약속이 되면서 문자로 발전했다는 것입니다. 문자나 공식적인 기호는 집단의 생각이나 느낌을 분명하게 표현할 수 있는 상징적 인 체계가 있어야 하고 여러 사람들 사이에 서로 합의되어야 하므로 수 백 만년 동 안 기호나 그림 또는 선화 등을 통해 간단히 소통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기록하고 보전할 수 있는 문자가 생기므로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 오게 됩니다. 문자의 기원으로는 이집트의 상형문자(Hieroglyph)와 중국의 갑골문자( 甲 骨 文 字 ) 그리 고 메소포타미아의 설형문자(Cuneifor mscript)를 들 수 있는데 초기 형태 문자들은 모두 그림으로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며 7,000년( 기원전 5000 년경)전 구석기 중기의 유적에 돌이나 뼈에 규칙적인 간격을 두고 새긴 조각에서 문자의 기원을 찾을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문자들이 점차 발전해 3,000년( 기원전 1,000 년경)전에는 선사인류문명이 사용 하던 그림문자 흔적이 발견된 것이며 초기의 그림문자는 단지 기억을 보조해 주는 수단에 불과했지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사용된 것은 인류문명이 크게 발달한 중국,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마야 등의 문자라고 합니다. 약 3,500년 전 무렵에 그림문자를 더 간결하게 생략해서 만든 상형문자가 이집트 유적에서 많이 나타나고 있으며 시기별로 히에로글리프문자, 히에라티크문자, 데모 티크문자, 멜로에문자로 나누고 있으며 히에로글리프문자의 명칭은 성스럽게 조각 한 문자라는 뜻에서 성각문자( 聖 刻 文 字 ) 라고도 하며 히에로글리프문자는 처음에 표 의문자로 탄생하여 표음문자로 발전하게 되어 오늘날 이집트알파벳 24자가 되었다 는 것입니다. 현대문자의 시작은 표의문자와 표음문자가 모여 단어와 단문이 되었다 발전하며 문 장을 나타내게 되었고 히에라티크문자는 이집트 성각문자의 약자라고 할 수 있는 히에로글리프문자로 보고 있으며 4,650년( 기원전 2,650 년경)전부터 시작하여 3,000 년( 기원전 1,000 년경)전까지 사용했다고 봅니다. 2,700년( 기원전 700 년경)전부터 1,600년( 기원후 400 년경)전 까지 사용한 것으로 추정 되는 히에라티크문자를 흘려 쓴 초서체라고 할 수 있는 데모티크문자는 사물( 事 物 ) 을 그려 그것과 관련 있는 의미를 나타낸 문자라 할 수 있는 상형문자로 중국의 초 기 한자( 漢 字 ) 와 고대이집트문자인데 고대 4대문명을 이룩한 무리들은 모두 독자적 인 상형문자를 발전시켰으며 비교적 오래된 것은 메소포타미아지방의 수메르 또는 엘람인의 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처음 발견된 상형문자는 750개정도의 표현을 기본적인 체계로 만들었으며 오랜 기 간 동안 어떤 변형도 겪지 않고 사용됐다는 사실은 마지막 신전이었던 필레 사원이 폐쇄될 때까지 똑같은 상형문자를 사용한 것에서 확인되고 있으며 이 문자들의 독 창성과 복잡성은 대체로 다음의 세 가지 기호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 23 -

첫째는 대상이나 사물을 나타내는 " 그림문자" 로 이 문자들을 겹쳐 사용하면 추상적 인 개념도 표현할 수 있는데 풍뎅이나 말똥풍이 또는 태양 같은 상형문자가 그런 것이며 표의문자나 그림문자의 다른 단어에서 자음근이 생길지라도 표음문자를 변 형시켜 간단히 음으로 나타낼 수 있도록 하였으며, 둘째는 " 표음문자" 로 같거나 다른 형태의 소리를 표기하기 위해 사용했으며 어떤 물체를 묘사하지 않고 하나의 자음이나 보다 더 많은 자음을 나타낸다는 것으로 표 음문자는 표의문자보다 늦게 생겨난 것으로 보며 글자마다 일정한 음가를 가지고 있어 발음을 규칙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이고, 셋째는 " 한정부호" 로 문맥 속에서 한 기호가 구체적으로 어떤 대상이나 사물을 지 적하는 것인지 알려주는 부호로 많은 고대이집트 단어들은 같은 기호를 가지고 있 었으나 완전히 다른 의미를 표현할 수 있었는데 단어의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 단어 의 마지막에 " 한정사" 라고 부르는 것을 사용하면서 단어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게 했다는 것입니다. " 중기이집트" 또는" 고전기 이집트어" 는 중 왕국시대의 언어를 가리키는 말로 문법학 자들이 주로 연구하는 언어와 이집트 학의 계기가 된 상형문자도 이 시기에 속해 있으며 유명한[ 시누혜 이야기]도 중 왕국시대에 쓰여 졌다고 합니다. 1799년 나폴레옹 군의 한 장교에 의해 나일강 서쪽델타지역 리시드라는 마을에서 2,200년( 기원전 196 년)전 열두 살인 프톨레마이오스 5세의 즉위를 축하하기 위해 멤 피스에 모인 사제들이 그리스어로 왕을 기리는 칙령을 만들어 돌에다 새긴 높이 약 117Cm, 너비 약 74Cm인 로제타석이 발견돼 고대에 사용하던 상용 문자를 해독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 그리스어로 썼지만 민중문자와 상형문자로 된 번역이 함께 새겨져 있다함.) 문자의 발달은 단순한 그림문자인 상형문자에서 설형문자( 楔 形 文 字 쐐기문자cuneiform script)로 발전하고 설형문자는 그이전의 그림문자와 달리 구체적 사물뿐 아니라 동 작이나 추상적인 개념까지 표현할 수 있도록 예를 들면 발( 脚 ) 이란 단어는 발뿐 아 니라 서다와 간다. 또는 온다는 뜻을 갖고 있으며 화살이란 말은 산다( 生 ) 와 ' 생명' 을 함께 표현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표현들은 대상이나 목적격개념이 없기 때문에 완벽한 문장이 되지는 못했지 만 마귀를 쫓는 주문( 呪 文 ) 과 집권자들이 권력을 강조하기 위해 자신을 신격화하면 서 신과 신전을 찬양하는 글, 도시와 도시사이에 벌어진 전쟁을 서술하기도 하고 사회질서를 위한 칙령이나 법전 등을 나타낼 수 있었으며 ' 대홍수 이야기' 와 ' 길가 메시서사시'' 우르남무 법전' 등의 기록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수메르의 설형문자는 아카드인으로 이어지고 다시 바빌로니아인, 아시리아인들에게 전해져 고대오리엔트전역에 퍼지게 되었으며 인도유럽어계통인 히타이트어와 페르 시아어에도 전해져 다양한 변화를 겪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약 3천 년간 서아시아 지역의 공용어로 사용했고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동방 을 원정할 때 크게 위축됐다가 약 1,900년( 서기 74 년)전 완전히 사라졌으나 19세기 중엽 유럽언어학자들에 의해 해독되면서 인류의 과거역사를 알 수 있게 됐다고 합 니다. 기록과 유적을 살펴보면 설형문자는 바빌로니아나 아시리아 등 셈계의 여러 민족들 과 비( 非 ) 셈계인 후르리 히타이트 페르시아에서도 사용한 기록이 있으며( 마리문서 아 마르나문서)페르시아의 설형문자부터 자획( 字 畵 ) 이 줄어들고 자수도 37자로 정리되었 다가 시리아의 라스 샤므라에서 발견된 우가리트왕국의 설형문자시대에는 글자가 30 자로 줄었다가 현재의 완전한 알파벳으로 발전했다는 것입니다. - 24 -

고대이집트 글 중에 가장 널리 알려진 것으로는 3,300년( 기원전 13 세기)전 19왕조 시대에 상형문자로 쓴 ( 사자( 死 者 ) 의 서( 書 ) Book of the Dead) 라는 글이 있으며 예언 이나 마법 또는 의술이나 약전( 藥 典 ) 그리고 요리, 천문, 시간의 측정 등을 다룬 지 리에 대한 글들도 기록으로 남아있고 달의 움직임을 기준으로 만든 달력으로 1년은 365일과 1/4 일으로 변화한다는 사실들도 자세하게 기록해 놓았습니다. 현재 서양에서 사용하고 있는 알파벳의 체계를 이룰 수 있는 표현 중 가장 오래된 것은 자음만 표기할 수 있게 만들어 사용하던 페니키아인들 문자로 이것이 그리스 로 전해져 자음문자의 몇 가지 글자와 모음문자( α, ε, η, ι, ο) 를 만들고 여기에 ν( 입 실론)과 ω( 오메가)를 추가하여 24자를 사용하다 후에 로마인들이 라틴계의 여러 언 어로 표기하면서 문자의 기초가 됐으며 로마시대 라틴문자는 23자였으나 중세에 I 에서 J가 분리되고 Y에서 U와 W가 분화하여 현재의 26 자가 됐다고 합니다. 라틴어계통 여러 언어의 대부분은 라틴문자알파벳을 다소 수정하고 보충한 것( 이탈 리아어는 21 자, 에스파냐어는 28 자)을 사용하고 있으며 자형( 字 形 ) 은 중세에 이르러 그 전에 사용하던 글자의 대문자에 소문자를 추가하였고 16세기에 인쇄술의 발명과 함 께 현재 사용되고 있는 알파벳의 안정된 원형을 갖췄다는 것입니다. ( 인류역사는 기록 을 남길 수 있는 시기를 역사시대라 하고 기록을 남길 수 없는 시대는 선사시대로 나누고 있으며 선사시대는 다시 구석기시대, 중석기시대, 신석기시대로 나누고 구석기시대는 다시 전기와 중기, 후기로 구분합니다.) 모두가 공동으로 알아듣고 사용할 수 있는 언어가 탄생되도록 오랜 세월동안 인류 는 점차적으로 발전했으며 무력으로 부족을 침략하고 권력을 형성한 자들은 무력을 사용하지 않으면 자기를 나타낼 방법이 없기 때문에 자신을 나타내고 힘을 과시할 수 있는 전쟁을 일으키므로 사람들을 강제로 굴복시키려고 합니다. ( 이런 현상은 야생 동물의 세계에서 잘 나타나고 있음) 침략자인 부족장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힘자랑 하는 자들끼리 싸우는 일이 비일 비재했을 것이기에 무리가 살아가는 공동체는 평화를 잃어버리고 폭력이 난무하는 혼란을 겪었을 것으로 판단되며 누구나 부족장의 자리를 지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르 러 공동체는 모두가 평등하게 논의하는 구조로 발전했다고 봅니다. 강요된 전쟁 때문에 죽기도 하고 부상을 당하는 등 피해를 입은 부족민들이 거부하 는 현상도 있었을 것이고 혼자서 무력으로 강제로 복종시키려 하다가 무리를 지어 반발하는 세력들에 의해 쫓겨나기도 하는 과정을 반복적으로 겪으면서 서로를 존중 하는 평등한 공동체로 발전했을 것입니다. 당시는 전쟁에 동원된 병사들이 현대의 군인이나 경찰들처럼 혈세로 월급을 받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농사를 짓고 살았기 때문에 침략자인 부족장에게 절대적으로 복종해야 할 의무도 없었을 것이고 폭력을 거부하며 반항하는 자들도 있었다고 봐 야 하므로 직접적으로 죽이고 죽는 전쟁에서도 명령체계와 복종이란 있을 수 없었 다고 봅니다. 서로가 존중하는 평등한 공동협동체가 되었지만 권력을 차지한 자들은 계속 전쟁을 하면서 패배한부족의 남자들을 포로로 삼아 농사일과 침략에 대비한 성을 짓거나 향락과 안락한 생활을 위한 궁전을 짓고 지배자에게 복종하는 사상으로 길들이는 신전을 짓는 노동에 강제 동원하여 혹사했을 것이고 여자들은 전쟁에 참가했던 병 사들의 교접대상으로 삼았을 것입니다. 노예시대의 시작 목 록 문자가 발달하고 힘을 가진 자들은 권력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힘을 과시하면서 수 천 년 동안이나 이웃부락을 침략해 곡식을 강탈하고 부녀를 강간하며 남자들을 노 예로 삼아 물질을 대신 생산해주는 노예가 생기자 전쟁에서 승리한 부족들은 노동 - 25 -

을 하지 않고 노예의 노동을 착취하며 살기 시작했다고 판단됩니다. 이때 까지도 가족이란 개념 없이 남자가 여자를 보면 강제로 성관계를 하며 지냈을 것이나 수백 년이나 수천 년 반복되면서 남자들은 여자들이 하는 섬세한 노동을 할 수 없고 여성에게 먹을 것을 제공하지 않고도 마음대로 성관계를 가지며 섬세한 노 동을 이용할 수 있다고 판단해 혼인이라는 제도를 만들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필요에 의해 가족이라는 구성체를 만들었을 것으로 판단되며 현재처럼 일부일처제 가 아니라 귀족이나 힘이 있는 자들은 가족에 관계없이 마음에 드는 여성이 있으면 관계를 맺었을 것이고 이러한 일들은 한반도에서 있었던 왕들의 역사로도 확인되는 것이며 오늘날 기득권들의 생활 형태로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무리나 또는 집단이 종족 번식과 보존을 위해 공동으로 아이들을 양육하던 시대는 막을 내리고 소그룹인 가족이라는 공동체가 먹는 것을 책임지고 생산하는 씨족 공동체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봅니다. 힘이 약한 부족을 공격하면 언제든지 수족처럼 부릴 수 있는 노예를 구할 수 있기 때문에 가축처럼 울타리에 가둬놓고 강제노동 시켰으며 노예가 농사를 짓고 가축을 기르며 모든 먹을 것을 생산하고 주인이 호화스러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성과 저 택을 지었지만 가축우리에 갇혀 먹는 것까지 제한 당했다고 합니다. 무력으로 침략해 점령한 부족민들을 노예로 부리고 관리하면서 노예들이 생산하는 물질로 편안하게 호의호식하고 향락을 즐기며 살아갈 수 있게 되자 힘이 생긴 자들 은 더 많은 부와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힘이 없는 부족을 침략하게 된 것이고 이러 한 침략전쟁은 현재까지도 끊임없이 되풀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방어를 하거나 침략을 하기 위해 집단의 힘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훈련된 병사들을 필요했을 것이며 노예들을 잡아 올 수 있는 병사들이 훈련받을 시설은 노 예들의 강제노동으로 만들고 노예를 관리하고 통제하는 사람들이 필요해 졌기 때문 에 귀족과 평민이라는 사회적 계급을 형성하게 됐다고 봅니다. 전쟁을 통해 힘을 과시하면서 권력을 만들어 편안하게 누릴 수 있게 되자 수많은 부족을 침략했을 것이며 넓은 지역을 차지하고 많은 노예를 확보했지만 분배가 이 루어지지 않아 전쟁에 참여한 병사들의 반발이 심해지자 억압하기위한 수단으로 왕 국을 건설하고 강제로 통제하기 위해 규칙인 법을 만들기 시작했을 것입니다. 부족민들과 평화롭게 살던 사람들이 하루아침에 침략을 받아 살해되기도 하고 붙잡 혀와 혹독한 노예노동을 하게 된 것에 반발해 몰래 탈출을 기도하고 도망가기도 했 을 것이며 힘이 있는 자들은 저항하면서 내부에서 싸움을 일으키기도 하는 일들이 수도 없이 발생했을 것이라는 사실은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6천 년 전 충적평야 주변에서 노예들을 동원해 소규모 관개농업( 인공적으로 물 관리 시설을 만들어 물을 공급 이용하는 농업방식.)을 시작했으며 이때부터 농사를 짓는데 쟁기를 사용하기도 하고 또 바퀴가 달린 짐수레가 만들어지자 노예들을 가혹하게 혹사시키면서 무거운 돌을 날라 자신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성을 쌓기도 한 것 입니다. ( 수메르와 마야, 황허문명, 아즈택, 잉카, 인더스, 메소포타니아, 이집트문명 등) 바퀴의 발달은 집을 짓기 위해 나무를 다듬다가 밟아 미끄러지고 넘어지는 과정을 되풀이 하면서 둥근 것은 굴러가는 속성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을 것이며 이런 경험 을 통해 무거운 물건을 운반할 때 물건 아래 둥근 나무들을 받치면 쉽게 이동할 수 있다는 원리를 발견하고 수레바퀴를 만들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봅니다. 역사 기록에 의하면 바퀴는 청동기 시대인 5,200년( 기원전 3200 년경)전 메소포타미 아 수메르족이 처음으로 발명하여 마차의 바퀴로 이용했다고 합니다. A depiction of onager-drawn carts on the Sumerian "battle standard of Ur" - 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