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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세션 오픈세션 은 정책 중심으로 진행되는 아시안영상정책포럼 프로그램 사이에서 일반 관객 및 대중과의 소통을 위해 특별히 마련되는 프 로그램으로, 아시안영상정책포럼 첫날 진행된다. 지난 2년 동안 오픈세션 은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웹툰 작가 강풀, 소설가 공지영, 정재승 교수, 영화감독 김조광수 등 각계의 명사들을 초청해 진솔한 이야기의 장을 마련해왔다. 올해 오픈세션 은 패션칼럼니스트 김경 작가와 글 쓰는 요리사 로 알려진 박찬일 셰프를 초대해, 영화와 패션, 영화와 요리라는 주제로 영화에 대한 색 다른 시각을 나눠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영화, 패션을 입다 영화, 요리를 맛보다 김경 박찬일 패션 칼럼니스트, 전 <하퍼스바자>(BAZAAR KOREA) 편집부장 요리사, 인스턴트 펑크(Instant Funk) 셰프 아시안영상정책포럼 시간표 14 오픈세션: 영화, 패션을 입다 / 영화, 요리를 맛보다 2013년 10월 7일(월) 13:30~17:30 부산 해운대 벡스코 컨벤션홀 세미나1. 아시아영화의 성과, 아시아의 성장 2013년 10월 8일(화) 14:00~16:00 부산 해운대 벡스코 컨벤션홀 세미나2. 영화는 있고 극장은 없다 2013년 10월 9일(수) 16:00~17:30 부산 해운대 벡스코 컨벤션홀 포커스미팅. 일본영화, 재도약을 꿈꾸다 2013년 10월 8일(화) 17:00~19:00 부산 해운대 벡스코 컨벤션홀 정책자라운드테이블(비공개) 2013년 10월 9일(수) 10:30~12:00 부산 해운대 벡스코 컨벤션홀

부산국제필름커미션 영화산업박람회(BIFCOM) Total Film Business at One place! BUSAN Film Commission & Industry Showcase, BIFCOM 2013 부산국제필름커미션 영화산업박람회(BIFCOM) 올해로 13돌을 맞은 BIFCOM은 전년에 이어 다양한 영화 비즈니스를 한곳에 집중시키며, 해운대 센텀시티 벡스코에서 아시아필름마켓 그리고 아 시아프로젝트마켓(APM)과 함께 Total Film Business Market 을 연다. 매년 전시참가사가 확대되고 있는 이번 BIFCOM에는 19개국 75팀이 부스로 참가한다. 특히 올해 눈에 띄는 특징으로는, 그동안 개별적으로 참가하던 회사들이 대거 연합하여 대규모 부스를 차리며 공세적인 마케팅을 펼치는데, 특히 AFCI(세계영상위원회연합), AFCNet(아시아영상위원회네트워크) 그리고 EUFCN(유러피언필름커미션네트워크)이 공동부스를 전면에 내세우며, 미주-아시아-유럽 전체를 아우르는 글로벌필름커미션 이라는 이름으로 대대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필름커미션(영상위원회)들 뿐만 아니라, 덱스터, 모네프, 매크로그래프 등 국내 굴지의 후반작업회사들도,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영화진흥위원 회의 지원을 받아 대거 참가한다. 지난해부터 부산영상위원회에서 야심차게 내세운 BFC 프로젝트 피칭 은 2년차로 접어들며, 아시아필름마켓의 공식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산영상위원회에서 실시하는 영화 기획 개발 지원 사업과 부산지역 영화 기획 개발 인큐베이팅 지원 사업에서 뽑힌 수작들을 피칭에 올려 최종 2 편을 선정, 각 1천만 원씩의 상금을 지원한다. 또한 피칭 직후, 해당 프로젝트에 관심 있는 영화인들의 비즈니스 미팅 신청도 가능하다. 해를 거듭하면서 영화 영상물 제작과 후반작업 그리고 필름세일즈 및 배급 등 2종 이상의 다양한 비즈니스 업종을 가진 참가사가 많아짐에 따라, 점차 BIFCOM과 아시아필름마켓(필름세일즈)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추세다. 글 조주현 부산영상위원회 BFC 프로젝트 피칭 부산영상위원회 2013 영화 기획 개발 지원 사업 및 부산지역 영화 기획 개발 인큐베이팅 지원작을 대상으로 총 6편을 선정하여 피칭 행사를 선보인다. 부산영상위원회는 국내 장편극영화의 기획 개발비 지원을 통해 다양한 장르와 소재의 기획 개발을 부산으로 유도하고 지역 로케이션 및 촬영으로 연계하는 등 한국영화 산업 기반을 확충함으로써 부산지역 영화제작을 활성화하여 부산지역 영상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선정된 6편의 BFC 프로젝트 피칭 참가 작품은 피칭 행사 이후 투자사 및 산업관계자들과의 개별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투 자유치 및 제작 가능성의 활로를 찾게 될 것이다. 작품명 작가 감독 프로듀서 작품명 작가 감독 프로듀서 미성년 이원재 노홍진 윤기호 죽고 못사는 나쁜 친구들 권영철 권영철 제정훈 야식남녀 정현정 - 심현우 파이프라인 박철희 박철희 이성진 조선키네마주식회사1924 신자현 - - 프라이버시 하기호 하기호 한상범 심사위원 소개 이준동(나우필름 대표) 대표작: <인어공주>(2004), <두 번째 사랑>(2006), <여행자>(2009) 제작 원동연(리얼라이즈픽쳐스 대표) 대표작: <마지막 늑대>(2004), <미녀는 괴로워>(2006) 제작 정진영(배우) 대표작: <왕의 남자>(2005), <이태원 살인사건>(2009), <7번방의 선물>(2013)외 다수 출연 주요행사 시간표 BFC 프로젝트 피칭 2013년 10월 7일(월) 13:30~15:00 벡스코 제1전시홀 이벤트홀 오키나와 필름 리셉션 2013년 10월 7일(월) 18:00~19:00 벡스코 제1전시홀 오픈라운지 뉴질랜드 리셉션 2013년 10월 8일(화) 18:00~19:00 벡스코 제1전시홀 오픈라운지 글로벌필름커미션 리셉션 2013년 10월 9일(수) 18:00~19:00 벡스코 제1전시홀 오픈라운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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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XPQ 하기호감독의 스토리지3 명사 저장, 보관: (특히) 창고 보관 발음대로 옮기자면 스토리지, 이다. 영화는 무엇보다 스토리 지. 에서의 스토리지, 혹은 스토리를 저장, 보관하고 있는 장 소로서의 스토리지(창고) 정도로 의미를 확장시킬 수 있을 듯 하다. 스스로를 이야기를 만나러 다니는 사람 이라고 소개하 므로, 칼럼의 제목을 하기호 감독의 스토리지, 라 명명하기 로 한다. 축구는 전쟁이고 야구는 인생이란 말이 있다. 아버지가 살던 곳으로 기억한다. 옥상에서 고기를 구워 먹으며 야구를 나는 전쟁을 좋아하지 않지만 축구엔 관심이 많다. 더 관심이 많은 것 관람하기도 했다. 지금의 인천 문학구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 은 인생, 즉 야구다. 한국 프로야구는 그리 흥미로운 환경에서 태어나 다. 그러나 우리 친척들은 80년대에 그랬다. 야구를 보며 삼겹살을 먹 지 못했다. 흔히들 말하는 독재정권의 3S 정책(스포츠, 섹스, 스크린) 고 소주를 마셨다. 그리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응원했다. 친척들은 에 발맞춰 아직 프로야구 선수로의 모습을 갖추지 못한, 아마추어티가 그렇게 자신들의 고향 부산의 야구팀을 응원했다. 팍팍 나는 선수들로 시작했다. 몇몇 선수들을 미국이나 일본 리그에서 비극은 프로야구가 생긴다는 소문이 돌던 바로 그때부터였다. 나도 친 데려오기도 했지만, 대부분은 명백한 아마추어였다. 어떤 선수는 타자 구들처럼 팀을 정해야 했다. 그래야 어린이 회원에 가입할 수 있으니까. 로 3할을 치고 투수로 10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적도 있었 아버지는 혈혈단신 마산에서 중학교를 마치신 뒤 서울에 있는 고등학 다. 선수가 모자라 투수와 타자를 겸업시킨 결과였다. 교로 진학하신 분이었다. 어느 날, 자신의 고등학교 후배를 나에게 소 개해줬다. 그는 일본 리그에서 꽤나 이름을 알렸던 백인천 선수라고 했 52 한국의 프로야구는 그렇게 시작됐다 다. 그는 글러브에 사인을 해서 나에게 선물했다. 나는 그때까지만 해 보무도 당당하게 양쪽 그라운드에서 무서운 속도로 질주해 와서 각 팀 도 그가 훌륭한 선수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다 벗겨진 머리, 야구 선수 별로 줄을 맞춰 선 선수들은 흡사 북한군인들 같았다. 어린이들에게 치곤 엄청나게 튀어나온 곰 같은 뱃살, 짧은 다리. 어딜 봐도 야구 선 꿈을 주고 정정당당한 경기를 하겠다며, 선수 대표는 마치 사령관에게 수 같지 않았다. 야구 선수라기보다는 씨름선수에 가깝다고 생각했다. 관등 성명을 외치듯 엄청난 성량으로 선수 선서를 했다. 그것은 기필 왜 저 분은 씨름을 하지 않지? 천하장사는 거뜬할 텐데. 의아했다. 야구 코 프로야구를 성공시켜 각하의 시름을 덜어 드리겠다는 것과 다름없 선수로 뛰기엔 나이도 많았다. 나는 백인천 선수가 감독 겸 선수로 뛴 는 행동이었다. 시구 역시 그 시절의 대통령이 했다. 지금도 유튜브에 다는 팀의 어린이 회원이 됐다. 아마 모기업의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고 서 그 장면을 찾아보면 실소를 금할 수 없다. 하여튼, 한국의 프로야구 있었던 탓도 있었겠지만, 다른 팀처럼 영어로 지은 팀명이 아닌, 다소 는 그렇게 시작됐다. 부산, 하면 또 야구다. 어렸을 적엔 지금의 사직 유치하지만 청룡 이라는 한국말로 지은 이름도 마음에 들었다. 아버 구장이 아닌 구덕야구장엘 갔었다. 그 뒤에 아파트가 있었다. 작은할 지는 왜 백인천 선수를 나에게 소개해줬을까. 그것이 비극의 시작이다.

나의 야구 열정은 그렇게 시작됐다 의욕을 잃은 플레이로 수많은 게임을 지기 시작했다. 물론 중간에 김 청룡은 개막전에서 엄청난 기적을 보여줬다. 5 대 0 이라는, 아마추 성근 감독이 부임한 후, 약간의 야성을 보여주긴 했지만 그게 다였다. 어 야구였다면 이미 끝났다고 봐야 할 열세를 뒤집어 버렸다. 그것도 씨름 선수 같은 백인천의 홈런으로 동점을 만든 뒤, 이종도 선수의 만 내 인생처럼, 내 글쓰기처럼 루 홈런으로 역전승을 장식했다. 한국 프로야구도 재미있을 수 있다 여자 친구를 사귀어도 난 오래 사귄다. 한 놈만 패야 하니까. 푹 빠지 는 것을 온 국민에게, 단 한 게임만으로, 그것도 개막전에서 보여준 일 면 헤어 나올 줄을 몰랐으니까. 그때마다 여자친구가 뭘 해 달라 그러 대 사건이었다. 백인천 선수는 경기 뒤 인터뷰에서 일본에서 받은 설 면 난 입버릇처럼 중얼거렸다. 그 팀이 우승하면 해줄게. 그건 아 움을 토해내듯 애국심을 불태우며 울며 말했다. 제가, 어떻게든 이 주 적절한 핑계였다. 그 팀은 우승할 리가 없는 팀이니까. 인터넷엔 고국에 와서 야구를 해 보고 싶었고. 왠지 나도 눈물이 흘렀다. 나 그 팀이 우승하면 결혼한다고 했어요. 잘했죠? 따위의 농담들이 쏟 는 그때부터 그 팀을 열광적으로 응원하기 시작했다. 백인천 선수가 아지곤 했다. 그만큼 그 팀은, 미래가 없었다. 마치 내 인생처럼. 내 글 안타를 치면 집이 떠나가라 소리를 질러댔고 팀이 지는 날엔 밥도 먹 쓰기 작업처럼. 지 않았다. 백인천 선수는 4할이 넘는 타율로 타격왕을 차지했다. 하 작년에도, 그 작년에도, 그 그 작년에도, 그 팀은 별 볼 일이 없었다. 덕 지만 팀은 우승하지 못했다. 이기는 날보단 지는 날이 많았다. 어린 나 분에 나는 시나리오 쓰기에 집중할 수 있었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야 는 스트레스를 받으며 밥 먹기를 거부했다. 굶는 날이 더 많았다. 졌 구 따위엔 신경을 끊고 시나리오를 열심히 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 어! 안 묵어! 아버진 그래라, 닌 묵지 마라. 하며 혼자 맛있게 저녁 다. 그런데 차츰차츰 선수들이 달라지더니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그 을 드시곤 했다. 팀은 우승을 밥 먹듯 하는 팀과 승차 없이 1위를 달리고 있다. 나는 친 팀은 야구위원회의 전략대로 다른 기업에 팔렸다. 모기업이 방송국이 구들에게 그 팀이 소위 가을야구 라 불리는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는 었으니 야구 중계가 훨씬 손쉬웠으리라. 프로야구가 본궤도에 오르 어이없는 상황 이 벌어진다면, 지금 내가 쓰고 있는 이 시나리오도 어 자 유수의 대기업이 청룡을 인수했고 팀명 역시 영어로 바뀌었다. 그 이없이 영화화될 수 있을 거라고 농담하곤 한다. 애정은 있지만, 그건 래도 나는 그 팀을 응원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랬다. 나는 한 놈만 패 황당한 기적과 같은 일이기 때문이다. 는 스타일이다. 한 가지에 빠지면 헤어 나올 줄을 모른다. 이를 간파 하여튼, 나는 지금도 시나리오를 쓰고 있다. 야구는 인생이다. 지구 한 아버지가 하신 말씀을 아직도 기억하며 살고 있다. 여자에 빠져도 가 멸망하지 않는다면, 야구는 계속될 것이다. 선수들의 기록도 영원 좋다, 술에 빠져도 좋다, 남자가 그럴 수 있다. 하지만 도박은 하지 마 히 남을 것이다. 영구결번이 될 대스타도 있을 것이고 메이저리그에 라. 가족들 굶기기 딱 이다. 그래서 난 지금도 화투 그림도 볼 줄 모 진출해 대활약할 선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부상으로 아웃된, 기억 른다. 백인천 선수가 은퇴하고 팀이 대기업에 팔리자 아버진 당연하 되지 않을 선수들이 더 많을 것이다. 컴퓨터의 글 작업 파일을 열어 다는 듯 부산연고의 팀을 응원하기 시작했다. 어느 날이었던가, 출장 본다. 영화화된 시나리오라곤 데뷔작밖에 없다. 하지만 언젠가는 이 을 갔다던 아버지가 텔레비전에 나온 적이 있다. 부산 구장이었다. 아 놈들이 안타를 쳐줄 것이라 믿는다. 홈런을 치는 놈도 나올지 모른다. 마도 아버지는 그 날, 여느 때처럼 사이다 페트병에 소주를 가득 채워 야구가 인생이듯 내가 쓴 시나리오에도 인생이 있을 것이라 믿는다. 숨기고 야구장에 잠입, 응원을 했을 것이다. 그러다가 화가 났겠지. 텔 내가 이 세상의 소풍을 끝냈을 때 누군가가 이 파일들을 본다면 이 레비전에 나온, 그물에 매달려 울부짖는 이는 분명 아버지였다. 경상 라고 생각할 때마다 정신이 번쩍 든다. 그 친구, 겨우 이런 글 나부랭 도 사투리로 뭐라 뭐라 외쳤을 거다. 그걸 서울의 집에서 본 나는 물 이 쓰느라 술 퍼마시고 그 지랄을 했던 거야? 로 기억되고 싶진 않다. 고 있던 아이스바를 쭉 흘리고 말았다. 야구 해설가의 말이 귓구멍을 안타도 홈런도 못 쳤지만 야구 하나는 집요하게 팠네, 그래 라고 때렸다. 아, 저래선 안 되죠.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겠다는 프로 그렇게 기억되는 글들을 남기고 싶다. 그게 카메라를 돌리는 날을 기 야구인데, 저러면 안 돼요. 저건 짐승들이나 하는 짓이에요. 나는 눈 다리는 내 목표다. 물을 삼켰다. 아버지, 아버지는 그때 먼 훗날 비슷한 장면이 영화 덧붙이면, 내가 응원하는 팀이 우승 <해운대>(2009)에 나온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걸까. 내가 영화 공 하길 바라지 않는다. 아니, 더 솔직 부를 시작한 이래, 아버지는 모든 한국영화를 다 챙겨 보셨지만 <해운 히 말하면 바라지 않는 편이 정신 건 대>는 끝내 보지 못하고 이 세상의 소풍을 끝내셨다. 선동열과 최동원 강에 좋다. 유난히 더웠던 올여름, 난 의 맞대결을 그린 <퍼펙트 게임>(2011)도 보지 못하셨다. 아마 보셨다 그 팀 선수들로 인해 시원했다. 그거면 면 무척 좋아하셨을 거다. 기억이 맞는다면 그 해, 내가 한 놈만 패겠 된 거다. 다며 응원하는 팀이 막 고등학교를 졸업한 신인 선수들의 활약으로 우 승했다. 사람들은 그 팀을 신바람 야구를 하는 팀 이라고 불렀다. 젊 은 선수들은 패기에 넘쳐 야구를 했다. 나는 이미 야구를 사랑하지 않 을 수 없게 되었다. 하지만 결국 야구팀은 정치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었다. 그 후로 그 팀은 이해할 수 없는 감독 교체와 선수 조달, 그리고 하기호 <라듸오 데이즈> 각색/감독. 해장삼아 백팔배를 하 며 때때로 금강경을 읽음. 데뷔 이후, 1년에 두 편씩 시나리 오를 쓰고 있음. 탈고할 때마다 세계 최고의 적금을 부었다 생각함. 국회의원 15년간 2건의 법안을 발의한 어떤 이에 비하면 나름 잘 살고 있다 생각하며 진짜 준비된 감독 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중임.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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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Asian Film Policy Forum Rising Asia, Glocalism of Asian Film Oct. 7 (Mon) 10 (Thu), 2013, BEXCO BIFCOM2013 (Busan International Film Commission & Industry Showcase) Oct. 7 (Mon) 10 (Thu), 2013, BEXCO Pre-FLY (Pre-production Program for ASEAN-ROK Film Leaders Incubator: FLY2013) Oct. 8 (Tue) 13 (Sun), 2013, BUS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