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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엔지니어클럽 헌장 과학기술은 인류 문명의 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지대한 공헌을 해왔을 뿐 아니라 한 국가의 흥망성쇠를 결정하는 필수불가결한 요소입니다. 대한민국이 지난 반세기 만에 최빈국의 위치에서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하기까 지는 우수한 인재가 이공계를 지망하고 그 열정을 쏟아 부었기 때문이며, 특히 산업 현장에서 불철주야 땀 흘려온 엔지니어들이 큰 몫을 담당했음은 모두가 인정하고 있는 사실입니다. 오늘날 급속한 기술변화와 세계화, 신기술과 신제품 및 서비스의 개발 경쟁의 본격화로 인해 상상력과 창의력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뛰어난 인재의 확보가 모든 국가와 기업이 당면하 고 있는 최대 과제입니다. 따라서, 대한민국이 앞으로 국민소득 2만불 수준에 머물지 않고 세계 초일류국가로 발돋움 하기 위해서는 엔지니어가 중시되고 청소년이 엔지니어를 동경하는 사회로 발전시켜 우수 한 인력이 과학기술계로 모이고 이들의 열정이 과학기술 선진화와 미래국가 경쟁력을 계속 키워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취지에서 한국엔지니어 클럽 회원들은 다음과 같은 행동강령을 채택하고자 합니다. 1. 우리는 건전한 시민정신에 의한 합리적 가치관을 중시하며, 사회적책임과 윤리의식을 다하는 성숙한 엔지니어를 지향한다. 1. 우리는 과학기술이 국정의 우선순위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중요한 국가의 정책결정 과정에 과학기술인의 참여를 적극 도모한다. 1. 우리는 사회에 영향력을 미치는 주요 이슈에 대해 전문가로서 결집된 의견을 적극 표명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1. 우리는 선배 엔지니어들의 경륜과 리더십이 계승 발전될 수 있도록 잠재력있는 차세대 우수 엔지니어를 적극 발굴, 육성한다. 1. 우리는 연구 및 산업현장에서 활동하는 엔지니어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회원간, 회원 비회원간의 소통과 유대를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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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ineers Club 회원사 소개 새로운 미래를 여는 신뢰의 기업 호남석유화학입니다 HONAM Petrochemical Corp. Opens the New Future with trust 호남석유화학(주)는 1976년 설립 이래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경쟁력 강 화와 원료의 안정적 공급, 새로운 기술개발 및 신규 공정 개발에 힘써 온 최첨단 종합석유화학회사입니다. 수직 계열화 이룬 국제 규모의 공장 나프타 분해공장을 통해 연간 에틸렌 210만 톤, HDPE 63만 톤, LDPE 13만 톤, LLDPE 29만 톤, PP 110만 톤, MEG 104만 톤 등 석유화학 기초원료 및 제품을 생산하는 여수, 대산 공장은 20여 개의 계열 공장을 갖춘 국제적 규모의 생산기지입니다. 지속적인 공장증설 과 사업확장을 통해 원료에서 제품에 이르는 수직 계열화를 이뤘으며 생산 제품 중 HDPE, PP, MEG 등은 국내시장 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안정적 수익구조로 지속성장기업 실현 호남석유화학은 1983년 이후 전략 아 이템 위주의 사업 전개와 내수 위주의 탄탄한 영업구조를 통해 흑자경영 시대를 맞았습니다. 1990년대의 비약적인 매출 신장에 힘입어 2000년 이후 더욱 화려 한 실적을 드러냈으며 2011년도에는 연결 매출액 18조원대 진입이라는 성과를 이뤘습니다. 호남석유화학은 기존의 석유화학사업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신규 사업에 주력하여 더욱 안정적인 수익성을 갖춘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 지속성 장기업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입니다. 글로벌 기업으로의 변신 호남석유화학은 일본 미쓰비시레이온과 손잡고 MMA (메틸메타크릴레이트), PMMA(폴리메틸메타크릴레이트)를 생산 판매하는 대산MMA를 설립하고, 일본 아사히카세이케미칼과 폴리카보네이트 제조기술 도 입 계약을 체결하는 등 외국 기업과 협력하여 고부가가치 사업 진출을 추진하였 습니다. 또한, 중국 지역에 진출하여 EO 및 ETA와 같은 고부가 가치 제품 사업 을 진행하였습니다. 호남석유화학은 글로벌 사업 기반 강화를 통해 세계 굴지의 화학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합니다. Vol. 05 KOREA ENGINEERS CLUB_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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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여기서 문제의 핵심은 개발과제를 성공판정까지 받고도 실용화 해 나가는 과정에서 예상치도 못한 불가항 력적인 외적 요인(급율 파동)으로 운영 자금난에 봉착하여 기업이 도산되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 물론 해당 기업이 미처 대처하지 못한 1차적 책임 도 있겠지만, 개발과정에 자금을 지원해준 정부로서도 지원 자금의 손실은 물론 정부가 성공판정까지 해 준 신기술이 기술 적 결함이 아닌 기술외적 요인으로 사장 된다는 것은 정부의 본래 목적인 기술 선진화라는 대의를 무색케 하는 엄 청난 국가적 손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필자는 감히 핵심 빠진 차세대 핵심기술 개발정책 이라 명명한 것은 성공한 과제는 반드시 실용화 되어 그 가치가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정부의 후속추가 정책이 보완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방법으로는 1차적으로 우선 개발과제를 수행한 기업의 운영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여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정 부가 추가로 지원해 주던가 아니면, 개발한 기술의 실시권을 정부 소유로 하여 제3의 능력 있는 기업으로 하여금 실용화 할 수 있도록 주선하는 분명한 보완 정책 추가를 제안하는 것입니다. 여기에(보완 정책) 첨언할 것은 새로 개발한 신기술을 실용화 해 나가다 보면 기존의 제도-규정-법령 등에 부합하 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기 마련이며, 이런 경우로 인해 본래의 목적인 신기술의 실용화가 지체-사장되지 않도록 하 는 보완정책과 기존기술의 기득권을 보유한 법인, 단체들의 자기손실 보호를 위한 저항을 갈등 없이 해소해 주는 보완정책 등이 함께 다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끝으로 본 원고문은 필자의 실제 체험으로 겪은 사례를 근거로 하여 제안한 것이며, 본 제안에 관해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알고 싶으신 분은 아래 E-mail로연락주시면 성심껏 응신 하겠습니다. [E-mail ; smsong7218@yahoo.co.kr] Vol. 05 KOREA ENGINEERS CLUB_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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