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erlin Tasting Seoul 2013
2 Berlin Tasting Seoul: The World's Icons Jud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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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MARKET CLIPs 노승욱 정다운 서은내 기자 코오롱제약 비코그린S 캠페인 오뚜기 힐링타임 아이스티 원더풀론 조손가정 가족여행 후원 코오롱제약이 여성 변비 해결을 위해 잠자는 장 오뚜기가 6월 6 원더풀론이 서울 근육을 깨우자 캠페인을 시작한다. 변비약 비코 일부터 4일간 서초 구립방배복 그린S TV 광고를 통해 변비 해결법을 제안할 예 서울 신세계백 지관과 함께 조손 정이다. 배를 쥐어짜는 자극적인 약 대신 멈춰 있 화점 본점에서 가정을 초청해 사회공헌 행사를 주최, 후원했다. 는 장 근육을 움직여 배변을 유도하겠다는 취지 힐링타임 아이 1박 2일 일정 동안 전남 담양의 죽녹원, 메타세 다. 비코그린S는 장 근육 전체에 고루 작용하는 스티 홍보 행사 쿼이아길 등을 경유하는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진 신기술을 이용해 자연스러운 배변운동을 촉진하 를 열었다. 힐링타임 아이스티 출시를 기념해 마 행했다. 이번 행사는 65세 이상 조부모와 만 18 는 데 효과적이다. 적은 복통으로 확실한 쾌변 효 련된 이번 행사는 다양한 맛의 아이스티를 고객 세 이하 손자녀로 구성된 조손가정의 세대 간 화 과를 볼 수 있다. 국내에서 가장 작은 정제 타입 들에게 직접 홍보하기 위해 준비됐다. 아이스티 합을 이루고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계획됐다. 웃 으로 여름 휴가지에서도 간편한 휴대가 가능하 의 할인 판매와 함께 시음행사가 진행됐다. 아이 음치료사를 초청해 게임과 레크리에이션을 진행 다. 코오롱제약 측은 비코그린S는 여성 변비 질 스티는 홍차에 얼음을 타서 차게 마시는 음료다. 하기도 했다. 여행에 참가한 가족들은 메타세쿼 환자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정량, 정성 조사를 실 힐링타임 아이스티 5종은 과일 과즙의 함량이 높 이아 가로수길과 죽녹원 소쇄원을 경유한 이번 시해 변비약 아 유자, 복숭아, 매실, 오미자, 석류의 진한 맛 행사에 만족감을 표했다. 시장의 트렌 이 특징이다. 힐링타임 아이스티 1스틱(14g)에 원더풀론은 이번 행사 외에도 조손가정을 지속 드와 고객 니 는 비타민C 100 이 함유돼 있다. 이는 비타민 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건강 검진, 집수리 봉 즈를 집약한 C 1일 영양소 기준치에 해당한다. 또 캐러멜 색 사, 야유회와 같은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한 제품 이라고 소를 넣지 않아 홍차 본연의 색을 즐길 수 있는 명의 자원봉사자가 한 조손가정을 1년간 꾸준히 밝혔다. 제품이다. 돕게 된다. 대우건설 원곡연립1단지 재건축사업 수주 KTB자산운용 KTB드림콘서트 대우건설이 대규모 푸르지오 타운이 형성된 텃밭 협회빌딩에서 KTB금융그룹 임직원과 가족 300 안산시에서 올해 첫 재건축 사업인 안산 원곡 연 명이 함께하는 KTB드림콘서트 를 개최했다. 립 1단지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안산 원곡 연 KTB자산운용과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이 함께 립 1단지 재건축 사업은 7만6640 부지에 총 주최한 이번 콘서트는 지난 2011년부터 자체적 1653가구, 지하 2층~지상 33층 아파트 14개 으로 진행된 찾아가는 드림콘서트 의 일환이다. 동과 부대 복리시설을 건축하는 사업으로 수주금 찾아가는 드림콘서트는 KTB자산운용의 후원을 에라주리즈 와인 베를린 테이스팅 1위 액은 3038억원에 달한다. 일반에는 전체 1653 받아온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이 개최하는 공연 칠레 에라주리즈 와인이 베를린 테이스팅 서울 가구 중 조합분 1108가구를 제외한 545가구가 으로 KTB자산운용 사내 회의실 간이무대에서 (Berlin Tasting-Seoul) 에서 프랑스와 이탈리 분양된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49.9~84.9 로 시작됐다. 아 와인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6월 7 구성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지난 1999년 안산 이번 콘서트는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 소속 풀하 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진행된 테이스팅 행사에 고잔 1차 분양 이후 지난해 11월 분양한 안산 레 우스 어린이 합창단, 성악가 최승원, 슈퍼스타K 는 국내 호텔 소믈리에, 유통 채널 바이어, 한국 이크타운 푸르지오를 포함해 안산에서만 총 10 출신의 가수 김국환 등이 출연해 다양한 프로그 국제소믈리에협회 등 와인 전문가들이 참석했 개 사업장에서 1만1030가구를 분양했다. 램을 선보였다. 다. 현장에 모인 60여명의 평가단이 프랑스, 이 KTB자산운용이 지난 6월 13일 여의도 금융투자 탈리아, 칠레 와인들의 이름을 가리고 맛과 향으 로 점수를 매긴 결과 칠레 에라주리즈의 돈 막시 미아노 2009 가 최고점을 받았다. 세냐1997 이 2위, 샤또 마고 2003 이 3위에 올랐다. 우승 후 보로 꼽혔던 샤또 라피트 1995 와 샤또 라뚜르 2006 은 공동 9위에 머물렀다. 2013.6.19~6.25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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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PEOPLE 칠레 와인 에라주리즈 의 에두아르도 채드윅 회장 세계 대도시 돌며 프랑스 미국 와인과 계급장 떼고 한판 <블라인드 테이스팅> 세계 와인사를 장식한 사건 중에 파리의 이 2위를 차지했다. 3위 심판(Judgement of Paris) 이란 게 있다. 는 프랑스의 샤토 마고 1976년 5월 26일 파리 인터콘티넨탈 호텔에 (Château Margaux) 서 열린 블라인드 테이스팅 행사를 지칭한다. 2003 이었다. 프랑스 와인과 미국 캘리포니아 와인을 비교 물론 항상 1등은 아니 하는 이 자리에서 예상을 깨고 미국산이 모 었습니다. 하지만 맛과 향 두 1위를 차지했다. 우연히 참석했던 타임지 으로만 평가해 보자는 기자를 통해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 세계 저의 의도는 목적을 달성 적으로 미국 와인에 대한 관심이 폭증했다.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칠레의 와인 브랜드 에라주리즈(Errazur 에 한국 분들에게 좋은 iz)의 에두아르도 채드윅(Eduardo Chad 평가를 받아 매우 기쁩 wick) 회장이 자신의 와인 홍보를 위해 떠올 니다. 린 것도 이 방법이었다. 그리고 기대는 거의 틀리지 않았다. 그는 산티아고에서 돈 막시미아노에 의해 1870년 시작된 에라주리즈의 5대 경영인이 라 쿰브레(La Cumbre) 는 칠레 최초로 시 라(Syrah) 품종으로 만든 와인인데 ANA항 공 1등석에 납품된다. 2004년 1월 독일 베를린 리츠칼튼 호텔에 다. 대학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했지만 부친의 2005년 영국의 와인전문지 디캔터 가 뽑 서 개최한 베를린 테이스팅 에서 에라주리 권유로 83년부터 가업을 이었다. 그의 목표 은 세계 와인업계 영향력 있는 인물 50에 선 즈의 비네도 채드윅(Vinedo Chadwick) 는 칠레에서도 최고급 와인을 생산할 수 있 정된 그는 칠레 대표 와인을 고르는 First 2000 이 1위를 차지했다. 그 뒤 도쿄 토론토 다 는 것을 보여주는 것. 30년간의 그의 노력 코펜하겐 베이징 모스크바 등 15곳에서 개 최한 행사에서도 결과는 고무적이었다. 은 그리 나쁘지 않아 보인다. 보르도와 나파 밸리의 유명 양조가를 찾 전 세계 대도시를 돌며 계급장 뗀 싸움 아다니며 양국의 좋은 점을 연구했습니다. 미 Chile Recognition Awards 2010 에서 최 고상을 받은 것이 가장 자랑스럽다. 품질의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보람을 찾는다 고 말한다. 을 걸고 있는 그가 서울을 찾았다. 2008년 국 와인을 부흥시킨 로버트 몬다비와 조인 그는 성공은 모두 연결되어 있다. 어떤 하 에 이어 서울에서 두 번째 블라인드 테이스 트벤처도 만들었죠. 그 첫 결실이 바로 세냐 나의 노력으로만 되는 일은 아니다. 모두 맡 팅을 위해서다. 당시 에라주리즈의 돈 막시 1995 입니다. 은 일을 잘해야 하고 그것이 잘 연결되어야 미아노 파운더스 리저브(Don Maximiano Founders Reserve) 2004 는 3위를 했다. 아버지에게 헌정한 와인에 얽힌 사연도 흥 미롭다. 칠레 국가대표 폴로팀 주장까지 지낸 한다. 만드는 사람은 잘 만들어야 하고, 파는 사람도 잘 팔아야 한다 고 했다. 7일 오전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 그의 아버지는 집에 폴로 경기장을 갖춰 놓 그에게 칠레 와인과 한국 음식의 궁합을 볼룸에서 국내 호텔 소믈리에 등 와인 전문 았는데, 이 경기장을 93년 와이너리로 바꿨 물었다. 블랙베리 검은 후추 생강 코코아의 향과 맛이 감도는 카이 는 한국의 대표음식 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12개 와인 다. 당초 포도밭이었던 이곳의 토양을 조사 을 대상으로 시음회가 열렸다. 1위는 에라주 해 보니 보르도 최고 와이너리의 토양과 매 불고기와 가장 잘 어울릴 것 같다. 한국 음식 리즈의 돈 막시미아노(Don Maximiano) 우 유사했기 때문. 은 대체로 양념이 강한데 그럴 경우 힘이 있 2009 였다. 2012년 핵안보 정상회의에서 칠 그는 칠레 와인의 가능성을 다각도로 실험 레 대통령 공식 오찬용으로 쓰였던 와인이 했다. 카이(KAI) 는 칠레에서만 나는 품종 다. 역시 에라주리즈의 세냐(Sena) 1997 카르메네르(Carmenere)로 만든 와인이다. 는 돈 막시미아노 를 권하고 싶다. 글 정형모 기자 hyung@joongang.co.kr 사진 아영FBC SUNDAY MAGAZINE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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