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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구대신문은 대학신문 중 유일하게 시각장애학생을 위해 읽어주는 신문을 발행하고 있습니다. 교훈 : 큰 뜻을 품어라 건학이념 : 사랑 빛 자유 교육 목적 : 만인복지를 지향하며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창의적 인재 양성 교육 목표 : 유능한 전문직업인 배출/ 선도적 복지인력 양성/ 진취적 민주시민 육성 발행 및 편집인 / 이 용 두 편 집 국 장 / 장 진 우 행 정 팀 / ~3 인 쇄 처 / 영남일보 VOICEYE NOTE 언론출판문화원장 / 김 재 훈 언론출판문화원장실 / 편 집 국 / ~8 팩 스 / 경북 경산시 진량읍 내리리 15번지 The Daegudae Shinmun 제725호 2006년 11월 15일 수요일 [제23대 총학생회장 당선자를 만나다] 이호(산업시스템 3), 신일현(수학교육 2) 남북 장애 재활서비스 교류 협력사업 감사패 받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등록금 협상 계획 지난 10일 제1학생회관(웅지관) 강당에서 진행된 제23대 총학생 회장(아래 총학) 선거 개표 결과 기호 4번 이호(산업시스템 3)정 후보자와 신일현(수학교육 2)부 후보자가 당선됐다. 출마 계기 당선소감 우리대학의 문제점을 고치고 싶 습니다 고 말하는 신 군. 그는 학생 회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보 고 싶다고 전 정직하고 믿을 수 있는 총학생회, 학생들과 함께하는 총학생회, 하나되는 총학생회를 만들겠습니다 총 유권자수 1만7천52명 중 1만 66명(투표율 57.5%, 무효표 6백 48표)이 투표한 가운데 총 4천5백 27표를 받아 2천64표를 획득한 기 호 2번 이상필(물리 3)정후보자 와 여국헌(사법 3)부후보자, 1천 5백75표를 얻은 박현구(사회복 지 3)정후보자와 권택진(산업디 자인 3)부후보자, 1천2백23표를 얻은 김동겸(부동산 3)정후보자 와 안현정(화학교육 3)부후보자 를 누르고 제23대 총학생회장으로 뽑혔다. 4면 - 중국방문기 신 군은 제22대 총학은 (공대와 사범대의 경우 새내기새로배움터 를 따로 진행)새터 때부터 모든 단 대를 통합해서 함께 나아가지 못했 다 며 등록금 투쟁 때도 총학에선 아무것도 한 것이 없었다 고 꼬집 었다. 이러한 것에 대해 신 군은 힘을 합쳐 해결하고 싶어서 출마하게 됐 다고 계기를 밝혔다. 이 군과 신 군 모두 당선된 것에 대해 기쁘다고 말 그들은 학 생들의 약속인 공약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고 말 계획 포부 이 군은 현재(22대)의 총학과 인 수인계가 이루어지면 이번 달 중 가칭 등록금 조절 준비 위원회 를 구성해 등록금 책정에 대한 근본적 인 문제점을 고치고 감시하여 학생 들이 돈 걱정 안하고 학교를 다닐 수 있게 하고 싶다 고 더불어 우리대학 외부 장학금 약 41억 원 중 장학복지팀과 연계 해 4 5억 원 가량을 학자금 대출 을 받으며 학교를 다니는 2천여 명 의 학생들에게 연초 1회에 한해 이 자를 대납해 줄 계획이다 고 말했 다. 이 군은 또한 등록금은 최대한 오르지 않게 대학본부와 협상할 것 이다 며 학생들의 부담을 최소화 하는데 노력하겠다 는 뜻을 밝혔 다. 신 군은 정직하고 믿을 수 있는 총학생회, 학생들과 함께하는 총학 생회, 하나되는 총학생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 이어 이 군은 학생들의 일이면 모든 것 을 수용할 마음이 되어 있다 며 함께 웃고 울어줄 수 있는 학생회 를 만들고 싶다 고 말 이어 순수함과 열정, 그리고 온고지신 의 마음으로 우리를 지지하고 선택 해 준 것에 대한 믿음을 행동으로 보답하고 싶다 고 전 한편 이번 제23대 총학생회(아래 총학) 및 각 단과대학 선거에서 기 호 2번으로 출마한 이 정후보자와 여 부후보자가 선거 시행세칙 18 조 1항(금품, 금전의 배포행위)의 위반으로 인해 중앙선거관리 위원 회로부터 1차 경고를 받는 등 불미 스러운 일도 발생 선거운동 이 군은 선거운동기간 중 고의적 으로 유인물이 살포된 것에 대해 유인물을 만든 사람에 대해 분노 를 느꼈으며, 유인물이 살포된 것 에 대해서는 실망 했다고 말 이 군은 이러한 사건에 대해 학생 들의 선거에서 기성 선거에서나 하 던 비방과 비난을 통해 당선이 된 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냐 며 하지 만 많은 학생들의 지지를 통해 당 선된 만큼 각종 소문에 신경쓰는 시간보다는 학생들에게 다가가는 시간을 가지겠다 고 밝혔다. 이 군은 또한 제22대 총학 선거 에서 김석봉 총학생회장 선거운동 을 한 것에 대해서도 사실이다고 전 하지만 이 군은 이에 대해 제22 대 총학 선거에서 1번 선거운동을 한 것을 그 당시에는 좋은 사람이 라고 생각해 같이 운동을 하게 되 었다 며 사실인 만큼 부인할 이유 는 없다 고 말 5면 - 각종 Day의 실태 남북 장애인 재활서비스 교류 협력 사업을 추진 중인 우리대학이 공로 를 인정받아 우리대학이 지난 8일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 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우리대학은 남과 북이 분단된 이후 최초로 장애인 복지 및 재활 서비스 분야와 관련된 교류 및 협력 사업 으로 우리민족 서로돕기운동 과 함께 지난 2월 21일 남북 의 장애인 복 지 및 재활서 비스 분야의 교류 협력 활 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또한 지난 2월, 5월, 9월에 걸쳐 조선적십 자중앙병원에 대표단을 파견해 회복 기 치료과와 관련된 정보 지원에 관 한 논의도 해 왔다. 우리대학은 장애인 복지 항샹을 위 한 노력에서 나아가 북한의 장애인 문제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 남북 공동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향후 남북의 특수교육 및 장애인 관 련 학자들이 학술토론회 등 상호교 류를 통하여 관련 전문용어의 이해 를 제고하고 장기적으로 평양을 비 롯한 북측지역 재활치료 관련 시설 건립을 지원하며 전문가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대학을 대표해 감사패를 받은 최철영(법학부) 홍보비서실장은 그 동안의 남북 교류에서 장애인, 재활 분야는 그 누구도 관심을 가지지 않 았다 며 소외되고 취약한 계층에 대 해 만인복지를 실현할 수 있는 계기 가 되어 기쁘다 고 말 <장진우 기자> 사범대 Tutor 우리 함께 공부해요 우리대학 사범대가 지난달 10일에 이어 25일, 대구지역 2개 중학교와 1 개 실업계고등학교를 대상으로 Tutor활동 을 열었다. Tutor 이란 우리대학의 영어, 수 <각 단과대학 당선자> 경상대 김민관(보험금융 3) 허 정욱(경영 2) / 공대 이승환(환경 공학 2), 전형진(화학공학 2) / 법대 노성한(법학부 3) / 사범대 장수혁(국어교육 3) 문종규(물리 교육 2) / 사회대 양승민(산업복 지 3) 임남균(신문방송 2) / 생 명대 손기덕(도시원예 3) / 야간 강좌 한미진(패션주거환경디자 인 3) 편해영(건축공학 3) / 인 문대 이수정(영어영문 3) / 자연 대 심현석(유전공학 3) / 재활대 장엽(물리치료 3) 현지훈(물리치 료 3) / 정통대 김영기(전자제어 공학 3) / 조형대 도혜원(실내환 경디자인 3) 최영(회화 3) / 행 정대 최제일(행정 3) <장진우 기자> jjw05@daegu.ac.kr 6면 - 한 미 FTA 학전공 재학생들과 지역 중 고등학 교 학생들이 Tutor(개인교사)와 Tutee(개인교습을 받는 학생)의 관계 로 맺어 학습 및 교육활동을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인데, 영남의료원에 개 교한 병원학교 학습도우미 U.F.O 에 이은 또 하나의 학습신장프로그 램이다. 사범대 영어교육과 수학교육과 및 교육대학원생 총 13명으로 이뤄 진 Tutor팀은 영어기초 7반, 영어심 화 2반, 수학기초 3반, 수학심화 1반 으로 운영해 대구지역 3개 학교의 학 생 150여 명의 학습 및 교육활동을 매주 정해진 요일 2 4시간씩 지원 하고 있다. 사범대 김성수 담당은 이 프로그 램을 통해 지역 중 고등학교 학생 의 학습능력을 높이는 동시에 재학 생들이 사회진출에 도움을 줄 수 있 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 고 말 앞으로 서부중학교(10.10~12.8). 달성중학교(10.25~12.29), 중앙경영 정보고등학교(10.31~12.26) 등의 중 고등학교에 지원 나갈 예정이다. <장현석 기자> 8면 - 한민족리포트 사랑의 반세기 빛되어 세계로 대구대학교는 큰 뜻을 품은 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희망의 산실입니다. 대구대학교는 오늘 이곳, 50년간 키운 고귀한 인권사상과 함께 명문사학 100년을 위한 힘찬 새 출발을 하고 있습니다.

2 VOICEYE NOTE

3 VOICEYE NOTE

4 기획 제725호 2006년 11월 15일 수요일 VOICEYE NOTE 중국 산동이공대학 빈해대학으로 문화교류단 다녀오다! [ 기자는 지난 달 29일부터 5박6일간 우리 대학 문화교류단(고정관념, 비호 응원단, 우리마당, 정음)과 함께 중국 산동이공대학 과 빈해대학을 방문해 새로이 교류협정을 맺고 돌아왔다. 그럼 그 현장 속으로 한번 들어가 볼까? <편집자 주> ] 첫째날 (일) 첫째날 (일) 10월 29일 - 중국 청도공항으로 출발! 오전 10시에 성산홀(본관) 앞에 모두 모여 김해공항으로 출발했 다. 김해공항에 도착한 뒤 5박6일간의 짐과 공연에 필요한 것들을 비행기에 싣기위해 화물수속을 마친 뒤 출국수속을 마치고 부푼 마음으 로 청도로 향하는 비행기에 올랐다. 청도까지는 약 2시간 정도가 걸리는 데 가는 동안 기내식으로 점심을 해 결하고, 청도와 가까워져 갈수록 중 국대륙이 한눈에 들어왔다. 2시간여의 비행을 마친 뒤 산동성 에 위치한 산동이공대학으로 가기 위해 약 4시간 동안 버스를 타고 이 동 고속도로 위에서 달리는 동 안 창문 밖으로 보이는 풍경(나무들 이 일제히 열에 맞춰 빽빽이 심어진 모습. 시가지로 들어가기 전까 지 계속 되었다. 또 세발로 이루어진 자동차들이 많이 다녔으며, 세 발로 이루어진 트럭 뒤에는 사람들이 빼곡히 앉아가는 모습이 보였 다)을 보며 산동이공대학에 도착 도착 후 각자 배정받은 숙소 에 짐을 푼 뒤 중국에서의 첫 식사를 마치고 학교 앞에 있는 시장으 로 가 상인들과 흥정하면서 중국화폐도 써보며 그렇게 중국에서의 첫날이 저물어갔다. 둘째날 (월) 둘째날 (월) 10월30일 - 청춘의 불꽃! 8시 30분에 중국에서의 첫 아침(죽과 밀가루로만 만들어진 빵과 소금으로 간이 된 계란요리를 곁들여 먹으며, 또 삭힌 두부도 맛볼 수 있었다)을 먹으며 하루를 시작 곧바로 오늘 공연이 있을 공 연장에서 산동이공대학과 우리대학 문화교류단의 오전 리허설을 시작 리허설은 점심 을 먹은 뒤 5시까지 계속 되었다. 리허설을 끝낸 뒤 7시부터 있을 본 공연을 기다리며 저녁(비둘기를 요리한 음식이 나왔는데 머리까지 그대로 있었다) 을 먹고 공연장으로 향했 다. 30분 전부터 공연장에는 이미 학생들로 가득 차 있었고 더 이상 들어오지 못해 밖에서 기다리는 모습들이 눈에 띄었다. 잠시 후 산동이공대학과 우리대 학의 인사말이 이어졌고 곧이어 청춘의 불꽃 이라는 주제아래 우 리마당의 지신밟기와 다사판 굿 으로 공연의 문을 열었다. 이어 비 호응원단의 무대가 공연장의 열기 를 달아오르게 했고, 이어 산동이 공대학의 민악단, 대학생무용단, 중국무술 등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정음의 공연 중 중국가요인 용기 를 부르기 시작했을 때 학생들의 환호성과 따라 부르는 모습들이 보여 문화로 하나가 될 수 있음을 느꼈다. 셋째날 (화) 셋째날 (화) 10월31일 - 빈해대학으로 출발! 전날 공연의 피로를 다 풀기도 전에 아침을 먹고 짐을 챙겨 다음 장소인 청도에 위치한 빈해대학으로 출발 버스를 타고 4시간 여에 걸쳐 빈해대학(1 만 8천여 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전교 생이 기숙사를 사용하 고 있다고 한다)에 도 착 배정받은 숙소 에 짐을 풀고 저녁을 먹기 전에 숙소를 둘러 보는데 화장실이 우리 나라와는 아주 다르다는 것(입구의 문외에 화장실 안에는 문이 없 는 경우도 있고, 각 칸과의 구분이 없으며 물은 뒤에서 내려야 앞 칸 까지 같이 내려갔다)을 알게 되었다. 이곳저곳을 둘러본 저녁을 먹 고 중국에서의 첫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근처에 JUSCO 라는 대형할인마트가 있다는 소식을 접한 뒤 버 스정류장으로가 18번 버스(버스비는 1위엔이었는데 버스를 타니 까 안내양이 버스비를 받고 버스표를 끊어주었다)를 타고 10분여 을 달려 JUSCO에 도착 그곳에서 청도에오면 꼭 마셔봐야 Self Designed 인턴쉽 파견 안내 1. 프로그램 개요 Self Designed Internship은 재학생들의 국제화 및 국제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하여, 본 교 재학생이 해외 현지 기업에서 인턴쉽을 수행할 경우, 항공료 및 학점인정 등을 지원 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Self Designed Internship 의 경우, 별도의 정해진 Program 형식 은 없으나, 아래의 본교가 인정하는 인턴쉽 범주 내에서 실시하여야 하며, 학생 선발 및 지원은 관련 제출서류 및 면접평가 이후 이루어진다. 2. 해외 인턴쉽 가능 범주 가. 해외인턴쉽 기관: 개인이 아닌 사업체로서 해외에 소재하고 있어야 함(해외주재 한국회사는 제외) 나. 업무조건 -최소 6주 이상 1개 사업체에서 근무하여야 하며, Full time(하루 8시간 이상) 으로 근 무해야 함 -단순업무는 배제(예-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으로 농장에서 일하거나 수퍼마켓 등 의 단순노무직 등) 3. 파견기간 및 선발인원 국가 해당 국가 프로그램 파견기간 선발인원 Self Designed -2006학년도 동계방학 기간부터 실시 학부생 00명 internship -프로그램 기간은 개인별 신청기간에 준함 (최소 6주 이상~최대 24주) * 프로그램 종료 후, 본교 학점인정 가능 범위에서 기간 연장 신청이 가능하며, 기간 연 장할 경우, 반드시 학생본인이 수강신청 및 등록을 하여야 함. 기간연장에 대한 최종 승인은 국제교류처에서 결정함. 4. 지원 사항 -항공비 지원 및 본교 해당 규정에 따른 학점인정 항공비 지원 기준: 미주/유럽지역(150만원), 일본지역(50만원), 중국/대만지역(50만원) 위에 언급한 지역 외의 지역은 항공료 실비 제공 한다는 청도맥주(칭따오맥주)와 필요한 물품을 산 뒤 숙소로 돌아 왔다. 툴지만 한국어로 궁금한 점이나 자기소개를 하는 모습에 한국에 대 한 관심과 열정이 어느 정도인지 느낄 수 있었다. 다섯째날11.2~3.(목~금) 넷째날 (수) 다섯째날 11.2~3.(목~금) 넷째날 11.1.(수) 11월1일 - 짧지만 깊은! 오전 일정이었던 캠퍼스투어를 시작으로 빈해대학에서의 첫날을 시작 학생회관, 박물관, 수영장 등을 지나 왔는데, 많은 학생들 이 농구장에서 농구를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우리대학과 빈해대학 의 남학생들이 시합을 하게 됐고, 치열한 경기 속에 결과는 1:8. 비 록 지긴 했지만 양 학교간의 의미 있는 시합이었다. 캠퍼스투어를 마친 뒤 도착한 곳은 바로 오늘 공연이 있을 공연장(1천6백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오늘 공연은 산동이공대학에서보다 1시간가량이 줄어든 1시간 30분 공연이었는데, 빈해대학 학생들과 리허설을 마 친 뒤 저녁을 먹고 6시 30분부터 공연이 시작되었다. 중국학생들의 공연 중 전통무용공연(류류떠강정, 류류떠칭)과 노래(신화)는 산동 이공대학의 공연과 반복이 되어 대륙은 넓지만 즐기는 문화는 같음 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눈여겨볼 만한 공연이 있었는데 바로 댄스 동아리(우리대학의 고정관념, 빈해 대학의 상무부)의 공연이었다. 중국에는 B-boy문화가 들어온 것이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 고 멋진 공연을 보여주 었으며, 고정관념의 공 연이 시작되자 관객석 곳곳에서 들리는 환호 성과 사랑해요 란 말 속에서 공연장의 열기 가 얼마나 뜨거운지를 알 수 있게 해주었다. 공연의 마지막에는 친구 라는 노래를 전 출연진이 같이 부르며 화려한 막을 내렸다. 공연을 마친 뒤 이색적인 장면들이 이곳저곳에 서 눈에 띄었는데 한국어과 학생들이 대다수 객석에 앉아 조금은 서 5. 지원자격 및 선발방법 가. 지원자격 (1) 본 대학교 재적중인 자로서 2개 학기 이상 이수한 자(편입생은 제1학기 이상 이수 한 자) 신청한 해외현장실습의 종료 시점이 8학기 이내인 경우는 해외현장실습 신청이 가능 하며 정상적으로 학점인정 및 졸업이 가능하나, 해외현장 종료 시점이 8학기 방학 또는 그 이후일 경우는 반드시 해외현장실습 종료 후 추가 1학기를 본교에 등록하여야 함. (2) 본 대학교 학칙에 의하여 징계 받은 사실이 없는 자 (3) 해당 해외현장실습기관에서 요구하는 어학능력을 갖춘 자 (4)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 중 -적절한 어학구사력을 가진 자로서 성실하며 책임의식이 강한 자 -다른 문화를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에 차분히 대 처할 수 있고, internship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임할 준비가 된 자 나. 선발방법: 아래의 항목에 따라 총 100점 만점으로 종합 평가하여 선발 (1) 공인 외국어시험 성적(TOEFL 또는 TOEIC, JLPT, HSK): 40% (최근 2년 이내 성 적만 인정) (2) 면접시험: 30% (3) 전체학년 성적(F학점 포함): 30% 면접일자는 추후 공지 6. 수강신청, 등록 및 학점인정 방법 가. 수강신청 및 등록: 방학 중 프로그램은 계절학기에 준하며, 학기제 프로그램은 정 규학기에 준하여 정규수강신청 및 등록기간 중 학생본인(대리인)이 해외현장실습 해당 기간에 따라 해당과목을 수강신청하고 등록금을 납입하여야 한다. 나. 학점인정 (1) 해외현장실습에 참가한 학생은 해외현장실습일지, 종합보고서 및 해외현장실습 업체의 근무평가서를 프로그램 종료 후 2주일 내로 국제교류처로 제출하여야 한다. (2) 제출된 서류를 평가하여 실점 60점 이상은 P(Pass), 60점 미만은 F(Fail)로 평가된다. (3) 해외현장실습으로 이수한 학점은 본 대학교 취득학점으로 인정되며, 교과구분은 일반선택으로 인정된다. * 기간별 인정 가능 학점 ① 해외현장실습(4) : 4주 이상 실습을 하며, 3학점 인정 가능 11월2일~3일 - 다음을 기약하며 2일에는 청도시내로 가서 5.4광장, 소어산, 맥주박물관, 중국전통 차를 파는 곳 등을 방문해 중국 청도의 역사와 그 밖의 문화들을 보 고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저녁에는 중 국에서 한국인이 운 영하고 있는 한식당 에 가서 4박5일만에 한국음식들을 맛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숙소에 돌아와 모두 들 함께 중국에서의 짧지만 의미 있었던 문화교류단으로서의 마지막 밤을 보냈다. 3일의 아침이 밝아오고 모두들 출국준비를 분주히 하며 한국으로 돌아올 채비를 5박6일간의 길다 면 길고 짧다면 짧은 기간이었지만 산 동이공대학과 빈해대학이라는 새로운 학교들과 교류를 맺으면서 서로간의 문화 교류외에도 배울 점이 많다는 것 을 알 수 있었다. 같이 문화교류단을 이끌고 갔던 김진상(물리치료) 학생처 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문화교류 뿐 아니라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교류 가 활발해졌으면 한다 고 전 다음을 기약하며 한국으로 오는 비 행기에 올랐다. <조승희 기자> jsh05@daegu.ac.kr ② 해외현장실습(1) : 8주 이상 실습을 하며, 6학점 인정 가능 ③ 해외현장실습(2) : 16주 이상 실습을 하며, 학기제로 시행하고 12학점 인정 가능 ④ 해외현장실습(3) : 24주 이상 실습을 하며, 학기제로 시행하고 18학점 인정 가능 해외현장실습은 국내 현장실습(1) (5)으로 이수한 학점을 포함하여 최대 36학점까지 이수 할 수 있으며, 학칙 제50조에 규정된 학기 당 취득학점 범위 내에서 일반선택 학 점으로 인정 할 수 있다. 국내 외 현장실습으로 이수한 학점은 국내외 다른 대학(한국가 상캠퍼스 포함) 및 본 대학교 대학원에서 취득한 학점과 합산하여 졸업에 필요한 학점 의 2분의 1을 초과할 수 없다. 단 편입생은 졸업에 필요한 학점의 4분의 3을 초과 할 수 없다. 해외현장실습 기간이 4주 이상 8주 미만인 경우는, 해외현장실습 (4)-4주이상 을 신 청하여야 하며, 기타 기간도 이에 준하여 신청하여야 함. 해외현장 실습 기간이 20주인 경우, 위 해외현장실습 4 와 해외현장실습 2 를 동 시에 신청 가능.(그 외 기간은 불인정) 7. 설명회 실시 : (목) 14:00 성산홀 강당 8. 지원서 접수 : (목)~11.22(수), 성산홀 6층 국제교류처 행정팀 9. 제출 서류 가. 지원 신청서 및 서약서 각 1부(소정양식): 국제교류처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 나. 공인 외국어시험 성적표(TOEFL 또는 TOEIC, JLPT, HSK) * 최근 2년 이내, HSK는 실점이 기록된 성적표 다. 인턴쉽 계획서 -인턴쉽 프로그램 기간별 수행 계획을 상세히 기록 -인턴쉽 Position획득 경로 소개: 인턴쉽 Position을 획득하게 된 경로를 자세히 명시 라. 해당 회사의 소개자료: 홈페이지 주소, 회사 업종, 회사규모, 직원수, 업종 등에 관한 정보 상세 기록 알선업체(유학사 또는 해외취업전문 기업 등)를 통한 경우, 알선업체 사업자등록증 사본 및 참가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 안내서(브로셔, 웹사이트내 소개자료 등) 마. 인턴쉽 Position을 획득한 기관의 허가편지(Acceptance Letter) 바. 재학증명서 및 성적증명서(F학점 성적포함) 각1부(국문) 사.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국문, A4 각 1장 이내) 서류 제출 시 위의 순서대로 정리하여 제출하기 바랍니다. 10. 문의 사항 : 국제교류처(성산홀 6층) / 5682

5 2006년 11월 15일 수요일 기획 제725호 VOICEYE NOTE 난 좋다고 생각하는데 박 은 아 심리학과 교수 지난 금요일 늦은 저녁 연구실에 앉아있 는데 전화가 한통 왔다. 엄마, 포장지 어디 있어? 초등학교 5학년 딸아이가 다급한 목 소리로 묻는다. 갑자기 포장지는 왜 찾느냐 고 묻자, 내일이 빼빼로데이잖아~, 애들 줄 거 포장해야 돼. 포장지 어딨어, 응? 생각해 보니, 몇 년 전부터 이맘때가 되면 늘 학교에 가져간다며 과자 선물을 포장하 곤 했던 것 같다. 나는 아이에게 빼빼로데 이는 과자회사 아저씨들이 물건 많이 팔려 고 만든 날이야. 그런 걸 그렇게 따라하는 것은 좋지 않은데? 했더니, 너무도 단호한 목소리로 왜? 난 좋다고 생각하는데 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친구들끼리 평소에 좋아 하는 마음이 있어도 잘 표현하지 못하다가 그런 날 과자나 사탕을 주면서 서로 마음을 전할 수 있으니 좋고, 게다가 별로 비싸지 도 않은 빼빼로를 주면 되니까 발렌타인데 이나 화이트데이보다 더 좋다는 평가까지 곁들여서였다. 평소와는 달리 너무도 순식 간에 논리정연하게 자기 의견을 말하는 딸 아이의 대답을 들으면서 난 빼빼로데이의 위력을 실감 우리는 지금 고도로 물질화된 후기산업사 회, 소비의 시대에 살고 있다. 프랑스의 사 회학자 장 보들리야르(1968)는 풍요롭게 된 현대인은 사람들에 둘러싸여 사는 것이 아 니라 사물에 의해 둘러싸여 살고 있으며, 일 상적인 인간 교류의 방식이 재화(goods)로 대체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광고와 매스 미디어에서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일상적인 메시지는 사물 예찬으로 가득하며, 특정 사 물(제품)은 그것의 도구성과 함께 그것이 주 는 행복, 위세, 성공 등의 의미를 갖는데, 그 의미야말로 소비의 고유한 영역이라고 보 았다. 그렇다. 우리는 물질의 시대에 살고 있다. 사랑하는 마음이 가슴 가득하여도 표현하 지 않으면 사랑하지 않는 것과 같고, 그 사 랑의 표현은 보이는 것이어야 한다고 굳게 믿는다. 남녀가 영원한 사랑을 약속할 때, 그 맹세의 증거는 다이아몬드라고 믿고 있 는 것이다. 그런데, 영원한 사랑=다이아몬드 라는 등식이 실은 한 보석회사의 마케팅 전략에 서 유래하였다는 사실을 알고 나면 허탈하 기까지 하다. 기업들은 경쟁이 치열한 시장 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마음을 파고드 는 광고 메시지로 소비자를 유혹하고, 반복 된 메시지에 의해 우리들은 사랑의 깊이는 보석가격과 비례할지도 모른다는 잘못된 가치관을 부지불식간에 형성하게 되었다. 적어도 표현하지 않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 라고 믿게 되었다. 이처럼 우리들의 삶 속에 침투되어 있는 기업들의 상혼은 이제 우려 스러운 수위에 도달하였다. 하지만, 다른 한 편으로 생각해보면 특정한 날에 의미를 부 여하고, 그것을 기념하는 의례(ritual)를 즐 기는 것 그 자체는 나쁜 것이 아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이름을 붙여 변화를 추구 하는 것은 생활에 재미를 가져다 줄 수 있는 활력소가 될 수 있다. 또한 가까운 사람끼리 도 안부를 주고받을 여유가 없는 우리네 일 상에 무슨 날을 핑계로 전화 한통 나눌 수 있다면 그것은 삶에 여유를 가져다주는 미 덕이 될 수도 있다. 다만 그 방식이 물질적인 것이라는 데 문 제가 있다. 그것도 기업의 치밀한 전략에 의 해 원래의 의미는 왜곡되고 변질되어 사라 져버리고 물건으로 표현하는 형식만 남는 것이 문제인 것이다. 왜 이와 같은 현상이 일어나게 되었을까? 혹시 우리가 너무 편의 만을 추구하여 몸으로, 마음으로 나누어야 할 정(情)의 표현을 물건으로, 돈으로 대신 하고자 했던 건 아닐까? 가까운 일본에서는 홀로 사는 노인에게 가족 역할을 대신해주 는 직업이 등장한 지 이미 10년이 지났다. 이제 현대인들은 사랑도, 가족 간의 정도, 아니 가족관계 그 자체도 물질로 해결할 수 있다. 정체불명의 날, 11월 11일. 우리의 아이들 은 개천절이나 광복절의 의미는 잘 모르지 만, 이 날의 의미와 이 날을 기념하는 방식 에 대해서는 너무나 확실히 알고 있다. 아이들은 사랑이 무엇인지 그 의미를 알 기 전에 물건으로 표현하는 방식을 먼저 체 득하고, 그것은 이후 성인이 되어서도 그들 의 의식을 지배하게 된다. 기업의 상술을 탓하기 전에 우리 어른들의 생각을, 행동을 점검해 보자. 혹시 우리가 기업들의 마케팅 상술에 너무 편리하게 동참하였던 것은 아 닐까? 11월 11일 가래떡데이 는 어떠세요? 11월 11일은 무슨 날일까 요? 라고 물으면 사람들은 빼 빼로데이 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이처럼 몇 년 전까지 만 해도 생소하기만 했던 각종 데이가 이제는 우리의 문화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러한 데 이가 무엇이길래 사람들은 특 정한 날을 위해 많은 돈을 들여 가며 어떠한 물건에 집착하는 것일까? 이에 본지에서는 빼빼 로데이를 포함한 각종 데이에 대한 실태와 이를 이용해 이익 을 차리는 기업의 데이 마케 팅 에 대해 짚어 보았다. <편집자 주>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 이다. 한 미 FTA협상으로 인해 어려워만 가는 농촌현 실에 비해 제과업체나 유통업체에서 호황 을 누리는 달이다. 왜냐하면 오는 16일 대 학수학능력시험으로 인해 합격을 기원하 는 엿과 찹쌀떡, 그 외 다양한 합격기원 선 물이 판매되고 소비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기 하나 더 있다. 그건 빼빼로데이 다. 대구 시내 대형마트의 한 관계자는 빼빼 로의 경우 11월 11일 하루 매출이 연간 매 출의 1/4 수준에 이른다 고 전 10여 년 전 우정으로 주고 받는 빼빼로, 이제는 유통업체의 마케팅 수단으로 전락 1990년대 중반 부산의 여중생들 사이에 서 숫자 1이 네 번 겹치는 11월 11일 친구 끼리 우정을 표현하며 키 크고 날씬하고 예뻐지자 는 의미로 빼빼로를 교환하는 유행이 있었다. 최근에 기업에서 이를 마 케팅으로 활용하면서 11월 11일을 친구 또는 연인들 사이에 빼빼로를 선물로 줘야 만 하는 날로 고착됐다. 이것은 일명 포틴데이 라고 불리며 매 월 14일이 기념일로 된 것과 흡사해졌다. 한해 계획을 세운다는 의미에서 수첩을 선 물하는 날인 다이어리데이(1월14일) 를 시작으로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릿 주는 발렌타인데이(2월 14일) 남자가 여자에 게 사탕주는 화이트데이(3월 14일) 연인 이 없는 사람은 검은 복장을 하고 나서 검 은 복장을 한 사람과 만나 자장면을 먹는 블랙데이(4월 14일) 등 12월까지 이어지 는 이러한 데이는 이제 더 이상 낮설지만 은 않다. 문제는 이러한 데이가 점점 상업화되어 가는 것에 있다. 이러한 데이문화 에 대 해 이용희(정보통신 1)군은 빼빼로데이 와 같은 각종 데이에 요즘 학생들은 빼빼 로를 주고받는 것이 거의 의무화되어 있는 실정이며, 일부는 너무 많이 받아 남은 제 품을 버리는 반면 일부는 돈이 없어 빼빼 로 좋아하는 사람에게 주지 못해 고민하는 실정이다 며 생소한 기념일을 만들어 기 업에서 이를 이용하는 것이 문제다 고 말 최근에는 12월 12일을 고래밥데이 라 고 한다. 도대체 이러한 데이는 왜 생기는 것일까? 기념일 챙기기에서 비롯된 데이문화 유독 기념일 챙기기를 좋아하는 친구와 연인들의 특성이 빼빼로데이를 비롯한 각 종 데이 범람에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 이 를 기업에서는 데이 마케팅 이라는 이름 으로 이익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초기에 친구들끼리 우정을 다지기 위해 주고받았 던 빼빼로가 이제는 빼빼로를 주고받아 야만 우정이 유지되는 세태가 됐다 는 비 판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하지만 기업에서는 아랑곳하지 않고 11 일이 되기 전부터 빼빼로를 표방한 각종 과자들을 매장 한 곳에 진열 대구 시 내 대형마트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날 초 등학생을 포함해 교복을 입은 중 고등학 생을 비롯해 심지어 학부모까지도 빼빼로 를 고르고 있었다. 과자를 고르고 있던 김미정(경북사대부 속초 5)양은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친구 들에게 나눠주기 위해 빼빼로를 샀다 고 11 한국영화의 역사적 이해 배창호 감독 강연 연세대 경영학과 졸업.<꼬방동네 사람들>(82)로 영화 감독으로 데뷔 <철인들>(82), <적도의 꽃>(83), <고래사냥>(84),<그해 겨울은 따뜻했네>(84), <깊고 푸른 밤>(84), <고래사냥2)(85), <황진이>(86),<기쁜 우리 젊은 날>(87), <안녕하세요 하나님>(87), <꿈>(90),<천국 의 계단>(91), <젊은 남자>(94), <러브 스토리>(96),<정>(98), <흑수선>(2001) 등 많은 영화 작품을 연출 한국연극영화예술상 감독상(1983년), 아시아-태평양 영화제 감독상(1984년), 영평상 감독상(1984 강연 - 11월 16일 목요일 3시 조형예술대학 5호관 (구. 생활과학대) 강당 년), 대종상 감독상(1986년), 1999년 프랑스 베노데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이탈리아 우디네이 아시 아영화제 최우수 관객상(2000년), 제35회 대한민국 문화예술상(2003년), 2005년 필라델피아영화제 최우수작품상 등을 수상 80년대에는 작품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던 최고의 흥행작을, 90년대 이후에는 자신만의 영상 스 타일과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담긴 영화들을 계속 만들어가고 있다. 그리고, 후학들을 위해 88 년 미국 산호세 주립대학 초청석좌교수, 97년에는 서울예술대학에서겸임교수로 영화 연출을 강의했 다. 현재 건국대학교 예술학부에서 예술영화전공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말 친구들과 함께 마트를 찾은 오민 지(남산중 2)양은 빼빼로를 받고 좋아할 남자친구를 생각하니 기쁘다 고 전 11월 11일, 빼빼로데이 NO? 농업인의 날 YES! 11월 11일은 빼빼로데이 가 아닌 농 업인의 날 이다. 11월 11일을 한자로 적으 면 土월土일(十一월十一일)이 된다는 점에 착안,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농민을 격려 하기 위해 정부가 1996년 법정기념일로 지정 그러나 우리는 농업인의 날 보 다는 달력에도 표시되지 않은 빼빼로데 이 를 더 많이 기억하고 있다. 올해 정부와 주부단체 등이 11월 11일을 빼빼로데이가 아닌 가래떡의 날 로 정하 자는 캠페인을 벌이며 쌀을 이용해 음식을 만들어 먹음으로써 농업인의 날 을 되새 기자고 호소하고 나섰다. 농림부도 이에 발맞춰 지난 8일 경기도 부천시 도당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세계에 서 가장 긴 가래떡(1111m)을 만들어 학생 들과 불우이웃에게 나눠주며 11월 11일의 원래 의미를 되새겼다. 이에 대해 한진희(관광경영 3)양은 각 종 데이로 인해 필요 없는 것을 소비하게 되면 결국 가계 부담과 자원 낭비로 돌아 오기 마련이다 며 소비자 스스로도 기념 일 문화의 좋은 의미만 선택적으로 받아들 일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한 것 같다 고 데이 문화에 대해 꼬집었다. <장현석 기자>

6 학술 제725호 2006년 11월 15일 수요일 VOICEYE NOTE 한 미FTA협상, 어떻게 되고 있나? 공공부문에 치명적 타격론 대두 대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건강 상식 응급환자를 발견하면 1. 안전 확보 - 사고 장소의 안전을 파악해 환자를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킨다. 2. 지혈-출혈이 있으면 직접 압박 등을 통해 지혈한다. 3. 기도확보-의식이 없을 때에는 호흡장애가 없도록 입안 이물질 을 제거하고 머리를 뒤로 젖혀 기도를 확보한다. 4. 인공호흡-호흡이 정지된 경우 입을 통해 불어 넣는다. 기도확 보 이물질 제거 입으로 불어 넣기 5. 심폐소생술-맥박이 뛰지 않을 경우 심장을 압박한다. (인공호 흡+심장마사지) 6. 부목고정-골절이 있을 수 있으므로 가능한 천천히 다루고 골 절부위는 단단히 고정한다. 7. 보온조치-의복과 모포 등으로 신체를 덮는다. 8. 병원이송-누군가와 협력하여 구급차를 불러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한다.(골절환자는 부목필수) 9. 냉각-화상을 입은 경우 가장 먼저 화상부위를 냉수로 차갑게 한다. (소주, 간장 등은 금물-이물질이 들어가서 상처부위를 악 화시킨다. 화상환자 1. 화상부위를 찬물에 담근다. -얼음이 있으면 얼음을 집어넣는다. -수돗물에 바로대면 수압으로 수포가 파열되므로 수건 등을 댄다. 2. 광범위한 화상인 경우 의복을 벗기는 시간을 허비하기 보다도 위에서 물 을 흘려서 차갑게 한다. 즉시 병원으로 옮긴다. 3. 화상부위를 깨끗한 천으로 가볍게 덮는다. -된장이나 연고 기타 전래요법은 금한다. 쇼크를 받은 경우 1. 의식을 잃은 환자의 혈액순환을 위해 옆으로 눕힌다. 2. 목이나 척추를 다친 경우 특별히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환자를 움직여서는 안 된다. 3. 즉시병원으로 옮긴다. 출혈이 있을 때 1. 출혈 부위를 깨끗한 천으로 덮고 강하게 누른다. 2. 골절되지 않았다면 손을 심장위로 올린다. 감전됐을 경우 1. 환자를 만지지 말고 플러그를 뽑거나 전원을 차단한다. 2. 필요시 인공호흡을 시키고 쇼크에 대비한다. - 심할 경우 병원으로 이송 중독증상이 있을 경우 1. 화학약품이나 가정용 독소를 삼킨 경우 의식이 있는 환자에게 는 우유나 물을 준다. 2. 약이나 불명의 독소를 삼킨 경우 아무것도 주지 않는다. 3. 독약통제센터나 119로 연락한다. 4. 환자를 토하게 하라는 지시를 받지 않은 한 환자가 구토하게 해 서는 안 된다. <경산소방서> 올해 2월 2일 우리 정부는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개시를 선언해 지 금까지 협상을 진행해 오고 있다. 협 상은 지난달 23일부터 4일간 4차 협 상을 마무리했으며 오는 12월 4일 5 차 협상을 진행한다. 온 국민의 관심 이 미국과의 FTA체결에 집중돼 있는 만큼 여러 의견이 분분하다. 그도 그 렇듯이 이전까지 칠레, 싱가포르와의 FTA협상과 같이 몇몇 품목에서 협상 을 진행한 것에 벗어나 농업, 공산품, 서비스업, 교육 등을 아우르는 경제와 생활 전반적인 분야에 대해 미국과의 FTA협상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관련 업종 종사자들이 아닌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한 미 FTA는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편집자 주>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인 한 미FTA협상은 전 세계적으로 진행된 2백여 개의 그 어떤 FTA협 상보다 포괄적이고 강력한 협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때문에 많은 국민들이 우려 반, 기대 반으 로 지켜보고 있으며 정부 또한 이번 협상에 상 당한 관심을 가지고 임하고 있다. FTA에 대한 여러 논란과 정부 현재 한 미FTA는 심각한 반대여론에 직면 해 있다. 한 미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 를 비롯한 여러 시민단체들은 이미 협상 개시부터 우리 측 협상단의 협상전문력 부터 모든 준비 과정 등 왜 정부는 한 미FTA를 추진하는 가? 라는 물음을 정부에게 끊임없이 질문해왔 다. 이에 지난 5월 노무현 대통령은 두바이에서 가진 동포간담회에서 한 미FTA 가지고 물건 얼마 더 팔고 그러기보다 그것을 미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미국과 하려 한다 고 말해 대 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논문의 수치조작논란 을 비롯해 의심받는 정부 측 자료를 위해 직접 자신의 심증을 드러냈다. 또한 이런 반대여론을 의식한 정부는 이번 한 미FTA협상 체결을 위 해 국정홍보처와 TV광고를 위해 예비비 42억 원을 들여 홍보를 하는 등 국민여론을 찬성여론 으로 돌리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지만 그 효과 는 이미 반대여론에 서서히 잠식당하고 있다. 협정개시 이후부터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반대 여론은 논조에서 한 미 FTA찬성을 주장하고 있는 중앙일보의 설문조사에서도 반대(38.2%) 가 찬성(29.5%)보다 높이 나왔으며 이 결과는 중앙일보의 한 달 전 설문조사의 결과를 뒤집은 것으로 조사돼 한 미FTA에 대한 여론이 협상 반대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왜 한 미FTA를 반대하는가? 도대체 한 미FTA는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 정부는 공식석상에서 부인하지만 이미 FTA협상이 있기 전 소위 4대 선결조건 (소고 기 수입재개, 의약품 가격 인상, 스크린쿼터 축 소 폐지, 배기가스 기준 완화) 때문에 국민들 의 곱지 않은 눈초리를 받고 있다. 또한 현재 우리 정부는 미국뿐만 아니라 캐나 다, 아세안 등과 동시다발 로 FTA를 진행하고 있어 미국과의 FTA협상을 위한 협상단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는 경제일간지 한국경제 와 김종훈 협상단 수석대 표의 3월 7일 인터뷰를 통 해 범정부협상단(24개 부 처 총1백37명 규모)을 구 성하면서 다른 국가와 FTA협상 중인 인력까지 차출하는 등 5 10년의 협 상경력을 가진 미국무역대 표부와 비교할 때 과연 경쟁이 가능하겠는가? 하 는 의구심이 들게 한다. 실 <중국 상해 서울리아호텔 해외인턴쉽 파견 안내> 1. 프로그램 실시 목적 중국 상해 서울리아호텔과의 해외현장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본 교 재학생들에게 현지문화와 언어의 습득기회를 제공하고 현장 경험과 국제적 경영기법을 취득케 하여 취업률을 제고시키는데 있다. 2. 프로그램 개요 가. 파견기간 및 선발인원 국가 프로그램 파견기간 선발인원 중국 서울리아호텔 단기과정(6주) (금) 학부생 8명 인턴쉽 ~ (목) 장기과정(20주) (금) 학부생 8명 ~6.21(목) * 1인이 단기 및 장기 프로그램 동시 신청가능 (신청서 상에 표기 요망) 나. 파견학생 근무부서 및 근무방법 (1) 객방부, 예약부, Front Desk (2) 근무 방법: 순환근무 (예) 6개월 파견 시, 3개 근무부서를 각 2개월씩 순환 근무 다. 근무 조건 (1) 근무시간: 1일 8시간 ~ 10시간, 주1일 휴가 (2) 급여: 1인 월500원(중국 원) (3) 기숙사 및 식사: 파견학생 숙소는 호텔 내 객실(스텐다드 룸, 4인 1실)을 무상 제공하며, 호텔 내 직원 구내식당에서 중식 및 석 식(야간 근무자 야식 제공) 무료 제공(조식은 개인이 해결) 라. 지원 사항 (1) 항공비지원 및 본교 해당규정에 따른 학점인정 - 장기파견(20주 이상): 항공료 제공(호텔 측) + 체류비 일부 지원(본교). 학점인정은 본교 해외현장실습수업운영규정에 따라 15학점 인정 가능 - 단기파견: 항공료 제공(본교). 학점인정은 본교 해외현장실 습수업운영규정에 따라 3학점 인정 가능 * 항공비 지원 기준: 중국/대만지역(50만원) 마. 서울리아호텔(Seoulia Hotel) 정보(11월 16일(목) 설명회시 상세하게 설명) (1) 한국인을 위한 호텔 -지하 1층, 지상 10층(총 23,000, 240 객실)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건물 내에 한식당, 중식당, 횟집, 라이브까페, 사우나, 한 국슈퍼, 여행용품점, 골동품매장, 골프샵 등의 편의시설이 갖추 어져 있으며, 지상 전면에 100대가 동시주차 가능한 광장식 주 차장 시설을 보유 -100% 한국인 지분으로 운영되는 상해시의 유일한 호텔 (2) 위치 -상해시 민항구 롱바이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에 대기 업 및 중소기업의 중국지사가 밀집된 지역으로 교민 이동인구 가 가장많은 중심부에 위치함. -포동공항과 고속도로와 인접하고 있어 편리함. (3) 시설 -전 객실에서 한국에서 방영되는 정규방송 시청가능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객실과 노트북의 소지로 비즈니스에 편리함. -한국식 아침식사 운영으로 외국생활의 불편함 해소 -각 부서에 24시간 한국인 배치로 외국어가 불가능한 고객의 애로사항을 해결 -한국인 정서에 맞는 객실 인테리어와 비품, 소모품 배치 -포동공항 셔틀버스 운행 제로 인원 차출문제는 지난 3월 중 FTA협상 대 상국인 캐나다에서 문제제기를 할 정도로 심각 한 문제이며 국민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 결국 한 미FTA협상은 협상 시작 전부터 심 각한 문제를 안고 있었는데 협상이 진행될수록 멕시코, 캐나다 등 미국과 FTA를 맺은 국가의 폐해가 알려지고 최근 쇠고기 수입재개조치가 겹치면서 여론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 한 미FTA협상의 진실은? 한미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의 정광훈 공동 대표는 실제 미국 사회가 초국적 거대자본에 의해 정책이 좌지우지된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 실이다 며 단적인 예로 석유자본과 군수 자본 의 지원을 받은 이라크 전쟁이나 최근 쇠고기 수입재재결정을 보면 알 수 있을 것 이라고 말 또 정부가 주장하는 한 미FTA 체결 후 장밋빛 미래가 보장될 사람은 국내 외 거대 자 본가들일 것이며 서민들은 1997년 IMF시절보 다 몇 배나 어려운 생활고를 겪게 될 것이다 고 말 실제 한 미FTA가 체결되면 기업은 투자자국가 소송제도(investor-state claims)를 통해 기 업과 국가가 대등해지거나 사안에 따라 기업이 국가보다 강력한 권력을 가질 수 있는 곤란한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이런 상황에 대해 정 대 표는 일부 찬성파와 정부는 경쟁과 자유주의 를 말하며 FTA를 추진하지만 실제로는 기업의 투자자유와 수익의 안정성만을 보장하게 되는 결과가 나타날 것이 불 보듯 뻔하다 고 말 4. 수강신청, 등록 및 학점인정 방법 가. 수강신청 및 등록: 방학 중 프로그램은 계절학기에 준하며, 학기제 프로그램은 정규학기에 준하여 수강신청 및 등록기간 중 학생본인(대리인)이 수강신청을 하고 등록금을 납입하여야 한다. 나. 학점인정 (1) 해외현장실습에 참가한 학생은 해외현장실습일지, 종합보 고서 및 해외현장실습업체의 근무평가서를 프로그램 종료 후 2 주일 내로 국제교류처로 제출하여야 한다. (2) 제출된 서류를 평가하여 실점 60점 이상은 P(Pass), 60점 미만은 F(Fail)로 평가한다. (3) 해외현장실습으로 이수한 학점은 본 대학교 취득학점으로 인정되며, 단기(6주) 프로그램은 3학점, 장기(20주) 프로그램은 15학점으로 인정되며, 교과구분은 일반선택으로 인정된다. 해외현장실습은 국내 현장실습(1) (5)으로 이수한 학점을 포함 하여 최대 36학점까지 이수 할 수 있으며, 학칙 제50조에 규정 된 학기 당 취득학점 범위 내에서 일반선택 학점으로 인정 할 수 있다. 국내 외 현장실습으로 이수한 학점은 국내외 다른 대학(한 국가상캠퍼스 포함) 및 본 대학교 대학원에서 취득한 학점과 합 산하여 졸업에 필요한 학점의 2분의 1을 초과할 수 없다. 단 편 입생은 졸업에 필요한 학점의 4분의 3을 초과 할 수 없다. 5. 지원자격 및 선발방법 가. 지원자격 (1) 본 대학교 재적중인 자로서 2개학기 이상 이수한 자(편입 생은 제1학기 이상 이수한 자) 신청한 해외현장실습의 종료 시점이 8학기 중 또는 이전인 경 우는 해외현장실습 신청이 가능하고 정상적으로 학점인정 및 졸업이 가능하나, 해외현장 종료 시점이 8학기 방학 또는 이후 일 경우는 반드시 해외현장실습 종료 후 추가 1학기를 본교에 등록하여야 함. (2) 본 대학교 학칙에 의하여 징계 받은 사실이 없는 자 국민들은 FTA체결로 공공부문에서 가장먼저 피해를 보게 될 것 지난 12일 서울시청 앞 노동자대회에서 만난 한국가스공사 신익수 노조위원장은 국가 공기 업에 대해 초국적 자본의 사냥이 시작된 것은 10년 전부터 시작됐다 며 내가 몸담고 있는 가 스공사도 자본의 민영화 압박과 그에 부응하는 정부의 움직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 말 또 이미 해외 에너지 자본에게 정상가격 의 5배나 비싼 가격에 가스를 도입해 17조 6천 억의 국민세금이 낭비된 상태다 며 앞으로 5 년 내 가스공급중단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 며 만일 한 미FTA가 체결되면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될 것 이라고 말 이미 미국과 FTA를 체결해 공공재의 공급가 가 천정부지로 뛰어 서민생활이 악화된 외국의 사례가 우리 곁으로 다가온다. 한 미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 정광훈 대 표는 한 미FTA는 일부 관계종사자들만의 생존문제가 아닌 우리나라의 1백년 혹은 그 이 상의 미래생활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사건 이다 며 이제 국민들은 한 미FTA에 대해 올 바른 관점을 가지고 바라봐야 할 것이다 고 말 <이재원 기자> yjw05@daegu.ac.kr (3) 해당 해외현장실습기관에서 요구하는 어학능력을 갖춘 자 (4)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 중 -적절한 언어 구사력을 가진 자로서 성실하며 책임의식이 강 한자 -다른 문화를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으며, 예기치 못 한 돌발 상황에 차분히 대처할 수 있고, internship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임할 준비가 된 자 나. 선발방법: 아래의 항목에 따라 총 100점 만점으로 종합 평 가한다.(동점 발생시, 공인 외국어시험-면접시험-전체학년 성 적 순으로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1) 공인 외국어시험 성적(HSK-실점 반영): 40% (최근 2년 이 내 성적만 인정) (2) 외국어 면접시험: 30% (3) 전체학년 성적(F학점 포함): 30% 면접일자는 추후 공지 6. 설명회 실시: (목) 14:00 성산홀 강당 7. 지원서 접수: (목)~11.22(수), 성산홀 6층 국제교 류처 행정팀 8. 제출 서류 가. 지원 신청서 및 서약서 각 1부(소정양식): 국제교류처 홈페 이지에서 다운로드( 나. 공인 외국어시험 성적표(최근 2년 이내, HSK 실점이 기록 된 성적표) 다. 재학증명서 및 성적증명서(F학점 성적 포함) 각1부(국문) 라.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국문, A4 각 1장 이내) 9. 문의 사항: 국제교류처(성산홀 6층) / 5682

7 2006년 11월 15일 수요일 종합 제725호 금형특성화 누리사업단 2년 연속 교육부장관상 수상 우리대학 자동차 산업 기계공 학부의 금형특성화사업단이 지난 7 일부터 6일간 광주에서 개최되는 제 3회 대한민국지역혁신박람회에서 누리사업 성공사례로 2년 연속 교육 부 장관상을 수상 금형사업단은 교육인적자원부의 지방대학혁신역량강화 사업인 누리 사업에 선정되어 2004년 7월부터 5 년간 총 56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 는다. 또한 경북 대구지역의 전략 산업인 부품 소재산업의 핵심 분야 인 금형기술의 개발을 선도할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특성화 교육 및 산학협력 시스템 정착 등의 4개 세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취업률 향상과 실제 적인 산학협력 시스템 구축을 위하 여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으로 추진 하고 있는 NEST(New Engineer Supply & Training : 새로운 엔지니 어 공급 및 훈련) 사업은 7학기 동안 의 학교 실무 교육을 기반으로 마지 막 1학기는 인근 기업체와 학교가 예 비 기술자를 키우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사업단의 단장인 이덕영(자동 차 산업 기계공학) 교수는 누리 사업은 학생들의 실무교육을 통해 취업경쟁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국 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며 참여하 는 학생들은 나라에 감사하는 마음 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해줬으면 한 다 고 말 <장현석 기자> 우리대학 체육부 각종 대회 선전 [DU문화지대 공연] 현실세계와 풍자극 지난 9일 조형대 5호관 강당에서 현실세계와 풍자극 이라는 주제 로 극단 함께사는세상 의 탈 탈 탈 벗고 가이소 라는 마당극이 열 렸다. 탈 탈 탈 벗고 가이소 는 첫 번 째 극인 평화 이야기 와 두 번째 할 것이다 고 전 한편 제37회 추계전국대학검도연 맹전에서 단체전 정상에 올라 올시 즌 3관왕에 등극 지난 12일 경 남 양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검도연맹전에서 최종일 단체전 결승 에서 초당대를 3대 1로 제압하고 우 승, 올시즌 춘계연맹전과 회장배 우 승에 이어 3관왕에 올랐다. 또한 지난달 31일부터 6일간 경기 도 화성시 화성펜싱장에서 제46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대학은 여자 플 러레 부분에 오하나(체육ㆍ4)선수가 3위에 입상 그 밖에 김금화(익 산시청)선수가 여자 사브르 우승을 또 남자부분에서는 에페에서 김원진(한국체대)선수가, 플뢰레에 서 강희준(국군체육부대)선수가 우 승 <조승희 기자> 극인 밥 이야기 로 나뉘어 공연되 었다. 첫 번째로 평화 이야기 는 4마당 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마당은 평 화스럽기만 하던 숲속에 어느 날 총 소리와 폭격소리가 들리면서 숲속 의 생명들은 얼어붙어 버린다. 2마 당은 전쟁소식에 피난을 가려고 하 지만 마을은 폭격을 맞는다. 3마당 은 마을사람들은 자신의 의지와 상 관없이 군인이 되어 전쟁을 맞이하 는데 결국 주검 속에서 아들을 발견 한 어머니는 오열을 한다. 4마당은 전쟁은 끝났지만 그 피해는 이어지 고 술래잡기하고 놀던 아이들 중 한 명이 지뢰를 밟게 되자 친구들은 도 망을 가고 막이 내린다. 이어 두 번째 극 밥 이야기 는 3 마당으로 이루어졌는데 1마당은 농 촌사람들은 떡도 돌리며 넉넉한 인 심과 함께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는 데 어느 날 농협직원이 농산물 개 방, 미국산 소고기 수입, 쌀시장 개 방이라는 소식을 알려준다. 2마당 은 도시사람들은 공장에서 열심히 일을 하지만 회사가 어렵다고 더 많 환경교육과 금호강 생태교육 개최 전국체육대회, 추계전국대학검도연맹전 등 지난달 17일부터 23일까지 경상북 도 일원에서 제87회 전국체육대회 가 열렸다. 힘차게 미래로, 하나 되어 세계 로 라는 모토를 내걸은 이번 전국체 전은 김천을 비롯해 경상북도 15개 시ㆍ군과 함께 치러졌으며 2만 3천3 백19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육상과 수영, 씨름, 펜싱, 축구 등 41개 종목 을 놓고 겨뤘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대학은 총 5명 의 선수가 입상 씨름에서는 장 사급 김상중(체육ㆍ4)선수가 2위, 역 사급 차승진(체육ㆍ4)선수와 용장급 박성윤(건강과학ㆍ3)선수가 3위를 했 다. 그리고 육상에서는 1천500m 이 한진(체육ㆍ4)선수가 2위를, 펜싱에 서는 남자플러레 단체가 3위를 학생지원팀 금용주 팀장은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서 기 쁘고, 열심히 해준 선수들에게 감사 하다 며 앞으로도 더 나은 경기를 VOICEYE NOTE 지난 28일부터 매주 토요일 환경 교육과가 금호강 생태교육 을 경 산시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개최 생태교육은 환경교육 과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초등학생에게 고장의 환 경을 이해시키고 환경을 사랑하자는 취지로 시행 됐으며 직접 만든 교과서 를 가지고 환경교육과 학 생들이 초등학생들을 지 도한다. 정철(환경교육)교수는 생태교육 에 소외된 학생들에게 금호강의 소 중함을 알리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보존하자는 생각을 심어주기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 며 지도 보조 교 사로 활동하는 학생들에게 전공을 살리고 사회에 봉사한다는 참여의식 을 길러주기 위한 목적도 있다 고 말 이 행사에 참여한 김희철(과학교육 학 석사과정)군은 1회째 하는 행사 라 걱정도 많았지만 예상보단 반응도 좋았다 며 지역주민에게 봉사를 할 수 있고 교육자의 자질도 갖출 수 있 어서 여러가지로 좋았다 고 말 <박세혁 기자> 함께하는 열린문화제 노천강당에서 진행 오늘(15일) 6시부터 총학생회(아래 총학)의 주최로 열린문화제 가 노천 강당에서 진행된다. 열린문화제 는 총학의 공약사항 의 일환으로 타악기 연주자이자 음 악감독인 최소리 의 사이버 난타공 연, 크레용밴드 의 퓨전관현악 공 연, 맨인블랙 의 탬버린댄스와 라이 브 공연 외 초청가수 싸이 의 무대도 마련되어 있다. 이 밖에도 많은 공연 이 있을 예정이며 교직원과 학생뿐 만 아니라 이를 계기로 지역민들도 함께 참여해 화합의 장을 이룰 것으 로 기대된다. 총학 도준우(무역 4)홍보국장은 이번 문화제가 앞으로 문화의 주역 이 될 대학생들에게 문화의식을 높 일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 고 말 한편 학생증을 지참하는 학생 선착 순 3백명에게 총학에서 준비한 선물 을 증정할 예정이다. <배정희 기자> 총학 주최 제9회 총장기배 축구대회 청호인 팀 승부차기 끝에 승리 제9회 총장기배 축구 대회 가 6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14일에는 결승 전이 진행됐다. 총학생회(아래 총학) 주최로 열린 이번 축구대회는 제1운동장과 제2 운동장에서 진행됐으며 각 단대별 26팀이 참여해 작년 12팀보다 많은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 렀다. 이번 축구대회는 1만 8천 학생들의 모교에 대한 애교심을 고취시키고 선 후배 간에 친선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14일 제1 대운동장에서 열린 결승전 은 승부차기 끝에 청호인이 승부차기 끝에 4대 3으로 논스톱에 승리 총학생회 박희영(스포츠레저 3) 군은 작년까지는 축구경기가 단대 대표로 나왔으나 이번은 동아리별로 모집했다 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축구대회를 즐기는 동시에 선 후배 간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좋았다 고 말 <박세혁 기자> 수화는 어렵지 않아요 수화동아리 에바다 정기공연 지난 11일 제1학생회관(웅지관) 강 당에서 수화동아리 에바다가 22번째 수화의 밤 을 진행 1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공연에서는 함께 수화도 배우 는 시간을 가지는 등 막연히 어렵게 만 느껴지는 수화를 일반인들에게 친근하게 접근시키기 위해 노력 총 3부로 나눠 진행된 이번 공연에 서는 졸업무대로 이문세의 알 수 없 는 인생 과 25기가 준 비한 채리필터의 happy day 의 공연 등 수화를 이용한 다 양한 연극 및 꽁트도 선보였다. 또한 찬조 공연으로 댄스동아리 고정관념 의 funk delight & me against the music 으로 더욱 흥을 돋우었다. 공연을 준비한 에바다 김명보(초등 특수 3) 회장은 사람들이 수화에 대해 어렵게만 생각하는데 공연으로 써 쉽게 다가가고 싶었다 며 한 달 여 전부터 준비해 부족할 줄 알았지 만 후배들이 잘해줘서 고맙고, 공연 을 마치고 나니 시원섭섭하다 고 말 <장진우 기자> 은 일을 강요하고 구조 조정을 감행해 노동자 들을 계약직으로 하락 시킨다. 3마당은 빼앗 긴 땅에 농사를 짓기 위해 볍씨를 뿌리지만 그마저 방해받고 농민 들은 한 톨이라도 지키 기 위해 볍씨를 감싼 다. 마당극이 끝나고 학생과 배우들 이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김영 권(국어국문 2)군은 함께사는세 상 의 마당극을 10번 이상 봤다 고 하여 관객들과 배우의 놀라움을 사 기도 함께사는세상 의 배우 백운선씨 는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소개하 는 목적으로 배우들이 직접 머리를 모아 연출한 풍자극을 보여주었다 며 학생들 입장에서 직접 공연을 볼 기회가 적겠지만 이번 공연을 통 해 연극이라는 장르를 잘 배웠으면 좋겠다 고 말 공연을 지켜본 차민지(문헌정 보 1)양은 잘 보이지 않는 우리 사회의 어두운 단면들을 연극으로 보여주어 글으로써 접할 때보다 더 마음에 와 닿았다 고 말 <배정희 기자> 일본어 일본어학과 국향제 일본 대중문화 소개 지난 12일 인문대 강당에서 일본 어 일본어학과가 주최한 학술제 국 향제 가 진행됐다. 올해로 7회를 맞는 국향제는 김문 봉(일본어)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한국에도 잘 알려진 일본의 대중문화를 체험하 고 느낄 수 있는 장으로 1부는 1, 2학 년 댄스로 코다쿠미의 큐티하니, 꽁트로 개그프로를 활용한 우리 형, 웅변으로 대학생활에서 얻은 것, 토끼와 거북이에 대한 다른 관 점,엔카(일본식 트로트)로 미야 코 하루미의 키 나토 야도카라, 3, 4학년 댄스로 키시단의 one night canival 로 꾸며졌으며 이어 2부는 조창인의 가시고기 를 각 색한 연극과 학생전체가 부르는 히라 이 켄의 히토미오 토지테 의 합창이 있었다. 총연출을 맡은 김성환(일본어 2) 학회장은 학부편제 속에서 선, 후배 간의 관계가 소원해졌지만 이번 국 향제를 준비하면서 선, 후배간의 관 계가 돈독해져 좋았다 며 방학 때도 틈틈이 연습을 통해 열심히 준비한 만큼 국향제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것 같다 고 말 <배정희 기자> 기독교 봉사동아리 IYF 문화의 밤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우리대 학 IYF 주관아 래 비호 IYF 가 을 문화의 밤 이 경상대 강당 에서 열렸다. 국제청소년연 합 IYF는 전 세 계의 뜻있는 각 계각층의 인사들의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결성됐으며, 이번 행사는 IYF를 잘 모르는 학내 학생들에게 홍 보하고 해외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통 해 체험했던 순간을 학생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열리게 됐다. 이틀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건 전댄스 및 각국 전통댄스 를 비롯해 아프리카, 호주 등으로 해외봉사를 다녀온 GCN 해외봉사 체험담 Real Story 기악 앙상블 등 주요 프로그램을 진행 우리대학 IYF 회장인 이동석(노어 노문 2)군은 해외봉사체험을 통해 그 나라의 삶과 문화의 경험을 넓힐 수 있었다 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이 IYF를 많이 알고 참여해줬 으면 한다 고 말 <장현석 기자> 비호 만평

8 한민족리포트 VOICEYE NOTE 제725호 본지에서는 만주지역 조선족들의 생활상과 정서를 비호인들에게 전달하고자 그 지역 길림신문 의 지면에 실린 중국동포 소식 문학 작품 등을 매월 1회 소개하고자 한다. 이번호에는 중한교류에서의 조선족의 역할 을 우리말 쓰기에 따르지 않고 원본대로 싣는다. <편집자 주> 2006년 11월 15일 수요일 <만주에서 온 편지> 중한교류에서의 조선족의 역할과 기여 중한수교이래 량국은 정치, 경제, 문 화 령역에서 신속한 발전을 가져왔다. 그중 중국조선족의 역할과 기여는 아주 중요하다고 지난 12일 할빈에서 개최 된 중한교류에서의 조선족의 역할과 기여 학술세미나에서 발언자들이 입을 모았다. 한국기업이 진출한 곳에 조선족도 같이 진출했다 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한 국기업의 중국진출에 있어서 조선족은 대체할수 없는 역할과 기여를 해왔다. 한국류학을 마치고 금방 돌아온 중앙 민족대학 만족박사생 리정씨는 중한 2 가지 언어를 통달하고 량국문화에 익 숙하며 또한 조선족사회에서나 한족사 회에서나 일정한 관계망이 있어 조선족 으로 하여금 중한교류에서 중개와 창구 로 되게 한다 며 자기의 경력으로 느낀 중국조선족의 역할에 대해서 개괄 그는 중일수교와 중한수교를 비교하 면서 중한경제협력과 무역관계가 놀라 운 속도로 밀접히 발전하게 된데는 중 국에 한국과 문화가 비슷하고 언어가 통하는 200만 조선족이 있는것과 직접 적으로 관계된다고 말 통계에 의하면 1992년 중한수교초기 량국의 쌍변무역액은 겨우 50억딸라였 지만 2005년에는 1000여억딸라에 달 해 20여배로 늘었고 2005년말 한국의 대 중국투자액은 311억딸라로서 중국 의 제2대투자국으로 되였다. 이외 수교 초기, 량국사이의 교류는 13만여인차 에 불과했지만 2005년에 와서는 438만 인차에 달 조선족이 한국기업의 순조로운 중국 진출과 발전을 도와주는것은 바로 우리 나라를 위한 외자유치에 대한 중요한 기여이다. 조선족이란 특수군체의 존재 가 없었더라면 대량의 한국상인들이 오 늘처럼 이렇게 신속히 중국에 대한 투 자를 하지 않았을지도 모를 일이다. 마찬가지로 중한문화교류령역에서도 조선족들은 중한문화교류를 촉진하고 서로간의 리해와 신임을 깊이 하는 등 면에서 중요 역할을 일으키고있다. 중국에서의 한국문화의 류행으로 하 여 한족을 포함한 기타 민족가운데서 한국어배우기 열조가 일고있다. 이렇 게 생겨난 여러 학원과 강습반의 교원 들은 대부분이 조선족들로서 많은 한국 어인재를 양성해내고있어 중한 량국의 한층 깊은 교류를 촉진하고있다. 현재 전국 40여개 대학들에 설립된 한국어 학부의 초기 개설자와 교사주력들도 대 부분 조선족이다. 길림성사회과학원 장영 전임 소장은 조선족사회과학일군들은 여러가지 강 한 중 교류를 위해 회의중이다 좌를 조직하여 중한관계의 개선과 경제 협력을 위하여 여론적준비를 하며 한국 의 정치, 경제 등 정황을 소개하는 간행 물을 창간해내는것으로써 중국인을 도 와 한국을 료해하게 한다 며 그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 료녕성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전성 애비서는 또 로무수출로 출국하였다 가 다시 귀국하는 조선족들은 귀국할 때 자금, 과학기술, 관리경험, 경영리념 등을 갖고와 나라와 지구의 현대화건설 에 기여를 하고있다 고 길림대학 윤윤진교수는 귀국자들의 재정착문제 또한 돌출하다. 로무수출로 돈 벌어 귀국한 대부분 조선족들이 재 정착에 실패하고 또 로무수출로 가는 악성순환이 많다. 재정착의 과학적인 사고나 리론의 지도가 없다 고 밝혔다. 그는 또 앞으로의 세계는 다문화, 다 민족의 세계다. 이러 한 세계에서는 여러 가지 문화를 포섭하 고 소화할수 있는 인 재를 필요로 한다. 중국조선족은 바로 이 면에서 자기 장점 을 가지고있다. 따라 서 이 면에서 할 일 은 더 없이 많다. 하 지만 중국조선족이 중한 량국의 상호리 해와 평화공존을 위 해 더 큰 힘을 발휘 할것이다 며 중한뿐 이 아닌 동북아세아 지역의 국제교류에 서 중국조선족의 역 할을 충분히 발휘하 는데서 나타나는 문 제등 새로운 문제점 들도 제기 1992년 중한수교 이래 10여년간 조선 족과 한국인은 같은 민족이라지만 100 여년간 쌓인 문화의 이질성때문에, 조 선족사기피해와 중국조선족들의 불법 체류, 한국인 사기사건 등 일부 부적절 한 처사가 잇따르면서 조선족 및 중국 인과 한국인 또는 한국기업간에 쌓인 불신과 오해의 장벽이 아직 해소되지 않았다. 문화부 부장 손가정은 중한수교10주 년기념행사차로 한국 경희대학교에서 연설할 때 중한 량국의 장원한 발전의 기초는 민심이고 대중들의 감정이다. 조선족은 한국인이 중국인과 중국문 화를 리해하는 창구일뿐만 아니라 일 반 중국인이 한국인과 한국문화를 리 해하는데 영향을 끼친다 며 한국인과 조선족사이에 응당 서로의 료해와 리 해를 강화하여 상호의 관계가 평등효 혜의 윈윈관계임을 정확히 인식, 평가 하여야만 모순과 오해 등 문제들을 풀 어 중한교류에서의 협력을 증진할수 있다고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은 대부분 중 소기업으로서 제조업에 집중되였다. 그 러나 중한 쌍방의 협력령역의 확대와 심입으로 한국의 투자는 점차적으로 내 륙지구에로 확산되고있으며 한국이 중 국에 대한 투자전략에 변화를 가져와 옛날의 렴가로동력 리용으로부터 광범 한 중국시장을 점령하고있다. 문화령역 에서도 중한 교육, 체육, 문화, 문예, 신문, 출판 등 각 업종의 상호교류가 점 점 깊이있고 밀접하게 진행되고있다. 중한교류의 이런 발전추세는 중국조선 족에게 자신의 우세를 마음껏 발휘하여 자신을 발전시킬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 하는 동시에 조선족의 각항 사업에 대 한 치렬한 경쟁을 불러일으킨다. 때문에 조선족은 반드시 원래의 우세 를 발휘하는 기초상에서 부단히 학습하 여 자기의 자질을 제고하여 전문성인재 로 되여야만 중한교류의 발전에 더 잘 적응하고 증진시킬수 있다. 흑룡강성민족사무위원회 서전주임은 중한교류에서 중국조선족은 민족의식 과 국민의식의 관계를 정확히 인식한 기초상에서만 그들의 독특하고 적극적 인 역할을 발휘할수 있다. 중국조선족 은 천연조건을 리용하여 한국자금의 중 국시장진출을 추진하고 중국을 널리 선 전할수 있을것이며 공동언어의 우세를 리용하여 중국에 있는 한국기업을 위하 여 써비스를 제공할수 있을것이며 한민 족의 혈연적우세로 중한 경제와 문화 분쟁을 해결할수 있을것이며 중국조선 족이 중한 민족력사, 문화를 잘 알고있 는 우세를 리용하여 중한교류에서 매개 와 플랫폼의 역할을 일으킬수 있다. 며 중한교류에서의 주의점에 대해 강조하 는 동시에 중한교류에서의 조선족의 역 할을 개괄하고 긍정 중국조선족은 한국인과 동일민족으 로 있지만 동질성이 조선족은 중국국 민으로서의 자기주체성을 명확히 세워 야 한다. 한국측으로 말할 때 조선족은 중국의 공민이며 중화민족 대가정의 한성원이라는 객관적인 현실을 명확히 하여야 할것이며 조선족의 자주권을 존중하여 평등호리의 관계를 건립해야 할것이다. 최근년간 동북아경제협력을 주연구 과제로 일본 내각부산하 정책연구기구 인 니 라 주임연구원으로 또 재일본 조선족연구회 회장으로 활약하고있는 리강철박사는 동북아지역교류와 협력 에 대한 조선족의 역할을 남북통일과정 에서 문화중계와 시장링크역할, 동북아 다국간 경제문화교류에서의 일인다역 매개기능, 빈번한 월경성으로 인한 동 북아지역의 보다레스화 등 3대류로 나 누면서 해외진출 조선족들의 자원과 힘 을 어떻게 국내의 발전, 상호의 발전, 중국의 발전에 결부시키겠는가가 생각 해볼바이다 고 지적 <김영철 견습기자> MBC-ESPN 대학장사씨름 대구대 한마당 취업의 지름길, 필수코스 대회 일시 : (목) (일), 매일 18:00-21:00 (MBC-ESPN 생중계) 대회 장소 : 대구대학교 실내 체육관 가자! 취업캠프 <대회 주요 일정표> 일 자 시 간 1일 (목) 17:30-17:50 17:50-18:20 18:3018:30-21:00 21:00 소장급 및 용장급 1차전 예선 - 16강 선발 용사급 예선 및 결정전 개막식3 소장급 1차전-결정전 행운권 추첨 18:10-18:40 18:40-19:00 19:00-21:00 21:00 소장급 2차전 예선 - 4강 선발 역사급 1차전 예선 - 16강 선발 용장급 1차전 - 결정전 행운권 추첨 16:30-17:00 17:00-18:00 18:00-20:00 20:00 용장급 2차전 예선 및 장사급 1차전 예선 단체전 예선 4강 선발 역사급 1차전-결정전 행운권 추첨 17:00-17:20 17:20-18:00 18:00-20:00 20:00-20:20 20:20 역사급 2차전 예선 경장, 청장급 예선 및 결정전 장사급 1차전 및 단체전 -결정전 장사급 2차전 예선 행운권 추첨 2일 (금) 3일 (토) 4일 (일) 내 용 비 고 MBC-ESPN 생방송 중계 신청기간 -1차 : (월)-15(수) (취업동아리회원대상) -2차 : (월)-22(수) MBC-ESPN 생방송 중계 (1차미충원시) 캠프일정 : (월)-20(수)(2박3일) MBC-ESPN 생방송 중계 장소 : 현대호텔(경주) 참가대상 : 3학년 재학생 (4학년도 가능) 내가 입학하기 전에 학교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 궁금하시다구요? 대구대신문 축쇄판을 나눠드립니다. 신문을 펼치면 우리대학의 50년의 역사를 읽을 수 있습니다. 신청장소 : 취업처(본관1층) MBC-ESPN 생방송 중계 특전 : 참가비무료, 수료증발급, 기념품 및 단체복 제공 참 대학언론을 선도하는 대구대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