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羊 새 해 福 많 이 받 으 세 요 극장의 문턱을 넘으면 일상적 삶으로부터의 거리 두기 가 시작됩니다. 어두컴컴한 칸막이 속 실재하지 않는 세계와의 환상적인 조우. 지난 한 해 아르코예술극장과 대학로예술극장을 찾은 여러분들의 가슴 한편엔 어떤 색깔의 꿈과 상상을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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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2015 공연프로그램 해외공연통신 레퍼토리 연극의 메카 베를린 아이스 핫 노르딕 댄스 플랫폼 line-up

2 靑 羊 새 해 福 많 이 받 으 세 요 극장의 문턱을 넘으면 일상적 삶으로부터의 거리 두기 가 시작됩니다. 어두컴컴한 칸막이 속 실재하지 않는 세계와의 환상적인 조우. 지난 한 해 아르코예술극장과 대학로예술극장을 찾은 여러분들의 가슴 한편엔 어떤 색깔의 꿈과 상상을 담아가셨는지요 을미년( 乙 未 年 ) 청양( 靑 羊 )의 해가 밝았습니다. 우리들은 저마다 어제와 내일 사이 오늘 이라는 매일의 칸막이 속에 살고 있습니다. 극장의 파수꾼으로서 2015년 한 해도 정성스런 무대와 객석을 준비하려 합니다. 일상을 비켜간 매일의 작은 칸막이마다 맑고 푸른 빛 담아낼 줄 아는 극장이 되겠습니다. 베풀어주신 관심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리며, 희망과 설렘으로 충만한 아름다운 새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센터 직원 일동 사진 민영주(STUDIO JODAN)

3 1 January Contents 년 1월호 극장과 나 통권 60호 표지 아르코예술극장 공연운영부 하우스팀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고혜민, 이선미, 김수정, 하원빈, 권수안, 이주담, 권오선, 이인혜, 정재이, 한하헌, 허동경, 강희원, 신윤희, 정다희, 정고운, 홍유 사진 민영주 (STUDIO JODAN) 프로그램 캘린더 04 1월 공연 Spotlight 공연프로그램 라인업 10 다양한 예술로 거듭나는 동화 <마당을 나온 암탉> 이주영 공연중 16 창작 뮤지컬 육성 지원 사업 소개 오픈런뮤지컬컴퍼니 <곤, 더 버스커> HJ컬처 <파리넬리> 달 컴퍼니 <런웨이 비트> 20 극단 목화 <왜 두 번 심청이는 인당수에 몸을 던졌는가> 22 ARKO가 주목하는 젊은 예술가 시리즈 이은서 <반야삼촌> 박연정 <망구( 望 九 )-그믐달> 이정표 <이정표의 노래-경계의 정체성 3.4> 진윤경 <피리, 실크로드를 만나다!> 유민희 <Song of Life Ⅳ - 無 言 歌 > 전효인 <B.C.> 28 서울문화재단 2014 유망예술지원사업 NewStage <안전가족> <날개, 돋다> <디스 디스토피아> 30 제11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스테이지 컷 36 댄스시어터샤하르 <한여름밤의 호두까기 인형> 38 극단 산수유 <괴물> 40 이희문컴퍼니 <이희문 오더메이드레퍼토리 快 (쾌) > 42 트러스트무용단 <계보학적 탐구> 객석 44 이경옥무용단 <심청> 심정민 46 서울발레시어터 <RAGE> 김예림 48 (주)연극열전 <바냐와 소냐와 마샤와 스파이크> 전정옥 페스티벌 50 레퍼토리 연극의 메카 베를린을 가다 56 열정과 냉정 사이의 아이스 핫 노르딕 댄스 플랫폼 예술자료원의 '기록으로 만나는 공연예술' 58 5 th Story _ 연출가 임영웅과 <고도를 기다리며> 아뜨락 SPAF 제11회 젊은 비평가상 결과 외 66 대학로 공연소식 48 * 외부 기고는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발행처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0길 발행인 권영빈 편집인 유인화 기획 편집 이효정 편집위원 김의숙, 김소연, 김선욱, 이유진, 허선영, 김진이, 이혜민(연수단원) 디자인 studio sihowork 인쇄 반디컴피앤씨

4 1 January program calendar 1 thu 2 fri 3 sat 아대 7pm [창작산실] 오픈런뮤지컬컴퍼니 <곤, 더 버스커> 아소 7pm 이은서 <반야삼촌> 대대 3pm, 7pm <바냐와 소냐와 마샤와 스파이크> 극단 목화 <왜 두 번 심청이는 인당수에 몸을 던졌는가> J-PAC <날아라 하늘아> 대대 8pm (주)연극열전 <바냐와 소냐와 마샤와 스파이크> 대소 7pm 이정표 <이정표의 노래-경계의 정체성 3.4> 아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4 sun 5 mon 6 tue 7 wed 8 thu 9 fri 10 sat 아소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대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대소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아대 2pm, 6pm <곤, 더 버스커> 아소 3pm, 7pm <반야삼촌> 대대 2pm, 6pm <바냐와 소냐와 마샤와 스파이크> 대소 7pm 진윤경 <피리, 실크로드를 만나다!> 아소 8pm <반야삼촌> 아대 8pm <곤, 더 버스커> 아소 8pm <반야삼촌> 대소 7:30pm 유민희 <Song of Life Ⅳ - 無 言 歌 > 아대 8pm <곤, 더 버스커> 아대 8pm <곤, 더 버스커> 아소 2pm, 4pm 제11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외투> 대대 7pm 제11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안데르센> 대소 11am, 3pm 제11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평강, 공주와 온달, 바보> 아대 8pm <곤, 더 버스커> 아소 2pm, 4pm <외투> 대대 4pm, 7pm <안데르센> 대소 11am, 3pm <평강, 공주와 온달, 바보> 아대 3pm, 7pm <곤, 더 버스커> 아소 2pm 제11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엄지공주> 대대 11:30am, 4pm <안데르센> 대소 11am <평강, 공주와 온달, 바보> 대3 대학로예술극장 3관 11 sun 12 mon 13 tue 14 wed 15 thu 16 fri 17 sat 아대 2pm, 6pm <곤, 더 버스커> 아소 2pm, 4pm <엄지공주> 대대 11:30am, 4pm <안데르센> 대소 11:30am, 3pm 제11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으랏차차 순무가족의 커다란 순무> 아소 11am, 2pm <엄지공주> 대소 11am, 3pm <으랏차차 순무가족의 커다란 순무> 아소 2pm, 4pm 제11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배쇼! 배쇼! 신밧드!> 대대 4pm, 8pm 제11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하트비트> 대소 11am <으랏차차 순무가족의 커다란 순무> 아소 2pm, 4pm <배쇼! 배쇼! 신밧드!> 대대 4pm, 8pm <하트비트> 대소 11am, 3pm 제11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왜 왜 질문맨> 아소 11am <배쇼! 배쇼! 신밧드!> 대소 11am, 3pm <왜 왜 질문맨> 아소 2pm, 5pm 제11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오돌또기> 대대 11am, 4pm 제11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날아라 하늘아> 대소 11am, 3pm <왜 왜 질문맨> 아대 7pm [창작산실] HJ컬쳐(주) <파리넬리> 아소 2pm, 5pm <오돌또기> 대대 11am, 4pm <날아라 하늘아> 대소 11am, 4pm <왜 왜 질문맨> (4pm 공연 시상식) 18 sun 19 mon 20 tue 21 wed 22 thu 23 fri 24 sat 아대 4pm, 8pm <파리넬리> 극단 사다리 <왜 왜 질문맨> 아대 2pm, 6pm <파리넬리> 아대 8pm <파리넬리> 아소 4pm, 8pm 박연정 <2014 망구( 望 九 )-그믐달> 아대 4pm, 8pm <파리넬리> 아대 대소 8pm <파리넬리> 8pm 2014 서울문화재단 유망예술지원사업 NewStage <날개, 돋다> 아소 8pm 전효인 <B.C.(Before Christ)> 대대 8pm (주)극단민들레, (주)이다엔터테인먼트 가족뮤지컬 <마당을 나온 암탉> 대소 8pm <날개, 돋다> 아대 3pm, 7pm <파리넬리> 아소 6pm <B.C.(Before Christ)> 대대 3pm, 7pm <마당을 나온 암탉> 대소 3pm, 7pm <날개, 돋다> 25 sun 26 mon 27 tue 28 wed * 문화가 있는 날 29 thu 30 fri 31 sat 공연장과 공연단체의 사정으로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대 2pm <파리넬리> 대대 3pm <마당을 나온 암탉> 대소 3pm <날개, 돋다> 대대 4pm, 8pm <마당을 나온 암탉> 대대 4pm <마당을 나온 암탉>* 아소 8pm 극단 목화 <왜 두 번 심청이는 인당수에 몸을 던졌는가> 대대 4pm, 8pm <마당을 나온 암탉> 대소 8pm 2014 서울문화재단 유망예술지원사업 NewStage <안전가족> 아소 8pm <왜 두 번 심청이는 인당수에 몸을 던졌는가> 대대 8pm <마당을 나온 암탉> 대소 8pm <안전가족> 아대 7pm [창작산실] 달 컴퍼니 <런웨이 비트> (~2.8) 아소 3pm, 7pm <왜 두 번 심청이는 인당수에 몸을 던졌는가> (~2.8) 대대 3pm, 7pm <마당을 나온 암탉> (~3.1) 대소 3pm, 7pm <안전가족> (~2.1) 4 5

5 Spotlight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센터 2015년도 공연프로그램 대관 무용 임학선댄스위 임학선 신작공연 판옥선의 기적 대관 무용 지구댄스시어터 마리아 콤플렉스Ⅲ 제작 복합 공연예술센터(문화사업부) 서울국제공연예술제 SPAF 대관 무용 (사)한국무용협회 제36회 서울무용제 대관 무용 국립현대무용단 기획공연 구분 장르 단체명/개인명 공연명 대관일정 창작산실 뮤지컬 오픈런뮤지컬컴퍼니 2014년도 창작뮤지컬 육성지원사업 <곤, 더 버스커> 창작산실 뮤지컬 HJ컬쳐(주) 2014년도 창작뮤지컬 육성지원사업 <파리넬리> 창작산실 뮤지컬 달 컴퍼니 2014년도 창작뮤지컬 육성지원사업 <런웨이 비트> 제작 다원 공연예술센터(문화사업부) 공연예술스타트업 대관 무용 장유경무용단 푸너리 대관 무용 월륜조흥동무용단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45호 한량무 지정 기념공연 <조흥동 춤의 세계> 대관 무용 (사)한국현대무용진흥회 2015 SCF 서울 국제 안무 페스티벌 대관 무용 한국컨템포러리무용단 한국컨템포러리무용단 창단 40주년 기념 공연(가제) 대관 무용 윤미라무용단 윤미라무용단 2015 <바람의 길 - 바람에게 말하다> 대관 무용 김용걸 댄스씨어터 비애모( vie 愛 mort ) 대관 무용 정혜진 2015 최현우리춤원 정기공연 대관 연극 이은서 반야삼촌 대관 연극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 제11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대관 무용 콜렉티브에이 Fake diamond 대관 가무극 (재)서울예술단 가무극 저 매화에 물을 주어라 대관 무용 (사)한국춤협회 제29회 한국무용제전 -글로벌 아트춤축제 -옹고이지신 대관 무용 김은이 배꽃춤판 장단 곶 - 디딤마루 여섯번째 이야기 대관 무용 한국현대춤협회 현대 춤 작가 12인전 대관 연극 서울연극제 집행위원회 현재 미정 대관 무용 국립현대무용단 기획공연 대관 무용 (사)한국현대무용협회 국제현대무용제 MODAFE 대관 무용 전미숙 무용단 Amore amore mio 대관 무용 연낙재 제2회 대한민국전통무용제전 대관 무용 댄스컴퍼니더바디 댄스컴퍼니 더바디 2015 정기공연 <고함> 대관 무용 김영희무트댄스 김영희무트댄스 정기공연 2015 살풀이 (돌아서서) 대관 무용 댄스포럼 평론가가 뽑은 제18회 젊은 무용가 초청공연 대관 무용 국제공연예술프로젝트 2015 한국을 빛내는 해외무용스타 초청공연 대관 무용 창무회 제21회 2015 창무국제무용제 제작 복합 공연예술센터(문화사업부) 마로니에 여름축제 대관 무용 박명숙무용단 2015 박명숙의춤 유랑 流 浪 (Jouney into Shadowland) 대관 무용 (사)한국발레협회 2015 K-BALLET WORLD (국제발레축제) 대관 무용 (사)국수호 디딤무용단 한일수교 50주년기념, 1400년전 -한국 일본문화의 뿌리찾기- 백제 기악무 미마지 춤의 귀환 구분 장르 단체명/개인명 공연명 대관일정 대관 무용 박연정 AYAF 2014 공연예술분야 창작자 공연 2014 망구 ( 望 九 ) - 그믐달 대관 무용 전효인 B.C.(Before Christ) 공동 연극 극단 목화 왜 두번 심청이는 인당수에 몸을 던졌는가 제작 다원 공연예술센터(문화사업부) 공연예술스타트업 대관 다원 MJ플래닛 눈 먼 이야기꾼의 심학규 이야기 대관 연극 한국연극연출가협회 2015 신춘문예 단막극전 대관 연극 한국연극연출가협회 2015 아시아연출가 워크샵 페스티벌 대관 무용 국제공연예술프로젝트 제15회 서울국제즉흥춤축제 대관 무용 최상철현대무용단 최상철현대무용단 공연 대관 무용 배상복. 여미도 BnS Chum 배상복, 여미도 BnS Chum Company <Improvisation> Companmy 대관 무용 아지드현대무용단 Interview 대관 무용 (사)한국무용협회 2015 젊은안무자창작공연 대관 연극 서울연극제 집행위원회 현재 미정 대관 무용 (사)한국현대무용협회 국제현대무용제 MODAFE

6 대관 연극 맨씨어터 프로즌 (Frozen) 대관 연극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제23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한국본부 대관 무용 창무회 제21회 2015 창무국제무용제 제작 복합 공연예술센터(문화사업부) 마로니에 여름축제 대관 무용 국립현대무용단 기획공연 대관 연극 극단 북새통 청소년은 볼수 없는 청소년 이야기 <러브> 제작 복합 공연예술센터(문화사업부) 서울국제공연예술제 SPAF 대관 연극 2인극 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제15회 2인극 페스티벌 구분 장르 단체명/개인명 공연명 대관일정 대관 기타 이정표 이정표의 노래 - 경계의 정체성 대관 기타 진윤경 피리, 실크로드를 만나다 대관 기타 유민희 Song of Life IV - 無 言 歌 대관 연극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제11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한국본부 대관 연극 서울문화재단 2014 유망예술지원사업_NewStage 제작 다원 공연예술센터(문화사업부) 공연예술스타트업 무용 (사)한국현대 무용진흥회 2015 SCF 서울 국제 안무 페스티벌 2015 SCF 서울 국제 안무 페스티벌 대관 연극 극단 동 쉬또 야 젤라찌 (무엇을 할 것인가) 대관 연극 극단 작은신화 우리연극만들기 열 한 번째 (두 작품) 대관 무용 세계무용연맹 2015, International Dance Day 대관 연극 극단 차이무 달빛요정과 소녀 대관 연극 극단 이티에스 BENT 구분 장르 단체명/개인명 공연명 대관일정 대관 연극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 제11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대관 무용 연낙재 제2회 대한민국전통무용제전 대관 다원 PADAF 2015 PADAF 대관 연극 연희집단The광대 굿모닝 광대굿 공동 뮤지컬 이다엔터테인먼트, 극단 민들레 마당을 나온 암탉 대관 연극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 제23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대관 연극 극단 실험극장 다우트 (Doubt) 대관 무용 세계무용연맹 2015, International Dance Day 대관 연극 사다리움직임연구소 카프카의 <심판> - 가제 대관 다원 무브먼트당당 벗어난 원리들 대관 무용 (사)트러스트무용단 계보학적 탐구 대관 무용 GROUND ZERO Project GROUND ZERO Project Agape 대관 다원 PADAF 2015 PADAF 대관 연극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 제23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대관 연극 마방진 강철왕 대관 무용 (사)무용문화포럼 2015 (사)무용문화포럼 Festival SP <춤- 그리고, 읽고, 담다> 대관 연극 극단 사개탐사 순수한 타바스코 제작 복합 공연예술센터(문화사업부) 서울국제공연예술제 SPAF 대관 무용 이동원 이동원 - 원 댄스 프로젝트 그룹 <두 명의 무용수 6명의 무용수 - 다시 작성하기> 대관 연극 극단 풍경 자코메티의 아뜰리에 대관 연극 떼아뜨르 봄날 해피투게더 대관 무용 Laboratory Dance Project (가칭)15th Laboratory Dance Project- Graying 대관 무용 (사)무용문화포럼 2015 (사)무용문화포럼 광복70주년 그시대의 춤꾼 제작 복합 공연예술센터(문화사업부) 서울국제공연예술제 SPAF 대관 무용 (사)한국발레연구학회 KBA 창작페스티벌 대관 뮤지컬 (주)이다엔터테인먼트 뮤지컬 <바람직한 청소년> * 작품 및 공연일정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8 9

7 Spotlight 다양한 예술로 거듭나는 동화 마당을 나온 암탉 글 이주영(어린이문화연대 대표) 2011년 7월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연극으로 공연되었던 극단 민들레의 <마당을 나온 암탉> 축하드립니다! 영국 출판전문잡지 <The Bookseller>가 마당을 나온 암탉 을 올해의 책 으로 선정하였습니다! 2014년 12월 중순에 영국 교포가 황선미 작가한테 보내온 문자 3 3 다. 2014년 초에 영국에서 황선미 작가의 마당을 나온 암탉 이 출판되어 인기를 끌었고, 세계에서 주목하는 런던도서전( )에서 황선미 작가를 오늘의 작가 (Author of the Day)로 선정했다. 그리고 런던도서전 기간 내내 런던 서점가에서 마당을 나온 암탉 을 특별 전시하였다. 12월까지 6쇄를 찍을 정도로 영국 독자들 반응이 뜨거웠다. 그 사이 영국 대형체인 서점인 워터스톤즈, 인디펜던트 지에서 올해의 책 으로 선정했고, 연말에 출판전문잡지 더 북셀러 에서도 올해의 책 으로 선정했다는 것이다. 영미권 독자들도 공감을 한다니 기쁜 소식이다. 황선미 작가의 그림동화책 마당을 나온 암탉 마당을 나온 암탉 애니메이션 그림책 마당을 나온 암탉 은 2000년 5월 사계절출판사에서 초판이 나왔는데, 어린이도서연구회를 비롯한 여러 독서 단체에서 추천도서로 선정하면서 주목을 받았고, 꾸준히 독자들 사랑을 받아서 2011년 5월에 100만부 돌파 기념잔치를 했다. 2003년 일본으로 수출하였고, 2011년 중국, 2012년 중국과 폴란드에서 출판되었다. 2013년에는 베트남, 이탈리아, 대만, 아랍(레바논), 인도네시아와 미국에서 번역하였다. 미국 펭귄출판사에서 한국 동화로는 처음으로 마당을 나온 암탉 을 일반 소설로 출판하면서 영어권에 소개되었고, 2014년 영국의 전통 있는 출판사 원 월드(One World)에서 나와 호평을 받고 있는 것이다. 현재 브라질, 러시아, 헝가리, 네덜란드, 체코, 터키, 그리스, 독일, 스페인, 루마니아, 불가리아, 스웨덴, 핀란드, 노르웨이, 태국, 몽골에서 출판하고 있다. 이처럼 해외 번역 출판이 최근에 급속히 늘어나고 있어 앞날이 크게 기대된다

8 삶과 죽음을 다루는, 가슴 아픈 동화 마당을 나온 암탉 의 다양한 해외번역판 그림책 아이들이 죽었다. 마당을 나온 암탉 은 학습 관련 서적도 아니고 단순한 재미나 웃음거리를 주는 가벼운 아이들은 모조리 죽어 작품이 아니다. 아주 가슴 아픈 이야기, 삶과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다. 비참한 짐승으로 되어 버렸다. 그런데도 국내에서 100만부를 넘어 꾸준히 독자들 사랑을 받고 있고, 2011년 이후 몇 흉내만 내는 동물로 되어버렸다. 년 사이에 27개국으로 수출되고 있어서 더 의미가 크다. 우리 속에 갇혀 살찌는 먹이, 알 잘 낳는 먹이 무럭무럭 키 크는 먹이만 주는 대로 받아먹는 끔찍한 짐승들 아이들이 없다 (이오덕, 얘들아 너희들의 노래를 불러라, 고인돌 53쪽)에서 간추린 이 시처럼 마당을 나온 암탉 의 주인공 잎싹 은 양계장에서 주인이 주는 대로 먹이를 받아먹으면서 오직 알 잘 낳는 닭으로만 살았다. 그런 삶을 너무나 끔찍하게 여기다 못해 죽음을 무릅쓰고 양계장을 탈출한다. 먹이를 먹지 않고, 알을 낳지 못하는 폐계가 되어 구덩이에 버려진다. 그 구덩이에서 겨우 탈출해 양계장 마당으로 가지만, 그 마당 폴란드 브라질 프랑스 체코 - 시 아이들이 없다 중 역시 자유롭지 못한 곳임을 알고 들판으로 탈출한다. 늪지 언덕과 들판에서 족제비에 쫓기면서 언제 죽을지 모르는 삶을 선택한다. 족제비한테 물려간 오리 대신 알을 품어서 초록이를 탄생시키고, 그 초록이를 키우기 위해 온갖 고난을 겪는다. 그러나 초록이가 다 자란 어느 날 초록이는 다른 오리들을 따라서 멀리 떠나가고, 떠나는 초록이를 배웅하던 잎싹이는 뒤에서 덮친 족제비 먹이가 된다. 권정생의 몽실 언니 에 버금가는 가슴 아픈 이야기다. 그래도 몽실 언니 에서는 주인공들이 살아서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는데, 마당을 나온 암탉 에서는 나그네 청둥오리와 주인공 잎싹이 모두 족제비한테 잡아먹힌다. 잎싹이가 목숨을 걸고 일본 중국 베트남 독일 양계장을 탈출한 목적이 자기가 낳은 알을 사람들 먹이가 아니라 병아리로 태어나게 하고 싶어서였다. 그런데 자기 알은 낳지 못하고, 나그네 오리 새끼 한 마리만 겨우겨우 키워서 날려 보낸다. 이렇게 가슴 아픈 이야기가 독자들한테 사랑을 받는 까닭은 년 동안 꾸준히 좋은 평을 받아왔다. 극단 민들레에서는 연극, 인형극, 테이블연극, 무엇일까? 세계로 나가고, 다양한 예술로 거듭나는 까닭은 무엇일까? 오브젯연극, 국악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책을 넘어서는 진화를 실험해 왔다. 보편 진리의 감동이 표현해내는 다양한 예술 연극 무대와 소품 전체를 책 모양을 넣어서 꾸미기도 했고, 암탉 캐릭터도 다양하게 만들었다. 이렇게 작품 하나로 한 극단에서 다양한 실험을 한 사례도 흔치 않은 일이다. 나아가 곧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뮤지컬로도 공연할 예정( ~3.1)이란다. 외국 동화를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만 많았는데, 이제 우리 동화를 원작으로 하는 마당을 나온 암탉 이 시대와 세대, 우리 겨레는 물론 다른 겨레까지 아우를 수 있는 뮤지컬이 태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더욱 기대가 된다. 까닭은 인류가 추구해 온 보편 진리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자기가 처한 현실을 정확하게 보고 그 절망적인 현실을 넘어서 희망을 꿈꾸는 믿음. 그 믿음을 실천하기 2011년 5월 14일 소월아트홀에서 열린 100만부 기념잔치 때는 백창우와 굴렁쇠 위해 고난과 두려움에 맞서는 용기,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그 용기를 잃지 않는 굳센 아이들이 백창우가 작사 작곡한 마당을 나온 암탉 을 노래로 불렀다. 동화책에서 태도. 곧 노예가 아니라 주인으로 사는 삶에 대한 추구는 인류한테 주어진 화두이자 굴러 나온 노래였다. 또 초등학교 5학년 한 학급 어린이들이 직접 각색하고 연출한 변하지 않는 진리이다. 이 단순한 진리를 탄탄한 구성 하에 이야기로 만들었고, 어린이극으로 연극을 했는데, 어른들이 만든 연극과는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었다. 등장인물들 성격이 각각 또렷하고 독특해서 흥미를 끌기 때문이다. 어린이들의 손으로 동화를 연극이라는 또 다른 예술로 바꿔내는 모습이 재미있었다. 마당을 나온 암탉 은 이런 요소 때문에 독자들한테 감동을 주고 있는 것이고, 여러 마당을 나온 암탉 이 2011년을 기점으로 많은 독자를 확보하고 세계로 나아가게 된 2014년 11월 황선미 작가가 진행한 <마당을 나온 암탉> 북콘서트 가지 예술로 발전하고 있다. 극단 민들레(대표 송인현)에서 연극으로 만들어져 10여 2011년 7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개봉했던 <마당을 나온 암탉> 포스터 길목에는 영화가 있다. 오돌또기에서 6-7년 공을 들여 만든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12 13

9 암탉>은 책과는 또 다른 재미를 주면서 300만 관객을 끌었다. 이 영화에서는 책에 김환영이 그린 암탉과는 또 다른 암탉을 창조했다. 등장인물도 새로 만들어 넣고, 간략히 쓴 작은 사건을 더 크게 확대해서 보여주기도 하고 빼기도 하면서 오성윤 감독의 독특한 감성을 잘 살려냈다. 중국으로도 수출하였고, 독일이나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으로도 뮤지컬 <마당을 나온 암탉> 나갔다. 또 애니메이션을 바탕으로 저학년들이 읽기 좋은 애니 그림책으로 만들기도 했다. 책을 바탕으로 영화를 만들고, 그 영화를 바탕으로 또 다른 책을 만든 것이다.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김환영이 맨 처음 책에 그린 잎싹 과 오성윤이 영화에 그린 잎싹 이 다르듯이 프랑스나 브라질, 폴란드나 미국에서 번역한 책에 실린 잎싹 이 모두 다르다. 송인현이 연극을 만들면서 새로 만든 잎싹 도 다른 느낌을 준다. 같은 작품에 나오는 등장인물 (금) ~ 3. 1(일) 화, 목 4pm, 8pm / 수 4pm / 금 8pm / 토 2pm, 6pm / 일, 공휴일 2pm (월 공연 없음) 잎싹 이라는 암탉에 대한 이미지가 국가와 작가에 따라서 어떻게 달라지는가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2015년 1월부터 무대에 올라가는 뮤지컬에서는 잎싹 이 또 어떤 이미지로 표현될 것인지 궁금하다. 예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센터 새로운 영역을 창조하는 작품의 힘 문의 관람료 R석 70,000원 S석 50,000원 A석 35,000원 관람연령 8세 이상 도서관친구들 이라는 독서운동 단체에서 애니메이션 배경지인 우포늪에 세우는 자연생태도서관(관장 이인식)과 함께 마당을 나온 암탉 마을 을 만들자는 협의를 하고 있다. 자연생태도서관 한쪽에 양계장과 마당을 만들고, 잎싹이 돌아다닌 길을 만들고, 공연시간 80분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센터, (주)극단민들레, (주)이다엔터테인먼트 연출 송인현 그 길을 따라가면서 폐계를 버리던 구덩이나 족제비와 초록이 집을 만들 예정이다. 원작 황선미 우포늪을 찾는 어린이들이 직접 닭장에 들어가 갇혔다가 나와서 그 길을 따라 가보는 체험을 해볼 수 있는 마당을 나온 암탉 마을 이다. 이러한 공간예술은 마당을 나온 암탉 마을 을 또 다르게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마당을 나온 암탉> 캐릭터 부산에 책과 아이들 이라는 어린이전문서점이 있다. 1층에는 넓은 마당과 서점과 식당, 2층은 영화감상실과 독서토론장과 도서관, 3층은 살림집, 5층은 전시장으로 되어 있어 어린이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이 전문서점은 온 가족이 같이 운영하고 있는데, 아버지가 대기업 부장을 그만두고 어린이전문서점을 하게 된 연유가 재미있다. 식구들이 마당을 나온 암탉 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었다고 한다. 그런데 돌아가면서 각자 자기가 작품에 나오는 등장인물 가운데서 누구 같다고 생각하는가를 이야기했는데, 아버지가 닭장에 갇혀서 알만 낳은 암탉 같다고 했단다. 그 말에 식구들이 너무 마음이 안 돼서 회의를 했고, 식구들이 모두 대기업 부장을 그만두는데 찬성했다고 한다. 식구들 지지를 받고 회사를 나와서 서점을 같이 하고 있는데, 책이 잘 안 팔려 힘들기는 하지만 마음은 너무 편하고 사는 맛이 난단다. 국내 아동출판계 사상 생존작가 작품 최초로 100만부 판매 기록 한국 애니메이션 역대 최고 흥행 220만 명 관람 소설, 애니메이션 등을 통해 보여졌던 마당을 나온 암탉 은 어린이를 위한 성장동화로 인식이 되어있지만 뮤지컬 <마당을 나온 암탉>은 남녀노소 누구나 볼 수 있는 화법을 선택했다. 예를 들어, 어린이들도 쉽게 볼 수 있게 하려면 이유식을 만들 듯 답을 정해주는데 이런 화법이 오히려 어린이와의 소통을 단절시키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어른들이 봐도 유치하지 않을, 누구나 자신의 입장에서 작품을 바라보고 해석하게 만들고 싶었다. 또한 설명적인 장치들은 없애버리고 최소한의 무대장치와 소품, 의상을 통해 표현하고자 했다. 전통적 색감과 형태미를 통해 한국적 정서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이끌어내려 노력했다. 전통은 낡은 것이 아닌 가장 익숙한 것이라는 믿음으로 한국적인 미학과 철학을 공연 속에 담아내어 관객들이 느끼길 바란다. - 연출가의 말 "단 한 번만이라도 알을 품을 수 있다면. 그래서 병아리의 탄생을 볼 수 있다면." 알을 품어서 병아리의 탄생을 보는 것. 양계장에 갇혀 알을 낳는 것이 운명인 글을 쓰신 이주영 선생님은 어린이문화연대 대표이자 경민대학교 독서콘텐츠학과 겸임교수이십니다. 삐삐야 미안해, 아이코 살았네 와 같은 동화를 쓰셨습니다. 마당을 나온 암탉 은 이처럼 한 사람, 한 집안의 삶을 바꿔줄 수 있는 힘을 가진 작품이다. 시간과 공간을 넘어서 독자 마음을 움직이는 작품이고, 올바른 삶을 추구할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책이기 때문에 앞으로 더 많은 나라 사람들이 더 다양한 예술로 거듭나는 잎싹 을 만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잎싹은 소망을 한시도 잊은 적이 없다. 잎싹이 알을 낳지 못하는 것을 안 주인은 잎싹이 폐계가 되었다 판단하고 닭장 속에서 꺼내 들판에 버린다. 가까스로 살아난 잎싹은 알을 발견하고 자신의 알처럼 품어 초록머리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거친 들판에서 떠돌이 생활이 시작된 잎싹과 초록머리는 족제비의 공격을 피하다가, 초록머리가 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14 15

10 공연중 오픈런뮤지컬컴퍼니, 탄탄프로젝트 뮤지컬 <곤, 더 버스커> 뮤지컬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창작뮤지컬 콘텐츠 기반 구축 및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작품제작과 인력 육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토) ~ 1. 11(일) 평일 8pm / 토 3pm, 7pm / 일 2pm, 6pm (월 쉼) 1.3(토) 7pm (3시 공연 없음) [대본공모 > 시범공연 > 우수공연 > 재공연]의 작품 제작 과정을 지원하는 단계별 지원사업 과 창작인력 육성을 목표로 하는 아르코 창작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창작뮤지컬의 발전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책을 마련하였습니다. 예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센터 공연시간 연출 안무 출연 120분 박용전 최인숙 김신의, 허규, 김보강, 문의 김효정, 데빈 외 관람료 R석 50,000원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2014년 창작뮤지컬 우수작품 공연일정 관람연령 S석 30,000원 8세 이상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작품명 곤, 더 버스커 바람직한 청소년 극장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동숭아트센터 소극장 공연일정 1.3(토) ~ 1.11(일) 1.17(토) ~ 3.1(일) 주홍글씨 아트원씨어터 1관 1.17(토) ~ 1.25(일) 현재 대한민국의 음악 소비자들이 즐겨듣는 음악과 비교하면, 뮤지컬 무대의 파리넬리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1.17(토) ~ 1.25(일) 음악은 시대적으로나 형식적으로 다수의 대중과는 꽤 동떨어져 있다고 달빛요정과 소녀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 1.20(화) ~ 2.8(일) 할 수 있다. 이 점은 작품의 다른 여러 가지 요소들에 힘입어 어떻게든 가야십이지곡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런웨이 비트 아트원씨어터 2관 아트원씨어터 1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1.24(토) ~ 2.1(일) 1.30(금) ~ 2.8(일) 1.31(토) ~ 2.8(일) 용인되었지만, 종종 관객을 뮤지컬 무대에서 멀어지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해온 것 또한 사실이다. 동시대 음악과의 간극을 확연히 좁혀, 보다 다양하고 많은 관객과 보다 긴밀하게 소통하려는 것이다. 이와 동시에 음악으로서의 어법을 그 안에 함께 담아내는 일도 놓치지 않으려 했다. 아보카토 아트원씨어터 2관 2.7(토) ~ 2.15(일) 인물이나 장면을 표현하는데 음악의 장르를 짝 지워 사용한 것이 musical 봄날 아트원씨어터 2관 * 상기 일정은 공연 단체측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2.21(토) ~ 3.1(일) 곤, 더 버스커 음악의 기술적 특징으로 두드러진다. 주인공 곤이에게 쓰이는 음악의 장르들은 어쿠스틱한 밴드 음악 혹은 어쿠스틱 기타 반주로 일관되게 흘러가는 느낌이 있고, 그 외의 인물들이나 장면에도 음악의 장르적 차이를 통해 각각의 개성과 분위기가 부여되도록 하였다. 이렇게 창조된 음악은 작품 전체에서 또 다른 재미와 역동성을 살려 줄 것이다. 사랑을 위해서 내 노랠 멈추면 니가 사랑한다 고백한 나는 없는거야 주인공 최곤은 자신이 만든 음악을 거리에서 자유롭게 연주하며 살고 싶어 2015년 창작뮤지컬 육성 지원사업 안내 구분 사업명 작품 제작 지원 대본공모 우수작품 재공연 지원 창작인력 육성 아르코 창작 아카데미 공모대상 미발표 신규 작품 재공연 작품 작가 작곡가 지원내용 상금, 16년 시범공연 제작지원 공연제작 지원금 2억원~3억원 2년 무상교육 과정, 창작 조사 연구비 지원 접수기간 7.1 ~ ~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산실 대본공모 우수작 선정 2014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뮤지컬 육성사업 우수공연 선정작 하는 길 위의 예술가 버스커 다. 곤은 거리공연에서 만난 후천적 청각장애 댄서 니나, 스트리트 드러머 원석과 함께 니나잘해 라는 팀을 만들어 전국 버스킹 투어를 한다. 신생방송국 SKS는 서바이벌 오디션 열풍에 편승해 게릴라 버스커 K 라는 쇼를 기획한다. 출연진을 모집하던 중 니나잘해 의 공연영상을 본 제작진은 본선에 그냥 진출시켜준다며 이들에게 접근한다. 제작진은 청각장애 댄서 니나가 엄마를 찾는다는 억지 감동팔이 사연으로 시청률 올리기에 성공하고, 모기획사의 연습생을 가짜 버스커로 투입해 * 자세한 공모 안내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디션 결과까지 조작하려 한다. 서로에게 조금씩 빠져들고 있던 곤과 니나. 하지만 곤이 오디션 프로그램에 거부반응을 보이면서 팀은 갈등에 빠지는데 16 17

11 HJ컬쳐(주) 뮤지컬 <파리넬리> 뮤지컬 달 컴퍼니 뮤지컬 <런웨이 비트> 뮤지컬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토) ~ 1. 25(일) 평일 8pm / 토 3pm, 7pm / 일, 공휴일 2pm, 6pm (월 쉼) 1.17(토) 7pm / 1.21(수), 1.23(금) 4pm, 8pm / 1.25(일) 2pm (토) ~ 2. 8(일) 평일 8pm / 주말 3pm, 7pm / 1. 31(토) 7pm / 2. 8(일) 3pm 예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관람연령 8세 이상 예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시간 110분 공연예술센터 공연시간 140분 공연예술센터 주최 달 컴퍼니 연출 김민정 연출 김운기 출연 고유진, 루이스초이, 출연 김수민 고상호 강지혜 문의 안유진, 이준혁, 김호섭, 문의 박혜미 이세나 외 관람료 R석 77,000원 원종환 외 관람료 R석 50,000원 S석 55,000원 S석 30,000원 A석 33,000원 관람연령 8세 이상 2015년 당신의 첫 감동의 순간, 뮤지컬 <파리넬리> 청소년들의 꿈과 낭만 그리고 사랑과 우정이 FARINELLI 뮤지컬 <파리넬리>는 시대에 의해, 운명에 의해 거세당해야만 했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성공을 이루어낸 카스트라토 파리넬리 의 이야기를 무대 위로 옮겨낼 예정이다. 아름답고 화려한 목소리 뒤에 숨겨진 이면의 이야기에 집중한 본 작품은 카스트라토 파리넬리 가 아닌 인간 카를로 브로스키 의 삶을 새롭게 들여다보는 작품이 될 것이다. 플라워 시절 대표곡 눈물 에서 울게 하소서 를 레파토리로 사용하기도 했던 고유진 과 국내 최초 독일에서 카운트테너 최고연주자과정을 수료한 최고의 카운터테너 루이스초이 가 2015년 카스트라토 파리넬리를 완벽하게 재현한다. 가혹한 운명, 진실한 사랑의 구원 화려한 목소리 뒤에 숨겨진 이면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Runway BEAT 패션(fashion)을 만나다. 눈과 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작품 <런웨이 비트> 학교폭력, 집단 따돌림(왕따), 자퇴, 미래에 대한 두려움 등 청소년기에 겪게 될 수 있는 어둡고 심각한 문제들을 밝고 화사하게 표현함과 동시에 펑키한 음악과 무브먼트를 통해 시련을 극복해 나가는 모습을 감각적으로 보여줄 것이다. 앞만 보고 달리고, 우선은 저질러보고, 고민하고 싸워가며, 그렇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이 오그라들 정도로 유치하더라도 그게 청춘이라는 것. 그리고 꿈이 있는 청춘이야말로 진정 아름다운 것이라는 메시지를 지금을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전하고자 한다. 성장해가며, 사랑해가며, 지금을 살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 1717년 이탈리아 나폴리.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카를로 브로스키로 태어나 천재적인 패션센스와 디자인 능력을 가진 소년 비트 가 폐교 위기에 처해있는 신의 뜻으로 카운터테너가 된 파리넬리. 그는 형 리카르도와 함께 음악 청산고등학교로 전학을 오게 된다. 학교생활에 별 흥미가 없던 평범한 소녀 여행을 시작하며, 천부적인 재능과 노력으로 이탈리아를 넘어 전 유럽을 지수 는 비트 를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된다. 유명 모델 미니 에게 이용당하며, 흔드는 카스트라토가 된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형 리카르도의 음악에 반에서 왕따인 컴퓨터 오타쿠 완규 는 비트 를 통해 본인의 잠재력을 찾아 회의를 느끼게 되고, 서로를 속고 속이는 냉정한 오페라 무대와 모든 학교에서 가장 멋진 남자로 변신하게 된다. 비트 는 이 일을 계기로 학교 축제 여자들에게 사랑 받으면서도 누구도 사랑할 수 없는 운명 속에서 갈등하게 패션쇼의 메인 디자이너 겸 연출을 맡게 된다. 학교 축제를 겸한 꿈의 무대에서 2014년 창작뮤지컬 우수작품 제작지원 선정작! 된다. 그는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마지막 선택을 해야만 하는데 년 창작뮤지컬 우수작품 제작지원 선정작! 비트 는 자신의 잠재력을 가감 없이 발휘하게 되고, 모델인 미니 가 그가 디자인 한 옷을 입고 런웨이를 걷는다. 모두의 힘을 모아 진행한 패션쇼는 대성공을 거두게 되고, 이로써 폐교위기의 학교를 구해낸다. 하지만 새로운 브랜드 에로스 의 전속모델이 되면서 학교에 다닐 수 없게 된 미니. 비트 와 완규 그리고 지수 를 포함한 친구들은 상업적인 어른들의 세계에서 미니 를 구해내기 위해 또 한 번 그들만의 새로운 패션쇼를 기획한다. 그들의 순수한 마음과 패기 그리고 열정이 어른들과의 경쟁에서 무너질 위기에 처하지만 이를 극복해 가면서 고교시절의 추억과 우정 그리고 사랑을 깨닫게 된다

12 공연중 극단 목화 왜 두 번 심청이는 인당수에 몸을 던졌는가 연극 1990년 초연 1992년 제28회 동아연극상 대상 수상작 제14회 서울국제공연예술제 국내 초청작품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목) ~ 2. 8(일) 평일 8pm / 토 3pm, 7pm / 일 4pm (월 쉼) 쉼 없이 터져 나오는 웃음 뒤에 슬픈 현실이 잔잔히 배어 나오는 한국식 블랙코미디 - 한겨레신문, 정상영 기자 결코 웃지 못할 상황인데도 터지는 웃음, 목 뒷덜미로 싸늘하게 찬바람이 휘몰아치는 느낌! 강렬한 현실풍자, 재치 있는 언어유희가 담긴 이 작품은 한국 연극계의 독보적 거장, 오태석의 시선으로 바라본 우리 사회의 단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도덕성조차 무너져버린 이 시대에 기적적인 인간미를 가진 청년 정세명, 관객들은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는 그의 기구한 인생을 따라가며 연극적 즐거움에 동참하지만, 어느덧 연민과 서글픔 그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의 부조리함과 마주하게 된다. 심청이는 왜 또다시 뛰어드는가! 요즘 서울에서 벌어지는 사회상에 놀란 용왕은 심청이를 동행하고 서울 나들이를 나왔다가 동대문 정세명을 만난다. 때마침 용왕이 지갑을 날치기 당하는 순간 끼어들었다가 패거리들한테 아킬레스건을 다쳐 노점상을 예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센터 문의 관람료 전석 30,000원 관람연령 8세 이상 공연시간 90분 연출 오태석 출연 송영광, 김준범, 이승배, 윤민영, 정지영 외 하지 못하게 되면서 정세명의 기구한 인생은 시작된다. 정세명은 화염병을 만들다 화상을 입어 흉악하게 일그러진 안면을 공사장 안전모로 가리고 손님이 던지는 공 맞아주는 인간 타깃이 되지만 일을 거들던 종업원이 피살되면서 그도 폐업하고, 용왕의 주선으로 군산 앞바다에서 새우잡이 배를 타게 된다. 그러나 새우잡이 배는 명분일 뿐 실체는 용왕이 몸 파는 여자를 배에 싣고 낙도를 돌며 매춘사업 벌이는 것임을 알고 용왕을 처치한다. 그러나 일이 꼬여 자신이 여자들을 납치해 몸값을 흥정하는 유괴범이 되는데

13 공연중 ARKO가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ARKO가 주목하는 젊은 예술가 시리즈 는 젊은 예술가 들의 창작열정을 소개하는 행사다. ARKO가 주목하는 젊은 예술가 시리즈 박연정 망구( 望 九 ))-그믐달 무용 주목하는 젊은 예술가 시리즈 참여 예술가 20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AYAF 2014 공연예술 창작자 부문(ARKO Young Art Frontier) 에 선정된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다원예술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역량있는 젊은 예술가들 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우리나라 공연예술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역량있는 젊은 예술가를 발굴, 지원하고자 차세대예술인력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공연예술분야 20명의 젊은 예술가를 선정하여 조사연구, 해외리서치 및 작품제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화) 4pm, 8pm 예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센터 문의 관람료 전석 20,000원 관람연령 8세 이상 공연시간 주최 안무 출연 주관 후원 75분 박연정 박연정 박연정, 안정아, 차혜리 공연기획 MCT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이은서 반야삼촌 연극 망구( 望 九 )는 90세를 바라본다는 뜻으로 81세, 곧 여든 한 살의 별칭이다.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토) ~ 1. 6(화) 월, 화 8pm / 토 7pm / 일 3pm, 7pm 그믐달, 소멸이 아닌 되돌아가는 달. 늙은 이들에게도 꽃같은 청춘도 사랑도 열정도 있었다. 그래서 돌아갈 수 있는 것이다. 예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센터 문의 관람료 전석 20,000원 관람연령 14세 이상 공연시간 100분 각색/연출 이은서 출연 김승언, 이윤화, 박윤석, 이영수, 박옥출 외 절절 절시구 저절 절절 시구 얼시구 먼 날은 후려치고 앞날은 당겨서 놀다 가자 오늘! 안톤 체홉의 <바냐 아저씨> 무대가 지금, 여기 로 옮겨졌다 김포에서 어머니 그리고 조카 선희와 함께 <정순자 왕갈비>를 운영하는 반야. 감독인 매형이 새장가를 들어, 부인과 함께 작품 구상을 한다고 김포에 오고 부터 반야 집안 사람들은 이상한 시간에 자고 이상한 시간에 밥을 먹는다. 열심히 일하던 반야는 매형의 새 와이프 리나를 쫓아다니고, 동욱은 병원 일을 뒤로 한 채 하루가 멀다하고 김포의 반야 집을 찾는다. 평생 자기의 모든 것을 뒤로 하고 헌신하며 살았던 매형 인생의 총체를 보기 시작한 반야, 모든 것이 회의적이다. 인생의 반을 걸어왔는데, 어두운 숲 속에서 길을 잃었네 과거는 쓸데 없는 일에 낭비해버렸고, 현재는 뭐라할 수 없을 정도로 터무니 없다. 그래서 미래는 어떻게 할 것인가. 각자의 시간에서 각각의 길을 잃어버린 사람들. 그리고 길을 잃지 않기 위해 몸부림치는 사람들

14 이정표 진윤경 이정표의 노래 - 경계의 정체성 3.4 전통예술 피리, 실크로드를 만나다! 전통예술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예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작ㆍ편곡, 가야금, 노래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예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진윤경 공연예술센터 이정표 공연예술센터 출연자 바얀 / 율리아 바오 (토) 7pm 편곡 대금 Linda Oh 이아람 (일) 7pm 타블라 / 구성모 양금 / 윤은화 문의 국악타악 홍상진 문의 타악 / 김태정 관람료 전석 10,000원 기타 오정수 관람료 전석 10,000원 첼로 / 길희정 관람연령 8세 이상 베이스 사명훈 관람연령 8세 이상 기타 / 심규민 공연시간 75분 드럼 송준영 공연시간 90분 동시대적인 한국 노래의 향연! 피리는 과연 무엇인가? 피리의 경이롭고도 아름다운 여정 전통음악의 옷을 빌려 자신의 내밀한 이야기를 노래 안에 담은 컨템포러리 음악회로 일종의 자서전이다. 스스로 솔직하게 써내려간 생각, 일기와 같은 무경계 0.4 기억에 없는 나의 음악의 시작점 이 끊임없는 질문에 기인하여 피리의 뿌리를 찾아 나선다. 큰 더블리드와 관대로 이루어진 구조적 모습을 간직한 채 실크로드를 중심으로 서쪽의 아르메니아- 악기는 존재하지 않지만 그곳에서 만난 세상과 사람들의 삶과의 조우를 통해 실크로드를 거쳐 동북아시아로 들어왔던 피리의 1500년 발자취를 추적해보며, 통찰력 깊은 노래들이 장르를 허무는 경계적 음악 위에 유려하게 펼쳐진다. 경계의 시작 1.4 음악에 선 긋기를 시작하다 우주베키스탄, 동쪽의 한국, 중국, 일본에 퍼져 조금씩 다른 음색과 연주법을 한국 고유의 악기에서 벗어나 범아시아적 루트를 가지고 존재하는 피리로 2014년 여름, 경계( 境 界 )의 새로운 방향을 찾아 떠난 뉴욕 여정에서 Linda Oh 라는 뉴욕 재즈계의 걸출한 신성을 만나 그녀만의 섬세한 감수성이 담긴 노래를 한국의 장단, 악기, 전통노래를 통한 재즈와의 크로스오버 시도로 새롭게 완성하여 선보인다. 절제된 가야금 사운드와 국악과 양악을 같은 선상에서 이해하는 작곡가이자 멜팅 팟(melting pot) 2.4 경계인 3.0 경계의 정체성 3.4 정체성의 혼란 無. 텅 비어버림. 이도 저도 아닌. 경계( 境 界 )에 있으면 어때, 경계인 자체로의 정체성. 그저 노래. 음악. 가지고 존재하는 피리. 피리의 근원지로 기록되어 있는 구자(현 중국 신장지역의 쿠차)를 비롯하여 실크로드를 따라 피리가 이동했다고 기록된 둔황, 투루판, 카슈가르, 파미르 고원으로 이어지는 그녀의 실크로드 음악여행 첫 번째 이야기이다. 마주하는 시간. 척박한 땅으로부터 넓은 세상과 수천 년의 시간을 마주하며 우리에게 온 피리의 경이롭고도 아름다운 여정이 영상과 함께 펼쳐진다. 연주자 겸 보컬리스트 이정표의 역량이, 월드뮤직에 조예가 깊은 뉴욕 재즈뮤지션 Linda Oh의 감각적인 편곡 위에서 빛을 발한다

15 유민희 전효인 Song of Life Ⅳ - 無 言 歌 전통예술 B.C.(Before Christ) 무용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예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관람연령 8세 이상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예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관람연령 8세 이상 공연예술센터 공연시간 80분 공연예술센터 공연시간 60분 (화) 7:30pm 주최 출연 유민희 조용민, 유호식, 김성현, (금) ~ 24(토) 금 8pm / 토 6pm 안무 출연 전효인 김평수, 임진호, 지경민, 문의 곽재혁, 김지현 외 문의 이경구, 전효인 관람료 전석 10,000원 관람료 전석 20,000원, 학생 10,000원 꽤나 세련된 원시인이 현대무용으로 나타났다! <B.C.(Before Christ)>에 등장하는 원시인들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원시시대 의 원시인 모습이 아니다. 이들은 현 시대, 즉 21세기 의 원시인이다. 21세기의 사물에 완벽히 적응한 모습이지만, 우리와는 다른 방식으로 사용한다. 원시시대에 행해졌을 듯한 기원적인 행사를 하지만, 왠지 세련되고도 독특한 느낌이다. 21세기 와 원시인 이 만나 만들어진 세련된 원시인 들에게는 나름의 문화가 있고, 삶의 방식이 있으며, 이들만의 믿음이 있다. 이러한 이들의 삶은 틀린 것이 아니다. 다른 것이다. 당신은 이들을 향해 웃음지을 것인가? 동정의 눈길을 보낼 것인가? 이들의 눈에는 우리가 원시인 일 수도 있다.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는 음악을 고민하다 한국의 전통악기들로만 구성된 사운드를 지켜내고자 하는 작곡가 유민희는 전통음악이 가지고 있는 본질을 살리되 21세기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는 음악을 위해 고민하고 있다. Song of Life Ⅳ - 無 言 歌 에서 삶의 이야기를 그녀의 표현방식으로 담은 음악을 통해 사람들이 각자 자신만의 느낌과 해석으로 자신의 삶과 만날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Program 1_ 생황과 실내악을 위한 내 마음 (2011) 2_ 여행 (초연) 3_ 자화상 Ⅰ. 푸른시내 (초연) 4_ 소나기 (초연) 5_ 자화상 Ⅱ. 일그러진 자아 (초연) 6_ 자화상 Ⅲ. 목걸이 (초연) 7_ 영웅을 만나다 (초연) 8_ 어느 맑은 날 (초연) 9_ 마음의 전쟁 (2013) 현 시대 모든 것은 세련된 디자인을 강조한다. 그렇다면 원시인 은 세련될 수 없을까? 숟가락, 젓가락, 볼펜, 공책, 신발, 옷 등 사소한 것부터 시작해서 건물, 도로, 그리고 도시의 모습까지 모든 게 세련되길 원하고 있다. 인간 역시 스스로 세련된 외형을 갖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한다. 성형을 하는 이유도 스스로 생각하는 세련된 얼굴을 가지기 위함이며, 사용하는 물건과 몸에 걸치는 모든 것들, 그리고 키우는 반려동물까지 세련된 모습으로 꾸미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즉, 현 시대 모든 것은 세련된 디자인을 가지려고 노력 하고 있다. 그렇다면 원시인 에게 세련된 디자인 을 입힌다면 어떻게 될까? 원시시대의 원시인은 분명 세련된 모습을 하기 위해 노력하지 못했을 것이다. 생존 이 삶의 목적이었을 테니까 말이다. 이러한 원시인 에게 세련된 디자인 을 입히는 것은 지금, 21세기니까 가능한 일이다. 따라서 안무의 포커스를, 원초적인 인간에 가장 가까운 원시인 에게 세련된 디자인 을 입히는 것에 맞춰, 결국 세련된 원시인 을 탄생시키는데 집중하고자 한다. 또한, 다소 진지하고 무거워질 수 있는 이야기들을 재미있게 풀어냄으로써 관객들과 작품 사이에 생성되는 세련되고도 원시적인 감정 을 공유해보려 한다

16 공연중 서울문화재단 2014 유망예술지원사업 NewStage 안전가족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목) ~ 2. 1(일) 평일 8pm / 토 3pm, 7pm / 일 3pm 예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센터 원작 지오르고스 란디모스 <송곳니> 각색/연출 김수정 출연 박경찬 박설헌 박세인 문의 노기용 김미수 김수정 관람료 전석 20,000원 후원 서울시, 서울문화재단 관람연령 17세 이상 공연시간 90분 방식을 채택한다. 정보를 통제하는 것도 보이지 않는 폭력의 한 가지 양상이 될 수 있다. 정보통제는 곧 세뇌로 이어진다. 집단은 기존 질서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새로운 질서를 계속해서 만들어 내고 결국에는 개인의 감정과 욕구까지 억압하게 된다. 이 안에서 개인은 무력하게 굴복하거나, 극단적인 상황을 자각하고 현실을 직시하게 된다. 연극 <안전가족>은 폭력 과 세뇌 에 대처하는 두 가지 선택을 보여준다. 당신은 자신의 삶을 선택했다고 말할 수 있는가? 아이들을 집안에서만 키우는 부모가 있다. 높은 담으로 둘러싸인 집 밖으로 드나들 수 있는 사람은 아버지뿐이다. 자식들의 교육을 책임지는 어머니는 갈비뼈가 부러진 채로 아버지의 오토바이를 타고서만 바깥으로 나갈 수 있다고 가르친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는 성인이 되어 성욕이 주체가 안 되는 기용을 위해 회사의 경리 미쓰김을 데려온다. 큰 딸 세인과 작은 딸 미수는 미쓰김을 통해 바깥 세상에 대한 궁금증을 점점 더 키워 가는데...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날개, 돋다 연극 대중적이며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청소년연극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이 함께 볼 수 있는 공연 인간은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자기 자신에 대한 끊임없는 탐색을 시작한다. 나는 누구지? 청소년기에 시작된 질문은 어른이 되어서도 여전히 지속된다. 인간은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그 답을 찾기 위해 시도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스스로를 마주하는 긴 시간을 통해 비로소 아이는 어른이 된다. 연극 <날개, 돋다>는 획일화가 강요되는 현실에도 치열하게 자신을 찾아가고 마주보는 청소년들의 모습과 성장을 그리고 있다. 이미 어른이 된 이들에게도 여전히, 그 질문은 스스로를 되돌아보게 한다. 연극 <날개, 돋다>에서 주인공 연이는 돋아난 날개를 스스로 자르고 만다. 자신에게 돋아난 날개가 어떤 모습일지 지켜볼 기회조차 갖지 못하고, 타인의 시선에 의해 날개가 잘리우고 마는 지금의 청소년들처럼. 아이들은 스스로 자라날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고, 어른에겐 아이를 기다리며 지지해주는 용기가 필요하다. 난 내가 뭔지 모르겠어 옷 짓는 엄마, 나무꾼 아버지와 함께 산 속에 살고 있는 연이는 산 아래에 있는 마을이 늘 궁금하다. 어느 날, 아버지 몰래 마을에 내려갔다가 얼떨결에 거울을 훔치게 되고 다음 날, 연이의 겨드랑이에서 날개가 돋는다. 연이는 갑작스런 자신의 변화가 혼란스러워 산 속으로 숨는다. 산 속의 신비로운 폭포에서 백로와 만나고 있는 엄마를 보게 되고 연이는 엄마로부터 자신이 전설 속의 선녀라는 사실을 듣게 되는데 (목) ~ 1. 25(일) 평일 8pm / 토 3pm, 7pm / 일 3pm 예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극본/연출 이래은 공연예술센터 출연 김승언, 이미라, 조의진, 여기는 당연히, 극장 디스 디스토피아 것밖에 할 일이 없는 걸까? 어른들은 문지방을 밟지도, 밤에 휘파람을 불지도, 밥상머리에 앉아서 다리를 떨지도 말라고 했는데? 정말 다리를 떨어도 되는 걸까? 이제 곧 미래 세대는 세계를 향해 밀고 나온다. 미래 세대는 폐허가 된 디스토피아에서 무엇을 잡을 것인가? 문의 관람료 전석 10,000원 관람연령 11세 이상 주최 강혜련 서울문화재단, 서울연극센터, 달과아이 극단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수) ~ 2. 8(일) 평일 8pm / 토 3pm, 7pm / 일 3pm 이 세계를 디스diss할 것인가 또는 디스this 디스토피아를 직시할 것인가? 과거는 현재의 형태로 지나가며, 현재는 과거 앞에서 어쩔 줄 모른다. 과거 세대는 우리에게 전시되고, 우리는 과거 세대에게 전시된다. 이미 유물이 우리가 배우고, 알고, 믿고 있는 것들이 진실인가? 연극 <안전가족>은 그리스 장편독립영화 <Dogtooth, 송곳니>를 현재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아버님과 어머님은 아이들에게 집 밖의 세계는 생명을 위협하는 괴물들이 가득한 곳이라고 가르치며 집안에서만 아이들을 키운다. 아이들은 안전한 집안에서 부모가 만들어 놓은 질서를 지키며 공연시간 80분 예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센터 문의 관람료 전석 20,000원 관람연령 17세 이상 공연시간 90분 극본/연출 구자혜 출연 윤현길, 이리, 장윤실, 박경구, 조경란 외 되어버린 혁명인가? 여전히 유효한 혁명인가? 우리는 무엇을 남길 수 있을 것인가? 이미 세계는 디스토피아다. 그 폐허 속에서 파묻힌 책에는 무엇이 적혀 있을까? 전 세대의 혁명의 에너지를 스포츠의 은유를 통해, 부유하는 현세대의 불안을 다리 떨기를 통해 관객에게 전이시키고, 우리는 다음 세대를 향해 무엇을 말할 수 있을 것인지 질문을 던진다. 혁명의 그날이 온다 살아가려고 하지만, 바깥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의심까지 억누를 수는 없다. 한때 혁명을 꿈꿨던 1세대. 그리고 1세대와는 다른 방식으로 혁명을 꿈꿨던 견고하게 보였던 삶에 균열이 가기 시작한다. 외부와 단절된 채로 살아가고 있는 이 우스꽝스러운 가족을 통해 강요된 질서를 지키며 살아가는 씁쓸한 우리의 자화상을 엿볼 수 있다. 폭력 과 세뇌 에 대처하는 두 가지 선택 다리 떤다고 엄마, 아빠에게 탁구 라켓으로 뺨을 맞은 그날 밤, 동네 전봇대에 기대어 서서 우유를 소주처럼 벌컥벌컥 마시며 휘파람을 불었어요 혁명의 기운은 이어지지 않고, 꼰대질만 남아버린 디스토피아. 한때 우리는 2세대. 이들에게서 3세대가 태어난다. 그리고 영원히 받아들여지지 않을 언저리가 태어난다. 이곳은 디스 디스토피아이다. 아이들은 이미 고추에 털이 난 채로 태어나며, 먹을 것이 없는 아이들은 가슴에는 휴지를 넣고 허벅지를 면도칼로 그어서 생리를 하는 것처럼 다닌다. 디스토피아의 한쪽에는 수정, 착상된 아이들이 뭉쳐져 있는 언저리 지대가 있다. 드디어 혁명의 그 날이 온다. 현대사회에서 폭력 은 직접적인 형태로 드러나기도 하지만, 때로는 폭력 인지 세상을 향해 라켓을 들지 않고는 살아가지 않을 수 없었다. 아무리 세상을 향해 어른들은 모두 라켓을 들고 흔들리는 땅을 향해 뛰어 나간다. 그리고 3세대와 조차도 깨닫지 못하도록 은밀하게 일어나기도 한다. 폭력을 가하는 자는 라켓을 휘둘러도 공이 보이지 않는 세계가 왔다. 그러나 우리는 라켓을 놓을 언저리 아이들만이 디스토피아에 남아 그들끼리의 의식을 행한다. 아이들은 스스로를 정당화할 수 있는 이유를 찾아내거나, 아예 보이지 않도록 은폐하는 수 없다. 우리는 지금 도대체 무엇을 잡아야 하는가? 끊임없이 다리를 떠는 디스토피아를 살아간다

17 공연중 제11회 서울 안데르센 하트비트 평강, 공주와 온달, 바보 날아라 하늘아 으랏차차 순무가족의 커다란 순무 공연문의 (사)아시테지 한국본부 ~3 공연예매 하트비트 1월 13일(화) ~ 1월 14일(수) 4pm, 8pm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평강, 공주와 온달, 바보 1월 8일(목) ~ 1월 10일(토) 평일 11am, 3pm / 토 11am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아시테지 겨울축제 왜 왜 질문맨 외투 엄지공주 배쇼! 배쇼! 신밧드! 오돌또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센터 주최 (사)아시테지 한국본부 공연시간 70분 관람연령 11세 이상 관람료 1층 20,000원 2층 15,000원 감독 배은욱 연출 극작 음악 김두환 출연 김재호, 정지훈, 정도훈, 김나율 정송이 공연시간 50분 관람연령 3세 이상 관람료 전석 20,000원 각색 고명희, 김조민 연출 출연 연주 이야기꾼의 책공연 여진우, 조혜연 이수민, 심상학, 조아라 안데르센 1월 8일(목) ~ 1월 11일(일) 목 7pm / 금 4pm, 7pm 주말 11:30am, 4pm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공연시간 90분 관람연령 8세 이상 관람료 1층 20,000원 2층 15,000원 극본 연출 출연 이윤택 이윤주 박인화, 이승헌, 홍민수, 배보람, 김아라나 외 귀 기울이지 않으면 들리지 않는 소리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소리가슴 속 울림소리, 하트비트! <하트비트>는 우리 사회 전반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집단 따돌림과 내 손에 있으면 모든 것이 장난감 이야기와 음악까지 더해지면 그 어디든 극장 비싼 장난감은 필요 없다. 주변 모든 것이 놀이가 되는 싱싱한 순간들로 생명의 소중함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10곡 이상의 노래와 다양한 만들려고 한 연극이다. 신나는 놀이로 시작해 물건들이 펼치는 마법을 거쳐 연극계의 거장 이윤택, 아동극에 꽂히다. 음악, 강렬한 비트 등으로 표현되는 송스루(Song Through) 형식의 뮤지컬 커다란 역사의 소용돌이 속까지 안내한다. 무한한 상상력으로 풍부한 감성을 <안데르센>은 성공한 작가 안데르센이 아닌 배우가 되기 위해 가출한 어린 안데르센의 모습으로부터 출발한다. 27세부터 자서전을 쓰기 시작한 안데르센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작가 이윤택이 선별한 다섯 편의 동화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펼쳐진다. 연희단거리패 배우들의 동물마임, 그림자놀이, 타악 퍼포먼스이다. 2013년 3월 일본 하키페스티벌 공식참가를 시작으로 서울특별시, 경기도, 울산광역시, 강원도 교육청 우수문화콘텐츠로 선정되어 현재까지 150회 이상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을 위한 Must-see 공연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키워나간다. 직접 놀이를 만들 줄 알고 함께 놀 줄 아는 어린이는 삶에서도 함께 주인이 된다. 우리가 목격한 장면들이다. <평강, 공주와 온달, 바보>는 가정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물체(오브제)로부터 연극적 언어를 발견하여 이야기꾼과 물체놀이, 실시간 음악연주라는 요소를 결합하여 표현해냈다. 종이인형, 꼭두마임 등은 작품의 재미를 한층 돋보이게 한다. 동화 속에 감춰진 결핍된 자아로서의 안데르센을 들여다보게 하면서 인간 존재의 예술적 승화를 이야기하는 안데르센의 숨겨진 이야기가 잔잔한 감동을 전한다. 눈을 감은 어른들과 입을 닫은 아이들 새 학기 한강예술고등학교 타악반에 모인 반장 미리, 학교짱 강태풍, 날라리 이슬 그리고 전학생 천둥. 서로를 알아가는 행복한 시간이 흐르면서 천둥은 반장에게 사랑 고백을 하게 되고 반장을 짝사랑하던 태풍은 그 사실을 알게 이야기꾼과 물건들의 연극 있는 그대로에서 서로의 특별함을 발견하고 소중히 여긴 이들의 이야기. 궁궐을 박차고 찾아온 평강, 온달은 어떻게 보았을까? 온달과 평강에게는 어떤 일들이 펼쳐졌을까? 격동기 삼국시대의 초승달 같은 삶이 눈앞에 세계적 동화작가 안데르센의 숨겨진 자전적 이야기 된다. 한편 태풍을 좋아하는 이슬은 반장에 대한 질투로 반장의 북채를 생생하게 살아난다. 단지, 이야기꾼과 물건만으로... 열네 살 소년은 시장의 추천서를 받아 배우의 꿈을 안고 코펜하겐의 극장관리인을 찾아온다. 남루한 옷차림에 볼품없는 소년은 배우를 하기에는 좀 못생겼고, 작가가 되기에는 문법학교조차 다니지 못한 몽상가일 뿐이다. 극장관리인에게 소년은 자신이 쓴 다섯 개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꿈을 향한 열망과 불멸의 영혼을 노래하는 소년의 이야기는 닫혀있던 극장관리인의 마음을 감동시킨다. 소년의 이름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결핍과 몽상이 낳은 불멸의 작가가 탄생하는 순간이다. 연희단거리패 극작가이자 연출가인 이윤택이 1986년 부산 가마골소극장에서 창단한 단체이다. 한국 연극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며 1990년대 한국 실험극의 흐름을 주도하는 메소드 연극집단으로 성장했다. 이후 밀양에 연극촌을 세우고 이상주의 연극공동체 라는 연극 활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밀양의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반달 이라는 어린이음악교육극단을 만들어 가족극의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매년 여름 해외 우수 가족극 초청, 협력공연 등을 펼치고 있다. 부러뜨린다. 하지만 이슬이를 왕따 시키는데 가담하지 않던 천둥이 오히려 태풍에게 괴롭힘과 폭력을 당하게 되는데.. 동화가 꽃피는 나무 2006년 공연의 각 분야에서 활동하던 기획자, 연출 및 작곡가, 인형극 전문가 등이 힘을 합하여 결성한 단체로 창작 위주의 뮤지컬과 인형극을 제작하고 공연하는 극단이다. 어린이, 청소년 그리고 성인을 위한 뮤지컬, 퍼포먼스, 인형극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연간 300회 이상 활발히 공연하고 있다. 이야기꾼의 책공연 만약 어린이, 청소년 시절부터 다양한 분야의 독서를 즐기고 직접 자신만의 표현양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이야기꾼이 된다면? 이야기는 놀이, 이야기는 우리 삶 그 자체 라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어린이 청소년을 찾아가기에 적합하며 높은 수준의 연극을 탐구하고 있다. 어린이 청소년이 풀꽃 속의 우주임을 알고 시시각각 달라지는 그 세계와 마주하려 한다. 그 안에 깃든 예술을 발견하여 어린이와 동심을 가진 어른을 잇는 곳에 이야기꾼이 있고자 한다

18 날아라 하늘아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1월 16일(금) ~ 1월 17일(토) 11am, 4pm 공연시간 70분 관람연령 3세 이상 관람료 1층 20,000원 2층 15,000원 극본 김혜순 연출 장경욱 작 편곡 손진숙 안데르센 명작 동화 <미운 오리새끼>의 21세기 버전 뮤지컬! 안데르센의 미운 오리새끼 는 성장하면서 홀로 고난을 이기고 아름다운 백조가 되어 자신의 정체성을 획득한다. 미운 오리새끼 에게 오리 가족의 의미는 사랑이 결핍된 곳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날아라 하늘아>는 우아한 겉모습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데 있어 아빠의 사랑과 형제애를 통해 가족 구성원의 사랑과 보살핌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획득한다. 미운 오리는 가족과 주변 친구들과의 다른 모습으로 인해 받는 심적 고통과 주변의 폭력에 의한 공포를 가족의 헌신적 사랑의 보살핌 속에서 극복하고 자신의 아름다운 정체성을 극복한다. 이는 한 부모 가정의 어린이, 다문화 가정의 어린이들을 포함하여 모든 어린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시사해준다. 아이들은 물질적으로 안정된 환경뿐만 아니라 애정을 먹고 자라야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것이다. 가족에게 닥친 시련과 극복을 사랑으로 극복해 가는 훈훈한 이야기를, 무용과 음악이 어우러져서 시청각적인 아름다움과 극적 재미를 느끼며 부모님과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뮤지컬로 만들려고 한다. 으랏차차 순무가족의 커다란 순무 1월 11일(일) ~ 1월 13일(화) 일 11:30am, 3pm / 월 11am, 3pm / 화 11am 공연시간 50분 연출 신인선 관람연령 3세 이상 출연 신지현, 이인호, 송영숙, 관람료 전석 20,000원 신인선 각색 안지민, 이은진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왜 왜 질문맨 1월 14일(수) ~ 1월 17일(토) 평일 11am, 3pm / 주말 11am 공연시간 60분 관람연령 3세 이상 관람료 전석 20,000원 연출 협력연출 출연 나카지마 켄 탁호영 성경철, 임선영, 설재영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출연 전지석 조은진 최흥일 위세희 최지연 양심규 외 미운 오리새끼 하늘이가 아름다운 백조로 정체성을 찾아가는 성장뮤지컬 화창한 봄날, 알을 품고 있던 엄마백조는 사냥꾼이 쏜 총에 맞아 쓰러지면서 오리에게 백조 알을 부탁한다. 아들과 둘이 살고 있던 오리는 알에서 깨어난 아기백조에게 하늘 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아빠가 되어 하늘이를 사랑으로 보살피지만 소심하고 깡마른 하늘이는 못생긴 외모 때문에 오리들에게 J-PAC / J-Performing Arts Company 언어가 중심이 되는 연극에서 탈피하여 연극, 음악, 무용 등의 진보적인 결합체인 Performing Arts라는 개념의 새로운 연극양식과 뮤지컬의 창조를 지향하는 단체이다. 놀림을 당한다. 어느 날 하늘이는 우연히 아빠오리가 친아빠가 아님을 알고 충격을 받아서 집을 나와 밤거리를 헤맨다. 하늘이를 먹잇감으로 노리던 여우는 하늘이에게 진짜 엄마가 있는 곳으로 데려다 주겠다고 꼬여 하늘이를 죽음의 다리로 끌고 가는데... 초등 교과서에 실린 명작을 인형극으로 만나다 놀이극으로 정평난 세계적 극단 가제노꼬큐슈와 초등학교 통합교과서에 수록된 세계명작도서 <커다란 순무>는 러시아 극단 사다리의 협업작 민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은 아이들이 더 쉽고 재미있게 아이와 어른이 모두 공감하는 성장 스토리! 받아들일 수 있는 웰메이드 인형극으로 만들어졌다. 아기자기한 무대에서 아이들의 질문이 반가운 한편, 대답하기 곤란했던 경험이 있는 어른들과 펼치는 인형들의 따뜻한 이야기가 아이들에게 정서적인 자극을 주는 것은 무슨 대답을 들어도 질문을 멈출 수 없는 호기심 가득한 어린이들을 위해 물론, 배우와 관객이 힘을 합쳐 순무를 뽑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협동과 만든 공연이다. 재미있는 캐릭터들의 등장과 더불어 예상할 수 없는 질문맨의 나눔의 시간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이 공연 안에 숨어있는 다양한 활약에 공연 내내 웃음의 소용돌이가 끊임없이 회오리친다. 질문맨의 주제들을 통해 아이들은 시적인 상상력을 배우고, 자연의 고마움과 가족의 몰아치는 질문을 그 누구도 멈출 수 없듯이. 소중함을 배우게 된다. 2012년 김천국제가족연극제에서 자유경연부문 남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하였다. 순도 100% 웃음의 소용돌이 코.믹.액.션.활.극 왜 하늘은 파랗지? 왜 애벌레는 나비로 변해?... 끊임없이 질문하기 좋아하는 가족의 의미를 일깨워줄 따뜻한 감성 어드벤처 7살 호영이가 슈퍼히어로 질문맨으로 변신한다. 질문맨은 왜? 라는 소리를 오래된 가뭄으로 먹을 것이 거의 다 떨어져 배가 고픈 할머니와 손자는 먹을 들으면 뭐든지 먹어버리는 괴물 바쿠를 무찌르기 위해 신기한 나라의 것을 구하러 나간 할아버지를 손꼽아 기다린다. 그러나 빈 수레만 끌고 멀고먼작은섬으로 모험을 떠난다. 질문맨은 물음표도사, 무셔무셔왕무셔, 돌아온 할아버지를 맞이하며 가족들은 실망한다. 할머니는 마지막 남은 순무 딩동땡아저씨, 미스터미스테리 등을 만나면서 겨우겨우 괴물 바쿠가 사는 한 덩어리를 찾아내고, 기쁨에 찬 가족들은 할머니의 마지막 순무 요리를 곳에 도착하는데... 질문맨과 괴물 바쿠가 벌이는 숨가쁜 회오리 대결. 과연 기다린다. 이때 배가 고팠던 쥐가 부엌으로 숨어 들어와 온 가족을 위한 최후의 승리자는? 순무를 훔쳐가 버리고 가족들은 쥐와 대 결전을 벌인다. 그러나 궁지에 몰린 쥐는 마지막 순무를 깊은 우물 속에 빠뜨려버리고 마는데... 극단 가제노꼬큐슈 어린이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간다 라는 구호 아래 현재 일본에서 7작품, 약 600회의 공연을 하고 있으며,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인형극연구소 인스 인형, 가면, 오브제를 창작의 핵심으로 이용하여 적극적인 해외공연 등을 통해 국제적인 문화교류를 활발히 펼치고 있다. 연극적 상상의 한계에 도전하기 위해 2011년 설립한 실험창작극단이다. 인형극=아동극 이라는 공식에서 벗어나 아이와 어른 모두 큰 눈 뜨고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독특하고 섬세한 무대를 만들어 내기 위해 부지런하고도 집중력 있게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걸어간다. 극단 사다리 1988년 어린이를 위해 공연하는 교육극단 사다리 로 출발하여 서울어린이연극제 최우수작품상 및 연출상을 다수 수상하였고, 시카고, 싱가포르, 시애틀 등 국내외 주요 인형극 및 어린이연극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그 작품성과 실험성을 인정받고 있다

19 외투 1월 8일(목) ~ 1월 9일(금) 2pm, 4pm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엄지공주 1월 10일(토) ~ 1월 12일(월) 토 2pm / 일 2pm, 4pm / 월 11am, 2pm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배쇼! 배쇼! 신밧드! 1월 13일(화) ~ 1월 15일(목) 화, 수 2pm, 4pm / 목 11am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오돌또기 1월 16일(금) ~ 1월 17일(토) 2pm, 5pm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공연시간 50분 연출 및 무대디자인 공연시간 50분 예술감독 서은영 공연시간 60분 연출 김예나 공연시간 50분 연출 성민철 관람연령 3세 이상 윤시중 관람연령 3세 이상 연출 장윤정 관람연령 5세 이상 출연 김예나, 전영희, 김지혜, 관람연령 3세 이상 협력연출 오경헌 관람료 전석 20,000원 출연 염용균 권제인, 임세운, 관람료 전석 20,000원 출연 장윤정 관람료 전석 20,000원 전신영, 전호현, 정수연 관람료 전석 20,000원 출연 성민철, 장정인, 강희 대본 윤조병 문숙경 2014 에든버러 프린지페스티벌 Asian Arts Awards 수상 우리 아이의 오감을 자극하는 가장 작은 인형극 후드득, 바스락, 킁킁! 온 몸으로 즐기는 신개념 4D 이야기체험극 서울어린이연극상 최우수작품상 연출상 연기상 최고인기상 2014 한국연극지 베스트7 에 뽑힌 붓바람 공연팀, 극단 하땅세의 신작 입체동화극 <엄지공주>는 영 유아기 어린 아이들의 감성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인지능력을 발달시키기 위해 특별히 창작된 새로운 형식의 체험 배쇼 신밧드 는 페르시아어로 되어라 라는 뜻인 베쇼우에 어원을 두고, 배 를 타고 항해하는 신밧드의 모험과 한편의 쇼 를 합친 단어로 배우와 4관왕 수상작 가족창작극 <오돌또기>는 오래 전 제주도에 살았을 한 해녀 가족의 <붓바람>으로 세계 최고의 에든버러 프린지페스티벌에서 연극이다. 아동문학의 최고 거장으로 손꼽히는 안데르센의 명작동화를 아이들이 다함께 신밧드가 되어 모험을 즐기자는 마법의 주문이다. 배우들의 이야기이다. 척박한 제주섬의 환경에서도 끈질기게 삶을 이어갔던 아시아아트어워드의 대상을 받은 극단 하땅세가 러시아 대문호 고골리의 소재로, 동화책을 엄마가 읽어주듯 차분하게, 책 속 등장인물이 살아 움직임과 스토리텔링으로 생생하게 이야기를 전달하고 여기에 놀이적 제주사람들의 모습을 따뜻한 시선과 신나는 놀이로 무대에 옮겨 놓았다. 소설 <외투>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 눈덮인 작은 마을에서 벌어지는 움직이듯 생동감 있는 공연으로 아이들의 집중도를 높인다. 공연 내내 엄마와 요소를 더하여 아이들이 직접 연극에 참여할 수 있게 한다. 서울맹학교 조향 제주의 초가집과 마당에서 친구처럼 함께 놀며 자라던 가축들, 해녀 엄마의 신비로운 이야기를 통해, 상상력과 따뜻한 휴머니즘에 대해 이야기한다. 아이들이 끊임없이 소통하는 작품으로, 부모님과 아이가 함께 보고 느끼는 클래스 친구들이 직접 만들어 준 향기는 시각, 청각, 촉각 뿐 아닌 후각까지 고달프지만 부지런한 삶, 그 터전이 되었던 바다, 해맑은 아이들의 놀이가 옥종근 작가가 1년간 수공예로 제작한 미니어처 무대와 새롭게 선보이는 3D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자극하여 아이들을 진정한 아라비안 나이트의 세계로 초대한다. 인형극, 오브제극, 마임극 등의 다양한 시도를 통해 관객에게 보여진다. 입체영상기법 등은 아름다운 장면들을 선사할 것이다. 테이블 위에 펼쳐지는 환상동화 천일야화, 향기로 물들다 물질하는 어멍과 오줌싸개 아이들이 떠드는 제주의 따뜻한 이야기 다시 만날 수 없는 눈부시게 아름다운 겨울 마을! 어느 마을의 마음씨 착한 아주머니는 아기를 하나 보내달라고 매일 기도를 아주 먼 옛날, 칼리프 하룬 아르 라시드가 다스리던 시대에 가난한 짐꾼 - 이야기 하나! 낡고 허름하지만 삶의 흔적과 손때가 묻은 초가집 한 채. 어머님이 남겨주신, 오래되어 모기장같이 얇아진, 외투를 입고 다니는 한다. 간절한 아주머니의 소원을 이루어 주기로 한 요술 할머니는 작은 씨앗 신밧드가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짐꾼 신밧드는 우연히 자신과 이름이 가족처럼 지내는 가축들과 엄마와 두 아이의 일상을 만나본다. 아카키는 반 친구들의 놀림을 받는다. 재봉사 뻬뜨로가의 꼬임에 빠져 외투를 하나를 준다. 아주머니는 그 꽃씨를 심고 정성스럽게 가꾸었더니 꽃에서 똑같은 바그다드 최고의 부자 - 뱃사람 신밧드를 만나게 된다. 뱃사람 - 이야기 둘! 오줌싸개 아들이 또 사고를 쳤어요!! 이불이며 옷가지를 당장 외상으로 수선하고 행복해 하는 것도 잠시, 길에서 외투를 동네불량배에게 작고 예쁜 엄지공주가 태어난다. 그런데 어느 날, 창 밖에서 엄지공주를 본 신밧드는 어떻게 그렇게 엄청난 부자가 되었을까? 거친 풍랑부터 시작해서 빨아오라는 엄마의 성화에 울며 집을 나서지요. 하지만 이 개구쟁이가 빼앗긴 아카키는 온 동네를 돌아다니며 도움을 요청하지만, 친구 올레야를 두꺼비는 엄지공주에게 한 눈에 반해 잠든 공주를 데리고 연못으로 간다. 전설 속 괴조 로크새를 만난 이야기, 다이아몬드 계곡, 무시무시한 거인에서 조용히 빨래만 하고 올까요? 제외하고는 모두가 무관심이다. 아카키가 시름시름 앓아가고 있을 때, 두꺼비와 결혼을 해야 하는 엄지공주는 착한 잠자리의 도움으로 연못에서 요술을 부리는 노인의 이야기까지... 뱃사람 신밧드는 짐꾼 신밧드에게 때로는 - 이야기 셋! 해녀엄마의 하루하루는 편안할 날이 없지만 오늘도 엄마는 마을에는 외투 유령 이 나타나서 주민들이 두려움에 떤다. 결국 외투 유령 은 탈출을 하는데... 용감하게, 때로는 지혜롭게 헤쳐 나온 자신의 모험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물질을 나선다. 열길 물속을 누비는 우리의 해녀엄마와 함께 푸르고 주인을 찾아다닌 아카키의 외투였고 죽음을 문턱에 둔 아카키를 살려낸다. 아름다운 제주의 바닷 속으로 우리도 풍덩~ 극단 하땅세 <세상에서 제일 작은 개구리왕자>를 만든 창작팀이 주축이 되어 2008년 창단한 극단이다. <붓바람>, <하땅세>, <싱크로나이즈>, <천하제일남가이> 같이 개성있는 작품들을 발표하여 다양한 계층의 관객과 평단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국내 유수의 연극제에서 작품상, 연출상, 연기상을 휩쓰는 등 창작 역량을 나날이 늘려가고 있다. 하땅세 본래의 뜻은 하늘을 우러러 보고, 땅을 우러러 보고, 세상을 살펴본다 이지만, 항상 하늘부터 땅까지 세게 간다. 는 정신으로 작업한다. 아름다운 세상 / Theatre Prodution Areumdaunsesang 극단 아름다운 세상은 지난 2002년 10월 예술 공간인 무대 를 통해 사람들에게 우리가 점차 잃어가는 소중한 것, 그리운 것을 일깨우고 아름다운 꿈을 주고자 창단되었다. 이를 위해서 뮤지컬, 인형극,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항상 관객과 함께하는 열린 공연을 통해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적극적으로 공연을 관람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studio 나나다시 베를린에서 시작되어 움직임과 스토리텔링, 로드씨어터를 연구하는 창작스터디그룹으로, 나 와 또다른 나 다시 사이에 있는 진짜 나 를 찾아서 삶을 여행중인 극단이다. 센토리 향기연구소 향 문화, 후각예술 전파를 위해 교육과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 후각예술의 인식과 이해를 더하기 위해 음악 극 회화 등의 다양한 문화와의 협업을 시도하고 있다. 안무가 석수정 창작을 바탕으로 무용과 연극, 뮤지컬 작업을 해왔으며 비전공 무용수들과 커뮤니티 댄스 작업을 하는 등 다양한 영역의 안무를 소화하고 있다. 자파리연구소 제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가족창작극 전문 극단이다. 놀이, 쓸모없는 짓 등의 의미를 가진 제주어 자파리 라는 이름이 보여주듯 허튼 장난처럼 보이는 모든 행위와 놀이 속에서 창조가 시작된다. 가장 제주다운 이야기를 가장 재미있게 무대로 옮겨내는 비상한 재주를 가졌다. 인형극, 마임극, 오브제극, 샌드애니메이션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따뜻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전달한다. 자파리연구소만의 독특한 미술과 인형,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스토리라인,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미지 전개 방식으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대의 관객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20 스테이지 컷 바람 속 보이지 않는 공기 눈 속 보이지 않는 비 꽃 속 보이지 않는 향기 여름밤으로 구름 속 숨어있는 무지개처럼, 믿음 은 보이지 않는 것 을 믿는 것. 자신을 지켜준다고 믿는 마음 속 호두까기 인형과의 옮겨진 신비롭고 아름다운 상상 속 대화. 환상의 호두까기 인형 댄스시어터샤하르 <한여름밤의 호두까기 인형(The Nutcracker)> ~4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36 37

21 스테이지 컷 위태롭고 적나라한, 우리시대 괴물 평범하지 않은 인물들의 극단적이고 일그러진 일상. 이 시대 루저(loser)들이 감내해내는 비난과 아픔. 들추어본다. 편견과 통념으로 둘러쳐진 허상 속에 안도하며 살고 있진 않는지, 괴물이 되어가고 있진 않는지... 극단 산수유 <괴물> ~14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38 39

22 스테이지 컷 유쾌, 상쾌, 통쾌, 불쾌, 그리고 야릇한 쾌들... 시대의 변화를 새로 입은 실험적 전통음악의 도전과 파격. 무대와 객석을 하나로 엮은 소리꾼 이희문의 신명났던 굿판 놀음. 현대적 어법을 담아낸 굿과 재담 이희문컴퍼니 <이희문 오더메이드레퍼토리 快 (쾌) > ~14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40 41

23 스테이지 컷 톱니바퀴처럼 돌고 도는 시간의 무한 연속 모든 것은 죽고, 모든 것은 또다시 꽃을 피운다. 모든 것은 파괴되고, 모든 것은 새롭게 결합된다. 세계는 동일한 것의 영원한 반복. 오브제와 맞물린 조형적 몸짓들이 강렬한 이미지를 드리웠다. 트러스트무용단 <계보학적 탐구>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42 43

24 객석 한국무용계열의 컨템포러리댄스를 이끄는 이경옥 2014 무용 창작산실 중 이경옥무용단 <심청> 이기적인 바람은 없었을까... 이렇게 인간 본성의 복잡미묘함을 음울한 몽환이 짙게 깔린 환상의 세계로 그려내는 것은 이경옥이 일관되게 지향해온 바다. 가장 주목할 만한 요소는 장치, 영상, 조명과 같은 무대기술이다. 무대의 글 심정민(무용평론가 비평사학자) 높이와 넓이를 채우는 뒷막은 푸른 계열의 투명한 형상들을 흡수하여 심해나 우주를 떠도는 듯한 인상을 심어놓는다. 이러한 뒷막은 중앙의 구멍으로 인해 한층 창의적인 장치로 거듭난다. 구멍에서 나온 무용수들은 경사로를 통해 바닥에 안착함으로써 동선에 다변화를 꾀한다. 둥근 구멍은 때로 심해의 블루홀이나 우주의 블랙홀처럼 깊이를 알 수 없는 미지의 구멍으로 작용한다. 그 구멍 위로 거대한 눈동자가 비춰질 때면 뒷막이 앞으로 전진하여 동공의 크기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심청>에서는 압도적으로 확대시키기도 한다. 여기에 심청과 심봉사의 플라잉퍼포먼스가 가장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층 높이의 거울구조물은 위치와 각도에 따라 조명을 변화무쌍하게 반사하여 수면 아래서 굴곡된 빛이나 우주를 수놓는 인상적인 움직임으로 각인된다. 공중에서 줄에 매달려 움직인다는 것은 춤과는 다른 기술을 필요로 하고 상대적으로 위험도도 성운을 연상시킨다. 이경옥은 그동안 높기 때문에 전문적인 훈련을 필요로 한다. 여러 무대기술과의 협업에 많은 공을 심청 역의 심주영과 심봉사 역의 정성태는 들여왔는데 이번 작품에서 정점을 찍었다. 3-4년간 배운 플라잉퍼포먼스로, 심미적인 우리나라 무용계는 1980년대부터 급격한 주관처가 국립발레단, 국립현대무용단, 아니라 연극, 오페라, 창극, 뮤지컬 등에서 마음의 심연에 뚜렷한 선형을 새겨간다. 양적 팽창과 질적 상승을 이루어왔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으로 나눠지다 수없이 다루어온 심청 을 자신만만하게 음악은 장면의 분위기에 따라 국악이나 심연의 파동을 넘어 심청을 찾아 만나는 창작여건이 그 이전 시대보다 좋아진 보니 사업의 응집력이 떨어진다는 자기만의 관념과 감각으로 비틀어본다. 클래식 혹은 둘을 섞은 음악을 적절하게 심봉사의 모습은 천륜으로 이어진 둘의 것만은 사실이나, 근 몇 년 사이 작품제작에 문제제기가 적지 않았다. 결국 2014년부터 심청의 지극한 효심과 심봉사의 애틋한 사용함으로써 청각적인 표현영역을 관계를 은유한다. 이를테면 크리스토퍼 들어가는 비용이 천정부지로 뛰고 대중의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직접 운영하기에 부정 이면을 들여다봄으로써 가족이라는 확장하였다. 엔딩장면에는 아무래도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 에서처럼 골 깊은 외면으로 유료관객 수가 줄어들면서 이르렀다. 올해의 경우, 장르 구분 없이 최소단위의 관계 속에서 인간의 본성을 우리의 감성을 진솔하고 농후하게 갈등에도 불구하고 시공간을 관통하여 창작자들이 느끼는 체감온도는 빙점 이하다. 65건이 응모되었으며 서류심사와 파헤친 것이다. 그리고 이를 장치, 영상, 담아낸 판소리가 제격이다. 상반신에 서로를 향할 수밖에 없는 부녀( 父 女 )의 현 상황을 인지한 공공적인 지원기관에서 인터뷰심사 그리고 실연심사를 거쳐 조명, 음악, 의상, 안무가 어우러진 수영복 컨셉과 하반신에 발레튀튀 연과 같은 것이다. 한 가지 아쉬움이라면, 무용가의 창작활동을 고취시키고자 여러 최종적으로 9편의 작품(대극장 4편, 소극장 협업으로 실현한다. 컨셉을 섞어놓은 의상 역시 빼놓을 수 군무에서 뚜렷하게 각인되는 동작 지원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는데 이목을 5편)이 무대 위에 오르게 되었다. 이경옥의 <심청>은 원전의 이야기를 없다. 이와 같이, 작품을 이루는 요소들이 이미지가 형성되지 않아 안무가 다른 집중시키는 지원프로그램이라 한다면 12월 12일부터 31일까지 내러티브하게 따라가기보다 인당수에 각각의 가치를 유지하면서 하나의 주제를 요소들에 비해 약하게 느껴졌다는 점이다. 창작산실을 꼽을 수 있다.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과 소극장에서 총 몸을 던지는 장면에 초점을 맞추어 표현하기 위해 한데 어우러지는 방식은 창작산실은 우수공연의 자생력 확보와 7차례에 걸쳐 펼쳐진 창작산실의 첫날을 심청과 심봉사의 관계 속에 본성을 최근의 춤(즉 컨템포러리댄스) 의 <심청>은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대표 공연레퍼토리 육성을 목적으로, 장식한 것은 이경옥의 <심청>이었다. 파헤친다. 심청이 죽음으로써 아버지를 주도적인 특질이다. 통해 한국무용계열의 컨템포러리댄스를 창작에서 유통까지 공연제작의 전 이경옥은 잘 알려진 동화를 나름의 눈뜨게 하려는 것은 단지 지극한 효심에 실제로 이경옥은 한국무용계열의 성취하려는 이경옥의 일관된 의지와 과정을 지원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방식으로 재해석하여 컨템포러리한 의해서일까? 딸을 사지( 死 地 )로 몰아넣은 컨템포러리댄스를 대표하는 무용가로 추구를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 더 나아가 창작지원사업이다. 2011년 발레에서 한국무용으로 만들어왔는데 이번 <심청> 심봉사에게 과연 애틋한 부정을 찾을 수 지칭될 수 있다. 그것은 장치와 영상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직접 운영하게 된 시작되어 2013년 현대무용과 역시 그러한 맥락에서 설명될 수 있다. 있는 것인가? 그 이면에 영원히 벗어나고 조명, 음악, 의상 분야와의 협업뿐 아니라 창작산실 지원사업이 작년 이상의 성과를 한국무용으로까지 확대되었는데, 장르별 안무가 이경옥은 그 동안 무용뿐 싶은 의무라는 굴레, 상황이 만들어낸 다양한 영역의 움직임을 넘나드는 안무를 보이고 있음을 확인시킨 작품이기도 하다

25 객석 제임스 전 안무의 세련된 현대성, 아름다운 춤어휘 2014 무용 창작산실 중 서울발레시어터 <RAGE> 보다 섬세한 표현들이 드러났는데, 아름다운 선율과 대조적으로 코를 감싸 쥐고 악취를 피하던 여자들은 앞발을 든 동물처럼 우스꽝스러운 몸짓으로 오염된 사회에 적응하는 일그러진 인간상을 연기했다. 제임스 전의 거침없는 암호들이 순식간에 지나가버리기 때문에 놓치기 쉽다. 그럼에도 이번 작품에서 소소한 의도들이 선명하게 보이는 데는 이유가 있다. <RAGE>가 관객에게 미니멀리즘 이라는 암호를 던지고 있기 때문이다. 제임스 전 특유의 격정적 춤이 음악, 무대미술 곳곳에 규칙처럼 장착된 미니멀리즘은 이 작품을 감상하는 또 하나의 흥미로움이 된다. 특히 음악적 통일성은 확실한 안무의도와 매치되는데, 20세기 현대음악 글 김예림(무용평론가) 동작연결은 아름다움과 위트, 상징과 과하지 않도록 중화시키는 장치로 의상, 작곡가들 가운데 미니멀리즘으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무용 창작산실 우수작품 선정작 인 서울발레시어터 상임안무가 제임스 위태롭게 기울어진 가운데 20여명 대표되는 필립 글래스(Philip Glass)와 만드는 가운데 나타나는 관능적 표현의 고마운 작품이기도 한 <RAGE>는 제임스 전 안무의 <RAGE>가 12월 전이 안무한 <RAGE>는 현대사회에 군무수의 몰아치는 춤은 마치 관객에 대한 존 애덤스(John Adams), 그리고 아르보 강조는 베자르와 제임스 전을 잇는 공통된 주역무용수로서 그의 몸에 꼭 맞는 18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대한 분노와 그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기선제압 같다. 공격적 세상을 표현하기 페르트(Arvo Part)와 르네 오브리(Rene 취향이다. 조르주 돈이 허공에 두 줄의 선을 작품을 만났다는 점에서 모리스 베자르와 공연되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기초공연활성화추진단이 질주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린 창작발레이다. 동화적 환상이나 근본적 위해 격투동작이 발레 안에 섞여들었고 이러한 움직임의 반복은 점층적으로 Aubry)까지 단조로움의 반복이라는 공통된 특성으로 작품을 꿰뚫는 선곡은 제임스 긋고는 이마에 손을 댄 채 떠오르지 않는 무언가를 생각하는 장면과, 불현듯 생각난 조르쥬 돈처럼 안무자와 서로를 위한 시너지효과로 빛났다고 할 수 있다. 주관하는 창작산실사업 은 예술가에게 철학 관념을 소재로 안무해온 제임스 고조되는 현악의 리듬과 조화를 이룬다. 전의 음악성을 대변하는 것이었다. 것을 적기 위해 어느 주머니에 있는지 최적의 창작환경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우수작품을 제작/생산하는 것을 전이 사회적 관점을 주제로 다룬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미국과 유럽에서 발레를 압도적 무대세트인 기울어진 건물은 삐뚤어진 시각과 사회 부조리를 상징하는 아르보 페르트의 거울 속의 거울(spiegel im spiegel) 에 맞춘 정운식의 모르는 펜을 찾느라 더듬고 끄적이는 정운식의 모습은 갑자기 삽입된 마임으로 <RAGE>는 현대인들이 느끼는 분노의 원인이나 형성과정보다 분노를 마주한 목적으로 하는 지원사업이다. 무용은 배우고 성장한 그가 한국 사회에 정착한 것으로 창문이 있어야 할 곳들에 뻥 뚫린 솔로는 모리스 베자르가 말러교향곡 우연이든 의도된 것이든 두 작품이 연작인 다음 나타나는 반응과 대처, 극복의 과정을 2011년 발레 분야를 시작으로 2013년 후 무용수에서 안무가로 또 무용단의 어둠은 마치 해골의 두 눈처럼 공허한 5번 4악장에 맞춰 조르주 돈에게 안무한 듯 기막힌 연결이 되었다. 통해 인간성의 존중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국무용과 현대무용분야가 신설되었는데, 리더이자 교육자가 되면서 부딪혔을 도시의 모습을 나타낸다. 현대 도시의 <아다지에토>를 연상시키며 깊은 인상을 <분노>라는 제목을 앞세웠지만 그 뒤의 세 장르 모두 다른 집행기관을 두어 시대적 고민은 녹록치 않았을 것이다. 시각적 안정감은 건축과 지형의 수평에서 남긴다. 강인한 남성의 몸으로 표현된 후반의 군무가 도입부의 강렬한 상처와 연민을 비춰 관객과 공감하고자 통일되지 못한 기준 속에서 진행되기도 한국에서 민간 발레단을 창단하여 20여 온다. <RAGE>의 수평 파괴는 혼돈뿐 처연한 고독이라는 공통점을 갖는 이 임팩트를 넘어서지 못하는 아쉬움도 한 것이다. 근래 만난 제임스 전의 작품 했으나 올해부터는 통합 추진되고 있다. 년간 이끌어온 제임스 전의 관심이 이제 아니라 착시를 통한 그릇된 가치관을 장면은 마치 고인이 된 베자르에 대한 있었지만 단 한 장면만으로도 누구의 가운데 가장 세련된 현대성을 띈 작품으로 우수작품 공연 은 지난 5월부터 단계별 판타지에서 현실로, 개인에서 사회로 나타내는 것으로 실제로 기울어진 세트를 오마쥬 같다. 한때 제임스 전이 몸담았던 작품인지 알 수 있는 독창성 확립에 있어서 명료한 구성과 아름다운 춤어휘가 돋보인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된 최종 9개 작품을 옮겨진 것은 섣부르지 않은 신중한 시점에 계속 보다보면 바닥이 기울어진 듯한 모리스 베자르 발레단에서의 경험은 높은 가치를 찾을 수 있는 작품 <RAGE>는 수작이었다. 대중에게 선보이는 것으로 대극장(4개)과 나타났다고 할 수 있다. 착시를 느끼게 된다. 창작에 대한 안목과 취향에 상당한 영향을 달리는 군중들의 거친 숨소리가 어둠 소극장(5개)에 나뉘어 약 2주간 집중 <RAGE>는 강렬한 도입이 인상적이다. 푸른 조명 아래 정운식과 김은정의 미치고 있는 것 같다. 발레의 절제된 정형을 속으로 사라지는 엔딩으로 숨죽인 객석에 공연되었다. 뒷벽을 가득 메운 거대 빌딩세트가 노련한 듀엣이 빛난 중반 아다지오는 과감히 흐트러트려 직설적 움직임을 긴 여운을 남겼다. 노장 정운식의 건재함이 46 47

26 객석 다시 체홉을 생각하다! 바냐와 소냐와 마샤와 스파이크 1898년 오시프 브라즈가 그린 코안경을 쓴 체홉의 초상화가 걸려 있는 이곳 은 <바냐와 소냐와 마샤와 스파이크>의 공간인 펜실베니아주 아저씨>의 세레브랴코프가 되기도 하는 이 역전의 상황은 상상의 허용치를 넘어서는 인용의 결과인 셈이다. 듀랑의 바냐가 삶에 대한 좌절과 절망을 숱하게 경험한 듀랑의 희곡을 성공적으로 무대화 하는 관건이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연극 <바냐와 소냐와 마샤와 스파이크>에서 전환 지점으로서 침묵 의 시간은 한 치의 글 전정옥(연극평론가, 상명대학교 교수) 벅스카운티다. 체홉을 좋아했던 지식인 부모로부터 바냐와 소냐와 마샤라는 <바냐 아저씨>의 바냐이면서도 극작과 연극에 대한 미련을 접지 못한 <갈매기>의 의혹조차 얻지 못하고 사라져 버린다. 그것은 오히려 해프닝처럼 무시당한 채 이름을 선물 받은, 이제는 하릴없이 시간을 트레플레프, 급기야는 누이 집에 기숙하는 요란하고 떠들썩한 스파이크에 자리를 죽이며 하루하루를 버텨내고 있는 늙은 먼지 같은 존재인 <벚나무 동산>의 소린이 내줄 뿐이다. 세레브랴코프가 별장을 남매의 시골 별장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되기도 하며 여전히 모스크바를 꿈꾸는 팔겠다고 공포하던 책상 위에 올라가, <세자매>의 올가로 마무리 되는 이 역전의 제대로 살았다면 자신도 쇼펜하우어나 연출을 맡은 오경택은 체홉의 상황은 또 얼마나 흥미로운가. 도스토예프스키가 되었을 것이라는 바냐의 희곡들을 조직하면서 듀랑이 적용했던 절규가 미친 파급의 수위는 아닐지라도, 이 웃음의 이론들이 늙은 남매의 시골 상상의 허용치를 넘어서는 인용이 폭발한 바냐의 설움이 연 체홉으로 가는 별장에서 적시적소 그 기능을 수행하는데 웃음 에서 멈추었다면 그것은 해프닝으로 비상구는 또 어떠한가. 체홉으로 가는 주력한다. 오경택의 연출에서 그 기능은 마감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듀랑은 확실한 길 찾기의 측면에서 본다면 그는 체홉의 인물들에서 비켜나있는, 오히려 체홉이 그의 모든 창작인생을 통해 결국 너무나 제정신이다. 카산 스파이크 역할에서 빛을 말하고자 했던 삶에 대한 허망함과 인간에 발한다. 미래에 대한 어설픈 환상을 대한 연민이라는 메시지까지 놓치지 결국 듀랑의 체홉도 가장 체홉적인 바라보는 카산드라의 재능이 주변 않으며 메타적으로 재생산된 체홉식 것으로 마무리되는 것인가? 꿈은 허황된 인물들의 상황과 접목되면서 만들어 내는 희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 이를 위해 것이며 사랑은 상처를 동반하는 고통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 웃음 은 어릿광대의 행동과 말장난이 가져오는 희극의 우발적인 웃음과 동일한 맥락일 것이며, 가장 영화로웠던 마샤의 듀랑은 부차적 플롯과 의외의 상황을 가지고 연극을 산만하게 만들지 않으며, 인용이라는 시스템 안에서 연극이 단순한 같고, 삶은 항상 인간을 짝사랑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삶을 버텨내야 한다는 체홉의 철학을 지지한다면, 듀랑의 상황을 한 순간의 비극으로 몰아넣는 해프닝이나 시트콤으로 끝나지 않도록 <바냐와 소냐와 마샤와 스파이크>라 스파이크는 희극적 전복의 가장 전형적인 하는 그런 전환의 지점을 친절히 만들어 하더라도 종국에 가장 체홉적인 것이 많지는 않지만 현대작가들의 손으로 작가 스스로가 코미디 라고 장르를 코미디 안에 조율된다는 점에서 듀랑의 예가 될 것이다. 놓는다. 이것은 결국 연극이 체홉으로 가기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으로부터 출발할 새롭게 탄생한 체홉 식의 희곡들이 있다. 규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체홉의 희곡은 작품은 특별하다. 위한 일종의 비상구인 셈일 터인데, 코스튬 수밖에 없는 결론에 이른다. 삶에 절망한 체홉의 인물들, 그 20년 비극의 자장 안에서만 소비되어 왔다. 광고 문구처럼 연극 <바냐와 소냐와 파티가 끝난 후 자매의 묵살된 행복에 후를 상상한 레자 드 웨트의 세자매 는 이것은 연극 무대에서의 체홉 뿐만 체홉의 희곡들이 어떤 방식으로 마샤와 스파이크>를 이해하기 위해서 대한 푸념들과 스스로 쓰고 연출한 연극이 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가족을 지키기 아니라 체홉의 희곡으로부터 새롭게 듀랑의 희곡 안에 조직되었는지에 대한 체홉을 반드시 알아야 할 필요는 없다. 주변에 의해 방해를 받자 폭발하는 바냐의 위해 혁명군의 정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스토리적 상상을 시도한 문학작품의 궁금증은 연극 속에서 남매로 등장하는 체홉 없이도 연극은 충분히 재미있다. 해묵은 설움들이 바로 그 전환의 지점이다. 체홉의 마샤를 선보였고, 보리스 아쿠닌은 경우도 마찬가지인데, 늙고 병약해진 바냐와 소냐의 반복된 행동들에서 풀린다. 그러나 인용 출처로서의 체홉 희곡들을 관객들은 이 지점을 연극을 보는 과정에서 자신의 갈매기 에서 체홉의 트레플레프가 베르쉬닌과 혁명군의 정부가 된 마샤의 남매는 아침에 일어나 커피를 마시면서 알고 있다면 상황이 유발하는 웃음 이외에 어렵지 않게 인지할 수 있다. 자매들의 누군가에게 타살되었다는 가정 하에 20년 뒤 해후에서 코미디는 한 치도 작가 체홉을 인용 하기 시작한다. 관객이 기대하는 상상의 허용치, 그것을 감정적 논쟁을 진정시키며 침묵의 소리를 젊은 작가를 죽인 범인을 추적했다. 이 허용될 수 없는 것이었다. 그러나 코미디에 갈매기 를 여는 마샤의 대사처럼 내 넘어서는 데서 발견되는 특별한 웃음 의 들어보라는 바냐의 조언과 전화기를 손에 작품들은 동시대 연출가들이 새롭게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작가 듀랑은 인생을 애도 한다는 소냐의 말에 듀랑의 혜택이 있다. 어쩌면 듀랑이 체홉을 들고 문자를 주고받느라 연극을 방해하는 읽어내고 있는 현대연극무대에서의 사회성이 결여된 인물들이 만들어 내는 바냐는 하루 종일 체홉이나 인용하고 통해 얻고자 했던 웃음 의 무게중심은 스파이크에게 옛날엔 다 우표를 핥아서 체홉과는 별개로, 희곡 텍스트로서의 성격의 희극성, 역전과 반복에 의한 있을 것인가 묻는다. 체홉의 희곡 속에서 오히려 이곳인지 모른다. 배우가 되어 붙였다 는 바냐의 반복된 대사에서다. 체홉으로부터 새로운 스토리적 상상을 상황의 희극성, 그리고 말의 재치 있는 인용 한 인물들은 물론이고, 듀랑은 집으로 돌아온 마샤가 <벚나무 동산>의 시도한 독립된 희곡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변형을 통한 언어의 희극성이라는 웃음에 체홉의 희곡 속 인물들의 다양한 상황들을 라네프스카야와 <갈매기>의 아르까지나 연출적 아이디어가 아니라 배우들의 있다. 한국무대에 처음 소개되는 미국의 관한 이론을 바탕으로 한 편의 작품 안에 끌어와서 그것을 에피소드로 엮어 그리고 <세자매>의 마샤가 되는 이 연기와 인물들의 상호관계 그리고 대표적인 코미디 작가 크리스토퍼 듀랑의 놀랍도록 조직적으로 체홉의 희곡들을 전체적인 구조물로서의 희곡을 완성한다. 상황들의 퍼즐이 상상의 허용치였다고 스토리의 디테일한 조직적 운영을 희곡 바냐와 소냐와 마샤와 스파이크 는 담아낸다. 비록 체홉이 의도했던 코미디는 곧 인용 은 바냐와 소냐와 마샤와 한다면, 오래된 집을 팔아야겠다고 하며 중심으로 하는 연극에서 이 지점은 결국 그 스토리적 상상의 최근 예라고 하겠다. 아닐지라도 체홉이 거두절미한 한 편의 스파이크 의 주된 창작 방법인 셈이다. 늙은 형제들을 겁박하는 모습에서 <바냐 연출가가 가장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이며 48 49

27 페스티벌_해외공연통신 했다. 행정감독 토비아스 바이트(Tobias 수 있다는 것이다. 샤우뷔네의 기념품 티셔츠에 투어버스가 그려져 있는 것이 Veit)에 따르면 샤우뷔네의 프로그래밍 이해된다. 레퍼토리 연극의 메카 베를린을 가다 샤우뷔네에서 도이체스 테아터 베를린 앙상블과 폭스뷔네까지 Berlin 전략은 오스터마이어가 직접 연출하는 <햄릿>, <자에는 자로>, <리처드 3세(2015년 아비뇽 초연 예정)>, <헤다 가블러>, <민중의 적> 등 셰익스피어, 입센 등 고전 작품의 현대화 작업과 함께 새로운 현대극 개발로 이원화되어 있다. 또한 해외에서 연출가를 초빙해오는 오스터마이어의 탁월한 안목으로 샤우뷔네와 작업을 하는 연출가들은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현대 연극 개발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매년 4월 국제창작희곡축제(F.I.N.D., The Festival of International New Drama)를 통한 새로운 희곡 쓰기에도 박차를 토마스 오스터마이어와 그의 페르소나 라스 아이딩어(Lars Eidinger) 베를린의 럭셔리 거리인 쿠담(Kurfürstendamm)거리에 위치한 샤우뷔네는 영화관을 개조한 기다란 건물 외형을 따라 세 개의 블랙박스 극장을 가지고 있다. 호칭은 단순히 A, B, C로 부르고 있는데, 객석의 위치를 어느 방향으로나 옮길 수 있는 가변형 극장일 뿐 아니라, 필요에 따라 A홀과 B홀 또는 B홀과 C홀을 연결하여 쓸 수도 있다. 이론적으로는 A, B, C홀을 다 연결하여 초대형 공연을 할 수도 있겠으나, 그런 경우는 드물다고 한다. 2014년 8월부터 2015년 2월까지의 시즌 중에는 39개의 레퍼토리 공연을 무대에 올리고 있는데, 무대 세트 보관소가 베를린시 외곽에 있다고 하니 거의 매일 밤 다른 공연을 무대에 올리고 내리는 노하우가 글 임수연(문화사업부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연극 프로듀서) 가하고 있다. 사샤발츠(Sasha Waltz)가 경이롭다. 노하우를 알려달라고 하니, 오늘은 A홀 셋업, B홀 프리미어, 오스터마이어와 공동으로 맡았던 예술감독 C홀 철수, 이를 위한 세트 운반을 정리해서 실행하면 된다는 아주 심플한 직무에서 떠난 후 무용 공연은 전혀 하지 답변이 돌아온다. 경험의 축적과 뛰어난 배우들의 끊임없는 리허설을 않지만, 초빙 연출가인 팔크 라이터(Falk 통한 노하우임이 틀림없다. 극장을 방문한 12월 9일 세 개의 홀에서는 지난 12월 9일과 10일 양일간 베를린을 방문했다. 폴란드 크라코우 신곡연극제(Krakow Divine Comedy Festival)로 향하는 길에 베를린에서 로버트 윌슨(Robert Wilson) 연출, 베를린 앙상블(Berliner Ensemble)의 <셰익스피어 소네트(Shakespeare Sonette)>와 토마스 오스터마이어(Thomas Ostermeier) 연출, 샤우뷔네(Schaubühne)의 <악마(Dämonen, 2010)>를 보고 갈 계획이다. 주어진 꼬박 서베를린에 위치한 샤우뷔네 극장 전면 왼쪽부터 A홀 <햄릿> 무대, B홀 <악마> 무대, C홀 <레옹스와 레나> 무대 설치 중 이틀의 시간동안 샤우뷔네와 베를린 앙상블은 물론, 도이체스 테아터(Deutsches Theater), 폭스뷔네(Volksbühne Berlin)를 방문하여 극장 프로그램의 특징과 교육프로그램, 극장 투어까지 할 수 있도록 일정을 짰다. 보통 프로그램 섭외를 위해서는 축제나 각국의 문화원 등이 주최하는 포커스 씨어터 또는 아트마켓에 참여하기 마련이지만, 짧은 일정으로 베를린에서 스터디 투어 겸 공연 관극, 미팅을 촘촘하게 진행하기로 한 것이다. 연중 시즌 일정이 다르기 때문에 대부분의 공연이 마무리되는 우리 극장들의 풍경과 달리 Schaubühne Berlin 샤우뷔네 프로그램 전략 & 해외투어를 주요 미션으로 하는 극장 샤우뷔네 가장 먼저 방문한 샤우뷔네는 베를린의 주요 극장 중 유일하게 서베를린에 위치하고 있다. 예술감독 겸 극장장인 토마스 오스터마이어가 세계 연극계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커짐에 따라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한국에 소개된 그의 연출작으로는 2010년 씨어터올림픽의 초청으로 내한한 <햄릿(Hamlet)>과 세계연극계에서 막 두각을 나타내던 2005년 LG아트센터의 초청으로 공연된 <인형의 집-노라>가 있다. 샤우뷔네는 Richter)가 안무가 아누크 반 다이크(Anouk van Dijk)와 대부분의 작품에서 콤비를 이루어 작품을 만들고 있어, 무용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주고 있다. 샤우뷔네는 시 정부와 연방 정부 지원 조건으로 해외 투어를 전략적인 미션으로 삼고 있어 종종 두 개 이상의 세트를 만들어서 투어를 한다. 실례로 2013년에 민중의 적 공연 가능성을 협의했는데, 영국 바비칸 센터와 일주일의 각각 오스터마이어 연출의 <햄릿>과 <악마(Dämonen)>, 패트릭 왱거로트(Patrick Wengenroth) 연출의 <레옹스와 레나(Leonce and Lena)> 공연의 무대가 설치되어 있었다. 라스 아이딩어가 이 세 개의 무대 중에 <햄릿>, <악마>에서 주연을 맡고 있고, 이번 시즌에만 <따르뛰프>, <자에는 자로>, <헤다 가블러>에서 주연을 하는 것은 물론, 2015년 공개되는 오스터마이어의 신작 <리차드 3세>에서 타이틀롤을 연습하고 있다고 하니 바쁘게 돌아가는 레퍼토리 시스템에 적응하는 배우의 암기력과 능력이 놀라울 따름이다. 토마스 오스터마이어는 라스 아이딩어를 가리켜 믿을 수 없도록 놀라운 최고의 배우 라고 치켜세우기도 했다. 이튿날 관극한 <악마>에서 발기불능 권태로움에 빠진 남편을 연기했는데, 장난꾸러기처럼 베를린의 주요 극장들은 매일 다른 레퍼토리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의 초청으로 2007년 루크 퍼시발(Luk 시간차를 두고 공연할 수 있다는 제안을 받기도 놀다가도 갑자기 광증에 빠진 듯 호령하기도 하는 카리스마에 관객들이 공연들을 올리기에 여념이 없었다. Perceval) 연출의 <세일즈맨의 죽음>과 2014년 케이티 미첼(Katie Mitchell) 연출의 <노란 벽지(The Yellow Wallpaper)>를 공연하기도 했다. 세트를 영국과 한국으로 런칭하고 배우들이 바비칸 공연을 마치고 바로 서울로 올 매료당했다. 연기 잘하는 배우 아름답기도 하지! 50 51

28 Deutsches Theater 도이체스 테아터 Berliner Ensemble 베를린 앙상블 연극을 전공하거나 연극계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 중에 베를린 앙상블 극장에 와서 이런 감정을 느끼지 않을 사람은 없을 것 같다. 작가 발굴을 위한 노력과 투르그 시스템 샤우뷔네를 나와 U반과 버스를 갈아타고 동독 지역의 도이체스 테아터로 향했다. 베를린 동물원을 지나 남쪽으로는 슈프레강이 보인다. 베를린의 주요 극장은 샤우뷔네를 제외하고는 동쪽에 치우쳐 있는데, 동독 중심의 연극사를 읽을 수 있다. 동독 지역으로 넘어오니 계절 탓인지 어두컴컴한 날씨에 인적도 드물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도이체스 테아터에서는 책임 투르그인 존야 안데르스(Sonja Anders)와 투르그 울리히 백(Ulrich Beck)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도이체스 테아터는 약 600여석의 대공연장과 300여 석의 캄머슈피엘(Kammerspiel) 극장, 70석 정도의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도이체스 테아터의 프로그래밍 전략도 샤우뷔네와 마찬가지로 실러와 입센, 셰익스피어의 공연과 함께 하우프트만 등의 클래식 레퍼토리와 컨템포러리 공연으로 이원화되며, 동시에 새로운 연극(new plays) 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 투르그 시스템이 잘 정착되어 있고(샤우뷔네에는 투르그가 없다! 투르그 따위(?)가 왜 필요하냐고 말하기까지!), 이를 통해 다른 극장들보다 젊은 작가 발굴에 주력한다는 것이다. 올해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 <도둑들>의 작가인 데아 로어(Dea Loher)와 같은 컨템포러리 작가의 발굴도 큰 성과로 뽑았다. 위) 도이체스 테아터 극장 전면 아래) 도이체스 테아터 캄머슈피엘(막스 라인하르트룸). 우측상단의 벽화는 괴벨스가 넣은 것 브레히트의 유산 & 로버트 윌슨의 <셰익스피어 소네트> 존야 안데르스와 울리히 백의 배웅을 받으며 근처 강변에 위치한 베를린 앙상블로 향했다. 베를린 앙상블은 서사극의 창시자, 근대연극의 아버지로 불리우는 베르톨트 브레히트(Bertolt Brecht)가 아내 헬레나 바이겔(Helene Weigel)과 함께 1949년 동독 지역에서 창설한 극단으로 1990년대에는 세계 연극의 흐름을 주도하던 하이너 뮐러(Heiner Müller)가 예술감독을 맡아 다시 한 번 각광받기도 했다. 1954년부터 <서푼짜리 오페라>가 초연(1929년)된 쉬프바우어담(Theater am Schiffbauerdamm) 극장에 입주해 있는 상태이다. 사진으로만 보았던 극장 로비에 들어서는데 가슴이 쿵쾅쿵쾅 뛰었다. 베를린 앙상블 쉬프바우어담 극장 베를린 앙상블에서는 책임 투르그 유타 페르베스(Jutta Ferbers)와 투어 매니저 미리암 루트게만(Miriam Luttegeman)을 만났다. 브레히트가 창설한 그 유명한 베를린 앙상블이 왜 이렇게 해외 투어에 인색했는지 묻자, 레퍼토리 시스템을 운영하다보면, 이번 시즌에 참여하는 배우가 다음 시즌 다른 공연을 위한 연습에 참여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오랜 기간을 두고 면밀하게 투어를 계획하지 않으면 공연이 성사되기 어렵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샤우뷔네처럼 투어에 최적화된 극장과는 달리 로컬 공연을 염두에 두고 제작을 하다 보니 대부분의 프로덕션 규모가 크고, 일정조율 뿐 아니라 규모 때문에라도 투어에 나서기가 쉽지 않았던 것이다. 베를린 앙상블은 최근 2년에 걸쳐 연속으로 뉴욕 BAM의 넥스트 웨이브 페스티벌(Next Wave Festival)에서 <서푼짜리 오페라>와 <셰익스피어 소네트>를 공연하였으며, 2,000석 규모의 하워드 길만 오페라하우스에서 각각 5회, 6회의 공연을 매진시켰다. 뉴욕에서도 이러한 관객 동원은 센세이셔널한 것이다. 이 정도로 관객 수요가 있는 공연이라면, 섣불리 접근하는 것은 안될 일이다. 위) 로버트 윌슨 연출, 베를린 앙상블의 <셰익스피어 소네트> 아래)<셰익스피어 소네트> 분장실 여타의 극장들도 마찬가지이지만,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시정부의 요구에 따라 젊은 독일 연극(Young German Theaters)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이를 위해서만 세 명 이상의 인력이 극장 내에 배치되어 있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앙상블 배우들 두 명 내지 세 명을 학교로 파견하여 공연을 만들어서 학교 단위에서 공연을 할 뿐 아니라, 캄머슈피엘 극장에서 실제로 공연을 한다는 것이었다. 얼마나 많은 작품을 가져오느냐는 질문에 학교 공연을 만드는 경우가 대다수라면서 한국에는 고등학교에 극장이 없느냐며 놀라는 것이었다. 독일에는 고등학교에도 제대로 된 극장이 있느냐고 반문하자, 고등학교 교과 과정에도 연극이 포함되어 있고 극장이 있는 학교가 많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어린 시절부터 직접 경험한 연극 체험이 열정적인 관객과 뛰어난 예술가를 배출해내고 있음을 깨닫는 지점이었다. 막스 라인하르트(Max Reinhardt)의 관객과 눈높이를 맞추려는 노력 극장 투어 중에 인상적이었던 것은 캄머슈피엘 극장이었다. 중극장인 캄머슈피엘 극장은 막스 라인하르트(Max Reinhardt)룸으로도 불리는데, 원래는 민중과의 눈높이를 맞추겠다는 그의 신념에 따라 오디토리움과 무대의 높이가 같게 설계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단을 쌓아 시야를 확보한 현대적인 객석이 갖추어져 있지만, 오리지널 바닥은 그대로라고 한다. 벽면의 벽화는 막스 라인하르트 예술감독 시절 나무로 잘 만들어놓은 벽면에다가 히틀러 치하에서 괴벨스가 뭔가 싸구려 같은 판넬을 덧대어 놓았다고 한다. 그 모양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것이 흥미로웠다

29 해외 작품을 소개하기 위해서는 예산 범위 내에서 접근해야 하고, 장르별, 작품별 예산 배분 문제는 물론, 극장의 수용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작품이 Volksbühne Berlin 폭스뷔네 무대를 옮기면 당연히 변형의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섣불리 공연을 섭외했다가는 기술적, 환경적 요건이 맞지 않아서 낭패를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무대의 깊이나 높이, 회전무대 여부 등 무대 자체의 조건들은 사전에 협의하지만, 물리적인 요건이 아니더라도 극장 건물의 분위기나 객석의 경사도에 따른 집중도, 객석 모양 등이 공연의 성패에 영향을 끼친다. 베를린 앙상블의 공연을 언젠간 한국에서도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품고 공연을 관극했다. 학생들부터 중장년, 노년층까지 골고루 극장을 찾았는데, 관객 반응이 매우 뜨거웠고, 드랙퀸을 연상시키는 배우의 막간극에 열광했다. 극장을 떠나며 유타 페르베스에게 이 극장에서 일하는 것을 직원들이 행복하게 여기는지 베를린 앙상블의 분관 정도 되는 파빌론(Pavilon)에서 마티네 공연으로 브레히트 작, 독일의 원로 연출가인 만프레드 카르거(Manfred Karge) 연출의 <제3제국의 공포와 비참 (Furcht Und Elend Des Dritten Reiches)>을 보았다. 샌드위치 무대를 만들어 브레히트의 소외효과를 구현하려는 듯 보였다. 언제나 느끼지만, 브레히트의 소외효과는 아이러니하게도 관객을 보다 더 집중하게 하고 감정이입하게 만든다. 소외효과라는 게 우리에게는 너무나 익숙하기 때문인 것 같다. 원래 이 작품은 브레히트가 히틀러의 제3제국을 정면으로 비판한 작품으로, 원래는 24개 에피소드 중심의 씬을 모아놓은 작품이다. 이 공연에서는 6개의 씬만을 모아놓았다. 대본을 펴놓고 따라가면서 공연을 보는 학생들의 진지한 태도도 인상적이었다. 입장할 때, 무대에 나와 앉아있는 나치 비밀경찰 SS를 지나쳐 객석에 앉는데 무척 짜릿했다. 극 초반 히치콕의 영화를 연상시키는 분위기와 음향 효과에 푹 빠져버렸다. 폭스뷔네 무대의 3중 오케스트라 피트 폭스뷔네 극장 전면 질문했다. 그녀가 웃으며 말했다. 그러게 말이야. 처음에는 누구나 이 극장에서 일하고 싶어 하고, 이 극장의 일원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지만 이내 그 소중함을 잊을 수밖에 없어. 너무 일이 많고 힘드니까... 유럽에서 가장 큰 무대의 포스트 공연, 로자 룩셈부르크 공원의 비판 정신 공연이 생각보다 길어져 약속 시간에 늦었다. 비를 맞으며 뛰어가다 결국 택시를 탔다. 로자 룩셈부르크 공원에 내리는데, 이미 극장 앞에서 동양 여자를 알아본 롤프 크리그(Rolf Krieg) 해외투어 매니저가 손을 건물 구석구석마다 켜켜이 쌓여있는 의상들을 보면서, 베를린 앙상블의 명성과 세월의 무게감 같은 걸 느꼈다. 극장에서 일하게 된 기쁨과 초심을 계속 떠올리면서 일해야지. 흔들며 달려온다. 그는 폭스뷔네가 2012년 페스티벌 봄의 초청으로 르네 폴레슈(René Pollesch) 연출의 <현혹의 사회적 맥락이여, 당신의 눈동자에 건배를>을 공연할 때 서울에 온 적이 있다. 폭스뷔네는 민중극장 이라는 뜻으로 Die Kunst dem Volke(예술을 민중에게!) 라는 슬로건에 따라 노동자 계급이 문화적 삶을 향유해야 한다는 이상을 지켜나가고 있다. 1915년부터 1918년까지 예술감독을 맡은 막스 라인하르트에 이어 1924년에는 브레히트 이전에 서사극 개념을 소개한 엘빈 피스카토르(Erwin Piscator)가 극장을 주도하며 명성을 얻었다. 1992년부터 프랑크 카스토르프(Frank Castorf)가 예술감독을 맡아 본인의 작품과 함께 크리스토프 마탈러(Christoph Marthaler), 헬버트 프리츠(Herbert Fritsch), 르네 폴레슈의 작품을 주로 공연하고 있다. 폭스뷔네 극장 앞의 로자 룩셈부르크 공원 베르톨트 브레히트 작, 만프레드 카르거 연출 <제3제국의 공포와 비참> 첫 장면 폭스뷔네의 공연은 포스트 전통 위에 정치적 인 성격이 매우 강하다. 베를린 시정부로부터 예산 전체를 지원받고 있지만, 비판적인 관점(critical 회전무대는 지름이 19m에 이른다. 트랩은 1층 정비에 공헌한 시장님을 한참동안 비난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비판 정신!) thinking)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독립적인 프로그래밍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높이로 움직이고, 트랩 아래에는 소품을 보관할 이틀째 일정을 마무리하며 <악마> 공연을 보기 위해 샤우뷔네로 돌아가서 교육 프로그램의 경우 P14 이라고 하는 6주간의 워크숍을 운영하며 어린 수도 있게 되어 있다. 이러한 극장 시설의 개비는 토마스 오스터마이어를 만나 독일의 극장들에 대해 담소할 기회도 얻었다. 나이에 예술과의 접촉 기회를 확대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 최근 임기를 마친 클라우스 보버라이트(Klaus 공연 시작 전부터 몰려드는 관객들의 표정이 흥분과 기대로 반짝거렸다. 이름 자체도 14세에 시작하는 예술을 지향한다는 뜻이라고 한다. 실제로 Wowereit) 베를린 시장의 공적이라고 한다. 폭스뷔네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한 예술가들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고 클라우스 시장은 베를린은 가난하지만 섹시하다. 폭스뷔네에서 샤우뷔네까지 넘어오며, 뭔가 서로 상반된 이미지와 있고, 참가자 중에 폭스뷔네 소속의 배우들이 나오기도 했다고 한다. 훌륭한 연극으로 넘쳐나는 극장들이 있기 포지셔닝을 하고 있는 두 극장이 베를린의 연극을 각자의 자리에서 풍성하게 때문이다 라면서 극장 설비 정비에 대규모로 만들어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폭스뷔네와 도이체스 테아터의 공연을 폭스뷔네의 극장은 유럽에서 가장 큰 무대를 자랑한다. 세 겹으로 이루어진 투자했다.(극장 투어를 해주던 롤프 크리거와 무대 보지 못하고 돌아가는 것이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우리 축제와 극장들, 오케스트라와 무대 정가운데 위치한 네 조각의 트랩, 뒷 벽면의 아치형 테크티션은 국제공항을 만들어놓고도 환기 문제를 극단들도 자신만의 색깔을 갖고 언젠가는 역사와 레퍼토리를 이야기할 수 벽면이 많은 실험을 가능하게 한다. 천정 높이만 29m에 이르고, 원형 해결하지 못해 오픈하지 못하고 있다며, 극장 있기를 기대해본다

30 페스티벌_해외공연통신 ICE HOT Nordic Dance Platform 열정과 냉정 사이의 아이스 핫 노르딕 댄스 플랫폼 글 오선명(문화사업부 서울국제공연예술제 무용 프로듀서) 아이스 핫 노르딕 댄스 플랫폼 포스터 노르웨이 최대 규모의 현대적 문화복합시설인 오슬로 오페라하우스 오슬로 시내 카를 요한 거리 서쪽에 위치한 오슬로 국립극장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반도 5개국의 다양한 춤의 무대와 네트워크 장( 場 )이 한겨울 추위와 함께 펼쳐졌다. 격년제로 실행되는 아이스 핫 노르딕 댄스 플랫폼(ICE HOT Nordic Dance Platform) 이 그 주인공이다.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아이슬란드가 서로 협력하여 파트너 기관으로 설립되었으며, 첫해인 2010년 12월 1일-4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시작하여 2012년 12월 12일-15일 핀란드 헬싱키, 올해는 세 번째 무대로 12월 10일-14일 노르웨이 오슬로 무용의 집-댄서스 후스(Danses Haus) 가 주관하였다. 4일 동안 전 세계에서 모인 280여명의 국제 무용전문가와 현지 관객들의 놀라운 집중을 받으며 다양한 북유럽 무용의 무대를 선보였다. 서유럽 중심의 무용공연예술에서 벗어나 북유럽 중심 아티스트들의 예술과 무용 전문가들의 폭넓은 토론과 네트워킹 역할을 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북유럽의 국제적 공동홍보 및 북유럽 무용의 해외 진출을 위한 미래 협력을 목표로 하고 있다. 5개국이 공동 주최하고 나라별로 순회하면서 파트너 개념으로 협력하여 진행되는 아이스 핫 노르딕 댄스 플랫폼 은 독특한 댄스 플랫폼의 모델로 상생하며 국제적 관심을 집중시킨다는 부분에서 다른 나라에도 영감이 되고 있다. 댄서스 후스(Danses Hus): 무용의 집 노르웨이 댄서스 후스(Danses Hus-무용의 집) 는 2004년 설립되어 현재의 건물은 2008년 개관된 오슬로의 유일한 현대무용전용 국립무용극장이다. 노르웨이에는 국립발레단(Norwegian National Ballet)과 국립현대무용단 까르드 블랑쉐(Carte Blache) 외 123개의 독립무용단이 활동하고 있으며 문화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무용의 집 개관 이후 비약적인 발전을 하였다. 오슬로 불칸(Vulkan) 지역에 위치한 댄서스 후스 는 334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극장과 150명을 수용하는 스튜디오 등이 있으며 호텔, 바(Bar), 레스토랑이 등이 겸비되어 관객들을 유치하기에 용이하다. 문화부를 통해 국가예산으로 진행되며, 30-35개의 노르웨이 및 해외안무가들의 작품을 프로덕션한다. 노르웨이 안무가들의 작품은 대부분 초연으로 진행된다. 연간 개의 공연이 프로그래밍 되었고, 댄서스 후스 는 무용가들뿐만 아니라 협회나 단체, 모든 예술 활동가들에게 열려 있다. 2014년 오슬로 아이스 핫(ICE HOT) 댄스 플랫폼 은 7개 극장에서 진행되었는데, 무용의 집 을 중심으로 오슬로 오페라하우스(Den Norske Opera&Ballet), 린센넨(Riksscenen) 국립공연장, 블랙박스극장(Black Box Theater), 쿤스토스콜렌(Kunsthogskolen) 극장, 릭스테아트렛(Riksteatret) 국립순회극장, 바룸 쿨투루스(Barum Kulturhus) 극장 등에서 펼쳐졌다. 4일 동안의 프로그램은 오전에는 포럼을 진행하고 점심때부터 극장공연으로 이어지는데, 5-6개의 전용버스를 대절하여 280여명의 무용전문가들을 이동시키면서 노르딕 무용의 해외진출을 위해 최적의 무대를 보여주려 노력하였다. 매일 밤 10시에 그날의 마지막 위) 무용의 집 표지판 아래) 무용의 집 공연 후 관객들 풍경 공연이 무용의 집 에서 진행되었고, 공연이 끝난 후에도 많은 관객들과 전문무용가들은 자리를 뜨지 않고 무용의 집 을 밝혔다. 빛과 어둠의 교차, 노르딕 댄스 여름에는 밤이 짧고 겨울에는 낮이 짧은 노르웨이는 오후 3시면 어둑해지고 4시면 완전 밤이 되어버린다. 12월 오슬로의 인상은 빛 과 어둠 이 극적으로 교차하는 짧은 해가 매우 아름답고 인상적이다. 해가 짧아 실내에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은 노르딕의 일상은 간결하고 세련된 건물디자인과 다채로운 색감, 특히 조명에 대한 빛의 감각으로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빛에 대한 민감성 때문에 실내가구의 디자인, 조명 등이 세계적인 이목을 끌고 있는데, 서유럽에 비해 아직은 중심이 아니지만 무용예술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북유럽의 무용은 단련된 테크닉을 버리지 않고 충분히 작품 안에서 활용하는 편이었다. 서유럽에 주를 이루었던 개념무용의 춤들도 간간히 소개되기는 하였지만, 아이스 핫(ICE HOT) 댄스 플랫폼 에서 선보였던 무용작품들은 대체적으로 열정적이고 진솔한 몸짓과 발전 가능성을 충분히 선보였던 무대였다. 문화부의 적극적인 투자로 비약적인 발전이 엿보였고 장르를 초월하여 대중과의 소통을 추구하는 작품에 주목,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도 간과하지 않는 노르딕의 무용계. 향후 세계의 무용공연계에서 주목할 만한 무대를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스칸디나비아의 디자인을 엿볼 수 있는 오슬로 중심가의 건축물들 아이스 핫 노르딕 댄스 플랫폼 심벌로고 56 57

31 5 예술자료원의 기록으로 만나는 공연예술 연출가 임영웅과 <고도를 기다리며> 다시 한 번 보고 싶은 공연이 있다면 예술자료원 누리집( 원하는 자료를 검색한 뒤, 서초동이나 대학로에 위치해 있는 자료원에서 열람할 수 있습니다. 서울국제연극제 프로그램, 문예회관 대극장, 1988 스며있는 트리니티 대학교 안의 작가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만든 베케트 극장의 무대에서 산울림의 <고도>를 상연한다는 사실은 우리들에게 또 다른 긴장과 흥분을 안겨주어 조심스러웠다. 다행히 관객의 반응은 1990년 연극제 참가 때에 못지않게 따뜻하고 적극적이었고 그 중에서도 이 공연은 베케트가 반드시 보았어야 할 무대였다. 고 말한 노 평론가의 관극평은 해외공연의 긴장에 젖어있는 우리같이 이렇게 작은 소극장에서 하는 연극이 과연 그런 힘을 가질 수 있느냐는 것은 모르죠. 그러나 작은 영향력이라도 사회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된다고 할까. 그런게 있는거니까. 결국은 좋은 연극은 좋은 사회를 만드는데 이바지한다라는 생각을 해요. 그리고 그런 연극이 좋은 연극이고. 내가 하고자 하는 연극은 그런 우리들을 위로하고 고무시켰다. 연극이다. 그런거죠. (한국근현대예술사 구술채록, 이 지면은 예술자료원 소장자료 중 공연예술에 관한 자료를 소개하는 기록으로 만나는 공연예술 연재 코너입니다. 예술자료원은 현장예술의 특성을 살려 무대와 객석의 열기를 고스란히 간직한 자료들을 보관하고 있습니다. 그 다섯 번째로 연출가 임영웅과 <고도를 기다리며> 아카이브 展 을 소개합니다. 글 박소영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자료원 연구수집부 1969년 12월 17일, 한국일보 사옥 꼭대기 층 작은 소극장에서 임영웅 연출의 <고도를 기다리며>(이하 <고도>)가 사람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제대로 된 형식을 갖추어 무대에 올린 것은 국내 최초였다. 공연 일주일 전, 노벨위원회는 고도를 얻고자 하는 현대인의 궁핍함을 새로운 소설과 희곡 형식으로 다룬 작품. (원문 : For his writing which--in new form for the novel and drama--in the destitution of modern man acquires its elevation )이라는 선정이유와 함께 사무엘 베케트의 <고도>에 노벨 문학상을 안겨주었다. 베케트는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았지만, 임영웅 연출의 <고도>는 전회 매진을 기록하였고, 그렇게 임영웅 선생과 <고도>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연극 인생의 동반자가 되었다. 예술자료원은 지난 12월 5일, 임영웅 연출 인생 60년, <고도> 국내 초연 45주년을 기념하여, 대학로 예술가의집에 아카이브 전시실을 마련했다. 극단 산울림에서 임영웅 연출가의 활동 기록 및 소장 자료를 자료원에 기증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한다. 전시를 위해 자료원 소장 자료와 극단 산울림 소장 자료를 한 데 모았고, <고도> 45년 역사를 촘촘히 메울 수 있었다. <고도>를 빼놓고 임영웅 선생을 논할 수 없을 정도로 트레이드마크가 된 작품이다 보니 45년간 <고도>의 기록이 곧 선생이 걸어온 길과 맞닿아 있었다. 세계에 임영웅 의 연출력을 알린 작품 1988년 9월 6일, 서울 올림픽을 기념하여 열린 서울국제연극제 에서 임영웅 연출의 <고도>를 본 연극학자 마틴 에슬린 박사는 서양의 <고도>와 산울림의 <고도>를 비교한 A4용지 6장 분량의 연극평을 통해 임영웅 연출이 베케트의 작품세계를 정확히 해석 하였다고 극찬하였다. 이듬해 산울림의 <고도>는 프랑스 아비뇽 국제 연극제에 참가하여 국내 극단으로는 최초로 아르모니 소극장에서 공연하게 된다. 이에 그치지 않고, 1990년에는 사무엘 베케트의 고향인 아일랜드 더블린 연극제에 초청받아 공연을 올린다. 당시 블라디미르 역을 맡은 정동환과 에스트라공 역을 맡은 송영창의 사진은 더블린 신문에 한국의 고도는 기다릴 만한 가치가 있었다. (원문 : Korean Godot Worth the Wait) 라는 극찬과 함께 실리게 된다. 이후에도 1994년 폴란드 국립극단 초청 공연, 1999년 도쿄 초청공연, 2008년 한국-아일랜드 수교 25주년 더블린 베케트센터 초청 공연 등을 통해 세계에 임영웅의 연출력을 알린다. 2008년 10월, 베케트의 모교인 트리니티 대학교 베케트센터에서 공연 후 한국으로 돌아온 임영웅 선생은 다음과 같이 소회를 밝혔다. 18년 전 처음 더블린연극제에 <고도>로 참가하기 위해 갈 때와 같은 긴장과 흥분은 아니었지만, 베케트의 숨결이 프랑스 아비뇽 국제 연극제 프로그램, 아르모니 소극장, 1989 더블린 연극제 참가 귀국 특별공연 프로그램, 소극장 산울림, 1990 아카이브 전시로 만나는 <고도> 전시장은 거장 임영웅을 담기에는 작은 느낌이 들었다. 한정된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임영웅 연출의 <고도>를 조명하기 위한 전시 디자이너들의 고민이 밤낮으로 깊었다. 고민 끝에 스파이럴 구조로 마련한 전시장은 임영웅 연출의 <고도> 45주년, 연출 인생 60년, 임영웅 林 英 雄 1934~, 고도 그리고 무대 세 개의 섹션으로 나누었다. 첫 번째 섹션에서는 <고도> 45년을 무대 소품, 초연 프로그램, 사진 등 다양한 아카이브 자료를 통해 돌아볼 수 있도록 하였다. 공연 연보를 따라 코너를 돌면 연출가의 고민의 흔적을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선생의 메모가 적힌 연출대본을 걸어둔 벽면이 나타난다. 두 번째 코너를 돌면 선생의 연출인생을 다룬 섹션이 시작된다. 예술자료원에서 발간한 구술채록 자료집과 <고도> 대본 옆에는 작고 낡은 조명이 놓여있는데, 이는 선생이 무대에서 배우들을 모니터링 할 때 사용한 것으로 반세기가 넘는 선생의 연출인생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소품이다. <고도> 수상연보를 지나 코너를 다시 한 번 돌면 공연 포스터와 사진이 걸려있고, 마지막 코너를 돌면 관람객은 어느 순간 전시장 한 가운데 위치하게 된다. 그 곳에는 1막의 첫 장면처럼 나무 한 그루가 서 있다. 1987년 극단 산울림의 숲속의 방 을 통해 데뷔한 임영웅, 2009) 울려 퍼져 가던 소리가 산이나 절벽 같은 데에 부딪쳐 되울려오는 소리라는 뜻의 메아리. 같은 말로는 산울림. 연극을 보고 관객이 받은 활력이, 가정으로 이웃으로 그리고 사회에 퍼져서 활기차고 살기 좋은 그런 사회가 되길 원한다는 임영웅 선생의 뜻이 산울림 이란 단어에 고스란히 담긴 듯하다. 자료원은 <고도를 기다리며> 관련 자료 20여 건을 포함하여 극단 산울림 자료 250여 건을 소장하고 있다. 공연 프로그램이 100여 건, 공연 대본이 56건으로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수증한 임영웅 연출가의 활동 기록과 소장 자료는 순차적으로 정리하여 서비스 할 예정이다. 동숭 아트센터 박동우 무대미술가가 이번 전시를 위해 힘을 보탰다. 대학로 서울대 병원 4호선 혜화역 1번 출구 KFC 민들레 영토 대학로 예술극장 아르코예술극장 4호선 혜화역 2번 출구 예술가의집 GS25 아르코미술관 한-아일랜드 수교 25주년 초청공연, 더블린 베케트센터, 2008 좋은 연극을 통해 좋은 사회를 만들자는 메아리 임영웅 연출의 <고도> 45년 역사를 보면 연출가 임영웅과 극단 산울림이 어떻게 경험을 쌓고 발전해왔는가를 볼 수 있다. 배우의 땀방울이 보이는 소극장을 기본적으로 지향하면서 넓은 세계연극의 중심지에서도 그들이 가진 재능을 펼치는 대담함도 보였다. 방송통신대학교 대학로예술극장 3관 (쇳대박물관 B1) 국내 초연 프로그램, 한국일보 소극장, 1969 국내 초연 장면, 왼쪽부터 故 함현진, 김성옥, 김인태, 故 김무생 임영웅 연출가 58 59

32 센터 소식 2014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 제11회 젊은 비평가상 결과 발표 심사총평 연극분야 황지윤 <상상적 유토피아를 향하는 다섯 산책자의 신호> 무용분야 당선작 없음 심사위원 김성희, 김명화 총평 김명화 심사위원 심정민, 김예림 총평 심정민, 김예림 꾸준함이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한다. 감응하는 예민함이 있었다. 또 공연이 가진 동시대의 의미를 여러 2014년 서울국제공연예술제의 제11회 젊은 비평가상 에는 무용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센터는 지난 2014년 12월 19일 2014서울국제공연예술제 제11회 젊은 비평가상의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의 공식 초청작을 대상으로 하는 젊은 비평가상은 현대 공연예술에서 새롭게 제기되는 경향과 가치를 적극적으로 발견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한 SPAF의 부대행사이다. 지난 2년간 당선작 없이 가작을 내온 젊은 비평가상은 올해 연극, 무용분야로 나누어 심사한 결과 3년 만에 1편의 당선작을 선정했다. 당선자 황지윤에게는 지난 12월 24일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으며, 향후 월간 극장과 나 의 필진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당선작 원고는 극장과 나 2월호와 SPAF 공식 홈페이지(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스파프 젊은 비평가상에 응모한 글은 총 26편, 그 중 연극 분야의 글은 20편이었다. 응모 편수도 늘어났지만, 글들의 수준 역시 과거에 비해 좋아졌다. 이론에 꿰어맞춘 듯한 글쓰기나 스토리를 분석하던 수준에서 벗어나 나름의 전문성과 깊이를 갖춘 비평문이 많아서 심사과정이 즐거웠다. 매년 이 비평가상에 도전하면서 성장하는 응모자도 있고 일반인의 응모도 늘어나는 추세라, 공연문화와 비평에 대한 점증하는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심사위원들이 최종적으로 주목한 후보작은 <신경 쇠약 직전의 연극을 구하라>와 <상상적 유토피아를 향하는 다섯 산책자의 신호>로 모아졌다. 두 편의 비평문 모두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상당한 수준을 갖춘 글쓰기였고, 각각의 장점과 개성을 보여주었다. 철학적 사유에 기대 풍성하고 설득력 있게 읽어준 것도 긍정적으로 평가되었다. 긴 토론 끝에 심사위원들은 황지윤의 <상상적 유토피아를 향하는 다섯 산책자의 신호>를 당선작으로 결정했다. 다소 거칠고 결함이 있지만 한 편의 공연을 치열하고 풍성하게 읽어준 노력이 돋보였고, 새로운 패러다임의 공연들이 속속 출연하는 동시대의 공연을 읽기 위해 비평가가 가져야할 바람직한 태도라고 생각했다. 그 외 김도형 <노란 벽지 편들기>, 임승태 <가려진 것을 보기>, 유혜영 <현대인의 비극: 분열과 욕망>, 김윤희 <다다미 넉장 반 속의 우주>도 가능성 있는 후보작으로 함께 거론되었다. 꾸준함이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한다. 실망하지 말고 꾸준히 연극을 보고 쓰길 바라며, 당선자에게 각별한 축하를 전한다. 연극 부문에 총 26편이 응모되었다. 그 중 무용 부문은 6편이 경합을 벌였다. 평론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부족한 글들이 몇 편 눈에 띄었는데 기본적인 문장 구성력이 부족한 경우도 있었다. 나머지 몇 편은 해당 작품을 서술하는 데에 대한 열의는 확인할 수 있으나 작품의 핵심을 꿰뚫는 비평적 분석이 약하였다. 특히, 응모작 대부분이 작품의 묘사에 많은 비중을 할애했는데 춤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적절한 용어, 명칭을 사용하지 못하거나 압축되지 못한 반복적 설명이 나열되기도 했다. 개인적 의견을 표하는데 있어서는 근거 없는 정의와 단정이 난무하는 경우와, 반대로 책임 회피적인 소극적 태도 등 자기주장에 대한 논리를 갖추지 못한 글들이 눈에 띄어 아쉬움을 남겼다. 또한, 모든 응모작이 호페쉬 쉑터의 공연을 다루었는데 주최 측에서 김나볏의 <신경쇠약 직전의 연극을 구하라>는 스파프 개막 공연인 많은 자료를 제공한 작품인 관계로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소재를 택한 <노란 벽지>에 대한 비평문이었는데, 분석의 수준이 전문성을 갖추고 것 같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따라서 자신의 비평적 주장보다는 기존에 있었고 글도 여러 번 써본 듯 견고해서 신뢰감을 주었다. 여타의 제시된 정보나 논의에 살을 붙인 글이 대부분으로 파악된다. 좀 더 응모작들이 잘 분석해나가다가도 주관적 과잉이나 편견에 치우쳤던 자신감 있는 전문적 분석이 요구된다. 것과 달리 절제력과 균형감이 있었고, 자신의 관점 역시 최근의 문화 이론들과 연결지어 설득력있게 구사하였다. 그러나 모범적인 글쓰기이지만 신선함이나 패기의 결여, 또 핵심은 언급하지만 보다 정교하게 분석하지 못하거나 출처를 정확하게 밝히지 않는 호흡의 가능성이 있는 응모자들이 눈에 띄는 관계로 비평이론과 평문쓰기에 대한 연구와 경험이 쌓인다면 보다 완성도 높은 평론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짧음이 지적되었다. 황지윤의 <상상적 유토피아를 향하는 다섯 산책자의 신호>는 이미 한국에서 이십여년 전에 회자되었던 포스트모던 담론을 새롭게 발견한 신천지인 듯 끌어들이고 성급하게 단정짓는 등 이론 공부나 글쓰기의 훈련이 좀더 필요해 보이는 비평이었다. 그럼에도 작품을 분석하는 힘이 거침이 없었다. 사실 이 비평문의 대상 공연인 <산책자의 신호>는 그 새로움과 난삽함으로 인해 분석하는 것이 상당히 까다로운 작품이었는데, 집요할 정도로 공연을 파고들며 관련 정보를 발견하고 의미를 읽어주었고 공연의 매순간에 60 61

33 센터 소식 센터 소식 2014 대한민국 무용대상 시상식 개최 (사)한국무용협회(이사장 김복희)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제52회 대한민국 연극인의 밤, 공동주최한 2014 대한민국 무용대상 시상식이 2014년 12월 9일(화)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많은 무용인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개최되었다. 제7회 대한민국 연극대상 시상식 개최 (사)한국연극협회(이사장 윤봉구)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환경공단이 후원하는 제52회 대한민국 연극인의 밤 과 제7회 대한민국 연극대상 시상식이 지난 2014년 12월 22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윤미라무용단 <달 굿> 대통령상 수상작 2013년 12월 1일부터 2014년 11월 30일까지 진행됐던 작품들을 대상으로 선정한 이번 시상식은 군무 부문에 윤미라(경희대학교 교수) 이날 행사는 올해로 52년째 진행되고 있는 대한민국 연극인의 밤 과 2008년 한국연극 100주년을 기념하며 시작한 7번째 대한민국 안무의 <달 굿> 작품이 영예의 대상(대통령상- 창작활성화지원금 연극대상 의 시상식이자, 한국연극의 한 해를 결산하는 송년 축제의 2천만원), 박현옥(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 안무의 <두 개의 달(Blue 장이었다. (사)한국연극협회 윤봉구 이사장이 개회사에서 서울연극제 Moon)>이 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창작활성화지원금 문제에 대한 소통과 화합의 메시지를 담아 차분하게 서막을 열었으며, 1천만원)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솔로&듀엣 부문에서는 시상식 외에도 연극인 자녀 장학금 전달식 등이 진행되었다. 국수호(국수호디딤무용단 이사장) 안무의 <용호상박>이 최우수작(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 창작활성화지원금 3백만원), 연극대상 수상작들은 단체상인 대상과 작품상 총 6편에 있어 1차적으로 국수호 <용호상박> 최우수작 박은성(한양대학교 강사) 안무의 <Maman-뒤로 가는 시간>이 우수작(한국무용협회 이사장상-창작활성화지원금 2백만원)으로 선정되었다. 대상 각 심사위원이 6편을 일괄 추천하여 단체상 후보작으로 선정한 후, 표결과 토론의 과정을 거쳐 만장일치로 선정하는 과정을 거쳤다. 행사 후 리셉션 장에서는 연극계 원로들이 모처럼 함께하며 자리를 수상단체 및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특별제작한 상패도 전달하였다. 빛냄으로써 선후배가 서로를 격려하고 다독이는 아름다운 모습을 한국무용협회는 안무자들이 더 큰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2009년부터 곳곳에서 목격할 수 있었다. 다사다난했던 2014년을 보내고 새로운 솔로&듀엣 부문에서는 베스트5, 군무 부문에서는 베스트7을 선정하여 2015년을 맞이하는 연극인들의 소망과 기원이 가득한 자리였다.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다. 위)개회사 중인 윤봉구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아래) 대상을 수상한 <색다른 이야기 읽기 취미를 가진 사람들에게>의 이우천 연출 2014 대한민국 무용대상 수상작 군무 부문 선정내용 단체명 작품명 안무자 대상 윤미라무용단 달 굿 윤미라 우수상 대구컨템포러리 두 개의 달 (Blue Moon) 박현옥 솔로&듀엣 부문 선정내용 안무자 작품명 최우수작 국수호 용호상박 우수작 박은성 Maman-뒤로 가는 시간 제7회 대한민국 연극대상 수상작 대상 극단 대학로 극장 <색다른 이야기 읽기 취미를 가진 사람들에게> 최우수 작품상 극단 고래 <빨간시>, 극단 백수광부 <즐거운 복희> 노네임씨어터컴퍼니 <히스토리 보이즈>, 극단 치악무대 <죽기살기>, 푸른가시 <은미> 연출상 이우천 <색다른 이야기 읽기 취미를 가진 사람들에게> 2014 대한민국 무용대상 군무 부문 베스트7 및 솔로&듀엣 부문 베스트5 결과 2014 대한민국 무용대상 군무 부문 베스트 대한민국 무용대상 솔로&듀엣 부문 베스트5 희곡상 이해성 <빨간시> 단체명 안무자명 작품명 R.se Dance Company 김동규 MAUM(마음) 안무자명 국수호 작품명 용호상박 연기상 남자 정우준 <색다른 이야기 읽기 취미를 가진 사람들에게> 여자 강애심 <빨간시> 대구컨템포러리 박현옥 두 개의 달 김 원 무제(Untitled) 무대예술상 손호성 <즐거운 복희> 박나훈무용단 박나훈 <Four Element>(네 가지 요소) 박은성 Maman-뒤로 가는 시간 백영태 발레단 백영태 데미안 이경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인연출상 권오현 <죽기살기> 윤명화 무용단 윤명화 기오헌( 寄 傲 軒 )의 눈물 조주현 Vivre Sa Vie 윤미라 무용단 윤미라 달 굿 신인연기상 여자_임연주 <성인동화 은혜갚은 학>, 여자_윤미순 <은미> Dancing Park Project 박해준 Somebody`s Whatching You 62 63

34 센터 소식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센터, 동숭아트센터와 아트원시어터 대관 운영 계약 추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센터는 지난 12월 17일 예술가의 집에서 동숭아트센터, 아트원시어터 관계자와 함께 모여 공연장 대관지원 사업 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2015년 공연단체에게 저렴한 대관료로 창작발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공연장 특성과 장르를 구분하여 공연예술계와 관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대관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연예술센터는 이로써 2015년도에는 아르코예술극장, 대학로예술극장과 함께 동숭아트센터, 아트원시어터까지 총 4개 극장의 11개 공연장을 운영하게 된다. 지금껏 공연예술센터가 구축해온 공연운영 시스템을 확대 활용하여 공연단체 및 관람객들에게 보다 나은 편의를 제공하려 한다. 공연예술센터 내 운영지원팀, 문화사업부, 공연운영부, 무대예술부의 전문지식을 활용한 전사적 지원을 통해 보다 효과적이고 선진화된 공연장 운영에 힘쓸 것이다. 왼쪽부터 이한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진흥본부장, 김만식 동숭아트센터 극장장, 최성준 아트원시어터 대표, 이병훈 기초공연활성화추진단장, 김수형 이다엔터테인먼트 대표, 유인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센터장 musical 창작뮤지컬 우수작품 제작지원 선정작 창작뮤지컬 우수작품 공연일정 곤, 더 버스커 1.3 ~ 1.11 가야십이지곡 1.24 ~ 2.1 파리넬리 1.17 ~ 1.25 아르코 예술극장 대극장 아보카토 2.7 ~ 2.15 런웨이 비트 1.31 ~ 2.8 봄날 2.21 ~ 3.1 아트원 씨어터 2관 주홍글씨 1.17 ~ 1.25 아트원 씨어터 1관 바람직한 청소년 1.17 ~ 3.1 동숭아트센터 소극 장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1.30 ~ 2.8 달빛요정과 소녀 1.20 ~ 2.8 충무아트홀 블루 64

35 대학로 공연소식 * 맨 아랫줄은 관람연령 / 공연시간 / 문의처입니다. 1월에 시작하는 공연 시간 평일 20:00 주말 15:00 18:00 서완소극장 가격 일반석 30,000원 작 한귀훈 연출 황재훈 11세이상 75분 다시 뛴다 기간 ~ 기간 ~ 시간 평일 20:00 토 15:00 19:00 일 15:00 월 쉼 시간 평일 20:00 토 15:00 19:00 일 16:00 월 쉼 가든씨어터 가격 비지정석 30,000원 작 연출 김세환 8세이상 100분 먼로, 엄마 기간 ~ 시간 평일 20:00 토 15:00 19:00 일 15:00 월 쉼 쁘띠첼 씨어터 가격 R석 20,000원 S석 15,000원 작 임진선 연출 문삼화 8세이상 100분 정보소극장 가격 전석 20,000원 작 전성현 연출 윤한솔 18세이상 110분 Forty carats -연상의 여자 로맨틱 코미디 기간 ~ 시간 평일 20:00 토 15:00 19:00 일 16:00 월 쉼 예그린씨어터 가격 전석 30,000원 원작 제이 알렌 연출 정진수 16세이상 100분 ㄱ 호객 행위 없는 깨끗한 대학로! 좋은 관객이 만듭니다 좋은 관객은 1. 보고 싶은 공연을 미리 예매하고 공연장을 찾습니다. 2. 당일티켓을 반드시 서울연극센터, 좋은공연안내센터 및 각 공연장의 티켓박스에서 구매합니다. 3. 호객행위 공연은 정중하게 사양합니다. 브로드웨이아트홀 작 연출 정형석 가격 일반석 25,000원 2세이상 50분 세이상 110분 연극 그레이트 인생 어드벤처 기간 ~ 시간 평일 20:00 토 15:00 17:30 일 15:00 월 1.1 쉼 연우소극장 가격 비지정석 30,000원 연출 김지호 9세이상 70분 가족입니다 꽃보다 댄싱할배 코미디 기간 ~ 시간 평일 20:00 주말 16:00 19: 쉼 기간 ~ 대학로 꿈꾸는 공작소 시간 평일 15:00 19:00 토 15:00 17:00 19:00 일 가격 일반석 30,000원 15:00 18:00 (1.1 14:00 16:00 18:00) 작 연출 김진욱 11세이상 90분 가격 작 마로니에극장 일반석 40,000원 Dave K. 연출 Dave K, 하유경 감자 8세이상 80분 기간 ~ 놈놈놈 코미디 시간 평일 20:00 토 15:00 19:00 일 16:00 월 쉼 ㄴ 푸른달극장 기간 ~ 가격 비지정석 30,000원 시간 평일 20:00 토 16:00 19:00 일 공휴일 작 연출 박진신 11세이상 80분 :00 월 쉼 마당세실극장 가격 일반석 30,000원 작 이성자 연출 장혁진 16세이상 100분 ㄷ ㄹ 시간 화 목 금 20:00 수 17:00 20:00 주말 공휴일 15:00 18:00 월 쉼 대학로 소리아트홀 1관 가격 일반석 35,000원 작 이상우 연출 박정규 14세이상 100분 당신이 주인공 2탄 코미디 기간 ~ 시간 월 화 목 금 16:00 18:00 20:00 수 16:00 18:00 토 공휴일 14:00 16:00 18:00 20:00 일 14:00 16:00 18:00 도향아트홀 가격 비지정석 35,000원 연출 김대범 11세이상 90분 룸넘버13 기간 ~ 시간 화 수 목 20:00 금 17:00 20:00 주말 공휴일 15:00 18:00 월 쉼 극장가자 가격 일반석 30,000원 작 레이 쿠니 연출 김애자 13세이상 120분 리타 기간 ~ 시간 평일 20:00 토 15:00 19:00 일 14:00 월 쉼 (1.1 14:00 18:00) DCF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 가격 R석 60,000원 S석 50,000원 A석 40,000원 원작 윌리 러셀 연출 황재헌 13세이상 100분 ㅂ 13세이상 110분 맨 프럼 어스 기간 ~ 시간 평일 20:00 토 15:00 19:00 일 14:00 17:00 월 1.1 쉼 대학로 유니플렉스2관 가격 R석 50,000원 S석 40,000원 원작 제롬 빅스비 각색 배삼식 연출 최용훈 14세이상 100분 민들레 바람되어 기간 ~ 시간 화 목 금 20:00 수 금 16:00 20:00 토 15:00 18:00 일 14:00 월 쉼 (1.1 14:00 17:00) 수현재씨어터 가격 일반석 55,000원 민들레석 40,000원 작 박춘근 연출 김낙형 13세이상 90분 발레선수 기간 ~ 시간 평일 20:00 주말 15:00 18:30 월 쉼 (1.1 15:00 18:30) 대학로뮤지컬센터 공간 피꼴로 가격 R석 40,000원 S석 25,000원 작 연출 김명규 13세이상 100분 ~8 ㅅ 배고파4 코미디 기간 ~ 시간 평일 17:00 19:30 주말 14:00 16:00 18:00 월 1.1 쉼 연진아트홀 가격 자유석 30,000원 작 김민영 연출 이양우 12세이상 90분 버스를 놓치다 기간 ~ 시간 평일 20:00 토 16:00 19:00 일 16:00 월 1.1 쉼 알과핵 소극장 가격 일반석 30,000원 작 정창주 연출 장봉태 8세이상 90분 사춘기 메들리 기간 ~ 시간 평일 20:00 주말 공휴일 14:00 17:00 화 쉼 (1.1 15:00 18:00) 레몬아트홀 가격 일반석 30,000원 원작 곽인근 연출 박상준 9세이상 90분 살아보고 결혼하자 코미디 기간 ~ 시간 평일 20:00 주말 공휴일 15:00 18:00 월 쉼 대학로 스타시티 예술공간 TM 가격 비지정석 30,000원 작 연출 박병모 13세이상 100분 ㅇ 세발자전거 기간 ~ 시간 평일 20:00 토 19:00 맛있는 극장 가격 비지정석 30,000원 작 연출 곽두환 16세이상 90분 술래잡기 스릴러 기간 ~ 시간 평일 20:00 토 15:00 17:30 20:00 일 15:00 18:00 (1.1 16:00 19:00) 대학로 우리네극장 가격 일반석 30,000원 작 연출 곽최산 16세이상 90분 올드미스다이어리 로맨틱 코미디 기간 ~ 시간 평일 20:00 주말 공휴일 15:00 18:00 월 쉼 라이프씨어터 가격 일반석 25,000원 연출 서상우 14세이상 90분 월남스키부대 코미디 기간 ~ 시간 평일 20:00 주말 15:00 18:00 월 1.1 쉼 대학로 유니플렉스 3관 가격 전석 40,000원 작 연출 심원철 9세이상 100분 작은문공장 기간 ~ 시간 평일 20:00 토 16:00 19:00 일 16:00 월 쉼 연극실험실 혜화동 1번지 가격 비지정석 20,000원 연출 윤혜숙 8세이상 80분 후리고 코미디 기간 ~ 고추장 떡볶이 기간 ~ 시간 평일 15:00 토 13:00 16:00 일 15:00 월 쉼 (1.27 ~ :00) 학전블루 가격 성인 22,000원 어린이 12,000원 3세이상 120분 종이아빠 기간 ~ 시간 수~금 14:00 토 11:00 13:00 일 12:00 그놈을 잡아라 스릴러 기간 ~ 시간 평일 17:00 20:00 토 15:00 18:00 20:30 일 공휴일 15:00 18:00 드림시어터 가격 일반석 30,000원 늘근도둑 이야기 기간 ~ ㅁ 망원동 브라더스 기간 ~ 시간 평일 20:00 토 15:00 19:00 일 공휴일 15:00 월 1.1 쉼 예술공간 혜화 가격 일반석 30,000원 원작 김호연 각색 이서환 연출 차명욱 발칙한 로맨스 로맨틱 코미디 기간 ~ 시간 평일 17:00 20:00 토 공휴일 14:30 17:00 19:30 일 14:30 17:00 월 쉼 (1.1 14:30 17:00) 대학로 르메이에르 씨어터 가격 전석 30,000원 작 김민교 연출 장혁 13세이상 100분 삼봉이발소 기간 ~ 시간 평일 17:00 20:00 토 14:30 17:00 19:00 일 14:00 17:00 월 1.1 쉼 JH아트홀 가격 일반석 30,000원 원작 하일권 연출 박윤호 11세이상 100분 유럽블로그 기간 ~ 시간 화 목 금 20:00 수 16:00 20:00 주말 공휴일 15:00 18:30 월 쉼 대학로 TOM 1관 가격 R석 60,000원 S석 40,000원 작 정민아 연출 이재준 8세이상 110분 ~

36 이프온리 기간 ~ 시간 평일 20:00 주말 공휴일 15:00 18:00 월 쉼 소극장 축제 가격 일반석 30,000원 작 이민혁 연출 이성호 14세이상 90분 아동극 당신만이 기간 ~ 시간 평일 20:00 토 15:00 18:30 일 공휴일 빨래 기간 ~ 시간 수 16:00 20:00 목 금 20:00 토 15:00 15:00 월 쉼 예술마당 4관 가격 전석 40,000원 19:00 일 16:00 월 화 쉼 (1.1 14:00 18:00) 아트센터K 네모극장 작 연출 위성신 가격 전석 50,000원 작 연출 추민주 8세이상 120분 최고의 사랑 도로시밴드 구름빵 14세이상 160분 기간 사랑은 비를 타고 ㅊ 기간 ~ 기간 시간 평일 20:00 주말 공휴일 14:00 17:00 월 쉼 시간 평일 20:00 토 공휴일 15:00 18:00 일 이수아트홀 가격 일반석 35,000원 대학로 SM아트홀 연출 이영수 가격 R석 40,000원 S석 30,000원 대학로 상명아트홀1관 9세이상 90분 원작 홍작가 연출 황두수 가격 일반석 45,000원 14세이상 100분 작 전미현 연출 최창열 8세이상 90분 Alone ~ :00 월 쉼 기간 ~ 시간 평일 20:00 토 15:00 19:00 일 공휴일 15:00 월 쉼 ~ 시간 평일 11:00 14:00 주말 공휴일 11:00 ㅅ 14:00 17:00 월 쉼 예술극장 나무와물 가격 전석 25,000원 2세이상 50분 딸기가 좋아 기간 ~ 시간 수 목 금 14:00 주말 공휴일 11:00 쓰릴미 기간 ~ 시간 평일20:00 토 16:00 19:00 일 16:00 월 쉼 스튜디오 76 기간 가격 일반석 30,000원 시간 평일 20:00 주말 15:00 18:00 (1.1 작 김결 연출 최종찬 16세이상 80분 :30 스릴러 ~ 대학로 소리아트홀 2관 가격 비지정석 20,000원 2세이상 50분 :00) DCF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 가격 R석 60,000원 S석 40,000원 발코니석 15,000원 뮤지컬 러브레터 연출 박지혜 16세이상 100분 ㄹ 기간 ~ 시간 평일 공휴일 20:00 토 15:00 19:00 일 공휴일 14:00 18:00 월 쉼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가격 R석 80,000원 S석 70,000원 A석 60,000원 연출 변정주 8세이상 140분 미오 프라텔로 반짝반짝 라푼젤 ㅁ 달콤, 살벌한 연인 로맨틱 코미디 ㄷ 올슉업 ~ 시간 평일 20:00 토 15:00 18:30 일 15:00 월 쉼 대학로아트원씨어터 3관 기간 가격 일반석 40,000원 시간 화 목 금 20:00 수 16:00 20:00 토 15:00 작 이희준 연출 김운기 13세이상 100분 ~ 시간 금 14:00 토 11:00 12:30 일 11:30 JH아트홀 가격 정상가 10,000원 전체관람가 60분 ㅇ ~ 커다란 방귀 19:00 일 14:00 18:00 월 쉼 (1.1 16:00) 기간 ~ 홍익대학교 대학로아트센터 대극장 시간 주말 11:00 13:00 (1.1 11:00) 가격 VIP석 110,000원 R석 99,000원 마당세실극장 S석 77,000원 A석 55,000원 가격 일반석 25,000원 ~ 원작 조 디피에트로 연출 왕용범 2세이상 50분 시간 평일 20:00 주말 공휴일 15:00 월 목 쉼 8세이상 140분 대학로 SH아트홀 기간 ~ 시간 평일 16:00 20:00 주말 15:00 18:00 월 쉼 대학로 네오아트홀 가격 일반석 40,000원 기간 원작 손재곤 9세이상 90분 바람이 불어오는 곳 ㅂ 기간 기간 가격 R석 45,000원 S석 35,000원 연출 박장렬 9세이상 140분 자료제공 서울문화재단 서울연극센터 68

37 m.koreapac.kr 부정부패 없는 청렴사회 구현, 깨끗하게 거듭난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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