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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2 연구책임자 이요행 한국고용정보원 공동연구원 이건남 한국교원대학교 김강호 한국고용정보원 변정현 한국고용정보원 정명진 한국고용정보원 연 구 조 원 이지홍 한국고용정보원

3 차 례 제 Ⅰ 장 서론 1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1 2. 연구의 방법 및 절차 3 제 2 장 창업에 관한 이론 및 대학생 창업 지원 정책 분석 5 1. 창업에 대한 이론적 고찰 5 가. 창업의 개념 5 나. 창업의 요소 7 다. 창업의 유형 9 라. 창업의 발전과정 대학생 및 청년 창업지원 정책 16 가. 중소기업청 창업진흥원의 청년창업지원 16 나. 지자체의 청년창업지원(서울특별시) 47 다. 기술보증기금(KIBO)의 청년창업지원 59 라. 기타 청년창업지원 시사점 68 제 3 장 대학생 창업 현황 분석 청년층 자영업의 현황 창업기업 실태 조사 대학생의 창업 경험 및 희망 현황 100 제 4 장 대학생의 창업에 대한 태도 조사 방법과 응답자 특성 대학생의 창업 의향 창업관련 학내외 경험 대학생의 창업지원에 대한 요구 iii -

4 5. 시사점 138 제 5 장 창업지원 요구 분석 대학생 설문 결과 전공교수 설문 결과 창업전담교수(창업지원관) 설문 결과 FGI 결과 분석 195 제 6 장 해외 창업지원 제도 미국 영국 일본 프랑스 덴마크 269 제 7 장 정책적 제언 선택과 집중 지원을 통한 창업 효과 극대화 창업지원 제도의 체계적 운영 효과적인 창업 교육을 통한 창업 활성화 창업지원 네트워크 구축 및 강화 창업지원 정책 모니터링 및 홍보 제도적 인프라 구축 강화 286 참고문헌 291 [부록 1] IPA 분석 결과 297 [부록 2] 대학생 창업 의향 파악을 위한 스팟 조사 303 [부록 3] 대학생 창업 활동 설문조사 - 학생용 306 [부록 4] 대학생 창업 활동 설문조사 - 전공교수용 317 [부록 5] 대학생 창업 활동 설문조사 - 창업지원관용 iv -

5 표 차 례 <표 II-1> 창업의 핵심요소 8 <표 II-2> 앱 창작터 운영기관 현황 24 <표 II-3> 참살이 실습터 및 업종 26 <표 II-4> 청년 창직 인턴제 참여 조건 39 <표 II-5> 청년창직인턴제 참가자 지원내용 30 <표 II-6> 창업맞춤형사업화 지원사업 지원금액 기준 32 <표 II-7> BI 입주기업경쟁력강화사업 세부 지원내용 36 <표 II-8> 창업초기기업 육성자금(융자) 39 <표 II-9> 창업활성화 및 지식서비스 창업활성화 유공포상 내용 40 <표 II-10>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운영 43 <표 II-11> e-창업스쿨 창업일반과정 48 <표 II-12> e-창업스쿨 창업기본과정 49 <표 II-13> 하이서울창업스쿨 창업전문과정 내용 49 <표 II-14> 하이서울창업스쿨 창업전문과정 수료생 사후지원 내용 52 <표 II-15> 서울특별시 청년창업센터 지원내용 53 <표 II-16> 서울특별시 청년창업센터 모집분야 54 <표 II-17> 입주자 선정기준과 선발방법 55 <표 II-18> 서울특별시 여성창업보육센터의 비전, 미션, 목표 56 <표 II-19> 서울특별시여성능력개발원 여성창업보육센터의 창업지원내용 57 <표 II-20> 영등포구 중소기업 창업지원센터 행정지원 현황 58 <표 II-21> 맞춤형 창업보증지원 분야 및 해당 업종 60 <표 II-22> 벤처기업확인제도 지원대상 62 <표 II-23> 벤처기업에 대한 주요 우대지원 62 <표 II-24> 실패 기업인 재 창업자금 지원 범위 65 <표 Ⅲ-1> 우리나라 자영업주 현황 74 <표 Ⅲ-2> 산업별 비임금근로자 현황 75 - v -

6 <표 Ⅲ-3> 청년층 자영업주의 산업별 비중(2012년) 76 <표 Ⅲ-4> 연령대별 자영업주 현황 77 <표 Ⅲ-5> 청년층 자영업주의 학력과 연령 현황 78 <표 Ⅲ-6> 청년층 자영업주 학력별 사업체의 주된 장소 78 <표 Ⅲ-7> 청년층 자영업주의 학력별 사업자등록 여부 79 <표 Ⅲ-8> 청년층 자영업주의 창업자금 규모 80 <표 Ⅲ-9> 청년층 자영업주의 창업시 자금조달 1순위 방법 80 <표 Ⅲ-10> 청년층 자영업주의 사업체 유지 계획 81 <표 Ⅲ-11> 폐업 예정 청년층 자영업주의 사업체 중단 사유 82 <표 Ⅲ-12> 중소기업청 창업지원사업 수혜 창업기업의 대표자 연령 83 <표 Ⅲ-13> 중소기업청 창업지원사업 수혜 창업기업의 대표자 직업별 창업 준비기간과 사업체 운영 기간 83 <표 Ⅲ-14> 중소기업청 창업지원사업 수혜 창업기업의 아이디어상업 화 인증건수 및 지식재산권건수 84 <표 III-15> 창업시 대표자 직업 89 <표 III-16> 창업시 대표자 직업별 창업년도 90 <표 III-17> 업종별 직업별 창업준비기간 91 <표 III-18> 가장 필요로 하는 창업초기기업 성장 지원 92 <표 III-19> 대표자 직업별 가장 필요로 하는 창업초기기업 성장 지원 93 <표 III-20> 가장 필요로 하는 예비창업단계 정부 지원 94 <표 III-21> 대표자 연령별 가장 필요로 하는 예비창업단계 정부 지원 95 <표 III-22> 대표자 직업별 가장 필요로 하는 예비창업단계 정부 지원 96 <표 III-23> 가장 필요로 하는 창업초기단계 정부 지원 97 <표 III-24> 대표자 연령별 가장 필요로 하는 창업초기단계 정부 지원 97 <표 III-25> 대표자 직업별 가장 필요로 하는 창업초기단계 정부 지원 98 <표 III-26> 직업별 업종별 지역별 기업성장단계 99 <표 III-27> 대학 취업준비생의 취업희망 일자리 유형 101 <표 III-28> 대졸 취업자의 일자리 유형 102 <표 III-29> 대졸 취업자의 부채규모 vi -

7 <표 III-30> 대졸 취업자의 직무수행에 필요한 최소학력 수준 104 <표 III-31> 대졸 취업자의 업무와 전공의 일치정도 106 <표 Ⅳ-1> 대학생 창업의향 파악을 위한 온라인 조사 샘플 110 <표 Ⅳ-2> 대학생 창업의향 조사 응답자 특성 111 <표 Ⅳ-3> 대학생의 창업 의향(대학유형별 차이) 112 <표 Ⅳ-4> 대학생의 창업 의향(대학소재지별 차이) 114 <표 Ⅳ-5> 대학생의 창업 의향(전공계열별 차이) 115 <표 Ⅳ-6> 창업 의향 없는 경우 그 이유(대학유형별 차이) 117 <표 Ⅳ-7> 창업 의향 없는 경우 그 이유(전공계열별 차이) 118 <표 Ⅳ-8> 창업 의향 있는 경우 그 이유(대학유형별 차이) 119 <표 Ⅳ-9> 창업 의향 있는 경우 그 이유(전공계열별 차이) 120 <표 Ⅳ-10> 대학생의 창업 의향(창업동아리/교육 경험 유무별 차이) 121 <표 Ⅳ-11> 창업 고려 이유(창업동아리/교육 경험 유무별 차이) 123 <표 Ⅳ-12> 창업 의향 있는 경우 창업시기(대학유형별 차이) 124 <표 Ⅳ-13> 창업 의향이 있는 경우, 창업지원 희망 분야 125 <표 Ⅳ-14> 창업 의향 있는 경우 신규창업 선호형태(대학유형별 차이) 127 <표 Ⅳ-15> 창업 의향 자의 신규창업 선호형태(창업교육여부별 차이) 127 <표 Ⅳ-16> 창업 의향 있는 경우 점포유무 선호형태(대학유형별 차이) 129 <표 Ⅳ-17> 창업 의향 있는 경우 창업유형 선호 형태 129 <표 Ⅳ-18> 창업 의향 있는 경우 희망 업종(전공계열별 차이) 130 <표 Ⅳ-19> 전공계열별 창업의향 대학생의 희망 업종 121 <표 Ⅳ-20> 창업 의향 있는 경우 희망 업종(창업교육 경험 유무 차이) 135 <표 Ⅳ-21> 창업 의향 있는 경우 희망 업종(창업유형별 차이) 136 <표 Ⅳ-22> 창업 의향 있는 경우 희망 업종(점포유무별 차이) 137 <표 V-1> 설문 문항의 구조 141 <표 V-2> 응답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징 142 <표 V-3> 창업을 생각하게 된 계기 144 <표 V-4> 창업성공 장애요인 145 <표 V-5> 창업의 성공기준 vii -

8 <표 V-6> 창업성공에 대한 기대감 146 <표 V-7> 창업성공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갖는 이유 146 <표 V-8> 창업성공에 대해 낮은 기대감을 갖는 이유 147 <표 V-9> 준비하는 사업이 잘 되었을 때 기대하는 순수익 수준 147 <표 V-10> 창업 분야 148 <표 V-11> 계열별 창업 분야 148 <표 V-12> 창업시도 실패시 피해수준 150 <표 V-13> 창업성공을 위해서 준비가 된 부분과 준비가 부족한 부분 151 <표 V-14> 준비 중이거나 창업한 사업유형 151 <표 V-15> 창업준비 과정에서 지원받고 싶은 1순위와 2순위 152 <표 V-16> 창업교육 관련 항목들의 중요도와 실현정도 비교 153 <표 V-17> 창업교육 효과성에 대한 응답 154 <표 V-18> 창업지도 전공교수 관련 중요도와 실현정도 비교 155 <표 V-19> 학과 전공교수 창업지도에 대한 만족도 빈도분석 155 <표 V-20> 창업지원관 지도의 중요도와 실현정도 비교 156 <표 V-21> 학과 전공교수 창업지도에 대한 만족도 응답분포 157 <표 V-22> 창업지원부서 직원 관련 중요도와 실현정도 비교 157 <표 V-23> 창업지원부서 직원에 대한 만족도 빈도분석 158 <표 V-24> 학교 및 정부 지원 관련 중요도와 실현정도 비교 159 <표 V-25> 학교 및 정부의 창업지원에 대한 만족도 160 <표 V-26> 정부 및 지자체의 지원/융자 자금규모의 적절성 161 <표 V-27> 정부 및 지자체의 지원/융자자금 이용의 용이성 161 <표 V-28> 응답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징 164 <표 V-29> 창업을 생각하게 된 계기 165 <표 V-30> 창업성공 장애요인 166 <표 V-31> 창업의 성공기준 166 <표 V-32> 창업성공에 대한 기대감 167 <표 V-33> 창업성공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갖는 이유 167 <표 V-34> 창업성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지 않은 이유 viii -

9 <표 V-35> 준비하는 사업이 잘 되었을 때 기대하는 순수익 수준 169 <표 V-36> 창업시도 실패 시 피해수준 169 <표 V-37> 창업성공을 위해서 준비가 된 부분과 준비가 부족한 부분 170 <표 V-38> 창업준비 과정에서 지원받고 싶은 1순위와 2순위 171 <표 V-39> 창업교육의 중요도와 실현정도 비교 172 <표 V-40> 창업교육이 효과적인지에 대한 응답 173 <표 V-41> 창업지원관 지도의 중요도와 실현정도 비교 173 <표 V-42> 창업교육이 효과적인지에 대한 응답 174 <표 V-43> 창업부서 직원의 지원의 중요도와 실현정도 비교 175 <표 V-44> 창업지원부서 직원 지원에 대한 만족도 176 <표 V-45> 학교 및 정부의 지원에 대한 중요도와 실현정도 비교 177 <표 V-46> 학교와 정부의 창업지원에 대한 만족도 178 <표 V-47> 정부 및 지자체의 창업 지원/융자 자금 규모의 적절성 178 <표 V-48> 정부 및 지자체의 창업 지원/융자 자금 이용의 용이성 179 <표 V-49> 응답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징 181 <표 V-50> 창업을 생각하게 된 계기 182 <표 V-51> 창업성공 장애요인 182 <표 V-52> 창업의 성공기준 183 <표 V-53> 창업성공에 대한 기대감 183 <표 V-54> 창업성공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갖는 이유 184 <표 V-55> 창업성공에 대해 낮은 기대감을 갖는 이유 184 <표 V-56> 준비하는 사업이 잘 되었을 때 기대하는 순수익 수준 185 <표 V-57> 창업시도 실패 시 피해수준 185 <표 V-58> 창업성공을 위해서 준비가 된 부분과 부족한 부분 186 <표 V-59> 창업준비 과정에서 지원받고 싶은 1순위와 2순위 187 <표 V-60> 창업교육의 중요도와 실현정도 비교 188 <표 V-61> 창업교육의 효과성 188 <표 V-62> 창업지도 전공교수 지도의 중요도와 실현정도 비교 189 <표 V-63> 전공교수의 창업지도 만족도 ix -

10 <표 V-64> 창업지원부서 직원 지원의 중요도와 실현정도 비교 191 <표 V-65> 창업지원부서 직원에 대한 만족도 192 <표 V-66> 학교 및 정부의 지원 항목들의 중요도와 실현정도 비교 192 <표 V-67> 학교 및 정부의 창업지원에 대한 만족도 193 <표 V-68> 정부 및 지자체 지원/융자 자금 규모의 적절성 194 <표 V-69> 정부 및 지자체 지원/융자 자금 이용의 용이성 194 <표 V-70> FGI 대상자 196 <표 Ⅵ-1> 경제자유지수(IEF) 상위 국가 202 <표 Ⅵ-2> 미국 BusinessUSA 사이트의 주요 서비스 항목 213 <표 Ⅵ-3> 미국 중소기업청(SBA)의 창업지원 3C모델 215 <표 Ⅵ-4> 와튼 SBDC의 창업지원 워크숍의 주요 내용 219 <표 Ⅵ-5> 미국 Babson college의 기업가정신 학부 교과목 221 <표 Ⅵ-6> 미국 대학의 주요 창업 및 기업가정신 교육 내용 222 <표 Ⅵ-7> 미국 Babson college의 Entrepreneurship center 서비스 223 <표 Ⅵ-8> 미국 대학의 기업가정신 제고 프로그램 사례 224 <표 Ⅵ-9> 미국 카우프만 재단의 대학(생) 관련 기업가정신 육성 프로그램 226 <표 Ⅵ-10> 영국의 창업 현황 232 <표 Ⅵ-11> 창업 분야 및 일자리 창출 전망 233 <표 Ⅵ-12> 창업자금 마련 방법 234 <표 Ⅵ-13> Flying Start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 235 <표 Ⅵ-14> 대학생 대상의 Start-up programme 의 주요내용 237 <표 Ⅵ-15> 한 미 일 3국의 창업활동 지수 242 <표 Ⅵ-16> Champagne School of Management의 기업가 정신 교육과목 267 <부록 1-1> 1사분면(중요도 평균 이상, 실현정도 평균 이상) 항목들 295 <부록 1-2> 2사분면(중요도 평균 미만, 실현정도 평균 이상) 항목들 295 <부록 1-3> 3사분면(중요도 평균 미만, 실현정도 평균 미만) 항목들 296 <부록 1-4> 4사분면(중요도 평균 이상, 실현정도 평균 미만) 항목들 296 <부록 1-5> 1사분면(중요도 평균 이상, 실현정도 평균 이상) 항목들 297 <부록 1-6> 2사분면(중요도 평균 미만, 실현정도 평균 이상) 항목들 x -

11 <부록 1-7> 3사분면(중요도 평균 미만, 실현정도 평균 미만) 항목들 297 <부록 1-8> 4사분면(중요도 평균 이상, 실현정도 평균 미만) 항목들 298 <부록 1-9> 1사분면(중요도 평균 이상, 실현정도 평균 이상) 항목들 298 <부록 1-10> 2사분면(중요도 평균 미만, 실현정도 평균 이상) 항목들 299 <부록 1-11> 3사분면(중요도 평균 미만, 실현정도 평균 미만) 항목들 299 <부록 1-12> 4사분면(중요도 평균 이상, 실현정도 평균 미만) 항목들 xi -

12 그 림 차 례 [그림 II-1] 벤처기업의 기술성과 성장도에 따른 분류 12 [그림 II-2] 창업유형의 4가지 분류 13 [그림 II-3] 중소기업 창업과 발전단계 15 [그림 II-4] 창업진흥원의 비전, 경영방침 및 성과지표 18 [그림 II-5] 대학창업교육패키지사업절차 19 [그림 II-6] 창업캠프 사업절차 20 [그림 II-7] YES리더 기업가정신 특강 사업절차 21 [그림 II-8] 앱창작터 운영체계 23 [그림 II-9] 앱창작터를 통한 모바일 1인 창조기업 설립 과정 23 [그림 II-10] 삼살이실습터 지원사업 절차 26 [그림 II-11] BI매니저 자격증제도 사업절차 27 [그림 II-12] 기술창업아카데미 사업절차 28 [그림 II-13] 청소년 비즈쿨 지원사업 절차 28 [그림 II-14]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 절차 31 [그림 II-15] 선도벤처연계 기술창업지원 사업절차 31 [그림 II-16] 창업맞춤형사업화 지원사업 절차 32 [그림 II-17] 청년창업사관학교 지원내용 33 [그림 II-18] 글로벌 청년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절차 33 [그림 II-19] 창업아이템 상품화 지원사업절차 34 [그림 II-20] BI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 절차 34 [그림 II-21] BI 입주기업경쟁력강화 사업 지원체계 35 [그림 II-22] 신기술창업집적지역지원사업 절차 37 [그림 II-23] 지식거래조건부 사업화지원 사업절차 37 [그림 II-24] 연구원특화형 예비창업자육성 사업절차 38 [그림 II-25] 온라인 재택창업시스템 사용 절차 42 [그림 II-26] 앱 창업 누림터 운영 지원사업절차 42 - xii -

13 [그림 II-27]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절차 44 [그림 II-28] 창업선도대학 종합지원 프로그램 45 [그림 II-29] 글로벌 앱 지원센터의 지원내용 46 [그림 II-30] 실패 기업인 재 창업자금 지원 체계도 66 [그림 Ⅲ-1] 전국 소상공인의 업종별 자영업을 하게 된 동기 85 [그림 Ⅲ-2] 전국 소상공인의 창업시 애로사항 86 [그림 Ⅳ-1] 대학유형별 학생의 창업 의향 113 [그림 Ⅳ-2] 전공계열별 대학생의 창업 의향 116 [그림 Ⅳ-3] 창업동아리/창업교육 경험 유무별 대학생의 창업 의향 122 [그림 Ⅳ-4] 창업의향 있는 대학생의 창업지원 희망 분야(1순위) 126 [그림 Ⅳ-5] 창업동아리/창업교육 경험 유무별 신규업체 창업 의향 128 [그림 Ⅳ-6] 전공계열별 창업 희망 업종(인문/사회계열) 132 [그림 Ⅳ-7] 전공계열별 창업 희망 업종(경상/교육계열) 132 [그림 Ⅳ-8] 전공계열별 창업 희망 업종(자연/공학계열) 133 [그림 Ⅳ-9] 전공계열별 창업 희망 업종(의약/예체능계열) 133 [그림 V-1] 지원요소별 IPA 결과 163 [그림 V-2] 지원요소별 IPA 결과 180 [그림 V-3] 지원요소별 IPA 결과 196 [그림 Ⅵ-1] 미국과 한국의 기업자유도(Business Freedom) 지수 변동 203 [그림 Ⅵ-2] 미국과 한국의 무역자유도(Trade Freedom) 지수 변동 204 [그림 Ⅵ-3] 미국과 한국의 사적 재산권보호(Property Rights) 지수 변동 205 [그림 Ⅵ-4] 미국과 한국의 부패자유도(Freedom from Corruption) 지수 변동 205 [그림 Ⅵ-5] 미국과 한국의 노동자유도(Labour Freedom) 지수 변동 206 [그림 Ⅵ-6] 미국의 신생 기업 설립 규모( 년) 207 [그림 Ⅵ-7] 미국의 기업설립에 따른 일자리 창출 규모( 년) 208 [그림 Ⅵ-8] 미국의 자영업과 실업률 변동( 년) 209 [그림 Ⅵ-9] GEM의 글로벌 창업 활동(2011년) 210 [그림 Ⅵ-10] 미국 BusinessUSA 웹사이트 212 [그림 Ⅵ-11] 미국 중소기업 학습 센터 xiii -

14 [그림 Ⅵ-12] 18-64세 전체 인구대비 연령대별 창업비율 234 [그림 Ⅵ-13] 영국, 미국, 일본의 창업률(%) 추이 243 [그림 Ⅵ-14] 일본의 창업률과 폐업률 추이 243 [그림 Ⅵ-15] 일본 청년층과 노년층의 창업비중(매일경제, ) 245 [그림 Ⅵ-16] 일본 중소기업청 홈페이지 247 [그림 Ⅵ-17] 일본 기업가정신 교육 네트워크 운영 웹사이트 249 [그림 Ⅵ-18] Entrepreneurship Education Plaza의 구성 250 [그림 Ⅵ-19] 경제 개발 단계에 따른 각국의 TEA 비율 255 [그림 Ⅵ-20] 프랑스의 연도별 TEA 비율 255 [그림 Ⅵ-21] 프랑스 기업 설립 수의 변화 256 [그림 Ⅵ-22] 프랑스 기업 설립자 연령 분포 257 [그림 Ⅵ-23] Champagne School of Management의 기업가 정신 교육 265 [그림 Ⅵ-24] 덴마크의 연도별 TEA 비율 xiv -

15 제1장 서론 1 제 1 장 서 론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창업은 고용없는 성장 국면을 타개하기 위한 중요한 대안으로 간주 되고 있다. 실제로 미국의 경우 소규모 창업이 고용율을 증가시키는 것 으로 나타났는데, 종업원 수가 1~4명인 소기업의 신규 고용창출율이 약 18%로 기업 규모별 고용창출율에서 가장 높았다(카프만재단, 2009). 창업은 국가경제발전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창업활동과 1인당 GDP는 U자형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즉 개발도상국가 단계에서는 신규 창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GDP가 상승하다가, 산 업이 어느 정도 성숙되면 창업활동은 최저점에 머물게 되고 이후 GDP 30,000불 이상의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창업활동이 다시 활발 해져야 한다(GEM, 2007). 이 원리를 우리나라에 대입해 보면, 우리나라 의 2011년 1인당 GDP는 2만 1529불, 세계 34위로 GDP 3만불 이상의 선진국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창업이 활성화되어야 함을 알 수 있다. 여러 선진국들은 여전히 창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정책과

16 2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예산을 집중하고 있다.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은 기업가 정신을 국가혁 신전략의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창업 촉진 및 벤처캐피탈 등 민간 투자 확대를 위한 중소기업자금조달 및 투자법(SBFIA)를 제정하고 중소기업 보증한도를 90% 유지하고 중소기업 투자회사에 정부지원을 45%까지 확대하였다. EU 또한 기업가 정신 교육 없이는 EU 미래는 없다 는 슬로건 하에 예비창업자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프랑스는 1인 기업가제도 (auto-entrepreneurs) 를 도입하여 창업자에게 우대세율을 적용하고 등 록절차를 간소화하고 있다. 일본 역시 09년에 100만개 창업 및 기업가 정신교육 강화 등을 정책으로 채택하였다. 우리 정부도 청년 창업 활성화에 정책적 관심을 두기 시작하였다. 고 용노동부에서는 청년 내 일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 벤처 창업 과 벤처 공동채용을 확대하고, 전국적인 청년 창업 분위기를 조성하여 청년의 창업열기 확산과 대학을 통한 지역 창업 촉진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창조캠퍼스 사업을 통해 대학생들의 창직 창업 아이디어를 개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중소기업청에서는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을 통해 창업교육패키 지 지원, 예비기술창업자 육성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창업교육패 키지는 대학 창업동아리와 창업강좌, 창업전담인력 인건비 등을 지원하 는 사업이며, 예비기술창업자육성 사업은 대학 연구기관을 주관기관으 로 지정하여 예비 기술창업자의 창업준비 활동(창업교육, 제품개발 및 재료 구입, 기술지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과부 또한 청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의 창업교육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대학 취업률 평가시 창업자를 포함할 예정이다. 즉 산 학협력선도대학 50개교에 창업교육센터(Entrepreneurship Center)를 설 치하여 창업교육을 총괄하게 하고 장기적으로는 중고등학교에 까지 창 업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2011년부터 대학공시에 창업자 수와 대학의 창업지원현황을 공개하고 있다. 이와 같은 정부 차원의 창업활성화 방안의 추진에도 불구하고 창업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는데 기초가 되는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기초연구의 부족은 부처별 지원사업의 중복성, 예산 집행의 비효율성

17 제1장 서론 3 등의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창업활동 현황과 지원 제도, 창업에 대한 의식 및 요구 분석을 통하여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정 책 수립에 기초가 되는 자료를 생산하는데 목적을 둔다. 2. 연구의 방법 및 절차 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연구 방법을 활용할 것이다. 가. 문헌 연구 먼저 창업에 대한 정의와 이론을 선행연구를 통해 알아본다. 이는 본 연구의 범위를 제한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또한 현존하는 청년 창업 지원제도에 대해 조사할 것이다. 이는 본 연구의 목적인 창업지원제도 에 대한 정책적 제언을 위한 토대가 될 것이다. 나. 기존 데이터 분석 현존 데이터를 기초로 청년 창업실태를 분석할 것이다. 통계청의 경 제활동인구조사, 한국고용정보원의 Youth Panel, 중소기업청의 2011년 창업기업 실태조사 결과 및 2010년 전국 소상공인 실태조사 등에서 청 년 창업 관련 문항들을 분석하여 창업 실태를 알아볼 것이다. 다. 실태 및 요구 조사 대학생, 대학의 창업 지원관, 교수 등을 대상으로 창업에 대한 의식 과 태도, 요구, 준비수준, 준비 업종, 지원제도 및 교육 만족도 등에 대 해 포괄적인 조사를 실시할 것이다. 라. 관련자 및 전문가 심층 면담 효과적인 창업 지원 제도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청년 창업자, 창업 지원 제도 관련 담당자, 창업 분야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FGI 및

18 4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심층 면담을 실시할 것이다. 이를 통해 창업 성공 및 실패에 영향을 미 치는 요인, 창업 희망자의 요구, 제도적 보완점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 할 것이다. 마. 해외 사례 조사 청년 창업에 대한 선진적 사례에서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 해외 사 례조사를 실시하고자 한다. 대상 국가는 미국, 영국, 프랑스, 덴마크, 일 본 등 대륙별 선진국으로 하고, 관련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전문가 및 관계자 면담을 실시할 것이다. 방문 전 해당 기관의 홈페이지를 통해 입 수 가능한 문서를 확보하고 사전 분석을 실시할 것이다. 또한 방문시 수 집한 자료와 프로그램 등을 분석할 것이다. 바. 정책적 제언 분석 및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현 제도의 개선점을 제안하고 향후 장 기적인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제언을 제시할 것이다.

19 제2장 창업에 관한 이론적 고찰 및 대학생 창업 지원 정책 분석 5 제 2 장 창업에 관한 이론적 고찰 및 대학생 창업 지원 정책 분석 1. 창업에 대한 이론적 고찰 가. 창업의 개념 메이슨(Mason, 1983)의 주장과 같이 창업이란 무엇이고, 어떤 기업 이 창업기업인가를 구분하는 창업의 정의와 확언이 어렵다는 점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Keeble & Wever, 1986: 45). 비록 창업기업에 대한 통일된 정의는 정립되어 있지 않으나 창업이 란 일반적으로 기존 업체 중 분명한 모기업이 없이 새로이 형성된 기업 (one which has no obvious parent in any existing business enterprises)이라는 Allen(1961)의 정의가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이 정의에서는 신규로 발생된 기업이라 하더라도 기존업체의 자회사와 새 로운 독립기업은 명확하게 구분하여 자회사 또는 분공장(branch

20 6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factory)은 창업기업에서 제외시키고 있다(김용웅, 차미숙, 1994). 슘페터(Schumpeter, 1934)는 창업을 하나의 과정으로서 그리고 기업 가는 창업 과정을 이용하여 자원의 새로운 결합 상업방법으로 현상유 지를 탈피하는 혁신가로서 기술하고 있다. 그는 창업을 새로운 방법으 로 낡은 방법을 파괴하는 창조적 파괴 로 정의하며 통상적 사업과정에 서 이루어지는 신규 사업활동과 창업활동을 구분하고 있다. 창업을 규 정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개념은 혁신이며, 그 혁신은 새로운 일을 하는 과정으로 정의된다. 따라서, 혁신은 새로운 아이디어 및 자원을 새로운 제품 서비스 및 과정으로 전환시키는 행동을 의미하고, 창업은 기업가 가 자원을 새로운 방법으로 재결합 도는 재분배함으로써 부의 창출 및 증식기회를 제공하는 수단으로서 새로운 모험적 사업을 시작하는 창조 적 활동으로 정의할 수 있다(김종찬, 2008: 130). 또한, 맥뮬란(McMullan)과 롱(Long)은 창업을 성장 잠재력이 충분히 있는 사업의 창조 개념으로 생각하되 실제로는 창업 단계뿐만 아니라 자생력을 갖게 되는 단계까지를 창업의 전 과정에 포함시키고 있다(허 정국, 2000). 드러커(Drucker, 1985)는 창업을 새로운 부를 창출하는 능 력을 가지고 기존의 모든 자원을 투입하는 혁신적인 행위로써 정의하였 다. 한편, 티몬스(Timmons, 1990)는 창업은 실질적으로 아무 것도 아닌 것으로부터 가치 있는 어떤 것을 이루어 내는 인간적이고 창조적인 행 동으로서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원이나 그 부족을 고려하지 않고 기회 를 추구한다. 창업은 비전과 그 비전을 추구함에 있어 다른 사람들을 이 끌 열정과 헌신을 요구하며 또 계산된 위험을 감수하는 의지를 필요로 한다고 주장했다. 김재식(1997)은 창업이란 자본, 사업 아이디어, 종업원, 시설 등을 구 비하여 일정한 재화나 서비스를 생산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정 의하였다. 그리고 백형기(1999)는 창업을사업의 기초를 새로 세우는 것 으로서 창업자가 창업 아이디어와 일정한 사업목표 아래 생산 요소를 적절히 결합하여 제품생산 등에 적합한 기업을 세우는 것으로 제시하였 다. 베스퍼(Vesper, K. H.)는 성장 잠재력의 크기를 고려함이 없이 모든 형태의 창업에 있어서 창업이 일어나는 초기과정을 중심으로 창업을 개 념화하고 있다.

21 제2장 창업에 관한 이론적 고찰 및 대학생 창업 지원 정책 분석 7 한편, Clayton(1989)은 많은 사람들이 창업(entrepreneurship)과 소기 업 경영(small business management)을 같은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하며, 창업과 소기업 경영의 차이점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였다 (Cohen et al., 1994). 창업은 새로 기업을 시작하는 사람을 위해 시장을 파악하고, 평가하며, 새로운 기업을 설립하는 과정과 요구에 초점을 두 고 있는 반면, 소기업 경영은 이미 설립된 기업을 운영하는 데 있어 다 양한 측면에 중점을 두고 있다. 즉, 창업과 소기업 경영은 같은 개념으 로 비슷할 수 있으나 강조하는 주안점이 서로 다르다는 것이다(Cohen et al., 1994). 일반적으로 사업을 새로이 시작함(Start-up)을 창업이라고 하며, 중 소기업창업 지원법(시행 , 법률 제10599호, , 타법개정) 제2조에는 새로이 중소기업을 설립하는 것을 창업이라고 정의하고 있 다. 이 법은 창업의 촉진 및 육성발전에 그 핵심 취지를 두고, 이를 지원 하기 위한 제도 절차, 자금, 정보 제공, 경영지도 등의 각종 지원 요소를 갖춘 창업에 대한 종합 지원법으로서의 성격을 가지고 제공되었다(서정 민, 1999). 기업의 창업이란 재화나 서비스를 생산 판매하는 하나의 시 스템을 구축하는 일이다(김종재, 1993). 박춘엽(1991)은 사람이 사업 아 이디어를 가지고 자본을 동원하여 특정 재화나 서비스를 생산하는 시스 템이라고 정의했고, 정대용(1997)은 이전에 없던 분야에서 현재 추진중 인 사업활동을 창시한 기량이라고 보았다, 결국, 창업은 뭔가 새로운 혁 신적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하며, 이 때 창조성 영역은 경쟁 대상과 경쟁방법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취향 서비스의 범위, 진출 하고자 하는 지리적 위치, 유통 및 구매채널 등을 포함한다는 했다. 나. 창업의 요소 창업을 위해서는 창업자의 자질과 능력, 창업아이디어(아이템), 창업 자본, 기업가 정신이라는 4가지 요소가 필요하다(김재식, 1997; 민경호, 2001; 장원섭 외, 2000). 즉, 창업에는 첫째, 창업자가 갖추어야 할 자질 과 능력이 있어야 하는데 이는 새로운 시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경영감

22 8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각과 신뢰받을 수 있는 경영자로서의 인격과 불확실한 경영환경 변화에 때한 통찰력과 판단력으로 도전적이고 새로운 기회를 능동적으로 대처 하는 능력, 탁월한 창의력과 추진력으로 투자와 희생을 감수할 수 있는 기업가 정신이 필요하고 둘째 창업 후 어떤 상품을 생산하고 용역할 것 인지, 어떤 경로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고 판매활동을 할 것인지에 관한 사업 아이디어가 필요하다. 셋째, 생산 및 용역 제공에 필요한 인력, 사 업장, 설비, 원자재 등 자원 및 기술개발 및 영업조직의 구축 등 유 무 형 자산을 총괄하는 생산요소가 필요하다(권영순, 2002; 7). 창업 요소 의 세부 사항을 살펴보면 다음의 <표 II-1>과 같다. <표 II-1> 창업의 핵심요소 창업자 (사업자의 자질) 창업자본 (자금의 조달과 운용능력) 창업 아이디어 (개발 및 기술능력) 목표설정 및 달성 능력 인간관계 능력 커뮤니케이션 능력 자기목표와의 경쟁 실패처리 능력 자신감 및 자기결정에 대한 신념 위험부담 및 처리능력 능동성 및 책임감 추진력 및 정력 수준 불확실성에 대한 수용 능력 사고능력 외부자원 및 인사의 활용 기술적 지식 계수 감각 자금(돈) 감각 연령 가족환경 지역과 배경 과거 근무 경력 등 자금의 조달(원천) 방법 자기자본(자본구조) 타인자본(차입구조) 자금의 운용(투자) 방법 시설자금(장기고정 자금) 운전자금(단기변동 자금) 종합적 재무활동 (최적자본 구성) 유동성(현금흐름과 지급능력) 수익성(이익과 채산성) 균형성(조달과 운용의 균형) 아이템의 개발 가능성 및 기술능력 핵심기술 내용 및 특성 사업화 가능성 및 전망 R&D 과정 및 개발일정 아이템의 특성 및 경쟁력 기술의 우위성 가격 경쟁력 대체기술 출현 가능성 기술특허 현황 기술도입의 가능성 기술의 변화 생산능력 생산인력 보유정도 시설확보 능력 및 정도 설계 개발 능력 원 부자재 조달 능력 원가 추정 원단위 산출 원가의 변동정도 설비 구입 및 layout 생산형태 양산 가능성 생산규모 등 자료: 서정민(1999). 창업과 경영을 위한 사업계획서. 한국세정신문사

23 제2장 창업에 관한 이론적 고찰 및 대학생 창업 지원 정책 분석 9 다. 창업의 유형 1) 장원섭 외(2000)의 연구 창업의 유형을 크게 소규모 사업 창업(small business creation)과 벤 처기업창업(new venture creation)의 형태를 갖는 벤처 창업으로 구분 하고 있다(장원섭 외, 2000: 24-26). 첫째, 소규모 사업 창업은 1953년 미국의 소규모 사업 법령에서는 소 규모 사업을 창업자나 소유주가 사업을 운영함에 있어 종속적으로 지배 받지 않고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소규모 사업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이 러한 소규모 사업의 특징으로는 우선, 창업자가 소유주이므로 경영이 독립적이고, 투자 자본은 소유주나 몇몇 사람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것 이다. 또한 영업은 현지 이외에서도 이루어지지만 창업활동 영역은 보 통 현지 중심적이며, 동일 사업 영역의 다른 경쟁 기업과 비교해서 비교 적 소규모 운영 방식을 택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소규모 사업에 대한 기준에 대해 20명 미만을 매우 작은 소규모 사업이라고 하며, 20명에서 99명까지를 소규모 사업이라고 범주 화하고 있다(Hodgetts & Kurato, 1998). 둘째, 일반적으로 벤처기업이란 위험성이 크지만 성공할 경우 높은 기대수익이 예상되는 신기술 또는 아이디어를 독립기반 위에서 영위하 는 신생기업을 말한다. 벤처기업에 대한 표현은 국가마다 각기 다른데, 미국에서는 기술집약적 신생기업(New Technology-Based Firm) 또는 첨단기술 중소기업(High Technology Small Firm) 등으로 부르고 있다. 일본에서는 중소기업으로서, R&D 투자 비율이 매출액의 3%이상으로 창업 후 5년 미만의 중소기업을 벤처비지니스(Venture Business)로 분 류하고 있다(백형기, 1999). 우리나라의 현행법상 벤처기업의 정의 역시 통일되어 있지 않은데, 벤처기업에 해당하기 위해서는 우선, 중소기업창업지원법 상 중소기업 이어야 하며, 벤처기업육성에관한특별조치법 상의 소정의 요건을 갖추 어야 한다. 1997년 10월에 제정된 벤처기업육성에관한특별조치법([시행

24 10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 법률 제10907호, , 타법개정) 및 동 시행령([시행 , 대통령령 제23720호, , 타법개정)에서는 벤처기업을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있다. 제2조의2(벤처기업의 요건) 1 벤처기업은 다음 각 호의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개정 , , , > 1.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이하 "중소기업"이라 한다)일 것 2.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에 해당할 것 가. 다음 각각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의 투자금액의 합계(이하 이 목에서 "투자금액의 합계"라 한다) 및 기업의 자본금 중 투자금액의 합계가 차지하는 비율이 각각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 이상인 기업 (1)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제2조제4호에 따른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이하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라 한다) (2)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제2조제5호에 따른 중소기업창업투자조합(이하 "중소기업창업투자조합"이라 한다) (3) 여신전문금융업법 제2조제14호에 따른 신기술사업금융업을 영위하는 자(이하 "신기술사업금융업자"라 한다) (4) 여신전문금융업법 제41조제3항에 따른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이하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이라 한다) (5) 제4조의3에 따른 한국벤처투자조합 (6) 제4조의8에 따른 전담회사 (7)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평가 및 투자를 하는 금융기관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관 나. 기업( 기초연구진흥 및 기술개발지원에 관한 법률 제14조제1항제2호에 따른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한 기업만을 말한다)의 연간 연구개발비와 연간 총매출액에 대한 연구개발비의 합계가 차지하는 비율이 각각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 이상이고,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관으로부터 사업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은 기업 다. 다음 각각의 요건을 모두 갖춘 기업[창업하는 기업에 대하여는 (3)의 요건만 적용한다] (1) 기술신용보증기금법 에 따른 기술신용보증기금(이하 "기술신용보증기금"이라 한다)이 보증(보증가능금액의 결정을 포함한다)을 하거나,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제68조에 따른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소기업진흥공단"이라 한다)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관이 개발기술의 사업화나 창업을 촉진하기 위하여 무담보로 자금을 대출(대출가능금액의 결정을 포함한다)할 것 (2) (1)의 보증 또는 대출금액과 그 보증 또는 대출금액이 기업의 총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각각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 이상일 것 (3) (1)의 보증 또는 대출기관으로부터 기술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를 받을 것 2 제1항 제2호 나목 및 다목(3)에 따른 평가기준과 평가방법 등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전문개정 ]

25 제2장 창업에 관한 이론적 고찰 및 대학생 창업 지원 정책 분석 11 이와 같이 벤처기업에 대한 정의는 국가별로 다르지만, 이들의 정의 를 요약해 보면 첨단기술이나 노하우를 기반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 는 중소기업으로 위험성이 크나 성공할 경우 높은 수익이 예상되는 모 험형 기업(venture business) 이라고 할 수 있다. 2) 중소기업청(1999)의 연구 중소기업청의 벤처기업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분석에 의하면 벤처기 업은 기업의 기술성과 산업의 성장도에 따라 다음과 같이 4가지로 구분 하고 있다. 첫째, 하이테크형은 가장 이상적인 벤처기업형으로서 기술수준, 잠 재력이 높고 산업 선장성이 높은 기업으로 석박사 등 고학력의 창업자 자신이 개발한 기술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첨단기술을 지니고 있으 며 업력이 5년 이내인 기업이다. 둘째, 기술력은 있으나 시장이 성숙한 기업으로 기술수준, 잠재력은 높으나 산업이 성숙, 정체기에 달한 기업으로 학사정도의 창업자가 오 랜 기간 제품기술을 축적하여기존의 성숙된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 은 업력 10년 정도인 기업이다. 셋째, 부띠크형은 시장성은 좋으나 기술성이 낮은 기업으로서 기술 수준, 잠재력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시장확대, 성장이 높은 기업으로 학 사정도의 창업자가 신규로 형성되는 성장성이 높은 시장에 기술력보다 는 아이디어와 패기로 고전하는 업력 5년 정도인 기업이다. 넷째, 기술성도 낮고, 시장도 성숙된 기업으로서 기술수준, 잠재력도 낮고 시장도 성숙, 정체기에 달한 기업으로 전문대 학력 정도의 창업자 가 상대적으로 성숙된 시장에서 오랜 기간동안의 현장 생산 기술을 바 탕으로 경쟁하는 기업이다.

26 12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기 술 성 높 음 낮 음 하이테크형 부띠끄형 우량기업형 일반기업형 성장기 성장단계 성숙기 [그림 II-1] 벤처기업의 기술성과 성장도에 따른 분류 자료: 중소기업청(1999). 벤처기업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3) Steinle(1986)의 연구 2가지 차원으로 신규기업창설의 기본유형을 제시하고 있는데, 첫 번 째 차원에서는 새롭게 창설되는 기업을 이미 존재하고 있는 회사와의 독립과 의존의 관계로 나누고, 두 번째 차원에서는 기업의 형성이 독창 적인지 아니면 파생적인지로 구분하고 있다. 이 같은 분류 방식에 따르 면 창업 유형은 독립적 독창기업, 독립적 파생기업, 의존적 독창기업, 의존적 파생기업 등 4가지로 분류된다(Fischer, 1988: 87). 여기서 첫 번째 유형인 독립적 독창기업은 공식 및 비공식 경제부문 에 있어 독립적인 기업가의 창의적 노력에 의하여 새로운 기업이 형성 되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10여간 서구에서는 각종 보험료 세금 및 기타 정부의 각종 규제완화조치의 증가 등에 따라 비공식 부문 내의 독립적 독창기업의 창설이 크게 증대되어 왔으나 조사의 어려움으로 정확한 실 태가 파악되고 있지 않다. 이 유형에는 종업원이 기업을 소유하고 있는 협동기업(cooperative business)의 창업도 포함된다. 두 번째 유형인 독립적 파생기업은 독립적인 기업이기는 하나 타 회 사의 상표, 기술 및 판매권을 이용하는 등 기존업체와 기능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경우이다. 이 유형에는 상표사용권 계약이나 기업인수 등이 포함된다. 그리고 이 유형에 포함되는 연계망 형성이란 비교적 새로운

27 제2장 창업에 관한 이론적 고찰 및 대학생 창업 지원 정책 분석 13 개념으로 대기업이 기업 내 관리층으로 하여금 최적의 조건으로 회사업 무의 일부를 계약으로 맡기는 기업창설이 여기에 포함된다. 이 경우 퇴 직자가 창설한 회사는 법적 독립기업으로 타 기업을 위하여도 영업활동 을 할 수 있다. 독 창 적 파 생 적 독립적 독립적 기업인의 주도에 의한 새로운 설립 상표사용권 연계망 형성 기업 인수 의존적 기존회사의 분공장 설치 기업조직 분할 관리권 매입 [그림 II-2] 창업유형의 4가지 분류 자료: Fischer, M. M., Nijkamp, P. (1988). The Role of Small Firms for Regional Revitalization. The Annals of Regional Science, 22, 38. 4) Aydalot(1988)의 연구 프랑스 지역사례조사를 바탕으로 환경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대기업 의 조직적 변화과정에서 나타나는 유형으로 8가지를 제시하였다 첫째, 자회사의 설립에 의한 창업유형으로 생산, 인력관리 등에 있어 유연성을 높이기 위하여 대기업은 재정 및 경영적 위험부담에도 불구하 고 중소규모의 자회사 창업을 증가시킴에 따라 나타나고 있다. 둘째, 기술혁신적 소기업의 자회사 전환에 의한 창업유형으로 소기 업은 기술개발은 투자를 지속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운영과정상 대기업 이 재정부담을 하게 되는 과정에서 자회사로 전락하는 경향이 있다. 셋째, 합자회사의 설립에 의한 창업은 두 번째 유형과 유사하게 대기 업과 합자형태를 취하게 되나 보다 독립성의 확보가 효과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는 형태이다. 넷째, 하청업체에 의한 창업유형으로 중소기업은 대기업체에 의하여

28 14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통제되는 생산연계망과의 통합이 증대되고 있다. 이러한 연계는 전통적 인 생산하청에 의하여 이루어지기도 하고 연구 및 개발지식의 교환과 같은 새로운 정보 및 기술연계체계에 의하여 이루어지기도 한다. 다섯째, 벤처자본에 의한 창업은 증가추세에 있으나 이에는 대기업 이 지배하는 전국수준의 벤처자본이 있고, 다른 하나는 지역의 경제 진 흥을 위해 설립되어 지방의 중소기업 지원역할을 하는 중소단위 지방벤 처자본이 있다. 여섯째, 연구의 상호조정에 의한 연계창업유형으로 대기업의 경우 일반적으로 자신의 실험실 및 연구시설을 중소업체에 공개하거나 대학 등 연구기관과 협력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일곱째, 지역협회활동을 통한 창업 또는 중소기업지원에 의한 창업 유형으로 대기업은 소기업에 기술적 노하우나 정보와 재정적 지원을 제 공하는 지방기업에 있어 매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따라서 이를 통해서 지역 내의 기술 및 상품개발의 변화를 포착하고, 이를 위하 여 전환회사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여덟째, 대기업으로부터 파생(spin-off)된 창업유형으로 대기업 근무 경력의 기술자 및 과학자 등이 설립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 대부분 의 대기업에서는 이 같은 파생창업을 기술적 협력 및 재정 참여의 기회 로 생각하여 환영하고 있다. 라. 창업의 발전과정 창업 아이디어의 구체화단계에서부터 안정화단계에 이르는 기간은 개별 창업업체마다 상이하나 본격 생산이전 또는 회사설립이전까지의 준비기간은 6개월~3년 정도 소요된다. 그리고 사업체 창설후 안정화 단 계에 달하여 창업의 성패가 결정될 때까지는 짧게 2년 길게 5년정도 소 요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지적되고 있다(김용웅, 차미숙, 1994: 13). 첫째, Keeble, Weber(1986)는 기업의 창업과 관련된 일련의 과정을 동기유발단계, 준비단계, 실행단계, 초기가동단계, 종합적 기업운영단계 로 구분하였다.

29 제2장 창업에 관한 이론적 고찰 및 대학생 창업 지원 정책 분석 15 둘째, Fischer(1988)는 Keeble, Weber(1986)과 Steinle(1986)의 연구를 토대로 사업 아이디어 구상 단계(동기부여), 사업구상검토 및 구체화단 계(아이디어 타당성 검토, 사업활동유형 및 지리적 입지선택), 사업착수 준비 단계(사업경영계획, 생산 및 판매 전략, 재원 동원), 사업초기 실행 단계(부동산과 설비 구입 및 임대, 인력 채용), 안정화 단계(운영비 조달, 효율적 인력 관리, 이 단계에서 성공, 실패 여부 판가름)를 제시하였다. 셋째, 한국개발연구원(1987)에서는 우리나라의 창업기업의 발전단계 를 연구개발 및 기업화 준비단계, 초기생산단계, 성장단계, 성숙단계, 정 리단계로 구분하였다. [그림 II-3] 중소기업 창업과 발전단계 자료: 한국개발연구원(1987). 중소기업창업지원제도와 그 발전방향. 넷째, 김용웅, 차미숙(1994)은 창업구상 및 계획단계, 실행 및 초기단 계(~1년), 중기단계(2~3년), 본격가동단계(3~5년) 등으로 구분하였다.

30 16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2. 대학생 및 청년 창업지원 정책 대학에서 집행하는 창업지원 예산은 2009년 889억원에서 2010년 전 년대비 87억원 증가한 976억원이다. 이를 통해 대학은 우수 예비창업자 발굴ㆍ양성부터 창업준비 지원, 창업 후 성장지원까지 기술창업 활성화 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제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창업교 육 부문에서 새로운 사업을 시행하고, 사업화 지원, 인력 및 인프라 지 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대학의 다른 사업에 비해서 소액ㆍ분산 지원 의 한계가 있 으며, 사업간 연계 부족으로 창업교육 사업의 경우 정부 주도의 소규모 단발성 지원으로 대학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에 미흡한 실정이다. 2008년 이후 대학을 매개로 하는 다양한 신규 사업들이 추진되어 사 업간 연계 필요성이 가중되고 있으며,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부 대학은 자체적으로 대학생ㆍ청년 창업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 중인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창업관련 학과 개설(숙대, 동국대 등), 글로벌기업가센터 건립(한양대), 창업활동에 학점 부여(경일대 등), 창업특기생 선발(연세대, 건국대, 숙대 등) 등이 이에 해당한다. 대학 외에도 대학생 및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기위한 제도와 시설 들이 마련되고 있다. 창업과 관련된 주요 정책 및 사업은 창업진흥원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각 지자체에서도 창업진흥원, 중소기업청, 기술보증기금 등의 기관과 협력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가. 중소기업청 창업진흥원의 청년창업지원 창업진흥원은 잠재성장율 저하와 청년실업율 급증이라는 국가적 문 제를 해결하기위해 기업가정신을 제고하고 지식 기술기반 창업을 활성 화하기 위하여 예비창업자의 손쉬운 창업, 역량 있는 창업기업의 지속 성장 기반 구축 등 성장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비즈쿨, 창업경진 대회, 온라인창업강좌, 창업선도대학, 국내외시장개척, 청년창업 창직인

31 제2장 창업에 관한 이론적 고찰 및 대학생 창업 지원 정책 분석 17 턴제, 창업보육센터, 재택창업, 조사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창업진흥원은 2020 Global Top 3 기술창업진흥 전문기관 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있으며, 기술창업활성화로 젊고 활력 넘치는 기업가적 경제 구축을 통한 국가경제 혁신역량 제고에 기여하고자 한다. 창업진흥원의 경영방침은 열정, 도전, 창조, 혁신 네 가지다. 열정 이 뜻하는 구체적인 경영방침은 청소년 창업교육을 통한 도전적 창업 의식 함양 을 뜻하는 것으로, 비즈쿨 및 청소년 새싹기업을 통해 도전적 인 청년예비창업자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전 은 대학 캠퍼스를 성공창업의 요람으로 라는 경영방침을 의미하며, 이를 위해 창업선도대학 및 앱창작터 등 창업지원 인프라 구축을 통해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내용이다. 창조 는 우수한 기술을 자금과 연계하 여 성공 창업으로 라는 경영방침을 의미하며, 이를 위해 준비된 예비창 업자의 기술과 창업자금을 연계하여 창업기업을 배출하는 것이 핵심이 된다. 끝으로 혁신 은 창업기업의 성장가속화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 로 육성 한다는 경영방침을 의미한다. 네 가지의 경영방침은 각 영역별 로 성과지표를 설정하여 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있다.

32 18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그림 II-4] 창업진흥원의 비전, 경영방침 및 성과지표 자료: 창업진흥원(2012). 비전. 창업진흥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업 중 대학생 및 청년을 지원대상 으로 하는 것은 매우 다양하다. 여기에서는 교육/연수, 자금지원, 전시/ 행사, 사업지원으로 구분하여 제시하였다.

33 제2장 창업에 관한 이론적 고찰 및 대학생 창업 지원 정책 분석 19 1) 교육 / 연수 창업진흥원의 창업지원사업 중 교육/연수에 해당되는 것으로는 대 학창업교육패키지사업, 창업캠프, 해외창업연수, 창업대학원 운영지원, YES리더 기업가정신 특강, 앱(APP)전문기업 육성사업, 참살이실습터 지정사업, BI매니저교육 및 자격제도 운영, 기술창업아카데미, 청소년 비즈쿨 지원사업, 청년 창직 인턴제 등이다. ❶ 대학창업교육 패키지사업 대학 창업교육 패키지사업은 대학의 창업강좌, 창업동아리, 창업전 담인력 인건비를 패키지로 일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고등교 육법 제2조의 각 호에 해당되는 대학 및 특정연구육성법 제2조에 해당 하는 기관 중 교육기능을 수행하는 기관 등이며, 지원내용은 창업동아 리 강좌 지원, 창업전담인력 인건비 지원 등이다. 총 50개 주관대학을 선발하여 선정 대학 당 최대 62백만 원, 총 80억 원을 지원한다. 사업절 차는 다음과 같다. ❷ 창업캠프 창업캠프는 창업에 대한 쉬운 이해와 아이디어의 구체화를 통해 자 신감을 고취하고 국내외 투자자 및 전문가들의 검증을 통해 사업기회를 발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신청대상은 19~29세(군필자는 31세)이고 지원 내용은 업종별 멘토링, 국제행사 참 여, 사업계획 평가 등이다. [그림 II-5] 대학창업교육패키지사업절차 자료: 창업진흥원(2012). 대학창업교육패키지사업.

34 20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사업절차는 창업캠프에 참여하길 희망하는 자가 UCC 또는 1쪽 분 량의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여 신청하면 창업진흥원이 업종별로 참여자 를 선정하고 업종별로 캠프를 실시한다. 그 후 통합 캠프와 해외연수가 진행되고 연말에 사업에 대한 결과보고가 이루어진다. [그림 II-6] 창업캠프 사업절차 자료: 창업진흥원(2012). 창업캠프. ❸ 해외창업연수 해외창업연수는 검증된 사업계획과 열정 있는 창업자들에게 해외 창 업연수를 통해 견문을 넓히고 외국 투자자들과의 만남으로 해외 창업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연수 국가는 미국 또는 유럽이며, 지원 내용은 글로벌 기업탐방, 해 외 투자자와의 만남 등이다. 신청자격은 통합캠프 참여자, 사업계획을 구체화해서 검증된 자이며, 이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자는 신청서 및 캠프 참여 사실 확인서,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사업절차는 해외연수 신청 접수를 받고 심사를 통해 대상을 선정하 고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 후에는 워크숍을 통해 연수결과를 공유하고 연말에 사업에 대한 결과를 보고한다. ❹ 창업대학원 운영지원 창업대학원 운영지원사업은 우수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자들에게 기업가정신과 창업에 필요한 실무지 식, 정보제공 등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창업교육을 위한 사업이다. 창 업대학원은 전국 5개 권역으로 나누어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예원예술대 학교, 중앙대학교, 한밭대학교, 호서대학교에 설립되어 있으며, 중소기

35 제2장 창업에 관한 이론적 고찰 및 대학생 창업 지원 정책 분석 21 업청이 지원하고 있다. 창업대학원에는 장학금, 창업코칭, 창업교육, 인턴쉽, 해외연수 등의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각 대학원에서 실시되는 교육은 대학별로 상이 하며,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해당 대학원에 진학하고 자 하는 자는 입학원서, 대학 성적증명서, 대학 졸업증명서 등의 서류를 준비하여 매년 11~12월에 대학 홈페이지 및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❺ YES리더 기업가정신 특강 YES리더 기업가정신 특강은 성공 벤처기업인들이 기업가정신 확산 을 통한 제2의 창업 붐 조성을 위해 대학생 등 청년예비창업자들을 대 상으로 특강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2012년 사업에서는 총 800회 특강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내용은 강사비, 운영비, 멘토링비 등이다. YES리더 기업가정신 특강을 희망하 는 대학 및 고등학교는 온라인으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여 신 청하면, 심사과정을 거쳐 승인을 받고, 대학은 특강을 진행하고 사업비 는 벤처기업협회에서 지급한다. 특강이 추진 된 후에는 결과를 보고하 는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그림 II-7] YES리더 기업가정신 특강 사업절차 자료: 창업진흥원(2012). YES리더 기업가정신 특강. ❻ 앱(APP)전문기업 육성사업 앱(APP)전문기업 육성사업은 앱(APP) 창작터 운영사업, 앱(APP) 창 업 전문코스, 앱(APP)개발 테스트 베드 구축지원사업, 글로벌 앱(APP) 지원센터로 구분된다.

36 22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❻-1 앱(APP) 창작터 운영사업 앱 창작터 운영사업은 대학 등 전문기관을 앱(App)창작터 로 지 정하여 모바일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교육 및 개발지원, 개발자 네트워크 구축지원 등을 통해 앱(App) 개발자를 1인 창조기업으로 육 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앱 창작터로 지정이 되고자 하는 기관은 앱 창적터 설치 운영이 가능 한 독립된 전용공간을 보유하고 앱 개발자 양성과 개발지원을 위한 인 력 장비 등의 확보가 가능하여야 한다. 또한 애플, 안드로이드, 윈도우, 바다 4개 분야 운영체제 중 1개 분야 이상의 운영체제에 대한 앱 교육과 교육생의 아이디어를 앱으로 개발하는 것을 지원 할 수 있어야 한다. 앱창작터로 지정이 되면 앱창작터 운영을 위한 PC 및 장비구입, 강 사료, 인건비, 교재제작비, 예비 팀창업(앱창작동아리) 지원, 경영자문비, 세미나 개최, 홍보비 및 기타 지원을 실시한다. 앱창작터 운영사업은 중소기업청에서 실시하며, 관리기관은 지방중 소기업청, 전담기관은 창업진흥원이 되고, 앱창작터가 설치된 대학, 공 공기관 및 민간기관이 운영기관이 된다. 또한 앱창작지원협의회와 평가 위원회를 두어 앱창작터의 선발과 지원을 담당한다. 앱창작지원협의회 는 앱 창작터, 앱스토어 사업자, 지원기관 및 투자기관, 1인 창조기업 등 으로 구성되며, 모바일 1인 창조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한 대외 협력 과 업계 공동애로 협의와 정책 발굴 및 건의 등을 실시한다. 앱창작터 추진체계와 앱창작터를 통한 모바일 1인 창조기업 설립 과정은 다음 그 림과 같다.

37 제2장 창업에 관한 이론적 고찰 및 대학생 창업 지원 정책 분석 23 [그림 II-8] 앱창작터 운영체계 자료: 앱 창작터(2012). 앱 창작터 소개. [그림 II-9] 앱창작터를 통한 모바일 1인 창조기업 설립 과정 자료: 앱 창작터(2012). 앱 창작터 소개. 현재 앱창작터는 25개로 각 창작터에서는 앱 개발을 위해 필요한 교 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크게 기본개발자 과정과 전문개발자 과정 으로 나뉜다. 기본개발자 과정은 기본적인 모바일 플랫폼(안드로이드, 윈도우, 애플, 바다)에 대한 앱 개발을 교육하고, 전문개발자 과정에서는 앱 개발기술의 심화과정으로 기획, UI/UX, 게임 등에 대한 앱 개발 교 육을 실시한다.

38 24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표 II-2> 앱 창작터 운영기관 현황 지역 앱 창작터 지역 앱 창작터 서울대학교 세종대학교 대전/충남 목원대학교 건양대학교 서울 비트교육센터 한밭대학교 서경대학교 충북 극동대학교 한성대학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대구/경북 인천 인하대학교 대구대학교 경기 강원 단국대학교 경성대학교 부산/울산 청강문화산업대학 동의대학교 안양지식산업진흥원 경남 창원대학교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전북 전북대학교 강원대학교 원광대학교 한라대학교 광주/전남 조선대학교 제주 제주대학교 총계 25개 자료: 앱 창작터(2012). 운영기관 안내. ❻-2 앱(APP) 창업 전문코스 앱 창업 전문코스는 앱 개발을 통해 창업을 하고자하는 자들을 지원 하기위한 것으로 창업 소양교육부터 앱 실무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앱 분야에 특화된 창업을 지원하기위한 과정이다. 앱 창업 전문코스는 크게 창업기본소양교육과 실전 앱 개발지원 2단 계로 나뉜다. 기본교육단계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연수원에서 실시되며, 회계 전략 등 경영 관련 소양교육과 창업팀 구성 및 팀별 사업계획 작 성 지원으로 이뤄진다. 개발지원단계에서는 앱 특화교육과 멘토링이 실

39 제2장 창업에 관한 이론적 고찰 및 대학생 창업 지원 정책 분석 25 시되고 창업팀에게는 개발 사업화 자금 지원이 이루어진다. 현재 앱 창업전문코스가 운영되고 있는 기관은 건양대학교, 경일대 학교, 동국대학교, 한국산업기술대학교이다. ❻-3 앱(APP)개발 테스트베드 구축 지원사업 앱 개발 테스트베드 구축 지원사업은 어플리케이션 개발자들에게 스 마트기기를 활용 할 수 있는 테스트공간을 제공하여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테스트베드로 광역지자체를 지정하여 공간 제공 및 커뮤니티 지원 등 앱 개발자들의 편의를 제공하여 1인 창조기업으로 육성하고 있 다. 사용대상은 앱 개발자들에게 무료로 개방되고 있다. ❼ 참살이 실습터 지정사업 참살이실습터 지원사업은 참살이 업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전국 7 개 실습터를 선정하여 교육 및 창 취업을 연계하여 참살이서비스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여기서 말하는 참살이 업종은 웨딩플래너, 네일아티 스트, 바리스타, 소믈리에, 투어플래너, 플로리스트, 공예디자이너, 푸드 코디네이터, 애견디자이너 등이다. 신청대상은 실습 공간 및 전문인력 등을 보유하고 있거나 제공이 가 능한 대학 및 지방자치단체로 실습터로 선정되면 최대 3억 원까지 지원 이 가능하다. 지원 내용은 실습터 운영을 위한 실습터 운영비, 강사비, 재료비, 기자재 구입 임차비 등 기타 지원을 위한 소요예산이다. 사업절차는 중소기업청이 사업공고를 내면 참살이실습터를 희망하 는 기관이 신청하고, 중소기업 지방청에서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선정 협약을 체결한다. 선정된 기관은 사업비를 수령하여 사업을 수행 하고 창업진흥원에서 사업성과를 평가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 과정을 정리하면 다음 그림과 같다.

40 26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그림 II-10] 삼살이실습터 지원사업 절차 자료: 창업진흥원(2012). 참살이실습터 지원사업 년 참살이실습터로 선정된 기관 및 업종은 다음 표와 같다. <표 II-3> 참살이 실습터 및 업종 권역 주관기관 업종 수도권 송파구청 한경대학교 한국관광대학 네일아티스트, 커피바리스타, 플로리스트 소믈리에, 푸드코디네이터, 플로리스트 소믈리에, 커피바리스타, 투어플래너 충청권 건양대학교 웨딩플래너, 커피바리스타, 투어플래너, 플로리스트 영남권 대구보건대학 공예디자이너, 네일아티스트, 웨딩플래너, 커피바리스타 전주비전대학 네일아티스트, 소믈리에, 웨딩플래너, 커피바리스타, 푸드코디네이터 호남권 제주관광대학 소믈리에, 커피바리스타, 투어플래너 자료: 창업진흥원(2012). 참살이 실습터 지원사업. ❽ BI매니저교육 및 자격제도 운영 BI매니저교육 및 자격제도는 BI매니저의 전문성을 제고 할 수 있는 교육 기회 확대 및 커리큘럼의 전문화를 통한 창업보육전문가 육성체계 를 확립하는 제도이다. 신청대상은 BI에 근무하고 있는 BI 매니저 및 창업보육사업에 관심 있는 일반인 등이다. 교육은 전문교육(BI매니저 및 일반인), 심화교육 (창업보육전문매니저자격증 취득자 및 경력 2년 이상 창업보육매니저), 보수교육('07년도 창업보육전문매니저자격증 취득자)으로 나뉘며, 창업 보육전문매니저자격증은 BI매니저 및 일반인도 응시 가능하다. 그리고

41 제2장 창업에 관한 이론적 고찰 및 대학생 창업 지원 정책 분석 27 창업보육전문매니저자격증 제도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사업절차는 BI매니저 교육공고를 통해 접수를 받고 1차 심화교육, 1~3차 전문교육, 2차 심화교육을 실시하고, 창업보육전문매니저 자격증 시험을 실시하여 자격증을 지급한다. 그리고 BI매니저의 수준을 유지 발 전시키기 위해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사업절차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그림 II-11] BI매니저 자격증제도 사업절차 자료: 창업진흥원(2012). BI매니저 자격증제도. ❾ 기술창업아카데미 기술창업아카데미는 우수한 예비 기술창업자 를 발굴하여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자금 입지 등 연계지원을 통해 고부가가치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기술창업아카데미를 신청 할 수 있는 대상은 창업교육 역량 및 인프라를 보유하고 수료생의 창업보육센터 입주 연계 가 가능하며, 전문 멘토를 10인이상 확보한 기관이다. 기술창업아카데미로 선정되면 강사비, 운영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 다. 기술력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교육을 실시하고 수료 생에 대해 기술평가, 창업컨설팅 등의 창업시책과 연계 지원(교육기관 당 45백만 원 내 지원)이 이뤄진다. 기술창업아카데미에 등록하여 제공되는 교육을 받고자 하는 경우, 교육수강 희망자는 각 기관의 공고를 참고하여 관련서류를 제출하여 교 육에 참여 할 수 있다. 이때 제출하는 서류에는 교육신청서와 사업계획 서 등이 포함된다. 창업아카데미에서 실시하는 교육은 기본과정(자율프로그램-70시간), 혁신과정(워크숍 및 발표회-10시간), 온라인강좌(창업에듀 1과정 수료)

42 28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등이다. 기술창업아카데미 운영기관선정과 교육생선정 등의 절차는 다 음 그림과 같다. [그림 II-12] 기술창업아카데미 사업절차 청소년 비즈쿨 지원사업 청소년 비즈쿨 지원사업은 전국 초 중 고 비즈쿨학교를 지정하고 청 소년 창업교육과 창업유망주 발굴을 통해 글로벌 새싹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초 중등교육법 제2조에 의한 초 중 고등학교이며, 12년 도 지원규모는 50억 원이다. 지원내용은 학교 운영지원금(11백만원~70 백만원 차등지급), 체험학습 및 참여 프로그램 지원(페스티벌, 창업캠프, 창업전문가 특강 등)이다. 교육내용은 크게 비즈쿨 일반교육과 창어영 재교육이다. 비즈쿨 일반교육의 내용은 청소년창업 및 비즈니스마인드 함양을 위한 비즈니스 전반에 대한 교육(이론+체험+실무)이 중심이 되 고, 창업영재 교육은 청소년 새싹기업 프로그램과 창업유망주 스프링캠 프가 주요 내용이다. 사업절차는 다음과 같다. [그림 II-13] 청소년 비즈쿨 지원사업 절차 자료: 창업진흥원(2012). 청소년비즈쿨지원사업. 청년창직인턴제 청년 창직 인턴제는 청년의 창직 창업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선배 창업인으로부터 창직 창업에 필요한 지식 경험 등을 습득 할 수 있도록 인턴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43 제2장 창업에 관한 이론적 고찰 및 대학생 창업 지원 정책 분석 29 신청대상자는 창직분야와 창업분야로 구분되는데, 창직분야는 방송, 영화, 비디오, 만화, 미술, 음악, 게임개발, S/W개발, 저술, 번역, 디자인 등이다. 창업분야는 창직 분야 외 제조업, 연구개발업 등이다. 인턴대상 자는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의 창직 창업 희망자로 일정의 요건에 충 족하는 자이며, 이 사업의 지원규모는 총 3,000명이다. 청년창직인턴제 사업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기업과 참가자의 조건 은 다음과 같다. <표 II-4> 청년 창직 인턴제 참여 조건 시행 기업 창직 인턴 - 창업 후 10년 이내 문화콘텐츠 기업 - 지식기반서비스 업종 기업 - 독립직업인 - 도급 프로젝트 관리자 - 국가지정 인증자(무형문화재, 명인, 명장, 기능전승자 등) 창업인턴 - 창업 후 10년 이내 벤처기업 - 중소기업청 등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 사회적기업 - 신재생에너지 산업분야 기업 참여 인턴 - 창직계획서 제출자 - 창직분야 전공자 - 창직 교육(20시간이상) 이수자 - 창직분야 자격증 저작권 소유자 - 창업계획서 제출자 - 국가 등 창업경진대회 입상자 - 창업교육 (20시간 이상)이수자 - 창업동아리 경력자(6개월이상) - 국가 등 기능경기대회 입상자 자료: 창업진흥원(2012). 청년 창직 인턴제. 청년창직인턴제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참여기업과 참여인턴에게는 다양한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구체적인 지원내용은 다음과 같다.

44 30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표 II-5> 청년창직인턴제 참가자 지원내용 구분 시행기업 참여인턴 지원내용 - 인턴 6개월 간 인턴임금의 50% 지원 (최대 80만원) - 최대 2명까지 지원가능 - 창직 창업 관련 교육의 기회 - 1인당 100만원의 창직 창업 성공보수 지급(200만원 매출후 추가 100만원) - 인턴 종료 후 12개월 이내 창직 창업한 경우에 한해 지원 자료: 창업진흥원(2012). 청년 창직 인턴제. 2) 자금지원 창업진흥원의 창업지원사업 중 자금지원 중심의 사업으로는 예비기 술창업자육성사업, 선도벤처연계기술창업지원, 창업맞춤형사업화 지원 사업, 청년창업사관학교, 글로벌청년창업활성화 지원사업, 창업아이템 상품화 지원사업, BI 입주기업경쟁력강화, 신기술창업집적지역지원사업, 지식거래조건부 사업화지원, 연구원특화형, 예비창업자육성 등이다. ❶ 예비기술창업자육성사업 예비기술창업자육성사업은 대학 및 연구기관을 활용하여 우수 예비 창업자의 창업 준비 활동을 지원하기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후 1년 이내인 자이며, 지원내용 은 시제품제작비, 기술정보활동비, 마케팅비 등 창업준비활동 지원 등이 다. 사업비 지원은 총 사업비 중 70%이내에서 중점지원분야 최대 50백 만 원 지원, 일반분야 35백만 원이 지원 가능하다. 해당사업을 운영하고자하는 기관 자격은 대학(산학협력단 포함), 연 구기관 등으로서 창업지원 인프라(공간ㆍ장비ㆍ시설ㆍ인력 등) 및 역량 을 보유하고 있는 기관이 되며, 창업선도대학은 별도의 심사 없이 주관 기관으로 선정된다. 해당 사업의 절차는 다음 그림과 같다.

45 제2장 창업에 관한 이론적 고찰 및 대학생 창업 지원 정책 분석 31 [그림 II-14]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 절차 자료: 창업진흥원(2012).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 ❷ 선도벤처연계기술창업지원 선도벤처연계 기술창업지원사업은 선도벤처기업의 성공노하우를 전 수하고, 예비창업팀의 사업화에 소요되는 창업공간, 시제품제작, 기술컨 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2인 이상의 예비창업팀 및 창업 후 1년 이내인 기업을 대 상으로 하며, 선도벤처기업이 육성하고 싶은 예비창업팀을 직접 선발하 고 창업 준비공간, 시제품제작, 전담멘토링, 사업화기획, 기술보완, 국내 외 마케팅(판로개척) 등을 지원한다. 사업비 지원은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선정 팀 및 기업 당 총 최대 90백만 원 한도로 이뤄진다. 사업 절차는 다음 그림과 같다. [그림 II-15] 선도벤처연계 기술창업지원 사업절차 자료: 창업진흥원(2012). 선도벤처연계 기술창업지원사업. ❸ 창업맞춤형사업화 지원사업 창업맞춤형사업화 지원사업은 수요자 선택방식을 통해 창업수요자

46 32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에게 세부 지원사업 및 주관기관의 선택권을 부여하여 사업화를 지원하 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예비창업자 또는 2010년 12월 30일 이후 창업한 자(2012 년 기준)이며, 지원내용은 시제품 제작, 기술정보 활동, 마케팅 등에 소 요되는 창업사업화 자금을 세부 지원사업(4개)별로 지원된다. <표 II-6> 창업맞춤형사업화 지원사업 지원금액 기준 세부 지원사업 예비기술창업자육성사업 청년창업사관학교 지식서비스 아이디어상업화지원사업 제조기반 창업아이템상품화지원사업 지원한도(총 사업비의 70%이내) 일반35백만 원 중점50백만 원 100백만 원 50백만 원 50백만 원 자료: 창업진흥원(2012). 창업맞춤형사업화 지원사업. [그림 II-16] 창업맞춤형사업화 지원사업 절차 자료: 창업진흥원(2012). 창업맞춤형사업화 지원사업. ❹ 청년창업사관학교 청년창업사관학교는 기술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창업자를 선발하여 창업준비공간, 전문인력의 1대1 코칭, 창업교육, 개발보조금, 마케팅 지 원 등 창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까지 창업단계 전 분야를 일괄 지원하 여 젊고 혁신적인 청년창업 CEO 를 양성하는 기관이다. 신청대상은 만 39세 이하로 고용 및 부가가치 창출이 높은 기술 집

47 제2장 창업에 관한 이론적 고찰 및 대학생 창업 지원 정책 분석 33 약업종(제조업 및 지식서비스업)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 또는 창 업 3년 미만 기업의 대표자이며, 지원 내용은 1년간 최대 100백만 원 이 내, 총 사업비의 70% 이내의 자금지원과 창업공간, 창업코칭(전담교수 1:1배치), 창업교육, 기술지원(기술 및 장비), 사업비지원(창업활동비, 시 제품제작비 등), 연계지원(투 융자 등) 등이 이뤄진다. [그림 II-17] 청년창업사관학교 지원내용 자료: 창업진흥원(2012). 청년창업사관학교. ❺ 글로벌 청년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글로벌청년창업활성화 지원사업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 내 유망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국내외 교육, 코칭 및 현지 보육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2년 지원규모는 31억이며, 지원대상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예 비창업자 및 창업자이다. 지원 분야는 IT, 첨단제조, 문화콘텐츠 분야다. 지원 내용은 국내외 맞춤형 창업교육 및 코칭, 현지 창업/보육 등이며, 참여신청서 및 현지창업계획서 등을 국 영문으로 작성, 제출하여 신청 한다. 사업 절차는 다음 그림과 같다. [그림 II-18] 글로벌 청년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절차 자료: 창업진흥원(2012). 글로벌 청년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48 34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❻ 창업아이템 상품화 지원사업 창업아이템 상품화 지원사업은 창업아이템의 시제품제작 및 상품화 비용을 일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비창업자 또는 1년 이내 창업기업의 대표자를 대상으로 제조분야 아이디어의 상품화를 위한 사업기획, 시제 품제작, 소비자반응평가, 마케팅 및 지적재산권 확보 등의 지원을 중심 으로 이뤄진다. 사업비는 총 사업비의 30%이상이 지원된다. 사업절차는 다음 그림과 같다. [그림 II-19] 창업아이템 상품화 지원사업절차 자료: 창업진흥원(2012). 창업아이템 상품화 지원사업. ❼ BI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니즈 맞춤형 지원트랙) BI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은 BI 입주기업의 제품개발 및 성장단계 등 기업 상황에 따라 요구되는 사업을 BI 입주기업이 자유롭게 선택하여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기본적인 사업절차는 다음 그림과 같다. [그림 II-20] BI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 절차 자료: 창업진흥원(2012). BI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

49 제2장 창업에 관한 이론적 고찰 및 대학생 창업 지원 정책 분석 35 지원대상은 중소기업청 지청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이며, 지원 금액 은 총 사업비의 80%이내에서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사업수행은 해당분야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사업이 추진되며, 지원신청은 3개 지원 군, 8개 세부사업 중 희망하는 세부사업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창업보육 네트워크 시스템( 신청한다. 지원내용은 기업의 상황에 따라 3개 지원군으로 구분되고, 8개의 세 부 사업 중 희망하는 세부 사업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제품개발지원군에 해당하는 BI 입주기업에게는 산업 및 시장분 석, 제품 및 디자인 개발, 시제품모형 제작, 소비자 반응조사 등의 지원 을 한다. 시장진출지원군에 해당하는 BI 입주기업에게는 시작금형 제작, 국내외 시장진출을 지원하고, 경영서비스지원군에 해당하는 BI 입주기 업에게는 전문가 멘토링,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지원군별 사업 및 지원 체계를 정리하면 다음 그림과 같다. [그림 II-21] BI 입주기업경쟁력강화 사업 지원체계 자료: BI-NET(2012). 니즈 맞춤형 지원트랙. 각 사업별 지원내용을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50 36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표 II-7> BI 입주기업경쟁력강화사업 세부 지원내용 사업명 지원내용 사업수행방법 최종산출물 BI 기업의 기술개발역량 산업 및 진단, 기술개발 전략 수 산업기술 및 시장분 R&D 로드맵, 기 시장분석 립 및 제품기획 등의 기 석 전문기관 활용 술사업계획서 등 지원 술로드맵 작성 지원 총한도 지원한도 세부사 업한도 5백만원 시제 품개 발지 원군 시장 진출 지원 군 제품 디자인 개발 지원 제품 디자인(CI, BI, 포 장디자인 포함) 컨설팅 제품 설계 및 디자 및 스케칭, 디자인 개발 인 전문기관 활용 및 렌더링 지원 시제품 시제품 모형(디자인 목업 모형 또는 워킹 목업) 제작지 제작지원 원 BI 기업 제품(디자인 포 소비자 함)의 소비자 반응조사 반응조사 비용을 지원 시작금형 제작 지원 제품 시작금형 제작비용 지원(시제품 모형이 있는 BI 기업우대) 국내 외 시장 국내외전시회 참가 지원 판로개척 지원 시제품제작 설비 및 노하우를 보유 한 전문기관 활용 리서치 활용 전문기관 제품스케치도면, 2D, 3D 렌더링 이미지 등 시제품 모형 (디자인 목업 또 는 워킹 목업) 소비자반응 조사 보고서 금형 설비 및 노 시작금형 및 제 하우를 보유한 전 작물 등 문기관 활용 희망하는 전시회를 개별 참가하는 방 식으로 사업수행 국내외 전시회 참가 시 부스참 가 확인서, 전시 회 현장 사진, 계 약 또는 상담 관 련 증빙서류 1개 기업당 최대 20백만원 5백만원 사업공 고문참 조 경영 서비 스지 원군 전문가 멘토링 BI 입주기업 투자유치 지원 법률, 특허, 세무, 회계 등 전문가 멘토링 서비 스 및 투자유치 기업 CEO를 대상으로 IR교육, VC와 1:1 멘토 링 및 정기투자유치 설 명회 개최 - 멘토링 수행일지, 멘토링 보고서 5백만원 자료: BI-NET(2012). 니즈 맞춤형 지원트랙. ❽ 신기술 창업 집적지역 지원사업 신기술 창업 집적지역 지원사업은 대학 또는 연구소의 신기술창업 집적지역 조성 촉진을 위해 인프라 조성 및 공동 생산 장비 구축비용의

51 제2장 창업에 관한 이론적 고찰 및 대학생 창업 지원 정책 분석 37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지원금은 전체 사업비의 30% 범위(14억 원 한도)내에서 지원하고, 나머지 비용은 신청기관이 부담하는 형태다. 신청기관은 현금 또는 현물로 부담하는데, 반드시 총 사업비의 5% 이상 을 현금으로 부담하여야 한다. 사업절차는 다음 그림과 같다. [그림 II-22] 신기술창업집적지역지원사업 절차 자료: 창업진흥원(2012). 신기술창업집적지역지원사업. ❾ 지식거래조건부 사업화지원 지식거래조건부 사업화지원은 1인 창조기업이 외부기관과 계약한 지식거래 프로젝트의 수행에 필요한 사업화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1인 창조기업의 성과창출 및 협업을 활성화하기위한 사업이다. 정부지원금은 1인창조기업과 프로젝트 발주기관 간 계약금액의 60% 이내에서 인정된 개발원가의 50%까지 지원이 되고, 창업자는 프로젝트 발주기관이 프로젝트 계약금액에서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금액을 부담 하여야 한다. 사업절차는 다음 그림과 같다. [그림 II-23] 지식거래조건부 사업화지원 사업절차 자료: 창업진흥원(2012). 지식거래조건부 사업화.

52 38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❿ 연구원 특화형 예비창업자육성 연구원 특화형 예비창업자육성 사업은 성공가능성이 높은 연구원 출 신 기술창업자를 발굴하고 시제품 제작, 디자인 및 경영 컨설팅, 마케팅 분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사업공고일 현재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예비창업자 또 는 팀(연구기관 재직중인 연구원이 1/2이상 포함)으로 직접 개발 또는 연구기관에서 제공하는 기술을 활용하여 사업화를 희망하는 자이며, 선 정대상에게는 기술창업자(팀)당 총 100백만 원 한도, 총 사업비 70% 이 내의 지원금이 지원된다. 사업절차는 다음 그림과 같다. [그림 II-24] 연구원특화형 예비창업자육성 사업절차 자료: 창업진흥원(2012). 연구원특화형 예비창업자육성사업. 창업 초기기업 육성자금 창업 초기기업 육성자금은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은 있으나 자금력 이 부족한 중소 벤처기업의 창업자금(융자)을 지원하기위한 것이다. 이 자금을 신청 할 수 있는 대상은 중소기업 창업지원법시행령 제3조의 규정에 의한 사업 개시일로부터 5년 미만인 중소기업 및 창업을 준비 중인 자 로 정하고 있다. 융자의 범위는 시설(생산설비 등에 소요되는 자금) 및 운전자금(제품생산 비용 및 기업경영 등에 소요되는 자금)이 다. 융자조건은 다음과 같다.

53 제2장 창업에 관한 이론적 고찰 및 대학생 창업 지원 정책 분석 39 <표 II-8> 창업초기기업 육성자금(융자) 구분 대출금리 대출기간 대출한도 내용 변동금리를 적용(공공자금관리기금 대출금리에서 0.45% 차감) 시설자금은 8년 이내(거치기간 3년 이내 포함), 운전자금은 5년 이내(거 치기간 2년 이내 포함) 업체당 연간 30억원(운전자금은 5억원) * 단, 20억원 이상 시설투자 기업의 운전자금은 7억원 자료: 창업넷(2012). 창업초기기업 육성자금(융자). _class=business_cd_01&busn_cat=busi_cd_01_12 3) 전시 / 행사 창업진흥원의 창업지원사업 중 전시 및 행사 사업으로는 대한민국 벤처창업대전과 실전창업리크 - 슈퍼스타 V가 있다. ❶ 대한민국 벤처창업대전 창업기업의 우수제품 전시 및 창업유공자 포상 등을 실시하여 사회 전반의 창업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대한민국 벤처창업대전을 개최하고 있다. 11월 마지막 주를 '벤처ㆍ창업 주간'으로 지정하고, 벤처코리아, 창업대전, 슈퍼스타 V, 지식서비스창업대전을 동 기간 중 대한민국 벤처ㆍ창업대전 으로 통합 개최 한다. 행사에는 230여개 업체의 우수 제품을 전시하고 300개의 부스를 운영 한다. 이 행사의 참여 할 수 있는 대상은 업력 7년 미만의 우수기술을 보 유한 창업기업이다. 그리고 사업의 일환으로 미래 벤처 창업 강군 실현 과 글로벌 시장을 주도할 우량 창업기업인 및 벤처기업의 발굴과 격려 를 위해 창업 및 지식서비스 창업 활성화 유공 포상 을 실시한다. 유공 포상 분야는 창업활성화와 지식서비스 창업활성화 두 개 분야로 나눠지 며 포상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54 40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표 II-9> 창업활성화 및 지식서비스 창업활성화 유공포상 내용 구분 구분 포상구분 추천기관 지원대상 창업 활성화 유공 포상 창업 기업인 창업 지원 기관 창업 유공자 표창(대 통령,국무 총리, 장관, 중소기업 청장) 본인 신청 공고일 기준 창업 7년 이하 기업으로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성장 가능성이 뛰 어난 기업 중 국가 경제 발 전을 위해 창업기업을 운영 중인 기업인 기관추천 창업진흥분야에서 -해당지방 중소기업청 추천에 의해서만 신청가능(추천명부 제출) 기관 추천 -해당지방 중소기업청 및 중소 기업지원과 관련된 기관추천 에 의해서만 신청가능(추천명 부 제출) 뛰어난 업적을 쌓았거나 국가사회 의 이익과 발전을 위해 공 적을 쌓은 기관 또는 단체 창업진흥을 위해 뛰어난 업 적 을 쌓아 국가사회의 이 익과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뛰어난 자 지식 서비스 창업 활성화 유공 포상 유공자 특별 공로 표창(대 통령, 국무총리, 지식경제 부장관, 미래기획 위원장, 중소기업 청장) 본인 신청 기관 추천 -정부 지방자치단체, 중소기 업중앙회, 기술정보진흥원, 기 술보증기금, 창업진 흥원과 이외 중소기업청장이 추천의 자격이 있다고 인정한 기관 기관추천의 경우 추천기관이 첨부서류 등을 일괄 제출 기관 추천 -정부 지방자치단체, 중소기 업중앙회, 기술정보진흥원, 기 술보증기금, 창업진 흥원과 이외 중소기업청장이추천의 자격이 있다고 인정한 기관 특별공로 부문은 관련기관의 추천을 받아 신청하여야 함 컨설팅 산업,1인 창조기업 및 참살이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가지고 국가사회발 전에 기여한 개인, 기업인 또는 기업 관련기업 지원, 정책개발, 연구 등을 통해 컨설팅 산 업, 1인창조기업 및 참살이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적 이 뛰어난 개인 또는 기 관 단체 자료: 2012대한민국 벤처창업대전(2012). 포상개요.

55 제2장 창업에 관한 이론적 고찰 및 대학생 창업 지원 정책 분석 41 ❷ 실전창업리그 슈퍼스타 V 실전창업리그 슈퍼스타 V 는 창업 분위기를 확산하고 창업을 촉 진하기 위하여 학생 및 일반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우수 아이템을 선정하여 포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희망하는 자는 창업 아이디어 사업아이템 을 보유한 학생 및 일반인의 예비창업자가 개인 또는 단체(팀) 자격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각 창업선도대학에서 개최하는 지역별 예선에서 추천된 자(팀)에 대 한 본선심사 과정을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여 상금을 수여하고, 특 허 기술평가, 투자유치사업설명회 개최 등을 연계하여 지원한다. 4) 사업지원 창업진흥원의 창업지원사업 중 사업지원에 해당하는 것으로는 온라 인재택창업시스템, 앱 창업 누림터 운영 지원사업, 1인 창조기업 비즈니 스센터, 창업보육센터 국제협력지원,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글로벌 앱 지원센터 등이 있다. ❶ 온라인 재택창업시스템 온라인 재택창업시스템은 회사 설립시 상호 검색에서부터 4대 보험 가입에 이르는 전 과정을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지원 시스템이다. 지원대상은 자본금 10억 미만의 주식회사(법인) 발기설립 예비창업 자이며, 지원내용은 은행, 시 군 구청, 상업등기소, 세무서, 4대 사회보험 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법인설립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 고 있다. 온라인 재택창업시스템 사용 절차는 다음과 같다.

56 42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그림 II-25] 온라인 재택창업시스템 사용 절차 자료: 창업진흥원(2012). 온라인 재택창업시스템. ❷ 앱 창업 누림터 운영 지원사업 앱 창업 누림터 운영 지원사업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앱 개발 분 야 1인 창조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앱 개발 분야 창업촉 진 및 창업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하여 앱 개발자 또는 앱 개발팀에게 시설 및 공간, 사업화 자금,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앱 창업반 졸업자 중 앱 개발 예비창업자, 예비창업 팀 및 창업기업에게 신청자격 이 있다. 입주 대상으로 선정된 개인, 팀, 기업은 6개월간 입주가 가능하 며 필요시 1회 연장이 가능하다. 사업 절차는 다음과 같다. [그림 II-26] 앱 창업 누림터 운영 지원사업절차 자료: 창업진흥원(2012). 앱 창업 누림터 운영 지원사업. ❸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는 1인 창조기업에 대한 사무 공간 제공, 비즈니스 창출, 전문가 자문, 교육 등 경영지원을 통해 1인 창조기업의 창업 및 경영활성화를 촉진하기위한 센터이다. 여기서 1인 창조기업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이 상시근로자 없이 지식서비스업, 제조업 등을 영위하는 자(1인 창조기업 육성에 관한

57 제2장 창업에 관한 이론적 고찰 및 대학생 창업 지원 정책 분석 43 법률 제2호) 로 정의된다. 1인 창조기업 대상 업종은 국민의 창조적 아이디어 등이 발현되어 경제적 부가가치 및 일자리 창출이 타 업종에 비해 높은 업종으로 S/W, 인터넷서비스, 컨설팅, 디자인, 전시 등 제조관련 서비스업, 영화 ㆍ예술ㆍ관광ㆍ저술ㆍ시나리오 등 문화관련 서비스업, 건축기술, 엔지 니어링, 연구개발업 등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제조업(전통식품, 공 예품, 컴퓨터 및 전자부품 등 일부업종) 등이다. 이러한 1인 창조기업을 지원하기위한 시설인 비즈니스센터는 1 사 무(작업)공간 및 회의실, 상담실, 휴게실, 창조카페 등 비즈니스 공간 지 원, 2 세무, 회계, 법률, 특허, 컨설팅 등 전문가 상담, 교육 정보제공 등 경영지원(무료), 3 1인 창조기업과 외부기관(기업)간 프로젝트 연계 및 수행 기회제공, 지식서비스 거래 및 사업화 지원(특화센터)을 하고 있다. 1인 창조기업 및 1인 창조기업 예정자들은 신청을 통해 사무실 형태 의 작업 공간을 활용 할 수 있으며, 민간기관 회의실 등 개방 가능한 유 휴 공간 중 1인 창조기업의 회의, 세미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 정된 비즈니스 공간인 창조카페를 사용 할 수 있다. 센터는 비즈니스 창출형에 해당되는 특화센터와 성장지원형인 일반 센터로 나눠진다. 특화센터는 다시 지식서비스거래 특화형과 콘텐츠서 비스 특화형으로 나눠지고, 일반센터는 중앙센터, 자자체센터, 콘텐츠진 흥원으로 구성된다. 각 유형별 센터의 역할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표 II-10>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운영 특화센터(비즈니스창출형) 지식서비스거래특 화형 콘텐츠서비스 특화형 일반센터(성장지원형) 중앙센터 지자체센터 콘텐츠진흥원 프로젝트 코디네 이터를 통한 외부 프로젝트 수주, 단독 또는 협업기 회 제공 콘텐츠 기관 또 는 창작자의 지 재권을 1인 창조 기업과 연계하여 사업화지원 1인 창조기업의 1인 창조기업 육 효율적인 사업화 성의 지역거점 지원 등을 위한 역할수행, 창업 센터 총괄기능 초기기업 집중 수행 등 육성 자료: 창업진흥원(2012).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문화콘텐츠분야 전문 지원센터로 서의 기능 수행 공동창업 및 협 업 활성화

58 44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❹ 창업보육센터 국제협력지원 창업보육센터 국제협력지원은 국제컨퍼런스 참가, 외국 창업보육 유 관기관과의 협력 및 외국 창업기업 또는 지원기관과의 협력을 통하여 해외 각국의 창업 보육 현황 파악과 사례를 수집하며, 국내 창업기업 지 원에 활용하는 사업이다. 지원내용은 국제컨퍼런스 및 총회 참석 등을 통해 각국의 창업보육 현황 및 사례를 수집 공유하는 활동 지원, 국제창업보육 컨퍼런스(NBIA 주최), 아시아창업보육협회총회 및 컨퍼런스(AABI 주최), 해외창업지원 프로그램 벤치마킹(MIT Entrepreneurship Center) 등이다. ❺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은 대학창업지원사업의 선택과 집중 을 대폭 강화하여, 창업교육 패키지 지원, 예비기술창업자 육성 등 창업과정 전 반에 걸친 프로그램을 일괄 지원함으로써 지역 거점별 창업선도대학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고등교육법 제 2조 각 호에 해당되는 대학 및 특정기관 육성법 제 2조에 해당하는 기관 중 교육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기 관의 선정 운영 평가의 과정은 다음과 같다. [그림 II-27]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절차 자료: 창업진흥원(2012).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59 제2장 창업에 관한 이론적 고찰 및 대학생 창업 지원 정책 분석 45 이 사업을 통해 대학생 등 창업초보자를 대상으로 창업강좌, 기술창 업아카데미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창업동아리 활동을 지원하여, 창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창업선도대학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신청하시면 청년창업자의 창업준비와 실행에 필요한 사업화 기획(교육) 및 전문 멘토링, 시제품 제작, 마케팅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 으며, 창업 준비에 필요한 공간도 함께 제공 받을 수 있다. 이상의 내용 을 정리하면 다음 그림과 같다. [그림 II-28] 창업선도대학 종합지원 프로그램 자료: 창업디딤돌 창업선도대학(2012). 창업선도대학이란. 창업선도대학 지원프로그램은 크게 공통프로그램과 자율적 창업지 원프로그램으로 구분된다. 공통프로그램에는 대학생창업교육(창업강좌, 창업동아리), 일반인 창업교육, 예비창업자 발굴, 창업실행지원, 성장촉 진지원 등이고, 자율적 창업지원프로그램은 각 대학이 지역 학교의 실 정에 맞추어 자체적으로 계획 운영하여, 필수프로그램을 보완하는 역할 을 한다. 현재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전된 대학은 18개 대학이며, 대학 당 최대 30억 원 한도로 지원된다. ❻ 글로벌 앱 지원센터 글로벌 앱지원센터는 모바일 1인 창조기업의 해외 경쟁력을 높이기

60 46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위하여 역량 있는 앱 개발자와 우수 앱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위하여 설립 운영되고 있다. 글로벌 앱 지원센터에서는 맞춤 멘토링, 앱 번역, 홍보물 제작, 해외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앱글로벌화 전환 멘토링의 대상은 개발한 앱의 글로벌화가 필요한 3 년 이내의 Start-up 기업 및 앱 개발자이고, 지원 내용은 국가 및 분야별 전문 멘토 그룹을 구성하고, 앱의 글로벌화에 필요한 국가별 정보를 제 공하고 1:1 멘토링 지원하는 것이다. Global Target Marketing Program은 글로벌 앱을 개발하고 해외 진 출을 원하는 1인 창조기업 및 5인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앱 전문 퍼블 리셔와 국가별 전문가를 활용하여, 해외 진출시 필요한 번역, 홍보물 제 작, 국가 맞춤형 멘토링, 해외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Killer APP Axel. Program은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로 확장 가능한 우수 앱을 보유한 3년 이내의 Start-up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주요 이동 통신사, 글로벌 모바일 광고회사 등과 연계하여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마 케팅을 지원하고 실리콘밸리 참가자 선정을 위한 Competition을 실시 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림 II-29] 글로벌 앱 지원센터의 지원내용 자료: 창업진흥원(2012). 글로벌 앱 지원센터. ❼ BI-NET 사이트 운영 BI-NET은 창업보육센터 네트워크시스템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개인,

61 제2장 창업에 관한 이론적 고찰 및 대학생 창업 지원 정책 분석 47 팀, 기업에게 창업보육사업과 창업보육센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해 당 사이트를 통해 입주기업모집에 대한 공지, 각종 창업관련 행사에 대 한 안내내용 등을 확인 할 수 있다. 나. 지자체의 청년창업지원(서울특별시) 청년실업문제를 해결하기위해 각 지자체는 다양한 노력들을 하고 있 으며, 청년실업문제 해결의 일환으로 다양한 창업지원을 하고 있다. 여 기에서는 서울시에서 실시하고 있는 창업지원정책 및 제도를 중심으로 살펴보도록 하겠다. ❶ 서울특별시 창업스쿨 서울시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지원하기위해 마련된 창업스 쿨은 e-창업스쿨과 하이서울창업스쿨 두 가지로 서울특별시와 서울산업 통상진흥원이 함께 만들고 운영하고 있다. e-창업스쿨은 창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교육이다. 이 교육과정은 크게 창업일반과정과 창업기본과정 으로 구분된다. 창업일반과정은 해당 홈페이지에 회원으로 가입한 누구 나 교육을 신청 할 수 있다. 창업일반과정에는 57개 과정이 개설되어 있 으며, 각 과정은 2~5차시이며, 중복신청이 가능하고 인원제한이 없다. 이미 창업을 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창업일반과정도 운영되고 있는데, 89개의 과목이 있으며, 주요 교육내용은 창업교육과 점포운영과 관련된 내용이다. 이 과목을 수강하기위해서는 소상공인 e-러닝센터 ( 에 가입하여야 한다. 창업기본과정 역시 홈페이지에 가입한 회원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 다. 교육 분야는 창업기본 8개 업종이며 각 업종별로 5~10개의 과정이 운영된다. 교육시간은 20차시이며, 중복신청이 가능하고 인원 제한이 없 다. 창업기본과정을 이수 한 사람들에게는 하이서울창업스쿨 창업전문 과정 신청 시 가점이 부여된다.

62 48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표 II-11> e-창업스쿨 창업일반과정 No. 과목명 No. 과목명 No. 과목명 1 1인 기업가 마인드와 역량강화 2 경영컨설팅 창업실무 3 경영컨설팅 창업의 자세 4 경영컨설팅 프로세스 5 경영컨설팅의 이해 6 고객관리 실무 7 기술트렌드와 시장동향 8 리테일 머천다이징(RMD) 9 마케팅 전략 10 매장 인테리어 아웃테리어 11 매장운영전략 12 메뉴개발 및 가격전략 13 벤처기업 창업전략 14 벤처기업 창업절차 15 사업계획서 작성 16 상표 및 변리특허 17 상표권 기초 18 상품 촬영기법 19 상품구성 및 소싱실무 20 상품구성과 매입실무 21 상품페이지작성 22 서비스 관리기법 23 서비스업 개발전략 24 서비스업 시장동향과 전망 25 서비스업 창업절차 및 인허가실무 26 서비스업 홍보마케팅 전략 27 서비스업의 차별화 전략 28 소비자 분석(인터넷창업) 29 소자본 패션창업 30 스마트폰앱 그리고 특허 31 아이템 추천전략 32 알기쉬운 공직자 행동강령 33 여성 기업가정신 34 오픈마켓 창업 1부 35 오픈마켓 창업 2부 36 오픈마켓 활용 37 온라인홍보마케팅 38 외식 상권입지분석 39 외식업 홍보판촉전략 40 유통 상권입지분석 41 유통업 홍보판촉전략 42 인터넷창업 프로세스 43 전자무역실무 44 점포운영전략 45 창업기초편 46 창업세무실무. 47 창업아이템 발굴 및 선정전략 48 창업트렌드 업종 전망 49 창업환경분석 50 키워드 및 SNS마케팅 51 킬러앱의 성공요인 52 판매관리 실무 53 패션 머천다이징(FMD) 54 패션아이템개발 및 55 선정전략 58 Smarting from 스마트폰 56 패션창업절차 57 패션시장조사 및 소비자분석 혁신아이디어 발굴 및 검토 자료: 서울특별시 창업스쿨(2012). e-창업스쿨.

63 제2장 창업에 관한 이론적 고찰 및 대학생 창업 지원 정책 분석 49 No. 과목명 내용 1 경영컨설팅 창업 2 벤처 창업 <표 II-12> e-창업스쿨 창업기본과정 서비스 창업 스마트앱 창업 외식업 창업 유통업 창업 인터넷 창업. 8 패션 창업 경영컨설팅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컨설팅의 개념부터 컨 설팅 창업까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함 잠재력이 높은 예비기술창업자를 대상으로 경영역량 및 창업분야의 전문지식 교육을 통해 창업을 촉진하고 창업성공률을 도모함 창업에 대한 기본지식에서부터 서비스 아이템을 기반으로 하는 창업 의 전반적 교육으로, 예비창업자를 올바른 창업의 길로 지도함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및 개발인프라를 갖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마켓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움 외식업 창업과정에서는 외식업을 창업하려는 예비창업자들을 위하여 메뉴개발, 가격전략, 상권입지 분석 등의 기본적인 지식을 교육함 유통업 창업과정에서는 유통업을 창업하려는 예비창업자들을 위하여 상품구성, 고객관리, 점포운영전략 등의 기본적인 지식을 교육함 인터넷 창업과정에서는 인터넷몰을 창업하려는 예비창업자들을 위하 여 인터넷 프로세스, 상품 촬영기법 등의 기본적인 지식을 교육함 본 과정은 패션아이템을 기반으로 한 예비창업자들에게 패션창업 관 련 실무 지식 및 경영기법을 제공 자료: 서울특별시 창업스쿨(2012). e-창업스쿨. 하이서울창업스쿨은 교육을 수료 한 후 창업을 준비하는 자에게 창 업컨설팅, 자금, 경영지도에 이르는 창업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업지원 토탈 프로그램이다. 하이서울창업스쿨프로그램에서 운영하는 교육과정은 창업전문과정 으로 교육신청자 중 심사 후 교육생을 선정 한다. 교육분야는 창업전문 10개 과정이고 오프라인 교육으로 80시간 내외로 진행되며 연 3기수로 운영된다. 연 총 교육인원은 1,800명이다. 하이서울창업스쿨 프로그램은 창업교육과 함께 수료생을 대상으로 사후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지원내용은 전문가 컨설팅, 수료생에 대한 특별보증, 창업자 판로개척을 위한 창업자온라인 마케팅 지원, 하이서울 창업스쿨 마크 제작 지원 등이다. 각 지원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 다.

64 50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표 II-13> 하이서울창업스쿨 창업전문과정 내용 과정명 창업입문과정 카페형창업 외식업창업 도 소매업창업 서비스업 창업 내용 아이템이 미정인 예비창업자들에게 스스로의 역량분석을 통해 아이 템선정과 사업화방안을 모색하고, 창업관련 기초지식 뿐만 아니라 창업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을 배양하여 초기창업시 일어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함 아이템탐색을 통해 선정된 아이템으로 아이템별 그룹을 결성하여 지 도교수와의 실전교육을 통하여 사업 및 아이템의 타당성을 분석하고 사업화에 접근함. 교육 중 현장탐방수업을 통해 창업에 대한 현장감각을 깨우칠 수 있 도록 함 커피전문점, 베이커리카페, 패스트푸드, 아이스크림전문점 등 카페 형으로 점포를 창업하고자하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아이템의 사 업화, 상권분석, 사이드메뉴 특별한레시피 등 창업프로세스의 이론 과 실무를 함께 학습 할 수 있는 창업교육과정 카페형 점포창업의 프로세스를 학습하고 그룹별 창업시뮬레이션 세 미나를 통하여 사례를 분석하고 사업계획서를 점검함 고객관리, 마케팅, 서비스 등 매장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스킬을 익 혀 전문가로서 실무에 적용하도록 한다. 카페형 창업에 대해 제대로 알고 철저한 준비와 노력으로 수료 후 체계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도움 일반식당, 퓨전음식점, 분식, 레스토랑 등 외식업 점포창업을 하고 자 하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핵심상권분석 및 시장조사, 파워마 케팅 전략,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에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을 학 습할 수 있는 창업교육과정. 그룹별 창업시뮬레이션 게임, 외식창업 교육을 통하여 아이템을 사 업화하고 사업의 타당성을 분석하여 사업계획서를 점검함 그룹별 수업을 통해 다양한 외식창업을 경험하고 상호간의 친목과 정보교환으로 외식업 창업자의 역량을 강화함 식품가공 및 식자재, 농수산물, 생활용품 등 공산품, 원부자재, 제품 기기 등으로 도매 또는 소매업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를 대상 으로 창업 기본지식 및 준비과정을 학습하여 체계적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는 교육과정 도소매업 창업 프로세스를 학습하고 그룹별 창업시뮬레이션을 통하 여 사례를 분석하고 사업계획서를 점검함 이미용, 헬스, 시설 및 시설임대, 학원업, 인력파견, 복지서비스 등 지역을 기반으로 일반 서비스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 및 업종 전환자를 대상으로 창업 기본지식 및 준비과정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교육과정 점포서비스 창업 프로세스를 학습하고 그룹별 창업시뮬레이션를 통 하여 사례를 분석하고 사업계획서를 점검함

65 제2장 창업에 관한 이론적 고찰 및 대학생 창업 지원 정책 분석 51 쇼핑몰 창업 과정명 패션매 장&쇼 핑몰 소호쇼 핑몰 창업 온라인쇼핑몰입점 창업 경영컨설팅창업 제품기술 벤처창업 지식서비스 벤처창업 내용 의류,가방,신발,액세서리,패션잡화 등 패션아이템의 On-Off 창업에 필요한 시장조사 및 사입프로세스, 점포 및 쇼핑몰기획, 쇼핑몰구축 등 을 배움으로써 매장(점포)운영에서 쇼핑몰창업까지 패션창업 전 반을 학습할 수 있는 교육과정 패션시장 흐름을 파악하고 시장조사를 통해 아이템을 구체화 하여 그룹 별 시뮬레이션을 통해 창업프로세스를 깨우치며 사업계획서를 점검함 패션 국내외 소싱처 및 사입과정에 대해 알아보고 창업형태 포지셔 닝(on/off)에 따른 창업절차와 쇼핑몰 제작, 매장운영, 생산프로세스 에 관한 실무를 배워 향후 사업화하는데 응용할 수 있음 식품, 문구, 전자제품, 레저용품, 생활잡화 등 패션을 제외한 아이템 으로 온라인판매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 창업에 필요한 쇼핑몰 기획 에서 구축, 운영관리에 이르기까지 전문 쇼핑몰창업에 필요한 실무 를 학습하는 교육과정 온라인시장의 흐름 및 트랜드를 파악하고 전문쇼핑몰 창업을 위한 아이템을 구체화하여 사업계획을 세우고 점검할 수 있으며, 사진촬 영기법, 상품페이지 제작, 쇼핑몰기획, 솔루션을 통한 쇼핑몰구축, 운영관리기법 등 쇼핑몰 예비창업자가 알아야 할 창업기본 및 실무 지식을 배워 사업화하는데 응용할 수 있음 G마켓, 옥션, 11번가등 대형오픈마켓 시장에서 창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창업관련 기본지식부터 상품사입과정, 오픈마켓 상품등록실 전, 상품페이지 및 상품촬영, 인터넷마케팅 및 노하우전수에 이르기 까지 담임선생님의 지속적인 창업상담 및 진단을 통해 예비창업자를 올바른 창업의 길로 지도함 예비창업자 자체적으로 아이템별 그룹을 결성하고 지도교수와의 창업실 습등을 통하여 사업의 타당성을 분석하고 사업(매출)계획서를 점검함 교육 중 오픈마켓에 물건을 직접 올리고 팔아봄으로써 교육 수료 후 창업에 대한 현실감각을 깨우칠 수 있도록 함 경영컨설팅 서비스산업에 대한 중요도 및 수요가 확산되고 있는 최근 추세를 반영하여 개설하였으며, 경영컨설팅 창업에 관한 실무지식을 체 계적으로 교육하여 창업자의 역량강화와 창업성공률을 제고하고자 함 컨설팅 기법 및 실전 워크샵을 통해 경영컨설팅창업 역량을 강화함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사업아이템을 상품 (제품) 화 하려는 예비창 업자 및 초기 2년 미만 사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의 기본지식 및 체 계적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창업역량을 배양하여 실행할 수 있도록 학습하는 교육과정 제품 기술 창업 프로세스를 학습하고 기술선행조사, 제품 개발전 략, 환경조사 및 분석, 벤처인증절차, 자금조달 및 지원제도 등을 창업자 역량을 배양하여 창업을 준비 및 프로세스를 학습하고 사업 계획을 검토 점검함 아이디어를 사업화하여 실행하기까지 꼭 필요한 역량중심의 교육으 로 아이디어 도출, 사업타당성검토, 비즈니스모델 수립, 전략세우기 그리고 경영, 비즈니스 스킬 등을 배우고, 창업과정에서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함 자료: 서울특별시 창업스쿨(2012). 창업전문과정.

66 52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표 II-14> 하이서울창업스쿨 창업전문과정 수료생 사후지원 내용 구분 창업업체 1:1 전문가 컨설팅 특별보증 창업자 온라인 마케팅 지원 내용 지원대상 : 창업전문과정 수료자 중 창업예정자 또한 창업자 지도분야 : 입지선정, 계약, 인테리어 등 창업준비에 필요한 컨설팅 및 전문가 현장방문을 통해 업체 경영현황 등 상담 및 지도 지원횟수 : 1인당 최대 3회 지도기간 : 창업전문과정 수료 후 1년까지 지원 지원기관 : 서울신용보증재단 및 기술보증기금 지원대상 : 수료생 중 자금지원기관의 지원요건에 부합하는 자 지원내용 : 자금지원기관과 연계하여 보증한도 및 심사절차 등 사업내용 : 오픈마켓 기획전 개최로 인터넷 창업자 판매 활성화 지원 지원대상 : 수료 후 창업자 중 오픈마켓에서 판매가 가능한 업체/상품 지원기업 : 30개 업체 내외 지원내용 : 대형 오픈마켓(G마켓, 옥션 등)과 업무제휴를 통해 기획전을 개최 하여 인터넷기반 창업자 판로개척 지원 하이서울창업스쿨 마크 제작 지원 지원대상 : 하이서울창업스쿨 교육수료자 중 서울지역내 창업한 자 지원목적 : 창업시 마크를 부여하여 일체감 조성 및 홍보 지원 지원내용 : 창업스쿨 마크 제작 지원 자료: 서울특별시 창업스쿨(2012). 창업전문과정. ❷ 서울특별시 청년창업센터 서울특별시 청년창업센터는 경기침체로 청년실업률이 계속 높아지 고 있는 상황에서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자금부족 등으로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30대 예비창업자들에게 시가 보 유하고 있는 유휴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고, 시설 장비, 운영비 등을 획 기적으로 지원하여 성공적인 창업을 유도하여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하 고자 설립되었다. 서울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년창업센터는 강남청년창업센터, 강북 청년창업센터, 청년창업플러스센터 세 곳이다. 강남 및 강북청년창업센 터는 창업을 처음 시작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고, 청년창업플러 스센터는 강남/강북청년창업센터를 졸업한 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 은 기업을 선발하여 사무 공간 제공 및 창업지원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창업초기 기업의 안정적인 자립 및 꾸준한 성장을 돕기 위한 곳이다.

67 제2장 창업에 관한 이론적 고찰 및 대학생 창업 지원 정책 분석 53 서울특별시 청년창업센터의 전반적인 지원내용은 창업공간지원, 모 니터링지원, 마케팅/홍보지원, 창업자금 지원 등이며, 입주일로부터 약 1년 동안 지원된다. 각 지원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표 II-15> 서울특별시 청년창업센터 지원내용 지원영역 창업공간 지원 모니터링 지원 마케팅/ 홍보지원 창업자금 지원 지원내용 강북창업센터(구( 舊 ) 마포구청), 강남창업센터(가든파이브), 청년창업플러스 센터(구( 舊 ) 용산구청, 창업센터 졸업 기업 중 선발 지원) 창업 사무실 제공: 시너지 효과를 감안하여 기업별로 공간 배분 - 창업공간(1업체당 10m 2 내외), 관리비 무상제공 - 사무용집기(책상, 의자, 파티션, 캐비닛) 무상제공 지원시설: 회의실, 공용장비실, 제품촬영실, 휴게실, 창고, Biz-test room 등 Mentoring, Teaching, Coaching, Consulting을 통한 교육프로그램 진행 창업멘토링 지원: 청년 CEO에 대한 상시 사업지원 및 초기문제점 조기 발견을 통한 창업 리스크 관리 실시 창업티칭 지원: 청년CEO를 대상으로 창업에 필요한 집체교육 및 참여형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창업기반 마련 및 창업생존률 제고 창업코칭 지원: 창업아이템을 유사 동일한 아이템별로 그룹핑하여 전문가를 통해 집중 관리함으로써 창업초기 위험 최소화 및 체계적인 사업 성공 지도 창업컨설팅 지원: 사업진행시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하여 전문컨설턴트 를 통한 1:1상담 진행 국내 외 판로개척 지원: 국내외 각종 전시회 참가, 특별판매전 지원, 나 눔행사전 참여 및 지원, 온 오프라인 전시 및 판매지원 입주업체 홍보지원: 성공사례집 제작, 언론매체를 통한 아이템 홍보, 서 울시 매체를 통한 홍보 유관기관을 통한 국내 외 바이어 발굴 평가에 의한 창업활동비 지원 - 창업아이템개발 활동비 지원(정기평가 성적에 따라 수시조정):1년간 지급등급 A등급 B등급 C등급 D등급 지급비율 20% 50% 20% 10% 월 지급액(만원) *D등급은 창업공간만 제공하며, 정기평가 결과 2회 D등급시 퇴출 융자알선 등 창업자금 지원(금융기관 기준에 맞는 자에 한함) 자료: 서울특별시 청년창업센터(2012). 지원안내. 입주자 신청대상은 20 ~39세이고, 신청시점에서 서울시 주민등록자

68 54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이어야 하고, 1우수한 창업아이템을 보유하고 창업 의지가 강한자, 21 인 창조기업을 희망하는 자로 창의적 아이디어, 기술, 전문지식을 가진 자, 3SOHO(가정 또는 소규모 사무실에서 전문지식, 경험, 아이디어 등 을 발전시켜 네트워크나 정보통신기술 등을 활용한 사업) 창업 희망자, 4접수마감일 기준 창업준비 중이거나 창업개시 1년 이내인자(사업자등 록일 기준)는 입주신청이 가능하다. 그러나 창업지원의 중복수혜를 방 지하기위하여 1청년창업 1000프로젝트 기수혜자, 2012년 7월 1일 기준 으로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창업관련 보육, 금전지원 등 유사 한 지원을 받고 있는 자(창업교육 제외)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집분야는 지식창업, 기술창업, 일반창업으로 구분되며, 구체적인 업종은 다음과 같다. <표 II-16> 서울특별시 청년창업센터 모집분야 분야 지식창업 기술창업 일반창업 업종 지식콘텐츠, 마케팅홍보, 전문컨설팅, 번역 웹디자인 프리랜서, 통신업, 오락 문화 운동관련 서비스업 등 기계 재료, 전기 전자, 정보 통신, 화공 섬유, 생명 식품, 환경 에너지, 공예 디자인 등 통신판매업, 인터넷 쇼핑몰, 유통업, 아이디어 창업 등 자료: 서울특별시 청년창업센터(2012). 지원안내. 응모는 1인 1분야응모로 한정하며, 1인 1팀 원칙으로 하되 팀별로 3 명 이내로 한다. 입주신청을 받은 후 입주자 선정기준에 근거하여 선발 과정을 거치게 된다. 입주자 선정기준, 선발방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 다.

69 제2장 창업에 관한 이론적 고찰 및 대학생 창업 지원 정책 분석 55 <표 II-17> 입주자 선정기준과 선발방법 구분 선발기준 선발방법 내용 아이템의 참신성 및 사업계획의 충실성 상품화 또는 고객수요의 창출가능성, 판매 또는 매출실현 가능성 창업자의 의지 및 사업능력, 일자리 창출의 파급 효과성 가점기준(평가총점의 최대 3% 이내) - 여성, 장애인 - 특허를 활용한 창업 -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발명 및 창업관련 경진대회 등 입상자(입상작을 활용한 창업에 한함) - 창업실패 후 재창업 희망자(3년 이내) * 반드시 대표자가 해당되는 경우만 인정함 1, 2차 심사를 거쳐 선발 - 1차: 서류심사(사업계획서) - 2차: 면접심사(사업계획서에 대한 심층면접) 심사기준에 따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결과 고득점 순으로 선발함 * 심사위원회의 심사기준에 미달시 선발 예정인원에 관계없이 선발하지 않을 수 있음 자료: 서울특별시 청년창업센터(2012). 지원안내. ❸ 서울특별시 여성능력개발원 여성창업보육센터 서울특별시여성능력개발원은 전문직업 여성인력을 양성하여 여성의 경쟁력 향상지원하고, 여성의 능력개발 및 건전한 사회참여를 유도하며, 여성복지의 중심역할을 담당하는 지역문화 교육 복지증진 기능 수행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이다. 이곳에서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창업을 지 원하기위해 여성창업보육센터를 설립 운영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여성창업보육센터는 여성의 창업 활성화를 위하여 여성 친화적 산업 발굴, 여성기업 육성 및 권역별 여성인력개발기관의 여성 창업보육센터 설치 운영을 통한 총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 특별시 여성창업보육센터의 비전, 미션, 목표 및 입주에 대한 내용을 정 리하면 다음과 같다.

70 56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표 II-18> 서울특별시 여성창업보육센터의 비전, 미션, 목표 구분 미션 비전 목표 입주 내용 유망 여성기업 육성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삶의 질 향상 지식정보사회의 핵심적 주역이 될 여성 기업인 및 준비된 예비창업자 양성 여성 친화적 고부가가치 산업 발굴 및 지원을 통한 유망 여성기업 육성 창업 성공모델을 보급하여 서울 여성의 경쟁력 향상 여성인력개발기관의 창업 활성화 및 보육센터 기능강화를 위한 운영 지원 [입주신청자격]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 또는 회사 설립 후 2년 미만인 여성창업인 우대대상 -서울특별시 여성발전센터 또는 여성인력개발센터 교육수료생 및 교육생 -여성친화형업종 -여성장애인 [입주대상분야] 문화영상, 디자인, 무역 등 여성 친화형 업종 우대 기타 지식기반, 고부가가치형 업종 우대 입주제한대상 -금융기관으로부터 불량거래자로 규제중인 자 -폐수, 소음, 진동 등 공해 다발업종으로 공동사무실 사용이 부적합하다고 인정되는 자 -기타 운영위원회에서 부적합하다고 인정하는 자 [입주기간] 창업보육실 : 입주일로부터 1년 창업준비실 : 입주일로부터 6개월 *우수업체의 경우 6개월 연장 가능 구분 규 모(m2) 수 량 임대보증금 월 임대료 비 고 창업보육실 20m2(공용공간포함) 11개(공동입주) 100만원 4만원 관리비 창업준비실 6m2(공용공간포함) 20개(공동입주) 50만원 1만원 포함 [입주신청방법] 접수기간: 공고 후 모집 - 여성능력개발원 홈페이지( 공고 제출서류: 입주승인신청서 1부(다운로드), 사업계획서 1부, 사업자등록증 1부(해당자에 한함) [입주절차] 자료: 서울특별시여성능력개발원(2012). 여성창업보육센터.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여성창업보육센터에서는 컨설팅, 전문자문, 멘 토링, 교육, 시설, 홍보, 행정 등 창업과 관련된 지원을 원스톱으로 제공 하고 있다. 지원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71 제2장 창업에 관한 이론적 고찰 및 대학생 창업 지원 정책 분석 57 <표 II-19> 서울특별시여성능력개발원 여성창업보육센터의 창업지원내용 지원서비스 컨설팅 지원 자문 지원 멘토링 지원 교육 지원 창업공간 지원 홍보 및 행정 지원 내용 전문가의 집중컨설팅을 통한 여성CEO 역량확보 및 기업경쟁력 강화 경영일반, 마케팅, 세무/회계, 특허(상표)출원, 법률, 홈페이지디자인, 기업재무관리 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하여 시기와 내용에 맞는 컨설팅 지원 입주업체 평가 및 진단 여성 CEO의 사업초기 어려움을 자문 Pool을 이용한 1:1맞춤형 교육으로 해소 입주업체 지원을 위한 유기적 신뢰 관계 형성 도모 거점별 여성인력개발기관 창업보육센터의 지속적인 자문 지원체계 구축 <정기자문>-분기별(4분기)진행/<수시자문> 개인별 다양한 창업아이템을 그룹별로 집중 관리하여 창업초기 위험 최소화 및 체계적인 사업성공 지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졸업업체와의 멘티-멘토 연계 시스템 운영 기업운영에 필요한 경영, 세무, 회계 등의 자체 교육 및 특강 개최 여성CEO아카데미 운영(기초 / 심화교육)을 통한 예비창업자 발굴 및 경쟁력 강화 여성CEO아카데미 -창업에 진입하기 전 시장진단 전략 및 정확한 정보 제공 -사업계획수립을 위한 기본적인 절차, 노하우 등을 지도 -경력단절 여성들이 두려움을 극복하고 사례 및 현장체험을 통해 동기부여 멘토 특강 -여성창업보육센터 입주업체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실질적 교육 및 효과적인 멘토링 연계 명사 특강 -여성CEO를 꿈꾸는 여성들에게 명사를 초대하여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 시설, 사무집기, 제품홍보관 등 지원 20m 2 의 사무공간(준비실6m2) 별도 회의실 공동 사용 사무집기(책상, 의자, 사물함 등) 초고속통신망, 공동이용 기자재(PC, 복사기, 스캐너, 팩스 등 장비) 소규모 제품보관 창고 촬영스튜디오구비, 제품 홍보관 설치 각종 언론 및 매체 등을 통한 사례 소개 실시간 행정 및 상시 상담을 통한 맞춤형 지원 정보검색 지원 및 각종 기술/경영자금 관련 정보자료 지원 기타 지원 입주업체 간담회, 정기세미나 및 기술인력 지원 성과집, 리플릿 제작 자료: 서울특별시여성능력개발원(2012). 여성창업보육센터.

72 58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❹ 영등포구 중소기업 창업지원센터 영등포구 중소기업 창업지원센터는 참신하고 경쟁력 있는 신기술을 개발 활용하려는 벤처기업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초기의 사업자를 창업 지원센터에 입주시켜 경영, 기술, 재무, 특허, 자금 등을 컨설팅하며 예 비창업, 보육 및 성장단계에서의 기업의 어려움에 대하여 종합적인 지 원을 하고자 설립되었다. 이곳에는 총 24개의 기업이 입주하여 있는데, 제조업 8개, 정보/통신 13개, 디자인 콘텐츠 2개, 기타 1개 기업이다. 이곳에 입주한 기업에 대 한 행정적 지원으로는 자금지원, 해외시장 판로지원단 파견, 해외전시회 참가, 산학관 협력사업, 서울산업통상진흥원 협력사업 등의 지원을 받는 다. 각 지원의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표 II-20> 영등포구 중소기업 창업지원센터 행정지원 현황 구분 행정지원 내용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 지원한도 : 업체별 2억이내 - 대출기간 : 1년거치 3년 분할상환 - 대출금리 : 연 2% 자금지원 특별신용보증 추천 - 지원한도 : 업체별 5천만원이내 - 대출기간 : 1년거치 4년 분할상환 등 - 대출금리 : 연 4.5~5.2% 시기 : 9월중 해외시장 대상지역 : 중국(청도 대련) 판로지원단 파견 참가업체 : 10개업체 내외 품목 : 종합품목(해외국가 수요품목) 시기 : 3월~11월 대상지역 : KOTRA주관 해외전시회 해외전시회 참가 참가업체 : 3개업체 품목 : 종합품목(IT업종, 전기 전자, 정보통신 등) 시기 : 7월~10월 협력대학 : 경희대학교 산악협력단(글로발구역전문가양성 사업단) 산학관 협력사업 참가업체 : 4개업체 내용 : 무역양성사업, 기업경영 지도사업, 외국어 번역 용역의뢰 등 서울산업통상진 흥원 협력사업 시기 : 10월 중 장소 : 서울 코엑스 참가업체 : 5개 업체 내용 : 제11차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 참가지원 사업 자료: 영등포구 중소기업 창업지원센터(2012). 행정지원현황.

73 제2장 창업에 관한 이론적 고찰 및 대학생 창업 지원 정책 분석 59 창업지원센터의 보육시설로는 회의실, 세미나실, 투자상담실 등의 기본 시설과 조명, 음향 등의 부속설비 등이 있다. 시설 및 설비의 사용 을 위해서는 소액의 비용을 지불하여야 한다. 다. 기술보증기금(KIBO)의 청년창업지원 기술보증기금(KIBO)는 기술신용보증기금법 에 의해 서립된 정부 출연기관으로서 기술혁신형 기업에 기술보증 및 기술평가를 ㅈㅇ점지 원하여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제고하고 나아가 우리경제의 지속적인 성 장동력 창출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기술금융 전문지원 기관이다(기술 보증기금, 2012). 주요기능 및 역할은 기술보증, 기술평가, 기술지도 및 경영지도, 구상권 관리, 신용보증제도의 조사 연구 등이다. 이곳에서 청년창업과 관련된 주요 업무로는 보증지원업무에서 보증 상품 중에 청년 창업 특례보증이 있고, 그 외에도 청년들이 창업을 하였 을 때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맞춤형 창업성장 프로그램, 기술창업 기업 특례보증, 예비 스타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특례보증 등 다양하다. ❶ 청년 창업 특례보증 기술보증기금에서 지원하는 청년 창업 특례보증은 청년사업가의 아 이디어가 상품화 될 수 있도록 청년창업에 특화된 제도를 마련하여 청 년의 창업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대상기업은 창업 후 3년 이내로서, 대표가 만 20~39세 이하인 기술 창업기업이며, 대상 자금은 창업 및 운영을 위한 운전자금, 사업장 임차 자금 및 시설자금이다. 각 기업 당 지원 한도는 보증금액 3억 원 이내로 하고 있으며, 보증료 연 0.3% 고정요율을 적용하며, 부분보증비율은 95%를 적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창업 후 1년 이내 기업 또는 보증 금액 1억 원 이하는 전액보증 적용이 가능하다.

74 60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❷ 맞춤형 창업성장 프로그램 기술보증기금은 일자리 창출과 창업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술 창업기업의 특성을 고려하여 맞춤형 창업보증지원을 하고 있다. 대상기 업은 창업 후 5년 이내의 특성별로 구분된 6대 창업육성분야(1인 창조 기업은 업력 제한 없음)에 해당되는 기업이다. 지원대상에 해당되는 자 금은 창업 및 운영을 위한 운전자금, 사업장 임차자금 및 시설자금이며, 우대지원내용은 보증료 최대 0.3%p 감면(보증금액 5억원까지), 부분보 증비율 90% 적용(창업후 1년 이내는 전액보증 적용 가능) 등이다. <표 II-21> 맞춤형 창업보증지원 분야 및 해당 업종 분야 해 당 업 종 녹생성장창업 지식문화창업 녹색성장산업 영위기업 지식기반 제조업, 지식기반 서비스업, 문화콘텐츠산업 영위기업 이공계챌린저 창업 대표자가 이공계 출신자로서 만45세이하인 기업 창업 1인 창조기업 대표자가 동업계경력 10년이상인 만40~만55세이하인 기업 (제조업, 지식서비스업, 문화콘텐츠산업) 창의적인 아이디어, 전문지식, 지식재산권을 사업화하는 1인 기업 첨단 뿌리산업창업 첨단기술 제품 확인기업 및 뿌리산업 영위기업 자료: 기술보증기금(2012). 맞춤형 창업성장 프로그램. ❸ 기술창업기업 특례보증 기술창업기업 특례보증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술창업기업에 대한 보증우대지원 제도를 마련하여 기업의 성장기틀 마련에 필요한 자 금을 원활하게 지원하기위한 제도다. 지원대상기업은 창업후 5년이내인 기술창업기업이고, 대상자금은 창 업 및 운영을 위한 운전자금, 사업장 임차자금 및 시설자금이다. 각 기 업 당 보증금액은 1억 원 이내이며, 우대지원내용은 보증료 0.3%p 감면 과 부분보증비율 90% 적용(창업후 1년 이내는 전액보증 적용 가능)이다.

75 제2장 창업에 관한 이론적 고찰 및 대학생 창업 지원 정책 분석 61 ❹ 예비 스타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특례보증 예비 스타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특례보증은 도약기(Take-off)에 접어 든 벤처기업중 기술성 사업성이 우수하고 신제품 사업화, 신규 수주 등 매출 급신장이 예상되는 기업을 발굴하여 성공기업으로 도약하는데 필 요한 자금 등을 중점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대상기업은 다음 각 호를 모두 충족하는 성장 도약단계(Take-off)의 기업이다. 창업후 3년 초과 ~ 7년 이내인 벤처기업 기술사업평가등급이 BBB등급 이상이고, 재무등급이 B이상 (단, 창업후 5년이내 기업은 재무등급항목은 적용 배제 됨) 당기매출액 대비 추정매출액 증가율이 20% 이상 대상자금은 수주 급증에 따른 원자재 구매, 인건비 등 운전자금, 사 업장 이전, 설비증설 등 도약을 위한 시설자금 등이며, 우대내용은 보증 료 0.3% 감면, 연대보증인 입보 완화(대표자 및 실제경영자만 입보 가 능) 등이다. 라. 기타 청년창업지원 ❶ 벤처기업확인제도 벤처기업확인제도는 벤처기업육성에관한특별조치법 제2조의2 규 정에 의한 요건에 해당하는 기업을 벤처기업으로 확인하여 시장진입이 어려운 사업초기에 인적ㆍ물적 자원조달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의 벤처유형으로 벤처투자기업, 기술평가보증 대출기업, 연 구개발기업으로 구분되며 각 유형별 요건은 다음과 같다.

76 62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벤처 벤처요건 유형 벤처투자기관 * 이 자본금의 10% ** 이상 투자 *창투사(조합),실기술사업금융업자,신기술사업투자조 합,한국벤처투자조합,산업은행,기업은행,일반은행,개 벤처투 인투자조합,사모투자전문회사 자기업 **문화산업진흥 기본법 제2조제9호에 따른 제작자 중 법인인 경우에는 자본금의 7% 이상 최소 5천만원 이상 투자할 것 벤처기업 확인서 유효기간 : 2년 보증ᆞ대출금액이 8천만원 이상일 것 창업후 1년 이내의 기업은 보증(대출)금액 4천만원 이상, 총자산 비율 요건 적용제외 기술평 보증ᆞ대출금액이 총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가 5%이상일 것, 다만 보증 또는 대출금액이 10억원 보증 대 이상인 경우 비율적용 제외 출기업 기술성평가가 우수할 것(기술성 60%이상) 창업하는 기업(예비벤처*)은 기술성평가만 적용 ** 예비벤처 : 창업준비 중인 자 벤처기업 확인서 유효기간 : 2년 연구 개발 기업 <표 II-22> 벤처기업확인제도 지원대상 기업부설연구소를 보유할 것 연구개발비 5천만원 이상일 것 연간 연구개발비가 차지하는 금액이 총매출액의 5 10% 이상일 것 창업 3년미만 기업 : 연구개발비 비율 적용제외 사업성평가가 우수할 것 벤처기업 확인서 유효기간 : 2년 기술성ᆞ사업성 평가기관 - 기보, 중진공 기보, 중진공, 한국기술거 래소, 정보통신진흥연구원, 기술이전 촉진법상의 평가 기관(기보, 산은, 전자부품 연구원, 보건진흥원, 과학 기술정보연구원, 발명진흥 회, 에너지기술연구원, 전 자통신연구원) 확인 기관 벤처 캐피탈 협회 기보, 중진공 기보, 중진공 자료: 중소기업청(2012). 벤처기업확인제도. eq=60&mc=smba_policy_70&lclasid=g00000&brd_id=12ac 벤처기업에 대한 주요 우대지원제도는 다음과 같다. <표 II-23> 벤처기업에 대한 주요 우대지원 구분 주요지원내용 창업 교수 연 구원 창업 교수 연구원(교육공무원등)이 벤처기업을 창업하거나 근무하기위해 휴직가능(3년이내) 교수 연구원(교육공무원등)이 벤처기업의 대표 또는 임직원 겸임 겸직가능

77 제2장 창업에 관한 이론적 고찰 및 대학생 창업 지원 정책 분석 63 구분 산업재산 권 출자 주요지원내용 벤처기업에 대한 현물출자 대상에 특허권, 실용신안권, 디자인권등의 권리포함 창업 후 3년 이내에 벤처확인 받은 기업에 한함(이하 지원 대상 '창업벤처중소기업'이라 함) 창업중소기업 및 창업벤처중소기업 범위에 해당되는 업종 세제 법인세, 소득세 50% 감면 창업벤처중소기업이 벤처 확인받은 이후 최초로 소득이 발생한 과세연도와 그 다음 과세연도부터 3년간 50% 세액감면(' 까지 벤처확인 받은 기업에 한함) 수도권과밀억제권역 이외의 지역에서 창업중소기업으로 중복세액감면적용은 불가 감면 기간 중 벤처확인이 취소된 경우 취소일이 속하는 과세연도부터 감면을 적용하지 않음 취득세 면제 창업벤처중소기업이 벤처확인일(창업중소기업은 창업일)로부터 4년이내에 취득하는 사업용 재산에 대해 취득세 면제 재산세 창업벤처중소기업이 당해 사업에 직접 사용하는 사업용 재산에 대해 50% 감면 벤처확인일(창업중소기업은 창업일)로부터 5년간 재산세의 50% 감면 코스닥 상장 상장심사시 우대 *자본금 및 자기자본기준 이익률 기준 하향 적용, 설립 후 경과 년 수 및 부채비율 적용면제 등 금융 정책자금 중소기업정책자금 한도 우대 신용보증 심사시 우대 (보증한도 확대, 보증료율 0.2% 감면등) 신용 보증 기술력 및 신용도 우수 기업에 대한 연대보증 기준 완화 투자지원 창업투자회사의 투자대상에 업력제한 없음 *일반기업은 창업 후 7년이내 기업만 해당 인력 스톡옵션 (주식매수 부여대상 확대 (외부전문인력과 외부기관) 선택권) 병역특례 병역특례 연구기관으로 지정받을 수 있는 신청기회를 년 2회 부여(일반기업은 1회) 산업기능요원 추천심사시 가점 부여 실험실 공장 교수 연구원의 실험실공장설치 허용 (500m2이하) 입지 창업보육 센터입주 창업보육센터 입주 벤처기업의 경우 건축법 14조, 대덕연구단지관리법 기업에 6조의 규정에 불구 하고 도시형공장을 설치할 수 있는 특례 인정 대한도시

78 64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구분 형공장 등록 특례 벤처기업 전용단지 의건축금 지에 대한 특례 주요지원내용 건축법에서 건축제한하는 규정에도 불구하고 벤처기업 전용단지 내에서는 건축물을 건축할 수 있는 특례 인정 집적시설 입주벤처 과밀억제권역내에서의 취득세,재산세 중과세율 적용 면제 기업특례 특허 우선심사 벤처기업이 특허 및 실용신안 등록출원시 우선 심사대상 마케 팅 벤처기업에 대해 TV, 라디오 광고지원 (광고비 70% 감면) 방송광고 한국방송광고공사 내부기준에 의거 선정 유한회사 벤처기업인 유한회사의 경우 사원총수를 300 인까지 가능 (일반기업은 50인 이하) 기타 주식교환 벤처기업의 경우 주식교환 가능 (전략적 제휴 및 신주발행을 통한 주식교환) 전기요금 할인 일반용 전력요금 대비 3.7% 인하(2008.1~) 자료: 벤처확인 공시 시스템(2012). 벤처기업우대제도 안내. ❷ 실패 기업인 재창업자금지원 사업실패로 전국은행연합회의 신용정보관리규약 에 따라 연체 등 의 정보가 등재(등록 및 해제 사실)되어 있거나 신용등급이 하락하여 저 신용자로 분류된 실패중소기업 경영인에게 다시 한 번 창업 할 수 있도 록 지원하기위해 재창업자금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재창업자금지원대상의 요건은 다음과 같다.

79 제2장 창업에 관한 이론적 고찰 및 대학생 창업 지원 정책 분석 65 1 재창업을 준비중인 자 또는 재창업일로 부터 5년이 경과하지 않은자 * (재창업자 범위) 실패 개인기업 대표자, 실패 법인기업 대표이사 경영실권자 * (재창업자 요건) 실패기업의 업종이 융자제외 대상 업종(별표1)이 아니며 영업 실적을 보유(기 재창업자는 영업실적 요건 예외) 2 재창업을 준비중인 자의 경우는 재창업자금 지원결정 후 3개월 이내에 법인 대표 등록이 가능할 것 3 과거 운영한 사업체의 폐업을 완료했거나, 재창업자금 지원결정 후3개월 이내에 완료 가능할 것 4 고의부도, 회사자금 유용, 사기 등 폐업의 사유가 부도덕하지 않을 것 5 신용미회복자(신용회복절차가 정상적으로 진행 중인 경우 제외)는 총 부채규모가 15억 원 이하일 것 지원범위는 사업에 소요되는 시설 및 운전자금이며, 지원한도는 기업 당 연간 30억 원 이내다. 지원금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표 II-24> 실패 기업인 재 창업자금 지원 범위 구분 내용 시설자금 운전자금 지원한도 대출기간 생산설비 및 시험장비 도입 등에 소요되는 자금, 사업장 건축자금(토지구입비 제외), 사업장 확보자금(매입, 경 공매, 인수 합병) 창업소요 비용, 제품생산 비용 및 기타 기업경영에 소요되는 경비 재창업자금 생산지원금융은 구매기업과의 납품계약(계약서 등)에 근거한 제품 생산비용 등 소요자금 단, 구매기업의 계약이행능력, 계역내용 등을 확인하여 융자를 제한할 수 있음 기업당 연간 30억원(운전자금은 5억원. 단, 20억원 이상 시설투자의 운전자금은 7억원) * 재창업자금 생산지원금융은 회전한도내에서 계약금액의 90% 이내(최대 5억원) 시설자금 8년 이내(거치기간 3년 이내 포함) 운전자금 5년 이내(거치기간 2년 이내 포함) * 재창업자금 생산지원금융은 구매기업의 대금지급일 이내(최대 180일) 대출금리 공자기금 대출금리에서 0.45%p 차감(기준금리) 대출방식 중진공 직접대출 자료: 중소기업청(2012). 실패 기업인 재창업자금지원. eq=95&mc=smba_policy_70&lclasid=g00000&brd_id=12ac

80 66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지원절차는 사업재기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업평가+도덕성평가 (중소기업진흥공단)와 신용회복 지원(신용회복위원회)을 동시에 진행하 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결정등급은 C(신용), D+(담보부)이상이어야 하고, 창업 3년 미만 신용대출 가능등급(C+)보다 1단계 하향 적용하며, 도덕성평가는 기존 사업체 폐업의 사유, 적법성(사기 배임 횡령 등), 민사적 책임성, 채무상 환 노력, 기술개발노력, 사회적 기여(포상경력 등) 등으로 평가한다. 지원체계는 다음과 같다. [그림 II-30] 실패 기업인 재 창업자금 지원 체계도 자료: 중소기업청(2012). 실패 기업인 재창업자금지원. q=95&mc=smba_policy_70&lclasid=g00000&brd_id=12ac ❸ 청년 창업 특례보증(신용보증기금) 청년 창업 특례보증은 청년층에 대한 적극적인 창업유도를 통한 일 자리 창출로 청년실업 문제 해소를 위해 지원하는 보증상품으로 신용보 증기금에서 제공하고 있다. 대상자금은 개업 및 운영을 위한 운전자금, 사업장 임차자금 및 시설 자금이며, 대상기업은 사업개시일로부터 보증신청 접수 일까지 기간이 3년 이내인 기업으로서 다음의 지원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기업이다. 보증신청 접수일 현재 만 20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 대표자로 있는 기업 창업기업에 대한 신용평가등급이 신보에서 정한 최소한의 일정등급 이상인 기업 사업을 개시하는 업종이 신보에서 정하는 보증제한, 보증취급유의 업종 또는 음ᆞ숙박업(I55, I56)에 해당되지 않는 기업 보증한도는 3억 원이며, 운전자금 보증한도는 1억 원이며, 보증비율

81 제2장 창업에 관한 이론적 고찰 및 대학생 창업 지원 정책 분석 67 은 창업 후 1년 이내 또는 보증금액 1억 원 이하는 100%, 창업 후 1년 초과 또는 보증금액 1억 원 초과는 95%를 적용한다. 보증기간은 청년 창업자의 상환부담 최소화를 위해 5년 이상 장기 운용 원칙으로 하되 신청기업, 은행과 협의하여 조정이 가능하다. ❹ 창업기업지원자금 - 청년전용 창업자금(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는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은 있으나 자금이 부족한 종소, 벤처기업의 창업을 활성화하고 고용창출을 도모하기위하 여 창업기업지원자금을 마련하여 지원하고 있다. 지원영역은 창업기업, 1인 창조기업, 재창업, 청년전용창업으로 구분된다. 청년전용창업자금은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층의 창업을 촉진 하고 창업 실패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 신청일 기준 현재 만 39세 이하인 자로서 지식서비스업, 문화콘텐츠업, 제조업을 영위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미만인 기업을 대상으로 자금융자와 교육 컨설팅을 지원한다.

82 68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3. 시사점 지금까지 창업에 대한 이론적 고찰과 대학생 및 청년창업 현황과 이 들을 지원하기위한 제도 및 기관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우선 창업에 대 한 이론적 고찰에서는 창업의 정의와 창업이라는 용어가 내포하고 있는 의미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그리고 대학생 창업 현황에서는 창업시점에 서 창업자의 직업, 연도별 창업자 분포, 준비기간, 예비창업단계에서의 지원요구, 창업초기기업들의 지원요구, 성장단계 창업기업 현황 등 국내 창업현황 전반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교육 강좌, 내용, 방법, 만족도, 시기 등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또한 대학생들이 창업을 하고자 할 때 지원 받을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살펴보기 위해 창업진흥원, 지자 체, 기술보증기금(KIBO) 등 정부기관에서 실시되고 있는 정책 및 제도 를 살펴보았다. 창업에 대한 정의 및 개념, 대학생 창업현황과 지원현황 등을 정리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시사점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창업 형태에 따라 유형화 하는 것이 필요하다. 창업의 개념을 살펴보면, Allen(1961)이 정의한 기존 업체 중 분명한 모기업이 없이 새 로이 형성된 기업 이란 정의가 있는가 하면, Schumpeter(1934)는 창업을 새로운 방법으로 낡은 방법을 파괴하는 창조적 파괴 로 정의하며 통상 적 사업과정에서 이루어지는 신규 사업활동과 창업활동을 구분하고 있 다. 정부에서 지원하고 있는 창업지원 정책 및 제도들은 Allen이 정의하 고 있는 창업의 개념에 모두 포함되지만, Schumpeter의 정의에 따르면 기존 시장경제에 존재하는 사업을 동일한 사업형태로 시작하는 사람들 은 창업 이 아니라 신규 사업활동 에 해당된다. 정부의 창업지원의 목표는 실업문제의 해결과 새로운 수익사업모델 의 발굴과 이를 통한 수익창출과 고용발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따라서 대학생창업을 지원함에 있어 어떤 사업이 새로운 수익모델 창출과 고용 창출을 할 것인지 유형화하고 유형별로 지원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 다. 따라서 창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이 구상하고 있는 사업계획을 기 존 시장에 존재하는 것인지, 아니면 정말 혁신적이고 새로운 사업형태

83 제2장 창업에 관한 이론적 고찰 및 대학생 창업 지원 정책 분석 69 에 해당되는지 구분하고, Schumpeter, McMullan, Long, Timmons가 정 의하고 있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이며, 새로운 부를 창출 할 수 있는 의 미의 창업에 해당되는 창업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 Schumpeter가 지적한 신규 사업 활동에 해당되는 기존 사업방식과 동일한 형태의 요식 숙박업, 인터넷 쇼핑몰, 유통업 등의 창업은 기존 업체와 경쟁하면서 기존 시장을 분할하는 형태라는 태생적 한계를 가지 고 있기 때문에 신규고용과 수익의 창출과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다. 또 한 창업 후 기존 기업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하고 실패할 가능성도 크기 때문에 개인과 정부의 재정과 에너지의 소실을 야기 할 수 있다. 그러나 앞서 예시를 든 요식 숙박업, 인터넷 쇼핑몰, 유통업의 경우에도 기존 사업과 다른 시스템과 서비스를 도입하여, 보다 많은 부의 창출과 성장이 예상된다면 적극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 국가차원에서 창업을 지원함에 있어 다양한 대상을 지원하는 것은 평등한 기회의 제공 측면에서 필요하다. 그러나 창업지원사업이 더 많 은 일자리의 창출, 수익창출, 새로운 사업영역의 개발, 창업기업의 지속 적 성장 등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창업의 형태를 유형화하고 구분하여 지원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창업 후 성장지원을 강화 할 필요가 있다. 앞서 살펴본 창업지 원 정책들은 창업에 대한 마인드와 기본소양 및 능력을 길러주기 위한 창업교육 및 연수, 인턴제도와 창업을 결심하고 실행하는 단계에 해당 하는 사람들을 위한 자금지원, 멘토링, 자문, 창업공간제공, 기술지원, 산업 및 시장분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창업활성화를 위한 전시행사와 우수 창업기업에 대한 포상 등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지원 정책 및 제도들은 현재 창업과 관련된 지원정책 및 제도들은 지원 대상기업을 창업 후 3년 이내에 해당하는 창업 기업 으로 창업 초기단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창업을 하고 상품을 개발하 여 판매를 시작하는 단계를 넘어서면 지원되는 내용이 많지 않다. 창업 후 상품을 판매하는 단계에서 지원되는 내용은 국내외 시장진 출지원, 전문가 멘토링, 투자유치 등이다. 예비 스타벤처기업 육성을 위 한 특례보증 처럼 창업 후 3~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보증지원을 하 고 있으나, 그 외의 지원사업들은 창업 후 3년 미만에 해당하는 창업초

84 70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기기업으로 한정되어 창업한 기업이 안정화 단계에 들어설 때까지 지원 받을 수 있는 지원은 많지 않다. 실제 개인 창업자 4명 중 3명은 10년 내에 휴ㆍ폐업 상태에 이르고, 절반가량은 채 3년도 버티지 못하는 등 개인 창업자의 평균 존속기간이 3.4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양춘병, 2012). 최근 정부지원으로 대학 생 및 청년창업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들이 창업 후 성공적으로 사업이 자리 잡을 때까지의 기간을 설정하고 지원정책을 수립하여 실행하는 것 이 필요하다. 셋째, 대학생 창업지원대상 선정과정에서 사업의 혁신성과 성장가능 성을 보다 신중하게 고려하여야 한다. 대학생 창업지원의 목적은 젊은 학생들이 창업을 통해 본인의 취업문제도 해결하고, 창업을 통해 새로 운 고용을 창출하고 새로운 수익창출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러한 사업목적이 달성되기 위해서는 지원대상 선정과정에서 창업 후 성장가능성을 중점적으로 검증하는 것이 필요하 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창업 후 휴 폐업하는 경우가 많은데, 정부에서 지원한 창업의 경우에도 크게 다르지 않다. 창업 후 단기간에 폐업하게 되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으나, 사업구상단계에서 사업의 성공가능성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중 장년층에서 은퇴 후 창업하는 경우 프렌차이즈(프렌차이즈형태의 창업은 Allen이 정의한 모기업이 없이 새로이 형성된 기업 이라는 측면 에서 볼 때, 창업이라고 보기 어려움) 형태의 사업이 많은데, 이 경우 철 저한 시장조사나 사업계획의 검증 없이 프렌차이즈 업체의 설명과 지원 에만 의존하여 창업하고, 기존 업체와 동일한 방식으로 경쟁하기 때문 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상당수는 단기간에 폐점하게 된다. 따라서 대학 생 창업지원과정에서 사업을 평가 할 때, 성장가능성을 엄밀히 검증하 는 것이 필요하다. 이때 중점적으로 볼 것이 창업하고자하는 사업모델 의 혁신성과 참신성이다. 왜냐하면 기존의 업태와 차별화된 사업모델이 라면 창업 성공가능성이 기존업태와 유사한 창업에 비해 안정적으로 정 착 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넷째, 창업실패자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 앞서 살펴본 박동 외 (2000)의 연구에서 우리나라에서 청년 창업을 저해하는 장애 요인에 대

85 제2장 창업에 관한 이론적 고찰 및 대학생 창업 지원 정책 분석 71 하여 대학(원)생은 창업 자금 조달의 어려움 (34.0%)을 가장 중요한 요 인으로 꼽았고, 그 뒤를 이어 창업 실패 시의 재정적 부담 (25.1%)으로 나타났다. 대학(원)생들이 우려하고 있는 것처럼 창업이 실패로 끝날 경우 가장 큰 피해는 금전적 손실이다. 특히 대학생의 경우 직업경험이 없는 상황 에서 충분한 여유자금 없이 정부기관의 지원금, 은행대출, 지인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창업 실패는 창업 자 개인과 주위 사람에게 까지 영향을 주며, 이로 인해 금전적 피해와 대인관계의 단절 등 다양한 문제를 야기한다. 그리고 젊은 나이에 창업 실패로 신용불량자로 전락하고 취업마저 어려워지는 일이 발생 할 수도 있다. 현재 지원되고 있는 사업을 살펴보면 창업자금의 직접저인 지원, 정 부기관의 보증지원, 실패기업인 재창업자금지원 등 창업자가 창업을 실 패할 경우에 겪게 될 금전적 피해를 줄이기 위한 노력들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정책들은 사업이 시작되는 단계에서는 효과적이나 사업이 안착되는 단계에서는 다소 부족한 감이 있다. 비교 적 적은 비용으로 창업을 할 수 있는 경우라고 하더라도 사업이 시작되 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창업초기와는 달리 많은 비용이 투자되기도 하 고, 사업이 확장됨에 따른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하기도 한다. 따라서 우선은 창업이 실패로 끝나지 않도록 창업 후 사업이 안정화 될 때 까지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고, 어쩔 수 없이 창업이 실패한 경우 에도 개인의 삶 자체가 파괴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완해 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창업실패자에 대한 행 재정적 지 원, 심리치료 및 상담 등과 같은 지원을 통해, 창업이 실패하더라도 정 상적인 생활이 유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렇게 될 때 창업에 실패한 사람들이 실패를 기반으로 다시 창업하여 성공하는 사례들이 나타고, 창업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보다 늘어 날 것이다. 다섯째, 창업지원내용을 종합하여 창업지원을 필요로 하는 대학생 각자에게 부합하는 지원을 해줄 수 있는 Nonstop 창업지원 시스템이 필요하다. 앞에서 살펴보았듯이 창업지원은 창업진흥원을 통해 집중적 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나, 중소기업진흥공단, 지자체, 각종기금 기

86 72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관(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여러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창업 보육센터 등 다양한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다. 이처럼 창업을 희망하는 대학생이나 청년들이 지원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제도와 사업들이 운영 되고 있다. 그러나 창업을 시작 할 때 본인이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지 알아보기 위해 여러 기관을 방문하여 검색하고 지원조건, 지원내용, 지원 대상 여부 등을 확인하여야 한다. 창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들이 보다 효과를 보이기 위해서는 창업자 들이 본인이 지원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쉽게 파악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따라서 다양한 기관에서 지원되는 제도와 사업을 한 기관에서 종합적으로 정리하여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정 리된 정보에는 어느 기관에서 담당하는 것인지, 지원대상은 누구인지, 지원받을 수 있는 내용, 지원신청 조건 등 기본적인 정보와 창업자의 상 황(창업단계 - 준비, 시작, 성장, 안착, 창업유형 - 기술창업, 벤처, 참살 이 업종 창업, 1인 기업)에 적합한 지원내용을 쉽게 파악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러한 시스템은 창업에 필요한 교육, 사업의 계획과 관련 서 류의 준비, 창업지원의 신청, 시제품개발, 시장조사, 자금 확보, 판로 확 보 등 창업의 시작부터 기업의 안정화에 이르는 전 과정이 순조롭게 이 뤄 질 수 있는 Nonstop System의 형태로 이뤄져야 한다. 처음으로 창업 을 실행하는 대학생 및 청년 창업자는 자금 확보, 창업관련 각종 행정처 리, 법적 문제, 상품의 개발과 판로의 확보 등 많은 부문에서 문제에 직 면하게 된다. 이러한 어려움들이 잘 극복되지 못하면 창업을 중단하거 나 창업을 하더라도 실패로 끝날 가능성이 커진다. 따라서 대학생 및 청 년 창업자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지원 영역을 필요한 시점에 받을 수 있 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87 제3장 대학생 창업 현황 분석 73 제 3 장 대학생 창업 현황 분석 1. 청년층 자영업의 현황 가. 분석 자료 청년층의 창업에 관련한 실제적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여기에서는 경제활동인구조사 비임금근로조사를 기반으로 청년층 창업 실태 및 자 영업주 특성 등을 살펴보고자 한다. 청년층은 고용률 및 실업률 산정 또 는 정책적 지원 등을 위한 연령대 범위 규정에서 일반적으로 만 15세에 서 29세의 연령 범위에 준한다. 따라서 여기에서는 경제활동인구조사의 데이터 중 만 15세에서 29세에 해당하는 인구를 청년층으로 정의하고 이를 기반으로 살펴보며, 대학생의 창업지원을 위한 시사점을 얻기 위 한 것이 목적이므로 고졸이하인 경우와 전문대졸 이상인 경우(재학 및 휴학생 포함)로 구분하여 살펴본다. 통계청의 2011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비임금근로자 부가조사 자 료는 IBM SPSS 19.0 버전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창업자금규모와 조

88 74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달방법 및 사업장소, 사업체 운영유지 또는 폐업계획 등에 대한 항목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창업 동기 및 애로사항, 창업지원제도와 관련한 사 항 등을 개관하기 위하여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의 2011년 창업기업 실태조사 결과와 중소기업청 및 소상공인진흥원의 2010년 전국 소상공 인 실태조사 보고서를 인용하여 살펴보았다. 경제활동인구조사 자료에는 임금근로자와 비임금근로자가 포함되어 있으며, 비임금근로자 부가조사는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와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 및 무급가족종사자 등이 포함되어 있다. 여기에서는 창 업과 관련한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 주된 목적이므로, 한 사람 이상 의 유급 고용원을 두고 사업을 경영하는 사람인 고용주 와 자기 책임 하에 독립적인 형태로 전문적인 일을 수행하거나 사업체를 운영하는 사 람인 자영자 를 중심으로 분석하였으며, 무급가족 종사자는 분석에서 제외하였다. 나. 청년층 자영업의 비중과 실태 전체 취업자 중 임금근로자와 무급가족종사자를 제외한 고용주와 자 영자를 의미하는 자영업주의 경우, 외환위기 직후인 98년 감소하였다 가 99년부터 증가하여 610만 명대 수준( 02년 ~'06년)을 보이다가 2007 년 이후 다시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12년 4월 기준 580만 명으로 전 체 취업자의 23.4%를 차지하고 있다. 즉 전체 취업자의 약 5명 중 한 명 이상이 자영업주인 셈이다. <표 Ⅲ-1> 우리나라 자영업주 현황 (단위: 천명, %) 구분 전체취업자 21,572 22,139 22,856 23,433 23,506 24,244 24,758 자영업주 6,051 6,042 6,172 6,049 5,711 5,594 5,805 비중(%) 자료: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89 제3장 대학생 창업 현황 분석 75 이러한 자영업주의 경우 도소매, 음식, 숙박업에 종사하는 경우가 31.8%로 가장 많으며, 사업 개인 공공서비스업 등을 포함한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 영역이 73.6%로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Ⅲ-2> 산업별 비임금근로자 현황 (단위: 천명, %) 구분 비임금근 고용원 고용원 무급 로자 % 있는 % 없는 % 가족 % 경우 경우 종사자 전 체 6, , , , 농림어업 1, , 광공업 제조업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 4, , , 건설업 도소매 음식 숙박업 2, , 사업 개인 공공서비스업 1, 전기 운수 통신 금융업 자료: 통계청( ).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및 비임금 근로부가조사 결과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2012년 경제활동인구조사 자료를 분 석한 결과, 전체 연령대의 자영업은 도소매업이 21.9%, 농림어업이 17.3%의 순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반면, 만 15세에서 29 세 사이의 청년층이 자영업주인 경우 교육서비스업을 수행하고 있는 비 중이 41.3%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도소매업에 21.4% 정도가 종사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농립어업과 제조, 건설업, 운수업 등 에 전체 연령대의 자영업주들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에 비해 청년층들은 해당 산업에서 창업하여 업을 수행하고 있는 비중이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청년층 자영업주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경우 고용원이 없이 1인 사업체 등의 형태로 교육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는 비중이 94.5%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과외나 강사 형태의 자

90 76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영업에 종사하는 비중이 현실적으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표 Ⅲ-3> 청년층 자영업주의 산업별 비중(2012년) (단위: %) 전체 자영업주 청년층 자영업주 산업 구분 전체 고용주 자영자 전체 고용주 자영자 전 체 농림어업 제조업 건설업 도매 및 소매업 운수업 숙박 및 음식점업 출판, 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 금융 및 보험업 부동산업 및 임대업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 교육서비스업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예술, 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 자료: 통계청 2012년 경제활동인구조사 자료 (100.0) (4.4) (95.6) (100.0) ( 56.9) (43.1) (100.0) (51.6) (48.4) (100.0) ( 43.7) (56.3) (100.0) (42.2) (57.8) (100.0) ( 91.9) (8.1) (100.0) (29.2) (70.8) (100.0) ( 35.5) (64.5) (100.0) (5.4) (94.6) (100.0) ( 12.5) (87.5) (100.0) (50.9) (49.1) (100.0) ( 71.8) (28.2) (100.0) (39.9) (60.1) (100.0) ( 25.7) (74.3) (100.0) (38.2) (61.8) (100.0) ( 26.5) (73.5) (100.0) (29.5) (70.5) (100.0) ( 26.9) (73.1) (100.0) (48.1) (51.9) (100.0) ( 18.6) (81.4) (100.0) (39.7) (60.3) (100.0) ( 0.0) (100.0) (100.0) (18.1) (81.9) (100.0) ( 5.5) (94.5) (100.0) (87.7) (12.3) (100.0) (60.2) (39.8) (100.0) (24.8) (75.2) (100.0) (26.0) (74.0) (100.0) (14.8) (85.2) (100.0) (27.4) (72.6)

91 제3장 대학생 창업 현황 분석 77 보다 구체적으로 청년층 자영업주의 실상에 대해 파악하기 위해 통 계청의 2011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비임금근로자 부가조사 결과를 활 용하여 분석한 결과, 만15세에서 29세 사이의 청년층의 경우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인구가 15만3천여 명,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주(고용주)가 5 만2천명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Ⅲ-4> 연령대별 자영업주 현황 (단위: 천명, %) 구분 자영업주 고용원이 고용원이 % 있는 경우 % 없는 경우 % 전 체 5, , , ~29세 ~39세 ~49세 1, , ~59세 1, , 세 이상 1, , 자료: 통통계청( ).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및 비임금근로자 부가조사 결과 청년층 자영업자는 전문대졸 이상의 학력 소유자가 약 17만 명으로 83.0%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대별로는 16세에서 19세까지가 6.4%인 반면, 만 25세에서 29세까지의 인구가 15만1천여 명으로 73.9%를 차지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만25세 이상의 전문대졸 이상 학력 의 청년층이 청년층 자영업주의 60.4%인 것으로 나타났다.

92 78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표 Ⅲ-5> 청년층 자영업주의 학력과 연령 현황 (단위: 천명, 전체%) 구분 청년층 전문대졸 고졸이하 자영업주 % % 이상 % 전 체 세 세 세 자료: 통계청( ).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및 비임금근로자 부가조사 결과 또한 청년층 자영업주의 경우 사업장(57.1%)과 타인 또는 자신의 자 택에서(35.3%) 업을 수행하고 있는 비중이 많았으며, 전문대졸 이상인 경우 전체 청년층 자영업주의 절반 가까이가 사업장 건물을 별도로 마 련하여(45.6%) 창업을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전체 연령대의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주의 경우 90.5%가 사업장에서 사업을 수행하고 7.4%가 야외 작업현장에서 주로 근로를 하는 것에 비해(건설업 등) 청 년층 자영업주의 경우 상대적으로 자신 또는 타인의 집에서 사업을 수 행하는 비중이 높았다. <표 Ⅲ-6> 청년층 자영업주 학력별 사업체의 주된 장소 (단위: 천명, 전체%) 구분 청년층 전문대졸 고졸이하 자영업주 % % 이상 % 전 체 사업장(건물 및 땅) 자기 집 남의 집 거리(노점 등) 야외 작업현장 운송수단(트럭 등) 자료: 통계청( ).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및 비임금근로자 부가조사 결과 한편 20만 명의 청년자영업주 중 사업자 등록을 보유한 경우는 11만

93 제3장 대학생 창업 현황 분석 79 여명으로 54.2%였으며, 전문대졸 이상인 경우는 8만7천여 명이 사업자 등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의 42.6%를 차지하였다. 2011년 8월 비임금근로자 부가조사의 전체 연령대 자영업주의 경우 고 용원이 있는 자영업주는 93.3%가,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주는 55.0%가 사업자등록이 있는 사업체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전체 연령 대에 비해 청년층 자영업주의 경우 사업자등록 등 자영업 수행을 위한 체계의 마련이 다소 미흡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표 Ⅲ-7> 청년층 자영업주의 학력별 사업자등록 여부 (단위: 천명, %) 구분 청년층 전문대졸 고졸이하 자영업주 % % 이상 % 전 체 사업자 등록이 있는 사업체 사업자 등록이 없는 개인사업체 자료: 통계청( ).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및 비임금근로자 부가조사 결과 자영업자의 창업자금 규모를 살펴보면 5백만 원 미만의 소액 자금으 로 시작한 경우가 청년층 자영업주의 절반 가까이(9만4천여 명, 46.0%) 를 차지하였으며, 청년층 자영업자의 대다수(19만7천여 명, 83.8%)가 5 천만 원 미만의 창업자금으로 준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창업자 금의 조달방법은 주로 본인 또는 가족에게 조달하거나(51.3%) 별도의 자본금 없이(33.5%) 추진되는 경우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 로 나타났다. 더욱이 전문대졸 이상 청년층 자영업주 중 무자본 창업 등 별도의 자본 없이 창업을 준비한 경우는 6만7천여 명(45.8%), 본인과 가족이 마 련한 자본금을 활용한 경우는 7만7천여 명(39.5%) 규모로 전문대졸 청 년층의 85.3%로 나타났다. 본인 및 가족 조달 이외에 전체 자영업주는 은행이나 보험회사 등을 통한 조달이 27.8%에 달하는 반면 청년층은 별 도 자본 없이 창업하는 경우가 33.5%로 다음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

94 80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타났다. <표 Ⅲ-8> 청년층 자영업주의 창업자금 규모 (단위: %) 구분 전체 신규 자영업주 청년층 고졸 전문대졸 (근속기간 1년 자영업주 이하 이상 미만) 전 체 백만원 미만 백만원~2천만원 미만 천만원~5천만원 미만 천만원 ~ 1억원 미만 억원 ~ 3억원 미만 억원 이상 자료: 통계청( ).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및 비임금근로자 부가조사 결과 <표 Ⅲ-9> 청년층 자영업주의 창업시 자금조달 1순위 방법 (단위: 천명, %) 전체 청년층 고졸 전문대졸 구분 자영업주% 자영업주 % 이하 % 이상 % 전 체 본인 또는 가족이 마련한 목돈 친지 또는 동업자 타인에게 빌림(친지, 동업자 이외) 은행, 보험회사, 상호신용금고 등 정부의 보조 또는 지원 등 별도의 자본 필요 없음(무자본창업 등) 기타(사채, 대부회사 등 포함 자료: 통계청( ).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및 비임금근로자 부가조사 결과

95 제3장 대학생 창업 현황 분석 81 현재 사업체에 대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2011년 8월 경제활동인구 조사 비임금근로자 부가조사 응답자의 92.4%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유 지할 계획이었으나, 만15세에서 29세에 해당하는 청년층 자영업주의 경 우 다소 낮은 83.8%(17만2천여 명)가 사업을 유지할 계획을 가지고 있 었다. 20만 5천여 명의 청년층 자영업주 중 1만4천여 명은 사업을 그만 둘 계획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 중 75.5%는 6개월 이내에 폐업예정(1만1 천여 명)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표 Ⅲ-10> 청년층 자영업주의 사업체 유지 계획 (단위: 천명, %) 구분 전체 전문대 청년층 고졸 자영업주 졸 자영업주 % 이하 % % % 이상 전 체 계속 유지할 계획 그만 둘 계획 3.0 (100.0) (100.0) (100.0) (100.0) -6개월 이내 (43.9) 11.0 (75.5) 개월~1년 이내 (26.2) 2.6 (18.2) 년 이후 (29.9) 0.9 (6.3) 잘 모르겠음 자료: 통계청( ).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및 비임금근로자 부가조사 결과 사업체를 그만 둘 계획인 경우, 전체 자영업주는 사양산업 등으로 전 망이 없거나 사업이 부진하여 폐업을 고려하는 경우가 43.6% 수준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청년층 자영업주의 경우 가장 크 게 폐업을 고려하는 이유로서 응답한 것은 건강 등과 같은 개인상의 사 유인 것으로 드러났다.

96 82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표 Ⅲ-11> 폐업 예정 청년층 자영업주의 사업체 중단 사유 (단위: 천명, %) 구분 전체 전문대 청년층 고졸 자영업주 졸 자영업주 % 이하 % % % 이상 전 체 더 나은 업종으로 전환 적성에 맞는 다른 사업(일) 을 하기 위해 임금근로로 취업을 원하여 전망이 없거나(사양산업), 사업이 부진하여 개인적인 사유(건강문제, 가족돌봄 등)로 일하기가 곤란하여 기타(당분간 일하지 않고 사업구상 또는 자기개발, 권리금수입을 목적으로 중 단 등) 자료: 통계청( ).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및 비임금근로자 부가조사 결과 한편, 적은 비중이기는 하나 청년층의 창업에 대한 보다 면밀한 이해 를 돕기 위하여, 정부의 창업지원사업에 공모하여 수행 중인 업체의 실 태조사 결과 자료의 일부를 검토하였다. 창업진흥원에서 2009년, 2010년 창업지원사업을 지원받은 3,002개 업체 중 2,262개 1) 업체를 현장 확인 하여 조사한 창업기업 실태조사 결과보고서(2011)에 의하면, 적은 비중 이기는 하나 20대의 청년층들이 창업에 많은 관심을 두고 시행하고 있 음을 확인할 수 있다. 더욱이 대학 또는 대학원 시절에 창업을 준비 및 진행하는 사례도 다수 존재한다. 1)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의 2009년과 2010년 창업지원사업을 수혜 받은 창업기업으로 조사에 포함된 사업과 기업수는 다음과 같다. 2009년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 수혜기 업 497개, 2009년 아이디어상업화 지원사업 수혜기업 305개, 2010년 예비기술창업자 육 성사업 수혜기업 1,012개, 2010년 아이디어상업화 지원사업 수혜기업 448개

97 제3장 대학생 창업 현황 분석 83 <표 Ⅲ-12> 중소기업청 창업지원사업 수혜 창업기업의 대표자 연령 구분 전체 2009년 2010년 빈도(명) 비중(%) 빈도(명) 비중(%) 빈도(명) 비중(%) 전 체 2, , 대 대 대 대 대 이상 자료: 중소기업청 창업진흥원(2011). 창업기업 실태조사 결과. 창업지원을 받은 사업체이며, 현업경험과 경력이 풍부한 40대 이상 의 인구가 창업을 시행하더라도 창업준비 기간은 1년에 가깝게 소요 하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경력과 네트워크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청년의 경우 창업에 더 많은 준비기간과 어려움이 걸릴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그러나 실상은 대학생의 경우 상대적으로 창업준비 기간이 짧으며 창업한 이후 사업체를 운영하는 기간도 짧아, 준비가 덜 이뤄진 상태에 서 시도하고 비교적 단기에 폐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Ⅲ-13> 중소기업청 창업지원사업 수혜 창업기업의 대표자 직업별 창 업 준비기간과 사업체 운영 기간 (단위 : 개월) 구분 전체 2009년 2010년 준비기간 운영기간 준비기간 운영기간 준비기간 운영기간 전 체 교수 연구원 대학생 대학원생 회사원 기타 자료: 중소기업청 창업진흥원(2011). 창업기업 실태조사 결과.

98 84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더욱이 대학생들의 경우 아이디어를 상업화하기 위해 필수적인 지식 재산권 확보나 창업 인증 등에서도 미흡함을 보여, 부족한 준비로 인해 내실 있는 창업을 수행하고 기반을 다지는 데에는 절대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청년층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을 것으로 판단되 는 대학생과 대학원생 그룹의 경우 창업에 대한 의욕과 열정은 지니고 시작을 하더라도 아이디어 상업화 인증이나 지식재산권 등록 등과 같은 기업이 실제로 운영되는 데에 필요한 요건들을 충족시키고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데에 어려움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지속 적인 사업운영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폐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따 라서 현실에서의 실무경험과 전문성, 네트워크 구축 등을 비롯하여 내 실 있는 창업을 준비하기 위한 제반 조력이 청년창업에 있어 더욱 필요 한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표 Ⅲ-14> 중소기업청 창업지원사업 수혜 창업기업의 아이디어상업화 인증건수 및 지식재산권건수 (단위 : 건) 전체(평균) 2009년 2010년 구분 아이디어 상업화 지식재산권 아이디어 상업화 지식재산권 아이디어 상업화 지식재산권 인증 건수 등록 건수 인증 건수 등록 건수 인증 건수 등록 건수 전 체 교수 연구원 대학생 대학원생 회사원 기타 자료: 중소기업청 창업진흥원(2011). 창업기업 실태조사 결과. 다음으로 한 창업준비과정 및 경영활동에 대한 사항을 이해하기 위 해 농업부문을 제외한 제조업 등 13개 업종의 전국 소상공인 사업체 10,069곳(유효표본)을 대상으로 방문 면접조사를 수행한 결과를 토대로

99 제3장 대학생 창업 현황 분석 85 작성된 2010년 전국 소상공인 실태조사 보고서(중소기업청, 소상공인진 흥원, 2010)를 검토하고 일부 내용을 인용하였다. 청년층 창업자의 창업 동기와 경영애로사항 등에 대해 별도로 조사 및 자료를 제공하는 자료 를 획득하는 데에 한계가 존재하여 대규모로 소상공인 사업체를 대상으 로 수행된 조사내용의 일부를 인용하나, 해당 내용은 청년층의 창업현 황을 이해하는 데에도 시사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소상공인이 자영업을 하게 된 동기는 생계유지를 위해서 라는 응답이 80.2%로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청년층들이 비교적 높은 비중 으로 창업에 임하는 교육서비스업의 경우 창업을 통해 성공할 가능성 이 있어서 라는 응답이 33.0%로 다른 업종에 비해 다소 높게 나타났다. (n=10,069, %) [그림 Ⅲ-1] 전국 소상공인의 업종별 자영업을 하게 된 동기 출처: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진흥원(2010). 2010년 전국 소상공인실태조사. 창업시 애로사항으로는 자금 조달(54.0%)과 입지 선정(43.0%) 등에 대한 것을 가장 많이 지적하였다. 그러나 청년층 창업자의 경우 자택에 서 별도의 자본금이 필요 없는 상황에서 창업을 하는 비중이 높으므로 오히려 경영노하우 부족이나 업종 선택, 복잡한 행정절차나 인력 및 기 술상의 문제 등을 더욱 애로사항으로 인식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므로 이에 대한 조사가 향후 수행될 필요가 있다. (n=10,069, %)

100 86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그림 Ⅲ-2] 전국 소상공인의 창업시 애로사항 출처: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진흥원(2010). 2010년 전국 소상공인실태조사. 이상에서 기존의 관련 자료들을 검토하거나 재분석한 결과 청년층의 창업은 상대적으로 충분한 준비 없이 시작하고 운영유지 기간도 짧으며 폐업을 앞두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소자본 또는 별도의 창업자본금이 필요하지 않은 유형으로 시작하는 모습도 보여 창 업실패의 위험부담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다. 청년 층의 창업이 아직까지 비교적 다양한 산업 부문에 비중을 보이며 분포 해있지 않기에 청년층이 창업한 사업체가 보다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 하고 사업을 영위해나갈 수 있도록 하는 관련 지원정책에 대한 시사점 을 얻기 위해서는 청년창업자 또는 창업준비자를 대상으로 창업동기와 애로사항 및 세부업종과 유형 등에 대한 추가적인 조사를 수행할 필요 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다. 시사점 통계청의 경제활동 비임금근로자 부가조사(2011.8) 결과를 분석하고, 창업기업 실태조사(중기청, 창업진흥원, 2011)와 전국 소상공인 실태조 사(중기청, 소상공인진흥원, 2010) 자료를 검토한 결과 다음과 같은 시 사점을 얻을 수 있다. 첫째, 청년층 자영업주는 다른 연령대의 자영업주와는 상이한 특성

101 제3장 대학생 창업 현황 분석 87 을 보여, 청년층에 특화된 창업지원제도 및 서비스가 지속 및 강화될 필 요가 있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즉, 우리나라 자영업자는 전체 취업자의 23.4%( 12년 4월 기준)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자영업주의 산업별 종사 비중을 살펴보면, 도소매업(21.9%)과 농림어업(17.3%), 운수업(10.4%), 숙박 및 음식점업(10.3%) 등에 가장 많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반면, 청년층 자영업주의 경우 교육서비스업(41.3%)과 도소매업 (21.4%), 예술 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11.1%)에 많이 종사하고 있 어 다른 연령대와 업종 분포에 있어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청년층이 다른 연령대의 인구와는 상이한 업종에 주로 종사하기에 기존의 창업지원 환경과는 차별화된 지원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음을 시 사한다. 둘째, 청년층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가정신을 고양하고 장기 적 안목으로 경력계획과 비전 수립을 하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 전문 대졸 이상의 청년층 자영업자의 경우 교육서비스업(41.3%)에 가장 많이 종사하나 사업장 유형이 남의 집(22.6%) 에서 사업자 등록이 없는 개인 사업체(40.4%)를 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사실상 과외나 개인 강사와 같은 자영업에 종사하는 비중이 현실적으로 높을 것으로 판단되 었다. 더욱이 청년층 자영업자는 사업부진 등으로 폐업하기 보다는 건 강 등과 같은 개인적 사유로 폐업하는 경우(45.8%)가 가장 많아 장기적 인 업( 業 )의 추구를 위해 창업을 이행하고 있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점 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청년층들이 자신들의 대학 전공과 전문지식을 살 려 보다 미래건설적인 창업을 고려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기업가정신 제고 등과 같이 장기적 안목에서 창업을 고려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경 력준비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셋째, 청년층이 공식적인 사업체를 설립 및 운영할 수 있도록 창업지 원체계에 대한 교육과 정보 제공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경제활동조사 비임금근로자 부가조사를 분석한 결과 청년층 자영업주의 45.8%가 사 업자 등록이 없는 개인사업체를 운영하는 것으로 드러나, 자영업 수행 을 위한 체계와 기반의 조성에 미흡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 서 공식적인 업체 또는 기업을 설립하기 위한 준비와 기반 조성, 체계적 인 사업체의 조직화 등을 위한 보육기능 또는 경영지원과 컨설팅 등이

102 88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넷째, 창업자본금 지원 이외의 실질적 창업준비를 위한 보육 및 컨설 팅 지원 방안에 대한 모색이 필요하다. 청년층은 소자본 창업을 주로 실 시하나, 자원금 조달 방법에 있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다양한 원천을 이 용하고 있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즉, 5백만 원 미만의 소액 자금으로 시작한 경우가 청년층 자영업주의 46.0%를 차지하나, 대다수가 본인 또 는 가족에게 조달하거나(51.3%) 별도의 자본금 없이(33.5%) 추진되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창업기업 실태조사 결과보고서(2011)에 의하 면 대학생의 경우 상대적으로 창업준비 기간이 짧으며 창업한 이후 사 업체를 운영하는 기간도 짧아, 준비가 덜 이뤄진 상태에서 창업을 시도 하고 비교적 단기에 폐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청년층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자본금에 대한 지원 보다는 오히려 충분한 준비와 탐색을 통해 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다양한 자금확보 방안 과 활용가능한 정보 등에 대해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원 형태를 더 욱 강화할 필요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섯째, 창업과 관련한 법률 및 지식에 대한 교육 또는 정보제공 등 의 기회가 확대될 필요가 있다. 창업기업 실태조사 결과보고서(2011)에 의하면 대학생들의 경우 아이디어를 상업화하기 위해 필수적인 지식재 산권 확보나 창업 인증 등에 미흡함을 보여, 부족한 준비로 인해 내실 있는 창업을 수행하고 기반을 다지는 데에는 절대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아이디어 상업화 인증이나 지식재산권 등록 등과 같은 기업이 실제로 운영되어 지속적인 수익추구 및 유지를 할 수 있는 데에 단초가 되는 지식과 정보를 획득하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 2. 창업기업 실태 조사 2) 1) 창업시 대표자 직업 2) 창업진흥원에서 2009년, 2010년 창업지원사업을 지원받은 3,002개 업체 중 2,262개 업체 를 대상으로 분석한 2011년 창업기업 실태조사 결과 보고서 내용을 발췌 정리함

103 제3장 대학생 창업 현황 분석 89 조사 참여 기업의 창업시 대표자 직업을 살펴보면, 회사원 38.2%, 교 수 9.6%, 연구원 8.4% 순으로 회사원의 비율이 높았다. 이를 연도별로 보면, 2009년 창업지원사업 수혜기업의 창업시 대표자 직업은 회사원 37.0%, 연구원 9.1%, 교수 4.2% 순으로, 2010년 창업지원사업 수혜기업 의 창업시에는 대표자 직업은 회사원 38.8%, 교수 12.5%, 연구원 8.1%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2009년 대비 2010년의 창업시 대표자 직업 비율은 교수 (8.3%p), 대학생(3.0%p), 대학원생(2.5%p), 회사원(1.8%p)이 증가하였으 며, 연구원은 1.0%p 감소하였다. <표 III-15> 창업시 대표자 직업 구 분 전체 2009년 2010년 빈도(개) 비중(%) 빈도(개) 비중(%) 빈도(개) 비중(%) 전 체 2, , 교수 연구원 대학생 대학원생 회사원 기타 ) 창업시 대표자 직업별 창업년도 전체적으로 참여 기업의 창업시 대표자 직업별 창업년도를 살펴보 면, 2006년은 회사원(1.2%), 2007년은 회사원(2.7%), 2008년은 연구원 (13.6%), 2009년은 회사원(35.8%), 2010년은 대학생(59.3%), 2011년은 교 수(39.2%)의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 중에서 2009년 창업지원사 업 수혜기업의 창업시 대표자 직업별 창업년도를 살펴보면, 2006년은 회사원(3.4%), 2007년은 연구원(5.5%), 2008년은 연구원(24.7%), 2009년

104 90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은 대학생(64.7%), 2010년은 대학생(35.3%), 2011년은 대학원생(3.2%)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2010년 창업지원사업 수혜기업의 창업시 대 표자 직업별 창업연도를 살펴보면, 2007년은 회사원(2.1%), 2008년은 연 구원(6.8%), 2009년은 회사원(26.3%), 2010년은 대학생(64.9%), 2011년은 교수(45.9%)의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표 III-16> 창업시 대표자 직업별 창업년도 (단위 : %) 전체 2009년 2010년 구 분 전 체 교수 연구원 대학생 대학원생 회사원 기타 ) 창업준비기간 조사 참여 기업의 창업준비기간을 살펴보면, 업종별로는 중소제조업 평균 11.6개월, 지식기반서비스업 평균 10.3개월로 나타났다. 이를 연도 별로 보면, 2009년 창업지원사업 수혜기업의 창업준비기간은 중소제조 업 평균 11.7개월, 지식기반서비스업 평균 10.8개월이며, 2010년 창업지 원사업 수혜기업의 창업준비기간은 중소제조업 평균 11.6개월, 지식기 반서비스업 평균 10.1개월로 나타났다. 한편, 직업별은 교수(평균 11.8개월), 연구원(평균 11.7개월), 대학생

105 제3장 대학생 창업 현황 분석 91 (평균 11.1개월) 순으로 나타났다. 이를 연도별로 보면, 2009년 창업지원 사업 수혜기업의 창업시 대표자 직업별 창업준비기간을 살펴보면, 대학 원생(평균 12.8개월), 대학생(평균 12.3개월), 연구원(평균 11.9개월) 순으 로, 2010년 창업지원사업 수혜기업의 창업시 대표자 직업별 창업준비기 간을 살펴보면, 교수(평균 12.1개월), 연구원(평균 11.7개월), 대학생(평균 10.9개월) 순으로 나타났다. <표 III-17> 업종별 직업별 창업준비기간 (단위 : 개월) 구 분 전체 2009년 2010년 전 체 중소제조업 지식기반서비스업 교수 연구원 대학생 대학원생 회사원 기타 ) 가장 필요로 하는 창업초기기업 성장 지원 참여 기업의 가장 필요로 하는 창업초기기업 성장 지원을 살펴보면, 기술개발단계(42.4%), 양산 및 시장진입단계(31.7%), 시제품 제작단계 (15.4%), 예비창업단계(10.5%) 순으로 나타났다. 이를 연도별로 구분하 여 보면, 2009년 창업지원사업 수혜기업의 가장 필요로 하는 창업초기 기업 성장 지원은 양산 및 시장진입단계(36.4%), 기술개발단계(36.3%), 시제품 제작단계(17.5%), 예비창업단계(9.9%) 순으로, 2010년 창업지원 사업 수혜기업의 가장 필요로 하는 창업초기기업 성장 지원은 기술개발 단계(45.8%), 양산 및 시장진입단계(29.1%), 시제품 제작단계(14.3%), 예 비창업단계(10.8%)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2009년 대비 2010년의 창업초기기업 성장 지원강화 비율은 예

106 92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비창업단계(0.9%p), 기술개발단계(9.5%p) 증가하였으며, 시제품 제작단 계(3.2%p), 양산 및 시장진입단계(7.3%p)는 감소하였다. <표 III-18> 가장 필요로 하는 창업초기기업 성장 지원 구 분 전체 2009년 2010년 빈도(개) 비중(%) 빈도(개) 비중(%) 빈도(개) 비중(%) 전 체 2, , 예비창업단계 기술개발단계 시제품 제작단계 양산 및 시장진입단계 또한, 참여 기업의 창업시 대표자 직업별 가장 필요로 하는 창업초기 기업 성장 지원을 살펴보면, 예비창업단계는 대학원생(15.3%), 기술개발 단계는 연구원(51.6%), 시제품 제작단계는 연구원(22.0%), 양산 및 시장 진입단계는 대학생(34.1%)의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09년 창업지원사업 수혜기업의 창업시 대표자 직업별 가장 필요로 하 는 창업초기기업 성장 지원을 살펴보면, 예비창업단계는 회사원(11.1%), 기술개발단계는 연구원(42.5%), 시제품 제작단계는 대학생(29.4%), 양산 및 시장진입단계는 대학생(47.1%)의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2010년 창업 지원사업 수혜기업의 창업시 대표자 직업별 가장 필요로 하는 창업초기 기업 성장 지원을 살펴보면, 예비창업단계는 대학원생(17.2%), 기술개발 단계는 연구원(55.9%), 시제품 제작단계는 연구원(18.6%), 양산 및 시장 진입단계는 대학생(31.1%)의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107 제3장 대학생 창업 현황 분석 93 <표 III-19> 대표자 직업별 가장 필요로 하는 창업초기기업 성장 지원 (단위 : %) 전체 구 분 전 체 교수 연구원 대학생 대학원생 회사원 기타 예비창업단계 기술개발단계 시제품 제작단계 양산 및 시장진입단계 예비창업단계 기술개발단계 년 시제품 제작단계 양산 및 시장진입단계 예비창업단계 기술개발단계 년 시제품 제작단계 양산 및 시장진입단계 ) 가장 필요로 하는 예비창업단계 정부 지원 참여 기업의 가장 필요로 하는 예비창업단계 정부 지원을 살펴보면, 자금지원(67.0%), 입지지원 확대(8.0%), 인력지원(6.6%) 순으로 나타났 다. 이를 연도별로 구분하여 보면, 2009년 창업지원사업 수혜기업의 가 장 필요로 하는 예비창업단계 정부 지원은 자금지원(68.5%), 입지지원 확대(8.0%), 판로지원(6.5%) 순으로, 2010년 창업지원사업 수혜기업의 가장 필요로 하는 예비창업단계 정부 지원은 자금지원(66.2%), 입지지원 확대(8.0%), 인력지원(7.5%)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2009년 대비 2010년의 예비창업단계 정부 지원강화 비율은 자 금지원(2.3%p), 경영지원(1.4%p), 판로지원(1.7%p), IR 투자시장 활성화

108 94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0.3%p)가 감소하였으며, 세금감면(1.2%p), 인력지원(2.6%p), 창업절차 및 규제 간소화(1.8%p)는 증가하였다. <표 III-20> 가장 필요로 하는 예비창업단계 정부 지원 구 분 전체 2009년 2010년 빈도(개) 비중(%) 빈도(개) 비중(%) 빈도(개) 비중(%) 전 체 2, , 자금지원 1, 세금감면 인력지원 경영지원 입지지원 확대 판로지원 창업절차 및 규제 간소화 IR 투자시장 활성화 또한, 참여 기업의 대표자 연령별 가장 필요로 하는 예비창업단계 정 부 지원을 살펴보면, 자금지원은 30대(70.8%), 세금감면은 20대(3.2%), 인력지원은 20대(9.7%), 경영지원은 60대 이상(7.7%), 입지지원 확대는 50대(9.1%), 판로지원은 60대 이상(10.3%), 창업절차 및 규제 간소화는 60대 이상(7.7%), IR 투자시장 활성화는 50대(1.7%)의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109 제3장 대학생 창업 현황 분석 95 <표 III-21> 대표자 연령별 가장 필요로 하는 예비창업단계 정부 지원 (단위 : %) 구 분 자금 지원 세금 감면 인력 지원 경영 지원 입지 지원 확대 판로 지원 창업 절차 및 규제 간소화 IR 투자 시장 활성화 전 체 대 대 대 대 대 이상 참여 기업의 창업시 대표자 직업별 가장 필요로 하는 예비창업단계 정부 지원을 살펴보면, 자금지원은 연구원(69.6%), 세금감면은 대학생 (3.3%), 인력지원은 교수(13.8%), 경영지원은 대학원생(8.1%), 입지지원 확대는 회사원(9.0%), 판로지원은 대학생(6.6%), 창업절차 및 규제 간소 화는 교수(7.8%), IR 투자시장 활성화는 교수(2.8%)의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09년 창업지원사업 수혜기업의 창업시 대표자 직업별 가장 필요로 하는 예비창업단계 정부 지원을 살펴보면, 자금지원 은 연구원(71.2%), 세금감면은 교수(2.9%), 인력지원은 교수(11.8%), 경영 지원은 교수(11.8%), 입지지원 확대는 대학원생(9.7%), 판로지원은 교수 (11.8%), 창업절차 및 규제 간소화는 대학원생(6.5%), IR 투자시장 활성 화는 대학생(5.9%)의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2010년 창업지원사업 수혜 기업의 창업시 대표자 직업별 가장 필요로 하는 예비창업단계 정부 지원 을 살펴보면, 자금지원은 연구원(68.6%), 세금감면은 대학생(4.1%), 인력 지원은 교수(14.2%), 경영지원은 대학원생(7.5%), 입지지원 확대는 회사 원(9.7%), 판로지원은 대학생(6.8%), 창업절차 및 규제 간소화는 교수 (8.7%), IR 투자시장 활성화는 교수(2.7%)의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110 96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표 III-22> 대표자 직업별 가장 필요로 하는 예비창업단계 정부 지원 (단위 : %) 구 분 자금 지원 세금 감면 인력 지원 경영 지원 입지 지원 확대 판로 지원 창업 절차 및 규제 간소화 IR 투자 시장 활성화 전 체 교수 연구원 대학생 대학원생 회사원 기타 ) 가장 필요로 하는 창업초기단계 정부 지원 조사 참여 기업의 가장 필요로 하는 창업초기단계 정부 지원을 살펴 보면, 자금지원(63.1%), 판로지원(13.4%), 인력지원(7.6%) 순으로 나타났 다. 이를 연도별로 구분하여 보면, 2009년 창업지원사업 수혜기업의 가 장 필요로 하는 창업초기단계 정부 지원은 자금지원(65.5%), 판로지원 (14.2%), 인력지원(5.1%) 순으로, 2010년 창업지원사업 수혜기업의 가장 필요로 하는 창업초기단계 정부 지원은 자금지원(61.8%), 판로지원 (12.9%), 인력지원(9.0%)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2009년 대비 2010년의 창업초기단계 정부 지원강화 비율은 자 금지원(3.7%p), 경영지원(0.9%p), 판로지원(1.3%p), 규제 간소화(0.3%p), IR 투자시장 활성화(0.5%p)가 감소하였으며, 세금감면(1.5%p), 인력지원 (3.9%p), 입지지원 확대(1.2%p)는 증가하였다.

111 제3장 대학생 창업 현황 분석 97 <표 III-23> 가장 필요로 하는 창업초기단계 정부 지원 구 분 전체 2009년 2010년 빈도(개) 비중(%) 빈도(개) 비중(%) 빈도(개) 비중(%) 전 체 2, , 자금지원 1, 세금감면 인력지원 경영지원 입지지원 확대 판로지원 규제 간소화 IR 투자시장 활성화 또한, 대표자 연령별 가장 필요로 하는 창업초기단계 정부 지원을 살 펴보면, 자금지원은 50대(65.7%), 세금감면은 20대(6.5%), 인력지원은 20 대(9.7%), 경영지원은 60대 이상(6.4%), 입지지원 확대는 20대, 30대(각 각 4.8%), 판로지원은 60대 이상(16.7%), 규제 간소화는 60대 이상(2.6%), IR 투자시장 활성화는 20대(4.0%), 우수 창업기업 인증 도입 및 우대는 30대(2.5%)의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표 III-24> 대표자 연령별 가장 필요로 하는 창업초기단계 정부 지원 (단위 : %) 구 분 자금 지원 세금 감면 인력 지원 경영 지원 입지 지원 확대 판로 지원 규제 간소화 IR 투자 시장 활성화 우수 창업기업 인증도입 및 우대 전 체 대 대 대 대 대 이상

112 98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참여 기업의 창업시 대표자 직업별 가장 필요로 하는 창업초기단계 정부 지원을 살펴보면, 자금지원은 연구원(67.5%), 세금감면은 대학원생 (6.5%), 인력지원은 교수(16.6%), 경영지원은 대학원생(6.5%), 입지지원 확대는 연구원(7.9%), 판로지원은 대학원생(13.7%), 규제 간소화는 교수 (2.3%), IR 투자시장 활성화는 대학생(4.4%), 우수 창업기업 인증 도입 및 우대는 대학원생(4.0%)의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를 연도별로 보면, 2009년 창업지원사업 수혜기업의 창업시 대표자 직업별 가장 필 요로 하는 창업초기단계 정부 지원을 살펴보면, 자금지원은 대학생 (70.6%), 세금감면은 대학생(5.9%), 인력지원은 대학원생(9.7%), 경영지 원은 대학원생(6.5%), 입지지원 확대는 연구원(8.2%), 판로지원은 대학 원생(19.4%), 규제 간소화는 대학생(5.9%), IR 투자시장 활성화는 대학원 생(6.5%), 우수 창업기업 인증 도입 및 우대는 대학원생(3.2%)의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2010년 창업지원사업 수혜기업의 창업시 대표자 직업별 가장 필요로 하는 창업초기단계 정부 지원을 살펴보면, 자금지원은 연 구원(66.1%), 세금감면은 대학원생(8.6%), 인력지원은 교수(18.0%), 경영 지원은 대학원생(6.5%), 입지지원 확대는 연구원(7.6%), 판로지원은 대 학생(13.5%), 규제 간소화는 교수(2.7%), IR 투자시장 활성화는 대학생 (5.4%), 우수 창업기업 인증 도입 및 우대는 대학원생(4.3%)의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표 III-25> 대표자 직업별 가장 필요로 하는 창업초기단계 정부 지원 (단위 : %) 구 분 자금 지원 세금 감면 인력 지원 경영 지원 입지 지원 확대 판로 지원 규제 간소화 IR 투자 시장 활성화 우수 창업기업 인증도입 및 우대 전 체 교수 연구원 대학생 대학원생 회사원 기타

113 제3장 대학생 창업 현황 분석 99 7) 기업성장단계 조사 참여 기업의 기업성장단계를 살펴보면, 대표자의 직업별로는 연구개발단계는 교수(29.5%), 시제품개발단계는 대학원생(35.5%), 초기 판매단계는 회사원(42.7%), 본격시판단계는 대학생(22.0%)의 비율이 가 장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업종별로는 중소제조업에서는 초기판매단계(41.3%), 시제품 개발단계(27.6%), 본격시판단계(15.9%), 연구개발단계(15.2%) 순으로 나 타났고, 지식기반서비스업에서는 초기판매단계(35.1%), 시제품 개발단 계(30.7%), 연구개발단계(23.3%), 본격시판단계(10.9%)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역별로는 연구개발단계는 강원(31.5%), 시제품개발단계는 울 산(42.9%), 초기판매단계는 충북(47.6%), 본격시판단계는 제주(33.3%)의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표 III-26> 직업별 업종별 지역별 기업성장단계 (단위 : %) 구 분 연구 개발 단계 시제품 개발 단계 전체 2009년 2010년 초기 판매 단계 본격 시판 단계 연구 개발 단계 시제품 개발 단계 초기 판매 단계 본격 시판 단계 연구 개발 단계 시제품 개발 단계 초기 판매 단계 본격 시판 단계 전체 교수 연구원 대학생 대학원생 회사원 기타 중소 제조업 지식기반 23.3 서비스업 서울 부산 대구 인천

114 100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구 분 연구 개발 단계 시제품 개발 단계 전체 2009년 2010년 초기 판매 단계 본격 시판 단계 연구 개발 단계 시제품 개발 단계 초기 판매 단계 본격 시판 단계 연구 개발 단계 시제품 개발 단계 초기 판매 단계 본격 시판 단계 광주 대전 울산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대학생의 창업 경험 및 희망 현황 1) 졸업후 창업 희망여부 대학생들의 졸업후 취업 진로계획 유형을 살펴보기 위해 2010년에 조사된 청년패널조사(YP2007) 3) 4차년 조사자료를 분석하였다. 4) 대학 3) 청년패널조사(Youth Panel)는 청년층의 학교생활, 사회 경제활동, 가계배경 등을 반영 하는 기초 자료를 수집하여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노동정책의 수립 및 관련 연구 발전 에 기여를 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최초 조사 당시 청년패널조사(YP2001)에서는 2001 년 기준 만15-29세로 구성된 청년패널 대상자를 표집하여 2006년까지 6차례에 걸쳐 추 적 조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패널의 연령 증가와 더불어 저연령대 청년층 통계를 보완 하고 현 청년노동시장 및 학교생활을 대표할 수 있는 시의성 있는 통계를 제공할 필요 에 의해 2007년을 기준으로 새로 만15~29세 청년층을 대상으로 YP2007을 구축하여 2010년 현재 총 4회에 걸친 추적 조사가 진행되었다. 4) 분석은 원자료에 대해 횡단면 표본가중치를 적용하였기 때문에 실제 자료와는 오차가

115 제3장 대학생 창업 현황 분석 101 취업준비생들은 대체로 기업으로의 취업 의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공기관으로의 취업하고자 준비하는 학생이 전체의 36.8%로 가 장 많았고, 대기업 취업을 위해 준비하는 학생 역시 34.8%로 많은 분포 를 나타냈다. 반면 졸업후 창업을 하고자 하는 학생은 2.9%로 다른 취 업처보다 상대적으로 상당히 낮아 일반기업으로의 취업보다는 선호되 지 않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남학생에 비해 여학생의 졸업후 창업의 사가 더 낮았다. <표 III-27> 대학 취업준비생의 취업희망 일자리 유형 (단위: 명) 구분 남자 여자 전체 대기업 공공기관(공기업, 정부행정기관 포함) 외국계기업 일반 중소기업 전문 중소기업 창업 계 79,600 (39.6%) 68,928 (34.3%) 8,451 (4.2%) 15,099 (7.5%) 20,759 (10.3%) 8,166 (4.1%) 201,003 (100.0%) 65,493 (30.3%) 84,724 (39.2%) 16,070 (7.4%) 28,700 (13.3%) 17,181 (7.9%) 3,980 (1.8%) 216,148 (100.0%) 145,093 (34.8%) 153,652 (36.8%) 24,520 (5.9%) 43,799 (10.5%) 37,940 (9.1%) 12,146 (2.9%) 417,150 (100.0%) 2) 대학졸업자의 창업 및 경영여건 대졸 취업자의 진로현황은 <표 III-29>와 같이 상용직으로의 취업이 출신 대학의 유형(4년제 대학, 전문대학)에 상관없이 상당히 높은 분포 를 보이고 있다. 이 중 자신의 사업체를 운영(고용주)하거나 자영업에 종사하는 사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2010년 신규취업자의 경우 전 문대 졸업자의 6.2%, 그리고 일반대 졸업자의 4.3%가 고용주 혹은 자영 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나 일반대 졸업자보다는 전문대 졸업자의 창 업빈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2010년 이전에 노동시장에 진입한 있을 수 있음을 밝힌다.

116 102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사람 중에 2010년 현재 고용주 혹은 자영업자로 종사하는 사람의 경우 전문대 졸업자는 전체의 4.9%, 일반대 졸업자는 5.3%로 나타났다. <표 III-28> 대졸 취업자의 일자리 유형 (단위: 명, %) 전문 대졸 구분 상용직 168,999 (64.4) 임시직 55,898 (21.3) 일용직 15,222 (5.8) 2,424 고용주 (0.9) 자영업자 18,513 (7.0) 무급가족 1,544 종사자 (0.6) 계 262,600 (100.0) 상용직 335,566 (78.4) 임시직 63,164 (14.8) 일용직 5,401 (1.3) 대졸 고용주 - (-) 자영업자 20,689 (4.8) 무급가족 3,069 종사자 (0.7) 계 427,888 (100.0) 2010년 신규취업자 종전 취업자 남자 여자 전체 남자 여자 전체 219,384 (71.4) 67,992 (22.1) 4,294 (1.4) 725 (0.2) 13,282 (4.3) 1,600 (0.5) 307,278 (100.0) 283,317 (70.2) 95,044 (23.5) 2,922 (0.7) 1,636 (0.4) 15,927 (3.9) 4,777 (1.2) 403,623 (100.0) 388,383 (68.2) 123,890 (21.7) 19,516 (3.4) 3,149 (0.6) 31,795 (5.6) 3,144 (0.6) 569,878 (100.0) 618,883 (74.4) 158,208 (19.0) 8,323 (1.0) 1,636 (0.2) 36,616 (4.4) 7,846 (0.9) 831,511 (100.0) 598,018 (80.4) 79,094 (10.6) 17,973 (2.4) 5,593 (0.8) 41,191 (5.5) 2,054 (0.3) 743,924 (100.0) 867,164 (84.7) 87,716 (8.6) 5,401 (0.5) 9,300 (0.9) 52,423 (5.1) 2,251 (0.2) 1,024,254 (100.0) 723,462 (83.0) 109,240 (12.5) 2,923 (0.3) 1,185 (0.1) 30,989 (3.6) 3,594 (0.4) 871,393 (100.0) 745,319 (79.4) 144,707 (15.4) 2,922 (0.3) 3,599 (0.4) 37,547 (4.0) 4,777 (0.5) 938,871 (100.0) 1,321,480 (81.8) 188,334 (11.7) 20,896 (1.3) 6,778 (0.4) 72,180 (4.5) 5,648 (0.3) 1,615,317 (100.0) 1,612,483 (82.1) 232,423 (11.8) 8,323 (0.4) 12,899 (0.7) 89,970 (4.6) 7,028 (0.4) 1,963,125 (100.0) 대졸 취업자의 부채 규모를 살펴보면 <표 III-30>과 같이 임금근로자 (상용직, 임시직, 일용직)에 비해 자신의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 (고용주, 자영업자)의 부채가 있는 비율뿐만 아니라 부채규모 역시 상대 적으로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새롭게 사업체를 운영하게 된 사람 이 기존에 사업체를 운영해 오던 사람보다 부채규모가 더 게 나타났다.

117 제3장 대학생 창업 현황 분석 103 <표 III-29> 대졸 취업자의 부채규모 전 문 대 졸 대 졸 구분 상용직 임시직 일용직 고용주 자영업자 무급가족 종사자 상용직 임시직 일용직 고용주 자영업자 무급가족 종사자 2010년 신규취업자 종전 취업자 부채 유무 빈도 백분율 평균 빈도 백분율 평균 (명) (%) (만원) (명) (%) (만원) 유 25, , ,573.4 무 362, ,208, 계 388, , 유 19, , , ,688.4 무 104, , 계 123, , 유 3, , , ,500.0 무 15, , 계 19, , 유 1, ,000.0 무 3, , 계 6, 유 7, , , ,577.9 무 24, , 계 31, , 유 무 3, , 계 유 40, , , ,008.6 무 577, ,458, 계 618, ,612, 유 16, , , ,851.8 무 141, , 계 158, , 유 1, , , ,200.0 무 6, , 계 8, , 유 , ,000.0 무 1, , 계 1, , 유 1, , , ,188.8 무 34, , 계 36, , 유 1, , , ,000.0 무 6, , 계 7, , 대졸 취업자 중 고용주 혹은 자영업자로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의 사

118 104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업체 운영에 필요한 업무에 대한 적정 학력수준 인식을 보면 대체로 자 신의 학력수준과 비슷한 수준의 사업체를 운영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물론 이러한 현상은 대학 졸업후 임금근로자(일용직 제외)로 종사하는 사람들도 비슷한 양상을 띠고 있는데, 대개의 경우 자신의 학력수준 혹 은 약간 낮은 수준의 업무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다만 전문 대 졸업자의 경우 상용직 임금근로자로 종사하는 사람에 비해 자신의 사업체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학력보다 다소 낮은 수준의 업무를 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반대 졸업자의 경우에는 자신의 학력과 거의 비슷한 수준의 사업을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III-30> 대졸 취업자의 직무수행에 필요한 최소학력 수준 전 문 대 졸 구분 상용직 임시직 일용직 고용주 자영업자 2010년신규취업자 종전 취업자 최소학력 빈도 (명) 백분율 (%) 빈도 (명) 백분율 (%) 고졸미만 8, , 고졸 120, , 전문대 졸 224, , 대졸 361, , 석사 계 388, , 고졸미만 12, , 고졸 40, , 전문대 졸 53, , 대졸 17, , 석사 3, 계 123, , 고졸미만 6, , 고졸 13, , 전문대 졸 대졸 석사 계 19, , 고졸미만 고졸 , 전문대 졸 1, 대졸 석사 2, , 계 3, , 고졸미만 1, , 고졸 9, , 전문대 졸 16, ,

119 제3장 대학생 창업 현황 분석 105 대 졸 구분 무급가족 종사자 상용직 임시직 일용직 고용주 자영업자 무급가족 종사자 2010년신규취업자 종전 취업자 최소학력 빈도 (명) 백분율 (%) 빈도 (명) 백분율 (%) 대졸 3, , 석사 계 31, , 고졸미만 1, 고졸 3, , 전문대 졸 대졸 석사 계 5, 고졸미만 4, ,316.6 고졸 96, , 전문대 졸 201, , 대졸 306, , 석사 9, , 계 618, ,612, 고졸미만 2, , 고졸 52, , 전문대 졸 39, , 대졸 62, , 석사 계 158, , 고졸미만 2, , 고졸 2, , 전문대 졸 2, , 대졸 1, , 석사 계 8, , 고졸미만 1, 고졸 , 전문대 졸 2, 대졸 1, , 석사 계 1, , 고졸미만 5, 고졸 4, , 전문대 졸 13, , 대졸 18, , 석사 계 36, , 고졸미만 고졸 3, , 전문대 졸 4, ,

120 106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구분 최소학력 2010년신규취업자 빈도 백분율 (명) (%) 종전 취업자 빈도 (명) 백분율 (%) 대졸 석사 계 7, , 대졸 취업자 중 고용주 혹은 자영업자로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의 업 무와 자신의 전공과의 일치 정도에 대한 응답은 <표 III-56>과 같다. 전 문대 졸업자의 경우 고용주로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은 대체로 자신의 전공과 일치한다는 응답이 많은 반면, 자영업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경 우에는 그런대로 맞는 편이거나 맞지 않는다는 응답이 많은 비율을 차 지하고 있어 전문대 졸업자들이 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하는 경우 자신 의 전공과는 상당부분 괴리되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일반대 졸 업자의 경우에는 고용주와 자영업자 모두 사업내용과 자신의 전공이 일 치하는 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표 III-31> 대졸 취업자의 업무와 전공의 일치정도 전문대 졸 구분 상용직 임시직 일용직 고용주 2010년신규취업자 종전 취업자 전공일치도 빈도 (명) 백분율 (%) 빈도 (명) 백분율 (%) 전혀 맞지 않다 맞지 않다 그런대로 맞다 맞는다 아주 잘 맞다 계 전혀 맞지 않다 맞지 않다 그런대로 맞다 맞는다 아주 잘 맞다 계 전혀 맞지 않다 맞지 않다 그런대로 맞다 맞는다 아주 잘 맞다 계 전혀 맞지 않다

121 제3장 대학생 창업 현황 분석 107 대졸 구분 자영업자 무급가족 종사자 상용직 임시직 일용직 고용주 전공일치도 2010년신규취업자 빈도 백분율 (명) (%) 빈도 (명) 종전 취업자 백분율 (%) 맞지 않다 그런대로 맞다 맞는다 아주 잘 맞다 계 전혀 맞지 않다 맞지 않다 그런대로 맞다 맞는다 아주 잘 맞다 계 전혀 맞지 않다 맞지 않다 그런대로 맞다 맞는다 아주 잘 맞다 계 전혀 맞지 않다 맞지 않다 그런대로 맞다 맞는다 아주 잘 맞다 계 전혀 맞지 않다 맞지 않다 그런대로 맞다 맞는다 아주 잘 맞다 계 전혀 맞지 않다 맞지 않다 그런대로 맞다 맞는다 아주 잘 맞다 계 전혀 맞지 않다 맞지 않다 그런대로 맞다 맞는다 아주 잘 맞다 계 자영업자 전혀 맞지 않다

122 108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구분 무급가족 종사자 2010년신규취업자 종전 취업자 전공일치도 빈도 (명) 백분율 (%) 빈도 (명) 백분율 (%) 맞지 않다 그런대로 맞다 맞는다 아주 잘 맞다 계 전혀 맞지 않다 맞지 않다 그런대로 맞다 맞는다 아주 잘 맞다 계

123 제4장 대학생의 창업에 대한 태도 109 제 4 장 대학생의 창업에 대한 태도 1. 조사 방법과 응답자 특성 구체적으로 창업에 대한 활동과 의사결정을 하지 않았더라도, 일반 적인 대학생들이 창업에 대한 어떠한 의향을 지니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은 청년층의 창업과 관련한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우선 전반적인 대학생의 창업에 대한 의 향과 인식을 파악하여 청년층 창업지원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온 라인 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러한 목적의 온라인 조사는 휴학생을 포함한 전국 대학생 1천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설문조사 방식으로 2012년 9월 10일에서 20일까지 약 열흘간 진행되었으며, 창업의향과 창업 고려 또는 비고려 이유, 창업의

124 110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향보유시 희망 업종 등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조사를 위한 표집 은 교육과학술부 교육통계자료의 전문대학과 4년제 대학의 재적학생수 (재학생수, 휴학생수) 자료에 근거하여, 대학유형별(전문대학/4년제대 학), 대학소재지별로 비례할당 표집을 실시하였으며, 남녀 성별에 따라 서는 5:5 할당을 하였다. 온라인 설문을 배포한 전국 대학생 표집은 다 음에 제시된 표와 같다. <표 Ⅳ-1> 대학생 창업의향 파악을 위한 온라인 조사 샘플 (단위: 명) 대학소재지 전문대학 4년제 대학 계(명)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충청권(대전/충북/충남) 경상권(대구/부산/경북/경남/울산) 전라권(광주/전북/전남) 강원/제주 계 ,000 주 : 남녀 비율은 5:5 할당 설문조사 결과는 IBM SPSS ver.20을 활용하여 분석되었다. 우선, 설 문조사에 응한 응답자는 연령이 19~29세까지의 범위를 보였으며, 평균 21.69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대학에 소속하고 있는 대학생이 27.2% 였고, 4년제 대학 소속이 72.8%였다. 전공계열에 따라서는 공학계열 (25.2%)과 인문계열(18.2%)의 응답자가 가장 많은 분포를 차지하였다. 학년별로는 전문대학의 졸업반이라고 할 수 있는 2,3학년 응답자가 80.2%, 4년제 대학은 3,4학년이 59.5%를 차지하였다.

125 제4장 대학생의 창업에 대한 태도 111 <표 Ⅳ-2> 대학생 창업의향 조사 응답자 특성 구분 빈도(명) 비율(%) 성별 소속 대학별 학년 전공 계열 남 여 학년 ,3년제 대학 2학년 학년 소계 학년 학년 년제 대학 3학년 학년(8학기 이상 포함) 소계 인문계열 인문 경상 사회 경상계열 계열 사회계열 소계 자연계열 이공계열 공학계열 소계 의약계열 의약계열 교육계열 교육계열 예체능계열 예체능계열 합계 1, 대학생의 창업 의향 이상과 같은 전국 대학생(휴학생 포함) 응답자를 대상으로 창업의향 등에 대해 인식을 조사한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창 업의향에 대해 질문한 결과, 대학생 63.3%는 창업 준비 중이거나(4.9%) 구체적이지는 않더라도 향후 창업에 대한 의향이 있는 것(58.4%)으로 응답하였고, 36.7%는 창업할 의향이 없는 것으로 답하였다. 대학유형별로 살펴보면, 전문대학에 소속한 대학생들은 창업할 의향 이 없는 경우가 30.5%이나 4년제 대학생들은 39.0%인 것으로 나타나,

126 112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전문대생이 4년제 대학생에 비해 창업에 대한 의향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대학의 학생들이 4년제 대학의 학생들보다 창업에 대한 고려를 다소 많이 하고 있는 현상은 첫째, 상대적으로 청년층 고용시장 에서 전문대졸자가 프리미엄을 가질 수 없을 것이라고 기대하여 현실적 인 일자리 진입방안을 고려하고 있거나, 둘째, 전문대학에 보다 실용적 인 학과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고려하여 볼 수 있다. <표 Ⅳ-3> 대학생의 창업 의향(대학유형별 차이) (단위: 명, %) 구분 전문대학 4년제대학 전체 1향후 창업할 의향은 있으나, 구체적으로 준비를 하고 있지는 않다 64.3% 56.2% 58.4% 2현재 창업 의향이 있고, 실제 창업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다. 5.1% 4.8% 4.9% 3창업할 의향이 없다. 합계 % 39.0% 36.7% % 100.0% 100.0%

127 제4장 대학생의 창업에 대한 태도 113 [그림 IⅤ-1] 대학유형별 학생의 창업 의향 대학 소재지를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과 비수도권으로 구분하여 살펴보면, 수도권 지역의 대학의 학생들이 창업의향이 다소 높은 것으 로 나타났다. 수도권 지역의 경우 창업의향이 있는 경우가 67.5%, 의향 이 없는 경우가 32.5%로 나타났고, 비수도권 소재 대학의 학생들은 39.6%가 창업의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현재 창업의향이 있고 실제 창업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은 비수도권 지역의 대학생들의 비율이 다소 높게 나타났다.

128 114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표 Ⅳ-4> 대학생의 창업 의향(대학소재지별 차이) (단위: 명, %) 구분 수도권 비수도권 전체 1향후 창업할 의향은 있으나, 구체적으로 준비를 하고 있지는 않다 63.1% 55.1% 58.4% 2현재 창업 의향이 있고, 실제 창업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다. 4.4% 5.3% 4.9% 3창업할 의향이 없다. 합계 % 39.6% 36.7% % 100.0% 100.0% 한편 전공계열별로 구분하여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창업의향이 있어 서 실제로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대학생 응답자의 비율이 4.9%였던 반 면, 경상계열(8.5%)과 교육계열(7.3%), 공학계열(6.0%)의 응답자가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창업의향은 있으나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있지 않다고 응답한 대학생은 자연계열(61.9%)과 공학계열(61.1%), 예체 능계열(68.2%)에 다소 많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따라서 대 학생 창업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질 경우, 창업의향이 있으면서 실제로 실행을 하고 있거나 의향은 있으나 방법 등을 알지 못해 시도가 이루어 지지 않고 있는 경우 이에 대한 지원이 가시화되어야 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이공계열 및 예체능계열에 창업지원의 요구가 잠재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29 제4장 대학생의 창업에 대한 태도 115 <표 Ⅳ-5> 대학생의 창업 의향(전공계열별 차이) (단위: 명, %) 구분 1향후 창업할 의향은 있으나, 구체적으로 준비를 하고 있지는 않다 2현재 창업 의향이 있고, 실제 창업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다. 3창업할 의향이 없다. 전체 인문계열 경상계열 사회계열 교육계열 자연계열 공학계열 의약계열 예체능계열 합계 % 6.6% 37.4% 100.0% % 8.5% 34.6% 100.0% % 2.1% 41.0% 100.0% % 7.3% 39.0% 100.0% % 0.0% 38.1% 100.0% % 6.0% 32.9% 100.0% % 0.0% 51.2% 100.0% % 5.9% 25.9% 100.0% % 4.9% 36.7% 100.0%

130 116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그림 IⅤ-2] 전공계열별 대학생의 창업 의향 한편, 창업을 고려하고 있지 않는 대학생들의 경우, 창업을 생각해본 적이 없거나(47.1%), 생각해보았더라도 실패가능성(55.0%), 자금확보 (45.8%), 적성적합도(44.7%) 등을 창업을 고려하지 않는 주요 이유로 꼽 았다. 이는 전문대학 또는 4년제 대학 여부에 따라 살펴보면, 전문대학 의 학생들이(34.9%) 4년제 대학생(23.2%)에 비해 창업을 할 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서 고려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아, 전 문대학의 학생들에게 기업가 정신 또는 창업준비를 위한 기초교육 제공 에 대한 잠재적 요구가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31 제4장 대학생의 창업에 대한 태도 117 <표 Ⅳ-6> 창업 의향 없는 경우 그 이유(대학유형별 차이) (단위: 명, %) 창업을 고려하지 않는 이유 전문대학 4년제대학 전체 1 창업을 생각하여 본 적이 없음 2 나의 적성에 맞지 않을 것 같아서 3 실패가능성에 대한 위험부담 때문에 4 자금 확보가 어려울 것 같아서 5 창업할 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서 6 창업 준비 및 실행과정이 어렵고 복잡할 것 같아서 7 창업할 아이템이 없어서 8 기타(나의 전공과 관련이 없음, 부모님의 반대) % 45.4% 47.1% % 46.5% 44.7% % 53.9% 55.0% % 46.8% 45.8% % 23.2% 25.9% % 27.8% 26.7% % 33.1% 32.4% %.4% 1.1% 합계 주: 창업을 고려하지 않는 대학생(휴학생포함) 응답자 367명, 3개까지 다중응답 % 전공계열별로 살펴보면, 자연계열(68.8%)과 공학계열(63.9%)의 대학 생들이 다른 전공계열의 대학생들(55.0%)에 비해 상대적으로 실패가능 성에 대한 위험부담 때문에 창업 의향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으 며, 예체능계열(50.0%)과 공학계열(38.6%)의 학생들은 전반적인 대학생 (25.9%)에 비해 창업을 할 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라서 창 업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이 높았다.

132 118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표 Ⅳ-7> 창업 의향 없는 경우 그 이유(전공계열별 차이) (단위: 명, %) 구분 인문 계열 경상 계열 사회 계열 교육 계열 자연 계열 공학 계열 의약 계열 예체능 계열 전체 1 생각해 본 적 없음 2 적성에 맞지 않아서 3 실패 위험부담 4 자금 확보 문제 5 창업 방법 몰라서 6 과정이 복잡할 것 같아서 7 창업아이템 없어서 % 48.9% 50.8% 62.5% 37.5% 41.0% 47.6% 63.6% 47.1% % 51.1% 54.2% 50.0% 40.6% 36.1% 28.6% 40.9% 44.7% % 55.6% 59.3% 43.8% 68.8% 63.9% 45.2% 40.9% 55.0% % 48.9% 49.2% 50.0% 56.3% 42.2% 35.7% 40.9% 45.8% % 13.3% 16.9% 31.3% 15.6% 38.6% 23.8% 50.0% 25.9% % 28.9% 20.3% 25.0% 21.9% 30.1% 35.7% 13.6% 26.7% % 42.2% 39.0% 25.0% 34.4% 28.9% 38.1% 36.4% 32.4% 기타 0.0% 0.0% 0.0% 6.3% 0.0% 0.0% 4.8% 4.5% 1.1% 367 합계 % 주: 창업을 고려하지 않는 대학생(휴학생포함) 응답자 367명, 3개까지 다중응답 한편, 창업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대학생의 경우, 창업을 고려하는 이유에 대해, 창업을 통해 일반적인 직장인 생활이 아닌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일을 하며(50.7%), 자신의 아이디어를 사업화(45.7%)하고 자 하는 기업가정신을 실현하고자 하는 응답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대학 유형별로 구분하여 보면, 전문대학생들은 4년제 대학생들에 비해

133 제4장 대학생의 창업에 대한 태도 119 상대적으로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싶어서(36.5%, 4년제는 28.8%), 나의 전문영역을 키우고 싶어서(34.4%, 4년제는 30.4%) 라는 응답 비율이 다 소 높게 나타나, 학력으로 인한 차별을 창업을 통한 전문성 실현을 통해 극복하고자 하는 의도가 일부에는 존재하는 것으로 간주된다. <표 Ⅳ-8> 창업 의향 있는 경우 그 이유(대학유형별 차이) (단위: 명, %) 구분 전문대학 4년제대학 전체 1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 같아서 33.3% 38.7% 37.1% 2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싶어서 3 나의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실현하고 싶어서 4 나의 전문영역을 키우고 싶어서 5 취업이 어려워서(취업경쟁이 심해서) 6 나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일을 하기 위해서 7 오랫동안 일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8 기타 % 28.8% 31.1% % 48.2% 45.7% % 30.4% 31.6% % 29.5% 26.4% % 52.5% 50.7% % 31.8% 31.9% %.9% 0.9% 합계 주: 창업의향이 있는 대학생(휴학생포함) 응답자 633명, 다중응답 % 한편, 4년제 대학생의 경우 전문대학생들에 비해 나의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실현하고 싶어서(48.2%, 전문대는 39.7%), 취업이 어려워서 (29.5%, 전문대는 19.0%) 와 같은 항목에 대한 응답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취업의향이 있는 4년제 대학생 중 일부는 기업가정신을 발휘하기 위한 의도를 지니고 있으나, 일부 학생은 취업을 통한 고용시 장 진입이 어렵자 이에 대한 대안으로서 창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의사결정의 과정이 드러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134 120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다음으로 전공계열별로 살펴보면, 예체능계열(63.5%)과 자연계열 (55.8%) 및 공학계열(48.5%)의 대학생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실현하고 싶어서 창업을 고려한다는 비율이 일반적인 대학생 창업고려 자(45.7%)의 수준보다 높았다. 또한 자신의 전문영역을 키우고 싶어서 취업을 고려하는 응답자는(전체 수준 31.6%) 교육계열(48.0%)과 예체능 계열(47.6%), 공학계열(37.3%)에서 다소 높게 나타났다. <표 Ⅳ-9> 창업 의향 있는 경우 그 이유(전공계열별 차이) (단위: 명, %) 구분 인문 계열 경상 계열 사회 계열 교육 계열 자연 계열 공학 계열 의약 계열 예체능 계열 전체 1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 같아서 2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싶어서 3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실현하고 싶어서 4 나의 전문영역을 키우고 싶어서 5 취업이 어려워서 6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일하기 위해 7 오랫동안 일할 수 있는 방법 찾기 위해 8 기타 % 38.8% 47.1% 44.0% 36.5% 37.9% 42.5% 28.6% 37.1% % 24.7% 41.2% 36.0% 26.9% 35.5% 35.0% 20.6% 31.1% % 38.8% 37.6% 44.0% 55.8% 48.5% 32.5% 63.5% 45.7% % 25.9% 24.7% 48.0% 26.9% 37.3% 25.0% 47.6% 31.6% % 38.8% 35.3% 24.0% 28.8% 14.8% 15.0% 14.3% 26.4% % 52.9% 49.4% 44.0% 57.7% 41.4% 50.0% 52.4% 50.7% % 34.1% 36.5% 28.0% 30.8% 29.6% 37.5% 31.7% 31.9% % 0.0% 0.0% 0.0% 0.0% 1.2% 2.5% 1.6% 0.9% 합계 주: 창업의향이 있는 대학생(휴학생포함) 응답자 633명, 다중응답 %

135 제4장 대학생의 창업에 대한 태도 121 한편, 인문계열(37.7%)과 경상계열(38.8%), 사회계열(35.3%)의 경우에 는 취업경쟁이 심해져 창업을 고려한다고 응답한 경우가 많아 고용시장 진입을 위한 대안적 진로선택의 수준으로서 창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3. 창업관련 학내외 경험 전반적인 대학생의 창업과 관련된 교육 경험 여부와 향후 경험 축적 에 대한 필요를 인지하고 있는지 파악하고자 경험 여부와 향후 창업시 기에 대해 질문하였다. 우선 대학생 응답자들이 기존에 창업과 관련된 동아리 활동에 참가 하거나 관련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지 파악한 결과, 응답자의 26.3% 가 창업교육이나 동아리 활동 참가에 대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창업동아리나 창업교육에 참가한 대학생들(11.0%)은 그렇지 않은 대학 생(2.7%) 보다 실제로 창업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거나, 실행은 하지 않 더라도 창업에 대한 의향이 매우 높은 것(73.8%, 창업교육경험 없는 경 우 52.9%)으로 나타났다. <표 Ⅳ-10> 대학생의 창업 의향(창업동아리/교육 경험 유무별 차이) (단위: 명, %) 구분 1향후 창업할 의향은 있으나, 구체적으로 준비를 하고 있지는 않다 2현재 창업 의향이 있고, 실제 창업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다. 3창업할 의향이 없다. 합계 창업동아리/교육 경험 있다 없다 전체 % 52.9% 58.4% % 2.7% 4.9% % 44.4% 36.7% % 100.0% 100.0%

136 122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그림 IⅤ-3] 창업동아리/창업교육 경험 유무별 대학생의 창업 의향 이와 같은 결과는 두 가지 차원으로 해석해 볼 수 있는데, 첫째, 창 업에 대한 의향을 먼저 지니고 있어 창업교육이나 동아리 활동을 선택 하여 참가한 경우이거나, 둘째, 창업교육이나 동아리활동 등을 경험하고 보니 창업에 대한 의향이 생긴 경우이다. 이 자료를 통해 명확한 인과관 계를 파악할 수는 없으나, 창업교육이나 동아리 경험의 기회가 창업에 대한 의향과 관심수준을 제고하는 데에는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 다.

137 제4장 대학생의 창업에 대한 태도 123 <표 Ⅳ-11> 창업 고려 이유(창업동아리/교육 경험 유무별 차이) 구분 1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 같아서 2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싶어서 3 나의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실현하고 싶어서 4 나의 전문영역을 키우고 싶어서 5 취업이 어려워서(취업경쟁이 심해서) 6 나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일을 하기 위해서 7 오랫동안 일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8 기타 창업동아리/교육 경험 있다 없다 전체 % 37.3% 37.1% % 29.0% 31.1% % 42.7% 45.7% % 28.5% 31.6% % 27.3% 26.4% % 53.2% 50.7% % 33.7% 31.9% % 1.0% 0.9% 합계 주 : 창업의향이 있는 대학생(휴학생포함) 응답자 633명, 다중응답 (단위: 명, %) % 또한 이러한 경험은 기업가정신의 고양과도 상관이 있을 것으로 예 상된다. 창업동아리와 창업교육을 경험한 대학생은 그렇지 않은 학생들 이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일(53.2%) 을 하기 위해 창업을 고려하는 비중 이 가장 높은 반면에, 나의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실현하고 싶어서 (51.1%), 나의 전문영역을 키우고 싶어서(37.2%),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싶어서(35.0%) 와 같은 이유에 응답하는 비율이 다소 높게 나타났기 때 문이다. 다음으로 창업의향이 있는 대학생의 대다수는 바로 창업을 시작하기 보다는 사회경험을 축적한 뒤 창업(83.1%)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138 124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이는 대학유형이나 수도권여부, 전공계열, 창업동아리나 창업교육경험 유무 등의 속성에 따라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사회경험과 일경험을 축적한 뒤 창업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여기는 대학생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Ⅳ-12> 창업 의향 있는 경우 창업시기(대학유형별 차이) (단위: 명, %) 구분 전문대학 4년제대학 전체 취업하여 어느 정도 사회 경험을 쌓은 뒤 창업하겠다 86.8% 81.5% 83.1% 졸업 후 취업을 하지 않고 바로 창업하겠다 2.6% 4.1% 3.6% 아직 잘 모르겠다 합계 주 : 창업의향이 있는 대학생(휴학생포함) 응답자 633명 % 14.4% 13.3% % 100.0% 100.0% 이와 같은 결과는 대학생들이 과거 창업과 관련된 경험(창업동아리 또는 창업교육 등)이 창업의향과 관련되어 있다는 점과 더불어, 창업을 위해 경험을 축적하고 준비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다는 점으로 해석해 볼 수 있다. 4. 대학생의 창업지원에 대한 요구 창업의향이 있는 대학생 응답자에 한하여, 창업과 관련하여 어떠한 제도적 지원이 필요한지 시사점을 얻기 위하여 창업지원에 대한 희망 사항과 창업시 고려 유형 등에 대한 조사를 하였다. 우선, 창업의향이 있는 대학생의 경우 창업 지원 희망 분야와 관련하 여, 창업시 자본금(41.7%)과 창업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교육 및 기술훈련 과 관련된 지원(20.2%)을 가장 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139 제4장 대학생의 창업에 대한 태도 125 <표 Ⅳ-13> 창업 의향이 있는 경우, 창업지원 희망 분야 (단위: 명, %) 구분 1 창업 관련 법적, 경제적 지식과 정보 교육 2 창업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교육 및 기술훈련 3 경영교육 및 경영컨설팅 4 창업 자본금 지원 5 창업 공간 및 시설 지원 6 유통 및 판로개척 지원 합계 1순위 2순위 전문대학 4년제 전체 전문대학 4년제대학 전체 대학 % 13.5% 11.8% 17.5% 16.9% 17.1% % 19.4% 20.2% 21.2% 19.6% 20.1% % 8.1% 10.4% 12.2% 14.4% 13.7% % 43.5% 41.7% 14.3% 20.7% 18.8% % 8.6% 8.7% 18.0% 16.0% 16.6% % 7.0% 7.1% 16.9% 12.4% 13.7% % 100.0% 100.0% 100.0% 100.0% 100.0% 주 : 창업의향이 있는 대학생(휴학생포함) 응답자 633명

140 126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그림 IⅤ-4] 창업의향 있는 대학생의 창업지원 희망 분야(1순위) 1순위 지원 희망 분야는 대학유형별로 다소 차이를 보였는데, 4년제 대학의 학생들은 창업관련 법적, 경제적 지식과 정보교육 및 창업 자 본금 지원 에 대한 요구가 전문대생에 비해 다소 높게 나타났으며, 전문 대학생은 4년제 학생에 비해 창업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교육 및 기술훈 련, 경영교육 및 경영컨설팅 에 대한 희망 수준이 다소 높게 나타났다. 즉, 상대적으로 전문대 재학생들은 실무분야와 경영기법에 대한 실제적 지원과 컨설팅 방식을 선호하는 반면, 4년제 대학생들은 창업에 관련된 기초 소양교육과 인프라조성 지원을 더욱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창업의향이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창업유형에 대해 질문 한 결과, 프랜차이즈 가맹 보다는 신규 창업(67.1%)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았고, 점포중심형 창업(47.1%)을 다소 더 많은 대학생이 염두에 두고 있었다. 대학유형별로는 전문대학교 학생들(59.8%)에 비해 4년제 대학 의 학생들이 프랜차이즈가 아닌 개인사업 창업을 다소 선호(70.3%)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유의미한 차이라고 보기는 어려우나, 창업동 아리나 창업교육의 경험이 있는 대학생들이 신규창업을 선호하는 수준 (72.6%)이 그렇지 않은 학생들(64.1%)에 비해 다소 높았다.

141 제4장 대학생의 창업에 대한 태도 127 <표 Ⅳ-14> 창업 의향 있는 경우 신규창업 선호형태(대학유형별 차이) 구분 전문대학 4년제대학 전체 1 프랜차이즈 창업(기존 사업체 중 선택 가맹하여 창업하는 것) (단위: 명, %) 21.7% 12.4% 15.2% 2 신규 창업(프랜차이즈가 아닌 전공지식과 기술을 살린 신규 개인사업 창업) 3 아직 잘 모르겠다 합계 % 70.3% 67.1% % 17.3% 17.7% % 100.0% 100.0% 주 : 창업의향이 있는 대학생(휴학생포함) 응답자 633명 <표 Ⅳ-15> 창업 의향 자의 신규창업 선호형태(창업교육여부별 차이) (단위: 명, %) 구분 1 프랜차이즈 창업(기존 사업체 중 선택 가맹하여 창업하는 것) 2 신규 창업(프랜차이즈가 아닌 전공지식과 기술을 살린 신규 개인사업 창업) 3 아직 잘 모르겠다 합계 창업동아리/창업교육 경험 있다 없다 전체 % 15.9% 15.2% % 64.1% 67.1% % 20.0% 17.7% % 100.0% 100.0% 주 : 창업의향이 있는 대학생(휴학생포함) 응답자 633명

142 128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그림 IⅤ-5] 창업동아리/창업교육 경험 유무별 신규업체 창업 의향 창업시 점포를 중심으로 고려하고 있는지에 대해 의향을 파악한 결 과는 무점포창업에 비해(39.0%) 다소 점포를 중시하는 응답비율이 전반 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나(47.1%), 창업의향이 있는 대학생의 3명 중 1명 이상이 무점포 창업(39.0%)을 고려하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또한 신규창업을 고려하고 있는 대학생 창업의향자들이 점포 유무에 대해서는 어떤 고려를 하고 있는지 파악한 결과, 프랜차이즈 창업 희망 자의 경우는 점포를 기반으로 하는 창업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았고 (66.7%), 신규 창업희망자의 경우 무점포(45.9%)와 점포중심형(44.7%)의 창업을 선호하는 형태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청년 층을 대상으로 신규 창업에 대한 지원을 실시할 경우 점포형 또는 무점 포형에 대한 접근을 공통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143 제4장 대학생의 창업에 대한 태도 129 <표 Ⅳ-16> 창업 의향 있는 경우 점포유무 선호형태(대학유형별 차이) (단위: 명, %) 구분 전문대학 4년제대학 전체 1 무점포 창업(별도 공장이나 점포 없이 주거지 공간을 이용한 창업) 2 점포중심형 창업(공장이나 점포 등을 이용한 창업) 3 아직 잘 모르겠다 합계 주 : 창업의향이 있는 대학생(휴학생포함) 응답자 633명 % 41.4% 39.0% % 46.4% 47.1% % 12.2% 13.9% % 100.0% 100.0% <표 Ⅳ-17> 창업 의향 있는 경우 창업유형 선호 형태 (단위: 명, %) 점포 창업 희망 여부 구분 1 무점포 창업 2 점포중심형 창업 3 아직 잘 모르겠다 합계 1 프랜차이즈 창업 신규 창업 희망 여부 2 신규 창업 3 잘 모르겠다 전체 % 45.9% 25.9% 39.0% % 44.7% 39.3% 47.1% % 9.4% 34.8% 13.9% % 100.0% 100.0% 100.0% 주 : 창업의향이 있는 대학생(휴학생포함) 응답자 633명 창업 선호 업종에 대해서는 커피숍, 식당 등을 포함한 요식업 분야가 여러 업종 중에서 35.7%를 차지하며 전반적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144 130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표 Ⅳ-18> 창업 의향 있는 경우 희망 업종(전공계열별 차이) (단위: 명, %) 업종 분야 인문 계열 1 금융.증권.보험 관련 분야 2 1.8% 2 미디어, 6 언론.콘텐츠 관련 5.3% 3 커피숍.식당 등 52 요식업 관련 분야 45.6% 4 쇼핑몰, 도소매 등 11 유통관련 분야 9.6% 5 사회복지, 보건의료 9 관련 분야 7.9% 6 IT관련 분야(앱 3 개발 등 포함) 2.6% 7 전기전자 관련 분야 0 0.0% 8 건설.토목.기계 관련 분야 9 화학.바이오 관련 분야 10 교육서비스 관련 분야 11 문화 예술 스포츠 레져 공연 12 제조관련 분야 13 농수축산 관련 14 기타(법률, 인사, 해외컨설팅 등) 합계 0 0.0% 1.9% 6 5.3% % 0 0.0% 3 2.6% 1.9% 경상 계열 8 9.4% 3 3.5% % % 1 1.2% 8 9.4% 2 2.4% 0 0.0% 0 0.0% 1 1.2% % 4 4.7% 0 0.0% 5 5.9% 사회 계열 1 1.2% 4 4.7% % % % 2 2.4% 1 1.2% 1 1.2% 0 0.0% 6 7.1% 4 4.7% 4 4.7% 1 1.2% 2 2.4% 교육 계열 1 4.0% 0 0.0% % 0 0.0% 0 0.0% 0 0.0% 0 0.0% 0 0.0% 0 0.0% % % 0 0.0% 0 0.0% 0 0.0% 주 : 창업의향이 있는 대학생(휴학생포함) 응답자 633명 자연 계열 0 0.0% 2 3.8% % 4 7.7% 2 3.8% 2 3.8% 0 0.0% 0 0.0% 4 7.7% 1 1.9% 2 3.8% 0 0.0% 5 9.6% 0 0.0% 공학 계열 2 1.2% 3 1.8% % % 1.6% % % % 5 3.0% 1.6% % 4 2.4% 3 1.8% 1.6% 의약 계열 0 0.0% 1 2.5% % 1 2.5% % 0 0.0% 0 0.0% 0 0.0% 2 5.0% 0 0.0% 2 5.0% 0 0.0% 0 0.0% 0 0.0% 예체능 계열 0 0.0% % % 6 9.5% 2 3.2% 3 4.8% 0 0.0% 1 1.6% 0 0.0% 1 1.6% % 5 7.9% 0 0.0% 2 3.2% 전체 % % % % % % % % % % % % % % 다음으로 문화예술 및 스포츠 레저 공연 분야의 업종에 대한 선호가 12.6%, 앱이나 소프트웨어개발 등을 포함한 IT 관련 분야 업종에 대한

145 제4장 대학생의 창업에 대한 태도 131 선호가 10.4%로 나타났다. 이를 전공 계열별로 세부적으로 나누어보면 다소 차이가 존재한다. 우선, 인문계열과 경상계열 및 사회계열은 요식업과 유통업에 대한 선 호가 가장 높았으며, 사회계열은 사회복지 및 의료보건 업종에 대한 고 려를 하고 있는 경우도 15.3% 정도가 있었다. 그러나 대체로 인문사회 계열은 전공과 무관한 업종을 고려하는 경향이 강하였다. 경상계열의 경우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관심이 있었으나 요식업과 문화 예술 스포 츠 레져 공연 분야와 쇼핑몰 및 유통 분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표 Ⅳ-19> 전공계열별 창업의향 대학생의 희망 업종 (단위: 명, %) 전공계열 1순위 2순위 3순위 인문계열 경상계열 사회계열 교육계열 자연계열 공학계열 요식업 문화 스포츠 쇼핑몰 유통 45.6% 17.5% 9.6% 요식업 문화 스포츠 쇼핑몰 유통 34.1% 15.3% 12.9% 요식업 사회복지,보건의료 쇼핑몰 유통 43.5% 15.3% 10.6% 교육서비스 요식업 문화 스포츠 52.0% 32.0% 12.0% 요식업 농수축산 관련 화학.바이오 7.7% 57.7% 9.6% 쇼핑몰 유통 7.7% IT관련 공학관련 업종 24.8% 요식업 28.4% (전기전자 12.4% 건설.토목.기계 12.4%) 22.5% 의약계열 예체능 요식업 사회복지, 보건의료 52.5% 32.5% - 문화 스포츠 요식업 쇼핑몰 유통 39.7% 17.5% 9.5% 교육계열 전공 대학생의 경우 절반 이상이 창업할 경우 교육서비스 분야 업종(52.0%)을 고려하고 있었으며, 문화 예술 스포츠 레져 공연

146 132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분야 업종을 고려하는 경우도 12.0% 수준에 달하였다. 자연계열의 경우 해당 전공을 고려할 때 전공과 무관하지 않은 요식업에 대한 선호가 높 았으며(57.7%), 농수축산 관련 업종(9.6%)이나 화학 및 바이오(7.7%), 유 통업(7.7%) 등에 대한 창업 의향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림 IⅤ-6] 전공계열별 창업 희망 업종(인문/사회계열) [그림 IⅤ-7] 전공계열별 창업 희망 업종(경상/교육계열)

147 제4장 대학생의 창업에 대한 태도 133 공학계열은 IT관련 업종에 대한 창업 선호가 28.4%로 가장 높게 나 타났으며, 다음으로 요식업이 22.5%로 뒤를 이었고, 전기 전자와 건설 토목 기계 관련 업종에 대한 창업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내용이 각각 12.4%씩 24.8%를 차지하였다. [그림 IⅤ-8] 전공계열별 창업 희망 업종(자연/공학계열) [그림 IⅤ-9] 전공계열별 창업 희망 업종(의약/예체능계열)

148 134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의약계열 전공자는 의학 및 보건, 약학 등의 계열을 전공함에도 불구 하고 요식업을 선호하는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52.5%), 그 다음으로 전 공과 관련한 창업 분야라고 할 수 있는 사회복지 및 보건의료 업종에 대해 창업을 고려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32.5%로 나타났다. 예체능계열 전공자의 경우 창업의향이 있는 대학생의 10명 중 4명 꼴로(39.7%) 문화 예술 스포츠 레져 공연 분야와 관련된 업종의 창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요식업(17.5%)과 유통업(9.5%) 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대체로 요식업 분야에 대한 창업 의향이 높으나, 교육계열과 자연계열, 공학계열 및 예체능 계열은 전공과 직간접적으로 관련성이 있는 업종의 창업을 고려하는 한편, 상대적으로 인문, 경상, 사회, 의약 계열은 요식업에 대한 관심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경향을 보 였다. 다음으로 창업의향이 있는 대학생들이 창업교육이나 창업동아리 활 동 경험이 있는지에 따라 선호하는 업종에 차이가 있는지 살펴본 결과, 해당 경험이 없는 경우가 커피숍이나 식당 등의 요식업을 고려하는 경 우가 월등히 많았고, 창업동아리나 창업교육이 있는 학생들의 창업 희 망 업종 분포가 보다 넓게 분포하고 있었다. 창업 희망 업종에 따라 신규 창업 여부에 대한 의향에도 차이가 있 는지 확인한 결과, 커피숍 및 식당과 같은 요식업 분야의 창업을 고려하 고 있는 대학생들은 프랜차이즈 형태의 창업 유형(64.6%)을 주로 고려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요식업이 아닌 다른 업종을 고려하는 경우는 신규 창업에 응답이 분포하여, 프랜차이즈가 아닌 신규 창업을 고려하는 경우에는 희망 업종이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49 제4장 대학생의 창업에 대한 태도 135 <표 Ⅳ-20> 창업 의향 있는 경우 희망 업종(창업교육 경험 유무 차이) (단위: 명, %) 업종 분야 1 금융.증권.보험 관련 분야 2 미디어, 언론.콘텐츠 관련 3 커피숍.식당 등 요식업 관련 분야 4 쇼핑몰, 도소매 등 유통관련 분야 5 사회복지, 보건의료 관련 분야 6 IT관련 분야(앱 개발 등 포함) 7 전기전자 관련 분야 8 건설.토목.기계 관련 분야 9 화학.바이오 관련 분야 10 교육서비스 관련 분야 11 문화 예술 스포츠 레져 공연 12 제조관련 분야 13 농수축산 관련 14 기타(법률, 인사, 해외컨설팅 등) 합계 창업동아리/창업교육 경험 있다 없다 전체 % 2.4% 2.2% % 2.9% 4.1% % 41.0% 35.7% % 8.8% 8.2% % 7.3% 6.5% % 9.5% 10.4% % 2.4% 3.8% % 2.9% 3.6% % 2.2% 1.9% % 4.1% 4.6% % 11.2% 12.6% % 2.2% 2.7% % 1.7% 1.9% % 1.2% 1.7% % 100.0% 100.0% 주 : 창업의향이 있는 대학생(휴학생포함) 응답자 633명

150 136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표 Ⅳ-21> 창업 의향 있는 경우 희망 업종(창업유형별 차이) (단위: 명, %) 업종 분야 1 금융.증권.보험 관련 분야 2 미디어, 언론.콘텐츠 관련 3 커피숍.식당 등 요식업 관련 분야 4 쇼핑몰, 도소매 등 유통관련 분야 5 사회복지, 보건의료 관련 분야 6 IT관련 분야(앱 개발 등 포함) 7 전기전자 관련 분야 8 건설.토목.기계 관련 분야 9 화학.바이오 관련 분야 10 교육서비스 관련 분야 11 문화 예술 스포츠 레져 공연 12 제조관련 분야 13 농수축산 관련 14 기타(법률, 인사, 해외컨설팅 등) 합계 신규 창업 희망 여부 프랜차이즈 신규창업 모름 전체 % 2.1% 3.6% 2.2% % 4.5% 3.6% 4.1% % 28.2% 39.3% 35.7% % 7.3% 13.4% 8.2% % 6.6% 8.9% 6.5% % 11.8% 8.0% 10.4% % 4.7% 2.7% 3.8% % 4.2% 2.7% 3.6% % 2.4% 0.0% 1.9% % 6.1% 1.8% 4.6% % 14.8% 11.6% 12.6% % 3.1%.9% 2.7% % 2.1% 1.8% 1.9% % 2.1% 1.8% 1.7% % 100.0% 100.0% 100.0% 주 : 창업의향이 있는 대학생(휴학생포함) 응답자 633명

151 제4장 대학생의 창업에 대한 태도 137 <표 Ⅳ-22> 창업 의향 있는 경우 희망 업종(점포유무별 차이) (단위: 명, %) 업종 분야 1 금융.증권.보험 관련 분야 2 미디어, 언론.콘텐츠 관련 3 커피숍.식당 등 요식업 관련 분야 4 쇼핑몰, 도소매 등 유통관련 분야 5 사회복지, 보건의료 관련 분야 6 IT관련 분야(앱 개발 등 포함) 7 전기전자 관련 분야 8 건설.토목.기계 관련 분야 9 화학.바이오 관련 분야 10 교육서비스 관련 분야 11 문화 예술 스포츠 레져 공연 12 제조관련 분야 13 농수축산 관련 14 기타(법률, 인사, 해외컨설팅 등) 합계 점포 창업 희망 여부 무점포 창업 점포중심형 창업 모름 전체 % 2.3% 4.5% 2.2% % 3.4% 4.5% 4.1% % 48.0% 33.0% 35.7% % 6.4% 10.2% 8.2% % 6.0% 8.0% 6.5% % 6.0% 11.4% 10.4% % 5.0% 1.1% 3.8% % 4.7% 3.4% 3.6% % 1.0% 1.1% 1.9% % 3.0% 4.5% 4.6% % 10.4% 10.2% 12.6% % 2.3% 1.1% 2.7% %.7% 3.4% 1.9% %.7% 3.4% 1.7% % 100.0% 100.0% 100.0% 주 : 창업의향이 있는 대학생(휴학생포함) 응답자 633명

152 138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창업을 고려하고 있는 업종에 견주어 창업시 점포 또는 별도의 공간 이 필요하다고 여기는 것과 어떤 관련을 지니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교차분석한 결과, 요식업 및 전기전자와 건설토목 기계 관련 분야의 창 업을 고려하고 있는 경우는 점포중심형의 창업을 더욱 염두에 두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IT관련 분야와 교육서비스분야, 유통관련 분 야, 화학 바이오 분야, 문화 예술 스포츠 레져 공연 분야에 대한 창업 의향을 지니고 있는 대학생들은 무점포의 창업 유형을 고려하고 있는 경우가 점포기반의 창업을 고려하고 있는 경우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나, 청년층 중 대학생을 중심으로 창업지원 제도와 서비스를 고안 할 경우 시사하는 바가 있다. 5. 시사점 일반적인 대학생들이 창업에 대한 어떠한 의향과 인식을 파악하고자 온라인 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첫째, 진로의사결정의 한 대안으로서 창업을 고려하고 있는 비중이 높아,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경력개발교육 및 지원에 창업 또는 기업가 정신과 관련된 내용이 포함될 필요가 있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온라인 조사 결과 대학생 63.3%는 창업 준비 중이거나(4.9%) 구체적이지는 않 더라도 향후 창업에 대한 의향이 있는 것(58.4%)으로 응답하였다. 비록 그 이유와 희망 업종, 창업시기 등에 대한 생각은 각자 다를지라도 다수 의 대학생들은 향후 자신들의 진로 대안 중 하나로서 창업을 고려하고 있었다. 둘째, 전공계열별로 창업의향이 상이하므로, 계열에 따라 창업지원 활동을 차별화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즉, 인문사회계열의 대 학생들은 취업에 어려움을 느껴 창업을 고려하는 경향이 강하며, 프랜 차이즈 형태의 요식업종에 대한 창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결과가 나 타나 상대적으로 창업에 대한 실제적인 고려와 이해가 부족한 것으로 여겨진다. 반면, 이공계열 및 예체능계열과 교육계열의 대학생들은 전공 과 관련한 업종에 대한 창업의향이 높고 프랜차이즈가 아닌 신규 업체

153 제4장 대학생의 창업에 대한 태도 139 를 창업하고자 하는 경향이 강하므로, 실제적인 창업준비를 해나갈 수 있도록 창업보육차원에서 구체적인 지원을 실시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셋째, 대학생 진로지도의 한 부분으로서 창업교육 또는 기업가정신 부분을 다룰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다수의 대학생들이 커피숍 과 같은 요식업 프랜차이즈로 창업 의향이 있다고 응답을 했다는 점은 다양한 진로와 진출분야에 대해 탐색하고 고려하는 데에 한계가 있었다 는 점을 반증한다고도 볼 수 있다. 특히 인문사회계열의 대학생들은 전 공과 무관한 요식업 분야 창업 선호 쏠림 현상이 나타났으며 실제적인 창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인문사회계열의 대학생들에게는 진로교육 또는 경력개발지도의 한 부분 또는 단원으로 서 기업가정신과 창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보다 현실적으로 창업 에 대해 이해하고 고려할 수 있는 범용적인 기회를 제공해 주어야 한다. 더욱이 창업의향이 없다고 응답한 대학생 중 적성이 맞지 않아서 등과 같은 이유가 아닌 창업을 할 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라서 창업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답한 경우가 많은데, 이는 창업과 관련한 기 초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대학생들이 창업을 진로의 한 대안으로 서 고려해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방법이라는 점을 시사한다. 넷째, 창업동아리와 창업교육을 경험한 대학생들의 경우 보다 현실 적이고 의욕적으로 창업에 대한 고려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실제 적 창업 준비를 위해 이를 강화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창업동 아리나 창업교육에 참가한 경험이 있는 대학생들은 실제로 창업 준비를 하고 있는 경우가 월등히 높았으며, 그 이유에 있어서도 자신의 아이디 어를 사업으로 실현하고 싶어서, 또는 자신의 전문영역을 키우고 싶어 서 창업을 고려하고 있다는 응답이 그렇지 않은 대학생들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이는 창업동아리나 창업교육의 기회 제공이 대학생의 기업가 정신 고양과 상관이 있을 것으로 시사되는 부분이다. 다섯째, 창업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교육 및 기술훈련과 관련된 지원, 창업관련 법적 경제적 지식과 정보 교육 등에 대한 요구가 창업공간이 나 시설지원과 같은 요구 보다 높게 나타나 향후 제도 마련시 이에 대 한 고려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창업지원과 관련하여 자본금 지원

154 140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에 대한 요구가 가장 높았으나, 그 다음으로는 창업을 현실적으로 실천 해나가는 데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에 대한 요구가 높아 대학생 창업지 원 제도마련시 창업인프라 제공 중심의 지원 보다는 창업관련 교육을 통해 지원하는 방안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여섯째, 전공 지식에 대한 교육과 전공관련 진출분야 정보제공서비 스를 더욱 강화해야 할 필요를 발견하였다. 온라인 조사 결과 많은 비중 의 대학생들이 전공과 무관한 업종에 대해 창업의향을 지니고 있었다. 즉, 창업 의향을 지니고 있는 대학생의 3분의 1 가량이 커피숍 등 요식 업 창업에 대한 의향을 표한 것이다. 이러한 조사 결과의 내용은, 오히 려 대학에서의 전공 교육이 더욱 강화되어야 할 필요와 해당 전공이 활 용 및 적용될 수 있는 다양한 진출분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을 역설한다. 자신의 전공이 응용될 수 있는 분야와 진출가 능한 업종에 대한 이해와 지식이 부족하기에 전공과 무관한 요식업 프 랜차이즈 창업에 필요 이상의 창업의향이 몰려있는 것으로 해석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155 제5장 창업지원 요구 분석 141 제 5 장 창업지원 요구 분석 대학생의 창업에 대한 요구를 분석하기 위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 다. 설문조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조사의 대상은 1 전국 2~4년 제 대학에서 창업지원을 받고 있으며 창업을 실제로 준비하고 있거나 창업을 한 학생들, 2 창업을 지도하는 전공교수, 3 창업지원관(창업전 담교수 포함) 등의 세 집단으로 제한하였다. 표본의 추출은 창업보육센터 및 창업동아리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업지원을 활발히 하고 있는 전국에 있는 2년제 및 4년제 대학을 대상 으로 하였다. 특히 창업지원관의 경우는 중소기업청에서 대학창업교육 패키지사업 의 일환으로 지원하는 59명과 그 외 학교에서 채용한 창업 전담 교수를 대상으로 하였다. 조사기간은 2012년 9월 20일부터 10월 20 일까지 4주간 실시되었다. 설문문항은 창업에 대한 인식, 그리고 현행 제도 각각에 대한 중요도 와 실행 정도를 질문하여 둘 간의 갭을 분석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러한 분석은 대학생, 교수 및 창업지원관 각 집단의 효과적인 창업 지 원 요구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문항의 구조는 다음 표와 같다.

156 142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표 V-1> 설문 문항의 구조 요인 문항 척도 비고 창업에 대한 인식 창업교육 창업지도 학과 전공교수 창업지원관 (창업전담교수 포함) 창업지원부서직원 학교 및 정부의 지원 창업 계기, 창업장애요인, 창업성공의 기준, 성공 기대감, 필요한 지원 등 동기부여, 창업과정 및 절차, 네트워킹, 전문성, 사업타당성 검토 등 동기부여, 창업과정에 대한 이해, 창업지원제도 활용에 대한 이해, 전문 지식 등 선택형 5점 척도 중요도와 실행 정도 비교 창업과정에 대한 이해, 창업지원제도 활용에 대한 이해, 정보 및 자료 제공 등 제도 홍보, 제도 활용 용이성, 물리적 공간 확보, 전문인력 확보, 교육훈련 제공, 비용 절감 지원, 지원금 활성화, 세제 혜택 등 기타 인적사항 연령, 성별, 대학 유형, 학년, 계열, 지역 등 선택형 1. 대학생 설문 결과 설문에 응답한 창업대학생은 407명으로, 응답자의 인구통계학적 특 징은 다음과 같다. <표 V-2> 응답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징 대학생 학력 창업 여부 졸업 여부 구분 빈도(명) 백분율(%) 2,3년제 대학 년제 대학 무응답 창업했음 검토(준비)중 무응답 재학생 졸업생

157 제5장 창업지원 요구 분석 143 재학생 학년 구분 성별 연령 전공 구분 빈도(명) 백분율(%) 2,3 년제 4년제 1학년 학년 학년 학년 학년 학년 학년 남자 여자 ~24세 ~29세 ~34세 ~39세 세 이상 2.5 인문계열 경상계열 사회계열 교육계열 1.2 자연계열 공학계열 의학계열 예체능계열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학교 경기 소재지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총계

158 144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가. 창업에 대한 인식 1) 창업을 생각하게 된 계기 창업을 생각하게 된 계기로는 나의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실현하고 싶어서 가 149명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나의 라이프스타일에 맞 는 일을 하기 위해 이 69명, 나의 전문영역을 키우고 싶어서 67명, 사 회적으로 성공하고 싶어서 49명 순으로 나타났다. 취업이 어려워서 라 는 응답은 16명으로 3.9%에 불과하였다. <표 V-3> 창업을 생각하게 된 계기 구분 빈도(명) 백분율(%)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싶어서 나의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실현하고 싶어서 나의 전문영역을 키우고 싶어서 취업이 어려워서(취업경쟁이 심해서) 나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일을 하기 위해 오랫동안 일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기타 전체 ) 창업성공 장애요인 창업성공에 대한 장애요인으로는 창업 관련 지식 부족(절차 등) 이 24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자금조달 능력 부족 234명, 창 업지원 인프라 부족 130명 순으로 나타났다.

159 제5장 창업지원 요구 분석 145 <표 V-4> 창업성공 장애요인 구분 빈도(명) 백분율(%) 창업에 대한 동기 부족 기업가 정신 부족 창업 관련 지식 부족 (절차 등) 자금조달 능력 부족 창업지원 인프라 부족 창업지원제도 활용 부족 기타 전체 * 복수응답 기준 기타 의견으로는 개인역량, 완제품 생산 및 판로, 경쟁에 대한 두려 움, 부모님 반대, 팀원 및 동료 구성, 학교지원 부족 등의 응답이 있었다. 3) 창업의 성공기준 창업의 성공기준으로는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한다는 만족감 이 179명으로 가장 높은 빈도의 응답을 차지했으며, 그 다음으로 작은 회사를 큰 규모로 키워 나가는 성취감 124명 순으로 나타났다. <표 V-5> 창업의 성공기준 구분 빈도(명) 백분율(%) 친구에 비해 많은 소득 성공으로 인한 명예나 사회적 지위 작은 회사를 큰 규모로 키워 나가는 성취감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한다는 만족감 오랜 기간 유지하는 것 기타 무응답 1.2 전체

160 146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4) 창업성공에 대한 기대감 창업 대학생의 창업성공에 대한 기대감은 평균 3.49(SD=.865)로 나타 났으며, 응답 분포는 다음과 같다. <표 V-6> 창업성공에 대한 기대감 구분 빈도(명) 백분율(%) 매우 낮은 편이다 낮은 편이다 보통이다 높은 편이다 매우 높은 편이다 전체 창업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높거나 매우 높다고 응답한 학생과 낮거 나 매우 낮다고 응답한 학생들에게 그 이유를 질문하였다. 창업성공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갖는 이유로는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 이 97명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창업 아이템에 대한 확신 이 43명 으로 높게 나타났다. <표 V-7> 창업성공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갖는 이유 구분 빈도(명) 백분율(%) 창업 아이템에 대한 확신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 기업가적인 마인드를 갖고 있어서 현재 체계적인 준비를 하고 있어서 주변에서 창업성공에 대한 롤 모델을 보면서 창업하려는 분야에 대한 경험과 자격증 소유 기타 합계 창업성공에 대한 기대감이 낮은 이유로는 체계적인 준비 부족 이 73

161 제5장 창업지원 요구 분석 147 명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성공까지의 과정의 불확실 성 때문에 58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표 V-8> 창업성공에 대해 낮은 기대감을 갖는 이유 구분 빈도(명) 백분율(%) 성공에 대한 확신이 부족해서 성공까지의 과정의 불확실성 때문에 기업가적 마인드가 부족해서 체계적인 준비가 부족해서 주변에서 창업성공에 대한 롤 모델을 본적이 없어서 창업시 소요되는 자금이 부족해서 기타 1.5 합계 ) 기대 수익 준비하는 사업이 잘 되었을 때 기대하는 순이익은 월 500만원~1,000 만원 미만 이 176명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는 월 500 만원 미만 이 102명 순으로 나타났다. <표 V-9> 준비하는 사업이 잘 되었을 때 기대하는 순수익 수준 구분 빈도(명) 백분율(%) 월 500만원 미만 월 500만원 ~ 1,000만원 미만 월 1,000만원 ~ 2,000만원 미만 월 3,000만원 이상 합계

162 148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6) 창업 준비 업종 준비 중이거나 창업 중인 분야로는 IT관련 분야 가 97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요식업 관련 분야 67명, 문화, 예술, 스포츠, 레저, 공연 관련 분야 42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금융, 증권, 보험 관련 분 야 가 1명으로 가장 적었고, 농수축산 관련 분야 3명, 화학, 바이오 관련 분야 4명 등으로 적게 나타났다. 창업 희망 분야를 계열별로 분석한 결과가 다음 표에 제시되었다. 인 문계열과 사회계열, 자연계열은 요식업 관련 분야 가, 경상계열은 유통 관련 분야 가, 공학계열은 IT 관련 분야 가, 의약계열은 사회복지, 보건 의료 관련 분야 및 화학 바이오 관련 분야 가, 예체능계열은 문화, 예 술, 스포츠, 레저 및 공연 관련 분야 가 각각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표 V-10> 창업 분야 구분 빈도(명) 백분율(%) 금융, 증권, 보험 관련 분야 1.2 미디어, 언론. 콘텐츠 관련 분야 커피숍, 식당 등 요식업 관련 분야 쇼핑몰, 도소매 등 유통 관련 분야 사회복지, 보건의료 관련 분야 IT관련 분야(앱, 소프트웨어개발 포함) 전기전자 관련 분야 건설. 토목. 기계 관련 분야 화학, 바이오 관련 분야 교육서비스 관련 분야 문화, 예술, 스포츠, 레저, 공연 관련 분야 제조관련 분야(액세서리, 각종 용품개발 포함) 농수축산 관련 분야 3.7 기타 합계

163 제5장 창업지원 요구 분석 149 <표 V-11> 계열별 창업 분야 금융, 증권 보험관련 분야 미디어.언론.콘텐츠 관련 분야 인문 계열 경상 계열 사회 계열 자연 계열 공학 계열 의약 계열 예체능 계열 Total 커피숍.식당 등 요식업 관련 분야 쇼핑몰, 도소매 등 유통관련 분야 사회복지.보건의료 관련 분야 IT관련분야(앱, 소프트웨어개발 포함) 전기전자 관련 분야 건설.토목.기계 관련 분야 화학.바이오 관련 분야 교육서비스 관련 분야 문화.예술.스포츠.레 져.공연 관련 분야 제조관련 분야 (액세서리, 각종 용품개발 포함) 농수축산 관련 분야 기타 주) 교육학 1명은 요식업 관련 분야를 선택하였으며, 표에서는 사회계열에 포함됨.

164 150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7) 창업시도 실패 시 피해수준 창업시도 실패 시 피해수준에 대한 지각은 평균 3.64(SD=1.04)로 나 타났으며, 응답 분포는 다음과 같다. <표 V-12> 창업시도 실패시 피해수준 구분 빈도(명) 백분율(%) 전혀 치명적이지 않음 그렇게 치명적이지 않음 보통 약간 치명적임 매우 치명적임 전체 ) 창업성공을 위해 준비된 부분 창업 성공을 위해 준비된 부분으로는 창업 아이템 소비자에 대한 이해 와 창업성공에 대한 분명한 목표의식 각각 170명으로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다. 이어 창업 아이템에 대한 기술적 이해, 해당 시장에 대 한 이해 및 차별화 전략 등이 준비가 많이 된 부분이었다. 반면, 창업 성공을 위해 준비가 부족한 부분에 대한 응답은 다양하게 분포되었는 데, 여유 있는 창업 및 기본 운영자금의 확보 가 160명으로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고, 그 다음으로 구체적이고 치밀한 창업 및 사업계획 수 립 이 148명을 나타내었다. 이어 차별화된 마케팅 계획 및 판로의 확 보, 특허 등 지적재산권 확보 등이 뒤를 이었다.

165 제5장 창업지원 요구 분석 151 <표 V-13> 창업성공을 위해서 준비가 된 부분과 준비가 부족한 부분 구분 준비가 된 부분 준비가 부족한 부분 빈도(명) 백분율(%) 빈도(명) 백분율(%) 창업성공에 대한 분명한 목표의식 기업가로서의 경영마인드 창업 아이템에 대한 기술적 이해 창업 아이템 소비자에 대한 이해 해당 시장에 대한 이해 및 차별화 전략 창업 절차 및 과정에 대한 이해 학교 또는 정부지원제도 활용에 대한 이해 구체적이고 치밀한 창업 및 사업계획의 수립 여유있는 창업 및 기본 운영자금의 확보 특허 등 지적재산권 확보 차별화된 마케팅 계획 및 판로의 확보 창업/사업운영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문가 네트워크 기타 합계 1, , * 복수응답 기준 9) 창업 희망형태와 그 이유 창업 희망형태로는 신규독립창업 이 223명으로 가장 높은 빈도를 보 였으며, 그 다음으로 공동창업 102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프랜차이 즈 창업이나 기존 사업 인수는 각각 35명(8.6%)과 11명(2.7%)으로 낮은 비중을 나타내었다. 각 응답을 선택한 이유를 별도로 질문한 결과, SOHO 창업의 경우는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기 때문 이었고, 신규 독립 창업은 독창적인 아이템, 독립적인 경영권 확보 등을 이유로 들었다. 공동창업은 책임 공유, 기술 공유, 시너지 효과 등이 이유였고, 프랜 차이즈 창업의 경우는 안정적일 것 같아서 가 주된 이유였다.

166 152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표 V-14> 준비 중이거나 창업한 사업유형 구분 빈도(명) 백분율(%) SOHO 창업 신규독립창업 공동창업 프랜차이즈 창업 (본사 / 가맹정 창업) 기존사업 인수 합계 ) 창업준비 과정에서 지원 희망사항 창업준비 과정에서 지원을 받았으면 하는 희망사항에 대해서는 1순 위와 2순위를 따로 질문하였다. 그 결과 1순위에서는 창업 자본금 지 원 이 가장 많은 응답을 나타냈으며, 창업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교육 및 기술훈련 이 그 뒤를 이었다. 2순위에서는 창업 자본금 지원 이 역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고, 이어 창업 공간 및 시설 지원, 창업분야 전문지식 교육 및 기술훈련 의 순으로 나타났다. <표 V-15> 창업준비 과정에서 지원받고 싶은 1순위와 2순위 구분 1순위 2순위 빈도(명) 백분율(%) 빈도(명) 백분율(%) 창업 관련 법적, 경제적 지식과 정보 교육 창업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교육 및 기술훈련 경영교육 및 경영컨설팅 창업 자본금 지원 창업 공간 및 시설 지원 유통 및 판로개척 지원 기타 합계

167 제5장 창업지원 요구 분석 153 나. 대학생 창업교육 1) 창업교육 관련 항목들의 중요도와 실현 정도 창업 대학생들에게 창업교육 관련 항목들을 제시하고 각각의 중요도 와 현재 실현되고 있는 정도에 대해 질문하였다. 분석은 먼저 각각의 기 술 통계치를 검토하고 두 점수 간의 유의미한 차이를 paired difference t-test를 통해 알아보았다. <표 V-16> 창업교육 관련 항목들의 중요도와 실현정도 비교 구분 창업진로 선택에 대한 동기부여 기업가적 마인드 증진 창업 과정 및 절차에 대한 이해 증진 학교 또는 정부의 창업지원제도 및 활용방법에 대한 이해 증진 예비경영자로서의 업무역량 증진 외부 전문가 그룹 네트워킹 기회 제공 (변리사, 세무사, 마케팅전문가 등) 충분한 교육시간의 할애 쾌적한 교육환경의 제공 전문성 있는 강사의 투입 충분한 정보 및 자료의 제공 사업계획서 작성 및 사업타당성 검토에 도움을 제공 중요도 a) (표준편차) 4.41 (0.795) 4.19 (0.776) 4.26 (0.785) 4.23 (0.818) 3.99 (0.869) 4.10 (0.883) 3.99 (0.897) 3.89 (0.911) 4.12 (0.881) 4.34 (0.782) 4.26 (0.894 ) 실현정도 b) (표준편차) 3.06 (1.054) 3.07 (0.957) 2.99 (1.000) 2.95 (1.015) 2.90 (0.961) 2.77 (1.163) 2.91 (1.042) 2.95 (1.067) 2.94 (1.074) 2.98 (1.046) 2.97 (1.025 ) t *** *** *** *** *** *** *** *** *** *** *** a) 1. 중요하지 않음 2. 그렇게 중요하지 않음 3. 보통 4. 약간 중요함 5. 중요함 b) 1. 전혀 이루어지고 있지 않음 2. 이루어지고 있지 않음 3. 보통 4. 이루어지고 있음 5. 잘 이루어지고 있음 c) *** p<.001

168 154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2) 창업 교육의 효과성 창업 교육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는지에 대한 응답 점수는 평균 3.12(SD=.859)였으며, 응답분포는 다음 표와 같다. 창업 교육이 효과적 이지 않은 이유에 대한 자유 응답식 질문에 대해서는 홍보가 제대로 되 지 않아서 가 22%로 가장 많았고, 참여 기회가 없어서 라는 응답이 10.2%로 뒤를 이었다. <표 V-17> 창업교육 효과성에 대한 응답 구분 빈도(명) 백분율(%) 전혀 효과적이지 않음 효과적이지 않음 보통 효과적임 매우 효과적임 전체 다. 창업지도 전공교수 1) 창업지도 전공교수 관련 항목들의 중요도와 실현 정도 창업지도 전공교수 관련 항목들의 중요도 수준은 5점 척도에서 3.98~4.33의 범위를 나타냈으며, 창업에 대한 비전 제시 를 가장 중요한 항목으로 평가하였다. 실현 정도는 3.03~3.14의 범위를 나타내었으며, 청년창업자에 대한 동기부여 및 지지 가 가장 높은 실현 정도를 나타냈 고,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제공 과 충분한 지도시간의 할애 및 지도 가 가장 낮은 실현 정도를 나타내었다. t-test 결과 모든 항목의 중요도 수준과 실행 수준은 통계적으로도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9 제5장 창업지원 요구 분석 155 <표 V-18> 창업지도 전공교수 관련 중요도와 실현정도 비교 구분 중요도 a) (표준편차) 실현정도 b) (표준편차) 창업에 대한 비전 제시 (.855) (1.065) *** 창업에 대한 동기부여 및 지지 (.885) (1.060) *** 창업과정 및 절차에 대한 이해 (.840) (0.980) *** 창업지원제도 및 활용에 대한 이해 (.865) (1.010) *** 사업 분야 관련 전문적 지식 제공 (.892) (1.077) ***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제공 (.920) (1.184) *** 충분한 지도시간의 할애 및 지도 (.857) (1.035) *** a) 1. 중요하지 않음 2. 그렇게 중요하지 않음 3. 보통 4. 약간 중요함 5. 중요함 b) 1. 전혀 이루어지고 있지 않음 2. 이루어지고 있지 않음 3. 보통 4. 이루어지고 있 음 5. 잘 이루어지고 있음 c) *** p<.001 t 2) 전공교수 지도에 대한 만족도 전공교수의 창업지도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3.32(SD=.961)으로 보통 을 약간 상회하는 수준이었다. 전공 교수의 창업지도가 만족스럽지 못 한 이유에 대한 자유 응답식 질문에 대해서는 교수들의 관심 및 전문성 부족 이 24%로 가장 많았다. 만족도 응답분포는 다음과 같다. <표 V-19> 학과 전공교수 창업지도에 대한 만족도 빈도분석 구분 빈도(명) 백분율(%) 매우 불만족 불만족 보통 만족 매우 만족 전체

170 156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라. 창업지원관 1) 창업지원관 지도 경험 여부 창업 대학생의 창업지원관에 대한 태도는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 는 창업지원관을 포함한 창업전담교수의 지도를 받아본 경험이 있는 학 생들만을 대상으로 하였다. 창업지원관의 지도를 경험한 학생은 전체 응답자중 135명(33.2%)인 것으로 나타났다. 2) 창업지원관 관련 항목들의 중요도와 실현수준 창업지원관 관련 항목들의 중요도는 4.07~4.33의 범위를 나타냈으며, 창업에 대한 비전 제시 를 가장 중요한 항목으로 평가하였다. 실현 정 도는 3.25~3.38의 범위를 나타냈으며, 창업과정 및 절차에 대한 이해 가 가장 높은 실현 정도를,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제공 이 가장 낮은 실현 정도를 나타내었다. 중요도와 실현 정도에 대한 t-test 결과는 모든 항목에서 유의미한 통계적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V-20> 창업지원관 지도의 중요도와 실현정도 비교 구분 중요도 a) 실현정도 b) (표준편차) (표준편차) t 창업에 대한 비전 제시 (0.836) (1.124) 8.802*** 청년창업자에 대한 동기부여 및 지지 (0.871) (1.125) 6.608*** 창업과정 및 절차에 대한 이해 (0.868) (1.078) 7.085*** 창업지원제도 및 활용에 대한 이해 (0.955) (1.114) 6.690*** 사업 분야 관련 전문적 지식 제공 (0.947) (1.085) 6.854***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제공 (0.880) (1.164) 7.722*** 충분한 지도시간의 할애 및 지도 (0.932) (1.020) 7.108*** a) 1. 중요하지 않음 2. 그렇게 중요하지 않음 3. 보통 4. 약간 중요함 5. 중요함 b) 1. 전혀 이루어지고 있지 않음 2. 이루어지고 있지 않음 3. 보통 4. 이루어지고 있 음 5. 잘 이루어지고 있음 c) *** p<.001

171 제5장 창업지원 요구 분석 157 3) 창업지원관 지도에 대한 만족도 창업지원관의 지도에 대한 만족도는 4.04(.669)로 상당히 높은 수준 을 나타냈으며, 응답분포는 다음과 같다. <표 V-21> 창업지원관의 창업지도에 대한 만족도 빈도분석 구분 빈도(명) 백분율(%) 매우 불만족 1.7 불만족 보통 만족 매우 만족 전체 마. 창업지원부서 직원 1) 창업지원부서 직원 관련 항목들의 중요도와 성과 창업지원부서 직원 관련 항목별 중요도는 4.04~4.25의 범위를 나타 냈고, 창업분야 및 창업진행 단계에 따른 맞춤형 개별적 지원 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실현 정도는 3.02~3.14의 범위를 나타냈고, 충분한 정보 및 자료의 제공 의 실현 정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창업분 야 및 창업진행 단계에 따른 맞춤형 개별적 지원 의 실현 정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t-test 결과 중요도와 실현 정도는 모든 항목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2 158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표 V-22> 창업지원부서 직원 관련 중요도와 실현정도 비교 구분 중요도 a) (표준편차) 실현정도 b) (표준편차) 창업에 대한 지지적 태도 (0.773) (1.073) *** 창업 과정 및 절차에 대한 이해 (0.747) (1.024) *** 창업지원제도 및 활용방법에 대한 이해 (0.807) (1.074) *** 청년창업 관련 행정처리 숙련도 (0.854) (1.078) *** 충분한 정보 및 자료의 제공 (0.818) (1.028) *** 창업분야 및 창업진행 단계에 따른 맞춤형 개별적 지원 (0.842) (1.138) *** a) 1. 중요하지 않음 2. 그렇게 중요하지 않음 3. 보통 4. 약간 중요함 5. 중요함 b) 1. 전혀 이루어지고 있지 않음 2. 이루어지고 있지 않음 3. 보통 4. 이루어지고 있 음 5. 잘 이루어지고 있음 c) *** p<.001 t 2) 창업지원부서 직원 지원에 대한 만족도 창업지원부서 직원 지원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3.42(SD=.867)로 보통 을 약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하지 못한 이유에 대한 자유 응 답식 질문에 대해서는 창업 지원 서비스를 받아 본 적이 없다 는 응답이 23%로 가장 많았고, 창업 정보 및 전문성 부족 과 부서 성격이 모호하 다 는 응답이 각각 16%로 뒤를 이었다. 만족도 응답 분포는 다음과 같다. <표 V-23> 창업지원부서 직원에 대한 만족도 응답 분포 구분 빈도(명) 백분율(%) 매우 불만족 불만족 보통 만족 매우 만족 전체

173 제5장 창업지원 요구 분석 159 바. 학교 및 정부지원 1) 학교 및 정부지원 항목들의 중요도와 성과 학교 및 정부지원 관련 항목들의 중요도는 4.16~4.42의 범위를 나타 냈고, 학교 및 정부의 청년창업 지원에 대한 적극적 의지 가 가장 중요 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실현 정도는 2.87~3.16의 범위를 나타냈고, 학교 및 정부의 청년창업 지원에 대한 적극적 의지 의 실현 정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학교 및 정부의 충분한 창업활동을 위한 제도적 보장(창업 교 육에 대한 학점 인정 등) 의 실현 정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t-test 결과 중요도와 실현 정도는 모든 항목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V-24> 학교 및 정부 지원 관련 중요도와 실현정도 비교 구분 학교 및 정부의 청년창업 지원에 대한 적극적 의지 학교 및 정부의 청년창업지원제도에 대한 적극적 홍보 학교 및 정부의 창업지원제도 활용의 용이성 학교 및 정부의 창업활동 지원을 위한 물리적 공간 확보 학교 및 정부의 창업활동 지원을 위한 전문인력의 확보 학교 및 정부의 창업분야 및 창업진행 단계에 따른 맞춤형 개별적 지원 프로그램 제공 학교 및 정부의 청년창업자를 위한 충분한 교육훈련 제공 학교 및 정부의 창업지원을 위한 외부 전문가 네트워크 연계 제공 학교 및 정부의 충분한 창업활동을 위한 제도적 보장 (창업 교육에 대한 학점 인정 등) 중요도 a) (표준편차) 4.42 (.762) 4.27 (.821) 4.22 (.839) 4.16 (.865) 4.24 (.897) 4.28 (.803) 4.19 (.857) 4.27 (.792) 4.23 (.908) 실현정도 b) (표준편차) 3.16 (1.021) 3.03 (.998) 3.10 (1.027) 3.08 (1.099) 3.09 (1.054) 3.04 (1.092) 3.12 (1.048) 3.00 (1.092) 2.87 (1.166) t *** *** *** *** *** *** *** *** *** 학교 및 정부의 창업비용의 절감을 위한 지원 (홈페이지 구축지원, 마케팅 지원 등) 학교 및 정부의 창업지원제도 및 지원인력의 유기적 지원체계 구축 및 운영 4.25 (.855) 4.22 (.845) 2.96 (1.075) 3.00 (1.051) *** ***

174 160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구분 학교 및 정부의 창업지원금 활성화 (자금 규모 확대 또는 투자금 제공 등) 학교 및 정부의 창업시 세제 혜택 (세금 감면 또는 안정기까지 유보 등) 중요도 a) (표준편차) 4.34 (.843) 4.24 (.920) 실현정도 b) (표준편차) 3.07 (1.041) 2.90 (1.121) t *** *** a) 1. 중요하지 않음 2. 그렇게 중요하지 않음 3. 보통 4. 약간 중요함 5. 중요함 b) 1. 전혀 이루어지고 있지 않음 2. 이루어지고 있지 않음 3. 보통 4. 이루어지고 있 음 5. 잘 이루어지고 있음 c) *** p<.001 2) 학교 및 정부지원에 대한 만족도 학교 및 정부지원에 대한 만족도는 전반적인 만족도와 더불어 지원 또는 융자금의 규모, 활용 용이성, 인적 물적 지원 유형 등에 대한 적절 성을 별도로 질문하였다. 먼저 학교의 창업지원에 대한 만족도 평균은 3.55(SD=1.075)였으며, 정부의 창업지원에 대한 만족도 평균은 3.09(SD=.818)이었다. 정부의 지원에 대한 불만족 이유로는 자금지원 부족 및 자금 사용에 대한 규제 가 17.3%, 지원제도 홍보 부족으로 알 고 있지 못함 이 16.4%, 지원제도 이용시 서류제출이 너무 많고 절차가 까다로움 이 10.7% 등을 차지하였다. 응답의 분포는 다음 표와 같다. <표 V-25> 학교 및 정부의 창업지원에 대한 만족도 구분 학교 정부 빈도(명) 백분율(%) 빈도(명) 백분율(%) 매우 불만족 불만족 보통 만족 매우 만족 전체 창업 대학생들은 정부 및 지자체의 지원/융자 자금의 규모의 적절성

175 제5장 창업지원 요구 분석 161 과 이용의 용이성에 대해 전반적으로 매우 낮게 평가하였는데, 자금 규 모의 적절성은 평균 2.63(SD=.851), 자금 이용의 용이성은 2.58(SD=.787) 이었다. 응답의 분포는 다음 표와 같다. <표 V-26> 정부 및 지자체의 지원/융자 자금규모의 적절성 구분 빈도(명) 백분율(%) 절대적 부족 부족 적절 풍족 매우 풍족 전체 <표 V-27> 정부 및 지자체의 지원/융자자금 이용의 용이성 구분 빈도(명) 백분율(%) 매우 까다로움 까다로움 적절함 용이함 매우 용이함 전체 사. 지원요소별 IPA 결과 비교 창업교육, 전공교수, 창업지원관, 창업지원부서 직원, 학교 및 정부지 원 등 다섯 가지 창업지원 요인에 대한 IPA를 수행하였다. IPA(Importance-Performance Analysis)는 여러 가지 속성을 중요도와 실현 정도의 두 차원상에 분포시키고, 속성들의 평균값을 기준으로 4사 분면으로 나누어 이들을 유지할 것인가, 개선할 것인가를 판단하게 해 주는 분석 방법이다. 본 분석에서는 가로축이 중요도, 세로축이 실현 정 도이므로 각 사분면은 다음과 같이 해석된다.

176 162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1사분면(현상 유지) : 중요도와 실현 정도가 모두 높은 속성으로, 현재의 상태로 지속적인 유지관리 필요가 있음. 2사분면(과잉노력 지양) : 중요도는 낮고 실현 정도가 높은 속성으 로, 현재의 노력에 대해 재고할 필요가 있음. 3사분면(우선 순위 낮음) : 중요도와 실현 정도 모두 낮은 속성으 로, 우선 고려 대상이 아님. 4사분면(집중 개선 지향) : 중요도는 높은데 실현 정도가 낮은 속 성으로, 최우선적으로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음. 그러나 자료 분석 결과, 다섯 가지 창업지원 요인의 중요도 평균은 5 점 척도에서 4.2를 나타내었고, 실현 정도는 3.08에 불과하여 전체 요인 의 중요도가 매우 높고 실현 정도는 보통 수준에 불과했다. 따라서 본 분석에서는 각 요인별 항목을 분석하기보다는 다섯 가지 창업지원 요인 의 전체적인 윤곽을 분석하기로 했다. 각 사분면에 분포한 항목들의 내 용은 [부록 1]을 참고하기 바란다.

177 제5장 창업지원 요구 분석 163 [그림 V-1] 지원요소별 IPA 결과 [그림 V-1]에서 보듯이, 창업대학생들은 창업지원관의 창업 지원 실 현 정도를 가장 높게 평가했다. 다음으로 전공교수와 창업지원부서 직 원의 창업 지원 실현 정도가 비슷하게 평가되었다. 학교 및 정부의 지원 정도는 그 보다 다소 낮게 평가되었으며, 창업교육이 가장 낮게 평가되 었다. 이 결과는 창업대학생들은 다섯 가지 창업지원 요인 모두의 실현 정도를 중요도에 비해 낮게 평가했지만, 그 중에서도 학교 및 정부의 지 원과 창업교육을 매우 낮게 평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178 164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2. 전공교수 설문 결과 설문에 응답한 전공교수는 총 79명으로, 응답자의 인구통계학적 특 징은 다음과 같다. <표 V-28> 응답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징 전공 지도교수 학교구분 성별 연령 전공 학교 소재지 구분 빈도(명) 백분율(%) 사례 수 (%) 2,3년제 대학 년제 대학 남자 여자 대 대 대 대 대 이상 인문계열 경상계열 사회계열 교육계열 자연계열 공학계열 예체능계열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경기 강원 충북 (100.0)

179 제5장 창업지원 요구 분석 165 구분 빈도(명) 백분율(%) 사례 수 (%)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가. 창업에 대한 인식 1) 창업을 생각하게 된 계기 지도하는 학생들이 창업을 생각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 전공 교수들 은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실현하고 싶어서 33명, 전문영역을 키우고 싶 어서 25명 등으로 보았다. 취업이 어려워서 라는 응답은 7명으로 8.9% 에 불과했다. 이 결과는 창업 대학생 자신들의 응답과 대동소이했다. <표 V-29> 창업을 생각하게 된 계기 구분 빈도(명) 백분율(%)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싶어서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실현하고 싶어서 전문영역을 키우고 싶어서 취업이 어려워서(취업경쟁이 심해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일을 하기 위해 오랫동안 일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기타 전체

180 166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2) 창업성공 장애요인 지도하는 학생들의 창업성공의 장애요인에 대해서 전공 교수들은 창업 관련 지식 부족(절차 등) 이 45명, 자금조달 능력 부족 이 43명으 로 높은 빈도를 보였으며, 창업지원 인프라 부족 이 26명, 기업가 정신 부족 이 25명 순으로 응답하였다. 이 응답 역시 창업 대학생들의 응답과 유사하였다. <표 V-30> 창업성공 장애요인 * 복수응답 기준 구분 빈도(명)* 백분율(%) 창업에 대한 동기부여 부족 기업가 정신 부족 창업 관련 지식 부족 (절차 등) 자금조달 능력 부족 창업지원 인프라 부족 창업지원제도 활용 부족 기타 전체 ) 창업의 성공기준 창업의 성공기준으로는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한다는 만족 감 이 54명으로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으며, 작은 회사를 큰 규모로 키 워 나가는 성취감 이 19명으로 그 다음으로 높은 빈도를 보였다. 이 응 답 역시 학생들의 응답과 동일하였다.

181 제5장 창업지원 요구 분석 167 <표 V-31> 창업의 성공기준 구분 빈도(명) 백분율(%) 친구에 비해 많은 소득 성공으로 인한 명예나 사회적 지위 작은 회사를 큰 규모로 키워 나가는 성취감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한다는 만족감 기타 전체 ) 창업성공에 대한 기대 정도 학생들의 창업성공에 대한 전공교수들의 기대 정도는 5점 척도에서 평균 3.11(SD=.862)로 나타나, 학생 자신들의 기대감 평균 3.49(SD=.865) 보다 다소 낮았다. 기대 정도에 대한 응답 분포는 다음과 같다. <표 V-32> 창업성공에 대한 기대감 구분 빈도(명) 백분율(%) 매우 낮은 편 낮은 편 보통 높은 편 매우 높은 편 전체 창업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높거나 매우 높다고 응답한 교수와 낮거 나 매우 낮다고 응답한 교수들에게 그 이유를 질문하였다. 창업성공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갖는 이유로 창업 아이템에 대한 확신 (39.3%), 학 생에 대한 믿음 (25.0%) 순으로 높은 빈도를 보였는데, 이는 학생들의 응답 빈도와 순서가 반대일 뿐 동일한 응답이었다.

182 168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표 V-33> 창업성공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갖는 이유 구분 빈도(명) 백분율(%) 창업 아이템에 대한 확신 학생에 대한 믿음 학생이 기업가적인 마인드를 갖고 있어서 현재 체계적인 준비를 하고 있어서 창업성공에 대한 롤 모델이 있어서 창업하려는 분야에 대한 경험과 자격증 소유 합계 창업성공에 대한 기대감이 낮은 이유에 대한 응답 내용 중에서는 체계적인 준비가 부족해서 가 18명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 으로 성공에 대한 확신이 부족해서 가 14명으로 높게 나타났다. 학생들 은 체계적인 준비가 부족해서 와 성공까지의 불확실성 순으로 높은 응 답을 보였고, 성공에 대한 확신 부족 은 세 번째로 높은 빈도를 나타내 었다. <표 V-34> 창업성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지 않은 이유 구분 빈도(명) 백분율(%) 성공에 대한 확신 부족해서 성공까지의 불확실성 때문에 기업가적 마인드 부족해서 체계적인 준비가 아직 부족해서 주변에서 창업성공에 대한 롤 모델을 본적이 없어서 창업시 소요되는 자금 대비 지원받거나 준비된 자금이 부족해서 합계

183 제5장 창업지원 요구 분석 169 5) 기대 수익 학생들이 준비하는 사업이 잘 되었을 때 기대하는 순이익은 월 500 만원 미만 이 4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월 500만원 ~ 1,000만원 미만 이 28명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 응답은 학생들의 기대수 익에 비해 다소 낮은 것이었는데, 학생들은 월 500만원 ~ 1,000만원 미 만 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월 500만원 미만 이었다. <표 V-35> 준비하는 사업이 잘 되었을 때 기대하는 순수익 수준 구분 빈도(명) 백분율(%) 월 500만원 미만 월 500만원 ~ 1,000만원 미만 월 1,000만원 ~ 2,000만원 미만 월 3,000만원 이상 - - 합계 ) 창업시도 실패 시 피해수준 지도하는 학생들이 창업 후 실패 시 피해에 대해서는 평균 3.14(SD=.984)로 보통 수준 으로 응답하였는데, 이는 학생 자신들이 평 가한 3.64(SD=1.04)에 비해 상당히 낮은 것이었다. 응답 분포는 다음 표 와 같다. <표 V-36> 창업시도 실패 시 피해수준 구분 빈도(명) 백분율(%) 전혀 치명적이지 않음 그렇게 치명적이지 않음 보통 약간 치명적임 매우 치명적임 전체

184 170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7) 창업성공을 위해 준비된 부분 전공 교수가 평가한 학생의 창업 성공을 위해 준비된 부분으로는 창업 아이템에 대한 기술적 이해 가 38명으로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으 며, 창업성공에 대한 분명한 목표의식 과 해당 시장에 대한 이해 및 차 별화 전략 이 각각 28명으로 높은 응답 빈도를 보였다. 학생들은 창업 아이템 소비자에 대한 이해 와 창업성공에 대한 분명한 목표의식 을 가 장 준비가 잘 된 것으로 응답했다. 창업 성공을 위해 준비가 부족한 부분으로는 구체적이고 치밀한 창 업 및 사업계획 수립 이 37명, 해당 시장에 대한 이해 및 차별화 전략 이 36명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 학생들은 여유 있는 창업 및 기 본 운영자금의 확보 가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고, 그 다음으로 구체적 이고 치밀한 창업 및 사업계획 수립 이었다. <표 V-37> 창업성공을 위해서 준비가 된 부분과 준비가 부족한 부분 구분 준비가 된 부분 준비가 부족한 부분 빈도(명) 백분율(%) 빈도(명) 백분율(%) 창업성공에 대한 분명한 목표의식 기업가로서의 경영마인드 창업 아이템에 대한 기술적 이해 창업 아이템 소비자에 대한 이해 해당 시장에 대한 이해 및 차별화 전략 창업 절차 및 과정에 대한 이해 학교 또는 정부지원제도 활용에 대한 이해 구체적이고 치밀한 창업 및 사업계획의 수립 여유있는 창업 및 기본 운영자금의 확보 특허 등 지적재산권 확보 차별화된 마케팅 계획 및 판로의 확보 창업/사업운영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문가 네트워크 합계 * 복수응답 기준

185 제5장 창업지원 요구 분석 171 8) 창업준비 과정에서 지원 희망사항 창업준비 과정에서 학생들에게 지원해야 할 1순위 사항으로 교수들 은 창업분야 전문지식 교육 및 기술훈련 (36명)과 창업 자본금 지원 (17 명)을 들었다. 2순위에서는 창업 자본금 지원 이 역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고, 이어 창업 공간 및 시설 지원 으로 나타났다. 이는 학생들 의 응답과 유사하였다. <표 V-38> 창업준비 과정에서 지원받고 싶은 1순위와 2순위 구분 1순위 2순위 빈도(명) 백분율(%) 빈도(명) 백분율(%) 창업 관련 법적, 경제적 지식과 정보 교육 창업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교육 및 기술훈련 경영교육 및 경영컨설팅 창업 자본금 지원 창업 공간 및 시설 지원 유통 및 판로개척 지원 합계 나. 대학생 창업교육 1) 창업교육 관련 항목들의 중요도와 실현 정도 전공 교수들이 평가한 창업교육 관련 항목들의 중요도는 5점 척도에 서 3.90~4.63의 범위를 나타냈다. 창업진로 선택에 대한 동기부여 가 평 균 4.63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쾌적한 교육환경 제공 이 평균 3.65 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실행 수준은 3.04~3.33의 범위를 나 타내었고, 창업 과정 및 절차에 대한 이해 증진 을 가장 잘 실행되고 있 는 것으로, 외부 전문가 그룹 네트워킹 기회 제공 이 가장 실현되고 있 지 않은 것으로 평가하였다. 모든 항목의 중요도 수준과 실행 수준은 통 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창업교육의 중

186 172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요도에 비해 실행 수준이 유의미하게 낮은 것으로 해석된다. <표 V-39> 창업교육의 중요도와 실현정도 비교(N=79) 구분 중요도 a) (표준편차) 실현정도 b) (표준편차) t 창업진로 선택에 대한 동기부여 기업가적 마인드 증진 창업 과정 및 절차에 대한 이해 증진 4.63 (.603 ) 4.37 (.787 ) 4.25 (.688 ) 3.33 (0.812 ) 3.28 (0.767 ) 3.37 (0.936 ) *** *** 7.100*** 학교 또는 정부의 창업지원제도 및 활용방법에 대한 이해 증진 예비경영자로서의 업무역량 증진 4.19 (.717 ) 4.09 (.737 ) 3.20 (0.822 ) 3.05 (0.904 ) 8.216*** 8.950*** 외부 전문가 그룹 네트워킹 기회 제공 (변리사, 세무사, 마케팅전문가 등) 3.90 (.856 ) 3.04 (0.940 ) 6.032*** 충분한 교육시간의 할애 쾌적한 교육환경의 제공 전문성 있는 강사의 투입 충분한 정보 및 자료의 제공 사업계획서 작성 및 사업타당성 검토에 도움을 제공 4.04 (.823 ) 3.65 (.785 ) 4.08 (.859 ) 4.20 (.791 ) 4.32 (.760 ) 3.11 (1.013 ) 3.09 (0.936 ) 3.33 (0.957 ) 3.23 (0.947 ) 3.27 (0.943 ) 6.474*** 4.033*** 6.148*** 7.433*** 7.599*** a) 1. 중요하지 않음 2. 그렇게 중요하지 않음 3. 보통 4. 약간 중요함 5. 중요함 b) 1. 전혀 이루어지고 있지 않음 2. 이루어지고 있지 않음 3. 보통 4. 이루어지고 있음 5. 잘 이루어지고 있음 c) *** p<.001

187 제5장 창업지원 요구 분석 173 2) 창업 교육의 효과성 전공 교수들은 창업 교육의 효과성을 평균 3.25(SD=.759)로 평가하였 다. 응답 분포는 다음 표와 같다. <표 V-40> 창업교육의 효과성에 대한 응답 분포 구분 빈도(명) 백분율(%) 전혀 효과적이지 않다 - - 효과적이지 않다 보통이다 효과적이다 매우 효과적이다 전체 다. 창업지원관 1) 창업지원관 관련 항목들의 중요도와 성과 전공 교수들은 창업지원관 관련 항목들의 중요도에 대해서 4.19~4.65 의 범위로 매우 높게 평가하였으며, 창업지원관의 청년창업자에 대한 동기부여 및 지지 를 가장 중요한 것으로 평가하였다. 실현 정도는 3.52~3.68의 범위를 나타내 보통을 약간 상회하는 것으로 평가했고, 창 업지원관의 청년창업자에 대한 동기부여 및 지지 가 가장 높은 점수를, 창업지원관의 사업 분야 관련 전문적 지식 제공 과 창업지원관의 청년 창업에 대한 비전 제시 가 가장 낮은 점수를 얻었다. t-test 결과 중요도 와 실현 정도는 모든 항목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 데, 이는 모든 항목에서 중요도에 비해 실현 정도는 낮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188 174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표 V-41> 창업지원관 지도의 중요도와 실현정도 비교(N=31) 구분 창업지원관의 청년창업에 대한 확실한 비전 창업지원관의 청년창업자에 대한 동기부여 및 지지 창업지원관의 창업과정 및 절차에 대한 이해 창업지원관의 창업지원제도 및 활용에 대한 이해 창업지원관의 사업 분야 관련 전문적 지식 제공 창업지원관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제공 창업지원관의 충분한 지도시간의 할애 및 지도 중요도 a) (표준편차) 4.61 (0.558) 4.65 (0.486) 4.19 (0.654) 4.35 (0.661) 4.35 (0.661) 4.35 (0.709) 4.32 (0.702) 실현정도 b) (표준편차) 3.61 (0.989) 3.68 (1.045) 3.58 (1.057) 3.61 (0.882) 3.39 (0.919) 3.39 (0.844) 3.52 (0.962) t 5.083*** 4.401*** 2.979** 3.338*** 4.611*** 5.303*** 3.321** a) 1. 중요하지 않음 2. 그렇게 중요하지 않음 3. 보통 4. 약간 중요함 5. 중요함 b) 1. 전혀 이루어지고 있지 않음 2. 이루어지고 있지 않음 3. 보통 4. 이루어지고 있음 5. 잘 이루어지고 있음 c) *** p<.001 2) 창업지원관 지도에 대한 만족도 전공 교수들의 창업지원관의 지도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3.71으로 약간 만족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응답 분포는 다음과 같다. <표 V-42> 창업지원관의 지도에 대한 만족도 응답 분포 구분 빈도(명) 백분율(%) 매우 불만족 - - 불만족 보통 만족 매우 만족 전체

189 제5장 창업지원 요구 분석 175 라. 창업지원부서 직원 1) 창업지원부서 직원 관련 항목들의 중요도와 성과 창업지원부서 직원 관련 항목들의 중요도에 있어서는 창업지원부서 직원의 청년창업에 대한 지지적 태도 이 평균 4.38로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으며, 청년창업 관련 행정처리 숙련도 가 평균 3.95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t-test 결과 중요도와 실현 정도는 모든 항목에서 유의 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모든 항목에서 중요도에 비 해 실현 정도는 낮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표 V-43> 창업부서 직원의 지원의 중요도와 실현정도 비교(N=78) 구분 창업지원부서 직원의 청년창업에 대한 지지적 태도 창업지원부서 직원의 창업 과정 및 절차에 대한 이해 창업지원부서 직원의 창업지원제도 및 활용방법에 대한 이해 창업지원부서 직원의 청년창업 관련 행정처리 숙련도 창업지원부서 직원의충분한 정보 및 자료의 제공 창업지원부서 직원의 창업분야 및 창업진행 단계에 따른 맞춤형 개별적 지원 중요도 a) (표준편차) 4.38 (0.810) 4.32 (0.814) 4.17 (0.780) 3.95 (0.881) 4.21 (0.795) 4.26 (0.829) 실현정도 b) (표준편차) 3.35 (0.937) 3.21 (0.972) 3.26 (0.946) 3.23 (0.966) 3.21 (1.011) 3.03 (1.093) t 7.575*** 8.319*** 6.377*** 4.775*** 6.797*** 7.319*** a) 1. 중요하지 않음 2. 그렇게 중요하지 않음 3. 보통 4. 약간 중요함 5. 중요함 b) 1. 전혀 이루어지고 있지 않음 2. 이루어지고 있지 않음 3. 보통 4. 이루어지고 있음 5. 잘 이루어지고 있음 c) *** p<.001

190 176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2) 창업지원부서 직원의 지원에 대한 만족도 창업지원부서 직원의 지원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3.37(SD=.69)로 다 소 만족스러운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 분포는 다음 표와 같다. <표 V-44> 창업지원부서 직원 지원에 대한 만족도 구분 빈도(명) 백분율(%) 매우 불만족 - - 불만족 보통 만족 매우 만족 전체 마. 학교 및 정부 지원 1) 학교 및 정부지원 항목들의 중요도와 성과 학교 및 정부지원 관련 항목들의 중요도는 4.09~4.53으로 평가되었 으며, 청년창업 지원에 대한 적극적 의지 가 4.53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다. 실현 정도는 2.82~3.37의 범위를 보였고, 청년창업 지원에 대한 적극적 의지 가 3.37로 비교적 높은 점수를 얻은 반면, 창업비용의 절감 을 위한 지원 이 2.82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t-test 결과 중요도 와 실현 정도는 모든 항목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V-45> 학교 및 정부의 지원에 대한 중요도와 실현정도 비교(N=79) 구분 중요도 a) (표준편차) 실현정도 b) (표준편차) t 학교 및 정부의 청년창업 지원에 대한 적극적 의지 학교 및 정부의 청년창업지원제도에 대한 적극적 홍보 4.53 (0.637) 4.18 (0.764) 3.37 (0.819) 3.34 (0.766) 9.698*** 7.119***

191 제5장 창업지원 요구 분석 177 구분 학교 및 정부의 창업지원제도 활용의 용이성 학교 및 정부의 창업활동 지원을 위한 물리적 공간 확보 학교 및 정부의 창업활동 지원을 위한 전문인력 확보 학교 및 정부의 창업분야 및 창업진행 단계에 따른 맞춤형 개별적 지원 프로그램 제공 학교 및 정부의 청년창업자를 위한 충분한 교육훈련 제공 학교 및 정부의 창업지원을 위한 외부 전문가 네트워크 연계 제공 학교 및 정부의 충분한 창업활동을 위한 제도적 보장 (창업 교육에 대한 학점 인정 등) 학교 및 정부의 창업비용의 절감을 위한 지원 (홈페이지 구축지원, 마케팅 지원 등) 학교 및 정부의 창업지원제도 및 지원인력의 유기적 지원체계 구축 및 운영 학교 및 정부의 창업지원금 활성화 (자금 규모 확대 또는 투자금 제공 등) 학교 및 정부의 창업 시 세제 혜택 (세금 감면 또는 안정기까지 유보 등) 중요도 a) (표준편차) 4.09 (0.788) 4.14 (0.858) 4.24 (0.755) 4.30 (0.757) 4.22 (0.795) 4.14 (0.780) 4.13 (0.897) 4.09 (0.850) 4.14 (0.693) 4.38 (0.789) 4.32 (0.840) 실현정도 b) (표준편차) 3.23 (0.816) 3.19 (0.962) 3.19 (0.907) 3.20 (0.979) 3.23 (0.891) 3.18 (0.984) 2.95 (1.208) 2.90 (1.045) 2.96 (1.068) 2.94 (1.017) 2.82 (1.059) t 6.915*** 6.644*** 7.664*** 7.327*** 7.046*** 6.985*** 6.609*** 7.290*** 8.248*** 9.026*** 8.895*** a) 1. 중요하지 않음 2. 그렇게 중요하지 않음 3. 보통 4. 약간 중요함 5. 중요함 b) 1. 전혀 이루어지고 있지 않음 2. 이루어지고 있지 않음 3. 보통 4. 이루어지고 있음 5. 잘 이루어지고 있음 c) *** p<.001 2) 학교 및 정부지원에 대한 만족도 전공 교수들은 학교의 창업지원에 대한 만족도를 3.15(SD=.753)로 보 통 정도로 평가하였고, 정부의 지원에 대한 만족도는 2.70(SD=.667)으로 불만족하는 수준으로 평가하였다. 학교의 창업지원에 대한 불만족 이유 에 대한 자유 응답식 질문에 대해서 정보 및 홍보 부족 이 11%로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하였고, 지원금 부족, 전문성 부족, 공간, 비품 및 장비 부족 등이 9.7%로 뒤를 이었다. 또 정부의 창업지원에 대한 불만 족 이유는 지원 자금 부족 이 19%로 가장 많았고, 제도적 지원 미흡 이

192 178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16.7%, 절차가 복잡함 이 15.5%를 차지하였다. 만족도 응답 분포는 다 음과 같다. <표 V-46> 학교와 정부의 창업지원에 대한 만족도 구분 학교 정부 빈도(명) 백분율(%) 빈도(명) 백분율(%) 매우 불만족 불만족 보통 만족 매우 만족 전체 전공 교수들은 정부 및 지자체의 지원/융자 자금에 대해 전반적으로 매우 낮은 만족도를 나타내었다. 자금의 규모에 대한 적절성은 2.10(SD=.568)이었고, 자금 이용의 용이성은 2.21(SD=.827)이었다. 응답 의 분포는 다음 표와 같다. <표 V-47> 정부 및 지자체의 창업 지원/융자 자금 규모의 적절성 구분 빈도(명) 백분율(%) 절대적 부족 부족 적절 풍족 매우 풍족 - - 전체

193 제5장 창업지원 요구 분석 179 <표 V-48> 정부 및 지자체의 창업 지원/융자 자금 이용의 용이성 구분 빈도(명) 백분율(%) 매우 까다로움 까다로움 적절 용이함 매우 용이함 - - 전체 바. 지원요소별 IPA 결과 비교 전공교수들이 창업교육, 창업지원관, 창업지원부서 직원, 학교 및 정 부지원 등 네 가지 창업 지원 요인에 대해 중요도와 실현 정도를 평가 한 자료를 기초로 IPA를 수행하였다. 자료 분석 결과, 네 창업지원 요인 의 중요도 평균은 5점 척도에서 4.25를 나타내었고, 실현 정도는 3.23에 불과하여 전체 요인의 중요도가 매우 높고 실현 정도는 보통 수준에 불 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분석에서는 각 요인별 항목을 분석하 기보다는 다섯 가지 창업지원 요인의 전체적인 윤곽을 살펴보았다. 각 사분면에 분포한 항목들의 내용은 [부록 1]을 참고하기 바란다. [그림 V-2]에서 보듯이, 전공 교수들은 창업지원관의 창업 지원 실현 정도를 가장 높게 평가했다. 다음으로 창업교육과 창업지원부서 직원의 창업 지원 실현 정도가 비슷하게 평가되었다. 학교 및 정부의 지원 정도 는 가장 낮게 평가되었다. 이 결과는 창업대학생들의 평가와 유사하다. 창업대학생들은 창업지원관, 창업지원부서와 전공교수, 학교 및 정부의 지원, 창업교육의 순으로 실현 정도를 평가하였다.

194 180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그림 V-2] 지원요소별 IPA 결과

195 제5장 창업지원 요구 분석 창업지원관 설문 결과 설문에 응답한 창업지원관(창업전담교수 포함)는 61명으로, 응답자 의 인구통계학적 특징은 다음과 같다. <표 V-49> 응답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징 창업 전담 교수 (창업 지원관) 학교구분 성별 연령 학교 소재지 구분 빈도(명) 백분율(%) 총 사례 수 (%) 2,3년제 대학 년제 대학 남자 여자 대 대 대 대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100.0)

196 182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가. 창업에 대한 인식 1) 창업을 생각하게 된 계기 지도하는 학생들이 창업을 생각하게 된 계기로 가장 많은 창업지원 관이 학생 자신의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실현하고 싶어서 (37명)라고 생 각하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학생 자신의 전문영역을 키우고 싶어서 (12 명)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표 V-50> 창업을 생각하게 된 계기 구분 빈도(명) 백분율(%)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싶어서 학생 자신의 아이디어를 사업으로 실현하고 싶어서 학생 자신의 전문영역을 키우고 싶어서 취업이 어려워서(취업경쟁이 심해서) 학생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일을 하기 위해 기타 전체 ) 창업성공 장애요인 지도 학생의 창업성공에 대한 장애요인으로는 자금조달 능력 부족 이 37명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창업 관련 지식 부족 (절차 등) 가 22명으로 높게 나타났다. <표 V-51> 창업성공 장애요인 구분 빈도(명) 백분율(%) 창업에 대한 동기부여 부족 창업자로서의 마인드 부족 창업 관련 지식 부족 (절차 등) 자금조달 능력 부족

197 제5장 창업지원 요구 분석 183 * 복수응답 기준 구분 빈도(명) 백분율(%) 창업지원 인프라 부족 창업지원제도 활용 부족 기타 1.8 전체 ) 창업의 성공기준 창업의 성공기준으로는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한다는 만족감 이 24명으로 가장 높은 빈도의 응답을 차지했으며, 작은 회사를 큰 규 모로 키워 나가는 성취감 이 17명으로 그 다음 높은 빈도를 보였다. <표 V-52> 창업의 성공기준 구분 빈도(명) 백분율(%) 친구에 비해 많은 소득 성공으로 인한 명예나 사회적 지위 작은 회사를 큰 규모로 키워 나가는 성취감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한다는 만족감 전체 ) 창업성공에 대한 기대감 지도 학생의 창업성공에 대한 기대감은 3.47(SD=.788)로 나타났다. 응답 분포는 다음과 같다. <표 V-53> 창업성공에 대한 기대감 구분 빈도(명) 백분율(%) 매우 낮은 편 낮은 편 보통 높은 편 매우 높은 편 전체

198 184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창업 성공에 대한 기대감이 높거나 매우 높은 것으로 응답한 응답자 와 낮거나 매우 낮다고 응답한 응답자에게 그 이유를 질문하였다. 먼저 창업성공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갖는 이유로는 창업 아이템에 대한 확 신 이 14명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창업성공에 대한 기대감이 낮은 이 유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준비가 부족해서 와 성공까지의 과정의 불확 실성 때문에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표 V-54> 창업성공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갖는 이유 구분 빈도(명) 백분율(%) 창업 아이템에 대한 확신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 기업가적인 마인드를 갖고 있어서 현재 체계적인 준비를 하고 있어서 주변에서 창업성공에 대한 롤 모델을 보면서 기타 합계 <표 V-55> 창업성공에 대해 낮은 기대감을 갖는 이유 구분 빈도(명) 백분율(%) 성공에 대한 확신이 부족해서 성공까지의 과정의 불확실성 때문에 기업가적 마인드 부족해서 체계적인 준비가 부족해서 주변에서 창업성공에 대한 롤 모델을 본적이 없어서 창업시 소요되는 자금 대비 지원받거나 준비된 자금이 부족해서 합계

199 제5장 창업지원 요구 분석 185 5) 기대 수익 학생들이 준비하는 사업이 잘 되었을 때 기대하는 순이익은 월 500 만원 ~ 1,000만원 미만 이 23명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월 500만원 미만 이 12명으로 그 다음으로 높게 나타났다. <표 V-56> 준비하는 사업이 잘 되었을 때 기대하는 순수익 수준 구분 빈도(명) 백분율(%) 월 500만원 미만 월 500만원 ~ 1,000만원 미만 월 1,000만원 ~ 2,000만원 미만 월 3,000만원 이상 합계 ) 창업시도 실패 시 피해수준 지도하는 학생들이 창업 시도 실패 시 피해에 대해서는 평균 3.56(SD=.993)으로 상당히 높게 평가하였다. 응답 분포는 다음과 같다. <표 V-57> 창업시도 실패 시 피해수준 구분 빈도(명) 백분율(%) 전혀 치명적이지 않음 그렇게 치명적이지 않음 보통 약간 치명적 매우 치명적 전체

200 186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7) 창업성공을 위해 준비된 부분 지도 학생들의 창업 성공을 위해 준비된 부분으로 창업지원관들은 창업성공에 대한 분명한 목표의식 (28명), 창업 아이템에 대한 기술적 이해 (25명)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여유있는 창업 및 기본 운영자금의 확보 에 대해서는 응답자가 없었다. 반면, 해당 시장에 대한 이해 및 차 별화 전략 (35명)을 가장 준비가 부족한 부분으로 보았다. <표 V-58> 창업성공을 위해서 준비가 된 부분과 부족한 부분 구분 준비가 된 부분 준비가 부족한 부분 빈도(명) 백분율(%) 빈도(명) 백분율(%) 창업성공에 대한 분명한 목표의식 기업가로서의 경영마인드 창업 아이템에 대한 기술적 이해 창업 아이템 소비자에 대한 이해 해당 시장에 대한 이해 및 차별화 전략 창업 절차 및 과정에 대한 이해 학교 또는 정부지원제도 활용에 대한 이해 구체적이고 치밀한 창업 및 사업계획의 수립 여유있는 창업 및 기본 운영자금의 확보 특허 등 지적재산권 확보 차별화된 마케팅 계획 및 판로의 확보 창업/사업운영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문가 네트워크 합계 * 복수응답 기준 8) 창업준비 과정에서 지원 희망사항 창업준비 과정에서 지원을 받았으면 하는 희망사항 1순위에서는 창 업 자본금 지원 이 가장 많은 응답을 나타냈으며, 창업분야에 대한 전 문지식교육 및 기술훈련 이 그 뒤를 이었다. 2순위에서는 창업 자본금 지원 이 역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고, 이어 창업 공간 및 시설 지

201 제5장 창업지원 요구 분석 187 원, 창업분야 전문지식 교육 및 기술훈련 의 순으로 나타났다. <표 V-59> 창업준비 과정에서 지원받고 싶은 1순위와 2순위 구분 1순위 2순위 빈도(명) 백분율(%) 빈도(명) 백분율(%) 창업 관련 법적, 경제적 지식과 정보 교육 창업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교육 및 기술훈련 경영교육 및 경영컨설팅 창업 자본금 지원 창업 공간 및 시설 지원 유통 및 판로개척 지원 기타 합계 나. 창업교육 1) 창업교육 관련 항목들의 중요도와 실현 정도 창업교육 관련 항목들의 중요도 수준은 3.51~4.66의 범위를 나타내 었으며, 창업진로 선택에 대한 동기부여 가 4.62로 가장 높은 것으로, 쾌적한 교육환경 제공 이 평균 3.51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 교육 관련 항목들의 실현 정도는 3.25~3.77로 나타났고, 충분한 교육시 간 할애 가 가장 낮은 점수를 나타내었다. 쾌적한 교육 환경 제공 을 제 외한 모든 항목의 중요도 수준과 실행 수준은 통계적으로도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창업교육의 중요도에 비해 실행 수 준이 유의미하게 낮은 것으로 해석된다.

202 188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표 V-60> 창업교육의 중요도와 실현정도 비교(N=61) 구분 중요도 a) (표준편차) 실현정도 b) (표준편차) t 창업진로 선택에 대한 동기부여 4.61 (.665) 3.59 (.692) *** 기업가적 마인드 증진 4.43 (.670) 3.57 (.865) 7.804*** 창업 과정 및 절차에 대한 이해 증진 4.43 (.694) 3.69 (.904) 6.084*** 학교 또는 정부의 창업지원제도 및 활용방법에 대한 이해 증진 4.28 (.710) 3.59 (.973) 5.612*** 예비경영자로서의 업무역량 증진 4.26 (.772) 3.36 (.753) 6.745*** 외부 전문가 그룹 네트워킹 기회 제공 (변리사, 세무사, 마케팅전문가 등) 4.30 (.691) 3.66 (.873) 4.910*** 충분한 교육시간의 할애 3.89 (.839) 3.25 (.809) 4.991*** 쾌적한 교육환경의 제공 3.51 (.722) 3.59 (1.039) 전문성 있는 강사의 투입 4.25 (.722) 3.77 (1.023) 3.080** 충분한 정보 및 자료의 제공 4.34 (.680) 3.64 (.876 ) 5.567*** 사업계획서 작성 및 사업타당성 검토에 도움을 제공 4.66 (.513) 3.67 (1.044) 6.872*** a) 1. 중요하지 않음 2. 그렇게 중요하지 않음 3. 보통 4. 약간 중요함 5. 중요함 b) 1. 전혀 이루어지고 있지 않음 2. 이루어지고 있지 않음 3. 보통 4. 이루어지고 있음 5. 잘 이루어지고 있음 c) *** p<.001 2) 창업준비 교육의 효과성 창업전담 교수들은 창업교육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는지에 대해서 평균 3.69(SD=.696)으로 평가하였다. 응답 분포는 다음과 같다.

203 제5장 창업지원 요구 분석 189 <표 V-61> 창업교육의 효과성 구분 빈도(명) 백분율(%) 전혀 효과적이지 않음 0 0 효과적이지 않음 보통 효과적 매우 효과적 전체 다. 창업지도 전공교수 1) 전공교수 관련 항목들의 중요도와 실현 정도 창업지원관들은 전공 교수의 창업 학생 지원 관련 항목들의 중요도 를 4.05~4.56의 범위로 평가하였고, 창업 학생 지원 관련 실현 정도는 3.26~3.61의 범위로 평가하였다. 가장 중요한 항목은 학과 전공교수의 창업 학생에 대한 동기부여 및 지지 였고, 가장 지원이 안되고 있는 항 목은 학과 전공교수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제공 이었다. t-test 결과 중요도와 실현 정도는 모든 항목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V-62> 창업지도 전공교수 지도의 중요도와 실현정도 비교(N=61) 구분 중요도 a) (표준편차) 실현정도 b) (표준편차) t 학과 전공교수의 청년창업에 대한 확실한 비전 4.44 (.742) 3.39 (.900) 8.901*** 학과 전공교수의 청년창업자에 대한 동기부여 및 지지 4.56 (.620) 3.54 (1.042) 7.198*** 학과 전공교수의 창업과정 및 절차에 대한 이해 4.15 (.833) 3.61 (.954) 3.775***

204 190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구분 학과 전공교수의 창업지원제도 및 활용에 대한 이해 학과 전공교수의 사업 분야 관련 전문적 지식 제공 학과 전공교수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제공 학과 전공교수의 충분한 지도시간의 할애 및 지도 중요도 a) (표준편차) 4.20 (.771) 4.26 (.728) 4.25 (.830) 4.05 (.740) 실현정도 b) (표준편차) 3.41 (1.006) 3.39 (1.037) 3.26 (.998) 3.36 (.913) t 5.127*** 6.072*** 5.922*** 5.245*** a) 1. 중요하지 않음 2. 그렇게 중요하지 않음 3. 보통 4. 약간 중요함 5. 중요함 b) 1. 전혀 이루어지고 있지 않음 2. 이루어지고 있지 않음 3. 보통 4. 이루어지고 있음 5. 잘 이루어지고 있음 c) *** p<.001 2) 전공교수 지도에 대한 만족도 창업지원관들의 학과 전공교수의 창업지도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3.52(SD=.766)였으며, 불만족 이유에 대한 자유 응답식 질문에 대해서는 창업 전문성 부족 이 38%로 가장 많은 응답을 보였다. 응답 분포는 다 음과 같다. <표 V-63> 전공교수의 창업지도 만족도 분포 구분 빈도(명) 백분율(%) 매우 불만족 불만족 보통 만족 매우 만족 전체

205 제5장 창업지원 요구 분석 191 라. 창업지원부서 직원 1) 창업지원부서 직원 관련 항목들의 중요도와 실현 정도 창업지원관들은 창업지원부서 직원의 창업 대학생 지원 관련 항목들 의 중요도를 3.95~4.33의 범위로 평가하였으며, 실현 정도는 3.59~3.79의 범위로 평가하였다. 중요도에 있어서 청년창업에 대한 지지적 태도 가 평균 4.44로 가장 높았으며, 청년창업 관련 행정처리 숙련도 가 평균 4.04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현 정도에 있어서 창업지원부서 직원의 창업분야 및 창업진행 단계에 따른 맞춤형 개별적 지원 이 3.59 로 가장 낮게 평가되었다. t-test 결과 중요도와 실현 정도는 모든 항목 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 V-64> 창업지원부서 직원 지원의 중요도와 실현정도 비교(N=79) 구분 중요도 a) (표준편차) 실현정도 b) (표준편차) t 창업지원부서 직원의 청년창업에 대한 지지적 태도 4.33 (0.769) 3.69 (1.119) 3.906*** 창업지원부서 직원의 창업 과정 및 절차에 대한 이해 4.26 (0.998) 3.69 (1.205) 3.210*** 창업지원부서 직원의 창업지원제도 및 활용방법에 대한 이해 4.28 (0.878) 3.79 (1.199) 2.987*** 창업지원부서 직원의 청년창업 관련 행정처리 숙련도 3.95 (0.939) 3.79 (1.051).944*** 창업지원부서 직원의충분한 정보 및 자료의 제공 4.30 (0.823) 3.72 (1.019) 3.422*** 창업지원부서 직원의 창업분야 및 창업진행 단계에 따른 맞춤형 개별적 지원 4.30 (0.882) 3.59 (1.055) 4.528*** a) 1. 중요하지 않음 2. 그렇게 중요하지 않음 3. 보통 4. 약간 중요함 5. 중요함 b) 1. 전혀 이루어지고 있지 않음 2. 이루어지고 있지 않음 3. 보통 4. 이루어지고 있음 5. 잘 이루어지고 있음 c) *** p<.001

206 192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2) 창업지원부서 직원 지원에 대한 만족도 창업지원부서 직원 지원에 대한 만족도는 4.02(SD=.591)로 높은 것으 로 나타났으며, 응답분포는 아래 표와 같다. <표 V-65> 창업지원부서 직원에 대한 만족도 분포 구분 빈도(명) 백분율(%) 매우 불만족 0 0 불만족 0 0 보통 만족 매우 만족 전체 마. 학교 및 정부지원 1) 학교 및 정부지원 항목들의 중요도와 실현 정도 창업지원관들은 학교 및 정부지원 관련 항목들의 중요도를 4.08~4.54 의 범위로 평가하였으며, 실현 정도는 3.13~3.66의 범위로 평가하였다. 중요도에서는 청년창업 지원에 대한 적극적 의지 가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고, 실현 정도에 있어서는 창업시 세제 혜택 이 가장 낮은 점수를 얻었다. 중요도 항목과 실현 정도 항목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 이가 있었다. <표 V-66> 학교 및 정부의 지원 항목들의 중요도와 실현정도 비교(N=79) 구분 중요도 a) (표준편차) 실현정도 b) (표준편차) t 학교 및 정부의 청년창업 지원에 대한 적극적 의지 학교 및 정부의 청년창업지원제도에 대한 적극적 홍보 4.54 (.647) 4.31 (.620) 3.56 (.922) 3.59 (.938) 7.382*** 5.133***

207 제5장 창업지원 요구 분석 193 구분 중요도 a) (표준편차) 실현정도 b) (표준편차) t 학교 및 정부의 창업지원제도 활용의 용이성 4.34 (.704) 3.41 (.804) 7.712*** 학교 및 정부의 창업활동 지원을 위한 물리적 공간 확보 4.08 (.759) 3.57 (.903) 3.254** 학교 및 정부의 창업활동 지원을 위한 전문인력 확보 4.49 (.722) 3.64 (.913) 6.269*** 학교 및 정부의 창업분야 및 창업진행 단계에 따른 맞춤형 개별적 지원 프로그램 제공 4.44 (.742) 3.61 (.954) 5.788*** 학교 및 정부의 청년창업자를 위한 충분한 교육훈련 제공 4.33 (.701) 3.62 (.952) 5.474*** 학교 및 정부의 창업지원을 위한 외부 전문가 네트워크 연계 제공 4.38 (.687) 3.66 (.814) 6.036*** 학교 및 정부의 충분한 창업활동을 위한 제도적 보장 (창업 교육에 대한 학점 인정 등) 4.44 (.719) 3.62 (1.035) 5.803*** 학교 및 정부의 창업비용의 절감을 위한 지원 (홈페이지 구축지원, 마케팅 지원 등) 4.10 (.851) 3.44 (.827) 4.892*** 학교 및 정부의 창업지원제도 및 지원인력의 유기적 지원체계 구축 및 운영 4.43 (.741) 3.61 (.781) 6.686*** 학교 및 정부의 창업지원금 활성화 (자금 규모 확대 또는 투자금 제공 등) 4.48 (.766) 3.34 (.911) 8.012*** 학교 및 정부의 창업 시 세제 혜택 (세금 감면 또는 안정기까지 유보 등) 4.28 (.819) 3.13 (.903) 7.778*** a) 1. 중요하지 않음 2. 그렇게 중요하지 않음 3. 보통 4. 약간 중요함 5. 중요함 b) 1. 전혀 이루어지고 있지 않음 2. 이루어지고 있지 않음 3. 보통 4. 이루어지고 있음 5. 잘 이루어지고 있음 c) *** p<.001 2) 학교 및 정부지원에 대한 만족도 학교 및 정부지원에 대한 만족도는 전반적인 만족도와 더불어 지원 또는 융자금의 규모, 활용 용이성, 인적 물적 지원 유형 등에 대한 적절 성을 별도로 질문하였다. 먼저 학교의 창업지원에 대한 만족도 평균은 3.62(SD=.637)였으며, 정부의 창업지원에 대한 만족도 평균은 3.07(SD=.629)이었다. 정부의 창업 지원에 대한 불만족 이유로는 지원 대상자 선정 및 자금 사용 절차의 복잡성 이 37%, 지원 자금 부족 이 14.8%로 나타났다. 응답의 분포는 다음 표와 같다.

208 194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표 V-67> 학교 및 정부의 창업지원에 대한 만족도 구분 학교 정부 빈도(명) 백분율(%) 빈도(명) 백분율(%) 매우 불만족 불만족 보통 만족 매우 만족 전체 창업지원관들은 정부 및 지자체 지원/융자 자금 규모의 적절성을 평 균 2.46(SD=.743)으로, 이용의 적절성을 2.33(SD=.790)으로 매우 낮게 평 가하였다. <표 V-68> 정부 및 지자체 지원/융자 자금 규모의 적절성 구분 빈도(명) 백분율(%) 절대적 부족 부족 적절 풍족 매우 풍족 - - 전체 <표 V-69> 정부 및 지자체 지원/융자 자금 이용의 용이성 구분 빈도(명) 백분율(%) 매우 까다로움 까다로움 적절 용이함 매우 용이함 - - 전체

209 제5장 창업지원 요구 분석 195 바. 지원요소별 IPA 결과 비교 창업지원관들이 창업교육, 전공교수, 창업지원부서 직원, 학교 및 정 부지원 등 네 가지 창업 지원 요인에 대해 중요도와 실현 정도를 평가 한 자료를 기초로 IPA를 수행하였다. 자료 분석 결과, 네 창업지원 요인 의 중요도 평균은 5점 척도에서 4.22를 나타내었고, 실현 정도는 3.58로 나타나 전체 요인의 중요도가 매우 높고 실현 정도는 보통 수준을 다소 상회하는 수준이었다. 따라서 본 분석에서는 각 요인별 항목을 분석하 기보다는 다섯 가지 창업지원 요인의 전체적인 윤곽을 살펴보았다. [그림 V-3]에서 보듯이, 창업지원관들의 네 가지 창업 지원 요인에 대 한 평가는 다소 혼란스럽다. 그러나 대강의 윤곽을 살펴보면, 이들은 창 업지원부서직원의 실현정도를 가장 높게 평가하였고, 이어 창업 교육을 높게 평가하였다. 학과 전공교수의 지원은 그 보다 낮게 평가하였다. 학 교 및 정부의 지원은 상하로 넓게 분포하여 지원 항목별로 편차가 크게 나타났다. 각 사분면에 분포한 항목들의 내용은 [부록 1]에 제시되었다. 4. FGI 결과 분석 가. FGI 목적과 대상 본 연구의 FGI는 설문조사 전과 후에 각 한 번씩 이루어졌다. 첫 번 째 FGI는 설문의 구조와 문항의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서였고, 두 번 째 FGI는 설문 문항으로 파악이 어려운 디테일한 내용을 질적으로 파악 하기 위해서였다. FGI의 대상으로는 창업 후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청년, 대학생 창업동아리 연합회 회장 또는 창업동아리 회장 등을 선정 하였다. 대상자는 다음과 같다.

210 196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표 V-70> FGI 대상자 [그림 V-3] 지원요소별 IPA 결과 구분 제1차 FGI 제2차 FGI 김00 (남) 노00 (남) 진00 (여) 최00 (남) 고00 (남) 최00 (여) 김00 (남) 박00 (여) 조00 (남) 추00 (남) 대 상 자 (주)레인디 대표 (주)짐치독 대표 전국학생창업네트워크 회장 서강대 창업동아리 블랙박스 회장 (사)한국엔젤투자협회 회장 (주)COOP H/P App 개발 대표 해찬솔 운영 커피콩티 운영 (주)창재소 대표 (주)BNFC 대표

211 제5장 창업지원 요구 분석 197 나. 분석 결과 여기서는 설문 조사에서 파악하지 못한 디테일한 내용을 창업 지원 제도 부분과 창업 교육 부분을 중심으로 요약하고자 한다. 1) 창업 지원 제도 현재 다양한 창업 지원제도가 있는데, 심사 과정에서 제대로 된 창 업자를 선별하지 못한다. 사업 자체의 성장 가능성, 창업 희망자의 역량 보다는 요구하는 서류를 잘 갖춰 제출하는 사람들에게 골고루 지원하는 모양새이다. 사업 자체, 창업자의 역량 중심의 심사를 하고 많은 사람에 게 조금씩 나누어 주기 보다는 선택과 집중 지원 전략이 중요하다. 창업 이후 운영과정에서 지속적인 자문을 받을 수 있는 기구가 필 요하다. 법률자문, 특허 관련 컨설팅, 무역 자문 등이 필요하다. 창업 실 패의 주요인은 창업 후 운영과정에 필요한 법적 지식 부족이다. 법에 대 한 무지로 위법을 하는 경우도 많다. 글로벌 마켓 사이즈를 확대시키는 지원이 필요하다. 즉 무역을 희 망하는 창업자를 도와주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소규모 창업자들은 제품 을 해외로 판매하고 싶어도 물량이 적어서 무역회사를 이용할 수 없다. 소상공인들이 무역을 할 때 물량을 모아서 저렴하게 보낼 수 있는 시스 템을 구축해 주면 도움이 될 것이다. 정부 주도의 창업 지원 사업의 체계화가 필요하다. 중기청, 고용 부, 지자체 등 부처별 지원 사업에 중복성이 있고, 지원이 일부 수혜자 들에게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 경연대회 입상 등 실적이 있는 학생들은 기금 사냥꾼 이 되어 움직이는 경우까지 있다. 창업 실패 시 퇴로가 필요하다. 창업해서 2~3번 실패하는 것은 흔 한 일이다. 실패해 보아야 성공할 수 있다. 그런데 지금은 실패하면 재 기가 어려워진다. 현 제도는 신규 창업자를 발굴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실패 자에게 재도전의 기회를 주는 쪽으로 방향이 전환되어야 한다. 실패 경

212 198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험자가 성공할 확률이 높다. 벤처캐피탈이나 엔젤 투자가 활성화되어야 한다. 정부가 직접 기 금을 지원하기 보다는 청년 창업가들을 벤처캐피탈이나 엔젤 투자자들 과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실패시 위험부담을 줄 여주는 방법이기도 하다. 창업 동아리 단위로 지원이 필요하다. 현재 대학을 통해 지원되는 대학생 창업 지원사업이 학교별로 편차가 매우 크다.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단(LINC) 또는 창업선도대학 중심으로 지원이 되는데, 이러한 사업들은 학교 차원에서 선정되어야 하므로 선정되지 못한 대부분의 학 교의 창업동아리들은 지원이 열악한 실정이다. 실제로 대학생 창업에 창업 동아리의 역할이 매우 크다. LINC나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되지 못한 학교의 창업동아리에서도 창업 실적이 좋은 곳이 많다. 정부의 창업 기금이 효과적으로 쓰이게 해야 한다. 대부분 대학생 창업은 지식 기반 창업이므로 인건비가 사업 자금의 대부분을 차지한 다. 그런데 현재 정부의 기금을 지원받으면 인건비보다는 시설, 장비 등 가시적인 지출을 해야 하고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컴퓨터 등 이미 있는 장비를 어쩔 수 없이 사야 하는 경우가 많고, 심지어는 장비를 사 서 다시 팔아서 인건비를 지불하는 경우도 있다. 창업 자금 지원시 심사를 엄격하게 하고, 심사에 통과한 경우에는 자금 사용 과정을 선보고-후사용보다 일정 기간이 지난 후 결과를 기초 로 평가하는 제도가 필요하다. 현재 창업 심사시 창업 경험도 없고, 관 련 지식도 없는 교수들 중심으로 심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자금 지원이 기간별로 균형있게 이루어져야 한다. 현재는 1/4분기 에 집중되어 있어 사업 초기에 행정 업무가 너무 많고 단기간에 자금을 모두 사용해야 하는데, 사업 운영을 하다 보면 언제 자금이 급하게 필요 할지 예측하기 어렵다. 따라서 자금을 나누어서 지원하는 것이 더 효과 적이다. 창업 지원 대상인 신규 기업의 규정을 창업 후 3년 미만에서 창업 후 5년 미만으로 넓혀서 장기적 지원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 좋은 아이템을 가진 창업 기업이 대기업과 공평하게 경쟁할 수 있 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시급하다. 실리콘밸리에서는 좋은 아이템을

213 제5장 창업지원 요구 분석 199 보고 대기업이 그 기업을 사는데 반해, 한국은 똑 같은 것을 대기업이 만든다. 그래서 창업 기업이 망하거나 헐값에 사들이는 환경이다. 2) 창업 교육 현재의 창업 교육은 학교, 중기청, 지자체 등 많은 기관에서 제공 하고 있는데 별로 도움이 안된다. 강사를 초청해서 강의하는 방식의 창 업 교육은 너무 많고, 이런 교육은 창업 성공에 대한 것만 크게 부각시 키고 있다. 또 강사 풀이 한정되어 있어 다양성이 부족하다. 강의식 교육보다는 워크샾이나 실습 형태의 교육이 필요하다. 프 라이머나 VC, 인큐베이팅 등에서 실시하는 교육이 도움이 되는데, 왜냐 하면 한 번 교육하고 끝나는게 아니라 성공하는 팀이 있으면 투자할 수 도 있고, 실패에 대해서도 다루기 때문이다. 창업교육과정을 교수들이 짜고 이론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지는 경 우가 많다. 보다 현실적인 커리큘럼이 필요하다. 창업 교육은 관 주도보 다는 아웃소싱을 통해 커리큘럼 개발에서 실시까지 맡기는 것이 효과적 일 것이다. 현직 CEO 들의 참여도 필요하다. 창업 교육의 장기적 비전이 중요하다. 대학생 수준에서 갑자기 창 업교육을 시키기 보다는 초중고 시절부터 기업가 정신에 대한 교육이 차근차근 이루어져야 한다.

214 200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제 6 장 해외 창업지원 제도 1. 미국 가. 미국의 창업 환경 및 실태 미국은 창업이 활발한 국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미국의 창업지원과 기업가정신 육성 사례를 조사하기 위하여 인터넷 및 문헌자료를 수집하 고 미국의 관련 기관(New Jersey Small Business Administration, Wharton Small Business Development Center)를 방문하였다. 미국의 헤리티지 재단(The Heritag Foundation)과 월 스트리트 저널 (The Wall Street Journal)이 매년 경제자유지수(Index of Economic Freedom: IEF)를 발표하는데, 경제자유지수(IEF)는 경제 자유에 관한 10 가지 요소 50가지 항목을 평가하여 산출한다( 경제 자유지수에 의하면 경제의 자유가 많아질수록 장기적인 경제성장률이 높고 부유한 것으로 나타난다. 경제자유지수를 측정하는 요소는 기업 활동과 재정, 개인 재산권 보호, 무역에 대한 정부 개입, 노동, 부정부패

215 제6장 해외 창업지원 제도 201 등이다. 이와 같은 경제자유지수를 살펴보면, 미국은 2008년 이후의 금융위 기와 지속되는 경기불황으로 2008년 5위에서 2012년 10위로 순위가 하 락하기는 하였으나 지속적으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창업과 기업경 영 환경이 매우 자유로운 국가에 해당함을 알 수 있다. 한편, 한국의 자 유경제지수는 31위로 비교대상 179개국 중 비교적 중상위권에 해당한 다. 미국과 우리나라의 경제적 규모가 상이하므로 주요 지표를 우선 파 악하면, 미국은 3.1억명의 인구에 GDP 14.7조 달러, 1인당 국민소득은 4 만7천달러 수준, 실업률 9.6% 수준에 해당한다. 이에 비해 한국은 인구 4.9천만명, GDP 1.5조 달러, 1인당 국민소득 2만9천 달러 수준, 실업률 3.7% 수준에 해당하는 시점에서 경제자유지수가 평가 산출되었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216 202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표 Ⅵ-1> 경제자유지수(IEF) 상위 국가 주: 179개국 중 한국은 31위로 적당히 자유로운 수준(moderately free)에 해당 자료: 헤리티지 재단(2012) Index of Economic Freedom. 미국과 우리나라의 창업환경을 비교하기 위하여 경제자유지수 중 하 위 항목들을 살펴보면, 우리나라는 기업자유도가 미국에 비해 높은 수 준으로 최근 상승하였으나, 무역자유도, 사적 재산권 호보, 부패지수와 노동자유도에서 낮은 점수를 기록하였다. 미국과 한국의 자유경제지수 세부 항목을 살펴보면, 현재는 대체로

217 제6장 해외 창업지원 제도 203 유사하거나 다소 높은 지수를 보이나 일부 항목은 미국에 비해 한국이 현저히 낮은 점수를 보이는 항목이 존재한다. 우선 기업을 설립하기 좋 은 환경에 해당하는지, 기업 설립 또는 사업화에 불필요한 규제와 제출 서류 등이 많지 않은지 등에 대한 시사를 제공해주는 기업자유도의 경 우, 미국이 높은 수준을 유지했으나 최근에는 한국이 93.6점으로 더욱 높아졌다. 이는 사업체 설립과 운영에 대한 규제가 줄어들어 기업가정 신 발현을 위한 활동의 제약이 적은 국가에 해당한다는 의미이다. [그림 Ⅵ-1] 미국과 한국의 기업자유도(Business Freedom) 지수 변동 자료: 헤리티지 재단(2012) Index of Economic Freedom. 하지만 상대적으로 미국에 비해 경제자유지수가 낮은 항목들을 살펴 보면, 우선 무역자유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무역의 역동성을 저해하는 요소들이 많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관세장벽과 비관세장벽에 해당하는 정부보조금이나 수입통제, 통관지연, 불필요한 규제 등이 미국 에 비해 한국에 더욱 많이 존재한다는 점을 파악할 수 있다.

218 204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그림 Ⅵ-2] 미국과 한국의 무역자유도(Trade Freedom) 지수 변동 자료: 헤리티지 재단(2012) Index of Economic Freedom. 다음으로 사유재산 보호에 대한 법률 장치의 수준이 미국에 비해 다 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지적 재산권에 대한 보호 등 기업이 수익활동을 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마 련하는 데에 필요한 사항임을 시사한다. 미국의 경우, 기업이 기술을 보유하는 것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사어 을 확장할 수 있었던 데에는 기술과 지적재산에 대한 법적 보호 장치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으로 판단된다. 1980년에 제안된 특허 및 상표에 관 한 법령 개정안인 바이-돌 법안(Bayh-Dole Act)은 미국 기업의 지적재 산권 보호에 기여한 법안으로 평가된다(OECD, 2009). 이 법안은 미국정 부의 지원을 받은 연구소나 대학, 비영리단체 등의 연구결과에 대해 특 허를 출원하고 기술사용료를 받을 수 있도록 허가하는 제도로, 학술적 연구개발활동을 수익활동이 가능한 대상으로 확장시켰기 때문이다. 이 법안을 계기로 미국의 대학 연구기관들의 특허 출원은 더욱 활발해져 R&D개발에 더욱 집중하는 계기가 되었다.

219 제6장 해외 창업지원 제도 205 [그림 Ⅵ-3] 미국과 한국의 사적 재산권보호(Property Rights) 지수 변동 자료: 헤리티지 재단(2012) Index of Economic Freedom. 무엇보다 미국에 비해 낮은 수준이며 전반적으로 한국의 자유경제지 수의 향상에 가장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 중의 하나는 부패자유도 지수 인데, 헤리티지 재단은 관료주의나 정부정책의 투명성 부족 등에 대한 부패인식지수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저해하는 중요 요인 중 하나로 지적하고 있다. [그림 Ⅵ-4] 미국과 한국의 부패자유도(Freedom from Corruption) 지수 변동 자료: 헤리티지 재단(2012) Index of Economic Freedom.

220 206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그림 Ⅵ-5] 미국과 한국의 노동자유도(Labour Freedom) 지수 변동 자료: 헤리티지 재단(2012) Index of Economic Freedom. 가장 심각한 지표는 노동자유도 지수에 해당하는데, 헤리티지 재단 은 한국의 노동시장이 상당히 경직되어 고용창출이나 노동생산성 향상 에 제약을 지니고 있는 점이 자유경제지수가 낮게 산출된 이유 중 하나 로 지적하고 있다. 한편 미국의 창업지원 및 중소기업 관련 데이터 생성은 주로 중소기 업청(Small Business Administration: SBA)에 의해 이루어지나, 민간 주 도적인 풍토상 유관 기관들의 협력체에 의해 기업설립 및 육성 관련 지 원이 이루어지는 추세이다. 주요 기업설립 및 고용영향, 창업을 통한 창 직, 폐업 등과 같은 지표는 여러 기관의 데이터들로부터 수집 관리되는 데, 대표적으로 미국 상공부(Commerce)의 사업체통계(Statistics of U.S. Businesses; SUSB)와 노동부의 노동통계 중 사업체고용 자료(Business Employment Dynamics)와 기업가정신과 미국경제(Entrepreneurship and the U.S. Economy) 자료 등이 이에 포함된다. 이러한 자료들을 수집 총괄하여 SBA는 중소기업연구자료(Small Business Research & Data)를 주관하며, 사회보장국(Social Security Administration)에서는 별도로 자영업(Self-employment) 자료를 생성하 기도 하고, 민간 부문에서도 아멕스(American Express)가 중소기업모니 터(Small Business Monitor) 자료를 생성하는가 하면, 창업지원에 중추

221 제6장 해외 창업지원 제도 207 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카프만재단(Kauffman Foundation)도 재단 차원 에서 기업조사(Kauffman Firm Survey)를 실시하고 있고, 미국자영업연 맹(National Federation of Independent Business; NFIB)이 중소기업트 렌드(Small Business Trends)를 생성하고 있기도 하다. 창업에 대한 지원과 촉진은 일자리창출과 깊은 관련성이 있다. 이러 한 맥락에서 미국에서는 노동통계의 일부로서 창업규모와 일자리수의 규모을 함께 연동 파악 및 수집하고 비교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그림 Ⅵ -6, 7] 참조). 기업의 설립은 고용규모의 증가를 시사하기 때문이다. 실 제로 1994년부터 2010년까지의 미국의 기업 설립 추이와 일자리 증가 추이를 살펴보면, 창업이 활발할 때에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고 신생기 업의 출현이 적은 시기에 일자리도 줄어들어 기업의 설립은 고용에 영 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임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창업지원은 고용영향을 파악하는 것과 동시에 이해될 필요가 있다. [그림 Ⅵ-6] 미국의 신생 기업 설립 규모( 년) 자료: Bureau of Labor Statistics, Entrepreneurship and the U.S. Economy

222 208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그림 Ⅵ-7] 미국의 기업설립에 따른 일자리 창출 규모( 년) 자료: Bureau of Labor Statistics, Entrepreneurship and the U.S. Economy 유사한 맥락에서 창업규모와 실업률 지표도 함께 파악한다. 실제로 미국 SBA(2009)가 작성한 대통령 보고서(The Small Business Economy: A Report to the President)에는 자영업(self-employment) 규모와 실업 률 변동이 한 그래프에 동시에 비교되어 있다([그림 Ⅵ-8] 참조). 이는 정부의 고용정책에 있어 마찰적 실업을 줄이기 위한 취업지원서비스도 중요하나, 근원적으로 일자리의 수를 증가시키기 위한 노력과 지원이 수반되어야 하는데, 이러한 관심사가 곧 기업설립과 운영에 대한 방안 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223 제6장 해외 창업지원 제도 209 [그림 Ⅵ-8] 미국의 자영업과 실업률 변동( 년) 자료: SBA(2009). The Small Business Economy: A Report to the President. 하지만 위의 그래프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자영업 창업의 증가가 곧 실업률 감소와 연동되는 것은 아니다. 미국의 경우 실업이 감소하던 1990년대 후반과는 달리 2004년 이후에는 실업이 줄고 경기가 좋아지면 서 오히려 자영업 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 은 창업 의도 또는 기업가정신의 보유 유무와 관련하여 해석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즉, 기업가정신을 보유하고 스스로가 창업을 희망하여 기업을 설립 하는 경우와, 고용불황기에 일자리를 잃게 되어 생계적 이유로 시행하 게 되는 경우에 대해서는 창업증가에 대해 달리 해석해야 하며 상이한 접근을 통해 지원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London Business School과 Babson College(2004)의 보고서(Global Entrepreneuship Monitor: 2004 Executive Report)에는 GEM의 일환으로 창업활동지표 (Total Entrepreneurial activity index; TEA index)를 조사하는데, 미국

224 210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을 포함한 34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창업자의 65% 정도는 희망 에 의해 창업하나 35% 정도는 일자리를 얻지 못해 생계의 대안으로서 기업을 설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기업설립은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 내고 궁극적으로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것으로 간주되지만, 해고 된 근로자들이 주축을 이룬 생계형 창업가 또는 필요기업가 (necessity entrepreneurs) 5) 들은 대체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지 않고, 스스로 창업 하기를 희망하였던 기회기업가 (opportunity entrepreneurs) 6) 들이 더욱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내므로 단일한 창업지원 정책을 구사해서는 안된 다는 점을 제언하고 있다. 즉, 기업가정신을 보유하고 창업 의향을 지니 고 있으며 창업에 도전하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 창업동기에 따라 고용창출 및 사업체 유지 등에 차이를 보이므로(Joern & Philipp, 2006), 미국의 경우에는 경기가 좋을 때에 오히려 창업의 규모가 증가한 기회 기업가의 규모가 많아 기업가정신의 발현이 추구되는 사회라는 맥락적 특징을 이해할 수 있다. [그림 Ⅵ-9] GEM의 글로벌 창업 활동(2011년) 자료: Kelley et, al. (2012). The Global Entrepreneurship Monitor: 2011 Global Report 5) 생계형 창업(necessity entrepreneurs)은 다른 노동의 선택권이 없고 소득원이 필요한 (have no other work options and need a source of income) 경우에 창업을 한 기업가 임(GEM, 2011) 6) 요식업과 같은 생계형 창업이 아니라, 혁신적 아이디어를 통해 창업을 추구하는 혁신형 (벤처) 창업을 하는 기업가

225 제6장 해외 창업지원 제도 211 이러한 맥락에서 GEM의 2011년 보고서를 살펴보면([그림 Ⅵ-9] 참 조), 한국의 경우 혁신적 아이디어를 통해 기업을 시작한 창업가에 비해 생계형 창업인 필요기업가의 비율이 극도로 높음을 확인할 수 있다. 반 면, 미국의 경우 불경기 등으로 생계형 창업 비중이 높아지기는 하였으 나 기업가정신을 발휘하여 창업한 것으로 판단되는 기회기업가의 비중 이 다른 나라에 비해 가장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즉, 결론적으로 미국의 경우에는 기업가를 존중하고 창업을 고취시 키는 사회적 분위기와 스스로 기업을 일으켜 운영하려고 하는 미국인들 의 강한 소망이 상승작용을 일으켜 창업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평가 된다(지용희, 1998). 또한 미국은 직접적인 정부의 창업지원보다는 민간 투자와 대학 및 경영대학원의 지원 활동이 주가 될 수 있도록, 민간 재 단, 민간기업, 투자단체, 지방정부, 대학 등과의 협력을 통하여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는 것이 주된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나. BusinessUSA 일자리를 얻지 못해 생계의 대안으로서 기업을 설립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기를 희망하는 등 기업가정신에 의해 창 업하기를 희망하여 기업가정신에 기초한 창업자로 볼 수 있는 기회기 업가 (opportunity entrepreneurs)의 규모가 많은 미국의 맥락적 특성에 기초하여, 미국은 단일화 또는 표준화된 창업지원 서비스와 정책을 구 사하기 보다는 창업에 필요한 여러 활용가능한 자원들을 연계 제공하는 형태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 오바마정부는 국가혁신전략 (2009)의 핵심과제로서 기업가정신 고취를 채택했을 정도로 창업을 고 용창출과 혁신의 핵심원천으로 간주하고 있다. 창업자에게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여 제공하는 대표적인 서비스로서 BusinessUSA 를 살펴볼 수 있다([그림 Ⅵ-9] 참조). BusinessUSA는 사 업체의 설립과 운영, 성장에 관한 모든 제반 서비스와 관련 자원들을 이 용자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하여 놓은 서비스이다.

226 212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자료: [그림 Ⅵ-10] 미국 BusinessUSA 웹사이트 BusinessUSA는 2011년 10월말에 구성되어 베타버전으로 현재 운영 되고 있는데, 기업 관련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원스탑 사이 트(one-stop shop)로, 농림부, 상무부, 노동부, 수출입은행, 중소기업청 등 26개 주요 관련 기관의 자원이 연계되어 있다. 이와 같은 서비스는 전역에 흩어져 있는 다양한 정책과 기관 및 관 련 정보를 창업을 준비하거나 기업을 운영 중인 사용자가 한 곳에서 쉽 게 자신에게 적합한 필요 정보를 탐색하여 활용할 수 있다는 데에 이점 이 있다. 창업지원과 관련된 미국 전역 서비스가 총 망라되어 있는 자원망인 BusinessUSA을 살펴본 결과, 미국에서는 별도로 청년층의 창업을 지원 하기 위한 특화된 서비스를 국가 정책적으로 제공하고 있지는 않으나, 오히려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하여 다양한 대출 및 보조금 프로 그램이 존재함을 알 수 있다. 또한 산업 영역별로 창업을 지원하는 기구 와 자원이 존재하며, 전 연령대의 창업준비자들에게 공통적으로 요구되

227 제6장 해외 창업지원 제도 213 는 사업계획서 수립과 같은 공통적인 서비스들을 중심으로 자원을 구축 하여 제공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표 Ⅵ-2> 미국 BusinessUSA 사이트의 주요 서비스 항목 구분 사업 시작 (Starting a Business) 주요 서비스 연계 자원 창업을 위한 자금지원 서비스 안내(대출 등) 창업컨설팅 자원봉사자 연계(SCORE* 멘토) 사업계획 수립 준비(SBA Online Training) 업체 등록 운영 지원(SBDC**, SBA Online) 대상자 특성별 연계 정보(웹기반 사업, 농업기반 사업, 여성 및 소수계층, 제대군인 프로그램) 산업별 지원 정보(해양수산업, 농업 및 에너지, 해외마케팅 사업 키움 지원, 제조업 부문별 보조금 정보 등) (Growing Your Business) 사업다각화 단계에서의 자원정보(SBDC, SCORE 멘토, 조 달기술지원센터, 수출지원센터 등) 자금 조달 대출 준비 지원(SBDC, SCORE 멘토) (Accessing Financing) 유형별 특수 대출 정보, 유형별 일반 대출 정보 수출 준비 수출 준비 검토 지원 정보(자가진단지) (Beginning Exporting) 수출관련 훈련 상담서비스(수출가이드, SBDC 등) 수출 확대 지원(수출지원센터, 통상이행센터) 수출 확대 자금 지원(대출프로그램, 수출신용보험) (Expanding Exporting) 해외 바이어 탐색(국제시장조사, 매치메이킹) 기회 탐색 연방 보조금(Grants.gov 등 보조금 관련 정보) (Finding Opportunities) 통상계약관련(GSA.gov, 조달기술지원센터 등) 제대군인 제대군인 특화 대출 서비스 프로그램 정보 (Veterans) 제대군인 창업지원 정보 및 프로그램 등 재해 지원 허리캐인 피해 지원 정보 (Disaster Assistance) 재난 지원 정보(대출, 재난상황대처팁 등) 주 : *SCORE는 미국 전역의 1만3천여명의 창업가와 경영주로 구성된 자원봉사 네트워크 *SBDC는 Small Business Development Centers의 약어로 지역 중소기업개발센터 자료 : 한편, 미국의 창업지원 종합정보망을 통해 알 수 있는 또 다른 시사 점 중의 하나는 창업서비스를 해외수출 준비 및 확대에 대한 서비스와

228 214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함께 연계하여 제공함으로써 사업체의 글로벌화 지원을 적극 도모하고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 시의적인 정책들을 중심으로 자원을 연계하기 보다는 핵심 서비스 기관과 핵심 지원 내용을 중심으로 소개하여 세부 정책이나 내용이 변화하더라도 필요한 지원을 어느 기관에 접촉하여 받 을 수 있는지에 대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다. 미국 SBA의 창업지원 사례 미국은 정부 개입을 최소화하면서 시장의 메커니즘을 존중하고 규제 완화나 폐지를 통해 인허가나 융자절차에 대한 부담을 경감하는 환경을 취하고 있다(송준일, 2009). 이러한 맥락에서 중소기업청(SBA: Small Business Administration)은 대출과 사업등록, 창업 및 사업운영 대한 지원을 3C의 개념적 모델(Capital, Contracting, Counselling)에 근거하 여 지원을 하고 있다. SBA는 직접적인 개입을 하기 보다는 창업을 하고자 하는 대상자에 게 저리로 대출을 해주는 방식과 같은 한금과 관련된 정책(Capital)을 가장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여러 가지 대출(loan) 프로그램을 제공 하여 창업자들이 가장 희망하는 자금에 대한 지원을 실시하는 것이다. 다음으로 사업체가 등록 및 설립될 수 있도록 제반 여건을 갖추기 위한 지원을 실시하는데(Contracting), 대출지원이나 사업체 인증 및 허가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229 제6장 해외 창업지원 제도 215 <표 Ⅵ-3> 미국 중소기업청(SBA)의 창업지원 3C모델 구분 Capital Contracting Counselling 주요 서비스 연계 자원 자금융자 및 대출 프로그램(7a loan program) 재해재난 등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대출 등) 공공기관 및 허브존 등 연계(주로 대출 프로그램 연계) 사업등록자 대상 교육 및 상담, 컨설팅 제공 서비스(8(a) Biz Development certification program) 실시 상담 및 컨설팅 제공(유관 기관의 상담인력 통해 연계 제공) - (연계) SCORE: 자원봉사자들이 창업상담 제공(미국 전역에서 1만3천 여명이 온라인 지원 서비스 제공) - (연계) WBC(Woman's Business Center): 여성창업자 위한 지원(센터 별 2-3명 정도 상담인력 보유) - (연계) VBOC(Veteran's Business Outreach Center): 제대군인을 위 한 창업지원(센터별1-2명 정도 상담인력 보유) 워크숍 및 훈련 제공 - 워크숍 및 온라인교육 등의 방법으로 제공 - 주요 교육내용: loan, federal contracting, Biz planning 창업가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서비스 중 하나는 창업을 위한 구체적 인 팁과 조언 등을 제공하는 것인데, 이와 관련하여 상담 및 컨설팅과 워크숍 등을 제공한다. 우선 SBA는 온라인창업교육시스템에 해당하는 SBA Learning Center를 통해 창업준비와 관련된 제반 사항들을 제공한 다. 이때 교육 내용은, 주로 창업준비자가 이용할 수 있는 대출이나 보 조금, 접근 가능한 공적자원이나 사업계획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또는 상담인력, 사업준비를 위해 등록 등 행정적 처리를 해야 하는 사항 이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공공기관 등과 같은 정보를 활용하는 방법 등을 중심으로 제공된다.

230 216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그림 Ⅵ-11] 미국 중소기업 학습 센터 자료: 미국 중소기업청 learning center 사이트 이외의 실질적인 개별 사업계획서 작성과 같은 상담 및 교육적 개입 방법을 통해 실시되는 서비스(Counselling)는, SBA가 직접적으로 제공 하기 보다는 지역 유관 자원들을 연계하여 주는 허브의 역할을 주로 하 고 있다. 예를 들어, SBA는 창업을 위한 상담이나 경영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는 관련 커뮤니티에 창업희망자를 연계하여 준다. 대표적으로 미 국 전역에서 창업 또는 경영의 경험이 있는 자원봉사자 1만3천여명의 풀을 가지고 있는 비영리단체의 SCORE(Service Corps of Retired Executives) 협회와 같은 곳이 주요 연계 기관이다( SCORE의 멘토들은 온라인으로 창업희망자들을 위한 창업계획서를 검 토하고 조언해주거나 창업과 관련된 워크숍을 제공하는 등의 실질적인 창업조력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SBA의 경우 3C모델(Capital, Contracting, Counselling)을 중 심으로, 첫째,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창업과 관련된 현실적이고 구

231 제6장 해외 창업지원 제도 217 체적인 사업계획을 전문가들의 조언을 받아 수립하며 필요한 연계 자원 과 정보들을 충분히 알 수 있도록 지원하고(Counselling), 둘째, 사업체 를 설립하고 사업을 실행하기 위한 법률 및 행정적 기초 토대 마련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며(Contracting), 셋째, 사업아이디어를 실현하 기 위한 자금 마련에 필수적인 자금지원을 저금리 대출 프로그램을 중 심으로 제공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Capital). 이와 같은 SBA 의 창업지원 정책은 역시 청년층을 대상으로 특화된 것은 없으나, 창업 준비자들에게 필요한 지원 영역별 요구가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이에 대 해 명확하고 명료하게 개념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우리에게 시 사하는 바가 있다고 하겠다. 라. 와튼 SBDC의 창업지원 사례 미국 정부는 대학과 파트너십을 맺고 창업준비자들을 위한 교육적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다음으로 중소기업개발센터(SBDC; Business Development Center)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미국 전역에는 63개 의 대학교와 커뮤니티칼리지 등이 SBDC를 운영하고 있다. 창업은 일자 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효과가 있으나, 준비과정이 오래 걸리고 개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SBDC는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대학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장기적인 상담과 교육적 서비스를 통해 창업보육의 기능을 담당하는 곳으로서 기능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서는 펜실베니아대학 와튼스쿨에서 운영하는 와튼 SBDC(Wharton Small Business Development Center)를 중심으로 살펴 보고자 한다. 와튼 SBDC는 와튼스쿨을 기반으로 대학생을 포함한 지역사회의 창 업희망 및 창업준비자들을 지원하는 기능을 하고 있으며 크게 다음과 같이 구분하여 볼 수 있다. 첫째, 와튼 MBA과정의 대학원생 100여명을 컨설턴트로 배치하여 창업보육프로그램(Business Building Program)을 통해 사업체를 준비하려는 500여명의 창업가들에게 매해 개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창업에 대한 목적을 명확히하고 워크숍 등을 통해 기업

232 218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가정신을 고양하며, 구체적인 사업계획서를 수립하여 타당화시켜 나가 고, 초기 준비작업을 하는 일들을 개별맞춤형으로 서비스하는 것이다. 둘째, 집중컨설팅프로그램(High Impact Growth Consulting Program) 을 통해, 약 60여명의 MBA과정 대학원생들과 학부학생들이 60여개의 사업체에 대해 경영주가 전략적 과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컨설팅하고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셋째, 와튼 프로젝트(Wharton Course Projects)를 통해 지역기반 사업체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리더십과 팀 웍, 소비자행동 등에 대한 프로젝트를 수행하여 사업체의 효과적 운영 과 성장 방안을 협력하여 도모하는 일을 수행한다. 이처럼 경영대학에 기반하여 창업주와 지역 창업가들을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인 SBDC는, 현실적이고 타당성 있는 사업계획의 수립에서 부터 사업운영의 효율성과 성장성 극대화에 대학의 자원을 적극 활용하 여 창업활성화 등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창업준비단계에 있는 대상자들에게 사업 아이디어를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업프로그램(Business Building Program)의 워크숍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창업을 위한 필수 고려사항들에 대한 단계적인 지원을 통해 충분한 준비과정을 거친 창업을 시도하도록 조력하고 있다 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표 Ⅵ-4> 참조). 해당 워크숍은 크게 세 단계 로 이루어지는데, 창업준비를 위해 자금조달이나 마케팅 및 법률, 행정 적 정보는 물론, 창업가로서 자신의 특성과 관련하여 고려하고 마음먹 어야 할 사항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다. 뿐만 아니라 창업단계에서의 사 업체 운영시 필수적으로 중요한 요소들에 해당하는 사업장 환경이나 사 업설립과 관련된 환경 및 안전과 같은 요소들까지 점검할 수 있도록 하 고 있다. 이 과정을 거친 다음에 자신의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시 장 상황에서 분석하여 타당성을 검토하여 볼 수 있는 2단계 과정을 제 공하고, 3단계 과정에서 이러한 내용을 토대로 구체적인 창업계획서를 작성하도록 조력하고 있는 것이다.

233 제6장 해외 창업지원 제도 219 <표 Ⅵ-4> 와튼 SBDC의 창업지원 워크숍의 주요 내용 워크숍 단계 주요 내용 1단계 2단계 3단계 사업의 시작 사업아이디어 조사와 평가 전략적 사업 계획 수립 창업가가 되기 위한 고려사항 자금 조달, 창업계획 수립 과정 창업준비를 위한 마케팅 사업체 운영 관련 법률정보 창업관련 고려사항(환경, 건강, 안전 등) 시장조사와 잠재고객 및 경쟁업체 조사 사명선언문의 개발과 가치 수립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조사 영역의 규명 창업가로서의 가치와 사명 설정 재무 자료의 작성 및 사업체 운영계획 수립 사업계획서의 상호 검토 자료: 와튼 SBDC 사이트 이러한 와튼 SBDC의 창업지원과정에서 한 가지 더 눈여겨 볼 것은 창업지원컨설턴트의 활용이다. 와튼 SBDC의 경우 기관장을 제외하고 상주하는 선임컨설턴트는 1인이며, 해당 컨설턴트는 비상임 컨설턴트 망을 구축하여 기초 교육을 제공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실제적인 창업준비자들을 위한 1:1 맞춤형 창업컨설팅과 사업계획서 수립 지원은 비상임컨설턴트들이 수행하는데, 와튼의 MBA과정 대학원생 100여명에 게 인건비를 지급하고 창업지원컨설턴트로 활용하며 상생하고 있다. 와튼 SBDC의 경우, 창업준비자들이 구체적인 과정을 거쳐 타당한 사업계획서를 수립하기까지 개별 서비스를 통해 장기간 동안 조력하고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사업계획 서 수립 이외의 사항에 대해서는 SBDC의 컨설턴트들이 외부의 자금 조 달 및 활용가능한 기관 등과 연계하여 주거나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기 능을 수행하고 있어, 창업에 관련된 모든 사항을 한 기관이 전적으로 백 화점식으로 구비하여 지원하기 보다는 핵심적인 기능만 서비스하고 관 련 외부 자원을 적극 연계하여 네트워크 체제를 통해 지원하는 방식을

234 220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취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마. 미국 대학의 창업관련 교육과정 미국에서는 많은 대학이 창업 또는 기업가정신과 관련된 교육과정들 을 제공하고 있다. 대부분의 경우 경영대학원을 중심으로 제공되고 있 는데, 하버드 비즈니스스쿨에서 최초로 창업과정이 도입된 이후 1970년 대 이후에는 경영대학 전반에서 기업가정신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이 와 관련하여 OECD(2010)의 자료(From Strategy to practice in University Entrepreneurship Support)에 의하면, 창업교육의 성공사례 로서 언급되는 미국의 대학들은 1학년 때에 '기업가정신 원론'을 필수 교과목으로 제공하거나 엔젤투자 멘토링 과정, 벤처 펀드와 자산관리법 등과 같은 구체적인 창업준비 및 사업 운영을 위한 교과목들을 개설하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여기에서는 미국의 대학들이 주로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는 창 업교육 또는 기업가정신 제고에 주요 개설 교과목과 특징을 검토하고자 한다. 미국의 경우 창업교육 또는 기업가정신 제고 과정은 MBA과정을 중심으로 제공되는 경향이 강하지만 학부과정에서 창업교육을 제공하 고 있는 Babson college의 경우, 창업학 분야 학부 및 MBA 부문에서 미 국대학평가 1위를 16년째 고수하고 있다( 따라서 여 기에서는 우선 Babson college의 기업가정신 학부 교과목을 살펴보고자 한다(<표 Ⅵ-5> 참조). Babson college는 학부과정에서 기초과정, 중급과정, 고급과정을 통 해 4년간 경영능력과 사업지식 등을 갖출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 히 기업가정신과 창의성, 윤리와 사회적 책임의식, 다문화적인 관점과 통합적 사고 방식 등을 중시하는 가운데 기업가정신에 관련된 교과목들 이 개발 및 운영된다.

235 제6장 해외 창업지원 제도 221 <표 Ⅵ-5> 미국 Babson college의 기업가정신 학부 교과목 주요 교과목 Entrepreneurial Finance Entrepreneurship and Opportunity Entrepreneurship with Chinese Characters Environmental and Sustainable Entrepreneurship Great Entrepreneurial Wealth: Creation, Preservation and Destruction Living the Entrepreneurial Experience Living the Family Business Experience Marketing for Entrepreneurs Raising Money-VC, Angels & Incubators Social Entrepreneurship by Design Venture Growth Strategies Entrepreneurship and New Ventures in China Living the Social Entrepreneurship Experience Managing Growing Businesses New Technology Ventures The Ultimate Entrepreneurial Challenge BABSON Entrepreneur Development Experience AFRICA: Entrepreneurship, Culture, & Society in Developing Economy 자료: Babson college 뿐만 아니라 미국의 많은 대학들은 창업교육 또는 기 업가정신 교육을 제공하고 있는데, 주요 교육내용은 크게 기초이론(경 영학, 회계학 등 창업관련 기초이론), 창업가 자질교육(리더십, 네트워킹 등), 사업계획 및 창업(환경분석 및 비즈니스 모델개발, 사업타당성 분 석, 사업계획서 수립, 창업지원제도 및 자금조달 등), 초기성장(마케팅, 재무관리, 조직 및 인사관리, 벤처성장전략 등), 분야별 워크숍(기술창 업, 프랜차이즈, 유통 등 사례분석) 등으로 구분하여 볼 수 있다.

236 222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표 Ⅵ-6> 미국 대학의 주요 창업 및 기업가정신 교육 내용 구분 기초 경영이론 창업가적 자질교육 창업(사업)계획수립 창업초기성장 분야별 세미나 주요 내용 경영학, 회계학 등 창업 및 기업운영 관련 기초이론 리더십, 네트워킹 등 환경분석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 사업타당성 분석, 사업계획서 수립, 창업지원제도 및 자금조달 등 마케팅, 재무관리, 조직 및 인사관리, 벤처성장전략 등 기술창업, 프랜차이즈, 유통 등 사례분석 한편, 최근에는 스탠포드대학을 비롯한 200여개 대학에서 기업가정 신센터(Entrepreneurship Center) 7) 를 운영하여 대학내 체계적인 창업교 육을 총괄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기업가정신센터에서는 대 학에 따라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수행하려는 노력이 보이나, 대동소이하게 창업교육 또는 기업가정신 제고와 관련된 교육과정 개발 을 총괄하고 창업멘토링과 창업준비컨설팅을 제공하며 관련된 연구 등 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Babson college도 유사한 맥락에서 Arthur M. Blank Center for Entrepreneurship라는 기업가정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센터는 기업가정신 분야의 교육이나 연구, 창업동아 리 운영, 사업아이디어 교류대회, 창업보육공간 제공, 사업계획서 경연 대회 등 다양한 서비스 활동을 주도하고 있다(<표 Ⅵ-7> 참조). 7) 대학별로 특성화된 기업가정신센터를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는데, 예를 들어 Polsky Entrepreneurship Center(University of Chicago), John Pappajohn Entrepreneurial Center(University of Iowa), Institute for Entrepreneurship and Innovation(University of Missouri at Kansas City), SLU Cook School of Business's Center for Entrepreneurship(Saint Louis Univ), Forcht Center for Entrepreneurship(University of Louisville), Center for Entrepreneurial Excellence(George Washington University), Baida Center for Entrepreneurship(Drexel University) 등이 있다.

237 제6장 해외 창업지원 제도 223 <표 Ⅵ-7> 미국 Babson college의 Entrepreneurship center 서비스 구분 창업계획서 경연 창업보육 지원 창업동아리 지원 주요 내용 매년 사업계획서(Biz Plan) 발표 및 경연을 통한 수상 - (대학원생) Douglass Foundation Graduate Business Plan Competition - (학부생) John H. Muller Jr. Undergraduate Business Plan Competition 학기 중 창업위한 사업 공간 및 교수진 자문 제공 Babson Chamber of Commerce Babson Entrepreneurship Club Babson Entrepreneurial Exchange Babson Entrepreneurial Finance Group Babson Entrepreneurial Teaching Alliance Babson Family Enterprising Association Babson Global Outreach thru Entrepreneurship Babson Technology Venture Group 아이디어 공유 (Rocket Pitch) 사업 아이디어를 3분간 발표하고 네트워크(재학생, 졸업생, 교수진, 사업가, 투자가 등) 내에서 공유 및 피드백 하는 기회 마련 기업가정신 명예의 전당 운영 성공한 기업가를 기업가정신 명예의 전당에 올리고 성공적 창업스 토리를 공유하며 학습함 Babson college 뿐만이 아니라, 미국의 대학들은 창업준비 또는 기업 가정신 제고를 위하여 강의형태의 교육과정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즉, 기업현장에 있 는 경영주 등이 직접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여 교육의 현장성을 제고하거나, 창업계획서 작성 등 구체적인 창업준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의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표 Ⅵ-8> 참조).

238 224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표 Ⅵ-8> 미국 대학의 기업가정신 제고 프로그램 사례 대학 특징 및 내용 Babson 1년차에 모든 학생들이 창업을 통해 기업경영 경험을 갖게 하는 제도 (Foundations of Management and Entrepreneurship; FME) 운영 재학생의 90%는 졸업 전에 사업계획서 작성을 경험하며 기업가정신 과정을 수강하고, 63%는 Special class와 Support class 이수 버클리 John Hanke(Google Earth 공동창업자) 등 매년 수십명의 창업자를 배출 실리콘밸리 기업가 및 벤처캐피탈 등과 연계하여 창업 지원 예산의 80%는 연방 및 주정부에서 제공, 기타 기부금 모집 스탠포드 MIT 스탠포드 테크놀로지 벤처스 프로그램(STVP), 아시아태평양 리서치센터 등 매년 30개가 넘는 기업가마인드 프로그램을 운영 프로그램 중 1/3 가량은 실리콘밸리 기업이 직접 교육 매년 해당 교육을 이수하는 사람은 2천여명으로 실리콘밸리의 인력 양성소 역할을 함 창업지원부서, 학생자치클럽, 외부 스폰서, 재단 등과 연계하여 세미나 개 최, 벤처 투자자 초청 및 교육, 정보 제공 등을 지원 자료: 교육과학기술부(2011)의 자료를 수정 이처럼 미국의 대학들은 창업과정에서 고려해야 하는 본인의 개인적 특성이나, 사업준비를 위하여 필수적으로 고려하여야 하는 요소와 필수 지식, 사업준비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연계 자원과 정보 등에 대한 제반 지식을 넓히고 관련 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구체적인 프로그램들 을 제공하고 있었다. 이러한 노력은 실제로 실리콘밸리의 창업활성화에 기여하는 토대가 되었던 것으로 평가되는 바, 창업의향을 보유한 청년 층이 피상적인 준비와 오랜 시행착오의 과정을 거치지 않도록 구체적인 교육과정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의 중요성과 주요 내용을 미국의 대학 사례들을 통해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다.

239 제6장 해외 창업지원 제도 225 바. 미국의 민간 창업지원 기관 미국의 창업지원은 정부의 개입과 지원 수준은 낮은 반면, 민간 부문 에서 기업가정신 제고를 위한 주도적인 활동들을 펼치고 있는 특징을 보인다. 미국에는 기업가정신 육성을 위한 정책이 없다 는 주장이 제기 될 정도로 연방정부의 기업육성정책은 포괄적인 반면(박종복, 2008), 민 간과 지역주도로 창업과 기업가정신 제고 활동이 다양하면서도 구체적 인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는 것이다. 예컨대, 기업가정신 교육 및 연구에 재정 등을 지원하는 카우프만 재단(Kauffman Foundation), 콜만 재단 (Coleman Foundation), 에드워드 로우 재단(Edward Lowe Foundation) 등과 같은 비영리재단 등은 청소년을 위한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과 제공 지원, 관련 경연대회와 연구 등 구체적이고도 실질적인 기업가정 신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여기에서는 기업가정신 육성을 미션으로 추구하고 있는 가장 큰 비 영리재단인 카우프만재단(Kauffman Foundation of Entrepreneurship)을 중심으로 민간 부문의 청년층 창업지원 사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카우프만재단은 1인 제약회사 설립을 시작으로 3천여명 규모의 대기 업으로 성장시킨 경험이 있는 유잉 카우프만(Ewing Marion Kauffman) 이 기업가정신의 중요성을 확산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1966년에 설립한 비영리민간재단이다. 약 20억 달러 규모의 자산으로 운영되는 미국에서 가장 큰 30개 재단 중 하나로, '기업가정신 육성 과 청소년 및 청년층의 교육 향상 초점을 두고, 기업가정신, 혁신추구 (Advancing Innovation), 교육, 연구와 정책 부문에 대한 프로그램과 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맥락 에서 카우프만재단은 설립자의 뜻에 따라 기업가정신이나 기업혁신과 관련된 창의성교육, 수학 및 과학 공학 엔지니어링 교육 강화, 기업가 정신 및 창업교육 개발 및 운영을 위한 학교(대학 포함)에의 예산 지원, 관련 경연대회와 연수시설 제공 등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40 226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표 Ⅵ-9> 미국 카우프만 재단의 대학(생) 관련 기업가정신 육성 프로그램 구분 카우프만 캠퍼스 특징 및 내용 대학생이 전공에 상관없이 창업 및 기업가정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대학이 관련 강좌 및 프로그램을 개설할 수 있는 매칭펀드 지원 2기 프로그램(2006년) 시행 중, 아리조나 주립대학등 6개 대학 지원, 매칭펀드 규모 200백만달러 대학생 및 청년층 포함 일반인 대상 기업가정신교육프로그램, 현재까지 30만명의 창업자 배출 FastTrac 벤처창업을 중심으로 학점/비학점 과목으로 대학 등에서 개설하여 운영 되며, 기업가가 직접 교재를 개발하여 창업아이디어를 함께 개선하는 형태로 교육 제공함 패널(Kauffman Panel on Entrepreneurship Curriculum in Higher 기업가정신 Education)을 형성(2006년), 대학단계의 기업가정신 교육 실태를 파악 고등교육 패널 하고 기프로그램에 대한 기준을 제시 글로벌 2004년 시작된 영국의 Enterprise Week와 2007년에 시작된 기업가정신 Entrepreneurship Week USA를 전세계로 확대하여 기업가정신을 고양 주간 생계형 창업이 아닌 기회형 혁신형 창업을 가속화하기 위하여 대학 연 개념검증센터(P 구결과 및 기술을 사업화하는 기구 roof of 혁신적인 연구에 씨앗자금을 제공하고 기술사업화 지원 Concept UCSD의 The von Liebig Center(2001년 설립), MIT의 The Centers) Deshpande Center(2002년 설립) 등이 이에 해당함 독창적 아이디어로 창업가들의 성공을 이끈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정보 Eureka! Ranch 를 공유하고 R&D자금을 지원하여 상업화 지원 ibridge 혁신 및 창업과 관련된 대학의 연구성과를 포함한 창업관련 정보를 가 Network 상공간에서 공유하고 의견을 교류하는 시스템 MIT 벤처 혁신형 창업준비자에게 MIT의 자원 멘토가 혁신 및 창업활동에 대해 지 멘토서비스 원할 수 있도록 2002년부터 기금 지원 여성과학자 여성과학자들이 혁신적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사업화할 수 있도록 네트 지원제도 워크와 재정적 수단을 지원 istart 창업계획서 경연대회를 실시하고 자료를 축적 및 공유 자료: 카우프만재단 사이트 일부 발췌 정리

241 제6장 해외 창업지원 제도 227 특히 카우프만재단은 생계형 창업 보다는 혁신형 창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고등교육단계에서의 기업가정신 육성과 혁신을 위한 이공계 열 창업지원과 산학협력을 통한 혁신, 대학의 혁신적 아이디어에 대한 상업화 지원 등과 같은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같은 카우프만 재단 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활동 중 대학 또는 청년층과 관련된 활동들은 앞 에 제시된 <표 Ⅵ-9>와 같다. 대학이 우수한 기업가정신 및 창업교육을 수행하도록 교육과정에 대 한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시하려고 지원할 뿐만 아니라, 전공에 상관없 이 기업가정신에 관련된 교육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확장하기 위한 지 원을 하고 있다. 또한, 비단 개념검증센터(Proof of Concept Centers)의 운영 지원이 아니더라도, 대학에서 생성된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가 사업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체적으로 컨퍼런스를 개최하거나(A. Richard Newton Lecture Series and Global Technology Leaders Conference), 학회나 협회를 설립하여 혁신적 아이디어와 사업 화를 조력하고 있다. 혁신적 아이디어들을 공유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유레 카 프로그램(Eureka! Ranch)이 있는데, 이것은 독특한 아이디어로 창업 가들의 성공을 이끈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R&D자금 을 지원하여 상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상에서 검토한 바와 같이, 카우프만재단의 다양한 활동 중 대학 및 청년층에 대한 기업가정신 육성과 관련한 주요 사업들을 검토한 결과, 카우프만재단은 청년층의 첫째, 기회형 창업을 독려하기 위해 기업가정 신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도록 지원하고, 둘째, 혁신적 기술과 아이디어의 창출과 공유를 지원하며, 셋째, 혁신적 아이디어가 수익성을 가진 제품 이나 서비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업화하는 데에 중점적인 지원을 하 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242 228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사. 시사점 미국에서의 창업지원 활동에 대한 청년층 부문의 사례를 검토한 결 과,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첫째, 창업은 일자리창출의 맥락에서 통계지표와 추이를 함께 고려 할 필요가 있으며, 또한 일자리창출의 맥락에서 창업을 진흥하여야 한 다. 미국의 경우 노동통계 지표의 일환으로서 노동통계국에서 기업설립 의 추이와 일자리 창출의 추이를 함께 모니터링 하고 있었다. 사업체설 립의 동향은 곧 일자리의 증가나 감소에 대한 중요한 함의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고용노동통계(laborstat.molab.go.kr)는 취업 자 규모와 실업률 추이를 중심으로 수집되고 중소기업신설 규모는 중소 기업청을 중심으로 별도로 추이 자료를 수집하고 있어, 일자리 창출의 맥락에서 창업 및 기업운영을 바라보고 정책을 수립하는 데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둘째, 청년층의 기업가정신을 고양해야 한다. 미국의 경우 교육을 통 한 기업가정신의 고양에 공공 및 민간 부문의 전 사회가 주력함으로써 정부의 적은 개입과 예산 및 최소의 정책으로도 창업 활성화가 유지되 고 있다. 한국의 경우는 생계형 창업이 많아 사업유지 및 고용창출의 규 모가 제한적이다. 기업가정신에 의한 창업이 기업의 유지와 고용창출에 보다 긍정적이라는 여러 보고들은 우리 사회가 재정적 지원을 떠나 왜 기업가정신 제고에 우선적인 관심을 두어야 하는지에 대해 시사하는 바 가 크다고 하겠다. 셋째, 취업이 어려워서 창업을 고려하는 창업의향 보유자 보다는 자 신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고자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층에게 보다 실질 적인 창업지원 활동을 실시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생계형의 필요기업가 보다는 혁신형 기회기업가가 창업 이후 기업성장 및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바람직하다. 우리나라도 현재 창업과 관련한 자금지원 등의 정부 비용이 발생하는 정책들을 다양하게 실시하고 있으나, 사업 성과의 효과성을 단언하기 어렵다. 이를 위해 창업지원을 하기 이전에 창업진단검사 등을 적극 활용하여 창업의향과 이유, 사업가능성 등을

243 제6장 해외 창업지원 제도 229 충분히 고려하여 성장 및 일자리창출 가능성이 높은 부문에 보다 실제 적 지원을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넷째, 기업가정신의 발현을 위해 지적재산권 보호 및 지식기술의 사 업화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미국의 경우, 특허 및 상표에 관한 법 령 개정안인 바이-돌 법안(Bayh-Dole Act) 추진 이후 창업이 활성화되 고 수익이 증가하였다. 우리나라의 경우 지적자산권을 포함한 사유재산 의 보호 수준이 경제자유지수(IEF)를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지적자산권을 보호하는 기반을 강화하는 것은 기업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하는 작업이므로 선행되어야 한다. 더불어, 카프만재 단이 독창적 아이디어의 상업화를 위한 R&D자금을 지원하는 유레카 프 로그램(Eureka! Ranch)이나, 혁신적인 연구의 사업성을 검토하여 씨앗 자금을 제공하고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개념검증센터(Proof of Concept Centers)의 운영 등은 구체적으로 청년층의 기업가정신 발현에 의한 창업지원 활동 방법을 시사한다. 다섯째, 창업준비 및 초기기업의 육성 단계에서 무역 및 수출입지원 과 관련한 촉진 정책을 구사하고 관련 자원을 연계할 필요가 있다. 경제 자유지수(IEF)에 있어, 한국은 미국에 비해 기업규제는 오히려 낮아 기 업자유도 수준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무역자유도 수준이 낮아 경 제자유지수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창업관련 종합 정보망인 BusinessUSA의 경우 수출입지원 및 강화에 대한 정보를 창업 준비자에게 함께 제공함으로써, 무역을 기반으로 하는 창업아이디어의 출현을 자연스럽게 유도할 뿐만 아니라, 초기기업의 성장 단계에서 유 통판로를 글로벌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하고 있었다. 이 는 IT수준이 발달하고 글로벌경쟁력이 있는 청년층 기업가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으므로, 해외시장 진출 지원 및 촉진 활성화가 필요하 다. 여섯째, 창업준비자에게 기업화단계별, 산업영역별 필요사항에 따라 창업지원 관련 정책과 연계 자원을 볼 수 있도록 정보망의 개선이 필요 하다. 미국의 창업정보종합망이라 할 수 있는 BusinessUSA의 경우, 공 공은 물론 민간의 다양한 창업과 관련된 제반 서비스들을 이용자 입장 에서 쉽고 명료하게 범주화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이때, 부처

244 230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나 기관을 중심으로 하위 서비스와 정책 내용을 일일이 찾아서 들어가 는 방식이 아니라, 기업화단계에 따른 주요 필요 사항이나 산업영역별 활용가능한 연계 자원을 중심으로 연계 정보들을 링크하고 있다. 이는 공공기관간은 물론 공공과 민간 사이의 협력적 정보공유와 연계가 원활 하지 못한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있다. 재원을 보유하거나 정책을 중 점 시행하는 기관을 중심으로 홍보하고 대상자에게 접근하는 것이 아니 라, 필요 서비스 유형과 내용을 중심으로 종합정보망을 보완하는 것이 필요하다. 일곱째, 창업준비자들을 위한 개별맞춤형 단계적 장기지원 서비스가 필요하다. 미국의 경우 1회성의 단발성 특강으로 창업교육과 지원이 이 루어지는 것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오히려 단계별로 지속적인 서비스를 수행하며 전임 혹은 자원컨설턴트들을 이용하여 장기간 동안 맞춤형의 창업지원 활동을 펼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미국의 와튼 SBDC는 100여명의 MBA과정 컨설턴트들을 통해 1:1 맞춤형으로 구체적이고 타 당한 창업계획서 수립을 지원하고 있었으며, 창업준비워크숍 역시 3단 계로 구분하여 단계별로 필요 사항들을 이행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지 원하고 있었다. 최고의 기업가정신 프로그램 보유 대학인 Babson college의 경우에도 학부과정에서 기초-중급-고급의 단계적 과정을 통해 4년간 경영능력과 사업지식을 축적하도록 지도하였다. 여덟째, 청년층 창업활동의 실태를 파악하고 바람직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관련 정보들을 축적 및 공유할 컨트롤타워 성격의 기관 또는 웹시스템이 국가 단위와 대학 단위에서 각각 필요하다. 전국적으로 기 업가정신 육성을 장려하고 관련 활동을 촉진하기 위하여 미국 카프만재 단은 패널(Kauffman Panel on Entrepreneurship Curriculum in Higher Education)을 형성 및 활용하고 있었다. 이를 통해 대학 단계의 기업가 정신 육성 활동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하였다. 또한 카프만 재단은 창업계획 경연에 제출된 사업계획서들을 축적하고 공유하는 사 이트(iStart)와 혁신 및 창업과 관련한 대학 성과와 창업정보를 공유하는 사이트(iBridge Network)을 운영하여 혁신적 창업을 독려하고 창업진흥 활동의 가이드를 제공하기 위한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하고 있었다. 이 러한 컨트롤타워는 대학 단위 내에서도 필요하다. 기업가정신 육성에

245 제6장 해외 창업지원 제도 231 성공적인 대학들은 기업가정신센터(Entrepreneurship Center)를 운영하 여 대학내 체계적인 창업프로그램을 총괄하고 있었다. Babson college 는 기업가정신센터(Arthur M. Blank Center for Entrepreneurship)를 통 해 대학 내 청년층의 기업가정신 제고를 위한 교육프로그램과 관련 서 비스를 총괄하였다. 아홉째, 창업 및 기업경영의 경험을 보유한 장년층 인력이 청년층의 창업준비에 기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창업준비 및 초기기업보육에 대한 지원은 사실상 실제 기업의 경험이 있으며 해당 사업 및 산업영역에 대한 높은 실무적 이해를 지니고 있을 때에 더욱 효과를 발할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미국은 창업지원시 기업현장의 인력들이 창업준비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인적 시스템 기반을 구 성하고 있었다. 30만명의 창업자를 배출한 카우프만재단의 FastTrac 프 로그램은 기업가정신을 교육하고 벤처창업을 중심으로 지원하는데, 현 장의 기업가가 직접 교재를 개발하고 창업계획안을 검토 및 수정하고 있었다. 또한 스탠포드나 버클리대학의 경우도 실리콘밸리 기업이 직접 교육을 제공하여 혁신형 청년기업가의 양성을 조력하고 있었다. 그런가 하면 미국 전체에 걸쳐 창업준비에 관한 상담과 컨설팅을 가장 폭넓게 제공하고 있는 것은 1만3천여명 정도의 SCORE 멘토들이었다. 특히 SCORE(Service Corps of Retired Executives)는 현재 재단을 운영하며 기금과 자원봉사 인력을 중심으로 기업가정신의 제고에 기여하고 있었 는데, 은퇴기업가나 창업 및 기업경영에 경험을 보유한 인력이 주층을 이룬다. 한국에도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에 중소기업경영자문봉사단 (KSCORE)이 있어 회사당 1~3명의 자문위원이 6개월에서 1년간 장기적 인 경영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은퇴경영진의 재능기부형 자원봉사프로그램으로서 확장지원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자 원봉사가 일반화되지 않은 국내 실정과 베이비붐세대의 은퇴 이후 인력 활용방안을 고려해 볼 때에, 창업준비자들을 조력하는 유급인력으로서 장년층 은퇴기업가나 창업경험자 등을 고려하여 볼 수도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246 232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2. 영국 1) 창업동향 8) 영국의 경우 주변국에 비해 사업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낮은 편이나, 미국, 캐나다에 비해서는 매우 높은 편이다. 미국인의 경우 사업실패 위 험이 있으면 새로운 사업을 하지 않겠다는 비율이 19%인데 반해 영국 인은 43%로 나타났다(GEM Global Report, 2007). 2011년 조사에 따르 면 영국은 유럽 주요국(프랑스, 독일)에 비해 창업의향이 있는 사람들은 다소 적은 반면 창업활동의 안정성은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 다. 전체 경제활동인구(18-64세) 중 9.8%가 창업에 대한 적극적 의지를 보이고 있으며, 창업 후 안정단계에 접어든 사업자는 0.9% 가량인 것으 로 조사되었다. <표 Ⅵ-10> 영국의 창업 현황 (단위: %) 구분 향후 3년 이내 초기창업단 신규창업단 창업안정 소계 창업 의향 계 비율 계 비율 단계 비율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 주1: 18-64세 인구 대상 비율 주2: 초기 창업단계(NAE: Nascent Entrepreneurs):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시간 혹은 자본 등의 자원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단계 신규 창업단계(NBO: New Business Owner-Managers): 경영수입 발생에 따른 임금지급 혹은 어음발행 등의 활동이 이뤄진 사업자(3개월 이상 42개월 미만) 안정단계(EBO: Established Business Owner-Mangers): 42개월 이상동안 경영수입에 따 른 임금 지급 혹은 어음발행이 이뤄진 사업자 8) UK BERR(2008)의 글로벌창업모니터(GEM) 보고서를 정리한 것임. GEM(Global Entrepreneursip Monitor)은 창업활동(entrepreneurial activity)에 대한 국제 연구를 목적 으로 결성된 세계 최대 규모의 연구기구이며, 영국의 London Business School 및 미국 Babson College의 컨소시엄으로 출발하였다. 매년 창업활동에 대한 GEM 보고서를 발 표하고 있음.

247 제6장 해외 창업지원 제도 233 대부분의 창업은 신제품이나 새로운 시장개척과 관련한 분야로 첨단 기술분야나 수출분야보다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10개 이상 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향후 5년 내에 일자리 증가율이 50%이 기대된다 는 사업자는 초기 및 신규창업단계에 있는 사업자의 17.3%, 창업안정단 계에 있는 사업자의 4.6%로 나타났다. <표 Ⅵ-11> 창업 분야 및 일자리 창출 전망 (단위: %) 구분 신제품/신규시장 개척 분야 초기/ 신규창 업단계 창업안 정단계 창업분야 첨단기술 분야 초기/ 신규창 업단계 창업안 정단계 초기/ 신규창 업단계 수출 분야 창업안 정단계 일자리 창출가능 사업체 비율 초기/ 신규창 업단계 창업안 정단계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 창업자들은 주로 가족 친구 혹은 은행대출을 통해 창업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고 있으며, 정부 보조금 수혜는 비교적 낮았다. 특히 정부 보조금을 받은 사업자는 2006년 11.2%에 비해 2011년에는 4.1%로 크게 감소하였다.

248 234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표 Ⅵ-12> 창업자금 마련 방법 (단위: %) 구분 가족 및 친구 개인투자자(가족/친구 제외) 신용대출 당좌차월 비은행권 신용대출 담보대출 채권 혹은 벤처캐피탈 정부지원금 신용카드 연령대별 주요국의 창업활동단계(TEA)에 있는 사업자의 비율은 아 래 그림과 같음. 이중 18-24세의 대학생 연령대의 경우 영국은 전체 경 제활동인구의 약 9%가량으로 독일이나 미국에 비해 다소 낮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그림 Ⅵ-12] 18-64세 전체 인구대비 연령대별 창업비율

249 제6장 해외 창업지원 제도 235 2) 창업교육프로그램 Flying Start 프로그램은 대학 및 대학원 졸업 예정자와 최근 졸 업자들을 대상으로 교육훈련, 멘토링, 재정지원 등을 통해 청년층의 창 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졸업 예정자나 최근 5년 이내 졸업자가 인터넷을 통해 신청하면 창업에 필요한 재정 및 각종 지원에 관한 정보 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성공한 선배 기업가들과의 네트워킹, 장기 멘토링, 창업 관련 훈련 프로그램, 워크샵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대학의 창업 동아리도 이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으며, 마찬 가지로 교육훈련과 재정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다. Flying Start 의 주요 지원 내용은 다음과 같다. <표 Ⅵ-13> Flying Start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 구분 온라인 재정지원 워크샵 내용 - 인터넷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멘토, 지원팀, 재정지원 관련 정보, 제품과 서비스를 판매할 수 있는 시장, 만 명 이상의 선배 기업가들과의 네트워킹 기회, 회계, 세금, 법률, 영업, 마케팅, PR, 사업 지원 및 기획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 - 창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재정지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음. - 6시간 동안 진행되는 워크샵에 두 차례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됨. - 이 워크샵을 통해 창업한 선배와 정보를 교류하고 조언과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짐.

250 236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구분 내용 - 향후 12개월 이내에 창업할 예정이거나 최근 창업을 한 사람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3일간의 집중 멘토링 및 훈련을 제공하고, 12개월 동안의 산업별 멘토링 및 전문가 자문을 제공 - 이 프로그램은 12개월 이내에 사업을 성장시키고 제품 및 서비스를 거 래하는 것을 목표로, 창업을 시작하는데 있어 필요한 사업 모델과 기초 적인 사업 지식을 이해하고 지역이 네트워크 및 멘토를 통한 사업 지원 교육훈련 을 제공받을 수 있게 해 줌. - 프로그램은 네트워킹, 지식 워크샵(재무, 마케팅, 재정지원, 지적재산권 보호, 기획, 네트워킹 스킬 개발 등), 능력개발 워크샵(고객관리, 네트 워킹, 발표, 설득, 시간 관리 등)과 더불어 경험이 풍부한 멘토로부터 전문적인 조언과 받는 것으로 구성됨. - 산업분야는 창작(디자인, 도자기, 쥬얼리, 패션, 기술), 예술(공연예술, 영화, 방송, 연극), 여성 기업, 공학 분야 등이 있음. - 대학의 창업 및 기업 동아리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학교에서 창업을 진행하는데 지원을 받을 수 있음. - 창업 동아리 회원에게는 웹사이트가 제공되고 이를 이용하여 회원을 모 동아리 집, 네트워킹을 할 수 있으며, 그 밖에 블로그, 포럼, 이벤트, 서류 지원 지원 등을 이용해 동아리의 회원 및 지원자들에게 진행 상황 및 관련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음. - 이밖에도 개인 회원과 동일하게 Flying Start 시스템을 통해 투자 및 대 출 정보를 이용할 수 있고 멘토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음. - 과학기술, 공학, 수학 분야에서 가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가에게는 국제 글로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기업가 - 이 프로그램을 통해 6개월은 미국에서, 나머지 6개월은 영국에서 총 1 년 동안 교육훈련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 자료: 한편, 학생들에게 사업과 기업과 정신에 대해 배우고 경험 할 수 있 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Young Enterprise 9) 이라는 기관에 서 운영하는 Learning by Doing 프로그램이 있다. Young 9) Young Enterprise는 초중고교생 및 대학생들에게 사업과 창업에 관한 교육을 제공 하는 기관으로 영국 전역 12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정부와 기업으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음.

251 제6장 해외 창업지원 제도 237 Enterprise의 창업 교육 지원 프로그램은 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기업가 정신 및 도전정신을 고취시키고 사업 및 창업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이다. 교육대상은 초 중 고교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각 학교의 교과과정을 통해 진행되거나 세미나 형태로 제공된다. 현업에서 일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학생들에게 기업가 정신에 대해 교 육하고, 학생들의 연령대에 따라 기업가들을 만나고 기초적인 사업 스 킬을 배우는 것에서부터 실제로 사업체를 디자인하고 운영하는 단계까 지 단계별로 교육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Young Enterprise는 현재 영국 3,000여개 기업의 참여와 지원으로 매년350,000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사업 및 창업에 관한 교육훈련을 제 공하고 있다. 연령대별로 다양한 형태의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이 있으 며, 현장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 하여 기업과 창업에 관한 다양한 형태의 수업과 세미나가 운영되며,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Start-up programme 의 교육내용은 다음과 같다. <표 Ⅵ-14> 대학생 대상의 Start-up programme 의 주요내용 교육내용 교육목적 교육방법 내용 개인의 성공, 평생학습, 고용가능성 향상 등을 위해 필요한 태도와 기술 개발을 돕고, 창업을 미래의 직업으로 생각해볼 수 있도록 관점 을 넓혀주는데 목적을 둠. 고등교육 단계의 학생들에게 사업을 직접 창업하고 운영하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 제공 2-15명 단위의 그룹 지도를 실시함 전과정에 대해 전문 경영컨설턴트가 지도하는 방식으로 이뤄짐 주요 특징 Young Enterprise의 창업에 대한 책임보험 및 법적 보호를 받음. 온라인을 통해 경영방법에 대한 도구와 지침을 제공하고 있음. 다양한 대학교육과정 혹은 추가적인 교육활동이 포함되어 있음. 자료:

252 238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한편, 영국은 대학에서의 기술 사업화를 위한 Science Enterprise Challenge(SEC) 10)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SEC는 영국의 고등교 육혁신기금(HEIF), University Challenge와 함께 대학의 지식과 노하우 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한 사업 중 하나이다. SEC는 1999년 영국 과학 기술부에 의해 발족된 대학 창업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의 목 표는 과학기술분야의 창업과 기업가정신에 대한 교육과 실천에 특화된 영국 대학 내의 창업지원센터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있다. 1999년과 2000년 사이에 영국의 12개 대학에 Science Enterprise Center가 설립되었고, 이들 센터는 과학기술분야 교원 및 학생의 교육 및 실천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학과 산업체 간의 연계를 촉진하는 역할 을 하고 있다. 경영학부 및 대학원들과 협력하여 교육과정 자료, 사례 연구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첨단 기술, 초고속 성장 분야, 신제품 개발 경영에 필요한 기술을 가르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사례로 영국의 SEC 중 하나인 과학기업설립센터(CSEL)는 과학기술부의 재정 지원을 받아 런던대학교(UCL)의 교수, 강사, 대학원생 40명이 연간 100 시간의 경영 강좌를 런던경영대학에서 MBA 학생들과 함께 수강하도록 지원하였다. 또한 영국에서는 교직과정 내에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 다. University of Strathclyde의 교육학과에서는 교직과정 첫 학기부터 'awareness-raising'세션을 들어야 한다. 이 세션은 창업교육에 대한 철 학적 배경과 아울러 교사들로 하여금 기업에 대한 친숙함을 갖도록 하 는데 목적이 있다. 아울러, 3, 4학년 때 48시간의 학점 이수를 통해 창업 교육을 심화시킬 수 있다. 3학년 과정에는 그룹 단위 창업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3) 창업지원 제도 영국의 창업지원제도 중 대표적인 것으로 Business Link 가 있다. Business Link 는 연구개발형 기업이나 창업기업에 대해 영국 전역 10) 보다 자세한 내용은 볼 수 있음.

253 제6장 해외 창업지원 제도 239 에서 제공되는 정부차원의 서비스로서, 경영에 필요한 광범위한 정보는 물론 수출 및 자금조달 등에 관한 자문을 제공해 주고 있다. 1993년 무 역산업부(DTI)에 의해 도입된 기업지원활동의 원스톱 샵(One-stop shop)으로서, 기업지원 관문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단일 접촉지점을 통 해 중소기업을 위한 전문적 정보와 조언 통로를 제공하는 업계와 정부 간 지방 제휴활동의 전국 네트워크로서 창업에서 성장 및 승계에 이르 는 모든 단계의 비즈니스 활동에 대한 지원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기업 에 대한 직접지원보다는 상담, 기본정보 제공, 지원수요 평가, 적절한 지원기관 알선 등 담당하고 있다. 잉글랜드 지역 42개 카운티에 비즈니 스링크운영단(BLOs)이 설치되어 있으며, 9개 지역개발기구(RDAs)에서 운영 관리하고 있다. 자금지원은 사업기업규제개혁부(BERR)에서 담당 하며, 온라인 서비스는 국세관세청(HM Revenue & Customs)이 자금지 원과 운영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지역의 BLO들은 지역상공회의소, 컨설 턴트 컨소시엄 등 민간기관들로서 공개경쟁을 통해 3년 단위 계약을 체 결하며, 서비스는 원칙적으로 무료로 제공되며, 대부분의 운영비는 BERR에서 지원(연간 약 2,500억원)하고 있다. 한편, 영국에서는 창업에 대한 인식개선과 홍보를 위해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캠페인 사업인 Make Your Mark 11) 를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영국의 10 20대 청년층에게 기업가정신을 심어주고 고양시 키는데 목적을 두고 운영되었으며, 청년들에게 영리 비영리 사업체의 창업이나 직장에서 새로운 아이디어의 실현을 통해 사업에 대한 창조적 생각을 실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거나 이에 대한 영감을 제공하 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실행기관인 Enterprise United Kingdom(구, Enterprise Insight)는 기업가정신 홍보 캠페인과 함께 기업활동 전반과 관련된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기업과 관련된 지식이나 기술을 수요자와 공급자에게 연결시켜 주고 있다. Make Your Mark 의 대표적 프로 그램으로는 기업가정신 홍보와 함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는 기 업주간(Enterprise Week) 행사를 들 수 있다. 영국은 대학생들의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요 협의체와 기관을 11) 이 사업은 2011년에 종료되었음.

254 240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설치 운영하고 있다. 그 중 National Council for Graduate Entrepreneurship 은 기업가정신을 확산시키고 창업을 고려하는 대학 생 및 대학원생을 증대하기 위해 2004년에 설립된 협의체로 영국 기술 산업혁신부(BIS)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대학들의 기업가정신 문 화를 바꾸고, 기업가정신이 함양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목적을 두고 있 다. 이 협의체의 고유 사업 중 하나가 Flying Start 로 온라인서비스를 통한 사업계획 지원 및 멘토링 등 대학원생들이 창업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고 있다. National Association of College and University Entrepreneurs 은 BIS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조직으로 창업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기 업가 정신과 기업 마인드를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하 고 있다. 타 전공 혹은 추가적인 교육과정 이수를 통해 기업가 정신과 관련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학생 기업의 안정적인 자금 확보를 위해 지역 기업과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학생이 대학에서 창업 을 준비하고 시작할 수 있도록 창업보육 업무도 담당하고 있다. National Centre for Entrepreneurship in Education 역시 BIS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기관으로 고등교육기관의 기업가 정신 교육을 지 원한는 데 목적이 있다. University Enterprise Networks 를 통한 대학 과 기업간의 협력관계 촉진, 교육기관장의 기업가정신 교육에 대해 이 해와 운영 개선, 학생지원을 위한 현장감 있는 멘토링 지원 등의 프로그 램을 운영하고 있다. 창업진흥기관인 Inspiring Future 는 지역내 산업체와 전문가들 이 청년층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여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중등학교 및 대학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하기 위해 2012년 7월 2일에 설립된 기관이다. 이 기관은 지역 내 중등학교 및 대학과 창업에 대한 협력관계 를 맺길 희망하는 기업가를 10만명 확보한다는 목표로 시작하였고, 이 를 통해 학생들은 창업에 필요한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4) 시사점 첫째, 창업을 위한 교육훈련, 컨설팅, 재정지원을 통합 지원하는 중

255 제6장 해외 창업지원 제도 241 앙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창업희망자의 접근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영국의 경우 온라인을 통해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 누구나 신청 을 하면 창업에 필요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교 육훈련, 동아리 지원, 워크숍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창업교육프로 그램 내에 통합하여 지원하고 있다. 창업에 필요한 일반적인 사항 외에 도 업종 분야별로 특화된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창작, 예술, 공학 분 야 등 산업분야별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업체 운영 경력이 많 은 전문가로부터 창업에 필요한 자문을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둘째, 학교급별로 특화된 창업교육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 영국은 창 업에 대한 인식 제고와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을 제 공하기 위해 초중등학교 및 대학 각 학교급에 따라 별도의 교육프로그 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교육은 주로 컨설턴트가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로 구성된 소규모 그룹에 대해 기업 가정신과 관련한 교육과 함께 직접 창업을 하여 운영할 수 있는 내용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셋째, 기업체의 창업교육 참여를 유도하고 창업준비자와의 네트워크 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영국의 창업지원제도의 대표적인 특징은 지역 의 산업체가 창업교육에 참여하도록 하고, 창업에 필요한 정보와 지원 을 얻을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한 예로 창업진 흥기관인 Inspiring Future는 지역내 산업체와 전문가가 청년층의 창업 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대학 생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된 조직으로 National Association of College and University Entrepreneurs 및 National Centre for Entrepreneurship in Education에서도 지역기업과 대학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협력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넷째, 일반인의 창업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조사 및 홍보 사업을 운영할 필요가 있다. 영국은 창업활동에 대한 정보제공과 인식제고를 목적으로 GEM(Global Entrepreneursip Monitor) 사업을 통해 창업과 관련한 공신력 있는 정보를 매해 보고서로 발간하고 있으며, Make Your Mark라는 기업가정신 홍보 캠페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 라 역시 이와 유사하게 기업가정신 주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

256 242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만 영국의 GEM 사업과 같이 국내의 창업 활동에 대한 조사 및 보고서 발간 사업은 아직 부재하다. 창업 유도를 위한 시책도 중요하지만, 창업 이후 사업체들의 운영현황에 대한 조사를 매년 실시하여 창업활동에 대 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관련 조사사업을 개발 운영할 필요가 있 다. 3. 일본 1) 일본의 창업동향 창업활동의 활성화 정도는 개인 및 다양한 사회 문화적 맥락과 관련 되므로 이에 따라 국가별 차이와 관련 정책의 차이가 발생하게 된다. 일 본의 창업과 관련된 활동수준은 다른 선진국에 비해서 다소 낮은 편이 며 이는 여러 국가에서의 창업활동수준을 상호비교하는 조사인 GEM의 조사결과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아래의 <표 1>은 한국과 일본, 미 국의 3국의 창업활동정도를 비교한 것으로 일본의 상대적인 창업활동의 수준이 낮음을 확인할 수 있다(이신모,2005). <표 Ⅵ-15> 한 미 일 3국의 창업활동 지수 구분 20-64세 2) 인구 총창업활동지 기회형 창업 생계형창업 3) 인구 (단위:백만) 수(TEA) 1) (단위:백만) 전체비율 100명당 전체비율 100명당 한국 % % 5.67 미국 % % 1.24 일본 % % ) TEM : 20-64세 인구 중 현재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설립기간이 짧은 신생기업의 기업 수를 합한 것으로, 인구 100명당 창업활동에 참여한 사람의 수로 표현 2) 기회형 창업 : 자발적 사업기회를 찾거나 개인적 관심에서 또는 정기적인 다른 일자리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하는 창업 3) 생계형 창업 : 취업기회를 찾지 못하거나 어쩔 수 없이 창업하는 창업 자료 : P.D. Reynolds, et al. Global Enterpreneurship Monitor, 2001 Summary Report(2002) London Business School and Bobson Colleage. (이신모, 2005 재구성)

257 제6장 해외 창업지원 제도 243 다른 선진국에 비해서 다소 저조한 일본의 창업활동 특성은 창업의 비율이나 폐업률 현황, 창업자의 초기 창업 시의 연령을 통해서도 확인 해 볼 수 있는데, 일본중소기업청에서 제공하는 중소기업백서 의 관련 통계결과는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국가별 통계자료의 다소의 차이를 감안하더라도, 일본의 창업률은 법인설립등기 업체를 기준으로 3.2%, 고용사업체 수 기준으로는 4.2%로, 2008년 기준 11.5%의 창업률을 보이 는 영국이나 11.1%(2007년)의 창업률을 보이는 미국에 비해 창업률이 매우 낮은 편임을 확인할 수 있고, 1980년부터 창업률과 폐업률의 역전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창업자의 초기 창업 당시의 연령추이도 91년 38.9세, 96년 39.6세, 2001년 41.8세, 2006년 42.9세 등으로 1990년대 이후 점차 그 연령이 고령화되고 있는 특성을 보이고 있다(양현봉 외, 2011). [그림 Ⅵ-13] 영국, 미국, 일본의 창업률(%) 추이 자료 : 일본중소기업청, 중소기업백서(2011). 이에 일본 정부는 경제전반의 침체를 타파하고 경제의 활성화 및 새 로운 고용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 방안의 하나로 창업을 고려하고 이를 지원하는 정책으로 창업 및 벤처기업지원을 강조하고 있으며(오학

258 244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창업률 폐업률 ~91 91~96 96~99 99~01 01~04 04~06 06~06 [그림 Ⅵ-14] 일본의 창업률과 폐업률 추이 (기업단위, 연평균), 단위: % 자료 : 일본중소기업청, 중소기업백서(2011). 주 : 창업률 = (연평균 창업기업 수/ 전기말 기업체 수) 100 폐업률 = (연평균 폐업기업 수/ 전기말 기업체 수) 100 수,2010) 이는 일본의 중소기업 혁신 관련법의 주요 중소기업시책의 정 책방향의 하나로도 창업과 벤처지원 을 포함하고 있는 점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이윤보 외, 2007). 2009년 일본 정부는 정강정책으로 100만개 창업 및 기업가정신교육 강화 등을 채택하기도 했는데 이에 포함된 내 용으로는 학교교육과정의 모든 단계에서 기업가정신 중요성 교육, 미 국의 기술혁신제도(SBIR, STTR)의 벤치마킹을 통해 투자세액 공제 및 엔젤네트워크 설립 지원, 자금조달체제 정비 및 대기업 분사창업 특별 융자제도 등이 있다(중소기업청, 2010). 특히 창업활성화를 선도할 주체로 지식기반 신기술이나 혁신 아이템 에 대한 잠재적인 연구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는 대학생과 대학을 고려 하고, 대학발 벤처 의 활성화를 위해 2001년 대학발 벤처 1000 社 계획 을 마련하여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였는데, 주요 사업분야를 보면 학 교 내 연구시설을 활용하기 쉬운 이공계분야 12) 가 주를 이루었다. 12) 대학발 벤처기업의 사업분야는 바이오분야 35.0%, 정보통신(소프트) 30.2%, 기계장치 18.9%, 소재재료 11.9%, IT(하드) 10.5%의 순으로 나타남(양현봉 외, 2011).

259 제6장 해외 창업지원 제도 245 이러한 정부의 지원에도 불구하여 전통적으로 일본은 전통적으로 창 업이 타 선진국에 비해 활발하게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구 조에 있어서도 여전히 청년에 비해 고령자의 창업비율이 상대적으로 높 은 특징을 보이고 있다. 지난 8월 일본의 창업자금 지원 정부기구인 일 본정책금융공고( 公 庫 )는 연령별 창업자의 비율과 관련하여 창업자 중 20대의 비율이 2007년 11.3%에서 2011년 8.2%로 하락했으며 이는 해당 기관에서 1991년 조사(15%)한 이래 가장 낮은 수치라고 밝히고 있다. 또한 이에 반해 창업자 중 60대의 비율은 2001년 3.9%, 2007년 4.3%, 2011년 6.6%로 계속 증가세라고 보고하고 있는데 이는 일본 내 낮은 청 년 창업률을 보여주고 있다(매일경제, ; 조선일보 비즈, ) [그림 Ⅵ-15] 일본 청년층과 노년층의 창업비중(매일경제, ) 2) 일본의 청년창업 관련 정책 현황 일본 정부의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은 청년층의 기업가정신 함양 등을 위한 창업교육과 대학발 벤처지원 사업, 금융지원사업의 3가 지 측면으로 살펴볼 수 있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260 246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가) 기업가정신 함양 및 창업교육 전통적으로 기업가나 창업자가 존졍받지 못하는 동아시아권 문화의 공통된 문화적 특성과 실패에 대한 용인의 유연성이 부족한 사회풍토 등은 일본의 청년 창업 활성화를 저해하는 가장 큰 요소 중에 하나로 볼 수 있다. 이러한 사회문화적인 풍토는 창업과 관련된 기업가정신 의 부재와 관련되어 있다고 볼 수 있는데, 기업가정신을 가지고 있는 노동 인구의 비율을 start-up portal의 수를 여러 국가간 비교한 International Entrepreneurship.com 의 결과에서도 일본은 2010년 3.3 %로 다른 선진 국에 비해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뉴욕타임즈, ). 이러한 일본의 청년 창업활성화 미비의 가장 큰 이유로 청년층의 낮 은 도전정신을 지적되어 온 바, 일본 정부는 청년 창업의 활성화를 위한 기업가 정신의 함양을 위해 다음과 같은 정책 사업들을 실시해 오고 있 다. ❶ 창업교육(기업가교육) 활성화 청년 창업활성화를 위한 기업가정신 교육 의 필요성에 입각하여 일 본 경제산업성은 1999년부터 체험 참가형 위주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하고 이를 실시 운영해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학교현장에서 양질의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함을 통해 학생들의 기업가 마인드를 함양시키고 이를 통해 창업을 포함한 진로선택의 기회를 확장하게 하는 데 있다. 본 프로그램은 자신의 회사를 세운다. 혹은 자신의 가게를 갖는다 라는 의식의 양성을 위해 필요한 문제의 발견, 문제해결력 배양, 커뮤니 케이션능력, 창의력, 의사결정력 등의 기업가마인드를 직접적 체험 활동 을 통해 내재화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본 프로그램은 2002년 사이타 마시와 오사카부에서 4,5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기 시작된 이 래로 그 실시지역과 인원이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다(양현봉 외, 2011). 또한, 문부과학성 등 4개 성청은 학습지도요령에 의해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개개인의 능력이나 적성을 고려하여, 장래에 목표를 갖 고 일할 수 있도록 직업의식을 가르치는 경력개발경로(Career Path)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경력개발경로 교육은 학생 개개인의 능력이

261 제6장 해외 창업지원 제도 247 나 적성을 고려해 장래에 목표를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직업의식을 가르 치는 교육으로 2006년 공립중학의 직장체험실시율은 94.1%, 공립고등학 교의 인텁십 실시율은 62.0%로 나타나고 있다(한국경제매거진,2009) 일본의 대학 대학원에서의 기업가교육은 다른 서구 선진국에 비해 낮은 수준이지만, 2000년 이후 관련 교육과목을 도입하는 대학은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다이와종합연구소(2007)가 와세다 대학 등 22개 대학을 대상으로 한 결과를 살펴보면 기업가 교육강좌의 2/3는 MBA나 MOT 등 주로 대학원에서 행해지고 있으며, 기업가강좌 개설 수는 2005 년 71개, 2006년 131개, 2007년 151개로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고 보고하고 있다(양현봉 외, 2011). 이러한 대학에서의 기업가정신과 관련된 교육적 지원은 대학 발( 發 ) 벤처기업의 수의 변화로 그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데, 1988년 39개 사에 불과했던 대학발 벤처기업의 수는 1998년 203개사, 2001년 598개사, 2006년 1,590개로 증가했다(한국경제 매거진, 2009). 제도권의 학생들과 더불어 청년층 전반에 대한 창업지원 활동의 검 토를 위해 일반인 대상의 창업교육에 대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일본 내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교육은 1999년부터 중앙정부 지원 하에 전국상공회 및 상공회의소 등을 통해 단기집중 연수과정(창업스 쿨, 세미나 등)의 형태로 제공되고 있다. 동경상공회의소의 경우, 창업을 희망하는 직장인 주부 학생 등 창업예비자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마련하여 1996년부터 창업지원사업 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데, 주요 내용은 창업에 필요한 지식 전달(창업강좌 및 세미나사업) 과, 창업자간 정보교류의 장을 제공(상호교류사업), 자금조달 등 구체적 창업준비를 개별지원(개별상담 및 지도사업) 등이 있다. 특히 이 중 창 업 교육 및 상담은 창업 경험이 있는 자, 중소기업진단사, 컨설턴트 등 의 DB를 구축하여 이를 활용함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창업과 관련하여 일본중소기업청 홈페이지 ( 게재되어 있는 자료들을 참고할 수 있는데 해당 자료에는 어떠한 절차를 통해 창업관련 교육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가 Q&A 형식의 만화 등으로 보다 쉽게 구성되어 제공되고 있다.

262 248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그림 Ⅵ-16] 일본 중소기업청 홈페이지 ❷ 창업교육(기업가정신교육) 네트워크 구성 및 활성화 대학(원)의 창업교육과 관련해서는 학생들에 대한 교육 뿐 아니라 기 업가(창업)교육을 담당할 인력의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의 중요성을 인 식하고 이와 관련한 교육 프로그램 및 인력양성의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제공하고 있다. 특히 대학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기업가교육을 실시 할 조직이나 단체가 없고, 기관 및 정보공유가 원활하지 않은 까닭으로 2009년부터 일본 경제산업성은 고등교육에 대한 기업가정신 교육의 일 환으로 위해 교수나 창업 경험을 가진 기업가, 관련 외부 강사 등으로 구성된 대학 대학원 기업가 교육 추진 네트워크( The Japan Entrepreneurship Education Network for Higher Education 를 구성하 여 기업가 교육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 네트워크는 The

263 제6장 해외 창업지원 제도 249 Enterpreneurship Education Plaza(The Plaza ( 라는 웹사이를 통해 구현되고 있는데, 이 사이트는 일본에서 기업가 정 신 교육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대학 및 대학원 학교에서 이 러한 교육을 강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기업가정신 교육에 종사하는 교사와 방문강사, 그들의 비즈니스 학 계간의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것으로 이러한 네트워크는 대학과 대학원 에서 기업가 정신 교육의 강화와 홍보를 위한 커뮤니티를 설정하고 확 장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이 네트워크의 주요한 활동으로는 The Entrepreneurship Education Plaza 운영, 매거진 발행, 창업교육과 관련 된 국가적 이벤트 개최, 외부강사 인정 및 활용, 모델강좌 인정, 기업가 교육 교재 보급 및 촉진 등이 있다. 또한 주요한 이벤트로는 기업가교육 관련 전국포럼 개최, 선진 주요 대학 기업가교육 수업견학, 벤처기업으 로의 인턴십 실시, 사업계획 경진대회에 관한 정보 제공 등이 있다. 이와 관련된 주요 내용은 앞서 소개한 웹사이트를 통해 상세한 정보 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네트워크의 구성은 아래의 그림과 같다. 대학과 기업가정신교육에 종사하는 비즈니스 커뮤니티로부터 17 지식있는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 위원회를 구성하고 정기적으로 자문위원외의 회의에서 얻은 조언을 활 용하여 네트워크가 운영된다. 또한 자문위원회에서 3개의 작업 그룹은 네트워크의 중요한 프로그램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된다. 나) 대학발 벤처 지원사업 창업과 관련하여 대학은 단순히 향후 창업가가 될 청년층을 교육하 는 곳이 아니라, 대학내의 연구지식과 역량을 실용화하여 창업을 통해 사회에 환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할 것이며 대학발 벤처에 대 한 지원은 이러한 대학의 역할에 대한 기대에서 비롯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대학벤처의 경우 창업 후 제품화 과정에서 인력확보, 자금조 달, 판로개척 등에 특히 어려움을 겪는 것이 일반적인 바, 일본 정부는 이와 관련된 문제점 해소를 위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관련 사업의

264 250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그림 Ⅵ-17] 일본 기업가정신 교육 네트워크 운영 웹사이트 [그림 Ⅵ-18] Entrepreneurship Education Plaza의 구성 주요 내용으로는 해당 대학 출신 경영자 등을 활용한 경영자문, 대학기 업간 인재교류 촉진, 해당 인재의 연구성과에 기인한 사업화 지원 등이

265 제6장 해외 창업지원 제도 251 있고 이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판로개척과 관련해서는 대학 스스로 대학발 벤처기업 제품에 대한 고객 및 시장평가를 향상시키기 위한 가 이드라인을 작성, 이를 제공하고, 대학발 벤처기업들이 대학명을 상품명 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양현봉 외, 2011). 다) 창업자금 및 엔젤투자 지원 일본 정부의 창업지원정책 중 금융지원의 측면은 창업자금지원과 엔 젤투자의 두 가지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으며 우선 창업자금 융자 및 신용보증 지원과 관련하여 일본 정부는 여성 및 30세 미만 청년 등의 창업지원을 위해 일본정책금융공사를 통한 저금리 자금을 지원하고 있 는데, 관련 지원실적은 년 기간 동안 9만 222건, 4,508억엔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 예비자 혹은 창업 5년 미만 사업자에 대 해서는 사업계획을 심사하고 적절성이 검토될 시 무담보 신용보증 지원 을 실시하는데 2009년 지원실적은 1만 4,519건, 793억엔이었다. 엔젤투자와 관련하여 엔젠투자의 역할이 창업에 있어서 상당하다는 것이 미국 등의 선진 사례에서 검증된 바, 일본 정부는 이를 촉진하기 위해 관련 세제 지원 조치를 만들어 제공하고 있는데, 일본의 엔젤투자 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창업 이후 3년 이내인 창업기업에 엔젤투자하 는 경우, 즉, 투자시점에서는 (출자액-2,000엔) 상당의 금액을 소득공제 하며, 소득공제 상한액은 총 소득액의 40% 혹은 1,000만엔중 낮은 금액 이고, 엔젤투자 매각시점에서 투자이익이 발생하면 우대조치가 없으나, 투자에 따른 손실이 발생하게 되면 그 손실을 다음 연도 이후 3년간 이 월공제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1997년 2010년의 기간동안 엔젤투자의 실적을 살펴보면, 투자건수 4,022건, 투자자 수 3,288명, 투자액 68억 5,000만엔으로 아직은 저조한 편인 것으로 나타났고, 참고로, 엔젤투자 의 업종별 분포를 살펴보면, IT 부문이 29.5%, 서비스 부문 28.9%, 바이 오 환경 부문 20.1% 순으로 나타나고 있는데(양현봉 외, 2011) 이러한 결과는 본 연구에서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창업과 관련하여 검토하고 있 는 분야와도 관련된 측면이 있어 향후 우리나라에서의 창업과 관련된 엔젤투자의 주요 분야도 이와 유사할 것으로 짐작하게 한다.

266 252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3) 일본 청년 창업정책의 시사점 일본의 청년 창업지원 정책의 내용과 관련한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기업가 정신 함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확충이다. 무엇보다 창 업 마인드의 내적 함양을 위한 대상자 특성을 고려한 수준별 교육프로 그램의 개발과 교육과정의 제공이 중요하다. 성공적인 청년 창업 활성 화를 위해서는 창업을 바라보는 긍정적인 시각과 이에 대한 가치 함양 을 통해 창업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체계의 전환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기업가 정신 에 대한 정규 교육프로그램이 개발되어 제공될 필요가 있 다. 일본의 경우 대상자의 연령 및 교육수준 특성별로 차별적인 교육프 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데, 우리의 경우 대학 이하의 청소년 집단을 대 상으로 한 기업가 정신 교육 프로그램이 부족한 편이다. 진로교육이나 청소년 경제교육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일부 도입된 경우도 있으나 정규 프로그램으로 제공되고 있지 못하고 있다. 대상자별 수요 특성에 근거하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 은 개인의 성공적인 창업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창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의 부족으로 인한 창업실패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비용 의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창업교육 전문가 양성 및 네트워크 구성이다. 기업가 정신 교육 의 효과적인 진행을 위해서 이를 담당하여 제공할 수 있는 전문가 가 필수적이며 이를 위한 제반의 교육이 함께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우리 나라의 경우 창업 및 기업가 정신에 대한 제반 교육이 충분하지 못해왔 던 바, 최근의 관련 교육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교 육의 실행을 위한 우수한 전문 교육인력 및 이들의 육성을 위한 교육프 로그램과 제고가 충분치 못한 실정이다. 그러므로 창업 및 기업가 정 신 의 교육을 담당할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이러한 프로그 램을 통해 누적되는 전문가 pool을 확충하고, 이를 네트워크화 하여 관 련 교육의 효율적인 운영이 수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셋째, 정책, 교육, 현장 간 긴밀한 네트워크의 형성이다. 창업과 관련 된 다양한 정책들이 성공적으로 기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교육프로그램

267 제6장 해외 창업지원 제도 253 의 개발에서 판로개척 및 다양한 지원정책의 마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처 및 교육 주체, 그리고 산업 및 기업 현장간의 긴밀한 네트워크는 필수적이라고 볼 수 있다. 일본의 경우, 전반적인 정책의 마련 및 실행 에 있어서 여러 관련 부처가 해당 분야별로 참여하고 있을 뿐 아니라 각급 학교에서도 창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수용하고 이를 적 용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다양한 행정정책 주체와 교육 주체들간의 네트워크 이외에도 산업 현장과의 긴밀하고 유기적인 네트 워크의 형성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청년 창업활성화의 필요성에 인식에서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마련하 여 제공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청년 창업의 현실은 그다지 밝 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현실이 시사하는 바는 다양한 지 원 정책의 마련과 제공에 앞서 청년들 자신의 창업에 대한 긍정적인 사 고와 도전정신 그리고 이와 관련하여 창업에 대해 보다 열린 사회문화 적인 수용력에 대한 충분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즉, 다양한 좋은 정책과 자원들이 제공된다고 할지라도 이를 수용하는 주체인 청년과 이 들을 수용하는 사회가 충분히 준비되지 못하고 동기화되어 있지 않았다 면 이러한 정책들이 의도한 바에 따라 기능할 것을 기대하는 것은 어려 울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그러므로 청년들 스스로가 자신의 도전적인 진로개 척의 측면에서 기업가 정신을 내재화하고 보다 주체적인 의도를 가지고 이를 실행해 갈 수 있도록 하는 장기적인 교육프로그램의 마련과 지원 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볼 수 있겠다.

268 254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4. 프랑스 가. 프랑스의 창업 현황 GEM(Global Entrepreneurship Monitor)에 따르면, 2011년 프랑스의 TEA 비율 13) 은 5.8% 정도로 추산되는데, 이는 혁신경제권 14) (innovation-driven economies) 국가 중 중하위 수준이다(그림 Ⅵ-18). 혁신 경제권 국가 중 TEA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미국이며, 다음으로 호주가 뒤를 잇고 이어 네덜란드, 그리스 등으로 이어지며, 우리나라는 프랑스보다 높은 수준이다. 프랑스의 최근 7년간의 TEA 변화 추이를 살펴보면 3%~6% 사이에서 변화한다(그림 Ⅵ-19). 13) Early-stage Entrepreneurial Activity ; 신규 창업 기업 및 창업 후 42개월 미만 기업에 서 일하는 18-64세 인구 비율. 14) GEM에서는 세계 각국을 경제 개발 수준에 따라 요소 주도 경제(factor-driven economy ; 천연자원과 비숙련노동자가 주요 생산요소인 국가), 효율성 주도 경제 (efficiency-driven economy ; 자원 및 숙련노동력의 효율적 투입이 주요 생산 요소인 국가), 혁신주도형 경제(innovation-driven economy ; 혁신을 주된 동력으로 하여 경 제 전체의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높여가는 경제)로 나누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혁신 주 도형 경제권으로 분류된다.

269 제6장 해외 창업지원 제도 255 [그림 Ⅵ-19] 경제 개발 단계에 따른 각국의 TEA 비율 자료 : Global Entrepreneurship Monitor(2011). 주 : 세로선은 95% 신뢰수준을 나타냄. [그림 Ⅵ-20] 프랑스의 연도별 TEA 비율 자료 : Global Entrepreneurship Monitor(2011). 주1 : 세로선은 95% 신뢰수준을 나타냄. 주2 : 2003년은 보고되지 않았음.

270 256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그림 Ⅵ-21]에 제시된 최근 프랑스의 기업 설립 수를 보면 2009년 도에 대폭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2009년부터 시행된 1인 자영 사업자(auto-entrepreneur) 제도에 기인한 것이다. 신설 자영 사업체는 2010년도에 622,000개로 최고치를 기록했고, 2011년에 12% 감소하여 549,800개가 설립되었다. 자영 사업체가 전체 신설 기업 중 차지하는 비 중은 2010년 58%, 2011년 53%였다. 자료: 프랑스 국립통계경제연구소(INSEE) [그림 Ⅵ-21] 프랑스 기업 설립 수의 변화 2011년, 개인기업 설립자들의 평균 연령은 38세이다. 자영업을 포함 한 개인 사업체의 설립은 30대가 가장 높고, 20대, 40대의 순으로 높다 (그림 Ⅵ-22). INSEE에 의하면, 창업자의 평균 연령은 업종에 따라 차이 가 있는데, 정보처리와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가장 낮고(34세), 부동산 에서 가장 높다(42세). 또한 2011년에 개인기업의 38%가 여성에 의해 설립되었는데, 이들의 연령은 평균적으로 남성보다 낮다. 여성 설립자들 은 상업, 운송, 숙박 및 외식산업, 부동산, 기업 후원, 그리고 산업 분야 에서 38%에 가까운 비율을 보인다. 반면에, 여성들은 교육, 보건 사회

271 제6장 해외 창업지원 제도 257 활동에서(60%), 그리고 기타 홈 서비스에서 (56%) 다수를 차지한다. 남 성 설립자들은 정보처리와 커뮤니케이션에서 평균 이상의 비율로 나타 나며(84%), 건설 분야에서는 거의 모든 설립자가 남성이다(97%). [그림 Ⅵ-22] 프랑스 기업 설립자 연령 분포 자료: 프랑스 국립통계경제연구소(INSEE) 나. 창업지원 제도 1) 1인 자영 사업자(auto-entrepreneur) 프랑스 정부는 지난 2008년 중소기업의 성장을 바탕으로 경제난을 해소하기 위해 경제현대화법(loi de modernisation de l'economie)을 제 정, 2009년부터 시행하였다. 여기서 탄생한 제도가 1인 자영 사업자 (auto-entrepreneur) 이다. 자영 사업자 제도는 개인 창업의 활성화를 위 하여 등록절차를 간소화화고 세금 및 회계 규정을 유리하게 한 것으로 매출이 없으면 세금도 없다(pas de chiffres d affaires = pas de charges sociales ou fiscale) 는 원칙으로 요약된다. 자영 사업자들에 대 한 혜택은 다음과 같다. 1 세금 : 총매출에 대한 최소 고정 비율의 세금만을 부과한다. 세율

272 258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은 업종별로 다른데 예를 들면, 서비스업은 매출의 21.3%, 판매업은 매 출의 12% 등이다. 2 회계 : 수입/지출을 기록하는 회계장부를 구비할 필요가 없다. 일 일 수입만을 간단하게 기록하면 되므로 회계사에게 의뢰할 필요가 없으 며 이는 비용 절감 효과를 갖는다. 3 매출 제한 : 세금 혜택은 일정 매출액 한도 내에서 가능한데, 매 출액 한도는 업종별로 다르다. 예를 들면, 2012년 현재, 서비스 기반의 비즈니스, 또는 전문가 활동에서 연 33,300, 판매, 바/레스토랑 또는 숙박 시설의 경우 연 83,200 등이다. 4 VAT : 재화의 구매 및 판매시 부가가치세를 부과하지 않는다. 5 등록 절차 : 자영 사업자는 상공회의소(Chambre de Commerce) 또는 직업청(Chambre de Metiers)에 직접 등록할 필요가 없으며, 인터 넷(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보내면 사업 등록번호가 부여된다. 6 사업용 재산세 면제 : 자영 사업자는 창업 당해년도를 포함, 3년 간 사업용 재산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혜택에서 제외되는 업종이 있는데, 부동산 중개 및 개발자, 자산 구매 및 판매 전문가, 금융회사, 대여회사, 예술가, 작가, 과학 및 스포츠 기반 활동 등이다. 자영 사업자 제도의 특징은 사업자로 등록할 수 있는 자격에 제한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즉 구직자는 물론이고 봉급생활자, 학생, 연금 생 활자, 공무원까지 성인이라면 등록할 수 있다. 또한 최소 자본금도 매우 낮은 편이다. 유한 책임회사(SARL) 또는 개인 사업체(EURL) 형태의 창 업은 최소 자본금이 1이며, 단일 주식회사(SAS)는 37,500이다. 2) 창업에 관한 정보제공 가) 창업지원기구 (Agence Pour la Creation d'entreprises) 창업시에는 업종과 시장에 관한 정보, 사회보장과 세무 등의 법제도, 행정절차, 각종 창업지원제도의 해설 등 다양한 정보가 필요하다. 이러

273 제6장 해외 창업지원 제도 259 한 정보를 총망라해서 제공하고 있는 곳이 APCE(Agence Pour la Creation d'entreprises)이다. APCE는 창업에 관한 정보를 출판물과 인터넷을 통해 제공한다. 출 판물의 경우, 창업전반에 관한 가이드 북과 자금조달, 시장조사 등의 해 설서, 130개 업종으로 세분화된 업종별 가이드 북 등을 발행하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제공하고 있는 정보는 다양하다. 사업의 아이디어 창 출에서 기업의 설립까지를 단계별로 해설한 페이지, 업종별 정보, 창업 지원기관 검색과 링크, 각종 문서류의 다운로드 서비스 등을 모두 갖추 고 있다. APCE 웹사이트에 대한 접속 수는 2003년 550만건이었다. APCE는 창업희망자뿐만이 아니라 창업지원기관에게도 정보를 제공 하고 있다. 프랑스에는 상공회의소 수공업회의소와 실업자 등의 창업 을 지원하는 비영리조직, 인큐베이터 등 다양한 창업지원기관이 3천개 정도 존재하며, APCE는 그 기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해서 정보를 제공 하고 있다. 3) 창업희망자와 창업자에 대한 연수 지도 가) CCI de France (프랑스 상공회의소) 프랑스 전역의 상공회의소에서는 창업희망자 및 창업자를 위한 연수 를 실시한다. 연수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업 개발 : 금융 이용 방법, 파트너 찾기 교육 및 고용 : 인적 자원, 학습, 훈련 정보 및 혁신 : 정보보호, 의사소통, 금융협력 국제 : 국제 의제, 수출, 수출 보조금, 관련 기관 지속 가능한 개발 :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환경과 에너지, 보 건 및 안전규제, 에코 기업, 평가 및 관리, 산업 환경에서 교육 절차 : 사업 수속을 위한 센터 연수는 크게 3단계로 구분된다. 제1단계는 반나절 일정으로 이루어 지는 오리엔테이션이다. 여기에서는 창업희망자에게 각종 정보원 수록 집을 배부한다. 또한 어떤 지원 서비스가 적합한지를 판단하는 재료로

274 260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삼기 위해 창업희망자에 대해 인터뷰를 실시한다. 제2단계는 5 jour pour Entrepredre(창업을 위한 5일) 이라 명명한 연수이다. 5일간에 걸쳐 창업에 필수조건인 기초지식(설문조사와 경영, 재무 등)를 학습한다. 또한 개별 컨설팅도 실시하고 있다. 컨설턴트가 사업계획을 평가해 창업희망자에게 Pass Entrepredre(창업 허가증)를 교부한다. 창업 허가증을 받은 창업희망자는 상공회의소와 연계한 공증 인과 공인회계사 등 전문가의 지도를 받거나 상공회의소를 차입금의 신 용보증을 확보할 수 있다. 제3단계는 창업후의 개별지도이다 창업 후 3년에 걸쳐 창업기업에 대해 경리 측면과 매니지먼트면에서의 조언, 수출지원, 자금조달을 탐색 하여 창업기업의 성장환경을 정비한다. 나) Boutique de Gestion (점포 관리) Boutique de Gestion는 현재는 전국에 400개의 거점을 갖는 비영리 조직이다. 사업의 개발, 시장 조사 및 사업 관리, 비즈니스 인큐베이팅, 마케팅 컨설팅 등 창업 전부터 창업 후까지 연수와 지도를 실시하고 있 다. 그러나 CCI와 비교하면 연수보다는 개별지도에 비중을 두고 있다. 개별지도란 Boutique de Gestion에 소속된 카운슬러가 창업희망자의 사 업계획을 사전진단한 후에 외부 전문가와 연계하면서 실현가능한 사업 계획을 구상하는 것이다. 다) EGEE(Entente des Generations pour l'emploi l'entreprise : 고용과 기업을 위한 세대간 이해) 전국 규모의 연수와 지도를 시행하는 기관으로는 CCI와 Boutique de Gestion가 대표적이지만 이외에도 수공업회의소와 은퇴한 기업경영 자 등이 창업희망자 등에 전문지식을 제공하는 EGEE(Entente des Generations pour l'emploi l'entreprise : 고용과 기업을 위한 세대간 이 해) 등 다양한 조직이 있다. INSEE 조사에 따르면 1998년에 창업한 기 업 중 창업 전에 연수를 수강한 비율은 34%, 컨설팅을 받은 비율은 54% 이다.

275 제6장 해외 창업지원 제도 261 4) 자금 지원 자금조달의 지원책으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은 1 정부계 금 융기관에 의한 융자 신용보증, 2 비영리 조직에 의한 융자 신용보증 3 노동연대성(Ministère du Travail, de l'emploi)에 의한 조성 등이다. 가) BDPME(Banque du Development des petites et moyennes entreprises: 중소기업개발은행) BDPME(Banque du Development des petites et moyennes entreprises: 중소기업개발은행)는 중소기업을 위한 융자와 신용보증하 는 정부계 금융기관이다. BDPME는 창업 전 혹은 창업 후 3년 미만인 기업을 대상으로 신용보증과 융자를 제공하는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이중 PCE(Pret a la Creation d'entreprise: 창업기업을 위한 융자)는 20,000 유로에서 70,000유로까지 보증없이 중장기적으로 융자하는 프로 그램이다. 나) 비영리조직에 의한 융자 신용보증 ❶ FIR(France Initiative Reseau) FIR은 전국에 248개의 지역조직을 갖는 협회(association)이다. 지역 조직도 각각 독립된 협회이며 FIR은 그들 조직을 네트워크화하고 있다. FIR의 지원대상은 사업으로 성립될 가능성이 큰 계획을 갖고 있으면서 도 자금부족 때문에 창업할 수 없는 사람, 또한 창업했다 하더라도 실패 의 위기에 직면할 것 같은 사람이다. 지원내용은 pret d'honneur(신용대 부)라 불리는 제도로 이는 융자와 개별지도 두 측면으로 구성된다. pret d'honneur의 목적은 단순히 민간은행을 대신해서 융자하는 것 이 아니라 은행으로부터 융자를 유도해내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즉 창 업희망자를 개별 지도를 통해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게 하고, 이를 지 역조직에 소속된 컨설턴트, 자원봉사자로 참가한 전문가(공인회계사, 은 행원 등)와 기업경영자 등의 지도를 받은 후에 융자의 승인위원회에 보 낸다. 승인을 받아 융자받을 경우, 무담보 무보증 무이자이며, 은행은 이 금액을 자기자금으로 간주한다.

276 262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개별 지도는 창업 후에도 계속되는데 이는 창업후의 존속율을 높이 기 위해서이다. 존속율이 낮으면 융자금의 회수율도 낮아진다. 또한 은 행의 융자도 이끌어내기 어려워진다. 그러므로 지역지관에 자원봉사자 로서 참가한 전문가가 창업 후에도 함께하는 체제를 만들어 경리와 경 영에 관해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parrainage(후원)이라는 제도를 통 해 기업경영자와 기업간부를 창업기업의 조언자로 임명하고 정기적으 로 조언한다. 이상과 같은 지원을 통해 FIR의 융자 기업이 5년 후에 존 속할 비율은 85%에 달하고, 이는 기업평균 45%를 상회하는 것이다. ❷ France Active France Active는 40개의 지역 조직을 갖고 있으며, 장기실업자와 저 소득자의 창업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따라서 실업자가 창업하려는 경우뿐 아니라 실업자를 고용하는 기업도 지원대상으로 삼고 있다. France Active는 사업계획서 작성 지도는 하지 않는다. 파트너 협정을 맺고 있는 Boutique de Gestion이 사업계획서 작성 지도를 담당하며, France Active의 지역조직은 이렇게 작성된 계획서의 보증 여부를 심사 위원회에서 검토한다. 이 위원회에는 공인회계사 등의 전문가와 기업경 영자 외에 은행의 심사담당자도 참여하고 있다. 이 때문에 보증이 결정 되면 은행으로부터 신속하게 융자를 받을 수 있다. ❸ 노동연대성(Ministère du Travail, de l'emploi) 노동연대성도 독자적인 창업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ACCRE(Aide aux Chomeurs Createurs ou Repreneurs d'entreprise: 실업자의 창업 등에 대한 지원제도)는 실업자가 창업할 경우에 사회보험료 지불을 1년 간 면제해 주는 제도이다. EDEN(Encouragement au developpement d'entreprises nouvelles: 신사업발전장려제도)은 ACCRE 적용자에 대해서 지원금을 지급하는 제 도이다. 수급시 사업계획 심사를 거쳐야 한다. 또한 chequier-conseil(조 언수표)라는 제도는 ACCRE 적용자가 창업 전부터 창업 후 1년간에 걸 쳐 변호사와 마케팅 컨설턴트 등 전문가로부터 6시간의 조언을 받기 위 한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창업 후 존속율의 향상을 중요시한다는

277 제6장 해외 창업지원 제도 263 점이 이러한 제도에 반영되고 있다. 다. 기업가 정신 교육 2000년 3월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열린 유럽연합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리스본 아젠다 에서 유럽연합(EU)은 초등학교에서 대학에 이르 기까지 기업가 정신 함양 교육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이는 낮은 성장률 과 높은 실업률로 대변되는 유럽 경제를 회생시키기 위해서는 더 많은 혁신적인 중소기업, 그리고 기업가가 필요하다는 인식의 결과이다. 기업가 정신 교육의 기본 방침은, 기업가 정신 교육 프로그램을 채택 하는 학교에 대해서 각종 지원과 인센티브 부여, 일선 교사들을 상대로 기업가 정신 교육과 관련된 특별한 훈련 프로그램 진행, 교내에서 학생 들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소기업(mini-company)활동 장려, 학교가 속한 지역사회 특히 지역기업들과 공조체제를 유지해 살아있는 교육이 되도 록 하는 것 등이다. 프랑스의 기업가 정신 교육 역시 EU의 방침에 기초하고 있다. 프랑 스 기업가 정신 교육의 특징은 대학과 고등교육기관(Higher Education Institutions)을 통해 기업가 정신을 육성하는 것이다. 즉 대학을 산업계 에 개방해 산학연계를 강화하고, 학생의 기업가 정신을 향상시키며, 대 학교 내 기업가정신을 함양하는 우수사례를 확인하고 공유한다. 프랑스의 기업가 정신 교육은 ISCED(국제표준교육분류) 15) 1~3수준 15) Level Description 0 Early childhood education 1 Primary education or first stage of basic education Lower secondary education or second stage of basic 2 education 3 Upper secondary education 4 Post-secondary non-tertiary education 5 Short-cycle tertiary education 6 Bachelor or equivalent 7 Master or equivalent 8 Doctoral or equivalent

278 264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까지 통합되어 있으며 교육 목표에 명시되어 있다. 2006년 프랑스는 교 육과정에서 습득해야 할 7가지 기초 공통 역량을 제정하였는데, 이는 1 프랑스어, 2 외국어, 3 수학 및 과학 기술, 4 정보통신, 5 인문학, 6 사회와 시민의식, 7 자율성과 전략 등이다. ISCED 1~3 수준까지 제 공되는 기업가 정신 교육은 이중 일곱 번째인 자율성과 전략 (L'autonomie et l initiative)에 해당된다. ISCED 2 수준(3년차)에서 직업과 훈련의 탐색이 제공되며, ISCED 2 수준(4년차)에서는 기업가 정신 교육은 선택과목으로, 직업의 발견, 직 업 훈련을 위한 준비, 또는 대안 직업의 소개 등으로 구성된다. ISCED 3 수준(1년차)에서 기업가 정신 교육은 선택 과목 '경제 및 사회 과학'의 일부로 제공되며, ISCED 3 수준(2~3년차)에서는 '경제와 사회 과학'이 필수과목으로 기업가 정신 교육이 제공된다. ISCED 1, 2, 3 수준의 기업가 정신 교육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역량 아이디어를 행동으로 변환 프로젝트의 단계를 정의 파트너를 찾고 관련 연락처 문의 결정과 그 결과의 리스크 감수 다른 의견을 논의, 교환, 통보하고, 회의를 구성하며 집단을 대표 해야 할 일 및 우선순위를 결정 2 태도 사적, 공적 및 장래의 직업 생활에 대한 주도성, 예측력, 독립성을 갖고자 하는 욕망 호기심과 창의성 목표달성 동기 및 결정력 3 경제와 사회 기업의 생산 방법에 대한 이해 기업의 실적 평가 방법에 대한 지식

279 제6장 해외 창업지원 제도 265 1) Champagne School of Management의 기업가 정신 교육 사례 프랑스 대학의 기업가 정신 교육은 지역사회 기업과 연계된 살아있 는 기업가 정신 교육 실현 이라는 EU의 기업가 정신 교육 방침을 그대 로 따르고 있다. Champagne School of Management는 지역 기업인 Technopole de l Aube과 제휴하여 기업가 정신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하고 있다. 기업의 역할은 첫째, 역할 모델이다. 이를 위해 CEO 또는 관 리자들의 특강이 제공된다. 둘째, 교육과 훈련의 제공이다. 기업은 대학 에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을 기업내 전문가의 보조(assistant)로 활용한다. 또한 기업가 정신 교육과정을 기업에서 구성하여 보다 현실 적인 교육이 되도록 한다. 셋째, 네트워킹이다. 학생들을 위한 정기적인 회의와 컨퍼런스를 제공한다. Champagne School of Management와 Technopole de l Aube는 또 한 지역내 종합대학인 Troyes University of Technology와 비공식적 관 계를 유지하면서 정보 및 프로그램을 공유한다(그림 Ⅵ-23). 기업가 정 신 교육은 3년 과정으로 운영되는데 구체적인 교육 내용은 <표 Ⅵ-16> 같다. <표 Ⅵ-16> 에 제시된 바와 같이, Champagne School of Management에서는 학생들을 창업 동기 수준에 따라 3개의 집단으로 구분한다.: 1집단은 동기가 없는 학생들, 2집단은 창업 동기가 있으나 계획이 모호한 학생들, 3집단은 구체적으로 동기화된 학생들. 기업가 정 신 교육 과목은 각 집단에 따라 학년별로 달라지는데, 기본 필수 과목은 1학년의 경우, 혁신과 기업가 정신 개론(Introduction to innovation and Entrepreneurship), 창의력 세미나(Seminar on creativity), 제휴 기업 탐방(Visit of the science park) 이며, 2학년의 경우, 기업 경영 (Entrepreneurial management), 성장 관리(Management for growth), 경영 혁신(Managing innovation) 이다. 이러한 필수과목을 기초로 학생들이 속한 집단에 따라 제휴 기업 경영진 및 대학의 코칭, 그리고 인큐베이팅이 추가된다.

280 266 대학생 창업활동 및 창업지원제도 현황 분석 [그림 Ⅵ-23] Champagne School of Management의 기업가 정신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