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2016년 1월 20일 수요일 2 국민의당 야권분열 대한 반성있어야 文 과 연대가능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추진하는 신당 국민 의당 은 19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의 신 년기자회견에 대해 야권분열에 대한 지적은 있었지만 깊은 성찰이나 반성이 없었다 고 평 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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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한신문 1996년 7월 11일 창간 제 3153호 대표전화 (053) 광고 구독안내 (053) 오늘의 날씨 대구 -10~0 경북 -14~-1 단기 4349년(음력 12월 11일) 2016년 1월 20일 수요일 알립니다 2016 제2회 대구광역일보배 전국아마추어&경북교육감배 주니어 골프대회 2월 29일 경주신라컨트리클럽 올해 창간 20주년을 맞은 (주)대구광역일 보가 프로 꿈나무 육성을 위해 제2회 대구 광역일보배 아마추어&경북교육감배 주니 어 골프대회를 엽니다. 무엇보다 경북은 물론, 전국의 초 중학생 의 대회 참가 규모를 늘려, 꿈나무 육성 지 원에 더욱 매진 합니다. 경북에는 프로무대를 꿈꾸는 초 중학생 은 약 60여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일반부 대회 규모도 지난해 36팀에서 80팀 으로 확대했습니다. 대구광역일보는 경북 최 고의 골프장으로 알려진 경주신라컨트리클 럽에서 골프 꿈나무의 조기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전국 최대 아마추어 및 주니어 골프대 회를 엽니다. 함께해서 아름다운 그린위의 추 억, 행복을 나누는 재미에 푹 빠져보십시오. 일시=2016년 2월29일 월요일(오전 11 시 동시 티오프) 장소=경주신라 컨트리클럽 참가부문 및 자격=전국 초 중생 및 남 여 아마 골프 접수기간=1월19-2월22일까지 선착순 마감 일반부 참가비=1인 17만원(그린피 카 트비 포함, 저녁식사) 캐디피 및 그늘집 점 심식대는 참가자 본인부담 학생부 참가비=초 중 생 1 인 1 0 만 원 (그린피 카트비 포함 저녁식사, 개디피는 별 도계산) 참가인원=80팀(총인원 320명) 경기진행=일반부 신페리오 방식, 초 중학생 스토로크 방식 일반부 시상내역= 남자부 챔피언 우 승 상금 준우승 상금 3위 상품 여자부 챔피언 우승 상금 준우승 상금 3위 상품 홀인원 아이언 셋트 알바트로스 아이언 셋트 롱 드라이브 상 남 여 상품 니어 리 스트 상품 최다 오비상 상품 최다 버디 상 상품 최다 파 상품 최다 보기상 상품 최고령 참가 상품 행운상 푸짐 학생부 시상내역= 초등부 1 2 3등, 중 등부 1 2 3등 장학금 참가자 전원 푸짐한 기념품 제공 계좌번호= 농협 예 금주 대구광역일보(본인 실명 입금 후 필히 연락바람) *신청마감 후 참가 취소시 참가비 환급불가 제1회 대회 메달리스트는 시상 제외 참가문의=대구광역일보 사업국(053) , 주최(주)대구광역일보사 주관 KGTPA(한 국골프티칭프로협회) 경북대병원 청렴도 전국 꼴찌 국가권익위원회, 2015 공공의료기관 종합청렴도 발표 포항의료원 최고 국 공립 대학병원 가운데 경북대병원이 청 렴도 꼴찌라는 수모를 안았다. 반면 전국 의료원 가운데 포항의료원이 최 고점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 사실은 국민권익위원회는 19일 45개 공 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5년도 종 합청렴도 결과에서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12월 의료기관 근 무자, 의약품 의료기기 판매업체, 환자 보호 자, 의료기관 이직 퇴직자, 관리 감독기관 담 당자 등 6947명을 대상으로 전화 및 온라인 설문조사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여기에 의료 리베이트 적발내역이나, 진료비 과다 청 구내역 등을 반영해 감점을 적용 측정 결과에 따르면 10개 국 공립 대학병 원 가운데 경북대병원이 10점 만점에 6.52점 으로 최하위를 기록 강원대병원(7.01점), 경상대병원(7.04점), 전북대병원(7.07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서울대병원은 7.54점으로 대학병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의료원 중에서는 충주의료원이 7.22점으로 최하위였다. 이어 강원 원주의료원(7.31점), 서울의료원(7.49점), 경기의료원(7.52점) 등이 낮은 평가를 받았지만 전반적으로 대학병원 에 비해선 높은 청렴도를 나타냈다. 의료원 중 최고 청렴도 점수를 받은 곳은 경북 포항의료원(8.54점)이며, 강원 삼척의료 원(8.44점)이 뒤를 이었다. 전체 45개 공공의료기관의 종합청렴도는 7.76점으로 2014년에 비해 0.7점 하락 기관유형별로는 의료원이 평균 7.96점으로 가장 높았고, 치과병원(7.81점), 국립암센터 등 기타병원(7.64점), 대학병원(7.21점)의 순 이었다. 의약품 의료기기 구매 관련 리베이트를 주 고받은 경험률(간접경험 포함)은 전체 응답자 중 22.0%로 집계됐다. 2013년 28.1%, 2014년 23.3%에 비해 개선된 수치다. 응답자 유형별로는 의료기관 이직 퇴직자 의 47.2%가 경험이 있다고 답해 가장 높았고, 내부 직원 26.2%, 판매업체 1.2% 등의 응답률 을 보였다. 권익위는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최하위 기관에 대해 취약분야 등 청렴도 개선계획을 제출토록 한다. 김관용 경북지사 국회, 민생법안 즉시 처리해라 조국을 위해 육군 50사단 2016 첫 신병입영식이 열린 19일 오후 대구 북구 50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입영 장정들이 가족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성주서 강풍 전깃줄 피복 벗겨져 소 33마리 감전 폐사 관련기사 4면 경북상공회의소 협의회 주관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직접 서명 김관용 경북지사가 민생법안 처리를 강하 게 압박하고 나섰다. 19일 안동에서 경북상공회의소 협의회가 진행 중인 민생구하기 입법 촉구 1000만 서 명운동 에 전격 서명하고, 정치권을 향해 조속 한 처리를 촉구 그는 노동개혁 4개 법안은 민생현장과 직 결된 문제로, 당리당략으로 접근할 문제가 아 니다 면서 법이 빨리 처리돼야 경제현장을 살리고 정년 연장으로 인한 청년들의 대규모 실업을 막을 수 있다 고 말 그러면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관광진 흥법을 비롯한 경제활성화법은 일자리와 직 결된 문제로, 국회가 이를 외면한다면 국민들 의 엄중한 심판을 받을 것 이라고 경고 김 지사는 대구경북 기관단체장, 국회의원, 시장군수, 시군의회의장 등 80여명에 달하는 지역지도자들의 단체서명도 이끌어 냈다. 김 지사의 제안으로 매일신문 경북본사 설 립 리셉션이 열리는 안동종가음식체험관에 서명 부스가 마련됐고, 여기에 참석한 기관단 체장들의 서명을 설득해 낸 것. 김 지사는 연초부터 박근혜 정부의 경제혁 신에 부쩍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4일 열린 대구경북 신년교례회에서도 정부의 노동 금융 교육 공공 4대 개혁을 대 구경북에서부터 뒷받침 해야된다 면서 국회 는 더 이상 노동개혁법과 경제활성화법의 발 목을 잡아서는 안된다 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용구 기자 울진 한울 원전 1호기 발전정지 방사능 유출은 없어 한국수력원자력 한울본부는 19일 울진군에 있는 한울 원자력발전소 1호기가 고장으로 가동을 정지했다고 밝혔다. 한울 1호기는 1988년 9월10일 상업운전을 시작한 가압경수로형 95만kW급 원전으로, 작 년 4-6월 제20차 계획예방정비를 받았으나 6 개월여만에 또다시 문제가 생겼다. 한울본부에 따르면 이날 한울 1호기는 오전 11시39분께 원자로보호신호 발생으로 발전 을 중단 한수원은 안전보호계통이 정상 동작해 방 사능 누출은 전혀 없었고, 낮 12시 현재 약 20%(1630만kW)의 전력예비율을 유지하고 있 다 며 현재 발전소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고 설명 한울본부는 현재 고장원인을 조사 중이며 원인이 파악되는 대로 조치에 나선다. 김형삼 기자

2 종합 2016년 1월 20일 수요일 2 국민의당 야권분열 대한 반성있어야 文 과 연대가능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추진하는 신당 국민 의당 은 19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의 신 년기자회견에 대해 야권분열에 대한 지적은 있었지만 깊은 성찰이나 반성이 없었다 고 평 가 국민의당 창준위 최원식 대변인은 이날 오 후 당사 브리핑에서 기득권을 지키려다가 오 히려 분열이 가속화되지 않았느냐 며 이 같이 말 최 대변인은 문 대표가 국민의당과의 연대 가능성을 열어둔 데 대해서는 야권 연대는 깊은 성찰이나 반성 속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며 그런 성찰없이 (연대)한다면 무조건 연대 냐 며 감동을 줄 수 없을 것 같고 (국민들이) 납득하지 못할 것 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보위에 참여해 국회의원을 하고, 노무현 대통령 탄핵 때에도 앞장선 인물을 선 거대책위원장, 당의 얼굴로 영입하는 것이 원 칙인가 라며 진보 강화를 고집하다 당의 외 연 확장을 저하시켰던 사람이 인재를 영입하 면서 중도를 확장하는 모순은 어떻게 설명하 겠느냐 고 지적 아울러 선거구획정과 경제활성화 법안에 대한 입장에 대해서도 여야 협상이 한 달 넘 게 교착상태여서 국민적 우려가 높다 며 이 에 대해 국민적인 기대가 절망으로 바뀌고 있 는데 아무런 언급이 없었다 며 아쉬움을 표했 다. 이어 경제를 살리고 고용을 늘리고 좋은 일자리를 늘리는 구체적 방안에 대한 정책적 진전이 보이지 않았다 고 비판 뉴시스 문재인 대표직 사퇴 언제 이뤄질까 이르면 이번주 후반, 늦어도 설 전에는 이뤄질 듯 대표 권한 김종인 선대위원장에 게 넘기고 비대위체제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가 선거대책위 원회가 안정된 후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것과 관련, 그 시기에 관심이 모아 진다. 당 안팎의 상황을 종합해보면 문 대표 사퇴 시기는 이르면 이번주 후반, 늦어도 설 전에 는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문 대표는 19일 신년기자회견에서 자신의 거취에 대해 선대위가 안정되는대로 빠른 시 간 안에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 며 그리 오래 걸리진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고위원들과 상의해, 선대위로의 권 한 이양을 신속하게 진행하고 백의종군하겠 다는 각오 라며 최고위의 의견이 모아지면 권한이양의 절차와 시기를 바로 공표할 계획 이라고 말 문 대표의 발언에 따르면 문 대표는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최고위원회의를 소집, 일괄 사 퇴를 논의한다. 이미 차석인 정청래 최고위원이 사퇴의사 를 밝히는 등 최고위원 논의가 진통을 빚을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 문 대표의 권한은 김종인 선거대책위원장 에게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문 대표는 김 위원장에게 당 지도부를 대신 하는 비상대책위원장을 맡길 것으로 알려졌 다. 실제로 문 대표는 지난 18일 열린 최고위 원회의에서 선대위가 사실상 비대위 라고 말 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고위에서도 대체적으로 이 같은 수순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 돼 있다는 것이 더민주 내의 지배적인 관측이다. 당 핵심관계자는 김종인 선대위원장을 최 고위에서 승인 승인한다는 것은 김 위원 장에게 전권을 준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실상 총선 때는 선거사무가 대부분인데 선거사무 와 일상당무를 분리하는 것은 바람직한 모양 새가 아니다 라고 말 따라서 2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고위원 들의 일괄 사퇴 결의와 당무위 소집 등의 절 차가 결정될 전망이다. 상황에 따라서는 19일 비공개 최고위원회가 열릴 수도 있지만 가능 성은 낮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 최고위원회의 권한을 선거대책위원회로 이양하기 위해서는 당무위 의결이 필요하다. 문재인 대표 등 현 최고위원단의 임기는 혁 신안에 따라 이번 총선까지로 단축된 상태이 며, 더민주 당헌당규에 따르면 임기가 8개월 미만인 당 대표가 궐위될 경우 중앙위원회에 서 당 대표를 선출할 수 있다. 하지만 더민주가 지난해 12월 열린 중앙 위원회에서 총선 출마를 위해 대다수의 지 역위원장들이 사퇴하는 점을 감안, 중앙위의 권한을 당무위에 위임했기 때문에 당무위에 서 권한이양을 결정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 졌다. 때문에 선대위 구성만 빨리 완료된다면 이 번주 후반께 권한 이양이 가능할 수도 있다. 다만 이번 주중에 모든 절차를 완료하려면 시 일이 촉박해 사실상 다음주 이후 사퇴가 유력 하다. 도종환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 대표의 사퇴 시점에 대해 늦어지면 설까지 라고 설명 도 대변인은 김종인 선대위원장이 선대위 를 구성되고, 선대위 구성안이 당무위를 통과 해야 한다 며 그 시점이 이번주가 될 지 다음 주가 될 지 모르겠다 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게(선대위가) 비대위가 될텐 데 이후 중앙위원회도 열어서 힘을 실어줘야 하느냐를 놓고 고민이 있다 며 비대위가 안 정적으로 일하는 틀을 만들어주기 위한 고심 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다음주중에 선거대책위원회가 구 성되지 않겠느냐 며 위원이 될 사람들에게 일일이 의견을 물어보려면 시일이 생각보다 소요될 수 있다 고 설명 한편 문 대표가 당 인재영입위원장 역할까 지 내려놓는 과정도 필요하다. 뉴시스 朴 대통령 아동학대 처리 체계 명확히 정비해야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최근 빈발하고 있는 아동학대 문제와 관련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기발견부터 사후보고에 이르기까지 근본적인 보완이 이뤄져야 할 것 이라고 말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를 주 재한 뒤 최근 아동학대 문제와 관련해 많은 분들이 큰 충격을 받았을 것 이라면서 이렇게 밝혔다. 박 대통령은 지금 초 중등법 시행령에서 는 장기결석 아동이 발생했을 경우 학교나 교 육청, 읍 면 동장이 출석을 독촉하거나 또 관 계기관 통보 같은 행정적 조치 중심으로만 규 정이 되어 있다 고 지적한 뒤 보다 신속하게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가 적극적으로 이뤄지 도록 보완을 해야한다 고 당부 박 대통령은 또 아동학대 처리 체계를 명 정의당 배윤주 예비후보 경산시 국회의원 출마 선언 정의당 배윤주(여 36) 국회의원 예비후보 가 18일 기자회견을 갖고 경산시 국회의원 출 마를 선언 배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배가 너 무 고파 슈퍼마켓에서 허겁지겁 과자를 훔쳤 확하게 정비할 필요가 있다 며 미취학 아동 취학아동과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학대나 방임의 발견과 사후조치를 담당하는 기관들 이 복지부, 교육부, 여가부, 경찰청 등으로 나 뉘어 있는데 사안별로 주관기관과 협력기관 그리고 처리 절차 등을 명확하게 정리할 필요 가 있다 고 강조 뉴시스 지역민을 보듬는 따뜻한 사람이 되겠다 다던 여자아이가 2년 넘게 학대를 당했던 사 실에 우리 모두 분노했고 부끄러워해야 했다 며 또한 청년들이 사상 유례없는 높은 실업 률을 겪으며 절규하고 있을 때 우리는 사는게 바쁘다는 이유로 따뜻한 손 한번 내밀지 못했 다 고 밝혔다. 그는 또 높이가 어디인지도 모 르게 한없이 올라가는 아파트들, 사람이 걷는 거리보다 쇳덩어리로 만든 자동차를 위해 만 들어진 아스팔트 도로가 즐비한 세상이 결코 아름답다 말 할 수 없다 며 우리가 진정 원하 는 것은 함께 어울려 사는 기쁨이다 고 강조 그는 이어 어렵고 힘든 선거인 줄 알면서 도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제가 후보로 출마 한 이유기도 하다 고 국회의원 출마의 변을 밝혔다. 배 예비후보는 前 경상병원 노동조합 사무 장, 정의당 전국위원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 제6대 지방선거에서 경산시의원 비례후보로 출마 신경운 기자 安 盧, 살아있었다면 김종인 영입 반대 맹비난 국민의당 창당을 추진하고 있는 무소속 안 철수 의원은 19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 의 신년기자회견 이후 비판의 목소리를 잇따 라 쏟아냈다. 안 의원은 이날 문 대표의 기자회견에 대 한 입장문을 발표하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수 단방법을 가리지 않아도 된다는 식이다. 만약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일본의 아베 신조 총 리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강제성을 또 다시 부인한 것과 관련, 지난달 한일 위안부 합의가 무효임을 선언한 것과 다름없다 고 비 판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에서 아베 총리가 일본군 위안 부를 전쟁범죄에 해당하는 것으로 인정한 것 은 아니다 고 주장했다 며 이 같이 말 도 대변인은 정부의 주장대로 위안부 문제 노무현 대통령께서 살아있었다면 절대 동의 하지 않았을 것이다 라고 문 대표에게 직격탄 을 날렸다. 이는 문 대표가 선거대책위원장으로 김종 인 전 의원을 영입한 것을 두고 뒤늦게 맹비 난 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노무현 대통령 은 원칙 있는 승리가 어려우면 원칙 있는 패 배가 낫다고 그런데 김 위원장의 영입 은 원칙 없는 승리라도 하겠다는 것 이라고 주장 안 의원은 노무현 대통령의 후계자라는 분 들이 그런 선택을 하다니, 도대체 무엇을 위 한 것인가 라고 쏴붙였다. 안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 관에서 열린 2016 전국금융산업 정기 대의원 대회 직후에도 기자들과 만나 노무현 대통령 의 유지를 받들겠다는 분들이 어떻게 그런(김 위원장 영입) 선택을 할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 고 거듭 비난 그는 김 위원장의 지금까지 전력이나 행적 을 보면 (더민주가) 왜 혁신을 거부하고 저에 와 관련한 한일 외교장관 합의가 최선의 결과 였다면, 지금이라도 일본 정부에 합의 위반과 아베 총리의 이중적 행태에 강력하게 항의해야 마땅하다 며 그러나 이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응이 참으로 어처구니없다 고 비판 그는 이어 일본 정부의 위안부 강제 동원 이 국제적으로 이미 확고하게 입증된 진실이 라는 것은 모두가 다 아는 사실 이라며 일본 측이 위안부 문제를 논란거리로 삼는다면 최 종적이고 불가역적이라는 합의의 의미는 도 게 새누리당 프레임을 씌웠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며 김 위원장 영입은 노무현 대통령이 살아있엇다면 가장 먼저 가장 크게 반대했을 것 이라고 재차 강조 안 의원은 아울러 문 대표가 신년기자회견 에서 선대위가 안정되는대로 빠른 시간 안에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 고 발언한 것과 관 련, 문 대표의 사퇴도 원칙 없는 승리 에 해 당하느냐 는 기자들 질문에 사퇴하진 않았지 않았잖나 라고 따져 물었다. 한편 문 대표는 이날 신년기자회견에서 우 리 정치에 대의명분이 사라졌다. 최근의 야권 분열은 그 어떤 명분도 없다 며 명분 없는 탈 당에 대한 국민들의 평가는 끝났다 라고 탈당 파들을 비판 그러면서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이합집 산하는 기득권 정치로는 국민의 삶을 변화시 킬 수 없다 며 지역을 볼모로 하는 구태 정치 가 새로운 정치일 수 없다 고 안 의원이 추진 중인 국민의당을 에둘러 비판한 바 있다. 뉴시스 더민주 日 위안부 강제성 부인, 사실상 합의 무효 선언 대체 무엇인지 우리 정부에 묻지 않을 수 없 다 고 말 그러면서 결국 일본의 사죄를 이끌어냈다던 우리 정부의 자화자찬은 허언 일 뿐이었다 며 일본 정부에 종군 위안부 문 제에 대한 면죄부만 준 것 이라고 질타 아울러 박근혜 정부는 더 늦기 전에 일본 정부의 후안무치한 행태를 규탄하고 졸속적 이고 굴욕적인 한일 외교부장관 합의가 원인 무효가 되었음을 선언해야 한다 고 촉구 뉴시스 시민중심정치로 시민행복시대 열겠다 권택기 예비후보 시민행복캠프 개소식 열어 권택기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안동) 조명희 새누리당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예 비후보는 중구 명덕동에 위치한 코스모스빌 딩 8층 선거사무소에서 민생챙기기캠프 개 소식을 열고 새누리당 후보 공천과 4.13 총선 에서의 필승을 다짐 이날 개소식에는 정 재계 및 문화예술계 인 사, 중 남구 주민과 대구 시민 등 1200여명이 참석해 조 예비후보의 선거출정과 총선 필승 가 지난 17일 안동시 제비원로 122 사멍증권 2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명박 전대통령과 유력 정치인이 영상메시지와 축전을 보내왔고, 김 용태 국회의원과 권정달 총재를 비롯, 시민 2000여명이 현장에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개 최됐다. 권 예비후보는 신도청시대 안동의 위상은 높아졌지만 서민의 삶은 더 어려워지고 있다 며 뉴안동그래드플랜으로 일자리를 만들고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시민행복시대 를 열겠다 고 밝혔다. 또 이번 선거를 흑색선 전, 마타도어를 하지 않고, 4류 정치를 개혁하 는 계기로 삼겠다 며 민심을 믿고 뚜벅뚜벅 나아가겠다 고 밝혔다. 김용구 기자 조명희 예비후보, 민생챙기기 캠프 성황리 마쳐 을 응원 특히 개소식에는 황재환 한국장애인 소리 예술단 이사장을 포함한 장애인, 여성, 노인, 청년 등 사회적 약자 들이 참석해 많은 관심 을 나타냈다. 조 예비후보는 장애인, 여성, 노인, 청년 등 은 우리 사회가 함께 보듬고 나아가야할 동반 자 라며 새누리당 공천으로 이번 총선에서 당선되면 보좌진에 수화통역이 가능한 사람 을 반드시 임명하겠다 고 밝혔다. 특히 이날 조 예비후보는 현재 전국에서도 최다 새누리당 공천신청을 한 중남구 예비후 보 모두에게 대구와 중남구 발전방안과 비전 에 대한 공개토론회를 제안 한편 조 예비후보는 대구경제 활성화를 위 해 계명대학교 대명동캠퍼스에 구글과 같은 세계적인 위성공간정보서비스기업을 유치, 첨단스마트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공 약

3 경북도, 맞춤 체험형 안전교육 실시 구미대자연 유치원 방문 어린이 200여명 대상 2016년 1월 20일 수요일 3 경북도는 19일 구미 대자연 유치원을 방문, 어린이 20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체험형 안 전교육을 교육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어린이집 안 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어린이집,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높여주고 안전사고 시 대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도에 따르면 년까지 5년간 전국 어린이집 안전사고 1만6924건이 발생 유형별로는 넘어짐이 6053건(35.7%) 부딪힘 5956건(35.1%) 끼임 585건(3.5%) 화상 365건(2.1%) 통학버스 교통사고256 건 (1.5%) 순이다. 원인별로는 아동부주의가 1만2484건 (73.8%)으로 가장 많았다. 아동 간 다툼 2214건(13.1%), 기타 원인 1313건(7.8%), 종사자 부주의 759건(4.5%), 시설물 하자 154건(0.9%) 등이다. 안전교육은 아이들의 생활주변이나 어린이 집에서 자주 일어나고 있는 교통, 전기, 식품 안전 위주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사례중심의 동영상을 활용한 교육과 모의 횡단보도와 신호등을 이 용한 교통안전, 재난상황 긴급 대피요령 등 체 험 교육도 함께 이은진 기자 어린이 농부학교로 아이들 창의 인성 쑥쑥 경북농업기술원 어린이 농부학교 운영결과, 인성 정서발달 크게향상 어린이 농부학교가 아이들의 창의 인성교육 에 크게 한 몫 하고 있다. 이 사실은 경북농업기술원이 지난해 5-11 월까지 안동시 송천초등학교에서 운영한 어 린이 농부학교 평가에서 확인됐다. 운영평가는 어린이들의 인성 및 정서함양 변화도를 중심으로 측정 저학년(1-2학년)에서는 교육 전 후 인성발 달 변화(7항목 합계)가 55.48점, 정서지능 변 화(5항목 합계)가 32.48점이 향상된 것으로 나 타났다. 고학년(4-5학년)은 인성발달 변화가 44.3 점, 정서지능 변화는 59.2점으로 크게 향상 됐다. 식물에 대한 관심과 흥미 를 묻는 문항에 서는 5점 만점에 저학년은 교육 전 후 1.52점 ( ), 고학년 1.05점( )이 높아졌다. 농업과 농부에 대한 관심도 는 저학년은 1.53점( ), 고학년은 1.23점( )이 증가됐다. 평가결과 농부학교 를 통해 어린이들의 농 업 농촌과 농부라는 직업에 대한 관심도가 전 반적으로 높아졌다. 어린이 농부학교 는 학교폭력과 입시경쟁, 어린이 비만 등 사회적 문제의 대안으로 추 진되는 자연과 함께 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2015년 안동시 송천초등학교에서 학생 28명 을 대상으로 2개 과정, 총 22회를 운영 원예활동 치료를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인성을 발달시키고 농업 농촌에 대한 이해와 조기 진로교육을 통해 미래 농부로 육성하기 경주 골굴사 김천 구화사 전통사찰 등록 경북, 전국서 가장 많은 178개 전통사찰 보유 경주 골굴사 김천 구화사 경북도는 경주 골굴사 와 김천 구화사 를 전통사찰로 등록하고 관보에 고시했다고 19 일 밝혔다. 두 사찰은 문체부로부터 지난해 12월29일 전통사찰로 지정받은 후 경북도에서 전통사찰 등록과 고시 절차를 완료함으로서 공식적으로 전통사찰로 등록됐다. 전통사찰 지정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민 족문화 유산으로서 역사적 의의를 지닌 사찰 과 사찰에 속하는 문화유산을 보존 지원하기 위해 전통문화의 계승 및 민족문화 향상에 이 바지 할 수 있는 전국의 사찰 중 엄격한 절차 를 거쳐 전통사찰로 지정하고 시 도지사가 전 통사찰로 등록하고 고시한다. 전통사찰로 지정되면 전통사찰의 보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에 따라 국가 또는 지방자치 단체로부터 전통사찰의 보존 관리 활용에 필 요한 경비를 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 경북도는 골굴사와 구화사의 전통사찰 등록 으로 전국 전통사찰 중 가장 많은 178개의 전 통사찰을 보유하게 됐다. 전화식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전통사찰은 민족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한 불교유산이자 우 리 모두의 소중한 문화자산 이라고 또 그는 골굴사와 구화사의 전통사찰 지정 으로 민족 문화유산으로써의 문화적 가치를 계승하고 신도와 관람객들의 편의증진 뿐 아 니라 관광자원화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 고 덧붙였다. 윤용찬 기자 위해 기획됐다. 교육내용은 학교 텃밭을 만들어 다양한 농작물을 키우는 원예활동과 생산된 농작물을 이용해 인형 만들기 뇌 체조, 음식 만들기 찻자리 꾸미기 우수농장 견학 등 다양한 원예치료와 힐링 차례표로 진행됐다. 손수 작물을 심고 기르면서 생명의 소중함, 자아 존중감, 사회성, 농업에 대한 올바른 가 치관과 자연을 대하는 농부의 마음을 배울 수 있다. 이동균 경북농업기술원 생활지원과장은 올해는 먼저 시군 3곳에 시범 보급한 후 연차 적으로 확대 보급한다 고 말 김성용 기자 경북도, 신도청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사업 신도청 주변 예천군 4개면 안동시 통합정수장 물공급 경북도는 21일 도청신도시 주변지역 상수 도 연계사업을 승인하고 상수도 급수구역 확 장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 사업이 마무리 되면 신도청 주변 예천군 4개면 7540명의 주민들은 맑고 깨끗한 수돗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 받을 수 있다. 예천군은 상수원 보호구역 중 106.3, 46%의 상수원 보호구역을 해제, 신 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개발이 가능할 것 으로 예상된다. 이 사업은 지금까지 면 단위로 각각 자체 상 수도 시설을 통해 생활용수를 공급하던 것을 예천군 호명, 개포, 지보, 용궁면 등 4개 면지 역에 도청 신도시 상수도 사업과 연계, 안동시 통합정수장의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도청 신도시 주변지역인 호명, 개포, 지보, 용궁면 등 4개 읍면에 송수관로 32, 사업비 150억원을 2018년까지 연차적으로 투입, 올 해 국도비 등 14억원을 지원한다. 경북도는 상수도 보급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면단위 지역의 상수도 공급이 시급한 것으로 내다봤다. 때문에 2020년까지 면지역에 거주하는 도 민의 80%이상(2014년말 현재 65%) 상수도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정해 면단위 상수도 보 급사업을 추진한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도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사업은 매우 중요하다. 지 금까지 상대적으로 열악한 면단위 지역에 급 수구역 확장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2020년까 지 면지역에 거주하는 도민의 80%이상이 안 전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상수도 확충사 업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 고 말 황원식 기자 인사 경북도 4급 승진 한뿌리상생위원회 파견 김 종호 5급 승진 대변인실 곽은희 미래 전략기획단 안성렬 규제혁신담당관실 박상 배 생활안전과 문태경 비상대비과 채홍승 기업노사지원과 장진석 산림자원과 정진 욱 건축디자인과 차순애 문화엑스포 파견 황병철 여성정책개발원 파견 황욱준 인재 개발정책관실 김병기 정책기획관실 윤상환 민생경제교통과 권혁락 재난대응과 홍순 형 기업노사지원과 김제율 회계과 류시갑 FTA농식품유통대책단 김철수 축산경영 과 이재식 산림자원과 엄태인 산림산업과 김희진 수목원관리소 김주태 가축위생시 험소 손성봉 가축위생시험소 북부지소 이상 관 보건정책과 박승권 종합건설사업소 김 효준 안전정책과 이원호 균형발전사업단 이후준 정보통신과 구맹조 정보통신과 박 진억 5급 전보 대변인실 원창호 감사 관실 김말술 미래전략기획단 홍석표 여성 가족정책관실 이용규 정책기획관실 조현애 정책기획관실 이영호 예산담당관실 신동 보 법무통계담당관실 박시홍 규제혁신담 당관실 김보영 규제혁신담당관실 정창명 창조경제과학과 김인형 창조경제과학과 김 종화 ICT융합산업과 오준엽 일자리창출 단 홍사훈 일자리창출단 황진련 청년취업 과 김규율 청년취업과 김순진 청년취업과 이장준 글로벌통상협력과 이응원 자치행 정과 김영철 자치행정과 김병곤 새마을봉 사과 서상길 문화예술과 김헌린 문화융성 사업단 서태원 문화융성사업단 김문환 문 화융성사업단 김진원 문화유산과 김부홍 문화유산과 이병철 관광진흥과 이용구 물 산업과 양승석 사회복지과 장성활 노인효 복지과 정선홍 보건정책과 박인환 하천과 강진태 해양항만과 김승욱 독도정책관실 박광택 의회사무처 이완교 의회사무처 금 경돈 의회사무처 윤희란 농업기술원 구의 서 농업기술원 안창호 교육지원과 하경미 교육운영과 민경삼 교육운영과 김완식 물산업과 정광호 축산경영과 이성삼 토속 어류산업화센터 소장 문성준 어업기술센터 영덕지소장 이석철 신성장산업과 김대수 안전정책과 박승기 도시계획과 김두하 하 천과 김기환 신도시조성과 최정우 의회사 무처 박준로 종합건설사업소 손완익 경북도가 매월 마지막 토요일을 할매 할배의 날 로 정합니다

4 사회 2016년 1월 20일 수요일 4 DGB사회공헌재단, 무료이동급식차량 기부금 전달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19일 DGB대구은행 본점 9층에서 대구사회복지공 동모금회에 무료이동급식차량 구매를 위해 마 련된 기부금을 전달 이번 기부금은 DGB대구은행을 포함한 DGB 금융그룹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1%를 사회 공헌기금으로 기부해 마련됐다. 이번에 지원되는 금액은 차량제작에 소요되 는 비용 전액인 2억원 가량이며, 5톤 규모의 특수 제작 차량이다. 이 차량은 한 번에 1000여명의 급식을 조리 할 수 있는 규모로 4개월간의 기간에 걸쳐 제 작될 예정이며, 제작이 완료되는 5월경부터 두 류공원에서 주1회 이상 정기적으로 무료급식 에 사용된다. 대구 경북 장기결석 초등생 18명 아동학대 없어 전국 220명의 8.18%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장기결석 중인 초등학 교의 학생수는 모두 18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220명의 8.18%이다. 장기 결석 학생은 특별한 사유 없이 1주일 이상 무단결석하거나 3개월 이상 장기 결석해 유예나 정원 외로 관리되는 학생을 말한다. 19일 대구와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 전수조사 점검 결과 경북에서는 18명의 초 등생이 이날 현재 장기결석 중이며, 대구는 없다. 경북의 장기 결석 18명은 아동 학대나 가 정폭력 등에 의한 결석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 다. 장기 결석 학생들은 홈스쿨링이나 외국연 수 준비 등으로 인해 결석 중인 것으로 나타 났다. 대구와 경북교육청은 장기 결석 초등생들의 장기 결석 사유를 파악하기 위해 지역 경찰 등 과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양 교육청은 학교 교직원과 지역의 주민센 터 직원들로 구성된 조사관을 장기 결석 학생 들의 집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장기 결석 초등생의 집에 학생이 있을 경우 학생을 상대로 아동 학대 등에 대한 여부 를 파악하고 있다. 양 교육청은 점검을 통해 학대 여부가 발견 될 경우 경찰과 아동전문보호기관에 신고해 학생이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아울러 장기 결석 초등생에 대한 학대 여부 가 없을 경우 부모를 상대로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설득 유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기 결석 초등생이 주소지에 없 을 경우 경찰과 합동으로 학생 소재지 파악에 나서고 있다. 특히 대구교육청은 지난 8일 대구지역 초 중학교에 장기 결석 학생들의 관리를 위반 지 침서를 만들어 시달 또 대구교육청은 앞으로 발생할수도 있는 장기 결석 학생들을 초등학교와 중학교로 나눠 각 학교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 이다. 먼저 학생이 당일 결석하면 바로 전화를 걸 어 결석 사유를 확인하고, 사유 없이 2일 이상 연속으로 결석하면 담임교사가 직접 학생 집 을 방문한다. 학생이 정당한 사유 없이 7일 이상 결석 하면 1차 경고장을, 1차 경고장 발송 이후 에도 결석이 계속될 경우 2차 경고장을 발 송한다. 2차 경고장 발송 이후에도 학생이 등교하지 않으면 각 읍 면 동장에게 사실을 통보하고, 경찰과 학교 교직원 등의 조사반과 함께 조사 를 벌인 후 그 결과를 교육감에게 보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초등교육과 관계자는 현재까 지 경북도내에서 아동학대 등으로 인해 장기 결석 중인 학생들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며 앞으로 교육부의 지침에 따라 메뉴얼 등을 만 들어 학생들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말 한편 이번 전수 조사는 지난달 인천에서 장 기결석 중이던 11세 소녀가 아버지로부터 심 한 학대를 받다 탈출한 사건을 계리로 교육부 가 전국 5900개 전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 시 중이다. 또 조사는 교육부 보고시한인 오는 27일 이 전에 마무리 될 예정이다. 1600억대 해외 스포츠도박 중계 무더기 검거 경북경찰 사이버범죄수사대 오모씨 등 3명 필리핀에 서버 두고 인터넷 불법스포츠도박 중계사이트 운영 혐의로 구속 1600억원대 해외 인터넷 스포츠도박을 중 계 알선한 일당과 고액 도박행위를 한 수십명 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북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필리 핀에 서버를 두고, 인터넷 불법 스포츠도박 중 계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 반)로 오모(37)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또한 오씨 등과 함께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대구시, 전기택시 운행 초읽기 2월 초 본격 운행 밝혀 19일 대구시는 전기자동차 선도도시로 도약 하기 위해 50대 시범보급 사업을 추진, 20일 권 영진 대구시장 등이 직접 시승하는 시승식을 가진 뒤 내달 초부터 본격 운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해 10월 권영진 시장 등 최모(37)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 하고, 도박에 참여한 혐의로 82명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 등 5명은 2013년 3월부 터 최근까지 필리핀에 외국 스포츠도박 사이 트를 중계하는 사이트를 개설한 뒤 회원 4200 여명을 모아 불법 인터넷 도박을 알선한 혐의 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오씨 등 5명은 도박 참가자 들이 외국 스포츠경기에 베팅해 돈을 잃으면 외국 스포츠도박 중계 사이트 운영업체에서 홍보 알선비 명목으로 25-30%의 수수료를 받는 방식으로 모두 5억여원을 받아 챙긴 것 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오씨 등은 외국 스포츠도박 사이트 가 영어로 돼 한국인이 접근하기 어렵다는 점 투자유치단이 유럽의 전기자동차 실태를 둘러 본 후 대구를 미래형 자동차부품산업 중심지 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르노자동차와 MOU를 체결 이에 따라 대구시는 2020년까지 전기자동 차 2000대 보급 목표를 정하고, 우선 전기 택 시 50대 시범보급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전기 자동차에 대한 관심유발과 홍보효과를 극대화 을 이용해, 도박 참여자들이 쉽게 도박을 할 수 있도록 한글로 된 중계사이트를 만든 후 회 원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들은 스포츠 도박 중계 사이트에 음 란 동영상, 일본 아동음란 만화 사이트 등을 자체 제작 후 배너광고를 통해 참가자들이 자 연스럽게 도박 사이트에 접속하도록 유도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이들은 인터넷 가상사설망(VPN), 대포통 장을 사용해 경찰추적을 피해 온 것으로 드러 났다. 천대영 경북경찰청 사이버수사대장은 도박 사이트 운영을 통해 불법 취득한 수익에 대해 서는 재산을 추적몰수하고, 국세청 등 유관 기 관에 통보해 환수할 예정 이라고 말 하고, 어려운 택시업계를 지원하는 계기로 삼 기로 전기택시 대상자 선정은 먼저 적극적으로 희망한 법인택시를 대상으로 42대를 모집했 으며, 개인택시에게도 기회를 주기 위해 1월 말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또 대구시는 전기차 충전인프라를 구축해 전기택시 운영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중 대구시내 일원 40여개소에 충전기 60기(급속 및 중속용)를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전기택시는 온실가스 배출 제로라는 환경적 요인과 LPG택시 연료비 대비 약 20% 정도에 불과한 전기요금으로 운행이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어 환경개선과 택시업계 경 영개선 등이 기대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전기택시 시범 보 급사업이 대구시가 미래형 자동차 산업을 선 도하기 위한 시금석이 될 것이다 며, 대구시 는 향후 2020년까지 전기자동차 2000대를 보 급한다는 목표 하에 전기자동차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대구 성서경찰서, 故 김대영 경위 영결식 대구지방경찰청 2부장 등 300여명 참석 대구 성서경찰서는 19일 성서경찰서 서 정에서 지난 17일 지구대 야간근무 중 숨 진 故 김대영 경위의 영결식을 성서경찰서 葬 으로 거행 이날 영결식은 유족들 및 김수희 대구 지방경찰청 2부장과 기관단체장, 경찰협 력단체, 동료경찰관 등 300여명이 참석 성서경찰서장은 조사를 통해 오직 시 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근 무 중 피로한 몸을 잠시 뉘였다가 먼 길 을 이렇게 떠나시니 애통한 마음을 숨길 수가 없다 고 말하며 애통한 마음을 드러 냈다. 이어진 동료경찰 김준영 순경는 고별사 에서 누구보다 따뜻하셨고 성실했으며 누 구보다 신념에 가득찬 선배님을 떠나 보내 통한의 눈물을 감출 수 없으며 당신이 보여 주신 헌신과 불굴의 정신을 본받아 더욱더 사명감 있는 경찰이 되겠다 고 말하며 동 료 경찰관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성주서 소 33마리 감전돼 집단폐사 강풍에 전깃줄 피복 벗겨져 감전 19일 오전 9시23분 성주군 용암면 김모(30) 씨의 농장 축사에서 소 33마리가 전기에 감전 돼 폐사 성주경찰서에 따르면 소들은 김씨가 축사에 부어놓은 사료를 먹기 위해 모여들었다가 갑 자기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사고가 나자 급히 차단기를 내렸지 만 계속 전기가 흘러 경찰에 신고 경찰은 한국전력공사의 협조를 얻어 전봇대 에서 축사 처마부분에 닿아 있던 전깃줄이 강 풍에 쓸리면서 피복이 벗겨진 것을 확인, 감전 사로 가축들이 폐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 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여명수 기자 설 명절, 우리 축산물 안전 이상 없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축산물 안전성 확보 총력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9일 설 명절을 맞아 안전하고 위생적인 육류가 시민들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도축검사와 유통축산물 안 전성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 정수장 정밀안전 진단 정기적 시설물 안전점검 나서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올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 공급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하는 취 정수장 4개소에 대한 정밀안전진 보건환경연구원은 설 명절을 맞아 성수 식 품인 쇠고기, 돼지고기 소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18일부터 내달 4일까지(17일간, 휴일 포 함)를 특별업무기간으로 정하고 작업시간을 평소 보다 1시간 빠른 오전 5시 30분부터 연 장 운영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특별업무기간 동안 출하 되는 가축에 대한 생체 해체검사를 강화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 위한 정밀안전진단 시행 단과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해 각종 재난사고를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1종 시설물인 매곡 고산 가창 공산정수장의 취 정수시설물에 대해 6억여원을 들여 외부 전문진단기관에 의뢰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 할 예정이다. 생산되는 식육에 대한 유해물질검사, 식중독 균인 대장균과 살모넬라 등 미생물검사를 철 저히해 축산물 안전성 확보를 강화한다. 또 설 명절 전에는 지역 대형마트, 정육점 등에서 유통 중인 축산물에 대해 구 군과 합 동수거 후 한우 확인검사 및 성분규격검사를 통해 한우 둔갑 판매와 부정불량 축산물의 유 통확산을 방지할 방침이다. 송동준 축산물위생검사부장은 철저한 도축 검사와 유통 축산물 안전성 검사를 통해 시민 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을 공급하 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 또 대구시 전역에 산재돼 있는 배수지(52개 소), 가압장(111개소)에 대해서도 정기적인 순 찰과 분기별 1회 이상 안전점검을 실시해 각 종 사고를 예방 한다. 앞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해 가창 공산 댐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양호 등급을 받아 안전한 것으로 판정 받았으며, 특 히, 국민안전처에서 9개 분야 75개 국가기반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재난관리 역량평가에 서 식 용수분야 A등급을 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영식 기자 의성소방서, 군위서 덤프트럭 전복사고 현장 구조 군위읍 수서리 구미 방향 도로서 사고 의성소방서는 지난 15일 오전 11시 24분께 군위군 군위읍 수서리 구미방향 도로상에서 덤프트럭 차량 단독 전복사고가 있었다고 19 일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119구조대 및 군위펌프 차량은 덤프트럭에 갖힌 운전자 1명을 유 압스프레다 및 절단기를 이용해 안전 구조 구조자는 얼굴열상 및 허리통증을 호소했으 며 군위119구급대에 의해 부목고정 및 응급처 치를 해 인근 구미강동병원으로 이송 박재성 기자

5 대구 2016년 1월 20일 수요일 5 서구청 컴퓨터 스마트폰 무료로 배우세요 서구청은 18일부터 오는 12월 16일까지 구 민을 대상으로 컴퓨터 입문, 스마트폰 활용 등 정보화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정보화 교육은 컴퓨터 입문, 스마트폰 활용, ITQ한글 자격증 취득 등 11개 과정을 32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인원은 1200여명이다. 특 히 올해 교육 과정에는 지금까지 진행해 온 정보화 교육과는 다르게 주민 성취감 제고 및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게 국가공인 ITQ한글 자격증 취득 과정을 신설 교육장소는 서구 정보화교육장으로 교육비, 교재비 부담없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교육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누리집 (dgs.go.kr)을 참고하거나 문화홍보과( )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구청은 지난 2000년부터 정보화 교 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서구청의 정보화교육 은 접수를 시작한 지 몇 시간만에 마감이 될 정도로 구민들로부터 관심과 인기가 높다 고 말 중구 남구 동구 수성 대구시,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 확대 시행 북구 서구 달서 달성 강대식 동구청장은 20 일 구청장실에서 공동 모금회, 설 명절 위문금 전달식 을 갖는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20 일 구청장실에서 공동모 금회 이웃돕기 성금 전 달식을 갖는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20 일 구청 회의실에서 개 최되는 남구 통합방위 협의회 1/4분기 정기회 의 에 참석한다. 전년 19개 마을에서 38개 마을로 2배 확대 추진 19일 대구시는 올해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 업을 시 전역에 걸쳐 확대 시행, 2019년까지 모든 마을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은 마을의 수련시 설, 도서관 등 마을 내 자원과 학교 체육관, 운 동장, 강당 등 학교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해 교 육협력네트워크를 구축, 청소년 창의인성 체 험교육을 지원하고, 사라져 가는 공동체 회복 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교육두 레사업인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을 시행했 으며, 구 군별로 각 2-4개씩 모두 19개 마을 이 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 시는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추진 마을을 전년 대비 2배 확대해 8개 구 군에 걸쳐 2-6개 마을씩 총 38개 마을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진로직업체험을 비롯해 문화 예술, 예 체능, 봉사활동 등으로 다양하게 구 성돼 있으며, 아빠와 함께하는 1일 캠프, 한 부모 자녀 대상 멘토 멘티 운영, 마을역사탐 방, 텃밭 가꾸기 등 지난해 펼쳤던 사업에, 밝 고 정이 넘치는 행복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 해 청소년과 주민들이 인사하는 프로그램인 인사하는 우리마을 담장이 낮아져요, 학교 밖 청소년 안전망 구축프로그램인 청소년 안 전순찰대 운영과 폭력예방 캠페인도 함께 추 진한다. 특히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 를 앞두고 마을 내 전문직업인과의 만남, 진로 직업 현장체험프로그램 등을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을, 학교, 유관기관의 네트워크를 지원하고, 주민 참여 활성화와 청소년 프로그램의 전문성 강 화를 위해 청소년 지도사인 코디네이터를 2-3 개 마을당 1명씩 배치해 구 군별로 총 12명의 코디네이터를 선발 배치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교육을 위해 이달 중 구 군 및 동 주민센터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를 개최하고, 2월 중 마을별 추진위원회가 구 성돼 코디네이터가 선발되면 추진위원과 주민 등 관계자들을 초청해 워크숍을 개최, 전문성 과 역량을 강화하며,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 을 진행한다. 또 상반기 중으로 마을별 청소년으로 구성 된 청소년 마을리더 양성교육을 진행해 청소 년들의 의견을 수렴, 개선점을 반영하고 마을 추진위원회에 소속된 위원 중에 2-3명을 마을 활동가로 선발해 학교 밖 청소년 문제(가출, 은둔형, 학교이탈, 제도권 밖)를 해결하기 위 한 전문성을 강화하는 마을 활동가 양성사업 도 진행할 예정이다. 연말에는 성과 공유를 위한 통합 마을 교류 회를 개최해 38개 마을 중 우수사례를 발표하 고, 내년도 사업추진 방향을 협의할 예정이다. 우수마을과 공무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된다. 향후 대구시는 마을에 대한 컨설팅 지원과 사업평가분석을 통해 2019년까지 대구시의 모든 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 획이다. 대구시 최삼룡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우리마 을 교육나눔 사업은 마을에서 주민들이 나서 서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꿈과 행복을 심어주 는 진정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면 서,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 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사업 을 추진하겠다 고 말 배광식 북구청장은 20 일 상이군경회 북구지 회에서 개최되는 상이 군경회 북구지회 정기총 회 에 참석한다. 올해는 안전 교육 문화 대표도시로 거듭나겠다 대구시, 다문화가족자녀 한글 방문학습 무료 지원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20일 범어2 3 4동 주민 센터를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20 일 옥포면사무소에서 열 리는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에 참석한다. 시민 맞춤형 복지 제공 합니다 달구벌복지기동대 이진훈 수성구청장, 확대간부회의서 주민과 소통하는 업무추진 당부 수성구는 19일 고산도서관서 이진훈 수성구 청장 주재로 2016년 새해를 맞아 첫 확대간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회의에서 세월호 사 고, 메르스 사태 등을 비춰보면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며 안전이란 건설, 치안, 교통, 건강 등 모든 일상생활과 관련이 되고 도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효과를 가지므로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때 라 고 강조 교육분야와 관련해서는 교육 문화 대표도 시 완성을 위해 교육문화국을 신설한 것은 전 국적인 교육도시를 지향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다 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자유학기제 의 성공적인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수성진로 직업체험 네트워크 구축, 기관 개방, 공무원 진로강사 파견 등 전폭적인 지원에 나서 줄 것 을 당부 또 이 구청장은 수성 용학 범어도서관에 이어 네 번째 대형 공공도서관인 고산도서관 까지 개관해 교육 문화 대표도시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했다 고 말하며 2020년까지 4개 의 대형 공공도서관, 6개의 소형 공공도서관, 다수의 개방 사립도서관 건립을 위해 추진중 인 4+6α 프로젝트 의 큰 밑그림을 완성하고 대구지역에서 가장 많은 공공도서관 인프라를 가질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업무 추진을 이뤄달 라 고 지시 아울러 이 구청장은 수성못 생태복원 사업 이 완료되고 도시철도 3호선 개통이후 수성 못은 누구나 즐겨찾는 관광명소화가 됐다 며 이런 천혜의 조건을 갖춘 수성못을 주민들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사업을 발굴하라 고 지시 한편 이날 회의에서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부서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각종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일방통행이 아닌 주민과 소통하며 업무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 대구시가 한글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 미취학 자녀를 대상으로 웅진씽 크빅과 함께 무료로 한글 방문학습 사업을 시 작한다. 이번 사업은 언어 및 학습능력이 형성되는 유아단계부터 한글 학습 능력을 강화해 학교 생활에 대비하고,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정착 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만 3세에서 만 5세까지의 다문 화가족 미취학자녀로 저소득다문화가정을 우 선 선정해 한글 깨치기 또는 국어 교육를 지 원한다. 비용은 무료며 웅진씽크빅과의 협약 체결을 통해 대구시에서 1인당 월 2만원을 지 원하고, 추가학습비용은 웅진씽크빅에서 부 담하게 된다. 자녀의 학습지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 는 다문화가족은 대구시내 7개 다문화가족지 원센터에 오는 29일까지 Fax 또는 방문 접수 하면 심사를 거쳐 확정된다. 선정된 가정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웅 진씽크빅의 방문학습지교재 및 주 1회 방문 학습지도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대구시 하영숙 여성가족정책관은 다문화 가족 자녀에 대한 한글교육 지원이 절실히 요 구되는 3-5세의 결혼이민자 자녀가 초등학 교 입학 시 학습수준에 어려움이 없도록 내년 에는 더 많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고 말 19일 대구시는 지난해 경제적 어려움 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맞춤형 복지를 지원한 전국보일러설비협회 등 8개 기 관 단체로 구성된 달구벌복지기동대 를 올 한해 더욱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밝 혔다. 달구벌복지기동대 는 지난해 기초생 활수급자 5556명, 긴급복지지원 3497명, 의료지원 3.2명, 각종 돌봄서비스 제공 1447명, 복지상담 등 총 1만9115명을 선 정해 공공부조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했 다. 또 각 분야에 전문기술을 지닌 봉사 자들이 전기, 가스, 냉 난방 설비 수리 설치 등 총8138건의 생활불편 사항을 해 소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전국보일러설 비협회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회원들이 205가구의 보일러를 설치하거나 수리 하는 재능기부를 실시해 어려운 시민들 이 보다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대구시 윤진원 복지정책관은 2016년 에도 의료지원 사업인 달구벌주치의사업 등 기존 복지시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달구벌복지기동대를 더욱 힘차게 가동해 보다 안전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 축해나가겠다 고 밝혔다. 북구청, 설 대비 안전점검 실시 합동점검반 편성, 고강도 점검 나서 북구청은 설 연휴기간동안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지역주민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 상되는 재래시장과 복합영화관 등 다중이용시 설에 대해 오는 26일까지 민 관 합동으로 안 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관내에 소재한 다중이용시설 30개 소로 전통시장과 대형할인점 등 판매시설 15 개소 복합영화관 등 공연시설 5개소 고속버 스터미널 1개소 위락 휴게시설 9개소 등이다. 북구청은 이번 점검을 위해 관련전문가와 담당부서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시설 적 분야에 고강도의 점검을 실 시,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점검은 메가박스 칠곡점과 동대구시장 등 10개소는 북구안전관리자문단과 대구시 등으 로 구성된 민 관 합동점검반이 표본안전점검 을 실시하고 그 외 20개소는 구 자체 점검반이 투입된다. 남구청, 설맞이 안전대책에 나선다 9개 분야 중점 추진 남구청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주민과 귀성 객들의 뜻 깊은 명절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내 달 13일까지 설맞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19일 남구청에 따르면 이번 설맞이 종합대 책은 9개 분야로 나눠 시행된다. 중점추진 분야는 물가 안정관리 및 유통질 서 확립 체불임금 해소 등 근로자 지원 귀 성객 특별교통대책 취약계층 지원 및 보호 화재 및 산불예방 각종 안전사고 및 재해예 방대책 시민생활 불편 해소 시가지 환경정 비 및 생활쓰레기 수거 공직기강확립 등이다. 남구청은 특히 물가대책종합상황실과 성수 품 지상수급 대책반을 운영, 연휴 기간 중에는 교통상황실과 쓰레기비상근무상황반 및 기동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전기, 가스, 소방시설 의 안전성과 정기검사 이행여부, 유사시 긴급 대피시설 확보 및 기능 유지여부, 안전기준 준 수여부 등이며, 안전사고로부터 주민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위해요소 차단에 주력한다. 또 이번 점검결과 안전사고가 예견되는 시 설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 하고, 분야별로 위법사항이 발견 시에는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할 방침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설 명절을 맞이해 고향 을 찾는 귀성객들과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점검에 철저 를 기하겠다 고 말 처리반, 재난종합상황실, 대량환자발생 신고 센터 및 비상진료반을 가동,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또 설 연휴기간 동안 귀 성객 수송 및 주차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남구 청 외 42개소의 공공기관 주차장을 무료로 개 방하며,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 운 영해 불편사항 해소에 역점을 두고 운영에 철 저를 기할 예정이다. 임병한 남구청장은 남구청은 연휴기간 중 에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주민들이 안 전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 중구청, 신규직원과 구청장이 열어가는 중구이야기 개최 중구청은 지난 13일 구청 5층 강당에서 공 직생활을 시작하는 신규 공무원 등 43명을 대 상으로 중구의 주요 구정운영과 비전을 알리 고 업무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신규직원과 구청장의 열어가는 중구이야기 를 개최했다 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구정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 로 부서장들이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직접 만들어 주요현안 등을 설명하는 중구이야기 구정에 대한 참신한 의견교환 시간인 구청 장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윤순영 중구청장은 주민과 우리 지역에 대 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의 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 고 당부

6 경북 2016년 1월 20일 수요일 6 울진군, 온 가족이 함께 유기농 딸기 수확체험 울진군 엑스포공원에서는 어린이들의 겨울 방학기간에 맞춰 조성된 유기농 딸기 수확체 험장 을 지난 9일부터 운영 하고 있으며 어린 이들과 부모님이 함께하는 가족체험단이 주 를 이루고 있다. 체험장에는 전문교육을 받은 엑스포공원사 업소 직원이 유기농 재배를 위해 토양개량에 서부터 병충해 방제, 벌에 의한 딸기 수정과정 수확방법을 상세하게 설명하므로 자라나는 어린이들과 체험객들에게 유기농경작의 산교 육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딸기 수확체험은 사전 예약을 통해 실시하 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엑스포공원사업소 054) 로 문의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 을 수 있다. 김형삼 기자 포항 경주 울진 영덕 울릉 광고 구 독안내 (053) 이강덕 포항시장은 20일 포항시의회 본회의장에 서 열리는 제226회 포항 시의회 임시회 개회식 에 참석할 예정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20일 오전 감포 양남 양북면 복지회관에서 열리는 시 민소통 한마당 행사에 참석한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20일 오전 군청회의실에서 열 리는 실과소 담당 주무 관 회의를 주재한다. 전 세계 NGO 리더, 국제 MICE 도시 경주 총집결 제66회 UN NGO 컨퍼런스 대표단 행사준비차 경주 방문 UN공보부가 주최하는 전 세계 100여 개국 의 NGO 대표, UN 고위각료 등 2600여명이 참가하는 제66회 UN NGO 컨퍼런스 가 아시 아에서는 처음으로 오는 5월30일부터 6월1일 까지 사흘간 국제회의 도시 중심 경주 하이코 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UN본부 대표단이 4박 5일 일정 으로 한국을 찾아 19일과 20일 경주를 방문, 전체 임원회의 등 공식행사가 열리는 경주하 이코와 세션별 토론이 개최될 힐튼 현대호텔 의 회의장과 각종 시설물을 확인하고 대회 준 비과정을 점검 특히 지난해 열린 세계 물의 올림픽인 제7 차 세계 물 포럼, 세계한상대회 등 경주시가 개최한 각종 국제행사 현황을 보고 받고 세계 적 수준으로 도약하는 국제회의도시 경주의 MICE산업 인프라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NGO 컨퍼런스는 전 세계 NGO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류가 새롭게 나아갈 길을 논 의하는 UN이 매년 공식적으로 개최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시민사회회의이다. 이번 회의는 세계 시민교육 을 주제로 100 여 개국에서 2600여명의 NGO가 참석,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UN NGO 컨퍼런스를 아시아 최초로 경주에 유치하게 돼 기쁘게 생 각하며, 중앙부처 및 조직위원회(위원장 장순 흥 한동대학교총장)와 협력해 성공적인 행사 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 겠다 고 말 윤용찬 기자 울진군, 지역공동체일자리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모집 영덕군, 다가오는 봄철 산불예방에 총력 대응 포항시, 기업 투자촉진 조례 전면 개정 울진군은 취약계층 주민들의 생계안정 과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16년 상 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 사업을 실시해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3월2일부터 6월30일까지 실시하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취약 계층 집수리지원사업 등 2개 사업에 15 명, 공공근로사업은 국토공원화사업 등 3 개 사업에 60명으로 총 75명을 모집하고, 주소지 읍 면사무소에 주민등록증, 건강 보험증, 건강보험료 납입확인서를 지참하 고 방문하면 된다. 올해는 기초생활수급 권자 중 생계급여 수급권자만 배제하고 기타 수급권자(의료 주거 교육)는 신청 이 가능하다. 또한 만 65세 미만의 경우 근로시간이 주25시간에서 주30시간 이내로 연장됨에 따라 참여자들의 경제적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삼 기자 강구일번지 공인중개사 영덕군, 강구면, 영해면 등 매물접수환영 동해안 모든 지역 땅 문의하세요 최선을 다해 선별해 찾아 드리겠습니다. TEL 054) / 대표 황성학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영덕군은 건조한 봄철이 다가옴에 따라 산 불 발생의 주원인인 농 밭두렁, 농업부산물 및 농산폐기물 등의 불법소각 근절을 위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에 동참하는 마을의 서약서를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는 연평균 산불의 약 30%가 불법소각행위로 인해 발생 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기존의 예방활동과 단 속의 방식에서 벗어나 이장 등의 마을 책임자 를 중심으로 주민 스스로가 마을의 명예를 걸 고 불법소각 근절에 동참하도록 유도하기 위 해 추진된다.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시 상수도 본부장, 경주 방문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시 수자원국장 외 관 계자 4명이 19일 경주시 에코물센터를 방문, 급속처리기술 견학 및 상수처리적용 시연회 에 참가 급속처리기술의 해외시장 개척의 일환으로 이뤄진 이번 시연회는 지난해 인도네시아 측 의 1차 견학과 경주시에서 제시한 기술제안서 검토 후, 2차로 상수도 본부장과 실무자들이 현장 확인 차 경주를 방문 이번 시연회에는 상수처리 적용 시 기존의 덕동댐 원수 처리와 달리 인도네시아의 현장에 맞게 흙탕물 원수를 제조해 처리하는 모습을 시연했으며, 급속처리 장치 후단에 소독설비를 지난해 영덕군에서는 가을철까지 77개 마 을이 자발적 서약에 참여했으며 올해는 204 개리 전체마을의 참여를 추진한다. 녹색마을 만들기에 동참한 마을은 봄철 산불조심기간 인 5월15일까지 산림 및 산림인접지에서 일 체의 소각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서약을 실천 하게 된다. 또한 산림과 인접 지역에서 취급하는 화목 보일러 및 아궁이의 연통 불씨와 부주의, 관리 미숙으로 인한 산불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화 기취급시설의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향후 산 불감시원 및 담당 직원을 기동 배치해 산불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는 주택화재 등에 예방대 책을 마련,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김승건 기자 추가, 음용수에 적합한 공정을 제시 인도네시아 제2의 도시인 수라바야시는 기 존의 상수처리 시설의 처리수 수질 향상 및 자동화 시설 설치를 위해 경주시 급속처리기 술에 큰 관심을 보였다. 경주시는 급속처리기술의 환경부 환경신기 술 검인증 신청 및 이동형 급속처리 차량제작 사업을 올해 진행 할 예정이다. 윤용찬 기자 지자체 최고 수준 외국인투자기업 유치, 관광산업 육성 등 탄력 기대 포항시는 경제자유구역과 블루밸리 국가산 업단지 조성에 대비한 투자환경 조성과 함께 빠르게 변화하는 국 내외 투자환경에 대응하 고 적극적인 기업 유치와 투자촉진을 위해 투 자지원 대상산업을 확대하고, 지원기준을 강 화한 포항시 기업 및 투자 유치촉진 조례 를 전면 개정 이번 조례 개정을 위해 지난 6월 포항시장 과 시의회 의장, 상공회의소 회장 등 포항 경 제계 인사들이 모여 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전략간담회 를 개최해 포항의 경제진단과 투 자여건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을 필두 로, 경제관련 실무자 19명으로 투자유치 제 도개선 추진단 을 구성해 기업활동의 걸림돌 이 되는 규제개혁과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사안을 발굴하기 위해 3개월 동안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18개의 규제개혁 및 제도개선 과제를 최종 선정했고 그 중 7개의 보조금 개선 사항을 발굴해 조례를 전부 개정 하게 됐다. 특히 이번 개정은 지난 2004년에 처음 조례 가 제정된 후 2차례에 걸친 일부 제정에 이은 11년만의 대대적인 손질로, 타 지자체에 비해 투자유치의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인 방향으로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고용보조금 및 교육훈련 보조금의 경우 20명을 초과하는 신규 상시고 용인원 1명당, 외국인투자기업의 경우 월 50 만원, 기업당 최대 3억원을 지원하고, 국내투 자기업의 경우 월 30만원, 기업당 최대 1억원 을 지원하던 것을 월 100만원, 기업당 최대 6 억원까지 확대 지원하기로 이에 따라 기업의 투자를 통한 고용창출과 근로자 일자 리 안정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기업의 입지보조금 등 현금지원에 대 해서는 투자금액의 20%까지 지원하는 것을 개정, 투자금액의 20%내 50억원까지 지원하 는 것으로 최대 지원한도를 규정 또한 국내기업의 공장이전에 대한 이전보 조금에 대해서는 투자금액이 20억원인 기업 에 대해 초과금액 5%내 50억원까지 지원하던 것을 초과금액 20%내 50억원까지 확대 지원 해줌으로써 전국 최고 수준의 지원정책을 펼 치게 됐다. 특히 관내 기존기업의 투자 보조금 지원 을 신설해 그동안 지역경제 발전에 공헌해 온 기존의 관내 기업에 대한 투자 인센티브 를 지원해줌으로써 역차별 논란을 해소하고, 관외 기업 및 외투기업과의 형평성을 보완하 게 됐다. 지원내용을 살펴보면 관내에서 3년 이상 제 조업을 영위한 기업이 20명 이상을 상시고용 하고, 투자금액이 300억원 이상, 신규 상시고 용인원이 50명 이상인 경우 투자금액의 20% 내 최대 50억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해줌으로 써 관내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투자확대로 이 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 뿐만 아니라 제조업에 비해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관광산업의 육성을 위해 관광사업 시설투자비 지원 보조금도 신설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을 마련했 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7 경북 2016년 1월 20일 수요일 7 한우협회 고령군지부 2016년 연시총회 개최 전국한우협회 고령군지부는 지난 18일 고 령성주축협 3층 회의실에서 곽용환 고령군수, 배영순 고령성주축협 조합장 등 한우협회 회 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연시 총회를 개최 이번 총회는 전년도 결산 보고와 올해 사업 계획을 승인하고 나아갈 방향을 의논하는 자 리로 전 이춘언 지부장이 감사패를 수령 서교희 고령군지부장은 한우농가 소득증 대와 권익향상을 위해 협회가 원만하게 순항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 곽용환 군수는 FTA 등 무한경쟁시대에 양 질의 사료작물을 확대 재배하고 생산원가를 줄이는 등 자구노력을 적극적으로 강구해야 할 것 이라고 말 김양수 기자 경산 영천 청도 칠곡 고령 성주 최영조 경산시장은 20일 와촌면에서 2016년 새해 찾아가는 주민대화 에 나 서 주요 현안보고 청취와 민생 현장을 방문한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20일 오후 새해농업인포도교 육이 실시되는 금호농협 APC교육장을 방문한다. 곽용환 고령군수은 20일 대가야문화누리 자활교 육실에서 열리는 고령 군체육단체 통합추진위 원회 에 참석한다. 청도군 전원 속의 예술촌 각북의 랜드 아트 展 개최 청도군 각북면은 지난 연말부터 수확을 마치고 농한기에 들판에 방치된 짚단(곤 포사일리지)을 한데 모아 예술작품을 입 혀 전시하는 랜드 아트전을 열고 있다. 이번 랜드 아트전에 참여한 4개 갤러리 는 BK갤러리(원장 최복호), HAVE(관장 김효선), 아트 23.5(관장 김사영), 에다소 소 (관장 이정언) 총 70점의 작품을 전시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화가 9명 박 두헌, 정길영, 김재명, 리우, 서동진, 손노 리, 이도현, 장민숙, 최부윤와 농부 2명 도 영순, 김효태씨가 참여 랜드 아트는 대지 위에 자연소재를 미 술품으로 승화시키는 예술의 한 장르로 수확이 끝난 볏짚에 작품을 입혀 농부에 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자연친화적이 고 그 제작방법도 자연파괴나 변형을 하 지 않는 것이 핵심이다. 전원 속에 예술촌이라 일컬어지는 각북 면은 최근 많은 예술인의 갤러리와 창작 스튜디오가 들어서고 있으며 자연풍광이 좋아 많은 외지인의 발길이 끊어지지 않 는 곳으로 농한기를 황량한 들판에 예술 품을 전시, 생기있고 특색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 시켰으며 전시는 내달 28일까지 이어진다. 강용규 기자 경산시 체육회-생활체육회 통합 추진 체육단체 이원화에 따른 전문성 결여, 재정운영의 비효율성 등 체육계의 근본적인 문제 해소 경산시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지 역 체육 시스템의 선진화를 위해 경산시체육 회와 경산시생활체육회 통합을 추진한다.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를 통합하는 국민체육진흥법 이 개정( 공포)됨 에 따라 엘리트 체육을 관장해 온 경산시 체 (재)영천시장학회, 초 중학생 58명 글로벌해외어학연수 수료 19일 재단법인 영천시장학회에서 추진한 2016년 글로벌해외어학연수프로그램 에 참 여했던 58명의 초 중학생들이 4주간의 연수 를 무사히 마치고 귀국, 학부모와 함께 수료 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21일 출국한 학생들은 필리핀 경제 특구지역인 클락의 현지 어학연수원에서 개 육회와 생활체육을 담당하는 경산시생활체육 회를 통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1월 중 체육회 및 가맹경기 단체 등 체육인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통합의 취지를 설명하고 통합과 관련한 체육 인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그리고 양 단체 통합에 따른 갈등을 최소화 하기 위해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통합체 육회의 정관 및 규정을 제정하고 사무처 운영 및 직제 정비 등 통합을 위한 사전준비를 마 친 후 올해 3월까지 통합체육회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체육단체 통합이 완료되면 체육단체 이원 인의 영어실력에 맞는 1:1 집중 레벨수업과 3-5명 단계별 그룹수업에 참여, 어학공부에 집중했고, 주말에는 봉사활동, 민속촌방문, 관 광체험 등 다양한 엑티브 활동을 경험하며 자 칫 느슨해지기 쉬운 겨울방학에 오래도록 간 직할 알찬 추억을 쌓아 한층 의젓해진 모습으 로 돌아왔다. 이번 연수에 자녀를 참여시킨 학부모는 세 계적으로 테러 때문에 긴장하고 있어 해외연 수 참여에 고민도 많이 됐고 연수 전반에 대 해 믿고 맡길 수 있는 곳을 찾는 것이 가장 큰 화에 따른 전문성 결여, 재정운영의 비효율성 등 그동안 제기되던 체육계의 근본적인 문제 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중복된 종목별 대회가 통합되는 등 대 회 난립으로 인한 문제점이 개선되고 엘리트 와 생활체육의 일원화로 선진국형 스포츠 시 스템이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이 통 합됨에 따라 엘리트 선수들이 자연스럽게 생 활체육 현장과 융화되고, 생활체육의 인재들 이 엘리트 선수들의 역할을 하는 등 효율성이 높아져 지역체육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 이 라고 말 신경운 기자 넓은 세상 속의 새로운 도전, 겨울방학 미션 성공 한국자산관리공사, 고령군청 민원실 상담창구 개설 운영 고령군은 2016년도 한국자산관리공사 고령 군상담창구를 19일부터 매월 첫째주, 셋째주 화요일 2회 운영한다. 정부3.0 수요자 중심 맞춤형서비스와 연계 해 지자체와 공사가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민 원서비스를 제공해 수요자 중심, 국민 중심의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던 국유일반재산 (전, 답, 대지, 임야)이 2013년 6월19일 한국자 산관리공사로 업무이관 되면서, 국유재산 민 원처리시 접근성이 떨어져 민원인들의 불편 이 증가됐으나, 군청 민원실 상담창구 운영으 로 불편함을 덜게 됐다. 전국 최초로 고령군에서 2014년 10월부터 국유재산 상담을 위한 창구를 운영했으며, 민 원실에 상담창구 공간 제공과 행정적인 지원 등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해 2016년도 매달 첫째주, 셋째주 화요일에 고령군청 상담창구 를 운영하게 된다. 걱정이었는데 영천시장학회가 숙제를 해결 해줬다. 알찬 프로그램을 추진해 준 장학회에 감사드리며 매일매일 아이들의 현지생활을 실시간으로 알려줘 안심하고 지켜볼 수 있게 해준 어학원 관계자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 다 고 전 김영석 시장은 귀국하는 학생들을 일일이 반 갑게 맞이하며 넓은 세상을 향한 새로운 도전 에 성공하고 돌아오니 대견하며, 앞으로 더 분 발해 부모님의 희망, 영천의 미래를 밝히는 인 재로 성장해 줄 것 을 당부 김일만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 오용환 대구경북본부장 은 지난해 연말 고령군에 200만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기부해 온정의 손길을 내미는 적극 적인 봉사활동도 추진 올해는 국유재산 뿐만 아니라 채무조정, 신 용회복지원상담과 압류재산공매 및 온비드 상 담등의 업무범위를 더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군민들에게 국유일반재 산에 관한 민원해결의 편의제공은 물론, 자치 단체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서로 돕는 협업 을 통한 상생의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 다 고 말 김양수 기자 칠곡군, 2016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설명회 가져 칠곡군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1일 오후 칠곡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정부 지원 시책을 알리고 맞춤형 상담기회를 제공공하 는 2016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설명회 행사를 갖는다. 이번 설명회는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경 북도, 중소기업진흥공단경북지역본부, 경북지 식재산센터,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등 총 11 개 기관이 합동으로 개최한다. 설명회를 통해 여러 기관별 올해 달라지 는 중소기업 지원시책 및 중소기업인들이 알 고 싶어 하는 수출, 기술보증, 신용보증, R&D, 인력, 창업벤처 등의 다양한 지원시책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또한 유관기관별로 상담창구를 운영해 기 업의 주요 애로사항에 대해 1:1 현장상담 시 간도 마련된다.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 누리집(기업지원정 보)에서 확인 가능하며, 군청 경제교통과(투자 통상담당, )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진 기자 성주군, 스마트정보화농업인 농산물 전자상거래 이끈다 성주군은 2007년도 농업경영체인 농업인이 주축으로 정보화농업인회를 결성, 농산물 전 자상거래 활성화로 농업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사이버 농산물 판매망 구축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45명의 회원이 참외, 사과, 배, 포도, 된장 등을 전자판매망으로 직 거래하며 성주의 농업과 문화를 알리는 홍보 대사 역할을 정보화농업인이 앞장서고 있다. 지난 18일 정보화농업인회 연시총회을 농 업기술센터에서 개최, 신임회장단을 구성해 농업 전자상거래 저변확대와 운영활성화를 기하기로 신임 김호현 회장(선남면 도흥리)은 또한 농업 전자상거래는 강소농으로 가는 선진 농 업인이 되는 길이며 SNS의 활용이 급격히 늘 어나는 정보화 트렌드에 맞춰 IT활용사례 경 진과 농장 홍보 등 회원들이 스마트한 정보화 농업인으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혼신 의 힘을 다해 회장의 직무를 수행할 것을 다 짐하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정보화회는 성주군운영 참외포털쇼핑몰 ( 통한 지역농특산 물 우수성 홍보, 농 특산물 경진작품 전시 홍 보 판매 행사와 블로그 운영, 쇼핑몰 농산물 판매 등으로 농산물 생산부터 가공, 체험까지 전자상거래 영역을 구축해 전자상거래를 할 성화하고 미래 스마트 창조형 전자상거래 농 가로서 지역농업의 핵심 리더로 육성할 계획 이다. 여명수 기자

8 경북 2016년 1월 20일 수요일 8 의성군,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점검 의성군은 겨울철 화재 사고 및 어린이 안전사 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개학시기에 맞춰 지난 14일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점검을 실시 점검은 놀이시설 주변 유해위험물 방치 유 무, 구조물 파손 변형 등 안전관리 실태 및 놀 이시설 보험가입과 같은 시설관리주체의 의 무 이행 여부를 중점으로 이뤄졌다. 점검 결과 전반적으로 안전 상태가 양호 했 으며,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보완토록 지도 의성군 안전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시로 놀 이시설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관리주체의 능동적인 안전관리를 독려하고 놀이시설 안 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고 전 박재성 기자 구미 김천 문경 상주 군위 의성 김영만 군위군수는 20일 군민소통 현장중심 행정 추진의 일환으로 상하수 도사업소를 방문한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20일 현장중심의 열린시정을 펼치기 위한 2016 읍면동 방문 간담회 로 신흥동, 동 성동, 남원동을 방문 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20일 점촌2동주민센터에서 실 시되는 점촌2동 주요업무 보고에 참석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0일 의성예식장에서 열리는 2016년 박약회 정기총회 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 려한다. 안전과 법질서 확립, 신뢰받는 문경경찰 체감안전도 역대 최고 수준 문경경찰서는 영남의 관문이자 브랜드 가치 우수한 문화 관광도시 문경의 특성 을 감안, 노인안전확보를 위한 3대 과제 (사망사고예방 실종치매노인발견 악성 사기근절) 및 도로 위 5대 교통약자 문안 순찰 등 지역특성에 맞게 심화된 치안활 동으로 시민이 안심하며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안전한 문경의 기반을 다졌다. 특히 지난해 지속적인 112 위력순찰과 알람순찰 실시로 가시적 범죄예방효과를 향상시켰고, 지역경찰이 주민과 밀접한 접촉을 통해 지역 내 치안 정보를 세밀하 게 파악 할 수 있는 우리마을 진단카드 의 효율적 관리를 통해 2011년 이후 체감안 전도 최고 수준(도내 시단위 경찰서 중 1 위)을 달성하며 주민이 안전을 체감하는 성과를 냈다. 권태민 문경경찰서장은 기초치안 확보 와 법질서 준수는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다는 점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경찰 가치 이므로 2016년 문경경찰의 치안역량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 법치질서 확립 에 솔선수범하고, 자치단체를 비롯한 시 민단체와의 협업치안을 더욱 활성화해 지역민에게 신뢰받는 품격 높은 치안서 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 오재영 기자 구미시 학교급식 지원 심의위원회 개최 2016 구미시 학교급식 지원 사업비 149억6300만원 시행 구미시는 20일 선산출장소 소회의실에서 학교급식 지원 심의위원 15명과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도 학교급식 지원 심의 위원회 를 개최 이날 회의는 2016년도 학교급식 지원사업 추진계획 설명, 학교급식 확대 관련 심의 및 의견수렴의 순서로 진행됐다. 구미시는 올해 학교급식 관련 사업비로 군위군 여성 신년교례회 군위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오분이)는 18 일 2016년 군위 여성 신년교례회를 군청 대회 의실에서 개최 신년교례회는 팔공산 시대 개막! 군위 여 성이 주인공이 되자 를 주제로 김영만 군위군 수, 김재원 국회의원, 김윤진 군위군의회 의 장, 군의원, 기관단체장과 군내 여성지도자 250여명이 참석 신년교례회는 병신년 한 해의 시작에 즈음 해 군위를 대표하는 여성리더들이 한자리에 149억6300만원을 확보, 관내 195개 유치원 초 중 고 특수학교 학생 7만1천여명에게 급 식비를 지원한다. 학교급식 지원 사업은 세부적으로 7개의 사 업으로 나뉘며 초 중학생 급식비 지원사업 83억6700만원,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지원 사업 46억3600만원, 유치원 급식용 우수식재 료 구입비 지원사업 2억7800만원, 친환경 쌀 구입 차액 지원사업 3억4200만원, 학교급식 후식용 우수농축산물 구입 지원사업 1억6800 만원, 학교우유급식 지원사업 9억6800만원, 축산물 시범급식 사업 2억400만원으로 구성 모여 새해인사를 나누며, 새로운 기운으로 도 약하는 군위여성들의 역할을 다짐하고자 마 련된 행사다. 이상윤 부부의 목관 2중주 재능기부와 식전 공연인 The-오카리나 앙상블, 신년인사, 축 사, 신년하례, 시루떡 절단 순으로 진행했으 며 15개 여성단체가 후진양성을 위한 교육발 전기금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성금 450만원을 기탁 군위여성단체협의회는 1985년 7월 창립된 이후 여성발전의 구심점이 되고 있으며 15개 단위단체로 구성돼 1476명의 회원이 활동하 고 있다. 박재성 기자 된다. 올해는 학교급식용 친환경 농축산물 지원 단가를 1식당 초등320원, 중등400원, 고등(특 수)498원으로 평균340원에서 407원으로 대 폭 인상하고 요구르트, 한과, 곶감 등 지역에 서 생산되는 후식용 우수 농축산물 지원 품목 을 10개로 지정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을 도모 할 계획이다. 권순형 선산출장소장은 학교급식도 교육의 일환이라는 생각으로 지속적인 학교급식 지원 확대와 질적 향상을 통해 구미시를 명품 교육도 시로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이은진 기자 상주-문경, 헬기 공동구매 산불초동 진화 양도시간 예산절감과 산불초동진화태세 구축 상주시는 2016년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를 위해 인근 문경시와 산불진화용 헬기를 공동 으로 임차해, 산불초동진화태세 구축 등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상주시는 산불진화용 임차헬기를 1999년부 터 문경시와 공동 협약체결, 산불예방과 진화 에 대처함으로써, 연간 8-10억원에 이르는 임 차료 부담 절감은 물론 지자체간 공동업무에 대한 능동적 협의로 시민들에게 현장행정의 신뢰를 높였다. 이번에 임차한 헬기의 사용일수는 봄, 가을 215일이며, 담수용량은 3400l로 대형산불시 초동진화에 최적화된 기종으로 임차료는 문 경시와 공동부담하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문경시와 유기적인 공 조를 통한 헬기임차로 산불예방과 초동 진화 팔공산 시대 개막! 군위 여성이 주인공이 되자 해 피해 면적을 최소화하고, 시민의 재산과 후손에게 물려줄 귀중한 산림을 보호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 이라고 말 오재영 기자 구미시, 지방재정집행 자체평가 우수부서 시상 구미시는 18일 오전 8시 올림픽기념국민생 활관 소강당에서 2015년 하반기 지방재정집 행 자체평가 시상식을 가졌다. 또한, 행자부 하반기 재정집행 1차 평가에 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지방재정인센티브 1억2500만원을 받았으며, 2차 평가는 별도 시 행 계획이다. 아울러, 상반기 조기집행평가에 서도 행자부(지방재정인센티브 8000만원) 경 북도(포상금 500만원)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 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를 달성하기 까지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반기 재정집행 추진단을 중심으로 4개반 39명의 조기발주 설계추진단을 구성하고 매 주 부서별 재정집행 추진상황 보고, 집행실적 일일점검을 실시하는 등 경제활력 제고 및 서 민생활 안정화 지원을 위해 재정집행 추진에 최선을 다했으며, 행정자치부 1차 평가 우수 기관 선정은 전 직원이 한 마음으로힘을 모아 서 이뤄 낸 결과임으로 더 큰 의미가 있다. 2016년에도 구미시는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상반기 조기집행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연말 집중집행으로 인한 예산 낭비 비효율을 사전에 방지하고 집행에 내실을 기해, 시민들의 기대에 적극 대응하기 로 이은진 기자 의성조문국박물관 총동창회 결성 의성조문국박물관대학 총동창회가 18일 1-3기 회장단의 주도로 박물관 강당에서 박 물관대학 수료생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성 식을 개최 의성조문국박물관대학은 의성군이 박물관 개관과 함께 박물관의 교육기능 강화와 군민 들의 문화향유권 증대 및 평생교육 기회를 제 공하고자 의성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2013 년 9월 12일 첫 강좌를 시작한 이래 총 3기 수료생(152명)을 배출하는 등 의성의 대표적 인 사회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의성박물관대학 총동창회 결성식 개최 결 과 초대 회장에는 신시호, 부회장 김점한, 김 규선, 김정주, 감사 박금숙, 사무국장 이경희 씨가 각각 선출됐다. 신시호 초대 회장은 박 물관대학 수료생들의 아름다운 인연을 한데 모아 찬란하고 자랑스러운 의성 문화에 대해 공부하면서 지역문화의 산실인 박물관과 함 께 어깨를 나란히 해 발맞춰 나가는 의미 있 는 동창회로 가꾸어 나가겠다 고 말 이에 박물관 전병해 관장은 박물관은 지역 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 성장 발전해 나가는 살아있는 기관으로 총동창회 및 지역민들과 힘을 모아 문화공동체를 함께 가꾸어 나가자 고 말 박재성 기자 문경전통찻사발축제 제13회 전국찻사발 공모대전 개최 문경전통찻사발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 억주)는 2016문경전통찻사발축제의 일환으 로 제13회 전국찻사발공모대전을 개최한다. 문경전통찻사발축제의 기획행사로 개최되 는 이번 공모전은 전통도자기의 계승 발전을 모색하고 전통찻사발의 전국적인 관심과 저 변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찻사발 이며 오는 3월 3일부터 3월 23일까지 문경도자기홍보판매장1층 사무 실에서 접수하고, 시상은 대상 1점, 금상 1점 을 포함한 총10점으로 모두 1900만원의 시상 금이 부상으로 지급된다. 특히, 대상은 시상금이 500만원에서 1000 만원으로 대폭 상향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수여된다. 또한, 입상작들은 2016문경전통찻사발축제 기획전시관에 전시 된 후 문경도자기박물관에 전시된다. 공모요강 및 출품신청서 양식은 문경전통찻 사발축제 누리집( 확인 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문경축제관광조 직위원회( )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 18회째를 맞는 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한국관광공사 선정 한국관광의 별 에 빛나는 문경새재에서 개최되며, 문화체육관광부 5년 연속 선정된 최우수 축제다. 오재영 기자

9 경북 2016년 1월 20일 수요일 9 영양고추 ICT 융복합기술 시범사업 추진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영양고추의 명품화 를 위해 ICT 융복합기술을 활용한 비가림 고 추재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ICT 융복합환기장치보급 시범사업은 비 가 림 고추 시설하우스 온습도 조절장치를 투입 해 최적의 환경조건을 만들고 스마트 폰을 활용해 원격제어장치를 투입하는 등 고추의 수량성 증대와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ICT 융복합환기장치 설치를 희망하는 고추 재배농가는 오는 29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기 술보급과 채소원예담당에 신청 문의( )을 하면된다. 신청대상은 비가림고추 0.2ha 이상 고추재 배농가와 고추 전업농이 우선이 되며, 신청자 에 대한 철저한 현장조사와 영양군산학협동 심의회 심의를 거쳐 엄정하고 공정하게 사업 대상자를 선정한 후 사업을 추진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은 이번사업을 통해 관행 대비 고추 병해충 발생율과 수량성을 구 명해 영양고추비가림재배에 선도기술로 확산 할 계획 이라고 말 이창재 기자 안동 영주 예천 봉화 봉화군, 백두대간의 중심 과수단지로 우뚝 청송 영양 이현준 예천군수는 20 일 예천읍 과 상리면을 방문, 주민대표와의 간 담회에 참석한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20 일 소회의실에서 간부회 의를 개최하고 석포면사 무소에서 2016 석포면 군정설명회를 갖는다. 기술집약적인 과수기반 조성사업, 농가 소득의 다변화 농가경영비 절감 사업, 개방화시대 대응 FTA파고 극복사업 등 추진 봉화군은 계속되는 FTA체결 등 동시다발적 인 자유무역협정에 따른 국내 농산물 시장개방 과 그에 따른 농산물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 에 처해 있는 관내 농업인들의 고충을 해결하 고 지역 과수의 최고품질화로 봉화과수의 명성 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국내 거점 기술집약 적인 과수산업의 수도로 육성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은 5개 분야 75억7000만원을 투입, 기술집약적인 과수기반 조성사업, 농가 소득의 다변화 및 농가경영비 절감 사업, 개방화시대에 대응한 FTA파고 극복사업 등을 추진하며, 국내 최고품질의 과수 수도 육성을 위한 묘목안정생 산 기반 조성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기술집약적인 과수기반 조성사업은 소비자 선호형 과실생산단지 2개소(40ha, 2억원), 고 품질 생산기술 컨설팅 사업(60ha, 2억원), 수 출농가 육성 및 기후변화대응 사업(300ha, 3 억원)을 지원, 농업인들의 과수재배 기술의 상 향평준화를 위해 노력 할 계획이다 과수기반 조성과 개방화시대 FTA극복을 위한 사업으로는 과수 생력화 농기계 보급(4 종 155대, 19억), 다목적농가형 저온저장고 (2,310m2, 14억), 품질향상을 위한 기자재(착 색향상기자재 외 7종, 14억), FTA대체과수 육 성(30ha, 8억)등을 지원해 농가 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과수생산율을 높여 FTA파고를 극복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과수산업의 기반이 되는 사과묘목의 안정적인 보급과 생산을 위해 과수 우량묘목 지원사업(10만7000주, 10억7000만원)과 연중 10만주를 생산할 수 있는 사과묘목생산단지 육성사업(2개소 3억)을 2년 연속 지원해 안정 생산기반을 조성해 나아갈 계획이다. 박만우 봉화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 군 은 한반도의 척추인 백두대간의 중심에 위치 해서, 빼어난 자연경관과 오염되지 않은 천혜 의 자연을 기반으로 안전하고 우수한 과실을 생산하고 있어, 앞으로 자연과 농업이 하나 돼 창조농업을 실현해 대한민국의 최고의 과수단 지로 우뚝 설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 다 고 밝혔다. 전상기 기자 권영택 영양군수는 20 일 수비면 발리1리 마을 회관에서 개최되는 찾 아가는 군수실-주민과 의 대화 에 참석한다. 예천 소백산 용두리 황태덕장 본격 생산 작업 돌입 2016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영주시, 책자 발간 홍보 남부지방산림청, 올해 사유림 2152ha 매수 남부지방산림청은 영남지역 산림관리 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 한 탄소흡수원의 안정적 확충을 위해 올 해 137억원의 예산을 확보, 관할 32개 시 군의 개인 임야 2152ha를 매수한다. 매수대상 산림은 국유림의 확대 및 집단 화 권역에 있고 산림경영관리에 필요한 임 야와 국유림에 접해 있거나 둘러싸여 있는 임야 등이 그 대상이 된다. 단 공유지분의 임야인 경우 공유자 전원의 매도승낙서를 제출해야 하며 소유권이 변동된 지 1년 미 만의 임야와 산림경영이 불가능한 임야 등 은 매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유림 매도를 희망하는 산주는 남부 지방산림청과 임야소재지 국유림관리소 에 사유림 매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매수가능 여부 검토절차를 통해 사유림 을 매수하게 된다. 이때 매수가격은 2개 이상의 감정평가 법인이 평가한 가격을 평균한 금액으로 결정된다. 이중 1개의 감정평가기관은 임야를 매도하는 소유자 가 추천할 수 있다. 또한 2년 이상 보유한 임야를 산림청에 매도하는 경우 2017년 말까지 양도소득 세의 100분의 15에 상당하는 세액을 감 면받을 수 있다. 매도를 희망하는 산주는 남부지방산림 청 관리팀( ~2) 또는 해당 임야소재지의 국유림관리소에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으며 산림청 누 리집( 접속해 사유 림을 삽니다 코너의 2016년 공 사유림 매수계획 공고 내용을 통해서도 확인 할 수 있다. 김용구 기자 올해도 질 좋은 황태 생산될 것으로 기대 소백산 자락에 위치한 예천 소백산 용두리 황태덕장에서 본격적인 생산 작업이 시작되고 있으며 예년에 비해 포근한 겨울 날씨로 인해 황태 건조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최근 매서운 동장군덕에 올 해도 질 좋은 황태가 생산될 것 도 상사업비 6000만원 지원 문화관광축제 추천 시 우선 추천 청송사과축제가 4년 연속 경북지역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경북도는 도 지정 축제 선정 심의에서 청송 사과축제를 올해 최우수축제로 선정했다고 18 일 밝혔다. 으로 기대된다. 황태는 밤낮의 일교차가 밤 기온이 영하 10 이상 낮 기온이 2 정도의 온도 조건과 적당한 자연바람이 있는 지역에서 질 좋은 황 태가 생산되며 예천 소백산 황태덕장은 해발 750m에 위치하고 있으며 소백산 산바람이 불 어와 황태 생산의 최적지다. 일반적으로 황태는 강원도 일원에서 생산되 는 황태를 떠올리지만 소백산 용두리 덕장에 청송사과축제, 4년 연속 경북도 최우수축제 선정 경북도는 23개 시 군에서 개최한 대표적인 축제를 추천받아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으로 특화해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 하고자 도 지정축제로 선정 지원하고 있다. 청송사과축제는 매년 11월 초 청송읍 송생 리에 위치한 청송사과공원일원에서 명품 청송 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 영과 농가소득 창출로의 발전 노력이 돋보여 최우수축제로 뽑혔다. 서 생산된 황태는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 으며 전국 각지의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 몰이 를 하고있다. 한편 예천군과 소백산 용두황태 법인이 2010년부터 시험생산을 시작으로 가공시설로 준공됐으며 덕장 면적은 3.5ha로 연간 600여 톤 정도가 생산되고 있고 예천읍에 위치한 황 태 가공 작업장은 노인 일자리 창출로 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황원식 기자 특히 지난해 11월 초에 열린 제11회 청송사 과축제 는 한복으로 가득한 청송사과축제장 이 라는 특화프로그램 운영으로 관광객들에게 새 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매년 다양한 볼거리 와 체험거리로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청송사과축제는 지난 2012년부터 4년 연속 경상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돼 상 사 업비 6000만원의 도비를 지원과 문화관광축제 추천 시 우선 추천되는 기회를 갖게 됐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경북도 최우수 축제에 안주하지 않고 미비한 점을 보완해 청송사과 축제가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도록 노력하겠 다 고 말 이창재 기자 영주시가 올해부터 달라지는 각종 제도 나 법령, 신규시책 및 개선사항 등을 수록한 2016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를 발간하고 주민들에게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올해부터 새롭게 달라지는 영주시 시책으 로는 소상공인 정책자금 이차보전율 변경, 여 성아동 안심귀가 시범거리 조성, 수급자 거주 공동주택 공동전기요금 지원 신청 변경, 장수 수당 지급 중지, 청소년수련시설 등 각종 시 설사용료 등 변경, 주민세 종업원분 면세기준 이 변경되며, 4월부터는 상수원취수시설 상류 (풍기읍 봉현면 지역 일부)에 인삼제품제조 업 등 공장설립이 가능하다. 하반기부터는 대중교통 선진화체계가 구축 (버스정보시스템, 대중교통 약자를 위한 특별 교통수단 도입)되고, 2015년에 이어 영주 한 국선비문화축제 기간 중 관람료 면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하는 콩세계과학관의 계속 운영 등 시민들과의 소통과 참여의 폭을 넓혀 나가는 다양한 정책들이 시행될 예정이다. 또한 기초연금 수급희망 이력관리 신설, 농 지범위 조정, 농업진흥구역 행위제한 완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방해 행위 과태료 부과, 국민들이 즐겨 찾는 순대 계란 떡볶이 에 대한 안전관리 기준 강화, 농업인에 대한 건강 연금보험료 지원 신청절차 간소화, 농 업정책자금 금리 인하로 농가 금융부담 완화, 생활안전지도 전국 확대구축, 전 국민 대상 노후준비서비스 시행, 다문화 가족 한부모 가 족 지원 확대 등 8개분야 57개부문의 달라지 는 중앙부처 소관 법령 제도에 대해도 소개하 고 있다. 전상기 기자

10 2016년 1월 20일 수요일 10 1, , 대구시 어르신일자리 확대 운영 사회활동 지원 사업 3월부터 시행 전년대비 2572명 증가된 1만6330명 대구시는 19일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 생 활을 위해 올해 340억원의 예산을 투입, 1만 6330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는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오는 3월부 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어 르신들의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한 소득보충 과 건강증진 등을 이뤄 노인문제를 예방하고,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노인인력 활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 련됐다. 시는 이를 위해 49개 수행기관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이번 사업에 참 여할 어르신을 내달 중 구 군별로 모집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건강한 어르신께서 독거노 인, 노인부부가구, 조손가정 등 취약노인의 안 부확인, 말벗, 생활상태 점검 등을 수행하는 노노케어 활동을 강화 복지시설, 공공의료 시설, 교육(보육)시설 등 지역 내 필요한 공익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시설 지원봉사 어 르신이 평소 가지고 있는 경험과 지식, 삶의 지혜를 동세대, 아동 청소년 등 지역 공동체 구성원들과 공유하는 경륜전수 지원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아파트택배, 소규모 음식점, 실버카페, 꽃집, 떡집, 자원재활용, 공동작업장 등 민간 영역에서 어르신들의 소규모 창업 활동을 돕 롯데백화점 설 선물로 신학기 가방 마련하세요 고 노인시험감독관 파견과 산모 가사도우 미 파견 등 은퇴노인의 경력을 유지할 수 있 는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사업들도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대구시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함 께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 등에 대비해 노인 에게 현장 실습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을 연계 하는 시니어인턴십 사업에도 관심을 갖고 적 극 홍보할 계획이다. 대구시 김영애 보건복지국장은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희망하는 어르신에게 다양한 참 여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최고의 복지다 며, 앞으로 고령사회를 대비해 맞춤형 사회활동 분야를 발굴하고, 노인인력활용에 대한 사회 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 달성군, 시설관리공단 출범 2년차 경영수익 급증 고객친절 수입원 다각화로 경영수익 73억 달성 달성군은 시설관리공단 설립 2년차인 지난 해 73억원의 경영수익을 달성 달성군은 각종시설의 효율적인 운영 및 서 비스 증대를 위해 2014년 4월1일 시설관리 공단(이하 공단)을 출범시키고, 비슬산 화원 자연휴양림, 사문진역사공원 등의 관광공원 시설과 달성 여성문화센터 등의 문화시설, 달성종합스포츠파크, 달성국민체육센터 등 체육시설, 총 3개 분야 26개의 사업을 위탁 공단은 지난해 국내 불경기, 메르스(MERS) 사태 등 악조건 속에서도 전문적이고 효율적 인 경영과 사업 다각화를 통해 73억원의 경영 수입을 달성했으며, 이는 달성군에서 직접 관 리하던 2013년도 수입 31억원 보다 42억원 (235%), 공단 설립 첫 해인 2014년도 수입 55 억원보다 18억원(133%)이 증가한 괄목할 만 한 성과다. 수익 내역을 보면, 대구 관광 1번지로 거듭 나고 있는 사문진 역사공원의 경우 주막촌 및 주막 까페 운영, 유람선 달성호 및 쾌속선 운 항 등으로 지난해보다 6억9000만원이 증가한 15억5000만원이 증가 또 지난해 2월 28일부터 운행한 비슬산휴 양림의 친환경 무공해 반딧불이 전기차는 지 역민은 물론, 전국 산악인의 호응과 효도관광 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탑승객 17만명, 사업수 입 7억10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문화센터(2개)의 경우는 메르스 사태로 인 해 600여명의 회원이 해약하는 악조건 속에 서도 발 빠른 전면방역, 출입자관리, 꾸준한 회원관리 및 설득, 단기 특별기획 일일맞춤 형 특별강좌 개설 등 적극적 대처로 오히려 지난해 대비 7000만원이 늘어난 30억7000만 원의 수익을 거뒀다. 체육시설의 경우 테크노폴리스 입주 및 도로개통에 따른 수요증대와 접근성 개선 에 발맞춰 집중적인 홍보활동, 부가서비스 설계의 경제성검토로 작년 368억원 절감 대구시, 기능향상과 예산절감 19일 대구시는 지난해 설계의 경제성검토 를 통해 368억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창조 적인 설계를 통해 171건의 아이디어를 반영, 공공시설물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 뒀다고 밝혔다. 시는 평리재정비 기반시설공사, 서대구산 업단지 재생사업 등 15건의 건설사업에 대 해 설계경제성검토를 실시, 총공사비 3876 의 제공(Cool서비스, 전광판영화제), 기업 및 기관단체 체육대회 유치, 체육동호인 수 요에 맞춘 인터넷예약시스템도입, 지역 야 구연합회와의 협업을 통한 연중 상시적 리 그운영체계 구축 등을 통해 지난해 대비 2 억8000만원이 증가한 12억1000만원의 경 영수입을 달성 김문오 달성군수는 공단의 지난해 수입증 대 성과는 당초 우려와 달리 군민들의 격려와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다 며 앞으로도 공단을 이용하는 군민들이 즐겁고 행복을 느낄 수 있 도록 효율적인 경영과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 해 행복1등 도시 달성 을 만들어 나갈 것 이 라고 말 김현호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고 객이 최고의 가치라는 가치관 아래 지속적인 고객관리, 경영개선, 사업다각화로 올해에는 88억, 2017년에는 100억원의 경영수입을 달 성하는 중견공기업으로 발전시켜 꿈이 이뤄 지는 행복한 달성 을 위해 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 김영식 기자 억원의 9.4%인 368억원의 사업예산을 절감 우수제안 사례를 보면 대구의 주요 관광자 원인 김광석 거리 내 관로 부설 공사 시 우 오 수 맨홀의 디자인을 문화적 콘텐츠에 맞게 제 작 설치토록 제안함으로써 도시 미관을 증대 했으며, 서대구공단 재생사업 시 도로급경사 구간에 설치된 우 오수 맨홀의 개수를 줄여 (748개소 524개소) 차량의 통행불편을 해소 하고 사업비를 절감 굴착심도가 깊은 곳과 건물의 인접구간 등 위험장소에 관로를 매설할 경우에는 공사비 를 증액해 가시설을 보강함으로써 안전시공 에도 역점을 뒀다. 대구시는 설계경제성검토제도를 처음 도입 한 2012년 이후 2015년 말 까지 대구시 및 산 하부서, 구 군, 공사 공단에서 시행한 37건의 건설공사에서 약 880억원의 예산을 절감했으 며, 특히 지난해 3월부터 설계경제성검토 대 상 건설사업을 80억원으로 낮춰 설계단계부 터 부실설계를 사전예방하고, 창의적인 아이 디어를 적극 반영해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 이 없는 공공시설물이 되도록 노력한다는 계 획이다. 우체국알뜰폰, 젊은 층에 통했다 저렴한 요금제 등 다양한 수요 충족으로 인기 19일 경북지방우정청은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우제국알뜰폰 가입자 중 대 비율이 47.9%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 혔다. 경북지방우정청에 따르면 우체국알뜰폰 가입건수는 6만5571건으로 지난해 1-5월 (6만2302건) 보다 3000여건이나 많이 가입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가입건수도 6500여건으로 지난해 550건에 비해 10배 이상 증가 대 가입률 절반 가까이 육박 지난해 36.7%를 보였던 20-40대 가입률 은 올해는 11.2%p나 증가해 절반에 가까운 47.9%를 기록 가입유형도 신규가입이 줄고 번호이동이 늘었다. 지난해 61.4%를 나타냈던 번호이 동이 올해는 63.9%로 2.5%p 소폭 증가했 다. 번호이동은 이전에 사용하던 번호를 그 대로 쓰기 때문에 실사용자라는 것이 우정 사업본부의 설명이다. 업체별 가입건수도 고르게 증가한 것으 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비교할 때 10개 업 체 모두 3-20배가량 늘어 특정업체에 치우 치지 않고 동반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 체국알뜰폰 전용 단말기는 3000대 중 2583 대가 판매돼 예정보다 일찍 추가 생산에 들 어갔다. - 저렴한 요금제 등 다양한 수요 충족 경북지방우정청은 최근 우체국알뜰폰 가 입자가 크게 늘어난 것은 기본료 없이 50분 무료통화 요금제와 3만원대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가 입소문을 타면서 가입자가 는것 으로 보고 있다. 특히 판매상품이 60종으로 늘어나면서 다양한 수요를 충족한 것이 주 효했다는 것. 저렴한 요금제를 단말기와 분리해 구성 한 것도 상품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큰 몫 을 우체국알뜰폰은 단말기 판매금액이 고정 돼 있어 선호하는 단말기를 선택한 후 사용 량에 적합한 요금제를 선택하면 된다. 지원 금을 의식해 고가 요금제 선택을 고민할 필 요가 없다. 대구상공회의소 사회공헌위원회는 19일 대 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의실에서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상태 사회공헌위원회 회장과 김중기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 장, 그리고 성금을 기탁한 지역 상공인 등 20 여명이 참여 사회공헌위원회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지역 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3억5350만원의 성금을 모금했으며, 평소 지원이 소홀하였던 정부 미지원 아동센터, 사회소외계층, 소규 모 사회복지시설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할 예 정이다. 김상태 사회공헌위원회 회장은 이번 이웃 사랑 성금 전달식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 백화점 소식 1월 셋째 주 유통단신 설 명절 식품관 스페셜 사은행사 대구백화점은 내달 7일까지 진행하는 DEBEC 설 선물큰잔치 를 통해 다양한 사 은품과 상품권을 증정하는 설명절 행사를 진행한다. 대백은 먼저 오는 22일부터 내달 7일까 지 본점 프라자점 식품관에서 선물세트 구매 시 구매금액에 따라 대백상품권을 증 정하는 식품관 스페셜 사은 행사 를 마련 행사에 따르면 선물세트 100만원 이상 대백상품권 5만원, 200만원 이상 10만원, 300만원 이상 15만원, 500만원 이상 25만 또 판매하는 모든 요금제는 따로 단말기 를 사지 않고도 가입할 수 있어 별도로 구 입한 외산 단말기도 이동통신3사 직영점에 서 등록만 하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인터 넷우체국에서 전체 상품을 한 번에 비교할 수 있어 자신에게 적합한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다. - 가입자 급증에 따라 신속한 처리에 최선 경북지방우정청은 알뜰폰 가입자가 급증 하면서 가입기간이 평소보다 9-10일로 늘 어났다고 밝혔다. 현재 경북지방우정청은 대책 마련에 노 력 중이다. 경북지방우정청은 지난 11일부터 인터넷 우체국에 문의 게시판( postphonecs.comm)을 신설해 업체와 통 화연결이 어려운 고객을 지원하고 있다. 음 성위주 요금제의 경우 데이터 오과금이 우 려된다는 고객의견을 반영해 데이터 사용 을 차단해 개통하고 있다. 또 매주 업체별 처리현황을 확인해 판매 여부를 결정하는 등 신속한 업무처리를 유 도하고 있다. 19일부터 4개업체(머천드코 리아, 아이즈비전, 세종텔레콤, 위너스텔)는 신규 가입을 잠시 중단 접수분 처리에 집중하는 한편 인력충원, 시스템 개선 등 처리능력을 향상시켜 고객 서비스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업체들은 밝혔다. 이윤근 경북지방우정청 우편영업과장은 간만에 찾아온 국민적 관심이 알뜰폰 성장 동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며 알뜰폰 업 체와 협력해 고객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 하겠다 고 말 대구상의 사회공헌위원회, 이웃사랑 성금 전달 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드릴 수 있기를 기대하 며, 앞으로도 사회공헌위원회에서는 지역의 더 많은 소외계층에 관심과 지원을 해 나가겠 다 고 밝혔다. 원, 1000만원 이상 50만원의 대백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오는 25일부터 대백카드로 50 만원 이상 구매 시 6개월 장기 무이자 할부 혜택 행사도 시작한다. 본점 2016 신학기 가방 모음전 대구백화점 오는 24일까지 본점 1층 신 관 이벤트홀에서 헤지스ACC, 이스트팩, 플 레이플러스 등이 참여하는 신학기 가방 모 음전 을 펼친다. 행사 상품으로는 헤지스 백팩이 9만8000 원부터, 이스트팩 백팩 8만9000원부터, 플 레이플러스 백팩 5만 원부터, 레스포색 백 팩 8만6000원부터, 캐스키드슨 백팩을 4만 9000원에 판매한다.

11 2016년 1월 20일 수요일 11 자기주도학습 문화조성 위한 릴레이 포럼 개최 경북 영남권역의 교사 학부모 등 500여명 대상 선행학습에 대한 범사회적 인식 개선과 건 전한 자기주도학습 문화조성에 학부모 참여 를 활성화하기 위한 자기주도학습 문화조성 을 위한 릴레이 포럼 이 19일 대구 엑스코 3층 대회의실에서 경북을 비롯한 영남권역의 교 사, 학부모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이번 릴레이 포럼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 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해 열리며, 1부에서 는 송인섭 숙명여대 명예교수가 신 자기주도 학습법 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4명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자기주도학습의 중요성과 방법을 제시하며 토크콘서트를 펼 친다. 2부에서는 자기주도학습 전문가 특강(공신 닷컴 대표 강성태) 과 진로진학 전문가 특강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 김승 교수), 창의인 성 전문가 특강(드림파노라마 대표 김수영) 등 3개의 선택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강의 외에도 캘리그라피 체험, 학습플 래너 활용법, 스타일 체크, 강점지능 찾기, 직 업로드맵 등 다양한 전시 및 체험부스가 운영 된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릴레이 포럼 은 학부모, 교사 등 정책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관련자들의 인식변화를 통해 전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선행학습에 대한 학부모 의 불안을 해결하고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관 심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고 말 동국대 윤영해 교수, 영축문화대상 상금 전액 도서관 발전기금 기부 영남대-미얀마 정부기관, 새마을운동 협력 합의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불교학부 윤 영해 교수가 도서관 발전기금으로 영축 문화대상 상금 전액을 기부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윤 교수는 지난해 말 영축문화재단이 수여하는 제3회 영축문화대상 에서 학술 문화상을 수여했으며, 상금 500만원 전액 을 동국대 경주캠퍼스 도서관 발전기금 으로 기부 윤영해 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교학부 교 수는 적은 금액이지만 학교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뜻을 내었다 며 앞으로 불교학 연구에 더욱 매진할 것 이라고 말 윤용찬 기자 교육부, 소프트웨어교육 선도교육청 대구교육청 지정 대구교육청은 2016년부터 2년간 교육 부 소프트웨어교육 선도교육청 으로 지 정됐다. 2016년도부터 2017년도까지 2년간 미 래창조과학부와 교육부로 부터 6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소프트웨어교육에 선도 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그동안 대구교육청은 국정과제 중 하 나인 SW 중심사회 건설 의 추진과제로 2018년부터 실시되는 초 중학교 SW교육 필수화에 대비, SW 마이스터고 지정, SW 중점 중학교 지정, SW 담당교원 신규채 용, SW 담당교원 역량강화 연수 등 소프 트웨어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꾸준히 노 력해 왔다. 이로써 대구교육청 관내 초등 SW교육은 초등 5, 6학년 실과 과목의 생활과 정보, 생 활과 전기 전자 단원을 소프트웨어 단원 으로 재구성해 2016년부터 전 학교에 실 시하며, 중학교 SW교육은 소프트웨어교육 필수화에 따라 정보 컴퓨터 과목 선택 비 율을 점차 확대 운영, 2018년에는 모든 중 학교에서 소프트웨어교육을 실시하게 된 다. 고등학교는 2018년부터 심화 선택에서 일반 선택으로 변경돼 과목 선택 비율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 현장지원을 위해 초등에는 수업에 활용 할 수 있는 맞춤형 교재를 개발 보 급하며, 교재와 동일한 내용으로 구성된 교수용 콘텐츠 개발 및 교원 연수를 실시 한다. 중등은 자유학기제 SW 선택프로그 램을 개발 보급하고, SW교육 담당 전교 원에 대해 SW교육 역량강화 심화 연수를 실시, SW교육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교육방법과 교육내용에 변화를 줘 기존 응용프로그램 위주의 컴퓨터 활 용 교육과 코딩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 나, 실제 생활에서 문제 해결을 위한 창 의적 아이디어를 SW로 구현하는 컴퓨팅 사고력을 길러주는 방향으로 교육을 하 게 된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소프트웨어교육이 쉬운 것이며, 스스로 즐겁게 익힐 수 있 고, 학습과정에서 저절로 컴퓨팅 사고력 이 신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SW교육에 대해 체험할 수 있도록 학생 SW 축제, 학생 SW 개발대회, 진로와 연계된 동아리 활 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대구시청, 대학, 로봇산업진흥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한국교육학술정 보원 등과 SW교육 지원 협의체를 구성해 SW교육 워크숍, SW교육 박람회 및 설명 회 등 홍보를 강화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 SW교육을 확산한다. 최외출 부총장, 미얀마 농업 관개부, 환경산림부 장 차관 회담, 현지 대학 새마을학과 설립, 산림분야 공동사업 추진 영남대가 미얀마 정부기관과 새마을운동의 현지화와 새마을개발 전문가 육성 등을 위한 협력을 약속 현지시각으로 지난 15일, 최외출 영남대 국제개발협력원장(부총장)은 미얀마를 방문 해 농업관개부 우민 흘라잉(U Myint Hlaing) 장관과 환경산림부 예민 마웅(Aye Myint Maung) 차관을 연이어 만났다. 먼저 농업관개부 흘라잉 장관 및 국장단 회 의에서는 새마을개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미얀마 정부가 추천하는 대학에 영남대학교 가 새마을개발 관련 학과 설치를 지원하자는 데 합의가 이뤄졌다. 또한 미얀마의 지역발전 촉진을 위한 새마 을 시범마을 조성 방안도 협의가 진행됐다. 그 결과, 미얀마 정부에서 추천하는 시범사업 후보지에 대해 영남대가 사업에 필요한 자원 조사를 거친 뒤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이어진 환경산림부 마웅 차관 및 국장단 회 학과 졸업생 창업한 기관과 협약 현장실무형 연계교육 과정 구축 대구한의대학교 한 양방 융합 스포츠의학 전문트레이너 양성사업단(단장 이영익)은 지 난 14일 대구 수성구 소재의 휘트니스타에서 퍼스널트레이너 분야 현장실무형 인재 양성 을 위해 휘트니스타(공동대표 허완녕, 한방스 포츠의학과 04학번)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 의에서는 산림분야에서의 조림 및 육림사업 의 공동추진에 상호협력을 약속 이를 위해 미얀마 측에서 필요한 토지를 제 공하며, 구체적인 나무 품종 선택과 사업일정 등에 관한 실무협의를 계속해나가기로 뿐만 아니라 미얀마 환경산림부와 영남대, 비 정부국제기구인 글로벌새마을개발네트워크 (GSDN, 대표 최외출)가 3자 협력을 통해 정 기적인 공동 세미나를 개최하자는 데도 뜻을 같이 이와 아울러 영남대는 미얀마의 새마을운 동 정착과 현지화의 성공을 위한 인재양성의 대구한의대-휘트니스타, 산학협약 체결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생들의 실습 및 현장교육 지원 취업 및 창업 협조 양 기관 발전에 필용한 공동연구 및 홍보 기타 상호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적극 협 력하기로 이영익 단장(한방스포츠의학과 학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연계교 육 과정을 구축할 수 있게 됐으며, 특히 학과 졸업생이 창업한 기관과의 협약으로 재학생 들의 취업과 창업교육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 현재 한 양방 융합 스포츠의학 전문트레이 너 양성사업단은 진주시에 YaMuGym(야무 짐), 경산시 HansGym(한스짐), 대구 수성구 휘트니스타 등 학과 졸업생이 창업한 기관과 협약을 통해 현장실무형 연계교육 과정 구축 과 재학생 취 창업 교육에 힘을 쓰고 있으며, 대학에 설치된 한방스포츠의학센터의 체형분 석 및 운동재활 장비를 활용해 지역주민의 건 강증진 및 연구활동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신경운 기자 대구과학대 국방기술행정과 학생들, 헌혈증서 기증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대구 우체국한사랑의집 찾아 소아암 백혈병 환아에 헌혈증서 전달 대구지역의 한 전문대 학생들이 이웃사랑 을 실천하기 위해 헌혈증서를 기증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19일 대구과학대학교에 따르면 국방기술행 정과 학생들은 지난 18일 한국백혈병어린이 재단 대구-우체국한사랑의집을 찾아 소아암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환아들을 위해 헌혈증 서를 전달 헌혈증서는 환아들이 치료과정에서 긴급 수 혈이 필요한 경우 헌혈증서를 제출하면 헌혈증 서에 비례해 수혈 비용을 감면받을 수 있다. 대구과학대 국방기술행정과 김정민 학회장 은 교수들과 선배들이 희생과 봉사는 말로 하 는 것이 아닌 실천하는 것이라고 늘 조언해주 셨다 며 학우들과 한 장 한 장 모은 헌혈증이 어린 나이에 힘든 투병을 하고있는 환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 유근환 교수는 부사관으로 나라를 위한 희 생과 봉사의 마음이 누구보다 강해야 하는 만 큼 앞으로도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이 확립되 도록 잘 지도해 나갈 것 이라고 말 김영식 기자 필요성에 공감하고, 미얀마 정부에서 추천한 공무원들이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서 수학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약속 한편 최외출 원장은 양곤 시에서 열린 한국 과 미얀마 양국이 참여한 지속 가능한 관광 과 지역사회개발 세미나에서 기조연설을 했 다. 이어 최 원장은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 주관 새마을운동 시범사업을 추진 중인 양곤 주 농촌 난칼레이(Nankhalae) 마을의 초대 로 주민총회에서 강의를 총 380가구, 주 민 1087명 가운데 300여명이 참여한 이날 총 회에서 최 원장은 새마을운동을 통한 새마을 김천대학교, 취업률 76.3% 대구 경북 4년제 대학중 1위 김천대학교가 취업률 76.3%를 차지하며 영 남권 4년제 대학 중 1위를 기록 19일 김천대에 따르면 최근 대학정보공시 사이트인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시된 2014 고 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 에서 김천대는 취업률 76.3%를 기록하며 대구 경북 4년제 18일부터 초등 시간여행 캠프 25일 중등 글로벌 STEAM 캠프 대구교육연수원은 18일부터 대구글로벌교 육센터(성당동)에서 초 중학생 및 학부모 180 명을 대상으로 원어민교사들과 함께 운영하 는 시공간 탐험 겨울 캠프를 개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Magic Bus 를 타고 떠나는 시간여행 캠프 는 겨울방학을 맞아 과거, 현재, 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테마로 18, 19일과 20, 21일에 1, 2기로 나눠 각 이틀간 진행된다. 외국어 학습에 대한 재 미뿐 아니라 친구 혹은 (조)부모와 함께 참여 함으로써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영어로 진행되는 고대 이집트 문화 탐험, 오 로라의 비밀 찾기, 공룡 화석 탐험, 고대 아즈 텍 문양 파우치(에코백) 만들기 등의 수업과 중국어 및 일본어로 진행되는 실크로드 여행 과 켄다마 놀이 수업을 통해 외국어, 지리, 과 개발사업 성공의 핵심은 정부지원이 아니라, 주민이 노력하고 서로 협력해 마을과 지역사 회문제를 자조적으로 해결하는 자세 라고 강 조하면서 후손을 위해서라도 지금보다 더 잘 살아보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꾸준하게 노력 해야 한다 고 독려 미얀마는 한국의 약 7배의 면적에 인구 5400 만명, 일인당 국민소득 1300불의 저소득국가로 서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의 새마을운동 시 범사업 중점국가이기도 하다. 현재 전국의 약 6400개 마을 가운데 100개 마을에서 새마을 ODA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신경운 기자 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취업률을 보였다. 이는 전국 고등교육기관 평균 취업률(67%) 보다 약 10%포인트 높은 국내 최상위권 취업 률이다. 권창오 김천대 취업지원처장은 그동안 학 과별 취업전담 교수제, 1대 1 맞춤 진로상담 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능력을 살린 취업정책을 펼쳐 왔다 며 차별화된 우수 취 업프로그램 운영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더욱 좋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 최규목 기자 대구글로벌교육센터, 초 중 테마가 있는 겨울캠프 학, 기술, 체육 등 융합 수업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중국 전통 음식 로우 쟈 모우와 미래 로 봇 만들기 등의 음식문화 체험도 캠프 일정에 포함돼 있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STEAM 캠프 는 25부터 28일까지 4일간 오전 시간동안 운 영되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영어 원서를 기본으로 과학, 기술, 수학, 미술 교과의 융합 수업이 진행된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소설 속 초현실주의 요소를 이해하고, 그 기법을 적용한 그림 그 리기, 거리-속력-시간의 개념을 익히고, 사 악한 여왕의 궁전에서 가장 빠르게 탈출할 수 있는 모형 자동차 만들기 등의 수업이 영어로 이뤄진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소설 속 소재를 모티 브로 준비된 16가지 미션 게임 완수하기, 소 설의 이해도 및 영어 상식을 알아보는 퀴즈 쇼, 모자꾼의 티파티를 통해 배우는 영국 차 ( 茶 ) 문화 이해 수업도 캠프 일정에 포함돼 있다.

12 음력 12월11일 신축 원추의오늘의운세 현재의 어려움과 고비를 노력으로 극복하 면 반드시 대성할 수. 첫걸음이 우선이니 시작 을 중요시하며 실행할 때 꾸준한 발전이 전개될 듯 월생 애정은 서로가 자존심을 버리 고 협력을 이루는 것이 시간을 절약하는 길이다. 세상을 부정적인 시각으로 볼수록 자신이 소 심해진다는 것을 알아라. 줘진 여건을 평안함으 로 받아들일 때 행운이 함께 할 듯. 직장인은 과 로로 인한 피로가 겹치니 휴식을 통해 건강을 체크할 것 월생 변동수 있으니 서두르지 말아라. 줘진 여건이 암울해도 밝게 웃고 정진해 나 가면 반드시 전화위복의 길이 열릴 듯. 서북 쪽 사람과 손잡고 끈기 있는 노력이 요구된다 월생은 과음으로 인한 손해가 있겠으 니 오늘은 일찍 귀가해 자녀와의 대화를 가져봄이 어떨지. 자신감을 갖고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라. 한 때의 작은 실수를 생각하면 현 위치마저 흔들릴 위험이 따르니 과거에 일은 접어두고 현재만 생 각할 것. 공직에 종사하는 자는 새로운 일과의 만남으로 승진에 기회가 엿보인다. 처음 시작은 의욕과 신념을 가졌지만 갈수록 힘이 드는구나. 애정적으로도 불만을 가지고 있 으니 어려움이 따르겠다. 여러 사람에게 친절을 베풀고 마음을 넓게 가질 때 새로운 항로를 열 기회가 올 듯. ㄱ ㅁ ㅊ성씨 자신감을 가져라.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은 재점검하는 시간적 여유를 가질 때 새로운 구상도 생기고 금전적 소득이 있을 듯. ㅅ ㅁ ㅊ성씨는 큰 욕심이 화를 불러오니 현 상태에 만족하라. 애정은 답 답해 타인에게 풀려는 것은 부정이니 자중하라 길이 있다. 모든 여건이 만족스럽지 않다고 타인을 적 대시 하지 말고 유대관계를 적절히 유지시킬 것. 자기의 주장보다는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 면 금전에 이득 또한 생길 수 월생 애 정은 두 갈래 길에서 고민하는 격. 한길로 마음을 정하라. 현재 자신에게 주어진 일이 무엇이며 어떻게 처리해 나가야 옳은 일인지 고민하는 격. 분수를 잃거나 정도를 이탈하지 않는다면 윗사람의 도움 으로 길이 열릴 듯. ㄱ ㅇ ㅂ성씨 금전으로 인 해 친구의 우정이 금이 갈 수 있으나 때를 기다리면 좋은 소식 올 듯. 2016년 1월 20일 수요일 12 참을성이 없어 그동안의 노력을 수포로 만 들 수 있으니 조금만 더 인내하면 성취할 수. 곧 노력의 대가가 눈앞에 와 있으니 한발씩 내디뎌 라 월생 가정에 소홀함을 오늘하루 데 이트를 하면서 사랑을 재확인함이 어떨지. 애써 쌓은 공든 탑이 무너질 수 있으니 매사 에 심사숙고해 신중을 기할 것 월생 개방적이고 화려한 이성교제를 추구하는 것도 좋지만 그로인한 구설로 불행이 따를 듯. 뛰는 자 위에 나는 자 있음을 명심하라. 일을 처리함에 있어서 매사에 자신을 갖고 대 할 때 몇 배의 성과를 얻을 수 있을 듯. 단 과로에 조심하라 신병수가 따른다. ㄱ ㄹ ㅍ성씨는 자기마음도 다스리지 못하면서 가정에 대한 불 만을 표시하고 있는가. 자식들이 보고 있음을 염두에 둘 것. 고민하는 문제는 망설이지 말고 친구나 친지 에게 도움을 청해 빨리 해결하는 길이 시간을 절 약하는 일이다. 모든 삶의 주인공은 나 자신이란 생각을 갖고 상대를 생각하기에 앞서 자신을 점 검하라 월생 녹색은 절대 피하고 검정색으로 단장하라. 연예가 소식 아침마당 서정희 축복받지 못한 결혼 생활 자신감 없었다 오일풀링 굵은소금으로 미백 치석 제거 안된다 아침마당 서정희가 그 간 전 남편 서세원과의 결혼생활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서정희는 19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 에 어머니 장복숙 여사와 함께 출연해 결혼 초기 당시를 회상 하며 아무래도 축복 받지 못한 채 결혼생활 을 시작하다 보니 제가 자신감이 없었다 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제가 제 가정을 커버하고 밖 에 나가서 얘기를 잘 안 하려고 했다 면서 아이들에게 좋은 부모의 모습만 보여주려 고 그런 모습 때문에 많은 분들께 질 타도 당하고 어려움도 겪었지만 후회하지 는 않는다 고 고백 구하라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 누드 착각 불러오는 파격 노출 구하라가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가운 데 과거 화 보가 재조명 되고 있다. 구하라는 과거 코스모 폴리탄를 통해 건강미 넘치는 섹시 몸매를 공개 당시 화보 속 구하라는 해변에서 상의 대 부분을 노출한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잘록한 허리와 탄탄한 복근이 시선을 사로 잡는다. 누리꾼들은 구하라 키이스트와 전속 계 약, 몸매 진짜 좋다, 구하라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 앞으로 활약 기대된다 등 다양 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키이스트는 18일 구하라와 전속 계 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텔라 로타 작가와 작업, 남친과 있다 생각하며 촬영 스텔라가 로타 작가와 의 작업 후 기를 전 스텔라는 18일 오후 2 시 서울 마 포구 서교동 롤링홀에서 열린 두 번 째 미니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서 기존과는 다른 방식으로 촬영해 어색 한 면도 있었다. 그런데 점점 찍다보니 자 연스러움이 묻어나는 작업이더라 고 로타 작가와 촬영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로타 작가님이 각자의 매력을 살 려 잘 찍어줬다. 로타 작가님 사진이 뽀샤 시하고 색감이 예쁘다. 여자친구와 남자친 구가 함께 있는 상황이어서 우리도 생각하 면서 찍게 돼 잘 나오게 된 것 같다 고 만 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스텔라의 이번 앨범은 프로듀싱 그 룹 모노트리가 작업을 맡았으며 사진작가 로타와 뮤직비디오 감독 디지페지가 참여 타이틀곡 찔려 는 이별을 말하지 못 해 우물쭈물하는 남자와 진심을 알고싶은 여자의 심정을 담은 곡이다. 치아 미백 오일풀링 치통에 마늘 효과 잘못 알려진 정보 굵은소금으로 치석을 제거하거나 식물성 압착 오일을 15-20분간 입안에 머금고 뱉어 내는 오일풀링이 치아 건강에 좋다는 잘못된 정보가 인터넷에 떠돌고 있어 전문가들이 주 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치과의사들은 온라인에 떠도는 정보들은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았으며, 민간요법을 따라 하면 오히려 부작용에 시달릴 수 있다고 경고한다. 박대윤 유디목동파리공원치과의원 대표원 장 도움말을 통해 잘못 알려진 치아 건강상식 에 대해 알아본다. 치아 미백에 좋다는 오일풀링 부식 부작용 오일풀링은 흔히 치아 미백이나 입 냄새 제 거에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다. 인도에서 시작 된 오일풀링은 공복 상태에서 올리브유, 코코 넛오일 등 식물성 기름 한 숟가락(20cc) 정도 를 입안에 머금고 있다가 10-15분 정도 후에 뱉어 내는 방법이다. 식물성 오일을 이용해 구 강 내에 있는 독소나 치석을 제거하는 원리다. 하지만 오일풀링은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았으며, 기름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구토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박대윤 대표원장 은 치과 치료 후에 감염 위험이 있으므로 오 일풀링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고 조언 마늘은 치통 없애주지 않아 치아가 심하게 흔들리는 풍치로 인해 통증 이 심할 때 치통이 있는 부위에 구운 마늘을 머금고 있으면 통증이 줄어든다는 민간요법 이 주목받고 있다. 이는 마늘의 알리신 성분이 신경세포를 자 극해 통증을 줄여준다는 원리다. 하지만 구강 상태가 좋지 않아 입 냄새가 심한 사람이라면 마늘의 자극적인 냄새로 인해 구취가 더욱 심 해질 수 있다. 마늘의 독성은 입안의 염증이나 상처를 악 화시키므로 구강 상태가 좋지 않은 사람은 주 의를 기울여야 한다. 생강을 씹거나 양파즙을 이용하는 방법 역시 검증되지 않은 방법이다. 오히려 치통이 있다면 이런 민간요법보다 는 가까운 치과의원을 방문해 전문적인 치료 를 받는 것이 좋다. 소금으로 이 닦아도 치주 질환 예방 못해 과거에는 소금을 입에 넣고 씹거나 손가락 으로 문질러 치아를 관리 하지만 굵은소 금은 치아 사이에 미세하게 쌓인 치태를 제거 하기 어렵다. 또 소금으로 항균 효과를 보려면 상당히 많은 양을 사용해야 한다. 굵은소금의 거친 입자는 정상적인 치아 표 면에 상처를 입힌다. 장기간 사용하면 이가 시 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치아 미백을 위해 바나나 껍질과 레몬으로 치아를 문지르는 방법 역시 근거가 미약하다. 오히려 과일에 있는 강한 산 성분이 치아 표 면을 부식시키고 잇몸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올바른 칫솔질 스케일링이 효과 좋아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으로 치 아를 관리하는 것보다 스케일링과 올바른 칫솔 질로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치과를 찾는 대부분의 사람은 염증으로 인 해 잇몸이 부어있는 경우가 많다. 연 1-2회 주기적인 스케일링을 받아 치석을 제거하는 콩 많이 먹으면 대장암 위험 30% 이상 감소 국립암센터 김정선 박사팀 3500여명 연구결과 밝혀져 콩 섭취가 많으면 대장암 발생 위험이 30% 이상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콩이 주재료인 된장을 과다 섭취하 면 오히려 대장암 위험이 높아지는 등 기존 보고와는 상반된 결과도 도출됐다. 19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 에 따르면 국립암센터 암역학예방연구부 김정 선 박사팀이 2010년 8월부터 3년간 암센터에 서 대장암 진단을 받은 901명과 건강검진을 받 으러 온 2669명을 대상으로 콩 식품 섭취량에 따른 대장암 발생 위험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 연구결과 두부 두유 등 콩 식품, 콩나물 등 콩류를 가장 많이 섭취하는(하루 105g 이상) 남성의 대장암 발생 위험은 가장 적게 먹는 (40g 미만) 남성보다 33% 낮았다. 여성의 대장암 발생 위험도 콩 식품 최다 섭취 그룹(하루 113g 이상)이 최소 섭취 그룹 (42g 미만)에 비해 38% 낮았다. 콩 식품이 대장암 발생률을 낮추는 것은 아 이소플라본 등 항산화 항암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식물성 여성호르몬(파이토에스트로겐)의 일종인 아이소플라본은 폐경 여성의 안면 홍 조 등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성분으로도 널 리 알려져 있다. 실제 아이소플라본을 1일 최다 섭취한 그룹 (남 20mg, 여 22mg 이상)은 최소 섭취 그룹(남 하루 7mg, 여8mg 미만)에 비해 대장암 발생률 이 각각 29%(남), 22%(여) 낮았다. 콩 식품의 대장암 예방 효과는 젊은 여성보 다 폐경 이후 여성에게 두드러졌다. 콩 식품 아스피린, 뇌졸중 예방 치료효과까지 아스피린,혈소판 기능 저하 수술 전 꼭 복용 금지 약물 아스피린을 먹으면 뇌졸중을 예방하고 치료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뇌졸중을 비롯한 뇌혈관 질환은 대부분 급성으 로 발생해 예방이 어려운 병으로 인식돼 왔다. 19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배희준 분당서 울대병원 교수와 박종무 을지병원 교수가 세 계적인 신경학 학술지 애널스 오브 뉴롤로지 (신경학 연보) 에 사전 아스피린 복용이 뇌졸 중 중증도 및 치료 성과에 미치는 효과 에 관 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배 교수(대표 저자)와 박 교수(제 1저자) 는 전국 12개 뇌졸중 임상연구센터 제5세부 (CRCS-5)에 등록된 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 1만6761명 중 아스피린을 복용한 1만433명 의 데이터를 토대로 아스피린 복용 여부에 따 른 뇌졸중 중증도(NIHSS)와 출혈변화 발현율 및 퇴원시 장애 정도(mRS)를 비교 연구 연구진은 급성 허혈성 뇌졸중을 죽상경 화 뇌졸중 소혈관 폐색 심인성 색전 3가 지로 분류 죽상경화란 심장의 동맥 손상 등으로 발생하는 국소적인 혈관 막힘 증상이 며, 심인성 색전은 심장에서 발생한 혈전이 떨 을 하루 114g 이상 섭취한 폐경 여성의 대장 암 발생 위험은 하루 43g 미만 먹은 여성보다 48%나 낮았다. 반면 폐경 전의 젊은 여성은 콩 식품을 다량 섭취해도 대장암 감소 효과가 미미 김 박사는 콩 식품의 대장암 예방 효과가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급감하는 폐경 여성에 게 더 뚜렷한 것은 콩 식품에 아이소플라본 등 식물성 여성호르몬이 함유돼 있기 때문이 다 고 분석 이번 연구에서 된장은 다른 콩 식품과는 달 리 섭취가 과다하면 오히려 대장암 발생 위험 을 높였다. 된장을 하루 8g이상 섭취한 남성의 대장 암 발생 위험은 2g 미만 섭취한 남성에 비해 82% 높았다. 여성도 된장을 많이 먹은 그룹이 대장암에 더 잘 걸렸다. 김 박사는 된장의 발효과정에서 발암물질 이 일부 생길 수 있다 면서도 된장에 과하 게 든 소금이 대장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 지만 소금의 과다 섭취가 대장암 위험을 높 인다는 과학적 근거는 아직 부족하다 고 설 명 이 연구결과 해외학술지인 PLos one (미국 공공과학도서관 온라인학술지) 최근호에 소 개됐다. 최유희 기자 어져나와 뇌동맥을 막는 현상이다. 분석 결과 뇌졸중이 일어나기 전부터 아스 피린을 복용하고 있던 환자군에서 초기 뇌졸 중 중증도가 감소된 것이 확인됐다. 아스피린 복용 환자와 비복용 환자간 뇌졸 중 중증도 점수(NIHSS)의 평균차는 -0.97에 달 죽상경화 뇌졸중에서 아스피린의 심혈 관질환 1차 예방 효과가 뚜렷하게 드러났다. 소 혈관 폐색과 심인성 색전의 경우 출혈 변화를 일으키는 부작용이 관찰됐지만 모든 유형에서 아스피린 복용이 퇴원 이후 개선에 도움됐다. 아스피린은 속 쓰림, 복통, 위장관 출혈, 졸 음 등의 부작용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복용 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혈소판 기능을 저 하시킬 수 있으므로 수술 전에 복용을 금해야 하는 약물이기도 하다. 남명섭 기자 것만으로도 염증 증상이 호전된다. 스케일링 후에는 올바른 칫솔질이 중요하 다. 올바른 칫솔질은 하루에 3번, 식후 3분 이 내에 3분 동안 위에서 아래로 닦아줘야 한다. 칫솔질 후 치실을 사용하면 좀 더 확실하게 치주 질환을 예방한다. 칫솔질을 할 때마다 피가 나거나 잇몸이 가 렵고 쑤신다면 치주염이 상당히 진행됐을 가능 성이 크다. 스케일링은 연 1회 건강보험 혜택을 받아 비용 부담이 크지 않다. 임수향 기자 곡물의 역사 새책안내 독일 라이프니츠 대학교 식물생태학 교수 한스외르크 퀴 스터가 재배식물 이 걸어온 길을 되돌아 본다. 쌀, 보리, 밀 등 기 본 곡물부터 감자, 딸기, 바나나까지 다양한 재배 식물이 어 떻게 세계에 소개됐으며 인류와 어떤 관 계를 맺어왔는지 상세히 파헤쳤다. 저자는 재배식물 경작으로 인간의 생 활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뀌었다는 점을 설명하고, 세계 무역의 성장과 비판적 소 비자의 탄생 등 현대 농업의 면모도 분 석한다. 송소민 옮김. 서해문집. 336쪽. 1만4900원. 프랑스 여자는 늙지 않는다 루이뷔통 모에 헤 네시(LVMH) 그룹 계열사인 샴페인 브 랜드 뵈브 클리코 최고경영자(CEO)를 지낸 미레유 길리아 노가 프랑스 여자들 이 늙지 않는 비법 을 알려준다. 길리아노는 특출난 것 없이도 왠지 멋있어 보이는 프랑스 여성의 아름다움 은 우아한 웰 에이징 (well-aging)을 선 호하는 태도에서 나온다고 설명한다. 그는 프랑스 여성들은 40대, 50대가 돼도 자기 매력을 당당하게 드러내지만 그렇다고 청춘인 척 행동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그러면서도 프랑스 여성의 피부 관리법, 멋내기 비결, 화장법, 다이어트, 레저생활 등 패션과 건강관리의 모든 것 을 알려준다. 박미경 옮김. 흐름출판. 320쪽. 1만3000원.

13 스포츠 2016년 1월 20일 수요일 리우올림픽 빛낼 태극 전사 <5> 펜싱 구본길 남자펜싱선수의 기량이 절정에 오른다는 20대 후반에 올림픽 출전 충분히 메달 기대 할수 있어 한국 펜싱은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전 세계를 놀라게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로 종주국 이탈리아 (금3 은2 동2)에 이어 2위를 차지 그 전까지 한국이 차 지한 올림픽 메달은 금 은 동메달 각각 1개씩에 불과 변방에 있던 한국 펜싱은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세계의 중심으로 발돋움하려고 한다. 그 가운데 남자 사브르 구본 길(27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있다. 구본길은 런던올림픽에서 절친한 형이자 멘토인 김정환 (33)과 함께 한국펜싱 사상 첫 단체전 금메달을 안겼다. 리우올림픽에서는 메달 제한 때문에 순번에 의해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종목에서 빠졌다. 개인전 메달 1개가 걸 려있을 뿐이지만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주인공은 구본 길이다. 현재 국제펜싱연맹(FIE) 시즌 세계랭킹 3위로 한국 선수들 중 가장 랭킹이 높다. 직전 2시즌 연속으로 랭 킹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오성중에 다니던 2003년 검을 처음 잡은 구본길은 놀라 운 성장세를 보이면서 한국 사브르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 다. 경력도 화려 2006년 세계유소년선수권대회, 2008 년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정상에 섰다. 19세이던 2008년 태극마크를 단 구본길은 성인 무대에서 도 승승장구 2011년 세계선수권 동메달을 비롯해 각 종 세계대회에서 입상 큰 기대를 받고 출전한 첫 올림픽 무대인 2012런던올림픽 에서는 16강에서 탈락해 쓴 맛을 봤다. 그러나 이후 세계랭 킹 1위를 꿰차며 최강자로 군림 이효근 국가대표팀 남자 사브르 코치가 본 구본길은 타고 난 검사다. 이 코치는 구본길은 우선 공격 길이가 깊다. 구본길이 처 음 두각을 드러냈을 때는 유럽 선수들도 전혀 예상치 못한 거리에서 그의 공격이 들어와 놀라곤 했다 고 설명 이상적인 신체조건에 유연성, 스텝을 차고 나가는 강한 힘 까지 삼박자를 두루 갖췄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타이밍을 잡는 감각도 뛰어나다. 때리지 않아야 할 타이 밍 에 치고 들어간다. 혹독한 연습으로 만들어 낸 완성도 높은 기술 동작과 조화를 이뤄 구본길을 세계적인 강자로 만들었다. 그러나 리우올림픽 금메달을 위해선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다. 심리적 부담감을 극복하는 것이다. 우선 주변에서의 기대가 달라졌다. 막내급으로 출전했 던 런던올림픽과 다르게 현재 구본길은 김정환에 이어 두 번째 고참이다. 한국 펜싱계가 그에 거는 기대와 차원이 다르다. 경쟁자들의 견제도 커졌다. 이제 구본길은 펜싱 강국들의 에이스급 선수이 분석해야 할 대상이 됐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새 시즌에서는 만족할 만한 성적 을 내지 못했고 3위로 내려앉았다. 이효근 코치는 실력이 없어서 지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심적 부담감 때문에 그렇다 면서 일상 생활이나 연습 때는 괜찮은데 경기를 하면 부담감이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고 몸 상태는 좋다. 상대방의 분석을 피하기 위해 새로 익히 고 있는 기술들도 순조롭게 터득하고 있다. 다만 올 시즌부 터 경기 때 제 실력이 안나온다. 구본길 또한 해결 과제들에 대해 잘 알고 있다. 그는 런던올림픽 때는 단체전도 있었고 형들을 따라간 다는 느낌으로 참가해 마음은 편했다 며 리우올림픽은 주 변의 기대도 달라졌고 팀을 이끌어야 하는 입장이어서 부 담이 큰 것이 사실이다 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구본길은 내가 풀어나가야 할 문제다. 훈련 으로 극복하는 수밖에 없다. 심리적인 부분은 마인드컨트롤 과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보완하고 있다 고 설명 구본길은 남자펜싱선수의 기량이 절정에 오른다는 20대 후반에 올림픽을 맞는다. 심리적 부담감만 이겨낼 수 있다 면 충분히 메달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일단 그는 메달 색깔에 연연하지 않고 부담 없이 준비하 겠다는 각오다. 구본길은 한국 펜싱대표팀은 태릉선수촌 내에서도 훈 련량이 많은 편이다. 나 뿐만 아니라 동료들이 런던 때처럼 만 하면 우리 펜싱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고 말 뉴시스 구본길 프로필 생년월일 : 1989년 4월27일 신장 : 182cm 몸무게 : 70kg 출신교 : 대구만천초 오성중-오성고-동의대 소속팀 : 국민체육진흥공단 주요성적 :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남자사브르 개인전 금메달 년 국제월드컵 A급 선수권대회 남자사브르 금메달 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사브르 단체전 금메달 2013년 스포츠어코드 월드컴뱃게임 남자사브르 개인전 금메달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남자사브르 개인전 단체전 2관왕 캣벨, 어마어마한 점프력 19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 린 시즌 NH농협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흥국생명 경기, GS칼텍스 캣벨 이 스파이크를 하고 있다. 리디아 고, 29일 시즌 첫 대회 출전 세계랭킹 1위로 대회에 나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가 휴식기를 끝내고 오는 29일 새 시즌 막을 올리는 가운데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19 한국명 고보경)가 세계랭킹 1위로 대회에 나선다. LPGA가 19일(한국시간) 발표한 롤렉스 세계여자골프 랭킹 에 따르면 리디아 고는 평균 11.22점으로 13주 연속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켜냈다. 리디아 고의 뒤를 이은 박인비(27 KB금융그룹)는 점을 기록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리디아 고와는 불과 0.3 점 차이다. 상금으로도 리디아 고에게 조금 밀린다. 리디아 고는 지 난 시즌 280만802 달러, 박인비는 263만11 달러에 달하는 상금을 벌어들였다. 3 4위를 기록 중인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렉시 톰슨 (미국) 등이 각각 7.54점, 6.74점에 머물고 있는 것을 보면 올해에도 여자 골프 왕좌 다툼은 리디아 고와 박인비의 몫 이 될 전망이다. 10위까지 들어간 선수 중 6명은 한국 국적이다. 3 4위는 루 이스와 톰슨, 나머지 6위는 중국인 펑산산이 차지하고 있다. 5위는 유소연(하나금융그룹), 7위부터 10위까지는 김세 영(미래에셋자산운용)과 양희영(PNS), 전인지(하이트진 로), 김효주(롯데)가 지켰다. 뉴시스 기성용, 시즌 첫 도움으로 스완지 승리 견인 왓포드에 1-0으로 승리 기성용(27)이 도움을 기록하며 소속팀 스완지 시티의 승 리를 이끌었다. 스완지는 19일 오전 5시(한국시간) 웨일스 스완지의 리 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에서 왓포드에 1-0으로 이겼 다.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정한 기성용은 자로 잰 듯한 크 로스로 애쉴리 윌리엄스의 헤딩 선제골을 도왔다. 기성용의 올 시즌 첫 번째 도움이었다. 스완지는 이 한 골로 승리를 챙겼다. 기성용은 경기 초반부터 부지런히 상대 진영을 누비며 공격 포인트에 대한 욕심을 보였다. 전반 10분에는 상대 뒷공간으로 파고 들어가 패스를 받 은 뒤 골까지 넣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아쉬움을 남 겼다. 기성용은 전반 27분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공을 잡았다. 지체 없이 크로스를 올렸고 달려들던 윌리엄스가 헤딩으 로 득점에 성공 자신감이 붙은 기성용은 전반 37분 아크서클 부근에서 마음먹고 왼발 중거리슛을 날리기도 했으나 힘이 너무 들 어갔다. 후반에도 허리진에서 힘을 보태던 기성용은 후반 42분 호르디 아마르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떠났다. 스완지는 후반 46분 바페팀피 고미스가 페널티 박스 안 에서 강력한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맞으면서 추가골을 넣지는 못 왓포드는 끝까지 동점골을 노렸으나 스완지에 승운이 따랐다. 스완지는 정규리그 4경기 만에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지난 3경기 동안은 1무2패에 그쳐 승점 1점 밖에 올리지 못 순위 경쟁도 밝아졌다. 강등권(18-19위)에서 탈출해 17 위(5승7무10패 승점 22)로 올라섰다. 뉴시스

14 모다아울렛 3층 미소페 대표 고 재 운 대구시 달서구 호림동 / 년 1월 20일 수요일 14 봉화드림스타트와 함께하는 신나는 겨울방학 건강한 요리교실 뚝딱뚝딱 공예 교실 봉화군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 대상자 중, 보호자의 취업 등으로 방학기간 동안 가정 내 방치 우려가 있는 아동에 대해 취약계층 아동 맞춤형통합서비스의 일환으로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1회씩 총 4회차로 겨울방학 프 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기간 중 건강한 요리 교실 과 뚝딱뚝딱 공예 교실 이라는 프로그 램을 강사를 초빙,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신체 및 정서, 행동 발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프로그램 운영과정에서 아이들에게 호기심 자극을 통해 집중력과 창의적 활동 을 유발하고 오감을 자극해 실생활에 유익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 램을 통해 취약계층의 아이들의 차별 없는 서 비스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 아동의 건강 한 성장과 발달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 전상기 기자 상주 친절운동 생활화 다시 찾고 싶은 우복고을 만든다 후배 사랑의 아름다운 전통! 올해도 이어져~ 달서구 스마일링 교복나눔 운동 대구 달서구는 다가올 졸업과 입학 시즌을 맞아 안입는 교복의 재활용으로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녹색생활 실천 및 이웃사랑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기위해 제 8회 스마일링 교복나눔 운동 을 3월 말까지 펼친다. 달서구는 졸업생 교복이나 작아서 입지 못 하는 교복을 기증받아 수선 세탁해 저렴한 가 격에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저소득층에 지원 하는 스마일링 교복나눔운동 을 지난해 12월 부터 준비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달서구 지역 52개 중 고등학교 교복을 수집하고 수선, 세탁, 분류해 판매까지 달서구사회복지관협회가 주관하고 달서구청 이 주최한다. 또한 교육청 및 관내 중 고등학교로부터 학 생 및 학부모에게 교복기증, 수집 및 보관 등 의 협조를 받는 등 민 관 학 연계의 교복나눔 운동을 전개하게 된다. 교복을 기증하고자 하 는 주민은 가까운 동 주민센터, 종합사회복지 관, 아름다운가게 월성점으로 방문, 기증할 수 있다. 특히 2016년 제8회 스마일링 교복나눔운 동 교복장터는 내달 20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달서구청 충무관에서 열릴 예 정이며, 대기하는 동안 지하 1층 구내식당에 서 알뜰장터, 홍보부스, 음료(차)부스도 운영 한다. 한편 전국 지자체 처음으로 펼친 2009년 제 1회 스마일링 교복나누기 운동은 당초 2천점 기증을 목표로 추진했으나, 목표를 초과한 7 천여점을, 2015년에는 1만여점의 교복을 기 증받아 판매하는 등 큰 호응을 얻어왔다. 정원재 달서구청장 권한대행은 교복나눔 운동이 자원재활용과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 담을 덜어주고, 후배들에게는 아름다운 전통 을 물려주는 모범사례로서 많은 구민들이 동 참해주길 바란다 고 말 화북면, 친절 청렴한 행복민원 운동 상주시 화북면은 2016 감동하는 사무실 을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친절 청렴한 행복민원 서비스 제공으로 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우복고을 화북면 이미지 조성에 모든 행정력 을 기울이고 있다. 화북면에서는 친절운동 생활화로 고객만 족 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현장에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첫째, 밝은 표정과 인사의 생활화를 통한 고 객만족 서비스 제공, 둘째, 역지사지의 마음 으로 민원인을 내 가족같이 친절히 응대 셋 째, 공정하고 투명한 보조사업 및 주민숙원 사업 대상 선정 등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 서 민원사무를 처리하는 면사무소 직원 스스 로가 시장이고 면장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친 절 청렴 신속한 민원업무를 수행하는데 최 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 추진을 위해 각 급 기관 단체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한 적극 적인 시정홍보는 물론 도로, 가로등, 상하수도 와 같은 생활민원과 불편사항을 사전 해소하 고, 특히 월 2회 이상 노인회관과 독거노인 방 문의 날 운영과 관내 85세 이상 어르신 생신 챙겨드리기 등 면민과 밀접한 소통행정 추진 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정섭 화북면장은 친절한 행동은 사람을 감동시키고, 사람 사이를 부드럽고 여유있게 만들어 주기도 한다 면서, 친절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친절 청렴한 행복민원 운동 을 통해 다시 찾고 살고 싶은 우복고을 화북 면 건설에 전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 오재영 기자 건강 두배, 행복 두배 드려요 사랑 실은 연탄으로 행복 두배 기쁨 두배 김천 아람봉사단 행복봉사 이웃사랑 연탄 1000장 전달 김천 아람봉사단은 지난 16일 김천시 감문 면에서 기초생활수급가정과 장애인가구 등 꿈을 향한 아이들의 신나는 겨울 체험 성주군드림스타트 겨울방학 스키캠프 성주군드림스타트는 지난 14-15일까지 무 주리조트 스키장에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실시 이날 행사에는 김정훈 단장 외 회원 30명이 참여해 감문면 일대 저소득 취약계층 3가구 (보광리 전형호 외)에 연탄 1000장을 기증하 고 직접 연탄을 나르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정훈 단장은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며 작은 도움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다면 언제든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 하고 싶다 고 김대균 감문면장과 김세운 시의원은 추 운 겨울을 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돼주셔서 감사하다. 작은 관심으로 지역주 민이 행복한 겨울을 맞이하고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바라며 어려운 이웃과 지역주 민들의 복지를 위해 우리도 더욱 노력하겠 다 고 밝혔다. 최규목 기자 아동 40여명이 참여하는 드림스타트 겨울방 학 스키캠프 를 실시 이번 스키캠프는 체험활동 기회가 적은 아 동을 대상으로 스키체험을 제공함으로써 방 학동안 아동들의 기초체력을 증진시키고 또 래들과의 유대관계 형성 및 사회성 발달에 도 움을 주고자 기획됐으며 스키강사의 지도하 에 스키장 안전교육, 스키강습, 리프트 강습, 곤도라 체험 등으로 아동들에게 색다르고 다 양한 재미를 선사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은 스키를 처음 탔 는데 장비가 무거워 힘들었지만 새로운 스포 츠를 배울 수 있어 재미있었다 며 소감을 밝 혔다. 성주군드림스타트는 2013년 7월에 개소, 170여명의 사례관리 아동들에게 건강, 보육, 복지 분야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 며, 올해는 읍면별 순회 홍보, 권역별 프로그 램 진행 등 사업을 확대해 아이들이 꿈을 잃 지 않고 희망을 향해 전진할 수 있도록 최선 을 다하고 있다. 여명수 기자 영주시보건소, 건강100세 행복대학 농한기 20개소 농촌마을 800여명 영주시보건소는 농한기를 활용, 관내 읍 면 지역 20개소 8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100세 행복대학을 운영한다. 18일부터 3월10일 까지 실시되는 건강 100 세 행복대학은 건강두배, 행복두배 라는 슬로 건 아래 지역실정에 맞춘 건강관리 프로그램 으로 편성 건강생활실천(금연, 절주, 운동, 영양), 만성 질환관리(고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등), 치매 예방교실(웃음치료, 노래교실, 만들기 공예), 교양강좌(보이스피싱 화재예방, 심폐소생술 올해도 나눔 실천 주위 훈훈 서명의료재단 세명병원(이사장 최영욱)이 지역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관내 어려운 이 웃들과 나누고자 19일 경산시청을 방문, 희 망2016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으로 500만 원을 기탁 서명의료재단 세명병원(중방동 소재)은 지 역민의 건강지킴이로서 그 역할을 다할 뿐만 아니라 노인들을 위한 무료진료, 무료 급식소 물품후원 및 배식봉사, 음악회, 사랑의 바자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 며, 2010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해 등) 등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정서 함양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이 사업 은 농촌지역의 불건전한 생활행태를 개선하 고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주민들에게 유익 한 건강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농촌지역 주민 들이 많이 앓고 있는 근골격계질환, 만성질환 관리, 치매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건강100세 행복대학은 영주시 시정목 표인 감동 주는 섬김행정의 실천을 위해 지역 주민의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사업으로 핵가족시대를 살아가는 농촌마을에 효자 노 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상기 기자 서명의료재단 세명병원의 변함없는 이웃사랑 오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신경운 기자

15 2016년 1월 20일 수요일 15 社 說 팔달시장 화재가 보내는 경고 문지수의 신통방통 이야기 낮에는 일과 로 바쁘다. 직장 에도 가야하고 사람도 만나야 하고 술도 먹어 야 하고 그러 다 보니 게을러 빠져서 도무지 나를 찾아보는 그런 수행을 하 기 어렵다. 전혀 수행한 사람답지 않게 왁자지껄 떠들고 노래 방에서 서슴없이 율동에 맞춰 덩실덩실 춤도 춘다. 하지만 난 수행을 게을리 한 적은 없다. 왜 냐하면 밤마다 꿈수행을 하기 때문이다. 누 구는 피곤한 사람들이 꿈을 꾼다고 하는데 터무니없는 이야기다. 누구나 꿈을 꾸지만 깨면서 다 잊어버리는 것이다. 휘발유가 증 발되듯이 일어나면서 모든 것은 사라진다. 하지만 식( 識 )이 깨끗한 사람, 즉 마음이 맑 은 사람은 잘 기억한다고 한다. 이것도 말도 안 된다. 그럴 때도 있고 안 그럴 때도 있을 뿐이다. 여하튼 꿈수행 같은 명상을 하다보니, 별 별 체험을 다 한다. 참선을 하는 척하고 실제 로는 관법을 하고 있었다. 꿈에서 그러고 앉 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어쩌다 가끔 그런 경지(?)에도 가본다. 고요한 가운데 성성적적하게 폼나게 앉아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옛날 조폭처럼 우락 부락하게 생긴 불교 호법 신장 두 분이 찾아 왔다. 통성명도 안 하고 다짜고짜 내 목을 잡 아 당긴다. 두 신장의 손이 양쪽에서 내 턱을 잡아 당기는데 가만히 보면 턱에 닿은 손은 한 사람의 손처럼 오버랩돼 있다. 참 열심히 당기고 있어 잘하면 뽑히겠다는 생각마저 들 었다. 그렇게 내 목이 빠지게 됐는데 정말 아 무 생각없이 바라보고 있기만 그렇게 한참을 아무렇지도 않게 지켜보고 있었다. 그런데 잘 보니 두 신장에게 당하고 있는게 나이긴 한데 나랑은 조금 다른 모습 이었다. 보다 맑고 착하게 생긴 출가수행자 의 모습이라고 하면 좀 정확한 표현일까? 그 러고 보니 내가 그들을 보고 있는게 아니라 내가 나를 포함한 그들을 영화를 보듯 좀 떨 어져서 보고 있었다. 그렇게 나는 내가 폭행 (?)당하고 있는 것을 나름 흥미진진하게 보 고만 있었다. 뭐야? 내가 나(내 몸에 대한 욕구)를 벌써 내려 놓은 것인가? 꿈속이어서 팝콘을 먹을 수 없었던 게 한 가지 흠이었다고 꿈에서 생 각한다. 꿈이라는 인식도 맞고 꿈이기에 그 냥 놔두는 부분도 있었나보다. 신장 둘이서 한참 빼려고 하더니 잘 안 됐나 보다. 잠시 골똘히 생각하다가 이윽고 소녀시대 가 그려진 비타500 을 돌려 따먹듯이 당기 지 않게 돌려서 땄다. 목이 몸에서 분리되는 그때서야 갑자기 묘한 현실감이 들면서 약간 당황스러워졌다. 무의식적으로 다가가려는 찰나에 그 짧은 시간에 이미 한 신장이 다른 머리 하나를 끼워주고는 훅 사라졌다. 너무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어처구니가 좀 없었 다. 이게 뭐지? 그러고도 엄청 크게 코고는 소리가 들려 왔다. 이게 뭔 소리야? 하면서 잠에서 깨어 났다. 내 몸이 내는 코고는 소리였다. 꿈에 대한 기억이 아직 사라지지 않아서 바로 목 을 만져 봤는데 흉터조차도 없었다. 거울도 봤지만 그다지 변한 것도 없었다. 말이 꿈수 행이지 그냥 좀 생생한 버전의 개꿈을 꾼 것 이다. 다행히 그 다음부터는 명상도 더 잘되고 배운 적도 없는 선어록 들이 내가 쓴 것처럼 이해도 잘 됐다. TV에 나오는 세상에 알려진(스스로 선전 한) 소위 선지식 들의 가슴에 의외로 속인 ( 俗 人 ; 수행자가 아닌 일반인)보다 더 검은 색 의 흑심이 보이기도 평범한 사람의 단전부위에 금빛 이 있는 것도 가끔 보여 아 세상에 참으로 고수가 많구나! 도 알게 됐다. 무엇보다도 미간 속 위로 가끔 켜지는 나 만의 스크린 이 하나 생겼다. 눈을 감고 있으 면 뭔가가 보였고 그렇게 보여진 것들을 점 검해보고 사실에 가까운 것들을 페북에 옮겨 적기도 그런 나날이 지나자 페북 메신저를 통해 서 만나자는 사람이 생겼다. 멀리서 찾아온 착한 사람 가운데는 나를 도인 이라고 생각 한 수행자도 몇 명 있었다. 결과적으로 그들 은 대부분 1년도 못 채우고 내곁에서 떠나갔 다. 상담을 하고 고치고 바꾸라고 했는데 안 바꿨다. 그래서 매몰차게 나가라고 말을 했 는데 그들은 고치라는 거나 바꾸고 고치기로 한 것은 안 받아들이고 오직 나가라는 말만 잘 받아들였다. 그렇게 그들은 내 심술궂음, 거침, 그리고 유치함에 식상했나 보다. 하지만 그것은 내 알음알이일 뿐이다. 아니 어쩌면 그들의 착 각일 뿐이다. 진짜는 스스로의 부정적인 점 을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여 스스로를 고 치고 바꾸지 못하는 지행불일치 에 있었던 것은 아닐까? 그리고 그건 나도 예외가 아 니었다. 그들 가운데는 내게 자신의 미래를 묻기도 나중에는 개인적인 사생활에도 관심을 보이기도 얼마안가 에이. 그냥 범인이 잖아! 라며 사라져갔다. 정작 내가 잘하는 장 점이 되는 부분을 보고 불원천리( 不 遠 千 里 ; 천리길도 멀지 않다)하고 와서는 결국 귀신 처럼 내 개인적인 단점만 찾아내 바로 줄행 나는 딴따라 도인이다<4> 랑을 쳤다. 심지어 내게도 있는 한 두 가지 좋 은 점마저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물론 스스로를 맑고 밝게 고치거나 바꾸지 도 않았다는 말이다. 오히려 올 때보다 더 나 빠져서 입술 에 불평불만 만을 담고 떠나갔 다. 내자불선( 來 者 不 善 ; 찾아온 사람의 의도 는 선하지 않다)과 비인부전( 非 人 不 傳 ; 사람 답지 않으면 도를 전하지 않아야 한다)이 그 런 뜻인가? 천하의 모든 만물이 다 스승 이라며 겸손 하게 하심( 下 心 ) 하는 도반들은 여전히 나와 함께 있다. 인생은 누구나 속성으로 배워 스 펙이나 만들려고 연기하는 초딩들의 싸구려 실험극이 아니다. 연극이든 뭐든 삶이 얼마나 어렵고 고통스 러운지 얼른 알아차려야 한다. 나만의 스크 린 에서 난 아무렇지도 않게 제작자, 기획자, 사회자, 주인공, 관객이라는 일인다역( 一 人 多 役 ; 한 사람이 여러 역할을 함)을 소화하고 있다. 그렇게 난 내 거침, 짓궂음, 유치함을 고치면서 바꿔나가고 있다. 하지만 떠나간 이들은 그 어떤 역할도 제 대로 연기하는 것을 못 본 듯하다. 그들은 날 안다는데 정작 난 내 자신을 모른다. 난 항상 옷깃을 여미며 내 속살은 물론 손바닥 조차도 보여준 기억이 없다. 내가 보여준 모 습이 나일까? 나만이 아는 내 모습은 뭔가? 일부러 보여준 것이나 굳이 훔쳐보기를 허 락한 것만 본 줄도 모르는게 되레 참으로 안 타깝다. 그것도 알아차리지 못하는 이유는 스스로의 욕심 과 열등감으로 인한 왜곡된 과시욕이나 자존심 에 사로 잡혀 있는 그 대로 를 보지 못할 뿐일 것이다. 내가 지금 도 그러는 것처럼. 내 앞에 나타난 모든 이가 스승이다. 머리 로 이해할 것이 아니다. 내 주변의 모든 이는 내게 좋게든 싫게든 나쁘게든 교훈을 주고 떠난다. 그 교훈을 못 찾고 그냥 남 탓이나 하 면서 속았다거나 당했다고 한다면 그런 일은 반복적으로 내게 다시 찾아온다. 그런 이들 은 항상 대체 내게 왜 이러는거야! 라는 전 혀 수행자답지 못한 소리를 반복하게 된다. 스크린에 비춘 나의 의도[욕심?]도 못 보 는 것은 놔두고서라도 부디 스스로를 가둔 편견, 선입견 등의 고정관념이라도 많이 깨 쳤으면 좋겠다. 평범을 넘는 것이 깨우침[상 구보리]이라면 다시 평범해지는 것이 보리행 [하화중생]이다. 기획자로서, 제작자로서, 주인공으로서 또 관객으로 꾸준히 스스로를 스크린에 비춰가 며 더 잘 연기하고자 고쳐가는 것이 수행이 다. 내게 줘진 인생이라는 이 먼길을 혼자서 가려면 잠시 쉬면서 보이차나 같이 했으면 좋겠다. 아무래도 수억겁 전에 한 번은 입 만 도인이었던 것 같다. 인도 라닥에 살았던 딴 따라(탄트라) 도인. 지난 토요일 밤 대구 전통시장인 팔달신 시장에서 불이 나 점포 42곳이 소실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설 대목을 앞 둔 상인들의 피해가 컸다. 그러나 그 보다 18일 밤 텔레비젼에 비친 화재의 현장은 충격적이었다. 700여개의 점포가 밀집한 팔달신시장 전체를 화마가 삼킬뻔한 현장 이 그곳에 있었다. 한마디로 화재의 위험을 안고 있는 엉망진창으로 뒤엉킨 전선들의 모습에 경악 화마가 휩쓸고 폐허가 된 팔달신시장에 처음 불이 난 점포에서 감식반이 지목한 것 은 온수히터다. 물통에 열선을 담가 물을 끓 이는 장치인데 누전 위험성이 매우 큰 전열 기구로 흔히 돼지꼬리 로 불리는 온수히터 과열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 다음 불을 삽시간이 이곳저곳으로 옮 긴 것은 엉킨 실타래처럼 뒤범벅이 된 전선 더미다. 전선들이 마치 거미줄처럼 심하게 엉켜 있는데 불이 나자 점포에 공동으로 연 결된 전선이 합선 등을 일으켜 삽시간에 불 이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공동배선으 로 된 점포는 모두 탓고 개인 배선으로 된 곳은 불이 옮겨 붙지 않은 사실이 그것을 입 증한다. 그 다음으로 모진 한파를 막고자 점포사 이에 쌓아 놓은 보온재들이 불쏘시개 역할 을 그런가 하면 비를 가리고자 설치 한 아케이드도 문제였다. 아케이드를 따라 불길이 통과하면서 피해를 키운 것으로 보 고 있다. 반면에 화재발생시 가장 요긴하게 쓰이 는 소방시설은 있으나마나로 제 기능을 하 지 못 10년이 넘은 소화기는 작동 불 량이었고, 시장 바깥에 멀찍이 위치한 소화 전은 써보지도 못했다고 한다. 소화전만 가 까이 있었어도 40여개의 점포를 모두 태우 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이야기다. 과거 전통시장 화재에서 드러났던 문제 점이 팔달신시장에서 그대로 재현된 셈이 다. 다른 전통시장 현실도 모두 마찬가지라 고 한다. 피복이 벗겨진 전선들이 한 데 엉 켜 먼지가 쌓여 있고 갖가지 전열기구로 전 기합선 위험에 노출돼 있어서 화재위험은 상존해 있다. 서문시장과 칠성시장에서 대 형화재로 엄청난 피해를 입었지만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 국민안전처 자 료에 따르면 최근 5년여 동안 대구 30여건 등 전국에서 전통시장 화재 발생이 300건 을 넘었고 인명 피해가 10여명, 재산피해 는 4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제 팔달신시장 화재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 무엇보다 먼저 전통시장의 전기-가스시설 개-보수부터 서둘러야 한다. 아동학대, 이웃 학교 경찰이 나서야 냉동상태의 훼손된 시신으로 발견된 경 기도 부천 모 초등학교 A군은 지난 4년간 학교와 교육청, 주민센터가 모두 소재를 모 른 채 방치돼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아 동학대문제가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경기 도 부천의 초등 1학년생이 결석한 지 4년 만에 주검으로 발견된 것이다. 아버지가 아 들의 시신을 훼손해 냉동 보관해 온 것도 기가 막힐 패륜이지만, 학생이 4년간이나 장기 결석하도록 방치한 것도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번 사건이 인천 사건을 계기로 교육부가 장기결석 학생의 전수 조사를 지시함에 따라 해당 학교가 뒤늦게 경찰에 소재 파악을 요청 하면서 알려지게 된 점이 주목된다. 우리 사 회의 무관심을 탓하기 전에 학교에서 장기결 석 아동에 너무나 무관심했던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담임한 아동이 이유없이 장기 결석한다면 가정방문을 해서라도 이유를 알 아 봤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았다. 잡무가 많 아서 시간이 없었다고 말할 것인가. 현행 초 중등교육법 시행령은 초등생이 정당한 사유 없이 7일 이상 결석하면 학교 가 부모에게 2회 이상 출석 독려서를 보내 고, 이를 거주지 읍 면 동장에게 통보하도 록 규정하고 있다. 읍 면 동장도 출석을 독 려하고, 지역교육청에 통보해 무단결석 일 수가 90일을 넘으면 정원 외 장기결석아동 으로 분류한다. 멀쩡한 아동이 실종됐는데 도 구체적으로 경찰관서에 신고하는 등의 의무는 생략돼 있다. 얼음처럼 차가운 사회 의 본성이 그대로 드러난다. 정부가 그제 담임교사 신고의무제를 도 입하겠다고 밝힌 것은 사후약방문이나 다 름없다. 하지만 매년 6만명이 학업을 중단 하는 상황이고 보면 지금이라도 서둘러 법 을 제정해 시행할 필요가 있다. 아동학대사 건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이 필요하다. 한 보고서에 의하면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전국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신고된 아동학 대 사건 건수는 총 9만5622건에 달 하 루 26건씩 신고가 접수된 셈이다.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2004년 6천998건, 2008년 9천 570건, 2012년 1만943건으로 크게 느는 추 세다. 2013년에는 1만3076건으로 전년 대 비 19% 이상 급증 아동학대의 가해자는 부모가 82.7%로 절 대다수다. 이어 대리양육자(6.8%), 친인척 (6.2%), 타인(2.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아동학대를 남의 집 일로 여길 수 없는 이 유다. 신속한 법제정과 함께 아동학대에 이 웃과 학교 및 경찰이 함께 나서야 한다.

16 전면광고 2016년 1월 20일 수요일 16 꿈나무 육성 2016 제2회 대구광역일보배 전국아마추어&경북교육감배 주니어 골프대회 2월29일 월요일 경주신라 컨트리클럽 제1회 대구광역일보배 전국 아마추어 골프대회 시상 기념품 규모 총 1억여원 그린 위의 최강자를 가려라 일시=2016년 2월29일 월요일(오전 11시 동시 티오프) 장소=경주신라 컨트리클럽 참가부문 및 자격=전국 초 중생 및 남 여 아마 골프 접수기간=1월19일-2월22일까지 선착순 마감 일반부 참가비=1인 17만원(그린피 카트비 포함, 저녁식사) 캐디피 및 그늘집 점심식대는 참가자 본인부담 학생부 참가비=초 중생 1인 10만원(그린피 카트비 포함 저녁식사, 개디피는 별도계산) 참가인원=80팀(총인원 320명) 경기진행=일반부 신페리오 방식, 초 중학생 스토로크 방식 일반부 시상내역= 남자부 챔피언 우승 상금 준우승 상금 3위 상품 여자부 챔피언 우승 상금 준우승 상금 3위 상품 홀인원 아이언 셋트 알바트로스 아이언 셋트 롱 드라이브 상 남 여 상품 니어 리스트 상품 최다 오비상 상품 최다 버디상 상품 최다 파 상품 최다 보기상 상품 최고령 참가 상품 행운상 푸짐 학생부 시상내역= 초등부 1 2 3등, 중등부 1 2 3등 장학금 참가자 전원 푸짐한 기념품 제공 계좌번호= 농협 예금주 대구광역일보(본인 실명 입금 후 필히연락바람) *신청마감 후 참가 취소시 참가비 환급불가 제1회 대회 메달리스트는 시상 제외 참가문의=대구광역일보 사업국 (053) , 주최(주)대구광역일보사 주관 KGTPA(한국골프티칭프로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