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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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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08 회원사동정 포스코 *광양제철소 1열연공장, 열연코일 생산 1억 톤 달성* 광양제철소 1열연공장이 단일공장으로서 최단시간에 열연 코일 생산 1억 톤 이라는 위업을 달성해 광양 제철소의 기술력을 대내외에 드높였다. 1987년 270만 톤 생산 체제로 가동을 시작한 1열 연공장은 준공 21년 1개월만에 포스코 사상 최단기간 에 열연코일 생산 1억 톤 을 달성한 것이라 이번 기록 의 의미가 더욱 깊다. 열연 코일 1억 톤은 길이(두께 2.7mm, 폭 1170mm 기준)로 환산했을 경우 약 4백만 킬로미터가 조금 넘 는 길이로 1톤 규모의 승용차를 1억대 생산할 수 있고 서울과 부산 사이를 9,891번 왕복 할 수 있으며 지구 둘레를 101바퀴 휘감을 수 있는 양이다. 단일공장으로서 최근 2년 연속 610만 톤의 생산량을 달성해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열연공장임을 증명하고 있는 광양 1열연공장은 그 동안 QSS 즉실천 활동과 연계된 평생학습 및 표준화를 통한 업무개선으로 제품 품질을 개선해왔다. 아울러 전후 생산 공정간의 연속성을 높이고 코일간 생산 시간 단축 기술을 개발해 열연코일 개당 생산시간 을 대폭 줄여 생산량을 높인 것도 크게 주효했다. *베트남에 첫 고급 철강재 가공센터 준공* 포스코가 베트남 호치민시 인근에 베트남 내 첫 철강 가공센터를 준공했다. 이날 준공한 POSCO-VHPC는 연산 10만톤 규모로 내년 하반기 준공예정인 120만톤 규모의 베트남 냉연 공장 가동에 대비하여 호치민 지역에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향후 베트남 냉연의 전략적 판매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 1,380만 달러가 투자된 이 가공센터는 포스코가 80%, 일본 미쯔비시 상사의 계열사인 메탈원이 20% 의 지분을 가지고 있으며 판재류를 길이 방향으로 자르 는 슬리팅 라인 2기, 미니 슬리팅 라인 1기, 폭 방향으 로 절단하는 미니 시어링 라인 1기 등을 갖추고 있다. 이에 앞서 포스코는 태국 방콕 인근 웰그로우 공단에 서 POSCO-TBPC 3공장을 착공했다. POSCO-TBPC 3공장은 연산 12만톤 규모로 내년 준공 예정이며 태국내 닛산, 혼다 등 글로벌 자동차 메 이커들의 생산 확대에 대응하고 태국내 포스코 고급 냉 연의 전략적 판매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서 포스코는 베트남 냉연 열연 프로젝트 등 생 산기지 구축과 함께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등 가공 센터들을 연결함으로써 글로벌 철강 허브인 포항제철소 와 광양제철소를 중심으로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등 연간 3천만톤 이상의 철강재를 수입하는 동남아시 아에서 판매 지배력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게 됐다. 현대중공업 *전자분야 로봇산업도 신규 진출* 산업용 로봇제작 국내 1위 업체인 현대중공업이 최 근 자동차용 로봇에 이어 전자산업분야인 8세대 LCD 운반용 로봇을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 이 로봇은 일반 자동차 제작 공정과 달리 미세 먼지 나 이물질이 유입되면 치명적 손상을 입는 LCD 생산 공정에 투입되기 때문에 관절의 정밀한 움직임으로 진 동이 거의 없고 고속 작업이 요구되는 첨단 제품이다. 특히, 1입방미터당 0.3μm정도의 미세 먼지를 10개 이하로 제한하는 고청정 환경에서 컴퓨터 TV 등에 사 용되는 LCD를 핸들링하기 위한 로봇 구동부의 밀봉기 술과 2,200 2,500mm(8세대)의 넓고 얇은 LCD판넬 을 좁은 틈에서 핸들링 작업을 신속하게 반복해야 하는 등 매우 정밀한 움직임이 필요한 로봇이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부터 LG디스플레이(주)와 공동 으로 8세대 LCD 운반용 로봇 개발에 착수, 10개월여 만에 개발을 완료했으며 지난해 LG디스플레이 주관으 로 열린 시제품 품평회에서 일본의 경쟁사 제품과 비교 해 뛰어난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이번 LCD 운반용 로봇의 국산화 성공으로 현대중공 업은 LG디스플레이 8세대 라인에 총 100여대의 로봇 을 공급하기로 했으며 향후 수입대체효과는 물론 해외 수출을 통한 시장 확대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 된다. *나이지리아서 16억불 해양공사 수주* 현대중공업은 최근 프랑스 토탈사의 자회사인 EPNL 사로부터 총 16억불 규모의 해양설비 공사에 대한 수 주합의서를 체결했다. 210

7mm, 폭 1170mm 기준)로 환산했을 경우 약 4백만 킬로미터가 조금 넘 는 길이로 1톤 규모의 승용차를 1억대 생산할 수 있고 서울과 부산 사이를 9,891번 왕복 할 수 있으며 지구 둘레를 101바퀴 휘감을 수 있는 양이다.

2 109 이 공사는 나이지리아 보니섬 남동쪽 100킬로미터 지점(수심 750미터)의 우산 필드에 설치될 초대형 부 유식 원유생산 저장 하역설비를 제작하는 것입니다. 자체중량만 11만4천톤급에 이르는 이 설비는 길이 320미터, 폭 61미터, 높이 32미터 규모로 하루 16만 배럴의 원유와 500만 입방미터의 천연가스를 생산 정 제할 수 있으며 200만 배럴의 원유를 저장할 수 있다. FPSO는 부유 저장기능을 하는 하부 선체구조와 원 유의 생산 처리기능을 하는 상부설비로 구성되어 있으 며 현대중공업은 이 설비를 2011년 말까지 제작 완료 하고 나이지리아 현지에서 시운전 후 발주처에 인도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07년 입찰서 제출 이후 1년여 간 프랑스 해양 전문회사의 컨소시엄과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설계에서부터 구매, 제작, 설치, 시운전까지 공사 전체를 수행하는 일괄도급계약방식으로 수주에 성 공했다. 특히 프랑스 토탈사로부터는 현재 완공단계에 있는 미얀마 야다나 플랫폼 및 악포 FPSO공사를 포함해 지 난 3년간 5개 공사를 연속 수주함으로서 높은 신뢰도 를 입증했으며 이밖에도 서아프리카 및 북해지역의 유 사 공사 등 추가 입찰을 준비 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 을 세우게 됐다. 또한 두산중공업은 싱가포르 항만청이 최근 동남아지 역 경제 활성화 및 중국의 성장에 따른 급격한 물류 증 대에 부두 규모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어서 이번 프로젝 트 이외의 향후 추가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3억2천만 달러 쿠웨이트 담수플랜트 수주* 두산중공업은 쿠웨이트 현지에서 발주처인 쿠웨이트 수전력부와 쿠웨이트 슈웨이크 프로젝트에 30MIGD급 (약 14만톤) 대형 RO 방식의 담수플랜트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슈웨이크 프로젝트는 쿠웨이트에서는 처음 건설되는 대형 RO 방식의 담수플랜트로 쿠웨이트 항구에 건설 될 예정이며 하루 45만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담 수를 수도인 쿠웨이트시티에 공급하게 된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계약에 따라 플랜트의 설계에서부 터 기자재 제작, 설치에 이르는 전 과정을 일괄 수행하 여 오는 2010년 준공할 예정이며 준공 후 3년 동안의 운영관리도 함께 맡을 예정이다. 이번에 두산중공업이 수주한 RO 방식의 담수플랜트 시장은 중동을 비롯해 북미, 호주, 남미, 유럽, 중국, 인도, 아프리카 지역 등 전 세계로 확대 추세에 있으며 2015년까지 시장규모는 약 350억 달러 규모로 예상된다. 두산중공업 *싱가포르항 크레인 대규모 수주* 두산중공업은 싱가포르 항만청이 발주한 파시르 판장 2단계 터미널에 설치될 컨테이너 이송용 크레인 79 기를 1억2천만 달러(1,150억원 상당)에 수주했다. 두산중공업이 이번에 수주한 크레인은 선박에서 하역 된 컨테이너를 야적장으로 옮기는 RTGC 타입으로 최 대 40톤까지 운반이 가능하다. 또한 1기당 바퀴수가 기존 설비의 2배인 16개로 안전성이 높고 연료소모를 대폭 줄인 환경 연료절약형 첨단 크레인이다. 두산중공 업은 이 크레인을 설계에서부터 제작, 설치, 시운전에 이르기까지 전 공정을 자체 기술로 수행하며 오는 2009년까지 발주처에 인도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싱가포르에서 지난 1993년 처음 크레 인 45기를 수주한 이래 그 동안 총 250여기를 수주했 으며 특히 파시르 판장 터미널에서는 지난 2004년 42 기, 2005년 80기에 이어 이번 79기 수주에 이르기까 지 총 201기의 RTGC 발주물량 전량을 수주하는 기록 현대자동차 *베라크루즈 스타일 팩 출시*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 회장)는 고객들이 가장 선호 하는 사양들을 중점적으로 적용한 베라크루즈 스타일 팩 모델을 출시, 시판에 들어간다. 베라크루즈 스타일 팩 모델은 현대차가 베라크루 즈를 구매한 고객들의 실제 선호사양과 구매 의사가 있 는 잠재고객들의 선호사양 등을 분석해, 이를 최대한 반영시켜 전략적으로 내놓은 패키지 모델이다. 그 결과 현대차는 베라크루즈의 가장 저가모델인 300X Value 모델의 기본사양에다가 18인치 휠&타 이어 가죽시트 후방주차 보조시스템 세이프티 썬 루프 등 고객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편의사양들을 기본 사양으로 추가 적용한 스타일 팩 모델을 출시했다. *현대차 중국2공장 완공 * 현대차가 연산 30만대 규모의 베이징 제2공장을 준 211

FPSO는 부유 저장기능을 하는 하부 선체구조와 원 유의 생산 처리기능을 하는 상부설비로 구성되어 있으 며 현대중공업은 이 설비를 2011년 말까지 제작 완료 하고 나이지리아 현지에서 시운전 후 발주처에 인도할 계획이다.

3 110 공하고 세계 최대 시장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공략 을 위한 현지 생산기반 구축을 마무리했다. 베이징현대는 2공장의 생산능력을 내년도까지 20만 대로 유지한 후 2010년부터 완전가동에 들어가 30만 대로 생산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1공장 생산물량을 합하면 총 60만대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기아차가 염성에 연산 43만대의 생산거점 구축을 이 미 마무리해 현대 기아차는 중국에서 103만대 규모의 생산물량을 확보하게 됐다. 이는 미국, 인도, 체코, 슬로바키아 등 주요 거점의 현대 기아차 생산공장 중 최대 규모로 중국시장이 그 룹에서 갖는 중요성을 잘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현대 기아차는 중국 100만대, 중국 이외 해외지역 200만대, 우리나라 300만대 등 600만대가 넘는 생산 체제를 기반으로 글로벌 초일류 자동차 기업으로 도약 을 적극 추진하게 된다. 7천m3급 LNG선 4척의 동시 명명식을 가졌다. 삼성중공업에서 4척의 선박이 동시에 명명식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기념비적인 명명식 행사를 만들 고 싶다는 선주측 요청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이 날 행사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스폰서 4명이 동시 에 금도끼를 찍는 진풍경이 연출됐으며, 4척의 선박은 각각 AL HUWAILA, AL KHARSAAH, AL SHAMAL, AL KHUWAIR로 명명됐다. 현존 세계 최대 크기인 이 선박들은 기존의 LNG선 보다 화물 적재량을 1.5배 향상시켜 운항 경제성을 극 대화하였으며 연료 효율이 높은 저속디젤엔진을 장착하 는 한편, 화물창에서 자연 기화되는 천연가스는 다시 액화시켜 화물창으로 집어넣는 재액화 설비를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LNG 생산설비 3척 수주* 삼성중공업은 유럽지역 선주사로부터 해상에서 LNG 를 생산할 수 있는 LNG 생산설비 3척을 총 13억7천 만 달러에 수주했다. 이번에 수주한 LNG 생산설비 3척 가운데 2척은 지 난 해 같은 선사로부터 수주한 9만 입방미터급 SPB타 입 LNG선을 선종 변경한 것이며 1척은 신규로 수주한 것이다. 이 설비는 해상에서 천연가스를 채굴한 뒤 액화시켜 저장, 하역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선박이다. 일반적으로 해저 가스전 개발은 해상에 설치한 플랫 폼에서 천연가스를 채굴한 뒤 파이프라인을 통해 육상 의 액화 및 저장 시설로 이송, LNG를 생산하는 방식 으로 진행된다. 반면, 삼성중공업이 이번에 수주한 LNG 생산설비는 자력항해 능력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천연가스의 생산, 액화, 저장, 하역 등의 모든 기능을 갖춘 복합설 비라는 것이 특징이다. *LNG선 4척 동시 명명*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에서 김징완 사장과 선주사 인 캐나다 Teekay사, QGTC사 등 150여 명의 관계 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카타르 가스로부터 수주한 21만 *디섹, 베트남에 선박 설계 및 기자재 패키지 수출* 대우조선해양의 자회사인 주식회사 디섹이 신흥시장 으로 각광받고 있는 베트남에 기술 수출로 진출한다. 디섹은 베트남 현지에서 베트남 국영 비나신조선그룹 산하의 박당조선소가 건조할 2척의 선박에 대한 설계 와 주요 기자재를 공급하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총 계약 금액은 4,620만 달러다. 이번 계약에 따라 디섹은 박당조선소가 건조할 4만9 천톤급 정유제품운반선 2척의 기본 및 상세 설계를 담 당하고 건조 과정에서 필요한 전기장치, 선실자재 등 선박용 기자재를 공급한다. 그렇지만 생산설계와 같은 부분은 계약에서 제외해 기술유출 등에 대한 우려를 최 소화했다. 박당조선소는 앞으로 이와 같은 선종의 선박 을 10척까지 건조할 계획이어서 향후 디섹이 수주할 물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LNG운반선 스테인리스 파이프, 로봇 자동용접 성공*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LNG운반선의 핵심 기자재인 펌프 마스트에 들어가는 스테인리스 파이프 자동용접이 가능한 로봇 개발 시연회를 갖고 본격적인 적용에 들어 갔다. 이 자동용접 로봇은 국내 조선업계 최초로 적용하는 것으로 현재 LNG운반선 펌프 마스트 제작을 위한 직 경 400~600mm의 스테인리스 대형 파이프 연결작업 에 적용중이다. 212

현대 기아차는 중국 100만대, 중국 이외 해외지역 200만대, 우리나라 300만대 등 600만대가 넘는 생산 체제를 기반으로 글로벌 초일류 자동차 기업으로 도약 을 적극 추진하게 된다. 7천m3급 LNG선 4척의 동시 명명식을 가졌다.

4 111 LNG운반선 펌프 마스트는 영하 163 를 유지해야 하는 액화천연가스 화물창에 탑재되는 것으로 액화가스 를 옮겨 싣고 내보내는 역할과 화물창의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센서를 장착한 고난이도의 핵심 기자재이다. 영하 163 의 극저온 상태에서도 아무런 변형이 일 어나지 않아야 하며 무게 38톤, 길이 32m의 대형 스 테인리스 파이프 3개를 오차범위 6mm이내의 삼각형 형태로 제작, 설치해야 할 만큼 고도의 선박기술력이 요구되는 기자재이다. 그동안 최고의 용접기량을 갖춘 용접사들이 직접 손 수 용접을 해서 제작을 했지만 이번 용접로봇의 적용으 로 생산성이 2배 이상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검사합격 률도 기존 수동용접과 대등해 고품질의 선박 생산이 가 능하게 됐다. 이번에 진수하는 선박은 노르웨이 골든오션그룹이 대 한조선에 발주한 8척의 벌크선 중 첫 번째 선박이다. 17만500톤급 케이프사이즈 벌크선으로 길이 279미터 폭 45미터로 축구장 3개 크기의 규모다. 도크에서의 건조가 완료된 이 벌크선은 도크 내 부양 이 최종 완료돼 안벽으로 옮겨진다. 대한조선은 안벽에 서 한 달 여 동안 마무리 의장 작업을 끝내고 예정대로 선주인 노르웨이 골든오션그룹에 이 벌크선을 인도한다. 특히 이 벌크선은 국제해상오염방지협약 뿐만 아니라 국제선급연합회에서 규정한 공통구조규칙에서 규정하고 있는 기준들을 모두 충족시킨 친환경 시스템이 적용된 선박이라는 측면에서 신생조선소인 대한조선의 기술력 을 인정받는 계기도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STX조선 현대제철 *초대형운반선 수주 순항* STX조선은 유럽소재 선주사로부터 320,000DWT급 초대형 유조선 4척을 6억 달러에 수주했다. 이번에 수주한 초대형 유조선은 길이 332m, 폭 60m, 높이 30.5m에 16.1 노트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으며 2011년내 인도될 예정이다. 특히 2010년부터 한국 및 유럽연합 지역이 단일 유 조선체에 대한 입항을 불허하기로 해 단일 유조선체의 교체 수요가 크게 늘어 이중 선체로 만든 VLCC가 각 광받고 있다. STX조선은 지난 주 320,000DWT급 초대형 철광석 운반선 2척을 수주한데 이어 이번 계약으로 초대형 운 반선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STX조선의 올해 선박 수주금액은 19억 달러로 전년 동기 13.9억 달러 대비 36% 늘어났다. 수주잔량은 279척, 170억 달러이다. STX조선은 지난해 LNG선, 케이프사이즈급 벌크선, 13,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수주에 이어 초대형 운반선을 잇달아 수주하며 대형 고부가가치선 중심으로 선종 포트폴리오를 전환하는데 성공했다 대한조선 *러시아와 철스크랩 장기계약* 현대제철 박승하 회장이 지난달 러시아를 방문, 러시 아 철스크랩 업체들과 연100만톤을 공급받는 장기계약 을 체결했다. 철스크랩은 철근등을 제조하는데 쓰이는 고철을 말한다. 현대제철은 모스크바의 메탈로인베스트로부터 선철 대체재인 HBI를 연간 20만톤 공급받기로 했으며 러시 아 극동지역 최대의 철스크랩 공급업체인 하바로프스크 의 달트랜지트로부터 연간 50만톤의 철스크랩을 장기 간 공급받게 된다. 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다우스틸과 연간 30만 톤 규모의 철스크랩을 공급받기로 했다. 현대제철은 연간 1200만톤 수준의 철스크랩과 선철 을 사용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받는 물량은 전체 사용 량의 8%, 수입 물량 중 18%에 달하는 물량이다. 최근 철스크랩 등 철강 원자재 시장은 세계적인 수급 불안으로 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 현대제철은 철스 크랩 안정 조달로 국내 수급 안정 및 건자재 수급 상황 의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현대제철은 이번 러시아 업체들과의 장기계약에 그치 지 않고 향후에도 원료 수급 안정을 위해 해외 공급선 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첫 선박 진수 17만500톤 벌크선* 대한조선은 해남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첫 번째 선박 의 진수를 진행한다. 213

그동안 최고의 용접기량을 갖춘 용접사들이 직접 손 수 용접을 해서 제작을 했지만 이번 용접로봇의 적용으 로 생산성이 2배 이상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검사합격 률도 기존 수동용접과 대등해 고품질의 선박 생산이 가 능하게 됐다. 이번에 진수하는 선박은 노르웨이 골든오션그룹이 대 한조선에 발주한 8척의 벌크선 중 첫 번째 선박이다.

6 112 이 학회지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의 일부 재정지원에 의하여 발간되었음. 대한용접 접합학회 편집위원 위 원 장 : 이창희(한양대학교) 부위원장 : 유중돈(한국과학기술원) 이 사 : 윤종원(동의대학교) 정승부(성균관대학교) 정우현(KISWEL) 위 원 : 강남현(부산대학교) 강문진(생산기술연구원) 강봉용(생산기술연구원) 권순창(대우조선해양) 김대업(현대모비스) 김동진(두산중공업) 김명현(부산대학교) 김숙환(RIST) 김우식(한국가스공사) 김종도(한국해양대학교) 김종훈(생산기술연구원) 김철희(생산기술연구원) 김충명(POSCO) 김형준(RIST) 박재현(RIST) 박정웅(조선대학교) 박주용(한국해양대학교) 방희선(조선대학교) 배강열(진주산업대학교) 백응율(영남대학교) 서 정(KIMM) 석한길(강원대학교) 신영의(중앙대학교) 안상곤(POSCO) 안영호(POSCO) 우인수(POSCO) 이목영(RIST) 이세헌(한양대학교) 이종섭(POSCO) 이제명(부산대학교) 이형근(한밭대학교) 이창우(생산기술연구원) 장인성(현대자동차) 정인철(두산중공업) 정재필(서울시립대학교) 조용준(현대자동차) 최우현(대한조선) 한명수(대우조선해양) 홍순국(LG전자) 홍현욱(POSCO) 대한용접 접합학회지 제26권 제2호, 2008년 4월 JOURNAL OF THE KOREAN WELDING AND JOINING SOCIETY Vol. 26, No. 2, April 2008 발행인 나 석 주 대한용접 접합학회장 Publisher Suck-Joo Na President of the Society 편집인 이 창 희, 유 중 돈, 발행처 윤 종 원, 정 승 부, 정 우 현 사단법인 대한용접 접합학회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홍인 오피스텔 810호 우편번호 : 우리은행 : 예 금 주 : 대한용접학회 Tel. : (042) , Fax. : (042) koweld@kws.or.kr Editor Chang-Hee Lee, Choong-Don Yoo Jong-Won Yoon, Seung-Boo Jung Woo-Hyun Chung Publication The Korean Welding and Joining Society Hongin Officetel # ,Bongmyeong-dong, Yuseong-gu Daejeon, Korea, , Yuseong P.O.Box 104, Daejeon , Korea Tel. : (042) , Fax. : (042) koweld@kws.or.kr 인쇄소 에이스기획 대전광역시 동구 중동 Tel : (042) Fax : (042) ace1482@naver.com Print ACE Visual Communications 10-13, Jung-dong, Dong-gu, Daejeon Tel. : (042) Fax. : (042) ace1482@naver.com 214

김우식(한국가스공사) 김종도(한국해양대학교) 김종훈(생산기술연구원) 김철희(생산기술연구원) 김충명(POSCO) 김형준(RIST) 박재현(RIST) 박정웅(조선대학교) 박주용(한국해양대학교) 방희선(조선대학교) 배강열(진주산업대학교) 백응율(영남대학교) 서 정(KIMM) 석한길(강원대학교) 신영의(중앙대학교) 안상곤(POSCO) 안영호(PO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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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PIA-NURIMEDIA 116 회원사동정 포스코 * 뉴칼레도니아 니켈광 개발권 확보 * 포스코는 지난해 5개 니켈 광산의 개발사용권을 승인 받은 데 이어 최근 뉴칼레도니아 정부와 의회로부터 니 켈 광석을 30년 동안 한국에 들여올 수 있는 권리를 승 인받았다. 그동안 일본의 닛신, 중국의 바오산강철 등 일부 철 강업체들이 지분확보를 통해 니켈 제련사업에 참여한 경우는 있지만 광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