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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목차 사랑의나눔 - 통권제 99 호 삶과죽음 - 통권제 76 호 2. 시 / 삼백여 l순다섯개의빈칸, 최금녀 3 살며생각하며 / 사랑하는가족을만나려여기이렇게모였습니다, 정진홍 5 세상을아름답게만드는사람들 / 세상을아름답게만드는 법을배우고있는원윤정씨, 김옥라 6. 웃어볼까요 7. 각당복지재단도서안내 8. 특집릴레이대담 / 죽음은죽어볼만한것 - 실로암안과병원 김선태목사와함께, 대담 홍양희 12. 호스피스지상강연 / 임종완자케어의윤리, 윤영호 16 탐방기 / I 서울숲지킴이 가되어주세요, 이계선 18 호스피스완자돕기바자회 2 1. 회원안내 22. 정민기원장님과함께하는건강칼럼 / 귀신의실제는과연 무엇인가 24. 회원의골 / 내이발사친구, 이픔삼 26. 무지개호스피스소식 28. 비행청소년상담자교육소식 30. 삶과죽음을생각하는회소식 3 1. 자원봉사의현장 발행및편집인 김옥라 / 발행처 사회복지법인각당목지재단 한국자원봉사능력개발연구회삶과죽음을생각하는회무지개호스피스발행일 / 연락처 서울종로구신문로 2가 1-42 ( 우편번호 ) Tel , , ( 무지개호스피스 ) Fax , 훌폐이지주소 / kakdan( 뼈dreamwiz.com 편집디자인및인쇄오혜련, 한주맥

4 d 닫D논끈닝굳거디냥하랜량셔l카L 헤깎 -도E는1 -?1 샤T 웹카 도삼백에순다섯재의빈칸 죄곰녀 달력의칸마다그림이그러져있다 만남과헤어짐, 물음표와마침표 달나랴, 어머니, 영폰, 물고기, 나무. 어떤칸에는따스한체온이남아새벽녘별빚처럼햄박거린다가슴을데운은적이남은그칸에는아직살얼음진눈물이가득고여있다 -E -E으 ;- 아l리으 51 보을어매르E사는일이란물음표와마침표찍으면서온기보다냉기웃음보다울음인저칸들을한번씩껴안아보는것일까 살얼음진가슴으로 만나고헤어지며 새로이삼백육십다섯개의빈칸이 내게로오고있다

5 살며생각하며 ^~ 랑하는까족을만나려여 11 이렇께모였읍니다 - 제 4 회공동추모제희묘뼈 식추모사 - 정진홍 한림대학교 지금우리는우리가사랑하는가족을만나려 살아가는사람이과연있 여기이렇게모였습니다. 짐작컨대그누가세 을는지요. 월을살아가며여기앞에모신우리가사랑하 그런데 참간사한 것이 는가족들, 곧남편이나아내나, 아버지나어 사람마음입니다. 세월살 머니나, 자식이나친구를하루인들잊으셨겠습 다보면그한조차서서히 니까? 살아가시는일이아예괴로우실분도퇴색합니다. 그리움도그정진흥교수 계시리라생각됩니다. 우리가 사랑하는분 들 짙음이 처음같지 않습니 을잃었기때문입니다. 다. 아픔도웬만큼상처가아룹니다. 이제는 삶의칸들은죽음의칸들로채워져있습니다. 절망하지않습니다. 아따하지도않습니다. 새 이것이우리네삶입니다. 물론살아있지않았 로운즐거움이그상처의자리를메읍니다. 다면죽지도않았을거라고생각하면그분들 맺힌한 을어쩌지못하고몸부림하는일도이 의죽음보다살아있었음을회상하면서스스로 제는그리잦지않습니다. 세월은우리를그렇 위로를해야하는것이더옳은일일지도모릅 게만듭니다. 니다. 생명만이죽는것이라면죽음또한당연 하지만빈자리는그렇게채워지고끝나지않습 하고자연스러운일일것이기때문입니다. 니다. 외로움은어느것으로도채워지지않습 그렇지만참그립습니다. 죽어떠난사람만나 니다. 한이풀린듯세월이아픔을씻어간다고 지못하는것뻔히알면서도왜그리보고싶 느끼는즈음 더깊은시린외로움이스며듭니 은지요. 꿈에라도자주나타나주면좋으련만 다. 절망도절규도아픔도아닙니다. 그외로 그또한뭇대로되지않습니다. 아무리둘러보 움은한도아닙니다. 참알수없습니다. 억지 아도이미세상떠난사람이제옆에있을까 로이야기하라면겨우 정 이라고해야할지도 닭이 없는데, 그것을모르지 않는데, 우리는 모릅니다. 정은참끈질기게지워지거나사라 절규하듯그리움에시달립니다. 남편도 아내 지지않고이어집니다. 맺힌한조차풀어진자 도, 자식도, 부모도돌아오시지않을것분명 리인데정은이제따뭇한기억으로내외로웅 한데이렇게아쉽습니다. 아마이절망과아픔 을차디차게합니다. 그리고우리는 지금여 과절규가웅어리되어마음바닥에가라앉은 기 에서만나기를기대하던처음아픔을버리 것을옛어른들은 한 ( 恨 ) 이라불렀는지도모 면서 그때거기 에서만나리라는희구를그리 릅니다. 그러고보면이세상을한맺힘없이 움속에서키워나갑니다. 삶과사랑과죽음.3

6 그리고마침내그희구는나도죽는데, 곧죽니다. 저는목사님께서더자주더깊이죽음 는데, 그러면나도이미떠난사람따라거기이후의하늘나라에대하여말씀을해주셨으면 로갈터인데, 거기서틀림없이사랑하는사람좋겠습니다. 유치하지않게, 그러나가장귀하 들을만나리라는자신이생기도록합니다. 왜고현실적인증언으로말입니다. 그런지모릅니다. 저는그것이어쩌면정이낳죽음은끝이아닙니다. 그럴수없습니다. 이 는새로운현실이라고해야옳을듯한데아무 튼저는그렇게믿고있습니다. 곧모든앞서 제우리는곧내사랑하는사람들을만나실수 있습니다. 한품지많고정을놓치지않으면서 간분들을만나리라는확신이있습니다. 그렇즐겁게기다리십시다. 죽음은끝이아니기에 지않을수없다는것을단언하고싶기도합니망자들을버려서도아니되고, 잊어서도아니 다. 내정이아직살아있는데만나지못할까됩니다. 잃어버려서도안됩니다. 죽음은끝이 닭이있을수없습니다. 그러나그렇다고해서내가죽어그들의죽음 아닙니다. 그렇기에망자를내품에고이안고 다시만날때까지살아야합니다. 정을품어야 영역이내현실이될때까지망자에대한어떤합니다. 정속에고이지녀야합니다. 기억도버린채살아갈수는없습니다. 정은 잊음이아닙니다. 그것은지님입니다. 돌아가 신분들과맺은정은지금여기에서생생하게 살아있어야합니다. 그렇게되도록우리는애 써야합니다. 달리말한다면내가죽어그분 들을벌수있을때까지나는그분들을우리 마음속에고이살아계시도록해야하는것입니 다. 그것이한이아닌정입니다. 살아가며겪 는이런저런일들을도란도란이야기할수있 어야합니다. 그때다시만나갑자기무슨이 야기를꺼내시겠습니까? 끊어진세월마다하 지않는따뭇한이야기가이어져야하지않겠 습니까? 끊어진세월이우리사이마저끊어버 린것은아닌데, 살아온외로운이야기를 10 년 20 년후에만나도어제일처럼함께지녀야 하지않겠습니까? 봄비그치자아침이내 포근포근산자락을감아돈다 느른하고불안하다. 이런날이면천산天山누옥의우리어머니 육탈의가버운몸또근질근질하실게다. 천명天命도아랑곳없이멀져일어나 요정처럼날래게묵정밭일구실게다, 어허. 저기 전신에서뜸어흩뿌리는모정母情이 무지개되어휠윌땅바닥에날야내린다 눈이부셔째 } H} 라볼수가없다. 너무환해서비릿한눈물번진다 - 정우영 곡우 오늘우리마음아프지만그아픔속에따뭇한 행복을지니십시다. 우리가아직먼저가신분 들에게정이있다면비록 눈이부셔차마바 죽음은끝이아닙니다. 하늘나라에서만날수라볼수없고너무환해서비릿한눈물번지 있다는기대는꿈이아닙니다. 그것은비현실는 생생한기억경험없더라도, 곧만날터 적인일이아닙니다. 심리적인위로를얻기위인데, 그날까지고이정담고그안에서빙그 한자기최면도아닙니다. 그것은삶의현실입레웃어보십시다 년 11, 12 월

7 세상률아름답게만드는사람툴 셰상올야롬답배만드는쁨훌배우고없는원윤껑씨 김옥라 각당복지재단이사장 오늘전승조장로님을만나볍고 교육전의 자기와교육후의 우리각당복지재단가정호스피스팀장원윤정씨를인터뷰하였 자기는딴사람이라는것을깨달았다. 윤정씨는호스피스교 다. 이런미모의지성인이우리 육을받게해주신하나님께, 사이에있었는데미처깨닫지못하였다. 윤정씨는일찍이가톨릭대학에서사회복지학을전공하였 자기를권유한친구에게그리고교육을실시한각당복지재단에감사하고있다. 다. 아름다운봉사정신을학문으 교육을 마치자마자 윤정씨는 로공부한것이다. 세상을아름 원윤정씨 서울대학교부속병원호스피스 답게만드는사람 으로선택받은것을힘겹게 팀에들어가 3 년간배우며봉사하였다. 서울대 여기는그에게남편이말했다고한다당신은 병원의특성상그곳에는여러가지희귀한난 세상작은곳에서아름답게살려고노력하는 치병환자들이많이모여왔다. 전신을붕대로 사람이니 괜찮지 않느냐고격려해주더라는 감고있는피부암환자, 안암에걸린환자등 것이다. 치료의한계에있는환자들을많이접하였다. 윤정씨는 5 년전에우리호스피스자원봉사교 허대석박사의지도로모이는 Mul tidisci plinary 육제 22 기에등록하고 10주간교육을받았다. 팀에끼어새롭게배우고경험한것은이루다 그기간동안에그의아버지가식도암의진단 말할수없다. 사회복지학을전공하였다는이 을받고입원하였는데호스피스교육은윤정씨 유에서새로운환자상담도하였다. 또환자와 로하여금죽음을앞둔아버지에게호스피스 환자가족들이전문가와만나는등불모임에도 케어를해드릴수있게도움이 되었다. 환자 참가하였다. 옆에조용히앉아있는것만도환자에게는위 요즘윤정씨는다일천사병원에서봉사하고있 로가된다는것, 주치의로부터여생이길지않 다 4년째이곳에서봉사하는윤정씨는외래 다는말을듣고아버지에게이제정리하실때 환자를선별해서그환자가최선의진료를받 라고말할수있는용기를낼수있었던것도 도록도와주는일을한다. 그뿐아니라노숙 교육의덕택이었다. 윤정씨에게호스피스교육 자, 외국인근로자환자들을위한이발, 의복, 은그의인생을바꾸어놓은전환점이되었다. 신발문제에이르기까지토털서비스를제공하고 삶과사랑과죽음 - 5

8 었다. 천사병원은제도권의혜택을받지못하 오갈데가없는지 20 명 남짓한그들의주공 는사람들을상대하기때문에한사람한사람 아파트에들어와산다. 온가족이고령자와환 의요구가다양하다. 병세에따라서적십자병 자들이다. 그나마 70대아버지가주부역할까 원, 혹은서울의료원에보낸다. 쉽터로보내야 지 하고있다. 고등교육을받은이 아버지는 될사람도있다. 처음에는가정호스피스팀이오면피해나가곤 이밖에윤정씨가정성을기울여돕는환자가 했는데요즘은기도회에참석하고윤정씨등에 있다. 고운목소리로노래부르던솔리스트 00 게깊은감사를표한다고한다. 씨가약물중독으로예인이되어집에누워있 윤정씨는우리가정호스피스팀의팀장이다. 가 다. 뼈와살이왜곡된상태로굳어져있는 40 정호스피스팀을이꿀고환자의가정을찾아다 대난치병환자를 4년째끊임없이찾아가서 니는일외에무지개합창단에서노래를부른 목욕을시키고음식을먹여주고인격적인도움 다. 그리고취미로배운사물놀이로봉사하고 을주고있다. 70대노부모가그녀를보살피고 있다. 윤정씨는그의남편이말한대로아름다 있는데늙은어머니는난청이고치매환자이다. 운세상을만드는법을배우는사량으로, 하루 설상가상으로 90세할머니와장애인인숙부가 하루를세상을아름답게만들어나가고있다. 불활훌 l 爛 똥꼈 ;)) 열갱 ;)) 중 F εγ 호킹 ':1 깔 꽂능없힐 i ~ 를무서운마누라 용뀔혼한이유 어느날밤길을가던한중년남자가강도를만 신흔부부가다정하게미스묘리아대회를보 났다. 고있다. 강도 : 얼른돈내놔! 여자 : 사랑하는자기야! 자기는내가 17 번처 남자 : 안돼! 우리 마누라가얼마나무서운 럼 섹시해서결혼했어, 아니면 22 번처럼청 데... 내가강도에게돈뺏겼다고하면마누라 순해서결혼했어? 가믿을것같아? 남자 : 자기의그런유머감각때문에결혼했 그러자강도가그남자의벽살을잡고하는말. 지! 야! 이자식아, 그럼내가오늘한건도못했다 고하면우리마누라가믿을것같냐 1 " 년 11, 12 월

9 각당복지재단도서얀내 각당복지재 E 때 서는자원봉사, 비행청소년상담, 호스피스, 삶과죽음등에대한킴이있고유익한저서와번역 서, 강의록들을출판하고있습니다아래목록을보시고관심있는분들은저희사무실로연락해주시기바랍니다. ( 사무실 : 7?f3 낸 ì288, 72ß- 1 않 8 ) \ ) \ ] 세상을 O~ 톨답게만드는사람톨김옥라저가격 8, 000원 죽음을어떻게샅것인가히노하라시게아키저김욱라옮김가격 9, 000원 ( 할인가 ) 분야 도 서 명 저자가격 자원봉사길잡이 김옥라편저 6, 000 원 자 원 봉 사 삶 과 죽 I 1 호 까 피 / 한국교회사회봉사사업조사연구자원봉사 : 사랑의공동체비행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교육강의록캐롤네커초청자원봉사지도력세미나 (1991) 한일본인주부의자원봉사수기한국자원봉사능력개발연구회 10년사삶과죽음을생각하는회 5 년사죽음학강연회강연집홀로남은이를위하여알폰스디켄박사세미나보고서왜죽음준비를해야하나 (2001년강연집 ) 창립 10년사삶과죽음을생각하는회어린이와죽음삶과죽음월요강좌전문지도자과정강의록죽음과의만남호스피 λ 강의집호스피스강의및사례집 (1998) 한국자원봉사능력개발연구회 8, 000원 김현자 김옥라역 7, 000원 각당복지재단 5, 000원 각당복지재단 5, 000원 사사끼데루꼬 5, 000원 한국자원봉사능력개발연구회 10, 000원 삶과죽음을생각하는회 10, 000원 김옥라 7, 000원 각당복지재단 5, 000원 삶과죽음을생각하는회 5, 000원 각당복지재단 10, 000원 오혜련역 8, 000원 삶과죽음을생각하는회 10, 000원 정진흥 8, 000원 j 무지개호人피人 10, 000원 l 각당복지재단 7, 000원 l 삶과사랑과죽음. 7

10 l 톨접림레이대담 혹을을쭉어볼만한갯 실로암안과병원김선태목사와함께 - 대담 흥양흐 1, 삶과죽음을생각하는회회장 김선태목사숭실대학교, 장로회신학대학교졸업현재의료법인실로암안과병원원목실장, 병원장효택시각장애인연합교회목사사회복지법인시각장애인복지관설립명예철학박사, 목회학박사호암사회봉사상수상 11 열살때사랑하는부모그리고두눈의빛실명하게되어, 거지생활로, 보육원에서, 또 을잃은사람, 시설을전전하면서도어린나이에하나님을붙 온세상을잃어버린상실과좌절속에서도들고그고초를견디어낸김선태목사님. 희망만은잃지않았던사람, 자신의삶을통해어떠한불행도딛고일어 그러나 내가실명하여빛을잃은사실을통해 나의사명을발견하게되었다 는목사님의고 설수있는확신과용기를보여줌으로실의백처럼, 우리나라 20 만시각장애인과 5 백만 에찬장애인들과용기를필요로하는모든 사람들에게희망을주는사람 실명위기의저시력자, 또북한과중국동포, 동 남아국가등해외까지시각장애인선교를위 해필요한곳이면달려가는김선태목사님을 이글은시각장애인무료개안수술과재활복지 이번 삶과사랑과죽음 릴레이대담에모셨다. 로명생을헌신해온실로암안과병원원장김 선태목사의자서전 서른세번도전끝에이 가혹한시련을하나님의인도로이겨내고.. 룬신화 의표지글이다. 홍양희 : 목사님께서는어린시절부터수차례 열살때 6, 25동란중폭격으로부모를잃고 죽을고비와가혹한시련을겪으셨는데그때 천애고아가되었는데설상가상수류탄폭발로 죽음에대해서무슨생각을가지셨는지요? 년 11, 12 월

11 김선태 : 어렸을때는죽음을김이느껴보지라 고가르쳐주셔서이가르침을가슴에새 못했어요. 가끔상여를보거나상주들이따라기고살아왔어요. 극한고통중에도간절히기 가며곡을하고우는것을볼때 나도언젠가도할때마다하나님은사랑의목소리로희망을 는죽을텐데, 저것이세상의끝인가 라는생주셨고기적적인체험을할수있었어요. 각을했어요, 그런데고아신세가되어거지생활을할때너무나힘들고앞날에대한절망감 나에게죽음은소망의죽음, 죽어볼만한것 으로죽어버릴까하는생각을자주했어요. 흥양희 : 목사님, 지금은 죽음 에대해서어떻 어느날들에서잠을자고일어나동냥하러마게생각하시는지요? 을로내려가려는데잔디위에예쁘게솟아오른 김선태 : 얼마전장모님이 87 세로세상을떠 할미꽃과진달래꽃봉오리가손에만져졌어요. 나셨어요. 운명하시기직전에장모님께 내가 겨우내내죽은듯이보이던것들이봄이되어 살아나는것을손으로만지면서생각이바뀌었 누군지아세요 하고물으니까알지, 유명한 김선태목사님이지 하시면서요한계시록 21 장 어요. 을암송하셨어요. 또내가새하늘과새땅을 풀이나꽃들도죽었다가다시살아세상으로 나가는데하물며하나님이만드신작품인내가 보니처음하늘과처음땅이없어졌고바다도 다시있지않더라. 또내가보매거룩한성새 이풀만도못하겠는가싶었어요. 그래서기도예루살렘이하나님께로부터하늘에서내려오니 했어요. 그예비한것이신부가남편을위하여단장한 하나님, 새싹이솟아나는잔디처럼그리고추것같더라그리고 나는주님의부름받 위에죽었던나무에새순이돋듯이나에게도아간다 고하시더니며칠후에돌아가셨어 큰희망을주옵소서 요. 풀과꽃과나무들에게서받은교훈과나에게 장모님의죽음을보면서죽어볼만한죽음이 희망을준자연은잊을수가없어요. 다. 천국이보장된죽음이구나. 죽음이결코 홍양희 : 목사님께서어린나이에어쩌면그 허무하거나무서운것이아니고, 저나라로옮 렇게아름다운신앙고백을하실수있으셨어겨가는것이구나희망과소망의죽음이구나 요. 하는생각을했어요. 김선태 : 부모님, 할머님모두독실한불교신지난날을되돌아보면안타깝고애절한죽음을 자였는데, 어른들이말려도전주일학교에꼬많이보고겪었어요. 전쟁의참상, 부모님의 박꼬박다녔어요. 그어려운거지생활을하면죽음버려진시체들 2 년반동안거지생활을 서도반드시교회에서예배를드리고얻은돈하면서거지들의죽음을많이보았고요. 어린 중에깨끗한돈은헌금했어요. 이런믿음은후에목사가되신표재환선생님나마음이아왔어요. 생각에도생명은귀한데왜이렇게죽어야하 ( 왕십리중앙교회 ) 이 힘들때마다항상기도하후에대학에서철학을전공했는데하이데커, 삶과사랑과죽음. 9

12 특접림레이대담 데카르트, 키에르케고르등철학자들을많이 죽은가슴아푼사연을읽었습니다. 또무지한 만났는데, 그들은 인간은죽음의존재 라고 탓에오줌으로아기눈을씻어아기를실명케 허무한결론을내렸어요. 죽음은허무요 가치 한섬주민의안타까운사연도읽었습니다. 가상실되는것, 의식이상실되는것이라고했 김선태 : 수철이가죽은후제가플루트를열 어요. 지금나에게죽음은허무한것이아니라 심히배웠어요. 그가못다한일을이어가려고 잘살고올바르게사는사람에게는행복한죽 요. 그리고그아기의참상을겪은후농어촌 음이며죽어볼만한죽음이라는확고한이해를 지역 이동진료를위해수술기자재가장착된 하고있어요. 삶이죽음을말해주고 죽음이 버스 1대를한기업에서기증해주어서 움직이 곧삶을말해주니삶을어떻게사느냐가중요 는안과병원이동진료를시작하게됐어요. 일 하지않을수없지요. 년에 40 회농어촌, 섬에순회진료를나가고 있어요. 훌륭학계살다간인생은빛이남는인생 이렇게모든죽음은남겨진이에게의미를던 홍양희 : 죽음은가치상실이고의식상실로 져주고돌아보게하며각성하게합니다. 저는 하나의단계가넘어갔다고이해하지만삶의자 성경에서멋지게죽은두사람을말씀드리고 취는남아있어요. 실로암안과병원도빛을찾 싶습니다. 한분은사도바울이세요. 디모데 는사람들에게단지빛만이아닌영원한빛을 후서 4장 6 ~ 8절을보면사도바울은부귀영 안겨주고있지요. 삶과죽음은상실, 단절이 화다버리고복음을위해옥에갇히고, 따르 아니라이어지는것이아닐까요. 는자들이다가버렸어도죽음을앞에놓고승 김선태 : 미국의유명한부자록펠러는재단을 리를예찬합니다. 의의면류관이예비되어있 세워귀하고의미있는일을많이했는데, 뉴욕 다고말합니다. 본받고싶은승리의죽음입니 사람들이물을공짜로먹게수도료를다내줬 다. 또한사람은스데반이에요. 복음을전하 다고해요. 훌륭하게살다간인생은빛이남는 다가돌에맞아죽으면서도원수를위해기도 인생이에요. 저는선교사들의도움을받아공 하고잠자는것처럼죽었다고했어요. 사람은 부했어요. 한국고아를보살핀선명회의피어 어떻게살았느냐가중요합니다. 그삶은곧어 스박사에게학비를타러가면그렇게친절하고 떻게죽었는지그살아온그대로모습을말해 자상했어요모자라면또와. 성적은좋았나 줍니다. 라며 자애로운아버지처럼사랑을주셨어요. 홍양희 : 목사님께서는무소유의청빈한삶을 은퇴후미국에서돌아가셨는데주무시다가신그모습이천사처럼평화로워보였다고합니 강조하셨어요. 김선태 : 물질로인한불행한죽음을많이봅 다. 니다. 형제간에원수가되고아들이아버지를 홍양희 : 목사님 자서전내용에서수철이란 죽이고, 비겁한죽음을봅니다. 예수님은가진 시각장애학생이선교현장에서플루트를불다 것다주시고생명까지도주셨는데욕심때문 년 11, 12 월

13 에불행하게사는사람이얼마나많습니까. 하 근해요. 설교준비를하고사람들을만나고강 루하루감사하게살면, 멋진죽음을맞을수 의를나가고해외에시작장애선교를전하러가 있어요. 역설적인표현이지만우리는하루하루 고정말바쁘게지내고있어요. 눈이안보이니 죽어가고있어요. 하루를살았다는것은하루 정상인들보다더 부지런해야죠. 또나같은 를죽어간것이지요. 이의미를깨달으면무소유의청빈한삶이얼마나행복한삶인지알게됩니다. 나의과거는가진것하나없는가난하고고독 사람을주님의도구로써주시는주님의은혜가고마우니해야할일은건강할때까지성실하게하는것이나의갈길이라고여기고있습니다. 홍양희 : 목사님감사합니다. 목사님께서꿈꾸 한삶이었어요. 라면하나를물에불려세끼 시는 사랑의 아이센터 가세워지고그곳에서 식사로나눠먹고 하늘은나의이불, 땅은나 빛을찾은시각장애인들과함께천국을누리시 의담요 삼아사는생활이었는데어쩨가난을벗어버리고먹고싶고하고싶은것마음껏해 는목사님을다시인터뷰할수있는날이속히오기를기원합니다. 보고싶지않았겠어요. 사랑하는가족과머리 누일방과세계곳곳에있는많은동역자와친구들이있는지금, 나는만족하고행복합니다. 설로암안과병원은실로암안괴병원은올해로개원 20주년을맞았 지곰의움은 l샤량의아이젠티 를셰우는것홍양희 : 목사님께서는사후생에대해서어떻게생각하십니까? 김선태 : 요한계시록 20장에서 22장까지읽어보면천국을멋있게그리고있어요. 세상에서주안에서멋지게살면그곳을갈수있으니이런곳이면빨리가서살고싶어요. 지금은이땅에서멋지게살기위한꿈을꾸고있습니다. 현재실로암병원은몹시비좁고마당이없어요. 터가있으면 사랑의아이센터 를멋지게세워서각종과일나무를심어철따라과일이열리고음악이흘러나오고그곳에서환우들은자연치유의소망을갖고천국을경험할수있도록하는것이지금의멋진꿈입니다. 저는밤 10시면자고새벽 3시 30분에일어나기도하고성경보고 5 시 30분이면병원으로출 다.( 1986년 g월개원 ) 올해개안수술만도 1, 238명에게무료개안수술, 9000여명에게사랑의무료안과진료를실시했다. 일정한자격을갖추면누구나무료개안수술을받을수있으며, 1 인무료개안수술을위해후원금 30만원이면빛을찾아줄수있다. 실로암안과병원은등존동에위치한실로암안과병원이있고, 움직이는이동버스가농어촌과섬지역, 나완자정착존, 전주맹학교, 교도소등을순회하며무료진료로설명예방과개안수술을하고있으며, 중국연변에실로암안괴병원분원을개원했고통남아국가등지에서시각E배인을위한해외 의료선교활동을하고있다. 시각장애학생들에게장학급지원도하고있다. 이러한왈동을위한재원은교회, 해외교회, 성도, 및기업댐 l서후원하고있으며개인후원^r들의성금으로운영되고있다 삶과사랑과죽음.11

14 호스피스지상강연 앙종환작꽤에의윤라 윤영호 국립암센터삶의질호 L 상연구과 의료윤리기본개념임상에서접하는, 특히말기환자를진료하는의료현장에서연명치료에대한윤리적판단을위해서는몇가지의료윤리의기본적인개념을이해하고익숙해질필요가있으며이를실제적용할수있어야한다. 첫째, 중요한원칙은개인이자기의개인적인운명에영향을미치는선택을스스로할수있도록허용되어야한다는자율성존중의원칙이다. 둘째, 의사는환자와신뢰관계가있기때문에정확한정보를제공해야할의무가있다는정직의원칙으로이것은또한개인이의사결정을하기위해서매우중요하다. 셋째, 의사는환자에게이로운의료행위를해야한다는선행의원칙과환자에게악을행해서는안된다는악행금지의원칙이있다. 넷째, 이중효과의원리이다. 의료행위에서빈번히제기되는곤란한상황중의하나는계획한행위가두가지효과, 즉하나는좋고다른하나는바람직하지않은나쁜결과를낳을때, 문제를해결하기위해서는선 ( 이득 ) 과악 ( 손해 ) 을평가하여야하는데이때어떻게균형을이룰것인가가중요하다. 다섯째, 일상치료 (ordinary treatment) 와예외적인치료 (extraordinary treatment) 의구 분이다. 일상적인치료란환자에게어느정도의이익을가져다주거나지나친비용이나고통혹은다른불편함등을야기시키지않고얻거나사용될수있는약이나치료및수술등을말한다. 반면에예외적인치료는환자나그와관련된다른사람에게지나친비용이나고통혹은다른불편함을야기시키지않고서는얻어질수도사용될수도없을때, 또는사용된다해도기대한바의효과를합리적으로얻을수없는약이나치료및수술등을말한다. 마지막으로환자의자율성을존중해야하지만 환자의자율성존중과선 ( 이득 ) 이충돌할때환자의선택을존중하기보다는환자의선을보호하기위해간섭할의무가있다는선의의갔섭주의이다. 임종이임박한상황에서의무의미한지료의중단말기환자의의미있는통증관리및완화의료제공에도불구하고돌이킬수없는죽음이임박한상황에이를경우의사는품위있는인간적죽음을자연적인현상으로인식해야한다. 설사의료행위가아무런이득을가져오지못하거나오히려해가될수있다고할지라도, 아무것도하지않는것보다는무엇인가를하는것이더가치있다는생각때문에죽어가는말기환자의임종전상황에서도검사와치료를 년 11, 12 월

15 계속하는경우가있다. 다. 또한, 의사결정을할수있는말기환자가 그러나, 이러한검사나치료가환자의죽음의 요구할때 어떠한생명유지치료가철회될수 고통을연장하거나오히려고통을유발하기때 있는지를물었을때, 의시들은인공호흡기, 투 문에, 선행이라기보다는삶의마지막순간을 석, 항생제, 수액및영양공급의차이를거의 인공적으로유지함으로써품위있게죽을권리 두지않았다. 조사에용한의사들 8 5% 가임종 를박탈하는것일수도있다. 그러므로 이러 상태에있는환자들은인위적인수액공급이 한검사와치료가말기환자에게유익하지않 없는상태가더펀안해한다고생각했다. 수액 고오히려해가된다면품위있는인간적죽음 요법철회에반대하는의사들은소수이기는하 을지향하는입장에서오히려중단하는것이 나이것이고통스러운죽음, 즉갈증과기아를 옳다. 유발한다고믿고있다. 임종환자에게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의사용, 그러므로말기환자진료에서이루어지는모든 고영양주사액의주사등과같은특수치료가 의학적중재들에대해재평가할펼요성이있 이미환자의삶의질의개선, 특히품위있는 다. 이모든것들은각각외적표준이아닌환 인간적죽음에의미가없으며해가될수있 자의편안삶의질혹은죽음의질에도움이 다. 또한인위적인음식의공급과수액주사는 되는지를기준으로하여판단되어야한다. 환 기도흡입, 수분과부하, 호흡곤란, 하지부 자개개인에대한치료의시도는단순히환자 종, 기침, 분비물증가등으로환자에게오히 의생명을연장하는것이아니라환자의평안 려해가될수있기때문에중단되어야한다. 을향상시키는지에따라고려되어야한다. 실제로말기환자들은일반의료시설의 집중적 말기환자의인간적삶을가능하게헤주는호스띠스 치료를받기보다는통증관리와같이완화적치 호스피스가말기환자들의마지막여생을통반 료를필요로하며 지나친검사와치료가죽어 한비인간적인기술적중재에대해인도적이면 가는환자의죽음을역전시킬수있는것이아 서도현명한대안으로서, 의료진, 환자와그 니라단지그순간을잠시연기시켜오히려환 가족들에의해널리수용되고있다. 호스피스 자에게해를가할수도있다는사실을의사는 는일반적으로의료기관의입원보다는가정진 환자와그가족들에게충분히설명함으로써그 료를강조하고있으며가족의정신적 사회적, 들의의사결정에따른짐을덜어줄필요가있 영적그리고신체적고통을치료한다. 다. 죽음이임박한임종환자에대한무의미한 최근미국호스피스의사 212 명을대상으로 치료중단에대한의사결정은임종환자들의자 수행한연구는호스피스의사들이환자들의생 율성존중과죽음의질향상에기여할수있 명유지치료를거부할권리가있다는점을인정 다. 하였다는점을밝혔다. 그러나이의사들은안 인간적삶을살수있도록의학적인치료를다 락사나의사보조자살은강하게반대하였으며 함에도불구하고회피할수없는죽음이임박 이러한중재사이에분명한구분을짓고있었 할때 불확실하고고통스러운생명의연장을삶과사랑과죽음. 13

16 호스피스지상강연 보호해줄뿐인치료법을거부할수있는결정은인간조건의수용이라할수있다. 그러나, 무의미한치료를중단한다는것은단지무의미한치료를하지않는다는의미이지사실상죽도록내버려두려는의미는아니다. 임종환자에게필요한의미있는치료는오히려중단되지않으며인간존엄성의유지와사랑의나눔은계속되어야한다. 의료진은, 보호자가없는중환자실과같이여러기계들과선으로꽉채워진환경보다는가족들과삶의마지막순간을공유할수있는인간적분위기에서죽음을맞이할수있도록하는인도주의적인배려를해야한다. 이때우리가제공할수있는가장효과적인중재는환자와가족과함께그들의가치에관심을보이고인정하며신체적접촉을나누면서시간을보내는것이다. 용감하게죽음을맞이하는것은사랑하는사람들뿐만아니라낯선사람들을모두하나로묶을수있는힘을발휘하며그힘으로그들의삶에커다란변화를가져옴으로써그들과후손들에게남길수있는가장강력한기억이될수있다. 환자의선을추구하는의학적판단에따라임종상황에서의무의미한연명치료를중단하거나시행하지않는것이옳다는설명에도불구하고환자나가족이이에동의하지않을경우, 의사는개인의판단보다는다른관련집단의자문혹은병원의료윤리위원회등의공정한방법을통해해결하여야한다. ÔJ컬헤야할과제말기환자의적절한관리가의료현장에올바르 게적용되고사회가수용할수있도록하기위해서는지속적이면서도체계적인노력을통해다음과같은과제를해결해야할것이다. 첫째, 우리한국인죽음관및임종의이해에근거한임종진료에대한지침이시급히만들어져야한다. 외국인의죽음관과는다른우리한국인만의독특한죽음관이있으며, 의료정보의전달과정이나의사결정과정에서가족을중시하는우리의현실을감안하여합당한임종진료가될수있도록구체적인방법과절차에관한지침이만들어져야한다. 이러한지침은 통일된사전유언 (Advance directives) 및심폐소생술금지요청서의마련, 의사결정대리인결정절차, 병원의료윤리위원회의활용등의연명치료의중단과관련된구체적인의사결정과정에대한제시가포함되어야한다. 또한, 단순히연명치료의중단과관련된의사결정과정뿐만아니라, 임종환자의고통감소를통한삶의질향상과함께, 인생을정리함으로써유종의미를거둘수있는인간적배려와노력에대한내용이지침에포함되어야할것이다. 환자가느끼고있는죽음이나번민에가족이나의료진이함께참여하고있다는확실 한느낌을환자에게줄수있다면, 그힘으로그들의삶에커다란변화를가져올수있기때문에이러한지침은환자나가족, 그리고의료인모두에게중요하다. 둘째, 품위있는인간적죽음을위한임종환자의연명치료중단에대한사회적공감대가형성되도록해야한다. 임종환자에게의무의미한연명치료의중단이수동적안락사로인식되어서는안된다. 죽음이임박하였다는의학 적판단이이루어졌을때, 무의미한연명치료 년 11, 12 월

17 는오히려환자의고통스러운죽음을연장시킬 지 국민들에게콕필요한제도라고인식되고 뿐이기때문에인간한계의현실적인수용이 있지못하며 의료정책입안자들에게는의료비 펼요한시기라는점을인식해야하고, 무의미 의재정적부담을줄일수있는대안보다는오 한연명치료의중단은죽음에이르도록환자를 히려재정적부담을가져올것으로인식되어 방치하는것이아니라품위있는인간적죽음 의료제도내에정착되어있지못하고있다. 그 을위한포괄적-신체적정서적사회적영적- 러나, 임종환자의삶의질향상을위한관리를 배려와인간적나눔은오히려지속되며강화된 위해서는호스피스완화의료에대한사회적공 다는점을, 의료인을포함한사회가수용할수 감대가형성되고우리나라현실에적합한표준 있어야한다. 화모텔을개발하여제도적으로정착할필요가 그러므로치료의중단을논하기전에먼저이 었다. 이를통해국민들에게호스피스완화의료 러한케어가제공될수있는의료적사회적여 가임종환자의연명치료중단의대안으로선택 건이성숙되도록의료계가나서서힘을모아야 될수있어야한다. 할것이다. 먼저, 입상현장에서임종환자의 넷째, 임종환자의연명치료중단에대한법적 관리결정을의사개개인의가치관과판단에만 뒷받침이되어야한다. 우리현실에적합한임 맡길것이아니라의과대학이나전공의수련과 종환자의연명치료중단을포함한임종환자관 정에서의사소통및임종환자관리에관한교 리지칩의개발품위있는인간적죽음을위한 육이체계적으로이루어져야한다. 뿐만아니 임종환자의연명치료중단에대한사회적공감 라의료계의일방적인선언이아니라 일반국 대의형성 그리고말기환자의삶의질향상 민들이임종과정을이해하고무의미한연명치 을도모하기위한제도적장치가마련된다음 료의중단의의미를수용할수있도록정보를 에는이를선택할수있고제도적인절차가있 공유하고여건을성숙시켜나감으로써임종환 으며이를법적으로보장할수있는근거가마 자의무의미한연명치료중단에대한사회적 련되어야한다. 이러한법적뒷받침은비윤리 공감대가형성되도록하여야한다. 적인안락사의사보조자잘을합법화하는것이 셋째, 임종환자의삶의질향상을위한제도 아니면서도생전유언과같이환자의자율성을 적장치가마련되어야한다. 세계보건기구및 존중하고품위있는죽음을보장할수있는방 선진국들은호스피스완화의료를말기암환자의 향으로이루어져야할것이다. 삶의질향상을위한가장이상적인대안으로 마지막으로, 환자들이 임종상황에서품위 있 제시하고있으며미국, 영국, 호주, 일본등은 는죽음을맞이할수있도록하기위해서는말 이미호스피스완화의료가제도적으로정착되어 기환자들의신체적정신적사회적고통을해 호스피스수가, 국가적인관리체계, 호스피스 결하고품위있는죽음을맞이할수있는임종 서비스와인력에대한표준화가되어있다. 우 관리에대한사회적합의가뒷받침되어야한 리나라에서는인간존중과삶의질향상이라는 다. 호스피스의철학적배경에도불구하고, 아직까 삶과사랑과죽음. 15

18 E~ ζ1 tn o 기 셔울숲꺼캠이 가되어주째요 이계선 각당복지재단편집위원 얼마전부터강북강변로를지나다보면 서울 갤러리정원, 곤충식물원등의 체험학습원, 숲 이라는새로운표지가생긴걸볼수있었 조류관찰대, 습지초화원등의 습지생태원 그 다. 생소한명칭에궁금하던차에마칩 서울 리고 생태숲 으로구성되어었다. 숲 이 서울시민의자원봉사로지켜진다는소 아름다운이곳이실로많은사람들의의지와 식에너무나반가워이를취재하기위해찾아 노력에의해생겨나긴했지만, 이용자들의배 가보았다 려와서울시민의돌봄이없이는쉽게사라질 서울숲 을둘러본솔직한마음은그동안애착 수도있는공간이다. 그래서시민이주인이되 이가지않게느껴지던서울에서의삶이앞으 어운영 관리할수있도록 서울숲 을지키고 로는나아져갈것이란희망으로전환된기분 가꾸자는시민의모임인 서울숲사랑모임 이결 이다. 성되었다. 예전부터묵섬이라고불리었고경마장과골프 서울숲사랑모임 은우리시민이용자들이곧주 장으로이용되었던 35만명의드넓은공간이인이되겠다는선언이다. 야생동물과사람이도시속의숲으로조성되어 2005 년 6월 18 일공존하는서울숲에서우리가족들의안전하고새롭게태어났다. 여기에는스케이트장, 야외쾌적한이용을위해스스로나누고봉사하는무대, 시슴우리등이있는 문화예술공원, 기쁨을얻기위한모임이다. 서울숲 에있는수많은나무들은 2003 년부터 70개기업에서모은 50 억원의기금으로조성되었다고한다. 이렇듯서울숲의특징은관이주도적으로이뤄낸것이아닌민간인들의자발적인참여에의해생김으로서주인의식을우리가갖는것이우선되어야하겠다. 그러기위해서는앞으로도계속적으로기금이모아지고, 자원봉사 SK 자원봉사자 와교육의참여가이루어져야한 년 11, 12 월

19 다. 이를위해서울시에서는시설관리를책임서울의 서울숲 은미국의맨해튼에있는 센트 지고 서울숲 사랑 에서는생태문화교육과기럴파크 를연상시키는데실제로이를벤치마 금모금, 홍보와자원봉사프로그램을진행하고킹하려고한다. 100 만평에이르는센트럴파크 있다. 이를위해자원봉사자인 서울숲 지킴이가탄생되었다. 이들은소정의교육을받은후생태교육가이드, 안내투어, 자연물을이용한만들기등교육프로그램을운영하게되는데이미 371 까지마쳤다고한다. 또한 서울숲 가까이에자리한한양대학, 한양여대, 건국대학등에서 는 8 0% 가시민기부와공연등이벤트개최로운영되고있는데반해 서울숲 은 20% 만이민간자원으로운영되고있다. 미국의기업체총수들이주말에작업복입고허드렛일하는자원봉사문화는우리가배워야할부분이다. 사실서울은주택구조상정원가꾸는일이나자연을즐기는기회가쉽게주어지지는않는 는이곳에서의사회봉사를학점제로운영하여다. 그런일들을추구하는사람은노인이나어대학생들이안내, 순찰등에참여하고있다. 린이나모두 서울숲 으로온다면숲을가꿀수 우리나라청소년들중에는생태뱅이많다고한있어행복할수있을것같다. 앞으로계속해 다. 이는나무를함부로다치게하거나밟는 서녹지가확보되고녹지끼리연결이된다면, 등숲의생태계를살리지못하는매너없는행 우리는서울이사슴이나고라니가살수있는 동의소유자를칭하는말이다. 이들을위해중 생태도시가될꿈을꾸어도좋을듯하다. 고생들의학점자원봉사프로그램의네 시간 ( 연락처 : ) 중에서 1-2시간은생태계학습교육을받게한 다. 하루에 8000원을지급하는서울시 자원봉사 센터와는달리배워가는즐거웅과더 불어 쾌적한 서울숲 에서의 봉사를 자랑스럽게 생각해가는 시민의식이 발전해가는모습이다. 기업체와연계된자원봉사자들은올 해 한바탕잡초와의전쟁을치렀다 고한다. 호미, 리어카등을이용해 4시간여작업을하면서하루에나무이름다섯개배우기등숲을알아가는과정을즐기기도했다. 서울숲자원봉사활동 삶과사랑과죽음. 17

20 효 'A' Iij 효 환짜홉 " 바짜획 조출하지만알찬각당복지재단바자회가 19 년만에 10월 13 일정동교회마당에서열렸습니다. 12 개의봉사팀이직접만들고준비한물건과음식으로, 넙치지도모자라지도않는사랑의잔치였습니다. 가을볕이따사로운날씨에회원여러분들과 33 기교육생들, 정동교회주변의오가는직장인들이많이찾아주셔서봉사자들의손길을바쁘게해주셨습니다. 참여해주신모든봉사팀들과귀한물품으로협찬해주신여러봉사자께감사드립니다. t 상 협찬해주신분들은 이정녕권사님 (2 기 ) : 공예양조 194 개 죄명희집사님 (32 기 ) : 김희강권사님 (31 기 ): 숙녀바지 120 벌 구운김 g 박스 유회련교육생 (33 기 ): 한복감 2 벌 테이프컷팅 김윤규교육생 ( 33 7 ]) : 임병숙봉사재20기 ) : 김홍경봉사재32기 ) 원혜순봉사재24기 ) 손뜨게모자및옷수출품옷, 모자 20벌가전제품및생활도구토피어리장식품 김미자봉사재 2 기 ): 각종차등 한성희봉사자 :(317]) 고급숙녀복 5 벌 * 그외김옥라이사장, 홍햄회장, 장영희 회장, 문준자봉사자, 전광원봉사자등이나 김선희봉사재 15 기 ) 핸드메이드브로지 9 점 바다물품다수 양수익금을재딘에기부하여주신강원도인 제봉사팀과가정호스피스팀께감사드립니다. 대항병원 북두빈대떡, 도토리묵, 호박죽, 팔죽 년 11, 12 월

21 축렁산복음병원 : 축령 t 때 서채취한무공해쑥인절미루디아의집여성바지, 아나바다의류및가전제품 짧 F 가정호스피스김밥, 현 A 한앙대병원 의류, 목도리등 수원아주대병원손수만든갯잎장아찌국립의료원묶은땅콩 삶과사랑과죽음. 19

22 각당복지재단. 아나바다기증품들무지개중창단아나바다의류및여러물품 강원도애향원 강원도감자떡, 구 한산나물 3 종류 보라매병원 : 띄묶이, 오댐 안양소년원서울소년분류심사원 : 가래떡, 주방소모품의정부소년보호관찰소정국장, 부대찌게 년 11, 12 월

23 감 ~ 안 -:-;, J 1 ι 용 ; 저희각당복지재단의모든사업에관심을가지고사랑해주시는회원여러분께감사드립니다. 본재단은회원들의회비와후원금으로운영되오니동봉하는지로용지를사용하여회원가입, 갱신, 후원하여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 ( 연락처 : , 736용288, 은행으로송금할경우계좌번호 ; 국민은행 α빠저 건38, 혜금주 : 각당복지쩨단 회비내신분 (2005 년 9 월 1 일 년 1 0 월 31 일 ) 짧과죽음을생각하는회 후원곰 4 명생회원 -100 만원 : 김정례 ( 전보건사회부장관 ) * 신큐회원김선태 ( 실로암안과병원원장 )(10 만원 : 3 년분 ) -3 만원 : 고광애, 조순애 이영춘 10만원박현자 10만원김춘옥 20만원강원도애향원팀가정호스피스팀 마영일 문경혜 3만원오기송 유정순 20만원정민기원장 20만원 15만원 15만원 무지째호스피스 톰신큐회원 -3만원 : 김경애 (20 기 ) 임옥희이상근신두순 ( 이상28 기 ) 길정희성선화김종분김복순정학숙노정순홍분순박순하김화숙김경희이숙희김기순장희순홍경미김기주 ( 이상29 개김상분윤순옥홍순자 ( 이상30 기 ) 김숙화이욱희조순득윤분이박선아임양희우경숙 ( 이상317 1) 박영자 (327 1) 장옥숙 (6만원 : 2 년분-307 1) 고순희 (6만원 : 2 년분 ). 갱신회원이정녕홍광수김민숙 ( 이상27 1) 현정자 (3 기 ) 이기봉 (4 기 ) 주정자김은애염혜종 ( 이상6 기 ) 이영주 (8 기 ) 박서연 (137 1) 김선희 (1 57 1) 이영자 (167 1) 강신희 (1 87 1) 김정열이영희김정희김영길김광주 갱신회원계속 김병옥추공순권영숙신현포홍혜정윤미경 ( 이상19 기 ) 박성자유영옥김정숙 ( 이상 207 1) 유혜경조순자양용순 ( 이상21 기 ) 원윤정전기옥강정옥 ( 이상 22 기 ) 신현송박찬희김성희 ( 이상 2371) 최병미홍하순원혜순천은신 ( 이상24 기 ) 황진영권명화 ( 이상 25 기 ) 어혜숙정소시 (267 1) 최인경김순애 ( 이상27 기 ) 박현자김미영김선미염애덕곽인자황정옥 ( 이상28 기 ) 남궁영서은석조명자김종옥장래경이정옥유추자김경희김광호최복순장금란송진애 ( 이상297 1) 박화선 (2 년, 6만원 -29 기 ) 최승희전민자김춘자최숙정은선심길순유유장정숙자김인숙윤경희이춘옥윤정임정영민입순경 ( 이상30 기 ) 민병렬한향숙 ( 이상317 1) 이영숙 ( 후원회원 ) 삶과사랑과죽음. 21

24 정민기원장님과함께하는건강칼럼 구 l 싣으 실떼는고 } 얻 E 극엇믿 l~ 정민기 늘고문한의원원장 1991년본과 4학년이었던학 음에대해조금씩다른시각이생겨났다. 창시절, 년부터 방학마 그여름강의때괴이한일이발생했다. 귀신이 다 100 여 명의사암침법 연 출현한것이다. 스승님의수행제자로쫓아다니 구회원들을배출한금오김 던조선생이폐교된분교강의실에일주일먼 홍경선생님의동의사숙을찾 저와있었다. 그런데밤마다아무도없는학교 아들어갔을때의일이다. 문을누군가두드리는통에그가이만저만고 정민기원장 이번강의에는특히 r티뱃 생한것이아니라는소문이돌기시작했다. 믿 사자의서 가들어있다는사실이나를더욱 거나말거나하는사이며칠이지났다. 들뜨게했다. 삶과죽음의연결고리그리고죽 그러던중하나둘씩사건이일어나기시작했 음에 대한 통찰을 이야기한 r티뱃 사자의 다. 분명히민박집에서잠들었던수련생들이아 서 J 티엣에서는죽은이에게사제가이책을 침이면학교강의실에서눈을돈다는것이다. 읽어주면서사후세계로인도하는풍습이내 그런가하면강의실에서자던수련생중몇명 려옹다. 은깨워서따라오라는누군가의손짓에이꿀려 이책은사람이죽은뒤 49 일간어떤경험들을 갔다가아침이면뒷동산에서잠을깨기도했다. 하게되는지, 그리고어떻게처신해야하는지를 심지어는낮에공동작업을하다가멀쩡한수 상세하게기록하고있다. 그저도망만치던자 련생이 동료수련생을두들겨 패기도했는데 세를바꿔껄껄웃으며럽석안을수만있다면 붙잡아앉혀놓고물어보면아무기억도못했 죽음은끝이 아니라새로운시작일뿐이라는 다. 가뜩이나죽음에대해공부하던중에생겨 사실을일깨워준책이었다. 난일들인지라우리는모두오싹오싹소름이 스승님과함께이책을교재로삶과죽음에대 돋았다. 마침내스승님을모시고회의를열었 해토론하면서비밀스럽고신비한체험들에대 다. 그자리에서스승님은의성허준의예화를 해 이야기했다. 무의식중에초능력을발휘했던 들려주셨다. 일, 죽었다살아난임사체험, 몸에서정신이빠 한남자가주모와눈이맞아바람이났다. 부인 져나간유체이탈의경험 의식이일상적인삶 은하도원통해병이들어결국죽게되었는데 의범위를벗어나그너머에까지이르렀던비밀 마지막으로남편에게부탁을했다. 자기가죽어 들을특공대처럼비장한얼굴들로꺼내놓으며 도절대주모에게달려가지말아달라고. 남편 공부했다. 그러자본능적으로두려워만했던죽 은속으로야쾌재를불렀지만걱정말라고안 년 11, 12 월

25 심시키며부인을떠나보냈다. 부인이죽자남하지만너희들의생명도너희것이아니고마편은얼굴덮어줄겨를도없이주막집으로달침내는돌려줘야하는것인데무엇때문에죽려가려고문을열었다. 그러자방금죽은부인음을두려워하느냐어쨌든그뒤, 신기하게도이먹가로막고서서 여보어디가세요? 주모귀신의장난은흔적없이꼬리를감췄다. 만나러가죠 7" 하는것이아닌가. 남편은기겁근래에는귀신이야기가많은사람들의흥미를을하고쓰러졌다. 자극한다. 조카녀석들이문구점에서따는 여고 그날이후어느문이든열기만하면아내의혼 괴담시리즈 라는귀신이야기책을사서가지고 령이나타나 여보!" 하면소리를쳤다. 나중에 다니면서보는것을목격한적도있고, TV에서 는괴로워하는남편을보고콧노래를부르며 역시귀신을쫓는퇴 n싸등귀신이야기를많 생전에자주했던대로자기가모르는문제를 이 다루고스포츠신문에서는아예영계 ( 靈界 ) 내라고했다. 그러면사라져주겠다고장난까지 의이야기를연재하는곳도있었다. 치는것이아닌가. 하지만문제를내는족족다 호스피스활동을하는사람으로써한번쯤왜 알아맞춰내니방법이없었다. 그럴까미루어짐작해볼가치가있는부분이라 띠골이상접해서죽을날만기다리던이 남자 고생각한다. 귀신이야기는어느시대든있었 에게허준선생이처방을내려주었다. 자갈밭 다. 하지만이시대귀신의득세는아마도 현 에가서돌을럽석한움큼쥐고아내의흔령 실에대한불만족과불안감 때문이아닐까한 에게그갯수를물으라는것이다. 남편은허준 다. 어려운시대 암울한시절은현실과는동떨 선생이시키는대로바닥에있던돌을한주먹 어진도피처를필요로한다. 귀신만큼확실한 집어서몇개냐고물었다. 그러자귀신은남편 현실부정은없다. 죽음의세계에서날아오는 을한참동안쏘아보더니울면서떠나가더라는 실체 그건어려운지금의현실을공짜로벗어 것이다. 귀신은왜돌의개수를못맞췄을까? 날수있는달콤한유혹같은것이다. 기가강하게응집되면귀신이되는것이다. 부 귀신이있고없고는따질필요가없다. 스승님 인귀신은남편의죄책감이만들어낸남편의 의 말씀처럼자기에게나타난귀신은자신이 분신이었던것이다. 그래서남편이아는문제는 만들어낸또다른자신의모습이기때문이다. 귀신도모두알수밖에없지만럽석 쥐어든 자기가만든허상에게자신의미래를물어보 돌의 갯수는본인도모르기에분신인귀신이 는점을치고, 또그것에놀란이야기들이매스 알턱이없었다는얘기다. 컴을오르내리는일은달갑지않다. 이것이어 이예화를들려주신다음선생님은말씀하셨다. 려운시대임을보여주는증거가되기때문이 가뜩이나음기가강한곳에서죽음공부를하 다. 허준선생은귀신의존재는그실체가따악 다보니 우리들의공포심이응집되어 벌어진 됨과함께사라진다고했다. 시대의어려웅이 사태라고, 뒤이어덧붙인선생님의말씀에수련 귀신을만들어낸주범이라면귀신이허상이듯 생모두는숙연해졌다공포란소유하고있는 시대의어려움역시실체가아니라어떤목표 것을빼앗길까봐걱정하는데서오는것이다. 를향하고있는과정이라고가정하면어떨까? 삶과사랑과죽음.23

26 기1 폐-회원의글 내이발샤친구 이홈삼.32 기호스피스봉사자 기장 이홈삼봉사자 내가처음으로이발사친구 말기로입원치료중인데중증치매로기억이 를만난것은지난여름휴점점흐려져가는상태였다. 가철이었다. 마침나흘간이 나간병인들의연속휴무라서 일손이부족하던터라나는 연휴를포기하고병실을지 키기로맘먹고있었다. 병원에들어서자한환자가긴복도에서넘어 질듯아슬아슬하게달리더니간호사실에들어 그는나와동갑내기였다. 연휴나흘동안우리 는참으로친한친구가되었다. 샌드위치, 피 자, 아이스크림을함께먹으며병원안밖을 휠체어로산책하기도하면서평화로운시간을 보냈다. 그는내게어느누구와도나눈적이 없는이야기를하면서많은시간을보냈다. 하 지만우리는환자와호스피스봉사자로이야기 가여기저기를닥치는대로휘젓고있었다. 나를나눈것이아니었다. 마치드라마찍듯이 는얼른그를붙잡아병실로꿀고 (7) 갔다. 한그가이발사역할을하면, 나는손님이되어 번만더소란을피우면선량한다른환자들을열심히연기를하는것이었다. 이발소손님역 위해서퇴원시킬수밖에없다는복지사의경고 성부탁이나를이렇게불량한호스피스로만바뀌기도했다. 들고말았다. 그환자의간병인은어쩔줄몰 라두손으로얼굴을감싸고울고있었다. 는 걱정하지마세요. 제가계속도와드릴게 요하고간병인을위로했다. 나 할이좀지겨워질때쯤어느날갑자기배역이 1 의자는다섯석, 기술자는남자셋, 여자셋, 개업은추석열흘전, 요금은오천원으로기습 인상하되면도사한명과안마사한명은얼굴 이 예뻐야한다는것쯤은조씨도알고있겠 어이! 수건가져와! " 내가그의병상곁으로지?" 나는어느새조씨로성이바뀌었고신장 가기만하면간병인에게그가던지는명령이었개업하는이발소주인이되어있었다. 다. 처음에는어리둥절했지만곧사연을알게이발소주L로운이계소되었-그농-액 3태1f 1 한는투-는EC 엠-? 진행속타빨빽웬 옮발서심히λ쁨으6 팬서 술-I E겨야만했팩를받나긴봐 로-려괴을ψ-/ 얹고을인꺼받유--t 다 (갔다/ 원것보1f Jr f f근느도싸얘째능한괄사냈斗암ηι 야h+ /로% 맞추지못여부따포 4j < 샤핸흙댄빨액빼민뺏했화-름lt 쇄합,벼 -싸 되씨뺨이능랩아세샘빽에서} 열그/ 닝려 ;1 아 언 C 맨 년 11, 12 월

27 그곳의간호사도이렇게심한환자는처음본 시골에서오신형님과누님께서당신딸들에게 다고한다. 아버지를잘돌보아드리지않았다고야단을쳐 야겠다고하더군요. 형님께서집안의체통때 이씨! 이발해야지하는내음성에두눈을문에그런말씀하시는것을내가왜모르겠소. 둥그렇게뜨며일그러진얼굴에웃음이그려진 그래서내가오히려형님께말씀드렸소아이 다. 명생을남의머리를손질하며네딸과부들이얼마나마음고생을많이했겠습니까? 위인을멀리하고살다가암과치매와싸우는못로를받아야할사람은바로저딸들입니다난사내이씨. 당신은당신이그렇게보고싶 어하고그토록예쁘고착하다고침이마르도록 그러자 애비가죽었는데마음놓고소리내어 자랑하던네딸의이름보다도 이발 이라는말 울지도못해요. 불쌍한것들 이라고형님도 이그토록반가운소리였단말인가? 안타까워했소. J 휠체어로정원수아래그늘에모시고가자그 잃어버린양을찾아오라고명하신주님! 우가나에게어느교회에다니며직분이무어냐리가주님안에서무슨일을하든, 목적이분고물었다.00교회안수집사라고말해주던그명하고성심껏일할때주님께영광돌리게됨때그는이미주님의두손을잡고있음을알을보여주시어감사드립니다. 내친구를주님수있었다. 께서친히안아주시고영생케하심을감사드립니다. 슬픔에젖어있는유족들을위로하시고이제아픔도고통도근심걱정도없는나라로생활과사업과하시는일에도승리하게하시고그는가셨다. 그토록사랑하고보고싶어하던만사가형통하는삶을살아가게하옵소서. 네딸들과사위들과외손녀, 그리고형님도조카들, 누님과함께장례식에참석하였다. 그의친구여! 하나님의나라에서천군천사들과더희망대로목사님의집례로진행한입관예배에불어영생을누리소서! 그리고그곳에서그토는오른편에는그의네딸내외가, 왼편에는록되고싶어하던최고의이발사가되소서! J 우리동료봉사자 10여명이참석하여경건하내친구는하나님의나라로가셨다진실과사게하나님께드렸다. 발인예배를비롯하여화랑으로보살피는자는하나님께영광을돌리장터, 납골당입당및안치까지의모든순서고, 자신에게기쁨을주며, 이웃에게한없는순서들을둘째따님이섬기는교회의목사님과사랑을나누어줄수있다는것을체험한기회교우들이엄숙하고정중히진행하였다. 였다. 그래서그무렵던여름을가슴을활짝 r동갑내기친구여! 당신의네사위들은참으펴고 하나님! 감사합니다라고외치며보낼로늠름했소. 정중하고엄숙하게당신에게술수있었다. 잔을드리는그모습에서나에게그토록호들갑스럽게자랑하던그대의심정을이해하였소. 삶과사랑과죽음. 25

28 ι에-개캠그다넉객걷파매염중맡 다교딛지깨호스피스스식 33:71 호스피스교육소식 정동길의나뭇잎들이푸르름을자랑하던 9 월초, 170명이나되는교육생들과함께시작했던호스피스교육이노렇게익은은행이결실의계절을말해주고있는 10월에도계속이어지고있다. 매시간호스피스를하기위한준비를시키시는강사님틀께감사드리며특별히이번기에는매주참석한교회별특송으로강의를시작하여더욱정감어린분위기를만들고었다. 멋진찬양소리가아름다운하모니를이루어서로에게힘을주는것같다. 교육후에많은분들이봉사를결단할수있는 33기가되시기를기원해본다. 7-- 시바에봉제 33 기호스피스자원봉사자교육생들 전남도청호스피스위탁교육 전남도청 22개시 군 구봉사단대표 44명이 11월 8 일 ~11월 11 일 2박 3 일동안정동프란치스꼬교육회관에서숙식을하면서, 무지개호스피스프로그램에따른위탁교육을받기로하였다. 많은호스피스기관들중에서우리기관을믿고맡기신교육프로그랩이라알찬교육을하고자애쓰고있다. 서울까지오셔서받으시는교육이모두에게흡족하게이루어지기를바란다 년 11, 12 월

29 딛지깨호스피스소식 발마샤지교육소식지난 9월 22 일 ~10월 27 일까지 6주간동안 44 명의교육생들이참여한가운데발마사지교육이있었다. 가르치시는강사와교육생들이모두가한마음이되어서로를실습대상으로해서열심히배우고익혔다. 본인과가족은물론필요한곳에서사랑의도구로유용하게쓰여지기를바라는마음이다. 무지개호스피스에서교육을받고봉사하고계신회원들도 84분이인증시험에응시하였다. 모두들합격하셔서더욱힘차게봉사하실수있기를기원한다. 영가정호스피스봉사짜모임안내 날짜 : 2005 년 11월 8 일 ( 월 ) 오후 2 시 매월둘째월요일 장 소 : 무지개호스피스상담실 목 적 : 가정호스피스활동나누기환자와가족을위한기도모임 모실분 : 가정호스피스봉사를하고계신분 과하고자하시는분 연락처 : 02) ~2 김양자총무 : 미나소식 열심히발마사지를배우고있는교육생들 한국호스피스협회 2005 년도추계학술셰 10 월 21 일 ( 금 ) 분당의만나교회에서전국 80 개 단체의천명이넘는회원들이참석한 한국호 스피스협회 2005 년도추계학술세미나 는사랑 의열기가가득하였다. 한국호스피스협회의정체성과교회의사명에 대한주제발표와공개토론후에 12 회 스자원봉사자자격인증시험이있었다. 호스피 호스피스자원봉사자를기다립니다 장소 : 고대구로병원원목실 봉사내용 : 호스피스케어 가시는길 : 전철 2호선대림역에서마을버스로 5분거리 자격 : 호스피스교육을수료한분으로 1 년이상일주일에 1 회 3시간봉사하실수있는분 연락처 : 02) ~2 삶과사랑과죽음. 27

30 :.:.::~: 慧.. ; 製 :: 닙 i 앵챔 변 "! 탬 ^I- 교육總 제 38 회버행청소년쌍담짜원용샤교육 수료식 려하여주셨다. 수료생들은이교육을통하여 청소년상담의중요성을절감하였고, 이에따른 이론과실제강의를통해많이배우게되었다 는소감과함께비행청소년에대한사랑의봉 사를다짐하였다. 수료생명단 : 권명자권미영김경숙김성환김수진김연성 김한숙남정숙문정숙박선영박성은박수미 박연규박영자심승용양영선염규태유은진 이옥경이옥이이지영임정덕채현미장에스더 주추희양회님최성희구자숙신성련 의정부보호관찰소위촉삭감특별범죄예방위원위촉장수며,.. 의 g 루보요 t!! wz 청소년비행사례를놓고그룹토의 가을학기기본교육이 9월 27 일개강하여 29 명 의 교육생들이 24시간의교육을마치고수료 특별범죄예방위원위촉장수여식 하였다. 이번에도우리사회의청소년문제의심 9월 21 일오전 11시의정부보호관찰소에서지 각성을인식하고아이들을만나돕고자하는 난상반기비행청소년상담기본교육과심화과정 분들이매우진지하게청소년심리와문제행동 을수료한 11명의봉사7.} 들이 특별범죄예방위 이해, 비행청소년의상담원리, 비행청소년초 원으로위촉을받았다. 이날천종범소장님은 기상담도구등 12개의강좌를수강하였다. 불우한가정환경속에서성장한아픔이 있는 또그룹토의에서사례를다루어보고, 안양소년 비행청소년들을보살피고소망을갖도록해주 원견학도하면서앞으로만날아이들을이해 시라는격려와함께위촉장을수여하였다. 따 하고도울준비를하였다. 수료식에서김옥라 뭇한점심식사를대접받은후, 봉사자들은윤 이사장님은 청소년들이 일탈하게된환경이 호석사무관님과함께상담봉사팀의조직, 규 우선어른들의책임임을반성하고, 그런마음 정등에관해계획을세우는등활동준비를 으로불우한시기를겪는아이들을돕자고격 하였다 년 11, 12 월

31 發뼈 8 쟁 & 변 ^6 탬 J;I- JQ 輝隱 ; 위촉자명단 : 노명희빈미선장혜영박춘원최 통옥김미경정후남민경숙김미경방금순 염경문안정화 맨토링 - 쌍담사례회의 멘토들의상담사례회의 비행청소년상담자멘토들의 상담사례회의가 8 월 22 일, 30 일, 31 일, 9 월 28 일, 29 일프란 치스꼬교육회관세미나실에서열렸으며, 김용 진복지와사람들소장과김금미성균관대학교 교수가계속적으로멘토들을지도해주셨다. 9 월모임에서는벤토프로그랩 5 개월기간이 끝나감에따라청소년들에게종료를알리고준 비하는일에관해토의하고조언을들었는데 청소년들의상황에따라멘토들이종료와지속 에관해결정하기로하였다. 벤토들은사례회의수퍼비천을받으면서우선 자신들이용기를얻어유익하였다. 또한전문 가의지도로보다깊이있는상담을할수있 었고, 예상외로긍정적인변화를보이는청소 년들을보면서보람과기쁨을느낄수있었다. 수퍼비천을해주신김용진소장님, 수님에게 김금미교 그리고비행청소년들을보살피시는 멘토들의수고에김이감사드린다. 안양소년원견학 10 월 20 일오전 11 시제 38 회비행청소년상담 자원봉사교육수강생들은안양소년원을견학하 였다. 강동구안양소년원장은환영사와함께 비행을저지른소녀들이시설수용기간동안은 건전한일상을지내지만, 사회에복귀했을때 다시 어려움을겪는경우가많으므로이들을 지원하는사회적지원망이되어주기를부탁하 였다. 수강생들은장혜경선생님의지도방침을 들으면서학교체제의소년원과아이들지도현 황에대해배우고앞으로만날소녀들의환경 을이해하는기회를가질수있었다. * 각당복지재단직원팩압 9 월 1 일각당복지재단사무실에서전직원이 모여 1 일웹삽을가졌다. 본재단설립목적에 따른소명이해, 공동목표와가치관정립및 사업현황점검과발전방향모색을목표로발 표와토론으로진행되었다. 직원들은각각맡은분야대로재단설립배경및 핵심문서들소개, 호스피스자원봉사교육및 활동, 비행청소년상담자원봉사교육및활동, 죽음준비교육, 치매케어교육프로그램의실시 배경및현황과전망, 자원동원및모금전략 등을발표하고토론하였다. 끝으로김옥라이 사장님이본재단설립의중요한정신은 사람 을사랑하고, 우리사회를아름다운사랑의공 동체를만들어가는데기여하는것 임을강조 함으로써폐회하였다. 삶과사랑과죽음. 29

32 I 삶과혹을을생각하는효 소식 * 제 2-3 학기죽음준비교육지도자과정개강 ( 동아일보간행 ) 이다. 암으로한쪽다리를잃 삶과죽음을생각하는회죽음준비교육지도자과정가을학기가 10월 10 일개강했다. 50명이등록했으며신규등록수강생은 18 명이다. 이번학기에 4학기를수강한후 나의죽음관 을주제로리포트를제출하고죽음준비교육지도자증을받게되는수료생은 5 명이다. 죽음준비교육지도자증은 4학기를마치고리포트제출, 체험교수, 체험실습등소정의자격을마치면본회가수여하는자격증이다. 가을학기는 11월 28 일 8강을듣고종강하게되며, 다음학기는내년봄 4월에개강하게된다. 고암연구기금을모으기위해캐나다대륙을 0 여일동안마라톤으로횡단한후, 암이전이되어죽은캐나다영웅태리에관한감동적인이야기를담은책이다 11월 29 일 ( 마지막화요일 ) 오후 2시삶과죽음을생각하는회회의실에서모인다. 지난 8월독서모임에는 학생부군신위 영화를감상했다. 영화를본후감상의느낌을나누면서 한가정의가장의죽음과장례기간동안일어나는가족간의갈등, 애증과화해를그린영화로우리나라전통장례의복잡한절차와좋은점, 죽은이의삶이장례현장에서그대로표출되었으나화해와사랑으로보듬는아름다운마무리를보여준영화였다 며의견을나눴다. 9월에는 죽음의벽 ( 요로다케시지음 ) 을읽었 다, 2003 년일본최고의베스트셀러 바보의 벽 을쓴해부학의사인저자는 죽음도삶의 현실 이라는자각에서일상의삶속에서죽음 이야기를삶의이야기처럼쓰고있다. 일본의 죽음문화를우리나라와비교하여이해할수있 * 독서모임메멘토모리 11 월선정도셔 는책이다. 11 스 10월모임은 25 일오후 2시부터삶과죽음을생 물둘에별이된메리 11 각하는회의이웃에위치한성곡미술관에서모 삶과죽음을생각하는회 메멘토모리 는매월죽 음관련선정도서를읽거나영화감상을하고 발표와토론을통해죽음을이해하고나의죽 음에대한인식을넓혀나가기위해공부하는 임을가졌다. 나의죽음에대한관점을생각할 수있는설문을작성하고죽음에대한이해와 체험적배경을나누고공감하는시간을가졌다 메멘토모리독서모임은관심있는누구나함께 독서모임이다. 할수있다. 또한카페 cafe, daum, net/kadem 11 월의선정도서는 스물둘에별이된태리 ementomori 에서죽음관련자료를볼수있다. 30, 2005 년 11, 12 월

33 지 윈뽕시 의흰징 봉사처명단에이름이빠졌거나잘못기재된 분이채시면팀장들에게연락주시기바랍니다. 병원봉사분야 용화나진숙흩이대목동병원 ( 팀장 : 염혜종 ) 염혜종 (4 기 ) 안상연 (167]) 최미희 (29 기 ) 김은구 (307]) 호스피스봉사 : 박명희김주옥 (297]) 김인자 4 강북삼성병원 ( 팀장 : 장에숙 ) 장예숙 (197 1) 김상호 (247 1) 임순화 (247 1) 이공자 (2471) 인영복최영숙홍숙자금미주임정인 (27 기 ) 김동현 ( 찬양봉사 ) 이순단 ( 이상 297 1) 오재입 장정자김문희김치곤 흩국립암센터 ( 팀장 : 검진형 ) 김진형 (167 1) 추공순욱애숙이인원조영주김우 란 ( 이상 297 1) 송호선 (307 1) 김명숙김윤숙 (307 1) 김정신 (16) 박청자 (30) 정혜숙석병길 * 한 강대구리병원 ( 팀장 : 김덕례 ) 이승숙 (157]) 신충섭 (167]) 김덕례 (16 기 ) 안혜순 (1971) 민화순전경희유혜숙한정숙이금선전 선자박순희임순경 흩보라매병원월요팀 ( 팀장 : 검에곤 ) 김예곤박옥숙최정연김향복이종익조영연 (30 기 ) 조정녀 흩보라매병원화요팀 ( 팀장 ; 장한순 ) 전승조장한순권영숙정인화나진숙 * 보라매병원수요팀 ( 팀장 : 전재만 ) 전재만주정자성유경윤정자주은례이봉희 * 한 상대서울병원호스피스봉사김미자 (2 기 ) 김선희 (157 1) 임미옥김신기 (297 1) 흩한 i 강대서울병원도서 찬양봉사 ( 팀장 : 정순희 ) 1 조 : 안현주이성애김정자김정희최은실 2 조 : 이혜운정경희박향숙조병철정예원 3 조 : 박은숙오순화김순옥최은경김혜주 4 조 : 최금주허순애김미자구준희 4 천사병원 ( 팀장 : 조영희 )) 이재범권경자원윤정조영희김옥호이혜익유 창준김숙자 (297 1) 흩보훈병원 ( 팀장 : 김병현 ) 김병현김정숙김혜숙최성자이정옥이두악황 부연이춘희윤미영 흩원자력병원 ( 팀장 : 정태식 ) 황정자 (247 1) 김순자이의선김군태 (247 1) 조화 영황정옥 (287 1) 정태식 (277 1) 안인순 (277 1) 박 찬희 (2771) 김덕자김신기 (29 기 ) 유추자 훌고덕장애자복지관김란 흩서울대학교병원호스피스실 ( 팀장 : 김미영 ) 최윤옥권현자이남재심상훈여명순유영남김 * 보랴매병원목요팀 ( 팀장 : 이우순 ) 미영이숙규정해연 (20 기 ) 이우순 (257 1) 이영순고수산나윤 * 선한사마리아인 ( 팀장 : 유유상 ) 혜영 (22 기 ) 흩축령복음정신병원 ( 팀장 : 권영숙 ) 강윤자한성희김인숙최명희김양자문춘자이 명자이종선이금순김종남박현자 황광민전승조권영숙서정선김길자이승희김흩국립의료원 ( 팀장 : 이우순 ) 승희박찬희장한순정인화조경자김이정 장순옥민영희박수호최정연안경옥전영신김옥전순옥이종선 (307 1) 월요목욕팀 : 문미순김영순김경희홍영순신금 삶과사랑과죽음. 31

34 월요병실팀 : 황정옥조경자차혜자 화요팀 : 나행자최인선 수요팀 : 권경자이우순박옥숙양정은 목요팀 : 김정희이병숙정계향김주옥안신자 금요팀 : 허명숙이종선이정자 * 서울아산병원안내봉사 : 임재청임미순장혜정최재경고선옥 (14 기 ) 김재선백말선유기춘정영민배선자김 미자이화자 ( 이상 307 1) 재활치료실 : 김세은일산병원 : 이교용정계향고일선고난영 * 서울대병원가톨릭실 : 김선명김정배흩서울대병원 ( 환자펀의향상몽사 ) 조학구박수선채월기한정임원조자백정순이남 례김혜선백현숙박명순정주영방조자김은숙 훌태능성섬병원 ( 팀장 : 김미 ^D 김미자 (2 기 ) 김희자 (297 1) 김정열박영원 흩아주대병원 ( 팀장 : 강선미 ) 박승숙이영옥강선미안옥희조영자최숙 흩중대용잔병원 ( 팀장 : 황한숙 ) 신현송 (237 1) 황한숙배용숙박옥순이인순박월 영양정희 (297 1) 박경애박경미 (29 기 ) 윤은자 (29 기 ) 박순권 (307 1) 흩한 강대부속병원 ( 팀장 : 김은애 ) 류마치스병동안내 : 애허정희최명자최윤정 흩대형병원 ( 팀장 : 서은석 ) 김은애염혜종박묘자이영 월 : 최영심 (257 1) 김향숙 (207 1) 한향숙홍경미 김근분 (297 1) 화 : 이혜란서은석김기주 (297 1) 김복선 (247 1) 수 : 문혜순 (247 1) 유명희고금자 (327 1) 목 : 조명자이정옥 (297 1) 김경애 (207 1) 금 : 김경희 (107 1) 김정신 (167 1) 김종욱 (297 1) 4 의정부의료원 ( 팀장 : 김원국 ) 김원국박영숙조 영연오영님이정순주재희이흠삼 흩서울의료원 ( 팀장 : 이승숙 ) 수요팀 : 임명임안병임엄미경정경혜조정옥현정숙목요팀 ( 팀장 : 이정자 ) 도성자이숙재조순자금요팀 ( 팀장 : 이승숙 ) 전선자이연화 (297 1) 김순향정영하 (31 기 ) 왕명숙토요팀 : 이세완박수옥이현임흩안양샘병원 : 이순호 *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 팀장 : 박수젠박수선조동월전경제조경옥서정자유길자조금희김혜영문종관유추자흩가정호스피스 ( 팀장 : 원윤정 ) 김재교김인자원윤정조영희김옥호오영이황호순이영순이희순김원국이혜익최남순남기윤이영자김해연김옥순 (32 기 ) 노영숙 (32 기 ) 조찬순초명혜김동혁김미자마미옥전광원권희자서은진 * 한일병원박덕규이순혜김금수이영옥이신옥옥애숙조영희이홈삼 (32 기 ) 백영숙윤미선 (327 1) 복지시설분야흩꽃동네봉사팀 ( 팀장 : 원조자 ). 8월 ( 총34 명 ) : 한명옥김성희왕미자육종순주은례박소자신나영원혜순장춘대박청자이준기이현섭이정숙이용임최병제조경자이혜순김영애A 윤길순박춘제박상순오공임유길자조금희김춘자박수선김영애 B 장금주이인덕박옥전김신래박하연최성봉원조자. 9월 ( 총35 명 ) : 홍영표유길자오공임박수선조경옥김춘자박하연조금희김영애A 원혜선김신재이연숙신나영육종순양은영장금주박옥전이인덕한정임이혜순윤길순최성봉이은주조경자최명제이현섭이준기이용임전혜순김인중김복자이정숙현규봉이영자원조자. 10월 ( 총 34 명 ) : 박상순김춘자조경옥박하연 년 11, 12 월

35 유길자이준기김복자조경자김영애 A 이용임최 명제이현섭김인중이정숙박옥전한정입장금주 흩남부보호관찰소가족생담실봉사 장세미이혜련유정해이종세오성희김미자 김영애 B 최성봉윤길순채재용김성희왕미자주흩의정부보호관찰소상담실 은례신나영김정신박청자장춘대김신재이연숙 육종순원혜선이혜선원조자 노명희빈미선장혜영박춘원최동옥김미경정 후남민경숙김미경방금순염경문안정화 흩한나회봉사팀 ( 팀장 : 곽순자 ) : 곽순자김경임이흩가정법원소년자원보호자 화분유숙정재숙박종란김명옥 * 영릭애니아의집 ( 팀장 : 이영재 이영자조영자홍사용 흩천사요양원 ( 팀장 : 김경희 ) 김영혜김미자김경희이기자이순단이혜자홍 사용박정욱 * 루디아의집 ( 시각장애인양로원 ) (A 팀장 : 양용순 B 팀장 : 송영란 ) 양용순황숙자유순근김호순이매화최성운신 순옥정숙자권영숙서영미오영선이복형 ( 이상 김성숙김창희김선녀여명숙최숙자국경숙이 유신정병옥김명희김영훈김영진오순억김진 원신동욱김미자김화숙장춘선주완숙김의재 송순자백봉애이악우 흩안양소년원생일잔치 권수영양차남이영옥권정자남상출이윤숙소 미경차봉미황선란 흩안뻔 l 술소년원생일잔치 남상출전순분이순실이영순임영조김현주이승 숙이영옥고영숙박정애임경자이영희박용빈 A 팀 ) 송영란신일순이성란오연순조순배 ( 이상 4 서울소년분류심사원독서지도 발마사지봉사 ) 김정자 (297]) 김정숙 (297]) 김양장춘선고인자신부순김혜순권이홍송순자허자 (297]) 이용자조숙희 (307]) 정애 * 서울노인복지젠타 : 김선명김정배흩멘토몽사 흩정원요양원봉사 ( 팀장 : 영순이 ) 양순이이계숙윤순애 4 애향원 ( 정신지체 ) : 김미례 흩서대문노인복지관 김종금강사라신갑순정병원김명순권인환이 미나황영신최정례진은정차혜자나향자조정 녀강순원박범례조정옥김주옥김정희정계향띠청년돕기 이병숙김치곤한충섭김미영유유상신명애이 종원박혜숙 비행청소년몽사분야 * 서울보호관찰소상담실몽사이옥형임순화이의선이의현손순희손순일이 영진이옥순곽인자장금순김미혜김용순이숙 희백승길백승운오경미유금숙송미순 권영춘권정자김명희김미자김미판김미혜김 연희김용순백봉애백승운송미순송순자신지 희여연숙오경미유정해유한규윤태순이명숙 이미경이영옥이옥형이은도이종세장춘선전 순애정연욱최정란주완숙조소희 * 한사랑마을장애아동돌보기 / 상록수근육디스트로 광운대학교세상사람들봉사써클 훌송죽원후원봉사 이명용한창걸정영희 기타 흩사무실봉사양정남 흩회지발송봉사강사라이경옥이흠삼 * 회지편집봉사오혜련이계선장세리라선영

36 초대합니다 한국자원봉사능력개발연구회 창렵 19 주년기념축하모임 - 감사에배및축하연주 - 옥천봉사大賞및옥천봉사상시상 - 영상만로보는각방복지재단앵사및봉사팀활동 올한해도사람을사랑하고세상을아름답게만드시려고우리사회곳곳에서옹정성을다하여사랑을나누어주신자원봉사자여러분께감사드립니다. 다가오는 12월닝일우리회의창립 19주년을맞이하여여러분을초대합니다. 바쁘시더라도목오시어창립일을축하하고우리회가추구하는고귀한자원봉사정신과사랑의사회공동체건설이더욱확산되도록격려하여주시기바랍니다. 일시 : 2005 년 12 월 I.? 일 ( 호 오후 2 시 장소 : 정동제일교회뱉엘예배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