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 Contents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 위 터 twitter.com/womenfund 해피로그 happylog.naver.com/womenfund.do 03 딸들에게 희

Transcription

1 호 10년을 맞은 여성희망캠페인 100인기부릴레이 미혼모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여성재단-2호표지.indd 오후 1:23

2 호 Contents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 위 터 twitter.com/womenfund 해피로그 happylog.naver.com/womenfund.do 03 딸들에게 희망을 투자하는 사람들 조형 /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여성희망캠페인, 100인기부릴레이 05 이끔이 인터뷰 희망을 나누는 첫걸음 장명수 / 이화학당 이사장 06 이끔이 인터뷰 나눌수록 마음의 곳간은 채워진다 박명화 / 국군간호사관학교장 특집 미혼모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08 지원자 인터뷰 스스로 희망을 찾아가는 이들의 아름다움 김선영 / 한국미혼모가족협회 10 전문가 칼럼 미혼모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이미정 /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나눔과 공감 12 기부자 인터뷰 입양이 아닌 양육 지원, 이제 한국인의 힘으로 리처드 보아스 /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설립자 15 파트너단체 인터뷰 나의 선택을 존중해 주세요 인천여성민우회 / 두리모(미혼모) 인식개선 캠페인 기획 고사리손기금 COVER STORY '페미니즘 미술의 대모'로 불리는 한국의 대표적 여성미술가, 윤석남. 마흔이 넘은 나이에 미술에 입문한 뒤 독특한 작품 언어로 국내외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여성 최초로 이중섭 미술상을 받았으며 제4회 고정희상을 수상하였다. 베니스비엔날레 한국특별전, 광주비엔날레 등 국제적인 전시에 초대되었으며, 국립현대미술관을 비롯해 일본ㆍ오 스트레일리아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있다. 18 기부자 인터뷰 나눔 은행에 기부를 저축하다 김은하 / 고려대학교 한국사회연구소 연구교수 소식 20 재정보고 22 후원현황 24 재단소식 발행 및 편집인 조형 기획편집 (재)한국여성재단 기획홍보팀 발행일 2012년 5월 30일 등록번호 마포마00061 발행처 (재)한국여성재단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길 13(서교동 ) 전화 팩스 디자인인쇄 해든디앤피( ) 은 우리 딸들의 밝은 새천년을 연다 는 기치로 각계각층의 리더들과 124개 비영리 여성단체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시민사회공익재단이자 여성을 위한 유일한 민간공익재단입니다. 딸들에게 희망을 소식지는 친환경 용지를 사용하여 제작하고 있습니다.

3 사립문 딸들에게 희망을 투자하는 사람들 한국여성재단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4월 중순이 돼서야 봄꽃이라 불리는 온 갖 꽃들이 한꺼번에 피어나 오케스트라를 이룬지가 엊그제 같은데 완연한 초여름입 니다. 재단은 요즈음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5월 100인기부릴레이 의 나눔 열기로 뜨겁습 니다. 남을 위한 나눔이기 이전에 나를 기쁘게 하는 나눔을 체험하는 분들이 더 많아 졌으면 하는 기대로 하루하루가 설레는 날들입니다. 특히, 나의 딸들에게, 딸의 딸들 에게 희망을 투자하는 기부이고 이어달리는 나눔이고 보니 수직, 수평으로 이어지는 기쁨이 몇 배로 늘어나곤 합니다. 지난 4월 총선은 한국여성사에 또 하나의 기록을 남겼습니다. 19대 국회에는 여성의 원이 사상 최다수인 47명(15.7%)이 배출된 것입니다. 하지만 온 국민, 아니 2천5백만 여성들이 축제를 벌이기에는 아직도 아쉬운 숫자이기도 했고, 축제 기분이 시끄러운 총선 뒷마무리에 그만 묻혀 버려서 아쉽습니다. 여성 의석 숫자에 연연하는 것은 자 리욕심 때문이 아닙니다. 우리나라 정치가 정도( 正 道 )를 걷고 정치인들이 정치의 정 수( 精 髓 )를 실천하며 최고 대의기관인 국회가 정화( 淨 化 )되기 위해서는, 나라 살림을 내 살림처럼 하는, 정책에 임할 때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하는, 정당한 일과 부끄러운 일이 뭔지를 구별할 줄 아는 여성 리더들의 힘이 더 결집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돌아보면 내가 했던 어떤 일도 나 홀로 이룬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19대 여성의원들 각 자가 오늘의 나를 만들어준 유권자, 은사, 선후배, 가족, 그리고 이 땅에서 딸들에 게 희망을 투자한 모든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자신의 초심의 불을 꺼트리지 않으 면서 존경받는 정치인으로 성숙해가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초여름의 상큼한 기운이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가득하기 바랍니다.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4 여성희망캠페인, 100인기부릴레이 10년을 맞은 100인기부릴레이 인기부릴레이가 올해로 10년차를 맞이했다. 한 명의 이끔이가 다른 주자들이 기부릴레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끌면서, 한 달 동안 30명 이상의 기부를 이끌어내어 완주하는 모금방식은 세계적으로도 유 례를 찾기 힘든 참신한 후원방식이다. 우리 나라의 개인 기부 참여율은 30% 미만으로, 개인기부자가 대부분인 선진국들과 달리, 아직 기부문 화가 충분히 확산되지 못하였다. 한국여성재단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지속적인 나눔 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딸들에게 희망을 나누기 위해 매월 만 원씩 미래를 만들어가는 만만클럽, 월급의 일정액을 기부하는 일터 나눔, 어려움에 처한 어린이와 가정에게 꿈과 감동을 주는 문 화 나눔 등이 그것이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사업이 매년 오월마다 진행되는 100인기부릴레이다. 기부에 관심이 있었으나 첫 발을 떼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100인기부릴레이는 생애 첫 기부 의 좋은 기회가 된다. 십시일반 소액 기부가 가능한 기부릴레이는 스스로 참여하기에도 다른 이들에게 독려하기에도 부담이 없다. 100인기부릴레이의 독특한 기부형식은 다양한 다수가 힘이 되는 사회를 지향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모 인 기금은 차별없는 세상을 앞당기는데 사용된다. 지난 10년간 1,135,450,184원의 기금이 모여 총194 개의 성평등사회조성사업을 지원하였다. 올해 100인기부릴레이의 타이틀처럼, 나눔의 별들이 모여 희 망의 은하수를 만들고 있다.

5 여성희망캠페인, 100인기부릴레이 이끔이 인터뷰 희망을 나누는 첫걸음 이화학당 장명수 이사장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은 1963년 한국일보 수습기자로 입사한 이후 줄곧 언론인으로 일해왔다. 특히 자신의 이름을 내건 최초의 여기자 칼럼인 장명수 칼럼 은 많은 독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1999년 한국 일보 사장에 임명되어 대한민국 여성 최초 종합일간지 사장이 되었 다. 오늘의 여성상, 최은희 여기자상, 여성동아대상, 관훈언론상, 언론 학회 공로상, 자랑스러운 이화인상, 위암 장지연상, 삼성언론상, 한국 여성지도자상 대상 등을 수상했다. 100인기부릴레이를 처음 제안하셨다고 알고 있습니다. 100인기부릴레이라는 독특한 기획을 어떻게 제 안하게 되셨는지 그 계기를 듣고 싶습니다. 당시 한국여성재단 이사로 있었어요. 그때 기금이 잘 모아지지 않아서 고민 중이었는데, 회의에서 아이 디어를 냈지요. 우리가 한 사람을 부르면, 그 사람이 다른 열 명의 기부자를 이끌고 오도록 하자. 그렇 게 시작되었습니다. 100인기부릴레이가 올해로 10년을 맞이하였습니다. 100인기부릴레이가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말 씀하신다면? 이 기획을 제안한 저 역시 이끔이를 두 번 밖에 하지 못했습니다. 한 번 이끔이를 하고 나니 했던 사람에 게 또다시 권유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계속 새로운 사람들, 새로운 이끔이들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리 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기부자분들과 나누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부탁드립니다. 살다보면 자기가 처한 상황만 보게 되기 쉽습니다. 그러나 시선을 옆으로 돌리면 어려운 상황에 있는 사 람, 옳지 않은 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세상에는 아직 많은 불평등과 불합리가 있고 그 것을 바꾸어나가는 것에는 끝이 없습니다. 우리의 기부는 바로 그 변화를 가져옵니다. 어떤 사안에 대한 기부를 하게 되면, 계속 그 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6 여성희망캠페인, 100인기부릴레이 이끔이 인터뷰 나눌수록 마음의 곳간은 채워진다 제23대 국군간호사관학교장 박명화 준장 박명화 준장에게 2011년은 매우 특별한 해였다. 제23대 국군간호사관학교장으로 임 명되고 얼마 후, 준장으로 진급까지 했기 때문이다. 간호사관생으로는 여섯 번째 장 군이라니 여성 리더로서의 자부심과 긍지가 남다를 거라 지레짐작한 탓일까? 그를 만나기 전 살짝 긴장되었다. 저희 학교가 한국여성재단 100인기부릴레이와 인연을 맺은 것은 2006년부터였어 요. 당시 학교장이었던 윤종필 장군이 맨 처음 이끔이로 시작하셨죠. 이후 전통으로 이어져 매년 학교장이 이끔이가 되어 참여하고 있어요. 힘들고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해 일하는 간호인들의 돌봄 정신과 통하는 일이고, 또 여성 리더로서 간호 장교들 이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일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적극 동참하고 있는 후배 간호 장교들에게 다시 한 번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네요 인기부릴레이 1호 완주 기록도 2010년 국군간호사관학교 신혜경 교장이 세웠고, 그해 국군간호사관학교는 해피빈 기부자(499명) 다음으로 최다 주자(376명)를 배출 했다. 2011년에는 대한민국간호장교단도 동참하면서 최다 주자(161명) 참여 기록을 세운 바 있다.

7 바라는 마음 없어야 진정한 나눔 불교에 무주상보시( 無 住 相 布 施. 바라는 마음 없 이 베푸는 행위)라는 말이 있어요. 남을 돕는 것 은 소리 안나게 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어요 이 세상은 더불어 함께 살아갈 때 더 행복하고 아 름답다며 웃음 짓는 그의 얼굴에서 나눔의 기쁨 을 아는 사람만이 느끼는 행복감이 묻어 나온다. 문득 이토록 온화해 보이는 그가 군대라는 남성 우위 집단 속에서 여성 리더로 자리매김하는 데 어떤 치열함으로 이겨낼 수 있었을까 궁금해졌다. 내 좌우명이 일신우일신( 日 新 又 日 新 )하며, 진 인사대천명( 盡 人 事 待 天 命 )하라 예요. 어제 한 것 과 똑같이 하면 발전이 없어요. 오늘날과 같이 변 화가 빠르고 수많은 지식과 정보가 쏟아져 나오 는 시대에 부지런히 공부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 밖에 없지요.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진력 하면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요. 남자니까? 여자라서? 생김새가 달라서? 차별의 이유가 되지 말아야 자신의 일에 긍지를 갖고 늘 배우는 자세로 최선 을 다한 것 외에도 박명화 준장은 지금의 자신이 있기까지 세 딸들과 배우자의 도움이 컸다고 말 한다. 지금이야 딸들이 엄마를 자랑스러워하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딸들한테 계모라는 농담을 들을 만큼 그의 양육은 몹시 엄했다. 요즘 많은 엄마들이 자녀들에게 오로지 공부에 만 전념하라며 귀하게만 키우는데, 난 자신이 해 야 할 일은 스스로 하게 했어요. 집안일도 적극적 으로 분담시켰고요. 간혹 아이들에게 미안한 생 각도 들고, 과연 잘 키우고 있나 고민할 때도 있 었지만 지금은 스스로 알아서 독립적인 삶을 꾸 려가는 모습을 보면서 잘했다 싶어요. 그는 세 딸들에게 지금도 늘 강조한다. 생물학적 차이의 남녀 구분만 있을 뿐 그 외엔 누구나 능력 과 선호도에 따라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것, 좋아 하는 것을 하며 당당하게 살아야 한다고. 어쩌면 그가 이 땅의 모든 딸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얘기 이지 싶다. 더 나아가 그는 자신의 기부가 특별히 다문화가 정지원사업에 쓰이길 바랐다. 그들이 생김새가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 받지 않고 우리 사회에 잘 적응해 모두 함께 어울려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 라는 마음 때문이다. 임관 이후 32년이란 시간 동안 보살핌과 나눔을 사명처럼 여기고 살아온 박명화 준장의 마음 곳간은 지금 이 순간도 힘없 고 고통 받는 이들의 아픔을 덜어 나눔으로써 채 워지고 있었다. 글 박미봉 줌마네 자유기고가

8 특집 미혼모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_지원자 인터뷰 스스로 희망을 찾아가는 이들의 아름다움 한국미혼모가족협회 김선영 김선영씨(31세)는 밝게 웃는다. 자신의 삶을 이야기하는 태도에는 견결한 힘이 있다. 그러나 그가 살아온 길은 쉽지 않았다. 가난했어요. 태어날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취직은 어려웠구요. 20대 내내 여러 가지 비정규직을 전전했다. 적은 월급으로 월세 내고 생활비하고 나면 끝이지요. 자 기계발할 여유도 없고, 특별한 꿈도 희망도 없었어요. 세계도 시야도 좁았고, 원래 성 격도 내성적이고 어두웠어요. 지금 김선영씨는 다르다. 하고픈 일도 많고 배우고픈 일도 많다. 태도와 목소리도 밝 고 사교적이다. 이 변화의 계기는 아이 다. 아이에게 좋은 세상을 보여주고 싶다는 희망이 그녀를 바꾸었다 그러나 미혼모로 홀로 서는 과정은 고단했다. 아이 아빠를 믿었어요. 아이를 갖게 되 면 함께 책임진다고 계속 말했거든요. 그런데 배는 불러오는데 결혼 준비도 차일피일 미루고 가족 소개도 시켜주지 않는 거예요. 알고 보니 다 거짓말이었어요. 산다는 곳 도 거짓말, 건축회사 다닌다던 것도 거짓말, 몇 년 째 돈 한 푼 벌지 않았던 사람이었 지요.

9 김선영씨는 혼자 아이를 키워야 했다. 평생 고생만 하셨던 어머니는 몇 년 전 암으로 돌아가셨다. 선 영씨는 곰팡이 가득한 지하방에서 육아서적을 탐 독하며 아이를 보살폈다. 아이는 예뻤고 사랑스러 웠다. 그러나 미혼모인 그에게 세상은 냉정했다.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사무소 직원의 시 선에도, 양육비 소송을 진행하는 국선변호인의 태 도에도 편견이 깔려있었다. 지쳐가던 그에게 힘이 된 것은 한국미혼모가족협회(미스맘마미아)였다. 아이 낳고 10달 쯤 되었을 때였나,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서 알게 되었어요. 송년모임이 있다길 래 가봤는데, 놀라고 기뻤어요. 이렇게 많은 미 혼모들이 있다니, 나 혼자가 아니었어. 다들 당 당한 모습이라 또 놀랐지요. 이제 나도 이들처럼 당당하게 살아야겠다 생각했어요. 지금 김선영씨는 한국미혼모가족협회에서 활동 하고 있다. 한국여성재단의 지원을 받아 여성활 동가 리더쉽 교육도 듣고 두 번의 휴먼 라이브 러리 행사에도 참여하고 관련 토크쇼와 토론회 에서도 패널로 활동한다. 이 과정에서 그는 점차 자신감 있고 긍정적인 사람이 되어갔다. 한국의 미혼모 문제와 그를 둘러싼 정책의 미비함을 꼼 꼼히 짚으면서 변화를 향한 의지를 말할 때 그는 반짝반짝 빛난다. 팔자려니 생각하면 안 변해요. 저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어요. 내 팔자가 기구하다, 내 탓 으로 이렇게 되었다. 그런데 지금은 내가 겪었 던 어려움들이 한국 사회의 문제, 여성의 지위 문 제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잘 알아요. 김선영씨와 그를 꼭 닮은 아들은 지금 모자원에서 살고 있다. 입소한 지 3년이 지나면 시설을 나와 야 한다. 그전에 자활할 수 있는 길을 찾고 있다. 30살 넘으면 직장 구하기가 쉽지 않아요. 게다 가 미혼모는 차별적인 시선 때문에 더욱 취업이 힘들지요. 그래서 피부미용이랑 발마사지 자격증 을 땄어요. 이제 대림한부모센터에서 하는 피부 심화과정교육을 받고 그 후 출장마시지를 생각하 고 있어요. 돈이 좀 모이면 사회적기업으로 창업 을 해서 마사지샵을 겸한 카페를 내고 싶어요. 사 실 미래를 생각하면 막막하죠. 돈도 시간도 부족 하니까. 하지만 힘내려구요. 아이에게 멋진 어머 니가 되고 싶어요. 며칠 후 그를 다시 만났다. 미혼모 긴급쉼터 희 터 기금마련을 위한 일일카페였다. 그는 바삐 일하면서, 쉬는 시간에는 만삭의 어린 미혼모에 게 기운을 북돋아주고 있었다. 나도 그때 힘들 었어요, 임신기간이 가장 힘드니까 지금 잘 견뎌 야 해요... 김선영씨는 멋있다. 동료들과 함께 세상과 마주 서는 가운데 더 멋있고 더 단단해지리라. 한국여 성재단은 이들의 삶을 응원하고 지원한다. 글 문보미 자유기고가 한국미혼모가족협회는 미혼모와 미혼모 가족에 대한 사회인식을 개선하고 법적 사회적 권익향상과 자립을 도모하는 단체입니다. 네이버 카페 미스맘마미아로 출발하여 올해 시민단체로 등록하였습니다. 구성원과 활동가 모두가 미혼모 당사자로, 인식개선 캠페인 사업과 미혼모 상담, 교육, 치유워크샵, 캠프, 정책세미나 및 간담회 개최 등 활발한 활동 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국미혼모가족협회 카페 전화 )

10 특집 미혼모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_전문가 칼럼 미혼모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최근 미혼모 가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늘어나고 있으며, 스스로 양육하고자 하는 미혼모도 증가하고 있다. 이 글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미혼모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사회적 지원의 현 주소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꼼꼼히 살피고 있다 자녀연령별 미혼모 가족의 총수입 분포 50만원 미만 12% 50~100 미만 44% 100~150 미만 26% 150~200 미만 10% 200 이상 8% 0~18개월 미만 50만원 미만 3.2% 50~100 미만 48.4% 100~150 미만 25.8% 150~200 미만 12.9% 200 이상 9.7% 18~36개월 미만 50만원 미만 3.3% 50~100 미만 10% 100~150 미만 43.3% 150~200 미만 26.7% 200 이상 16.7% 36개월 이상 (자료출처 : 한국여성정책연구원) 2010년도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실시한 실태조사에 의하 면, 조사 대상 양육미혼모의 절반에 가까운 47.9%가 직업 을 통한 근로소득이 없었다. 그중 기초생계비 소득이 있 는 경우는 54.7%, 한부모가족지원 복지급여를 받는 경우 22.2%, 부모 형제자매 도움 18.8%, 아기아빠 아기아빠 가족 도움이 8.6%이다. 일반적으로 자녀출산과 양육은 여 성의 직업활동 및 근로소득에 어려움을 주며, 미혼모의 경 우도 예외는 아니다. 조사대상 양육미혼모의 자녀 대부분 이 36개월 미만인데, 0~18개월, 18~36개월의 아이를 키우 는 경우 월 100만원 미만 저소득자가 각각 56%, 51.6%로 매우 많은 수를 차지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저소득 한부모 들에게 가장 와닿는 정책은 월5만원의 아동양육비 제공이 다. 수혜대상 아동의 연령이 확대되고 있지만, 양육비는 변 화가 없어 양육비 인상에 대한 요구가 있다. 변화된 정부 지원정책 미혼모 지원 정책은 한부모가족지원 정책의 틀 내에서 이 루어지고 있다. 미혼임산부 시설 및 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 등 시설운영 지원이 미혼모지원정책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세 미만 영아를 키우는 가족을 위한 미혼모자공동생

11 활가정이 확대되는 것은 고무적인 형상이다 이는 정책적 관점에서 정부의 입장변화를 보여준다. 즉, 과거 미혼모 다수가 자녀를 입양 보냈던 것을 방관하던 입장에서 자녀양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려 는 입장으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여성가족부의 아이돌보미 사업이나 보건소의 영양플러스 사업도 미혼모 가족에게 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이들 사업의 예산이 제 한적이어서 해당 년도 사업예산이 소진된 후에는 혜택을 받지 못 하는 경우가 많아 관련 예산의 증액이 필요하다. 또한 정부는 자녀 양육비 이행확보 무료 법률구조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양 육비 청구 이행에 이르기까지 미혼모들이 겪어야 할 어려움은 이 혼모에 비해 훨씬 크다. 편견없는 사회의 관심이 필요 미혼모의 자녀양육에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은 사회의 편견이다. 사 회적 편견과 차별로 직장을 그만두게 되고, 구직도 어렵고, 자녀도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차별받는다. 임신, 출산, 어린자녀 양육기는 당사자를 둘러싼 모든 사람의 배려와 관심을 집중적으로 요구하는 시기이다. 미혼모도 여느 여성과 마찬가지로 이러한 배려와 관심 이 필요하다. 산전관리를 지원하는 병원의 의료진, 사회복지 서비 스를 제공하는 구청 및 동사무소 공무원, 영유아 및 아동 돌봄 및 교육기관 종사자들에 대한 미혼모 가족에 대한 편견 방지교육이 절실히 요구된다. 미혼모 문제, 민간 사업과 사회운동이 절실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미혼모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기초적 복 지체계가 우리사회에 어느 정도 갖추어져 있다. 그러나 자녀양육 을 지원하는 정책과 서비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서비스가 잘 전달되지 못하는 것이 최근 연구에서 확인되고 있다. 정부의 복 지 서비스 및 미혼모가족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효과적 으로 전달하는 민간차원의 사업이 요구된다. 양육비 이행과 관련 된 법과 현실의 괴리를 메우기 위해 민간차원에서 양육비 책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대대적인 사회운동이 전개되어야 할 것이다. 글 이미정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 한국여성재단 대안가족소위원회 위원

12 나눔과 공감 기부자 인터뷰 입양이 아닌 양육 지원, 이제 한국인의 힘으로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설립자, 리처드 보아스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는 지난 5년의 활동성과를 바탕으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13 리처드 보아스(Richard Boas)박사는 1988년 생 후 4개월된 한국인 여자아이를 입양하였다. 그 후 국제입양을 돕는 활동을 해오다가 2006년 한 국 미혼모시설을 찾아가 미혼모들을 직접 만나본 후 한국 미혼모의 현실과 제도 및 인식개선의 필 요성을 절감하게 되었다. 2007년 한국미혼모지 원네트워크(Korean Unwed Mothers Support Network, KUMSN)를 미국에 등록하여, 한국여 성정책연구원, 애란원, 한국여성단체연합 등에 연구와 캠페인을 의뢰했다. 2008년 9월, 서울에 KUMSN 한국사무소를 열고, 해외전문가 초빙 워크숍, 미국 견학프로그램, 자료집 발간, 온라인 홍보활동 등 미혼모 지원을 위한 사업과 사회인 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5년여 동안 진행했다. 전 대표 리처드 보아스와 고문 엘렌 퍼나리(컨설턴 트)가 함께 인터뷰에 응했다. 이번 방한 목적은 무엇이었나?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가 새로이 비영리 사 단법인으로 출범한다. 5년 전 우리가 처음 한국 미혼모의 아기입양과 양육에 관해 이야기하기 시 작했을 때, 많은 이들이 미국인이 먼저 이 일을 시작한 것을 부끄러워했다. 이제 한국 미혼모에 대한 지원과 그들이 처한 문제 해결을 모색함에 있어 한국인들이 책임질 시기가 되었다. 한국인 들이 한국 상황에 맞게 헌신적으로 일을 해나갈 것을 믿으며 행복한 작별을 하기 위해 왔다. 사단법인으로의 새 출범에 부쳐 전 대표로서 비 전을 말한다면? 5년 동안 우리는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를 통해 기금 지원을 해왔다. 한국은 부유한 민주주 의 국가다. 미혼모 문제는 한국정부와 개인들이 기꺼이 책임 져야하는 문제이다. 이제 한국의 미 혼모들은 주체적으로 아이를 키우고 싶어한다. 입양 대신 양육을 선택함에 있어 필요한 사회적 지원이 부족할 뿐이다. 기부의 정신과 문화가 더 활성화되기를 바란다. 2006년 미혼모 시설을 본 후에 입양문제에 대한 심경의 변화가 있었다고 들었다. 나는 녹내장 의사로서 환자들의 보이지 않는 블 라인드 스팟, 즉 맹점을 고치는 의사였는데, 그 미혼모들을 만나고 나서 내 자신의 생각과 삶에 있는 맹점을 발견했다. 어린 미혼모들이 아기가 태어나기도 전에 양육을 포기하고 입양에 동의 하는 각서를 쓴다는 것을 알고 큰 충격을 받았다. 한국에 오고 나서야 내 딸에게도 엄마가 있다는 것을, 그 엄마의 존재를 내가 철저하게 지워내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2005년부터 나는 미국 중산층의 외국아이 입양을 돕기 위해 입양 재단을 만들어 열심히 일해왔는데, 과연 해외 입 양이 엄마와 아이들을 위한 일일까, 깊이 생각하 게 되었다. 그리고 미혼모들에게 입양이 아니라 양육을 선택할 수 있는 기반과 지원을 하는 것이 옳다는 판단을 내리게 되었다.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를 설립하고 미혼모에 대한 편견 해소, 미혼모의 인권, 미혼모의 자유로 운 선택, 입양이 아닌 양육을 위한 지원, 정책수 립을 위한 심포지엄 등등을 해왔다. 기금은 어떻 게 조성하고 한국여성재단에는 얼마 정도를 기부 했는가? 미국에는 프라이빗 파운데이션 이라는 게 있다. 내가 기억하기로는 47만 5천불 정도, 한국 돈으 로 오륙 억 원 정도를 지원했다. 처음엔 이 돈이 미혼모 긴급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쓰였고, 전국 한부모연합과 한국미혼모가족협회의 활동기금으

14 로 쓰였다. 제8회 EBS 국제다큐멘터리 페스티벌에 출품된 영화 <달콤한 농담>의 제작지원금으로 쓰였다(이 영화는 제 13회 전주 국제영화제에서 <미쓰 마마>라는 제목으로 상영되었다.) 미혼모 를 고용해서 재활용 매장을 열고 커피를 팔 수 있도록 한 엔젤 스토리 사업자금을 지원했다. 한국여성재단을 통해서 개별적으 로 이런 저런 곳을 지원하다가 따로 <미혼모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금>을 만들어서 네 개의 NGO단체들을 선정해 캠페인 사업을 진행했다. 당신은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의 설립과 그의 활동으로 한국 입양아의 아버지, 또는 한국 미혼모의 아버지, 한국 미혼모의 대 부 등으로 불리는데, 이 표현이나 의미가 마음에 드는가?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에 따라 다를 텐데 존경의 의미가 들어있는 것 같아 좋다. 미혼모지원사업을 하는 나와 단체에 관심을 가져주 는 표현의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다. 한국 미혼모의 현실이 가족으 로부터 내쳐짐을 당하고 아이아빠에게도 받아들여지지 못한 상 황, 즉 아버지가 부재하기 때문에 더더욱 이 일을 하는 나에게 아 버지 라는 표현을 쓴 것 같다. 이런 것들이 임시적이길 바랄 뿐 영 원히 인식하지 않기를 바란다. 나는 그저 리스펙트풀 아웃사이더 Respectful Outsider 의 정체성으로 남게 되기를 바란다. 리처드 보아스, 당신은 페미니스트인가? 물론이다. 나는 60년대의 자유와 혁명의 불길 속에서 자란 사람 이다 리처드 보아스는 2012년 4월 23일 여성가족부장관으로부터 감 사패를 받았다. 그가 자랑스럽게 보여준 감사패엔 이렇게 쓰여 있었다. 귀하는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대한민국 미혼모 재활사업에 전 념해 오셨으며 특히 미혼모관련 학술 연구사업 지원과 사회적 편 견해소를 위한 인식개선 사업의 추진을 통해 그동안 소외되었던 미혼모들의 권익증진과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크므로 감사의 뜻을 이 패에 담아 드립니다. 글 권혁란 전 이프 편집장, 트래블 테라피의 저자

15 나눔과 공감 파트너단체 인터뷰 두리모(미혼모) 인식개선 캠페인 나의 선택을 존중해 주세요! 2011년 한국여성재단의 지원으로 미혼모 인식개선 캠페인 을 진행한 인천여성민우회의 장혜순 대표와 한부모가족센터의 장희정 소장을 만나 캠페인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이번 미혼모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게 된 배 경은 무엇인가? 10년째 한부모지원사업을 계속해 오고 있다. 이 사업은 현재 인천여성민우회의 주력사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그 일환으로 미혼모지원사업 도 자연스럽게 진행하게 된 것이다. 미혼모에 대 한 사회적 편견과 부정적 인식은 한부모에 대한 것보다 열배, 백배 더 할 것이다. 작년 이 사업을 시작할 당시 진행 업무가 많아 내부에서도 반대가 있었지만, 미혼모 인식개선은 이제 한부모지원사 업 이상으로 시급하게 필요한 때라고 생각해서 진 행하게 되었다. 현재 두리모 가 미혼모의 새로운 이름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도 많지 않다. 나의 선택을 존중해 주세요 캠페인 문구가 강력 하다. 누구에게나 당연한 말이지만, 미혼모에게 는 큰 용기가 필요했던 말인데, 어떤 메시지를 담 고자 했나? 표현 그대로, 자신의 삶을 위한 선택은 마땅히 존 중받아야 한다는 상식에서 나온 것이다. 누구에 게나 삶은 끊임없는 선택의 연속인데, 미혼모들 의 선택이라고 색안경을 끼고 보지 말자는 것이 다. 그들의 선택은 우리사회에서 다른 이보다 더 많은 용기와 책임이 따른다. 생명존중 이나 위 대한 모성 등의 거창한 말로 치켜세우지 않더라 도, 최선을 다한 삶의 선택으로 존중하자는 기본 을 전달하려고 했다. 평범한 문구가 강력하게 다 가오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바로 미혼모들이 겪고 있는 차별적인 현실을 보여주며, 이에 시민들이 공감하게 되었다고 믿는다.

16 3,000명이 넘는 사람이 참여했다. 실제로 캠페인의 효과를 실감하 는 부분은? 캠페인 현장에서 몇 가지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내가 or 당신의 딸이 미혼모라면? 이라는 질문 앞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발걸음 을 멈추고 오래 고심하는 동안, 무관심했던 미혼모의 현실에 관심 을 가지고 자신의 일처럼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또, 미혼모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 잡는것도 중요했다. 미혼모의 90%가 10대일 것이라고 생각해왔다가 실제로 10대 미혼 모는 전체의 20%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놀라는 분들이 많 았다. 변화의 시작이라고 본다. 향후, 미혼모 지원사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 하는가? 미혼모 당사자들이 스스로 인식을 바꾸고 당당하게 세상으로 나오 도록 돕는 것이다. 실제로 이번 캠페인 현장에서 자신이 미혼모임 을 밝히고, 캠페인을 해주어 고맙다는 인사를 직접 전해준 분이 계 셨다. 큰 보람을 느꼈다. 캠페인 이후에도 민우회로 미혼모나 가족 들의 문의와 상담 전화가 계속 오고 있다. 미혼모를 가장 잘 알고 이해하는 당사자들이 그들의 현실개선을 위해 직접 뛸 수 있도록 교육하고 지원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참여하는 여성이 아름답다! 를 외치며 여성이 웃고 세상이 웃는 미래를 만들어 가는 인천여성민우회. 2012년 새로운 사무실을 열 고 제2의 도약을 준비하면서, 미혼모지원사업 외에도 학교폭력예 방 강사양성과정, 민우청정청소년기자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7 기획 고사리손기금 한명의 아이가 한명의 아이에게 미래를 선물합니다 어린이, 청소년과 함께 하는 고사리손기금 매년 오월에 진행되는 100인기부릴레이 에는 미래세대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독특한 기금이 있다. 19세 이하 아동과 청소년이 기부하고 어른들의 기금과 매칭하여 2배로 기부금이 조성되는 고사리손기금 이 바로 그것이다. 2009년부터 총 169명이 참가한 이 기금은 네팔 빈민촌 지역의 아동들을 돕기 위해 쓰여진다. 네팔 박타 푸르 지역의 사라스와티(Saraswoti) 초등학교는 돈을 벌기 위해 한국에 왔던 네팔의 청년들이 고국에 돌아가 세운 학교이다. 2011년 215명의 아이들에게 교복과 가방, 깨끗한 물을 담을 물병을, 2012년에는 300명의 아이들에게 체육복을 제공하였다. 같은 또래의 다른 소원 을 지원하는 고사리손기금은, 아동과 청소년들을 우리 사회의 소중한 기부자로 불러들인다. 어릴 때부터 나눔에 참여한 경험은, 이후에도 일상적인 나눔과 돌봄으로 이어져 우리 사회 의 문화를 바꾸어낼 것이다. 서로 다른 세대가 나눔 의 가치를 공유하는 이 기금에 많은 이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사리손기금 동영상

18 기획 고사리손기금_기부자 인터뷰 나눔 은행에 기부를 저축하다. 한국여성재단 <김은하기금>의 김은하 독에 가득찬 물은 퍼내지 않으면 썩는다. 어렸을 때부터 저축하는 습관이 잘 되어 있다. 사업을 하시던 부모님은 상황이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 기 때문에 저축하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셨다. 집안이 넉넉한 편이었지만, 건강을 위해 잘 먹는 것과 교육에 필요한 돈 외에는 아끼는 게 당연 했다. 그렇게 모은 돈으로 그는 기부를 해왔다. 어려운 친구를 돕기 시작한 중학생 시절부터 지금까지 돕고 싶 은 곳에 도울 수 있는 방법으로 나누며 살고 있다. 거기에는 외할머니의 가르침이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 독에 물이 가득 차 있는데 물을 퍼내지 않으면 물이 썩거나 독이 깨진다. 물이 차면 퍼서 주라고 하셨다. 돈도 같다. 그렇다고 그에게 돈이 차고 넘치는 것은 아니다.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저축해 서 여유 돈이 생기면 그것을 퍼서 나누다 보니, 이제는 기부를 하기 위해 저축을 더 잘 관리하게 된다고. <김은하기금> 역시 이번에 만기된 적금으로 조성한 것이다 년 남짓 기부인생, <김은하기금>은 종착역이 아닌 새로운 출발점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기금을 만든다는 것, 어떤 이유에서건 특별하지 않을 수 없는데, 그에게는 어떤 의미일까? 개인 이름으로 기금을 남기는 이유는 아이에게 특별한 방식으로 사랑 한다 고 말하고 싶었 기 때문이다. 아이가 먼 훗날 겪게 될지도 모를 삶의 고비에서, 혹은 풍족해서 행여나 자만에 빠질 때 떠 올릴 만한 정표나 경계 를 하나쯤 남겨두고 싶었다. 그러나 <김은하기금>은 종착역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이제 나눔 은행에 기부통장 하나 만들었으니 앞으로 쌓아가는 재미가 더 클 것 같다 고 한다. 부담과 책임이 100배 일 것 같은데 재미있을 것 같다니, 여기에 그의 40년 기부 노하우가 숨겨져 있다. 바로 재미 다. 편안하고 즐겁게 할 수 있는 만큼 기부한다. 기부하는 사람이 부담을 느끼고, 한번 했으 니까 계속 해야 한다 는 무언의 요구가 느껴진다면 그것은 의도하지 않은 폭력이 될 수 있다. 즐기는 자를 당할 자 없다고 했던가, 기부에서 재미를 느끼는 그야 말로 기부의 고수 다.

19 고사리손기금의 매칭기부금과 어린이 나눔 교육을 위해 대학에서 사회학을 연구하는 교수이면서, 오랫동안 어린이독서운동을 펼쳐온 시민운동가이기도 한 그 는 <김은하기금>의 사용처를 고사리손기금의 어른매칭 기부금과 아이들의 나눔교육으로 특정 지었다. 네팔의 초등학교를 지원하는 고사리손기금은 차별 없는 사회를 위해 먼저 아이들이 교육에서 차별받지 않아야 한다는 그의 생각과 잘 맞다. 또 더 많은 어린이들이 기부와 나눔 교육을 통해 어릴 때부터 함께 사는 더 큰 세상을 생각할 수 있기를 바라는 바람도 담겨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진짜 부자는 돈을 많이 가진 사람이 아니라 잘 쓰는 사람이다. 며 그런 의미에서 그는 자신이 부자라고 했다. 그리고 벨 훅스의 책 <계급에 대해서 말하지 않기>의 한 구절을 소개하며 자신의 각오(?)를 전해주었다. 이따금 진보적인 성향의 부자들 중에는 어떻 게 하면 자신이 가진 자원을 잘 활용해 주로 자 원이 부족한 사람들을 포함한 나머지 사람들에 게 힘이 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은 극소수에 불과하다.(중 략) 자신의 재산으로 자신만이 아니라 자신이 몸담고 있는 공동체의 행복까지 증진시키려 애 쓰는 부자들은 소수이지만 부가 악이 아니라는 좋은 증거이다. 그는 반드시 벨 훅스가 말한 그 극소수의 집단에 들 것이라고 했다. 인터뷰 내내 기부에 대한 온갖 아이 디어를 내놓으며 소녀처럼 즐거워하면서, 동시에 사회를 향한 날카로운 시선을 놓지 않던 그의 모습은 자신의 삶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조용한 혁명가 를 떠올리기에 충분했다. 자유로운 일상을 방해받고 싶지 않다며 얼굴을 감추었지만, 그가 누구이든 세상은 이렇게 한 사람의 삶만큼 변화되어 가고 있는 중 이다. 이것이 희망이 아니고 무엇일까. 글 강원화 한국여성재단 W.C 기자단

20 소식 재정보고 수입 기간 : ~ (단위 : 원) 항 목 내 용 금 액 기업지정기부금 기업, 기관, 단체 등 국내외 지정기탁 사업지원 물품기부 등 2,101,378,996 성평등사회조성기부금 100인기부릴레이 기부 53,975,919 만만클럽 일터(가게)나눔 동전나눔 해피빈 콩기부 싸이월드 기부 카드포인트 기부 등 여성건강지원기부금 건강지원 지정기부금 54,642,000 여성가장지원기부금 여성가장지원 지정기부금 70,000 특정명의기금 고사리손, 애경산업 기금 등 7,410,000 행사협찬 개인, 기업의 한국여성재단 행사협찬 100,000 기타수입 이자수입, 임대수입 등 132,387,083 총수입 2,349,963,998 특정명의기금 7,410,000 성평등사회조성기부금 53,975,919 행사협찬 100,000 여성가장지원기부금 70,000 여성건강지원기부금 54,642,000 수 입 2,349,963, 기타수입 132,387,083 기업지정기부금 2,101,378,996

21 지출 기간 : ~ (단위 : 원) 항 목 내 용 금 액 모금사업비 모금행사,기부자관리등 경비 11,759,961 배분사업비 1. 성평등사회조성사업 717,728,722 성평등사회조성사업, 고사리손기금 2. 소외여성 empowerment 사업 엄마에게 희망을-건강지원사업 (CJ) 날자 프로젝트-결혼이주여성 친정방문 (삼성생명) 다문화여성 행복스타트-사회적응, 사회활동 지원사업 (우정사업본부) 다문화가정 자녀 1:1 희망 멘토링 (LG이노텍) 다문화가정 아동 리더십개발 멘토링 (외환나눔재단) BB희망날개-다문화가정 여성 커뮤니티 지원사업 (아모레퍼시픽복지대단) 미혼모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 (주)NHN 농산촌지역 아동도서나눔 3. 여성공익단체 및 활동가 역량강화 짧은여행 긴호흡, 도움닫기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여성NGO 장학사업 (유한킴벌리, 상지대, 성공회대) 시설개보수사업 (아모레퍼시픽재단) 기업지정사업 등 4. 사회적 돌봄사업 보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보육서비스사업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경상비 인건비, 수수료, 사무비 등 133,183,605 시설비 건물유지관리비 등 35,642,936 총지출 898,315,224 시설비 35,642,936 모금사업비 11,759,961 지 출 898,315,224 경상비 133,183,605 배분사업비 717,728,722

22 소식 후원내역 2012년 3, 4월 개인 기부자 명단 (주)금강데코 강경림 강경희 강기갑 강덕희 강명숙 강명진 강문영 강미정 강미주 강민아 강보은 강석기 강성태 강순애 강순원 강승아 강양숙 강연조 강영성 강원화 강제훈 강종완 강주란 강지원 강진애 강태영 강현선 강현숙 강현옥 강혜선 강혜숙 강호간 강효선 강희숙 강희영 경춘옥 경태성 고경표 고대연 고명화 고보성 고양파주여성민우회생협 덕양매장 고양파주여성민 우회생협 후곡매장 고영규 고영아 고영주 고요한 고유지 고은영 고은정 고은채 고정원 고주형 고진경 고현숙 고현정쇼 고현칠 고희경 고희숙 공명숙 공옥분 공인자 곽선명 곽영선 곽옥자 곽용규 곽은숙 곽지혜 구민수 구본경 구상권 구성희 구영만 구영선 구옥순 구은경 구은주 구인선 구자민 구춘자 구충본 구태희 구향지 구현주 구희 국미애 국영자 권경옥 권금주 권기석 권기연 권미숙 권민경 권민영 권민정 권상진 권순선 권순옥 권순우 권순희 권승희 권애원 권양희 권영길 권영빈 권영선 권영순 권영애 권영옥 권오일 권용대 권은숙 권인숙 권주미 권진희 권태영 권태정 권태혁 권혁주 권혜경 권혜영 권효정 권희숙 금경림 길정은 김갑순 김건우 김경구 김경덕 김경란 김경미 김경석 김경섭 김경숙 김경순 김경식 김경심 김경아 김경애 김경자 김경주 김경환 김경희 김광미 김광수 김광옥 김광웅 김광이 김광제 김광하 김국찬 김규식 김근해 김근희 김기선 김기숙 김길아 김나영 김남주 김남호 김다영 김대규 김대승 김대영 김덕선 김덕심 김덕일 김동섭 김동숙 김동식 김동애 김동우 김동천 김동호 김동희 김두용 김둘자 김만선 김만한 김말희 김매화 김명동 김명렬 김명선 김명숙 김명순 김명옥 김명의 김명일 김명임 김명해 김명화 김명희 김묘정 김무진 김문성 김문숙 김문희 김미경 김미란 김미령 김미림 김미봉 김미분 김미숙 김미순 김미영 김미옥 김미자 김미정 김미주 김미희 김민경 김민성 김민영 김민예숙 김민정 김민좌 김민진 김민희 김병관 김병준 김병헌 김보라 김보연 김복열 김봉일 김봉춘 김분기 김상본 김상순 김상욱 김상진 김상환 김상훈 김상희 김생기 김서현 김서희 김선복 김선순 김선영 김선화 김선희 김성근 김성분/장미애/장태영 김성숙 김성월 김성은 김성진 김성태 김성호 김세화 김세희 김소현 김수경 김수군 김수열 김수영 김수자 김수정 김수진 김수한 김수현 김수희 김숙경 김숙성 김숙연 김숙주 김숙희 김순근 김순기 김순덕 김순례 김순복 김순애 김순연 김순열 김순영 김순자 김승만 김신정 김실환 김애숙 김애순 김양영희 김양자 김양희 김연미 김연순 김연화 김연희 김영길 김영남 김영녀 김영란 김영래 김영미 김영배 김영복 김영선 김영숙 김영신 김영심 김영아 김영옥 김영자 김영주 김영채 김영하 김영화 김영훈 김영희 김예림 김오목 김옥분 김옥은 김옥천 김용숙 김용익 김용환 김우술 김우향 김운주 김원희 김유리 김유미 김유은경 김유정 김유진 김윤경 김윤정 김윤주 김윤지 김윤철 김은경 김은미 김은숙 김은순 김은실 김은아 김은영 김은정 김은주 김은하 김은희 김의정 김의향 김이경 김이곤 김이순 김익현 김인경 김인섭 김인수 김인숙 김인순 김인자 김인춘 김일수 김자현 김장림 김장호 김재구 김재삼 김재선 김재연 김재윤 김재천 김재춘 김재헌 김점옥 김정규 김정대 김정린 김정미 김정민 김정선 김정숙 김정순 김정아 김정애 김정은 김정일 김정임 김정자 김정현 김정혜 김정화 김정희 김종규 김종덕 김종묵 김종주 김종철 김종화 김종희 김주아 김주연 김주원 김주은 김주헌 김주현 김준승 김준희 김지란 김지영 김지행 김지현 김지형 김지혜 김진 김진명 김진성 김진수 김진아 김진용 김진일 김진주 김진태 김진희 김차순 김창규 김창근 김창연 김채옥 김철순 김청희 김춘미 김춘지 김춘희 김태석 김태순 김태연 김태옥 김태환 김택송 김학복 김해선 김해성 김해조 김행옥 김행인 김헌관 김현/ 김민정 김현경 김현미 김현숙 김현실 김현옥 김현자 김현정 김현주 김현지 김현진 김형경 김형범 김형성 김혜련 김혜리 김혜숙 김혜순 김혜연 김혜옥 김혜은 김혜정 김홍기 김홍숙 김홍자 김효선 김효원 김희경 김희순 김희연 김희옥 김희정 김희진 나도선 나동순 나문용 나성희 나윤경 나정순 나정욱 남경희 남궁경아 남명순 남미정 남성대 남숙영 남승우 남신석 남윤인순 남인우 남정민 남진숙 노경아 노무현 노선숙 노성대 노옥련 노원 노윤범 노윤숙 노은숙 노은하 노의정 노재희 노정섭 노정아 노하정 노형삼 노형준 노희정 대일특수강 도서관친구들 도이현 두석호 론가우드 류명성 류상길 류시현 류영선 류재욱 류춘희 류태한 마경희 마선자 마춘자 맹화경 명진숙 모미나 모은영 모혜자 모희현 목소영 문경숙 문경술 문경현 문금소 문금주 문길화 문명숙 문명옥 문명훈 문미란 문미애 문보경 문봉순 문새미 문성원 문숙남 문순민 문승준 문은영 문인선 문인숙 문재웅 문재호 문정례 문제표 문지윤 문진석 문채희 민경주 민옥기 민용자 민주연 민형태 민홍석 민희진 박경미 박경수 박경숙 박경순 박경아 박경연 박경희 박근희 박금래 박기순 박기용 박길선 박대근 박동렬 박동언 박득숙 박명애 박명자 박명주 박묘진 박미라 박미란 박미선 박미숙 박미진 박미화 박민숙 박민영 박민정 박민희 박병희 박보환 박사용 박삼숙 박상봉 박상현 박상희 박서연 박서현 박석자 박선영 박선인 박선자 박성민 박성택 박성희 박소연 박수경 박수미 박수영 박수진 박수향 박숙자 박숙희 박순공 박순규 박순옥 박순이 박순임 박순재 박승균 박승일 박승진 박애경 박연라 박영민 박영삼 박영숙 박영심 박영아 박영준 박영희 박옥순 박옥필 박용분 박용삼 박용선 박용훈 박유미 박은위 박은정 박은희 박의자 박이례 박이순 박인혜 박재석 박재욱 박정례 박정미 박정숙 박정순 박정애 박정영 박정임 박정자 박정혜 박정희 박종남 박종순 박종호 박준영 박준용 박준홍 박지수 박지영 박진 박진아 박진영 박진우 박진향 박찬철 박창현 박채용 박춘예 박치수 박한솔 박현 박현경 박현순 박현신 박현자 박현정 박형주 박혜란 박혜숙 박혜진 박훈단 박흥철 박흥희 박희선 박희숙 박희옥 반정애 방선주 방성희 배경수 배선혜 배선희 배수경 배숙일 배영숙 배정미 배종학 배지현 배한영 백경남 백경원 백경자 백경희 백선희 백순애 백순화 백승희 백아름 백연아 백옥남 백용호 백인선 백형철 백화선 변보석 변선희 변성윤 변영선 변융태 변정선 변형석 변화순 봉기순 봉성근 사문영 삼성에코랜드(신오연) 서경옥 서경희 서덕순 서동규 서미석 서선숙 서수남 서순자 서승복 서승환 서양환 서영미 서영순 서영애 서영철 서울 남서여성민우회생협 목동매장 서울동북여성민우회생협 방학매장 서울동 북여성민우회생협 중계매장 서원덕 서점순 서정섭 서정숙 서정호 서정화 서조아 서지현 서지희 서진숙 서현숙 석나리 석미영 석미화 석영애 석영천 석용원 선길자 선진국 설영수 성경남 성경애 성고운 성기황 성명숙 성명중 성용철 성인순 성지희 성현녀 성형주 소옥녀 소희로자 손낙희 손만순 손미라 손병준 손석철 손순근 손순연 손압구 손연숙 손영숙 손유이 손은정 손은주 손재광 손정길 손준석 손현숙 손현옥 송경희 송다영 송미령 송미영 송미옥 송민수 송방희 송상희 송세령 송수자 송승희/한동호 송언주 송영선 송영숙 송영순 송예숙 송오현 송윤희 송은영 송은혜 송인범 송정아 송정애 송종승 송철호 송한현 송현주 송현진 송혜영 송희순 신동화 신명순 신미숙 신미순 신봉남 신상엽 신선미 신소영 신승희 신연숙 신영미 신영희 신용신 신용현 신유미 신은숙 신의국 신인철 신정애 신정호 신지원 신진남 신진영 신창재 신춘화 신현옥 신현인 신현정 신혜숙 신호성 신희숙 심명운 심미영 심복길 심영애 심영희 심은영 심은주 심재봉 심재춘 심정희 심종섭 심창학 심춘숙 심현숙 심혜경 심효연 아라이유카 아이피카소브러쉬 주식회사 안경자 안기현 안나경 안덕남 안명석 안명순 안미란 안미영 안미화 안민석 안병철 안봉순 안상진 안선주 안성회 안세준 안세진 안소연 안숙경 안승연 안승용 안승욱 안양원 안이슬 안재준 안재철 안정인 안종희 안준호 안지원 안지현 안진희 안필낙 안해경

23 보내주신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애경산업(주) 양금순 양도숙 양미선 양미현 양서량 양세경 양오식 양옥선 양은석 양이숙 양일순 양정아 양태경 양현자 양혜선 양후전 양희영 양희은 어현경 엄재숙 엄태익 엄태호 에스케이커뮤니케이션 엠블럼 여미숙 여선숙 여성문화이론연구소(사) 여성민우회생협 매장 여성쉼터생명의향 여진경 여혜숙 연미자 연은희 염미화 염인순 예덕임 예은숙 예현주 오경철 오규룡 오금식 오동석 오명순 오명옥 오수원 오수정 오숙환 오승윤 오양희 오영미 오영수 오영실 오재숙 오정순 오정호 오지섭 오지혜 오춘희 오희주 옥지영 옥천수 와라판 왕성옥 왕인순 왕정순 우대석 우미숙 우상숙 우해경 울산 여성의전화 웃으러 원경숙 원용걸 원유미 원유정 원혜숙 원희룡 웰케어 동물병원 위소희 유경미 유경화 유경희 유난희 유명숙 유미선 유선기 유선희 유숙자 유순복 유승범 유승완 유승희 유영미 유영실 유윤임 유은자 유은주 유일영 유재용 유정미 유정신 유정자 유정희 유주연 유지숙 유지현 유현정 유화숙 유화열 유희정 육성희 육은정 윤경숙 윤계원 윤귀분 윤남희 윤말이 윤명선 윤미리 윤미재 윤민아 윤병환 윤비연 윤선정 윤선희 윤순규 윤순남 윤아영 윤영경 윤영미 윤영옥 윤영희 윤옥경 윤원숙 윤유정 윤은기 윤은영 윤은정 윤은화 윤인숙 윤정보 윤정분 윤정자 윤정화 윤정희 윤해옥 윤혜영 윤효중 이가윤 이가춘 이가히 이강원 이건우 이경미 이경선 이경순 이경신 이경자 이경희 이계경 이공주 이광미 이광호 이권현 이귀연 이규선 이규식 이규현 이근재 이근현 이근희 이금녀 이금복 이금순 이금재 이기선 이기숙 이기연 이기중 이남희 이덕남 이덕민 이덕종 이덕혜 이도형 이동훈 이둘녀 이라영 이면 이명선 이명순 이명옥 이명자 이명화 이명희 이문숙 이미경 이미숙 이미열 이미영 이미용 이미자 이미정 이미진 이미향 이민 이민경 이범기 이보희 이복순 이복희 이봉찬 이상엽 이상은 이상익 이선례 이선미 이선영 이선옥 이선용 이선이 이선자 이선필 이선희 이성규 이성남 이성열 이성은 이성일 이성자 이성헌 이성희 이소영 이소형 이송정 이송희 이수미 이수연 이수옥 이수이 이수인 이수정 이수진 이수훈 이수희 이숙 이숙인 이숙향 이숙현 이숙희 이순덕 이순섭 이순오 이순옥 이순임 이순자 이순헌 이순희 이승수 이승우 이승은 이승자 이승현 이심옥 이쌍선 이안나 이애란 이어진 이연경 이연옥 이연이 이연정 이연제 이영고 이영기 이영미 이영선 이영수 이영순 이영심 이영애 이영옥 이영우 이영임 이영자 이영주 이영천 이영혜 이영희 이옥경 이옥의 이옥자 이옥주 이옥희 이완정 이용갑 이용선 이용섭 이용성 이용정 이용찬 이원대 이원식 이원유 이유경 이유림 이윤경 이윤성 이윤열 이윤희 이은경 이은설 이은수 이은숙 이은순 이은영 이은우 이은정 이은주 이은희 이응수 이의녀 이의영 이의환 이익주 이인군 이인숙 이인순 이인우 이인자 이인제 이인화 이임숙 이자영 이재숙 이재순 이재준 이재한 이점무 이점순 이정민 이정선 이정숙 이정아 이정옥 이정원 이정은 이정자 이제영 이종남 이종순 이종해 이종환 이종훈 이종흥 이주현 이주홍 이주희 이준숙 이중배 이지숙 이지연 이지영 이지원 이지현 이지환 이지훈 이진서 이진수 이진숙 이진실 이진아 이진응 이창하 이철수 이철순 이청자 이춘아 이치우 이태용 스테파노 이태원 이태현 이택호 이필영 이한선 이해경 이행숙 이현경 이현미 이현숙 이현순 이현아 이현준 이현진 이현희 이형근 이혜경 이혜련 이혜숙 이혜자 이혜희 이호경 이호대 이호란 이호선 이호준 이호태 이홍제 이화숙 이화주 이환국 이회영 이효형 이후영 이흥재 이희경 이희섭 이희숙 이희승 이희원 이희정 이희호 임경수 임경숙 임경아 임경옥 임경자 임광수 임기수 임덕희 임미금 임민혜 임선희 임성무/ 김말순 임성택 임수경 임숙자 임순남 임승임 임연주 임영미 임영숙 임영주 임영화 임용태 임은정 임인숙 임정규 임정년 임정미 임정혜 임진식 임진영 임진철 임춘근 임태완 임해경 임현숙 임현주 임혜진 임호근 임흥석 임희진 자숙예 장경숙 장경월 장경혜 장금옥 장동애 장명련 장명숙 장미정 장봉화 장선우 장순연 장순화 장승현 장신문 장애희 장양순 장연숙 장영아 장영윤 장영임 장영혜 장영희 장욱형 장은선 장은영 장인선 장인환 장정아 장정임 장정희 장제철 장창원 장철경 장태욱 장해경 장혁재 장혜경 장혜숙 장혜순 장혜영 장혜자 장희연 장희원 저스티나 전구숙 전남미 전미경 전민경 전상희 전성자 전수봉 전순옥 전순형 전양숙 전영애 전영자 전영희 전옥순 전요왕 전용수 전우선 전원수 전은정 전재희 전종선 전지애 전진숙 전진영 전태자 전현정 전현주 정경상 정경수 정경옥 정경희 정구선 정규홍 정근하 정길석 정길심 정나일선 정낙주 정다정 정덕희 정명숙 정미모 정미선 정미자 정미정 정미혜 정미화 정민수 정민자 정삼여 정상만(조성은) 정상철 정선미 정선아 정선영 정성녕 정성화 정성희 정소영 정수언 정숙경 정숙윤 정승희 정신희 정연월 정영숙 정영애 정영오 정영지 정영희 정옥영 정옥임 정옥주 정용주 정운용 정원영 정원윤 정원희 정유연 정유진 정윤헌 정은경 정은선 정은수 정은자 정은화 정의숙 정인선 정인하 정일용 정재실 정점순 정정숙 정정옥 정정희 정지순 정지윤 정진옥 정찬숙 정창우 정하자 정현 정현미 정현아 정현혜 정현희 정혜경 정혜민 정혜진 정회경 정희영 정희철 제송욱 제순여 조갑원 조강옥 조경자 조경희 조광행 조규원 조기숙 조기한 조명숙 조미래 조미영 조미진 조범신 조복희 조상래 조성덕 조성만 조성민 조성욱 조성자 조성환 조성희 조세화 조수영 조승호 조승희 조양민 조연숙 조연희 조영란 조영순 조영윤 조영진 조옥라 조옥화 조완연 조용성 조용숙 조윤선 조윤세 조윤희 조은미 조정란 조정숙 조정식 조정연 조정인 조정현 조정훈 조정희 조주헌 조지혜 조진숙 조창연 조춘이 조판용 조혁종 조현덕 조현주 조형 조혜련 조혜수 조호정 조화자 조흥식 조희연 주경은 주명희 주미영 주석중 주선숙 주소현 주수경 주양애 주영 주윤정 주향숙 중부산 가정폭력 지상구 지숙자 지이용 지일조 진미숙 진소미 진주미 진주여성민 우회생협 평거매장 차경선 차재명 차주영 차진옥 차철용 채금순 채수경 채연진 채연화 채은숙 채지연 천병석 천순자 천영희 최경수 최경숙 최경순 최경애 최경일 최경희 최광기 최규영 최길석 최길용 최덕희 최도란 최동길 최막래 최명희 최문영 최문희 최미경 최미애 최미희 최병옥 최병희 최보솜 최봉희 최삼덕 최석준 최선아 최성철 최송실 최수경 최수정 최수진 최수현 최수환 최순복 최순옥 최순임 최승균 최신아 최양호 최영숙 최영애 최영욱 최옥숙 최운정 최원석 최유경 최유진 최윤미 최은숙 최은영 최은주 최은희 최인숙 최인이 최인혁 최재성 최재숙 최재식 최정순 최정아 최정윤 최정은 최정인 최제중 최종오 최종휘 최준서 최지원 최지혜 최진 최진희 최태진 최해정 최행자 최향희 최현수 최현주 최현진 최현희 최형욱 최혜정 최호연 최화숙 최화연 최효진 최희경 최희화 추연식 커피와사람들 탁은숙 편민자 평혜연 표근혜/표일용 하기옥 하두련 하만호 하설경 하순원 하순희 하영희 하예자 하윤숙 하태성 하향자 하현정 하현주 한경희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명희 한미경 한미순 한미옥 한미정 한미희 한민숙 한병숙 한수옥 한순희 한승미 한애자 한연숙 한연순 한옥련 한용수 한용호 한원경 한은숙 한일순 한정 한정의 한정현 한지희 한춘화 한혜경 한혜준 함수진 함윤경 함정순 함초롬 해송학원 해피빈 행복중심여성민우회생협 개포매장 행복중심여성민우회생협 낙성 대매장 행복중심여성민우회생협 반포매장 행복중심여성민우회생협 상암 매장 허남선 허남호 허명지 허미영 허미진 허선이 허성우 허순자 허신학 허유진 허윤정 허은실 허정옥 허호영 현선녀 호성투어 호옥희 홍경심 홍금택 홍기태 홍미경 홍미리 홍미선 홍상욱 홍상호 홍석보 홍선녀 홍선영 홍성은 홍성혜 홍성희 홍순명 홍승희 홍영구 홍영애 홍예영 홍예진 홍은희 홍정인 홍주희 홍진선 홍현옥 홍현희 홍혜정 황경연 황경주 황규정 황미영 황병덕 황상애 황석민 황성락 황성철 황승희 황시연 황옥려 황유성 황은주 황은지 황은희 황인선 황인자 황인희 황정섭 황정임 황정혜 황진택

24 한국여성재단 소식 한국여성재단 2012년 여성희망캠페인 5월 100인기부릴레이 한국여성재단 여성희망캠페인 100인기부릴레이가 5월1일 부터 5월31일까지 이어졌다. 올해 10년차에 접어든 100인 기부릴레이의 기금 전액은 성평등한 사회조성을 위한 다 양한 주제와 방식의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성평등사회조성 사업에 쓰인다. 여성중앙 한국여성재단 공동캠페인 딸바보 아빠들의 러브레터 여성중앙과 한국여성재단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딸들 에게 희망을 바라는 딸바보 아빠들을 소개하는 지면를 함 께 기획하였다. 가수 한대수, 배우 정웅인 등 딸과 함께한 화보사진과 딸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여성중앙 5월호에 실 렸다. 딸바보 아빠들의 러브레터 캠페인은 네이버 해피 빈에서도 계속된다. KBS라디오 성기영의 경제투데이 100인기부릴레이 소개 KBS1라디오 97.3MHz를 통해 방송되는 성기영의 경제투 데이 는 5월 11일에 한국여성재단의 100인기부릴레이를 소개하였다. 5분간 인터뷰를 생방송으로 진행하였으며, 10 년째 이어지고 있는 100인기부릴레이의 의미와 시행성과 를 돌아보았다. KBS라디오 '나의 삶, 나의 보람' 100인기부릴레이 소개 예정 KBS3라디오 FM :20~24:00, 한민족방송 AM972 15:20~16:00에서 방송되는 나의 삶, 나의 보람 은 100인기 부릴레이를 6월 9일, 10일 이틀에 걸쳐 소개할 예정이다. 6월 9일에는 한국여성재단과 100인기부릴레이에 대한 소 개가 집중적으로 진행되며, 둘째날인 6월 10일에는 여성 활동가로 살아가는 이야기 를 들을 수 있다. SBS 고쇼(GoShow)와 함께하는 미혼모긴급주거시설 지원 모금 매주 금요일 밤11시 고현정이 진행하는 SBS 고쇼(Go Show) 는 한국여성재단과 함께 싱글맘을 돕는 기부 프로 젝트를 진행한다. 매 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300명의 방 청객들은 녹화 후 자발적으로 소액을 기부한다. 이 후불 제 관람료 는 미혼모들의 임시주거시설 희터 (희망을 찾 는 터)의 지원금으로 쓰인다. 이제석광고연구소, 지적장애여성에 대한 성폭력 근절 광고 재능기부 이제석광고연구소는 지적장애여성 성폭력 근절을 위한 지 면광고를 기획 제작하여 한국여성재단에 재능기부하였다. 이 광고는 성폭력 가정폭력으로 여성들의 인권을 보호하 기 위해 만명이 만드는 세상의 희망 만만클럽 캠페인으 로 사용될 예정이다. 만만클럽은 폭력피해를 근절하기 위 한 제도개선과 예방캠페인을 추진하는 모금캠페인이다. [물품나눔] 청정원, 희망의 숟가락 사업 통해 식료품 지원 대상(주) 청정원은 한국여성재단과 함께 생활보호시설 입 주 여성과 자녀를 위한 희망의 숟가락 사업을 펼친다. 연 중 2회에 걸쳐 식료품을 지원하며, 상반기 5월 11일까지 전국 361개 생활시설로 식료품 500박스를 일차적으로 전 달하였다. 쿠쿠사회복지재단, 쿠쿠사랑나눔캠페인으로 가전제품 지원 5월 7일 쿠쿠사회복지재단은 한국여성재단과 쿠쿠 사랑 나눔 캠페인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된 생활가전제품 200대는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모자보호시설, 미혼모 보호시설, 이주여성 쉼터 등 도움이 필요한 여성생활시설 및 보호시설 200곳에 전달된다. [문화나눔] 오디뮤지컬컴퍼니, 뮤지컬 <닥터지바고> 후원 뮤지컬 닥터지바고 제작사 오디뮤지컬컴퍼니가 100좌석 을 후원하였다. 최근 1년간 기부 경험이 있는 분들 중 선착 순 신청자 100명을 선정하여 3월 18일 샤롯데씨어터 공연 에 초대하였다. 크로커다일레이디, 영화 <코리아> 후원 크로커다일레이디는 하지원 배두나 주연 영화 코리아 시 사회 50석을 한국여성재단에 후원하였다. 한국여성재단은 최근 1년간 기부 경험이 있는 분들 중 선착순으로 선정하여 기부자님들게 4월 30일 왕십리 CGV 티켓을 보내드렸다. 사회적기업 쇼웰, 뮤지컬 <매디컬 루나틱> 후원 사회적기업 쇼웰은 뮤지컬 매디컬 루나틱 좌석 총 250석을 한국여성재단에 후원하였다. 5월 7일부터 11일까 지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 무대에 오른 8시 공 연에 매회 50명 씩의 여성재단 기부자들이 초대되었다.

25 한국여성재단이 2011년 지원한 다문화식당 레인보우 국시장터 와 통번역사업단 무지개소리 예비 사회적기업에 선정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한국여성재단 후원으로 진행된 2011 다문화가정 직업 창업 지원사업 중 창원시마산다문 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여 창업한 다문화식당 레인보우 국시장터 와 충북이주여성인권센터 청원지부가 주관하여 창업한 통번역사업단 무지개소리 가 2012년 예비 사회적 기업에 선정되었다. 지난해 9월 창업한 무지개소리 사업단은 충북 청원군 오 창과학단지내 자리 잡고 있으며, 소방본부 119안전매뉴 얼 번역, 지식산업진흥원 영상매뉴얼 통역 등 활발한 통번 역 활동을 수행해 오고 있다. 10명의 이주여성들로 구성된 무지개소리 사업단은 기본기가 탄탄한 통번역사업 실력 을 갖추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지난해 10월 마산합포 구 창동에서 문을 연 레인보우 국시장터 는 일본 라멘, 베 트남 쌀국수, 필리핀 볶음밥, 태국 야채탕면 등 10여 가지 메뉴를 선보이고 있으며, 올해부터 수익금의 일부를 소외 계층을 위해 나누고 있다. 다음세대재단 지원, 여성단체리더들과 함께 하는 인터넷리더십프로그램 개최 한국여성재단은 다음세대재단과 공동협력으로 지난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 Daum 스페이스에서 비영리 여성 단체 리더들을 위한 인터넷리더십 프로그램을 개최하였다. 다음세대재단은 2008년부터 비영리단체들을 대상으로 SNS 등 뉴미디어 활용 강의 및 강습 프로그램을 제공해왔 으며, 이번 8회 교육은 가정폭력, 다문화 이주여성, 장애여 성, 여성정치세력화 등 다양한 분야의 비영리 여성단체를 위한 자리로 한국여성재단과 함께 진행하였다. 외환은행나눔재단과 함께 한 다문화아동 리더십개발 멘토링 실무자 워크숍 개최 4월 25일 외환은행나눔재단과 함께하는 다문화아동 리 더십개발 멘토링 프로그램 우리는 글로벌 리더! I CAN DO! 선정단체 실무자 워크숍이 개최되었다. 본 사업은 대 구, 서울, 안산, 청주 등 전국 4개 지역에서 총 40명의 아 동이 참여할 예정이다.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하는 다문화가정 행복스타트 프로젝트 워크숍 개최 4월 30일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하는 다문화가정 행복스타 트 프로젝트 선정단체 워크숍이 개최되었다. 전국에 있는 다문화가정 이주여성과 가족을 대상으로 직업활동, 지역사 회활동, 자조모임, 위기상황에 대한 지원을 사업내용으로 하고 있다. 워크숍에는 사업을 수행할 전국에 있는 지역 파트너단체 실무담당자 및 이주여성이 참여하였고, 오리엔 테이션 및 실무 안내 등으로 진행되었다. 크로커다일레이디, 여성가장 지원 '사랑의 마일리지' 기금 전달 싱글맘데이를 하루 앞둔 5월 10일 크로커다일레이디 임직 원들이 한국여성재단을 방문하여 사랑의 마일리지 기금 15,455,172원을 전달하였다. 이 캠페인은 지난 3월 15일부 터 4월 30일까지 전국 크로커다일레이디 매장 453곳에서 진행되었으며. 구매 시 적립되는 마일리지를 고객의 동의 하에 한부모여성가장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LG이노텍 다문화가정 자녀와 함께하는 희망멘토링 발대식과 캠프 5월 19~20일 LG이노텍과 한국여성재단이 함께하는 다문 화가정 자녀를 위한 희망멘토링 의 발대식과 멘토-멘티 캠프가 서울 풍납동 영어마을에서 개최되었다. 전국7개 지 역에서 21명의 다문화 가정 청소년이 참여하는 희망멘토링 은 LG이노텍의 임직원이 멘토로 참여하는 사업으로 올해 로 3년째 진행되고 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함께 하는 보육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보육사업 전국 5개 지역에서 실시 보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에게 전문적인 돌봄을, 부 모들에게는 신뢰 할 수 있는 보육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수 행하는 보육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보육사업 이 전국 5개 지역(광주, 부산, 충북 제천, 경북 봉화, 전북 완주)에서 진 행되고 있다. 본 사업은 연속사업으로 아이 하나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 는 말의 의미를 새록새록 새기고 있다. 지역사회 내 다양한 참여를 통해 미래세대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돌봄의 사회화를 기대한다.

26 사립문 조세현의 다문화가정 사진전 the family 일시 ~ 장소 LOTTE GALLERY 롯데백화점 본점 12, 14F 주최 후원 26 27

27

28 호 10년을 맞은 여성희망캠페인 100인기부릴레이 미혼모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여성재단-2호표지.indd 오후 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