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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he Magazine of Foreign Missions (Autumn) KPM Mission Statement / 우리는 주님의 지상명령에 순종하여 세상 끝날 까지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온 세계에 하나님중심, 성경중심, 교회중심의 개혁주의 교회를 건설한다 해외선교 특집 1 선교지에서의 교회개척사역 특집 2 최근의 선교지 상황 지역별 선교대회 결산 F o c u s 2008 Autumn Vol.130 총회세계선교위원회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총회

2 宣 敎 心 狀 비오던날의 등산길에서 글 - 윤혜자 선교사 평소에 창문을 두드리는 빗소리는 누군가 찾아와 주는 느낌 이 들어 늘 기분 좋게 듣지만 그날 밤의 빗소리는 마음을 무척 우울하게 했다. 몇 달 전부 터 산에 올라가 보려고 기대하며 기다렸던 날이었기 때문이다. 나는 약 2년 전부터 매주 금요일 히로사키시로 한글을 가르치러 다니고 있다. 아오모리에서 기차로 한시간 떨어진 곳으로 도심에서는볼수없는산을구비구비 돌고 사과 밭과 넓은 들판을 지나며 매주 여행하는 기분 으로 오가고 있다. 그중 특히 좋아하는 것은 이와키 산 이다. 도시 전체의 역사를 한몸에 다 알고 있다는 듯이 의젓이 높게 솟아있는 산을 한번 꼭 올라가 보리라고 늘 생각했었다. 모처럼 등산을 계획한 날 아침, 끊이지 않는 빗소리에 우울해 있는 나에게 남편이 안스러운듯이 비가 와도 출 발해 보자 고 했다. 얼마나 기쁜지 앞뒤 생각하지 않고 일어섰다. 가는 도중 산허리까지 만이라도 올라가 보고 싶은 마음을 하늘이 안듯이 비구름 사이로 흰 구름과 파란 하늘이 얼굴을 내밀며 오락 가락했다. 할렐루야! 그러나 산중턱의 주차장에 내렸을 때에 그곳에는 여전히 비가 오고 있었다. 리프트를 타고서라도 올라 가는 데까지 가보자 두 사람은 무슨 마음이 그리 잘 통하는지 아이같은 마음으로 리프트에 올라 타고 거의 정상 가 까운 곳에서 내렸다. 내려오던 사람이 정상까지 걸어서 한시간 반만 더 올라가면 되고 높은 산에서 비를 만난 다는 것은 보통 있는 일이예요 라고 말했다. 둘은 벌써 당연하다는 듯이 빗속에 정상을 향해 걸음을 재촉하며 돌산을 조심해 올라갔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멋은 애초부터 없었다. 누가 시킨것도 아닌데 그냥 오르 고 싶어 오르는 것이었다. 다른 생각을 할 여유도 없이 다만 발끝을 조심하며 호흡을 가다듬을 뿐이었다. 크고 안전한 돌을 찾아 발을 옮겨 디뎠다. 그런데 밟으면 굴러 갈듯한 돌맹이가 의외로 강하게 받쳐주었고 다 썩어 쓸모없이 보이는 비에 젖은 나무 밑둥치가 위험한 순간에 나를 받쳐 주었다. 그리고 나의 눈을 찌르려는듯이 뻗쳐있는 가지가, 잡는 순간 기다렸다는 듯이 나를 힘껏 당겨올려 주었다. 그때 문득 한사람 한사람의 얼굴들이 떠올랐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요? 하며 뻗친 가지로 찌르듯이 나 를 몹시도 힘들게 했던 I부인, 그러나 그를 통해 내가 얼마나 성장 할수 있었는가! 늘 나는 아무 쓸모없는 사람이예요. 하며 자기 연민에 젖은 소리로 사람을 지치게 만들던 B부인의 얼굴, 만남을 피했으면 했던 많 은 사람들이 계속 작은 돌멩이들을 통해 비쳐졌다. 그들이 나를 이런 모양으로 지금까지 받쳐 주었다니, 아 니 이럴수가! 20년간의 일본 선교를 통해 만난 수많은 사람들, 그중에는 멋진 반석처럼 나를 쉬게 해 준 이들도 있고 푸른 나뭇잎처럼 몸과 마음을 만져 주며 위로를 전해준 이들도 있었다 그들에게는 잊지않고 늘 감사의 마음을 가지 고 있다, 그러나 오늘 떠올린 얼굴들은 오히려 피하고 싶지 않았는가, 그리고 잊어버리고 싶은 사람들, 몸과 마음이 병든 지금 내 주위의 교우들도 얼마나 감사해야 할 나의 친구들이었는가, 세상적으로 보면 보잘 것 없 이 보이는 한 생명들이 이렇게도 귀하게 주위에서 나를 받쳐 주고 있다니 귀한 친구들을 통해 삶을 이어오게 해 주신 하나님께 빗물이 감사의 눈물되어 그냥 흘러내렸다. 일본의 유명한 호시노 토미히로씨의 시가 생각 났다. 즐거움이 모인 것보다 애통함이 모인 것이 더 행복에 가깝다는 느낌이 든다. 강한 자들이 모인 것보다 약한 자들이 모인 것이 더 진실에 가깝다는 느낌이 든다. 행복 한 자가 모인 것보다 행복하지 않은 자들이 모인 것이 더 사랑에 가깝다는 느낌이 든다. 비오던 날의 등산 길에서 많은 친구를 만나게 해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며 옷은 온통 젖었지만 가볍고 기쁘게 산을 내려 왔다.

3 해외선교 는 총회세계선교위원회의 공식 회보로서 연 4회 계간으로 발행됩니다. 해외선교 (Autumn) The Magazine of Foreign Missions Autumn Vol.130 해외선교 2008년 가을호 / 통권 130호 / 발행인 이헌철 / 발행처 총회세계선교위원회 발행일 2008년 11월 20일 / 디자인및제작Design바람 / 인쇄 대성카렌다사 주소 대전광역시 대덕구 중리동 / 전화 ~3 팩스 kmission@chollian.net 홈페이지 표지이야기 : 주께 드릴 감사의 열매 C O N T E N T S 선교심상 / 비 오던 날의 등산길에서 / 윤혜자 02 목차 03 권두언 / 세계선교위원장을 다시 맡으며 / 윤현주 04 [ 특집1 >>> 선교지에서의 교회개척사역 ] 미전도종족 프라프라 / 김창수 06 레소토왕국에 일어나는 말씀운동 / 노록수 08 일본에서의 교회개척과 성숙한 자립교회 / 박영기 10 아프리카인들을 통한 아프리카선교 / 정명섭 14 네그로스섬 개척이야기 / 김성일 19 [ 특집2 >>> 최근의 선교지 상황 ] 박해적인 상황 - 인도 / 김광선 24 스리랑카 - 공격받는 교회들 / 민홍기 26 아랍국가들의 종교차별과 부흥의 징조 / 이바나바 28 [ 고신교단 권역별 선교대회 ] 고신교단 - 권역별 선교대회를 돌아보며 / 김종국 30 동북아시아 선교 전략회의 준비와 회고 / 이신형 34 동남아시아 선교 전략회의 - 발리포럼 / 김재용 36 남서아프리카 선교 전략회의를 마치고 / 곽상호 38 고통하는 지중해 지역대회 회고 / 지성범 40 This is Africa 희망봉포럼을 참가하고서 /이영한 43 가상계좌 도입안내 /재정부 46 본부사역 / 가장 영광스럽게 여기던 선교사 를 내려놓고! /손승호 48 선교칼럼 / 잘죽는법 /이헌철 51 Autumn 3

4 전세계45개국에 파송된 302명의 선교사님 여러분과 여러분들의 사역지에 좋 으신 주님의 평강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힘들고 어려운 사역지마다 성령님의 강권적인 역사로 승리의 소식들이 들려오고 열 매 맺는 모습들이 보여지길 바랍니다. 또한, 보내는 선교사의 대열에 참석하셔서 선교후원에 힘쓰시는 후원교회와 성도여 러분께도 문안드리며,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시길 원합니다. 부족한 제가 우리교단 세계선교위원장을 이번 58총회에서 다시 맡게 되었습니다. 열과 성을 다하여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감사한 것은 지난해부터 올해 9월까지 세계 7대 권역별 선교대회를 잘 마친 것입니 다. 각 지역마다 선교보고, 선교점검, 선교비젼을 나누면서 희망찬 미래를 위한 선교 의 그림들을 그렸습니다. 제1차 권역별 대회였기에 감동도 컸다고 봅니다. 또 치앙마이 선교포럼을 통하여 다 시한번 남은 과업의 완수 를 위해 점검하고 선교를 계획케 됨을 감사드립니다. 특 히, 이번 회기 동안에 두 가지 큰 과제가 있기에 이를 위해 전 교단교회와 성도들과 선 다 시 맡 으 며 윤현주목사 (총회세계선교위원회 위원장) 卷 頭 言 세 계 선 교 위 원 장 을 교사들의 특별한 기도와 관심이 요청됩니다. 그 중 한 가지는 2009년 제 6차 고신세계선교대회요, 다른 한 가지는 이미 설계가 완 성되어 가는 세계선교센타 건축입니다. 하나님의 인도와 범교단적인 후원 속에 잘 진 행되리라 믿습니다. 선교본부에서 수고하는 모든 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고신 선교발전을 위해, 영 광된 구원의 복음을 땅 끝까지 전하기 위하여 우리 함께 매진합시다. 고신세계선교위원회 위원장 윤현주 목사 드림 4 Autumn

5 아프리카 가나 - 김창수 선교사 남아공화국 - 노록수 선교사 일본 - 박영기 선교사 모잠비크 - 정명섭 선교사 필리핀 - 김성일 선교사 Autumn 5

6 선교지에서의 교회개척사역 미전도종족 - 프라프라 김창수선교사 ( 가나 ) 김창수선교사 (아프리카 가나) 김창수, 이영주 선교사는 2000년 서부 아프리카 가나에 도착 하여 국제 선교단체인 WEC과 함께 교회 개척 사역을 시작하 였다. 현재 그 지역에 원주민 교회 15개를 돌보며 그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지내다 안식년으로 한국에 머무르고 있다. 이 지 면을 통하여 간략히 이들의 교회 개척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보고자 한다.아프리카 대륙의 서쪽에 위치하였다 해서 서부 아 프리카 가나! 전 국토에 지금도 엄청난 금이 매장되어 있어서 그런지 골드 코스트(금 해안)라고 오래전에는 불리기도 했던 나라. 풍부한 자원이 있지만 여전히 다수가 빈곤한 나라, 우리 들이 가나에 들어갈 즈음에 WEC은 미전도 종족을 향한 교회 개척 (church planting mission) 을 재 강조하였다. 특히 기 도정보 의 저자 패트릭 존스톤(WEC)은 서부 아프리카의 선교 역사가 짧지 않지만 그 동안에 서양 선교사들이 쏟아 부은 열 정과 물질에 비하여 여전히 많은 미전도 종족이 남아 있다고 말하며, 지역 교회들을 독려하여 함께 영적, 육적인 어둠속에 있는 남은 종족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구원의 도를 가르쳐 주어 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우리들은 남은 과업의 완수를 위하 여 WEC가나팀의 요구대로 볼가탕가에 그 곳 출신이며 교회 개척에 베테랑 목사와 한 팀이 되어 현지 교단 ECG와 동역자 로서, 동반자로서 교회 개척을 위한 밑그림을 함께 그리며 일 을 시작했다. 선교에는 여러 가지 방법론적인 것들이 있지만 우선 교회 개척을 해야할 필요를 느낀 것은 아직도 복음화가 되지 않은 프라프라 부족 마을들이 많고 김창수 선교사가 목사 라는 것, 교회의 지도자들이 성경 지식이 없는데 배울 프로그 램이나 선생이 필요하다는 것, 그리고 모슬렘으로 부터 사방이 우겨싸임을 당하고 있으나 아직도 90%이상이 정령 숭 배자들이라는 것이다. 이 부족이 모슬렘화 된다면 가나의 북쪽은 거의 100%가 명목상 모슬렘 지역이라고 말할 수 있 는데 그러므로 이 지역은 복음화를 위하여 지켜져야 할 중요 한 우리의 요새라는 것이다. 또 다른 필요성은 2002년 이후에 많은 구호 단체들이 가나로 대거 들어 왔다. 이웃 나라의 내란 의 여파가 한몫을 한 것이다. 속설에 의하면 북쪽의 대도시 타 말레에는 200여개의 NGO가 있어 NGO의 천국이라는 말까 지 들렸다. 그 NGO들이 물질적인 도움을 줄 때 물질이 해 줄 수 없는 영적인 도움도 누군가가 주어야 한다는 사명감을 느끼 며 교회 사역의 필요성을 깨달았다. 저희가 한국에서 교역자로 여러해 동안 교회 일을 했지만 교회 개척의 경험은 없었다. 토 착 교회 즉 원주민 교회를 세우기 위하여 현지에 도착해서 2년 동안은 부족어와 프라프라 부족을 이해하기 위하여 문화를 공 부하며 개척에 대한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시간이었다. 사 실 저희들은 일년에도 몇차례 잦은 장거리 여행을 해야하는 것 과 이영주 선교사의 건강 문제로 시간이 더 연장되어야 했지 만. 가나는 70 ~100여개의 다양한 부족이 모여 이루어진 나라 로 그 각 부족의 언어가 지역마다 그대로 사용되고 있다. 이 다 양한 부족들은 비슷하지만 다른 문화와 언어, 종교, 다른 토질 과 먹거리, 가옥 구조등의 다른 점으로 인하여 갈등 과 분쟁이 일어나기도 한 다. 가나는 영어가 공용 어로서 모든 교육 기관과 중요 관공서에서 사용되 고 있지만 생활언어는 각 부족어라 할 수 있기 때문에 부족어는 복음 전달에 있어서 중요한 매개체이다. 오리엔테 이션 기간이 지나 교회 6 Autumn

7 개척을 위하여 현지 리더들과 함께 회의를 갖고 교회 개척을 위한 장소가 정해지면 그 마을의 신실한 자와 함께 조그마한 선물과 함께 추장을 만나 인사를 하며 집회를 허락 받는다. 정 한 날짜에 주로 큰 나무 아래서 주중에 집회를 갖기 시작하고 얼마후 온 주민들을 초청하여 예수 영화 상영 후, 결단하는 동 네 사람들과 함께 주일 예배를 시작한다. 주일 예배가 정기적 으로 계속 진행 되어 지는 가운데 비가 많이 오는 우기에는 성 도들의 헌금과 성원으로 교회 건축을 계획하고 시작하는데 주 로 흙벽돌로 한다. 그러나 지붕을 할 형편은 되지 않기 때문에 건물이 완성되기까지는 얼마간의 기도와 후원이 필요하다. 아 무튼 건물과는 관계없이 마을의 지도자가 각 교회에서 목회를 잘 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로 측면에서 돕는데 그 프로그램 중 에 TEE 교재가 큰 몫을 한다. 이 교재들은 수십권으로 신학교 에서 다루어지는데 학생들인 리더들이 매일 집에서 교재를 공 부하고 숙제도 하였다가 1주일에 한번씩 만나 질의 토론등으 로 리더들의 실력을 돕는다. TEE 교재는 아프리카 생활 사례 를 넣어 잘 꾸민 성경 교재이다. 리더들을 위하여 또한 LTC(지 도자 훈련)를 농번기에 몇 차례하는데 교제하며 성경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다. 볼가 탕가에는 1990년부터 2000년까지 여 러 국가 출신의 선교사들이 WEC과 함께 7개의 교회를 개척했 다. 그후 2000년부터 지금까지 개척된 8교회를 합하여 15개의 ECG교단 소속의 교회로 늘어났다. 당시 한명의 경험 많은 현 지 목사를 파송하여 선교사와 팀이 되었는데 지금은 2명의 전 도사를 포함하여 3명의 교역자가 각 교회를 영적으로 행정적 으로 지도하고 있다.최근들어 ECG는 우리 사역지 볼가 탕가에 도 노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 고 있다. 이것은 우리의 바 람이다. 이 곳에 노회가 발족 되고 몇 년간 더 내실을 다지면서 선교사는 또 다른 미전도 부족, 더 낮은 복음화률 가 진 종족으로 이동 을 준비하는 것이 교회 개척자가 해 야할일이아닌가 생각한다. ECG(가나 복음 주의)교단은 WEC과함께오 랫동안 다른 부족들과 일하며 70년 가까운 동역자이다. WEC 은 ECG도 가나 내에 있는 미 전도 종족뿐만 아니라 이웃나라 의 복음화를 위하여 움직이도록 그들을 격려한다. 교회의 구성 원은 어느 곳을 가나 마찬가지이겠지만 다양 하다. 학력, 연령, 성별, 재력,등등. 그러나 대가족과 같다.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한 사람들이 모여 새롭게 이루어진 대가족과 같은 교회. 2 개 가지고 있으면 하나는 누군가에게 나누어 주어도 아까와 하 지 않는 마음이 넉넉한 프라프라 부족과 함께 교회를 세워 나 가는 것은 참으로 우리를 기쁘게 한다.예수 영화 상영후 회심 하여 주께로 다시 나온 시몬은 이제 어엿한 교회 인도자가 되 고 약국에 취직되어 약을 파는 직업도 생기고 마을 주민들의 지지에 의하여 동장도 되었다. 그의 몸에는 이제 알콜 기운은 없다. 그의 손이 더 이상 심하게 흔들리지 않는 것을 보니까. 자 신감도 생겼다. 아들만 셋인 그에게 늦둥이 딸은 부부 관계 회 복의 복인가 생각한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프라프라 남자들의 복음에 무관심하고 닫힌 마음이 느껴질 때 언더우드의 기도문 이 생각이 난다. 건기가 되면 풀 한포기 구경하기 어려운 메마 른 땅, 언어가 다르고 피부색이 다르며 생활 습관이 전혀 다른 생소한 땅에 우리를 뚝 떨어뜨려 놓으신 하나님의 마음은 무엇 일까? 움직일듯하지만 움직이지 않는 프라프라 남자들의 소탈 한 웃음 뒤에는 어떤 두려움이 있는 것일까? 고양이도 술에 취 하여 풀린 눈으로 문전에서 우리를 반기는 술을 좋아하는 프라 프라 부족에 하나님의 때에 사막에 꽃이 피고 샘물이 터지듯 이곳에도 그 변화가 있기를 고대하며 주님의 인도하심을 다시 구한다. Autumn 7

8 선교지에서의 교회개척사역 필자에게 하나님이 제일 기뻐하시는 일이 무엇인 레소토왕국에 일어나는 말씀운동 노록수선교사 (남아공화국) 가 하고 묻는다면 난 주저 없이 교회개척 과 가 난한 자를 돌보는 것 이라고 말 할 것이다. 한국 에서 선교사로 파송되기 전 하나님은 부산과 대 전에서 교회를 개척하는 훈련을 시키셨다. 남 아공 선교지에 와서도 하나님은 개혁주의 교회 건설에 미력이나마 이바지하게 하셨다. 남아공은 한국의 11배나 되는 큰 나라이다. 백인 7백만 명과 흑인 3천 5백만 명이 성경에 나 오는 부자와 나사로처럼 살아가고 있다. 유럽 못 지않은 고급 주택가들이 즐비한 백인 거주지역 둘레에 는 60년대 한국의 모습처럼 양철로 된 판자촌에 수많은 흑 인들이 지독하도록 가난하게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혹자는 남아공은 잘 사는 크리스쳔 나라인데 무슨 선교가 필요하냐고 오 해를 하기도 한다. 그러나 에이즈와 가난과 혼합종교에 황폐화되어 인 간의 최저 조건도 갖추지 못한 채 방황하며 살아가고 있는 수천만의 흑인 영혼 들을 선교 현장에서 바라보는 사람이라면 아무도 그런 말을 할수 없으리라! 아프리카 독립교회가 대부분인 흑인교회들은 성경과 아프리카 토속문화가 뒤엉켜있다. 한국의 고신교회처럼 순수하게 기록된 말씀만을 사모하며, 가르치며 살려고 하지 않는다. 윤리는 무너져 내리고 형식상, 명목상의 그리스도인들로 가득 차 있다. 이들에게 한국선교 사, 특히 고신선교사가 필요한 이유는 명백하다. 바른 신학과 순수한 말씀운동을 일으키는 촉매제가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14년의 선교사 생활을 통틀어 필자는 요즘만큼 신나는 때 가 없었던 것 같다. 남아공과 레소토의 흑인교회 목회자들을 정기적으로 초청하여 말씀운 동을 벌이는 것이 너무나 보람이 있기 때문이다. 매 두 달마다 수십여 명의 흑인교회 지도자 들이 서로 앞 다투어 말씀을 통한 제자훈련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몰려오고 있다. 그들과 새벽 5시부터 밤 9시까지 1주간을 함께 합숙하며 하나님의 말씀의 무기를 통해 어떻게 교회 안에서 소그룹 성경공부 붐을 일으켜 제자를 세우고 교회를 건강케 하는가를 집중적으로 가르치고 있다. 이 일은 현지 아프리카 목회자들의 간절한 요청으로 2009년 필자의 안식년 에도 불구하고 쉼 없이 계속 될 상황이다. 이미 2009년의 스케줄이 짜여 있는 것이다. 필자 는 안식년 중에라도 정기적으로 선교지로 돌아와 말씀운동과 제자삼기 운동을 계속 할 각오 이다. 적진을 돌파하면서 그들을 파괴시키는 보리떡 운동의 환상을 보았던 기드온 시대처럼 필자는 남부 아프리카를 강타하는 말씀운동의 강력한 물결을 체험하고 있다. 레소토 왕국은 지리적으로는 남아공 안에 있는 조그마한 흑인 독립국가 이다. 유엔에서 가난하고 에이즈로 가득한 나라라 하여 최근까지 보조를 계속하고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한국의 경상도 크기의 면적에 온 나라가 산으로 둘러싸인 소토족의 나라이다. 필자는 1995 년 초에 남아공에 고신 선교사로는 처음으로 파송되었다. 2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레소토 에 교회 세우는 사역을 감당해 오고 있다. 레소토에 주님의 피 묻은 교회를 세우는 일에 10 년 이상을 넘게 사역 해 오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한국 선교사는 교파를 초월하여 단 한명도 필자 외에는 오지 않고 있다. 지금도 우리는 한국 선교사들이 더 많이 나아와서 이 불쌍한 흑인 산지 족 사람들에게 복음의 횃불을 들길 소원하며 기다리고 있다. 97년에 레소토의 수도 마세루(Maseru)에 교회를 개척했다. 처음엔 어디서, 누구와, 어떻 Autumn

9 게 교회를 개척할 것인지 막막하기만 했지 만 주님께 기도하면서 좋은 동역자 만나기 를 우선 소원했다. 아프리카의 속담 중에 빨리 길을 가기를 원하는가? 그러면 혼자 가라. 그러나 멀리 오랫동안 길을 가기를 원 하는가? 그렇다면 친구와 함께 가라. 는말 이 있다. 필자는 빨리 가기보다는 오랫동안 가기를 원했기에 좋은 동역자를 만나게 해 달라고 2년을 기도하며 기다렸던 것이다. 하 나님은 신실하셔서 너무도 귀한 레소토 현 지인 전도자를 만나는 복을 주셨다. 르띠까 형제, 그는 97년 당시에 레소토 군대의 태권 도부대 군인이었다. 그는 늘 군대에서 다른 전우들에게 전도하기를 쉬지 않았는데 그 소문이 나에게까지 들렸고 함께 만나게 되 어 그 형제와 함께 레소토의 수도 마세루에 마라나타 교회를 개척하게 되었다. 처음 13명으로 시작된 그 교회가 2008년 현 재 500명이 주일예배에 출석하는 교회로 자 라게 되었다. 필자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기 록된 하나님의 말씀에 중심한 신앙만이 참된 신앙임을 교인들에게 역설하고 있다. 한번은 설교시간에 1907년 한국의 대 부흥 운동을 예로 들면서 평양에서부터 시작된 한 반도의 부흥의 불꽃은 구체적인 회개운동에 서 시작되었음을 강조하면서 현재 레소토에 가득한 에이즈의 죽음의 그림자도 더러운 죄를 회개치 않은데서 기인한 것이니 우리 교회에서부터라도 회개운동을 벌여야 한다고 외쳤다. 그 때 성령께서 놀라운 일을 행하셨는데 설교가 끝나고 한 충성된 여 집사님이 앞으로 나오더니 자기의 죄가 너무 가증하여 토설 하지 않으면 죽을 것 같다고 하면서 뜨거운 눈물로 회개하는데 자신이 지은 간음죄를 공개적으로 내놓은 것이었다. 그 때 그 예배현장에 바로 그 여 집사님의 남편도 앉아 있었다. 교회는 순식간에 침묵에 잠겼고, 잠시 후 그 남편이 정적을 깨고 앞으 로 나오더니 자신도 그리스도인 이면서 아내와 똑같은 죄를 지 었다며 부부가 서로 부둥켜안고 용서를 구하였다. 회중은 울음 바다가 되었고 사람들은 자기들의 죄를 토설하기 위해 줄을 길 게 섰다. 그 날의 예배는 오후 늦게까지 계속 되었으며 우리의 회개는 계속 되었다. 그 다음 주에는 한 성도가 큰 트럭에 짐을 가득 싣고 교회에 와서는 이 모든 것이 다 자신이 지금껏 훔쳐 모은 것이라고 고 백하면서 모두 불태우기를 소원한다고 하였다. 예배후그도 둑질한 물건들을 불태울 때 마을사람들이 많이 몰려들어 왜 저 렇게 좋은 것들을 태우는지 물어왔다. 우리는 그 이유를 설명 하며 그들에게 전도하였다. 마세루의 마라나타 교회는 그러한 말씀운동과 회개운동을 거치면서 성장하기 시작한 것이다. 현 재 레소토에서 대형교회로 자라난 우리교회는 산속 산속에 전 도자를 파송하여 산속에 교회운동을 벌이고 있고 주요 도시마 다 개척자들이 파송되어 교회를 개척하고 있다. 이 일은 주님 다시 오시는 날까지 계속 될 것이다. 14년을 선교현장에 있으면서 영광스러운 주님의 교회를 섬겨 온 필자에게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며 은혜 베푸신 것은 여기서 지면 관계상 다 말할 수 없다. 오직 한 가지, 주님의 교회는 순 수한 말씀운동과 함께 마지막까지 꿋꿋하게 그 어떤 아픔과 고 통이 있다 해도 계속 전진해 가야 함을 명심할 뿐이다. Autumn 9

10 선교지에서의 교회개척사역 일본에서의 교회개척과 성숙한 자립교회 박영기선교사 (일본) 현재 일본에서 사역하는 한국 인 선교사는 500명이 넘습니다. 대부분의 선교사들은 교회개척, 현 지 교회와의 협력사역, 문서선교, 찬 양사역, 학원사역, 목회사역, 가르치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가장 중심 이 되는 사역은 교회를 개척하여 성숙한 자립교회 로 양육하는 것입니다. 본지에서는 일본에서 사역하고 있는 선교 사들의 큰 관심이며, 중심사역이 되는 교회개척과 성숙한 자립교회를 양육하 기 위한 선교사들의 사역과 신앙자세에 대하여 살펴보기를 원합니다. 특별히 1985년 2월 7일에 일본에 도착하여 지금까지 23년 이상 주님의 긍휼 안에서 일본에 살 면서 생각하며 고민하며 여러 선교사들과 공감했던 내용들을 간단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일본에서의 교회개척의 필요성 현재 일본의 인구는 1억 2천 4백만 명 정도입니다. 일본 교회와 여러 선교단체들이 30년 전부터 약 10%의 일본 복음화를 꿈꾸면서 1천만 일본 구령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왔습니다. 그러나 그 후, 3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 꿈이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일본 의 10%의 복음화가 이루어지면, 1천2백40만, 1%의 복음화가 이루 어지면 124만, 0.5%의 복음화가 이루어지면 62만, 0.25%의 복 음화가 이루어지면 31만 명의 크리스천이 되겠지요. 현재 일본에 있는 7,800여 교회 중 Autumn

11 주일을 성수하고 있는 성도는 약 25만 명으로 전체인 구의 0.2%정도입니다. 아직도 0.2%밖에 되지 않는 일본 선교를 생각할 때, 교회개척의 긴급성을 절감하 고있습니다. 적어도 일본인구의 1%의 복음화가 이루어 지기까지 한국을 중심으로 해서 여러 나라의 선교사들이 이곳에 와서 교회를 개척하는 것이 너무나 절박함을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아직 시 단위에도 교회가 없는 곳이 8곳이 있으며, 읍 단위 이하에는 거의 교회가 없는 상황입니다. 교회 가 없기 때문에 복음을 들을 수 없어서 믿지 못하는 사람들이 실제로 많이 있는 나라가 일본입니다. 물론 일본 교회도 여러 교회를 개척하고 싶어 하지만, 영적 능력과 인적 자원과 경제 적 능력의 부족으로 실질적으로 감당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개 척사역은 선교사님들이 중심이 되어서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 황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까운 나라 일본, 선교가 힘든 일본, 크리스천이 너무나도 적은 일본선교를 위해서 적극적으 로 헌신하여 일본에 많은 교회를 개척하게 된다면 선교의 주인 되시는 주님께서 얼마나 흐뭇해하실까요. 2. 성숙한 자립교회의 필요성 내년이면 일본 개신교 선교 150주년이 됩니다. 150년 동안 일 본교회와 많은 선교단체들이 열심히 선교하였습니다만, 선교 의 열매는 의외로 적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왜 일본 선교의 열 매가 적은 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연구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습니다만, 그중의 하나가 개척되어진 교 회가 자립교회로 성숙하지 못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선교사들과 사역자들의 신앙과 선교관과도 깊은 관련이 있다 고 여겨집니다. 선교사들이 개척한 교회가 자립교회로 성숙되 기 이전에 선교현장에서 떠나 버린 경우가 많았습니다. 다른 나라도 그렇겠지만 일본의 경우는 성숙한 자립교회가 될 때까 지 사역자들의 인내가 더 많이 요구되는 지역이라고 생각합니 다. 또한 사역자들이 하나님 중심, 성경중심, 교회 중심의 신앙 을 가지고 그리스도의 삶을 모델로 보이면서 성경 중심의 교회 를 세워서 목회한다면 그 교회가 성숙한 자립교회가 될 수 있 다고 확신합니다. 일본에서의 교회개척은 대단히 중요한 것입 니다. 그렇 지만 누가 개척하는가 가더욱중 요합니다. 어떤 교회관, 어떤 신앙, 어떤 성경관을 가지고 개척하는 가가 중요합니다. 이러한 것들이 교회자립과 깊은 관련이 있기 때문 입니다. 3. 선교사들의 신앙과 자세 선교지에서 선교사들이 성숙한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는 우리 가 배우고 훈련받은 대로 개혁주의 신앙과 삶의 원리에 서서 사역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혁주의의 기초가 되 는 5대원리 위에 굳게 서서 주님의 교회를 세우는 것이 교회의 자립과 성숙과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1) 오직 은혜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 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엡 2:8) 선교사들이 인간의 전적 타락을 바로 인식할 때에, 타락한 인간을 의지하지 않게 되겠지요. 타락한 인간은 하나님의 사랑 과 용서와 구원의 대상임을 깨닫고 인간의 행위가 아닌,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는다는 진리를 힘 있게 가르칠 수 있게 되겠지요.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았음을 선교지 성 도들이 바로 깨닫게 될 때, 은혜로 사는 감격을 누리게 되는 것 입니다. 이 은혜의 감격을 가진 성도들이 모인 교회가 건강한 교회라고 생각합니다. 2) 오직 믿음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아는 고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에서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 위로서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 (갈 2:16) 선교지에서 교회를 개척할 때, 구원의 조건이 오직 십자가 위 에서 나를 위해 고난을 받으시고. 피 흘리시고, 죽으시고, 부활 Autumn 11

12 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는 것을 바르게 가르치는 것이 대단히 중요 합니다. 이 진리를 성도들이 바로 깨닫게 될 때에 주님의 교회를 위해서 헌신하며, 충성 하며, 자신의 삶을 주님께 드리게 됩니다. 선교지 성도들이 이 신앙을 바로 가질 때에 선 교지의 교회도 성숙한 자립교회로 자라가게 됩니다. 어려움과 고난이 오더라도 교회를 떠나지 않고, 자기 속에 살아계신 주님을 믿는 믿음으로 매일매일 승리하는 크리스천이 됩니다. 이런 성도들이 교회 안에 가득차면 찰수록 건강하고 튼튼한 교회가 될 수 있습 니다. 3) 오직 성경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 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딤후 3:16-17) 선교지에서 교회를 개척할 때, 성경이 신앙과 생활에 유일한 표준임을 바르게 가르치는 것이 너무나 중요합니다. 성경을 많이 읽는 성도, 성경을 깊이 묵상하는 성도, 성경 말씀 그대로 순종하는 성도들로 자라갈 때에 선교지의 교회가 성장하며 자라가게 되는 것을 봅니다. 성경 중심의 신앙을 갖지 않을 때에 교회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일본의 기독교 역사가 긺에도 불구하고 영적인 힘이 없는 이유 중 하나는 성경말씀을 하 나님의 말씀으로 믿지 않는 자유주의 영향도 적지 않았습니다. 선교사들이 선교지에서 성경중심의 신앙인을 양육하는 것이 성숙한 교회의 미래를 위해서 얼마나 중요한가를 절감하고 있습니다. 4) 오직 하나님의 영광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고 전 10:31) 선교지에서 교회를 개척할 때, 성도들에게 삶의 목적을 바르게 가르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도록 성도들을 양육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삶의 목적이 분명한 사람은 방황하지 않고 충실한 삶을살수있 게 됩니다.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고, 사나 죽으나 주님만을 나 타내는 성도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교회가 튼튼하고 성숙하게 됩니다. 내가 죽고, 주님만 이 나타나도록 하는 것이 선교의 기초이며 선교사의 기본자세인 것을 잊지 말아야 하겠 습니다. 5) 오직 하나님의 주권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 세에 있을지어다 아멘. (롬 11:36) 선교지에서 교회를 개척할 때, 모든 것이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다는 신앙을 바르게 가 르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신앙을 가질 때에 하나님 앞에서 자기의 정체성을 바로 깨닫 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사 선택해주신 것, 불러주신 것, 구원해 주신 것,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신 것, 영원한 생명을 주신 것을 바르게 알게 됩니다. 그 때 에 하나님을 신뢰하고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면서 살 수 있습니다. 어떠한 일이 있더라 도 끝까지 하나님이 자기의 인생을 책임져 주시는 주권자임을 믿고 순간순간을 살아가 게 됩니다. 선교지에서 선교사가 개혁주의 신앙과 원리위에 교회를 개척하여 성도들을 바로 가르 치고 양육할 때에 성도들도 이 신앙 위에 굳게 서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의 교회도 12 Autumn

13 튼튼하게 서게 될 것입니다. 그 교회를 통해서 계속 선교하는 역사가 일어나 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바라는 선교는 교회가 또 다른 교회를 잉태하게 하는 것입니다. 교회가 자라나서 주는 교회 로 자라가게 하는 것입니다. 4. 나의 간증 저는 1985년 2월 7일에 교단선교사 로 파송을 받아서 일본에 왔습니다. 동경에서 8년 6개월, 북 해도 삿포로에서 약 15년간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 들이 일본 선교는 너무 돈이 많이 들고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일본 선교는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 다. 그렇지만 선교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역이기 때문에 불가능은 없음을 고백하고 싶습니다. 저는 이 사실을 순간 순간 생각하면서, 제가 무엇을 하기보다는 선교의 주인되시 는 삼위 일체 하나님께 순종하는 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 서 살고 있습니다. 그저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하였더니 주 께서 어려운 일본 선교의 문을 열어주셨습니다. 주님의 긍 휼로 지금까지 여섯 교회가 개척되는 은혜가 있었습니다. 사실 일본사람들에게 개인 전도를 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 다. 또 그들을 양육하여 튼튼한 교회를 세우는 것도 사람의 힘으로는 불가능한 사역임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불가능한 것은 하나님께 맡기고 가능한 것부터 찾아서 최선을 다하기 로 결심하였습니다. 가능했던 것은 매일 아침과 저녁으로 주님을 생각하면서 기도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낮에는 성도들과 함께 교회 안내지와 전단지를 각 가정마다 배부하 는 일이었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기쁨으로 하고, 우리 힘으로 할 수 없는 것은 기도로 하나님께 맡기면서 사 역을 해오고 있습니다. 특별히 동경에서 삿포로 개척교회를 위해서 올 때에 잊을 수 없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일본에서 협력하는 동맹기독교 단 이사회에서 삿포로 개척교회를 위해서 저희 가정을 파송 했을 때, 제가 이사회에 부탁한 것이 있었습니다. 주님께 순종하고 삿포로 개척교회를 위해서 기쁨으로 가고 싶습니 다. 혹시라도 교단의 누군가가 왜 한국목사를 교단의 개척 차원에서 파송합니까 라고 말씀하시면 마음이 무거울 것 같습니다. 라고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그 때에 이사장께 서 말씀하셨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한국 목사를 파송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는 목사가 있습니다. 그러나 염려 할 것 없습니다. 우리가 박목사 가정을 삿포로 개척을 위해 서 파송하는 것은 한국목사이기 때문에 파송하는 것이 아니 라, 주님의 종으로, 주님의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 파송하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하시면서 반대하는 모든 사람들의 입을 막았으니 걱정하지 마시고 열심히 주의 일에 충성하 라 고 격려해주셨습니다. 저는 그 때, 크게 깨달았습니다. 제가 일본에 있는 것은 한국 선교사, 한국 목사이기 때문에 있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종으로, 주님의 교회를 세우기 위 해서 있다는 선교의 정체성을 구체적으로 깨닫게 되었습니 다. 오늘도 주님의 종으로서, 주님께 순종하는 일을 최우선 으로 삼고,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주 님께서 피 값으로 사신 주님의 교회를 주님의 마음으로 사 랑하며 섬기면서 살기로 다짐하고 있습니다. 어떤 면에서 하루하루가 얼음판 위를 걸어가는 느낌입니다. 보이지 않는 긴장과 갈등, 두려움과 불안도 많습니다만, 그 때마다 감사 와 기도, 말씀 묵상과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극복해가 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비전은 1,000명의 교회를 세워서 주 님의 복음을 이곳에서 땅 끝까지 전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한 교회당 안에 1,000명을 모으는 것이 아니라 여러 교회를 분립 개척하여 각 교회의 연합으로 1,000명이 되게 하는 단 순한 비전입니다. 특별히 일본교회는 목회자가 너무나 부족 합니다. 헌신자가 너무 적습니다. 목사가 없는 무목교회가 많이 있습니다. 일본은 영적으로 너무나 가난합니다. 일본 과 일본교회와 일본선교를 위해서, 일본 교회가 성숙해서 아시아와 세계를 섬길 수 있도록 계속해서 기도해주시기 바 랍니다. 많은 일군들을 이곳으로 파송해주시기 바랍니다. 종종 오셔서 격려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은혜와 사 랑이 주님의 축복과 능력이 우리교단 모든 교회와 조국 교 회 위에 충만하기를 기도드립니다. Autumn 13

14 선교지에서의 교회개척사역 아프라카인들을 통한 아프리카 선교 정명섭 선교사 (모잠비크) 또 만물을 그 발 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 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 (엡1장 22, 23절말씀) 부르심에 대한 출발 부족한 저희들에게 선교의 부르심을 허락하심에 대해 여러 모양으로 주님께서 확증시켜 주셨습니다. 평신도로 20대 후반에 전혀 선교에 대한 준비도 없이 평생 아프리카 선교사로 섬길 것을 주께 맹세하며 출발케 되었습니다. 그 동기는 북아프리카 이슬람의 나라 모리타니아에서 5년간 어선 항해사와 선장 생 활을 하며 선원 복음화와 이슬람 선원들을 전도 하던 중 말단 한국 선원의 죽음 앞에서 사랑과 눈물 없 이 냉냉한 가슴으로 고함만 치며 기도할 수 밖에 없었던 저의 모습을 회개하며 오랜 기간 동안 기도해 오던 아프리카를 위해 이제 평생 저들과 함께 살며 저들을 위해 진실된 기도의 삶과 선교적 삶을 살기로 헌신케 되었습니다. 14 Autumn 교회의 역할에 대한 이해와 목사로서의 부르심 스페인 라스팔마스에서 직장 생활을 하던 중 오랜 기간동안 아프리카 이슬람 국가 잠비아에서 선교사 역을 훌륭히 잘 감당하셨던 이재환 선교사님을 통해 포루투갈어를 사용하는 인근 국가인 기니비사우에 한국인 선교사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소식을 접한 뒤 성령하나님의 이끄심 속에서 아프리카 포루투갈어 권에서 평생 선교 헌신을 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셨습니다. 선교지 아프리카에 들어가기 전 먼저 포루투 갈에서 언어를 준비하기 위해 1989년 포루투갈에서 준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냉냉한 기도의 삶이 싫어 출발케 된 동기가 삶에 있어 포루투갈 리스본에서 강병호 선교사님과 함께 마약촌에서 3년의 사역을 하였습니다. 거대한 한 마약 지역을 전도하며 거리에서만 마약 환자들을 섬기던 중 지역 변화에 대한 의문과 고민 을 주께 아뢰게 되었습니다. 주께서 제게 깨달음을 주시고 목사의 사명을 그때 주셨다고 생각됩니다. 그것은 이 마약 지역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바로 교회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한 지역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교회를 세워 그 교회의 역사로 지역이 변화된다는 것입니다. 저희는 오늘까지 이 부르심에 헌신케 되었습니다. 에베소서 1장 말씀처럼 우리 주님은 한 지역의 주권자 되시며 또한 선교지 각 나라의 주인이 되셔서 모 든 만물을 주님 교회 아래 두시고 십자가의 충만, 우리 주님의 충만을 지역 사회와 선교지 각 나라에 충

15 만케 채우며 변화시켜 나가도록 저희 교단 교회들과 선교사들 을 부르셨다고 믿습니다. 앙골라에서의 교회 개척 포루투갈에서 언어 준비 시간을 가진 뒤 평화스럽던 기니비사 우보다 27년의 내전 국가인 포루투갈어권 아프리카 앙골라로 당시 신혼 부부였던 저희들을 보내셨습니다. 평신도로 앙골라 에 입국하기 위해 직장을 주께서 허락해 주셨는데 그 근무 조건 은 앙골라를 벗어나지 않는 직장생활만을 요청하며 당시 내전 이 일어나 치안이 극도로 위험하던 때에 선박회사 주재원으로 입국케 되었습니다. 짧은 10개월의 직장 생활로 자그만 아파트 한 채와 차량을 구 입해 그동안 주의해서 보아오던 부두 앞에서 생활하던 100여 명의 불량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역을 시작하여 하나님의 교 회를 개척케 되었습니다. 그동안 근무하던 회사는 철수하고 저만 홀로 앙골라에 남겨 두었습니다.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였음을 확인케 되었습니다. 저희들이 선교지 앙골라에 잘 정착토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신 속히 선교지를 배우게 하셨고 재정적으로도 큰 도움을 받게 하 셨습니다. 첫 예배를 드린 장소는 부두 앞에 있는 메르디엔호텔에서 나 오는 음식 찌꺼기를 먹으며 거리 차 세차 등의 일을 하며 살아 가던 100여명의 청소년들이 거주하던 버려진 13층 건물이었습 니다. 전시 체재에 불량 청소년들을 모아 예배드리며 함께 저 들과 시간을 보낼 때 주위에서 저를 반군의 첩자로 오해를 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경찰서에 연행되었고 경찰청장에게 까지 저 가 가서 보고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오해가 풀렸고 경찰청장의 배려로 풀려나게 되었습니다. 상부 지시로 저희는 사역 장소를 극장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직장 생활을 통해 마련된 재정으로 배고픔으로 고통 받던 빈민 아이들에게 빵을 나누어 주며 주일 학교를 운영했습니다. 당시 350명의 어 린이들을 대상으로 이미영 선교사가 성경을 시리즈로 그려 활 용을 했고, 거리 아이들 5명 대상으로 교육 사역을 시작한 것이 초중고등학교 사역의 모 체가 되었습니다. 청소 년 사역에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영어 교실과 제자 훈련으로 지도자 양육을 시작했습니다. 내전속에 서 꿈을 키우던 청소년들 이 영어 교실로 인해 모 이게 되었고 복음과 저들 을품어주는사랑으로 붙잡혀 오늘까지 교회들 을 이끌어가는 전임 사역 자로 성장케 되었습니다. 앙골라 교회 개척 진행 과 공동체 사역 어린이 영양 사역을 주 께서 기뻐하셔서 남아공 선교단체를 통해 오랜 기간 동안 복합 영양분이 들어 있는 가루 음식을 받아 끓여서 영양실조에 걸린 수백 명의 아이들을 먹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미국 선교단체 를 통해 콘프레이크 컨테이너를 받아 주일 학교 어린이 3800명 에게 1년간 줄 수 있었습니다. 콘프레이크가 떨어진 후에는 비 스켓을 수년간 공급해 주었습니다. 깨끗하게 관리되던 노천극장에 거리의 아이들이 몰려들어 극 장 측에서 임대를 거절케 되어 큰 어려움이 있었으나 극장을 포 함한 여러 사업들이 있는 끼빠까 클럽의 책임자인 비냐 앙골라 항만청장의 배려로 오랜 기간 동안 거의 무료로 극장을 사용했 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극장 사역에서 벗어나 100만 인파가 살아가 는 지역의 입구에 국영 도로공사 하울 사장의 도움으로 6천 평 부지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빈 공터에 무엇을 건축하는데 후원이 없이 사역하던 저희에게는 큰 어려움이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빈 컨테이너를 활용할 생각을 주셨습니다. 빈 컨테 Autumn 15

16 이너는 밤에는 굉장히 춥고 낮은 너무 덥지만 큰 비용 없이 숙 소로 사용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당시는 빈 컨테이너 하나 도 전쟁 중이던 상황에서는 턱없이 비싸기만 하여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항만청장께서 부두에 쌓여 있던 컨 테이너 40개를 주셨고 운송회사 앙골라 사장 벨로주씨를 통해 무상으로 저희 부지까지 옮겨 주셨습니다. 비록 현지인들이지 만 이 분들은 사랑과 관심 속에서 수차례 많은 도움을 저희들 에게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선교지 현지인들을 통 해 수차례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항상 주일 예배를 인도하기 위해 교회를 갈 때면 교회 청소년 들은 호텔에서 나오는 음식 찌꺼기를 기다리고 있었고 예배 후 에 그들이 가는 첫 장소는 쓰레기 컨테이너였습니다. 청소년 양육에 많은 관심이 있던 저희는 하나님께 공동체를 할 수 있 도록 여건을 허락해 주시도록 기도 하였고 하나님께서는 장소 와 시작할 수 있는 컨테이너 숙소이지만 기본 여건을 허락해 주셔서 신실한 청소년을 모아 공동체를 시작케 되었습니다. 저희는 이 공동체 사역을 크게 중요시하며 오늘까지 이 사역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교회 사역의 핵심자들을 양육하는 중심 사역으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사역 초창기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 거의 한 끼씩 음식을 먹으며 공동체 훈련생활을 한 초 창기 멤버들이 바로 교회 사역을 일으키는 일꾼이 되어 주었습 니다. 앙골라 교회의 성장과 학교 사역을 통한 지역 변화 저희들 부족하지만 14년의 앙골라 사역 중 본부교회를 개척 한 뒤 단지 5주일을 제외하고 앙골라에 있을 때는 개척한 본부 교회에서 주일을 섬겼습니다. 한 교회를 집중해서 사역하며 공동체 사역과 함께 제자훈련 을 통해 교회 일꾼들을 세워갈 때 교회가 조금씩 성장케 되었 습니다. 앙골라 본부 교회는 청장년 출석 교인 500명으로 성장 케 되었습니다. 그리고 교회 리더들을 통해 이미영 선교사가 시작한 어린이 교육 사역이 학교 사역으로 꽃을 피울 수 있어 현재 유치 초 중 고등학교 학생 수 5000명으로 앙골라 단일 학 교로는 최대의 학생수를 갖게 되었습니다. 비록 컨테이너를 열어 교실로 사용했지만 그 속에서 많은 일꾼들을 배출케 되었 습니다. 벌써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 수 천명이 사회에 나가 가난한 저희 가정을 일으키며 사회에서도 자기들의 몫을 잘 감 당해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컨테이너 교실은 이제 사라지고 벽돌 교실로 탈바꿈을 했지만 환경적으로 열악한 부 분이 많습니다. 저희들의 곁에 있는 여러 지역 중 뼈들의 지역 이라는 이름을 가진 지역이 있습니다. 정말 마른 뼈들만 모여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마른 뼈 상황에도 이 지 역의 주인 되시고 교회의 머리되신 주님께서 역 사하시는 교회 사역을 통해 하나님께 서 나라의 변화 그리고 도시와 지역 의 변화를 주셨습니다. 이 지역은 과 거 포루투갈 사람들이 식민지 상황을 이끌며 이곳을 버려둔 땅처럼 마른 뼈들 의 지역이라 명명하며 거대한 교도소를 지 어 외곽 지역으로 사용했으나 이제는 이곳이 수도 중심 지역의 땅이 되어 계속되는 정부의 건축 프로젝트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본 부 교회인 제 1 소망교회는 본당 건물과 일부 학교 건물이 대통령 특별 프로젝터에 저희들 부지가 포함 되었습니다. 그리고 정부의 압력에 의해 10년 이상 사 용하던 예배당이 무너질 때 너무나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서도 역사하셨던 우리 주님께서 화가 변하여 복이 되게 하셨고 가로 50M X 세로 15M의 큰 건축물을 앙골 라 정부가 성실히 보상을 해주어 1000명이 예배할 수 있는 본 당과 4개의 큰 방과 4개의 화장실 그리고 전기 설치와 부지의 테두리 벽 공사 등 크게 만족할 상황으로 지어 주었습니다. 앙골라 교회의 확장으로 내륙 개척과 해외 선교 사역 현지인들을 통해 교회 부흥과 저들을 통해 새로운 교회개척 을 지속적으로 감당해 나갈 때에 여러 어려움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선교를 교회 개척과 함께 진행함으로 하나님께서 위로 해 주시는 부분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어린 청소년들이 이제 잘 성숙하여 목회 사역과 선교사역들 을 잘 감당하고 있어 큰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아직도 가야할 길이 멀지만 현재 이 상황 속에서 저들을 성숙시키시며 이끄시 는 주님의 은혜를 보며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앙골라 수도 루안다 본부 교회 500명 출석 상황을 통해 수도 에 3개 교회가 추가 개척되어 성장해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16 Autumn

17 36종족 중 한 종족을 택해 앙골라 제2 도시인 우암부에 교회 를 개척하여 100명이상 돌파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분리 개척을 시도하여 성공적으로 2교회가 잘 정착되어졌고 추가 로 또 두교회가 더 개척된 상황입니다. 부족하지만 저희들이 14년 앙골라 교회 개척 사역을 통해 두 도시를 대상으로 중형교회 1개와 추가로 7개 교회 개척 그리 고 두 도시에 각 1개의 공동체를 진행하고 있으며 5,000명 규 모의 학교 사역, 그 외 문맹퇴치 사역, 영양배급, 지역 개발의 여러 사역 등을 감당해가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이제 앙골라에서 체재하며 사역하는 것을 중지하 고 앙골라와 같이 수십 년의 내전과 공산주의 체재, 극심한 가 난 속에서 세계 최대 빈곤의 나라중 하나이며 에이즈가 창궐 해 있는 모쟘비크로 저희들의 체재 사역지를 옮기게 되었습니 다. 이 모쟘비크는 앙골라와 같이 포루투갈 식민지여서 공용 어가 앙골라처럼 포루투갈어입니다. 2년전 앙골라에서 제2도시 우암부에서 교회3개 개척과 공동 체를 이끌어가던 다니엘 제자 사역자를 먼저 모쟘비크 해외 선교사로 파송하게 되었습니다. 크신 하나님의 은혜로 제자 사역자를 해외 선교사 1호로 보내며 큰 기쁨을 누릴 수 있었습 니다. 원주민 해외선교사를 파송한 뒤 여러 차례 선교지 모쟘 비크를 방문하면서 성령하나님의 부르심을 느낄 수 있게 되었 습니다. 앙골라 사역은 현지인 제자 목회자들에게 일임하고 새롭게 개척 사역에 뛰어들게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셨습니다. 벌써 모쟘비크 사역이 힘 있게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것은 그동안 앙골라에서 양육한 2가정과 5명의 싱글 사역자들을 모 쟘비크로 데리고 들어와 함께 개척 사역을 이루어가기 때문입 니다. 저의 안식년 기간 중에서도 개척 사역을 잘 감당하여 수 도 지역 교회 개척 1년 6개월 만에 청장년 명 출석과 어린이 명이 출석하고 있으며 교인 등록은 400명을 돌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동체 운영을 실시하여 현재 모 쟘비크 청년 8명이 거주하여 목회사역자로 성장해 가고 있습 니다. 그리고 함께 팀을 이룬 모쟘비크 북부 교회 마호메오에 Autumn 17

18 서 4명이 공동체에 들어와 있는데 이 달 안으로 10명을 더 추가로 받아 교회 리더로 미래의 목회자와 또 다른 아프리카 선교사로 재파송 할 꿈 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로 앙골라처럼 하나님께서 속히 여건을 허락해 주셔서 이곳에서도 학교사역을 감당할 수 있기를 원하며 사역자들을 준비해 나가고 있습니다. 앙골라 원주민 선교사의 또 다른 팀은 중부 베이라에서 교회를 개척중 입니다. 그리고 모쟘비크 중부 지역의 40여 교회를 팀으로 형성하여 사 역하고 있습니다. 앙골라 사역자들은 계속 모쟘비크 현지 목회자들을 재교육하며 목회를 도와가고 있습니다. 교회 개척 선교를 진행해 나가며 가장 어려운 것은 여전히 아프리카의 음란 문화를 가지고 교인들이 교회 안으로 들어오는 것입니다. 아프리 카 현지인들의 가정은 혼전 성관계로 95% 이상이 결혼하지 않고 동거 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이혼과 가정폭력과 자녀학대 그리 고 여러 이복형제들과 함께 자라며 수많은 상처를 가정 속에서 받으며 자라고 있으며 이 악순환은 아직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을 교회 일꾼으로 세워나가기까지는 이러한 아프리카 문화를 성경적 가정 문화로 바꾸며 저들이 가정을 이루기까지 끊임없이 교회의 권위로 징계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습니 다. 징계를 할 때마다 교회의 분위기는 가라앉게 되고 연약한 성도들이 많은 개척 상황과 청년 중심의 교회 성장 상황에는 큰 어려움을 주게 됩니다. 교회개척 1년 6개월 상황 속에서 신실한 성도들을 대상으로 부부제자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 다. 그리고 올 12월 교회에서 간략하게 결혼예식을 거행할 계획입니다. 저희들은 앙골라에서 젊은 청소년들이 믿음의 삶을 진행해오며 하나님의 은혜로 잘 성숙하여 저들의 가정을 이루며 교 회 개척과 해외 선교사로 헌신하기까지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아프리카 대륙의 한 모퉁이에서 저들의 사역을 지켜 보며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꿈을 꿀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아프리카 선교는 아프리카인들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 입니다. 저 역시 평생 아프리카 선교에 헌신을 하였고 저희의 두 자녀도 아프리카 내륙 선교사로 태어나자마자 주께 드렸습니다. 아프리카 평생 선교 헌신의 삶이 쉽지는 않지만, 저희들은 계속해서 아프리카 청소년과 젊은이를 일으켜 아프리카 대륙의 사역자, 목회자, 선교사로 세우며 주님의 재림을 대망하며 장기 선교를 감당하는 선교사, 선교의 대를 이어가는 선교사 가 정이 되길 소망합니다. 아프리카 장기 체재로 건강의 어려움이 많아 가정의 큰 기도 제목입니다. 그러나 저희들을 불러주시고 오늘까지 말라리 아와 여러 풍토병과 열악한 치안 속에서도 지켜주신 우리 주님께서 알파와 오메가 되셔서 저희들을 이끌어 주실 줄 믿습 니다. 무엇보다 부족한 저희들을 품어 주시고 함께 오늘까지 성실히 주님의 아프리카 포루투갈어권 앙골라와 모쟘비크 선교를 이루어 가시는 선교의 동역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선교의 주인되신 우리 주님께서 약속하신대로 100배의 복을 모든 삶 속에 허락하시길 바라며 함께 아프리카인들을 통한 아프리카 선교를 끝까지 함께 이루어 가시는 동역자님 되시길 바라며 주님의 크신 위로하심과 함께 샬롬을 전합니다. 부족한 선교사 정명섭, 이미영, 진은, 신은 올림 18 Autumn

19 선교지에서의 교회개척사역 네그로스섬 개척이야기 김성일 선교사 (필리핀) 먼저 하나님의 지상명령인 모 든 족속을 제자 삼는 사역에 부족한 저를 부르시사 주님의 손 발이 되어 이방 민족들을 섬기게 하 신 하나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 다. 그리고 지난 20년 동안 한결같은 사랑으 로 저희 사역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신 후원 교회들과 동역자들께도 이 지면을 빌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지체들로 함께 이 사역들을 일구어 내는 우리의 사역들을 보면서 주님께서 이 시간도 우 리와 함께 하시며 기쁨으로 바라보시리라 확신합니다. 저희는 현재 부산 대신동교회 안식관에서 3번째 안식년으로 쉼을 얻고 있습니다. 저는 필리핀 듀마게티에서 현재 17교회를 개척하여 섬기고 있습니다. 교회를 개척할 때마다 늘 감격적이고 새롭습니다. 이번엔 또 어떤 이들을 만나게 해 주시려나, 몇 명이 더 구원 받게 되는 기대감으로 가슴 설레기도 하며, 주님 부르시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가오리라는 약속을 확인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첫째, 저는 교회가 없는 지역을 먼저 선정하여 그 곳에 상황들을 전체적으로 파악하며그곳사정 에 밝은 현지인과 함께 방문하여 지역 주민들을 만나 분위기도 느껴봅니다. 어떤 경우에는 현지 인들이 먼저 교회의 필요성을 느끼고 선교사인 저에게 교회를 세워줄 것을 요청하기도 합니다. 그럴 경우에도 저는 앞의 과정을 거칩니다. 개신교회가 없는 지역에 기본적으로 초등학교가 있 으면 좋은 조건입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어느 정도 마을을 이루고 있다는 증거가 되거든요. 고 등학교가 있으면 더욱 좋은 조건입니다. (필리핀은 중학교가 없고 고등학교가 4년제임) 어느 정도 상황이 파악되고 교회가 필요한 곳이라는 판단이 되면 주일마다 현지인 사역자와 함 께 성경공부부터 시작합니다. 또 주민들의 호응을 얻기 위해 이,미용 봉사도 하며 축호전도도 겸 하여 개신교를 소개합니다. 할 수 있으면 그들과 눈높이를 맞추어 가까워지는게 중요합니다. 쓰 러져가는 초가집에 방문하여 그들 특유의 간식을 얻어 먹기도 하고 제가 가진 전도지와 모나미 볼펜, 캔디도 나누어 주면서 주일 성경공부가 있음을 알리고 초대합니다. 그런 과정을 거쳐 20여 Autumn 19

20 명 정도가 되면 대나무를 기둥으로 하고 코코 낫잎을 지붕으로 엮어 임시예배당을 지어 그 곳에서 함께 예배를 드립니다. 그리고 후원교 회가 닿으면 대지를 구입하고,(때론 기증을 하 는 경우도 있음) 교회건축을 하게 됩니다. 교회건축을 시작할 때는 아침 7:30분까지 인 부들을 오게 하여 함께 30분 정도 날마다 예배 를 드리게 되는데 저는 이 시간이 정말 귀하게 생각됩니다. 일부러 사람을 모으기도 힘든데 15~20명 되는 인부들을 전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이죠. 이렇게 3~4개월 공사 가 운데 그들 중에 많은 지체들이 주님을 믿고 교 회의 성도가 되기도 합니다. 사도바울은 디모데를 (딤후1:2) 믿음안에서 참아들 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선교사역도 이 와같이 자녀를 낳고 양육하는 부모의 마음으 로 해야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계속적 으로 현지인 인재들을 발견하고 양성하여 사 역자로 파송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확신합니 다. 원리적으로는 교회자립을 위해 네비우스 의 전략인 자립, 자치, 자력의 원리를 적용하 고 있습니다. 교회가 건축되고 25~30여명의 교인 규모가 되면 저는 또 다른 곳의 개척을 위해 매주일 그 교회를 출석하진 않습니다. 선교사가 한 교회 를 맡아 하게 되면 장점보다 단점이 더 많음을 인식한 까닭입니다. 왜냐하면 현지인들이 선 교사를 의지하여 헌금을 잘 하지 않고, 현지인 사역자도 목회하기가 힘들어집니다. 일단 선 교사가 떠나고 나면 자신들이 교회를 오히려 잘 꾸려갑니다. 그리고 저는 교회를 순회하면서 사역자들과 돈독한 관계를 가져 그들의 목회를 돕고자 두 달에 한 번 전체 교역자수련회를 1박 2일로 가 지는데 이때는 그 동안 사역현장에서 생긴 일 들을 나누면서 함께 눈물로 기도하며 말씀과 기도 그리고 성령님을 강조하면서 서로를 격 려하는 재충전의 시간들을 가집니다. 지난 두 달 동안 감사했던 일, 힘든 일들을 나누면 시 간가는 줄 모릅니다. 이때만은 통돼지 바베큐 와 먹을 것도 풍성하게 준비하고 경품행사도 하여 사역자들을 격려합니다. 이렇게 자란 교 회들은 자립의 기틀을 다지고 교회도 든든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성장하기까지는 보통 5~7년정도 걸립니다. 선교사가 없어도 흔들리지 않는 교회를 세워가는 것이 저의 기 20 Autumn

21 도제목입니다. 10여년전 교회자립과 교인들의 생계를 돕기 위해 닭 700마리와 그 외 돼지, 소, 염소등과 트라 이시클(현지의 공중교통 수단), 어선(배)등을 운영해 보았는데 실패의 쓴잔을 마셨지요. 한 번 들 어간 자금은 되돌아 오지 않고 사람은 사람대로 잃고 난 후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외에는 다른 유 가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말씀외에는 그들을 변화시킬 아무런 것도 없음을 절실히 알고 교인들과 물질관계는 일체 하지 않습니다. 14교회는 현지 필리핀 장로교회의 시찰회, 노회, 총회에 속해 있습니다. 교회를 개척할때에 대 지구입과, 건물 등기이전은 필리핀 장로교회에 고신 선교부이름으로 등기합니다. 교회가 개척되 면 지역 이름을 따라 Mission교회라 합니다. 현재 17번째 교회인 바콩(Bacong)선교교회가 개척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 교회는 첫 번째 교회인 듀마게티선교교회에서 분립 개척되는 교회인 데, 듀마게티시가 포화상태라 인근 3개동을 합쳐서 Metro Dumaguete시가 형성되어 인근 지역 인 바콩이라는 곳에 새도시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서 듀마게티교회로 출석하고 있는 30 여명의 성도들이 주축이 되어 교회가 개척되어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듀마게티교회는 현재 좋은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자립이 될 뿐만 아니라 또 다른 교회를 개척 하게 된다는 것은 선교지에서는 보기 드문 사례입니다. 헬라인이나 야만이나 지혜있는 자나 어 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자라 (롬 1:14)는 사 도 바울의 고백이 저의 사역에 좋은 동기를 부여 합니다. 우리가 복음에 빚진자이므로 복음을 접 하지 못한 또 다른 열방에 복음을 소개하는 것이 우리의 빚을 갚는 최선의 길이라 확신합니다. 앞으로의 전망과 현재의 상황 지금 듀마게티 바울선교센타에서 현지 아이들 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모님이 계시지 않는 결손 가정의 아이들, 워 낙 산골이라 학교를 다닐 수 없는 형편에 있는 아이들이 듀마게티에 와서 저희들과 함께 생활 하면서 초등학교,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이 아이들은 목회자로 헌신한 아이들이라 이 곳 에서 졸업한 후 신학교에 갈 계획이며, 이 아이 들이 잘 커서 앞으로의 교회 개척을 담당할 귀한 일꾼들이 되길 소망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지 난 해 12월 26~28일에 가졌던 수련회를 통해 24 명의 헌신자들이 나왔습니다. 이들의 헌신과 소 망이 주님의 뜻 가운데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지금 저희들이 안식년으로 나와 있지만 첫 동역자인 사무엘목사님이 현지의 사역을 총괄적으로 맡아 섬기고 있습니다. 저와는 19년전에 만나 제자훈련을 통해 지금까지 함께 사역을 하고 있는 데 대학때는 토목을 전공하다 저를 만나 신학을 하게 되었고 3년전에는 필리핀장로교 총회장을 지내기도 했습니다. 저에게는 참으로 감사하고 기쁜 사역의 열매이기도 합니다. 현재 개척된 교회들은 듀마게티에 Autumn 21

22 서 6시간까지의 거리에 주로 있으며 안수 받 은 목회자가 2명 있어 듀마게티에서 2시간까지 를 기점으로 하여 사무엘목사와 다닐로목사가 지역을 나눠 세례와 성례 식을 집례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지인 두명의 장로님으로부터 많은 도 움을 받고 있습니다. 두 번째 안식년을 마치고 사역지에 도착하니 산골의 한 교회가 교회에 연결된 사택을 헐어 밖으로 옮기고 교회를 확장한 모습을 보면서 참 기 쁘고 감격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제가 선교사가 없는 것이 더 낫다고 했 더니 동역자들이 크게 웃기도 했습니다. 둘째로 현지교단과 협력하여 교회를 개척하기도 합니다. 카톨릭국가 인 이 곳에서 더 많은 개신교회를 세우고자 저의 힘이 닿지 않는 곳에서 사역하는 타교단의 사역자들과 함께 협력하여 교회를 세우기도 합니다. 저의 사역자가 소개한 반멜이라는 산악지역에 교회를 세우고자 준비 를 하고 있는데 순복음교단 목사님도 이 지역에 개척을 준비한다는 소 식을 듣고 찾아가 의논을 하여 협력사역을 하기로 하고 교회를 건축하 여 현재 80여명의 성도들이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이 곳은 원주민들 이 걸어서 한 시간 정도 내려와 함께 예배를 드립니다. 이들은 아이피스 (eye peace)라고 불리며 머리카락이 심한 파상모이며, 얼굴도 까맣고, 키도 보통 사람보다 많이 작습니다. 처음에는 수줍어 하더니 이제는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감사제목은 지난해 반멜교회를 통하여 다른 지역에 망가나이 교회를 개척하게 되었습니다. 순복음교단과 두교회를 협력하였고, 현지 장로교단인 PCP와도 약 19년전에 말라보 라는 산악지역에 세워진지 30년된 교회가 오래되어 건물이 없어진 상태였지만 5가정이 예배를 드리고 있어 함께 교회를 재건축하여 PCP교 단의 이름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지금은 약 60명 예배 드리고 있으며 그 곳을 방문하면 교인들이 반갑게 맞아줍니다. 그래서 17교회 가운데 3교회가 타교단과 협력하여 사역하고 있습니다. 저는 계속적으로 교회개척을 준비하고 기도할 것입니다. 복음을 듣지도 보지도 못한 지역을 찾아 복음을 전하고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세우기를 소망합니다. 건물에 큰 의미를 두는 것은 아니지만 그들이 주님을 알고 예배드리기 위 한 처소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곳곳마다 거대하게 세워진 카톨릭성당에 비하면 그 규모가 초라하기도 하지만 참 주님을 알고, 살아계신 그 분께 예배하는 것이 얼마나 복되고 영광스럽기 때문입니다. 필리핀은 국교가 카톨릭이라 관공서, 공항, 학교, 그리고 집안, 차안에 산토니뇨 아기예수상과 마리아와 12사도 상을 만들어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그 상에 자신의 얼굴이나 몸을 갖다 대기도하는 모습에 참으로 가슴이 아픕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10계명가운데 나외에는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그리고 우상앞에 절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주님 오실때까지, 저의 생명이 다할때까지 복음을 전하며 예수는 그리스도 라 선포할것입니다. 끝으로 마태복음엔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으라 라고 하셨고 마가복음은 온천하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고 하셨고 사도행전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고 하신 말씀을 붙들고 힘차게 복음 전하길 소원합니다. 필리핀 선교사 김성일 부산대신동에서 22 Autumn

23 최근 선교지 상황 박해적인 상황 - 인도 (김광선 선교사) 스리랑카 - 공격받는 교회들 (민홍기 선교사) 아랍국가들의 종교차별과 부흥의 징조 - 중동 (이바나바 선교사) Autumn 23

24 최근의 선교지 상황 박해적인 상황 - 인도 김광선선교사 (인도) 지난 토요일(9월 27일)에도 델리에 폭탄테러가 있었습니다. 메롤리 마켓에서 터졌는데 그 시장은 매주 토요일 우리 교회 꽃꼿이를 담당한 집사님이 오전에 가 서 꽃을 사는 시장입니다. 다행이 오후에 터져 변을 당하지 않았지만 다음 주부터는 좀 비 싸더라도 동네 근처 마켓에서 꽃을 사라고 당부했습니다. 테러리스트들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든지 관계치 않습니다. 시장, 극장, 어린이공원. 이제 어디 외출할 때도 신경을 써야 할 상황입니다. 여기다 때 아닌 기독교 핍박까지 겹쳐 인도 사는 것이 녹 녹치 않음을 느끼게 됩니다. 기독교 핍박의 진원지는 오리싸주입니다. 작년 크리스마스 직후 힌두들이 기독교인들을 공격하여 많은 사람들이 죽었고, 최소한 369가정이 파괴되어 산속으로 도망가서 숨어 지 내는 사태가 발생하였고, 지난 8월 하순에는 또 다른 과격 힌두단체인 VHP 지도자 스와미 락쉬마나난다 사라스와띠가 살해 당한 것을 기회로 기독교에 누명을 씌우고 무차별 핍박 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오리싸 주 기독교 박해로 400여개의 교회들이 불타거나 파괴 되었고, 그리스찬 가정들이 살고 있는 가옥도 2,800여채 전파 내지는 반파 되었습니다. 약 18,000여명의 형제 자매들이 임시 캠프에서 구호품으로 연명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주 정부의 개입으로 점차 안정을 찾아 가고 있습니다만 언제 다시 또 이런 일이 터질지 아무 도 모릅니다. 특히 오리싸 주 수도에 우리 임마누엘교회 한인 지교회가 있습니다. 거의 긴 급한 외출 외에는 집안에서 기거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사실 이번 VHP 지도자 암살을 마 오이스트(공산당)에 김광선 선교사 (인도) 의해 저질러졌는데 장례식장에 천주교 비숍이 참석하여 오해를 사게 된 것입니다. 마치 기독교인이 암살하여 사과를 하러 온 듯한 인상을 준 것입니다. 왜 그런 적절치 못한 행동을 했는지 안타깝습니다. VHP와 같은 성향인 RSS는 늘 기독교 핍박에 주역입니다. RSS는 Rashtriya Swayam Sevak(National Volunteers)을 의미하는데, 과격 힌두들의 준군사조직입니다. RSS는 1999년 오리싸에서 호주 선교사 그레함과 그 두 아들을 짚차에 가두고 산채로 불태워 죽 였던 따라 씽이 속했던 단체입니다. VHP는 Vishwa Hindu Parisad(World Hindu 24 Autumn

25 Council)을 의미하며, 힌두 사회를 견고케 하고, 힌두교를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단 체인데 선교사들을 공격하고 그들이 개종시킨 사람들을 힌두로 역개종시키는 ( 가하르 와 빠시 운동) 일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오리싸 주 이외에도 까라나따까 주에서 RSS들이 주요 신학교를 공격하겠다고 선포했고, 마디야쁘라데쉬에서는 힌두들이 모슬림을 대규모 공격하고 있습니다. 라자스탄 주에서도 기독교에 대한 공격이 끊이지 않고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부분 이런 지역들은 주 정부의 Chief Minister가 BJP(Bharatya Janata Party: 앞에서 얘기한 RSS, VHP 등이 주축이 되어 서 세운 정당) 소속이거나 소위 반개종법(Anti-Conversion Law)이 시행되고 있는 주들입 니다. 인도의 종교간 분쟁을 예의 주시하고 있는 사람들은 오리싸 주가 앞으로 2002년에 수천 명의 목숨을 앗아갔던 구자랏 주보다 더 심한 홍역을 치르는 종교간 격전지가 될 것 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런 핍박이 있다는 것을 부정적으로 볼 것 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런 핍박이 있는 지 역에 교회들이 부흥하고 있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기독교 역사를 통해 알 수 있듯이 교 회의 부흥은 오히려 핍박 속에서 피어나는 꽃 같습니다. 저희 한인교회들의 성도들에게는 이런 핍박을 직접 목격하는 것이 큰 도전이 되고 있습 니다. 우리 조상들은 이미 일제 시대와 6.25 전쟁을 겪으며 순교의 피를 흘리고 많은 핍박 을 받은 결과 그 열매들을 우리가 먹고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자유와 평화와 풍요 의 시대를 살아 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시대의 우리 성도들의 사명은 놀고 먹을 것이 아니라 주신 은혜와 축복을 핍박 받는 인도의 형제 자매들을 위해 나누기를 힘쓰고 있습니다. 이곳 현지에서 두 문화권 속에 사는 우리 교민들과 성도들이 우리를 이곳에 보내신 주님 의 뜻을 이루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Autumn 25

26 교회 핍박의 사례 스리랑카에 사역하는 동안에도 수 없이 보고 들었던 핍박의 사례가 있었습니다. 2004년 12월 26일 갑자기 닥친 쓰나미가 발생하기 직전까지 기독교를 외세종교와 자국을 핍박했 던 종교라는 미명하에 완전히 몰아낼 계획을 가졌었습니다. 그러나 쓰나미로 인해 그들의 계략은 와해되었습니다. 그 후 잠잠해진 듯 했던 핍박은 강력한 불교도 연맹에 의해 자행 되더니 이제는 정부와 결탁하여 법적인 조치를 운운하면서 합법적으로 기독교를 핍박하 기에 이르렀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역자들을 납치하여 폭행을 가하는가 하면 종교를 바꾸 게 했다는 이유로 청부살인을 서슴지 않고 있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한 예로 독립이전부터 존재해왔던 칼루타라 지역의 하나님의 성회 교회에 불교 승려가 이끄는 폭도들이 8월 3일 주일 예배시간에 난입을 시도하려다 경찰의 저지로 무산되었습 니다. 그 후 또 한 차례 시도하였으나 실패하자 교회 폐쇄를 요구하는 승려들의 시위와 협 박을 감행하였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목사와 승려와의 만남의 자리에서 교회의 등록서류 가 없으면 폐쇄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았습니다. 이에 교회는 법적 소송절차에 들어갔고, 법무장관과 대통령에게 청원서를 보냈습니다. 스리랑카의 교회들은 문화부의 등록을 받으라는 압력과 차별을 받고 있습니다. 등록은 사실상 불가능 할 뿐더러, 기존 교회가 확장을 하려면 지역주민의 3분의 2의 동의를 받아 야 하는데 사실상 승인은 불가능합니다. 교회의 건축 승인은 토지가 약 300평 이상의 토지 가 마련되어야 가능한데 이 또한 가난한 교회로서는 대단히 어려운 상황입니다. 핍박의 현장에서 필자 또한 교회 박해의 현장에 있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개척한 교회의 헌당식 현장에 난 입한 폭도들에 의해 모든 집기와 유리창이 부서지고 방화까지 시도된 적이 있습니다. 너무 나도 놀란 교우들은 울며 부르짖었고, 법적인 대응까지 고려하여 경찰에 찾아갔으나 오히 려 경찰당국으로부터 폭언만 듣고 돌아설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우리는 그리 스도의 사랑으로 용서하기로 하였고 계속 기도하면서 추이를 지켜보았습니다. 지난 6월 헌당식이 있은 지 2년이 되는 기념예배에 가장 난폭하게 폭력을 행사했던 사람 이 교인이 되어 간증하는 감격적인 순간을 체험했습니다. 그는 그 지역의 어깨로 불리는 사람으로 교인이 된 후엔 누구든지 교회를 핍박하면 가만두지 않겠다! 고 으름장을 최근의 선교지 상황 스리랑카-공격받는 교회들 민홍기선교사 (스리랑카) 26 Autumn

27 놓으며 교회의 방패역할을 자처하고 있습니다. 선교사 색출과 추방 계획들 스리랑카는 약450여 년 동안 폴투갈, 화란, 영국의 지배를 받아왔습니다. 독립 이후 불교의 부흥기를 맞이하면서 기독교는 자국을 핍박한 종교라고 가르침으로 국민의 내면에는 기독교에 대한 강한 반발의식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기독교 와 선교사에 대한 정부와 국민의 시선은 늘 곱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 영향으로 실제 지난 40여 년 전에 스리랑카에서 활 동하고 있는 모든 선교사들의 명단을 확보하여 색출하고는 추방하였던 역사가 있습니다. 이제 강력한 불교신자이며 사회주의자인 마힌다 라자팍세 대통령의 힘을 빌어 불교계에서는 기독교 축출이라는 초강수를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사실 이 나라의 종교분포상 개신교인은 1% 남짓 밖에 되지 않건만 이렇게도 강력한 조치를 취하면서 박해를 가하는 것은 눈에 보이는 기독교의 활동과 역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기에 이에 자신들의 입지가 좁아질 것을 우려 한 나머지 이뤄지는 조처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최근 지방선거를 앞둔 시기에 승려당에서는 여당의 압도적 승리를 돕기로 하면서 대통령을 만나 추방해야 하는 선교사 명단 을 제시하였습니다. 그 명단에는 어떤 명목으로 들어와 활동하던지 5년 이상이 된 선교사는 모두 목록에 다 들어있습니다. 이 에 대통령의 명령을 받은 비서실은 목록에 있는 선교사는 다 조사해야 하는 상황이고, 이들의 목표는 모든 선교사를 내보내는 것입니다. 사업자 비자와 학생비자를 얻어 활동한다는 항의로 인해 비자를 받는 일도 강한 제재를 받고 있습니다. 학생비자를 신청하는 학교와 학원은 비자국에 연회비 250만원을 내야 하도록 만들었고, 사업비자는 출근여부와 월급에 대한 소득세를 조 사함으로 압박을 가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가운데 한국 선교사 2명에 대해 이민국에서 여권을 압수하여 조사하는 사례가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주스리랑 카 한국 대사관에서는 스리랑카가 불교국가이며 선교에 민감하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종교비자 외의 체류자격을 소유한 체류 자는 종교활동을 자제해달라는 공문을 발송하였습니다. 자국민의 보호를 우선하려는 대사관의 처신은 이해되나 대사관의 미 흡한 조치에 대해 아쉬움이 남습니다. 우리가할수있는일 지금 스리랑카는 내전의 아픔과 언제 어디서 폭탄이 터질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합법적이라는 미명하에 기독교 박해와 선교사 추방이라는 앞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선교사 추방이라는 초강수 앞 에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는 하지만 그리스도를 우리의 구주로 함께 고백하고 신앙하는 형제 자매들에 대한 박해가 노골화될 것이라는 현실이 우리의 가슴을 미어지게 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이 사실을 알고 있는 모든 분들 이 함께 간절히 기도의 손으로 그 분의 선한 뜻을 구하는 것 밖에는. 2008년 9월 11일 스리랑카 선교사 민홍기 심혜진 드림 Autumn 27

28 이슬람은 지구상에서 종교적인 차별과 제한이 가장 많은 종교이다. 특히 아랍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며 이슬람 을 국교로 신봉하는 중동과 북아프리카의 22개 아랍 국가들에는 그 차별이 두드러진다. 이들 나라에서 어떤 종 교적 차별과 기독교에 대한 박해가 있는지 몇 가지로 정리해 보고, 다음으로 현재 보고되고 있는 아랍 세계의 부 흥의 징조를 살펴본다. 1. 예배의 자유가 없거나 제한 받는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전통 회교의 수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나라이다. 온 국민이 이슬람의 알라 만을 예배하도 록 법 규정을 만들어 놓고 있다. 그들의 하루 다섯번 기도시간에 영업을 하거나 길거리에서 서성거리는 사람은 종교 경찰이 붙잡아간다. 이 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들도 알라 이외의 다른 신에게 예배하는 것을 금하고 있 다. 그래서 외국인 교회들은 비밀리에 숨죽이고 은폐된 공간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사우디 반도의 여러 국가 들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이러한 예배의 자유에 제한을 받는다. 이집트의 경우 개인의 예배의 자유는 보장되는 분위기이다. 이집트는 공식적으로 이슬람과 기독교, 유대교를 인정한다. 정부로부터 허가된 교회가 존재하고 이 교회당이나 가정에서 자유롭게 예배를 드릴 수 있다. 전통적 으로 기독교가 존재해 온 아랍 나라들인 레바논, 시리아, 팔레스타인, 요르단 등이 이와 같은 상황이다. 하지만 예배 처소가 개인의 가정이나 기존에 허락된 교회당에서만 가능하다. 교회를 설립하거나 건축, 증축, 개축하는 것이 엄격하게 제한된다. 2. 개종의 자유가 없다. 이슬람의 샤리아 법에서는 다른 종교로 개종한 사람을 루르타다 라 하며 이에 해당하는 사람은 죽여도 된 다고 가르친다. 22개 아랍 국가들은 정도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이슬람의 샤리아 법에 직간접적 영향을 받고 있다. 따라서 이들 나라에서는 하나같이 개종의 자유가 없다. 개종한 사람은 가족과 사회로부터 쫓겨나고 죽임 을 당하거나 죽임의 위협을 당한다. 지난 8월 이집트의 길과 진리 라는 기독교 신문 기사에 사우디의 파티마 란 여청년의 순교 소식이 실렸다. 기독교로 개종했다는 이유로 그녀의 오빠가 그녀를 심하게 구타한 이후 혀를 자르고 불로 태워 죽였다는 내용이었다. 또한 요르단에서도 그렇게 순교한 다른 사람의 기사가 났다. 이러한 종 류의 소식은 아랍 세계에서 전혀 새로운 소식이 아니다. 이들 나라들에서 개종한 사람이 법적인 보호를 받을 수 있는 근거는 희박하다. 국가의 법이 이슬람에서 기독 교로의 개종을 허락하지 않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아랍 나라들에는 개인의 호적과 신분증에 자신의 종교를 기록하는 란이 있다. 부모가 무슬림이면 자녀도 당연히 최근의 선교지 상황 아랍국가들의 종교차별과 부흥의 징조 이바나바선교사 ( 국) 28 Autumn

29 무슬림으로 기록하고, 부모가 기독교인이면 또한 자녀도 기독교로 기록한다. 그렇다면 개인이 개종을 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 기독교에서 이슬람으로 개종할 경우 이 종교 란의 기록을 아주 쉽게 바꿀 수 있다. 하지만 이슬람에서 기독교로 개종할 경우는 이 종교란의 기록을 변경하는 것이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불법이다. 여기에서 우리는 아랍 국가들에서의 종 교적 불평등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볼 수 있다. 최근 이집트에서 이러한 법적 불평등을 개정해 달라고 행정소송을 제기한 사람들이 있다. 2007년 11월에 무함마드 히개지란 청년이 이집트 역사상 최초로 기독교로의 개종을 허락해 달 라는 소송을 내었고, 지난 9월 초순에 한 전직 경찰이 똑같은 종류의 소송을 내었다. 현재 무함 마드 히개지의 소송은 1차에서 기각이 되었지만 항고중이고, 전직 경찰의 소송은 11월 4일 재 판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소송에서 개종을 허락하는 판결이 나도록 기도가 필요하다. 3. 전도의 자유가 없다. 전도란 종교적 표현의 자유이다. 자신의 종교적 신념을 제한받지 않고 자유롭게 나눌 수 있으 며, 그에 따른 개종이 가능할 때 완전한 종교의 자유가 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아랍 나라들에 서는 이러한 자유가 없거나 제한받는다. 아랍 나라들에서 무슬림을 대상으로 노방전도나 축호 전도를 할 수 없다. 간혹 할 수 있는 나라가 있을지 몰라도 그 결과로 인해 현지인은 투옥되며 외 국인의 경우 추방되는 것이 보통이다. 지난 봄에 시리아에서 쪽복음을 돌리다 발간된 선교사가 추방이 되었고, 이집트에서도 그와 비슷한 사례로 선교사가 추방되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아 랍 세계에서 전도하는 것이 쉽지 않다. 반면에 이슬람이 다른 종교를 대상으로 포교하는 것은 자유롭고 광범위하게 진행된다. 아랍나 라 어디를 가나 대여섯 가옥 건너 모스크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모스크는 이들에게 포교를 위 한 센터이다. 확성기를 크게 틀어놓고 그들의 기도시간을 알리고 그들의 설교를 현장 생중계한 다. 아무리 듣지 않으려 해도 강제로 듣게 된다. 뿐만 아니라 독실한 무슬림은 만나는 사람에게 자신의 종교를 자랑하며 포교를 위해 힘쓴다. 4. 여러가지 사회적 차별을 받는다. 기독교인에게 사회적 차별이 가해진다. 기독교인 공무원이나 군인 혹은 경찰의 경우 자신의 능력이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인이란 이유로 인해 진급이 되지 않는다. 심지어 대학이나 대학원 진학, 입사 시험에 있어 기독교인이란 이유로 면접에서 탈락하는 경우도 많다. 완전한 예배의 자유가 있기 위해서는 예배 처소를 자유롭게 지을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교회 의 설립이나 건축은 불가능하거나 하늘의 별따기이다. 필자가 출석하는 이집트 현지 교회는 50 년 전에 땅을 구입하여 건축 신청을 해 놓고 있지만 아직 허가를 받지 못하였다. 때문에 목조 가 건물에서 예배를 드린다. 지진 등의 자연재해로 인해 교회당이 소실되었을 경우 정부는 마땅히 재건축을 허락해야 한다. 하지만 이집트의 페윰 지역 등에는 지진 이후 20년 가까이 방치된 교 회들이 여럿 있다. 반면 모스크의 건립은 얼마든지 장려된다. 대여섯 가옥 건너 모스크가 있음 에도 계속해서 모스크를 짓는다. 모스크를 짓는 것을 장려하는 법도 제정되어 있다. 예를들어 주택을 건축할 때 한 플랫을 모스크로 건립하면 세금이 면제된다. Autumn 29

30 고신 교단 - 권역별 선교대회를 돌아보며, 그 전망과 기대 (대회를 위한 분명한 역할분담과 현장중심의 선교전략을 기대하며) 1. 들어가는 말 김종국선교사 (고신세계선교사회 총무) 하나님께서 우리 교단 선교를 사용하 시고 계심에 감사드린다. 지난 2006년 4 월부터 2008년 9월까지 3년동안 전세계에 흩어진 우리 교단선교사들을 7개의 권역별로 만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었다. 세계선교위원회 와 후원교회협의회와 세계선교사회와 각 권역장들이 어 려운 여건 속에서도 함께 짐을 지는 희생과 수고 위에 교단 선교 역사상 처음으로 지구촌 현장 선교대회가 열린 셈이다. 마치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이끌어 밤 하늘의 뭇별을 세 어보게 하셨듯이, 또 바다의 모래의 수다함을 직접 시청각교육을 통해 보이시며 내 백성이 많음을 깨닫게 하셨던 것처럼, 하나님께서 이제 우리 교단을 불러 7개권역 선교대회를 통해 지구촌 구석구석을 눈으로 직접 보여주시고 마음을 그 땅에 두게 하신 것이라 믿는다.. 또한 한국교회가 공감하고 있는 분할과 집중이라는 세계선교에의 접근 방식에 우리 교단이 이번 권역대회를 통 해 실제적인 한 걸음을 내딛은 의미있는 시도였다. 사탕수수밭에서 잃어버린 아이를 찾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 법은 함께 손을 잡고 일렬로 서서 앞으로 나아가는 방식이다. 서로의 영역을 침해하지도 중복되지도 않으면서, 적 절한 간격은 각 권역의 특수성과 강점을 강화시키는 반면, 두 손에 모아진 힘은 함께 가는 선교, 앞으로 전진할 역 량을 실어주고 있다. 이런 점에서 권역별 선교대회는 우리 교단의 분산된 선교역량을 7개 권역으로 분할, 재 정비 하고, 구심점을 가지고 힘을 모아 집중하기 위한 전략적 장으로서 장년기로 접어든 우리 교단선교의 자연스런 성 장의 결과이기도 하겠다. 2. 참여한 지역대회들에 대한 스케치 대회를 돌아보며 전망하기에 앞서, 대회를 함께 섬겼던 선교사회 총무로서 이 대회의 배경을 먼저 짚어 볼 필요 를 느낀다. 권역별 선교대회의 출발은 2004년 6월 태국 방콕의 고신선교포럼에서 제안이 되었다. 교단 선교의 활성화를 위 해, 각 지역의 선교현장을 엮는 네트워킹의 필요성과 현장 중심의 선교의 전략 개발의 필요성을 토대로 제안되었 다. 그리고 다음해인 2005년 6월 경주에서 변화와 성숙 이라는 주제로 열린 고신 선교 50주년기념 선교사수련 회와 세계선교대회를 기점으로 구체화되었다. 선교대회 이후에 세계선교사회 임원회에서 제안한 7개 권역별 선 30 Autumn

31 교대회가 세계선교위원회 집행위원회에서 인준을 받 은 후, 준비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예상했던대로 재원 확보라는 문제에 부딪쳤다. 대회의 당연성은 있으나, 후원교회 협의회에서 후원에 대해 난색을 표하며, 소 극적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이 지역대회를 어떻게 진 행해야할 것인가는 세계선교사회 임원회의 무거운 짐 으로 출발했던 것이다. 돌이켜 보건데, 각 지역대회마 다 많은 교회와 주의 종들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다양 한 역사들과 은혜를 베풀어주셨음을 보게 된다. 지난 8월 마지막 지역대회인 아프리카 지역선교대회 후 가 진 교단 단체장 평가회에서 보여주었 듯이 7개권역대 회가 아름답게, 그리고 긍정적으로 마무리된 것은 아 직도 우리교단 선교를 통해 일하시기 원하시는 주님 의 기대로 여겨진다 하겠다. 선교사회 총무로서 첫 5개지역대회에 직접, 간접적 으로 관여할 수 있었던 것은 마침 안식년과 겸하여 신 대원에 머물며 국내에서 준비를 도울 수 있었기 때문 이다. 대회의 실무와 그림을 그려가던 선교사회 임원 들로서 가장 당면한 문제는 무엇보다 필요한 재정을 놓고 기도하는 일이었다. 특히 선교사회 회장이신 류 영기선교사님의 강사 섭외와 후원교회 교섭 등 많은 수고를 하셨음을 치하하고 싶다. 7개 권역대회를 스케치한다면 1. 첫번째로 열린 중앙아시아 및 러시아지역대회 ( )가 기점이 되었다. 당시 본부에서 안식년으 로 수고하고 있었고 지역사정에 밝은 카작스탄 정규호 선교사가 이 지역의 프로그램과 준비를 도왔다. 복음 의 추수지역 중앙아시아와 러시아는 최근 들어 엄청난 물가상승으로 많은 경비를 추가해야 했다. 첫 대회의 재정적 부담을 모스코바 한인교회(황상호선교사시무) 에서 모스코바에 체류하는 동안의 숙식비등을 보조해 주는 일이 일어났다. 선교지의 교회를 통해 선교사의 필요를 채우는 하나님의 방식에 감격할 수 밖에 없었 다. 방대한 거리여서 여행경비 등의 어려움으로 많은 선교사들이 참석하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2. 두번째 중남미선교대회( 주제 : 중남 미에 복음의 나팔을 불자)는 재정적으로 특별히 더 어 려운 상황이었다. 워낙 거리가 멀고, 경비가 많이 드는 어려움도 있었으나, 후원교회 협의회와 참석하신 후원 교회 목사님들의 지원으로 브라질에서 좋은 시간들을 가졌다. 지역선교사간의 유대와 전략을 위해 홈페이지 를 운영하겠다는 결의도 있었다. 3. 세번째 대회는 유럽,중동,북아프리카 지역대회 ( )였는데, 지역장 김대영선교사의 열정과 노력 으로 지역의 한인목회자님들까지 함께 협력하여, 풍 성한 대회를 가졌다. 무엇보다도 많은 가족들이 참석 하여 확실한 친교와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특별한 것 은 북아프리카 선교를 위해 유럽교회를 역할을 발견하 고, 이슬람 선교연구소를 시작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4. 네번째 동북아 대회는 동북아선교전략회의 동경 포럼( ~15)으로 일본에서 열렸다. 동북아선교의 미래를 보여주었다. 5. 다섯번째 동남아지역대회(발리포럼:2007.6)는 영성, 교제, 전략 의 세 측면을 다루었고 최다선교사 의 지역 대회답게 160명이라는 최다 참석자가 참가했 다. 특이한 것은 동남아지역대회 전에 선교사회임원들 과 7개 지역장 그리고 세계선교위원회 위원장 등 실무 책임자들과 교단 선교행정 시스템 개발을 위한 전략 회의 가 열렸던 점이다. 각계 교단 지도자들의 참석함 으로 교단의 선교인프라를 하나로 모으는 네트워크 형 성을 위해 정기적으로 매년 원탁회의를 갖기로 결정하 는 등 큰 수확을 가져왔다. 6. 여섯번째 서남아시아 대회(2008.)와 마지막 아프 리카지역선교대회(2008.8)는 본인이 참석치 못했으나 아주 좋은 대회였다고 평가되고 있다. 특히 가장 거리 가 멀고 준비하기가 어려웠었던 아프리카지역 희망 봉대회 가 지역장님의 특별한 수고와 교단의 총회장 님을 비롯 사무총장, 세계선교위원장, 후원교회 목사 님들, 월간고신 사장님까지 관심과 격려를 보여 주시 고 참석하심은 땅끝까지 우리의 선교영역을 보여주시 며 사용하시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의지라 여겨졌다. 31 Summer Autumn 31

32 3. 지역 선교대회를 돌아보며 대회 개최는 만남의 장으로서 고신공동체의 선교의 식을 나눈다는 점에서 서로에게 큰 격려가 되었다. 그 러나 원래 의도했던 현지선교부의 활성화를 위한 논 의, 지역 선교전략수립 등에 대한 깊은 그림들은 도출 해 내지 못했다. 선교정책, 재정 운용, 선교사케어, 적 극적 의미의 재배치 등의 현안들이 선교현장중심으로 드라이브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은 현지선교부의 성숙한 관계성과 책임있는 운용이 우 선 되어야 함을 깨닫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여기서 권역별 선교대회가 갖는 적극적, 소극적 의의 를 살펴본다면 첫째, 현장에서 가진 권역별 대회에 대한 이해의 증 가이다. 처음 한 두 차례의 지역대회가 열릴 때만 해 도, 필요성에 대해 누구나 이해를 같이 했던 것은 아 니었다. 그러나 대회를 거듭할수록 권역에 집중하면 서 선교사들의 사역의 현장감과 지역의 필요들을 놓 고 기도하게 되었다. 각 지역 선교사들과 지역장들의 수고로 교단지도자 목사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 어 올렸고 선교 현장에 대한 따끈한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로 자세의 변화를 가져 온 점이다. 지역대회가 갈 수록 교단 지도자 목사님들의 참여가 많아져서 7번째 아프리카 지역 선교대회에서는 교단의 중요한 역할 을 하시는 목사님들이 참여해, 교단선교의 관심과 큰 격려가 되었다. 둘째, 교단의 각계 지도자들의 참석으로 폭넓은 대 화와 다양한 의견수렴으로 고신 공동체의 선교협력 이 가능케 된 것은 무엇보다도 큰 수확이다. 거의 매 지역대회마다 총회 지도부와 세계선교위원회, 후원 교회, 고신대, 신대원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발리에 서 가졌던 원탁회의는 앞으로 교단선교에 중요한 역 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 동안 교단의 각 기관들 이 선교임전에 각개전투로 중복 투자의 부분이 없지 않았는데, 이 대화의 장을 통해 한 목표, 다른 역할을 감당함으로 교단 선교의 총력화를 이룰 수 있는 계기 가 마련되었다. 이제 세계선교위원회가 좀 더 적극적 으로 follow-up하여 선교인프라를 개발해 가는 과제 는 여전히 남아있다. 셋째로 각 권역내에 있는 선교사들간의 친목과 서로 의 사역과 형편들을 알게되는 기회가 되었다. 그동안 같은 권역이어도 만나기조차 어려웠던 다른 지역선교 부 소속 선교사들이 권역별 대회에 함께 모여 서로를 돌아보며, 좀 더 넓게 인근한 선교지를 함께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함께 권역별 전략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가능성을 찾을 수 있었다. 넷째로 세계선교사회 임원들의 참여와 대화들로 고 신교단선교사로서의 소속감과 케어의 장도 함께 열어, 세계선교위원회 지도부와 후원교회목사님들과 귀한 강사님들을 통해 영육간의 재충전을 하고 선교현장의 활력소를 얻는 축복들도 누리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 가지 아쉬운 점과 더 깊이 생각 해보아야 할 점을 몇 가지 생각해본다면 첫째, 재정문제이다. 각 권역장들과 선교사회임원들 이 지역대회마다 엄청난 대회경비 충당 문제로 힘든 준비의 시간을 보냈다. 어떤 지역에서는 많은 선교사 들이 참여하지 못했는데, 그것도 교통비 지원이 힘들 었기 때문이었다. 앞으로는 좀 더 구체적인 준비를 통 해 7개 권역에 참여할 후원교회들을 미리 내년 선교대 회에서 결정해서, 그 참여하는 후원교회를 중심으로 재정확보, 준비, 집행, 결산하도록 하는 배려가 요구된 다 하겠다. 그렇게 되면 선교사들은 좀 더 내실있는 컨 텐츠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각 권역장들의 대회에 대한 이해가 달라 진행 이 객관적인 지역선교전략회의의 기본적인 틀을 벗어 난 지역도 있었다. 사전에 세계선교사회 임원단과 권 역장, 총무들과 지역대회의 구체적인 방향성, 목적에 대한 충분한 이해 부족으로 권역장 중심으로 대회가 중심됨으로 그들의 노력과 역할이 너무 커서, 친교이 상의 전략부분은 깊이 다루지 못한 아쉬움도 있었다. 셋째, 각 지역 대회 후의 관광 프로그램 등으로 인한 제한된 대회시간과 본국에서 오시는 목사님들과 강사 님들의 시간의 배려로 실제적 선교현장의 소리와 선교 32 Autumn

33 사들 중심의 전략대회가 되지 못했다는 아쉬움 속에서 다음에는 현장 선교사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많지는 않지만 권역별 대회의 중요성과 인식 부족 그리고 재정문제와 맞물려, 일부선교사들의 공동체로서의 모임에 소극적인 자세로 참석하지 않은 아쉬움이 있었다. 이 문제들은 권역자와 현지선교부장 의 노력으로 해소되어 오는 2009년 선교사대회는 더욱 좋은 공감대와 고신선교공동체의 하나됨을 굳게하는 장으로 열려지길 바란다. 4. 지역 선교전략대회를 전망하며 첫째, 권역별 대회에 대한 분명한 주최와 주관 그리고 후원에 대한 그림이 필요하다. 지역선교대회를 시작하 면서 결정된 사항이 선교사회가 주최가 되고, 세계선 교위원회와 후원교회협의회가 주관으로 되어 준비하 기로 했지만, 막상 준비에 있어서 프로그램과 준비는 세계선교사회와 각지역장들이 재정준비 등으로 전략 을 위한 준비는 좀 아쉬웠던게 사실이다. 또한 현지에 있는 선교사들의 특성 때문에 대회준비에 어려움이 많 았는데 이를 대신해서 국내 세계선교위원회에서 대회 를 위해 많은 부분을 도와준 것에 감사를 드린다. 바라기는 앞으로는 선교사회에서 주최가 되고 그리 고 각 권역장이 중심으로 주관이 되며 현지 선교부장 들은 함께 준비위원들이 되어 전략대회를 준비하면 좋 을 것이다. 그리고 세계선교위원회와 후원교회협의회 가 후원이 되어 각 지역의 현지선교부의 활성화라는 차원에서 전략들을 만들어내고, 그 전략들을 종합해서 세계선교사회가 세계선교위원회에 청원하는 형식으 로 그림을 그려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둘째, 좀 더 적극적인 자세로 세계선교사회 임원들과, 권역장들의 모임을 통하며 현장 중심의 선교를 위한 전략회의로 지향했음 한다. 바라기는 내년에 열리는 선교대회를 앞두고 열리는 선교사대회에서 이 주제를 확정하고, 각 권역별 준비 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이 바 람직 할 것이다. 특히 권역장들과 현지 선교부장들이 능동적으로 전략들을 위해 대회를 주관해야한다고 생 각한다. 특별히 구체적인 지역의 선교현황과 방향성 그리고 전략과 아울러 Action plan과 나아가서 그 구 체적인 결과까지 도출해낼수있는, 자발적이고 생동 감있는 그림이 나와 교단 선교 전략과 정책의 자료들 을 공급해야 할 것이다. 셋째, 내년 2009년 선교사 수련회에서 각 권역에 맞 는 대회에 대한 기획이 확정되어, 3년에 걸쳐 진행되기 에 강사들을 미리 준비 모임에서 결정해서 마지막까지 강사와 재정문제로 프로그램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해야할 것이다. 그래서 지금부터 세계선교사회의 임원 들은 이 청사진을 위해 준비하며, 각 지역장들의 평가 와 아울러 다음 지역 전략대회를 위한 제안들을 모으 며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며, 각 권역별 전략대회를 후 원하는 재정후원회를 운용할 것을 제안한다. 5. 맺는말 선교는 선교사만의 전유물이 아니기에 참여한 모든 사람이 함께 그 고난과 영광을 나누어야 한다고 믿는 다. 오늘날과 같은 부가가치적 재생산이 필요한 시기 에 우리는 선교사를 보내고 사역하는 것으로 만족할 수 없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7개 권역별 선교대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들으려는 노력이었다. 동시 에 현장의 결집된 목소리가 수면 위로 올라와 전략이 라는 이름으로 드러나야 한다는 필요에 기인했다. 그 동안 현장 중심의 선교를 외쳐왔지만, 현실적으로 장 이 마련되지 못했었다. 금번 첫 지역선교대회를 통해 권역에 있는 선교사들끼리 머리를 맞대고, 그 현장에 맞는 전략들을 개발하고 선교의 소프트웨어들이 권역 별 선교대회들을 통해 쏟아져 나와 세계선교위원회와 후원교회 협의회가 함께 섬김으로 선교의 고난과 기쁨 을 함께 공유하도록 이끌어야 할 것이다. 지난 3년간 권역별 지역선교대회를 위해 수고의 땀을 흘리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Autumn 33

34 동북아시아 선교 전략회의 준비와 회고 이신형 선교사 이 내용은 총무가 쓰고 논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고 송 구하지만 선교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사실을 중심으로 느낀 대로 간단히 적어본다. 제1회 동북아 대회 준비 당시 동북아 총무이면서 일본 현지 선교부 의 회장이었던 필자는 동북아 대회의 장소를 동경으로 정하고 동경 근처에서 사역 하는 선교사들에게 실무를 부탁하였다. 그리하여 동경에서 가까운 동경에덴교회의 조광훈 선교사를 중심으로 나달식 선교사 박권출 선교사가 정말 수고를 많이 하였 다. 총무이면서도 멀리 오사카에 있는터라 실무적 도움이 되지 못하였다. 대회의 모든 논의 내용과 스폰서에 대한 작업은 세계선교사 회장 류영기 선교사와 동북아 회장 김한중 선교사가 세계선교위원회와 협력하여 이루어졌다. 대회 경비는 박정원 목사님의 대연중앙교회에서 크게 도와 주셨고 동경의 교회들이 많은 힘을 썼다. 대회장소를 동경 시내에서 찾으려고 노력했지만 일본의 물가가 비싼 나머지 저렴하고 좋은 숙박시설을 구하기가 어려워 동경에서 100키로 이상 떨어진 치바현 으로 정하게 되었다. 선진국 일본의 사정이 다른 나라와 달라서 실무진들의 고충이 너무나 컸다. 동경 실무진들은 수차례 기도회로 모이며 준비하였다. 솔직히 총무로 서 한 일은 참석자 파악과 대회 중에 인터넷 국제전화를 개설하는 등 틈새 봉사 뿐이 었다. 수고하신 동경 실무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동북아 대회는 참석한 분들에게 세계와 지역 선교에 대한 상호 이해를 돕고 선교사 들의 위로와 격려의 장이 되는 너무나 귀중한 모임이 되었다. 선교사들의 진지한 선 교사역 보고는 지역을 잘 이해케 하였고 오신 강사님들의 경륜에서 나오는 말씀들 은 선교사들의 심금을 울려주는 감동이었다. 아쉬운 것이 있다면 선교사들의 제안과 결정의 논의가 아니라. 정해진 패러다임 안에서 논의해야 하는 점이 많았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세계선교사회를 위한 선교 사 케어 비용 염출 문제는 좀 깊이 생각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선교사 케어는 전문적 신앙적 카운셀링을 전공한 분들의 봉사가 필요하다 세계선교사회의 임원이 직접할 일은 아니라고 본다. 선교사 정신적 케어는 좀 더 신중한 전문성이 요구된다. 결정 34 Autumn

35 된 사항이라 앞으로 어떻게 발전 적으로 되어갈 지 추이를 살펴보 고 싶다. 그리고 세계선교대회와의 좀 더 차별화된 동북아 문제만을 중점 적으로 다룰 수 있는 지역대회란 어떤 대회일까 생각해 본다. 앞으 로 세워질 지역장이나 총무들의 역할에는 이런 논의 사항 결정에 대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어느 정도의 권한이 주어져야 한다고 본다. 처음하는 지역대회라 세계 대회와 지역대회의 차별화를 정 하기가 어려웠다고 본다. 주제 특강은 학문적 접근이 중요하지만 우리 교단의 선교 역사가 어느 정도 되므로 현지 선 교 사역에 투철했던 경력이 15년 이상된 성과 가 있는 현직 케리어 선교사가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본다. 현직에 충실하지 않은 사람 이 선교를 논하는 것은 선교사의 사기를 저하 시키고 진정한 선교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고 본다. 대회 기간 중에 많은 여선교사들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눈물의 발표가 있었지만 사역지 현 장 중심의 논의와 교제가 어려웠다고 본다. 특 히 선교사의 가정의 자녀와 부부문제는 어떤 카운셀링 보다 선교사들의 상호 교제 즉 사랑 과 위로의 대화와 중보 기도로 노하우를 얻고 상호 치료받는 율이 크다고 본다. 대회의 경비는 스폰서 작업으로 충당이 가능 하지만 현지 선교사들의 부담도 심히 컸다고 본다 특히 물가가 높은 지역에서는 그럴 것이 다. 앞으로 지역대회를 존속시키려면 좀 생각 해 볼 문제라고 본다. 이상으로 간단히 느낀점을 적어 보았다. 보 시는 분들이 가볍게 생각해 주셨으면 한다. Autumn 35

36 동남아시아 선교 전략회의 - 발리포럼 김재용 선교사 발리 선교포럼은 아름다운 발리 해변에서 이루어졌다. 이 모임은 세계 선교위원회에서 선교지를 7개로 나누어 각 선교지 중심으로 지역 포럼을 갖기로 한 결정에 따른 것이다. 선교 대회는 선교사들의 개인 및 선교국가별 선교보고 집회 등으 로 영적, 육적 재충전을 가지며, 선교사들 서로간의 교제와 선교전략들을 구상하는 목적이 있다. 그 가운데 2007년 동남아 발리 선교포럼은 2007년 6월 11일부터 15일 까 지 인도네시아 발리 비치 호텔에서 가지게 되었다. 10개국 선교사들 (뉴질랜드,미얀마, 말레이지 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피지, 필리핀, 호주)과 160여명의 후원교회 담임 목사 님 선교부장님 및 교단의 어른들이 함께 모여 대회를 가졌다. 특별히 2007 발리포럼은 영성, 교 제, 전략이라는 세 가지 측면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라는 주제로 가지게 되었다. 동남아 지역장은 홍 영화 선교사이며, 필자는 총무로서 안식년으로 한국에 머물고 있었기 때문 에 인원을 동원하고 성공적으로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었다. 선교포럼을 준비하면 서 무엇보다 감사한 일은 지역장이 여러 분야에 있어서 필자가 지역 총무로서 마음껏 일할 수 있 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준 것이었다. 보통 지역장 중심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구상하는데 비해 동 남아 발리 포럼은 지역장과 지역 총무, 고신 선교사협의회 임원, 선교부 직원이 함께 지혜를 짜고 같이 준비한 것이 대회를 성공적이고 풍성한 대회를 만들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선교포럼을 위해 선교사회 회장이신 류영기선교사께서 조석연 목사님과 김낙춘 목사님을 추천 해 주셨다. 조 석연 목사님과 김낙춘 목사님의 설교는 설교를 듣는 모든 이들의 가슴을 흔들어 놓 았다. 선교대회동안 강사로 오신 분들이 좋은 말씀만 주신 것이 아니라 넘치는 사랑의 헌금을 통 해 재정적으로 풍성한 모임을 가질 수 있게 해 주셨다. 고신선교를 위한 총회장이신 권오정 목사, 임종수 총무 목사, 학교법인 이사장 김국호 장로, 총 회 선교부 위원장 이용호 목사, 후원교회 협회 회장 정근두 목사, 고신대 안민 부총장, 대학원 김 순성 교수, 선교부 본부장 이헌철 목사, 선교사 협의회 회장 류영기목사등의 강의 및 원탁회의를 통하여 고신선교의 방향을 진단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아쉬운 것은 고신선교의 발전과 협력에 대 한 진지한 토의가 있었지만 동남아 지역선교전략에 대한 토의는 부족하였다는 아쉬움을 가진다. 영적으로 많은 치유와 감격을 경험하였다. 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아픔과 어려움을 나누며, 또 한 말씀을 통해 위로를 받고 새로운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 기도 시간을 통해서, 말씀을 통 36 Autumn

37 해서, 주님의 긍휼과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여성 선교사들은 따로 모임을 통해 서로 를 축복하며 위로하는 시간을 가지며 함께 기 도하며 그리스도의 몸이 하나임을 재삼 확인 하는 시간이었다. 이런 과정에서 우리의 영성 은 많이 회복되었으며, 새로운 사역을 위해 다 시 달음질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식사시간, 휴 식 시간을 통해 많은 분들과 나눈 교제 또한 풍 성한 잔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오랜만에 만 나 보는 동역자 선교사들, 그리고 후원교회 목 회자들과 세계 선교위원회 대표들, 고신대학 의 교수님들과도 풍성한 교제를 나누는 시간 이 되었다. 이번 모임에 약 80% 정도의 선교사 회원들이 참석했다. 모든 회원들이 참석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참석하지 못한 이유들은 회원들의 충 분한 관심의 결여와 혹 재정적인 부담감, 사역 의 중복 등으로 참석하지 못한 자들이 많이 나 오게 되었다. 이번 대회를 통하여 회원들의 아 픔을 살피고 상담하며 격려하는 제도들을 만 들어 대회를 마친 후에도 계속해서 네트웍을 만들 필요가 있음을 느꼈다. 지역장들에게도 어느 정도의 권위를 주고 재정을 만들어 세계 선교위원회와 함께 회원들을 살펴야할 필요를 느낀다. 현지 선교부에서 해결할 수 없는 문제 들을 지역장 중심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고 본다. 선교포럼 기간 동안 각 선교사들이 자신들의 사역을 나누는 시간이 있었다. 동남아 지역의 선교사들의 선교 사역을 정리해 보면 제자훈 련 및 교회개척사역, 현지인 목회자를 양성하 기 위한 신학교사역, 교육사역, 의료 및 항공 기 사역 등, 특수사역 등이 있다. 이 기간동안 여성선교사 모임을 결성하여 8명의 여성선교 사들이 모임을 갖기로 한 것은 중요한 결정이 었다고 생각되어진다. 하지만 짧은 시간에 많 은 선교정책을 다루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 2009년 고신선교사 선교대회를 기대하면서 몇 가지를 나누어 보면 앞으로 선교사역에 대한 전략, 선교 정책 면에서 많은 토론을 통해 좋은 아이디어와 전략을 창출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후원교회와의 관계를 발 전시키기 위해 선교 박람회를 열어 선교사들 의 사역을 후원교회에 소개하고 후원교회들이 적극적으로 선교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선교 사역을 효과적으로 하기위해 어 떻게 하면 총체적인 사역을 할 것인가? 전문인 선교사 개교회 및 선교단체를 통해 파송받은 선교사들 단체와의 협력관계를 어떻게 가질 것인가? 후원교회와도 좋은 관계를 통해 어떻 게 하면 재정을 충분히 모금할 것인가? 하는 많은 안건들이 산재되어있다. 각 지역마다 홈 페이지 혹은 카페 활동을 통해 선교사역을 서 로 알리는 것도 필요하다. 선교부 홈피를 이용 하든지 아니면 다른 카페 등을 만들어 대회를 마친 후에도 계속적으로 회원들이 서로 교제 하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Autumn 37

38 남서아프리카 선교 전략회의 (희망봉포럼) 를 마치고 곽상호 선교사 이번 여름은 유난히도 길었던 것 같다. 이번 여름이 유 난히도 더웠던 기록도 있지만 나 개인적으로는 아프리 카 선교대회를 치르고 준비하는 과정과 뒷마무리의 일 정이 길었나 보다. 이젠 길가에 피어나는 코스모스를 보 면서 세월의 빠름을 느끼며 내가 언제 한국에 와서 한국에 사는 사람이 되었는지 뒤돌아보며 꿈같은 세월을 보내고 있 다. 처음 원고 청탁을 받았을 땐 도무지 글을 쓸 자신이 없었는 데 망각이라는 세월의 약을 먹으면서 하나님이 주신 축복으로 몇 자 적어보려고 한다. 우선 이번 선교대회는 나에게 뜻 깊은 대회였다. 굳이 설명하자면 2006년 말에 말 라리아로 인한 급성신부전증으로 앓다가,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특별하 신 섭리와 후원교회 성도들의 기도로 말미암아 다시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고, 아프리카 지역의 총무로서 대회를 참석하는데 대한 남다른 감회와 기대가 있었기 때문이다. 특별히 본부에서 재정 총무로 일하면서 지역대회를 섬길 수 있었던 것은 또 다른 기쁨이었다. 그래서 인지 내가 그 동안 일했고, 섬겼던 아프리카 대륙에서 우리 교단으로서는 처음 있는 선교대회를 개최하는 것 자체가 기쁨이고 즐거움이었다. 사실 나는 선교대회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동료선교사들을 남겨두고 혼자 빠져 나오는 자신을 보면서, 그 곳이 어떤 곳인지 잘 아는 나로서는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다. 그곳이 어떤 곳인데. 그런 열악한 곳에서 고군분투하는 우리 선교사들을 생각하면서 선교사들의 존재 그 자체만으로도 은혜가 충만한 그런 대회였다. 아프리카 지역선교대회는 지난 2005년 교단선교대회의 결과였다. 매 4년마다 열리는 교단선교 대회 중간에 7개 지역으로 나누어서 지역선교대회를 하기로 하고 마지막 대회를 남아공 케이프 타운 스텔렌보쉬 유니온 교회에서 아프리카대회를 가지기로 하였다. 나는 병중에 다른 지역대회 는 참석을 못하였지만 2008년 봄에 태국 치앙마이의 선교포럼에 참석하면서 아프리카 선교대회 를 구상하기 시작하였다. 위로 든든한 김형규 선교사님이 지역장으로 계시기에 별다른 고민을 하 지는 않았다. 우선 아프리카와 한국이 너무나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진 곳에 있기에 전체적인 구 도와 계획은 김형규 선교사님이 그림을 그리고 나는 한국에서 가는 후원교회 목사님과 성도들의 참석과 동원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를 보았다. 그런데 실제로 일을 시작하면서 한국에서 가시는 분들의 빅토리아 폭포 관광문제가 대두되고, 인원을 모으는 중에 여행경비가 올라가는 문제가 생겼다. 혼자서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 본부에 보고를 하고,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알려서 동의를 구하고, 일을 진행하는데도 매일 매일 참석자들 의 수가 줄어들면서 위기가 오기 시작했다. 처음 우리가 계약한 인원보다 턱없이 참석인원이 부 족할 때, 우리가 원하는 날짜에 빅토리아 폭포에 갈 수 있는 항공편이 없을 때, 대회자체의 존폐 38 Aut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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