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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발 간 등 록 번 호 녹색성장의 원동력 제64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2009년 나무심기 참고자료

2 2009년 나무심기 계획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나무심기 추진 지구온난화를 방지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의 원동력이 되는 나무심기 확대 추진 탄소흡수원 500만그루 나 무 심 기, 희망의 숲 조성, 생태한방 밀원숲 등 다양한 나무심기와 중국ㆍ몽골 황사방지 생태복원 조림 등 국제협력 사업 추진 2월 하순부터 4월까지 전국적으로 21천ha에 37백만 그루 식재 경제림육성단지(450개, 292만ha)를 중심으로 목재자원, 소득증대 및 탄소흡수원 확충 등을 위한 내실있는 조림사업 추진 - 경제 수조림 12, 14 9ha, 바이 오순환림조성 1,500h a, 큰나 무 조림 4,263h a, 유휴토지조림 2,000ha, 금강소나 무 후계숲조성 1,352ha 기상 및 해토상황에 따라 지역별 나 무 심 기 적기 에 추 진 하되, 난대 지역은 2월 하 순부터 나무심기 착수 -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예년보다 일주일 정도 앞당겨 나무심기 추진 (제주 서귀포 2.20 착수) 내나무갖기 캠페인 및 제64회 식목일 행사 추진 국민 모두가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내 나무 갖기 운동 전개 - 나무심기와 나무이름표 달아주기 등 국민들이 직접 나무심기에 참여할 수 있는 장소 알선 - 전국 122개소에 나무시장을 개설하여 유실수, 조경수, 조림용 묘목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별 다 양 한 식목일 행사 개 최 - 식목일(4.5)에 전국적인 나무심기로 국가기념일 의의 확산 - 저탄소 녹색성장, 지구환경 문 제 해 결, 푸 른 한 반 도 만 들 기 등 상 징 적인 의미부여 및 범국민적인 참여 유도

3 차 례 제1장 식목일 관련 참고자료 Ⅰ. 식목일 유래와 외국의 현황 1. 식목일 의 유래 2. 북 한의 식목일 3. 외 국의 식목일 4. 청명ㆍ한식의 유래 Ⅱ. 나무와 숲에 대한 상식 1. 주요 조림수종의 수익성 분석 2. 산림의 녹색댐 기능 증진 3. 국민 한사람이 일생동안 몇 그루의 나무를 심어야 할까 4. 숲가 꾸기 의 중요 성 5. 숲의 수원함양기능 6. 꼭 알아야 할 나무와 숲 이야기 7. 주 요 수종 의 특 성 Ⅲ. 나무심기 계획수립에 참고할 사항 Ⅳ. 국민들이 좋아하는 나무 10가지 Ⅴ. 제64회 식목일 홍보물

4 제2장 산림정책 관련자료 Ⅰ. 산림정책의 성과와 좌표 1. 산 림정 책 기 조 및 성과 2. 부문별 성과 및 현좌표 Ⅱ. 우리나라 산림자원의 현황과 전망 1. 우리 산림의 변천 모습 2. 산 림현 황 3. 임산물 생산 및 수급현황 4. 산림녹화의 성과 5. 산림의 현황과 여건변화 6. 우리 산림자원의 전망 Ⅲ. 세계 산림자원의 현황 1. 주 요 국의 산 림 현 황 2. 세계 산림자원 현황 3. 주 요 국가 의 산 림정 책 Ⅳ. 탄소흡수원 확충 기본계획 Ⅴ. 기후변화 대응 조림대책 Ⅵ. 북한 황폐지 산림

5 제1장 식목일 관련 참고자료

6 Ⅰ. 식목일 의 유래 와 외 국의 현 황 1. 식목일 의 유래 o 일정시에는 4월 3일이 식목일이었으나, o 해방후(1946년) 4월 5일로 결정 제 정 동기 o 조선조 성종대왕이 동대문밖 선농단( 先 農 壇 )에 친사( 親 祀 )하고 친경 ( 親 耕 )한 날(성종 24년 3월1 0일, 양 력 4월5일 ) 조선시대 임금이 해마다 4월5일경 백성과 함께 친경 및 친식( 親 植 )함 o 민족사와 농림사상이 뜻 깊고 계절적으로 나무심기에 좋은 시기여서 이날을 식목일로 정하게 된 것임 변 천 과 정 o 1909 : 조선말 순종이 4월5일 친경제 거행시 친식한 것에서 유래 o 1910 : 일정시에 4월3일을 식목일로 정하여 실시 o 1946 : 4월5일로 식목일을 제정하고, 식목일 중앙 기념행사를 서 울시 주관으로 실시 o : 식목일 중앙 기념행사를 산림청 주관으로 실시 o : 산림청 주관 중앙 행사와 중앙부처 단위로 기념행사 실시 o 2006 : 주5일근무제 시행으로 공휴일에서 제외(국가기념일은 계속 유지) - 2 -

7 2. 북 한의 식목일 식수절 o 일자 : 3월 2일( 1999년 제정) o 유래 - 김일성이 김정일 김정숙과 함께 1946년 3월 2일 모란봉에 올 라 산 에 나무를 대대적으로 심을 것에 대한 교시를 내린 날 - 식수절은 김일성이 문수봉에서 식수한 날( )로 최고인민회의 상 임 위 원회 정령( )으로 제정하였으나, 99년부터 김일성이 식수한 날보다는 김정일 김정숙 등 이른바 3대 장군이 교 시 한 날을 식수절로 하여 김정일을 부각시키려는 정치적 의미와 나무심는 시기를 3월초로 앞당김으로써 식수기간을 확장 하는 등 조림사업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분석 임 업 노동자절 o 일자 : 8월 10일( 제정) o 행사 : 공훈벌목공, 유벌공, 운재공의 서훈과 임산자원 개발관련 행사 - 3 -

8 3. 외 국의 식목일 일 본 o 명칭 : 식수제 ( 전국행사 : 천황) o 일자 : 4월 ~ 5월중 o 제정 : 1950년 4월 4일 (제1회) o 행사 : 임야청, 국토녹화추진위원회가 주관, 전국순회 실시 독 일 o 명칭 : 나무의 날(Tag des Baumes) o 일자 : 4월 (나무심기운동기간 : ~ 4.30.) o 행사 : 지역단위 산림축제의 기념행사 미 국 o 명칭 : 식목일 (Arbor Day) o 일자 : 4월 마지막주 금요일(1872년 제정) 주별로 주식목일을 정하여 행사(플로리다주 : 1월 3번째 금요일) o 행사 : 산림청 National Arbor Day Foundation 주관으로 실시 중 국 o 명칭 : 식목절 o 일자 : 3월 12일(1949년 제정) o 행사 : 임업부 주관으로 실시 - 4 -

9 4. 청 명 한식의 유래 청 명 ( 淸 明 ) o 24절기의 하나로 춘분과 곡우의 사이로 양력 4월 4~5일쯤임 절기 : 태양년을 태양의 시궤도에 따라 스물넷으로 갈라서 계절을 나타낸 것 한식( 寒 食 ) o 동지로부터 105일째 되는 날로 양력 4월 4~5일쯤임 o 자손들이 조상의 묘소를 돌보고 성묘를 하는 날 o 한식의 유래 (2가지 설이 있음) - 중국 진나라의 현인 개자추가 이 날 산에서 불에 타 죽었으므로, 그를 애도하는 뜻에서 불을 금하고 찬 음식을 먹게 되었다는 설 - 고대에 종교적 의미로 매년 봄에 나라에서 새불( 新 火 )을 만들 어 쓸 때 그에 앞서 일정한 기간동안 구화( 舊 火 )를 일체 단속하던 예속에서 유래하였다는 설 - 5 -

10 Ⅱ. 나 무 와 숲에 대 한 상 식 1. 주 요 조림수종 의 수익 성 분 석 구 분 수 종 벌기 (년) 내부투자수익률(IRR) 잣 나 무 낙 엽 송 인공림 리기 테 다 삼 나 무 장기 수 편 백 전 나 무 강 송 천연림 해 송 상 수 리 백합나무 속 성 수 포 플 러 현 사 시 오동나무 유 실 수 밤 나 무 호도나무

11 2. 산 림의 녹색댐 기 능 증진 녹색댐 의 정 의 o 산림이 빗물을 머금었다가 서서히 흘러 보내는 인공댐과 같은 기능을 일컬음 녹색댐 기 능 의 종 류 o 강우시 홍수 유량을 감소시키는 홍수조절기능 시간당 200mm 흡수(비포장도로 10mm) o 비가 오랫동안 내리지 않아도 계곡이 마르지 않는 갈수완화기능 o 수질을 깨끗하게 하는 수질완화기능 현 재 산 림의 모 습 o 녹화성공으로 물저장 기능은 향상되었으나 녹색댐 기능이 부족 - 산림의 물저장량 : 193억톤(수자원총량의 15%) o 물저장기능 증진, 수질보호 등을 위한 보안림 지정 : 284천ha 우리나라 강수총량 : 1,267억톤 o 산림지역 : 823억톤( 증발 339, 유출 304, 저장 1 80) o 기타지역 : 444억톤(증발 211, 홍수유출 163, 평시유출 70) - 7 -

12 실 천 과 제 o 산림의 수원함양 및 수질보전기능을 체계적 수행을 위한 산림내 수계 및 유역 DB구축 - 수계별(강, 저수지)로 조사 o 5대강(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섬진강) 유역 수원함양산림 관리 o 산림토양 침식 방지 및 저류기능 증진을 위한 수계보전시설 확대 - 사방댐 확대 : ( 98) 758 (2007) 2,683 (2030) 5,000개소 o 산림의 녹색댐 기능 증진을 위한 산림관리기술 정립 - 소구역벌채조림, 천연갱신, 수하식재 등으로 복층림 조성 - 수계주변 최적산림관리기법의 정립 o 산림의 녹색댐 기능 증진 목적으로 법적 제한산림 지원 확대 - 물부담금 등을 활용하여 산림사업비 지원 미 래 산 림의 모 습 o 울창하고 풍요로운 산림은 거대한 녹색댐 기능을 충분히 발휘 - 물 저장량 증가 : ( 98) 193억톤 (2030) 237억톤 - 8 -

13 3. 국민 한사람이 일생동안 몇 그루의 나무를 심어야 할까? o 1인당 평생 목재소비량 : 45m3/인 - 연간목재소비량(A) : 27,347천m3(2007 기준) 갱목 45천m3, 합판 1,110천m3, 펄프 1,643천m3, 기타 24,549m3 - 총인구(B) : 48,139천명(2005 기준) - 평균수명(C) : 79.1세(2007 기준) 남 : 74.4세, 여 : 81.8세 1인당 평생소비량 산출 = (A B) C o 1인당 일생 심어야 할 나무 : 409그루 - 1인당 평생 목재소비량(D) : 45m3-1ha당 목재생산량(E) : 330m3 (잣나무 50년생 기준) 산 출근거 : D/ E 3, 000본 (h a당 3, 000본 식재기 준) o 나무를 심는 것은 국민 모두의 신성한 의무이다. o 녹색성장의 원동력은 나무심기이다

14 4. 숲가 꾸기 의 중요 성 가. 산 림이 우 리 에 게 주 는 혜택 생태계의 종 합 사회 로 서 산 림 o 산림에는 생명체를 존재하게 하는 흙이 있고 물이 있으며, 공기와 햇빛이 순환한다. 이러한 무기물을 생명의 원천으로 하여 땅속 에는 미생물이, 지표에는 이끼와 풀이 자라고 그 위에 키작은 나무와 키큰 나무가 어우러져 식물사회를 형성하고 있으며 식물사회와 먹이사슬을 이루며 각종 동물들이 살고 있음 o 일반적으로 우리가 산림생태계라고 부르는 이러한 종합사회는 종과 개체간에 서로 돕고 서로 경쟁하면서 자신의 종족을 번식 시키며 삶을 구가해 나가고 있음 o 이렇게 보자면 산림은 일견 매우 단순해 보이지만 그 내부는 매우 복잡하고 다양하며 신이 아니면 빚어낼 수 없는 구성과 조화를 이루는 이른바 생태계의 종합사회 임 자원의 보 고 로 서 산 림 o 산림은 세계 생물자원의 약 8 0%를 보유하고 있는 생물자원의 보고이자 우리의 삶을 보다 풍요롭게 해주는 자원의 보고임 o 이러한 생물자원은우리에게 식량과 의약품 그리고 각종 산업원료재 로서 현세대는 물론 미래세대를 지탱해 주며 신품종 및 인류에게 유익한 각종 신물질 개발의 근원이 되고 있음 (UNEP 1992) - 야생생물자원에서 추출한 약용물질의 가치는 매년 약 400억불임 - 멕시코의 한 산림에서 발견된 야생 Maize를 이용하여 새로운 옥수수 품종을 개발하므로써 연간 44억불 이상의 경제적 가치 제공 o 1992년 생물다양성협약 채택으로 각국은 자국 생물자원에 대한 주권적 권리를 갖게 됨으로써 생물종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생물유전자원 확보 전쟁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됨

15 o 우리나라의 경우도 약 3만여종의 생물자원이 있으며, 이 중 80%이상이 산림내에 서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야생식물은 다른 나라에 비하여 약성과 영양이 풍부하고 우수한 유전자원을 많이 보유하고 있음 - 떡갈잎은 천연방부제로, 옻나무는 항암제 대용으로, 비자열매는 구충제로 사용 - 선진국들이 우리나라의 나리꽃 종류를 가져다 품종개량해 백합을 만들 고, 우리나라 털개회나무를 미국에서 미스김 라일락이란 품종으로 개량하여 미국 관목시장의 40%를 점유 o 자생식물자원을 활용한 신물질, 신품종 개발노력을 경주해야 함 - 주목나무 열매에서 항암제로 각광받는 택솔 추출 - 포플러류를 이용 썩는 플라스틱 개발 - 옻나무에서 항암제인 우루시올 추출 - 헛개나무에서 간독성 해소물질의 추출 - 가시오갈피에서 스트레스해소제 탐색 - 야생화 신품종 및 캔상품 개발 - 은행나무에서 기넥신 추출 - 버드나무류에서 혈행개선 및 해열제인 아스피린 추출 인 류문 화의 원천 으 로 서 산 림 o 산과 나무는 노래와 시, 문학, 회화의 소재로 사용되고, 산을 대상으 로 하는 신앙은 인간의 삶의 질과 영혼을 윤택하게 해줌 o 산림은 신비와 경이로 가득차 있으며, 우리의 모든 감각에 호소함 - 산새의 지저귐, 비온 뒤의 숲의 향기, 봄을 여는 연령초의 숨길, - 바람에 흔들리는 잎의 속삭임, 촉촉한 이끼의 느낌, 아침 햇살을 뚫고 영롱하게 비치는 이슬과 풀잎의 모습, 수정 같은 산속 계류에 노닐고 있는 산천어들, 이 모든 것이 산림 속에 흡입될 때 느낌 o 우리민족의 시조인 단군께서 홍익인간의 이념으로 나라를 세울 때 신단수 밑을 택함 - 석가모니께서는 보리수나무 밑에서 해탈

16 산 림의 공 익 적 기 능 o 물탱크, 즉 녹색댐의 역할을 함 - 토양미생물이 낙엽을 스폰지처럼 만들어 물탱크와 같은 기능 발휘 - 우리 나라 산림은 연간 전국 다목적댐(9개)의 총 저수량의 1.7배에 해당하는 193억톤의 물을 저장하는 거대한 녹색댐인 것이다. o 나무는 탄소동화작용을 통해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알려진 이산화탄소와 각종 오염물질을 흡수하는 반면 깨끗한 산소를 생산함 - 큰 나무 1그루는 하루 4사람에게 필요한 양의 산소를 공급 - 큰 나무 1그루는 매일 공기 1리터중의 먼지입자 7천개를 흡수 - 우리 산림은 우리 나라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5%에 해당하는 1,061만탄소톤을 흡수하고 있음 o 이외에도 산림은 휴양공간을 제공하며 국토경관을 형성하고 야생 동물의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발휘하고 있음 o 2005년 기준 우리나라 산림의 공익적 가치는 66조억원으로 GDP의 8%에 해당하며, 국민 1인당 연간 137만원 상당의 혜택을 줌 - ( 87) 17조 6,100억원 (2000) 49조 9,510억원 (2005) 65조 9,066억원 기능별 내용 <산 림의 공 익 적 가 치> 2005년 기준 1 995년 기준 평가액 (억원) 구성비 (%) 평가액 (억원) 구성비 (%) 총 평 가 액 659, , 수원 함 양 기 능 175, , 대기 정 화 기 능 134, , 토사유출방지기능 124, , 산 림 휴 양 기 능 116, , 산림 정 수 기 능 60, , 토사붕괴방지기능 40, , 야생동물보호기능 7, ,

17 녹색산 림과 인 류역사 o 약 20억년전 지구상에 녹색식물이 출현하므로써 산소가 처음 대기중에 형성되기 시작하였고 이는 지구생태계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작용을 함 o 녹색식물의 번성은 원시지구의 대기 중에 12%를 차지하고 있던 이산화탄소를 식물체내에 고정하여 현재의 0.035%로 줄이는 대신 대기 중에 산소성분을 21% 형성되도록 하여 인류가 살아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있음 - 국내 산림 탄소흡수율(세계 최고) : 연간 흡수율 1.5Mg/ha 미국 0.5Mg, 유럽 중국 0.3Mg, o 나무는 죽어서 화석연료를 제공해 주어 인류문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 o 이는 곧 녹색식물, 특히 녹색산림의 번성은 대기의 진화와 밀접한 관계를 이루고 있으며, 인류의 생존과 문명발전에도 절대적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음 o 그러나 오늘날에 와서는 녹색산림이 이제는 인류의 무분별한 개발과 물질탐욕으로 오히려 각종 환경오염물질과 개발로 인해 수난을 당하 고 있음

18 나. 숲가 꾸기 의 필 요 성과 효과 숲가 꾸기 의 효과 o 숲을 가꾸어주면 경제적 가치가 높아짐 - 숲을 가꾸어 주지 않을 경우 나무의 수관경쟁이 치열해져 직경생장은 거의 하지 못하고 수고생장만을 하므로 병충해, 풍해 등의 피해에 노출되어 있고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기대할 수 없음 - 숲을 가꾸어 줄 경우 직경생장 등을 통해 나무생장이 5배나 빨라지며 높은 가격의 고급재를 생산할 수 있음 우리나라는 종다양성의 보고이자 지구의 허파인 열대림에서 베어진 나무를 세계에서 일본 다음으로 많이 수입하고 있음 o 숲의 환경적 가치도 증진됨 - 숲이 잡관목으로 우거지면 식물의 광합성작용에 필수적인 햇볕이 차단되어 하층식생이 생육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며, 숲이 오래될수록 하층식생은 자연도태되어 종다양성이 없어짐 따라서 숲가꾸기는 하층식생의 생육조건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음 - 숲이 우거져서 햇빛이 차단되면 토양미생물의 활동이 저하되어 지표면에 쌓인 낙엽이 썩지 않아 뿌리발달에 제한을 받고 숲의 수원함양효과가 낮아짐 숲은 가 꾸어 주 어 야 할 시 기 가 있 음 o 숲을 가꾸는 것은 사람의 성장과정에 따라서 단계적으로 교육을 시키는 것과 같음 - 가꾸어 주어야 할 시기를 놓치거나 가꾸어 주지 않으면 숲이 산불, 병해충, 바람 등의 자연재해에 취약하고 경제적으로 가치가 낮아짐

19 인공림 숲가꾸기 1 풀베기(유치원) 나무를 심은 후에는 조림목은잔뿌리가 적어서 성장속도가 그 주변의 식물에 비하여 늦어 피압되기 때문에 조림후 3~5년동안 매년 풀베기 작업을 하여 조림목 성장을 도와 주어야 한다. 2 어린나무가꾸기(초등학교) 풀베기 후(조림후 5~1 0년) 조림목 중 죽은나무, 병충해 피해목, 자연 발생목 등 조림목 생육에 장애가 되는 나무를 제거하여 조림목의 생육을 촉진하는 작업을 한다. 3 솎아베기(중고등학교, 조림후 15~20년) 조림목간의 수관(나무가지가 뻗는 폭) 및 뿌리의 경쟁이 심하여져 생장이 뒤떨어지거나 나약해져 솎아베기 및 가지치기를 하여 주어야 한다. 4 2, 3차 수확간벌, 솎아베기(대학교, 1차 솎아베기 후 15~20년 마다) 수관경쟁이 다시 발생할 경우 2차 솎아베기를 실시하여 간벌수익을 얻는다. 천 연 림 숲가 꾸기 1 천연림숲가꾸기( 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에 대한 교육 Pr og r a m ) 경제림으로 육성가능한 천연임분에서 장기적으로 육성할 목표나무 (미래목)를 선정하여 미래목 가지치기와 미래목 생육에 장애가 되는 나무를 제거(미래목 및 제거목 선정기술 필요)하는 작업을 말한다

20 숲가 꾸기 를 해 주 는 이 유는? o 현대를 살아가는 인간은 숲으로부터 나오는 많은 혜택을 받고 있음. 예를 들어 건축재, 종이, 화장지 등 인간생활에 꼭 필요한 물질을 만드는 목재와 같은 직접적인 경제재는 물론 물, 산소 등 인간생명에 필수적인 환경공익재 등 그 혜택은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음 o 여기에서 우리는 생각하여야 할 점은 숲을 가꾸는 것과 가꾸지 않는 것 중 어느 것이 좋은 것이냐 하는 문제임. 이러한 논쟁 이 전에 우 리 가 주지하여야 할 사실은 인류는 200년전만 해도 인간이 숲에서 얻는 여러가지 혜택이 충분하게 공급되었기 때문에 이러한 논쟁은 할 필요가 없었음 o 그러나 현재는 공급보다는 수요가 많기 때문에 우리의 숲을 계속 이용만 한다면 지구의 미래는 인간이 살 수 없는 땅이 될 것이라는 예측에 대하여 대부분의 사람이 동의하였고 이로 인하여 인공조림과 숲가꾸기, 그리고 산림생태계의 지속적인 경영이라는 개념이 나타났음 o 지금 국제적으로 열대림을 보존하고 탄소저장고 인 한대 림을 보호하기 위해 인공조림과 숲가꾸기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으며, 특히 버려진 땅에다 나무를 심어 목재나 필요한 임산물을 얻으려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음 o 산림의 보존과 이용 어느것도 우리 인간은 포기할 수 없으며, 더욱이 우리가 숲으로부터의 직접적 혜택( 목재, 종이, 화장지 등) 을 더 많이 얻기 위해서는 숲은 가꾸어 주어야 함

21 숲 가 꾸 기 의 효 과 종 다 양 성 증진 등 생태적 건 강성이 높 아 짐 <가꾸지 않은 경우> <가꾸어 준 경우> 나 무 의 질 적 개 선 과 생장량 ( 임 목축 적량 및 탄소고 정 량 ) 증가 <가꾸지 않은 경우> <가꾸어 준 경우> 수원함 양 맑은 물 공 급 기 능 이 증가 <가꾸지 않은 경우> <가꾸어 준 경우>

22 5. 숲의 수원함 양 기 능 가. 숲의 녹색댐 기 능 o 산림이 인공댐과 같이 빗물을 머금었다가 서서히 흘려보내는 기능을 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산림 자체를 가리키는 것으로 녹색댐 기능이란 산림의 수원함양기능을 의미하며, 이러한 산림의 수원함양기능은 넓은 의미로 보아 크게 3가지임 1 강우시 홍 수유량 을 경감 시키는 홍 수조절 기 능 - 연간 강우량 1,267톤의 65%인 823억톤을 산림에서 처리 - 우량활엽수림은 불량림 보다 홍수기에 ha당 1일 28.4톤을 더 머금음 2 갈수기에도 계곡의 물이 마르지 않게 하는 갈 수완 화기 능 - 우량 활엽수림은 불량림보다 갈수기에 ha당 1일 2.5톤을 더 흘려 보냄 3 수질을 깨끗하게 하는 수질 정 화기 능 - 연간 193억톤의 강수를 정화 - 질소 14.3ppm의 물을 1.7로 정화

23 나. 녹색댐 기 능 증진 방안 o 오랫동안 비가 오지 않아도 계곡이 마르지 않는 이유는 잘 가꾼 산림내의 토양 공극( 孔 隙, 틈, 구멍)이 발달하기 때문임 - 땅 속 깊이 침투된 물일수록 느리게 빠져나가 계류가 연중 마르지 않 게 되는 것임 o 녹색댐 기능을 높이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산림시업이 필요함 - 침엽수 인공림에 간벌 가지치기 등 산림시업을 하면, 하층에 활엽수가 발생하고 표층 토양이 스펀지처럼 부드럽게 개선됨 빗물 차단손실량이 38% 줄며, 증산손실량도 20% 이상 줄어듬 - 임상( 林 相 )별로 비교하여도 활엽수림이 침엽수림보다 30% 녹색댐 (물 저장량 ) 기 능 이 높 음 침엽수림 : 혼효림 : 활엽수림 = 1 : 1.2 : 1.3 o 침엽수 인공림 220만ha를 잘 관리할 경우 수자원을 약57억톤 늘릴 수 있고, 그 양은 우리나라 수자원총량의 4.5%가량 됨 <산 림의 녹색댐 기 능 증진 방안 > 솎아베기, 가지치기 등 실시 침엽수림 침엽수 활엽수 복층림

24 다. 계곡에 물이 마르는 이유는? o 산림이 지나치게 우거지면 빗물 손실량이 커지는데 그 양은수자원 총량의 45% 정도임 - 잎이나 가지에 맺혔다가 땅에 도달하지 못하고 공중으로 증발되는 수관차단손실량이 25% - 뿌리를 통해 땅 속의 물을 흡수 이용하는 증산손실량은 20% o 또한, 산림이 지나치게 우거지면 산림토양의 빗물 침투구조가 악화됨 - 산림내가 어두워지면 하층식생이 사라지게 되고, 낙엽을 분해하는 미생물과 토양 소동물의 수가 줄어들어 토양은 활력을 잃고 단단해 지므로 빗물을 머금는 양이 줄어 듬 - 이 러한 현상 은 활엽수림보다 침 엽수 단순림에서 크 게 나타남 o 따라서 침엽수 단순림을 솎아베기 가지치기를 통해 너무 울폐 되지 않고, 하층에 활엽수가 자라날 수 있도록 하여야 함 <침 엽 수림과 활 엽 수림의 차 단손 실 및 증발 손 실 량 > 침엽수림 활엽수림

25 라. 수원함 양 기 능 증진 을 위 한 숲가 꾸기 정 책 전국 녹색댐 조성 종 합 계획 추 진 ( 2002~ 201 5) o 사업 목적 - 댐유역 산림의 녹색댐 기능을 제고시켜 맑은물 공급기능을 높이고 임지의 안정화 도모 o 사업대상지 : 한국수자원공 사 관리댐 27 개소 유역 산 림 탐진다목적댐(전남 장흥 강진 영암) 및 대곡댐(울산 울주군) 유역 산림 3,200ha에 대하여는 2002년부터 사업 추진 중 o 시행주체 : 산림청과 한국수자원공사 공동 추진 o 사업 내용 - 기본설계( 04~ 05) : 유역별 사업대상지 선정, 연차별 사업계획 수립 - 실시설계( 05~ 06) : 사업방법 설계 및 사업비 산출 - 숲가꾸기( 06~ 15) : 10개년 계획으로 추진

26 6. 꼭 알 아 야 할 나 무 와 숲 이 야 기 가. 나 무 상 식 o 큰 나무 1그루는 4사람이 하루에 필요한 양의 산소를 공급 o 한그루의 건강한 나무는 공기 1리터당 7천개의 먼지입자를 감소 o 개인주택의 경우 나무가 바람을 막아줄 경우 난방비의 10~15% 절감 o 우리나라 국민 1인당 평생 45m3를 목재를 소비 - 이는 국민 1인당 409그루의 나무를 심어야 하는 양으로서, 해마다 5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어야 함 <외 국사례> 구분 목재소비량 (백만m3) 총인구 (백만명) 평균수명 (세) 1인당 평생소비량(m3) 미 국 독 일 캐나다는 국민 1인당 일년에 100피트(30m) 높이의 나무 한그루 사용 이 나무는 근경이 18인치(46cm)이며, 1인치(2.5cm) 두께의 200스퀘어피 트(18.6m2)의 목재를 생산하고, 87스퀘어피트(8.1m2)의 합판, 59스퀘어피트(5.5m2)의 내장판, 파티클보드, 하드보드, 그리고 613파운드(278kg)의 종이를 생산가능

27 o 한 그루의 큰나무는 하루에 100갤런(379l)에 해당하는 물을 지하 에서 끌어 올려 공중으로 발산 o 50년간 나무가 자랄 경우 한그루의 나무에서 34백만원(3만불)에 해당하는 산소를 생산하고, 39백만원(3만5천불)에 해당하는 물을 재생산하며, 67백만원 (6만불)에 해당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제거 o 도시의 나무는 농산촌지역의 나무보다 다섯배에서 10배정도 더 이산화탄소를 감소시키고 환경적 효과가 높음 o economy car(휘발유 사용)로 2만km를 주행할 때 6톤의 이산화 탄소가 발생하며 heavy truck(디젤 사용)으로 2만km 주행할 때 26톤의 이산화탄소가 발생 o 연구결과 병원에 입원한 환자의 경우창문을 통하여 나무를 볼 수 있는 환자의 회복속도가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훨씬 빠르다는 사실이 입증되었음 o 주차장 등의 나무그늘은 한 여름철에 그늘이 없는 곳보다 5~9도 정도 낮음 o 방풍림이 있는 농경지는 없는 곳보다 현저하게 생산량이 많음 o 방풍림이 있는 축사는 겨울동안 가축의 중량감소를 막아주며 여름에는 더위와 스트레스를 감소시킴 o 잘 배치되고 관리되고 있는 관상용 나무는 집의 재산가치를 높여 줌 o 나무는 수많은 야생동물의 서식처를 제공

28 o 강과 계류, 호수중위의 나무는 물의 온도를 낮추어주고 둑의 침식 이나 토사 유출을 감소시킴 o 나무는 가을의 풍경을 오색으로 물들게 하고 낙엽은 부식되어 토양을 개량함 o 나무는 지역사회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주민의 심성을 순화시킴 o 나무는 우리의 영적, 문화적 가치를 강화시킴 o 기념으로 심은 나무는 우리 후손에 대한 아주 소중한 선물임 o 많은 사람들은 나무가 자라는 모습을 즐기기 위해 나무를 심음 o 나무는 내보이기 싫은 광경을 가려주고 사생활을 보호 o 나무는 황량한 건물선을 부드럽게 하여 삶을 보다 즐겁게 함 o 잘 식재된 나무와 수벽은 길 또는 고속도로 주변의 교통소음을 줄여줌 o 나무는 땅 속의 물을 재충전하거나 계류의 흐름을 일정하게 유지 o 나무는 토양의 침식을 방지하고 물의 오염을 막거나 감소시킴 o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는 목재와 합판, 기타 목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줌 o 나무를 심는 것은 인간 모두의 신성한 의무임

29 나. 숲에 대 해 잘 못 알 고 있 는 사실 나 무 심 을 곳 이 없 다? o 우리는 산림녹화에 성공하였다. 이제 산에는 나무를 다 심었기 때문에 더 이상 나무를 심을 필요가 없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아직도 우리에게는 나무를 심어야 할 곳이 많다. o 첫 번째는 도시이다. 우리 나라처럼 도시에 나무가 없는 곳은 찾아보기 힘들다. 우리 나라가 선진국을 꿈꾼다면 도시환경도 선진국 수준으로 가야되지 않을까? 대부분의 아파트 단지에서는 숲은 생각할 수도 없으며, 고 작 해 야 나무 몇 그루 심어져 있는 정도이다. o 자연과 유리된 삶에서 우리의 감성은 삭막하게 메말라 가고 있다. 도심 곳 곳에 녹지대를 만들어 우리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해야 할 것이다. 우 리 주변에 나무를 심을 곳은 많다. 초등학교 내의 자투리땅에 어린이와 함께 작은 숲을 만들 수도 있고,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담장을 허물어 기다란 숲을 만들어 놓는다면 도시생활에 찌들어 답답한 우리의 청소년들에게 쉼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o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에도 나무를 심어 희망의 숲을 만들었다. 숲은 온갖 독성물질을 스스로 정화해낼 수 있는 거대한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o 두 번째는 수종갱신을 통한 나무심기이다. 과거 우리 숲에는 헐벗은 땅 에서도 빠르게 자라는 나무를 심었기 때문에 대부분이 단순한 몇 개의 수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나무의 나이도 30살 정도로 비슷하다. o 그렇다면 앞으로 몇십 년 후 나무가 수확기에 도달한다면 우리는 또 다 시 헐 벗 은 산 을 볼 지도 모른다.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서는 다양한 나이의 나무들이 함께 어우러져 있어야 한다. o 또한, 청년기로 접어든 숲은 다음 세대의 숲을 준비해야 한다. 큰 키

30 나무 아래 작은 키 나무를 심어 두면 큰 키 나무를 수확하고서도 계속 숲을 유지할 수 있 으 며, 다 음 세 대 의 숲을 조성하 는 데 많 은 시 간 을 허 비하지 않아도 된다. o 마지막으로는 우리들 마음에 나무를 심는 것이다. 삭막한 도시환경에 나무를 심듯이 갈수록 삭막해져 가는 우리의 마음에도 나무를 심어야 한다. 집 뜰에, 아파트 자투리땅에, 베란다에 꽃나무 한 그루를. 녹화가 되 었 으 니 더 이 상 투 자할 필 요 없 다? o 우리 산이 저렇게 푸르고 좋은데 숲에 더 이상 무슨 투자를 할 필요가 있는가? 아마 우리 국민 대부분이 숲에 대한 투자 필요성에 대해 이런 식으로 한번쯤은 반문해 보았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잘못된 선입관은 숲의 특성을 충분히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일본이나 유럽국가들의 거 대 한 숲 자원은 거저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오랜 기간의 지속적인 투자와 관리를 통해 이루어진 것이다. o 숲은 빠른 시일 내에 이익을 얻을 수도 없으며, 목재 가치 이외의 다른 공익적 가치도 제대로 평가되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하지만 엄밀한 의미에서 숲은 지상에서 유일한 재생가능한 자원이고 그것을 잘 가꾸어 현 명하게 이 용하면 영 원히 쓸 수 있는 귀 중한 자연 자원이 될 것 이다. o 또한 숲은 환경을 유지하는 기능도 함께 보유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숲은 이 산 화탄소를 흡수하여 몸체를 키워가는 공기청정기이자 탄소 통조림 공장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자연공장이 원활하게 가동되기 위해서는 적절한 투자가 필요하다. o 산림학자들은 선진 임업기술을 동원하여 우리 숲을 집약적으로 경영할 경우, 자연상태로 방치했을 때보다 경제기능은 3배 더 발휘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산업발전은 온실가스 배출량과 밀접하게 관 련이 있으며 그 중심에는 산림이 있다는 사실이다

31 o 우리 산업의 근간은 중화학공업이다. 그래서 앞으로 10년 동안의 탄산가스 배출량이 지금 보다 배 이상 늘어날 것이라고 한다. o 이러한 증가 추세는 거의 정지 상태에 있거나 감소 중인 선진국의 온실 가스 배출량과 비교할 때 엄청난 양이다. 특히 에너지의 80% 이상을 화석 연료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우리에게 만일 구속력 있는 온실가스 배출 감소 의무가 주어진다면 지난날과 같은 높은 경제성장은 더 이상 기대 할 수 없을 것이다. o 우리에게 그래도 하나 다행스러운 것은, 각 국이 보유한 산림이 흡수하는 온실 가스의 양만큼 배출량에서 삭감해 주는 순배출 제도가 지난 기후협약과 관련하여 교토회의에서 합의된 사실이다. 그래서 앞으로의 경제발전 속도는 국토의 2/ 3를 차지하는 우리 산림이 흡수하는 이산화탄소의 양 에 달 려 있 다 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숲을 집약적으로 경영한다면 탄소 저장 효과를 20%나 더 증대시킬 수 있다고 하니, 숲을 옳게 가꾸고 지키기 위한 투자가 필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숲은 가 꾸는 것 이 아 니 다? o 우리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풀 한 포기, 나무 하나 꺾는 것도 나쁜 것으로 배 워왔다.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우기 위한 것이다. 그러면 우리 할 아버지들께서 산에서 나무를 해오는 것이나, 할머니들께서 나물을 캐는 것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우리에게는 자연의 향기, 산채를 더 이상 먹을 권리가 없는 것일까? o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숲을 잘 알고, 산에서 나는 온갖 식물을 필요에 따라 적절히 이용해 왔다. 하지만 시대가 바뀌어 전쟁과 굶주림으로 산은 황폐화되고 산사태가 일어났다. 정부는 온 국민의 역량을 모아 녹화 사업을 시작했다. 애써 심은 나무를 땔감으로 다 써버리거나 함부로 꺾었다면 우리 산은 다시 헐벗은 산이 되었을 것이다. 따라서 우리에게는 자연사랑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였던 것이다

32 o 그러나 시민들은 자연사랑을 실천했지만 정부와 거대 자본은 경제개발을 이 유로 숲을 파괴해 왔다. 또 우리는 자연에 대해 너무 한쪽으로만 배워 왔다. 숲을 가 꾸어 지속 가능한 자원인 목재 및 자원을 효율 적으로 이 용 해야 한다는 이야기는 남의 나라 이야기였을 뿐이다. o 지금 세계는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의 이용이라는 주제로 떠들썩하고 연구자와 실무자들은 이를 실행시키기 위해 분주하다. 우리에게도 국토면 적 의 65%에 달하는 거대한 산림자원이 있기때문에 이제 우리도 유아기 에서 청년기로 넘어가는 우리의 숲을 가꾸어 지속가능한 자원을 이용 해야 할 때가 되었다. o 그러기 위해서는 사람도 성장기에 따라 다른 교육을 받는 것처럼, 숲도 성장시기에 따라 적절한 숲가꾸기를 해 주어야 한다. 특히 성장이 활발한 청년기에 접어들고 있는 우리 숲에는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o 도시 주변의 공원을 찾아가 보자.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등산로를 파 헤치고 주변의 나무들은 사람의 손때를 타 괴로워하고 있다. 예쁜 꽃과 나 비도 찾기 힘들어진 상황이다. o 숲이 시민의 쉼터이자 도시의 허파로서의 기능을 더욱 잘 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에 의해 파괴되는 것을 막고 보살펴 주어야 한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숲은 저절로 얻어지는 것이 결코 아니기 때문이다. o 경제적인 목적을 위해 조림된 숲은 더욱더 우리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곧고 크게 키우기 위해 빽빽하게 심어졌던 나무들이 이제는 더 이상 자랄 수가 없다. 숲은 성장과 소멸을 반복하기 때문에 목재자원을 지속가능하게 이용하고자 한다면 숲의 성장이 최대가 되는 시점을 찾아 숲이 그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여야 한다. 그렇게 할 때만이 우리가 가꾼 숲이 순환 가 능한 자원이자, 지속가능한 자원으로서의 의미가 있을 것이다

33 우 리 숲이 병 들 어 간 다 o 196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우리나라의 녹화사업은 세계적으로 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 내었다. 이제 우리 산 어디를 가 보아도 녹색의 푸른 물결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30여 년 동안 약 100억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은 결과이다. o 그러나 녹색의 껍질을 열고 들어가면 숲 속은 전혀 다른모습이다. 도로를 따라 쉽게 볼 수 있는 잣나무 숲은 가지도 잘 뻗어있고 녹색으로 가득하지만 조금만 숲 속으로 들어가 보면 잣나무숲에는 죽은 가지가 가득하고 숲바닥 에는 햇볕이 들지 않아 거대한 터널 속에 들어온 느낌이 든다. o 숲 가장자리에 있는 나무들은 햇볕을 많이 받아 건강하게 보이지만, 우리 숲은 지금 겉만 푸르고 속은 죽어가고 있다. 이런 숲의 바닥에서는 작은 나무와 풀을 기대할 수 없으며, 먹이가 없어 새나 야생동물을 찾아보기는 더욱 힘들다. o 심한 경우에는 살아있는 가지가 나무 전체의 1 /3도 되 지 않는다. 살아 있는 가지가 나무키의 1/2에 해당하면 이미 그 나무는 성장에 노란색 경보등이 켜졌다고 할 수 있다. o 살아있는 가지가 1/3에 이르면 빨간색 위험신호이다. 위험 수위에 와있는 숲을 들여다보면 죽은 나무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고, 나무들은 대부분 너무 가늘고 연약하여 곧 쓰러질 것만 같다. o 병든 우리 숲을 치유하는 길은 나무를 솎아 베어주고, 죽은 가지를 제거 하는 일이다. 비록 연약하지만 먼 미래를 내다보고 키울 꿈나무(미래목)를 선발하고 이 꿈나무를 방해하는 나무들을 제거해 주어야 한다. 꿈나무가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면, 열린 숲으로 햇볕이 찾아들어 숨죽이고 있던 씨앗들이 움터 작은 나무와 풀들이 자라날 수 있다

34 활 엽 수는 잡 목이 다? o 잡스럽다, 잡상인 등 우리말에는 잡 이라는 접두어를 붙여 상대적으로 그 가치의 떨어짐을 표시하는 경우가 있다. 나무 중에서도 소나무나 유실수를 제외한 나머지들을 흔히 잡목이라고 표현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참나무류이다. 그러나 잡 이라는 말 속에는 그것이 매우 다양한 기능과 능력을 갖고 있다는 의미도 있다. o 소나무가 우대받던 조선시대 이후부터 상대적으로 잡목으로 치부되던 활 엽수들도 사실은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였다. 활엽수 낙엽을 긁 어 모아 퇴비를 이용했던 사실은 그렇게 먼 옛날 얘기가 아니다. 1960~1970년대만 하더라도 퇴비증산을 위해 활엽수 낙엽과 가지를 모았었다. o 소나무가 우대받고 활엽수들이 천대받게 된 데에는 소나무와 활엽수들의 생태적인 특성과 인간사회의 욕구가 만들어낸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다. 사회가 발달하면서 나무의 소비가 크게 늘어나게 되었다. 숯에서 가 구재 까지 그 용도가 다양한 활엽수들은 인가 주변에서 사라지고, 척박하고 강한 햇볕에도 잘 살아가는 소나무들이 그 세력을 넓혀가게 되었다. o 소나무들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참나무류를 중심으로 하는 활엽수 부대를 이 길 수 있었던 것이다. 더구나 조선시대에는 대궐의 건축과 군사용 선박 제조를 위해 소나무를 각별히 위하였다. 나아가 황장봉산 이라고 하여 황실에 필요한 소나무를 공급하는 숲을 특별히 보호하였으며, 이 숲에서 소나무를 베어낸 사람은 엄벌에 처하였다고 한다

35 우 리 숲에 쓸 모 없 는 나 무 뿐 이 다? o 선진 임업국의 숲에 자라는 거대한 나무나 열대우림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하고 풍부한 숲과 비교한다면 우리 숲은 경제적인 가치나 생물 다양성이 그들 숲보다 낮은 것이 사실이다. o 그러나 나무의 일생이 백년 이상이고 나무를 가꾸어 수확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와 같은 온대지역에서는 최소한 60~70년을 기다려야 한다는 사실을 생각해 보자. 대표적인 산림 대국인 독일의 경우 수백년을 가꾸고 지켜 서 오늘날 과 같은 숲을 만들었다. o 그러나 우리 숲은 20세기 초 완전히 파괴된 후 다시 조성된 지 이제 겨우 30년 정도 되었다. 물론 우리가 그 동안 잘 가꾸어 주었다면 지금보다 더 큰 숲을 볼 수 있었겠지만 30살의 숲은 아직 어린 나이이다. o 사람으로 치면 이제 어린아이 티를 겨우 벗어나고 있는 상태이다. 이런 상태의 어린 숲을 우리가 쓸모없는 나무뿐이라고 관심을 두지 않는다면 정말 우리 숲은 자신의 가치를 잃어버리게 될 것이다. o 우리 산에 자라는 나무들 중에 쓸모없는 나무로 지적되는 대표적인 아 까시나무(흔히 아카시아라고 부른다)를 생각해 보자. 이 나무는 다른 종류의 식물들이 제 영역 안에서 쉽게 자랄 수 없게 하는 물질을 분비 한다. 뿐만 아니라 뿌리에서 줄기가 될 눈을 만들어 새로운 개체로 번 식할 수 있다. 그래서 줄기를 잘라 내어도 땅 속에 남아 있는 뿌리에서 계속 새 줄기를 만들어 낸다. o 이처럼 다른 식물을 몰아내는 특성과 무성한 번식력 때문에 아까시 나 무는 우리 숲을 오히려 파괴하는 나쁜 나무로 잘못 알려져 있다. 특히 이 나무는 사람의 왕래가 잦은 큰 도시나 마을주변의 산에 무리 지어 자라고 있고, 조상의 묘소 주변에서 분묘에 뿌리를 뻗기 때문에

36 마치 우리 생각에는 온 국토가 나쁜 나무로 점차 잠식되어 가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아까시나무는 그렇게 몹쓸 나무도 아니며 전 국토를 잠식하고 있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o 오리나무와 더불어 이 나무 뿌리에는 질소고정균이 있어서 양분이라곤 찾아볼 수 없던 사막같이 헐벗은 민둥산을 효과적으로 녹화시켰고 황폐지의 산림토양을 개량하는데 일등 공신이 되었다. o 또 연탄이 보급되기 전에는 땔감을 공급하는 연료림의 구실을 톡톡히 해 냈다. 인가 주변에 특히 이 나무가 많은 이유도 산림녹화와 연료채취 등의 이유로 황폐화 된 도시 주변의 산에 이 나무를 집중적으로 심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가가 드문 깊은 산에서는 아까시나무를 쉽게 찾을 수 없는 것이 당연한 사실이다. o 양봉을 하는 사람들에게 아까시나무는 오히려 너무 소중한 나무이다. 아까시 나무의 꽃이 한해 약 1천억 원 이상의 수입을 양봉농가에 안겨주는 중요 한 나무이기 때문이다. o 복구된 우리 숲은 아직 1세대도 지나지 않았다. 그리고 아까시나무나 오리나무 같은 사방수종( 砂 防 樹 種 )만이 사막같이 헐벗은 산에 적응하여 살 수 있었기에 이들 나무들을 심을 수밖에 없었던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또한 이들 사방수종이 산림토양을 비옥하게 만들어 주었기에 오늘날 경제수종을 가꿀 수 있게 된 형편도 잊지 말아야 한다. o 세상에 쓸모없는 나무란 없다. 모든 나무들은 요모조모 각자의 쓸모를 가지고 있다. 통나무로 잘리기 전 숲속 사회에서도 모두가 자신의 독특한 지위와 가치를 가지고 조화롭게 살아간다

37 숲길 이 나 면 숲이 망가 진 다? o 우리 숲은 사람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30여 년 동안 민둥산에 우리가 정성들여 심은 나무들이 이제는 덩치가 커져서 이웃 나무들과 가지가 서로 맞닿아 생존경쟁을 시작하고 있기 때문이다. o 솎아주지 않은 빽빽한 숲은 병충해나 산불의 피해를 받기 쉽다. 그래서 나무들이 충분히 자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는 촘촘 하 게 심어진 나무를 솎아주어야 한다. o 그러나 어렵게 녹화시킨 우리 숲은 가꿀 때가 되었지만 예산도 충분하지 않고 가꿀 사람도 부족하다. 산림에 기대어 살아왔던 농 산촌 주민들이 산업화의 여파로 모두 도시로 떠났기 때문이다. 이러한 것을 보완할 수 있는 것은 숲을 가꾸고 지키는 데 필요한 노동력을대신할 수 있는 임업 기계이다. 그러나 임업기계의 투입마저 임도 건설의 미비로 더딘 실정이다. o 숲을 올바르게 보호하고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숲길을 내는 것이 필요하다. 환경보호 정책이 가장 앞선 독일의 경우도 숲을 가꾸기 위해서 1ha당 약 42m의 임도를 가지고 있다. o 그런데 겨우 2.3m의 임도를 가지고 있는 우리는 숲길을 만들 때마다 여 러 곳의 반대 에 부딪 치고 있다. 대 부분의 시 민사회 단체들 은 숲길 을 내는 것이 환경을 파괴하는 일이라 생각하고 있다. 이런 인식은 잘못된 숲길 공사 때문이다. o 그동안 충분하지 못한 예산은 환경친화적으로 숲길을 내기보다는 산을 깎고 계곡을 메워서 무리하게 숲길을 낼 수밖에 없도록 만들었다. 시민사회 단체는 숲길을 내는 데 적정한 단가를 지원하지 않는 현실은 무시하고 눈에 보이는 지엽적인 훼손현장만을 부각시키고 있는 셈이다. 숲길을 내는 데 필요한 적정한 사업비를 정부에 요구하는 것이 환경자원으로서 숲의 기능을 더욱 증진시키기 위한 일임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38 나 무 는 혼 자서 도 잘 자란 다 구요? o 지구상에서 숲을 복구한 위대한 민족이라는 찬사를 받는 우리들이지만 예산부족과 농 산촌의 인력부족으로 지금까지는 녹화한 숲을 올바르게 가꾸지 못했다. 흔히 숲을 가꾸는 것은 사람이 성장과정에 따라 단계적 으로 교육을 받은 것과 같다고 한다. o 풀베기-유치원, 어린 나무 가꾸기-초등학교, 가지치기와 솎아베기-중 고등학교, 2차 솎아베기-대학교 등이 비유하기도 한다. 잘 가꾸어 준 숲은 가 꾸지 않 은 숲보 다 경제 적 기 능 과 환경적 기 능 을 더 많 이 발 휘 할 수 있다. o 봄철에 산에 심은 어린 나무는 묘포장에서 옮겨 심었기에 잔뿌리가 많지 않다. 그래서 새로 심은 어린 나무의 성장은주변에서 원래 자라던 식물 에 비해서 늦다. 늦은 성장은 햇빛을 충분히 받지 못하고 토양에서 수분을 충분히 흡수하지 못해 더욱 나빠질 수 있다.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나무를 심은 후 3~5년 동안은 매년 풀베기 작업을 하여 어린 나무의 성장을 도와주어야 한다. o 숲이 우거지면 나무줄기를 타고 오르는 덩굴식물도 많아진다. 비교적 크게 자라는 덩굴식물로는 칡, 능소화, 송악, 담쟁이덩굴 등이 있다. 특히, 칡덩굴은 나무들의 줄기를 감거나 나무를 뒤덮어 생장을 방해하기 때문에 제거해야 한다. 잎, 줄기, 뿌리는 나무를 이루고 있는 중요한 영양기관이다. 이들 중 하나라도 튼튼하지 않으면 나무는 잘 자랄 수 없다. 잎 을 달 고 있 는 줄기인 가지 역시 나무의 생장에 아주 중요하다. o 이렇게 중요한 가지를 왜 일정부분 제거해야 할까? 먼저 생리적인 이유 때문이다. 아래쪽에 위치한 가지는 햇볕을 충분히 받지 못해서 제 몸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영양분마저도 광합성으로 생산해 내지 못한다. 다른 곳에서 만들어진 영양분을 받아야만 겨우 살아갈 수 있다. 그래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쇠약해지다가 죽은 가지로 변한다

39 o 이렇게 죽은 가지는 나무가 부피생장을 계속하면 죽은 옹이로 변한다. 죽은 옹이는 목재 속으로 들어가 목재의 질을 떨어뜨린다. 가지치기를 하면 일 시 적 으로 생장이 감소될 수도 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질 좋은 목재를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임목의 생장도 촉진시킬 수 있다. o 인간처럼 심은 지 15~20년 후에는 나무들간에도 우열이 차츰 나타난다. 특히 이때쯤에는 햇빛이나 영양분, 수분을 더 많이 받고 흡수하기 위해서 나무들간에 경쟁이 치열해진다. 그래서 생장이 좋지 않거나 곧게 자라지 않은 나무들을 우선적으로 솎아줄 필요가 있다. 솎아주기를 제때 해 준 숲은 그렇지 않은 숲보다도 2~3배나 더 부피 생장을 하여 좋은 목재를 얻을 수 있다

40 7. 주 요 수종 의 특 성 느 티 나 무 o 학 명 : Zelkova Serrata Makino o 과 명 : 느릅나무과 o 분 포 : 전국에 자생 o 특 징 - 낙엽활엽교목. 수고 26m, 직경 3m까지 자람 - 수명이 길고 수형이 단정(최고령 : 부산시 기장군 1,300년 추정) 보호를 받고 있는 노거수의 58%가 느티나무임(5,623개체) - 지역간의 화합과 민족의 통일, 무궁한 번영과 발전을 상징하는 역사성과 문화성이 있음 - 병해충에 강하고 잎새와 줄기가 갈끔함 - 목재 재질과 무늬가 뛰어남 o 용 도 : 정자목, 가구재, 조경수, 관상수 소나 무 o 학 명 : Pinus densiflora Sieb & Zucc o 과 명 : 소나무과 o 분 포 : 전국에서 자생 o 특 징 - 상록침엽교목으로 수고 35m, 직경 180cm까지 자람 - 양지에서 잘 자라며 추위에도 잘 견딤 - 목재는 재질이 연하고 부드러움 - 5월에 꽃이 피고 열매는 이듬해 9~10월에 익음 o 용 도 : 건축재, 일반용재, 펄프재, 식용, 약용

41 잣 나 무 o 학 명 : Pinus koraiensis S. et Z. o 과 명 : 소나무과 o 분 포 : 전국의 산지( 중부 이북) o 특 징 - 우리나라 특산식물. 상록침엽교목 - 줄기가 곧게 자라며 잎이 5개, 종자를 잣이라 하며 식용, 약용 o 용 도 : 조림수, 조경수, 건축재, 가구재, 기구재, 약용 식용 ( 열 매 ) 무 궁 화 o 학 명 : Hibiscus syriacus L. o 과 명 : 아욱과 o 분 포 : 전국에 식재 (중부 이북 깊은 산악지역 제외) o 특 징 - 낙 엽활엽소교목, 추위에 어느정도는 강하나 추운 곳에서는 동해를 받음 - 양수로서 맹아력이 강하고 생장이 빠름 o 용 도 : 정원수, 생울타리용

42 자작 나 무 o 학 명 : Betula platyphylla var. japonica Nara o 과 명 : 자작나무과 o 분 포 : 표고 200~2,000m 고산지대 o 특 징 - 낙엽활엽교목으로 높이 20m까지 자람 - 추위에 강하고 햇빛을 좋아함 - 수피는 순백색으로 조경가치가 높음 - 나무의 질이 좋고 벌레가 먹지 않음 해인사의 팔만대장경을 자작나무로 만들었음 o 용 도 : 조경수, 건축재, 조각재 상 수리 나 무 o 학 명 : Quercus acutissima Carruth. o 과 명 : 참나무과 o 분 포 : 전국의 산지 o 특 징 - 낙엽활엽교목 - 마을주변에 심고 줄기는 암회색으로 곧게 자람 - 꽃은 5월에 피고 종자는 이듬해 10월에 익음. 종자를 도토리 혹은 꿀밤이라 하고 묵을 만듬 o 용 도 : 조림수, 가구재, 건축재, 약용 식용(종자)

43 은행나 무 o 학 명 : Ginkgo biloba L. o 과 명 : 은행나무과 o 분 포 : 전국에 분포 (제주도 제외) o 특 징 - 낙엽침엽교목으로 수고 10m이상, 직경 4.5m까지 자람 - 내화성, 내한성이 강하고 생장이 빠름 - 대기오염에 대한 저항성이 강함 - 번식방법은 실생, 삽목, 접목법이 있음 - 장수성이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것이 많음 o 용 도 : 가로수, 방화수, 정자목, 조각재, 약용(잎, 열매), 식용(열매) 이 팝나 무 o 학 명 : Chionanthus Retusa Lindl.et Paxton o 과 명 : 물푸레나무과 o 분 포 : 중부이남에 분포 o 특 징 - 낙엽교목으로 수고 25m, 직경 50cm까지 자람 - 해변의 산록에서 잘 자라고 내한성이 강함 - 공해에 강하고 토심이 깊은 곳에서 생장 양호 - 번식은 삽목은 불가능하고 종자번식이 가능함 o 용 도 : 가로수, 정원수, 공원수

44 주 목 o 학 명 : Taxus cuspidata sieb.et Zucc o 과 명 : 주목과 o 분 포 : 전국의 표고 700~2, 500m 고산지대 자생 o 특 징 - 상록침엽교목으로 높이 17m, 직경 1m까지 자람 - 추위에 강하고 그늘진 곳에서도 잘 자람 - 붉은 열매가 아름답고 목재의 결이 곱다. o 용 도 : 정원수, 조각재, 공예재, 기구재, 건축재, 약용(열매) 회 화나 무 o 학 명 : Sophora japonica L. o 과 명 : 콩과 o 분 포 : 표고 600m 이하, 마을주변과 산농경계지에 분포 o 특 징 - 낙엽활엽교목, 수고 30m, 직경 2m까지 자람 - 건조한 곳에서도 잘 견디며 크게 자라는 수목 - 생장속도는 어릴 때는 빠르나 자람에 따라 보통 - 9~10월에 종자를 채취하였다가 노천매장한 후 봄에 파종 - 내한성, 대 기오염 에 강하여 공 원수나 가 로수로 적당 - 꽃은 중풍치료제, 열매는 살충 등에 쓰임 원산지는 중국이며 출세할 때마다 나무를 심었다고 하며 우리나라에도 고궁이나 서원, 문묘 등에 오래된 나무가 많다. o 용 도 : 정원수, 공원수, 가로수, 밀원, 약용(꽃, 열매, 수액)

45 밤 나 무 o 학 명 : Castanea crenata S. et Z. o 과 명 : 참나무과 o 분 포 : 함경도를 제외한 전국 o 특 징 - 낙엽활엽교목 - 꽃은 6~7월에 희게 피며, 밀원식물이고 열매는 9~10월에 익음. o 용 도 : 식용, 약용, 밀원, 토목재, 가구재 구상 나 무 o 학 명 : Abies koreana Wils. o 과 명 : 소나무과 o 분 포 : 제주 한라산, 덕유산, 지리산, 가야산, 무등산 분포( 한국 특산종) o 특 징 - 상록침엽교목으로 18m까지 자람 - 구과의 빛깔에 따라 푸른구상, 검은구상, 붉은구상 등으로 구분 - 4월에 개화, 10월에 결실하며 1,000m 이상 고산에서 잘 자람. o 용 도 : 정원수, 건축재, 펄프재

46 배 롱 나 무 ( 목백 일 홍 ) o 학 명 : Lagerstroemia indical. o 과 명 : 부처꽃과 o 분 포 : 중부이남 o 특 징 - 낙엽활엽교목으로 높이 5m까지 자람 - 양지에서 잘 자라나 추위에 약함 - 공해에 약하므로 수시로 수관을 세척해야 함 - 꽃은 주홍색으로 백일 이상 계속 핌 민감한 신경을 가지고 있어 간지럼나무라고도 함 o 용 도 : 조경수 목련 o 학 명 : Mognolia kobus A.P.DC. o 과 명 : 목련과 o 분 포 : 제주도 한라산에 자생, 전국 식재 o 특 징 - 습기있는 땅을 좋아함 - 추위에 잘 견디며 공해에 강함 - 하얀꽃이 은은한 향기와 함께 핌 o 용 도 : 관상수, 상, 철기재

47 백 합 나 무 o 학 명 : Liriodendron tulipifera o 과 명 : 목련과 o 분 포 : 북아메리카 원산, 전국에 식재 o 특 징 - 가지 끝에 튤립 모양의 녹색을 띤 노란색 꽃이 피어 튜립나무라고도 부르기도 함 -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며 세로로 얕게 갈라짐 - 네모진 잎은 어긋나고 끝이 2~3갈래로 갈라지고 가장자리가 밋밋함 o 용 도 : 용재, 관상수 편 백 o 학 명 : Chamaecyparis obtusa o 과 명 : 측백나무과 o 분 포 : 일본 원산, 남부지방 식재 o 특 징 - 가지가 수평으로 퍼져 전체적으로 원뿔 모양임 - 나무껍질은 적갈색이고 세로로 갈라져 벗겨짐 - 잎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에 흰색 숨구멍줄이 Y자 모양임 o 용 도 : 용재, 관상수, 방풍림

48 Ⅲ. 나 무 심 기 계획수립 에 참 고 할 사항 가. 주요 수종의 묘목가격 수 종 별 묘 목 규격 1, 그 루 당 가 격 h a 당 심 는 수 량 비 고 원 그루 08년산 묘목 잣나무 4년생(2-2) 364,000 3,000 7년생(2-2-3) 3,254,000 1,500 분 뜨기 묘목 낙엽송 2년생(1-1) 422,000 2,000 상수리나무 1년생(1-0) 331,000 3,000 자작나무 1년생(1-0) 299,000 3,000 밤나무 접목묘(저접) 1,837, 접목묘(고접) 2,635, 나. 나무심기 작업량(1인 1일) 밤나무 1 0그루/1 인 이태리포플러 20그루/1 인 장기수 소묘 : 잣나무, 낙엽송, 리기테다 100그루/1 인 대묘(분뜨기묘) : 잣나무 20그루/ 1인 평상시 나무심기 일을 하지 않는 사람이 하루에 심을 수 있는 양

49 다. 수종 선택 및 나무심기 요령 지역별 수종선택 일반주택 도시지역 아파트단지 농촌마을 회사ᆞ기관 단체ᆞ학교 산림지역 도시는 기존 정원수와 조화를 이루고 계절에 따라 특색이 있는 꽃나무, 유실수, 열매관상수 등을 선정하되, 나무가 높이 자라거나 사후관리가 어려운 수종은 가급적 지양 농촌은 고향집의 옛 정취를 살릴 수 있도록 향토색이 짙은 꽃나무, 유실수, 열매관상수, 특용수 등을 선정 공단주변 및 도로변, 공한지 등에는 활엽수, 녹음수 등 공해에 강한 향토수종을 중심으로 선정 화단에는 계절별 경관미를 감안하여 교목(큰키나무) 및 관목 (작은키나무)의 꽃나무, 유실수, 열매관상수, 활엽수 및 침엽 수, 녹음수를 선정 조화롭게 식재 아파트단지 외곽의 도로변 녹지대 및 공한지 등에는 경관조성 및 차광 방음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교목(큰키나무)의 녹음수 위주로 식재 정류장, 마을회관, 휴식 공간 등에는 녹음수와 꽃나무 등을 섞어 식재 마을 진입로, 공한지에는 유실수, 속성수, 특용수 등 선정 전 체적으로 아름답고 정감 넘치는 마을경관이 조성될 수 있 도록 하되 농촌소득과 연계될 수 있는 수종 선택 청사 정원은 가급적 장수성 향토수종을 선정하되 경관미를 감안하여 꽃나무와 열매관상수 등을 섞어 심어 먼 훗날까지 길이 보존될 수 있도록 조성 청사주변의 울타리 안팎, 녹지대와 공한지에는 녹음수, 꽃나무, 유실수 등을 심어 직원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 학교에서는 다양한 꽃나무, 유실수, 열매관상수, 특용수, 녹음수 등을 심어 학생들에 대한 정서함양 및 자연학습에도 도움이 되도록 식재 경제성이 있는 장기수, 유실수, 특용수 등을 적지적수 원칙 에 따라 심음(산림청 홈페이지 맞춤형 산림지도 활용)

50 용도별 나무종류 녹음수 큰키나무 작은키나무 튜립나무, 느티나무, 메타세쿼이아, 계수나무, 일본목련, 은단풍, 자작나무, 층층나무, 칠엽수, 팽나무, 회화나무, 서양측백, 화백, 스트로브잣나무, 은행나무, 주목, 향나무, 개잎갈나무(남부지방), 자귀나무, 버즘나무 등 쥐똥나무, 눈향나무, 사철나무, 회양목, 광나무(남부지방) 등 꽃나무 큰키나무 산벚나무, 꽃사과, 목련, 모과나무, 이팝나무, 살구나무 등 작은키나무 무궁화, 개나리, 철쭉류, 꽃복숭아, 덩굴장미, 매화, 명자 나무, 박태기(남부지방), 병꽃나무, 수수꽃나무, 진달래, 조팝 나무, 해당화, 모란, 목수국, 인동덩굴 등 유실수 및 과수 호도나무, 대추나무, 밤나무, 감나무, 매실나무, 유자나무, 살구나무, 복숭아나무, 모과나무, 개암나무 등 특용수 두충, 구기자, 닥나무, 후박나무(남부지방), 옻나무 등 관상수 큰키나무 산딸나무, 마가목, 산사나무, 산수유 등 작은키나무 낙산홍, 매자나무, 작살나무, 화살나무, 참빗살나무 등 조림용 수종 장기수 속성수 유실수 공해에 강한 나무 잣나무, 낙엽송, 리기테다, 강송, 삼나무, 편백, 해송, 스트로브잣나무, 버지니아소나무, 참나무류, 자작나무류, 물푸레나무, 느티나무 등 이태리포플러, 수원포플러, 양황철, 오동나무 등 밤나무, 호도나무, 대추나무, 감나무 등 은행나무, 양버즘나무, 은단풍나무, 무궁화, 낙산홍, 개나리, 느티나무, 오동나무, 상수리나무, 벚나무, 후박나무, 사철 나무, 철쭉, 자목련, 매화나무 등

51 나무심기 작업방법 산림관계부서 나무심기 담당자가 나무심기 장소 및 일정을 안내하고, 나 무심기 작업요령 설명 <경제수 나무심기 기준> 수 종 별 경제수 소묘 (잣나무, 낙엽송, 삼나무 등) 경제수 대묘 (잣나무) ha당 구덩이의 크기 식재간격 심는 수량 넓이 깊이 3,000그루 1.8m 1.8m 30cm 30cm 1,500그루 2.6m 2.6m 50cm 50cm 산지조림의 경우 묘목은 가급적 줄심기( 列 植 )로 실시 나무심기 작업은 2인 1조로 하여 능률적으로 작업실행 - 구덩이파기 작업 1인, 묘목 비료 운반 및 나무심는 작업 1인 묘목을 임시로 심어놓은 곳( 假 植 地 )에서 식재 장소까지 운반할 때와 나 무 심기 작업 중에는 반드시 물수세미를 넣은 묘목망태기 를 사용하여 묘목의 잔뿌리가 건조되지 않도록 조치 구덩이를 판 다음 묘목을 곧게 세우고 뿌리를 잘 펴서 심고 단단하게 밟아 주어야 하며, 묘목이 비스듬히 눕거나, 얕거나, 깊게 심어지지 않도록 주의 식재 후 가장 긴 가지의 둘레만큼 비료 구덩이를 파고 5cm 깊이로 기준량의 비료를 준 후 흙을 덮어주고, 가뭄에 대비하여 낙엽 풀 등으로 주위를 덮어줌 나무심기 후 정리 나무심기 작업이 완료된 후 약 30분간 뒷손질 및 휴지, 비닐 기타 오물 수거 잘못 심은 묘목은 바로 세우고 나무 심은 구덩이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흙 북돋기

52 Ⅳ. 국민 들 이 좋 아 하 는 특 용 수ㆍ유실 수 1 0가 지 꽃을 매화라고 하며 열매를 매실이라고 한다. 높이 5~10m 정도 달하며 작은가지는 잔털이 나거나 없고 나무껍질은 노란빛을 띤 흰색, 초록빛을 띤 흰색, 붉은색 등을 나타낸다. 길이 4~10cm의 잎은 어긋나고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넓은 달걀 모양이며 잎자루에 선이 있고 양면에 털이 나 있다. 잎보다 먼저 피는 향기 나는 꽃은 4월에 연한 붉은색을 띤 흰빛을 보이며 꽃받침조 각은 5개로서 둥근 모양이다. 수술은 많고 씨방에는 빽빽한 털이 있고 꽃잎은 여러 장이며 넓은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다. 지름 2~3cm의 녹색 열매는 공모양 의 핵과이고 7월에 노란색으로 익는다. 털이 빽빽이 나고 신맛이 강하며 과육에서 잘 떨어지지 않는다. 온난하고 다습한 곳을 좋아한다. 양지 바른 사질양토로 배수가 잘되는 비옥토가 좋다. 접목으로 증식하거나 묘목을 종묘상에서 구한다. 묘목의 정식은 가을에 낙엽이 진 후 가능한 빨리 시행하면 좋은데 2~3월과 10~11 월이 가장 이식하기 좋은 시기이며 6월에도 가능하다. 큰 나무는 뿌리 돌림을 해야 하고 이식 직전에 강전정을 실시하여 활착 후 줄기로부터 새로운 가지를 자라나게 하는 방법을 쓴다. 진딧물, 조개벌레 등의 병충해 발생에는 조기에 마라손유제 등을 살포해서 방제한 다. 원비로는 퇴비, 낙엽, 유박, 초목회 같은 것을 사용하고 매년 봄?가을에 2회 정 도 유박, 초목회 혹은 화성비료 등을 시비하면 좋다. 오매는 여름에 미숙과를 채취해서 작은 칼로 과피를 벗긴 뒤 철망에 넣어 매연으로 훈증해 증제한 다음, 건조하던 과피를 벗겨서 토관에다 채워 넣고 양끝을 흙으로 막 고 증소시킨 다음, 꺼내서 건조한다. 또는 5~6월에 덜 익은 열매를 따서 약 40 의 불에 쬐어 과육이 노란빛을 띤 갈색(60% 건조)이 되었을 때 햇빛에 말리려 검게 변 하게 한다. 잘 건조시켜서 종이봉지에 넣어 저장한다

53 낙엽 교목으로 높이는 15m 안팎이다. 줄기의 겉껍질은 비늘 모양으로 갈라지며 작은 가지에 갈색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가죽질이며 넓은 타원형의 달걀 모양이다.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한데 길이는 7~17cm, 나비 4~10cm로서 톱니는 없고 잎자루 는 길이 5~15mm로서 털이 있다. 잎의 뒷면은 녹색이고 광택이 난다. 꽃은 양성 또는 단성으로 5~6월에 황백색으로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수꽃은 16개의 수술이 있으나, 양성화에는 4~16개의 수술이 있다. 암꽃은 암술은 길이 15~18mm이고 암술대에 털이 있으며 길게 갈라지고 씨방은 8실( 室 )이다. 잎겨드랑이에 1 송이씩 붙고 꽃받침은 4갈래, 화관은 종모양, 노란색이며 4갈래이다. 열매는 달걀 모양 또는 한 쪽으로 치우친 공 모양이고 10월에 주황색으로 익는다. 내한성, 내염성에 강하고 양수에 속하며 비옥도 높은 심근성인 특성이 있다. 온대성 과 수로서 9, 10, 11월의 평균기온이 각각 22 16, 12~15 지역에서 재배가 적합하다. 특히 겨울철 최저기온이 -15 이하로 내려가지 않고 3~4월 늦서리 피해가 발생되지 않는 지역이 적지이다. 토양에 대한 적응성이 높아 심한 모래땅이나 배수 불량한 점질토양이 아니면 잘 자라 나, 토심이 깊고 비옥하며 배수가 양호한 점질양토가 나무세력이 좋고 품질 좋은 과실 을 다수확 할 수 있다. 종자로 발아한 감나무와 고욤나무를 대목으로 하여 아접이나 절접을 통해 증식하는데 개화기는 5~6월이다. 생장속도는 보통이며 접목묘는 4~6년생일 때부터 수확하는데 결 실기는 10월이다. 가을에 붉게 익은 과실을 채취해 약용으로 쓰이는 부분을 모아서 햇볕에 말리는데 이 것을 일컬어 폐제라 부른다

54 높이 3~4m 정도로 원줄기는 그리 갈라지지 않으며 억센 가시가 많다. 잎은 어긋 나고 길이 40~100cm로 홀수 2회 깃꼴겹잎이며 잎자루와 작은 잎에 가시가 있다. 8~9월 가지끝에 길이 30~45cm의 산형꽃차례를 이루고 백색꽃이 핀다. 꽃은 양성이거나 수꽃이 섞여 있으며 지름 3mm 정도이다. 꽃잎?수술?암술대는 모두 5개이며 씨방은 하위이다. 검은 열매는 10월에 핵과로 둥글고 종자는 뒷면에 좁쌀 같은 돌기가 약간 있다. 새순을 따서 끓는 물에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기도 하고 나물로 무쳐 먹어도 좋은데 뿌리를 캐면 도라지처럼 뿌리가 연하다. 쇠약할 때 특히 신경쇠약, 정신분열증, 저혈압에 쓰는데 고혈압에는 쓰는다. 진통약 이자, 이뇨약으로써 두통, 산통, 위궤양, 위암에도 쓰고 강장약, 해열, 발한약으로도 쓴다. 양지식물이므로 재배적지는 일조가 양호한 곳으로 뿌리가 지표면 가까이 많이 분포 하며 지하수가 높은 지역에서는 생육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미루어 천근성이며 호기 성이다. 토층이 깊고 배수가 양호하며 유기질이 풍부한 비옥한 밭으로 토양산도는 약산성 땅이 좋으며 지형적으로 평지보다 오히려 완만한 경사지의 구릉지대가 좋다. 3월 하순~4월 하순경 모주의 뿌리에서 발생된 1~3년생의 어린묘를 채취하여 심으 며 포기나누기를 많이 하려면 모주의 두릅 수확 후 5월 중순~하순경 모주로부터 30~40cm 떨어진 부위의 지면을 삽으로 깊게 찍어 원뿌리를 잘라 주면 새로운 묘의 발생이 많아진다. 새순은 7~8cm 정도가 적당한데 기본줄기를 다치지 않게 잘 뜯어야 내년에 다시 돋 는 새순을 볼 수 있다. 욕심을 내어 줄기의 눈을 모두 상하게 하면 다음해에는 죽 은 가지밖에는 볼 수 없다. -15 에서 무포장은 물론 포장방법에 관계없이 210일간 저장이 가능하고 데친두릅 은 -3~-5 로 유공비닐, 랩포장, 진공포장, 모두 210일간 저장이 가능하다. 그리고 -15 저장에서는 포장처리에서는 물론 무포장에서도 210일까지 장기저장이 가능 하다

55 옻나무는 중국으로부터 도입된 낙엽 활엽 소교목으로 수고 12m, 직경 40cm까지 크 고, 바람이 막혀 있는 동남향의 산록, 하안, 밭뚝 적지로서 표고 900m까지도 재배 가 가능하며 토심이 깊고 돌이 섞인 석력토의 비옥한 곳에서 잘 자란다. 줄기가 곧게 올라가 층층이 가지를 수평으로 뻗어서 수형을 이루며 꽃은 5월에 녹 황색으로 피고, 열매는 지름 6 8mm의 편구형 핵과로 10월에 연한 황색으로 익는 다. 개화기는 6월중으로 전국적으로 식재되고 있으며 옻나무의 종류에는 옻나무, 개옻나무, 검양옻나무, 산검양옻나무, 붉나무 등이 있다. 열매는 핵과( 核 果 ) 로 편원형이며 연한 노란색이고 털이 없으며 10월에 익는다. 나 무껍질에 상처를 냈을 때 나오는 진을 옻이라고 하며 공업용 약용으로 사용한다. 겨울철 휴면기에는 비가 적고 기온이 높으며 기온의 교차가 적은 곳이라야 하며 봄철 눈이 트기 시작 할 때에는 날이 따뜻하고 비가 많이 오는 곳이 좋으며 6월 상순경의 개화기에는 기온이 오르내리고 장마가 계속되어 결실을 방해하는 기후가 좋다. 특히 6 8월의 옻을 채취하는 시기에는 기온이 높고 습기가 많은 곳이 좋다. 토심이 깊고 배수가 잘되는 비옥한 사질양토가 좋으나 잔자갈이 드문드문 섞여있 는 곳도 무방하다. 대체로 부식토가 밀려 내려서 퇴적된 산기슭이나 다소 비탈진 밭. 밭뚝. 제방. 하천 변. 도로사면 등이 적합하다. 옻나무의 번식에는 종자번식과 분근에 의한 방법이 있다. 종자에 의한 방법은 종자채취 발아촉진 등의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하며 파종 후 1년만에 묘목생산이 가능하다. 옻나무는 정식한 후 4년째부터 10년째까지 수액인 옻을 채취한다. 채취방법에는 옻 나무 줄기 외피에 상처를 수평으로 내면 수액이 흘러 나오는데, 이것을 채취한 것 을 생옻이라 하며 이것을 건조시켜 굳은 것을 마른옻이라고 한다

56 전국의 산야에서 자생하는 낙엽활엽관목으로 높이 3~4m정도 자라고 밑에서 많은 줄기가 올라와 우산모양의 수형을 이룬다. 광범위한 약리효과로 새로운 약용식물로 세계적 관심을 끌고 있으며 옛부터 신농본 초경에 上 品 으로 수록되어 있고 한방에서 강장, 진통, 거풍습, 활혈 효능이 있어 풍 한습비통( 風 寒 濕 痺 痛 ), 근골위약( 筋 骨 萎 弱 ), 통통( 痛 痛 ), 관절류머티스, 요통( 腰 痛 ), 퇴행성 관절증후군, 양위( 陽 萎 ), 수종( 水 腫 ), 각기( 脚 氣 ), 창종( 滄 腫 )에 이용된다. 1일 사용량은 6 12g이며 오갈피산( 散 ), 오갈피환( 丸 ), 오가주( 五 加 酒 ), 유전산( 油 煎 散 ), 영양각탕( 羚 羊 角 湯 ), 오갈피척탕( 五 加 疲 脊 湯 ) 등의 처방원료에 쓰인다. 계곡부의 수분이 있고 바위가 많은 입지를 좋아하며 음지에서는 생육이 불량하다, 내음성과 내공해성이 강하고 맹아력이 좋으며 병해충이 별로 없다. 적응력의 폭이 넓은 식물로서 양지바른 곳이나 반 그늘에서도 잘 자라며 건습한 어느 땅에도 잘 견디지만 집약적인 재배를 목적할 때는 가지를 많이 치게 해야하 므로 반 그늘보다 해가 잘 드는 곳이 좋고, 다소 습기가 많은 땅이 바람직하다. 식용목적으로 재배할 때는 자생지에서 가지를 잘라다가 촉성할 수도 있으나 대량 육묘로서 재배하는 것이 좋다. 씨: 2년 걸려야 발아하므로 가을에 따서 땅에 노천매장. 꺽꽂이: 이른봄 싹트기 전이나 장마때 충실한 가지를 15cm 길이로 잘라 꺽꽂이 가지를 잘라 싹 틔우는 촉성 재배법: 삽수를 잘라다가 눈 속에 저장하여 일정한 추위를 겪은 뒤에 싹(눈)이 2~3개씩 붙어 있도록 하여 20cm 길이로 잘라서 삽수를 준비한다. 휴면이 타파되는 기간이 길다. 순이 7-10cm쯤 자라서 잎이 피기 시작할 때가 수확적기이다. 가지에 가시가 많아서 따는데 다소 수고스럽지만 재배가 쉬운 이점이 있으므로 농한기를 이용한 농외 소 득원으로는 큰 이득을 얻을 수 있다. 출하시 마르지 않게 풀리랩을 씌워서 상품가 치를 높이는 방법이 출하요령이다

57 중국원산으로 경기도 이남의 표고 400m이내에 식재하는 낙엽활엽교목으로 수고는 20m에 달하고 우리나라에서는 평택, 원주, 강릉을 연결하는 선의 이남지역인 온난 한 곳에서 유실수로 식재하고 있다. 소엽은 5 ~ 7개이고 타원형으로 길이 7 ~ 20cm, 넓이 5 ~ 10cm이고 위로 올라갈수 록 커지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뚜렷하지 않은 톱니가 있고 엽병의 길이는 25cm 이다. 꽃은 일가화로서 4~5월에 개화, 9월 성숙 호두는 둥글고 털이 없다. 호두는 생식하거나 과자제조용, 약용으로 사용하며, 기름을 채취하여 이용한다. 목재는 재질이 좋아 기구, 가구, 조각재등 다양하게 쓰인다. 여름철은 서늘하고 겨울에는 온화한 산간 지방으로 비가 적은 곳이 적지이다. 그러 나 호두 나무는 결과 지수가 적고 가지가 굵으며 수분이 많아 월동기간 중 곁가지 가 말라죽는 사례가 많다. 여름철 고온과 겨울철 한풍해, 조상, 만상 피해에 약하므 로 남해안과 평야지를 제외한 년평균 기온 11 ~ 13 되는 지역이 적당하다 배수가 양호하고 통기성이 좋으며 땅이 푸실푸실한 충적토가 적당하며 유기질이 많은 비옥한 곳이어야한다. 즉 보습력이 높은 양토, 사질양토, 자갈이 섞인 양토 등 이 적당하고 토심이 1.5 ~ 2.0m 이상되는 깊은 곳을 요구한다 호두나무는 다른 과수와 달리 암꽃과 수꽃의 개화기가 동일하면 자가결실이 잘 되 기 때문에 실생묘를 심더라도 비교적 변이가 적어서 어미나무( 母 樹 )에 가까운 과실 이 생산되므로 과거에는 실생묘를 심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실생묘는 늦게 결 실되고 나무가 커지며 과실 및 수세가 균일하지 못하기 때문에 접목묘를 재배해야 하는데, 이것은 접목 활착율이 낮은 것이 결점이다. 호두의 수확시기, 즉 외과피의 결개시기는 품종에 따라 다소의 차이가 있지만 대체 로 9월 하순 ~ 10월 중순까지 이다. 호두는 외과피에 균열이 생기고 열매가 3할정 도 떨어지는 시기가 수확적기이며 이 시기에 수확한다면 색택이 좋은 과실을 생산 할 수 있다

58 일본과 사할린, 오키나와, 중국에도 분포한다. 전라북도, 강원도 등의 표고 100~1,800m에서 자라며 표고 400~500m 부근이 중심지대가 되며 용평 발왕산 주변 에 대규모 자생지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둥글며 가장자리가 5 9개로 깊게 갈라 진다. 갈래조각에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는 잎보다 길다. 꽃은 7 8월에 피고 황록 색이며 복산형꽃차례[ 複 傘 形 花 序 ]에 달린다. 꽃잎과 수술은 5개씩이고 씨방은 하위 ( 下 位 )이며 암술대는 2개이다. 4월 초에 연하고 어린 순을 따서 깨끗이 씻은 후 생으로 무쳐 먹기도 하고 튀김옷 을 입혀 튀겨도 맛있다. 초봄의 새싹을 개두릅나무라 하여 굳기전에 채취하여 삶아 서 식용으로 하고 있다. 음나무의 수피와 근피는 한방에서 거담제로 쓰이는 약재이며 민간에서는 끓는물에 푹 삶아 그 물로 식혜를 만들어 마시면 신경통에 좋고 또 이 차는 강장, 해열에 효 과적이며 요통, 신장병, 당뇨병, 피로회복 등에 좋다. 수피는 海 桐 皮 (해동피), 根 皮 (근피)는 海 桐 樹 根 (해동수근)이라 하며 약용한다 유묘시에는 내음성이 높아 나무 밑에서도 생육하나 성장하면서부터는 양광을 요구 하며 단간으로 생장하고, 토심이 깊고 비옥한 곳이 적합하며 토성을 별로 가리지 않는다. 내공해성과 내병충성은 보통이다 가을에 익은 열매를 채취하고 잘 정선하여 종자를 얻어야 하며 순량율이 낮기 때 문에 수선법으로 완전한 종자만을 얻어서 마르지 않도록 온상에 매장한 후 이듬해 봄에 파종한다. 음나무는 가시가 많으므로 수확에 애로가 있다. 가죽장갑을 끼고 새순이 피기 전에 비틀듯이 따든지 낫으로 쳐나가며 수확하여 옷을 벗기고 상품화시킨다

59 전국의 표고 100~1,800m에서 자생하며, 일본, 중국, 만주에 분포하는 낙엽활엽교목 으로 수고 20m, 직경 50~60m에 달한다. 꽃은 잡성으로 양성화와 수꽃이 같은 그루에 핀다. 4 5월에 작은꽃이 잎보다 먼저 연한 노란색으로 핀다. 꽃잎은 5개이고 수술은 8개,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시과로 프로펠가 같은 날개가 있으며 길이 2 3cm로 9월에 익는다 고로쇠라는 이름은 뼈에 이롭다는 뜻의 한자어 골리수( 骨 利 樹 )에서 유래하였다. 한 방에서는 나무에 상처를 내어 흘러내린 즙을 풍당( 楓 糖 )이라 하여 위장병 폐병 신경 통 관절염 환자들에게 약수로 마시게 하는데, 즙에는 당류( 糖 類 ) 성분이 들어 있다 양수 내지 중용수이며 산록, 계곡의 비옥하고 습윤한 지역에서 자라며 비옥한 사질 양토가 적합하다. 내한성, 내병충성이 강하고 내조성은 양호하나 공해에는 비교적 약한 편이다. 가을에 채취한 종자는 경화시키지 말고 노천매장 하였다가 이듬해 봄에 파종한다. 고로쇠 약수는 나무의 1m 정도 높이에 채취용 드릴로 1 3cm 깊이의 구멍을 뚫고 호스를 꽂아 흘러내리는 수액을 통에 받는다. 수액은 해마다 봄 경칩 전후인 2월 말 3월 중순에 채취하며, 바닷바람이 닿지 않는 지리산 기슭의 것을 최고품으로 친다. 잎은 지혈제로, 뿌리와 뿌리껍질은 관절통과 골절 치료에 쓴다

60 산초나무는 운향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높이가 3~4m에 달하고 줄기와 가지에 탁 엽( 托 葉 )이 변해서 된 가시가 불규칙하게 나 있고 잎은 13~21개 정도의 잔잎이 겹잎 형태로 이루어져 있으며 잎에서 특유의 향기가 나고 잎가장자리에는 톱니형태의 돌 기가 10개쯤 있다. 산초는 초피(제피)나무와 생김새가 비슷하여 구분하기가 매우 힘들 다. 산초는 잎이나 열매 줄기를 깨물어서 쏘는 맛이 없는 것이 특징이며 산초 열매의 껍질을 천초라고도 한다. 산초나무는 암수 한나무로서 어떤 나무에서도 열매가 달릴 수 있다. 꽃은 6월부터 9 월초까지 연녹색으로 산방형으로 개체에 따라 많은 차이가 나고 암꽃과 수꽃이 따로 피며 꽃잎은 5장, 암술머리는 3갈래로 나누어져 핀다. 열매는 초록빛이 도는 갈색이 나 익으면 벌어져 검은색 씨들이 밖으로 나오며 성숙은 9월 중순부터 10월 하순까지 이루어진다. 산초나무가 열매를 만들 수 있는 횟수가 10년이라고 알려져 있고 10년 이상이 되면 나무가 경제성이 없어지고 열매도 맺지 않음은 물론 더 이상 되면 고사 한다고 알려져 있다. 열매가 익어 갈라질 무렵에 채취하며 건위ㆍ정장ㆍ구충ㆍ해독작용이 있으므로 소화 불량ㆍ식체ㆍ위하수ㆍ위확장ㆍ구토ㆍ이질ㆍ설사ㆍ기침 등에 쓰인다. 또한 매운 맛을 내는 산시올(sanshol) 성분에는 국소 마취 작용이 있어 살충효과까지 겸하며 생선 독에 중독되었을 때는 해독제로 이용되며 산초유를 장기간 복용하면 심 한 기침에 특효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구충작용과 살균작용이 탁월하다 내한성이 강하여 어느지역에서나 자라며 습기에는 중성식물로 건조한곳, 습한 곳을 가리지 않으며, 양수로서 내음성은 약하고 맹아력은 보통이다. 가을에 익은 종자를 채취한 후 1월에 노천매장하였다가 봄에 파종한다

61 갈매나무목 갈매나무과의 낙엽교목. 낙엽성으로 높이 15m이며, 가지에 긴 가시바늘 刺 針 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에서 달걀꼴로 길이 2 3cm이며, 가는 톱니가 있고 3개의 주맥이 있다. 꽃은 작고 엷은 노란색이며, 5 6월에 잎겨드랑이 에서 2 3개가 모여 핀다. 타원형이나 달걀꼴로 열매는 9 10월에 익고 어두운 붉 은 갈색이며 5 30g이고, 긴 속에 핵이 1개 있다. 열매인 대추는 날로 먹거나 떡 약식 등의 요리에 이용하며 대추를 9월에 따서 말린 것을 한방에서는 자양 강장 진해 진통 해독 등의 효능이 있어 기력부족 전신통증 불 면증 근육경련약물중독등에 쓴다. 열매가 많이 열리는 대추는 풍요와 다산의 의미 가 함축되어 있다. 또한 관혼상제 때 필수적인 과일로 다남( 多 男 )을 기원하는 상징 물로서 폐백에 쓰인다. 대추나무의 재배적지는 연평균기온이 8 이상, 1월의 평균기온이 -10 이상, 연최 저기온이 -28 이상인 지역이 좋다. 생육기간 중에는 충분한 햇빛이 필요하고, 공 기 중 습도가 낮아야 한다. 한국에서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적지이다 토양이 비옥하고 통기성이 좋아야 뿌리가 깊고 넓게 뻗을 뿐만 아니라 한곳에서 수십년간 자라게 되므로 척박지 및 배수불량지는 미리 구덩이를 파고 토양을 개량 해 주어야 한다. 재식구덩이는 묘목을 심기 1 2개월 전에 미리 파고, 메운 흙이 가라앉은 다음에 심는 것이 좋다. 대추나무의 번식법으로는 종자에 의하여 번식시키는 실생법, 뿌리에서 나온 흡지를 포기나누기에 의해서 번식시키는 분주법, 대목을 양성하여 우량품종을 접목하는 접 목법, 뿌리나 가지를 이용한 삽목법 등이 있으나 접목법이 대추나무번식에는 가장 바람직하다. 수관하부를 충분히 덮을 만큼 넓은 깔개(매트)를 지면에 깔아놓고 장대로 가지와 잎줄기를 때려서 밑으로 떨어뜨린 다음 과실만 골라 상자에 담는다

62 Ⅴ. 제 6 4 회 식목일 홍 보 물 < 광고탑 1안 >

63 < 광고탑 2안 >

64 < 현수막 > < 대형 횡간판 >

65 < 포스터 >

66 제2장 산림정책 관련자료

67 Ⅰ. 산 림정 책 성과 및 현 좌 표 1. 산 림정 책 의 전개 와 발 전과 정 산 림 녹 화 와 자 원 화 정 책 에 서 지 속 가 능 한 산 림 경 영 1) 을 추 구 하 는 단 계 로 발 전 o 7 0~ 8 0년대( 치산녹화) : 황폐지 완전복구, 100억 그루 이상 조림 82년 FAO에서 최단기간에 녹화에 성공한 대표적 나라 로 평가 o 8 0~ 90년 대 ( 산지자원화) : 수종개량 등 경제림 육성 중점 추진 o 2000년대(지속가능한 산림경영) : 경제 환경 사회 문화 등 다양 한 기능의 최적 발휘를 추구 래스터 브라운(플랜 3.0) : 한국은 세계적인 녹화 성공국 으로 평가 산 림정 책 의 발 전단계에 맞 게 관 련 법 률 체계를 재편 하 고 정 책 의 큰 틀을 새 롭 게 정 립 o 산 림자원 조성 관리, 국유림 경영 관리, 산림문화 휴양, 재선충병 방제, 산림조합 구조개선 등에 관한 5개 법률 제정 도시림, 가로수, 등산 등에 관한 업무를 산림정책 대상으로 규정 o 경제적 효용성과 함께 생태 환경적 건전성 및 사회적 기능과 역할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산림정책 패러다임을 전환 1) 1992년 리우회의에서 채택된 산림관리원칙으로서 현재세대뿐만 아니라 미래세대의 다양한 산림수요를 충족하게 할 수 있도록 산림을 보호하고 경영하는 것

68 2. 부문 별 주 요 성과 평 가 산 림자원 육성 정 책 의 가 시 적인 성과 가 나 타 나 기 시 작 o 산림자원 축적량과 목재자급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조 림역사가 짧아 임업선진국에 비해 낮은 수준 - 숲가꾸기 5개년 계획을 세워 2004년부터 100만ha의 숲가꾸기 추진 - 2단계 숲가꾸기 5개년 계획 추진 125만ha (m3/ha) (%) '87 '97 '07 뉴질랜드 일본 2 '00 '01 '02 '03 '04 '05 '06 '07 <임 목 축 적> <목 재 자 급 률 > 나 무 의 생장과 더불어 맑은 물, 깨끗한 공기, 아름다운 경관 등을 제공하는 산 림의 공 익 적 가 치가 크 게 증가 o 매년 66조원의 공익적 가치 창출(GDP 대비 8.2% 상당, 국민 1인당 137만원의 혜택) (조원) (조원) '90 '95 '00 '05 0 수원함양 대기정화 토사유출방지 산림휴양 산림정수 등 <산림의 공익적 가치> <기능별 공익적 가치 평가액>

69 산 림 휴 양 및 도 시 녹 지 수 요 에 부 응 하 여 다 양 한 정 책 적 노 력 을 기 울 이 고 있 으 나 기 대 수준 에 는 아 직 미 흡 o 자연휴양림, 산림욕장 등 산림휴양시설을 확충하고 있으나 급 격히 늘어나는 수요를 충족하기는 부족한 실정 - 산림휴양시설 운영 : ( 02) 161개소 ( 07 ) 252개소 o 쾌 적한 녹색 생활 환경을 위 해 도 시 숲을 확 대 조성해 나 가 고 있으나 선진국에 비해 부족한 실정 (백만명) '96 '98 '00 '02 '04 '07 (m2/인) 한국평균 WHO기준 파리 뉴욕 런던 <자연휴양림 이용자 수> <1인당 생활권 도시림 비교> 도 시 화, 산 업 화 등 으 로 늘 어 나 는 개 발 수 요 와 산 림 환 경 보전에 대한 국민적 요구를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노력 강화 o 난개발 방지와 계획적 이 용 을 위 해 ꡔ산 지관리법ꡕ을 제정 ( 03.10)하고 중앙 및 지방의 산지관리위원회 운영 o 산지의 공익적 관리기반 강화를 위해 국유림을 확 대 해 나 가 고 있으나 선진국 수준에는 미흡 (ha) 준보전산지 보전산지 (%) 40 8,901 10,544 9, ,952 7, '03 '04 '05 '06 '07 34 한국 일본 독일 미국 <산지의 타용도 전용> <국유림률 비교>

70 산 림경영 인 프 라 확 충 등 투 자에 힘 입 어, 생산 액 과 임 업 소득이 증가하고 있으나 임업경쟁력은 아직 취약한 실정 o GDP 대비 임산물 생산액은 98년말 0.3%에서 07년말 0.4% 규모로 증가 (천억원) (백만원) '98 '99 '00 '01 '02 '03 '04 '05 '06 '07 0 임가 농가 <임산물 생산액> <연평균 소득비교 ( 07 기준)> 산불과 산림병해충 방제에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나 기상 이 변 등 에 대 한 대 응 이 강화되 어 야 할 상 황 o 인력과 장비의 확충, 유관기관 현장통합지휘체계 구축 등의 노력에 힘입어 최근 들어 산불 피해가 감소하는 추세 - ( 96~ 05평균)508건, 4,436ha ( 06)405건, 254ha ( 07)418건, 230ha o 소나무재선충병은 06년부터 감소 추세로 전환되고 있으나 최근 참나무시들음병, 솔껍질깍지벌레 등이 확산되는 경향 (ha) (천ha) '98 '99 '00 '01 '02 '03 '04 '05 '06 '07 '80 '90 '95 '00 '02 '04 '06 '07 <건조일수당 산불 피해면적> <산림병해충 피해 산림면적>

71 Ⅱ. 우 리 나 라 산 림자원의 현 황과 전망 1. 우 리 산 림의 변 천 모 습 가. 우 리 산 림 자원의 추 이 <산 림면 적 및 임 목축 적 변 동> <임상별 산림면적 변동>

72 나. 시 대 별 조림실 적 및 계획( 6 2~ 07 ) 구 분 기 간 조림실적 면적 본수 연평균 면 적 계 4,228 10, (면 적: 천h a, 본수: 백만본) 주요내용 o 치산녹화 이전까지 62~ 72 1,649 4, 년 국군파월기념조림 대단지 조림계획 - 3,200천ha o 제1,2차 73~ 87 2, , 차 : 녹화조림 치산녹화기 (15년) 2차 : 경제조림 정부권장 10대 수종 위주로 녹화조림 o 제3차 산지자원화기 88~ 97 (10년간) 정부권장 21개 수종 위주로 경제조림 o 제4차 98~ 신규조림 : 150 산림계획기 (10년간) 재조림 : 60 생태적으로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조성 조림권장수종 78개 선정 o 제5차 산림계획기 08~ 17 (10년간) 경제수조림, 바이오 순환림, 큰나무조림, 유휴토지조림 등 08년 조림실적 : 21천ha, 42백만본

73 다. 연 도 별 조림실 적( 6 2~ 07 ) (단위:천ha, 백만본) 경제 개발 계획 이후 1 차 10년 계획 기간 2 차 10 년 계 획 기 간 3 차 10 년 계 획 기 간 구 분 계 장기 수 ( 용재림) 속성수 유실수 (특용수) 연료림 면적 본수 , ,557 1,336 8,974 84, , ,648 3,184 49, , , , ,192 55, , ,909 14,375 29,707 48, , ,55 21, ,554 51, ,779 1,638 66,442 21,905 1, , , , ,8 82 7,41 9 1, , , 861 6,8 45 8,995 3, , , , ,67 1 1, 500 1, , ,188 4,556 20,182 1, , , 036 2, ,008 1, 소계 1,6 4 8,91 8 4, , , , , 048 1, , ,478 15,412 18,389 10, , ,610 39,786 20,371 30, , , , ,457 40, , , ,323 39,030 50, , ,823 47,610 31,399 77, , , ,782 19,948-3,790 소계 1,07 9,7 73 2, , , , , 828 3, , , ,961 7, , , ,095 2, , , ,260 2, , , ,547 2,937-3, , , ,339 3,24 0-2, , ,198 21,207 2, , , ,906 1, , , 276 8,518 2, , ,442 7,823 2, 소계 96 5,8 71 1, , , ,31 1-5, , , 692 5,7 66 2, , ,825 4,747 1, , , 238 4,7 11 2, , , 975 5,1 49 1, , ,780 4,835 1, , ,678 4,664 1, , , 989 3,1 16 1, , , 706-1, , , , , 517-2,296 소계 323, , ,988 17, , ,967-1, `99 21, ,660-1, , , 708-2, 차 , , 396-2, , , 066-2, 년 , , ,422 계 , , , 획 , , , 기 , , , 간 , , 040 1,021 1, 소계 208, ,442 3,063 18, 계( 6 2~ 07 ) 4,227,519 10,84 7 2,021, , , , ,368 08년 조림실적 : 21천ha, 42백만본 기타

74 2. 산 림 현 황 국토의 6 4 % 가 산 림이 며, 숲이 울 창 한 정 도 인 h a 당 임 목축 적은 98 m3 으 로 선 진 국의 절 반 이 하 수준 구 분 면 적 축 적 ha당축적 계 6,382천ha 100% 624백만m3 100% 98 m3 국 유 림 1, 공 유 림 사 유 림 4, 산림선진국 ha당 축적(m3) : 일본 149, 독일 270, 스위스 337 ha당 축적(m3) 증가 추이: ( 10) 43 ( 52) 6 ( 80) 22 ( 90) 38 ( 05) 79 숲의 모 습 은 침 엽 수림이 많 은 부분 을 차 지 구분 계 침엽수림 활엽수림 혼효림 기 타 면적 6,382천ha (100%) 2,687천ha (42%) 1,661ha (26%) 1,862천ha (29%) 172천ha (3%) 축적 624,398천m3 (100%) 27 3,08 1 천m3 (43%) 165,730천m3 (27%) 185,587천m3 (30%)

75 산 림의 영 급 구조 구 분 산림면적 (천ha) 임목축적 (천m3) 평균축적 (m3/ha) % % '06 계 6, , Ⅰ ( 1 ~1 0년생) Ⅱ( 11 ~20년생) , Ⅲ(21~30년생) 2, , Ⅳ(31~40년생) 1, , Ⅴ( 41 ~50년생) , Ⅵ( 51 년생이상) , 죽림, 무립목지 나무의 나이는 30년 이하가 59%로 가꾸어 주어야 할 단계 수 령 별 면 적 축 적 계 6,382천ha 100% 624백만m3 100% 30년 이하 3, 년 이상 2, 무입목지 등

76 산 주 현 황 소유규 모 산주수(명) 면적(ha) 계 2, 01 3, ( 1 00% ) 4, 391, ( 1 00% ) 1ha 미만 1,281,696 (63.7%) 347,200 (7.9%) 1 ~2ha 미 만 266,24 1 ( 13.2% ) 383,856 (8.7% ) 2~5ha 미 만 279,021 ( 13.9% ) 8 82,04 9 ( 20.1% ) 5~10ha 미만 112,477 (5.6%) 778,182 (17.7%) 10~50ha 미만 67,901 (3.4%) 1,236,901 (28.2%) 50~ 1 00ha 미 만 3, 902 (0.2% ) 264, 94 9 (6.0% ) 100~500ha 미만 1,754 (0.1%) 308,970 (7.0%) 500ha 이 상 14 8 (0.0% ) 1 89,38 0 (4.3% ) 산 림소유자는 2, 01 3천 명 으 로 1 0h a 미 만이 대 부분 계 10ha 미만 10~50ha 미만 50ha 이상 2,013명 1,939천 명 68천명 6천명 (100%) (96.3%) (3.4%) (0.3%)

77 임 산 물 생산 액 은 3조 5, 58 1 억 원으 로 G D P 의 0.4 % 규 모 계 순임 목생장 조경재 수실 류 ( 樹 實 類 ) 버섯 용재( 用 材 ) 산나물 기타 3조 5, 581 억 원 13,454 7,775 4,790 2,763 1,358 5,441 (100%) (37.8%) (21.9%) (13.5%) (7.8%) (3.8%) (15.2%) 산림의 공익적 가치는 약 66조원으로 GDP의 8%에 해당 계 수원함 양 대기정화 토사유출 방 지 토사붕괴 산림휴양 산림정수 방지 등 65조 17조 13조 12조 11조 6조 4조 9,06 6억 5,4 56억원 4,276억원 4,348억원 6,285억원 487억원 8,214억원 (100%) (27%) (20%) (19%) (18%) (9%) (7%) 국민 1인당 연간 산림에서 137만원 상당의 혜택

78 4. 산 림녹화의 성과 세 계적으 로 유례없 는 짧 은 기 간 에 국토녹화 달 성 o 광복이후 60년대 초반까지 일제시대의 산림자원수탈, 6.25전쟁, 전쟁피해의 복구 등으로 산림이 황폐화되어 매년 가뭄과 홍수피해가 반복되고 임산연료 채취 및 불법 화전 등으로 산림피해가 계속됨 o 정부도 산림의 황폐화는 산림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전반에 피 해를 준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산지복구를 추진하였으나 전문 인력 부족, 기술부족, 예산부족 등으로 산림녹화가 부진하였음 o 73년부터 87년까지 15년간에 걸쳐 대대적인 치산녹화사업을 전개하여 2,155천ha에 나무를 심고 집단 황폐 산림 78천ha에는 사방사업을 실시하여 복구하는 등 민둥산을 푸른숲으로 완전히 바꾸어 놓음 o 이에 따라 유엔의 식량농업기구(FAO)는 한국을 세계에서 유례없는 짧은 기간 동안에 국토녹화를 달성한 국가로 평가하고 한국의 사례를 개도국에 전파하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경제적 측면에서 한강의 기적을 이룩한 것에 버금하는 것으로 인정하고 있음 o 제1,2차 치산녹화사업이 완료된 후에도 나무심기사업을 꾸준히 전개하여 62년부터 06년까지 연면적 421만ha에 108억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었음 비 료 목 식재를 통 한 산 림토양 의 비 옥 화 o 초기의 치산녹화사업은 우선 벌거숭이 산의 조기 녹화에 역점을 두고 척박한 산림토양에서도 잘 자라면서 토양을 비옥하게 하고 임산연료로 활용가치가 높은 싸리나무, 오리나무, 아까시나무, 리기다소나무 등을 집중 식재하였음

79 o 그 결과, 70년대 부족한 연료난 해소에 기여하였음은 물론 척박한 산림토양에 질소균을 고정시키고 산림토양의 표토를 성숙하게 하고 부식질의 함량을 증가시켜 산림토양이 비옥해 졌으며, 산림 생태계 회복에 크게 기여하였음 o 이에 따라 88년부터 추진한 산지자원화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되었으며, 오늘날에 와서 비옥한 토양조건하에서 잘 자라는 경제수종으로 전환을 용이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음 임 목축 적이 일 제 시 대 이 전 수준 을 상 회 하 게 됨 o 1910년의 임목축적은 ha당 43m3로 추정되었으나 일제식민지 동안의 목재자원 수탈과 6.25전쟁 등으로 산림이 황폐되어 제1차 치산 녹화 10년 계획이 시작되는 시기인 1972년에는 ha당 임목축적이 11m3 수준으로 격감되었음 o 치산녹화사업과 산지자원화정책의추진으로 93년 ha당 임목축적은 43m3으로 1910년 수준으로 회복되었으며, 07년말 현재 ha당 임목축적은 98m3으로 증가되었음 o 그러나 아직까지 세계평균인 100m3보다 적으며, 선진임업국인 독일의 270m3, 일본의 149m3, 미국의 136m3에 비하여 매우 낮은 수준임 o ha당 임목축적 증가추이 m3 6m3 11m3 11m3 17m3 31 m3 56m3 79m3 82m3 98m3-75 -

80 < 산 림 정 책 의 변 천 과 정 > 산 지 복 구 및 치 산 녹화 기 ( 67-87) 산 지 자 원화 기 ( 88-97) 綠 化 林 政 (정부주도) 세 계에 서 가 장 짧 은 기 간 에 녹화 완 성 산림청 발족( 67) 산림법, 사방사업법, 임산물단속법 제정 황폐산지복구 : 사방 7 3만ha, 조림 206 만ha 치산녹화 착수( 7 3) 및 강력한 산림보호 추진 자원화 기 반 조성 녹화수종을 경제수종으로 갱신 - 낙엽송 64만ha, 잣나무 33만ha 등 임도, 기계화 등 기반시설 조성 시작 임업진흥촉진법 제정 경영기반 구축 전 반 기 ( 98-02) 심 는 정 책 에 서 가 꾸는 정 책 으 로 전환 공공근로 숲가꾸기 사업 전개 산림기본법, 산지관리법 등 제정 산림헌장 제정, 산의 날 지정 경영기반 구축 완 성기 ( ) 經 營 林 政 (자율조장) 지속 가 능 한 산 림경영 기 반 구축 숲가꾸기사업 확대 국산재 시대에 대비하여 산림경영 및 목재 산업기반 구축 산림생태, 환경, 휴양, 도시숲 등공익기능 증대 지 속 가 능 한 산 림 경 영 기 ( 08~ ) 지속 가 능 한 산 림경영 실 현 산림의 다양한 기능의 최적 발휘 산지의 이용과 보전의 조화 산촌과 도시, 사람과 숲의 공생

81 산 림의 경제 환경적 기 능 이 높 아 짐 o 황폐한 산림, 화전지, 병해충 피해지 등에 나무를 심고 가꿈으로써 산림의 경제적 기능이 증가됨 - 임업총생산액 : ( 75) 606억원 ( 07) 3조 5,581억원 - 인공조림면적비율 : ( 72) 6% ( 07) 27%(1,713천ha) o 산림생태계가안정되고 산림식생이 우거짐으로써 산림의 물저장 및 산원수 정화기능, 산소공급 기능, 대기오염물질 특히 탄소흡수 및 저장기능, 토양유실 방지기능 등의 환경적 기능이 크게 증가됨 - 산림의 공익기능평가액 : ( 87) 17조 6,100억원 ( 05) 65조 9, 066억원 - 국내총생산액의 8%에 상당하며, 국민 1인당 127만원 상당 혜택 o 특히 강수저장능력 향상으로 홍수조절과 수자원 함양기능 제고로 홍수피해 감소와 물사용량 충족에도 크게 기여함 - 산림의 물저장량 193억톤 (우리나라 수자원총량 1, 267억톤의 15%) - 빗물이 스며드는 양 (시간당) : 산림 200mm (일반도로 10mm) 야 생조수 서 식밀도 가 증가 됨 o 지속적인 나무심기와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 결과 산림이 울창하게 되어 야생조수의 서식여건이 개선되어 서식밀도가 증가됨 o 야생조수 서식밀도 증가추이 (100ha당 서식밀도) 구 분 적정 밀도 꿩 멧 비 둘기 참 새 멧 토 끼 고 라 니 멧 돼 지

82 5. 산 림의 현 황과 여 건 변 화 산 림 의 공 익 기 능 과 건 강 한 산 림 생 태 계 보 전 을 위 한 국민 적 요 구 증대 o 삶의 질이 높아짐에 따라 산림이 가진 휴양,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등 공익기능이 중시되고 도시지역의 산림에 대한 수요 증대 o 백두대간 등 주요 산림의 생태계 보전과 건강성 제고에 대한 국민적 합의 형성 과 거 에 비 해 산불 수해 병해충 등 각종 산림재해에 대해 취약성이 노출되고 있음 o 집중 녹화된 침 엽 수 단순림을 제때에 가꾸어 주지 못해 각종 재해에 취약하고 종 다양성이 떨어져 건강성이 악화 o 건기의 강풍, 우기의 국지적 집중호우 등 근래의 이상 기후로 인해 산불 대형화와 대규모 산사태 발생 확률이 높아지고 있음 녹화는 되었지만 자원으로서 산림의 가치는 아직 낮은 수준 o 70~ 80년대 집중 녹화로 고질적인 산사태, 홍수와 가뭄을 근원적으로 완화하는 등 국토보전과 현재의 농업 생산의 기반을 마련 o 그러나, 숲의 울창한 정도를 나타내는 임목축적은 ha 당 98m3으로 산 림 선진국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 산림선진국의 ha당 축적 : 일본 149, 독일 268, 스위스 368m3 o 현재 우리의 산림은 성장이 왕성한 30년생 이하의 청년기 나무가 59%로서 지속적으로 가꾸어 주어야 할 시기 2단계 숲가꾸기 기간( 09~ 13) 동안 가꾸어 줄 산림 : 1,250천ha

83 지 구 환 경 보 전, 임 산 물 무 역 의 세 계 화 개 방 화 등 으 로 산 림 에 대 한 국 제 적 관 심 이 고 조 o UNFF, 몬트리올프로세스 등 지속 가능한 산림관리의 국가적 실천체계 구축에 대한 국제적 압력이 증가 o 기후변화협약에 따른 탄소 흡수원으로서 산림의 경영 관리 필요성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고조 o WTO/DDA 협상 등으로 관세철폐 또는 인하될 경우 수입재가 다량 수입될 수 있는 여건이 형성 최근 주요 선진국들도 재해와 공익적 측면에서 숲가꾸기를 중심 으 로 하 는 산 림정 책 을 추 진 중 o 미국 부시행정부는 산불 대형화를 예방하고 생태적 건강성을 회복하기 위하여 Healthy Forests Initiative 를 수립하여 추진할 계획 o 일본은 생산 방재의 관점에서 2000년부터 5년간 150만ha의 산림에 대해 간벌을 추진하고자 긴급간벌5개년계획 을 수립 추진 중 기능별 산림관리의 필요성과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증대 o 산림의 기능발휘를 최대화하고 투자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산림을 기능별로 적정하게 관리해야 할 시기 o 지방분권화 시대를 맞이하여 지역별 특성과 여건에 맞는 숲을 가꾸기 위해 시 군별 숲가꾸기 정책의 차별화가 필요한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