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 ??? ??? ?? hwp
|
|
- 희봉 뇌
- 8 years ago
- Views:
Transcription
1 지난 2년 동안의 성공과 실패 2012년 3월 6일 화 이광호 1. 떠남- 그 시작의 이야기 2009년 2학기 대학에서 글쓰기 대학국어 수업을 하다가 낙태를 경험하는 여학생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 을 알게 우연히 되었다. 그리고 그것 때문에 결국 나는 6개월 동안의 고민 끝에 본의 아니게 전공을 바꿀 수밖에 없었다. 지금 연구하고 강의하는 영적 돌봄 혹은 인성교육으로서의 성교육 은 누가 전공으로 인정 해 주지도 않겠지만, 나는 이게 내 전공이라고 말해야 하는 사람이 된 것이다. 지각 결석이 많은 여학생들 일부와 대화하고 면담하던 중, 하혈 등 낙태 후유증 때문에 정상적인 학교 생활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가장 무력한 생명을 죽이는 일- 낙태가 먼 곳에 있는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내 눈 앞에서 숱하게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처음 그리고 피부로 알게 된 것이다. 한 여학생 과의 면담 후 나를 채웠던 느낌은 이것이었다. 낙태는 더 이상 일부 비행청소년만의 문제가 아니구나. 이것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무의식에 성을 내 면화시켜 주는 이 시대의 문화, 특히 대중문화가 왜곡된 성을 주입하고 있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일 것이 다. 객관적인 연구를 통해서 얻은 결론은 아니다. 불현듯 번개처럼 스쳐지나가는 생각이었다. 이건 하나의 영감( 靈 感 ) 같은 심증( 心 證 )이었던 것이다. 내가 스물 여섯 살 무렵, 우리 나라에서 대유행했던 노래- 박 지윤의 성인식 이 길거리 어디를 가도 들려오는 것을 체험하면서 저 노래 참 나쁘고 싫다 는 생각을 했 었다. 그래서 그 이후 나는 저런 음악과 춤, 내가 싫으니까 나만 안 듣고 안 보면 된다는, 관심주지 말자 는 생각으로 10년 넘게 살아왔다. 그런데 나보다 15살 정도 어린 20대 초반의 낙태 경험한 여대생들을 면담하면서 내 생각에 균열이 생 겼다. 저런 류의 노래를 내가 싫어하니까 나만 안 듣고 무시하면 그만이지! 라는 개인 차원에서의 의도적 무관심주의만으로는 사회적 책임을 가진 어른으로서 또 부모로서 내 역할을 다 하는 것이 아니겠구나! 하 는 생각을 처음으로 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본의 아니게 대중문화 속에 성( 性 )이 어떻게 그려지고 있는 지를 연구하게 되었고, 2010년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 동안 연구하면서 처음 가졌던 심증( 心 證 )-혹시 대 중문화가 왜곡된 성을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내면화시켜서 지난 10년 동안 낙태와 미혼모가 폭증하는 것 은 아닐까?-은 확신( 確 信 )으로 바뀌었다. 마음과 정신에 확신은 생겼지만 내 몸은 이전에 내가 하고 있던 일을 계속하고 있었다. 처음에는 내 전 공-국어학 분야와 병행하는 길은 없을까를 고민했다. 박사학위까지 할 정도로 10년 넘게 이 분야를 공부 했고, 또 내 전공을 더 깊게 파야 나와 내 가족이 먹고 살 수 있는 안정적 경제 여건이 마련된다는 현실 적 고려도 포함된 고민이었다. 그냥 버리고 가기에는 아까운 것들도 참 많았기 때문에 고민이 될 수밖에 없었지만, 그러나 그 고민은 비교적 쉽게 풀렸다
2 내가 가진 역량의 90%정도를 국어학 내 전공에 쏟아 부으면서 연구 업적과 수업 등의 일을 하면서, 10%의 여력( 餘 力 )을 동원해서 과연 이 일-새로운 성교육 분야를 개척할 수 있을까를 생각해 보았기 때문 이다. 이게 가능하다면, 내 삶은 공중을 날아다니는 판타지 소설이거나 SF 영화가 되어야 하는데 이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그냥 무언가 나를 잡아끄는 것 같은 강한 마음의 끌림, 당장 손에 잡히는 것은 없지만 계 속 그리로 가고 싶어지는 그 느낌을 따르기로 했다. 상당히 두렵기는 했지만 그래도 계속 그리로 가고 싶 은 내 마음 속 그 느낌을 외면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 느낌을 따라산 지 2년이 넘었다. 이 글을 왜 쓰냐하면? 늘 글을 쓰면서 새롭게 깨닫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지난 2년 동안의 내 삶을 통 찰해보고 싶다. 나를 이끌어온 그 느낌을 따라 내가 잘 왔는지 우선 살펴보고 싶고, 또 그 느낌을 따라 앞으로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알고 싶다. 구체적으로 지난 2년 동안 내가 성취한 것과 실패한 것을 정 리해 볼 것이다. 2. 성취한 것 성취한 것을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내가 연구한 내용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가톨릭 교회와 학교 교육 안에서 공식적 차원은 아니지만 인정받았다는 것이다. 명함에 자칭 생명문화 연구가 라고 스스로를 소개하며, 진정한 성교육은 생명교육 인문학 교육입니다., 청소년 낙태의 문화적 토대는 10대 소녀를 성적 대상으로 소비시키는 대중문화입니다. 라고 이야기하며 2 년 가까이를 불러주는 곳에 가서 강의하며 떠돌아 다녔다. 이전의 직업과 전공을 접고, 할 수 있고 없고를 떠나서 누군가는 꼭 해야만 하는 일 이라고 나 스스로 를 설득하면서 필요성 하나만 보고 시작했다. 연구비와 생활비는 그동안 벌어 놓은 돈으로 충당해야만 했 기 때문에 내 경제력이 한계에 도달할 시점 - 늦어도 2년 안에는 가시적인 승부를 봐야만 하는 리스크가 매우 큰 일이었다. 1 가톨릭 교회와 그 안의 중고등학교 교육 제일 먼저 반응을 보이면서 필요성을 인정해 준 곳은 가톨릭 교회와 가톨릭 수도회에서 운영하는 중고 등학교였다. 서울 대교구 중고등부 학교사목부(KYCS)의 장경진 신부님께서 일선 학교 교육에 나가시는 봉사자 선생님들 대상으로 강의 기회를 주셨고, 18개월이 지난 지금 KYCS에는 생명교육이라는 프로그램 으로 성교육이 준비되어서 2012년 3월학기부터 실제 강의가 진행될 예정에 있다. 그리고 이후에는 박경미 수녀님과 유희선 수녀님의 주선으로 계성여고에서 특강 5회가 진행될 수 있었 다. 또 이상민 수녀님과 민영미 수녀님의 도움으로 성심여고와 성심여중에서, 그리고 여선희 수녀님의 도 움으로 광주 살레시오 여중과 여고에서 강의를 여러 번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3 - 3 -
4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강의도 있었고, 위 사진의 살레시오 여중처럼 반장 부반장 등 간부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한 강의도 있었다. 매 강의마다 수녀님들께서 시종일관 강의에 함께 해 주시면서 강의를 꼼꼼하 게 들어주셨다. 거기에만 그친 것이 아니라, 여기저기에 소문도 수녀님들께서 직접 내 주셨고, 그래서 별 다른 광고나 선전 없이도 내 연구와 강의가 이곳저곳에 퍼져갈 수 있었다. 2 예수회와 서강대의 도움 강의를 하면서 받게 된 소감문들이 있었는데, 그 소감문들 중 일부를 주변 지인들께 이 메일로 전달하 면서 내 연구와 강의의 중요 내용을 알린 적이 여러 번 있었다. 그 소감문을 전달 받았던 분들 중 한 분 이 예수회 박종인 신부님이셨는데, 박신부님께서 이 문서들을 배성문 수사님께 전달했고, 배 수사님을 만 나면서 나는 2011년 1학기에 예수회 센터 미디어 문화론적 성교육 이라는 제목으로 15주 강의를 개설할 수 있었고, 또 예수회 센터 피정 방 하나를 내 연구실로 쓸 수 있는 호사를 누리게 되었다. 그 동안은 연 구실 없이 집에서 혹은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다녔는데, 영구적인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100배 나은 연구와 강의의 터전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이후 예수회 부관구장 정제천 신부님의 요청으로, 젊은 연학( 硏 學 ) 수사님들 15분을 대상으로 특강을 한 번 할 수 있었고, 이 강의를 들으셨던 서강대 기숙사 사감 수사님의 추천으로 벨라르미노 학사 기숙사 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기도 했다. 이날 강의는 7시 30분 경에 시작해서 9시쯤 마쳤는데, 사감 - 4 -
5 수사님 말로는 그날 밤 학생들이 기숙사에서 잠을 자지 않고 열띤 토의와 토론을 벌였다고 했다. 그 구체 적인 내용이 무엇인지는 잘 알 수 없지만... 이후에 예수회에서는 나에게 많은 호의를 베풀어 주셨고 또 부관구장 정제천 신부님께서는 예수회원이 모두 1년에 1회 받아야 하는 성교육을 나에게 의뢰하셨다 이 강의는 2012년 4월 17일, 18일 21일로 예 정되어 있다. 3 가톨릭 대학교 생명대학원에서의 한 학기 강좌 이렇게 살던 중에 서울 대교구에서 주최한 미혼모 관련 발표회(2011년 2월경)가 있었는데, 그 자리에서 가톨릭 의대 맹광호 교수님을 만나서 인사를 드리게 되었다. 그것이 인연이 되어서 맹교수님께서 나를 가 톨릭 의대 교목실장님이신 김평만 신부님께 소개 추천해 주셨고, 그래서 2011년 5월에는 가톨릭 간호대 1학년 학생들 100여명을 대상으로 2회의 특강(1강-대중문화와 성, 2강-정결한 삶을 위해 필요한 지식)을 할 수 있었다. 시종일관 굳은 표정으로 간호대생들과 강의를 함께 들으셨던 김평만 신부님께서 강의 바로 다음 날 전 화를 주시더니, 특강 했던 주제로 한 학기 동안 생명대학원에서 강의를 해 보라고 권유해 주셨다. 만난 지 하루밖에 안 되는데 강의를 맡긴다고 하셔서 처음에는 당황스러워서 사양했었다. 생명윤리나 철학을 전공하지 않았고, 궁극적으로 생명을 죽이게끔 하는 문화의 심층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매우 생소 한 연구여서 생명 대학원의 전문 영역과는 잘 맞지 않을 수 있다는 말씀을 드렸다. 그러나 신부님께서는 생명 윤리나 철학의 전문적인 내용은 몇 년 공부하면 알 수 있는 부분이 많지만, 내가 가진 생명에 대한 태도는 공부만 한다고 해서 형성될 수 있는 게 아니니까 사양하지 말고 맡으라고 격려해 주셨다. 그래서 맡아서 진행한 강의가 생명대학원 2011년 2학기 생명과 문학 이었다. 15주 동안의 강의를 관통하는 핵심 주제는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성을 내면화시켜주는 문화가 근본 적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청소년과 청년들의 임신 낙태 미혼모가 급증한다. 인문고전을 읽으면서 큰 청소 년들은 <성-사랑-생명>을 하나로 인식하고 성이란 사랑의 길을 지나서 생명의 가능성을 긍정할 때 가장 아름다울 수 있다는 무의식적 태도를 형성할 가능성이 큰 반면, 현재의 상업적 대중문화는 욕망과만 결합 된 성을 매우 환상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청소년들이 성행위라는 문턱을 넘기가 매우 쉬워졌다. 그러니 까 성교육의 대안은 콘돔 교육이 아니라, 문화를 바르게 인식할 수 있게 해주는 인문학적이며 영적인 통 찰력을 키워주는 교육이어야 한다. 였다. 다양한 증거들을 대중문화 상품과 인문고전(주로 소설)을 예로 들어가면서 비교대조하는 강의를 했었는 데, 내 연구와 강의 내용을 잘 받아들이시는 분들도 계셨지만, 의심하시거나 반신반의하시는 분들도 계셨 다. 처음 들어보는 생소한 내용이고 또 강의를 들으시는 분들의 평균 연령이 50대여서 그러셨던 것 같다 대의 젊은 수강생들의 경우는 수업 시간 밖에서 이 메일 등을 통해 깊은 동의와 공감을 표하는 경 우가 많았다. 여기서도 수녀님들이 중요한 역할을 해 주셨다. 특히 이희순 유딧 수녀님께서 이곳저곳에 강의 내용을 알려 주셨고 전혀 모르는 분들- 대체로 신부님과 수녀님들에게서 연락을 참 많이도 받았다. 유딧 수녀님 께서 임상사목교육(CPE)를 하고 계셔서 그쪽 분야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을 만나서 강의하게 되었는데, 그 덕분에 내가 하고 있는 교육의 내용과 제목을 영적 돌봄 의 차원에서 새롭게 해석하고 생각해 볼 수 있 - 5 -
6 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그래서 최근에는 내 연구와 강의의 제목을 영적 돌봄으로서의 청소년 청년 성교육 혹은 인성 교육으로서의 청소년 청년 성교육 이라고 새롭게 명명하게 되었다. 3 주교회의 새 생명 프로젝트 포럼에서 발표 2011년 11월 25일이는 주교회의 생명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새 생명 프로젝트 포럼이 있었는데, 거기서 나는 대중문화와 성교육 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게 되었다. 청주교구 생명 위원회 총무이신 송열섭 신부 님께서 봄부터 의뢰하신 주제였는데, 생명대학원 한 학기 강의 내용을 25분으로 압축해서 발표했다. 뮤직비디오 한 편을 기호학적으로 분석하면서, 이 영상과 음악이 청소년들의 무의식에 스며들면서 왜곡 된 성의식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설명했다. 우리 사회에서 실제적인 성교육은 대중문화와 포르노그래피가 담당하고 있고, 이 둘은 어린이와 청소년들로 하여금 문화를 통해서 배운다는 의식조차 없이 왜곡된 성을 배우게 하고 있음을 강조하는 발표였다. 당연히 교육적 대안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언 어로 선하고 바른 것을 알려주는 교육에 가톨릭 교회가 과감하게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문제가 터지면 20년 전부터 토론회 한 번 하고 늘 나오는 결론-교육이 필요하다-를 나도 반복한 것이 었다. 기획사는 자본을 투자해서 성을 왜곡하는 상품을 만들고 대량 살포하는데, 교회는 이것을 감지조차 못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니까 좀 슬퍼졌다. 생명위원회 위원장 장봉훈 주교님과 꽃동네 오웅진 신부님 그리고 많은 신부님 수녀님과 신자들께서 놀 라면서 발표를 들어주셨는데, 모두다 처음 보는 뮤직 비디오에 처음 듣는 설명이라고 하셨다. 이날 느낀 것 중 하나는 학생들 교육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부모 교육과 지도자 교육이라는 것이었다. 내가 가진 제한된 역량을 일회적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은 학생 교육에 쓰기보다는 어른들을 각성시키는 데 우 선적으로 사용해야한다는 생각을 더 강하게 하게 된 것이다. 4 주교회의 청소년 사목 위원회 강의 2012년 2월 6일에 한 강의였는데, 거의 일주일 전에 전화가 왔다. 강의할 수 있냐고? 강의는 청소년 사 목 위원회 위원장 주교님이신 이기헌 주교님과 위원 신부님 13분 정도가 들으신다고 했다. 청소년 사목 위원회 김재형 간사님께서 전화를 주셨는데, 여기저기서 내 강의에 대한 추천을 동시다발적으로 받았던 - 6 -
7 것 같았다. 아마도 주교회의 새 생명 프로젝트 포럼이 주요한 역할을 했던 것 같은데, 정확한 것은 내가 알 수 없었다. 평소에 하던 강의를 좀 더 다듬어서 강의하러 중곡동 CBCK로 갔는데, 지금까지 평생 연구하고 강의만 하고 살아온 나였지만 이날 강의는 많이 떨렸던 것이 사실이다. 강의 시작되고, 불 꺼지니까 멀리서 큰 사각 테이블 반대편에 주교님 앉아 계시고 그 주변에 신부님 10 여 분.. 검은 옷에 흰 로만 칼라만 13개가 보이는데, 모두 90분 강의 내내 굳은 표정 내지는 무표정 무반 응이신데 주교님께서는 강의 도중 뭔가 내가 하는 말과 슬라이드에 요약해서 제시된 내용을 열심히 받아 적으셨다. 90분의 시간에 어떻게 지났는지도 모르게 지나갔다. 질의 응답 없이 강의를 마쳤다. 강의 마치고 명함 달라고 하시면서 신부님 소속 교구 교육에 초대하시겠다고 하시는 몇 분 신부님들께 명함 드리고 인사 드 리고 도망치듯 얼른 나왔다. 내 강의 이후에 휴식 시간을 가진 후 회의가 지속된다고 했다. 강의에 대한 피드백은 그날 강의 들으셨던 살레시오회 백광현 신부님께서 내게 직접 전화를 주시면서 받게 되었다. 청소년들만을 위한 내용이 아니라, 정결 서원을 하고 사는 우리 수도자들에게도 필요한 내 용입니다. 라고 하셨고, 정결 서원을 하고 살지만 문화가 이러니까 적지 않은 영향을 받는 게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기 때문에 살레시오회에서 기회를 만들어서 강의와 학술 발표 때에 초대하겠다고 하셨다. 그리고 이후에 백광현 신부님을 직접 찾아뵈었을 때 내게 하셨던 말씀은, 그날 봤던 뮤직비디오나 공연 내용은 전부 다 처음 보는 것이었고, 그래서 너무 놀라서 신부님들이 굳은 표정이었다는 것이었다. 핵심 내용이 전달이 안 된 것 아니니까 걱정하지 말라는 말씀을 해주셨고, 강의 내용에 가톨릭 교회의 가르침 에 어긋나는 내용이 있는 것도 전혀 아니니까 공연한 걱정은 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무서운 말씀을 덧붙 여 주셨다. 평신도가 이 일을 시작해서 여기까지 온 것 자체가 이미 하느님께서 함께 해 주신 것이라고 믿는다. 이 일은 하느님이 원하시는 일이기 때문에 반드시 박해가 온다. 그러나 그것을 사랑으로 잘 극복해야 한 다. 십자가의 성요한을 감옥에 가둔 사람이 누구인지 아느냐? (나는 십자가의 성요한 잘 몰라서 모른다고 대답함) 그 동료들이다. 수도회는 여러 가지 한계가 많아서 실제적인 도움을 주지는 못하지만 기도와 미 사중에 꼭 기억하겠고, 살레시오회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꼭 모색해 보겠다
8 저녁식사 포함해서 3시간 가까이 백 신부님과 이야기하면서 많은 영적 격려를 받았다. 그렇지만 교회 안에서 악이 움직이는 방식이 있고, 반드시 박해가 올 거라는 말씀을 들으면서는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 다. 그런데 이와 똑같은 복사판 이야기를 나는 이후에 다른 신부님에게서 똑같이 들었다. 5 마산교구 생명 강의 아무 연고도 없는 마산 교구에서 나에게 강의 의뢰가 들어왔다. 가정사목국에서 2012년 1월 31일에는 사제 수도자 평신도 대상으로 강의를 마련해 주셨다. 평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6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3개 강의를 하루 종일 듣는 일정이었는데, 명서동 성당에 200명 정도 오셔서 강의를 들어주셨다. 평일 낮이어 서 젊은이들은 올 수 없는 시간이었는데 어르신들이 많이 오셔서 강의에 공감해 주셨다. 마산 교구 총대리 블라시오 몬시뇰께서도 아침부터 저녁까지 제일 앞자리에서 강의를 경청해 주셨고, 강의 마치고는 아낌 없는 격려와 영적 조언을 해 주셨다. 그리고 그 다음날에는 거금의 후원금도 내 계좌 로 보내 주셨다. 분에 넘치는 대접을 받은 것이다. 2월 26일 주일에는 마산교구 청소년국에서 청년들 대상으로 강의를 마련해주셨다. 이날 창원 중앙역으 로 나를 마중 나오신 박혁호 신부님과 1시간 30분가량 점심 식사를 하면서 신부님께서는 뜻하지 않게 나 에게 경상도 사나이 특유의 명쾌함으로 개인 강론을 해주셨는데, 그 내용이 살레시오회 백광현 신부님께 서 내게 해 주신 이야기와 거의 같았다. 박해는 반드시 온다. 가장 무서운 적은 가장 가까운 곳에 있다. 십자가의 성요한을 누가 감옥에 가두었 는지 아나? (이번에는 안다고 대답-전에 백신부님께 들어서) 우리 가톨릭 교회 안에서 형제님 공격하고 비방해도 의연하게 대처해야 한다. 터무니 없는 말로 비방하면 그런 말에 위축되지 말고 가볍게 넘기고, 그런 비방 중에서도 내게 장차 필요한 내용이 있다면 그것은 잘 기억했다가 연구하는 데 보충하라. 신학을 했냐 철학을 했냐 라는 말이 나올 수 있는데 그런 말은 신부님들이 강론하거나 책을 내도 늘 듣는 말이다. 지금은 공부할 여건이 안 되겠지만 그 공부가 필요하면 하느님께서 공부할 수 있는 여건과 기회를 반드시 만들어주신다. 그때 하면 된다. 미세한 판단 기준을 내세워서 시비 거는 일에 위축되어서는 안 된다. 우리 가톨릭 교회가 지난 2000년 동안 워낙 많은 이단에 시달려 왔기 때문에 새로운 것이 등장 했을 때 교회가 자동적으로 취하게 된 태도가 이단 심판관 내세워서 검증하겠다는 거니까 위축되지 말고 - 8 -
9 대승적 차원에서 크게 이해해라. 형제님 강의 내용은 신학이나 윤리까지 가서 검증할 필요도 사실 없다. 명백하게 생명을 죽이는 쪽으로 사람을 속이는 문화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가톨릭 교회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 하느님께 민감해야 하느님의 뜻을 빨리빨리 깨달을 수 있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평소에 기도 열심히 해 야 한다. 혼자서만 기도해서 될 일 아니니까 아내는 물론 형제님 위해서 기도해 줄 수 있는 기도 그룹 꾸 려서 기도 부탁해라. 그리고 앞으로 여러 교구의 성당에 가서 강의할 일이 많이 생길텐데 그때마다 꼭 주 임 신부님께 안수 기도를 청하고 강의에 임해라. 준비는 형제님이 했지만 강의는 하느님께서 하신다... 한 시간 동안의 점심 식사가 나에게 특화된 개인 강론 시간이었다. 십자가의 성요한 예를 들면서 반드 시 박해가 온다는 동일한 내용을 다른 신부님에게서도 들었다고 말씀 드리니까, 그렇다면 정말 하느님께 서 형제님에게 해 주고 싶으신 말씀이니까 더 깊게 하느님의 뜻을 이해하라고 하셨다. 여러 가지 걱정과 근심 때문에 마산 내려가기 전날 밤에 사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다. 나와 내 강의 에 대한 이런 저런 말들을 들으면서 사실, 심적 영적 육체적으로 많이 위축되어 있었는데, 식사하면서 들 은 속사포 같은 개인 강론 덕분에, 천사가 가져다 준 빵을 먹고 힘을 내서 걸었던 엘리야처럼 힘을 낼 수 있었다. 점심 식사 마치고 성당 들어갔는데 사람들이 성당이 거의 꽉 찰 정도로 모여 있었다. 300명은 넘고 400명은 조금 안 될 정도의 청년들과 어른 신자들이었다. 지난 번 평일 날 강의 때 오셨던 부모님들이 자 녀들을 다 보내신 듯 했다. 마산교구 청년 생명교육(2012년 2월 26일 주일) 강의 마치고 이틀 후 박혁호 신부님께서 내게 전화로 다음과 같은 피드백을 주셨다. 1-마산 교구 청년들과 어른들 중 일부는 내 열성팬이 형성된 것 같다. 2-이 강의 들으면서, 특히 여학생들이 남자 친구들의 성관계 요구에 무조건 싫다 가 아니라 왜 안 되 는지에 대한 확실한 인식이 생겼을 것으로 확신한다. 이것 자체가 이미 엄청나게 많은 생명을 구하는 일 이다. 이 연구와 강의는 계속 되어야만 한다. 3-특정 인기 걸그룹-소녀시대 관련한 내용에서는 열성팬들이 있었는지 너무 과도한 해석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다
10 4-강의 내용이 많아서 좀 긴데, 이것을 청년들 청소년들이 앉아서 듣는다는 것 자체가 신기하다. 그래 도 시간 기니까 다음 번 강의 때는 내용을 더 압축하자. 5-다음 강의 때는 인공피임이 왜 문제인지 그리고 인공피임이 어떻게 영아유기나 영아살해 아동학대 등으로 이어지는지에 대해 좀더 자세히 강의해 주었으면 좋겠다. 마산 교구에는 앞으로 두 번 더 내려 가기로 했다. 마산-창원 지구의 거점 본당인 명서동 성당에서 두 번 강의를 했기 때문에 다음에는 진주 지구와 거제 지구로 자리를 옮겨서 같은 연수의 기회를 마산 교구 에서 마련해 주시기로 하셨다. 7월에 예정되어 있는 두 번의 마산 교구 강의가 또 기다려진다. 백광현 신부님 말씀과 박혁호 신부님의 공통된 말씀- 박해는 반드시 오고, 반대자는 멀리 있지 않고 매 우 가까이 있다-을 들으면서 그동안 겪어야만 했던 내적 갈등의 상당 부분이 이해가 되었다. 납득이 되니 까 이전처럼 힘들게 느껴지지도 않게 되었다. 그리고 앞으로 겪어야 할 일들도 대체로 그림이 그려졌다. 내가 이 길 가는 것으로 발생한 막대한 기회비용에 대해서 끊임없이 아까워 하셨던 주변 분들이 계셨 다. 아버지 어머니께서 제일 못 마땅해하셨다. 죄송하지만 어쩔 수 없다. 안정적인 자리를 잡고 그런 일도 해야지 10년전 지방대로 시간 강의 다닐 때처럼 똑같이 지방으로 다 니는 게 말이 되느냐, 제 정신이냐? 국문과로 다시 안 돌아갈거냐? 는 말씀, 강의하면 강의료 받고 돈벌 이는 서서히 될 것 이라고 말씀 드려도 푼돈 벌어서 뭐하냐 퇴직금 나오는 안정적인 자리에 있어야지 하 는 말씀 들을 때는 온 몸에 기운이 쑥 빠진다는 게 무슨 말인지 알 수 있었다. 가장 심각한 방해와 고민하게 하는 문제들은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서 이미 내게 왔고 또 앞으로도 올 것이다. 이상하게도 협력과 도움은 이전부터 잘 알던 사람들에게 온 것이 아니라, 전에는 전혀 알지 못했 던 분들에게서 크게 왔다. 돌이켜 보면, 이전부터 잘 알던 분들의 상당수는 오히려 이 길 가는 데 도움은 주지 않으면서 열심히 방해만 한 경우가 많았다. 6 청주교구 생명학교와 꽃동네 대학교 청주 교구는 생명운동을 꾸준히 지속해온 꽃동네가 있고 또 생명위원장 장봉훈 주교님과 송열섭 신부님 이 계시기 때문에 생명 교육 시범 교구로 선정되었고, 가정사목국장 이준연 신부님의 주도로 2011년에 생 명학교를 전국에서 제일 먼저 시작했다. 그러다 보니까 아무래도 전문가 확보가 어려워서인지 나에게도 강의 요청이 3개가 왔다. 1강은 도대체 성교육이란 무엇인가? 2강은 인공피임은 왜 반생명적인가? 3강은 왜 천주교 신자들이 생명수호에 나서야 하는가? 였고, 내 강의가 늘 그렇듯이 이론과 이념에서 시작하기보다는 구체적인 사례 에서 시작하여 문화적인 방법론으로 생명 문제를 일단 들으면 이해되게끔 3개 강의 모두를 전개했다. 강의를 모두 꼼꼼하게 챙겨 들으셨던 이준연 신부님께서 청소년 청년들을 위한 생명교육 성교육에 내 강의의 내용과 방식이 매우 적합하다는 적극적인 공감 표명을 해 주셨고, 2012년에는 내가 하고 있는 연 구의 더 깊은 내용을 생명학교 심화 과정, 즉 학교 현장에 투입될 강사 양성 과정으로 만들어보자고 제안 해 주셨다. 받아들였다. 청주 오고 가는 길이 시간적으로 육체적으로 부담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11 심화 과정의 내 강의를 들은 분들이 중고등학교 현장에서 콘돔 교육이 아닌, 대중문화와 미디어에 대한 통찰력을 키워줄 수 있는 성교육을 구체적인 방법론을 직접 토의하면서 마련하실 것이다. 꽃동네 대학교의 신상현 수사님도 내게는 은인 중의 한 분이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꽃동네 대학교에 특강을 마련하시고 초대해 주실 뿐만 아니라, 짧은 만남의 시간이지만 늘 고밀도의 영적 조건을 내게 아 끼지 않으신다. 핵심 내용은 백광현 신부님, 박혁호 신부님의 것과 거의 동일하다. 워딩이 좀 다를 뿐.. 반대하는 사람이 없으면 내가 잘못 가고 있는 거다. 한 사람도 반대하지 않고 모든 사람이 다 좋아하고 찬성하는 것은 하느님의 뜻이 아닐 수 있다. 박해와 반대는 반드시 온다. 이렇게 글을 쓰다보니까, 나에게 영적 조언을 해 주신 분들의 공통 내용이 더 심도 있게 파악되어 버렸 다. 이게 시간과 공을 들여서 글을 써서 얻는 유익이라 할 것이다. 나에게 꾸준히 특강 요청을 하시면서 나를 배려해 주시는 신상현 수사님도 맹광호 교수님처럼 사실 내 강의를 직접 들어보신 적이 없다. 세상은 정말 희한하다. 나를 믿어주시고 추천해 주시는 분들도 내 강의 를 직접 들어본 적이 없으시고, 내 강의가 천주교 교리에 어긋나고 오류가 많다고 하신다는 분들도 사실 내 강의를 직접 들어본 적이 없으시다. 이 차이는 도대체 어디에서 생기는 것일까? 나는 모르겠다. 그냥 나의 길을 가고자 한다. 지난 2년을 돌이켜 보면, 내가 개인 차원에서 시작한 허접하기 그지없는 연구에 열광적인 반응을 보여 준 곳이 청주교구와 꽃동네 그리고 마산교구였다. 마산은 정말 폭발적이다. 왜 청주, 꽃동네, 마산에서 제 일 먼저 이런 반응이 나왔는가를 청주교구 송열섭 신부님, 이준연 신부님, 꽃동네 신상현 수사님, 김승주 신부님 그리고 마산교구 박혁호 신부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알 수 있었다. 공통적으로 요약되는 내용은 모두 오랫동안 20년 넘게 생명문제에 대해서 고민하면서 실천적인 돌파구를 찾으려고 했던 공동체였다는 점이다. 정리하면, 심각하게 고민하던 분들이 적당한 도구를 발견하신 것 같다는 느낌이다. 나무에 못이 깊게 박혔는데, 손으로 빼려니까 안 빠져서 고민하던 차에 장도리를 발견한 것이라고 하면 아마 맞을 것 이다. 7 주교회의 생명위원회 위원 가장 최근에 주교회의 생명위원회 총무 송열섭 신부님께로부터 받은 연락이 3월에 생명위원회 위원 개 편이 있는데, 그 때 위원으로 들어와서 활동에 참여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이었다. 느닷없는 요청이어서 당 황스러웠다. 그동안 주교회의 성서위원회 우리말 위원이나 용어 위원회 용어 위원은 내 전공 국어국문학 의 전문성이 인정되어서 참여한 것인데, 사실 생명위원회 참여는 나 스스로 이 분야에 전문성이 충분히 확보되었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생명위원회 참여 같은 것은 생각해 본 적이 없었던 것은 당연한 일 이었다. 거절할 수 없어서 회의에는 열심히 참석하겠다는 말씀을 드렸고, 송신부님께서는 3월에 임명장 받고 참여할 준비를 하라고 말씀하셨다. 그러고 며칠 후 가톨릭 의대에서 우연히 맹광호 교수님을 만나뵙게 되었는데, 그 때 맹교수님께서 해 주셨던 말씀이 당신은 생명위원회 위원에서 이제는 은퇴하실 예정이고, 그 대신 나를 추천해 주셨다고 하 셨다. 이 말씀을 들으면서 어떤 일도 그저 우연히만 이루어지는 법은 없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12 내가 맹광호 교수님을 직접 만나뵌 것은 서너 번밖에 되지 않는다. 이 메일로 몇 번 연락 드리면서 학 생들이 내게 제출한 강의 소감문 몇 편과 내 동영상 강의 한두 편을 보내 드린 것이 전부였는데, 이 분은 어디를 가시든지 나에 대해서 좋은 말씀을 해 주셔서, 내가 내 능력만으로 결코 가기 어려운 거의 모든 길을 뚫어주셨다. 가톨릭 의대 교목실장 김평만 신부님께 나를 추천해 주셔서 의대 간호대에서 특강 여러 번 할 수 있게 해 주셨고, 그것이 기회가 되어서 나는 지금 가톨릭대 성의교정 연구원으로 일하면서 연구 실 하나를 사용할 수 있는 호사를 누리고 있다. 또 주교회의 생명위원회 위원으로도 추천해 주셔서 그 안 에서 활동할 수 있게 되었으니, 연구를 하는 데 실제적으로 필요한 물질적 토대 마련은 맹교수님께서 나 이광호라는 축구공을 실질적인 자리에 토스해 주신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처음에는 김평만 신 부님께 토스하셨고, 이번에는 주교회의 송열섭 신부님께 토스하신 것이다. 뜻을 정하고 죽음을 각오하고 나가면 어떻게든 길은 열린다는 것을 체험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 다 는 말이 있지만, 사실 이전의 나도 마찬가지지만 많은 사람들은 길이 있는 곳에 뜻을 두고 살아가는 것 같다. 지난 2년 동안 내가 가던 길에서 나와서 비포장도로로 들어와서 내가 성취한 것을 요약하면, 나의 연구 와 강의 내용이 가톨릭 교회 안에서 공식적인 것은 아니지만 그 필요성을 인정받았고 내용도 검증받았다 는 것이다. 이것이 그간 내가 얻은 성과라 할 수 있다. 3. 실패한 것 당초에 기대하고 바랐던 것인데 달성하지 못했던 것도 하나 있다. 그것은 내 연구비와 생활비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경제력의 확보이다. 이것은 처절한 실패까지는 아니지만 명확한 실패다. 당초 나와 내 아내가 가진 전재산은 4000만원 정도. 사는 집도 아버지 집 옥상에 옥탑방 올려서 살고 있으니까 내 집도 전세금도 없는 상황이었다. 1000만원으로는 당장 차를 샀다. 경차 모닝. 여러 곳을 다 녀야 하니까. 그리고 남은 3000만원은 연구비와 생활비로 쓰기로 했다. 짧으면 1년 반 길면 2년 정도는 버틸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오로지 경제적 여건 때문에 내 연구와 강의는 늦어도 2년 안에는 승부를 확실히 봐야만 하는 게임이었다. 2년 후 내 연구와 강의가 그 가치를 인정 받아서 확실한 경제력이 확보 되지 않으면 아무리 더 하고 싶어도 절대 지속할 수 없는 일이었기 때문에 부담감이 컸고, 또 내 인생의 황금 같은 2년을 엄청난 기회비용을 무릅쓰고 투자하는 것이어서 아무리 마음을 비워도 부담감을 완전히 씻어낼 수는 없었다. 2년 정도가 흐르면서 가진 돈은 거의 바닥이 났지만, 그때부터 적지 않은 곳에서 강연 요청이 왔다. 내 가 별도로 선전하지 않아도 내 강의를 들으신 분들께서 이곳저곳에 좋은 소문을 내주셨기 때문인데, 특히 수녀님들께서 그 역할을 너무도 성실히 기꺼이 담당해 주셨다. 그래서 강연료 수입이 생기기 시작했지만, 그래도 생활비와 연구비를 충당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가진 돈이 거의 다 떨어지고 있을 즈음에 그동안 나에게 큰 호의를 베풀어 주셨고 또 나에게 비빌 언 덕을 마련해 주고 싶어 하셨던 서강대에서 교수 공채가 진행되었는데, 최종 단계에서 탈락했다. 기존 내 전공을 1년 반 가량 떠나서 성교육 연구에 전념했기 때문에 지난 1년 간 내 전공 분야의 연구 업적이 전 혀 없었다. 이것이 내 가장 큰 결점이었지만 전혀 후회 없는 공백이었다. 그러나 2월까지 가진 돈 다 쓰 면서 연구하고, 3월부터는 월급 받자고 생각하고 지원한 것이어서 탈락하고 나서는 앞이 캄캄했던 것이
13 사실이었다. 이 연구는 세상에 필요한 일이기는 한데, 세상이 원하지는 않는구나! 돈을 벌고 지위나 명예를 쉽게 얻 으려면 세상에 필요한 일보다는 세상이 원하는 일을 해야하는구나! 하는 것을 그때만큼 깊게 느껴본 적은 또 없었던 것 같다. 처음 하루 동안 솔직히 막막했다. 그러나 탈락 통보를 받고 이틀 후, 광주 가톨릭 신학대에 강의를 다 녀오면서 마음이 금새 회복되었다. 놀라운 일이었다. 하느님이 먹이시는 엿은 보약이다. 나는 수퍼울트라 그레이트 빅엿을 먹었으니까 보약 중의 보약을 먹은 거다. 다시 분별해서 또 내 길을 찾아가자. 이런 마 음을 회복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 일을 겪으면서 경제 생활 때문에 대학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 특히 이 전의 내 전공으로 컴백하는 것은 하느님께서 내게 원하시는 길이 아니구나! 사람들이 길을 열어주어도 다 른 방식으로 그 열렸던 길이 막히는구나! 하는 것을 느끼고, 나는 내 이전 전공으로 컴백하지 않겠다는 생 각 그리고 죽이 되었든 밥이 되었든 영적 돌봄과 인성교육으로서의 성교육 에 전념해서 밥을 먹고 살아 야 함을 다시 결심했다. 내가 갈 길이 아니면 뻔히 열렸던 길도 닫힐 수 있다는 것을 알아버린 것이다. 이런 일이 있고 나서 가톨릭 의대 간호대 김평만 신부님께서 나에게 연구원 자리를 제공해 주셔서 지금 은 가톨릭대 반포 성의 교정에서 내가 쭉 해오던 영적 돌봄으로서의 성교육 연구 와 김평만 신부님께서 나에게 맡기신 간호대생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연구 중이다. 물론, 연구실도 생겼고 월급 도 받는다.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곳에서 누리는 엄청난 호사이다. 여기가 중간 기착지인지 아니면 뿌리를 내려야 하는 곳인지는 아직 모르겠다. 개인 연구가로서 2년 안에 내 연구비와 생활비를 충분히 확보할 만큼 경제적으로 자립해서 혼자 연구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한다는 생각은 어찌 보면 내 개인의 뜻이었던 것 같다. 당장 나를 믿어주고 도와줄 사람들이 전혀 없었던 당시에 내가 가질 수밖에 없었던 생각이었던 것 같고, 전공을 완전히 바꾸 어서 2년 안에 충분한 밥벌이를 하겠다는 것도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도 아니었던 것 같다. 지난 2년을 결산해 보면, 결국 내 경제력에 의한 시간표에서 나온 계획만 실패한 것일 뿐, 이전 전공을 떠나서 성-사랑-생명 이 하나임을 강조하는 패러다임의 성교육적 대안을 제시하는 쪽에서는 내가 감히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성공했다. 2년 안에 경제력이 갖추어지는 것과 2년 안에 내 연구와 강의가 의미 있 게 확산되는 것- 둘 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것인데 후자는 성공했고 전자는 실패한 것이다. 하느님께서 허락하시는 쪽에서는 성공한 것이고, 하느님께서 허락지 않으시는 쪽에서는 실패한 것이다. 대형 사고가 아니라면 이 정도의 실패는 나의 분별에 큰 도움을 준다. 앞으로도 나는 계속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면서 이 길을 죽을 때까지 걸어갈 것 같다. 그러면서 하느님의 뜻을 분별하며 끊임없이 궤도 수정을 하며 목표 를 향해 나아갈 것이다
152*220
152*220 2011.2.16 5:53 PM ` 3 여는 글 교육주체들을 위한 교육 교양지 신경림 잠시 휴간했던 우리교육 을 비록 계간으로이지만 다시 내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으니 우 선 반갑다. 하지만 월간으로 계속할 수 없다는 현실이 못내 아쉽다. 솔직히 나는 우리교 육 의 부지런한 독자는 못 되었다. 하지만 비록 어깨너머로 읽으면서도 이런 잡지는 우 리
More informationº´¹«Ã»Ã¥-»ç³ªÀÌ·Î
솔직히 입대하기 전까지만 해도 왜 그렇게까지 군대를 가려고하냐, 미친 것 아니냐는 소리도 많이 들었다. 하지만 나는 지금 그 때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 내가 선택한 길이기에 후회는 없다. 그런 말을 하던 사람들조차 지금의 내 모습을 보고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운다. 군대는 하루하루를 소종하게 생각 할 수 있게 만들어 주었고, 점점 변해가는 내 모습을 보며
More information178È£pdf
스승님이 스승님이 스승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씀하시기를 말씀하시기를 알라는 위대하다! 위대하다! 알라는 알라는 위대하다! 특집 특집 기사 특집 기사 세계 세계 평화와 행복한 새해 경축 세계 평화와 평화와 행복한 행복한 새해 새해 경축 경축 특별 보도 특별 특별 보도 스승님과의 선이-축복의 선이-축복의 도가니! 도가니! 스승님과의 스승님과의 선이-축복의 도가니!
More information0.筌≪럩??袁ⓓ?紐껋젾001-011-3筌
3 4 5 6 7 8 9 10 11 Chapter 1 13 14 1 2 15 1 2 1 2 3 16 1 2 3 17 1 2 3 4 18 2 3 1 19 20 1 2 21 크리에이터 인터뷰 놀이 투어 놀이 투어 민혜영(1기, 직장인) 내가 살고 있는 사회에 가치가 있는 일을 해 보고 싶 어 다니던 직장을 나왔다. 사회적인 문제를 좀 더 깊숙이 고민하고, 해결책도
More information»êÇÐ-150È£
Korea Sanhak Foundation News VOL. 150 * 2011. 12. 30 논단 이슈별 CSR 활동이 기업 충성도에 미치는 영향 : 국가별 및 산업별 비교분석 최 지 호 전남대 경영학부 교수 Ⅰ. 서론 Ⅰ. 서론 Ⅱ. 문헌 고찰 및 가설 개발 2. 1. 호혜성의 원리에 기초한 기업의 사회적 투자에 대한 소
More information2015년9월도서관웹용
www.nl.go.kr 국립중앙도서관 후회의 문장들 사라져 버릴 마음의 잔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번 해에도 배추농사에서 큰돈을 남은 평생 머릿속에서 맴돌게 될 그 말을 다시 떠올려보 만졌다 하더라도 지난 여름 어느 날 갑자기 들기 시작한 았다. 맺지 못한 채 끝나버린 에이드리언의 문장도 함께. 그 생각만은 변함없을 것 같았다. 같은 나이의 다른 아이 그래서
More information가해하는 것은 좋지 않은 행동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불쌍해서이다 가해하고 나면 오히려 스트레스를 더 받을 것 같아서이다 보복이 두려워서이다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는지 화가 나고 나쁜 아이라고 본다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아무런 생각이나 느낌이 없다 따돌리는 친구들을 경계해야겠다 남 여 중학생 고등학생 남 여 중학생 고등학생 남 여 중학생 고등학생 남 여
More information¿©¼ºÀαÇ24È£
Contents ㅣ반딧불이ㅣ뒤엉켜 버린 삶, 세월이 흘러도 풀 수 없는.. 실타래 벌써 3년째 시간은 흘러가고 있네요. 저는 서울에서 엄마의 갑작스런 죽음 때문에 가족들과 제주로 내려오게 되었답 니다. 몸과 마음이 지쳐있었고 우울증에 시달리며, 엄마의 죽음을 잊으려고 하였습 니다. 그러다 여기서 고향 분들을 만나게 되었고 그 분들의
More information041~084 ¹®È�Çö»óÀбâ
1998 60 1 1 200 2 6 4 7 29 1975 30 2 78 35 1 4 2001 2009 79 2 9 2 200 3 1 6 1 600 13 6 2 8 21 6 7 1 9 1 7 4 1 2 2 80 4 300 2 200 8 22 200 2140 2 195 3 1 2 1 2 52 3 7 400 60 81 80 80 12 34 4 4 7 12 80 50
More information할렐루야10월호.ps, page 1-12 @ Normalize ( 할 437호 )
www.hcc.or.kr news@hcc.or.kr Hallelujah News PHOTO NEWS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 제437호 2007년 10월 7일 (주일) 화요청년찬양부흥회 날짜: 10월 16일, 11월 6일, 11월 20일 12월 4일, 12월 18일 (매달 1 3주 화요일) 장소: 할렐루야교회
More information나하나로 5호
Vol 3, No. 1, June, 2009 Korean Association of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Korean Association of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KACPR) Newsletter 01 02 03 04 05 2 3 4 대한심폐소생협회 소식 교육위원회 소식 일반인(초등학생/가족)을
More information741034.hwp
iv v vi vii viii ix x xi 61 62 63 64 에 피 소 드 2 시도 임금은 곧 신하들을 불러모아 나라 일을 맡기고 이집트로 갔습니다. 하 산을 만난 임금은 그 동안 있었던 일을 말했어요. 원하시는 대로 일곱 번째 다이아몬드 아가씨를
More information레이아웃 1
03 04 06 08 10 12 13 14 16 한겨울의 매서운 추위도 지나가고 어느덧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소현이가 이 곳 태화해뜨는샘에 다닌 지도 벌써 1년이 지났네요. 해샘에 처음 다닐 때는 대중교통 이용하는 것도 남을 의식해 힘들어하고, 사무실내에서 사람들과 지내는 것도 신경 쓰여 어려워했었습니다. 그러던 우리 소현이가 하루, 이틀 시간이 지나면서
More information*표지-결혼과가정 2012.10.23 3:59 PM 페이지1 태산아이인쇄그룹(국) 2261-2488 2540DPI 175LPI James W. Knox 시리즈 성령의 열매 James W. Knox 지음 김영균 옮김 도서출판 킹제임스 신국판 352쪽 값 12,000원 성경적 종말론 James W. Knox 지음 김영균 옮김 도서출판 킹제임스 신국판 220쪽 값
More information<B3EDB9AEC0DBBCBAB9FD2E687770>
(1) 주제 의식의 원칙 논문은 주제 의식이 잘 드러나야 한다. 주제 의식은 논문을 쓰는 사람의 의도나 글의 목적 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2) 협력의 원칙 독자는 필자를 이해하려고 마음먹은 사람이다. 따라서 필자는 독자가 이해할 수 있는 말이 나 표현을 사용하여 독자의 노력에 협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3) 논리적 엄격성의 원칙 감정이나 독단적인 선언이
More information학부모신문203호@@
02 05 06 08 11 12 2 203 2008.07.05 2008.07.05 203 3 4 203 2008.07.05 2008.07.05 203 5 6 203 2008.07.05 2008.07.05 203 7 8 지부 지회 이렇게 했어요 203호 2008.07.05 미친소 미친교육 촛불은 여전히 건재하다! 우리 학부모들은 근 2달여를 촛불 들고 거리로
More information40043333.hwp
1 2 3 4 5 128.491 156.559 12 23 34 45 안녕하십니까? 본 설문은 설악산과 금강산 관광연계 개발에 관한 보다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하고자 만들어졌습니다. 귀하께서 해주신 답변은 학문적인 연구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더 나아가 다가오는 21세기 한국관광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입니다.
More information2017 Summer.Vol. 07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소식지 제4산업혁명시대 핵심인프라 공간정보 그 미래를 KAIA가 함께 합니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국토공간정보의 효율적, 체계적 생산 및 가공과 다양한 국토공간정보의 활용 융합 서비스 기술 구현을 통해 국민 편의와 산업발전 향상을 도모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4산업혁명시대 핵심인프라 공간정보 그
More information10월추천dvd
2011 10 DVD CHOICE dvd dvd?!!!! [1] [2] DVD NO. 1898 [3] Days of Being Wild 지금도 장국영을 추억하는 이는 많다. 그는 홍콩 영화의 중심에 선 배우였고,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거짓말 같던 그의 죽음은 장국 영을 더욱 애잔하고, 신비로운 존재로 만들었다. 하지만 많은 이들 이 장국영을 추억하고, 그리워하는
More informationGwangju Jungang Girls High School 이상야릇하게 지어져 이승이 아닌 타승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모텔에 여장을 풀고 먹 기 위해 태어났다는 이념 아래 게걸스럽게 식사를 했다. 피곤하니 빨리 자라는 선생님의 말 씀은 뒷전에 미룬 채 불을 끄고 밤늦게까지 속닥거리며 놀았다. 몇 시간 눈을 붙이는 둥 마 는 둥 다음날 이른 아침에
More information내지-교회에관한교리
내지-교회에관한교리 2011.10.27 7:34 PM 페이지429 100 2400DPI 175LPI C M Y K 제 31 거룩한 여인 32 다시 태어났습니까? 33 교회에 관한 교리 목 저자 면수 가격 James W. Knox 60 1000 H.E.M. 32 1000 James W. Knox 432 15000 가격이 1000원인 도서는 사육판 사이즈이며 무료로
More informationDrucker Innovation_CEO과정
! 피터드러커의 혁신과 기업가정신 허연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Doing Better Problem Solving Doing Different Opportunity ! Drucker, Management Challenges for the 21st Century, 1999! Drucker, Management: Tasks, Responsibilities,
More information01¸é¼öÁ¤
16면 2012.7.25 6:14 PM 페이지1 2012년 8월 1일 수요일 16 종합 고려대장경 석판본 판각작업장 세계 최초 석판본 고려대장경 성보관 건립 박차 관계기관 허가 신청 1차공사 전격시동 성보관 2동 대웅전 요사채 일주문 건립 3백여 예산 투입 국내 최대 대작불사 그 동안 재단은 석판본 조성과 성보관 건립에 대해서 4년여 동안 여러 측면에 서 다각적으로
More information2003report250-12.hwp
지상파 방송의 여성인력 현황 및 전문화 방안 연구 한국여성개발원 발간사 Ⅰ....,.,....... .. Ⅱ. :...... Ⅲ.,,. ..,.,.... 9 1 1.. /.,. PD,,,,, / 7.93%. 1%... 5.28% 10.08%. 3.79%(KBS MBC), 2.38 %(KBS MBC) 1%...,. 10. 15. ( ) ( ), ( ) ( )..
More information연구노트
#2. 종이 질 - 일단은 OK. 하지만 만년필은 조금 비침. 종이질은 일단 합격점. 앞으로 종이질은 선택옵션으로 둘 수 있으리라 믿는다. 종이가 너무 두꺼우면, 뒤에 비치지 는 않지만, 무겁고 유연성이 떨어진다. 하지만 두꺼우면 고의적 망실의 위험도 적고 적당한 심리적 부담도 줄 것이 다. 이점은 호불호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일단은 괜찮아 보인다. 필자의
More informationÈ޴ϵåA4±â¼Û
July 2006 Vol. 01 CONTENTS 02 Special Theme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Beautiful Huneed People 03 04 Special Destiny Interesting Story 05 06 Huneed News Huneed
More information통계내지-수정.indd
안전한 나날을 그리다 안전한 나날을 그리다 01 16 22 28 32 36 40 44 50 54 58 02 62 68 90 94 72 98 76 80 102 84 03 04 106 142 110 114 118 122 126 130 134 148 154 160 166 170 174 138 05 178 182 186 190 194 200 204 208 212
More information4 7 7 9 3 3 4 4 Ô 57 5 3 6 4 7 Ô 5 8 9 Ô 0 3 4 Ô 5 6 7 8 3 4 9 Ô 56 Ô 5 3 6 4 7 0 Ô 8 9 0 Ô 3 4 5 지역 대표를 뽑는 선거. 선거의 의미와 필요성 ① 선거의 의미`: 우리들을 대표하여 일할 사람을 뽑는 것을 말합니다. ② 선거의 필요성`: 모든 사람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일을 의논하고
More information회원번호 대표자 공동자 KR000****1 권 * 영 KR000****1 박 * 순 KR000****1 박 * 애 이 * 홍 KR000****2 김 * 근 하 * 희 KR000****2 박 * 순 KR000****3 최 * 정 KR000****4 박 * 희 조 * 제
회원번호 대표자 공동자 KR000****1 권 * 영 KR000****1 박 * 순 KR000****1 박 * 애 이 * 홍 KR000****2 김 * 근 하 * 희 KR000****2 박 * 순 KR000****3 최 * 정 KR000****4 박 * 희 조 * 제 KR000****4 설 * 환 KR000****4 송 * 애 김 * 수 KR000****4
More information2002report220-10.hwp
2002 연구보고서 220-10 대학평생교육원의 운영 방안 한국여성개발원 발 간 사 연구요약 Ⅰ. 연구목적 Ⅱ. 대학평생교육원의 변화 및 외국의 성인지적 접근 Ⅲ. 대학평생교육원의 성 분석틀 Ⅳ. 국내 대학평생교육원 현황 및 프로그램 분석 Ⅴ. 조사결과 Ⅵ. 결론 및 정책 제언 1. 결론 2. 대학평생교육원의 성인지적 운영을 위한 정책 및 전략 목
More information2014학년도 수시 면접 문항
안 경 광 학 과 세부내용 - 남을 도와 준 경험과 보람에 대해 말해 보세요. - 공부 외에 다른 일을 정성을 다해 꾸준하게 해본 경험이 있다면 말해 주세요. - 남과 다른 자신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인지 말해 주세요. - 지금까지 가장 고민스러웠던 또는 어려웠던 일과 이를 어떻게 해결하였는지? - 자신의 멘토(조언자) 또는 좌우명이 있다면 소개해 주시길 바랍니다.
More information<34BFF9C8A320B4DCB8E9B0EDC7D8BBF32E706466>
ISSN 2288-5854 Print ISSN 2289-0009 online DIGITAL POST KOREA POST MAGAZINE 2016. APRIL VOL. 687 04 DIGITAL POST 2016. 4 AprilVOL. 687 04 08 04 08 10 13 13 14 16 16 28 34 46 22 28 34 38 42 46 50 54 56
More information2015-05
2015 Vol.159 www bible ac kr 총장의 편지 소망의 성적표 강우정 총장 매년 1학년과 4학년 상대로 대학생핵심역량진단 (K-CESA)을 실시한지 5년이 지났습니다. 이 진 단은 우리 학우들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직업인으로서 핵심역량을 어느 정도 갖추었나를 알아보는 진단입니다. 지난번 4학년 진단 결과는 주관처인 한국직업능력개발원
More informationWith_1.pdf
20 10 spring Contents 4 COVER STORY 6 8 11 14 16 18 20 22 23 24 26 28 30 32 16 28 20-11 042-622-9991 www.jungbu.or.kr 30 49 34 37 38 40 42 44 46 48 51 52 54 Culture 58 60 62 63 4 w i t h w i t h 5 6 w
More information장깨표지65
06 어떻게 하면 믿음으로 살 수 있을까? 아무리 고민해도 아무런 방법이 없을 때가 많지요. 이번 여름! 믿음의 여행을 함께 떠나보는 건 어떠세요? 올해도 우리 친구들과 축제를 벌이실 선생님들을 응원합니다! 믿음의 여행을 떠.나.요! 사진 _ 한국장애인사역연구소 www.kmind.net 2010 06 Vol.65 D-30, D-29 D-28,
More informationÃѼŁ1-ÃÖÁ¾Ãâ·Â¿ë2
경기도 도서관총서 1 경기도 도서관 총서 경기도도서관총서 1 지은이 소개 심효정 도서관 특화서비스 개발과 사례 제 1 권 모든 도서관은 특별하다 제 2 권 지식의 관문, 도서관 포털 경기도 도서관 총서는 도서관 현장의 균형있는 발전과 체계적인 운 영을 지원함으로써 도서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간되 고 있습니다. 더불어 이를 통해 사회전반의 긍정적인
More information<3635B1E8C1F8C7D02E485750>
역사로 읽는 우리 과학 교사용 지도서 자연 6-1 초등학교 교육과정 해설(Ⅱ) STS 프로그램이 중학생 과학에 관련된 태도에 미치는 효과 관찰 분류 측정훈련이 초등학생의 과학 탐구 능력과 태도에 미치는 영향 국민학교 아동의 과학 탐구능력과 태도 향상을 위한 실 험자료의 적용 과학사 신론 중 고등학생의 과학에 대한 태도 연구 과학사를 이용한 수업이 중학생의 과학과
More information레이아웃 1
Seed Money Bank Savings Banks vol.126 Seed Money Bank Savings Banks + vol.126 www.fsb.or.kr 20163 + 4 Contents 20163 + 4 vol.126 www.fsb.or.kr 26 02 08 30 SB Theme Talk 002 004 006 SB Issue 008 012 014
More information기본소득문답2
응답하라! 기본소득 응답하라! 기본소득 06 Q.01 07 Q.02 08 Q.03 09 Q.04 10 Q.05 11 Q.06 12 Q.07 13 Q.08 14 Q.09 응답하라! 기본소득 contents 16 Q.10 18 Q.11 19 Q.12 20 Q.13 22 Q.14 23 Q.15 24 Q.16 Q.01 기본소득의 개념을 쉽게 설명해주세요. 06 응답하라
More information<5BB0EDB3ADB5B55D32303131B3E2B4EBBAF12DB0ED312D312DC1DFB0A32DC0B6C7D5B0FAC7D02D28312E28322920BAF2B9F0B0FA20BFF8C0DAC0C720C7FCBCBA2D3031292D3135B9AEC7D72E687770>
고1 융합 과학 2011년도 1학기 중간고사 대비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1 빅뱅 우주론에서 수소와 헬륨 의 형성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을 보기에서 모두 고른 것은? 4 서술형 다음 그림은 수소와 헬륨의 동위 원 소의 을 모형으로 나타낸 것이. 우주에서 생성된 수소와 헬륨 의 질량비 는 약 3:1 이. (+)전하를 띠는 양성자와 전기적 중성인 중성자
More information.....6.ok.
Ⅳ 성은 인간이 태어난 직후부터 시작되어 죽는 순간까지 계속되므로 성과 건강은 불가분의 관계이다. 청소년기에 형성된 성가치관은 평생의 성생활에 영향을 미치며 사회 성문화의 토대가 된다. 그러므로 성과 건강 단원에서는 생명의 소중함과 피임의 중요성을 알아보고, 성매매와 성폭력의 폐해, 인공임신 중절 수술의 부작용 등을 알아봄으로써 학생 스스로 잘못된 성문화를
More information001-015_¸ñÂ÷(02¿ù)
JAPAN Global 한국 팝음악, 즉 K-POP이 일본 내 한류 열풍의 선봉에 나섰다. 인기 걸그룹 카라가 도쿄 아카사카의 그랜드프린스호텔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데뷔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_ 이태문 통신원 또다시 열도 뒤흔드는 한류 이번엔 K-POP 인베이전 아이돌 그룹 대활약 일본인의 일상에 뿌리내린 실세 한류 일 본에서 한류 열풍이 다시 뜨겁게
More information750 1,500 35
data@opensurvey.co.kr 750 1,500 35 Contents Part 1. Part 2. 1. 2. 3. , 1.,, 2. skip 1 ( ) : 2 ( ) : 10~40 (, PC, ) 1 : 70 2 : 560 1 : 2015. 8. 25~26 2 : 2015. 9. 1 4 10~40 (, PC, ) 500 50.0 50.0 14.3 28.6
More information1 (1) 14 (2) 25 25 27 (3) 31 31 32 36 41 2 (1) 48 (2) 56 (3) 63 72 81 3 (1) 88 88 92 (2) 96 (3) 103 103 104 107 115 4 (1) 122 (2) 129 (3) 135 135 141 153 165 5 (1) 172 (2) 187 (3) 192 201 207 6 (1) 214
More information쌍백합23호3
4 5 6 7 여행 스테인드글라스 을 노래했던 하느님의 영원한 충만성을 상징하는 불꽃이다. 작품 마르코 수사(떼제공동체) 사진 유백영 가브리엘(가톨릭 사진가회) 빛은 하나의 불꽃으로 형상화하였다. 천사들과 뽑힌 이들이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하며 세 겹의 거룩하심 가 있을 것이다. 빛이 생겨라. 유리화라는 조그만 공간에 표현된 우주적 사건인 셈이다.
More informationDocHdl2OnPREPRESStmpTarget
자르는 선 5 월 월말 성취도 평가 국어 2쪽 사회 5쪽 과학 7쪽 자르는 선 학년 5 13 4 47 1 5 2 3 7 2 810 8 1113 11 9 12 10 3 13 14 141 1720 17 15 18 19 1 4 20 5 1 2 7 3 8 4 5 9 10 5 월말 성취도평가 11 다음 보기 에서 1 다음 안에 들어갈 알맞은 말을 찾아 쓰시오. 각 나라마다
More information레이아웃 1
Seed Money Bank Savings Banks vol.124 Cover Story Seed Money Bank Savings Banks + vol.124 www.fsb.or.kr 201511 + 12 201511 + 12 Contentsvol.124 www.fsb.or.kr 002 026 034 002 004 006 008 012 014 016 018
More information2ÀåÀÛ¾÷
02 102 103 104 105 혁신 17과 1/17 특히 05. 1부터 수준 높은 자료의 제공과 공유를 위해 국내 학회지 원문 데이 >> 교육정보마당 데이터베이스 구축 현황( 05. 8. 1 현재) 구 분 서지정보 원문내용 기사색인 내 용 단행본, 연속 간행물 종 수 50만종 교육정책연구보고서, 실 국발행자료 5,000여종 교육 과정 자료 3,000여종
More information<B1DDC0B6B1E2B0FCB0FAC0CEC5CDB3DDB0B3C0CEC1A4BAB82E687770>
여 48.6% 남 51.4% 40대 10.7% 50대 이 상 6.0% 10대 0.9% 20대 34.5% 30대 47.9% 초등졸 이하 대학원생 이 0.6% 중졸 이하 상 0.7% 2.7% 고졸 이하 34.2% 대졸 이하 61.9% 직장 1.9% e-mail 주소 2.8% 핸드폰 번호 8.2% 전화번호 4.5% 학교 0.9% 주소 2.0% 기타 0.4% 이름
More information¾ç¼ºÄÀ-2
양성평등 캠퍼스 문화 조성을 위하여... 고려대학교 양성평등센터 는 2001년 6월에 제정된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과 처리에 관한 규정 에 의거하여 같은 해 7월에 설치된 성희롱및성폭력상담소 를 2006년 10월 개칭한 것입니다. 양성평등 센터 로의 개칭은 교내에서 발생하는 성피해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과 상담 제공뿐만 아니라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양성평등
More information41호-소비자문제연구(최종추가수정0507).hwp
소비자문제연구 제41호 2012년 4월 해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이용약관의 약관규제법에 의한19)내용통제 가능성* : Facebook 게시물이용약관의 유효성을 중심으로 이병준 업 요약 업 규 규 논 업 쟁 때 셜 네트워 F b k 물 규 았 7 계 건 됨 규 규 업 객 계 규 므 받 객 드 객 규 7 말 계 률 업 두 않 트 접속 록 트 른징 볼 규 업 내
More information82-대한신경학0201
www.neuro.or.kr 2010 1 Vol. 82 www.neuro.or.kr 01 5 January 2010 2007 Newsletter of THE KOREAN NEUROLOGICAL ASSOCIATION 2010 NO.82 2010.JANUARY C o n t e n t s 04 05 06 10 13 17 18 20 22 25 28 32 33 36
More informationÇѹ̿ìÈ£-197È£
2014 Journal of the Korea America Friendship Society (KAFS) Journal of the Korea America Friendship Society (KAFS) LASTING FRIENDS Journal of the Korea America Friendship Society (KAFS) LASTING FRIENDS
More information<C3E6B3B2B1B3C0B0313832C8A32DC5BEC0E7BFEB28C0DBB0D4292D332E706466>
11-8140242-000001-08 2013-927 2013 182 2013 182 Contents 02 16 08 10 12 18 53 25 32 63 Summer 2 0 1 3 68 40 51 57 65 72 81 90 97 103 109 94 116 123 130 140 144 148 118 154 158 163 1 2 3 4 5 8 SUMMER
More informationSIGIL 완벽입문
누구나 만드는 전자책 SIGIL 을 이용해 전자책을 만들기 EPUB 전자책이 가지는 단점 EPUB이라는 포맷과 제일 많이 비교되는 포맷은 PDF라는 포맷 입니다. EPUB이 나오기 전까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던 전자책 포맷이고, 아직도 많이 사 용되기 때문이기도 한며, 또한 PDF는 종이책 출력을 위해서도 사용되기 때문에 종이책 VS
More information동네책방도서관68호
68 2017. 7 동네책방도서관68호 2017.6.23 4:9 PM 페이지 5 특집 mac-2 "감사합니다" 정성그래픽 PDF Preview 3657DPI 175LPI 도서관 독서 캠프 - 삼계로얄작은도서관 아이들이 도서관과 친구 되는 시간 삼계로얄작은도서관을 찾는 아이들이 한결같이 손꼽아 기 하기 위해 서가에 있는 책을 모두 뒤지면서 찾는다. 게임에
More information±³À°È°µ¿Áö
은 국민과 경찰이 함께 하는 역사와 체험의 복합 문화공간입니다. 국립경찰박물관은 우리나라 경찰 역사의 귀중한 자료들을 보존하기 위해 만들어 졌습니다. 박물관은 역사의 장, 이해의 장, 체험의 장, 환영 환송의 장 등 다섯 개의 전시실로 되어 있어 경찰의 역사뿐만 아니라 경찰의 업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멀고 어렵게만 느껴지던 경찰의
More information- 2 -
- 1 - - 2 - - - - 4 - - 5 - - 6 - - 7 - - 8 - 4) 민원담당공무원 대상 설문조사의 결과와 함의 국민신문고가 업무와 통합된 지식경영시스템으로 실제 운영되고 있는지, 국민신문 고의 효율 알 성 제고 등 성과향상에 기여한다고 평가할 수 있는지를 치 메 국민신문고를 접해본 중앙부처 및 지방자 였 조사를 시행하 였 해 진행하 월 다.
More information....pdf..
Korea Shipping Association 조합 뉴비전 선포 다음은 뉴비전 세부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이다. 우리 조합은 올해로 창립 46주년을 맞았습니다. 조합은 2004년 이전까 지는 조합운영지침을 마련하여 목표 를 세우고 전략적으로 추진해왔습니 다만 지난 2005년부터 조합원을 행복하게 하는 가치창출로 해운의 미래를 열어 가자 라는 미션아래 BEST
More information1504-<C804><CCB4>.pdf
4 APR GS Caltex MAGAZINE vol.506 + APRIL 2015 GS Caltex MAGAZINE vol.506 + APRIL 2015 Contents 03 CEO 05 GSC GSC 09 History 12 Column 18 Crude 22 GSC 30 GSC 36 GSC GSC GS 41 sabo gscaltex.com 46 50 news
More informationº»ÀÛ¾÷-1
Contents 10 http://www.homeplus.co.kr 11 http://www.homeplus.co.kr 12 http://www.homeplus.co.kr 13 http://www.homeplus.co.kr Interview 14 http://www.homeplus.co.kr Interview 15 http://www.homeplus.co.kr
More information**09콘텐츠산업백서_1 2
2009 2 0 0 9 M I N I S T R Y O F C U L T U R E, S P O R T S A N D T O U R I S M 2009 M I N I S T R Y O F C U L T U R E, S P O R T S A N D T O U R I S M 2009 발간사 현재 우리 콘텐츠산업은 첨단 매체의 등장과 신기술의 개발, 미디어 환경의
More informationcoverbacktong최종spread
12-B553003-000001-08 함께하자! 대한민국! Summer COVER STORY Contents www.pcnc.go.kr facebook.com/pcnc11 instagram.com/pcnc_official youtube.com/pcnctv cover story communication people culture news & epilogue 2016
More information* 이논문은제 1 저자의진주교육대학교교육대학원초등특수교육전공석사학위논문임. ** 주저자 : 진주장재초등학교교사 *** 교신저자 : 진주교육대학교교수
* 이논문은제 1 저자의진주교육대학교교육대학원초등특수교육전공석사학위논문임. ** 주저자 : 진주장재초등학교교사 *** 교신저자 : 진주교육대학교교수 (chungysc@cue.ac.kr) - 91 - - 92 - - 93 - - 94 - - 95 - - 96 - - 97 - - 98 - - 99 - - 100 - - 101 - - 102 - - 103 -
More informationITFGc03ÖÁ¾š
Focus Group 2006 AUTUMN Volume. 02 Focus Group 2006 AUTUMN 노랗게 물든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습니다. 나는 두 길 모두를 가볼 수 없어 아쉬운 마음으로 그 곳에 서서 한쪽 길이 덤불 속으로 감돌아간 끝까지 한참을 그렇게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나는 다른 쪽 길을 택했습니다. 그 길에는 풀이 더 무성하고, 사람이
More information어린이 비만예방 동화 연극놀이 글 김은재 그림 이 석
캥거루는 껑충껑충 뛰지를 못하고, 여우는 신경질이 많아졌어요. 동물 친구들이 모두 모두 이상해졌어요.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멧돼지네 가게와 무슨 관계가 있는 걸까요? 염소 의사 선생님은 상수리나무 숲으로 가면 병을 고칠 수 있다고 했답니다. 상수리나무 숲에는 어떤 비법이 숨겨져 있는 지 우리 함께 숲으로 가볼까요? 이 동화책은 보건복지부의 국민건강증진기금으로
More information정부3.0 국민디자인단 운영을 통해 국민과의 소통과 참여로 정책을 함께 만들 수 있었고 그 결과 국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정책 개선안을 도출하며 정책의 완성도를 제고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서비스디자인 방법론을 각 기관별 정부3.0 과제에 적용하여 국민 관점의 서비스 설계, 정책고객 확대 등 공직사회에 큰 반향을 유도하여 공무원의 일하는 방식을 변화시키고
More informationCR2006-41.hwp
연구책임자 가나다 순 머 리 말 2006년 12월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 - i - - ii - - iii - 평가 영역 1. 교육계획 2. 수업 3. 인적자원 4. 물적자원 5. 경영과 행정 6. 교육성과 평가 부문 부문 배점 비율(%) 점수(점) 영역 배점 1.1 교육목표 3 15 45점 1.2 교육과정 6 30 (9%) 2.1 수업설계 6 30 2.2
More information해피메이커 표지.indd
Contents _ 02 _ 04 _ 06 _ 08 _ 14 _ 15 _ 16 _ 21 _ 24 _ 30 _ 32 _ 35 _ 38 _ 44 _ 56 _ 62 _ 66 _ 68 _76 _84 _86 _92 _112 COVER STORY CEO Message 02 03 KSD HISTORY HISTORY 2006-2010 2011-2012 04 05 ISSUE
More information2016년 신호등 10월호 내지.indd
www.koroad.or.kr E-book 10 2016. Vol. 434 62 C o n t e n t s 50 58 46 24 04 20 46 06 08, 3 3 10 12,! 16 18 24, 28, 30 34 234 38? 40 2017 LPG 44 Car? 50 KoROAD(1) 2016 54 KoROAD(2), 58, 60, 62 KoROAD 68
More informationUSC HIPAA AUTHORIZATION FOR
연구 목적의 건강정보 사용을 위한 USC HIPAA 승인 1. 본 양식의 목적: 건강보험 이전과 책임에 관한 법(Health Insurance Portability and Accountability Act, HIPAA)이라고 알려진 연방법은 귀하의 건강정보가 이용되는 방법을 보호합니다. HIPAA 는 일반적으로 귀하의 서면 동의 없이 연구를 목적으로 귀하의
More information1
Seoul Bar Association 2015. 03. 03_ 05_ 06_ 08_ 10_ 14_ 16_ 18_ 20_ 23_ 24_ 26_ 29_ 30_ 32_ 35_ 37_ 38_ 43_ 45_ 2 _ The Letter from the executives 2015 March_3 4 _ Conception of the Members 2015 March_5
More information4-Ç×°ø¿ìÁÖÀ̾߱â¨ç(30-39)
항공우주 이야기 항공기에 숨어 있는 과학 및 비밀장치 항공기에는 비행 중에 발생하는 현상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과 학이 스며들어 있다. 특별히 관심을 갖고 관찰하지 않으면 쉽게 발견할 수 없지만, 유심히 살펴보면 객실 창문에 아주 작은 구멍이 있고, 주 날 개를 보면 뒷전(trailing edge) 부분이 꺾어져 있다. 또 비행기 전체 형 상을 보면 수직꼬리날개가
More information141018_m
DRAGONS JEONNAM DRAGONS FOOTBALL CLUB MATCH MAGAZINE VOL.136 / 2014.10.16 Preview Review News Poster PREVIEW K LEAGUE CLASSIC 32R JEONNAM VS SEOUL / 14.10.18 / 14:00 / 광양축구전용구장 서울과 뜨거운 한판 승부! 전남드래곤즈가 오는
More informationCONTENTS CSCaritas Seoul Mission. Vision Caritas,,. 28 Yes, I Do 32 DO CAT 2017 SPRING <+>
나눔 2017 SPRING Vol.370 CONTENTS 04 2017 06 2017 12 CSCaritas Seoul 16 20 22 2016 Mission. Vision - - - - Caritas,,. 28 Yes, I Do 32 DO CAT 2017 SPRING 2017 3 25 80 4 02-776-1314 02-754-5636 www.caritasseoul.or.kr/bokji
More information5 291
1 2 3 4 290 5 291 1 1 336 292 340 341 293 1 342 1 294 2 3 3 343 2 295 296 297 298 05 05 10 15 10 15 20 20 25 346 347 299 1 2 1 3 348 3 2 300 301 302 05 05 10 10 15 20 25 350 355 303 304 1 3 2 4 356 357
More information레이아웃 1
2010 3 5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7 우리가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습니다. - 인간의 존업성과 여성인권의 수호 - 성 산업의 구조적 사슬 단절 31 - 성매매 피해여성 적극 보호 - 성매매방지법이 시행됩니다. 32 - 인식부터 바뀌어야 합니다. - 성매매에 대한 처벌
More information[서비스] 1. 오프닝 네트워킹 파티 (전체 공통) (1/13(월) 밤 9시) FAST TRACK ASIA와 CAMP에 대해 소개하고, 3개 코스의 전체 참가자들의 소개 및 네트워킹을 진행합니다. 2. 패스트트랙아시아 파트너 CEO들과의 네트워킹 파티 (전체 공통) (
대학생 대상 CAMP 일정표 (6주, 12개 강의 + 6개 서비스) [강의] 1. 사업계획서 작성의 모든 것 (1/14(화) 오전 10시) 사업계획서 작성에 필요한 실무 지식과 유의해야 할 점들을 설명하고, 샘플 사업계획서들을 살펴봅니다. 2. 운명을 함께 할 공동창업자 및 초기 핵심멤버를 구하는데 고려해야 할 점들 (1/16(목) 오전 10시) 공동창업자와
More information효진: 노래를 좋아하는 분들은 많지만, 콘서트까지 가시는 분들은 많이 없잖아요. 석진: 네. 그런데 외국인들은 나이 상관없이 모든 연령대가 다 같이 가서 막 열광하고... 석진: 지 드래곤 봤어?, 대성 봤어?, 승리 봤어? 막 이렇게 열광적으로 좋아하더라고요. 역시.
석진: 안녕하세요. 효진 씨. 효진: 안녕하세요. 석진: 안녕하세요. 여러분. 효진: 오늘 주제는 한류예요. 오빠. 석진: 네. 한류. 저희 청취자분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아요. 효진: 맞아요. 한류 열풍이 대단하잖아요. 석진: 네. 효진: 오빠는 한류 하면은 뭐가 먼저 떠올라요? 석진: 저는 이거 봤을 때 정말 충격 받았어요. 효진: 뭐요? 석진: 프랑스에서
More informationÄ¡¿ì_44p °¡À» 89È£
2012 vol.89 www.tda.or.kr 2 04 06 8 18 20 22 25 26 Contents 28 30 31 38 40 04 08 35 3 photo essay 4 Photograph by 5 6 DENTAL CARE 7 Journey to Italy 8 9 10 journey to Italy 11 journey to Italy 12 13 Shanghai
More information<C1DF29B1E2BCFAA1A4B0A1C1A420A8E85FB1B3BBE7BFEB20C1F6B5B5BCAD2E706466>
01 02 8 9 32 33 1 10 11 34 35 가족 구조의 변화 가족은 가족 구성원의 원만한 생활과 사회의 유지 발전을 위해 다양한 기능 사회화 개인이 자신이 속한 사회의 행동 가구 가족 규모의 축소와 가족 세대 구성의 단순화는 현대 사회에서 가장 뚜렷하게 나 1인 또는 1인 이상의 사람이 모여 주거 및 생계를 같이 하는 사람의 집단 타나는 가족 구조의
More informationÁÖº¸15.2.15
4 분당판 21권 7호 2015년 2월 15일 생명순활동상황 생명순활동상황 생명순 보고는 토요일 오전까지 마쳐주십시오. 보고자 : 김연호 목사 010-9251-5245 보고 : 각 교구 조장님께서 교구 사역자에게 보고해 주세요. 분당판 21권 7호 2015년 2월 15일 생명순활동상황 전도실적은 전도 한 분이 소속한 교구의 생명순에 전도한 인원수를 추가합니다.
More information60
광복60년기념전 시련과 전진 주 최 : 광복60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주 관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중앙일보 후 원 : SK Telecom, (주)부영, 다음 일 정 : 2005.8.14(일) ~ 8.23(일) 장 소 : 대한민국 국회 1. 내용의 일부 혹은 전체를 인용, 발췌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저자와 출처를 밝혀 주셔야 합니다. 2. 본 자료는 http://www.kdemocracy.or.kr/kdfoms/에서
More information(연합뉴스) 마이더스
The monthly economic magazine 2012. 04 Vol. 98 Cover Story April 2012 _ Vol. 98 The monthly economic magazine www.yonhapmidas.co.kr Contents... 14 16 20 24 28 32 Hot News 36 Cover Story 46 50 54 56 60
More information2006.5ø˘ øÏæ - ª¡ˆ.pdf
2006. 05 17 18 2006. 05 19 20 2006. 05 21 22 2006. 05 23 24 01 26 2006. 05 27 28 2006. 05 29 30 2006. 05 31 32 2006. 05 33 02 34 2006. 05 35 36 2006. 05 37 38 2006. 05 39 03 04 40 2006. 05 41 05 42 2006.
More information(012~031)223교과(교)2-1
0 184 9. 03 185 1 2 oneclick.law.go.kr 186 9. (172~191)223교과(교)2-9 2017.1.17 5:59 PM 페이지187 mac02 T tip_ 헌법 재판소의 기능 위헌 법률 심판: 법률이 헌법에 위반되면 그 효력을 잃게 하거 나 적용하지 못하게 하는 것 탄핵 심판: 고위 공무원이나 특수한 직위에 있는 공무원이 맡
More informationÀÚ¿øºÀ»ç-2010°¡À»°Ü¿ï-3
2010 희망캠페인 쪽방의 겨울은 유난히 빨리 찾아옵니다. 하늘 높은지 모르고 오르는 기름 값은 먼 나라 이야기 마냥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내 몸 하 나 간신히 누일 전기장판만으로 냉기 가득한 방에서 겨울을 보내야 합니다. 한 달에 열흘정도 겨우 나가는 일용직도 겨울이 되면 일거리가 없어, 한 달 방값을 마련하 기 어렵고, 일을 나가지 못하면 밖으로 쫓겨 날
More information41-4....
ISSN 1016-9288 제41권 4호 2014년 4월호 제 4 1 권 제 4 호 ( ) 2 0 1 4 년 4 월 차 세 대 컴 퓨 팅 보 안 기 술 The Magazine of the IEIE 차세대 컴퓨팅 보안기술 vol.41. no.4 새롭게 진화하는 위협의 패러다임 - 지능형 지속 위협(APT) 인터넷을 통해 유포되는 악성 프로그램 대응전략 차세대
More information03 ¸ñÂ÷
양 희은 강 석우의 커버스토리 인기코너 남자는 왜 여자는 왜 를 이끌어 가고 있는 김용석, 오숙희 씨. 2007 06 I 여성시대가 흐르는 곳 I 04 >> 서울시 광진구 중곡동의 소순임 씨를 찾아서 I 창 가 스 튜 디 오 I 08 >> 여성시대의 남자 김용석, 여성시대의 여자 오숙희 I 편 지 I 14 >> 아이들의 용돈 외 I 여성시대 가족을
More informationJkafm093.hwp
가정의학회지 2004;25:721-739 비만은 심혈관 질환, 고혈압 및 당뇨병에 각각 위험요인이고 다양한 내과적, 심리적 장애와 연관이 있는 질병이다. 체중감소는 비만한 사람들에 있어 이런 위험을 감소시키고 이들 병발 질환을 호전시킨다고 알려져 있고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을 호전시킬 것이라는 믿음이 있어 왔다. 그러나 이런 믿음을 지지하는 연구들은
More informationA000-008목차
1 농어촌 지역과 중소도시 및 대도시 낙후지역에 150개의 기숙형공립 고교를 설립하여 학생의 80% 정도가 기숙사에 입주할 수 있는 시설을 준비하겠습니다. 농어촌 지역과 중소도시 등 낙후지역에 150개의 기숙형공립고교를 설립 학생의 80% 정도가 기숙사에 입주할 수 있는 시설을 준비하고, 기숙사비는 학생의 가정형편을 반영한 맞춤형 장학금으로 지원하여 더 이상
More information소식지수정본-1
2010. 7 통권2호 2 CONTENTS Korea Oceanographic & Hydrographic Association 2010. 7 2010년 한마음 워크숍 개최 원장님께서 손수 명찰을 달아주시면서 직원들과 더욱 친숙하게~~ 워크숍 시작! 친근하고 정감있는 말씀으로 직원들과 소통하며 격려하여 주시는 원장님... 제12차 SNPWG 회의에 참석 _ 전자항해서지
More information#7단원 1(252~269)교
7 01 02 254 7 255 01 256 7 257 5 10 15 258 5 7 10 15 20 25 259 2. 어휘의 양상 수업 도우미 참고 자료 국어의 6대 방언권 국어 어휘의 양상- 시디(CD) 수록 - 감광해, 국어 어휘론 개설, 집문당, 2004년 동북 방언 서북 방언 중부 방언 서남 방언 동남 방언 제주 방언 어휘를 단어들의 집합이라고 할 때,
More informationVision Mission 15 174 121881 T 0269004400 F 0269004499 170 5 121140 T 0221264091 F 0221264044 4 112 203 425807 T 0314020442 F 0314020140 899 402061 T
2014 Vol.130 Zoom In People Vision Mission 15 174 121881 T 0269004400 F 0269004499 170 5 121140 T 0221264091 F 0221264044 4 112 203 425807 T 0314020442 F 0314020140 899 402061 T 0324341391 F 0324391391
More information.....hwp
모델명 Indigo 14 1958년부터 사자표 라는 상표로 국내외의 많은 분께 사랑 받고 있는 라이온미싱은 가정용 재봉기 전문 회사입니다. 구입하신 제품은 직선/지그재그 바느질과 다양한 바느질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정성이 가득한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데 조그마한 보탬을 드릴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본 설명서는 제품개선을 위하여 부분사양이 예고 없이 변경될
More informationWarner Bros Photofest Herbert Spencer Charles Darwin Spencer Spencer 1908 An Introduction to Social PsychologyWilliam McDougall McDougal
C H A P T E R 1 Jupiter Images Getty Images 1 Warner Bros Photofest 5 000 20 1855 Herbert Spencer Charles Darwin Spencer Spencer 1908 An Introduction to Social PsychologyWilliam McDougall McDougall 1923
More information3 Contents 8p 10p 14p 20p 34p 36p 40p 46P 48p 50p 54p 58p 생명다양성재단 영물이라는 타이틀에 정 없어 보이는 고양이, 날카롭게 느껴지시나요? 얼음이 따뜻함에 녹듯이, 사람에게 경계심 많은 길고양이도 곁을 내어주면 얼음 녹듯이 당신을 바라봅니다. 길 위에 사는 생명체라 하여 함부로 대하지 말아주세요. 싫으면 외면해주세요.
More information광복60 년 종합학술대회 ( 제6 차) 올바른 과거청산을 위한 전국순회 심포지엄 종합자료집 청산하지 못한 역사, 어떻게 할 것인가? 주최 주관 : : 올바른과거청산을위한범국민위원회 올바른과거청산을위한범국민위원회 소속 지역단체 후원 : 광복60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1. 내용의 일부 혹은 전체를 인용, 발췌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저자와 출처를 밝혀 주셔야 합니다.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