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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1 1 자연에서 온 이 귀한 것 귤 살리는 이 속리산 문장대의 기운을 담뿍 머금은 오미자를 찾아서 실무자 폭풍 김장공급 체험기 03 0 06 한살림 물품관리 시스템의 현황과 과제를 살피기 위한 정책토론회 열려 신뢰와 자율 확고히 하고 체계와 절차는 합리화해 물품신뢰 높인다 한살림 물품은 신뢰받는다. 그 믿음은 물품의 안전성만이 아니라 정직하게 땀 흘리는 한살림 생산자에 대한 믿음에서 나온다. 뫼내뜰 물품 사고가 한살림 가족 모두에게 뼈아팠던 이유도 이 때문이다. 물품 사고의 원인과 대책을 논의하는 정책토론회가 지난 9월에 이어 11월 2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강당에서 열렸다. 지난 9월에 열린 첫 토론회가 원인을 진 단하는 자리였다면 이번 토론회는 구체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한살림의 전통적인 물품 점검 시스템은 믿음을 기반으로 생산자 스스로 자주관리 하는 것이 근간이었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국가인증이 시행되었고, 한살 림의 사업규모가 급격히 팽창하면서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신뢰에 기반한 자주관리 원칙이 약화된 것도 사실이다. 따라서 생산자 자주관리 기능을 어떻게 강화할 것인가는 한살 림의 정체성과 직결된 중요한 과제일 것이다. 한편 물품 관리 및 점검 과정에서 한살림운동의 또 다른 주체인 소비자와 실무자의 역할을 높여야 하는 과제도 있다. 이날 토론회는 생산, 소비, 실무 세 영역의 역할과 과제에 대한 발제와 토론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한살림연합 박용광 상무가 생산 가공법인 진단 결과와 과제 에 대해, 한살림연 합 백운장 구매개발 부서장이 한살림 물품점검 시스템의 실태와 개선 과제, 이어서 한살림연합 배영태 상무가 생산자 자주관리 활동 및 조합원 자주점검 활동 제도 도입을 제안 하는 발제가 이어졌다. 특히 배영태 상무는 자주관리의 체계화를 위해 생산 정보를 집적하고 이를 공유하는 것과 함께 생산자와 소비자간 교류의 내용과 깊이를 확장하는 운동으로 조합원 참여형 자주점검 활동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도 생산, 소비, 실무 각 영역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인과 조직이 해결해야 할 과제와 이를 시스템으로 안정화 하고 구체화하기 위한 방법들이 제안되었다. 한살림연합은 이날 제안된 과제들을 정리하여 한살림다운 물품관리 시스템을 정립하기 위한 기구와 제도를 연구하고 마련할 계획이다. 올 한 해도 생명살림을 위해 노력한 한살림 가족 여러분 감사합니다. 12월 일은 한살림 시작한 날입니다. 올해 25주년이 되었습니다. 아무도 간 적 없던 생명의 길 살림의 마음 묵묵히 걸어 싹틔운 새 희망 이제 큰 나무로 자라났습니다 지금은 더욱 춥고 시린 시절 삼십만 한살림 가족 첫 발자국 떼던 그 마음으로 밥상살림 농업살림 생명살림의 길 뚜벅뚜벅 갑니다 스물다섯 살 한살림 w w w. h a n s a l i m. o r. k r 발행처 한살림연합 발행인 이상국 서울시 중구 광희동 2가 360번지 동훈빌딩 층 T. 02-6715-0800 F. 02-6715-0818 http://www.hansalim.or.kr hansalim@hansalim.or.kr 편집부 김성희 문재형 정지영 기획 박연주 박혜영 윤선주 정봉연 진명숙 채송미 회원조직 통신원 전홍규(서울) 허정우(고양파주) 이선예(경기남부) 이명구(성남용인) 박준영(원주) 박영옥(강릉) 이장희(청주) 권성현(대전) 김병주(천안아산) 김진섭(여주이천광주) 박혜영(대구) 이창흔(충주제천) 우영숙(부산) 김종혜(경남) 곽정훈(울산) 한혁준(전북) 이미원(광주) 양미영(전남남부) 양예인(제주) 김진숙(경북북부) 박제성(사단법인) 정봉연(생산자연합회) 디자인 디앤씨북스 인쇄 한겨레신문사 10~2 한살림장보기 08~09 와글와글 도란도란 한살림소식 조합원님, 김장 맛있게 담그세요 살림의 창 수입 유기식품 동등성 인정 법제화 중단해야 02 12월의 차림 한살림연합 소식지 7호 11.28 2

2 2011년 11월 28일(월) 한살림연합소식지 7호 살림의 창 밥상살림 농업살림 생명살림 므로 꽃 주위에 자라는 봄 순들을 가지 밑 부분 들고 다니며 손쉽게 먹기 좋고, 쪼개서 곁에 있는 사람과 나누어 먹고, 새콤하고 달콤하니 기분도 좋고 3 생드르영농조합 감귤생산자 에서 제거하여 햇볕을 잘 쪼이도록 세심한 손길 을 주어야 한다. 봄부터 시작된 농부들의 손길 요즈음 많이 먹는 시원상큼한 귤. 흔히 감귤이라고도 하고, 밀감이라고도 하는데 그 정확한 명칭은 무엇 라질 수밖에 없다. 건강하고 안전한 알맹이를 제공하 이 그해 겨울 조합원들의 입 안을 상큼하게 적 일까. 학술적으로 감귤은 감귤나무아과 중에서 감귤속에 해당하며, 우리가 흔히 귤이라고 생각하는 것 이 기 위해 예쁜 외양을 제쳐 놓은 한살림 귤은 농약 대 셔줄 귤 알맹이 하나하나에 스며드는 것이다. 외에도 오렌지, 레몬, 유자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감귤은 크게 온주밀감과 만감류로 나누어지는데, 우리 신 미생물제를 사용하여 재배하며, 인위적인 후숙처 열매가 본격적으로 비대해지고 여름순이 한창 가 가장 쉽게 접할 수 있고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감귤인 온주밀감을 통상적으로 감귤, 밀감으로 부른다. 리나 코팅처리는 용납 하지 않는다. 자라나는 때가 되면 생산자들은 병해충을 방 한살림에서는 일반적으로 감귤이라고 부르는 온주밀감이 대략 2월 중순까지 나오다 끝나갈 무렵부터 비타민이 듬뿍 담긴 귤은 날씨가 쌀쌀해질 무렵부터 우 제하기 위해 한방영양제와 마늘목초액 등을 다양한 만감류들이 공급되기 시작한다. 다양한 이름을 가진 이들은 몇 가지 작물을 교잡해 독특한 향취 리에게 전해지지만, 그 노란 열매를 맺기 위해 일 년 내 섞어 살포하고, 장마가 마무리될 무렵에는 석 정부는 외국의 유기식품(유기농산물과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국내에서 그대 를 가지고 있다. 3월 초에 나오는 한라봉은 청견과 오렌지, 낑깡을 교잡한 것이고 같은 시기에 나오는 내 단단한 준비과정을 거친다. 다른 과실들과 마찬가지 회보르도액을 쓴다. 간단히 병해충을 물리칠 로 인정하는 내용이 포함된 친환경농업육성법 개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천혜향은 청견과 귤, 오렌지를 교잡한 것이다. 봄이 깊어가는 3월 중순 경에 나오는 청견은 오렌지와 궁 로 귤을 생산하는 토양이 산성이면 미생물들이 활발하 수 있는 화학농약의 유혹에 흔들릴 법도 하지 통과시키려 하고 있다. 유기식품 동등성 인정 에 관한 법적 근거가 신설되면, 천조생을 교잡한 것이고 진지향은 이 청견과 흥진조생을 교잡한 것이다. 가장 늦은 5월 중순에 나오는 게 활동하지 못하기 때문에 토양 중에 양분이 충분히 있 만 한살림 농부들은 꿋꿋하게 품이 더 드는 유 외국의 정부나 민간기관이 인증한 유기식품을 국내의 법적 인증절차를 밟지 것이 자몽과 탄저린을 교잡한 세미놀이다. 조금씩 모양도 다르고 향취도 다르지만 한살림 생산지에서 더라도 작물 생육에 이용되는 양이 적어지게 된다. 이 기농법을 고수한다. 그렇게 하는 것이 땅도 살리고, 귤도 살리고, 사람도 살리는 길임을 굳게 믿기 때문이다. 않고도 국내 인증마크를 사용, 판매할 수 있게 된다. 바람과 햇살, 농부의 땀으로 기른 감귤류 모두 달고 향기가 좋아 인기가 높다. 때문에 한살림 생산자들은 화학비료를 쓰지 않고 있으 귤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온주밀감의 과실성숙은 가을철 기온, 일사량, 강수량 등의 기상여건과 비료량, 시비시기에 따라 지난 9월 7일,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유기식품 동등성 인정 규정은 미국 처음에는 시중의 반질반질 광택이 나는 귤들만 보다가 다소 까칠까칠하고 윤기없는 한살림 귤껍질을 보 며, 농약대신 생선액비나 미생물제재 등으로 농사를 짓 큰 영향을 받는다. 특히 극조생귤은 너무 빨리 수확하면 신맛이 강하게 되고 너무 늦게 수확하면 맛이 나지 않아 품질이 등이 자국 유기식품 수입업자들을 내세워 통상압력을 넣었기 때문에 추진되었 고 쉽게 손이 가지 않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몇 번씩 농약을 치고 심지어는 광택을 내거나 보존성을 높 는다. 봄에는 일단 꽃이 많이 피어야 맛좋은 귤 생산이 떨어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수확시기를 잘 맞추어야 한다. 정상적인 시기에 수확된 한살림 귤은 3차례에 걸친 선별작업을 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 지난 11월 7일 있었던 농림수산식품부 간담회에 참석 이기 위해 왁스코팅을 하는 시장의 귤들이 어떻게 재배되고 유통되는지 속사정을 알고 나면 생각이 달 가능한데, 꽃이 적은 나무는 열매가 떨어질 우려가 있으 통해 조합원들에게 전달되어 향긋하고 달콤한 맛을 선사하게 된다. 수입 유기식품 동등성 인정 법제화 중단해야 글 조완형 한살림연합 전무이사 한 국내 유제품 및 이유식 제조업체 관계자들은 외국과의 동등성 협약이 체결 귤이 맛있다고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으면 손바닥이나 발바닥이 노랗게 변할 수가 있는데 이를 혹시나 황달로 의심하는 되면 외국 유기원료 수입이 용이해져 도움이 된다는 주장을 피력했다. 이처럼 분이 있다면 그럴 필요는 없다. 주황색 귤에 들어있는 카로틴 성분의 색소에 의한 일시적인 변색일 뿐이기 때문이다. 오히 유기식품 동등성 인정 규정은 수입업자와 수출국의 배만 불리는 것이다. 그런 려 귤에는 각종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어 비타민 섭취가 부족한 겨울철 많이 먹으면 건강에 좋다. 귤은 89%가 수분이지만 데도 정부가 국내 유기농업 및 유기식품산업에 대한 대책도 없이 국회 처리를 여러 성분이 들어 있어, 그중 비타민C는 면역력을 높여주고 감기 예방과 피로회복, 피부미용,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준 서두르고 있다. 사실 유기식품 동등성 인정 규정은 유기농 판의 FTA 의제이다. 다. 그리고 귤에는 비타민C 외에도 눈을 좋게 하는 비타민A와 혈관을 보호해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비타민P 등 정부는 우리의 인증제도를 인정해주는 국가에 대해서만 동등성을 인정해 도 많이 들어있다. 또 불포화지방산의 산화를 방지하고 콜레스테롤이 축적되는 것을 억제하는 비타민E도 많다. 귤 껍질 주는 상호주의 원칙을 지키고 있어 괜찮다는 주장을 편다. 하지만 실제 유기 안쪽의 흰 부분과 알맹이를 싸고 있는 속껍질에는 식이섬유인 펙틴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데 이는 대장 운동을 원활히 하 식품의 교역은 공평하지 않다. 우리나라가 유기식품을 수출보다 수입하는 양 도록 돕고, 변비를 예방하며 지방의 체내 흡수를 막아 준다. 특히 한살림 귤껍질은 농약 걱정이 없으므로 끓여서 차로 마 이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이다. 외국에서 수입되는 유기식품을 여과 없이 국 시면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나는데 도움이 된다. 내에서도 그대로 인정해주는 유기식품 동등성 규정은 실제 일방적 동등성으 글 정지영 편집부 로서 분명히 수출하는 나라와 수입하는 업자에게만 유리한 제도이다. 국내 유기농업과 유기식품산업의 육성 발전에는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정부 는 통상문제, 즉 세계무역기구의 무역기술장벽협정 및 위생검역협정을 위반 하지 않기 위해서만 노력하고 있는 듯하다. 정책적 실효성을 따져야 할 정부 가 통상제도의 합리성에만 매달려 있을 뿐 유기식품을 둘러싼 통상 마찰이나 세계무역기구 제소를 극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은 고민하지 않고 있다는 말이다. 정부는 유기식품 동등성 인정이 국내 소비자를 보호한다고 주장한 제주의 자연을 느껴요 다. 과연 그럴까? 전혀 그렇지 않다. 우리나라가 유기가공식품 인증제를 도 입하고 세계무역기구 등에 통보하자, 유기농 원료 수출국인 미국, 유럽연합, 요리 채송미 한살림서울 조합원 호주 등이 문제를 제기했다. 여러 원료를 사용한 가공식품은 모든 원료를 인 증 받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고 비용도 많이 든다는 이유였다. 우리나라는 귤을 이용한 요리 유기농 원료에서 GMO 성분이 검출되면 안 되지만, 미국은 일정 수준까지 이를 허용하고 있다. 실제 2006년 5월 수입 유기농식품에 GMO 성분이 검출 된 사고가 일어났다. 그 뿐만 아니라 유기식품의 농약 잔류 사고도 일어난 적 이 있다. 2005년 7월 유기농 이유식에서 농약 성분인 다이아지논이 검출되 약 성분인 메틸브로마이드가 검출되기도 했다. 그리고 수입 유기식품이 국내 유기식품보다 값이 더 비싸다. 약 3년 전 데이터이지만, 일반식품에 대한 유기 세미놀 따르면, 수입 완제품 및 원료 유기가공식품이 국산 원료 유기가공식품보다 약 2배에서 3배 가까이 비싼 것으로 밝혀졌다. 민간에서 유기식품 동등성 인정 규정이 도입되면 국내 유기농업 및 유기 식품산업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하자, 정부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의 비교하는 산술계산으로 이루어진 그 연구는 실제 영향 정도를 파악하기 어려 한살림에서 공급하는 감귤류 한라봉 만 되풀이 한다. 정말 소통이 안 된다. 유기농업은 세계화와 함께 존재할 수 없다. 기후변화위기 시대에 수입 유 기식품은 국가 간 원거리 이동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만 늘릴 뿐이다. 국내 외 유기농업 현장에서는 농법과 영농의 지속성 을 중시하지만, 유기식품 동 등성 인정 규정은 그 무역거래를 더욱 촉진시킨다. 이렇게 되면 유기식품조 천혜향 숲살림을 생각하며 고지비율 100% 재생지로 만들었습니다. 운 것이었다. 반드시 추가 작업이 필요한데도 정부는 큰 영향이 없다는 주장 청견 뢰해 영향 평가를 진행했다. 그러나 유기식품의 수입비용과 인증비용을 단순 차 세계화의 당연한 결과로 대량으로 원거리 수송하면서 에너지 소비가 늘어 나 화석연료에 의존하는 체질을 강화시킨다. 정부는 친환경농업육성법 전부개정안의 유기식품 동등성 인정 규정을 철회하 고, 계속 미뤄온 유기가공식품 인증제를 조속히 전면 실시해야 한다. 정부가 유 기농의 관행화 세계화에 매달릴수록 가속화되는 시장개방으로 어려움이 가중 되는 국내 유기농업과 유기식품산업의 전망을 찾기는 더욱 어려워질 것이다. 온 우주 생명이 협동해 밥을 만들 듯 이 밥을 먹는 사람도 우주만물과 더불어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요. 진 지 향 꾸덕꾸덕 말리면 달콤하고 쌉싸한 맛과 쫄깃 한 식감이 최고, 겨울철 감기예방에 좋은 주전 부리로 딱입니다. 단감도 껍질째 같은 방법으 로 만들어 이용해 보세요. 재료 귤 만드는 법 ❶ 귤을 껍질째 식초를 조금 딴 물 에 담가 두었다 씻어 물기를 닦아 놓는다. ❷ 두툼하게 슬라이스 한다. ❸ 오븐망에 귤을 올리고 12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1시간~1 시간30분 정도 가열한다. (식품건조기에 건조하 여도 된다) 었고, 2010년 10월에는 수입 유기농 바나나, 키위 등에서 인체에 유해한 농 식품의 가격프리미엄을 조사한 한국식품연구원 유기식품 시장동향 2008 에 귤말랭이 귤푸딩 시중의 젤라틴으로 만든 푸딩보다 한천으로 만들어 건강에도 좋아요, 다른 제철과일로도 만들어 보세요 재료 귤즙 00g, 귤 알맹이, 설탕 3큰술, 한 천가루 1작은술 만드는 법 ❶ 냄비에 귤즙, 설탕, 한천가루를 섞어 담고 설탕, 한천가루가 녹도록 10분정 도 둔다. ❷ 1을 중불에서 저어가며 끓인다. ❸ 예쁜 모양틀에 귤알맹이를 놓고, 2를 부어 차가운 곳에서 식힌다.

2011년 11월 28일(월) 한살림연합소식지 7호 밥상살림 농업살림 생명살림 생산지에서 들려오는 중한 일이 아니라고 한다. 한살림과 뜻을 같이 하는 이들이 한 울타리 안에서 생산자는 마음 놓고 유기농 농사를 지을 수 있 고 도시의 조합원들도 믿을 수 있는 건강한 먹을거리를 공급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여간 좋은 게 아니라고 했다. 살리는 이 올해만 해도 네 번인가 조합원들이 체험하러 왔는데 얼마나 생산자들 걱정을 해주시는지 몰라요. 우리보다도 더 오미자 를 생각하고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족이나 다름없게 땅의 노래 여겨져요. 속리산 문장대의 기운을 담뿍 머금은 한창 오미자를 수확하느라 정신없는 시기에 조합원들이 방문 하면 좀 바쁘긴 해도 무슨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금방 말이 통 하고 같은 뜻으로 함께 한살림운동에 참여하고 있다는 동류 확물들은 대충 정리를 했고 한 가지 남은 것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어느새 해거름 녘이 되었다. 문장대유 은 서리콩을 아직 거둬놓기만 하고 털지를 기농영농조합 대표인 김원동 생산자도 합류해 함께 저녁밥을 못한 일이다. 진즉에 베어놓은 것은 일부 털 먹고 오미자 원액과 음료가 만들어지는 곳으로 가보았다. 필 어 놓았지만 벌레 먹은 콩이 많아서 골라내 홍 생산자의 부지를 빌려 시설을 하다 보니 규모가 크거나 최 신 설비가 갖춰진 것은 아니지만 건물을 짓고 시설을 설치하 경북 상주 문장대유기농영농조합 천기성 총무 천기성 박천자 생산자 부부 날 이 어둑어둑해지며 바람이 점점 거세게 불어온다. 오늘 저녁부터 추워져 내일 아침에는 조직이 만들어진 것이 25년 정도. 이즈음 한 살림 생산자가 나아갈 길을 다시금 생각하 진행되고 있다. 농번기라 시간이 없을 때에도 각자 자발적으 는 자리에 함께 참여할 기회가 생겨 요즘 정 로 시간을 정해 생산 공정에 참여하고 월례회의를 통해 전체 신없이 지내고 있다. 에 계신 생산자들을 대표한 지역의 대표들 과 머리를 맞대고 논의와 토론을 해가는 과 는 오미자원액이 더 각별하게 여겨졌다. 으로 나아갈 길을 찾기란 쉬운 일은 아닌 것 현재 생산설비 규모가 이미 포화상태이기에 이들은 새로 가 이다. 하지만 어려운 가운데에 논의를 거쳐 공공장을 준비하고 있었다. 마을에서 멀지 않은 곳에 새로 마 얻는 결과는 좀 더 우리의 처지에 맞는 것이 련해둔 공장부지에도 가 보았다. 오미자 원액과 음료를 생산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모르는 것이 너무 많 미자를 재배하고 가공하면서 곶감까지 말리고 있는 모 문장대유기농영농조합의 천기성 생산자를 만나러 가는 길. 여름 내 그치지 않았던 비로 힘 습을 보면서 이들이 얼마나 분주한 시간을 보냈을까 하 없이 떨어지는 오미자를 안타깝게 바라 볼 수밖에 없었던 농부의 깊은 주름을 떠올린다. 는 생각이 들었다. 올 여름 내내 비가 내려서 오미자 피해도 컸지만 가을에 는 또 너무 따뜻해서 곶감이 제대로 건조되지 않아 큰 걱정 수로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강원도 충청도 지역 백두대간 기슭에 재배지역이 흩어져있다고 한다. 리기 힘들게 숙제가 폭주 하고 있다. 전국 정에서 확고한 한살림 생산자의 미래와 앞 진다. 오미자는 한국과 중국이 원산지이며 해발 350미터에서 50미터 사이에서 자라는 덩굴성 낙엽 너무나 아는 것이 부족하다 보니 정신을 차 력을 보태고 있다는 말을 들으니 매장이나 공급을 통해 만나 한편에는 12월 말쯤 공급될 곶감이 건조되고 있었다. 오 산자들을 생각하니 겨울이 다가옴에 따라 자연스레 매서워지는 추위가 오히려 반갑게 여겨 한살림 농사를 지으면서 생활해 온 지도 15 생산 공정은 전부 오미자를 재배하는 농민 생산자들에 의해 하고 사무실 역할도 할 수 있는 제법 큰 건물이 있고 부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다는데, 올 한해도 작년 못지않은 이상기후로 고생한 한살림 생 을 마무리 지어야 할 것 같다. 년 정도가 되어가는 것 같다. 한살림 생산자 유기농 농사를 짓는 그 마음으로 가공생산을 위해 정성과 노 고 쉽지 않은 여건이지만 함께하면서 길을 찾아가는 것에 행복감을 느낀다. - 예산 자연농회 김경희 생산자 블로그http:// 작은 소망, 구좌 동네 밴드 예전부터 꿈꿔오던 자잘한 소망들이 있다. 언젠가는 해야지 해야지. 시간만 흐르다 곶감을 가리키며 이야기 하는 김원동 생산자의 얼굴에 잠시 그 나와 같은 것을 꿈꾸는 사람들이 있어 - 일 배에 아주 적합한 곳이라 할 수 있다. 늘이 드리운다. 그러나 이내 밝은 표정으로 이야기 한다. 일이 다 물어보며 확인하지는 않았지만, 근 상주 토박이 농민 생산자 1명이 함께 꾸린 문장대유기농영농조합은 2008년 한살림에 건오미자를 공급한 것을 시작으로 2009 저기 공장 2층에는 이부자리를 갖다 놓을 거예요. 오면서 봤겠 년에는 문장대오미자원액, 올해 월부터는 오미자음료를 공급하고 있다. 천기성 생산자는 2009년부터 문장대유기농영농조합에 지만 속리산 문장대도 가깝고 저 쪽에 물도 많고 참 좋아요. 여 합류해 현재 조합의 총무를 맡고 있다. 름에 한 번 놀러오세요. 조합원들도 오시면 정말 좋아할 거예 그는 군에서 제대한 뒤 상주 화북면에서 농약가게를 운영하기도 하고 포도, 복수박 등을 관행적인 방식으로 농사를 짓기도 했다 요. 그리고 앞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도 만들 생각입니다. 다. 아니 배우고 있다. 겨우 코드 잡는 수준. 고 한다. 그러나 오랫동안 농약을 다루다보니 건강이 나빠졌고 심지어는 농약 봉지만 봐도 속이 울렁거리는 상태에 이르게 되었 이야기를 듣다보니 어느 새 밤이 깊어졌다. 자고 가라는 말씀 그렇지만 첫 공연도 무사히 마쳤다. 이곳저 다고 한다. 이 때문에 더 이상 이런 방식의 농사를 지속해서는 안 되겠다는 자각이 들었다. 기왕이면 지구 환경도 살리고 진절머 을 뒤로하고 더욱 차가워진 바람을 맞으며 길을 나섰다. 다행 곳에서 공연요청도 있다. 구좌 동네 밴드가 리 나는 농약과도 멀어지는 길을 찾아 친환경 오미자를 재배하기로 해 오늘에 이르렀다. 히 올 겨울은 겨울답게 오려나보다. 여름 내 쉼 없이 내리던 내 가슴속, 우리 가슴속 열정을 마구 마구 몇 년 전만 해도 오미자는 요즘처럼 효소나 음료로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이 아니고 한약재로나 사용되던 작물이었지만 앞으로는 비 때문에 힘없이 떨어지는 오미자를 안타깝게 바라 볼 수밖 끄집어 내준다.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했고 자연 상태에서도 별다른 병충해 없이 자라는 것으로 여겨졌다. 당시만 해도 유기농으로 오미자를 재배 에 없어 더욱 깊어진 농부들의 주름살이 지금도 생생하게 생 하는 곳이 거의 없었다. 재배기술을 배우거나 참고로 할 만한 사례가 없었던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작정 달려들었다고 한다. 각난다. 살충제나 화학비료를 거부하면서 생명이 살아있는 하지만 버찌가는잎말이나방, 포도유리나방 애벌레 등이 끊임없이 산속에서 내려와 오미자를 파먹고 나뭇가지를 갉아 먹으며 피해 농법을 고집하느라 그들이 겪어야 했던 수고와 처음 만나는 를 줬고 시간이 지날수록 여름 내내 비가 내리는 이상기후로 인해 흰가래병, 탄저병, 푸른곰팡이 병으로 재배를 어렵게 했다. 도시 소비자조합원들이 가족이나 마찬가지라던 말들도 다시 지금은 직접 아미노산 등을 배양한 제재를 만들어 뿌리기도 하고 토종미생물 등을 이용한 친환경제재들이 많이 나와 도움을 받 떠올렸다. 백두대간 기슭에서 영글고 있는 오미자 열매와 함 발 350미터 산간 지대에 있다. 여름철에도 고온을 피할 수 있고 고도가 높은 지역이기에 오미자 재 김원 대표 합 동경 농조 북 상주 영 농 문장대유기 숲살림을 생각하며 고지비율 100% 재생지로 만들었습니다. 데 그게 그렇게 중요한가? 나를 일깨워 줬 다는게 중요하지. 그들은 이미 하고 있었다. 나도 내 소망 보따리 하나를 꺼내 놓는다. 난 지금 구좌 동네밴드에서 기타를 치고 있 - 제주 혼디드렁공동체 홍성여 생산자 블로그http:// rkstpekfl.blog.me에서 12 월 전북 김제에서 닭을 가공하는 들판 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 다. 지난 11월 10일에 열린 제5회 푸드뱅크 식품나눔 전국대회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식품 지원활동 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식품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 회사 직원들이 열심히 일해서 기 부를 조금 했는데 잘했다고 상을 받았다 고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다농식품에 예비 식생활강사들이 왔어요 깊어가는 가을, 11월 12일에 충북 청원 다농식품에 한살 림성남용인에서 식생활강사양성과정을 이수중인 조합원들이 찾아왔다. 한살림에 공급하는 장아찌를 담그는 비법을 살짝 배우며 절임방법을 체험했다. 전통옹기가 주는 여유를 느끼며 다농식품 앞마당에서 조촐한 전 통음식 잔치도 함께했다. 다농식품 조정숙 변익수 대표 부부의 재미난 사랑이야기까지 덤으로 곁들인 가을 나들이였다. 거북이공동체는 절임배추 작업이 한창입니다 청주청원연합회 거북이공동체에 가장 바쁜 시기 가 찾아왔다. 잘 키운 배추를 전남 신안에서 온 마하탑 소금으로 안동간고등어 간잽이 못지않은 솜씨로 절이 느라 짧은 해가 안타깝기만 하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를 맞는 절임배추 작업이 쉬운 일은 아니다. 늦게 까지 이어진 장마는 배추모종을 밭에 낼 짬을 주지 않더니, 겨우 심어놓으니 심한 가을가뭄이 이어지고, 다시 가을 날씨 치고는 과하게 더워 애를 태우던 사연 많은 배추가 이제 생산자의 곁을 떠나 조합원들에게 간다. 보리에 싹이 났어요 충북 음성생산자모임 김하식 생산자의 밭에는 초록빛이 퍼져가고 있다. 지난 9월 초에 닭에게 먹일 수단그라스를 베어내고, 그 자리에 파종한 보리가 고개를 삐죽 내밀며 녹색을 퍼트리고 있 는 것. 보리도 내년 봄에 닭 모이가 되는데, 특히 보리는 알곡이 있어 닭에게 좋은 먹이가 된다. 생드르권역협의회에서 지역화폐를 사용합니다 제주도 생드르권역협의회 과수 생산자들이 생 산안정기금으로 적립해둔 금액의 1%, 약 1천만원 정도에 달하는 금액을 생드르권역협의회에서 자체 제작한 지역화폐로 발행했다. 발행한 지역화폐는 한살림제주 매장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앞으로는 제주지역 내로 사용처를 확대할 방안이다. 한살림제주 가족한마당이 열렸어요 11월 12일(토), 월랑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제주지역의 생산자와 소비자 가족 전체가 모이는 가족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제주지역에 있는 8개 생산공동체와 소비자, 실무자 들이 함께 어울리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두 팀으로 나뉘어 댄스로 몸 풀기를 시작해, 단체제기차기, 줄다 리기 등으로 화합을 다지고, 강강술래를 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아산연합회, 생산자 설문조사 실시 아산연합회에서는 생산자들의 기대를 담아내고, 아산연합회 중 장기 발전계획을 만들기 위해 기초자료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월말에 아산연합회 음봉지회 신휴공동체를 시 작으로 20여일에 걸쳐 생산자 모두를 일일이 만나는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생산자회원의 일반현 황, 농가경영상태, 조직에 대한 인식정도, 향후 전망 등에 대한 내용을 개별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살림천안아산 10주년 생일잔치 한살림천안아산이 열 살을 맞이한 11월 12일, 천안 일봉초등학교 에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체험부스와 친환경농산물 판매부스가 열렸고, 막 걸리잔을 부딪치며 안부와 반가움을 나눴다. 협동제기차기, 눈치게임 등으로 한살림천안아산의 생일잔치를 덕욱 신명나게 즐길 수 있었다. 나 물 이 야 기 서 코딱지 나물이 라고 재미있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광대나 끼시는 지요. 저는 나물들로 날씨가 어떤지 알아 볼 수 있었답니다. 물은 꽃이 피기전의 상태를 먹는데요. 생걸로 먹든 데쳐서 먹든 쌉싸 뙤약볕 아래서 돋보기를 쓰고 일일이 꼬 3,월에 올라오는 나물들이 다시 올라오고 있다니 작년 겨울까지만 름한 맛이 났습니다. 요번 광대나물은 고추장에 무쳤습니다. 그런데 챙이를 들고 애벌레를 잡느라 여간 굵은 해도 있을 수 없는 일이었으니까요. 또한 나물들뿐만이 아니라 곶감 우리 가족들의 이야기가 고추장하고 특유의 쌉싸름한 맛이랑 잘 어 땀을 많이 흘린 게 아니라고 한다. 도 피해를 입었습니다. 낮에는 따뜻하고 밤에는 차갑고 건조해야 잘 울려서 맛있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광대 나물의 쌉싸름한 맛이 날 이제는 그동안의 고생한 보람이 있어 마르는데 요즘 날씨는 낮도 따뜻하고 밤 또한 마찬가지였고 비가 많 씨 변화로 인해서 가을에 나와 더욱 그런 것이 아닐까? 하고 이야기 이 와서 그런지 습기 또한 일어나서 말려 놓은 곶감이 곰팡이가 피고 를 나누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이런 날씨 변화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 맛도 시고 계속 떨어지고 해서 저희집 올해 곶감 농사가 엉망이 되었 하시나요? 께 한살림의 마음과 정신이 익어가고 있다. 고추장과 잘 어울리는 유기농 오미자 재배에 어느 정도 요령 이 생겼다고 덤덤하게 얘기하는 그의 얼굴에서 우직한 농부의 모습을 볼 수 습니다. 앞으로가 걱정이 됩니다. 그래도 요즘 봄에나 올라오는 나물 있었다. 처음에는 오미자를 재배하고 나서도 판 이 다시 올라왔으니까 무쳐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광대 건오미자 나물을 뜯어다가 무쳤습니다. 역시 봄나물보다는 부드러운 맛이 없 로가 마땅치 않아 전전긍긍 하다가 어 쩔 수 없이 관행 재배 오미자와 같은 가 나물이야기는 제철나물이나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식물들에 대해 소박한 이야기를 풀어 갑니다. 격으로 넘기기도 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한살림을 만난 일이 자신에게는 여간 소 문장대오미자원액 오미자음료 온 우주 생명이 협동해 밥을 만들 듯 이 밥을 먹는 사람도 우주만물과 더불어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요. 들판이 표창장을 받았습니다 변덕스러운 날씨에 잘 지내시나요? 요즘 날씨가 이상하다는 것은 느 기도 하지만 초창기만 해도 한여름 내내 속리산의 기운 속에 오미자는 익어갑니다. 경남 고성 공룡나라공동체에 한살림경남 조합원들이 일손을 도우러 왔다. 벌써 여러 차례 일손을 도우러 온 조합원들의 손길은 생산자 못지않은 손길로 참다래를 수확한다. 봄에 참다래 수정시키는 것을 도우며 혹시나 오히려 농사에 피해를 주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공 룡 알 같은 참다래가 주렁주렁 잘 열려 대견스러워한다. 수확을 마치고 보니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참다래 나무가 피해를 입어 수확량이 준 것이 눈에 띄어 안타까운 마음이 앞선다. kkhee825.blog.me에서 입니다. 문장대유기농영농조합의 오미자밭도 경북 상주시 화북면, 속리산 문장대가 올려다보이는 평균 해 공룡나라공동체엔 참다래가 주렁주렁~ 뒤집어 놓고 내일은 이것을 정리하여 수확 음이 배여 있지 않은 곳이 없었다. 뙤약볕을 견디며 농사를 짓는 일도 보통 고된 일이 아닐 텐데 글 사진 문재형 편집부 고 있는 중이고, 나중에 베어놓은 것은 밭에 는 일 등 모든 과정을 생산자들이 함께해 정성어린 손길과 마 적인 생산과정을 조율하고 협의 하는 절차를 거친다고 한다. 솔뫼농장에서는 북한에 쌀을 지원해요 충북 괴산 솔뫼농장은 지난 11월 1일에 열린 월례회의에서 북한 돕기 를 결의했다. 이상기후로 다소 고단한 농사철을 보내야 했던 농민의 입장에서 악화된 북한의 식량난 소 식이 더 애절하게 다가온다는 공동체회원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회원 한 가구당 북한의 한 가정에 쌀 한 가마니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자고 결정하고, 약 300만원의 성금을 괴산연합회에 전달했다. 솔뫼농장 정채일 총무는 이 움직임이 한살림 내에서 씨앗이 되어 북한 동포들의 식량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 는 소망을 전했다. 올 한해 정신없이 농작물과 씨름해 얻은 수 의식이 생기곤 한다고 했다. 요에 따라 공장을 지은 것이 아니라 생산자 중 한 분인 김선 를 찾아서 가을걷이 끝내고 좀 한가해 지려나... 홍천연합회에서 정책토론회를 준비합니다 강원도 홍천연합회에서는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앞 으로 나갈 방향과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세우기 위해 정책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 11월 18일에 홍천연합회 운영위원, 뫼내뜰영농조합법인 임원, 실무자들이 그 논의를 시작했다. 같이 각 소속공동체의 발자취를 정리 해보고, 생산자연합회 이호열 회장을 초청해 다른 지역의 사례도 공부했다. 올해 아픈 사건을 재도약의 기회 로 삼아 개선안을 만들고 장기적인 발전전망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더군요. 광대나물은 위의 잎의 끝, 꽃피는 부분이 광대모자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기도 하고 꽃모양이 코에 붙은 코딱지 같다고 해 글 유지원 영동지역 생산자 자녀 세밀화 박혜영 편집부 글쓴이는 속 깊은 눈으로 식물을 바라보는 따뜻한 눈을 가진 18살 소녀 입니다. 유양우, 차재숙 영동지역 생산자의 자녀이고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공부하고 있습니다. 뜸을 뜨며, 농사를 짓는 것이 꿈입니다. 5

6 2011 년 11 월 28 일 ( 월 ) 한살림연합소식지 7 호 밥상살림 농업살림 생명살림 7 한걸음더발전하기위해생산자연합회가비상한노력을시작합니다 글구장회생산자연합회조직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한살림천안아산 한살림전국생산자연합회는지난한살림생산자연합회 10월 10일열린전국확대운영위조직발전특별위원회가활동을시작했습니다. 원회에서 조직발전특별위원회 ( 이하조직특위 ) 를구성하기로했습니다. 올해한살림가족들께실망과충격을주었던물품사고를계기로한살림생산자조직운동을보다근본적으로진단하고처방해야한다는의견이모아진결과입니다. 조직특위는생산자들스스로가책임을지고실천적으로조직발전방안을만들기위해조직특위위원장은농사일을접고생산자연합회전국사무처로출퇴근을하고있으며, 16명의조직특위위원모두비상한각오로강도높은활동을하고있습니다. 같이머리를맞대고, 의견을나누어야할주제는많지만조직특위는다음과같은일들을중점과제로정하고논의를이어가고있습니다. 개별생산자공동체의자립 자치능력강화와자주관리체계구축지역별단위공동체가자립과자치능력을갖추는것은한살림생산자조직운동의핵심목표입니다. 이를통해서물품사고를예방하는것은물론이고나아가한살림이추구하는생명살림의물품을보장할수있을것입니다. 생산자활동가양성, 순환체계및조직강화방안마련지금까지일궈온한살림생산자조직의성과를더욱발전, 체계화시켜조직을강화하는한편, 중요하게는한살림생산자활동가를체계적으로양성하고이들이 ( 지역과부문을 ) 순환할수있는방안을마련할것입니다. 생산자들의농업생산및생활안정방안마련대다수의생산자들은크게늘어난생산비와이상기후등으로생산및생활이불안정한현실입니다. 적절한생산소득과안정적인생활을보장하기위해가격이나피해보상방안도중요하겠지만, 보다포괄적인대책을마련해야할때입니다. 한살림도농교류체계화방안마련각생산공동체와지역한살림에서활발하게이뤄지고있는도농교류를더욱체계화해야합니다. 더불어생산공동체의특성에맞게교류방식을다양화하고, 협력방안을마련할것입니다. 조직발전특위가구성되어논의가시작되었다고해서당장눈에띄는큰효과가나타나는것은아닙니다. 중요한것은생산자조직이보다근본적인발전방안을위해힘을모으기시작했고, 단지말에그치지않고실천으로이어질것이라는점입니다. 생산자조직앞에놓여있는과제들은대부분한살림전체의과제와무관하지않은것들입니다. 때문에조직특위에서논의하는내용들을가지고관련조직들과긴밀하게꾸준히협력하며소통하려고합니다. 더가까이만나고소통하기를기대합니다. 2 0 1 1 년한살림가을걷이잔치한마당 실무자폭풍김장공급체험기 11월 19일토요일오전공급은판교동이다. 김장공급은평소공급과는달리 2인 1조로이뤄진다. 사수인이창배실무자가운전을하고부사수인나는조합원에게전화를한다. 안녕하세요. 한살림인데요, 1분정도뒤에도착하거든요. 받으실거가지고 1층으로나와주세요. 첫집은오전 8시가조금넘어서도착했다. 손수레를들고나오는조합원의얼굴이밝다. 차에서내려힘차게옆문을열고대차를꺼낸다. 수량을확인하면서대차에절임배추와포장배추를싣는동안, 선배실무자는포장무 동치미무 청갓 적갓 대파 쪽파를꺼내내려놓는다. 배추가쓰러지지않게채소를땅에떨구지않도록, 조심스럽게하지만최대한빠르게조합원에게전달한다. 김장맛있게담그세요. 인사하고돌아서서는바로달리기시작한다. 빨리배추가오길기다 잊을수없는밥한그릇수기 공모당선작 말없는밥상 글유수진 한살림청주 한해농사를마무리지으며풍성한수확의기쁨을나누는가을걷이잔치한마당이열렸습니다. 올해는특히청주와천안아산에서새롭게가을걷이잔치가진행돼더욱알찬시간을가졌습니다. 자, 생생한잔치현장으로들어가볼까요? 숲살림을생각하며고지비율 100% 재생지로만들었습니다. 조합원님, 김장맛있게담그세요 글이명구한살림성남용인기획홍보팀 조합원님, 한살림배추와김장채소잘받으셨는지요? 김장할만반의준비를갖추고 이제나오나저제나오나 하면서공급실무자를기다리는지루한시간들을보내셨을거라짐작해봅니다. 조합원이애태우며보냈을기다림의시간, 조금이라도더빨리공급해드리고자애썼던한살림실무자의하루를이야기해드리려고합니다. 변명이라면변명, 설명이라면설명이되겠지요. 입사 6개월차실무자의따끈따끈한김장공급체험기, 지금들려드립니다. 리는조합원들을생각하면자연스레걸음이빨라질수밖에없다. 판교를다돌고과천하치장으로가서탑차에한가득김장채소를실었다. 오후공급은정자동이다. 다음집, 그다음집으로옮겨가면서조합원의표정이조금씩바뀐다. 작년에는오전이었는데올해는왜오후냐 고묻는조합원, 약간볼멘목소리로 아침부터기다렸는데지금오면어떻게하냐 고타박하는조합원을만났다. 다른조합원과의형평성을고려해지역마다공급시간은매년바뀔수도있다 고, 최대한서두르는데도늦어져서죄송하다 고답한다. 조합원들은속상한기색은내비쳐도배추물든옷에쪽파에서떨어진흙묻히고땀범벅이된실무자에게막상화를내지는않는다. 공급이다끝나갈무렵, 돌발상황이발생했다. 주문을취소한줄알았던조합원이기다리고있는데왜안오는거냐고상황실에전화를한것이다. 어디선가혼선이있었고갑자기배추가부족하게된상황이다. 황급하게근처에있는동료실무자에게수소문했다. 전화대여섯통을돌린후에포장배추가남은팀이있다는걸알았다. 다행이다. 하마터면과천하치장까지 1시간넘게오고가야했을판이었다. 야탑동에서공급하던동료들이정자매장으로와주기로해서배추를넘겨받았다. 오후 시쯤이렇게무사히공급을마쳤다. 실무자는공급완료가상황종료지만, 조합원들은공급받고난뒤가이제시작일터. 절임배추를헹구고포장배추를다듬고무와갓과파를자르고고춧가루 파 마늘등양념으로속을버무리며아마다들폭풍김장모드였을것이다. 초겨울에담가겨우내가족들의식사를든든하게책임질김장. 봄내, 여름내, 길게는가으내먹는집도있다고하던데, 부디조합원의집집마다김치가감칠맛나게익어가길. 대학시절을되돌아보면, 방학은언제나부모님의공장에서일을도와드렸던기억들이제일먼저떠오릅니다. 고3이되던해아버지는부도가났고저는고등학교입학할때부었던적금이있어서그나마입학금은마련할수있었죠. 아버지가하시던공장은월급을줄수가없어서일하시던분들이다들떠나갔고, 저와어머니와아버지만이일을해야했어요. 한창선배들과놀고싶고, 과동기들과도놀고싶을나이에제고민은어떻게하면꾀를부려공장일을안할수있을까였죠. 그때는과외를하면과외비는식구들의생활비로들어갔고그나마학비부담을줄일수있는저의가장큰노력은장학금타기였어요. 친구들사이에서는공부만하는악바리, 놀줄모르는범생이, 5시면집에가는고등학생으로통했죠. 신입생오티도못가봤고, 엠티도못가봤어요. 그러다하루는동아리친구들과함께생일이비슷한날인친구들을모아같은날생일파티를해주자는이야기가나왔고 1박 2일로여행을가자는이야기가오고갔죠. 저를포함한세명의친구들이같은달비슷한시기에생일이있었거든요. 다른건몰라도그건꼭친구들과하고싶어서부모님께말씀을드렸는데아버지께서어렵게수주해온거래처의물량을대기위해서는하루하루가빠듯하다며안되겠다고, 미안하다고하셨죠. 속상하기도하고내가정말친딸이맞을까하는어린애같은생각까지하며사흘을부모님과한마디이야기도나누지않았습니다. 그러던어느날생일인지도모르고아침을맞이했는데인사도하는둥마는둥하며학교에가겠다고나서는제게어머님이다가오셨어요. " 아침이라도먹고가." 하셨는데아침을먹지도않던저인데, 새삼스럽다싶으면서도시위라도하듯한마디대답도안하고뚱하니서있었습니다. 어머니는제손을잡으셨고저는이런저런실랑이를한답시고말을하는것조차싫어서그냥그대로따라들어갔습니다. 부엌에는기름장도소금도없이, 이제막구운김여러장과이제갓지은고슬고슬한밥한그릇이놓여있었죠. 제손을잡아끌어앉히시고는어머님도말없이김한장을손바닥에놓으시더니갓지은밥한숟갈을그김에싸셨습니다. 그렇게한입크기로싼밥을제앞에놓인작은접시에하나하나놓으셨습니다. " 이제막지어서맛있다. 갓구운생김너좋아하잖아." 한개를먹고두개를먹고... 어머니는세개이상은놓지않으셨습니다. 제가다먹을때까지기다렸다가싸서놔주시고하셨어요. 김에싸서오래두면김이눅눅해져서맛이없다는게이유셨죠. 대여섯개를말없이집어먹고있는데... " 생일인데미역국은커녕맛있는반찬도하나제대로못해줘서엄마가미안해. 너고 2때도, 고 3때도엄마가옆에있어주지못했는데이제는옆에있으면서도생일상한번못차려주네 " 담담하게하시는말씀이셨는데철없게도서러움이밀려왔어요. ' 그래엄마는오빠의생일상은늘챙겨주면서도내것은안해주셨지. 지금도오빠의생일이었으면이러셨을까?' 뭐그런얼토당토않은생각까지하면서먹기를그만두고여전히말한마디하지않은채일어서서집을나섰는데그제야눈물이뚝뚝. 어머니가밉기도하고생일상을생김싼밥으로먹은게억울하기도하고뭐그만한일로자식에게미안하다고말씀하시나약한모습보이시는게싫기도하고집이가난해진것이화가나기도하고참여러가지마음들이었습니다. 그런데시간이지날수록어머니의그담담한말투가얼마나많은눈물을삼키고하신것이었는지되돌아보게되요. 그리고힘이들때마다어머니의그밥이그리워지기도합니다. 불에서갓구워낸김이눅눅해지기전에김이모락모락나는밥을한숟갈씩싸서주셨던그김밥, 어쩌면소고기를넣은미역국보다, 목이버섯을넣은잡채보다, 밤을넣은갈비보다훨씬정성이들어간생일밥상이었는지도모르겠습니다. [ 잊을수없는밥한그릇 ] 덕분에그때일을한번더떠올려보네요. 감사드립니다. * 잊을수없는밥한그릇수기는네이버테마캐스트를통해 8주간동안이어진한살림의밥이야기연재를마치며, 밥에얽힌네티즌들의소중한추억과사연을찾기위해마련되었습니다. 이번에실린수기는장원을받은당선작입니다. 살리는말 모심과살림연구소에서출간한모심살림총서 3 살림의말들 에수록된말들을되새기며음미합니다. 글윤선주한살림연합이사 이땅의모든운동이무언가를지키고살리자는안타까움에서비롯되듯이생명운동또한생명에대한경시와폭력을중단하고생명존중의마음자리로돌아가자는움직임입니다. ' 한살림선언 ' 이발표되면서사회적으로널리알려지기시작한이말은그전부터정책과제도를바꾸려는집단적이고의식적인움직임이아닌새로운운동을모색하던장일순, 박재일, 김지하선생님들이만들어쓰신것같습니다. 물질이모든가치의위에있게되면서대대로내려오던공동체의붕괴나인간성상실을불러왔고산업문명이가져온대량생산과대량소비가인류와지구전체생명체의위기를초래했다고봅니다. 그런이유로생명운동은오염원의제거나정책, 제도의일부수정이아니라기존의사회시스템을통째로바꿔야한다고생각합니다. 즉산업문명을새로운문명으로바꿔야한다는거지요. 달리말하면문명전환운동인셈인데문명을바꾼다는것은먼저세계관을바꾸고그새로운세계관에따라나의사는방식을바꾸는것을말합니다. 지금까지사람이모든생명체를지배하고자원을마음대로개발하여물자가풍요로운세상을만들었지만그과정에서서로의지하며돕고살던아름다운공동체가붕괴되고토양과하천, 공기가오염되어마음놓고살터전을잃었습니다. 생태환경과인성의위기라할수있는데요, 이제는곰곰이원인을따져어떻게살아야할까를결정하고실천해나가자는거지요. 사람이모든생태계의지배자가아니라생태계를이루는일부라는자각을바탕으로사람과사람, 사람과자연이서로돕는관계회복이필요하다고봅니다. 사람과사람의호혜적인관계의기초는우선자기스스로를인정하고의미를부여하는것이겠지요. 자신의삶을외부의자극에내맡기지않고스스로판단하고결정해서끌고나가는일부터시작해서남의삶도있는그대로이해하고받아들이는관계의회복이중요하지요. 그렇게서로가서로를신뢰하면서삶의불편한문제들을나누다보면자치력을회복한새로운공동체를이루어갈수있습니다. 그런까닭에생활협동운동이생명운동의가장중요한실천양식이되는데우리삶의통합적인토대인지역에공동체의뿌리를내리는한편먹을거리를중심으로소비자글을쓴윤선주님은도시살이가농와생산자, 생산자와생산자가서로연대하면서농촌과생명의끈으로이어져있다는믿음으로초창기부터업회생의열린공동체를만들어나가기때문입니다. 한살림운동에참여했습니다. 이런실천을통해우리삶의새로운전환을모색하지금은한살림연합이사로일하며자신의경험과생각을고있는과정에생명운동이있습니다. 이웃들과나누고있습니다. 자주공부모임 새싹텃밭모임 은한살림천안아산의향남지역조합원, 활동가가함께한살림생산자의마음을이해하고가까운먹을거리를실천해보고자모인텃밭모임입니다. 활동가와일반조합원등 10명으로구성된새싹텃밭모임은올해 60평의땅을구해각자 5평의텃밭을분양받고공동텃밭 10평을함께가꾸기로하며 2주에한번씩모임을진행하였습니다. 첫모임에는모임지기세우기, 역할분담하기, 텃밭규칙-3무의원칙세우기. 즉, 비닐멀칭, 화학비료, 제초제및농약없이텃밭을꾸리기로약속했습니다. 각자의생활이있고바쁜와중에시간을내야하는일이었기에쉬운일은아니었지만유기농업이라는안전한먹을거리에대한고민을가지고있는자발적인모임이었기에순조롭게진행되었습니다. 두번째모임부터는각자의고랑을만들고, 유정란생산지에서우리가직접얻어온계분을뿌리며감자심기를시작으로고추, 토마토, 오이, 가지등다양한작물을심고가꾸었습니다. 처음해보는텃밭이기에이래저래시행착오도겪고익숙 이야기가있는소식 한살림충주제천 자주공부모임 2011 년새싹텃밭모임을돌아보며... 글유은희한살림천안아산활동가 하지않은일이라고생도했지만한창채소가많이나오는여름에는온가족이함께텃밭에둘러앉아상추, 고추등갖은채소와함께신나는삼겹살파티도열며즐겁게모임을꾸려갔습니다. 그리고주중에시간을낼수있는분들은가족과함께나와텃밭을신경쓰기도했고자신의밭을다돌보고나면미처나오지못한분의밭을돌봐주기도하는따뜻한마음들도있었습니다. 그리고다른분의밭을돌보며수확한작물을매장에맡겨전달하기까지도했는데요, 이런모습들에서소박하지만서로를생각해주는포근한지역공동체를꿈꿔볼수있었습니다. 텃밭에대한경험이하나도없는사람들이모여시작했지만함께자발적으로고민하고스스로문제를해결하려는우리의노력이내년에는더알찬열매를맺을수있지않을까, 수줍은기대를해봅니다. 온우주생명이협동해밥을만들듯이밥을먹는사람도우주만물과더불어살아가야하지않을까요.

곡류사대용외새로나옵니다외특별품8 8 2011년 11월 28일 ( 월 ) 한살림연합소식지 7호 와글와글도란도란한살림소식밥상살림 농업살림 생명살림 9 어린이들을위해두꺼비네집에새집을지어주세요 두꺼비네집은철거와재개발이있을때마다술렁이는경기도광주장지동빌라촌에자리잡은어린이도서관입니다. 지난겨울자립형지역공동체공모를통해시설비와책들을지원받고지역주민들과아이들이함께 3 개월간페인트칠이며도서정비작업등을열심히한덕분에소박하게문을열수있었습니다. 임대보증금을한살림여주이천광주에서무상으로빌려주고월세도지속적으로후원해주었기에가능한일이기도했습니다. 비가억수같이쏟아졌지만많은주민들이와서축하해주었던개관식을시작으로문을연지 8개월째인현재 500여명의주민들이회원가입을하고 3000여권의책들을알차게나눠보고있습니다. 오전에는아장아장아이들이엄마손을잡고찾아오고오후가되면삼삼오오초등학생들이옵니다. 학원에못다니고놀친구들이없는아이들도주변을배회하다들어오기도하는데요, 두꺼비집은그렇게아이들에게처마가, 둥지가되고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10월두꺼비네집은건물주로부터건물을헐고빌라를짓겠으니연말까지나가달라는통보를받았습니다. 다행히사정하여겨울방학까지는사용할수있도록되었으나당장이전을하기위해서는시설비가걱정입니다. 올겨울시설비 2천만원이마련되지못하면두꺼비네집에정을붙이고의지하던아이들을 남겨둔채, 두꺼비네집은문을닫아야합니다. 이제막시작한어린이도서관이지역에뿌리를잘내릴수있도록많은관심과도움부탁드립니다. 어떻게하면두꺼비네집을도울수있을까요? 하나, 매달일정한금액을후원하는 CMS 후원회원이되어주세요. 둘, 농협 355-0009-5299-83 ( 예금주두꺼비네집 ) 으로후원금을보내주세요. 셋, 네이버해피로그를통해도움을주세요. http://happylog.naver.com/hansalim/rdona/ H000000057357 두꺼비네집연락처 031-769-200, 010-3095-2011 위인한살림여주이천광주홍보위원장 한살림여수목포 가 한살림전남남부 로변경됩니다 수도권친환경영수증용지도입 한국소비자원이서울지역에서발행되는영수증과순번대기표, ATM 거래명세표 27종을검사한결과, 89% 인 2종에서내분비계교란의심물질인 비스페놀 A 가함유된것으로나타났다. 영수증등을인쇄하는과정에서열을가하면색이드러나는현색제가필요한데 비스페놀 A 가현색제로사용된것이다. 영수증등의접촉을통해묻어나오는양은 0.92 마이크로그램으로인체에무해한수준이지만반복적으로사용하는관련업무자나임산부, 영유아는위험할수도있다. 수도권한살림은 비스페놀 A 의잠재적위험을고려해 2011년 11월 1일부터환경호르몬이없는안전한친환경영수증용지를도입하기로결정했다. 여수 목포지역뿐만아니라순천 광양 전남남부지역주요읍내는직접공급을하고있었으며지역물류센터가벌교에있음에도불구하고 여수 목포 라는명칭을사용해온한살림여수목포에대해한실림연합회 7차정기이사회에서한살림전남남부로명칭변경을의결했습니다. 앞으로여수 목포지역외에다른전남지역에서도조합원활동과매장개설, 지역물류활성화등한살림운동을실천하기위해노력할것입니다. 한살림소식 한살림제주가족어울림한마당 11 월 12 일제주시월랑초등학교에서한살림제주의생산자와소비자가족이함께하는한마당잔치가생드르, 한울, 큰수풀, 혼디드렁생산자공동체와한살림제주조합원가족등 200 여명이참석하여풍물패의길트기공연으로시작되었습니다. 축하노래공연, 제기차기, 기마전, 줄다리기보물찾기등짜임새있고흥겨운한마당으로다채롭게진행되었으며조합원이직접꾸민벼룩장터나바느질모임의퀼트작품전시등도큰관심을끌었습니다. < 한살림 > 필자가되어주세요 한살림경북북부창립총회 < 한살림 > 에는독자와편집자가따로없습니다. 한살림소비자조합원, 생산자들의생생한이야기로 < 한살림 > 을수놓아주세요. 잊히지않는밥한그릇기억에남는밥한그릇사연을보내주세요. 함께한사람, 사연. 기쁘고즐거웠던순간, 눈물어린사연무엇이든좋습니다. 사진도함께보내주시면좋습니다. 내인생의이물품한살림조합원이되어물품을이용하면서물품과얽힌사연. 물품으로마음을나누었던이야기등함께나누었으면하는여러분의이야기를기다립니다. 200 자원고지 ~5 매분량. 원고가채택된분께는탐낼만한한살림물품을골라서보내드리겠습니다. 원고보낼곳서울시중구광희동 2 가 360 번지 층한살림연합홍보기획팀전자우편 hansalim@hansalim.or.kr 문의한살림연합홍보기획팀 02-6715-0825, 082 지난 11월 12일, 한살림경북북부생협이창립총회를가졌다. 각지역의많은조합원들이참석한가운데, 이상국한살림연합상임대표, 천규석대구이사장등여러회원조직대표, 지역책임실무자들이참여하여스무번째한살림생협의출발을축하했다. 1부총회에서는그동안논의하고준비했던여러안건들을심의하고승인했으며, 초대임원과이사장을선출했다. 초대이사장에는유병태님이선출되었다. 2부기념식에서는이상국상임대표가축사를통해경북북부의생명정신에대해언급하였고, 천규석대구이사장은격려사에서한살림경북이자립과자치를통해한살림조합으로서의역할을다해주기를당부하였다. 유병태초대이사장은설립취지문을낭독하고경북북부지역에한살림활동을펼칠조직기반이마련된것을뜻깊게생각한다는발언을했다. 비록여러사정들로함께하지는못했지만, 각지역조합들이전해준메시지는한결같이희망과축복, 그리고기대하는마음들이었다. 이런기대들에힘입어앞으로조합원들과이사장, 임원, 실무자등이열심히활동하면서경북북부를통해한살림으로하나가될것을기대해본다. 먹을거리ㆍ생활용품안다음면부터한살림장보기입니다 내호http://shop.hansalim.or.kr 한살림지역소식입니다 사단법인한살림행사 2011 필리핀교류연수결과보고회 12 월 1일 ( 목 ) 오후 2시장충동 5층교육장에서한살림제3세계국제연대활동으로진행된필리핀네그로스교류연수의결과를공유하고이후활동방향에대해논의하는자리입니다. 관심있는조합원들의참여를바랍니다. 문의 02-6931-3605 문지영 2011 국내외기획연수결과보고회 12월 9일 ( 금 ) 오후2시분도빌딩 5층교육장일본워커즈, 영국사회적기업, 이탈리아슬로푸드운동, 한국지역살림운동총 개연수팀의결과보고가진행됩니다. 은행1005-801-30517 ㆍ국민은행 70301-01- 066331 문의 02-398-3728 12월새내기조합원생산지방문 12월 17일 ( 토 ) 한살림소시지와돈가스, 유정란생산지인두레식품과유정란생산지눈비산마을을방문해생산과정을둘러보고생산자와대화의시간을갖습니다. 참가비 8천원문의 02-398-3732 한살림롯데카드출시이벤트진행 11월 25일 ( 금 ) 부터 2012년 3월 31일 ( 토 ) 까지한살림롯데카드로 3만원이상결제시 1회에한정해서한살림물품 ( 쌀사랑국수 + 색동소면 / 5천원상당 ) 을증정합니다. 문의한살림서울각매장강좌제7회한살림대중강좌 12월 8일 ( 목 ) 오전 10시 30분 우리아이경제교육첫걸음 을주제로, 올바르게돈을통제할수있는습관을길러 남부지부행사 < 철새탐방 > 철새들의보금자리! 서울근교습지탐방 12월10일 ( 토 ) 오전9시고라니, 버드나무군락, 말똥게가가장많이서식하는서울근교습지를탐방합니다. 문의 02-57-222 한살림경기남부행사겨울생명학교 와신난다! 썰매씽씽팽이쌩쌩연날리며놀자!! 12월 26일 ( 월 )~28일 ( 수 ) 2박 3일충북보은군백록공동체, 호선인덕원영 2번출구오전 9시출발참가대상초등학교 3학년 ~6학년활동내용전래놀이와공동체놀이, 천체망원경으로겨울별자리와태양흑점관찰, 두부만들기, 식생활교실, 새끼꼬아서짚으로만든공차기, 모닥불과고구마그리고신나게놀기 ~ 참 한살림여주이천광주모임수수방모임 12 월 7 일 ( 수 ), 1 일 ( 수 ), 21 일 ( 수 ) 나를돌아보는시간과다도모임을가집니다. 문의 031-632-1801 이천회원방독서모임 12월 5일, 12일, 19일, 26일매주월요일독서모임을가집니다. 문의 070-8228- 709 광주회원방효소모임 12월 1일, 8일, 15일, 22일매주목요일효소모임을가집니다. 문의 070-8228-709 광주회원방백김치담기 12월 19일 ( 월 ) 함께모여서백김치담그는시간을가집니다. 문의 070-8228- 709 광주회원방아이들과초만들기 12월 1일 ( 수 ) 생명학교선생님과아이들이함께초를만들어봅니다. 한살림대전행사한살림10주년기념행사 12월 16일 ( 토 ) 오후1 시 ~ 오후7시한살림대전10주년기념행사가대전평송청소년수련원전시실에서진행됩니다. 문의 02-8- 1225 대전도시텃밭연대송년회 12월 3일 ( 토 ) 올한해도심속에서열심히땅을일군대전도시텃밭연대회원들이모여송년회를갖습니다. 문의 02-8-1225 대의원선출총회안내 12월중 ( 추후공지 ) 12월에서구운영위원회, 유성구운영위원회대의원선출총회가있을예정입니다. 일정은추후공지하겠습니다. 문의 02-8-1225 새내기조합원생산지방문 12월 10일 ( 토 ) 한살림대전가입 1년미만인새내기조합원과함께청주초정공동체에서방울토마토따기행사를진행합니다. 모집-선착순 학교를진행하고있습니다. 11월 3일 ( 목 ), 17일 ( 목 ) 이틀동안 약선요리 에대해배우고실습하는시간을가졌는데꼭귀한약재료가아닌제철재료들을활용하여 둥굴레우린물로지은황정밥, 찹쌀가루물을입혀구운더덕 을만들어먹으며유익한시간을가졌습니다. 문의 063-535-526 한살림광주행사 2011김장공급 11월 25일 ( 금 )~26( 토 ) 2011년 김장공급이진행됩니다. 문의 062-30-3539 한살림전남남부강좌조합원기본교육 11 월 28 일 ( 월 ) 신입조합원을 대상으로전석호이사님의 생명농업과건강 강좌가열립니다. 문의 061-277-8555 한살림경남한살림어린이농부학교농사체험을통해생명의신비로움을느끼고, 정성을다해가꾼농작물이쑥쑥자라듯우리아이들의몸과마음도건강하게자라길바라는마음으로제1기어린이농부학교를 8월부터 12월까지진행하고있습니다. 조합원자녀 15명 ( 초등 ~6학년 ) 이씨뿌리기에서부터김장하기까지밥상위에김치가오르는전과정을함께체험하며아이들은알차고소중한시간을보내고있습니다. 행사한살림농부학교 12월3일 ( 토 )~일( 일 ) 배추뽑아와절이고, 양념을만들어겨우내먹을김장김치를아이들이직접만듭니다. 문의 055-298-0528 제주도감귤따기일손돕기 12월10일 ( 토 )~13일( 화 ) 제주생태기행, 감귤따기일손돕기도하고가까이있는생산지방문도합니다. 문의 055-298-0571 숲살림을생각하며고지비율 100% 재생지로만들었습니다. 문의 02-6931-3605 문지영 한살림고양파주행사생산자간담회 12 월 9 일 ( 금 ) 충북청원 초정공동체나기복회장님과의생산자간담회가있습니다. 문의 031-938-08 덕양모임방 햇살터 새내기조합원의날 12월 7일 ( 수 ) 일산지역에서새롭게가입한새내기조합원들과의만남이진행됩니다. 문의 031-913-8687 일산모임방 그루터기 활동가의날 12월 9일 ( 금 ) 매장활동가, 상근활동가들이모두모여일산지역활동에대해토의하고만남의시간을가집니다. 문의 031-913- 8687 일산모임방 그루터기 모임덕양지역빵교실 11월 29일 ( 화 ) 크리스마스우리밀케이크만들기등의프로그램을진행합니다. 문의 031-938-08 덕양모임방 햇살터 파주지역요리교실 12월 5일 ( 월 ) 막걸리만들기요리교실이진행됩니다. 문의 031-957-62 파주모임방 놀이터 한살림서울행사북한어린이돕기모금운동 12월1일 ( 목 )~31일( 토 ) 참여방법은 적립금을기부금으로전환 물품으로주문 ( 물품명 : 북한어린이돕기기금 / 개당 2천원 / 복수주문가능 ) 매장모금함이용 계좌입금 ( 예금주한살림서울생협 ) 이있습니다. ㆍ농협 301-0068-1382-51 ㆍ우리 줄수있도록용돈을이용한경제교육및생활속에서실천할수있는다양한방법들을알아봅니다. 강사민인엽 ( 에듀머니 ) 문의 02-398-3732 북부지부행사촛불켜는밤 캔들나이트 12 월22일 ( 목 ) 오후5시 ~7시동지팥죽먹고, 밀랍초도만들며지구환경과에너지에대해생각해보는시간을가집니다. 문의 02-988-0771 북동지부강좌 < 성북지역건강강좌 > 식초를활용한건강법 12월5일 ( 월 ) 오전10시이소자 ( 약사 / 대체의학전문가 ) 님을모시고식초를활용한건강법을배웁니다. 문의 02-339-520 남서지부강좌가을맞이실속요리강좌 11월 29일 ( 화 ), 12월7일 ( 수 ) 다양한요리에응용이가능한맛난마늘고추장, 연말연시에선물로제격인삼색떡케이크 백설기만들기를배웁니다. 문의 02-87-0876 동부지부행사겨울어린이생명학교 12월26 일 ( 월 )~28일( 수 ) 경북의성청암공동체에서얼음썰매, 팽이치기등다양한체험학습과즐거운시간을보냅니다. 문의 010-526-6313 중서지부대중강좌아이는사춘기, 엄마는성장기 12월13일 ( 화 ), 15일 ( 목 ) 사춘기자녀의이해와부모역할, 자녀와의비폭력대화에대한이야기를나눕니다. 문의 02-707-152 서부지부요리강좌겨울방학에어울리는아이들영양간식 12월1일 ( 목 ) 오전10시30분강미애한살림요리학교강사님과퓨전설기, 잡곡지짐이, 과일물김치만들기를배웁니다. 문의 02-265-338 가비미정접수 12월 12일 ( 월 ) 오전 10시부터선착순입금계좌기업은행 110-036129-01-058 한살림경기남부문의 070-8672-2793( 이번호로만접수받습니다.) 안양지부창립 12월 1일 ( 목 ) 오후 2시경기도안양시동안구비산 2동비산어린이집 3층강당한살림경기남부안양지부가창립합니다. 문의 010-3090-7569 차성미강좌안전한먹을거리안내자과정 12월 1일 ( 목 ), 8일 ( 목 ), 15일 ( 목 ) 경기남부평촌사무실대회의실여러선생님들을모시고안전한먹을거리안내자과정을진행합니다. 문의 070-8672-2792 한살림성남용인행사제주도귤따기일손돕기 12 월 1 일 ( 목 )~3일( 토 ) 제주생드르공동체에서 2박 3일동안직접밥을해먹으며귤따기일손을도울예정입니다. 문의 031-778-7788 새내기조합원만남의날 ( 꿀초만들기 ) 12월 7 일 ( 수 ) 오전 10시 30분 ~12시가입한지 1년미만의새내기조합원과함께연말을맞이하여꿀초를만들어봅니다. 많이놀러오세요 ~ 문의 031-778-7788 강좌 살림 하는사람들을위한삶을가꾸는글쓰기 11월 30일 ~12월 21일매주수요일오전 10시 ~12시글쓰기에관심있는조합원을대상으로글쓰기강좌를진행합니다. 살림 하는주부들이자신의삶을가꾸고살리는글쓰기를함께공부하는시간이될것입니다. 문의 031-778-7788 문의 070-8228-709 광주회원방 한살림강릉행사조합원만남의날속초 12월 15일 ( 목 ), 동 해 12월 13일 ( 화 ), 강릉 12월 8일 ( 목 ) 1년동안함께활동한조합원들이모여박선미이사장과이야기를나누고, 맛있는음식을먹으며지난활동을돌아보는시간을가진다. 문의 033-65-3371 강좌건강을살리는거친음식-이원종교수 11월 28일 ( 월 ) 강릉밥상살림위원회가조합원및시민을대상으로거친음식을주제로강연을연다. 문의 033-65-3371 생산자초청강연- 토종씨앗이야기 11월 29 일 ( 화 ) 우리땅을살리는토종씨앗이야기를홍진희생산자를초청하여직접듣는다. 문의 033-65-3371 한살림원주행사일본오사카S-코프내방 23일 ( 수 )~25 일 ( 금 ) 교류 11년을맞이하여행사가있습니다. 문의 033-763-1025 한살림충주제천 http://hancj.hansalim.or.kr/ 한살림청주행사조합원활동실이사해요 12월중청주 시흥덕구사직동 818번지 3층-좋은곳으로갑니다. 문의 03-22-3150 30명, 참가비 - 1인 (8,000원) 문의 02)88-0561 교육오감만족, 한살림겨울생명학교엿보기 11월 28일 ( 월 ) 오전 11시30분겨울생명학교를준비하는학부모교사워크숍이진행됩니다. 문의 02)88-0561 한살림천안아산 10주년기념행사창립 10주년을맞이하여지나온시간을되돌아보고, 앞으로의미래를생각하며그동안같은길을걸어온생산자들과조합원들이함께하는다양한행사를 11월한달동안진행했습니다. 먼저안미선작가를모시고 엄마의역할에묶여잃어버린여자 를주제로한지역강좌와 소비자와생산자만남 인가을걷이잔치를진행하였고, 매장에서는조합원에게감사하는마음으로한정품목할인행사를했습니다. 모임성거마을모임 12월 5일 ( 월 ) 컵받침과행주에예쁜수를놓는시간을가집니다. 문의 010-3017- 1732 송은미오산마을모임 12월 7일 ( 수 ) 다용도미생물을이용해비누를만들어봅니다. 문의 010-8921-978 허하영당진마을모임 12월 9일 ( 금 ) 밀랍초를만들어봅니다. 문의 010-3017-1732 송은미평택마을모임 12월 15일 ( 목 ) 팥주머니로찜질팩을만들어보고송년회도함께합니다. 문의 011-9183- 710 이종진 한살림전북지역강좌 ( 전통음식의이해와실습 ) 생활에필요한음식, 건강, 교육, 놀이등을외부에의존하지않고스스로습득할수있는기회를가져보자고생활 모임물품위원회 12월 1일 ( 목 ) 2012년계획을세우고생산지방문을위한논의를합니다. 문의 019-9101-9251 항아리 12월 8일 ( 목 ) 2012년계획세우고녹색평론 121 호대해의견을나누는시간을가집니다. 문의 011-666-533 민들레텃밭 12월 9일 ( 금 ) 민들레 77호에대해의견을나누는시간을가집니다. 문의 010-3611-5357 한살림경북북부행사송년모임 12 월 30 일 ( 금 ) 경북북부사무실창립 총회를마친따끈한신생한살림경북북부가유병태이사장, 조합원, 실무자등이함께송년모임을합니다. 문의 05-635-0222 한살림대구 http://daegu.hansalim.or.kr/ 한살림울산 행사김장공급 12월 12일 ( 토 ) 해남통배추, 울산강동절임배추, 포항기북김장무가찾아갑니다. 문의 011-88-696 곽정훈귤생산지방문 12월 3일 ( 토 )~7일( 수 ) 제주도귤생산지로일손돕기를하러갑니다. 문의 016-57-3560 박진향강좌먹거리안내자교육 11월16일 ~12월21일매주수요일오전 10시총 6강의기초과정이열립니다. 문의 011-9530-063 신건숙 하반기공동체모꼬지 12월 8일 ( 목 ) 지역에서열심히활동하는공동체식구들을만나고생산자교류시간을가집니다. 문의 055-298-0528 조합원자주활동마무리발표회 12월 17일 ( 토 ) 오후 2 시 30분 2011년조합원자주활동지원사업으로진행한소모임들의활동발표회를가집니다. 문의 055-298- 0528 한살림송년잔치 12월 23일 ( 금 ) 저녁 7시생산자와조합원들이모여함께한한해에대해고마움을나누며흥겨운잔치마당을가집니다. 문의 055-298-0528 강좌한살림생명강좌 12월 19일 ( 월 ) 오전 10시 30 분서정록님을초청해 인디언의삶, 교육, 영성 을주제로강연을합니다. 문의 055-298-0571 한살림부산 http://www.hansalim-pusan.or.kr/ 한살림제주행사식생활교육제주네트워크창립총회 11 월 29 일 ( 화 ) 오후2시 ~5시식생활교육제주네트워크의창립총회가 11월 29일오후2시제주특별자치도농어업인회관에서열릴예정이며한살림제주가공동대표로참여하게된다. 문의 06-712-5988 모임금악마을모임 12월 8일 ( 목 ) 11월10일첫모임을시작한금악마을모임이 12월 8일두번째만남을갖습니다. 금악마을주변한림지역조합원님의많은관심과참여기다려요 ~~ 문의 06-712-5988 눈여겨볼물품소식외화장품 생활용품외유제품두과자한과 건강식품이크 잼병조림두부묵어양념기생선조유정란 축과일 견과채소 버섯유 음료차외떡빵케묵외름장외개 건어김외산외 식온우주생명이협동해밥을만들듯이밥을먹는사람도우주만물과더불어살아가야하지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