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 플랜트 신문기사 스크랩 [ 2015. 06. 25 ] 차 례 연합뉴스 해외건설 50 년 수주 7 천억弗 달성 기념 156명 포상 2 CEO스코어데일리 현대엔지니어링 포스코건설, 올 상반기 해외공사 수주 증가 3 EBN 베트남, 중동 대체 ' 수주텃밭 ' 부상 상반기 해외수주고 2 위 5 노컷뉴스 해외건설 50 년, ' 대기업 잔치 ' 자재는 중국산, 인력은 외국인 8 국민일보 입찰담합 중복제재로 해외수주 타격 與 건설업계 법안개정 팔 걷었다 10 건설경제 < 해외건설금융특집 1> 민간자금 역할 확대 도급형 시공자 금융이 수주 관건 12 건설경제 < 해외건설금융특집2> 국내 금융기관의 해외 인프라시장 활동은 14 건설경제 < 해외건설금융특집 3> 해외건설 저변 위한 이행성 보증 현실과 과제는? 16 Korea Consulting Center for Overseas Infra & Plant Projects / 해외건설 플랜트 정책금융지원센터
해외건설 50 년 수주 7 천억弗 달성 기념 156 명 포상 2015. 06. 25 / 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건설의 날 ' 행사 겸한 기념식 열어 올해는 우리나라 건설업체가 해외에 진출한 지 50 년이 되는 해이자, 누적 수주액이 7 천억 달러 ( 약 775 조원 ) 를 넘어선 해다.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25 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 건설의 날 ' 행사를 겸해 ' 해외건설 50 주년 7 천억달러 수주액 달성 ' 기념식을 연다. 기념식에는 정부 관계자와 건설업체 임직원 등 1 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해외건설 누적 수주액 1 조 달러 ( 약 1 천 100 조원 ) 의 조기 달성을 기원하는 퍼포먼스와 건설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진행된다. 최삼규 건단련 회장과 방무천 오대건설 대표이사, 이종연 경일건설 대표이사에게 금탄산업훈장이 수훈되며, 조기호 환경이엔지 대표이사에게 은탑산업훈장, 김중희 강릉건설 대표이사에게는 동탑산업훈장이 수여된다. 이완수 이세산업 대표이사는 철탑산업훈장, 김연태 혜원까치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는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한다. 이외에 149 명이 산업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국토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총 156 명이 정부 포상을 받는다. 국토부는 누적수주액 1 천억 달러를 달성하기까지 27 년 5 개월이 걸렸지만 1 천억 달러에서 2 천억 달러가 되기까지는 12 년 10 개월, 2 천억 달러에서 3 천억 달러까지는 2 년 10 개월이 걸리는 등 갈수록 목표액 달성 기간이 단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누적수주액이 6 천억 달러에서 7 천억 달러가 되기까지는 1 년 6 개월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국토부 관계자는 "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건설산업 분야가 활력을 찾아 우리 경제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동력이 되길 바란다 " 며 " 정부는 건설산업 선진화와 해외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 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6/24/0200000000akr20150624146600003.html?input=1195m - 2 -
현대엔지니어링 포스코건설, 올 상반기 해외공사 수주 증가 2015. 06. 25 / CEO 스코어데일리 이호정 기자 작년 해외 수주 ' 톱 10' 건설사, 상반기 해외 수주 뚝 작년의 56% 수준 2014 년 해외공사 수주 톱 10 건설사의 올 상반기 해외공사 수주액이 작년 동기에 비해 44%(14 조 원 ) 가량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엔지니어링 ( 대표 김위철 ) 과 포스코건설 ( 대표 황태현 ) 만 수주액이 증가했고 나머지 8 개 사는 모두 감소했다. 25 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 스코어 ( 대표 박주근 ) 에 따르면 2014 년 해외 공사 수주 상위 10 개 건설사의 올 상반기 해외 수주액 ( 잠정치 ) 은 17 조 2013 억 원 (23 일 환율기준 ) 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13 조 6391 억 원 (44.2%) 줄었다. 출처 : http://www.ceoscoredaily.com/news/article.html?no=14284-3 -
10 개 사 중 수주액이 증가한 곳은 현대엔지니어링과 포스코건설뿐이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상반기 3 조 939 억 원에서 올 상반기에는 5 조 4204 억 원으로 2 조 3265 억 원 (75.2%), 포스코건설은 6495 억 원에서 6704 억 원으로 209 억 원 (3.2%) 각각 늘어났다. 이에 반해 삼성엔지니어링 ( 대표 박중흠 ) 의 수주액이 가장 많이 줄었다. 올 상반기 수주액은 6044 억 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 조 9839 억 원 (86.8%) 감소했다. 이어 대우건설 ( 대표 박영식 ) 3 조 3827 억 원, 현대건설 ( 대표 정수현 ) 2 조 1326 억 원, SK 건설 ( 대표 조기행, 최광철 ) 2 조 413 억 원, GS 건설 ( 대표 임병용 ) 1 조 8425 억 원, 삼성물산 ( 대표 최치훈 ) 1 조 6447 억 원, 현대중공업 ( 대표 최길선, 권오갑 ) 7278 억 원, 대림산업 ( 대표 김동수, 이철균 ) 2310 억 원 등의 순으로 줄었다. 8 개 사의 수주액이 이처럼 줄어든 것은 저유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텃밭인 중동에서 발주가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중동호흡기증후군 ( 메르스 ) 과 IS 등으로 인한 정세 불안도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중동지역 수주액은 2014 년 상반기의 경우 전체의 74.5% 를 차지했으나 올 상반기는 28.6% 로 45.9% 포인트나 급락했다. 반면 아시아는 올 상반기 48.9% 로 30.2% 포인트, 중남미는 17.1% 로 13.6% 포인트 각각 높아졌다. 건설사 한 관계자는 정부가 해외건설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인프라펀드 (GIF) 등 다양한 정책을 내놓기는 했지만 성과는 미흡하다 면서 건설사들이 수주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 고 밝혔다. 한편 이들 건설사의 올 상반기 전체 수주액은 2014 년 상반기의 55.8%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엔지니어링과 포스코건설은 각각 175.2% 와 103.2% 로 작년보다 많았다. 이어 대림산업 88.3%, GS 건설 66.8%, SK 건설 56.3% 등의 순이었다. 대우건설이 4.5% 로 가장 낮았다. 출처 : http://www.ceoscoredaily.com/news/article.html?no=14284-4 -
베트남, 중동 대체 ' 수주텃밭 ' 부상 상반기 해외수주고 2 위 2015. 00. 00 / EBN 이소라 기자 32 억달러 넘어서 석탄화력발전소 등 대형플랜트 공사 주효 국제기금 지원 풍부, 외국기업 진입장벽 낮아 건설사 진출 청신호 올해 상반기에는 투르크메니아, 베트남, 베네수엘라, 칠레 등 아시아와 중남미권 국가가 선전했다.cEBN 베트남이 국내 건설사들의 전통적 수주텃밭인 사우디, 이라크, 쿠웨이트 등 중동 국가의 아성을 넘보고 있다. 24 일 해외건설협회 통계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기업이 올 1 월부터 현재까지 베트남 현지에서 수주한 금액은 32 억달러로 같은 기간 수주고를 올린 88 개 국가 가운데 2 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2~2014 년까지 같은 기간 중동 국가들이 최대 70~80 억 달러 내외의 수주고를 올리며 엎치락뒤치락 1,2 위를 다투던 것과는 상반되는 모습이다. 하반기 예정물량이 제외된 점을 감안하더라도 이라크는 전년 동기 (80 억달러 ) 대비 53 억달러나 줄어든 27 억달러 수주에 그쳤고 쿠웨이트는 70 억달러 감소한 10 만달러 규모의 신규수주 1 건에 만족해야 했다. 저유가 여파가 지속되면서 원유 수출 의존도가 높은 중동 국가들이 발주 규모를 대폭 줄이거나 아예 발주를 미루면서 수주실적이 감소하고 있는 반면, 중앙 동남아시아권 국가들은 천연자원과 국제지원기금을 바탕으로 꾸준히 발주 물량을 쏟아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출처 : http://www.ebn.co.kr/news/view/769526-5 -
대다수 개발도상국은 전력, 상 하수도 시설 등 기초 인프라시설이 미비해 향후 몇 년간은 발주물량이 계속 나올 전망이다. 특히 베트남은 동남아시아권 국가 중에서도 이전부터 주요 선진국의 관심을 받아왔다. 올 상반기에도 약 49 억달러 수주고를 기록한 투르크메니아에 이어 수주 실적 2 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베트남의 성장세에는 석탄화력발전소 등 대형플랜트 공사와 고속도로, 상 하수도 시설과 같은 굵직굵직한 인프라 구축 공사 물량이 큰 역할을 했다. 특히 두산중공업이 16 억달러 규모의 응이손 2 석탄화력발선소와 9 억달러 규모의 송하우 1 석탄화력발전소를 수주한 게 주효했다. 이외에도 한신공영, 한라 등이 고속도로 건설 등 교통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와 삼성물산, GS 건설, 롯데건설 등이 그룹 계열사의 베트남 현지 공장 신축공사, 용역 등을 수주한 것도 한 몫을 했다. 베트남은 주요 선진국의 공적개발원조 (ODA) 나 아시아개발은행, 월드뱅크 등 국제금융기관의 대규모 자금 지원을 통해 국가기간산업 설비를 갖춰나가고 있다. 통상 국제기금지원을 받는 사업의 경우 무상원조를 비롯해 낮은 금리로 차관을 제공받기 때문에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이 자금 조달의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대표적으로 대외경제협력기금 (EDCF) 은 개발도상국과 우리나라와의 경제교류를 증진하려는 목적으로 지난 1987 년 설립된 이래 베트남에 가장 많은 지원을 해오고 있다. 1987 년부터 올해 5 월 31 일까지 EDCF 기금 국가별 지원 실적 통계 cedcf 홈페이지 출처 : http://www.ebn.co.kr/news/view/769526-6 -
실제 EDCF 통계를 살펴보면, 설립 시점부터 올해 5 월 31 일까지 우리 정부가 베트남에 승인한 EDCF 기금은 총 56 건, 20 억 달러다. 이는 전체 비중의 20% 를 차지하는 수치로 국가별 실적으로는 압도적으로 1 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해외건설협회 관계자는 베트남은 동남아시아 국가 중에서도 핫플레이스를 꼽힌지 오래다. 현지 정부가 인프라 구축에 대한 열의가 강하고 국내 업체들이 많이 진출해 있어 산업 전반에 대한 정보가 풍부해 그룹 계열사를 통한 건설사들의 진출 움직임도 활발하다 고 말했다. 이어 베트남에 대한 국제기금지원 규모가 상당하다. 주변 국가에 비해 외국 기업의 진입장벽이 높지 않은 편이어서 산업기반도 어느 정도 닦여있다. 다만 자금 지원을 받는 차관사업의 경우 각국 업체들의 가격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수익성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개발은행 (ADB) 은 2015 년 베트남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해 12 월 5.8% 에서 지난달 6.1% 로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베트남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 (FDI) 도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으며 기업법, 투자법, 부동산법 등이 외국인이 투자하기에 유리하도록 개정됐고 내달 1 일 시행할 예정이다. 출처 : http://www.ebn.co.kr/news/view/769526-7 -
해외건설 50 년, ' 대기업 잔치 ' 자재는 중국산, 인력은 외국인 2015. 06. 25 / 노컷뉴스 박상용 기자 우리나라 건설업체가 해외시장에 진출한 지 올해로 꼭 50 년이 됐다. 이 기간 동안 해외건설 누적 수주액이 7 천억 달러를 넘어서는 등 우리나라가 해외건설 6 위 국가로 올라섰다. 하지만, 국내 중소 건설업체와 자재 생산업체들이 철저히 배제되면서 해외건설 사업이 대기업 잔치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삼성물산이 6 억 8 천만 달러 규모의 ' 호주 웨스트커넥스 프로젝트 ' 를 수주함에 따라 지난 1965 년 태국 사업 이후 50 년만에 해외 공사 1 만 681 건, 수주액 7 천억 달러를 달성했다고 25 일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 국내 해외건설 누적 실적이 1993 년 1 천억 달러를 기록한 뒤, 2 천억 달러를 채우는데 13 년이 걸렸다 " 며 " 하지만 이후에 국내 건설업체들의 역량이 커지면서 2012 년부터는 1 천억 달러를 수주하는데 1 년 6 개월 정도로 짧아졌다 " 고 말했다. 연간 해외건설 수주액도 2011 년 591 억 달러에서 지난해는 660 억 달러로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 수주 현황은 중동이 3,395 건에 3,885 억 달러로 가장 많고, 아시아가 5,504 건에 2,111 억 달러, 중남미 303 건에 364 억 달러, 아프리카 537 건에 208 억 달러 등이다. 이에 따라, 지난 2013 년 우리나라의 해외건설 매출액은 424 억 달러로 스페인, 중국, 미국, 프랑스, 독일에 이어 세계 6 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해외건설 사업이 국내 메이저 건설업체들의 잔치로 끝나면서 국내 건설업계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 효과는 크게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기업들이 해외건설 공사를 수주해도 국내 중소 건설업체에 일감을 맡기지 않기 때문이다. 국내 건설업체 관계자는 " 대기업들이 해외에서 공사를 수주하면 어느 정도는 국내 협력업체와 국산 자재를 써야 하지만, 배려가 전혀 없다 " 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 국내 대기업들이 공사 단가를 낮추기 위해 해외 현지 업체에 일을 맡기고, 건설 기계와 자재는 모두 중국산을 쓰고 있다 " 며 " 국내 중소 건설업체와 자재 생산업체들은 해외건설 사업의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다 " 고 일축했다. 출처 : http://www.nocutnews.co.kr/news/4433895-8 -
또 다른 건설업체 관계자는 " 정부가 해외건설 사업의 실적을 아무리 자랑해도 국내로 들어오는 현금이 없어서 낙수 효과가 없는데 무슨 의미가 있느냐 " 며 " 해외건설 시장에서 국내 대기업과 중소 건설업체들이 상생 협력하도록 정부가 나서야 한다 " 고 지적했다. 출처 : http://www.nocutnews.co.kr/news/4433895-9 -
입찰담합 중복제재로 해외수주 타격 與 건설업계 법안개정 팔 걷었다 2015. 06. 25 / 국민일보 유성열 기자 건설사들의 입찰담합에 따른 공공공사 입찰제한 조치가 지나치게 가혹해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25 일 건설의 날을 맞아 여당과 건설업계는 해외건설사업 수주의 어려움을 강조하며 법안 개정에 총력전을 벌일 태세다. 하지만 업계가 스스로 채운 족쇄인 만큼 자정의 모습부터 보여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입찰제한 중복제재로 해외사업 빨간불 = 현행 제도는 건설사가 입찰담합 판정을 받을 경우 과징금 부과뿐 아니라 최대 2 년간 모든 공공공사 입찰에 참가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또 형사처벌, 손해배상, 등록말소 등의 처벌을 줄줄이 받게 된다. 건설사들은 제재처분이 과도하다며 불복 가처분 소송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24 일 이미 천문학적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 받은 상태에서 향후 입찰까지 제한하는 것은 중복제재 라고 말했다. 입찰참가제한 처분이 무더기로 확정되면 기술력을 가진 국내 대부분의 건설사가 공공사업에 참여할 수 없게 되는 문제도 생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010 년 이후 입찰담합으로 과징금을 부과한 국내 건설사는 10 대 건설사를 포함해 총 67 개사다. 건설업계는 국내건설 입찰제한 처분 전력이 해외건설 사업에서 걸림돌로 작용하는 부분을 가장 우려하고 있다. 외국 경쟁사들은 정부로부터 입찰참가를 제한받는 한국 건설사들을 문제 삼으며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이 같은 음해 로 세계시장에서 입찰에 실패하는 사례도 발생한다고 한다. 팔 걷어붙이는 여당 = 최삼규 대한건설협회 회장과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 등은 지난 18 일 원유철 새누리당 정책위의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건설업계 관계자들은 입찰참가자격제한 효력범위를 현행 모든 공공발주기관 에서 미국이나 유럽처럼 해당 발주기관 으로 한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같은 날 김을동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해외 건설에 참여하고 있는 대부분 건설업체가 4 5 년 전 국내 입찰 담합 사실로 외국 업체들과의 수주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 밝혔다. 출처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132919&code=11151500&cp=nv - 10 -
함진규 김태원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달 29 일과 지난 4 일 입찰참가제한 처분의 대안 마련을 촉구하는 국회 토론회를 잇달아 열었다. 함 의원은 담합제재가 해외건설 수주의 장애요소가 되는 것은 문제 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입찰 참가자격 제한 제도에 5 년의 제척 기간을 도입하는 내용의 국가계약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건설업계 담합관행 버려야 = 올해 건설사들에 부과된 과징금만 2500 억원에 달한다. 정부가 적극적으로 과징금을 부과하기 시작한 2010 년부터 따지면 총 1 조 2700 억원 규모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기업 입장에서는 최소한의 마진을 남기려다보니 담합을 할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 며 아무리 관행이었다고 해도 우리 스스로 반성하고 고쳐야 할 부분은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132919&code=11151500&cp=nv - 11 -
< 해외건설금융특집 1> 민간자금 역할 확대 도급형 시공자 금융이 수주 관건 2015. 06. 25 / 건설경제 권해석 기자 텃밭 중동 低유가로 변화 新시장 개척에도 핵심 능력 개도국 개발자금 60% 민간 국내社는 도급형 86.9% 달해 이대로는 적자 수주 악순환 #. 2013 년 인천국제공항공사 컨소시엄은 미얀마 교통부 산하 민간항공청이 BOT(Build-Operate-Transfer) 방식으로 발주한 11 억불 규모의 제 2양곤 ( 한따와디 ) 신공항 개발사업에서 일본과 싱가포르 등 15 개국 30 개 컨소시엄 가운데 우선협상자도 선정됐다. 하지만 1 년 뒤 사업권은 싱가포르 창이공항과 일본의 JGC 그룹 컨소시엄에 돌아갔다. 무상원조 규모와 금리 등 금융경쟁력에서 밀렸기 때문이다. #. 2013 년 우리나라가 참여를 추진한 300 억달러 규모의 터키 시놉 원자력발전소 건설 사업이 일본으로 넘어갔다. 당시 5% 미만으로 추정된 낮은 금융조건과 풍부한 일본의 정책자금이 우리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해외건설 시장에서 금융 경쟁력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세계 건설시장에 민간자금의 역할이 커지면서 금융 경쟁력 확보 없이는 지속성장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단순 도급 사업 중심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국내 건설업계의 체질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다. 24 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건설사들은 해외건설 수주 실적에서 도급형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지난해 수주액 660 억달러 가운데 도급형 공사 규모는 573 억달러로 86.9% 를 차지했다. 반면 금융 지원이 필요한 시공자금융은 69 억달러 (10.5%) 수준이며, 개발형과 BOT 사업은 각각 1 억달러 정도에 그쳤다.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건설 시장에서 도급형 공사를 주로 수주하는 이유는 안정성 때문이다. 도급형 사업은 발주처 재원으로 주로 공사가 진행되고 때문에 건설사 입장에서는 위험부담이 크지 않다. 문제는 해외건설 시장에서 발주처의 재원에 의존하는 도급형 사업 비중이 점차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전세계 개발자금 흐름을 보면 이미 민간자금 비중이 공공자금을 크게 압도하고 있다. 2008 년 이후 글로벌 경제 위기로 민간자금의 비중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긴 하지만 2013 년 기준으로 개발도상국에 유입된 전체 개발자금 4684 억달러 가운데 60% 이상이 민간자금이다. 출처 : http://www.cnews.co.kr/uhtml/read.jsp?idxno=201506241012206050497-12 -
세계 개발시장에서 민간자금의 역할이 커졌지만 국내 건설업계가 여전히 적지 않은 규모의 도급공사를 수주할 수 있었던 이유는 진출지역이 중동지역에 집중돼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 2009 년부터 2013 년까지 인프라 분야의 민간 투자사업 가운데 MENA( 중동ㆍ북아프리카 ) 지역 비중은 3.4% 에 불과하다. 문제는 중동 건설 시장 분위기가 예전과 달라지고 있다는 점이다. 저유가 흐름이 계속되면서 중동 산유국의 재정이 예전만큼 탄탄하지 않아 도급사업 비중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실제 올해 국내 건설업계의 중동지역 수주액은 70 억달러로 지난해의 30% 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도급 사업은 가격을 한없이 내리기만 하면 적자여도 수주는 할 수 있다 면서 저유가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중동 건설 시장도 도급사업보다는 건설사에게 금융을 요구하는 방향으로 갈 가능성이 큰 만큼 대비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출처 : http://www.cnews.co.kr/uhtml/read.jsp?idxno=201506241012206050497
< 해외건설금융특집 2> 국내 금융기관의 해외 인프라시장 활동은 2015. 06. 25 / 건설경제 권해석 기자 지난해 무보 실적 중 민간 13% 그쳐 정책금융기관 빼면 미미한 수준 해외PF 중 단독 참여 30% 정도 그나마도 국내社 지원은 찔끔 세계 인프라 시장에서 민간투자사업이 주력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금융기관들의 역할도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해외건설협회가 세계은행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2013 년 기준으로 전세계 292 개 인프라 프로젝트에 1506 억 달러의 민간자금이 투자됐다. 인프라분야에 투입된 민간자금 규모는 2003 년에는 568 억달러에 불과했지만 2010 년에는 1896 억달러까지 급증했다. 이후 연도별로 증감이 있지만 1700 1800 억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금융기관의 해외 인프라 시장 진출은 정책금융기관을 제외하면 거의 미미한 실정이다. 국내 민간 상업은행들은 한국수출입은행이나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정책금융기관이 위험부담을 줄여주는 프로젝트에 일부 참여하고 있지만 전체적인 규모는 그리 크지 않다. 지난해 무보는 중장기 수출보험과 해외사업금융보험을 통해 79 억 2000 만달러를 지원했다. 무보의 중장기 수출보험은 국내 기업이 해외 프로젝트를 참여를 위해 국내외 금융기관으로 자금을 대출 받는 과정에서 대출 자금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 은행이 입을 손실을 보장해 주는 상품이다. 지난해 무보가 지원한 금액 가운데 국내은행의 지원 금액은 13% 인 10 억 4000 만달러에 그쳤다. 해외 프로젝트에 참여한 국내기업 지난 한해 동안 68 억 8000 만달러를 해외 금융기관에서 조달한 셈이다. 수은의 대외채무보증을 활용하는 국내은행도 많지 않다. 지난해 수은의 대외채무보증 인수 실적은 2 조 7141 억원이다. 이 가운데 국내 금융기관의 비중은 20%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무보나 수은의 보증 지원없이 국내은행 단독으로 해외 PF( 프로젝트파이낸싱 ) 분야에 진출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국내 기업 지원은 제한적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시각이다. 출처 : http://www.cnews.co.kr/uhtml/read.jsp?idxno=201506241013112380498-14 -
정부 관계자는 국내 주요 은행들이 무보나 수은의 보증 지원없이 해외 프로젝트에 참여한 규모가 전체의 3 분의 1 정도로 파악하고 있다 면서 다만 아시아개발은행 (ADB) 등에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경우도 있는 만큼 국내 기업 지원에 사용되는 액수는 이보다 적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국내 민간은행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국내 기업이 진출한 해외 프로젝트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한다. 외국계 은행의 한 관계자는 선진국 투자은행들은 건전성 규제로 해외 PF 시장 투자를 줄이는 추세 라면서 개발 도상국을 중심으로 국내은행의 지원을 늘릴 필요가 있다 고 지적했다. 출처 : http://www.cnews.co.kr/uhtml/read.jsp?idxno=201506241013112380498-15 -
< 해외건설금융특집 3> 해외건설 저변 위한 이행성 보증 현실과 과제는? 2015. 06. 25 / 건설경제 권해석 기자 대기업에 쏠림 中企 발급액은 6% 보증 안돼 사업 3 건 중 1 건 포기 사업성 평가보다 담보에 발목 별도 전담기금 필요 주장 높아 제 2 의 중동붐이라 불릴 정도로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진출 실적은 최근 몇년간 급성장했다. 하지만 중소기업의 해외 건설 시장 진출 실적은 2008 년 72 억달러로 정점을 찍은 이후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지난해 중소기업의 해외 건설 수주액은 30 억달러로 전체 해외건설 수주액의 4.5% 에 불과했다. 일부 대기업에 치중된 해외건설 진출이 전체 건설업계로 확대되지 않는 이유는 보증문제에 있다. 이행성보증은 입찰 참여나 공사계약 등의 과정에서 시공사의 이행능력을 보증하기 위해 발주자가 요구하는 은행 보증서다. 이행성보증이 없으면 사업 참여 기회를 얻기 힘들다. 정부도 중소건설사들이 해외건설 시장을 진출하는 과정에서 가장 큰 걸림돌이 보증문제라는 사실은 인지하고 있다. 2013년 발표된 해외건설 플랜트 선진화 방안 을 보면 당시 중소기업의 23% 가 이행성보증 부족으로 해외건설 사업 3 건 가운데 1 건을 포기하는 상태였다. 실제로 2012 년부터 2013 년 6 월까지 국내 금융권의 이행성보증 발급액 124억달러 가운데 중소ㆍ중견기업 몫은 6% 가 채 안되는 7 억달러에 불과했다. 당시 정부는 정책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이행성보증 발급 규모를 늘리고, 담보 없이도 사업성 평가를 통해 보증 발급이 가능하도록 개선하기로 했다. 하지만 대책 이후 지금까지 중소ㆍ중견건설사의 이행성보증 발급 여건은 제자리 걸음을 반복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지난해 수은의 이행성보증 발급 실적은 16 조원으로 전년도의 17 조4000억원보다 감소한 상태다. 보증업계 관계자는 사업성평가도 중요하지만 해외건설에서는 중소건설사의 신용도도 중요하다 면서 사업성이 좋다고 하더라도 몇 년씩 걸리는 프로젝트 추진 기간에 회사가 존족할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한 판단도 있어야 한다 고 말했다. 이 때문에 정부는 개별 금융기관의 위험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6 개 금융기관이 한 프로젝트에 공동으로 이행성보증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조만간 참여 금융기관과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지원 방향이 확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http://www.cnews.co.kr/uhtml/read.jsp?idxno=201506241014213320499-16 -
국토교통부는 최근 중소ㆍ중견기업 해외건설 보증지원 확대 방안 연구 용역을 발주하고 보증지원 강화방안을 찾고 있다. 해외건설협회 관계자는 정책금융기관의 지원을 확대하고 건설업계 대한 시중은행의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 면서 근본적으로는 은행권의 위험을 줄여줄 수 있도록 해외건설 분야를 전담해 지원하는 별도의 기금 마련이 있어야 한다 고 말했다. 출처 : http://www.cnews.co.kr/uhtml/read.jsp?idxno=20150624101421332049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