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www.metroseoul.co.kr news 2013년 1월 8일 화요일 신고만으로 위치 알려준다 위급상황 통합신고 스마트 구조대 앱 서비스 스마트폰으로 범죄, 재난 등 긴급 상황을 관련 기관에 신속 하게 신고할 수 있게 됐다. 국토해양부는 스마트폰에서 경찰청 소방방재청 해양경찰 청 산림청 등 유관기관을 곧바 로 연결하는 위급 상황 통합신 고 앱 스마트 구조대 를 개발해 8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 앱은 사고를 당한 사람이 개별적으로 관계기관의 연락처 를 찾아 신고를 해야 하는 불편 함을 덜어주기 위해 화재 구조 범죄 납치 폭행 성폭력 산불 등 유형별로 위급 상황을 세분화 해 전화 또는 문자로 신고할 수 있도록 고안했다 예컨대 납치 등 위급한 상황 에 처한 사람이 앱의 범죄 신고 아이콘을 클릭하면 긴급전화 아이콘과 사고 신고 지점의 위 치가 지도상에 표기된다 이때 긴급전화 버튼을 누르면 사고 신고 지점의 정확한 위치를 보 면서 경찰서와 통화할 수 있다 전화 통화가 어려운 경우 사 고 유형 아이콘을 누르면 긴급 문자 버튼이 나타나고 이를 클 릭하면 곧바로 사고 유형과 사 고 지점의 주소가 관계기관으 로 보내진다 이번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에 우선 제공되 며 향후 모든 기종의 스마트폰 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박성훈기자 zen@ 박원순 시장 9호선 요금인상 당분간 없다 여기가 우리 교실 7일 수원 화서초 등학교에서 예비소집에 나온 신입생들이 엄 마와 함께 교실을 둘러보고 있다. /뉴시스 정치 3000억원 먹튀 지난해 대주주 특수관계인 4500억 지분매각 차익 챙겨 도덕적 해이 논란 대선이 치러졌던 지난해 증권 가에선 정치 테마주 열풍이 거셌 다. 테마주 거품이 꺼지면서 개인 투자자들은 무더기 손실을 본 반 면 대주주들은 대량으로 주식을 팔면서 큰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 로 나타나 도덕적 해이 논란이 커졌다. 7일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대선 테마주 열풍 속에 대주주와 친인척 등이 지분 매각으로 벌어들 인 수익이 3000억원 이상인 것으로 분석됐다 18대 대선 유력 후보 3인과 관련 돼 급등락을 보인 79개 테마주의 대주주 및 특수 관계인들은 2012년 한 해에 901차례 보유 지분을 장내 매도했다 매각 금액은 모두 4559 억원이었는데, 이들이 지분 매각을 통해 약 3154억원의 차익을 올린 것 이다. 정치 테마주에 투자한 개인 투자 자들이 1조원 이상의 손실을 입은 것을 감안하면 명암이 극적으로 갈 린다. 최근 금감원은 150여 개 정치 테 마주를 분석한 결과, 이들의 주가 변동폭이 무려 302 3%에 이르는 극심한 롤러코스터를 탔고 이 와 중에 주로 개미투자자들의 계좌에 서 1조5500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고 밝힌 바 있다. 대주주들의 지분 매각이 잇따르 면서 일부 종목에서 먹튀 논란이 일 었다 미래산업의 최대 주주였던 정문 술씨는 작년 9월 18~19일 보유 주 식 전량을 장내 매도해 400억원가 량을 챙겼다 써니전자 곽영의 회장 은 한 해에 213만 주를 팔아 132억 원을 현금화했고 친인척들도 상당 량의 지분을 매각했다 이와 관련, 한 증권사 애널리스 트는 대주주가 조회공시 요구에 주가 급변 사유가 없다고 답한 직 후 주식을 매각해 대량의 차익을 남 긴 사례가 있다 면서 법적 문제가 없더라도 투자자 손실을 부추긴 셈 이라 비난의 대상이 될 수 있다 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관계자도 테마주의 경우 작전세력이 시세차익을 실현 한 후 주가가 폭락하게 되면 이후 에는 손절매를 하고 싶어도 매수자 가 없어 팔기 힘들다 며 결국 작전 세력과 대주주만 이익을 챙기고 일 반 투자자들은 쪽박을 차기 마련 이라고 지적했다 /김지성기자 lazyhand@metroseoul co kr 박원순 서울시장이 당분간 서울 지하철 9호선의 요금 인상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7일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 지난해 버스와 지하철 요금 이 인상됐다 면서 시민의 삶이 너 무 힘들어 당분간 요금 인상을 할 수 없고 허리띠를 졸라매고 막겠 다 고 말했다. 서울시와 서울메트로9호선은 지 난해 4월부터 요금 인상을 둘러싸고 갈등을 겪고 있다. 9호선 측은 지난 해 시와 협의 없이 적자 운영의 어려 움을 토로하며 500원 인상안을 발표 했다가 철회하는 등 혼선을 빚었다. 한편 박 시장은 일각에서 제기되 는 향후 안철수 신당 참여설에 대해 서울시장으로서 막중한 책무를 지 고 있기 때문에 행정을 제대로 열심 히 하는 게 제 책무라고 생각한다 며 선을 그었다. /배동호기자 eleven@ 꽈당 빙판길 없애기 7일 서울 서초구 무지개아파트 인근 거리에 모인 주민과 공무원들이 삽을 들고 길바닥에 붙은 얼음을 제거하고 있다. 서초구는 최근 빙판길에 의한 낙상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이 같은 빙판길 제거 작업을 벌였다. /연합뉴스 겨울철 눈병 확산 손씻기 중요 매서운 한파 속에서도 바이러스 감염으로 눈이 충혈되고 간지러운 급성출혈성결막염 AHC, 환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질병관리본부의 안과감염 병 표본감시체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3~29일 전국 80개 의료기관에서 보고된 급성출혈성 결막염 환자는 모두 338명이었다 이는 이전 한 달의 주당 평균 205 25명 보다 64 68% 증가한 규 모다 급성출혈성각막염은 주로 여 름철에 많이 발생한다 주요 증상 은 눈의 출혈 동통 간지러움 눈 물 눈꺼풀 및 결막 부종 등이다 증상이 나타나면 적어도 4일 정도 는 다른 사람에게 옮길 가능성이 있다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질환이기 때문에 특별한 치료제는 없지만 염 증을 완화하는 안약이나 2차 세균 감염을 막기 위한 항균제 등이 치료 에 사용된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0~9세 어린이 가 27 8%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 40대 됐다 이어 30대 19 2% 15 7% 순이었다 질병관리본부 측은 주로 집단 생활이 잦은 아동 청소년과 직장인 들 사이에서 흔하게 나타나고 있 다 며 눈병 감염을 예방하려면 손 을 깨끗이 씻고 손으로 얼굴과 눈 주위를 되도록 만지지 않도록 주의 해야 한다 고 당부했다 /김민지기자 minj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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