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둘반글똥신문 제 3+4 호 아침에한줄 김동희 오늘특별한날은없다 오늘받아쓰기 90 점을맞을거같다 오늘화채를만든다. 올래올래올래올래올래 ~~~ 김명현 동화엄마를보아서 ' 안녕하세요 ' 라고했다 달걀을맛있게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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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논문은제 1 저자의진주교육대학교교육대학원초등특수교육전공석사학위논문임. ** 주저자 : 진주장재초등학교교사 *** 교신저자 : 진주교육대학교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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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고서는보건복지부에서주관하는국민건강증진기금에의해수행 된것이며, 이보고서에수록된내용은연구자개인적인의견이며보 건복지부의공식견해가아님을밝혀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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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진: 노래를 좋아하는 분들은 많지만, 콘서트까지 가시는 분들은 많이 없잖아요. 석진: 네. 그런데 외국인들은 나이 상관없이 모든 연령대가 다 같이 가서 막 열광하고... 석진: 지 드래곤 봤어?, 대성 봤어?, 승리 봤어? 막 이렇게 열광적으로 좋아하더라고요.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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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를묻고답하는표현과헤어질때하는인사말을듣고이해할수 있다. 안부를묻고답하는표현과헤어질때하는인사말을말할수있다. A : How are you doing? B : I m doing great. How about you? A : Have a nice day, every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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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Social Welfare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은 우리나라 사회복지관의 효시로써, 사회적 상황과 시대적 요구에 따라 가장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 감사와 사랑을 실천하는 공동체 만들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는 희망이 되어드리고 도움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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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둘반글똥신문 제 5 호 아침에한줄 v 김동희 9.1. 오늘학교가재밌겠다 오늘어떤누나랑우리누나랑부딪쳤다. 아팠겠다. v 김명현 명진이가배웅나왔다. 그래서기분이좋았다 교시는싫다. 또뛰어왔다. 힘들었다. 김밥도먹었는데맛있었다. v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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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지(교사용) 4-6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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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년 7 월 15 일 ( 화 ) 둘둘반 글똥신문 제 3+4 호 글쓴이 : 2 학년 2 반친구들 모은이 : 방주현선생님 bangnang92@gmail.com 셔츠꾸미기활동, 비슷하지만같은것은하나도없어요 ~^^ 재미있는공부 토피어리만들기쿠키만들기달인의날 놀며, 배우며, 사랑하며자라는아이들 1

둘둘반글똥신문 제 3+4 호 아침에한줄 김동희 5.13. 오늘특별한날은없다. 5.21. 오늘받아쓰기 90 점을맞을거같다. 6.24. 오늘화채를만든다. 올래올래올래올래올래 ~~~ 김명현 5.16. 동화엄마를보아서 ' 안녕하세요 ' 라고했다. 5.21. 달걀을맛있게먹었다. 6.26. 숙제안한 ~~~ 다!!! 김윤홍 5.16. 클레이쿠키를한다. 6.12. 나는늘꿀물을먹는다. 6.3, 6.9, 13, 18, 급식이기대된다. 김주홍 5.20. 엄마가아프신날. 5.22. 오늘내가겨루기연습을한다. 6.25. 화채만드는날이어서기대가된다. 남현준 5.19. 오늘추웠다. 금요일에친척조사를안했다. 엄마한테가서사실대로말해야겠다. 진짜걱정걱정걱정이다. 6.17. 오늘늦게왔다. 오늘나엘리베이터에같쳤다. 다행이비상통화가있었다. 비상통화버튼이없었다면평생못나왔을거다. 6.19. 오늘무지덥다. 오늘도엘리베이터수리한다. 으악 ~ 나화났다. 노형인 5.13. 오늘은 5 교시다정말외롭다. 5.19. 학교가기싫다. 왜냐하면그건비밀 5.26. 내가마술을부리고학교에오는것같다. 박정운 5.22. 오늘지각했다. 6.12. 오늘나는엄마가깨워줬다. 6.19. 오늘동생들이걱정된다. 박현우 5.14. 오늘정신이해롱해롱하다. 6.10. 정신이없다. 여기는어디?( 학교 ) 6.18. 또또또계단으로내려왔다. 6.19. 또계단으로내려왔다. 지겹다. 6.23. 근데또계단... 다리에힘이없다. 안지호 5.19. 1 등으로왔다! 6.9. 엘리베이터공사다. 최악이다. 난 20 층이다... 하지만엘리베이터는다행이 2 대다. 휴 ~~ 살았다. 6.30. 엘리베이터공사지연됐다. 망. 했. 다... 정성운 5.27. 어젯밤에밤 12 시에자서눈에다크서클이생겼다. 6.4. 어제형아가책을사줬다. 6.23. 우리나라가월드컵에서졌다. 힝 ~ 진시현 5.20. 일찍왔다. 6.5. 나는오늘힘들다. 6.20. 오늘쫌졸린다. 최문성 5.19. 오늘실내화를두고와서울고다시집에갔다. 5.22. 이상하다? 왜또일찍왔지? 6.17. 오늘엄마가정말대박많이보기싫었다. 아니, 로봇제작가방이마루에있다고엄마가화내기때문이다. 내마음이 ' 엄마없어졌으면좋겠어. 라고말했다. 엄마, 그런거갔다왜화내세요. 엄마바보. 최혜석 5.9. 엄마가아프다. 6.16. 윤지와카드를바꾼다. 6.27. 기말고사다. 뜨악 ~~~ 홍민성 5.13. 오늘학교에서뭘할지궁금하다. 6.11. 오늘 5 교시여서싫다. 6.19. 오늘아침이너무춥다. 그래서잠바를입고왔는데도재채기가나온다. 거기에얼음물까지!! 2 2014 학년도 2 학년 2 반학급신문제 3+4 호

강윤서 5.16. 사거리에서큰차를봤다. 차안에가짜화분이있었다. 그날개가팔랑팔랑하고있었다. 그모습이웃기고재미있다. 5.21 오늘정말끔찍했다. 그건진짜비밀이다. 5.22 아침에사고가난곳을봤다. 아무런흔적이없었다. 7.3. 교문앞에선생님이계셨다. 내일은누가나오실까? 김민솔 5.13. 아침에꿈을꾸고있었는데엄마께서깨우셔서깜짝놀랐다. 5.14. 아침에일어나서정말정말피곤했다. 그래서더자고싶다. 6.23. 오늘은시험공부를해야하는날이다. 김연우 5.7. 오늘우울증이있는것같았다. 5.12. 2 반문이잠겨있었는데자물쇠번호까먹어서못들어갔다. 5.15. 오늘애들이또죽은쥐를봤다고했다. 6.30. 학부모공개수업인데마술도구를안가져왔다. 큰일났다. 김지은 5.8. 오늘아침에밥을먹을때어버이날이어서수저를놓았다. 5.23. 씨리얼을먹었다. 정말맛없었다. 6.5. 오늘아침에언닌학교에안가는데난가야했다. 내현진 5.13. 아침에너무졸려서 8 시 30 분까지잘뻔했다. 5.21. 너무졸려서사자머리가됐다. 5.27. 아침에학교에가려고엘리베이터를탔다. 그런데실내화주머니를놓고와서다시올라갔다. 다행이늦지않아서선생님에게혼나지않았다. 6.23. 세수를하니잠이확깼다. 노지호 5.22. 우리선생님은머리를자르셨다. 5.26. 드디어우리오빠가볼거리에서벗어나학교에왔다. 6.9. 아휴오늘아침에한줄못찾을뻔했네. 6.27. 기말고사치기싫다. 안수빈 5.22. 나는오늘이긴장된다. 그것은내일기를보면알게된다. 5.26. 오늘기분이안좋다. 그건선생님께도알려드릴수없다. 선생님이아시면깜짝놀랄거같다. 6.24. 노지호가어제나와약속을했다. 그약속은내가조커가많이없다고수호천사권을써준댔다. 6.26. 아이들이노형인을보고빨리들어오라고하였다. 노형인이그렇게좋은가??? 이규원 2014 년 7 월 15 일 ( 화 ) 5.13. 아침에학교에가는데누가날부르는것같았다. 그래서뒤를돌아보았더니내가아는사람은아무도없었다. 5.14. 오늘엘리베이터에누가소화기를터트렸다는내용에종이가붙어있었다. 5.28. 오늘 35 분에집을나왔다. 그런데어떤 1 학년들이여유있게그네를타며놀고있었다. 지각할텐데... 6.23. 학교에와보니 2 반애들이다어제만든티셔츠를입고있었다. 이윤지 5.19. 오늘오는길에우리학교운동장에서죽은쥐를봤다. 그저께죽은쥐보다몸집이컸다. 무서웠다. 5.. 나는오늘새운동화를신고왔다. 드러워질까봐마음이쿵내려앉는다. 6.23. 오늘아침에휠체어를타고다니는 1 학년아이를보았다. 힘들어보이지는않았지만아파보였다. 왠지나도 들어지는느낌이다. 6.24. 둘둘반에우체통이생겼다. 나는둘둘반우체통이너무좋다. 어찌나좋아했는지꿈속에서도나왔다. 최시원 5.14. 아침에만났다 4 편. 오늘은명현, 주홍, 박수빈, 남현준을보았다. 나는왜이렇게친구들을자주볼까? 6.10. 오늘은국어활동숙제에별 3 개를받았어. 좋다 ~! 6.23. 엄마가또내입에블루베리를넣었다. 엄마, 미워!! 6.26. 오늘아침서현이와화해를했다. 놀며, 배우며, 사랑하며자라는아이들 3

둘둘반글똥신문 제 3+4 호 홍재연 5.19. 오늘죽은새끼새를보았다. 마음이찡했다. " 불쌍해." 6.5. 물고기어미가아기물고기를 121 마리나낳았다. 6.17. 물고기를가져왔는데친구들이놀랐다. 6.25. 오늘은화채만드는날이다. 그런데미안한친구가한명있다. OOO 이다. 김영서 5.16. 내가윤서에게엄마가어디있는줄알려줘도몰라서답답했다. 5.20. 윤서와걸어오는데강아지똥을밟았다. 6.5. 팝콘이떨어져있었다. 너무먹고싶었다. 6.20. 선생님을닮은사람을만났다. 혹시선생님? 허윤서 5.8. 팔찌를끼고왔다. 오늘날씨가흐려서팔찌색이변했다. 5.13. 울엄마녹색이다. (16 단지 ) 6.23. 우리반에도둑이늘었다. 누군지모르겠다. ( 뭘잃어버렸니?) 6.26. 햄스터책을몽땅가져왔다. 글똥공책보기 김동희 5 월 16 일금더움 < 정운이가우리집에온날 > 정운이가우리집에놀러왔다. 하늘에서음식이내린다면 1 편을봤다. 카드놀이, 자동차충돌시키기놀이, 칼싸움 ( 장난감 ) 이렇게 4 가지놀이를했다. 재미있었다. 즐거운하루였다. 6 월 12 일수날씨 : 비, 번개 < 천둥번개 > 할머니랑나랑화정역에같다. 가고있는길비가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작았다. 난그때몰먹고있었다. 카드도사고갑자기비가 1cm 였다가 15cm 가됐다. 번개소리도엄청컸다. 우르르꽝꽝!!!!!!!!!! 땅이지진날거갔다. 김명현 5 월 2 일금 날씨 : 쌀쌀하고추위가있다. 바람분다. < 할머니부축 > 병원에서할머니가있는지 5 일이되었다. 왼쪽다리를못썼다가이젠걸을수있다. 병원 에서걸을수는있지만잘못걷는다. 그래서부축해드려야지잘걸을수있다. 그래서부축해드렸다. 일일이잡아줘야한다. 할머니가불쌍했다. 6 월 12 일목 춥고비가툭툭, 내몸에톡톡내린다. < 수행평가 > 학교에서수행평가를했다. 가슴이두근두근뛰었다. 긴장이됐다. 100 점되고싶었다. 손이아팠다. 떨리었다. 조금좋았다. 100 점맞기좋아하는날이다. 김윤홍 6 월 2 일월흐린날씨 < 운이좋았던날 > 나는오늘운이좋았다. 뽑기를하였다. 근데계속꽝만 4 개가나오자실망했다. 마지막하나를넣었다. 근데상품권 5 천원이나왔다. 그래서보드, 딱지여섯개, 새총을샀다. 정말운이좋았다. 기분이좋았다. 친구들이나부러워했겠지? 4 2014 학년도 2 학년 2 반학급신문제 3+4 호

2014 년 7 월 15 일 ( 화 ) 6 월 11 일수 호랑이와여우가결혼한소나기온날 < 외로웠던날 > 나는오늘 4 교시급식시간에토를했다. 외야면머리가아파지면서토를했다. 참외로운날이다. 김주홍 5 월 27 일화 < 나의택배 > 오늘나의택배가 2 개나왔다. 하나는책, 하나는 M 스키다. 책이먼저오고 M 스키가나중에왔다. 책은영어책이다. Geronimo Stilton 시리즈다. 글자가진짜많다. 1 권 ~55 권까지샀다. M 스키는무게가높을수록느리다. 내택배가 100 개왔으면좋겠다. 그래서오늘은생일같은날이다. 남현준 6 월 22 일일오늘덥다 < 차이나타운 > 오늘차이나타운에갔다. 거기서중국사람들이옛날에살던곳이다. 막구경도하고, 사진도찍었다. 그리고걸을때엄청더웠다. 맨마지막에포춘쿠키도사서까고먹었다. 내가까보니종이가두개다. 참신가하다. 오늘정말즐거웠다. 또차이나타운에가고싶다. 노형인 6 월 16 일월 아침에는더웠고낮에는완전쓰러질것같았다. < 우리반 TV 에선생님이나왔다 > 아침에학교에갔다. 선생님이 " 방송실에갈거야." 라고하셨다. 그래서우리반아이들은마음이두근거리는것같다. 하지만아이들도그렇고나도마음 이두근거렸다. TV 에방주현선생님이나오셨다! 어떤친구는 " 방주현선생님이다!" 라고하고또어떤친구는 " 방주현선생님이나오셨다!" 고했다. 선생님은이런동영상을보여주셨다. 우리가본동영상은로봇다리김세진선수에동영상이었다. 그선수는태어날때부터자라다가말아서다리를만들었다. 만든다리는자린다리에다붙였다. 나는이런생각이들었다. 나만이어도건강하게태어나서다행이라는생각이들었다. 방송조회가끝나서선생님은교실로들어오셨다. 6 월 17 일 아침에엄청더웠고낮에는태양이온것같다. < 공부는싫다 > 기말고사연습을하라고엄마가얘기했다. 나는공부가싫다. 왜냐하면공부하기가싫고지겹다. 공부하는걸을안하고싶고나가서놀고싶다. 엄마가 " 맨날나가놀수는없고집에서공부를해야지." 나는엄마한테숙제, 공부안하고놀이터에서놀기만하고싶다고얘기하고싶다. 안지호 5 월 27 일화 미세먼지많다. < 쓸게없다가쓸게생긴날 > 오늘은쓸게없다. 정말아무리생각해도쓸게없다. 그냥오늘한일을적어야겠다는생각이들었다. 근데갑자기쓸게생겼다. 아빠가오면서메이저리그지도를들고왔기때문이다. 난미국프로야구 ( 메이저리그 ) 를쓸거다. 메이저리그는아메리칸리그와내셔널리그가있다. 내가아는팀은엘에이다저스, 뉴욕양키즈, 보스턴, 텍사스, 필라델피아, 마이애미등등많은팀이있다. 난 LA 다저스팀이다. 왜냐하면좋은선수들이많이있기때문이다. 나는야구선수가되어서류현진선수처럼멋진투수가되고싶다. 놀며, 배우며, 사랑하며자라는아이들 5

둘둘반글똥신문 제 3+4 호 6.21. 토너무더워서집에서도덥다 < 책읽기미션완료!> 오늘책읽기미션완료가됐다!!! 몇권은 21 단지도서관또몇권은학교도서실, 몇권은서점, 6 권은행신어린이도서관에서찾았다. 그리고오늘아이패드에서 1 권남은 ' 민들레가들려주는가족이야기 ' 를찾았다. 그리고오늘행신어린이도서관책반납을하러가는길이다. 난처음간다. 거기는키즈북카페도있다. 그리고공원으로도연결되어있다. 근데내가 10 권을더읽어서대단한생각이들었다. 이게다엄마, 아빠덕분이다. 책을다빌려서다읽으니스스로대견스럽다. 드디어책읽기미션완료다. 박현우 5 월 20 일화 날씨 : 보통 < 헬로방방 > 나는판박이를사러 17단지 14단지로가봤다. 그래도판박이는없다. 나는그래서방방이에갔다. 우리본부를정했는데뺏겼다. 그래서내가제일먼저갔다. 그래도안되서수호, 건호, 현서를불렀다. 근데이상한게있다. 그누나가나이가 10살이라고했다가 11살이라고했다가 12살이라고했다. 공부좀해야겠다. 진시현 5 월 25 일화 날씨 : 왜아침은춥고점심은덥지? < 드디어특기적성 > 드디어특기적성신청서가왔다. 나는하고싶은데엄마가안된댄다. 내가힘들어죽는단다. 태권도를끊으란다. 2개다하고싶은데힘들어도되는데, 로봇제작이하고싶은데못한다. 5 월 26 일 날씨 ; 구름이해울개한날 < 동생씻기기 > 동생을씻겄다. 재미있었다. 생각보다쉬웠다. 동생을씻기는엄마한테미안한생각이들었다. 이제부터내가씻겨야겠다. 그러면좋을것같다. 어른이되면엄마아빠를씻겨야겟다. 박정운 5 월 24 일토요일완전덥다. < 사고난일 > 오늘자전거타면서술래잡기를했다. 옆에는차가있고뒤에는재영이, 오른쪽에는수환이, 주형이앞에는진우가있어서그냥앞으로가다가옆에주형이랑부딪쳐서자동차에박아서다리가멍들었다. 자동차도찌그러지고자전거가고장났다. 너무아팠다. 정성운 6 월 13 일토날씨가변덕스럽다. <10 시 > 나는꼭 10:00 시까지는책상에앉아있다. 지금딱 10 시까지이다. 에휴 ~ 그것은 3 학년되면 11 시나 12 시까지앉아있어야한다는것을의미했다. 가끔나는어떻게해야될지확신이안설때가있다. 지금이그랬다. 6 월 20 일금날씨가덥다. < 전자시계 > 나는오늘내가아끼는로봇과전자시계랑바꿨다. 이전자시계는시계, 알람, 타이머등등여러가지기능을가지고있다. 내로봇도그에못지않게아주좋고멋지다. 팔도움직이고뒤쪽도돌아간다. 순식간에바뀐다. 나는알람을 6 시 40 분으로해놓았다. 나는저스틴이랑바꿨다. 저번주에약속을했다. 그러니바로바꿨다. 그대신혼나면다시바꾸기로했다. 아직거래는끝난것이아니다. 6 2014 학년도 2 학년 2 반학급신문제 3+4 호

2014 년 7 월 15 일 ( 화 ) 최문성 5 월 8 일목 < 어버이날의엄마그림 > 오늘어버이날이라서엄마를위해엄마얼굴그림을그렸다. 나는엄마가설거지하는모습을그렸다. 엄마가잘그렸다고말씀해주셨다. 정말뿌듯했다. 내동생도엄마그림을그렸다. 동생그림도참예뻤다. 다음에또엄마그림만들고싶다. 5 월 27 일목요일 날씨 : 자동차가뜨거워질정도로더움 < 앵두따기 > 오늘우리집앞에앵두가엄청많이열렸다. 나는동생과동생친구들과같이앵두를마구마구땄다. 요구르트병에꽉채우는것보다더엄청많았다. 나는요구르트병에꽉채웠다. 앵두따기는정말재미있다. 동생의친구지나는안익은걸익은거를섞어서땄고나는다익은거만따서밤에엄마와동생과함께나눠먹었다. 최혜석 5 월 23 일금날씨 : 매미가올것같은날 < 우리사촌이연예인이에요!> 우리사촌형은연예인이다. 아이돌이다. 나랑제일친한형이다. 형에그룹이름은틴탑이다. 어디에서나오냐면뮤직뱅크, 음악중심, 인기가요에나온다. 금트로피는많이탔다. 형은곡이름도세웠다. 장난아냐, 긴생머리그녀, 그리고너무곡이많아서못말하겟다. 나는우리형이연예인이여서정말좋다. 6 월 9 일어지러운날숙제를하고있었다. 그런데갑자기머리가아팠다. 그이유는나도잘모르겠다. 엄마가아파도하여라라고그러셨다. 엄마는냉정하셨다. ' 아휴 ~' 머리아파. 홍민성 5 월 26 일월요일아침에는중간으로춥고저녁에는조금추웠다. < 토피어리만들기 > 오늘학교에서토피어리를만들었다. 토피어리선생님이와서가르쳐주셨다. 비닐봉지, 이끼, 화초를주셨다. 월, 금요일에만물을듬뿍주라고하셨다. 내것이너무귀여워서뽀뽀를빨리해주면좋겠다. 잘자랐으면좋겠다. 6 월 8 일일아침에는조금추웠다가낮에는더웠다. < 무얼먼저배울까투표 > 금요일에우리반은투표를했다. 진짜투표같아서너무좋았다. 나는그냥예전방식대로할줄알았는데다른투표여서기뻤다또다른방식을만들어서매번재미있는투표를했으면좋겠다. 5 월 13 일 강윤서 아침에는가을처럼시원하고낮에는한여름처럼더운날 < 할머니생신축하드려요 > 오늘은우리할머니생신이다. 12 월밤에편지를써서아침에할머니께드렸다. 내가슬플때나기쁠때항상곁에있어주어서고맙고, 할머니옆에내가늘있어주겠다고썼다. 할머니는내가어려서부터키워주시고맛있는음식을해주셨다. 나는할머니께고맙고미안한생각이든다. 할머니가아프지말고건강하게오래오래나랑같이살면좋겠다. 놀며, 배우며, 사랑하며자라는아이들 7

둘둘반글똥신문 제 3+4 호 김민솔 6 월 21 일토 < 아쿠아플라넷 > 오늘태권도에서아쿠아플라넷에다녀왔다. 가기전에과자, 음료수도가져갔다. 근데원래는차 1 대로가기로했는데 2 대로가기로했다. 참마태권도관장님이랑효태권도관장님이랑친해서같이가는거다. 아쿠아플라넷에도착해서동굴에들어가서물고기, 새, 해파리를보았다. 해파리가정말징그러웠다. 지우랑같이휴대폰으로사진도찍었다. 한참구경하다가간식을먹었다. 나는버터와플은혼자다먹었다. 치토스는지원이, 나, 난인이랑같이나눠먹었다. 나눠먹으니까더맛있었다. 김연우 5 월 16 일금좀쌀쌀했다. < 연극부 > 오늘돌봄에서연극을했다. 연극은내가 2 번째로좋아하는활동이다. 그런데오늘 1 학년남자애들이너무말썽을피워서항상싱글벙글웃던선생님이크게소리를지르시면서혼내셨다. 그래서오늘연극할책을가져왔다가하지도못하고끝났다. 그래서나는울었다. 그때선생님이달래주셨다. 꼭제대로된연극을할꺼다. 5 월 20 일화춥지않았다. < 핸드폰 > 오늘안쓰던핸드폰을발견했다. 켜봤다. 잘돼서엄마랑카톡도했고눌러봤다. 같은것끼리옮겨놓고정리도했다. 아무래도핸드폰이생긴것같다. 그런데전화가안됐다. 어떡하지? 김지은 5 월 13 일화날씨 : 아침에는따뜻했고낮에는더웠다. < 왕관만들기 > 오늘학교에서왕관만들기를했다. 재미있었다. 난모양이잘나온것같다. 집에와서도노란색색종이로하나더만들었다. 엄마것도만들어준다고해놓고안만들어줬다. 왜냐면귀찮아서그렇다. 내것을만들때는귀찮지않았다. 정말재미있었다. 5 월 27 일화 날씨 : 아침에는추었고낮덥기도하고춥기도했다. < 텐트만들기 > 오늘집에서텐트를직접쳤다. 어떻게쳤냐면담요를바닥에깔아놓고건조대를담요위에언젓다. 또건조대위에또담요를깔았다. 그다음에는위에있던담요를집게로고정했다. 정말멋진탠트가되었다. 그리고나머지꾸밀것들을꾸몄다. 밥도거기서먹었다. 엄마가 ' 지은이는혼자캠핑하는거야 ' 라고말했다. 내현진 5 월 20 일화덥다 < 슬픈엄마의생신.:> 무용이끝나고집에돌아왔다. 숙제를하지도못했는데언니가오늘엄마생신이라면작전을짰다. 언니가에이포용지를꺼냈다. 그러고는해피벌스데이를영어로썼다. 또나보고테두리를네임펜으로그으고, 속에는색연필로칠하라고했다. 좀어려웠다. 또, 하트길도만들었다. 엄마가번호키를누를때재빨리발코니불과신발장불을켰다. 엄만날부르고안아주셨다. 그리고난눈물을흘렸다. 왜냐하면케익과선물도못사주어미안했기때문이다. 하지만엄마는이것만으로도충분하다고했다. 어린아이가어떻게이런많은걸했을지몰랐다고했다. 오늘은슬픈엄마의생신이다. 내년에는꼭케잌과선물을준비해서엄마를더기쁘게해드리고싶다. 8 2014 학년도 2 학년 2 반학급신문제 3+4 호

2014 년 7 월 15 일 ( 화 ) 6 월 7 일토 엄마품처럼따뜻한날 < 엑스맨영화본날 > 엑스맨영화를보러영화관에갔다. 처음에엄마에게안본다고때를썼다. 영화관에들어가니영화가시작되고있었다. 소리는완전크고사람몸이불로변하고어떤사람몸은얼음으로변했다사람이괴물과싸우는데난귀막고, 코막고, 입막고, 눈을막았다. 한참뒤에영화가끝났다. 그런데눈에헤롱헤롱했다. 처음에눈이마비된줄알았는데, 다시는엑스맨보지않을거다. 안수빈 6 월 11 일수 < 초코파이 > 나는선생님께초코파이교환권을냈다. 선생님이초코파이를안사오셨다. 난그래서내일달라고했다. 선생님이알았댔다. 하지만그다음날, 그다음날, 그다음날도안갔고오셔서화가엄청났다! 선생님이계속미안하다고했지만그래도곤란했다. 초코파이는언제올까? ( 무지화난날, 선생님미워! 흥!) 노지호 5 월 19 일월 너무더웠다. < 볼거리 > 우리오빠는볼거리에걸렸다. 볼이퉁퉁부었다. 꼭혹부리영감같다. 오빠얼굴을보면웃음이나오지만꾹참고있다. 하지만불편한점도많다. 오빠가내만화책을만져서만화책을못읽게되었고, 또큰방뿐만아니라큰방화장실도못가게되었다. 근데우리오빠는 5 학년이되어너무자주아프다. 오빠는학교도학원도못가서정말부럽긴하지만불쌍하기도불쌍하다. 빨리오빠가나았으면좋겠고나도볼거리안걸렸으면좋겠다. 5 월 20 일화 물을많이마시고싶은날 < 내친구김지은 > 지은이는정말조용하다. 그래서친구들과잘안논다. 그모습이안타까웠다. 얼마전난지은이에게편지와선물을줬다. 그랬더니지은이가나에게도편지와작고귀여운선물을줬다. 지은이가선물을주었을때난깜짝놀랬다. 왜냐하면안줄줄알았는데줬기때문이다. 꼭선물은안줘도되는데 선물을주고받고나서지은이는나에게큰소리로말했다. 큰소리로말하는지은이의모습이보기좋다. 이규원 6 월 14 일더워도너 ~ 무덥다. < 분수대에서논날 > ( 강 ) 윤서, 김민솔, ( 허 ) 윤서, 정성운, 김연우, 내현진, 홍재연이랑같이놀았다. 하지만옷을안적시고놀아야했다. 정성운과김연우만배고말이다. 왜냐하면태권도옷이라서옷이잘마르기때문이다. 하지만엄마들이나중에들어가도된다고하셨다. 우리는신발을분수로던지며놀았다. 직접들어가진못해서많이재밌진않았지만그래도그신발을신으면시원하긴했다. 몸을적시며놀때는좀추웠다. 하지만민솔이는별로춥지않은듯했다. 그런데갑자기분수가끊겼다. 그래서민솔이의휴대폰으로분수를나오게하는곳에전화를해보았다. 나도강윤서가그런생각을할줄은몰랐다. 얼마뒤분수가나왔다. 그래서다시놀았다. 놀며, 배우며, 사랑하며자라는아이들 9

둘둘반글똥신문 제 3+4 호 긴했지만졸려서먼저잤다. 그러는사리에밖에서는비가내렸다. 내가깨어나니까엄마등에업혀있었다. 엄마는나를업고서 10 분정도를걸어서집에서돌아오셨다. 집에돌아와서엄마가몸무게를재보니까 4.6 이었다. 평소에는.4 인뎀 최시원 5 월 20 일화 날씨 : 더워서계속아이스크림을먹고싶은날 < 점심시간에 > 오늘점심시간에나가서놀았다. 나는명현이와놀기로했는데명현이가된다고했다. 나는운동장에나갔다. 근데명현잉가안보였다. 그래서 " 명현아, 명현아!" 하고찾아다니기도했다. 나는할수없이교실에들어갔다. 종이치자명현이가았다. " 명현아, 어디에있었어?" 하고말하자명현이가 " 누리마루꼭짓점쪽에있었어." 라고말했다. 무엇이잘못된거지? 이윤지 5 월 26 일월 < 토피어리만들기 > 나는오늘학교에서 ' 나만에토피어리만들기 ' 를배웠다. 아니지, 만든거나마찬가지다. 나는조금걱정된다. 왜냐하면오늘깜빡하고토피어리에게물을못줬기때문이다. ' 이를어쩌지? 지금가서줄수도없고 ' 뭐토피어리들을만들고보니내눈에는내게제일예뻐보였다. 지금이렇게생각한다. ' 내일이라도줘야지 ' 6 월 10 일화 < 슈퍼엄마 > 오늘저녁으로고깃집에갔다. 고기가맛있었 6 월 15 일일 날씨 : 해가쨍쨍 ~ 오늘거실에앉았다고그때바닥아래벌레가있었다. 벌레는꼭거미처럼생겼다. 나는그벌레가무서웠다. 그래서아빠한테싫다고해서엄마한테했는데아빠가 " 알았어! 내가잡으면되잖아. 어디었어." 라고말했다. 그래서알려주었는데못찾았다. 근데왜벌레가싫었냐면나는 6 살때거미줄이있던다리가있었는데그때아빠가날없앴다. 꼭잡을거야. 홍재연 5 월 22 일목 < 반성 > 오늘언니가내바지에물을뿌려서언니랑싸웠다. 내가화나서말하다가내가한번때렸는데언니는나를세게세번때렸 10 2014 학년도 2 학년 2 반학급신문제 3+4 호

2014 년 7 월 15 일 ( 화 ) 다. 아프고, 속상해서물었다. 울고화낼때엄마가그소리를들으셔서가방을싸라고하셨다. 나는그때 ' 잉 ~ 안그러는건데 ' 라고생각했다. 언니와나는울고싫다고해도안통했다. 비장의무기를사용해도안통했다. 비장의무기는조르고, 슬픈척, 사과하기가있다. 어느정도계속우니까엄마가 " 가방싸는거말고무슨벌받을래?!" 나는절수련을한다고했다. 50 번하면서미안합니다. 용서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말하고안아주고눈감고손잡고가슴대고이런걸했다. 다하니까엄마가서로씻겨주며씻으라고하셨다. 다씻으니개운했다. 벌받을때는조금마음이그랬다. 그냥그랬다. 이제는안때리고안싸워야지. 룰루 ~ 6 월 11 일수 날씨 : 어제처럼우르르쾅쾅 ~! 번쩍 ~! 쏴아 ~~ < 청소당번, 재미당번!> 오늘은내가청소를하는날이다. 나는강윤서와한재미당번을했는데선생님이청소당번을하신다고하셔서재미당번을못하게되었다. 그리고재미당번은윤서와나이렇게둘이둘만의비밀이다. 재미당번을하면학원을늦을때도있지만재미있다. 어떨때는재미당번이끝나면맛있는사탕을주신적도있다. 재미당번은엄 ~ 청재미있다. 하지만! 청소당번도재미있다. 재미당번과비슷하기때문이다. 청소당번은연우, 현진, 동희, 윤홍이와나다. 청소하다가왕모기를발견했다. 남자애들은모기를탁! 때리니쓰레받이가뿌서졌다. 책상줄을맞추지끝이었다. 청소하는시간이너 ~~ 무짧았다. 다하고우노를했다. 연우 1 등, 윤홍이 2 등이라서 2 명이뛰어나갔다. 친구들을따라가려는데저멀리서선생님이보여서교실로재빨리들어갔다. 우유곽을치우고집에갔다. 현진이와가니더욱신났다. 나는청소당번을월요일에서금요일까지하고싶다. 김영서 5 월 13 일화요일해가눈을아주밝게뜬날 < 생쥐 > " 이것봐!" " 으악!" 소리가들린다. 친구들이모여있는곳에갔더니생쥐가죽어있는것이었다. 소름이끼치고발을헛디딜뻔했다. 몇몇아이들은 " 귀여워 " 하면서만지는애들도있었다. 교실에들어와서생쥐를만진애들중한명김주홍이손도안씻고줄넘기판에도장을찍었다. 자국이보일듯말듯했다. 암튼쥐를만진손으로줄넘기판을만지니닭살과소름이끼쳤다. 생쥐를보기만한것도무서운데만지기까지. 너무징그러웠다. 다른친구들은불쌍하다고하지만나는전혀그렇지않다. 내가제일싫어하는동물은생쥐이다. 5 월 26 일월더운건가? 추운건가? 토피어리만들기 3 교시부터 4 교시는토피어리를만들었다. 이끼가벌레처럼찐득찐득해서싫었다. 비닐과함께꽉눌러도다퍼져서짜증이났다. 바느질을할때바늘에찔려너무아팠다. 하지만재미있고즐거웠던점도많았다. 내짝꿍이바느질을못할때내가도와줘서 " 너랑짝잘됐어." 라고말해줬다. 기분이날아갈것같았다. 못으로눈을장식할때도눈물이질질나와서재미있었다. 청소는귀찮았지만열심히하니내기분도좋아졌다. 어찌나이끼가많이나오는지허리가꾸부러질지경이었다. 오늘은재미있기도하고힘들기도했던날이다. 놀며, 배우며, 사랑하며자라는아이들 11

둘둘반글똥신문 제 3+4 호 허윤서 6 월 12 일 <6.12 지방선거 > 오늘애들끼리지방선거를하였다. 어제는책도지사고, 오늘은도우미도지사다. 경기에안지호, 또한명이있었다. 근데기억안난다. ㅜㅜ제주에김동희, 노형인잉있었다. 그리고전주엔노지호, 또누구있었다. 기억안남. ㅜㅜ경기에는안지호후보가이기고있었고제주에는노형인후보가이기고있었다. 그리고마지막으로노지호후보가이기고있었다. 나는지방선거가이렇게재미있을줄몰랐다. 내일도지방선거를한다. 하필내일내가나간다. 라이벌인김주홍도시장도지사를뽑기위해투표용지를만들어가야겠다. 내일내가라이벌인김주홍을무너뜨리고시장도지사가됐으면한다. ' 비나이다. 비나이다.' 청덕초친구에게 수혁이에게수혁아, 안녕? 나정운이야. 축구시합? 콜! 대신나돈좀모으고하자. 너는방학이언제야? 우린 7 월 25 일날방학식하고, 8 월 26 일에개학이야. 너는시험봐? 우린다음주에봐. 만약에본다면파이팅! 안보면난니가부러워그나저나우리가안해. 우린언제쯤만날까? 난너의진짜얼굴을보고싶어. 그럼안녕! 답장보내. 2014 년 6 월 20 일금요일정운이가 보현이에게보현아! 안녕? 나현우야. 편지쓰는게참오랜만이네. 너는그동안잘지냈어? 나는잘지냈어. 너는기말고사보니? 아니면안보니? 나는기 12 2014 학년도 2 학년 2 반학급신문제 3+4 호

2014 년 7 월 15 일 ( 화 ) 말고사보기는하는데언제보는지는모르겠어. ^^ 사실말이야, 너가두번째로보낸편지를못받았어. 너가번호를잘못쓴것인지, 아니면받는사람을잘못쓴것인지모르겠어. 우리는말이야토피어리만들기도해봤어. 너는어떤만들기를했니? 참궁금해. 너는방학해? 나는하는데 너는몇시에자고몇시에일어나? 나는 12 시에자서 7 시 31 분에일어나. 나는요즘에승강기가고장나서 17 층부터 1 층까지내려가고 1 층부터 17 층까지올라가. 올라갈때는 4 분 30 초걸리고내려갈때는 3 분 15 초걸려. 그럼다음에또편지할게. 안녕 ~ 6.20. 현우씀. 주현이에게주현아, 잘지내. 주현아, 잘지내. 오늘셔츠도꾸미고토피어리도만들었어. 방학이얼마안남았어. 그동안힘내자. 시험언제봐. 시험보는날까지열심히하자. 그럼잘지내. 건강하고안녕. 6.20. 시현이가. 놀며, 배우며, 사랑하며자라는아이들 13

둘둘반글똥신문 제 3+4 호 민주에게안녕? 나는민솔이야. 그동안잘있었니? 그리고오늘우리셔츠꾸미기도했다. 그리고셔츠꾸미기는선생님께서하얀종이를주셨어. 그리고염색색종이를주셨어. 그리고색종이를하얀종이에다가붙였어. 그리고우리는 7 월 26 일날방학이야. 너희들은방학언제해? 그리고우리는토피어리를만들었어. 토피어리는이끼흙이있어야돼. 흙을만질때는꼭벌레같아. 꼭방학하면우리집에왔으면좋겠어. 그럼안녕! 다음에편지할게. 6.20. 민솔씀. 시인의마을 눈물뚝뚝 김윤홍 동생에게모든걸양보해야할때눈물이난다. 동생은언제나에게양보를해줄까? 장수풍뎅이의죽음남현준 1 학년때내가아끼던장수풍뎅이가죽었다. 정말슬프다. 얼굴로안울었는데마음으로울었다. 슬프다. 장수말벌 박현우 밤에월드컵공원에왔다. 뜨레에갔다. 테이블에앉았다. 나도앉으려고했다. 근데... 내앞에벌중에서도장수말벌. 자리를옮겨도장수말벌생각차에타도장수말벌생각집에와도장수발벌생각겨우잠들었다. 시험 김주홍 시험을 0 점맞았다엄마한테혼날것가다. 그래서공포가몰려온다. 엄마가시험성적을보고잔소리를했다. 이번시험이어려웠는데엄마가협박까지했다. 2 개이상안맞으면친구랑못논다고했다. 그레서눈물이날려했다. 연필 박정운 나는연필이싫다. 연필은공부하게만든다. 연필이없다면숙제를안할텐데오늘도숙제해야된다. 그것도잔소리맨우리엄마와. 연필은왜만들어졌을까? 오늘집에서숙제할게많다. 눈물날것같다. 눈물 안지호 엄마가문제집풀으라고한다. 귀찮다. 너무귀찮다. 20 문제까지풀어야하는데흑흑슬프다. 눈물비가내리려고한다. 똑. 똑. 14 2014 학년도 2 학년 2 반학급신문제 3+4 호

2014 년 7 월 15 일 ( 화 ) 눈물 진시현 눈물 홍민성 눈물 김민솔 아무것도안했는데눈물이난다. 왜그러지? 병인가안그러면좋겠다. 엄마때문에눈물이주르륵최문성 엄마가프로보안보여준다안보여준다 엄마가혜선이랑과자먹었다슬프다. 슬프다. 섭섭하네. 섭섭하네. 눈물이비처럼바스슥바스슥최혜석 엄마가친구들한테짜증을냈다고혼을내고숙제틀렸다고혼을냈네. 억울하다. 억울하다. 오늘집에서눈물이날것같다. 공부를많이해서힘들어서그렇다. 나의마음은지금졸렵다. 무서운벌내현진 벌이무섭다정말무섭다 벌이무섭다귀에서앵앵거린다눈물이나온다 벌이무섭다쏘일것같다그래서무섭다 벌이무섭다모습이이상하다. 벌만보면눈물이나올정도로무섭다. 눈물 강윤서 동생이내물건뺏어서눈물한번 동생이때려서눈물두번 동생이밀어서눈물세번 눈물한번, 두번, 세번 나는오늘눈물이날것같다. 왜야하면시험공부를해야한다. 그래서눈물이날것같다. 엄마한테혼날것같다. 그래서속으로만운다. 그래서울고싶다. 어린이주일김연우 교회에서어른들과함께노래를배웠다. 잘불러야지. 앗! 다음주에수영장에가네. 어떻게하지? 노래못불르겠다. 놀며, 배우며, 사랑하며자라는아이들 15

둘둘반 글똥신문 제3+4호 눈물 비오는 날 안수빈 눈물이 흐른다. 엄마는 나만 혼내신다. 내가 동생하고 싸웠는데 내가 누나라고 나만 혼내신다. 나는 너무 억울하다 너무 억울하다 무서운 시험 이규원 비가 왔다. 홍재연 하늘에게 무슨 일이 있을까? 속상한 일? 슬픈일? 시험, 시험, 무서운 시험 왜냐면 왜냐면 0점 맞을까봐. 시험, 시험, 시험공부 하느라 피곤해. 실수할까 봐 무서워 틀릴까 봐 무서워 무서운 시험지 귀신 내 마음 아빠가 미워! 하늘이 눈물을 흘리는 것 같다. 눈물 샤워 김영서 이윤지 언니와 싸운다. 억울하다. 혼나서 억울하다 엄마에게 맞으면 아프다 맞아서 억울하다 눈물로 샤워하는 것 같다 억울하고 억울하도다 눈물이 뚝뚝흘리며 나를 놀린다. 억울하고 억울하도다. 7살 때 거울을 깨뜨렸다. 엄마는 내 마음도 몰르고 무작정 화냈다. 실수인지도 몰라주고 무작정 화냈다 눈물이 뚝뚝 떨어졌다. 최시원 아빠가 밉다! 내가 발레 연습할 때 내 다리를 당겨서 아프다. 아빠가 밉다! 내가 TV 볼 때 리모콘을 뺏었다. 눈물이 났다! 슬픔의 눈물 이윤지 얼마 전에 내 친구의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어쩌면 좋을까? 눈물이 뚝뚝뚝뚝 6월에 여러 건의 공개수업을 한다고 편집을 미루다 이번에 모아서 내게 되었습니다. 혹시 기다렸던 둘둘반 친구, 부모님 계셨다면 죄송합니다~^^ 간혹 아이들의 생생하고 솔직한 글 때문에 집에서 꾸중을 들을까 걱정될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점점 더 보여주기 위한 글을 쓰게 되겠죠? 진실한 글을 쓰는 아이들이 될 수 있게... 너그러이 보아주세요. 16 2014학년도 2학년 2반 학급신문 제3+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