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5 기사스크랩 본스크랩은협회가태양광산업관련보도내용을그대로취합한것으로서일부사실과다르거나오류가있을수있습니다. 잘못된기사내용이있더라도협회가임의로교정하지않음을알려드립니다. 한화큐셀, 단결정 PERC 태양전지가세 [ 전자신문 ] 2 태양광발전소로노후재테크하세요 [ 동아일보 ] 3 에너지신산업, 민간기업참여이뤄져야성공할것 [ 산업일보 ] 4 신재생에너지사업육성을위해 [ 파이낸셜뉴스 ] 6 판도라 ' 가키운원전경각심..' 원자력성선설 ' 흔드나 [ 이데일리 ] 7
한화큐셀, 단결정 PERC 태양전지가세...LG 전자 신성솔라와 3 각대결 [ 전자신문 ] 2016.12.14 함봉균에너지 / 환경전문기자 hbkone@etnews.com 한화큐셀이새해단결정 PERC 태양전지생산에가세한다. 세계최대태양전지생산업체로서단결정 PERC 태양전지연생산량도 600MW ~1GW로통크게잡았다. 단결정 PERC 태양전지에먼저뛰어든신성솔라에너지와후면전극태양전지생산을준비중인 LG전자와고효율태양전지 3각대전을펼치게됐다. 14일태양광업계에따르면한화큐셀은충북진천에 3GW 규모로증설중인태양전지생산라인일부를단결정 PERC 태양전지생산용으로구축한다. 300MW규모단결정 PERC 태양전지라인을이미완성됐고, 새해 1분기까지 600MW로늘릴계획이다. 이후시장수요에따라내년말 1GW로키워나갈계획이다. 단결정태양전지는고순도폴리실리콘을잘라만든다. 폴리실리콘조각여러개를녹 여만든범용다결정태양전지보다발전효율이높다. 다결정태양전지발전효율이 17~18% 대라면, 단결정태양전지는 21~22% 에달한다. 한화큐셀은단결정 PERC 태양전지제품명을 `퀀텀셀-모노 (Q.ANTUMCELL-MONO)`로정했다. 양산제품기준발전효율이 21~22% 다. 이미다결정 PERC 태양전지에서세계최고인 19.5% 효율을기록한한화큐셀기술력이단결정제품에도그대로적용됐다. 이태양전지로만든태양광모듈제품명은 `큐피크 (Q.PEAK-G4)`로정했다. 큐피크양산발전효율은 18~20% 로세계선두권이다. 다결정제품이주력이던한화큐셀이단결정제품생산에나서면서새해엔단결정시장 터줏대감 LG 전자와신성솔라에너지와격돌이불가피해졌다. 단결정제품 `고효율 N타입태양전지`가주력인 LG전자는새해부터세계최고효율 23~24% 대후면전극태양전지를생산한다. LG전자는후면전극태양전지 `네온R`를다음달부터생산할계획이며이태양전지로모듈을만들면적어도 20~22% 효율을갖춘제품을만들어낼수있다. 그동안주력인모노엑스네온 네온2 네온2 바이페이셜등제품으로단결정시장을공략하면서, 후면전극형태양전지네온R를더해단결정제품중에서도더높은효율을원하는은효율을수요까지잡겠다는전략이다. 신성솔라에너지도지난 10월단결정 PERC 기술도입으로고효율태양광제품공급에나선다고밝혔다. 이회사는새해상반기까지약 100~180MW규모생산라인을단결정 PERC 태양전지생산설비로업그레이드할계획이다. 신성솔라에너지태양전지생산규모가연 500MW수준인것을감안하면적어도 30% 이상을단결정 PERC 태양전지생산 - 2 -
라인으로바꾸는과감한행보다. 발전효율 22% 수준단결정 PERC 태양전지생산능력 을확보한신성솔라에너지는이기술을생산설비에적용해고부가가치태양전지를생 산, 판매할계획이다. 태양광업계관계자는 단결정시장에서범용제품보다 PERC 기술을적용한고효율제품수요가빠르게늘고있다 며 태양전지업체들이일제히이기술적용을확대하는것은커지고있는고효율제품시장을선점하기위한포석으로보인다 고말했다. PERC기술 = Passive Emitter Rear Contact의머리글자에서따왔다. 태양전지후면에에너지유출방지막을추가해출력손실을줄이고, 태양전지내흡수율을높여발전효율을극대화하는기술이다. 우리나라업체들이초고효율태양전지경쟁을벌이며다른국가에비해다소앞서있다. 태양광발전소로노후재테크하세요 [ 동아일보 ] 2016-12-15 03:00:00 이샘물기자 한화큐셀이신사업모델을앞세워국내태양광시장공략에본격적으로나선다. 한화큐셀은최근국내영업법인인한화큐셀코리아에 국내사업태스크포스팀 (TFT) 을설치하고국내에서중소형태양광발전소 (100 500kW) 를건설할때사업성컨설팅부터금융, 설계 시공, 유지 관리등전반적인솔루션을제공하는사업을시작했다고 14일밝혔다. 영업대상은태양광발전소를설치할수있는 1650 8250m²( 약 500 2500평 ) 규모부지를가진개인이나법인이다. 한화큐셀관계자는 태양광모듈제조사가중소형태양광발전소설치관련통합 솔루션을제공하는건한화큐셀이세계최초 라고말했다. 가격은낮추고품질은높여 그동안국내에서중소형태양광발전소는소매상주도로건설됐다. 모듈제조사로부 터제품을공급받은소매상이시공사를선정하는방식이었다. 이과정에서영세업체가 난립하면서부실하게시공되는경우도많았다. - 3 -
한화큐셀은태양광발전소날림시공문제를해결하기위해이번사업에 큐파트너 제도를도입했다. 역량이검증된시공사를선발해파트너십을맺고고품질시공서비스를제공하는제도다. 태양광발전소모듈은한화큐셀이공급한다. 한화큐셀은셀및모듈생산능력이각각연 5.7GW( 기가와트 ) 로, 셀생산규모기준으로세계 1위다. 국내에서 1320 1650m²( 약 400 500평 ) 규모부지에 100kW 태양광발전소를건설할때투자비는 2억원안팎으로알려져있다. 한화큐셀은이번사업을통해투자비를 1 억4000만원수준으로낮췄다. 또사업자들이수천만원대자본금으로도태양광발전소를지을수있도록초기투자비용일부를금융사로부터대출받을수있는금융지원프로그램도도입했다. 재테크및노후대비용으로각광받을듯 이번사업을통해태양광발전소를설치하면생산된전력을한국전력에판매할수있 다. 전력을판매해얻는수익은연 2000 만원이상일것으로추산된다. 발전소건설에 1 억 4000 만원을투자했을때 7 년남짓이지나면원금을회수할수있는셈이다. 한화큐셀은이번사업모델을활성화하기위해지난달태양광발전사업에관심있는개인및법인등을대상으로충남공주시에서 한화큐셀개인태양광수익사업설명회 를열었다. 현재총 100여건의신청이접수돼컨설팅을진행하고있다. 수익성분석이마무리되면내년상반기 (1 6월) 부터는본격적인설치가시작될것으로보인다. 한화큐셀관계자는 지금까지태양광발전소는친환경에너지, 이산화탄소감축등사회공헌에대한이미지가강했지만향후개인태양광사업은재테크상품으로관심이높아질것 이라며 이런시장변화에맞게일반고객이안심하고중소형태양광발전소를건설 운영할수있도록지원할계획 이라고말했다. 에너지신산업, 민간기업참여이뤄져야성공할것 [ 산업일보 ] 2016-12-15 07:35:17 김진성기자 weekendk@kidd.co.kr 선진국이나개발도상국이나구분할것없이에너지에대한관심이계속해서높아지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가날이갈수록심각해짐에따라온실가스감축을위한국제사회 의노력도강화되고있다. - 4 -
이에우리정부에서도이에대한대비책을마련하는한편, 에너지분야를하나의산업 으로인식하고이를확장시키기위한노력을기울이고있다. 12 월 14 일임페리얼팰리스호텔에서개최된 제 5 회에너지 ICT 융합혁신세미나 에 발제자로참가한한국에너지공단변천석팀장은 정부의에너지신산업추진정책및 확산방안 이라는제목의발표를통해국내에너지산업의동향및전망을제시했다. 변팀장은 에너지신산업은기존의독점구조였던국내에너지시장을민간주도적이면서도중소기업의참여가가능한신시장을만들자는취지에서추진되고있다 며, 우리나라는산업구조에서제조업의비중이 30% 를넘기때문에온실가스배출량이더늘어날가능성이높아에너지에대한관리가필요하다 고주장했다. 모든신차시장은전기차가되고모든전기차는자율주행차가될것 ( 토니세바, 에너지혁명 2030 저자 ), ESS는세상이에너지를사용하는방식을근본적으로바꾼기술 ( 앨런머스크, 미국테슬라대표 ), 21세기에는수억명이가정 직장에서신재생에너지로전력을생산하고스마트그리드로공유하는 3차산업혁명이일어날것 ( 제레미리프킨, 제3차산업혁명저자 ) 등유명인들의언급을인용한변팀장은 글로벌에너지패러다임이전환됨에따라대규모신시장이창출될것으로전망된다 며, 구글이나애플, 테슬라, 소프트뱅크등글로벌 IT기업을중심으로에너지신시장으로진출하려는시도가활발하게일어나고있다 고소개했다. 우리나라에너지신산업에대해 기후변화대응과미세먼지저감이국가적인화두로 등장하고있지만, 독과점구조의에너지시장이형성돼민간기업의참여필요성이대 두되고있다 고변팀장은언급했다. 변팀장은국내에너지신산업의해결과제에대해아직경제성이부족해민간의적극적투자를유도하지못하는것과잔존규제로인해투자에제약이따른다는점을지적했다. 아울러, 에너지관련빅데이터를사업화시키는플랫폼 정보유통채널의부족과해외수출관련지원부족등도해결과제로함께언급됐다. 이에대한해결책으로변팀장은확산지원을위한특례요금제강화와전기차충전인 프라의지속적인확충과지원강화를통한이용자불편해소, 전력시장규제철폐를통 한신산업육성을제안했다. 변팀장은 향후신재생에너지시장의발전을위해서는경쟁방식의장기고정계약 확대와주택 학교의태양광경제성제고, 환경 입지규제의완화가필요하다 고언급한 뒤, 주민참여의활성화와전력계통의조기접속, 글로벌스탠다드에맞는신재생범 - 5 -
위 REC 체계개편, 신재생 R&D 투자확대등도함께요구된다 고주장했다. 신재생에너지사업육성을위해 [ 파이낸셜뉴스 ] 2016.12.14 20:15 우태희산업통상자원부제 2 차관 존 K 갤브레이스가얘기한대로바야흐로 ' 불확실성의시대 ' 다. 미래가불확실하면사람들은미래에대한투자를꺼리게된다. 이는신재생에너지사업에도그대로적용된다. 태양광, 풍력같은신재생에너지사업은초기투자비용이매우높기때문에프로젝트파이낸싱 (PF) 이필수적이다. 그러나개인이나기관투자가들은투자하기를주저한다. 이유는신재생에너지사업의불안정한수익구조에있다. 신재생에너지사업의수입원은두가지다. 생산한전력을한국전력에판매해얻는수익과대형화력발전사같은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자에게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 (REC) 를판매해얻는수익으로구성된다. REC는대개 12년단위로고정가격에판매하기때문에안정적인수익이보장된다. 문제는전력도매가격 (SMP) 이다. 2013년 11월kW당 145 원이었던 SMP가지금은 75원으로절반가량으로떨어졌다. 그러나이제는 SMP가떨어져도신재생에너지사업수익이보장된다. 정부는지난 11월 30일장기고정가격계약제도도입등을골자로한 ' 신재생에너지보급활성화방안 ' 을발표했다. 앞으로태양광과풍력분야는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자와신재생에너지사업자가 SMP와 REC를합산한고정가격으로 20년내외장기계약을맺는것이의무화된다. 이에따라신재생에너지보급확대정책은두가지측면에서새로운전기를맞이하게된다. 첫째, 안정적인 PF로신재생에너지투자가활성화될것이다. 은행, 보험, 증권등국내금융기관이신재생에너지사업의수익안정성과성장성에새롭게주목하고풍부한시중유동자금을끌어올수있을것이다. 이렇게되면그간 PF 애로로지연중인태양광과풍력분야의 800MW규모의신재생에너지프로젝트가다시추진되고약 2500개의일자 - 6 -
리가새롭게창출된다고하니신재생에너지업계는벌써부터활력이돌고있다. 둘째, 효율적인보급이가능하다. 정부가일률적으로기준가격을정해지원하는과거의발전차액제도 (FIT) 와달리장기고정가격계약을보장하면서도계약가격은입찰을통해결정하기때문에발전단가를낮춘효율적인사업이우선추진된다. 신재생에너지보급이늘어날수록전기요금은올라가기마련인데, 발전단가가낮은신재생에너지사업이많이추진될수록전기소비자가부담하는비용은낮아지는셈이다. 신재생에너지업계는새로운제도에많은기대를걸고있다. 2012년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 (RPS) 도입에버금갈만큼혁신적인보급대책이기때문이다. 정부는시행착오를최소화하기위해 2017년제도가시행되기전까지충분한의견수렴절차를거치는등철저히준비할계획이다. 2017년이신재생에너지중흥의원년이되길기대해본다. 판도라 ' 가키운원전경각심..' 원자력성선설 ' 흔드나 [ 이데일리 ] 2016.12.14 19:20 최훈길기자 choigiga@edaily.co.kr 국내최초의원전재난영화인 판도라 ( 감독박정우 ) 여파가심상치않다. 지난 7일개봉이후줄곧박스오피스 1위를차지, 개봉 1주일도채안돼 178만명 (12일기준 ) 관객을동원했다. 이는재작년 12월개봉한영화 국제시장 이천만관객을모았던것과비슷한양상이다. - 7 -
최근엔국회 정부까지나섰다. 박원순 김부겸등대선주자들과김종인전대표, 야당의원 20여명은 14일단체영화관람을했다. 원전정책을총괄하는우태희 2차관등산업통상자원부고위공무원들은이미영화를보고관련에너지정책을검토중이다. 운영사인한국수력원자력의이관섭사장도영화를본뒤임직원들에게관람을독려하고있다. 영화는영화일뿐 이라고말하면서도탄핵정국에서시장 국회 정부모두물밑에선발빠르게움직이고있다. 원전정책이대선정국에서첨예한이슈가될것이란전망에서다. 우원식더불어민주당의원은 판도라 단체관람을계기로원전에대한경각심을환기시키고대선공약에도관련정책을반영할것 이라고예고했다. 만약야당이원전재검토를전면요구하면연간 50조원 ( 작년한전판매수입기준 ) 이넘는전력시장판도가요동칠수밖에없다. 영화 판도라 이후원전정책의판도라상자가열릴수도있는형국이다. 30 년넘은원전 7 기..2029 년까지 12 기추가건설 국회 정부 업계전망을종합해보면쟁점은크게다섯가지다. 우선계획또는건설중인신규원전이무산될지여부다. 우의원은 신고리 5 6호기처럼짓기시작하는원전의경우단층등안전성검사를해서건설여부를판단해야한다 고밝혔다. 현재국내에는원전 24기가운영중이며건설중인 6개원전을포함하면 2029년까지총 12개원전을준공할예정이다. 두번째로는노후원전에대한폐쇄시점이빨라질지여부다. 김영춘 ( 부산진구갑 ) 더불어민주당의원은 활성단층대에심상찮은지진이계속발생하고있다 며 월성 1 호기, 고리 1호기등노후원전가동부터즉각중단해야한다 고촉구했다. 현재준공된지 30년이넘은원전은고리 1 2 3 4호기, 한빛 1 2 호기, 월성 1호기등 7기로경주, 부산, 전남영광에밀집돼있다. - 8 -
하지만정부는매년 1개꼴로건설예정인원전계획이바뀌거나노후원전이당장폐쇄되면전력수급이우려된다는입장이다. 산업부에따르면올겨울최대전력수요 ( 피크 ) 는역대최고수준인 8700만kW(1월2~3주 ) 수준까지오르는등이상기온으로갈수록전력수요가늘고있다. 산업부관계자는 피크시예비율이 10% 이하로떨어지는상황에서원전일부만가동이안돼도수급에빨간불이켜질수있다 고말했다. 값싼원전 Vs 안전한신재생 그럼에도안전한에너지원인태양광등신재생에너지가뜰지는여전히관심사다. 이상훈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소장은 영화판도라를통해안전하지만다소비싼전기를쓰는방향으로여론이형성될지주목된다 고말했다. 한전 (015760)(46,400원 0 0.00%) 에따르면전력거래단가 ( 올해상반기평균 ) 는원자력 (65원/kWh) 이가장저렴하다. 신재생 (89원/kWh) 은석탄 (73원/kWh) 보다도비싸다. 전력거래소는경제급전원칙 ( 연료비최소화 ) 에따라원전으로생산한전기부터구입하고있다. 만약경제성보다는안전을우선해원전을줄인다면요금부담이불가피하다. 단가가비싼신재생을늘리는만큼전기요금을부담할수있을지여부가네번째쟁점이다. 국민들이주택용요금상승을수용할지여부의문제를비롯해산업용요금을올릴지는경제정책과도연관돼있다. 이관섭한국수력원자력사장은 짧은시간내에경제성장을이룬데는원전을통한값싼전기도한몫을했다 며 현실적으로볼때당분간신재생만으로이런역할을하기는어렵다 고말했다. 그러나박원순시장은 이영화를통해우리가갖는메시지는딱하나, 우리의선택은원전이아니라안전이라는것 이라며 탈원전이라는국가적과제는독일뿐만아니라최근에대만에서도이미결단한바가있다. 결국핵발전대신신재생에너지가미래에너지 라고강조했다. 앞으로원전에대한대한반감이방폐장부지문제까지확산될것이란전망도제기된다. 정부는지난 7월황교안국무총리주재로고농도방사성폐기물관리시설 ( 고준위방폐장 ) 에대한정책로드맵을확정, 현재관련법안을국회에제출한상태다. 원전에서나온고농도폐기물이단기저장시설에임시로저장되고있기때문에부지선정이시급한실정이다. 하지만원전인근주민들은 불통정부를믿지않는다 며반발하고있고산업부는 과도한이기주의 님비 (NIMBY) 라고우려하고있다. - 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