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고시회신문 고시회동정 2014년 10월 16일 목요일 제 52 호 세무사고시회, 회원연수교육마다 인기몰이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안연환)의 회원대상 실무교육이 성황을 이루며, 고시회 교육의 인기를 이어갔다. 고시회는 지난 봄 지방세조사 법 인세조정 체크리스트 와 성실신고확인 제도 교육에 이어 6월 17일 안수남 세 무사의 양도세 핵심실무, 7월 4일 한 장석 세무사의 부가가치세 신고실무, 7월 9일 박상진 세무사의 보험과 신 탁상품을 이용한 절세플랜, 9월 24일 정영화 세무사의 양도소득세 절세방 안 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서울 종로구 연남동 한국교회 100주 년 기념관에서 실시된 이번 4차례의 교육도 이전 교육과 마찬가지로 강의 시작 전부터 일찌감치 수강생들이 강당을 꽉 메웠다. 고시회의 강의 주제 가 세무사들이 실무에서 항상 고민하는 주제인데다가 이미 각 분야에서 유명한 강사들 덕분에 인기가 많은 것 같다 고 고시회 관계자는 평했다. 고시회에 따르면 한국세무사회 및 각 지방세무사회에서도 다양한 교육 을 실시하고 있어 이들과 중복되지 않게 주제를 선정하는 것에 어려움이 많지만 안연환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의 회원을 위한 노력과 열정이 회원 들이 찾아주고 기다려주는 교육이라는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한다. 안수남 세무사의 양도세 핵심실무 양도소득세 핵심실무 교육은 재산세분야의 1인자로 불리는 안수남 세무 사가 7시간에 걸쳐 열강을 펼쳤다. 세무사들이 까다롭고 어렵게 여기는 양도소득세를 핵심을 집어내어 알기 쉽고 명쾌하게 설명했다. 강의는 양 도소득세의 기초이론에서부터 시작하여 1세대 1주택 비과세 규정, 특수거 래의 양도차익 계산 등 최신 판례 및 예규 중심으로 폭넓게 진행되었다. 안수남 세무사의 강의는 언제 들어도 깊이 있는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 줘 정말 유익하고 실무에 도움이 많이 된다 고 교육에 참석한 박모 세무사는 말했다. 한장석 세무사의 부가가치세 신고 실무 국세청 부가가치세 법령해석(예규) 담당과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 교수 등을 두루 거쳐 부가가치세 분야의 대가로 불리는 한장석 세무사의 강의는 부가가치세 신고 실무 전반에 대해 한 세무사가 지닌 풍부한 노 하우와 깊이 있는 지식을 모두 담아냈다. 특히 부가가치세 신고서 작성 과정에 맞춰 업무 담당자에게 필요한 실무 사례, 놓치기 쉬운 실수, 핵심 체크포인트 등을 다루었다. 역시나 믿고 듣는 강의인 만큼 설명할 필요 없는 족집게 강의였으며 신고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고 교육에 참석한 모 세무사는 만족감 을 표시했다. 박상진 세무사의 보험과 신탁상품을 이용한 절세플랜 가업승계 등 세대교체기에 있는 기업을 상대로 세무컨설팅을 하기 위 해서는 금융 보험에 관한 노하우 등 전문지식과 경험을 쌓는 것이 필수 가 되었다. 보험 등 금융상품을 이용한 절세전문가로 맹활약 중인 박상진 세무사는 보험을 이용한 법인플랜과 개인플랜으로 나눠 절세컨설팅요령 을 설명하면서 택스 플래닝(Tax Planning)에서 최근 중요시되고 있는 법 인의 자본이나 자산(미처분이익잉여금 또는 유동성자산)을 기업성과를 확보한 임원 등에게 귀속시키거나 자녀에게 세대이전을 할 때의 기법과 유의사항 등에 대해 설명했다. 보험 등 금융상품이 세무업무에 상당한 영 향을 미치지만 쉽게 접할 수 없는 분야라서 천안에서 올라왔다는 한 세 무사는 나날이 변화하는 세무환경에서 세무사업을 제대로 하기 위해 먼 길을 마다하고 상경했다 면서 전문지식과 기법을 익히는 유익한 교육이 었다 고 만족감을 전했다. 정영화 세무사의 양도소득세 절세방안 제목만 들어도 세무사라면 꼭 듣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정영화 세무사 의 양도소득세 절세방안 강의에서는 수십 년 현업세무사로서의 노하우 가 그대로 묻어났다. 상속받은 부동산은 양도소득세 신고후 경정청구하여 소급감정을 이 용한다 소유토지 위에 자녀와 같이 건물을 신축하여 부동산 임대업을 하는 경우 양도소득세를 절약할 수 있다 배우자나 직계존비속으로부터 증여받은 부동산과 특정시설물 이용권을 5년 이내에 양도하는 경우 그 취득가액은 배우자 또는 직계비속의 취득 당시 취득가액으로 한다는 것 을 이용한다 등 살아있는 양도세 절세전략이 수북이 쌓여있었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김상철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장을 비롯하여 신광순, 한헌춘 전 중부세무사회장, 송춘달 전 서울지방세무사회장 등이 교육장 을 찾아 회원들에게 인사를 하는 모습에서 고시회의 연수교육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안연환 회장,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는 지방세 분야 개척 위해 고 시회가 열정 다할 것 교육에 앞서 안연환 고시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년 째 경기가 침체 되면서 세무사들의 소득은 날로 감소하고 있지만 세무사 회계사는 매년 2천 명 가량이 시장에 배출되면서 경쟁이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설상 가상으로 정부에서는 납세협력비용 절감이라는 대책을 내놓으면서 업계 가 더욱 힘든 상황에 처해있다 고 진단했다. 안 회장은 그렇다고 자책하 고 있을 것이 아니라 회원들이 뭉쳐서 우리의 권익을 보호하고 또 새로 운 시장을 개척해 나가야 할 때 라면서 지방세분야를 블루오션으로 생 각하고 관심을 가져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 회장은 고시회 가 지난 4일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지방세행정에 세무사들이 참여하고 협력하기로 하는 등 고시회가 나서서 지방세 상담, 무료 불복대리 등 봉 사부터 먼저 시작하기로 했다 고 밝히면서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무엇 보다 고시회원들의 협력이 필요하다 면서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봉사대 열에 참여해 달라 고 주문했다. 교육 동영상, 고시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어 고시회의 모든 연수교육 동영상은 고시회 홈페이지(www.gosihoi.or.kr)에 서 볼 수 있다. 고시회의 회원을 위한 연수교육은 한국세무사회를 비롯한 각 지방세무사회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이들과 선의의 경쟁을 함으로써 모두 가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보다 나은 서비스로 회원들을 찾아가 려고 항상 노력하는 고시회의 다음 교 육이 궁금해진다. 취재: 손창용 세무사 (연수부회장) 3
4 2014년 10월 16일 목요일 제 52 호 고시회 동정 세무사고시회신문 지방고시회 동정 부산세무사고시회, 인문학 강좌 성황리에 개최 부산세무사고시회는 지난 9월 24일 부산 센텀시티 KNN시어터에서 철학 자 강신주 박사를 모시고 인문학 강좌를 개최하였다. 지난해 세무사들을 대상으로 두 차례 인문학 강좌를 가졌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세무사뿐 만 아니라 부산시민들도 함께 하는 행사로 범위를 확대하였다. 이번 행사는 세무사들이 티켓을 구입하여 고객, 지인, 직원을 초대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세무사들이 직접 초대장을 작성하여 고객들에게 책 과 함께 초대권을 보냈고, 이에 감동한 고객들은 기꺼이 시간을 내어 참여 해 주었다. 세무사들이 평소 참여하고 있던 각종 독서모임이나 사회봉사단체의 지 인들도 대거 참석하여 세무사의 위상을 보여줄 수 있었으며, 직원들과 함 께 강의를 듣고 회식을 하면서 사무실 단합의 기회로 삼은 세무사들도 있 었다. 또한, 지역신문을 통해 부산시민들에게 유명 강사의 강연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알리기도 하였다. 강신주의 감정수업 이라는 제목의 강좌에 서 강신주 박사는 감정에 대한 풀이를 스피노자의 감정에 대한 정의와 다 른 고전 소설의 주인공의 상황과 감정을 통해 표현하면서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감정에 충실히 하는 것이고 한국세무사고시회는 지난 7월 4일 A+라이프의 효담상조와 한국세무사 고시회 회원, 회원가족 및 회원사 임직원에게 고품격 상조서비스를 제공 하는 업무 제휴를 체결하였다. 고시회는 회원들이 인생에서 가장 슬프고 큰 일을 당했을 때 어떻게 도 와야 할 것인가를 고심한 결과 인생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장례서비 스를 제공하는 것이 회원과 회원가족 및 회원사 임직원에게 가장 큰 도움 이 될 것으로 판단하여 이번 업무 제휴를 맺게 되었다. 고시회가 장례서비스 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가장 염두에 둔 것은 상조회사의 재무구조와 장례서비스의 품질이었다. 그간 국내 몇몇 상조회사의 재무구조의 안전성에 대한 문제가 대두된 바 있고 장례용품 폭리 등에 대한 소비자 피해 사례가 있어 철저하게 검 증한 끝에 상조회사 중 국내 최고의 자본금(200억 원)을 갖고 있는 A+라 이프의 효담상조를 선정하게 되었다. 2009년에 설립된 A+라이프는 토탈 라이프 케어(Total Life Care)를 지향하며 효담상조 라는 상조서비스 브랜 드를 런칭한 이래 법인 및 단체에 장례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상조업계 의 선두주자로 활약하고 있다. A+라이프의 효담상조는 타 상조회사와 차별화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 하기 위하여 상조업계 최초로 5대 품질보증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부실판 매 계약 환불제도(3개월 이내), 접수 후 2시간 이내 현장 미도착 시 100만 원 보상, 정품 미사용 시 해당 용품비용 및 300만 원 추가보상, 수고비 등 부당 요구 및 수수 시 전액 환불 및 200만 원 추가보상, 사용하지 않은 품 목에 대한 실비정산과 만기해약 시 환급금 100% 지급 등의 조건을 제공한 다. 뿐만 아니라 VIP고객에게는 24시간 의료서비스와 치매예방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여행이나 웨딩으로의 전환서비스 를 통하여 본인 및 자녀의 결혼이나 그 감정을 표현하면서 살아야 행복해질 수 있다 고 말했다. 부산세무사고시회 류희연 회장은 유명 강사를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부산에서 이러한 문화 공연 행사가 좀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을 갖고 있으며, 세무사단체들이 솔선수범하여 부산시민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세무사가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는 것은 무료 세무 상담, 사회봉사활동 외에도 많은 것들이 있다. 이러한 강연을 통하여 지역사회의 문화발전에 기여하는 것도 그 중 하나일 것이다. 부산고시회 임원들은 일반 대중을 대 상으로 하는 행사를 처음으로 준비하면서 고생도 많았지만 성황리에 행사 가 마무리되어 준비한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인문학 강좌를 통해 세무사와 고객, 직원은 딱딱한 업무에서 벗어 나 함께 정서적인 유대감을 쌓고 삶에 대하여 성찰할 수 있는 좋은 시간 을 가질 수 있었고, 부산고시회 임원들은 새로운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 면서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 취재: 이채연 세무사 (부산고시회 홍보부회장) 부모를 위한 효도여행과 가족의 추억여행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 으며, 더 나아가 장례를 치룬 유족들의 편리를 위해 신용카드결제 및 현금 영수증 발급이 가능한 스마트 결제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종교계의 검수를 받은 종교별 맞춤형 장례서비스도 진행함으로써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한국세무사고시회 회원, 회원가족 및 회원사 임직원은 제휴기간 동안 A+라이프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가입 시 정상납입액에서 10% 할인된 금액을 일정 기간 동안 매월 일정액을 납부하는 선불식과 매 월 납부금 없이 장례행사 발생 시 일시금으로 납입하는 후불식 제도 중에 서 선택이 가능하다. 가입한 회원과 회원가족 및 회원사 임직원은 A+라이프의 VIP고객에게 제공되는 24시간 의료지원서비스인 헬스케어서비스까지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다. 자세한 상품안내 및 서비스문의는 A+라이프(효담상조) 16888860로 하면 된다.
12 2014년 10월 16일 목요일 제 52 호 특 집 세무사고시회신문 세무사시험에는 언제 합격하셨는지요. 2006년에 합격했으며 43기입니다. 개업 전 수습처와 근무처는 어디였나요? 수습은 수원에 있는 경인세무그룹에서 받았습니다. 제가 들어갈 당시 인기가 높은 세무사사무실이었는데, 수습기간 동안 주로 조세불복과 재산세제 업무를 하였습니다. 그 후 2007년부터 서울에 있는 한강세무법인에서 3년간 근무세무사 로 일했습니다. 수습처와 근무처가 다른데, 같은 곳에서는 할 수 없는 건가요? 물론 같은 곳에서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 경우에는 근무 후에 개업을 목 표로 하고 있었는데 수습처에서는 조세소송과 컨설팅 위주로 업무를 했기 때문 에 미래를 위해서 근무처를 다른 곳으로 정하였습니다. 3년간 근무한 곳은 개업 을 위해서 일을 배우기가 좋은 환경이었습니다. 여직원도 7명이나 되었습니다. 43기라면 일찍 개업한 동기 중에는 이제 자리도 잡고 사업을 잘하고 있는 분들도 많 을 것 같습니다. 수습 후 바로 개업하지 않고 근무세무사로 일한 후에 개업한 것에 대 해 후회하지는 않나요? 수습기간 동안 개업에 대해서 참 많이 생각한 것 같습니다. 일단 서울은 제 연고지가 아니어서 낯설었고요. 제가 실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개업하면 직원들 을 가르치기는커녕 경력직원들에게 휘둘리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었습니다. 물론 일찍 개업한 동기세무사들을 만나면 많이 부러웠지요. 하지만 그중에는 초 기에 너무 크게 투자했다가 아직도 자리를 잡지 못한 세무사도 더러 있습니다. 근무세무사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조언을 주신다면? 수습 후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시는 세무사님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금융권으 로 가시는 분들도 계시고, 다시 공부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바로 개업하시는 분 들도 계시죠. 제 생각에는 언젠가 개업을 하실 거면 근무세무사를 경험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초기비용을 많이 들여서 버젓이 개업하더라 도 혼자 일을 처리하기가 벅찰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면 경력직 여직원 을 고용해야 하고 이래저래 추가비용이 들어서 사업리스크가 커지게 마련입니 다. 하지만 근무세무사를 하면서 본인이 잘하는 분야를 집중적으로 연마할 수 있고 아는 고객들도 늘어서 개업할 때 도움이 되는 거래처도 생길 수 있으므로 나중에 개업할 때 사업리스크가 훨씬 줄어듭니다. 당장 개업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라고 봅니다. 오히려 근무세무사가 오너가 아닌 고용인으로 일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면 정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세무법인의 장점과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처음 개업했을 때에는 저도 개인사업자였습니다. 그러다가 저희 지역에서 알 게 된 선배세무사님께서 세무법인 지점으로 들어오라고 하셔서 같이 하게 되었 습니다. 아시다시피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가 크게 차이는 없습니다. 하지만 세무법인이라고 하면 외부에서 봤을 때 규모가 있는 세무사사무실 같아서 거래 처가 좀 더 신뢰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수용 세무사 현재 저는 대학원에도 다니고 가끔 외부강의도 나갑니다. 세무사업만 잘하면 되지 다른 게 뭐가 중요하냐고 생각하시는 세무사님도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공부를 게을리 하면 세무사업도 지지부진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앞 으로도 연구하는 세무사가 되려고 노력할 것이고, 단지 사업만 잘하는 세무사가 아니라 지역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세무사로 남고 싶습니다. 필자는 소호사무실 개업, 동업 후 개업, 근무세무사 후 개업, 이렇게 세 가지 경우에 대하 여 인터뷰하면서 공통적으로 장점을 발견하였습니다. 첫째, 과거의 방식에 얽매여 무조건 단독 개업만 할 것이 아니라 다양한 형태로 초기의 사 업리스크를 줄이는 방법을 강구한다는 점입니다. 더불어 사업리스크가 줄어드는 만큼 수수 료에 상관없이 무조건 거래처를 늘리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형태가 아니라 양질의 서비스를 통하여 정당한 보수를 청구할 수 있게 됩니다. 둘째, 세무사의 위상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수습기간 직후 개업하는 경우 실무를 잘 모르 다 보니 경력직 여직원을 고용하게 되고 직원에게 의존하는 경향이 높습니다. 그렇게 되면 여직원들의 대표세무사에 대한 위상이 낮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앞의 세 경우에는 직원 을 고용하기 전에 세무사가 실무에 숙달함으로써 초기에 무리해서 경력직 여직원을 고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나중에 신입 직원들을 세무사가 교육하게 되면 세무사의 위상이 저 절로 높아지게 됩니다. 셋째, 세무대리인으로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세무사는 고객들에 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책임이 있습니다. 위의 세 경우 모두 단독으로 개업하기 전에 시 간적 여유가 있기 때문에 분야별로 연구할 시간이 충분합니다. 차분히 세법을 연구하다 보면 본인만의 강한 분야가 생기게 되고, 추후 단독으로 개업하더라도 고객들에게 양질의 세무서 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취재: 나길식 세무사 (지방부회장) 초대합니다 50여년 전통의 전국 8천여 고시출신 세무사단체인 한국세무사고시회는 우리나라 조세제도와 세무행정의 발전과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열심 히 일하고 있습니다. 한 해 동안 우리 고시회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보답코자 우리 회의 제44회 정기총회에 모시고자 하오니 바쁘시더라도 꼭 참석하셔서 격려해 주시면 큰 영광이겠습니다. 일 시 : 2014년 11월 28일(금) 17:30~21:00 * 17:30~19:00 정기총회 * 19:00~21:00 만찬 및 회원의 밤 장 소 : 서울팔래스호텔 (LL층 그랜드볼룸) *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 160 (반포4동 63-1) ( 532-5000) * 정기총회 식전행사(15:00~17:00) : 제18차 조세포럼 한국세무사고시회 회장 안 연 환 * 행사문의 : 02-581-6700 세무사고시회 윤은경 팀장 영화조세통람, 신규개업 세무사들을 위한 한국세무사고시회와 매년 세법전 공동구매 진행 을 함께해 오고 있는 영화조세통람에서 지난 7월 고시회 회원 중 사무소 개설 5년 이내의 신규개업 세무사들을 위하여 실무 서적을 기증하였다. 기증 받은 서적은 2011년~2013년 사이에 발간된 개정세 법해설, 세법개론, 상속 증여세 실무, 부가가치세 해설, 법인세법해설 등 49종이며 주제별로 10~50 권씩이다. 고시회에서는 지난 9월 48 49기 신규개업 세무 사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신청받아 각 사무소로 배부하였다. 도서를 기증받은 49기 모 세무사는 고시회에서 기증받은 도서를 업무에 잘 활용할 것 이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종종 찾아왔으면 한 다. 라고 밝혔다.
24 2014년 10월 16일 목요일 제 52호 전면광고 세무사고시회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