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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논문은제 1 저자의진주교육대학교교육대학원초등특수교육전공석사학위논문임. ** 주저자 : 진주장재초등학교교사 *** 교신저자 : 진주교육대학교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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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조 ( 응시자격 ) 다음의요건을갖추고지도교수의추천을받은자는자격시험에응시할수있다. 1. 외국어시험은 1학기이상수학한자 2. 종합시험은 3학기이상수학하고 18학점이상취득자제8조 ( 시험과목 ) 1 외국어시험과목은영어로한다. 2 종합시험의전공과목은 3과목으로한다. 제9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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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E NEWSLETTER @ PNU 부산대학교 정보컴퓨터공학부 뉴스레터 01 03 04 07 11 제3호 2013년 6월 1일 정컴 소식 제 2회 홈커밍데이, 초청 특강, 학생회 간담회, 설문조사, 학사일정 교수 동정 칼럼 (이정태 교수) 발행처 부산대학교 정보컴퓨터공학부 동문 동정 동문 인터뷰 주소 부산시 금정구 부산대학로 63번길 2 컴퓨터공학관(201) 64호 ㅣ 051-5-1436 학부 동정 학부생 인터뷰, 학생회 소식 홈페이지 http://www.cse.pusan.ac.kr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pnucse 대학원 동정 대학원생 인터뷰 디자인 디자인웍스 ㅣ 051-248-1513 발행인 이도훈 발행일 2013. 6. 1. 정컴 소식 정보컴퓨터공학부 제2회 홈커밍데이 이상희 전 과기부장관 초청 특강 였다. 끝으로 이상희 연사의 선창과 함께 다함께 노래를 부르는 시간을 가지며 강연을 마무리 했다. 이상희 연사는 최근 사회 이슈, 이야기 위주로 강연을 진행 했으며 간간히 터져 나오는 유머에 즐겁고 편안한 분위기 의 강연이었다. 끝으로 이상희 연사의 선창으로 다함께 노래를 부르는 시간을 가지며 강연을 마무리 했다. 우리 학부에서는 지난 4월 11일 목요일 16시 분에 건설관 1호(대강당)에서 이상희 전 과기부 장관 (녹색삶지식경제연구원 이사장)연사를 모시고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지난 5월 11일 토요일, 15시에 제도관(컴퓨터공학관) 6208호 강의실에서 정보컴퓨터공학부의 홈커밍데이 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졸업생 손기영, 박명순, 전봉기, 강상철, 김종현, 변경록, 박성수 동문과 재학생 200 여명이 참석했으며 우리 학부 졸업생들과 재학생들의 만남의 장을 만들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15시, 예정 보다 많은 재학생들이 참석하여 입장을 하기 위한 줄로 2층 복도를 가득 메웠고, 제도관에서 가장 넓다는 6208호 강의실에 좌석이 모자라 보조 의자를 사용했으며 학생회에서 준비한 음료가 모자 라기도 했다. 행사 도중 면접 관련 시험으로 인하여 4학년 학부생들이 모두 빠져나갔으나 여전히 많은 인원이 남았다. 학생회의 사회로 행사가 시작됐고, 우리 학부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2011년도부터의 학과 행사 사진을 감상 했다. 졸업생 1~2명과 학부구성원 약 20명 정도가 한 조를 이루어 총 여섯 조로 간단히 학교를 돌아보는 간다게임 을 진행한 후 18시 분경 행사를 마감했다. 각자 뒤풀이 장소로 이동해 추억을 더했으며 졸업생 들과 재학생들 사이에 시간의 벽을 허물고 대화를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강연주제는 "해커 만 양병설의 이해"로 240여명 의 학부생 및 대학원생들이 참석했다. 일이 터지고 나서야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는 과거 수습형 국가 에서 한국도 이제 벗어나야하고 지난 1997년 외환 위기와 국제 금융위기, 최근의 사이버 테러 등에 대한 예방에 주력해야 한다. 최근 이슈가 되는 사이버 테러 사태 를 보고 이 같은 주장을 줄 곧 해왔다는 이상희 연사는 이 주장이 조선시대 임진왜란 전 율곡 이이의 만 양병설과 마찬가지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것이 현실이고 왜 모두가 현실의 사태와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지 않느 냐며 최근의 사태는 미리 대비했더라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일이었으며 지금이라도 대비책을 세워야 한다고 했다. 따라서 군을 전자군 으로 재정비하고 정부조직은 정보화시대에 걸맞게 고쳐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여러분들 세대는 세계 전체가 직장이 되어야 한다. 국내에 머무는 것에만 국한되지 않고 더 넓은 세상, 전 세계를 바라보아야 한다. 고 말하며 정보화, 세계화 시대에 걸맞은 인재상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최근 사회 이슈, 이야기 위주로 진행 된 본 강연은 간간히 터져 나오는 유머에 즐겁고 편안한 분위기 학생회 간담회 지난 5월 3일 이도훈 학부장과 조교들, 학생회 및 각 학년대표들이 천지인에서 간단한 만남을 가졌다. 학과를 대표하는 구성원들이 모여 학과를 더욱 긍정 적으로 개선하고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얘기 를 하는 좋은 취지에 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이런 식으로 다른 소속의 대표들이 모여 서로를 더 이해 하고 의사소통을 하려는 노력이 조금이라도 학과에 긍정적인 발전으로 연계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정컴소식휴학실태에관한설문조사 휴학실태에관한설문조사 우리학부학생들이휴학을많이하는실태를알아보고자지난 4월, 정보컴퓨터공학부학부생들을대상으로휴학실태에관한설문조사를실시했다. 표본은총 244명으로 2학년 80명 ( 남 75%, 여 25%), 3학년 71명 ( 남 76%, 여 24%), 4학년 93명 ( 남 74%, 여 26%) 의학부생을대상으로했다. 조사결과학부생과반이학과공부에어려움을느껴휴학을생각하는것으로나타났으나실제로실행에옮기는학부생은그에비해적었다. 실제휴학한학부생들을대상으로휴학을하게된이유를조사했더니학과공부로부터의휴식도이유가되었으나특히영어공부, 어학연수가높은비율로휴학의계기가된것으로나타났다. 여기에서휴학을신중하고현실적으로생각하는학부생들의모습이보인다. 휴학을통해얻은것은사회경험과휴식, 그리고 특별히없다 는의견이비슷한비율로높게나온것이주목할만하다. 또한후배들에게휴학을추천하고싶냐는질문에 아니다 의비율이 60% 정도로 그렇다 보다조금높은비율로나타나의외의결과가나왔다. 추천하고싶지않은이유는뚜렷한목표와의지가없다면대부분휴학전세웠던계획을시행에옮기지못하고마냥시간만버리게된다는것이다. 다음은자세한설문결과이다. 1-1. 휴학을생각한적이있는가? ( 군대휴학을제외하고 ) 단위 : % 그렇다아니다 80 72.5 73 70 63 60 50 40 37 20 0 27.5 27 2학년 3학년 4학년 1-2. 휴학을생각한이유는? 4 6 21 21 9 43 29 31 2 학년 재수나편입또는전과를위해서해외여행학비를벌기위해학과공부가힘들어서쉬려고 어학연수나영어공부를위해인턴을위해기타의견 ( 개인사정, 하고싶은일을하기위해, 자기개발 ( 취미활동 ), 단순한휴식등 ) 2-1. 실제로휴학을한적이있는가? ( 군대휴학을제외하고 ) 29 90 80 70 60 50 40 단위 : % 86 그렇다 70 63 37 20 14 0 2학년 3학년 4학년 4 3 학년 15 8 22 5 2 16 4학년 아니다 2-2. 총휴학기간은? 단위 : % 2학년 3학년 4학년 70 64 62 60 50 40 37 29 27 20 24 7 6 3 5 0 0 3 0 0 6개월 1년 1년 6개월 2년그이상 29 33 2-3. 휴학시기는언제인가? 단위 : % 2학년 3학년 4학년 40 37 40 36 35 25 21 20 17 15 14 8 7 5 2 0 0 0 3 5 00 3 0 1/1학기 1/2학기 2/1학기 2/2학기 3/1학기 3/2학기 4/1학기 2-4. 무엇을위해휴학했나? 21 21 21 29 33 재수나편입또는전과를위해서해외여행학비를벌기위해학과공부가힘들어서쉬려고 7 7 37 어학연수나영어공부를위해인턴을위해기타의견 ( 개인사정, 하고싶은일을하기위해, 자기개발 ( 취미활동 ), 단순한휴식등 ) 먼저 휴학을생각한적이있는가? 라는질문에는학부생과반이 생각한적이있다 고답했다. 그이유로는 학과공부가힘들어서쉬려고 가 ~40% 를차지해가장큰이유로밝혀졌고 어학연수나영어공부 가약 20%, 해외여행 이 ~20% 를차지해그뒤를이었다. 그러나 실제로휴학을한적이있는가 라는질문에는과반이 아니다 라고답해휴학을생각한것에비해서실제로휴학을하지는않은것으로밝혀졌다. 휴학기간은 6개월에서 1년 이과반을차지했다. 휴학시기로는 1학년 2학기마치고, 2학년 2학기마치고 가가장큰비율로나타났고그뒤를 1학년 1학기마치고 와 2학년1학기마치고 가이었다. 3학년과 4학년에서는거의휴학을하지않는것으로나타났다. 실제휴학을한이유에서는 학과공부가힘들어서쉬려고 와 어학연수나영어 3 13 4 5 2 학년 3 학년 4 학년 38 22 16 02 PUSAN NATIONAL UNIVERSITY

정컴소식휴학실태에관한설문조사 공부를위해 가비슷한비율로 1위를차지했고그뒤를 재수, 편입또는전과를위해 와 해외여행 이차지했다. 휴학후실제로한일은 학비벌기, 어학연수와영어공부, 해외여행 이각각 % 정도로비슷한비율로 1위를차지했고그뒤를 재수, 편입또는전과, 휴식 이이었다. 휴학을통해얻은것은사회경험과휴식이라는의견이많았고또없다는의견이비슷한비율로많이나왔다. 후배들에게휴학을추천하고싶은지 라는질문에는 아니다 의비율이 60% 정도로 그렇다 보다조금더많다. 추천하고싶은이유로는넓은경험과휴식의필요성등이있고, 추천하고싶지않은이유로는공부의흐름이끊기며졸업과취업이늦어지고뚜렷한목표가없다면시간만버리는경우가많다는점을들었다. 이번설문조사의결과가휴학을고려중인학생들에게많은도움이되기를바란다. 3-2. 추천하고싶다면이유는? 23 19 11 26 0 5 15 20 25 ( 명 ) 인생의전환점 / 학과생활외다양한경험 / 세상을보는안목자신만의공부를할시간 / 자기개발 / 전공에대한적성고민학과공부가너무힘들다 ( 휴식또는강의준비과정 ) 휴식의필요성 / 취업전여유시간 / 살면서한번쯤 2-5. 휴학후실제로한일은무엇인가? 21 29 5 21 29 재수나편입또는전과해외여행학비벌기학과공부가힘들어휴식 37 8 13 17 3 27 어학연수나영어공부인턴기타 43 4 3 3 2 학년 3 학년 4 학년 8 27 32 3-3. 추천하고싶지않다면이유는? 3 5 6 1 0 5 15 20 25 ( 명 ) 공부흐름이끊긴다. ( 커리큘럼이꼬이며쓸데없는공백생김우리과전공은쉬면따라가기힘듬 ) 졸업이늦어져서좋지않다. ( 늦은취업 ) 뚜렷한목표와계획이없으면시간낭비얻는것이없다. 노는경우가많다. 아직어리니졸업을한뒤자신의갈길을찾는것이더올바른선택을할수있을것같다. 나태해진다. 학과공부가힘들어서휴학한다면해봤자원점이다. 방학도충분히유용한시간이다. 20 2-6. 휴학을통해얻은것은무엇인가?( 휴학전과달라진부분 ) 2 0 2 4 6 8 12( 명 ) 사회경험 ( 학교를다니면서얻기힘든많은경험전공외경험 ) 자아정체성나자신감진로에대한확신삶의여유마음의평온휴식전공에대한마음가짐 ( 공부만이살길이다. 공부의욕 ) 3-1. 후배들에게휴학을추천하고싶은지? 6 6 영어능력돈없음 ( 또는더안좋아졌다. 텅빈지식줄어든통장잔고허무 ) 단위 : % 그렇다 아니다 70 61 62 60 53 50 47 40 20 0 39 2학년 38 3학년 4학년 8 11 12 12 2013. 6. 07 ~ 6. 여름계절수업수강정정 2013. 6. 12 ~ 6. 18 1학기기말고사 2013. 6. 12 ~ 6. 14 여름계절수업등록금납부 2013. 6. 17 ~ 7. 12 2학기국문ㆍ영문교수계획표입력 2013. 6. 19 ~ 7. 16 여름계절수업 2013. 6. 19 ~ 여름휴가시작 2013. 7. 02 ~ 후기학위논문심사결과보고서및 최종논문제출 2013. 8. 07 ~ 8. 16 2학기휴 복학기간 ( 현금등록전 ) 2013. 8. 09 ~ 8. 12 2학기희망과목담기 2013. 8. 13 ~ 8. 20 2학기수강신청 2013. 8. 22 ~ 8. 27 2학기재학생등록금납부 2013. 8. 23 ~ 후기학위수여식 2013. 8. 29 ~ 2학기 1차폐강강좌공고 2013. 9. 02 ~ 2학기개강 2013. 9. 02 ~ 9. 06 2학기수강정정 2013. 9. 12 ~ 9. 13 2학기 2차폐강강좌공고 2013. 9. 12 ~ 9. 13 2학기폐강강좌수강신청자수강정정 2013. 9. 16 ~ 2학기확정출석부출력 2013. 9. 23 ~ 9. 27 전기학위청구자격종합시험 2013. 9. 27 ~ 전기학위청구자격외국어시험 학사일정 School of Computer Science & Engineering Newsletter 03

교수동정칼럼 뇌를알면 교수동정 - 이정태교수 Brain wisdom seems to know 나는행복을습관이라고생각한다. 어지간한자극에도편도체가동작하지않고, 조그만일 에도보상중추가활성화되는사람은세상을긍정적으로보고실패해도털고일어나지치 지않고계속하기때문에성공하기마련이다. 지혜가보인다. 는사람의두뇌를 fmri로촬영하여비교하면두뇌에서어느부위가말하는기능을담당하는지알수있다. 연애할때는애인이너무나예쁘기때문에평생사랑할것같지만, 결혼하여 2~3년이지나면예쁜얼굴은눈에들어오지도않는것이다. 사람은누구나행복하게살고싶어한다. 이것은동서고금을통틀어모든사람들이이루려고하는꿈이다. 그리고우리는대부분성공하면행복해질것으로생각한다. 권력을잡아출세하거나, 돈을많이벌거나, 명예를얻으면행복할것으로생각한다. 그런데 TV에나오는권력자나부자들의모습을보면그렇게행복해보이지않는다. 최근의두뇌연구결과를보면실제행복은이것과는그렇게관계가없는것으로밝혀지고있다. IT 및관련기술의발전으로최근에는뇌과학이급진적으로발전하고있다. 한 20년전만해도인간의두뇌를연구하는방법이별로없어, 말을못하는사람이죽으면해부해보고, 이부분에손상을입으면말을못하는구나 하고생각했고, 중풍환자가죽으면 우측마비는두뇌의이부분과관련이있는구나 하고생각했다. 그러나우리가병원에가면해부하지않고몸에이상이있는지알아보기위해 MRI를찍듯이, fmri, SPECT, TMS, MEG, EEG 등의장비를이용하면살아있는사람의두뇌를아주세밀하게살펴볼수있다. 그래서이제는말하는사람과안하 마찬가지로행복한사람을 fmri로촬영해보면보상중추가활성화되는것을알수있다. 다른말로하면두뇌에서보상중추가활성화된사람이행복감을느낀다는것이다. 물론우리가회사에들어나팀장으로진급하면행복감을느끼고, 돈을많이벌어좋은아파트를구입하면행복감을느낀다. 그런데이런행복감은길게가지않는데문제가있다. 인간은오감을통해시시각각으로초당 억비트이상의정보를받아들이는데, 이중에서우리가의식하는정보는 40 비트도안되고, 대부분의정보는걸러져버린다. 우리가영화를보러가기위해매표소에서여자친구를기다린다고치자. 그러면시끄러운소리가하나도들리지않다가여자친구의부르는소리는즉시알아차린다. 나에게필요없는시끄러운소리는자동으로걸러버리고, 필요한목소리만기똥차게들리는것이다. 시각도마찬가지다. Youtube 에가면 Invisible Gorilla 라는유명한실험동화상이있는데, 남녀대학생 6명을두그룹으로나누어자기팀끼리농구공을주고받는데몇번주고받는지세어보라는미션을주면, 고릴라가지나가는모습을보지못한다. 즉우리의두뇌는주의 (Attention) 를기울이는정보만받아들인다. 따라서내가팀장으로진급하면, 평소에인사도안하든후배가공손히인사를하는것을보면기분이좋고, 아파트를구입해서내방에들어가기만해도행복감을느낀다. 그러나 6개월쯤지나면후배가인사하는것은눈에들어오지도않고, 내방은너무나당연하여두뇌의보상중추가동작하지않게된다. 나는행복을습관이라고생각한다. 어지간한자극에도편도체가동작하지않고, 조그만일에도보상중추가활성화되는사람은세상을긍정적으로보고실패해도털고일어나지치지않고계속하기때문에성공하기마련이다. 우리두뇌에서이런감정을처리하는부분은변연계인데, 이것은아주어릴때신경망이형성된다. 엄마배속에있을때부터엄마와신경전달물질을공유하고, 태어나서는엄마의젖을통해, 얼굴표정, 목소리등을통해감정을처리하는변연계의신경회로가형성되는것이다. 그래서엄마가평소에불안하고, 불만에차있으면아이의편도체도조그만자극에도활성화되도록임계치가높게설정된다. 그러면이아이는자라서도불안하고, 세상을부정적으로보는사람이될가능성이높다. 그리고두뇌에는미러세포라는것이있는데, 이는상대를시뮬레이션하면서상대의기분, 의도등을파악할수있다. 즉어릴때는따라하면서배운다. 그래서책읽는아이로키우고싶으면엄마가책을읽고있으면되고, 검소한아이로키우고자하면부모가검소하면된다. 이런과정을거쳐후두엽, 측두엽이형성되면다음으로는전두엽이형성되는시기이다. 전두엽은다양한정보를종합하여계획하고판단하여명령을내리는부분이다. 이부분은사춘기에형성되는데, 따라서사춘기는자신이뭔가를해보려고하는것이다. 이시기에는자신이직접해보면서신경망이형성되기때문에직접경험하도록기회를주는것이중요하다. 이런과정을거쳐대학생이되면 04 PUSAN NATIONAL UNIVERSITY

교수동정 칼럼 이제 완성된 두뇌를 가지고 사회에 나서기 때문에 성 질 때가 형성된다. 따라서 젊은이들이 앞으로 결혼하 하면 당당하고 자신감이 있는 사람도 될 수 있으며, 인이 된다. 여 자식들을 잘 기르려면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어 친구와 이성을 사귀면서 상대를 이해하려는 노력을 야 한다. 그런데 두뇌를 보면 남자와 여자가 많이 다 연마하면 더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다. 두뇌는 반복 연습 성인이란 자기가 판단하여 결정하고, 그 결정 결과에 르게 동작한다. 남자들은 대부분 우뇌가, 여자들은 을 통해 변화하는데, 한두 번 해 보고 실망하고 포기 책임을 지는 사람을 말한다. 그러면 이제 자기 생존에 좌 뇌가 발달되어 있다. 그래서 공간인지 기능이 많이 할 것이 아니라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이와 같이 다양한 자기가 책임을 질 수 있어야 한다. 필요한 운전은 남자가 잘 하지만, 언어나 논리가 필요 경험을 통해, 자신의 생존을 책임질 수 있고, 상대를 선진국에서는 대학생이 되면 대부분 자신의 학비를 한 것은 여자가 잘 한다. 이와 같이 두뇌의 동작방식 이해할 수 있는 사람, 즉 더 멋있는 사람으로 성장시 자신이 해결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등록금이 비싸 도 다른데, 결혼하기 전 여년을 다른 환경에서 자란 키는 것이 대학시절이 아닌가 생각된다. 혼자서 해결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그러나 자신의 두 사람이 만나 결혼을 하면 모든 면에서 다른 것이 잡비 정도는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자신이 해결하고, 정상이다. 그런데 결혼 초기를 지나 아이를 기를 시기 무슨 일을 하든 성실히 하다 보면 더 좋은 기회를 가 되면, 아이는 절대적으로 편안하고 안정된 엄마 잡을 수 있게 된다. 처음에는, 심부름하는 자리라도 밑에서 자라야 한다. 그런데 대부분의 부부는 이 때 구해 열심히 하다보면 좀 더 중요한 일을 맡을 기회가 권태기를 맞아 갈등하고, 그런 부모 밑에 자란 자식도 오는 것이다. 젊은이는 무엇이든 맡으면 열심히 하여 부모를 닮은 인생을 살게 되는 것이다. 이정태 교수 (E-mail: jtlee@pusan.ac.kr) 다양한 경험을 쌓으면서 자신의 생존에 자신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젊은이들은 나와 다른 상대 를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이렇게 젊은 시절에 대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생존 연습을 해야 한다. 친구도 사귀고 을 책임질 수 있으면 세상을 언제나 당당하고 자유롭 이성을 사귀면서 상대의 입장에 게 살 수 있다. 어떤 직장에서, 어떤 일을 맡아 하더라 서 생각하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 도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언제나 당당할 수 있다. 길거 을 길러야 한다. 리에서 리어카로 장사를 해도 먹고 살 자신이 있으면 우리는 두뇌가 고정된 것으로 어떤 경우에도 당당하고 자유롭게 살 수 있는 것이다. 생각하지만 최근 뇌 과학 그래서 대학생은 자신의 생존을 책임질 수 있게 다양 은 두뇌가 가소성이 있 한 경험을 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다는 것을 밝히고 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행복은 습관에 크게 좌우되고, 이 습관은 어릴 때 감정을 담당하는 변연계가 만들어 노력하면 더 긍정적인 사람이 될 수도 있고, 노력 School of Computer Science & Engineering Newsletter 05

동문동정동문인터뷰 꽃바람부는봄에만난세동문과의인터뷰 82 학번국방과학연구소박귀순 첫번째동문은박귀순동문이다. 박귀순동문은계산통계학과 82학번으로현재국방과학연구소에재직중이다. 박귀순동문은후배들에게 모든일에적극적으로임하라. 라고말해주고싶다며처음에주어진일이 0% 자신에게딱맞는분야인경우는거의드문경우가많기때문에주어진일을적극적으로해나가다보면자신의역량을발휘할수있는일이만들어질수있다고했다. 일은찾아서하는것이라기보다는주어진일을적극적으로하면전문가로인정되어각자의지식과능력을요구하는일이찾아오게되어있다고조언한다. 다음은박동문과의일문일답이다. 국방과학연구소란? 국방과학연구소는 1970년 8월 6일박정희대통령에의해자주국방을위한무기체계를개발하기위해만들어진연구소입니다. 육상, 항공, 해상, 수중, 유도무기, 군위성통신체계, 전술정보통신체계등다양한무기체계를연구개발합니다. 저는군이전시나위기시에사용하는전술정보통신체계를개발하는일을하고있습니다. 전술정보통신체계는다양한무기체계들이사용하는핵심통신체계라고할수있습니다. 여러분이평소사용하는이동통신서비스, 초고속인터넷서비스등민간인이사용하는통신체계와달리군에서사용하는통신체계는이동성, 신뢰성, 보안성등군운용환경의특수성이고려되어야하는체계이기때문에도전적인분야입니다. 물론하루가다르게발전하는상용의이동통신기술을군통신체계에접목하여개발하는등민 / 군의융합 / 협력이이루어지기도합니다. 여자로서국방과학연구소에서오랜기간일해오면서유리한점이나불리한점이있다면? 약 20년정도국방과학연구소에서일해오고있지만여자로서일하는것에대해서유리한점 / 불리한점은딱히없었던것같습니다. 오히려제스스로여자이기때문에보다더일을확실히하려했었던것같아요. 연구하는것은물론이고매사에여자라서소극적이다라는소리를듣기싫었기때문에더욱적극적으로일해왔었던것같습니다. 제가입사할때는 2~5명정도였던여자연구원이지금은수십명으로, 많이증가하였습니다. 특히부산대학교를졸업하고입사한후배들을보면매우똑똑하게맡은분야업무를잘해나가고있어제가선배로서자랑스럽게느끼고있답니다. 일을하면서동시에가정에서의역할을수행하는것에대한어려움이있다면? 일과가정동시에하는것은물론매우어렵지만, 저는제가족들이있어직장인, 엄마, 아내로서의일을무난히할수있었다고봅니다. 특히, 저를딸처럼여겨주시는시어머님이제일든든한지원자이시기때문에어려움없이지내고있는행복한워킹맘인것같습니다. 학창시절기억에남는추억이있다면? 선배 / 동료들과스터디그룹을했었던게제일기억에남습니다. 그때참여했었던선배들 / 동료들이지금각자의자리에서한역할들하고있는것같습니다. 학창시절로돌아간다면? 특히 1학년시절로돌아간다면시간이고학년보다많이있는시기이므로, 저는계산통계학과의과목이외, 다른과의과목을청강하고싶습니다. 특히, 인생을풍부하게해줄인문학, 역사학등을들으리라생각합니다. 매학기시험을위해한분야만공부하고, 시험치고, 또공부하고하는반복되는사이클에서벗어나좀더넓게대학생할을보내고싶습니다. 최근가장큰고민은? 글쎄요, 별로고민이없는것같은데요. 늘매일매일너무바쁘게살다보니고민할시간도없는것같아요. 고민할시간이없는게고민이네요. 박귀순 ( 계산통계 82) 국방과학연구소 Email : gspark4852@gmail.com 89 학번 UMKC 최백영 두번째동문은최백영동문이다. 최백영동문은전자계산학과 89학번이며현재 University of Missouri Kansas City (UMKC) 에서부교수로일하고있다. 최백영동문은 반갑습니다. 후배님들! 찾아주셔서감사합니다. 라는인사말로첫말문을열었다. 최백영동문이현재거주하는캔사스시티는미국정중심부에위치한도시로캔사스주와미주리주에걸쳐있다. 월트디즈니가애니메이션을시작한곳, 오즈의마법사의배경이되는곳이기도하며, 한국과비슷하게추운겨울, 더운여름, 쾌적한봄, 가을, 사계절이거의비슷한길이로있고, 중 / 대도시로서다양한문화생활을할수있는살기좋은곳이다. 최백영동문은교수로서 Computer Science and Electrical Engineering 학과에서 Computer Networking 분야를가르치고연구하고있다. 다음은최동문과의일문일답이다. 미국에서대학교수로일하게된계기는? 학부때부터, 주어진일만하기보다항상생각하고새로운것을만들어내는연구직을갖고싶다는생각을했었는데, 미국학교에서가르칠거라곤공부하는내내생각을하지못했습니다. 한국말로라도그다지말을많이하거나잘하지도않았거든요. 그땐저의주위에롤모델등도없었던것같습니다. 박사과정중그리고박사후산업체연구소 (Sprint Advanced Lab) 에서일하다가우연히방문교수직에응모를하여강의를하게되면서가르치는일이얼마나보람있는일이며대학이라는환경이저에겐힘이솟게하는곳이라는것을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지금은저에게너무나감사한직업입니다. 늘변하는분야를계속공부하고지식을연구하여만들어내고, 또가르침을통해배움을더깊이하는순환과정이진심으로좋습니다. 또학생들과늘만나고대화하는일도정말즐거운일이지요. 그리고, 삶의아주중요한요소인소통을계속훈련하게되는것이즐겁습니다. 예를들면생활속에서도늘관련이되고이해하기쉬운예를찾아내려한다든지, 항상상대방의지식배경에맞게설명하려고하는것, 큰그림을먼저설명하고구체적인이야기를하는것등이지요. 저는아마연구만했다면이런중요하고재미있는삶의도구를별로신경쓰지않지않았을까싶네요. 제생각에엄마로서도좀더노련하게아이들과대화할수있게되는것같아요. 교수로서또다른장점은제시간을제가조절할수있다는것이지요. 근무시간이정해져있는직장인에비해물론일의양은더많지만, 수업시간이외에는제시간을조절하여언제, 어디서든자유롭게일할수있다는것이지요. 한국인으로서미국대학의교수생활을하는데있어서언어의장벽이나다른장벽을경험한적이있는지. 특별히장벽이라기보다는오랫동안자신감이좀부족했던것같습니다. 다가온기회들에서주춤거리기보다좀더자신감있게밀고나갔더라면 ( Lean-in ) 06 PUSAN NATIONAL UNIVERSITY

동문동정동문인터뷰 하는아쉬움이있지요. 그리고저는한국에서교육을받으면서수학, 과학, 컴퓨터를좋아하는반면글쓰기, 작문등을싫어했었는데, 글쓰기의중요성을깨닫지못했습니다. 지금은저의주된일이논문, 보고서, 제안서등글쓰기입니다. 알고보니미술, 음악, 어떤분야에서도글쓰기가중요하지않은분야가없더군요. 일을하면서가장보람을느낄때는?( 행복할때는?) 일에서가장보람을느낄때는당연히학생들이 아하 하며배움의기쁨을느끼는것을보게될때, 또훈련과정을통해여러면에서프로로서성숙해가는것이보일때이지요. 그리고열심히했던연구결과가인정을받을때이겠지요. 앞으로의계획은? 특별한계획보다개인적인바램들이있는데여기쓰긴너무많군요. 유학을간다거나해외로취업을하는것에대해서어떻게생각하는지와조언을한다면? 유학이나해외취업은지금과같은글로벌시대에조금도특이할것이없지않을까요. 꼭가야한다고할수없지만, 가능하다면강력히권합니다. 다양한경험은삶에늘보탬이되지요. 전학부, 석사, 박사과정을모두다른학교에서했는데, 새로운곳, 새로운사람들과의만남에서예상치못했던색다른배움이있었습니다. 혹시, UMKC에관심이있으시다면연락주세요. 환영합니다. 학창시절 ( 대학생활 ) 의추억 ( 가장재밌었던일, 인상깊었던일 ) 지금의남편을만난일?! 배구 ( 학과 ) 동아리, 테니스동아리 : 훈련보다 MT 역시노는게남는거군요. 더많이했어야했는데 학창시절로돌아간다면?( 신입생, 1학년으로돌아간다면?) 흠 여러사람들과의만남, 대화, 그리고폭넓은분야에관심을좀더가지지않을까합니다. 대학과사회의차이 + 사회초년생후배들에게해주고싶은조언대학시절은적은부담으로자유로이여러방향을생각하고경험할수있는귀한기회가아닌가싶어요. 사회에서는조직의목표를위해바쁘다보면한동안다시자신을바라보는계기를찾기어려울지몰라요. 조금늦고조금빨리가는것은별로중요하지않습니다. 조급해하지마세요. 힘들때도있겠지만 The worst thing is never the last thing! 희망을가지시길. 그리고자주여유를찾고유머를잃지않기를. 사회생활에있어여자로서힘든점 / 장점 + 사회초년생여자후배들에게해주고싶은말! 저희의분야에서는압도적으로여자가적은수이지요. 하지만감사하게도미국에서저에게여자로서제도적, 직업문화적은특별히힘든점은별기억이나지않네요. 안타깝지만한국은아직다르지않을까싶군요. 여자들은자신에게지나치게엄격하거나격하하는경우가많답니다. 자신감을가지시길. 최백영 ( 전자계산 89) UMKC E-mail : choiby@umkc.edu 07 학번삼성전자문상운 세번째동문은문상운동문이다. 문상운동문은정보컴퓨터공학부 07학번으로서 2013년 2월학부졸업후삼성전자메모리사업부에서근무하고있다. 십몇년을살던부산대학교앞을떠나현재수원에거주중이라는문상운동문. 다음은문동문과의일문일답이다. 소속된곳에서하는일? 제가있는곳에선메모리사업부중에서거의소프트웨어직군으로만구성된소프트웨어개발팀입니다. 여기선 SSD나여러분이쓰시는스마트폰에있는메모리에펌웨어같은걸구현하고있어요. 대충과에서하시는 3학년하드웨어실험보다쫌깊은레벨대의코딩이라고생각하시면될것같습니다. 주요업무, 근무환경, 회사생활 ( 일과 ) 현재는교육중이기때문에 C랑 ARM, NAND Flash 에관하여배우고있습니다. 아마도세부부서배치를받으면개발에들어갈것같군요아직은제대로된일을해보진않았지만근무환경은좋은편이라고생각합니다. 전삼성전자에대해서약간딱딱하고차가운이미지를가지고있다는선입견을가지고인턴을지원했는데요. 인턴면접때놀랐던게대세인압박면접이아니라뭔가어르고달래는느낌으로 네가가진모든것을우리한테보여줘봐라 라는느낌이었고인턴할때에도그렇지만지금도군대와같은계급생활이아닌편한생활을하고있습니다. 또 비즈니스캐주얼 이라는것이생겨서굳이정장을입고출근할필요도없어요. 깔끔한이미지의복장이면대학교다니시는것처럼편하게다닐수있습니다. 전회사바로근처가아니라버스를타고 15~20분 정도가면되는망포역에서자취생활을하고있는데요. 출근시간이오래걸리지않고회사출근버스가자주오는곳이라서 6시반정도에일어나서준비하고 7시 분정도에나가서버스를타고가면아침먹고약간의준비를하면딱 8시가됩니다. 점심시간을포함한 9시간만근무하면퇴근할수있습니다. 물론아직일이없어서 칼퇴근 이가능하죠. 퇴근후에는세가지정도의패턴이있는데요. 그냥집에가서푹쉬는경우와운동하고와서쉬는경우, 아니면동기들과같이회식하는경우가있습니다. 인턴동기, 그룹연수동기, DS연수동기, 메모리연수동기, 팀동기등다양한동기모임이생기기때문에재밌는생활을하실수있을겁니다. 인턴을하려면어떻게해야하나? 인턴을하시려면일단여러곳에지원서를넣어야겠죠. 인턴은여러번해볼수있는것이아니기때문에꼭가고싶은곳몇군데에최대한성의를다해서지원서와자기소개서 ( 이하자소서 ) 를작성하셔야할것입니다. 전삼성전자외에는딱히생각이없었기때문에 3학년 2학기때삼성전자동계인턴을지원했다가 SSAT( 삼성직무적성검사 ) 에서한번떨어지고, 4학년 1학기때삼성전자하계인턴을지원해서합격해들어왔습니다. 제가정말자수서를삼성전자를제외하고쓰지를않아서다른곳은잘모르는데요. 아마제가알기론삼성전자에지원하시려면학점 3.0 이상만받으면되고자소서도가장짧기때문에삼성전자따위안가라고생각하시는분아니시면지원해보시는것이좋을것같습니다. 인턴기간은? 휴학을해야하는지인턴은다양한종류가있어서제가한것처럼방학때만한두달하는것도있지만한학기혹은일년에걸쳐서학점을대체해서하는인턴도알고있습니다. 전 4학년여름방학때졸업과제랑겹쳐서인턴생활을하였기때문에주말마다부산에내려가서과제를하는힘든경우를겪었기때문에저희과같이 4학년 1학기후반부부터졸업과제를시작하는곳에서는 4학년여름방학인턴을지양하시는게좋을것같습니다. 제친구중신모군, 임모군두명은 1년동안해외의기업에가서인턴생활을하고있습니다. 아마과홈페이지의담벼락게시판에올려져있는걸로알고있는데요. 저희과같이외국어능력보다개발능력이중요하게여겨지는곳에서는외국어를배우기위해해외연수를다녀오는것보다이러한해외기업인턴생활을하시는것이좋은경험과커리어가될것같습니다. 인턴과정에서힘든점전인턴과정에서딱히힘든업무를맡지않아서힘든점이없었지만자그마한몇가지와제가들은경우를 School of Computer Science & Engineering Newsletter 07

동문 동정 동문 인터뷰 말해드릴게요. 첫 번째로 저 같은 경우에 보통 새벽 공채 면접이 있습니다. 공채 면접은 인턴 전형으로 하 여섯시에 잠드는 게 원래 생활패턴이었는데 출근을 여서 인턴 동기들이랑 웃으면서 대기하다가 ~15 소프트웨어 개발 쪽에 관심을 둔 계기기도 하고 면접 하려면 여섯시에 일어나야 한다는 게 무척 힘들었 분의 임원 면접을 편하게 하였기 때문에 딱히 말씀드 당시 전공 관련 프로젝트로 발표를 한 프로젝트이기 습니다. 물론 며칠 지나지 않으면 저녁 열두시에 자서 리긴 그렇고 인턴 면접 때 상황을 말해드릴게요. 삼성 도 합니다. 가장 힘들게 했고 엄청 잘하는 조원을 만나 아침 여섯시에 일어나는 정상적인 패턴에 익숙해집 전자 인턴 면접은 혼자서 면접관님 네 분이랑 포트폴 서 재밌게 하기도 했었고 4년 동안 배운 과목 중에서 니다. 두 번째로 제 친구는 인턴 생활 때 맡은 일이 리오 프레젠테이션을 분하고 ~40분정도 인성 가장 많은 것을 얻어간 과목이었습니다. 어렵다고 포기 자신의 능력을 벗어나는 것이 있어서 고생을 심하게 및 전공 관련하여 질의응답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포 하시지 마시고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했다고 들었습니다. 선배님들이 가지고 계신 기대에 트폴리오 PT에는 자신을 한 단어로 표현하기, 자신 못 미친다는 건 스트레스 받는 상활일 겁니다. 그러 의 학점 포지셔닝, 좋아하는 과목, 어떤 사람이 될 것 니까 자신의 능력을 쫌 더 프로페셔널하게 만드는 게 이냐, 자신 있게 보여줄 수 있는 대표적인 전공 프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세 번째로 인턴으로 들어온 젝트와 비전공 프로젝트 같은 다양한 것을 말해야 후배가 너~~~무 맘에 들어서 잦은 회식을 하여 출근 하구요. 그 뒤에 PT한 내용과 면접관님들이 궁금 이 힘들었다는 동기가 있었습니다. 좋은 일이지만 하신 것에 대해서 질의응답을 하는 것이었는데요. 다 본인은 힘들었겠죠? 너무 공부만 하지 말고 주량을 행히 편하게 해주셔서 말주변이 없는 저도 약간의 조금 늘려서 오시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머뭇거림을 제외하고 모든 질문에 답을 할 수 있었습 니다. 물론 면접관님 유형에 따라 다릅니다. 전공에 인턴의 장점 관해서, 혹은 프로젝트에 관해서, 동아리 활동이나 인턴의 장점으로는 저희가 알 수 없는 이윤을 창출 기타 공모전과 같은 활동에 대해서 많이 질문하셨습 해야 하는 회사의 분위기, 선배님들이 일하시는 모습 니다. 제가 면접 대비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는 것 을 보는 것이 가장 좋은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은 최대한 깔끔한 복장과 거들먹거리지도 겁먹지도 하시는 대학 생활도 열심히 하시리라고 생각하지만 않은 당당한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복장과 태도가 책임을 가지고 일하는 모습, 돈을 내고 코딩하는 것 가장 중요하고 또한 자신에 대해서 1분, 3분으로 축 이 아니라 돈을 받고 코딩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들이 약해서 설명할 수 있어야 하며 자신을 최대한 어필할 냐 그런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수 있어야 합니다. 면접 때의 상황을 자세히 말해줄 수 있는지, 후배들에게 면접 팁을 살짝 이야기 한다면 취업과정/취업 후, 학부 때 했던 활동(공부/텀 프로 젝트 등) 중 도움이 되었던 것은 어떤 것들이 있나 제가 면접해 본 것은 삼성전자 인턴 면접이랑, 삼성전자 아무래도 3학년 2학기 때 배운 하드웨어 실험이 가장 08 PUSAN NATIONAL UNIVERSITY 좋은 텀 프로젝트라고 생각합니다. 하드웨어 관련 학교생활을 벗어나 사회에서 새롭게 느낀 것이 있다면? 이제 또 막내가 되는구나 하는 느낌이 좋다고 생각합 니다. 군대 갔다 온 분들은 느끼셨겠지만 위로 올라 갈수록 뭔가 긴장감이 풀리고 늘어지는 게 생깁니다. 신입으로써 긴장감이 생기고 뭔가 의욕이 생기네요. 또 이전에도 중요했지만 대인관계가 특히나 중요하다 고 생각합니다. 학교에서는 싫고 싸워도 다시 안볼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여기선 최소한 몇 년간 은 혹은 몇 십 년을 함께 일할 동료들이니깐 친하게 지내는 게 좋다고 생각되네요. 1학년으로 돌아간다면? 1학년 말고 그 전으로 돌아간다면 전 컴공으로 오진 않을 것 같네요.(ㅋㅋㅋ) 문상운(정보컴퓨터공학 07) 삼성전자 E-mail : vltqlcdms@naver.com

학부 동정 학부생 인터뷰 정보컴퓨터공학부 4학년에 재학 중인 08학번 김경훈 학생을 만나보았다. 김경훈 학생은 사하구민으로서 08학번 김경훈 매일 9시까지 학교를 오는 통학러이자 현재 정보보호 연구실 학부 연구생이다. 다음은 김경훈 학생과의 INTERVIEW 일문일답이다. Q 정보컴퓨터공학부를 선택하게 된 이유 사회경험 A 솔직히 여기에 잘 모르고 들어온 것을 먼저 인정하며, 공대에서 가장 수학과 물리와 관련 없는 과인 줄 (학교를 다니면서 얻기 힘든 많은 경험 전공 외 경험) 알고 들어왔습니다. 물론 프로그래밍에 대한 시답잖은자아정체성 호기심도 있었습니다. 학부에 원서를 쓸 때 누군가 나 자신감 진로에 대한이 확신 했던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삶의 여유 마음의 평온 휴식 요즘 몇 달만 배우면 컴퓨터 할 줄 아는데 왜 가려고 하나? 전공에 대한 마음가짐(공부만이 살길이다. 공부의욕) 지금 느끼지만 몇 달이 아니라 몇 년을 해도 부족한 듯합니다. 영어 능력 돈 없음 & 학부연구생이 하는 일 Q 학부생으로서 보안랩실에 들어가게 된 이유 & 학부연구생이 되려면 A 학부연구생이 되려면 관심 있는 연구실 홈페이지를 자주 들락날락거리면 됩니다. 보통 공지사항이나 팝업창 (또는 더 안 좋아졌다. 텅 빈 지식 줄어든 통장잔고 허무) 에, 학부연구생을 모집한다는 공고가 올라오니 연구실의 연구 분야나 연구 분위기 등을 잘 보고 컨택 하면 됩니다. 아니면 오픈 랩 기간에 직접 연구실에 찾아가서 연구실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동아리 회식 때 교수님과의 면담(?)을 하다가 학부연구생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하는 일은 다른 연구실 은 모르겠고, 저는 격주에 한번 랩 세미나에서 발표를 합니다. 참가는 매주. 이외에는 노코멘트. Q 최근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인가요. A 현재 가장 큰 고민은 살. 군대에서 체질이 좀 변하면서 먹으면 곧 찌는 체질로 바뀌었습니다. 요즘은 삼시 세끼만 먹어도 찝니다.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이게 개인적인 고민입니다. 운동할 시간이 없다는 말이 헛소린 건 알지만 9시까지 학교에 와서 8시, 늦으면 시에 귀가하니 솔직히 힘듭니다. Q 꿈이 있다면? A 비교적 젊은(?)나이에 다니고 싶은 곳으로 돌아다니면서 지내고 싶습니다. 물론 역마살이 낀 것은 아닌데, 별 생각 없이 돌아다니고 싶기 때문입니다. 물론, 돌아다닐 때는 돈 걱정이 없어야 하겠지만... 비교적 젊은 나 이에 돈 걱정 없이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돌아다니려면 복권? 뭐 그렇습니다. Q 사하구쪽에서 통학을 하실 때 느낀 점 A 통학하는데 총 1시간 20분이 걸리는데, 지하철 이동시간이 45분, 아침에 자리에 앉아서 가려면 매우 적당한 시간에 나와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날에는 내릴 때 까지 서서 와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간에 앉을 수 있는 경우도 있는데 내 앞의 사람이 중간에 내리지는 않았습니다. 운 좋게 앉아서 오는 날은 오면서 자려고 휴학기간은 6개월에서 1년 이 과반을 차지했다. 휴학 시기로는 1학년 2학기 마치고, 해도 형광등이 밝아서 쉽게 잠들지 못해 힘듭니다. 아침 출퇴근 때에는 조금만 내부를 어둡게 했으면 좋겠습 2학년 2학기 마치고 가 가장 큰 비율로 나타났고 그 뒤를 1학년 1학기 마치고 와 니다. (지하철이나 버스나 자면 본전, 아니면 피곤합니다.) 2학년1학기 마치고 가 이었다. 3학년과 4학년에서는 거의 휴학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휴학을 한 이유에서는 학과 공부가 힘들어서 쉬려고 와 어학연수나 Q 현재 4학년이신데 만약 1학년으로 돌아간다면? A 영어공부를 위해 가 비슷한 비율로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재수, 편입 또는 전과를 1학년이 되면 뭘 하든 제대로 하고 싶습니다. 마냥 노는 거 말고. 중앙동아리도 활동해 보고 봉사활동도 위해 와 해외여행 이 차지했다. 휴학 후 실제로 한 일은 학비벌기, 어학연수와 영어 해보면서 나름 보람찬 생활을 해보고 싶었는데 밍기적 거리고 노느라 허무하게 사라져버렸습니다. 계속 공부, 해외여행 이 각각 %정도로 비슷한 비율로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재수, 취미로 할 수 있는 것 하나 쯤 배웠어야 했는데 그게 제일 아쉽습니다. 마음대로 띄운 w와 저조한 학점을 편입 또는 전과, 휴식 이 이었다. 휴학을 통해 얻은 것은 사회경험과 휴식이라는 메우기 위해 매 계절 학기가 희생되었습니다. 슬픈 일입니다. 의견이 많았고 또 없다는 의견이 비슷한 비율로 많이 나왔다. Q A 후배들에게 휴학을 추천하고 싶은지 라는 질문에는 아니다 의 비율이 60%정도로 여자친구 있나요? 그렇다 보다 조금 더 많다. 추천하고 싶은 이유로는 넓은 경험과 휴식의 필요성 등 없습니다. 이 있고, 추천 하고 싶지 않은 이유로는 공부의 흐름이 끊기며 졸업과 취업이 늦어 지고 뚜렷한 목표가 없다면 시간만 버리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들었다. 김경훈(정보컴퓨터공학 08) E-mail : afywhenever@gmail.com 이번 설문조사의 결과가 휴학을 고려중인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School of Computer Science & Engineering Newsletter 09

학부 동정 학생회 소식 학생회 소식 STUDENT NEWS 정컴인의 홈커밍데이 지난 5월 11일 컴퓨터공학관 6208강의실에서 졸업생과 학부생들의 소통의 장인 제2회 홈커밍데이가 개최되었다. 졸업생 포함 약 200 명 정도의 인원이 참가하였다. 졸업하신 선배님들을 모시고, 학부생 들의 일 년 행사를 사진 슬라이드로 보여드리고, 학부생과의 유대감 형성을 위하여 새내기들을 맞이할 때 하는 캠퍼스 투어 게임인 간다게임 을 진행하였다. 선배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교정을 거닐 면서 옛날과 달라진 캠퍼스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도 듣고, 선배님 들의 학창시절 추억도 들을 수 있었다. 간다게임 후에는 캠퍼스 벤치에 앉아 다과를 먹으면서 갖가지 주제(대학에서 배웠으면 하 는 점, 여행, 진로 등)를 소재 박스에서 뽑아 그 주제에 대해 궁금 한 점도 여쭙고 자신의 경험담 이야기도 하는 토크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선배님 들의 조언을 들을 수도 있었던 유익한 시간 이었다.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홈 커밍데이에 많은 관심 을 가지고 참석하 여 선 후배간의 유 대감이 더욱 끈끈 해지는 계기가 되 길바라는바이다. PUSAN NATIONAL UNIVERSITY 과내 동아리 신입 회원 모집 지난 3월 8일, 새 학기를 맞아 정보컴퓨터공학부 과내 동아리들의 신입회원 모집이 시작됐다. 기간은 3월 15일까지로 총 7일간. 모집 방법은 동아리별로 상이 했다. 축구동아리 페가수스 에서는 게시 된 동아리 임원진의 연락처로 지원을 받았고, 노래동아리 애야라시 는 공고한 날짜와 장소에서 자유곡 1절을 준비해가는 방식, 몸짓패 나래 와 야구동아리 와인드업 등 대부분의 동아리는 각 동아리 별로 공고한 날짜와 장소에서 가입을 희망하는 신입생의 지원을 받았다. 특히 학술동아리들은 공고한 날짜와 장소에서 오픈 세미나 등 설명회를 하고 지원서를 받고 면접을 보는 등의 방법으로 신입회원을 모집했다.

대학원 동정 대학원생 인터뷰 우리 학부의 새 학기 맞이 사물함 배정 3월 11일 월요일부터 3월 15일 금요일 까지 정보컴퓨터공학부 학생회 에서 새 학기를 맞아 새로 사물함 배정을 했다. 배정 대상은 제도관 (제 6공학관)내부 정보컴퓨터공학부 학부생들의 사물함이다. 학생회에 서는 사물함의 새 배정을 위해 기존 사물함의 주인들이 짐을 모두 빼도록 미리 공지를 게시 했다. 그러나 기한 내에 미처 짐을 빼지 못한 학부생 들이 대부분이다. 이에 학생회는 공지에 따라 기존 사물함의 짐을 모두 빼서 학생회실에 모아 놓았다. 사진은 학생회실에 모인 기존 사물함의 대동제 행사 5월 13일! 드디어 학교생활의 꽃인 대동제가 시작되었다. 그에 맞춰 우리과에서도 주막을 개최하였다. 주막준비단에서 모 방송사 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모티브를 따와 애정촌이라는 컨셉으로 주막을 열었다. 요리도 직접하고, 소주, 맥주, 직접 만든 칵테일 소주 등 다양한 메뉴를 팔았으며, 맥주 빨리 마시기, 소주 병뚜껑 투호 등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했다. 많은 손님들이 정컴 애정촌 주막에 와서 좋은 시간을 가졌다. 짐들을 촬영한 것으로 짐을 빼지 못한 학부생은 이렇게 놓인 짐들 속에서 자신의 것을 찾아 가도록 하고 있다. 대학원생 인터뷰 99학번 이윤성 INTERVIEW 현재 임베디드 네트워크 시스템 연구실(지도교수 정상화, 컴퓨터공학관 6404-1호) 에서 서식(?)하고 있다는 정보컴퓨터공학과 박사과정 이윤성 동문을 만나 보았다. 이동문은 대학원을 꿈꾸는 학부생들에게 대학원 생활을 오래한 입장에서 할 수 있는 유일한 조언은 일단 부딪쳐 보는 것이라고 말한다. 다음은 이동문과의 일문 일답이다. Q 대학원에 진학하게 된 동기 A 뻔 한 스토리가 그러하듯 저 역시 3학년 실험과목을 수강하고, 그해 겨울 방학 대학원 연구실의 연구생이 되면서부터였던 것 같네요. 군대를 다녀와 복학을 한 후, 입대 전 저질러 놓은 처참한 학점을 하나둘 메워나가면서 많은 고민이 있었 죠. 나는 도대체 무엇을 해야 하나, 난 이곳에서 지금 무엇을 하고 있나 라는 고민 을 하루하루 해 나가면서도 매일매일 쏟아지는 프로그래밍 과제 허덕이고 있었던 것이 사실인데요. 그런 저에게도 처음으로 흥미가 생겼던 과목이 3학년 1학기 컴퓨터 구조입니다. 뭐랄까요. 무엇하나 내 맘대로 되지 않는 럭비공 같은 생물(?) 이었던 컴퓨터라는 녀석을 찬찬히 뜯어볼 수 있었던 기회라고 해야 할까요. 컴퓨터 구조 과목을 수강한 후 그해 2학기, 실험 수업을 들으면서 직접 하드웨어와 소프트 웨어를 구현하면서 참 이것이 재미가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거든요. School of Computer Science & Engineering Newsletter 11

대학원생인터뷰 99 학번이윤성 연구생으로생활하면서선배들과많은이야기를나누었고, 또그선배들이실제대학원에서수행하고있는연구과제에참여하여작은부분이지만실험을돕고, 또졸업과제를하면서자연스럽게진학에대한확신을가지게된것이죠. 실제로많은학부생들과이야기를나누어보면대학원생활에대한오해가참많은것같아요. 학부에서도헤매는내가어떻게진학을하겠어? 혹은 제대로무엇인가를배우지도못하고프로젝트만수행하다가 2년이지나가는것아닐까? 하는생각은저역시많이했었는데요. 실제연구생으로있으면서대학원생들이생활하는모습을보고, 느끼고, 또작은부분이지만프로젝트에참여하는것이그러한오해를불식시키는좋은계기가되었던것같아요. Q 연구분야에대한소개 A 현재제가연구하고있는분야는 Sub-1GHz 주파수대역에서의무선센서네트워크입니다. 그중에서도흔히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라고 알려진 433MHz 주파수대역을사용하는무선센서네트워크연구를진행하고있습니다. 433MHz RFID 기술은배터리를기반으로하는능동형태그와리더사이의전파식별을다루고있고, 대체로항만물류시스템에주로사용되고있습니다. 이러한 433MHz 주파수에서의통신은 ISO/IEC 18000-7이라는국제표준을통해정의가되어있는데, 바로이표준을대체하기위해새롭게나온기술이 DASH7(18000-7 의 7 부분 ) 기술입니다. DASH7은기존의 IEEE 802.15.4 WPAN을대체할수있는새로운센서네트워크통신기술로현재표준화가진행중입니다. 저희연구실은 DASH7 Alliance 의정식회원으로서참여하고있는데요. DASH7 Annual Meeting에저희가개발중인 DASH7 SoftMAC 연구내용이소개되기도하였고, 2012년 월, 독일의브레멘대학에서열린 DASH7 UAG(University Active Group) Research Symposium에참석해서 2가지주제에대해서발표하기도했습니다. 지금은 DASH7 기반의센서네트워크를위한통신프로토콜을개발하고, 이를이용하여통신하는센서노드및게이트웨이를개발중인데요. 한사람의공학도로서, 배운것을세상에존재하는문제를해결하는데사용한다는점에서매우큰보람을느낍니다. Q 대학원생의일상?(+ 학부때와다른점 ) A 대학원생의일상이라는게특별한게있을까요? 제가학부생때들었던재미있는말중에하나는학부생과대학원생을구분하는방법은슬리퍼를신고있는지, 또두루마리휴지를들고다니는지를확인하면된다는말이었습니다. 그만큼실제로도오전부터저녁까지대학원연구실에서주로생활을하기때문에모든연구실은각자의정해진룰이있습니다. 저희연구실도나름의규칙을세워서면학분위기와공동체적인유대감을유지하고있구요. 대학원생들도한학기에 2~3과목의수업을듣고, 그외의시간은연구생에서논문을읽거나연구실에서수행중인과제를참여하곤합니다. 그외에도연구실소속석 / 박사가함께열띤토론을하는논문세미나와주간보고를겸한미팅은대학원생들이공통적으로가장두려워하는 (?) 시간이아닐까합니다. 현재생활에대한만족도에대하여물으신다면, 그대답은아마대학원생활의가장큰비중이라고할수있는자신의연구의성과에따라달라진다고할수있겠죠. 학기중수업을듣고학점을채우는것은대학원생활의극히일부분이라고할수있습니다. 그외에자신이연구하고있는분야의기존연구를분석하여새로운기법이나개선한기법을만들어냈을때느끼는만족감은어떤것으로도설명하기힘든보람이라고생각해요. 또한연구실에서수행중인프로젝트를완료하기위해함께토론하고, 문제를해결하여마무리하는것역시그에버금가는만족도가있다고봅니다. 너무지겹게드는말일수도있지만, 실제로도어떠한문제를해결하기위해처음부터기획하고개발하여마무리하는 A-to-Z를할수있는기회는대학원에서아니면쉽게경험하기어렵다고할수있거든요. Q 앞으로의계획은? A 앞으로의계획이라... 일단좋은연구자가되는것입니다. ( 하하 ) 저의개인적인미래와계획은이것저것세워두었지만, 아마도저를포함한대부분의대학원생들 에게물어본다면좋은연구를하는데목표가있지않을까합니다. 석사를마치고, 박사진학을결정했을때생각했던초심을다시찾는것이지금은목표입니다. 어떤문제를해결하기위해끊임없이부딪치고, 또그실패를딛고더나은생각을해내야하는것은대학원생이라면누구나느끼는부담감이지만처음의마음을잊지않고, 끝까지버틴다면좋은연구자가될수있을것이라생각합니다. 아직까지무엇인가저자신이만족할수있는성과를내지못했기때문에, 나중에제가정말만족할수있는성공을손에쥐고다시한번이런인터뷰를할수있기를바랍니다. Q 대학원을꿈꾸는학부생들에게하고싶은조언 A 대학원생활을오래한입장에서할수있는유일한조언은일단부딪쳐보라는겁니다. 제가학부생이던시절과비교해서생각해보면지금대학원과학부생들이 소통할수있는기회는 1년에한번있는대학원설명회밖에없는것같아요. 그렇기때문에지인혹은선후배를통해서알음알음알려지는일부의정보만이용해서대학원생활을추측하기때문에막연히대학원은힘들다, 어렵다는오해가생기는것같습니다. 실제로많은후배들과상담을해보면대학원에대한잘못된정보를가지고있거나아예정보자체가없는경우가많더라고요. 대학원을꿈꾸는학부생이라면, 연구실방문이나전화, 이메일을통한상담을꼭하시길추천해드립니다. 컴퓨터공학과소속의연구실은수도많지만각연구실에서수행하고있는프로젝트나연구주제가모두다르기때문에자신이관심있고, 자신에게맞는연구실을찾기위해선일단많이알아보시는게좋습니다. 그리고앞으로학부와대학원사이의교류가많아졌으면하는바람이있습니다. 오래된이야기지만제가학부생때는대학원생과더많은교류가있었고, 동아리활동이나학생회행사를통해대학원과학부생이함께자리할수있는시간도많았거든요. 그런면에서학부뉴스레터를처음접했을때굉장히반가웠습니다. 앞으로도이러한학부와대학원을모두아우를수있는계기가끊이지않고지속될수있기를소망해봅니다. 감사합니다. Q 현재생활의힘든점 / 좋은점, 현재생활에만족하시나요? A 대학원생으로서힘들거나좋은점이따로있는건아닌것같네요. 그렇지만 이윤성 ( 전전정컴 99, 부산대학교임베디드네트워크시스템연구실 ) E-mail : nzellys@naver.com 12 PUSAN NATIONAL UNIVERS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