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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etroseoul.co.kr news 2013년 4월 5일 금요일 이번 주말은 꽃놀이 포기 강풍 동반 많은 비 이번 주말 전국에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 다. 기상청은 토요일인 6일 새벽 남 부지방과 중부 서해안에서 비가 시 작돼 아침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 다고 4일 예보했다. 비는 일요일인 7일 오후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남 부 30 60 중부 10 40 다 기 온도 큰 폭으로 떨어져 6일 밤 강원 산간 등 일부 지역에서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순간 최대 초속 15m가 넘는 강풍도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김유리기자 AI 킁킁 탐지견 중국에서 AI(조류인 플루엔자)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4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검역탐지견이 여행객 의 가방을 냄새 맡고 있다. /연합뉴스 번달 말까지 폐지하는 방안을 만들 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현재 200 만 명 가까운 사람들이 대출보증 52조원 이행보증 23조원 규모로 메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윤희기자 그룹 레드애플 허브나눔캠페인 홍보대사 이채필(앞줄 가운데) 한국장애 인재단 이사장은 3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2013허브나눔캠페인 (www hubna num org 홍보대사인 5인조 팝밴드 레드애플과 함께 캠페인 출범식을 열었다. 레드애플 멤 /한국장애인재단 제공 버들과 서포터즈가 캠페인 시작을 알리고 있다. 금천구 아이디어 공모 실시 서울 금천구는 구민을 대상으 로 금천구 아이디어 공모 를 실시 한다. 구 홈페이지 www geumcheon go kr 에 등록하거나 구 행정지원 과 역량개발팀으로 30일까지 제출 하면 된다. 6월 말 최우수 1명 100 만원, 우수 2명 각 50만원, 장려 3명 각 30만원 등 6건을 뽑아 시 상한다 문의: 02)2627-1034 내 스마트폰도 도청중 통화 엿듣고 문자 엿보는 스파이폰 앱 국내 첫 적발 200만명 족쇄 제2금융권 연대보증 이달 폐지 200만 명의 발이 묶인 제2금융 연대보증 이 이번달 말 폐지될 전망 이다. 정부는 제2금융권에 남은 연 대보증 관행이 무책임한 처사 라 는 박근혜 대통령의 지적에 따라 이 03 가가호호 희망방문단 활동 서울 영등포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방문해 복지서비스를 연 계해주는 가가호호 희망방문단 을 구성해 활동 중이라고 4일 밝혔다. 방문단은 사회복지 전공 대학생 28명과 구 사회복지협의회 회원 20 명으로 이뤄졌다. 이번 활동 결과 물은 하반기 서울형 기초생활보장 제 의 수요 파악 및 복지 소외계층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도청이 가 능한 일명 스파이폰 애플리케이 션(앱)을 판매한 업자가 경찰에 붙 잡혔다. 도청 가능한 악성 앱을 유포하다 덜미가 잡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청 사이버대응테러센터는 4 일 최모(39)씨를 정보통신망법상 악성 프로그램 전달 및 유포 등 혐 의로 구속했다. 또 최씨로부터 이 앱을 사들여 다른 사람의 스마트폰 에 설치하고 정보를 빼낸 김모 (31)씨 등 5명은 통신비밀보호법 위 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최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 지 중국 산둥성에서 현지 범죄조직 으로부터 사들인 도청 앱을 국내에 서 판매해 총 390만원의 부당이득 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일본에 스파이폰 홈페 이지를 개설한 후 광고를 보고 연 락한 김모씨 등 5명에게 앱 이용료 명목으로 한 달에 30만원씩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 등은 각각 채무 부부 내연 관계인 상대방 스마트폰에 이 앱을 몰래 설치하고 통화를 도청하거나 문 자메시지를 엿본 것으로 알려졌다. 위치추적 주변 소리도 실시간 전송 스파이폰 앱은 설치된 스마트폰 의 통화 내용을 비롯해 문자메시 지, 위치정보, 주변 소리까지 모두 음성 텍스트 파일 형태로 변환해 의뢰자의 e-메일로 자동 전송하는 기능을 지녔다. 특히 이 앱은 설치 된 후에도 휴대전화 바탕화면에 흔 적이 남지 않았다. /김유리기자 grass100@metroseoul co kr 도심서 330억원 필로폰 제조 인천지검 강력부는 4일 국내에서 직접 제조 한 필로폰을 밀수출한 혐의 등으로 2명을 구 속 기소하고 공장을 공개했다. 이들은 인천 서구의 한 공단에 마련한 사무실에서 5차례 에 걸쳐 감기약에 들어 있는 슈도에페드린을 추출해 필로폰 7~10 을 제조, 국외로 밀수 출했다. /연합뉴스

04 www.metroseoul.co.kr global 변종AI 2대 미스터리 2013년 4월 5일 금요일 중국정부 공금 절약 접대금지령 비웃는 지방정부 ① 인간 대 인간 감염? ② 가금류 감염 없이 전파?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H7N9형 조류인플루엔자 AI 의 감염 경로 가 명확하게 확인되지 않아 불안감 이 고조되고 있다. 4일 중국 보건 당국에 따르면 현 재까지 중국에서 발견된 H7N9형 AI 확진 환자는 모두 9명이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은 가금류와 전혀 접촉이 없던 것으로 조사돼 사람 간 감염 우려까지 제기됐다.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자 중국 인들 사이에서는 가금류나 돼지와 접촉이 많은 고위험군에 속하지 않 더라도 신종 AI에 감염될 수 있다는 공포가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H7N9형 AI 바이러스의 등장에 전 세계 보건 당국도 신경을 곤두세 웠다. 이 바이러스가 사람이 AI에 감염돼 사망한 첫 사례인 데다가 높 은 변형력과 전파력을 가졌다는 연 구 결과 때문이다. AP통신에 따르면 과학자들은 이 바이러스가 가금류에 별다른 질 병을 일으키지 않은 채 전파될 수 있다는 점을 가장 먼저 우려했다 세계보건기구 WHO 일본 인플 루엔자 연구소의 타시로 마사토 박 사는 이런 현상이 일반적으로 나타 난다면 주변의 동물들이 감염됐는 지 모르는 상태에서 사람에게 바이 탈레반, 재판중 동료 구하려 아프간법원 공격 44명 사망 아프가니스탄 군복으로 위장한 탈레반 무장 세력이 3일 현지시 간 재판 중인 동료를 구출하려고 법원 건물을 공격, 최소 44명이 숨 졌다 탈레반은 이날 오전 서부 파라주 의 법원 입구에서 자살폭탄을 터뜨 린 데 이어 법원과 검찰청사로 들어 구내식당 초호화판 개조 비키니 입은 접대부 고용 HongKong 4일 대만 타이베이의 조류 판매점에서 한 여 성이 새장을 청소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러스가 전염될 수 있다 고 말했다 H7N9형 AI 바이러스가 돼지에 감염되도록 변이될 가능성도 문제 다. 그 경우 사람들이 흔히 걸리는 독감 바이러스와 신종 AI 바이러스 가 결합해 강력한 전파력을 가진 또 다른 바이러스가 등장할 수 있게 된다. 한국을 비롯해 대만과 홍콩 태 국 등 중국과 가까운 나라의 검역 당국은 일제히 대비 태세를 강화했 다 베트남은 중국 접경에서의 가 금류 반입과 교역을 금지했다 /조선미기자 seonmi@metroseoul co kr 오면서 총격전을 벌였다 교전은 마 지막 남은 무장 대원 1명이 죽을 때 까지 8시간가량 계속됐다 무장 세 력 9명은 군경과 교전을 벌이다 모 두 사망했다 희생자 가운데 민간인은 34명으 로 판사와 검사도 포함됐으며, 다 른 10명은 군인과 경찰이라고 아크 람 아크페와크 주지사가 밝혔다 현지 언론은 부상자가 100명이 넘 /조선미기자 는다고 전했다. 최근 중국 정부가 공무원 공 금 낭비 및 기업 접대 금지령을 내리자 이를 피하려는 지방정부 의 꼼수 가 기승을 부리고 있 다. 중국 정부는 공금으로 먹고 마시고 공무용 차를 이용하 고, 공금으로 해외여행을 하는 소비 때문에 골 이른바 3공 머리를 앓고 있다 중국의 공금 소비액은 9000억 위안(약 163조 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정부가 공금 관련 부패 척결에 나서자 접대 장소 가 호화 식당에서 개인적인 장 소로 바뀌었다 공무원들은 접 대 행위가 지하 로 들어간 것뿐 이지 더욱더 사치스러워졌다고 입을 모았다 한 공무원은 지린 에있 는 식품공장 사장의 집은 밖에 서 보면 소박한 농가 같지만 집 안은 최고급으로 호화롭게 꾸 Russia 러시아 외교아카데미 부총장 이자 한반도 전문가인 예브게 니 바자노프는 최근의 남북한 긴장 고조에 대해 한반도 상황 이 첨예화하고 있지만 전쟁은 발생하지 않을 것 이라며 현재 상황은 남한과 북한의 힘겨루 며져 있다 고 밝혔다 주인은 가 까운 사람들만 집에 들이고 현 지 최고급 음식점의 주방장도 채용했다 집에는 사우나 시설 까지 마련돼 있으며 비키니를 입 은 접대부가 서비스를 한다 또 다른 공무원은 외부에서 의 접대가 금지되자 많은 정부 기관이 구내 식당을 리모델링 하고 현지 최고의 주방장을 초 빙하고 있다 고 말했다 이렇게 꾸민 식당은 5성급 호텔보다 화 려하다 공무원들은 더 이상 밖 에서 눈치 보며 식사할 필요 없 이 정부청사에서 모든 걸 해결 할 수 있게 됐다 정부가 요구하는 근검절약 의 기준이 너무 엄격하다 며 언 론에 공개되거나 시민들이 신고 하는 것만 아니면 상사들도 눈 감아준다 고 말하는 공무원도 /정리=조선미기자 있다 러 한반도 전문가 남북간 전쟁 안 난다 기와 자존심 싸움으로 볼 수 있 다 고 했다 바자노프는 양국의 입장과 관련해 북한 김정은은 자신의 입지를 강화해야 하고, 남한은 자국의 영토를 보호해야 하기 때문에 북한의 공격에 적극 방 어할 태세 라고 덧붙였다 직접 적인 군사 충돌에 대해서도 남 북한은 공격의 정당한 이유를 찾지 못한 상태다 북한은 일 본 미국 한국을 혼자 상대할 수 없을 것 이라고 못 박았다 /예브게니 모루즈 기자 정리=조선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