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부러진길이좋다 들꽃피고별뜨는구부러진길같은사람이좋다 이준관 구부러진길 VOL. 77 2017 년 7 월호 주요소식뉴스검색 배열알고리즘개발보고세계편집인포럼 (World Editor Forum) 참가유럽언론인 우즈벡세계언어대교수일행등내방지정연구과제중간결과보고 뉴스저작권지킴이 대학생모니터단발족 저작권캠페인 네이버해피빈 에등재미디어교육온라인수업지도튜터선발 KPF UC 버클리디지털실무과정참가자모집 새로나온보고서미디어이슈 5호 뉴스빅데이터로본중국 미디어이슈 6호 디지털뉴스리포트 2017 사업캘린더 7 월주요일정
VOL.77 주요소식 2 뉴스검색 배열 알고리즘개발보고 세계편집인포럼 (WEF) 참가 재건 수익 신뢰등이 핵심화두 재단은지난달 16 일재단교육센터에서주요언론사관계자들을초청한가운데지난해부터개발을추진해온뉴스검색 배열알고리즘개발보고회를가졌다. 재단이뉴스검색 배열알고리즘을개발해온경과를설명하고향후활용방안에대한업계의의견을청취하고자마련된이자리에는뉴스트러스트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및재단관계자, 언론계해당분야종사자등백여명이참석해뉴스알고리즘에대한업계의높은관심을알수있었다. 발표를맡은오세욱연구위원은 개발중인이뉴스검색알고리즘은구글이나국내포털들과는달리개별언론사평가를하는것은아니며기사하나하나에대한평가는있을수있음을밝히면서물론이들개별기사에대한평가가누적되면서언론사평가로이어질수는있다 고했다. 또검색엔진공동개발과 API 개방에대한입장을묻는질의에대한오연구위원은실제로공동검색엔진개발에대한업계의제안이있었으며 1~2 년뒤면가능할것으로내다봤다. API는소스코드까지공개할방침이며언론사들이요구하는방향으로나갈계획임을밝히기도했다. 지난달 7일부터 9일까지남아프리카공화국더반에서는세계신문협회 (WAN-Ifra) 가주최한 2017 세계편집인포럼 (WEF) 이열렸다. 언론계최고의국제행사인이번세계편집인포럼에재단은박용현한겨레신문신문부문장등 6명의언론인과함께참여했다. 올해포럼의핵심주제는 신문산업재건로드맵, 신문산업의새로운비즈니스모델. 뉴스미디어의신뢰회복을위한노력 등이었다. 빈센트페이레그네 WAN-Ifra CEO의 2017 세계언론산업동향 이란주제의기조연설을시작으로막을올린이번포럼은 SNS, 가짜뉴스, 네이티브애드, 데이터저널리즘등언론계이슈에대한국가별, 매체별로다양한경험사례발표와논의가오고가는자리였다.
VOL.77 주요소식 3 유럽언론인 우즈베키스탄대 교수일행내방 한국국제교류재단의초청을받아내한한유럽언론인들이지난달 21일재단을방문했다. 국제교류재단의 2017 유럽차세대언론인초청사업 에참가하기위해내한한줄리코난프랑스르피가로외신담당부편집인, 캐스퍼얀반데르빈네덜란드한델스블라드기자, 니나홀레이독일디벨트편집인, 하비에르폰데그로리라페르난데즈스페인엘빠이스아시아특파원등 7개국 9명의언론인들은재단을방문, 국내언론계현황과재단의기능및역할에대한재단측의브리핑을듣고김낭기미디어본부장등재단관계자들과환담을나눴다. 이에앞서지난 13 일에는우즈베키스탄세계언어대교수일행이재단을방문하기도했다. 제주대및일본원아시아재단의초청을받아내한한카리모프암룰로아슈로비치영상저널리즘매스컴학부장등교수일행은재단을방문한자리에서박아란재단연구위원의브리핑을듣고한-우즈벡간의교류에관해폭넓은의견교환을가졌다. 이들교수일행은각종저널리즘학술대회에참석하여국내학자들과의교류의시간을갖는가하면서울대중앙아시아센터방문, DMZ, 제주도투어의시간을가졌다. 2017 지정연구과제 중간결과보고 재단은 2017 년도지정연구과제수행기관으로선정된경기대산학협력단등 9개기관으로부터중간보고서를제출받고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재단교육센터에서이들기관으로부터중간보고를받았다. 지정연구과제는총 9개기관 수행기관명경기대산학협력단한국언론학회중앙대산학협력단 연구과제해외언론자율규제현황및개선방안디지털언론매체 ABC제도도입방안해외미디어교육법체계및정책기구연구국내디지털콘텐츠유료화실패사례연구언론진흥기금활용성과및개선방안연구 11 개주제이며아래와같다. 호남대산학협력단 온 오프라인통합신문유통지원체계연구 서울대산학협력단 뉴스유통플랫폼과언론사간상생방안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한국언론의탐사보도품질제고와발전방안연구 한국신문협회 한국형네이티브광고모형개발 한국방송학회 2017 년대선보도및선거뉴스유통연구 한양사이버대 사회미디어교육현황및운영전략연구
VOL.77 주요소식 4 뉴스저작권지킴이 대학생모니터단발족 저작권캠페인 네이버해피빈 에등재 아직도뉴스, 그냥사용하고계신가요? 뉴스저작권의침해사례를모니터하면서저작권캠페인을추진할대학생모니터단이지난달 19 일발대식을갖고본격적인활동에들어갔다. 총 12 개팀 60명으로구성된대학생모니터단은 11 월까지뉴스저작권침해사례를지역별, 매체별로모니터하면서홍보및캠페인관련아이디어발굴과콘텐츠제작에참여하게된다. 또한뉴스저작권보호캠페인활동에서직접참여할계획이다. 이들모니터단에게는소정의활동비와지원금이지급되며활동종료시수료증을발급받게된다. 아울러재단에서운영하는저작권및 SNS 운영에관한교육에참여할기회도함께제공받게된다. 재단은또지난달 28일부터포털사이트네이버의사회공헌서브페이지인 해피빈 에뉴스저작권캠페인 아직도뉴스, 그냥사용하고계신가요? 를등재하고본격적인뉴스저작권홍보에들어갔다. 이번캠페인은이달 28일까지한달간진행될예정으로, 누구나댓글참여가가능하며네이버가제공하는콩 ( 개당 100원의가치 ) 을받아이를다시기부하는경험도할수있다.
VOL.77 주요소식 5 미디어교육온라인수업지도 튜터 (Tutor) 선발 재단은미디어교육의활성화와저변확대를위해온라인수업지도안개발을위한 튜터공모를진행, 최근그선정결과를발표했다. 지원서, 수업지도안및활동지등에대한 전문가평가를통해최종선발된 15 명의튜터들은매월 2 건내외의수업지도안을 개발하게될예정이다. 이들튜터가개발하는지도안들은전문가의감수와시범교육을통한 현장피드백등을모두반영하여지도안으로최종확정되며확정된지도안은재단의 미디어교육포털인포미 (forme.or.kr) 에게재된다. 튜터들에게는수업지도안개발비지원과 e-nie 프로그램사용권한이주어지며각종재단주최워크숍에참가기회가주어진다. 이들튜터들의활동기간은오는 12 월까지이다. 분야 1 초중고교사용 분야 2 학부모용 분야 3 성인 대학생및 * 정보소외계층용 김주영 ( 전주양지초 ) 김동욱 ( 서촌초 ) 김현우 ( 대남초 ) 박우연 ( 금부초 ) 김자영 ( 동신초 ) 윤창희 ( 시흥월곶초 ) 이남일 ( 내기초 ) * 정보소외계층 : 어르신, 다문화가정 ( 이주여성및노동자, 다문화자녀등 ) 임현아 ( 범물중 ) 천주희 ( 대명중 ) 허지영 ( 부곡중앙중 ) 박정미 ( 새롬고 ) 이혜영 ( 전주고 ) 허유미 ( 재단미디어강사 ) 박미영 ( 재단미디어강사 ) 이재현 ( 재단미디어강사 ) KPF - UC 버클리디지털실무과정참가자모집 교육기관 미국 UC 버클리대저널리즘스쿨 부설미디어인스티튜트 (AMI: Advanced Media Institute) 교육기간 9 주 / 2017 년 9 월 19 일 ( 화 ) - 11 월 16 일 ( 목 ) 교육내용 디지털스토리텔링, 비주얼, 소셜미디어, 코딩, 디자인등 디지털미디어전반 선발인원 0 명 지원자격 신문, 방송, 인터넷신문, 통신, 잡지매체소속의 5 년경력 이상의현직언론인 선발전형 서류심사 지원조건및내역 지원내역 학비 재단이교육기관에직불 ( 교육비의 10% 는참가자부담 ) 항공료 250 만원이내실비지원 체재비 월 250 만원정액지원 (250 만원 *2.5 개월 ) 지원조건 사전모임및교육종료후 결과보고회참석 교육과정 80% 이상참여, 연수결과보고서제출등 신청기간및방법 신청기간 2017 년 6 월 27 일 ( 화 ) - 7 월 19 일 ( 수 ) 신청방법 우편혹은방문접수 ( 우편접수는 7 월 19 일 도착분에한함 ) 제출서류지원신청서및어학증빙서류등합격자발표 8월 3일 ( 목 ) 재단홈페이지공지 ( 개별통지 ) 기타연수기간중중도포기하는경우수업료및항공료등이미지원된연수비용을반납해야함본연수는통역이제공되지않으므로현지언어로의사소통과학습이가능해야함재단과 AMI는현지숙소를별도로제공하지않으므로비자를포함한현지체류와관련한제반사항은합격자가직접처리해야함문의언론인연수팀황미연과장 2001-7874
VOL.77 새로나온보고서 6 미디어이슈 5 호중국보도 10 년, 뉴스빅데이터분석으로본 10 대사건 미디어이슈 6 호 2017 한국뉴스생태계의현주소를보여주는 7 가지지표 우리언론에서중국관련보도가차지하는비중은얼마나될까? 중국관련기사는과연얼마나되고, 주로논의되는핵심키워드는어떤것들이있을까? 여기에답을주는연구결과가최근나왔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2007 년부터 10 년간 42개매체가다룬중국관련 122 만건의기사를분석한 < 미디어이슈 5호 : 중국보도 10 년-뉴스빅데이터분석으로본 10 대사건 > 을내놓았다. 이보고서는빅데이터분석을통해최근 10 년간중국관련보도에서핵심을이룬 10 개의키워드를뽑을수있었다. 그럼 1위키워드는무엇이었을까? 바로 사드 였다. 경제, 사회, 문화전분야에서가장활발하게다뤄진키워드라하겠다. 사드 외에도 시진핑, 천안함, 위안부, 위안화, 삼성전자갤럭시 S7, 제주유커, 미세먼지, 베이징올림픽박태환금메달, 중국판무한도전 등이 10대키워드로이름을올렸다. 이번분석은재단의뉴스빅데이터시스템 < 빅카인즈 (BigKinds)> 를이용해기사를수집하고자연어처리를한다음자체개발한 < 시맨틱넷애널라이저 (Semantic Net Analyzer)> 와 < 쿼트넷 (QuoteNet> 를이용한의미연결망분석을통해이뤄졌다. 연결망분석후정제작업을거친뒤지면별, 연도별로가장중요한정보원과주제들과관련된핵심인용문들이주로관련된사건들을주요사건으로선정했다. 우리나라에서뉴스의신뢰도는과연얼마나될까? 한국언론진흥재단이영국의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와공동으로최근발행한 < 디지털뉴스리포트 2017> 에따르면 36개조사대상국중최하위를차지한것으로나타났다. 이용자의정치적성향과의존하는미디어유형과의관계를보면진보적성향의이용자들이보수적이용자에비해디지털미디어를더이용한다고한다. 다른국가들이 4% 격차를보이는데비해한국은그격차가 13% 에달한다. 소셜미디어이용에서그격차는더욱벌어지는데, 36개국전체평균격차가 4% 에불과한데비해한국의경우무려 25%(57%-32%) 의격차를보인다고한다. 이보고서에따르면뉴스의신뢰도가또이용자의소득수준과도관계가되는데, 저소득층으로갈수록신뢰비율 (20%) 보다불신비율 (31%) 이훨씬높아진다고한다. < 디지털뉴스리포트 > 는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회원국 36개국에서총 71,805명 ( 한국 2,002 명 ) 을대상으로유고브 (Yougov) 가지난 1~2 월조사한결과를담고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이디지털뉴스리포트의한국측공식파트너기관이다.
VOL.77 사업캘린더 7 7 월 / July 2017 조사분석팀언론인연수팀국제교류팀미디어교육팀 6월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8월 2017 언론수용자의식조사 / 7.6( 금 ) ~ 8.18( 금 ) / 조사분석팀남유원 (02-2001-7754) 2017 언론산업실태조사 ( 실사 ) / 7.3( 월 ) ~ 9.8( 금 ) / 조사분석팀안계현 (02-2001-7757) 월간 신문과방송 7 월호발간 / 7 월초 / 조사분석팀이유미 (02-2001-7758) 전문신문디지털역량강화교육 /7.6( 목 ) ~ 7.7( 금 ) / 언론인연수팀황호출 (02-2001-7871) 비디오저널리즘 / 7.12( 수 ) ~ 7.14( 금 ) / 언론인연수팀이지윤 (02-2001-7877) 외국언론사 (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 기획취재지원초청사업 / 7.2( 일 ) ~ 7.8( 토 ) / 국제교류팀김지혁, 박재현 (02-2001-7772, 7773) 한 미언론교류프로그램 ( 방미, 방한 ) / 7.16( 일 ) ~ 7.25( 화 ) / 국제교류팀박재현, 강혜주 (02-2001-7773, 7774) 미디어교육지원사업효과조사 / 6 월중 ~ 계속 / 미디어교육팀심하영 (02-2001-7867) 온라인교사연수 / 7 월중 ~ 계속 / 미디어교육팀곽은경 (02-2001-7863) 미디어교육해외연수 ( 독일 ) / 7.2( 일 ) ~ 7.9( 일 ) / 미디어교육팀박형철 (02-2001-7865) < 뉴스로만나는세상 > 온 오프연계교사직무연수 / 7.10( 월 ) ~ 8.8( 화 ) / 미디어교육팀박형철 (02-2001-7865)
2017 년 7 월호 통권 77 호 언론과함께 국민의정보복지향상에 기여합니다 본지에게재된글은재단의공식견해가아닌 필자개인의견해임을밝혀드립니다 www.kpf.or.kr 발행인김병호편집인우득정담당김병수차장, 김정은사원편집 제작써니아일랜드 l www.sunnyisland.kr 등록서울중, 라 00659 발행 2017 년 6 월 10 일 발행처한국언론진흥재단 l 04520 서울중구세종대로 124 l T (02) 2001-7713, 8 l F (02) 2001-7720 l E - Mail plan @ kpf.or.kr 구독문의기획예산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