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oundwater Panaroma Ground water panorama 2013 vol.16 1

한 국지하수 지열협회 안 근 묵 회장 안녕하십니까. 한국지하수 지열협회장 안근묵입니다. 새로움과 기대감으로 시작한 계사( 癸 巳 )년도 이제 마무리하는 시점에 서 있는 듯 합니다. 국제 사회는 다양화되는 기후변화로 인해 대홍수와 극심한 가뭄 등의 크고 작 은 재해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으며, 아울러 우리 생활공간 주변에 널려 있는 원자력발전소 등의 위험시설 등으로 인해 지표수 이용환경이 점차 불안정해짐 에 따라 지표수를 대체하는 유일한 비상용수로서 지하수의 역할과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하수는 지금도 우리나라 물이용량의 10% 이상을 차지할 만큼 양적으로도 중 요할 뿐 아니라 식음료 제조업체의 대부분이 지하수를 이용하여 제품을 생산함 에 따라 산업 경제적 가치가 크고, 5천만 국민이 지하수로 만들어지는 각종 주 류 음료 및 시판 생수를 애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사회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위 치에 있는 물 자원입니다. 또한, 땅속에서 얻어지는 지열 또한 냉난방을 동시에 구현하는 신재생 열에너지 로서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인정받음으로써, 산업 경제적 가치가 높아지고 있 습니다. 2 2013년 겨울

이같은 방향으로 볼 때, 앞으로 지하수의 역할과 중요성은 더욱 확대 강조될 것 이며, 지하수자원 및 지중열을 이용한 지열시스템은 화석에너지 소비와 이산화 탄소 배출을 감소시키는 역할로 우리나라의 녹색성장에 기여하는 중요한 에너 지원으로 자리잡게 될 것입니다. 2005년 5월 31일 사업자단체 설립에 관한 내용을 담은 개정 지하수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이를 근거로 설립된 우리 협회가 활동을 시작한지도 어느덧 10년 이 다 되어 갑니다. 협회는 그동안 지속적인 제도개선 노력과 함께 조사전문기 관등록에 따른 각종 조사용역 업무, 그리고 지하수영향조사보고서 심의업무 대 행 등 지자체 업무지원 활동 및 미래장학회 설치 등의 사회공익 활동을 전개하 여 왔습니다. 협회는 앞으로도 지하수의 중요성과 지열에너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대국 민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을 통한 업계의 애로사항 해소 등 지하수와 지열산업을 건전하게 발전시켜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 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올 한 해, 지하수 지열산업의 발전을 위해 애쓰시고 우리 협회에 큰 관심과 성 원을 보내주신 회원사 및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면서, 이 글을 빌어 여러분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3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주 승 용 국회의원 안녕하십니까.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주승용입니다. 다사다난했던 계사( 癸 巳 )년 한 해가 저물고, 갑오( 甲 午 )년 새해가 밝아오고 있습니 다. 올 한 해 동안 한국지하수 지열협회 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정적이고 창의 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지하수 환경 개선과 사 회공익 실천에 앞장서 왔습니다. 아 울러 지하수 지열분야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및 비전제시를 통해 유관업계 의 발전과 종사자들의 권익 신장에도 크게 이바지 해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는 그 동안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불철주야 현장을 생각해 오신 안근묵 협회 장님을 비롯한 협회 회원 여러분께서 함께 이루어낸 명예로운 성과입니다. 새해에 도 늘 한결같은 자세로 지하수 지열분야의 육성과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우리나라 국토환경 보전 및 업계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오늘날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으로 물 부족 문제가 심화되고 있 는 가운데, 세계 각국은 대체수자원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올해는 이상기후와 전례 없는 녹조 적조 확산으로 수질오염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면서, 수질관리의 중요성과 함께 안정적인 수자원 공급을 위한 지하수의 활 용가치가 새롭게 조망 받았던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지하수는 우리의 일상생활과 매우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는 필수자원입니다. 우리 가 음용하고 있는 대부분의 수자원은 지하수로부터 생산 정제된 것입니다. 아울 러 식 음료제조업체의 80%이상이 지하수를 이용하여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도서 벽지의 경우 지하수는 소중한 삶의 원천이자 유일한 수자원 공급원이 되고 4 2013년 겨울

있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제 지하수가 소중한 생명자원으로서 보다 높은 가 치를 지닐 수 있도록 국민적 인식의 전환은 물론, 지하수 자원의 건전한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정책적, 법리적, 기술적 대안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여름철 에너지 대란으로 야기된 대체에너지 개발 문제는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중대 현안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기존 원전에 대한 환상이 깨지고, 보다 친환경적이며 영구적인 에너지의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연구가 본격화 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지열에너지의 활용 역시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전환기를 맞게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미 관련업계를 비롯한 각종 공동주택 시설과 빌딩 등에 지열 시스템의 설치가 증 가하고 있고, 지열을 통한 신재생에너지의 활용이 경제성과 효율성 면에서 다른 에 너지자원에 비해 경쟁력이 있음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지열에너지 보급률을 상기할 때 지열에너지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 및 연구 개발이 보다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분명 지하수 지열분야는 무궁한 가치와 성장가능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보 다 효율적인 이용과 보전 관리를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는 것도 사실 입니다. 지하수 지열에너지 자원의 가치를 극대화하여, 이를 향후 우리나라의 신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유관부문 종사자 여러분 및 협회관계자 분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합니다. 앞으로도 창의와 열정을 가지고, 지하수 지열부문의 가치창출을 위한 정책 및 제 도개선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드리며, 두 산업부문을 우리나라의 신 성장동력으 로 육성하여 국가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을 수 있도록 더욱 힘을 모아주실 것을 부 탁드립니다. 갑오년 새해가 밝아오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올 한 해 동안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 리며, 한국지하수 지열협회 의 무궁한 발전과, 회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아울러 드넓은 초원을 거침없이 달리는 말( 馬 )처럼 건강하고 활기찬 갑오( 甲 午 )년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5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노 영 민 국회의원 반갑습니다. 국회의원 노영민입니다. 다사다난( 多 事 多 難 )했던 계사( 癸 巳 )년 한 해가 지나가고 어느덧 갑오( 甲 午 ) 년 새해가 밝아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여름은 찜통 같은 폭염과 에너지 전력 수급 불안으로 인해 블랙아웃(대정전) 공포에 시달리는 등 에너지대 란으로 인해 불안정한 나날이었습니다. 따라서, 이같은 전력대란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대기업 위주의 산업용 전기 수요 증가, 중소기업 전기요금제 불합리, 일반가정에 비상식적 누진제 적용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더미지만, 지구 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 완화를 위해 화석연료 사용억제라는 근본적인 문제가 선행적으로 해결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에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각국은 기후변화에 따른 대안으로 신재생에 너지의 보급 확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바입니다. 특히, 국내에서는 태 양광 풍력 지열 등과 같은 신재생에너지의 연구와 보급 확산에 관심을 기 울이고 있으며, 이미 보급면에서는 그린홈 100만호사업, 일반보급사업, 지방보급사업, 설치의무화 사업 등의 다양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시행 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 중, 지열에너지는 11개의 신재생에너지원 가운데 냉 난방을 동시에 구 현할 수 있는 유일한 열 에너지로, 건축물에 적용이 용이하며 공사기간이 6 2013년 겨울

짧은 것은 물론, 장소와 계절 기후에 관계없이 365일 일정한 에너지를 공 급할 수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 큰 장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처럼 높은 에너지효율을 인정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의 실 상은 매우 열악합니다. 정부기준단가가 현장의 상황을 반영하지 못한 탓에 지열냉난방시스템 지중열교환기(지하부분) 공사를 시행하는 업체들의 시공 단가는 더욱 악화되고 있으며, 이는 저가시공에 따른 부실시공 문제와 업 체의 경영악화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이러한 부분들이 개선될 수 있도록 국회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해 나갈 것입니다. 끝으로, 이처럼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열에너지 산업의 발전과 보급 활성화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계시는 지하수 지열 관련 업체 및 종사자 여 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지하수 지열 업계를 대변하고 정책 및 제 도 개선을 위해 힘써 주시는 안근묵 회장님을 비롯한 한국지하수 지열협 회 관계자분들의 노고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바입니다. 아무쪼록 갑오( 甲 午 )년에는 지하수 지열산업이 진일보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며,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 소원성취하시고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하시 길 기원합니다. 7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김 성 태 국회의원 지하수의 활용성을 높이고 국민 인식의 전환은 물론 정부 정책의 변화를 위해서 노력하고 계신 한국지하수 지열협회의 모든 회원사를 비롯한 관계 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새누리당 간사 김성태 국회 의원입니다. 많은 보람과 아쉬움을 뒤로한 채 2013년 계사( 癸 巳 )년 한 해가 저물고 청 마( 靑 馬 )의 힘찬 도약처럼 새로운 기회와 도전을 상징하는 2014년 갑오( 甲 午 )년 새해가 밝아오고 있습니다. 30년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 지하수 연구개발 분야에 몸담아 헌신하고 계 신 안근묵 협회장님을 비롯해 한 해 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이 땀 흘린 모든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 세계 속의 많은 선진국은 거대한 물 산업 시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전 세계인의 공통 관심사가 된 먹는 물 시장에 서 지하수가 차지하는 비중은 점차 커져가고 있습니다. 유엔의 전망에 따르면 21세기 중반에 최대 60개국에서 70억 명이 물 부 족으로 고통을 겪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전 세계가 2030년까지 식량 (Food) 에너지(Energy) 물(Water)이 부족해지는 퍼펙트 스톰 을 겪게 될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도 나오는 상황에서 우리 정부에서도 4대강 사업 등 체계적인 수자원 관리에 나섰지만, 정작 지하수 개발과 활용에 대한 대안 8 2013년 겨울

은 여전히 부족한 수준입니다. 물 부족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대안으로 효율적인 지하수 관리 방안이 점차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전체 물 이용량 중 지하수 이용률이 11% 정도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데, 이는 선진국의 지하수 사용량이 전체 물 이용량의 20%가 넘는 수준을 감안하면 우리나라의 지하수 활용에 대 한 관련 기술 개발은 절실한 것입니다. 지하수는 정확한 관측과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풍족하고 깨끗이 보전 하고 관리해야 할 중요한 공공자원으로, 철저한 관리를 통해서 효과적으 로 이용한다면 미래 수자원으로서 그 활용가치는 매우 높아질 것입니다. 저 또한 앞으로 우리 정부가 전국의 지하수 시설 전수조사 및 지하수 지도 작성 등으로 관리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여 체계적인 지하수 이용을 도모 하기에 앞장설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을 약속드립니다. 지하수 지열 분야의 든든한 개척자인 한국지하수 지열협회의 모든 관계 자 여러분, 올 한해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내년 한 해에도 회원님들의 가정과 사업에 건강과 행운이 깃들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9

국토교통부 서 승 환 장관 안녕하십니까? 설레는 마음으로 맞았던 계사( 癸 巳 )년이 벌써 아쉬움을 뒤로 하며 서서히 저 물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지하수 지열협회와 지하수 지열 관계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노력과 열정에 힘입어 올해도 지하수 지열 분야가 더욱 진일보하였 습니다. 아울러 협회의 다양한 정책과 대안 제시, 사회공익 실천 노력에 성원 과 격려를 보내드립니다. 아울러, 안근묵 회장님을 비롯한 지하수 지열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갑오년에도 지하수 지열 분야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 합니다. 최근 세계적인 기후변화로 인해 대규모의 홍수와 극심한 가뭄이 발생하는 등 자연재해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으며, 도시화, 인구집중 등으로 인해 물 관리 여건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UN에 따르면, 지난 세기에 인구는 2배로 증가한 반면, 물 사용은 6배나 늘었습니다. UNESCO는 물도 기후변화나 환경 문제처럼 세계적인 협력과 과학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며 물 문제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2009년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는 수자원 부도(Water Bankruptcy)의 가능성을 경고하며 물 파동(Water Shock)에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과학자들은 이런 추세가 앞으로 더욱 심화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21 10 2013년 겨울

세기말 지구의 평균기온은 최대 4 만큼 상승하고, 이에 따라 대규모 홍수와 극심한 가뭄이 더욱 빈번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바야흐로, 물을 어 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인류의 생존과 미래가 좌우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위기의 시기에 우리나라 용수 이용량의 11%를 차지하는 지하수는 많 은 잠재적 활용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지하수는 그간 우리의 경제 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해왔습니다. 60~70년대에는 농촌의 식량 자 급기반 구축에 기여했고, 광역상수도 기반이 취약했던 70~80년대에는 농 공 생활용수 전반에 걸쳐 국가 발전의 주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오늘날에 도 지하수는 산업 전 분야에 널리 이용되는 매우 중요한 자원이며, 미래에는 그 역할과 중요성이 지금보다 더욱 커질 것입니다. 지하수는 수자원으로서 뿐만 아니라, 지열에너지의 열원으로서도 매우 중요 합니다. 세계적으로 유가의 급등과 수급의 불안정, 이산화탄소 배출규제로 인한 화석연료 사용의 한계 등으로 인해 이를 대체하는 에너지 자원의 개발 과 확보가 매우 시급한 국가적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일본이나 이탈리아 등과 달리 화산지대가 거의 없어 깊은 심도의 지열을 직접적으로 이용하기 어렵지만, 지하 100m~150m 깊이의 지열을 이 용하여 건축물의 냉난방 및 온수공급에 적용하는 기술은 태양열, 태양광, 풍 력, 해양에너지 등의 재생에너지에 비해서도 적용성이 뛰어납니다. 11

이에 정부와 관계기관도 지열에너지의 연구와 보급 확산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열에너지는 정부가 지정한 11개 부문 신재생에너지원 중 냉 난방 과 급탕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유일한 시스템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건 축물에 적용하기 쉽고 공사기간이 짧다는 점은 물론, 장소와 계절에 관계없 이 365일 일정한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것은 무엇보다 큰 장점으로 인정 받고 있습니다.엇보다 큰 장점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효율성으로 인해 미국이나 스웨덴, 스위스, 독일과 같은 선진국들 은 전체 에너지원 중 20% 이상을 지열에너지를 이용한 냉 난방으로 해결하 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 1%에도 못 미치는 보급률을 가지고 있 어 지열에너지의 우수함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투자가 필요한 실정입니다. 정부는 이와 같은 지하수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지난 93년 지하수법을 제정한 이후 지하수의 적정 이용과 효율적인 보전 관리를 위하여 지속적으 로 노력해왔습니다. 관련 전문가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하수법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왔으며, 지하수관리기본계획 수립 등을 통해 도서 해안지역 지하수 자원 확보 사업과 지하수 기초조사, 시설 전수조사 및 관측사업을 지속적으 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흩어져 있던 지하수 정보를 통합 관리하기 위하 여 국가지하수정보센터를 설치 운영하는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정보화 기 반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12 2013년 겨울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지하수 관리는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방 치공, 지하수 유출 및 오염, 개방형 지열시스템의 낮은 이용률 등 우리가 보 다 관심을 가지고 정책 역량을 집중해야 할 사각지대가 여전히 존재합니다. 무엇보다도 지하수의 중요성에 대한 의식저변 확대 및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정부와 유관기관, 학계가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일련의 정책과 노력이 있어야 안전성이 담보된 지하수자원의 이와 같은 일련의 정책과 노력이 있어야 안전성이 담보된 지하수자원의 지속가능 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새해에는 지하수 자원의 활용가치를 향 상시키고 지하수 관리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 한 과제라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지하수 지열 분야 종사자 여러분 및 협회 관계자분들께서도 더욱 힘써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아울러 성장 잠재력이 무궁한 지하수 지열에너지 자원의 가치를 극대화하여 향후 우리나라의 신성 장 동력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갑오( 甲 午 )년의 새해가 밝아오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그간의 노고에 깊이 감 사드리며, 올 한 해의 큰 꿈과 소망을 계획했던 대로 잘 마무리하시기 바랍니 다. 지하수 지열 분야 종사자 모두의 가정에 행복과 웃음이 늘 함께 하시기 를 기원 드립니다. 13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남 기 웅 소장 올해 지하수 지열 분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 희망과 기대로 맞이했던 2013년도 어느새 마지막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먼 저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전반적으로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지열을 포함 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신 관련 기관과 협회 및 회원 사 등 모든 관계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올해 에너지 업계는 여름 전력난, 제2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 및 제4차 신 재생에너지기본계획 수립 등으로 다사다난한 해였습니다. 특히, 2012년 국 내 신재생에너지 산업에서 비중이 높았던 태양광과 풍력 등의 산업 부진이 올해에도 크게 향상되지 않으면서 신재생에너지 산업계 전반으로 어려움 이 지속되었습니다. 다행히도 내년부터는 시장이 조금씩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아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장 개선 기대감에 그 동안의 어려운 시기를 잘 견뎌 온 역량과 지혜를 더하면 2014년에는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 할 수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지열은 이렇듯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타 신재생에너지원과 달리 국내 보급 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그 동안 정부의 정책에 지하수 지 열 분야의 노력이 더해진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지열분야는 앞으로도 잠 14 2013년 겨울

재적 수요가 매우 많고, 확대 발전 가능성도 높아 그 시장이 지속적으로 커질 것이라고 예상되는 만큼, 지열 설비의 시공 및 작동 신뢰성, 효율성 향상 등에 더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는 등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 입니다. 현재 지열 보급 확대를 위한 기본적인 제도, 산업 등의 인프라는 마련되었 다고 생각되며, 한 단계 더욱 도약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몇 년간이 매우 중 요할 것입니다. 정부와 신재생에너지센터 그리고 지하수 지열 업계가 서로 긴밀하게 협력하여 힘을 모은다면 지금의 발전에 가속을 더 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지열은 냉난방 및 온수공급이 모두 가능하며 높은 이용 편리성을 갖춘 에너지로 향후 그 사용량이 더욱 증가할 것이며, 미래 또한 매우 밝 을 것입니다. 새해에도 모든 지하수 지열 관계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5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함 세 영 부회장 엊그제 시작된 것 같은 2013년 계사( 癸 巳 )년도 이제 이별을 고할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먼저 지하수 지열 분야의 관련자들과 지하 水 그리고 지열 을 애독하시는 여러분들께 송년사를 전할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 각합니다. 지금 세계를 위협하고 있는 전지구적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는 한반도수 자원의 양적 질적 변화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기온은 점차 상 승하여 아열대화가 되어가고 있으며, 여름철 강수량의 집중으로 인해 수자 원 이용 측면에서는 갈수록 불리해지고 있습니다. 아울러서 다양한 지표 수 오염원의 증가로 인해 각종 용수 특히, 먹는물 원수의 수질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안전하고 풍부한 수자원 확보는 현 세대 뿐만 아니라 우리 후손들의 건강 과도 직결되는 문제로 이제는 우리나라의 물이용 패러다임의 전환이 무엇 보다 중요한 시점입니다. 특히, 기후변화에 따른 여름철 강우의 집중화는 지표수 사용을 어렵게 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중요한 대안 중의 하나는 효율적인 지하수 인공함양과 이용이라고 봅니다. 인공함양은 빗물 집수보다 더 많은 강수를 저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 며, 자연적 여과를 거쳐 지하수의 수질을 개선시킬 수도 있어 효율적인 지 16 2013년 겨울

하수 인공함양과 관리는 우리나라 수자원 이용의 주요 과제로 대두될 것 입니다. 따라서, 정부도 이제는 지표수 위주의 정책에서 벗어나 지표수와 지하수를 연계한 통합 수자원 정책을 펴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부회장으로서 우리나라의 지하수와 토양그 리고 지열이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되고 관리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울 러서 지하 水 그리고 지열 을 사랑하시는 여러분들께서도 지하수와 지열의 중요성을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하시고 우리 분야가 정책에 보다 많이 반영 되고 이용될 수 있게 힘써 주시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다가오는 2014년 갑오( 甲 午 )년에는 여러분 모두의 하시는 일에 더욱더 큰 발전이 있기를 바라며, 가정에도 항상 행복과 평안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 니다. 감사합니다. 17

2013년을 빛낸 협회 주요 5대 뉴스 협회는 2010년부터 국토교통부의 불법지하수시설 관리방안 에 따라 전수조사 결과에 따른 각 지자체의 자진신고 운영업 무를 지원해 왔으며, 2010년에는 6개의 시 군, 2011년 13개 시 군, 2012년 22개 시 군에 이어 올해는 32개 시 군의 이 행보증서 발급 업무를 지원했다. 전수조사는 2014년까지 운영될 계획이며, 현재까지 전국 167 개 시 군 중 서울, 부산 등을 포함한 16개의 시 군만 남겨둔 채 모든 지역의 조사를 완료했다. 특히, 우리 협회는 지자체 업무 부담을 최소화시키기 위한 방 한으로 전남 무안과 충남 공주에서 집계된 약 20,000여공의 미신고시설에 대한 인력을 배치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협회가 2011년,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 채택된 R&D과제인 지하수 공공관정 시설현황조사 및 개량기술 개발 이지난 5월 종료됐다. (주)성지엔지니어링과 (주)지지케이와 함께 공동수 행한 이번 연구과제는 국가재난 시 생명자원인 공공관정 관리 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노후화된 공공관정 현황을 진단 개 량할 수 있는 매뉴얼을 작성해 지하수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 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시설개선대응매뉴얼은 지하수 공공관정을 관리하 는 지자체 및 중앙행정기관에서 설계기준 등에 활용될 수 있 을 것이며, 기존의 지하수 공공관정 중 노후화되거나 기능이 훼손된 관정을 회복시킬 수 있는 대응방안도 포함돼 있다. 18 2013년 겨울

Groundwater Panaroma 협회의 미래장학회가 올해로 벌써 4회를 맞이했다. 미래장학 회는 지난 2010년 지하수 지열분야의 발전을 위해관련학과의 우수 인재를 발굴해 양성하자는 취지로 첫 설립됐으며, 이후 매 해 약 10명의 학생을 선발해 200만원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하 고 있다. 올해도 8월 28일(수)에 서울 서초동에 소재한 서울팔래스호텔 에서 협회 안근묵 회장, 정장선 전 국회의원, 국토교통부 수자 원정책과 조은호 사무관을 비롯해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 공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담당자들 등 이 참석한 가운데 12명의 학생들에 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협회 는 앞으로도 더욱 많은 장학금을 마련해 다수의 학생들에게 장 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8월 21일 노영민 국회의원과 김진표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협회가 주관한 2013 국회신성장산업포럼 이 개최됐다. 이번 포 럼은 지열보급을 위한 시공기준 및 설계비용 등의 문제점과 대 안 을 논의하는 자리로, 몇 년 째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시공 단가 현실화 문제에 대해 정부와 민간의 전문가들이 모여서로 의 입장을 이해하고 협의점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 번 포럼을 통해 산업통상자원부 김권성 팀장은 에너지관리공단 과 한국지하수 지열협회 등의 민간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 할 것을 제안했으며, 현재까지 약 2차례의 모임을통해 지열발전 을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중이다. 협회는 2012년 국토교통부에서 마련한 지하수 개발장비신규 등록지원 방안 에 따라 작년 10월 15일부터 올해 11월1일까지 건설기계관리법 에 규정된 등록서류가 미비한 개발장비(착정 장비)를 대상으로 등록지원필증을 발급하는 지원업무를 운영했 으며, 그 결과 총 1,044에 대한 등록지원을 마쳤으며, 약 50%인 538대가 건설기계번호판을 부착했다.협회는 이번 등록지원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작년 11월 13일부터 열흘간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광역시 도와 공동으로 주관한 순회교육에서는 지자체지하수담당자들과 해당지역의 시공업체 들을 대상으로 미등록 지하수 착정장비 등록지원에 대한 궁금 증을 해소하는자리를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으 며, 그 밖에도 등록지원위원회 구성 및 MOU 체결 등을 추진해 등록 지원 업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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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undwater Panaroma 지난 10월 22일, 전남 장흥에서 열린 2013 전라남도 지하수 담당공무원 순회교육 (좌측 : 한국수자원공사 유영권차장, 우측 : 한국지하수 지열협회 윤중필 과장)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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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획 연 재 불법지하수시설 양성화를 통해 국내 지하수 시설 체계적으로 관리 이번은 기획연재 그 마지막 시간으로, 올해를 돌아보며 그간의 불법지하수시설 양성화에 대해서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 그럼, 국가지하수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국토교통부 수자원정책과 조은호사무관이 얘기하는 불법지하수시설 양성화의 성과와 남겨진 과제 까지 들어보도록 하자. 1 불법지하수시설 양성화의 배경 2 지하수시설의 전수조사 현황 3 지자체의 불법지하수시설 양성화 현황 4 불법지하수시설 양성화 성과 국토교통부 수자원정책과 조 은 호 사무관 담당업무(국가 지하수사업 총괄, 지하수법, 지하수 교육 등) Q 불법지하수시설 양성화 추진 배경과 이에 대한 평가를 하십니까? A 지하수의 적절한 개발 이용과 효율적인 보전 관리를 위해 1993년 지하수법 이 제정, 공포 되었으나, 지하수법 이전에 개발 이용되었던상당수의 지하수는 제대로 제도권내로 진입하지 못하고 미등록 시설로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무분별하게 개발된 지하수시설 중 일부는 개발자 및 사용자의 부주의로 방치 되어 지하수를 오염시키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지하수 방치공은 지표오염원이 지하심부로의 이동 통로역할을 하고 있다는 우 려와 지하수 보전을 위해 국무총리실 주관으로 2008년 9월에 지하수방치공 28 2013년 겨울

Groundwater Panaroma 관리 대책 이 마련되었으며, 그 후속조치로 2010년 7월에 국토교통부에서 불 법지하수시설 관리방안 이 수립되어 허가 신고 없이 사용중인 지하수시설에 대한 양성화와 지하수 오염방지 처리 없이 방치된 시설의 일제정비를 위한 지 하수시설 전수조사가 시행 되었습니다. 지하수시설 전수조사는 09년 ~ 14년까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163개 시 군 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통해 시설물의 위치, 제원, 이용 관리현황, 불법시설 물 및 방치공 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입니다. 지하수시설 전수조사를 통해 확인된 미등록 시설은 양성화를 통해 제도권 내 로 포함시키고, 기존 등록 시설 중 오류 자료는 보완 조치하고, 발견된 방치공 은 원상복구 추진 등 국가가 지하수 보전 및 관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 고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우리나라 지하수 시설을 일제 재정비하여 정확한 통계자료를 생 성하고 지하수 정책 수립에 주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Q 불법지하수시설 자진신고 운영 현황은 어떻습니까? A 지하수시설 전수조사 결과는 자세한 분석과 함께 해당 지자체에 제공되어 불 법지하수시설 자진신고 및 기존 새올행정시스템 보완 자료로 활용되고 있습니 다. 그러나 지자체 지하수담당자 1인이 기존 업무와 병행하여 불법지하수시설 자진신고 운영은 과중한 업무증가로 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합동조사단(한국수자원공사, 농어촌공사, 한국지하 수 지열협회)은 해당지자체를 직접 방문하여 불법지하수시설 자진신고 운영에 필요한 교육 및 양성화 업무지원 등을 적극 수행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양성화 추진 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지자체의 불법지하수시설 자진신고 추진 현황을 관리하기 위해 불법지하수시설 자진신고 기간 운영 관리 시스템 을 개발 운영하고 있으 며, 자진신고를 추진한 지자체는 운영결과를 본 시스템에 입력토록 하고 있습 니다. 29

Q 남은 자진신고기간 동안의 추가 지원사항으로는 무엇이 있습니까? A 지하수시설 전수조사와 지자체 업무지원을 위한 합동조사단은 대전에 합동사 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각 전수조사 현장에도 지원사무실을운영하여 지자체 양성화 업무 지원 요청시 신속하고 정확한 자료 생성 등의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합동사무실에는 현재까지 조사된 전수조사 자료가 데이터 베이스로 관리 제공되고 있습니다. 이런 지원 시스템은 14년까지 연중 지속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며, 더불어 국가 에서 수행하고 있는 전수조사 및 양성화 업무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 해 끊임없는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즉 언론홍보, 지자체 홈페이지 홍보배너, 홍보물 제작 배포, 플랜카드 게시, 안내문 배포 및 방송 등을 지속적으로 수행하여 국가 지하수사업의 타당성 및 30 2013년 겨울

Groundwater Panaroma 국민의 협조요청을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입니다. 아울러, 전수조사 및 방치공 찾기운동에서 확인된 방치공을 대상으로 지하수 방치공 원상복구 지원사업을 12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해당지자체 예 산 및 인력 부족에 대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사업이 되겠습니다. 앞으로 국토 교통부에서는 지속적으로 방치공 원상복구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청정지하수 보전 관리에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Q 미신고시설 발생을 막기 위해 남겨진 과제는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A 지하수는 오랜 시간에 걸쳐 땅속에 저장되는 물로, 옛부터 깨끗하고 풍부한 미네랄이 함유된 지하수는 우리의 건강을 지켜주는 것으로 여겨왔습니다. 이 처럼 우리시대 뿐 아니라 우리 후손에게도 전해줘야 하는 소중한 자원이 지하 수입니다. 알다시피 한번 오염된 지하수는 회복이 매우 어려워 사전 관리 및 방치공의 신속한 원상복구 등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국토교통부는 미신고시설에 대해서는 14년까지 불법지하수시설 자진신고 기 간을 운영하여 상당수를 제도권내로 진입토록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미신고시설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중앙정부 및 지자체의 의지도 중요하겠지만 지하수 개발 및 이용자의 인식이 매우 중요합니다. 즉, 지하수가 공적인 자원 으로 철저한 보전 및 관리가 되어야 지속적으로 개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지하수 업계의 발전도 도모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이용자는 현재뿐 아니라 우리의 후손들도 깨끗하고 건강한 지하수를 먹을 자격과 권리가 있음 을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 국토교통부와 지하수시설 합동조사단은 해당지자체 및 국민들 과 끊임없는 홍보 및 대화를 통해 국가의 주요한 지하수사업을 성공리에 마무 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아울러 본 사업을 위해 애쓰시는 해당지자체 지하수담당자 분들과 합동조사 단분들께 지면을 통해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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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undwater Panaroma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됐다. 골프를 사랑하는 이들에겐 또 다른 신세계 가 열렸음을 의미한다. 바로 한번 매력 에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겨울 골프 다. 골프장마다 그린피 할인 이벤트도 많아져 입맛대로 골라가는 재미 도 쏠쏠하다. 아예 페어웨이 전체가 새하얀 눈으로 덮인 스노골프 마니아들도 늘어났다. 겨울 골프엔 어느 때 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스코어도 줄이고 매력도 만끽할 수 있는 겨울골프 공략법을 알아보자. 겨울 골프의 시작은 철저한 보온과 스트레칭이다. 근육이 굳어 겨울 필드용 있는 상태에서 무리한 스윙을 하다보면 자칫 큰 부상으로 이어 스윙 따로 있다? 질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평상시보다 일찍 골프장에 도착 해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부드럽게 해야 한다. 라운드 중 성공의 8할은 철저한 방한과 스트레칭 에도 춥다고 카트에서 웅크리고 있기 보다는 조금 빠른 걸음으 로 다음 샷 할 장소로 옮겨가거나 수시로 목과 손목, 발목, 허 리 등을 풀어준다. 두꺼운 옷보다는 얇은 기능성 의류를 여러 겹 껴입는 게 원활 한 스윙이나 체온유지에 효과적이다. 챙이 있는 니트 모자, 넥 워머, 귀마개, 손난로 등을 챙기는 게 좋다. 겨울골프를 위한 다양한 신제품들도 속속 선보이고 있다. 보온에 뛰어난 기모와 플리스 소재를 이용한 기능성 윈터 레이어링 룩, 가벼운 구스 다운 아우터로 골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또한, 태양광을 열 에너지로 전환해 체감온도를 3 높여주는 투어 히트 +3 아 이템 기능성 모자도 눈길을 끈다. 미국의 골프다이제스트 조사에 따르면 영하 3도에서 딱딱하게 언 공을 때리면 영상 18도의 공보다 4.8야드, 전체 거리는 10.3야드 가량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온으로 공을 데 워 부드럽게 해놓는 것도 한 방법이다. 출처 헤럴드경제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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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11 2006. 04 2007. 02 2007. 04 2008. 06 2008. 12 2010. 02 2010. 12 2011. 04 54 2013년 겨울

Groundwater Panaroma 2012. 01 2012. 02 2012. 05 2012. 08 2012. 09 2012. 10 2012. 10 2012. 11 2012. 12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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