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COVER STORY 행운에 속지 마라! Fooled by Randomness 전무이사 손봉식 지난해 8월호 커버스토리로 게재한 "Black Swan에 강한 기업이 되자"에 이어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Nassim Nicholas Taleb, 이하 나심이라 함)의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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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스토리 2012. 5 No.28 COVER STORY - 전무이사 손봉식 니콜라스 탈레브(Nassim Nicholas Taleb, 이하 나심이라 함) 의 저서 "행운에 속지 마라"를 중심으로 제 28호 <윌비스소식> - 결전의 날, 국가직 시험장을 찾다. 4월 7일. 국가직 9급 공무원 시험이 치러지던 날. 윌비스고시학원 직원들이 수험생들을 응원하고자 시험장을 찾았습니다 belt(흰띠 닌자) 편을 소개합니다 2 3 9 ㅇwww.willbes.com <실무강좌마당> - 지메일 Tips! 첫번째 - 초급 사용자 편 재밌게도 구글에서는 지메일 사용자의 숙련도에 따라 총 4가 지의 닌자로 표현을 했네요.^^ 이번 호에는 초급자인 white 2012년 5월 비전은 행운도, 우연도, 신의 축복도 아니다. 그것은 절박한 기회탐색과 도전의 산물이다. 절박함을 가진 사람, 눈에 불을 켜고 끊임없이 기회를 탐색하는 사람, 사생결단의 각오로 달려드는 사람에게만 미래 는 문을 열어준다. 그들만의 그 숙명적인 찰나에, 자신만의 찬란한 비전 을 움켜쥔다. -가슴 뛰는 삶 中 - Contents COVER STORY 2p 윌비스소식 3p 독자참여마당 6p 실무강좌마을 9p 문화를 즐기자 13p English Talk Talk!! 16p 5월 일정 및 경조사 17p 이 달의 QUIZE 18p

2 COVER STORY 행운에 속지 마라! Fooled by Randomness 전무이사 손봉식 지난해 8월호 커버스토리로 게재한 "Black Swan에 강한 기업이 되자"에 이어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Nassim Nicholas Taleb, 이하 나심이라 함)의 저서 "행운에 속지 마라"를 중심으로 우리 회사의 Risk 대응방안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솔론은 살라미스섬에서 태어났으며, 살라미스가 메가라에 정복당하여 어려운 지경에 처해 있을 때 자신의 시를 아테네인들이 낭송케 하여 아테네가 메가라와 전쟁을 일으켜 마침내 살라미스를 탈환하였다고 합니다. 그 후 솔 론이 입법의원이 되어 크로이소스왕을 만나서는 온갖 상황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불행을 돌아보면 우리는 현재 의 기쁨에 자만해서도 안되고 언제든 바뀔 수 있는 행복을 보고 감탄해서도 안되는 법입니다. 수없이 다양한 형 태로 펼쳐지는 불확실한 미래가 아직도 우리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신이 마지막 순간까지 행복을 허락한 사람에 대해서만 행복한 사람이라고 부를 수 있겠지요. 라고 말해줬는데, 나중에 크로이소스는 페르시 아왕 키루스에게 패하여 화형을 당하게 되자 솔론 당신이 옳았소 라고 외쳤고, 이에 키루스가 영문을 물어보 아 설명하니 크로이소스를 풀어주었다고 전하여집니다. 그리고 이를 일러 솔론의 경고라고 합니다. 솔론의 경고는 우리들 주변의 일들 중에서 한두 번 행운으로 일이 잘되거나 별탈 없이 지나갔다고 문제없 는 것으로 간주하면 안된 다는 경구입니다. 시황이 좋을 때 중소규모 바이어와 외상거래를 하다보면 처음에는 결제가 잘 되겠지만 시황이 어려워지면 대금회수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회수불능 사태가 일어날 확률은 높지 않더라도 한번 일어 나면 그 피해는 엄청나게 됩니다. 나심은 이런 희귀 사건을 "Black Swan"이라고 부릅니다. 2008년에 국제 금융위기가 일어나기 직전에 국내 금융기관들은 앞 다투어 파생금융상품인 KIKO를 기업들 에게 판매를 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대출과 연계해서 판매를 하기도 했습니다. 환율의 상단을 넘어설 확 률이 2%밖에 안되니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아주 낮다고만 설명을 했고 기업들은 그렇게 인식을 했던 겁 니다. 그러나 미국의 Sub-Prime Mortgage Loan에서 촉발된 금융위기는 원화환율을 급등시켰고 대부분 의 KIKO상품의 상단 환율을 돌파하였습니다. 그 결과 KIKO에 가입한 기업들은 막대한 손실을 입게 되었습 니다. 나심은 확률에 대해서도 발생가능성만 가지고 따지면 "Black Swan"을 당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경 고합니다. Risk는 확률만이 아니라 발생했을 때 부담하게 될 손실을 곱한 값 즉, 기대값으로 판단해야 한다 고 충고합니다. 한 가지 사례를 더 들어 보겠습니다. 우리 교육사업부에서는 2008년 이후 신규 학원 진출을 많이 했 습니다. 당시 인수를 깊숙이 추진하던 E학원이 있었습니다. 그 학원은 재무상태가 부실하여 법률적 으로 많은 문제점이 내재되어 있었으며, 우리가 인수 하는 경우 채무승계 등 Risk가 현저하여 인 수에 부정적 의견을 내게 되었습니다. 당시 회사의 판단은 "Black Swan"이 닥칠 확률도 크지 만 기대손실 또한 크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그러나 제3자가 E학원을 인수하여 약1년간 잠 잠하게 진행되는 듯이 보이면서 인수를 포기한 것에 대한 아쉬움의 비난이 거세었습니 다. 그러나 지금... 그 곳에는 당초 우려하였던 모든 일이 일어나서 큰 어려움에 직면 해 있다는 소문이 파다합니다. 나심은 증권가의 트레이더 입장에서 "행운에 속지 마라"는 책을 썼고 처 음 발간 당시는 엄청난 혹평이 쏟아졌지만, 세계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이 책의 후속작인 "Black Swan" 과 함께 각광을 받게 되었습니다. 우리 회사 도 각 분야에서 이렇게 한두 번 지나가는 행운이 마치 영원할 것으로 착각 하고 매너리즘에 빠져 있으면 안되겠습니다. 지난 호의 "Black Swan" 이야기와 더불어 "행운에 속지 마라"를 경구 삼아 우리 회사의 Risk관리에 만전을 기해야겠습니다.

3 WillbesNews 윌비스 소식! 윌비스 가족들과 나누고싶은 특별한 이야기 WN Willbes News 결전의 날, 국가직 시험장을 찾다. 글 : 윌비스아카데미, 웹기획 박시현 사원 4월 7일. 국가직 9급 공무원 시험이 치러지던 날. 윌비스고시학원 직원들이 수험생들을 응원하고자 시험장을 찾았습니다. 몇 번이고 옷깃을 여미게 되는 아직은 쌀쌀했던 4월의 이른 아침. 결전의 시험장으로 한 명, 두 명 수험생들이 모습을 드러내자 윌비스고시학원 직원들이 그들을 맞이합니 다. 안녕하세요. 윌비스입니다. 합격하세요! 활기찬 응원의 인사에 무덤덤한 얼굴 들에 생기가 감돌기 시작합니다. 긴장하지 마시라는 응원 한마디, 시험 볼 때 쓰시라 고 싸인펜 하나, 두뇌회전 잘되시라고 사탕 한 웅큼, 그리고 합격을 기원하는 긍정의 기를 한 아름 드리고 돌아왔습니다. 여느 시험과 마찬가지로 이날은 그 동안 연마했던 모든 것을 주어진 짧은 시간 안에 쏟아내어야 하는 날입니다. 이 잔인한 문턱에 서 계신 분들 곁에 저희가 있습니다. 그 중에 일부는 문턱을 넘어 공직자가 되고, 대다수는 포기를 하며, 몇몇은 그 문턱에서 좌절하며 그대로 정체되어 버리고 맙니다. 우리의 목표는 합격자 수를 늘리는 것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도태되어 있는 학생들에게 질 높은 강의와 서비스로 그들의 수험 생활을 보다 윤택하게 하고, 공부에 주력할 수 있도록 동기를 드릴 수 있는 조력자 역 할을 하고자 합니다. <사진 : 한양대부속고, 오금고 시험장홍보> 그 동안 팍팍하고 외로운 싸움에서 버텨온 수험생 여러분들께서 기쁨의 합격을 안고 공직의 길로 들어서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또한 시험장 홍보 준비를 비롯해 홍보 에 참여하신 윌비스고시학원 가족 여러분들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도 전해드리고 싶 습니다. 언제나 수험생을 생각하는 윌비스로 기억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4 ㅈWELCOME 환영합니다! 새로 윌비스 가족이 되신 분들을 소개합니다. WN Willbes News 정보와 지식의 공유 멀티미디어 컨텐츠팀(MC) -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MC팀은 시작이 아니라 현재 활동중입니다. 이상옥 본부장 교육사업부 MC팀 팀장 Q. 간단한 소개 부탁 드리겠습니다. 새로운 교육사업부 MC(멀티미디어&컨텐츠) 팀을 맡게 된 이상옥 팀장이라 합니다. 고시수험가 정보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는 수험전문지에서 10여 년간 수험가와 함께 하면서 신문, 출판, 원격 교육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윌비스의 교육사업부 진출부터 지켜만 보다 이렇게 함께 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작지만 큰 보 탬이 되는 역할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 동안의 다양한 수험경험을 토대로 시대에 앞서가는 MC 팀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Q. 첫 출근했을 때 기분이 어떠셨나요? 윌비스 첫 출근. 사회에 첫발을 디뎠던 때가 떠올랐습니다. 오랜만에 느낀 설레임, 어떤 사람들과 호흡을 맞추고 일을 할까? 기대와 설렘이 교차했습니다. 반갑게 맞아주 는 팀원들과 교육사업부 직원들의 열띤 환영에, 이제 일을 하자! 넥타이를 풀었습니다. 업무를 파악하면서 팀 원들 모두 자신의 역할에 충실한 모습에 한편으로는 안심했습니다.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그 동안 일을 안했 기 때문이 아니라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10년 뒤가 아니라 1년 뒤 상황도 예측하기 어려운 세상입니다. MC팀은 변화에 뒤쳐지지 않을 것입니다. Q. MC팀 팀장(본부장)으로써 앞으로의 목표나 비젼이 있다면? 교육사업부 출판 부문에 대한 총괄책임자로서 팀 이름을 MC팀(멀티미디어 컨텐츠)으로 명명하게 된 이유는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고 앞으로 펼쳐질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함입니다. MC팀은 정보와 지식의 공유 를 팀명으로 하여 교재출판, 도서출판을 확대생산하고, 각종 출판컨텐츠를 e-book화 하여 첨단 IT매체에 서비스할 것입니다. 또한 교육사업부가 소유하고 있는 각종 교육컨텐츠를 재 판매할 수 있는 다양한 판로를 개척할 것입니다. e-book은 유통 플랫폼을 통해 단순 텍스트만 서비스하는 단 계를 벗어나 동영상 자료등 각종 멀티미디어를 연결한 컨텐츠 개발을 통해 직접 서비스할 수 있도록 할 것입 니다. 수험출판의 한계를 벗고 더 넓은 세상으로 향해 갈 수 있게 MC팀원은 항상 고민할 것 입니다. 팀원들 또한 활기가 넘칩니다. 이 열의를 모아 같이 호흡할 것입니다. 변화에 맞춰 공부하는 팀원들이 자랑스러워 제 스스로 더 노력해야 한다고 다짐합니다. 창의적으로 능동적인 MC팀은 시작이 아니고 현재 활동 중입니다.

5 WN Willbes News WELCOME 환영합니다! 새로 윌비스 가족이 되신 분들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2012년 4월 12일부로 사업지원부 지원2팀 무역파트에서 일하게 된 신입사원 박종현입니다. 박종현 사업지원부 지원2팀 나이 : 84년생, 29살입니다. 혈액형 : O형입니다. (친구들은 O형답지 않은 O형이라고 합니다.) 학력 :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졸업 (첫 직장입니다.) 집 : 강원도 삼척입니다. (아시는 분 많지 않더라구요;;) 2003년부터 타지를 떠돌며 살고 있 습니다. 지금은 천안에 혼자 쓸쓸히 살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것 : 축구 보기 & 당구 싫어하는 것 : 축구 직접 하기 아직은 부족한 점 많고 배울점 많은 신입입니다. 앞으로 많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초심을 잊지 않고 성실한 사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www.willbes.com 사업지원부 지원1팀 신입 조강욱 인사 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2012년 4월 12일 입사한 사업지원부 지원 1팀 신입 조강욱입니다. 첫 출근의 긴장감이 있지만 다들 잘 대해주시고 좋은 분들이신 것 같아 감사히 생각합니다.^^ 조강욱 사업지원부 지원 1팀 84년생이고 국민대 경영학부를 졸업하였습니다. 취미 삼아 자전거를 타고 태권도를 조금 오 래 했었습니다. 서울에서만 살다 처음 천안으로 오게 되었지만 걸어서 출퇴근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회계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특히 섬유에 대해서는 더 모르지만 성 실하게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많은 가르침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6 독자참여마당 영화 평론 및 리뷰 첫번째 킹덤 오브 헤븐 글 : 교육사업부 김용민 사원 십자군 전쟁과 기독교의 몰락 - 신이여. 다시는 그들이 이곳에 발붙이지 못하게 하소서. 아랍과 이슬람 문화권에 관한 한 우리는 너무도 서구 중심적인 지적 편식 에 익숙해져 있다. 해방 이후 오늘날까지 재생산 되어 온 서양 중심의 역사 관과 자료의 편중이 그 일차적인 원인일 것이다. ¹이런 상황 속에서 볼 때 영화 킹덤 오브 헤븐(Kingdom of Heaven : 리들리 스콧 Ridley Scott, 2005)은 현대의 주류적 세계관에 대한 문제제기이자, 상대적이고 객관적 인 역사인식에 관한 과제를 남기고 있다. 사실 우리 사회는 이라크나 아랍 쪽의 이야기는 귀담아 들으려 하지 않는 다. 오바마 정부 출범 이후에 주춤하는 분위기지만 이전에는 아랍에 대한 적대적이고 공격적인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서로 다른 이질적인 종교, 문화에 대해 무조건 배척하며 자신의 가치 만을 강요하고 있으며, 종교적인 대의명분을 들이대고 있다. 하지만, 사실 그 뒤에는 경제적, 정치적 요인이 더 크 게 작용하고 있으며 타협이나 상대방에 대한 이해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보다는 물리적인 힘으로 밀어 붙이려 한 다. 이러한 태도는 십자군 원정 당시의 유럽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다. 바쁘게 돌아가는 21세기에 중세의 전쟁이 야기가 의미를 가진 까닭은, 그 오래된 관념으로 인한 사태가 지금도 여전히 되풀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² 경제적 정치적 목적을 이면에 내포하고 유럽 기독교적 관점으로 잘 포장된, 로마 교황 우르반 2세의 성지 회복 ² 기존의 이슬람교와 살라딘의 이미지와는 반대로 그들은 무척 관대하다. 이슬람 제국은 정복지의 백성들에게 이슬람교를 강요하지 않았고 개종하지 않으면 인두세라는 세금을 내야 했지만 기독 교의 이단재판에 비하면 훨씬 부드럽고 자비로운 것임이 분명하다. 살라딘은 사로잡은 프랑스 왕을 비롯한 포로들까지 풀어줬으며 노예로 팔려간 소년십자군들을 구원해준 것도 이슬람교도였 다. 이슬람교가 테러집단으로 오해받는 이유는 일부 극렬 이슬람 원리주의자들로 인한 것이며 이는 또한 1947년 미국이 국제연합에서 이스라엘의 건국을 지지하고 이슬람 아랍인들을 팔레스 타인에서 내쫓은 것에서 비롯된 것이다. 7면에 계속 ¹ 서문의 일부 내용은 아민 말루프의 [아랍인의 눈으로 본 십자군 전쟁]에 대한 추천글(이희수)에서 인용했음을 밝힌다. 현대의 주류적 세계관, 특히 미국을 포함한 한국의 역사 인식의 문제점을 잘 지적하고 있다 생각한다.

7 6면에 이어 을 위한 호소는 종교적 열정에 불타는 대중과 이상향을 꿈꾸는 이들을 비롯해 이권에 관심 있는 여러 세력의 폭발 적인 관심을 유도하는데 성공했고, 결국 이슬람 입장에서는 침략 전쟁이자 대학살과 약탈로 짓밟힌 치욕적인 사 건을, 그리고 서구 유럽의 종교 중심적 사회의 종말을 가져오는 분기점을 제공하게 된다. 십자군은 무슬림과 유대인들을 닥치는 대로 학살했고 이슬람 사원은 불탔으며 철저히 약탈당했다. 교황이 참가자 들의 죄를 사해주고 명분을 제공했으며 전리품을 약속했기 때문에 더욱 잔인하고 비인간적인 행위들이 일어났다. 그리고 11세기부터 시작된 이슬람 내부갈등과 분열은 당시 서구 유럽보다 훨씬 더 진보하고 문명화된 아랍 문명 을 약화시키고 결국 이 전쟁이 200년간이나 지속되는 원동력이 되었다. 영화는 이벨린의 발리앙을 주인공으로 역사적 사실과 픽션을 잘 조합해 이러한 일 련의 사실을 시사한다.³정기적으로 자신의 영토 가까이를 지나던 부유한 대상들 을 약탈한 르노⁴로 대변되는 십자군 강경주의자들의 도발은 하틴 전투 5 를 불러 왔고, 결국 예루살렘 왕국(Kingdom of Jerusalem) 몰락의 시발점이 되었다. 6 하 틴 전투에서 대승을 거둔 살라딘은 예루살렘으로 진격했고 발리앙은 방어전을 준 비한다. 사실 그 용맹함에도 불구하고 발리앙은 이슬람 군대에게 큰 두려움이 되 지 않았다. 기사라고는 14명도 안되었고 이에 발리앙은 견습기사들과 시민들로 60 여명의 새로운 기사들을 서임한다. 이런 과정은 예루살렘의 특수성을 잘 나타낸 것 이다. 극 초반 발리앙의 아버지 고프리가 말했듯 예루살렘은 당시 서구 유럽인 들 에게 기존의 질서를 벗어날 수 있는 이상향, 바로 그것이었다. 중세의 확고한 기사, 성직자, 농노의 신분계급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그리고 가능성을 가진 예루살렘은 신세계였고 낮은 계급의 자발적 참여가 많았던 이유도 여기에 있다. 예루살렘 공성전은 이미 그 결과가 정해져 있었다. 살라딘과의 협상을 이끌어내기 위한 방어전을 치를 뿐, 그 이상의 의미는 없었다. 7 치열한 공성전 이후 살라딘과 발리앙은 협상에 임하게 된다. 사실 살라딘에게 예루살렘 점령은 금은보화가 탐이 나서도, 복수 삼아 한일도 아닐 것이라 생각된다. 이는 단지 신과 자신의 신앙에 대 한 의무였을 뿐이라는 것이다. 살라딘이 거둔 승리의 의의는 성지를 침략자 무리로부터 해방시켰다는 것뿐 아니 라, 피와 파괴를 동반하지 않고, 증오 없이 행해졌다는 데 있다. 자신이 아니었더라면 무슬림은 기도를 드릴 수 없 었을 이 성지에서, 무릎을 꿇을 수 있다는 사실 만으로 살라딘은 만족했을 것이다. 8 만약 그가 금은보화를 원했다 면 침략자들을 내쫓고 모든 것을 다 가졌거나 혹은 남성 10디나르, 여성 5디나르, 아이 1디나르씩 정하지 않고 계 8면에 계속 ³ 역사적 사실을 조금 바꾸고 영화적 요소를 삽입했지만 선과 악 구도를 탈피하고 진실에 접근하려 했다는 점은 할리우드 영화답지 않은 것이었고, 이는 흥행결과에서도 알 수 있다 ⁴ 르노에 관한 대목에서 알 수 있듯이 살라딘은 그것이 단지 표면적인 행위라 할지라도, 관대한 지도자임이 분명하다. 무척 분개했을 텐데도 신중하고 융화적인 방법으로 단지 빼앗은 것(목숨 값 을 포함한)을 돌려달라고만 했을 뿐이다. 여동생의 유린과도 연관된 감정을 절제한다는 것은 오히려 그가 중세의 가장 이상적인 지도자에 가깝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5 하틴 전투에서 그리스도교군 지휘관들은 포로로 잡히는데 살라딘은 기 왕에게 얼음물을 권한다. 이는 이슬람의 우수한 문명을 나타내는 동시에 또 다른 의미를 가진다. 아랍 전통에 따르면 포 로에게 마실 것이나 먹을 것을 주는 것은 목숨을 살려주겠다는 의미다. 기 왕은 르노에게 물잔을 넘겼는데 살라딘은 이것이 자신이 아닌 기 왕의 행위로 보고 목숨을 취한다. 6 애초부터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집합체인 예루살렘 왕국은 그 한계가 이미 정해져 있었다. 이득을 위해서라면 신의는 내팽개쳐졌고, 적과의 동침은 물론, 같은 파벌끼리의 전투도 불사했다. 7 사실 살라딘은 한번의 호의를 베풀었지만 발리앙은 거절했다. 이후 두 번째 협상에서 살라딘은 냉담했었고 이에 발리앙은 이슬람 성지를 비롯한 포로, 가축 등을 빌미로 협박한다. 결국 살라딘 은 돈을 받고 풀어주기로 했는데, 이는 사실 금전적인 목적이 아닌 것으로 생각된다. 8 [아랍인의 눈으로 본 십자군 전쟁] 참고

8 7면에 이어 급별, 부의 소유에 따라 금액을 달리 했을 것이다. 그리고 복수를 원했다면 끝없는 추격전을 수행했을 것이다. 짐 작컨대 발리앙의 협박을 누구보다 반긴 것은 살라딘이었을 것이다. 그에겐 어서 빨리 전쟁을 중지할 명분이 필요 했고 발리앙의 말은 좋은 빌미가 되었을 것이다. 극중 살라딘이 말한 예루살렘의 의미, 즉 아무것도 아니며 또한 모든 것이라는 것은 이 모든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 생각된다. 종교적 부활을 이끌어 내기 위해 일어난 십자군 전쟁은 종교의 가면을 쓰고 파괴와 약탈, 그리고 학살로 점철되었 고 결국 유럽의 종교시대의 종말을 가져오게 된다. 영화 속 기점이 되는 순간마다 가장 많이 반복되는 대사, 신 은 우리를 버렸다. 에서 알 수 있듯 십자군 전쟁은 그렇게 유럽의 종교시대를 무너뜨렸다. 진실과 거짓이 혼재된 이런 일련의 사태는 지금도 지구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여러 전쟁 혹은 침략들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깨어있는 지성으로 상황을 이해하고 서로 다름을 받아들여 공존의 길을 모색하는 것이 보다 나은 내일을 준비하는 자세일 것이다. 부디 어느 아랍인의 말 9 처럼 그들의 땅에도 평화가 깃들길 바란다. [참고문헌] 십자군 전쟁 : 그것은 신의 뜻이었다. W.B.바틀릿 지음, 서미석 옮김, 한길사 2004 외우지 않고 통으로 이해하는 통세계사, 김상훈 지음, 다산에듀 2009 아랍인의 눈으로 본 십자군 전쟁, 아민 말루프(Maalouf, Amin) 지음, 김미선 옮김, 아침이슬2002 9 글의 부제목이기도한 이 말 속에 약탈자들의 무자비함과 약자의 슬픔이 담겨있는 듯 하다.

9 실무강좌마당 초급 사용자 편 첫번째 지메일(Google) Tips! 구글에서 제공하는 지메일 팁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재밌게도 구글에서는 지메일 사용자의 숙련도에 따라 총 4가지의 닌자로 표현을 했네요.^^ 이번 호에는 초급자인 white belt(흰띠 닌자) 편을 소개합니다. 지메일을 사용하시는 모든 분들이 지메일 마스터가 되시길 희망합니다!!ㅎㅎ 지메일 마스터닌자 되기!! 여러분의 지메일 작업 시간을 줄이고,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이메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 아래의 지메일팁을 배워 봅시다!! 하루에 얼마나 많은 이메일을 받느냐에 따라 본인에게 필요한 다음의 팁을 사용해 보세요. 1단계(White belt) 난 하루에 소량의 메일만 받습니다. 특별한 메일을 표시하기 위해 별을 사용하세요. 추후에 답장이 필요한 메일을 표시하거나 또는 중요한 메일을 따로 표시할 때 별을 사용하시면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환경설정 에서 별의 개수 및 색 등을 설정할 수 있으며 별의 개수에 따라 중 요도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9면에 계속

10 8면에 이어 자신에게 맞는 화면 크기를 설정하세요. 아래 그림과 같이 메일 화면의 밀도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환경설정에서 한 화면에 보여지는 메일의 수를 정할 수 있습니다. 웹캠을 이용한 화상대화가 가능합니다. http://www.google.com/chat/video 위의 주소에 접속 후 지메일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 을 설치하면, 간편하게 상대방과 화상대화가 가능합 니다.(웹캠이 없는 경우, 오디오 채팅만 가능함) 라벨 로 메일함을 정리하세요! 지메일에서 제공하는 라벨은 기존의 폴더 이상의 기능을 제공합니다. 라벨에 색을 입힐 수 있으며, 중요 메일 등은 라벨함을 통해서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이동하기 를 사용하여 메일함을 본인 업무에 맞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아래 그림과 같이 이동하기 기능을 통하여 성격에 맞는 라벨로 체크된 메일을 옮기거나 또는 바로 이동할 새로운 라 벨을 만들 수 있습니다. (폴더와 같은 기능) 만일, 라벨이 너무 많을 경우, 찾고자 하는 라벨의 첫 문자를 검색창에 입력하 면 자동완성기능에 의해 원하는 라벨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10면에 계속

11 9면에 이어 메일을 정리할 필요 없이 검색만으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날짜는 보낸 사람으로 구분하여 정리할 필요 없이, 찾고자 하는 메일의 관련 단어를 검색창에 입력하면 마치 구글링처럼 쉽게 찾 을 수 있습니다. 만일, 공시 와 관련된 메일을 찾고 싶을 때는 아래와 같이 검색창에 공시 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메일을 삭제할 필요 없이 보관함에 이동시킴으로써 메일함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지메일은 사용자가 원하는 모든 것을 보관할 수 있도록 엄청난 크기의 저장 공간을 제공해 줍니다. 휴지통으로 옮겨진 메 일은 30일 후 자동으로 삭제되는 반면, 보관함에 옮겨 놓은 메일은 평생 유지가 됩니다. 보관하고자 하고자 하는 메일은 받은편지함 에서 전체보관함 으로 이동되며, 추후에 검색을 통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다른 계정의 메일 및 주소록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지메일을 처음 사용한다면, 지메일의 계정 을 통해 야후, 핫메일, 네이버 등 기타 다른 계정의 메일 및 주소록을 지메 일로 가져올 수 있습니다. 메일함에 테마를 적용해 분위기를 바꿀 수 있습니다. 지메일에서 제공하는 30가지 이상의 테마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환경설정에 가셔서 자연에 관련된 테마, 날씨에 관련된 테마 등 여러가지 테마를 선택하여 사용해보세요. 11면에 계속

12 10면에 이어 발신메일 하단에 서명 등록하기 모든 발신 메일 하단에 자신만의 서명(이미지 가능)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지메일의 세계 스팸제거 활동에 참여하세요. Gmail 사용자가 특정 편지를 스팸으로 신고하게 되면 지메일은 신속히 유사한 메시지를 추적하고 검색하기 시작합니다. 더 많은 사용자가 스팸으로 신고하게 되면 지메일 시스템이 더욱 스마트하게 작동하게 됩니다. 내가 스팸으로 의심하거 나 판단하는 메시지에는 "Report Spam/스팸신고"를 클릭해 줍니다. 기타 지메일 사용에 있어서 궁금한 점은 우측 화면의 도움말을 참고하여 주시거나, 또는 지원2팀 김철 과장 (041-529-5707)에게 문의하여 주 시기 바랍니다.

13 Culture Book Play Movie Musical 2012년 5월 추천도서 최근 발간된 읽을만한 책을 소개합니다. 본사 5층에서는 다양한 도서를 구비한 사내 도서관이 마련되어 있어, 부담 없이 책을 빌려보실 수 있습니다. 도서 대여 관련 궁금한 점은 함지훈 사원 (041-529-5709)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10년, 돈의 배반이 시작된다 _로버트 기요사키(작가) 저, 고영태 역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가 말하는 앞으로 10년 경제위기를 준비하는 우리들의 자세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의 저자 기요사키, 그가 이번에는 세계 경제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를 전한다. 책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세계 경제 위기의 2막이 시작되었음을 경고하면서 우리가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를 일러준다.무엇보다 자본주의에 대해 비판만 하는 이들과는 달리 우리 가 실제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설명한다. 또한 이 위기상황이야말로 부자 아빠가 되는 마 지막 기회임을 강조하면서 남들보다 앞설 수 있는 구체적인 방향을 제안한다. 책은 특히, 지식, 세금, 부채, 위험, 보상이라는 5가지 키워드를 강조하는데, 부자들과 보통 사람 들의 차이는 이 키워드를 아느냐에서 시작된다고 말한다. 이를 아는 부자들과 모르는 보통 사람들은 이미 불공정하고 부당한 경쟁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경쟁에서 앞서려면 5가 지 키워드에 대해 제대로 된 금융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주진우의 정통시사활극 _주진우(기자) 저 주진우 기자가 세상의 더럽고 추악한 권력을 향해 거침 없이 달려드는 이야기 "주기자!" 언론, 삼성, 검찰과 경찰, MB정부, 친일파, 사회적 약자들까지 모두 다룬 정통시사활극! 이 책은 기사만으로는 알 수 없는 주진우 기자의 좌충우돌 취재에 대한 기록이다. 모두가 달콤한 밥상 앞에서 입을 닫을 때 추악한 권력에 맞서 온몸으로 싸운 한 기자의 이야기다. 권력을 쥔 자 들의 횡포에 맞서는 타협 없고 저돌적이며 뚝심 있는. 동시에 세상 그늘 진 곳의 소리에 귀 기울 이며 고군분투해온 한 남자의 이야기이다. 그는 마치 미국 코믹스 [워치맨]이나 [배트맨]의 주인 공들처럼 나쁜 놈이 눈에 띠면 상대가 누구든 가리지 않고, 짱돌을 던진다. 자기 스스로 계란으 로 바위치기라는 것을 알지만, 그는 이 사회가 나아지는 데 자신은 벽돌 두 장쯤만 놓을 수 있으 면 그것으로 만족한다고 한다. 그에겐 정의란 신념이 아니라 쪽팔리게 살고 싶지 않다는 간지다. 정통시사활극이라는 부제에 걸맞게 지난 십여 년간 우리사회의 역사적 흐름을 결정지은 장면을 다시 한 번 바라본다. 먼저 당시 기사를 싣고, 영화 DVD의 감독 코멘터리와 비슷한 이것이 팩 트다 에서는 그 기사를 쓸 당시 상황이나 지금 현재 시점에서 바라본 의미 등의 취재후기를 담 았다. 기사와 이것이 팩트다 를 교차해보면 마치 뒷골목의 아무도 모르는 야화를 탐정에게 듣고 있는 기분이 든다. 주 기자를 직접 따라다니는 듯한 긴장감 넘치는 추적극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14 Culture Book Play Movie Musical 5월 추천 공연 위키드 장 르 : 뮤지컬 장 소 :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출 연 : 젬마 릭스, 수지 마더즈 외 기 간 : 2012.05.31 ~ 2012.07.31 관람등급 : 만 7세 이상 관람가 관람시간 : 165분(인터미션 : 20분) 도로시가 오즈에 떨어지기 전 어떤 일이 있어났을까?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 를 기발한 상상력으로 유쾌하게 뒤집은 그레 고리 맥과이어의 베스트셀러 위키드 를 기반으로 한 뮤지컬이다. 100년 간 숨겨져 있던 오즈의 마녀들의 대한 이야기가 기막힌 반전으로 풀어진다. 도로시가 오즈에 떨어지기 전 이미 그곳에서 만나 우정을 키웠던 두 마녀가 주인공으로, 우리가 나쁜 마녀로 알고 있는 초록마녀가 사실은 불 같은 성격 때문에 오해를 받는 착한 마녀이며, 인기 많고 아름다운 금발마녀는 사실 공 주병에 내숭덩어리였다는 센세이셔널한 상상력을 펼친다. 전혀 다른 두 마 녀가 어떻게 친구가 되었는지, 그리고 두마녀가 어떻게 해서 각각 나쁜 마녀 와 착한 마녀가 되었는가를 마법에 홀린듯한 매혹적인 스토리로 풀어낸다.

15 Culture Book Play Movie Musical 5월 무비 기대작 믹막 티르라리고 사람들 개 봉 일 : 2012년 5월 10일 출 연 : 대니분, 오마르 사이, 앙드레 뒤솔리에 등 상영시간 : 104분 관람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제작국가 : 프랑스 장 르 : 코미디 당신의 마음을 행복으로 채워줄 해피무비! 어릴 적 지뢰 사고로 아버지를 잃고 혼자서 고독하게 살아가는 바질. 그는 우연한 사고로 머리에 총을 맞고 구사일생으로 살아나지만, 머리 속에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총알이 남아 있다. 직장과 집까지 잃고 거리를 전전하는 처량한 신세의 바질에게 운명처럼 나타난 티 르라리고 의 사람들! 약간은 기괴하지만 따뜻한 마음씨의 친구들로부터 용기를 얻은 바질 은 자신의 머리 속에 박힌 총알과 아버지를 죽게 한 지뢰를 만든 두 명의 무기제조회사 사장 에게 복수를 하기로 결심하는데... 이제 바질과 괴짜 친구들이 펼치는 해피한 복수가 시작된다! 콜드라잇 오브데이 개 봉 일 : 2012년 5월 17일 출 연 : 헨리 카빌, 브루스 윌리스, 시고니 위버 등 상영시간 : 93분 관람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제작국가 : 미국 장 르 : 스릴러, 액션 단서도, 증인도 없다. 믿을 수 있는 건 본능 뿐! 그의 숨막힌 추격이 시작된다! 모처럼만의 가족 여행 중, 가족이 갑자기 사라지고 혼자 남겨진 윌(헨리 카빌). 도움을 청하기 위 해 찾아간 경찰과 의문의 남자에게 오히려 쫓기게 된 윌은 납치당한 줄 알았던 아버지 마틴(브루 스 윌리스)이 나타나 위기를 넘긴다. 지금껏 CIA요원임을 숨겼다는 충격적인 고백과 가족의 실 종은 자신 때문이라는 의문의 말을 남긴 마틴. 충격에 빠진 윌은 가족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하지만 아버지의 옛 동료 캐락(시고니 위버)과 가족을 납치한 의문의 조직, 경찰들에게마저 쫓기 게 되고, 점점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는다. 위기의 순간, 윌은 난생 처음 잡는 총이 낯설지 않고, 목숨을 건 격투에서도 밀리지 않는 등 자신도 몰랐던 자기 안의 능력을 발견한다. 이제 아무도 믿 을 수 없게 된 윌은 자신의 본능을 믿고 스스로 가족을 구하기로 결심하는데..

English talk talk!! English talk talk!! Why are you springing this on me now? Why are you springing this on me now? (왜 이 얘기를 지금에서야 하는 거예요?) 주요 표현의 spring on은 `갑자기 말을 꺼내다`라는 뜻입니다. 대화 중의 slip one`s mind는 마음에서 미끄러지다, 즉 `깜빡 잊다(forget)`, be tuckered out은 `지치다`라는 뜻이며, festivity는 `축제, 잔치`를 뜻합니다. M: Susan, did I mention that we`ve been invited to the Smith`s New Year`s party? W: Why are you springing this on me now? New Year`s is tomorrow night! M: I`m sorry. It slipped my mind. Anyway do you feel like going? W: To be honest, I`m tuckered out from the Christmas festivities, so I`ll pass. M: 수잔, 스미스 씨네 신년회에 우리가 초대됐다고 내가 얘기했나요? W: 그걸 왜 이제야 얘기해요? 바로 내일 밤이잖아요! M: 미안해요. 깜박했어요. 그나저나, 갈 마음 있어요? W: 솔직히 크리스마스 파티 몇 군데 갔다오니 피곤하네요, 안 갈래요. More Tips! Why are you suddenly telling me now? 왜 갑자기 얘기하는 거예요? I completely forgot. 까맣게 잊어 버렸어요.

May 일정 및 임직원 경조사 < 2012. 5 > 섬유사업부 교육사업부 사업지원부 일(Sun) 월(Mon) 화(Tue) 수(Wed) 목(Thu) 금(Fri) 토(Sat) 1 2 3 4 근로자의 날 K/H(노동절) C/K(노동절) H/T(휴무) D/R(휴무) 5 어린이날 K/H(휴무) 강명도사원(생) 최의식과장(생) 6 7 8 I/D(휴무) 9 10 11 12 K/H(휴무) 김진만과장(생) 문의정사원(생) 최인희과장(생) 13 14 15 16 17 18 19 K/H(국왕생일) K/H(국왕생일) K/H(국왕생일) K/H(국왕생일) I/D(휴무) I/D(휴무) H/T(휴무) 이상윤차장(생) 이윤원과장(생) 20 21 22 23 24 25 26 D/R(휴무) 김종석부장(생) 진영수소장(생) 윤주웅본부장(생) 박경일부장(생) 안나영사원(생) 27 28 29 30 31 석가탄신일 USA(휴무) I/D(휴무) 지영민부장(생) 윤기모과장(생) 한기택차장(생) 최효선과장(생) 서명수센터장(생)

18 Quiz 십자말풀이 다음 퀴즈의 정답을 적어 현진영 사원(soobak1@willbes.com)에게 보내주세요. 모두 맞히신 분들에 한해서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드리겠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합니다!! 이번호 문제 1 2 3 4 5 6 7 8 9 가로열쇠 4. 바람을 먹고 이슬에 잠잔다는 뜻으로, 객지에서 많은 고생을 겪음을 이르는 말 5. 오랑캐로 오랑캐를 무찌른다는 뜻으로, 한 세력을 이용하여 다른 세력을 제어함을 이 르는 말. 9. 홍수환이 4전5기의 신화를 이룬 권투 경기의 상대 선수로 홍수환에게 4번 다운을 빼 앗았으나 결국 KO로 졌다 10.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간의 축구경기를 이르는 말 10 지난호 정답 휘 트 니 휴 스 턴 모 모 트 세로열쇠 1. 올해부터 한화이글스에서 뛰고 있는 메이저리그 124승 투수 2. 영화 살인의 추억 에서 계속 언급되는 예쁜 여자 이름 3. 매년 4월 진해에서 개최되는 벚꽃으로 유명한 축제 6. 제우스가 딸인 아테네에게 주었다는 방패인 아이기스를 영어식으로 읽은 것 7. 인간과 요괴 사이에 태어난 주인공과 친구들의 모험을 그린 일본 만화로 TV시리즈와 극장용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8. 스머프에서 가가멜이 기르는 고양이의 이름 9. 사진기를 영어로 이르는 말 리 쌍 삼 라 만 이 상 공 미 키 루 크 회 야 조 의 삽 살 개 활 력 소 원고 모집합니다! 주제는 자유롭게, 사보에서 다뤘으면 하는 내용을 보내주세요.(soobak1@willbes.com) 사보에 실리게 될 경우 문화상품권을 지급해 드립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리겠습니다!!^^ 문화상품권 당첨자 축하드립니다! 퀴즈 당첨자 : 유영실 대리(R&D팀) 조은미 사원(지원2팀) 강명도 사원(지원1팀) 원고 제공자 : 김용민 사원(윌비스아카데미) 박시현 사원(윌비스아카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