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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15일 제 발행처 사단법인 한국아나운서클럽 E-mail annaclub7@naver.com 이계진 김상준 유수호 임주완 등 클럽 회원 강사로 참여 호 발행인 : 김동건 편집장 : 황인우 주 소 : 135-090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146 포스코더샵 1304 02-784-5040 / 070-7501-3842 아나운서연합회 전문화 교육 세미나 개최 6 일제강점기에도 우리말과 얼을 지켜온 선배 방송인 기려 방우회, 4월 28일 첫 방송터 기념식 (사)한국방송인동우회(이하 방우 회 )가 주최하는 첫 방송터 기념식이 4월 28일 오전 11시 서울 정동 덕수초 등학교 교정에서 방우회와 (사)한국아 나운서클럽 회원, 국방TV 취재진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방우회 이정오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에서 한영섭 회장은 일 손범규 회장을 비롯해 지역 방송사 아나운서들이 이계진(아래 중앙) 강사 등 선배들의 조언에 귀를 기울인 4월 세미나 한국아나운서연합회(회장 손범규)가 주최하는 아나운서 전문화 교육 세미나가 4월과 5월, 지역 아나운서 활성화 방안 연구와 스포츠 캐스터의 전문화를 주제로 대전과 서울에서 열렸다 4월 지역 아나운서 활성화 방안 연구 4월 27일과 28일, 40여 명의 지역 아나운서 들과 각 방송사 지회장들이 대전 레전드호텔에 모여 지역 아나운서 활성화 방안을 연구했다. 세미나에서 김상준(전 KBS, 동아방송예술대 교수) 강사는 아나운서는 우리말을 지키는 최 후 보루로서 한류의 첨병 임을 역설했고, 이계 진(전 KBS-SBS) 강사는 자긍심을 갖고 능력 이 자리에서 유수호(전 TBC-KBS), 임주완 (전 MBC-MBC ESPN) 강사는 35명의 후배 아 나운서들에게 뛰어난 스포츠 캐스터가 되려면 충분한 자료 조사 탁월한 표현력 중요 주인의식 갖고 해설자와 협력 보완해야 충분한 자료 조사와 탁월한 표현력이 중요하며 주인의식을 갖고 해설자와 협력 보완해야 한 다고 강조했다. 아나운서는 우리말 지킴이 한류의 첨병 자긍심 갖고 모든 프로그램 수용 능력 키워라 6월 세미나 주제 아나운서의 글쓰기 을 키워 어떤 프로그램이든 수용할 수 있는 준 비 태세를 갖추라 고 당부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지역별 조직과 지역 민방 아나운서들의 연합회 가입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5월 스포츠 캐스터의 전문화 5월 25일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는 7월 27일 시작되는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스포 츠 캐스터의 전문화 세미나를 열었다. 소설가 김탁환, 김중혁 초빙 한국아나운서연합회의 아나운서 전문화 교육 세 번째 세미나는 아나운서의 글쓰기 를 주제 로 소설가 김탁환, 김중혁을 강사로 초빙해 오 는 6월 28일(목)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서울 목 동 방송회관 3층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세미나는 한국아나운서연합회(문의:023219-5715) 회원이 아닌 케이블방송 아나운서 도 참가 가능하다. 선배와 후배의 따뜻한 교류의 밤 김동건 회장 선배 공경, 후배 사랑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5월 정례 모임 24일 여의도 열빈서 (이하 참석자 가나다 순, 호칭 생략) 김 회장은 인사말에서, 후배는 선배님 32명 회원 웃음꽃 속 이야기 나눠 을 따뜻이 공경하고 선배님들의 사랑을 다음 모임은 8월 30일(목) 5월 정례 모임이 24일 오후 6시 30분 여의도의 중식당 열빈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은 김동건 회장을 비롯해 강영숙, 권혁화, 김규홍, 김상준, 맹관영, 문복순, 민병연, 박민정, 박영웅, 배덕환, 성경환, 성기영, 양진수, 원종배, 윤영중, 이계진, 이성화, 이형균, 이혜옥, 이후재, 임국희, 임주완, 임택근, 전영우, 정연호, 정영희, 정용실, 차인태, 황우겸, 황인우 회원 등과 춘하추동방송 블로그 운영자인 방우회 이장춘 이사가 함께한 가운데 시 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받는 것이 목표라며 원로 여성 선배님들 의 참석에 고마움을 표했다. 현역을 대표 해 KBS 한국어연구부 정용실 팀장이 찾 아가는 바른 우리말 선생님 사업에 대해 소개했고, 박민정 사무총장은 법인 운영 상 필요한 임원진 연임과 주소 이전에 따 른 위임장 제출에 관해 안내했다. 강영숙 고문은 건배 제의를 받고 쩌렁쩌 렁한 목소리로 대한민국에서 언어를 움 직이는 아나운서의 힘 을 거론하며, 가신 분들의 명복과 후배들의 강건을 위해 건 배! 라고 외쳤다. 문복순 회원은 황혼의 시간을 아름답고 행복하게 보내고 싶다. 라는 소회를 밝혔고, 이성화 회원은 전 87년 방송 60주년 맞아 방우회 회원 성금으로 덕수초교 옛 경성방송국 터에 유허비 세워 앞으로 한국방송역사박물관도 세워졌으면 관했던 최만린 고 문 의 조각가 최만린 고문의 작품 유허비 회고담 이 이어졌다. 최 고문은 1958년 KBS 아나운서 실 입사 당시 우동 30그릇 값에 불과 했던 자신의 월급을 예로 들며, 열 악한 여건에서 일한 방송인들의 처 지를 잘 알기에 연구비를 보태 통돌 받침에 청동 조형물로 근대문화유산 으로 손색이 없도록 유허비를 만들 었다. 앞으로 한국방송역사박물관도 세워지길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방우회는 1987년 방송60주년을 맞아 1927년 2월 16일 첫 전파를 발 사한 경성방송국 자리에 회원 성금 으로 유허비를 세우고 매년 5월을 전후해 첫 방송터 기념행사를 열 고 있다. 제강점기에도 우리말과 얼을 뿌리내 리고자 애쓴 선배 방송인들의 노고와 초창기 한국방송의 발전사를 언급한 후 경성방송국은 6 25로 인해 흔적 도 없이 사라졌지 만, 유허비 앞에서 예전 동지들과 함께 선배 방송인의 열정 을 되새기는 자리 로 삼자. 라고 말했다. 그리고 한국아나 운서클럽 김규홍 부회장의 축사와 1987년 서울대 조 소과 교수로서 유 허비의 디자인과 왼쪽 위로부터 시계 방향으로 황인우, 박민정, 정경래, 김규홍, 최만린, 제작 설치를 주 강영숙, 한영섭, 황우겸, 전영우, 박종세 에 아나운서였지. 라고 회고하기보다 새 로운 발상으로 새 일을 시작했다. 며 다문 화가정 가요를 기획, 작사가로 데뷔한 사 연을 전했다. 임주완 회원은 70을 바라보 는 지금도 씨름과 복싱 중계를 하고, 후배 에게 경험을 전수할 수 있어 행복하다. 우 리는 영원한 아나운서요, 한 가족! 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박영선 한선교 국회의원 당선 인터뷰 2면 임 고문이 최근 개업한 카페에서 가져 온 더치커피를 마시며 다음을 기약한 5월 모임은 방우회 이장춘 이사의 블로그 (http://blog.daum.net/jc21th/1778126 5)에도 상세히 소개되었다. 다음 모임은 8월 30일(목) 열빈(여의도 홍우빌딩 3층, 02-783-3838)에서 열릴 예정이다. 방우회 이장춘 이사의 요청으로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기념사진을 찍으며 우의를 과시했다

2 4.11 총선 아나운서 출신 당선자 인터뷰 지난 4월 11일 치러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박영선(전 MBC) 통합민주당 의원과 한선교(전 MBC) 새누리당 의원이 당선, 3선 고지 에 올랐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진출한 이래 재벌의 탈법 경영을 비판하며 인상적인 의정활동을 펼친 박영선 의원 은 구로 을 지역구에서 수도권 최다득표율인 61.9%, 2만표 차 이상의 승리를 거두었고, 한나라당 용인 을 지역구에서 17대 국회에 입성한 한선교 의원은 무소속의 열세를 딛고 승리한 18대 선거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용인 병(수지)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아 52.1%의 득표율, 11,464표 차로 금배지를 달았다. 두 회원의 국회의원 당선을 축하하며 서면 인터뷰를 통해 포부를 들어 본다. 6월 4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박 의원 4월 14일 용인 알뜰장터에서 주민들에게 당선 인사하는 한 의원 꿈을 키워 자신만의 역사 만들다보면 언젠가는 소망이 이루어져 인기만 좇는 정치인이 아니라는 것을 확실히 보여드리겠습니다 사람과 미래에 대한 투자 기회 균등 권력 독점 타파 3개 원칙으로 정책 추진 미디어업계 경쟁력 강화와 해외 진출 방송의 공공성 토대 마련하고파 박영선 한선교 3선 의원 (전 KBS-MBC 통합민주당) -당선 소감은 선거운동에서 접한 구민들의 걱정 을 덜어드리는 게 숙제라고 생각합니 다. 수도권에서 야당 후보로 가장 높 은 득표율을 얻은 것이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국민이 가장 힘들어하는 것이 무엇인지 잊지 않고 더 많이 잘해야겠 다는 책임감이 앞섭니다. -19대 국회 활동 포부는 저는 민주통합당 정책위의장 시절 사람과 미래에 대한 투자, 기회 균등, 권력 독점 타파 란 원칙을 세웠습니 다. 반값 등록금과 청년 일자리 펀드 정책을 추진하고, 금융지주회사 법안, 재벌 총수 일가 과세 강화 등 세법 개 정과 중소기업, 창업 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 특수수사청이나 공직자비리수 사처 개설 등을 공론화겠습니다. -방송 경력, 아나운서 출신의 이점은 1981년 춘천 KBS 아나운서였다가 1982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마 감 뉴스를 진행했고, 기자로 전직해 아침 뉴스 메인 앵커로 주목받으며 경 제부, 문화부, 국제부, 보도제작부를 거쳐 LA 특파원, 경제부장을 역임했 습니다. 한국 기자 최초의 미국영화협회 정 식 취재기자로 아카데미시상식에서 스티븐 스필버그, 메릴 스트립, 소피 아 로렌 등과 인터뷰한 것과 뉴스데 스크 1989년 서울-모스크바 첫 위성 생방송, 2002년 서울-평양 생방송이 기억에 남습니다. 대변인으로 정치를 시작할 때 아나 운서 선배님들이 가르쳐 주신 대로 품 격 있는 언어와 바른말 사용, 간결한 문체로 핵심을 전달해 짧은 논평으로 더 호응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금융자본과 산업자본이 분리 되어야 경제가 튼튼해다는 소신을 갖 고 재정경제위원회에서 활동할 때, 경 제부 기자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 니다. -아나운서클럽 회원에게 하고 싶은 말은 우선 아나운서 선배님들의 따뜻한 사랑과 든든한 응원에 늘 감사합니다. 요즘 사회 곳곳에서 진실을 알리기 위해 뛰어다녀야 할 후배들이 파업 현장 에 있는 것을 보면 가슴이 아픕 니다. 때로 진실을 보도할 수 없는 시 대적 상황 속에서 괴로울 때도 있지만 어느 삶인들 그런 난관이 없겠습니까. 얼마 전 <자신만의 역사를 만들어 라>라는 두 번째 책을 출간했습니다. 책 이야기로 마칠까 합니다. 제 경험 담을 통해, 꿈을 키워 자신만의 역사 를 만들다보면 언젠가는 소망이 이루 어진다 는 이야기를 전해 주고 싶었 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당선 소감은 지난 18대 때보다 오히려 어려운 선거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열 심히, 수도권에서 가장 적은 선거비용 으로 발로 뛰며 순수하게 정책으로만 승부했습니다. 정치인들도 변하지 않으면 결국 도태 된다는 것을 잊지 않고 다음 4년을 준 비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19대 국회 활동 포부는 미디어 산업에서 방송이 차지하는 부분은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한류 열풍으로 해외 매출이 늘어나고 있지 만 방송과 콘텐츠는 여전히 국내시장 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국내 미디어업계의 경쟁력 을 강화해서 해외 진출을 돕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방 송의 공공성, 방송의 역할에 대해 진 지하게 논의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 고 싶습니다. -방송 경력, 아나운서 출신의 이점은 1984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맨 처음 1분뉴스 로 얼굴을 알렸지 만, 편안한 이미지의 MC로 성격이 굳어진 것 같습니다. 1995년 퇴직 후에도 프리랜서로서 MBC의 오늘 밤 좋은 밤, 생방송 주부가요열창, SBS 좋은 아침 등 주로 주부 대상 프로그램을 진행했습 3선 의원 (전 MBC 새누리당) 니다. 1997년에는 아나운서협의회 사 무국장을 맡았고, 스포츠를 좋아해 인 천방송 스포츠 캐스터도 했습니다. 그 런 경험이 한국농구연맹(KBL) 총재 로 이어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나운서 출신이라는 것이 인지도 측면에서 유리하게 작용하는 것도 사 실이지만, 이게 사실 양날의 칼입니다. 인기만 믿고 이미지로 정치를 한다 면 절대 다시 뽑아주지 않을 것입니 다. 자신이 잘해서가 아니라 운 좋게 시청자들이 사랑해 주신 덕분에 얻어 진 것이라 생각하고 인지도를 잘 관리 하고 걸맞은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 습니다. -아나운서클럽 회원에게 하고 싶은 말은 마음과는 달리 선후배님들과 자주 어울리지 못해 미안한데, 이런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 다. 과거에 비해 방송이 갖고 있는 영향 력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다양한 매체 들과 겨루며 방송의 격과 질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방송의 메인 화면을 차지하고 있다 는 자부심과 동시에 방송인의 책임감 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해야 합니다. 정통 언론의 무게감과 책임감이 결합 된다면 좋은 방송을 만들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제24주기 장기범 아나운서 추모식 방송 이전에 사람 되라던 그분 이름처럼 기범基範이 되었어라 5월 2일 김포 묘역 40여 방송인 모여 인천仁泉 장기범張基範 아나운서의 제 24주기 추모식이 5월 2일 오전 11시 경기 도 김포시 월곶면 가족묘역에서 열렸다. 추모식장에는 차남 준용 씨를 비롯해서 고광수, 김규홍, 김승한, 박영웅, 배덕환, 이계진, 이광주, 이규항, 이장우, 이종태, 이팔웅, 정도영, 정회준, 홍승택, 황량, 황 인우 등 (사)한국아나운서클럽 회원과 구 본출, 김수웅, 김영우, 김창희, 박경환, 이 윤재, 이장춘, 최홍준 등 전직 방송인, 그 리고 현역인 김성수 KBS 아나운서실장과 박경희, 박현우, 유애리, 유지철, 이규원 아나운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김승한(전 KBS) 회원은 추모사에서 구 름 한 점 없이 맑은 날, 생전 고인의 칼칼 한 기상이 살아있는 듯하다. 방송 이전에 사람이 되라. 했던 그분의 말씀과 목소리 지금도 생생하다. 이름처럼 기범基範이 되 어 권위, 명예가 되셨다. 라고 말했다. 60년대 재치문답 연말특집방송 고인의 육성을 들으며 헌주 2013년 제25주기까지만 공식적인 추모행사 열 예정 고려대 정치학과 직속 후배로 고인을 상 사로 모셨던 최홍준 작가는 선배는 논어 를 즐겨 인용하고 피아노 수영 스케이 트 유도 등 예체능을 겸비한 방송인으로 서 언제나 상식인으로 살고 처신하셨다. 그러나 62세, 너무나 아까운 연치에 돌아 가신 게 아쉽다. 라며 회고했다. 참석자들은 김창희(광운대 국가인적자 원개발센터 이사) 전 KBS 기술본부장이 완벽하게 재생한 1982년 6월 30일 정년퇴 임 환송연 답사와 60년대 초반 재치문답 연말특집방송 을 통해 고인의 육성을 들으 며 차례로 헌주하고 고인을 기렸다. 1927년 5월 5일 인천 무의도에서 출생 한 장기범 선생은 1948년 중앙방송국 아 나운서로 입사, 아나운서실장을 거쳐 미 국의 소리(VOA) 파견 근무 후 춘천 부 산 대구 방송국장, 라디오국장, 방송연수 원장 등을 지내고 1982년 정년퇴임했으 며, 1988년 3월 18일 별세했다. 그 후 1주기에 추모비를 제막하며 시작 된 추모식은 2013년 제25주기까지 공식적 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최계환 고문 3 자기 분야 만들고 끝까지 공부하면 성공할 수 있어요 글 / tbs 아나운서 원서호 방송계 원로 최 고문과 성산동 자택에서 인터뷰하는 tbs 원서호 아나운서 1929년 1961년 1964년 1965년 1973년 1978년 경기도 장단 출생 MBC 아나운서실장 TBC 아나운서실장 TBC 보도부장, 일본특파원 KBS 아나운서실장 KBS 부산방송국장 1981년 서울예술대 교수 1984년 대구전문대 교수 1992년 명지대 객원교수, 서울음향 회장 1969년 방송대상 특별상 수상 2004년 방송인 명예의 전당 헌정 TBC에서 6년간 진행한 <장수무대>로 1969년 방송대 상을 받는 등 화려한 방송 생활을 구가한 선배님은 그 중 1973년 일본 태평양 함대사령부가 있던 튜럭섬 개발 현장을 직접 취재했던 일과 한국교포 하와이이주 70주 년을 맞아 당시 서강대 4학년에 재학 중인 박근혜 양과 함께 하와이에 가서 기념행사를 열었던 일을 꼽았다. 노래는 흘러 수십 년, 인정도 흘러 수십 년. 노래와 인정이 얽히는 가운데 우리의 어버이는 늙어갔고 또 우 리도 이렇게 이마에 주름이 그어질 것입니다. 그리운 노 래, 정다운 노래를 꿈과 낭만에 실어보는 노래 실은 역 마차 00번째 시간입니다. 지금도 이 멘트를 들으면 가슴이 셀레는 어르신들이 있을 것이다. 최계환 선배님은 1960년대 초반에 진행했 던 노래 실은 역마차 라는 프로그램의 오프닝을 아직 도 생생히 기억하고 계셨다. 온 정성을 다해서 방송에 임했을 선배님의 열정에, 바로 얼마 전 방송 오프닝조차 기억나지 않는 내 자신이 부끄러워지는 순간이었다. 임택근, 김인숙, 이순길, 박병학, 이계진, 김상준 을 비롯해 많은 아나운서 선후배들이 지금도 많이 생 각나요. 특히 아나운서가 되기 전부터 많은 교감을 살아있는 역사라고 할까? 그 역사에 대해서 듣는 것 은 아주 특별하고 설레는 기회가 아닐 수 없다. 1980년 방송계를 떠난 후 대학 강단에 섰던 최계환 고문님은 요 방송인생 30년 담은 자전적 수필집 출간 준비 즘 무엇을 하면서 지내실까? MBC, TBC, KBS 등 지상파 3사 선배님은 올해 안에 수필집을 내는 것을 목표로 성산 동 자택에서 글도 쓰고 책도 읽으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초대 아나운서실장 지낸 살아있는 역사 보내신다고 한다. 그런 와중에도 지난 4월 17일에는 초 노래는 흘러 수십년 인생도 흘러 수십년... 대 부통령인 이시영 선생의 동상제막식 사회를 볼 정도 노래실은 역마차 (TBC)의 그 때 그 오프닝 멘트, 로 아직도 선배님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1929년생인 최계환 선배님은 1943년 개성상업학교 아직도 우리 가슴 설레게 한다 재학 당시 일본인 선생님으로부터 아나운서라는 직업에 대해 처음 들었다. 박스(스피커)에서 사람 소리가 나오 했던 장기범 아나운서와 부친상을 치를 당시 두 팔 는 게 마냥 신기했던 그 때, 소년은 막연히 아나운서가 걷고 도와준 김동건 아나운서에게 감사한 마음을 항 상 갖고 있어요. 되고 싶었다. 아나운서라는 꿈을 이뤄 냈으며 그 이상으로 알차게 그 후 사회생활의 시작은 국어교사였지만, 1952년 청 주에서 시작해 결국 1954년 꿈에 그리던 중앙방송국 아 아나운서라는 사명을 다해 온 최계환 선배님은 요즘 후 나운서가 되었다. 그리고 1961년 MBC, 1964년 라디오 배들의 방송을 보면 어떤 느낌이 들까? 이것이 선배님 서울(훗날 TBC), KBS(73년 한국방송공사로 발족 시), 께 가장 듣고 싶은 얘기가 아니었을까 싶다. 요즘 메인뉴스 자리에 아나운서가 아닌 다른 사람들 이렇게 지상파 3사의 초대 아나운서실장을 지냈다. 이 앉아 있는 모습을 볼 때는 많이 안타까워요. 아나운 서들 진짜 공부 열심히 해야 돼요. 그러기 위해서는 우 선 건강해야죠. 건강하지 않으면 공부가 따라오지 못하 니까. 자기 분야를 정해서 깊이 끝까지 공부하면 자연히 자신감도 따라오고 그러면 발전하고 성공할 수 있어요. 나는 우리 아나운서들이 메인뉴스 앵커 자리를 다시 찾 아왔으면 좋겠어요. 내 소원이에요. 최계환 선배님에 이어 아들(최춘식 SBS ESPN 아나 운서)에 손녀(최수영. SBS ESPN PD)까지 3대째 방송 에 몸담고 있는 방송인 가족(사진)을 만나고 나니, 4년 남짓 방송을 해 온 이 시점에서 많은 것을 깨닫고 또 한편으로 는 초심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50여 년 전의 프로 그램 오프닝을 기억 하는 선배님의 방송 에 대한 열정과 열심 히 공부하는 아나운 서가 되어야 한다는 조언에 저절로 고개 가 숙여졌다. 뜨거운 무언가를 가슴 깊이 1966년 TBC 장수무대에서 담아 온 하루였다. 소설가 김팔봉과 대담하는 최 고문 3대 방송인 가족 왼쪽부터 아들 아나운서 춘식, 손녀 PD 수영, 최 고문 69남산모임 69년 입사 KBS 아나운서 모임 파릇파릇한 초여름처럼 패기 넘치던 우리들 글 / 이혜옥(전 KBS) 편집위원 5월 25일 모임 참석자(왼쪽 위로부터 시계 방향으로 김두석, 박용호, 김영자 김성응, 윤광순, 이혜옥, 김순자, 양창석) 파릇파릇한 초여름 정취 속에 1969년도 KBS 신입 아 나운서들의 패기 넘치던 표정들이 떠오른다. 44년 전, 40명이나 되는 인원이 전국으로 흩어졌기에 다 기억할 순 없지만, 강미란 김순자 김영자 김윤애 송광 자 서금랑 오부돌 이혜옥 이해완 윤광순 전인 선, 그리고 김두석 김병래 김성응 김수홍 박기 만 박용호 양창석 어호선 이주복 정정화 정철 웅 홍승택 등등 떠올리기만 해도 정겨운 이름들이다. 필자도 그들과 함께 KBS 아나운서로 첫발을 내디딘 후 10년 넘게 방송하다가 28년간 의류사업에 이어 2007년 아파트신문 발행을 계기로 아나운서클럽회보 를 제안하게 되었다. 올해부터 69남산모임의 책임을 맡 은 필자가 이제는 추억의 아나운서들이 되어버린 동기 들을 최근 모임 참석자 중심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우릴 한자리에 모이게 한 일등공신은 동기생 중 막내 김지문이다. KBS 사우회보 편집장으로 여수 엑스포 취 재차 이번 모임에는 불참했지만, 김지문이 1992년 일일 이 써 보낸 편지가 계기가 되어 10여 명이 어언 20년을 격월로 모이고 있다. 초창기 모임을 이끌던 강미란이 미국으로 이민 가면 서, 김순자가 15년간 개성 강한 아나운서들의 모임을 뿌 리내리게 했다. 대형 쇼를 많이 했던 김영자는 70년대 남산 멋쟁이답게 여전히 날씬한 멋쟁이이다. 부드러운 40명 중 10여 명이 20년 격월 만남 이어와 이제는 프로덕션, 사업, 전원생활 등 제 갈 길 가 우리말에 대한 자부심과 사랑 갖고 적극 활동 목소리의 송광자는 라디오방송을 종횡하며 초년시절 가 장 각광받던 동료였다. 대전에서 발탁된 이해완은 지금 은 빌딩주로 변신해 있고, 명작의 고향 을 진행했던 전 인선은 남다른 패션센스로 보는 이를 즐겁게 한다. 김두석은 기자로 전직해 창원방송총국장을 끝으로 퇴 임한 후 정계 진출 권유를 마다하고 텃밭을 가꾸며 살고 있다. 프로듀서로 전직해 아침마당 을 기획 제작한 김성응은 편성국장으로 퇴임한 후 프로덕션 마당기획 을 설립해 식지 않은 열정을 과시하고 있다. 6시 내고 향 을 진행했던 박용호는 아나운서실장, 국회의원을 거 쳐 지금은 한국아나운서아카데미 원장인데, 도전 골든 벨 의 박태원 아나운서가 그의 아들이다. 누구보다 모 임에 열성적인 양창석은 우주과학박람회, 로봇과학제, 지금의 하나로마트를 탄생시킨 주역이다. 축구 캐스터로 활약하다 정년퇴임한 두 동기생-박기 만은 독서, 부동산, 컴퓨터에 이어 요즘은 사진에 빠져 있고, 뜬금없는 화제로 우리를 즐겁게 해주는 홍승택은 사업하느라 바쁜 것 같다. 또한 우리 모임엔 KBS 커플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 서금랑은 대구에서 이정부 선배와, 김윤애는 춘천에서 이철규 선배와 결혼했으며, 윤광순은 군방송하며 남편 고수웅을 만나 KBS 가족이 되었다. 김두석 동기는 회고하기를, 장기범 선배님이 보도부 장 시절 'NHK가 일본어 지킴이인 것처럼 KBS가 우리 말을 지키고 가꿔야 한다.'고 기자들에게 주지시키셨다 한다. 우리도 우리말에 대한 자부심과 사랑을 갖고, 미 국에 있는 강미란, 김윤애, 정철웅 등 더 많은 동기생들 과 함께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했으면 좋겠다. 아무리 써도 모자란 것 같은 우리 69년남산모임 동 기생들의 자랑을 하다 보니 오늘따라 지면이 참 좁게 만 느껴진다 고 생각하며 이만 마칠까 한다.

4 방송가 소식 여수 엑스포 위해 아나운서들이 뛰고 또 뛴다 올림픽, 월드컵과 더불어 세계 3대 축제 로 손꼽히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 그린 엑스포, 환경 엑스포를 표방하며 해양의 가 능성과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세계인 의 축제를 소개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바로 엑스포 홍보 대사를 자청한 아나운서들이 다. 이미 개막하기 전부터 여러 곳에서 여 수 엑스포를, 여수를 비롯한 남도의 아름다 움을 알리기 위한 그들의 노력은 시간과 장 소를 가리지 않고 계속되었다. 1년 전부터 남도의 아름다움과 여수 엑스포의 청사진 전달 서편제 촬영지 청산도서 비바람과 싸우며 배우 오정혜와 함께 방송 엑스포의 진정한 매력인 숨어있는 공연과 행사 속속 알리기에 헌신 D-1년을 기념하는 특집 방송에는 주관 방송사인 KBS 광주방송총국의 아나운서 들이 총 출동했다. 임정섭, 정은아, 김한별 아나운서는 공사가 진행 중인 여수 엑스포 현장에서 1년 뒤에 열릴 엑스포의 가능성 을 열심히 홍보했다. 패널로 참여한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성신여대), 개그맨 이 용식과 함께 공사장 너머, 아직 보이지 않 는 여수 엑스포의 성공 청사진을 그려가며 시청자의 기대를 높였다. D-10일을 기념하는 특집방송에서도 아 나운서들은 자신의 위치에서 여수 엑스포 알리기에 최선을 다했다. 임정섭, 정은아, 채윤아 아나운서는 여수 엑스포장에서, 그 리고 김한별 아나운서는 영화배우 오정혜 와 슬로시티, 청산도 에서 여수 엑스포의 개막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청산도에서 촬영한 팀들은 새벽부 터 배를 타고 비바람과 싸우며, 아름다운 영상과 생생한 소식을 전하기 위해 고군분 투했다. 서편제 의 촬영지인 청산도에서 오정혜는 20년 만에 찾은 청산도가 정말 아름다워서 눈물이 났다. 남도의 이 아름다 움을 여수 엑스포를 찾는 모든 분도 경험했 으면 한다. 며 응원의 목소리를 보탰다. 여수 국제미디어센터 잠들 줄 모른다 드디어 여수 엑스포가 개막되었다. 여수 엑스포는 기대 이상의 규모와 다양한 볼거 리로 매일 매일 축제의 현장이다. 인기 전 시관인 아쿠아리움과 주제관, 한국관을 비 롯해서 다양한 국제관과 기업관은 큰 인기 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여수 엑스포의 진정한 매력은 곳 아나운서들의 활약과 함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여수 엑스포와 여수를 비롯한 남도 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바쁜 수많은 방송인들이 있다. 분주히 돌아가는 여수 엑스포 현장, 그 가운데에서 묵묵히 방송 을 준비하는 국제미디어센터(IMC)의 불빛 은 오늘도 꺼지지 않는다. 아직 개막 초반이지만 여수 엑스포는 많 은 분들의 관심과 기대 속에서 점점 발전 을 거듭하고 있다. 부족한 부분은 개선하 고, 좋은 점은 더욱 좋게 만드는 역할, 바 로 방송의 힘이다. 방송을 하면서 숨겨진 곳의 보석 같은 매력을 발견하고, 그 소식 을 전할 수 있어서 짜릿하다. 는 경험담에 서 여수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시청자를 대신해 더욱 열심히 뛰고자 하는 아나운서 들의 열정과 포부를 발견할 수 있었다. 글 / KBS 광주 김한별(36기) 찾아가는 바른 우리말 선생님 올해 전국 100개 중고교 돌며 욕설, 비속어의 대안 언어 가르쳐 5월 유지철, 전현무, 박은영 강의 2011년 큰 호응과 반응을 일으켰던 찾아 가는 바른 우리말 선생님 2012년도 사업이 5월 23일 시작되었다. 유지철 아나운서의 경기도 평택 현화고등 학교 강연을 시작으로 24일 전현무 아나운서가 서울 경복비즈니스고, 25일 박은영 아나 운서가 경기도 포천일고를 찾아 KBS 아나운서와 함께하는 언어예절 교재를 배포하고 욕설과 비속어, 은어를 바른 우리말로 바꾸는 대안 언어를 알려 주었다. 언어 폭력이 심 각한 요즘, 문화관광부와 함께 청소년들에게 바른 우리말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찾아가 는 바른 우리말 선생님 사업은 올해 전국 100개 학교를 대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상협, 가수에 이어 시인으로 등단 서울에서 파견된 KBS 2TV 굿모닝 대한민국 중계팀과 엑스포 관련 프로그램을 제작중인 김한별 아나운서 곳에 숨어있는 매력 만점의 공연과 행사들 이다. 매일 새롭게 진행되는 공연과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전시관들은 모두 구경 하기엔 시간이 너무 짧기만 하다. 여수 엑 스포를 찾으셨던 관람객들도, 찾을 계획인 분들도 그 매력을 모두 다 경험하기엔 무리 가 있기에 여수 엑스포 현장 곳곳에는 방송 팀이 활동한다. 주관 방송사인 KBS는 일주일 씩 아나운 서를 파견하여 매일매일 굿모닝 대한민 국 과 6시 내 고향 등에서 여수 엑스포 소식을 전하고 있다. KBS의 가애란, 김한 별, 장수연 아나운서 등은 새벽에는 여수 엑스포 소식을 전하고, 낮에는 직접 엑스포 현장을 누비며 엑스포 알리기에 여념이 없 다. 특집 뉴스9 를 비롯해, 여기는 여수 엑스포 현장입니다. 등의 특집 프로그램 에는 조수빈, 최동석, 백승주 아나운서가 엑스포 현장에서 방송을 진행했다. 이규항 상협 부자 대학 동문 아나운서 가수 문인 의 아주 특별한 기록 보유 현대문학 시부문 신인상 받으며 시인 반열에 올라 2010년 자작곡 몽유도원도 가 담긴 음반 에코 트립 을 발표한 이상협 아나운서(28기, 고려대 미술교육학과 졸 업)가 이번엔 현대문학 6월호에 너머 외 6편을 발표하며 시 부문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시인 등단을 축하해 부친 이규항 회원이 고려대 국문과 재학시절부터 소장하고 있던 1955년 현대문학 창간호를, 이 계진 부회장이 상백常白이란 아호를 지어 주었다고 한다. 이로써 부자가 대를 이어 고려대 동문, KBS 아나운서, 음반을 낸 가수, 문인 이란 특별한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아나운서 팀장 인사 및 2012 신입사원 공채 정용실 한국어연구부 연구 담당, 유지철 스포츠 담당 정용실 아나운서(18기)가 한국어연구부 연구담당 팀장, 유지철 아나운서(22기)가 아나 운서부 스포츠 담당 팀장으로 3월 9일자로 발령받아 일하고 있다. 한편 2012 정기 신입사원 공채에서 남자 아나운서 2명, 여자 아나운서 3명을 선발해 7 월 2일자로 임용할 예정이다.

국립국어원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우리말 교실 4주년 시민 중심의 열린 채널 기치로 춘 하계 개편 실시 국내 최초로 SNS 통해 진행하는 김남훈의 SNS쇼 신설 5월에 경기도 일원 초중고서 7회 강의 SBS가 국립국어원과 함께 개최해 온 찾아가는 우리말 교실 이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 5월 17일과 24일, 염용석 아나운서가 경기도 군포 대야초등학교와 한얼초등학 교에서, 21일 박찬민 아나운서가 군포 둔 전초등학교, 24일 손범규 아나운서가 군 포 흥진중학교에서, 25일은 김환 아나운 5 서가 의왕중학교에서 국립국어원 강사와 함께 표준어와 맞춤법, 발음 등에 관해 강의했다. 또한 정미선 아나운서는 25일 부천 상일 고등학교, 배성재 아나운서는 29일 남양주 호평고등학교에서 각각 아름다운 우리말 우리글, 올바른 방송언어 에 대해 단독 강의를 진행했다. 인천 함사랑 지역아동센터에서 페인트칠하며 봉사활동 3월 26일부터 춘 하계 프로그램 개편 을 실시했다. tbs FM은 시민 중심의 열 린 채널 을 기치로 국내 최초로 SNS(소셜 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진행하는 김남 훈의 SNS쇼 (월~금 오후 8시)를 신설했 다. tbs TV도 시사 매거진, 수도권 투 데이, 시시각각, 수도권 프라임 등 시 간대별로 서울 및 수도권의 특화된 뉴스를 뉴스 서울 포커스, 김혜지 아나운서는 전하고 있다. 노래하는 FM (화요일 제외, 매일 오전 3 신입 전형윤 아나운서는 오후 6시 TV 시)을 맡았다. 아나운서 14명과 보도국 앵커 등 6명 지난 4월 20일 김태욱 실장을 비롯해 최기환, 박선영, 이윤아 등 아나운서 14명과 보도국 편집부 김성준, 편 상욱 앵커 등 6명은 인천 함사랑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어린이들과 함께 책장과 케이크를 만들고 벽에 페인 트를 칠하며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작년부터 야유회를 봉사활동으로 대체하고 있는 SBS 아나운서팀은 내년에도 사회 공헌 활동에 기여 할 계획이다. 투수 출신 김환 아나운서 시구 화제 2012팔도프로야구 시속 132km 강속구 던져 5월 1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팔도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LG트윈스의 경기에 앞서 시속 132km의 강속구를 던져 시구의 역사를 새로 썼다. 서울 중앙고등학교 재학 시절부터 경희대학교 1학년 때까지 투수로 활동한 야구 선수 출신 김환 아나운서는 2007년 15기 아 나운서로 입사해, 베이스볼S, 생방송 브라보 나눔 로또 에이 어 지난 5월 14일부터 박은경 아나운서와 함께 좋은 아침 을진 행하고 있다. 주식 관련 생방송 프로그램 신설 유형서 진행 머니토크, 주식을 지켜라! 성공 투자를 원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주식 관련 생 방송 토크 프로그램 머니토크, 주식을 지켜라 (월~ 금 오후 2시 10분)를 신설했다. 기존의 프로그램들과 차별화를 두어 유형서 아나운 서 팀장의 진행으로 솔직하고 친근하게 주식 시황을 전하고 분석하는 증권 프로그램이다. 경력 아나운서 3인방 프로그램 배치 김하나 950뉴스 조은유- 7시 대발견 신미정 주말 아침뉴스 지난 3월 입사한 경력 아나운서 3인방이 저녁 종합매거진 7시 대발견 과 시청자가 프로그램에 본격 투입되었다. 김하나 아나 만드는 프로그램인 꿈꾸는 U 의 MC로, 운서는 950뉴스 앵커를 비롯해 생방송 신미정 아나운서는 주말 아침뉴스 와 OBS 코너와 바른 말로 가는 길 정말로 OBS 755 앵커, 옴부즈맨 프로그램 전 의 우리말 지킴이로, 조은유 아나운서는 격 TV소환 의 패널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표준 FM 프로그램 제작에 아나운서 대거 참여 김은영 가스펠 아워 즐겁게 찬양하면서 심기식 달고 오묘한 그 말씀 유지수 밤의 동산에서 CBS 아나운서들이 봄 개편과 함께 프로 그램 제작에 대거 참여했다. 표준 FM의 경우, 가스펠 아워 (매일 오 후 10시 5분)와 즐겁게 찬양하면서 (일 오 후 3시 5분)는 김은영 아나운서, 달고 오 묘한 그 말씀 (월~토 오후 9시)은 심기식 아나운서(사진), 밤의 동산에서 (매일 오 전 2시)는 유지수 아나운서가 새롭게 제작 과 진행을 맡았다. 음악 FM에서는 매일 새벽 4시부터 진행 되는 내가 매일 기쁘게 가 아나운서 제 작 진행 프로그램으로 추가되었다. 새로 투입된 아나운서들도 기존에 제 작 진행을 맡고 있던 신지혜(영화음악), 최정원(어메이징 그레이스), 송정훈(CCM 캠프), 최명진(새아침입니다)과 같이 눈부 신 활약을 기대한다. 광주극동방송 5월 26일 개국 광주극동방송(지사장 박광현)이 5월 26 일 오전 9시 주파수 93.1, 1 의 출력으 로 첫 전파를 쏘며 광주광역시를 비롯한 전남지역의 방송선교에 나섰다. 광주극동방송의 이번 개국은 1987년부 터 16차례 신청한 끝에 이루어진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극동방송은 이로써 중앙사를 위시해 대전, 창원, 제주, 목포, 영동, 포 항, 울산, 부산, 대구에 이어 광주극동방송 이 개국, 전국 방송망을 갖추게 되었다. 은퇴 여성 목회자 위한 자선 공개방송 개최 은퇴 여성 목회자 쉼터 베다니 집 을 돕기 위한 공개방송 아름다운 만남 찬양 콘서트 가 김성윤 진행으로 5월 11일 서울 신촌장로교회에서 열렸다. 홀사모 돕기와 김형진 사모 치료비 마련에 이어 상심한 자를 위로하라 를 주제로 열린 세 번째 여 성 사역자 연합 콘서트에서는 이정림, 송 정미, 조수아, 소울싱어즈, 남궁송옥 등 30여 명의 찬양 사역자들의 재능 기부와 800여 명 성도들의 헌신으로 700여만 원 의 성금이 모아졌다. 라디오 봄 개편으로 진행자 이동 박성호 FM 음악공감 박용환 명동연가, 김부긍 음악 삶을 만나다 김현주 언제나 좋은 하루 4월 23일 실시한 라디오 봄 개편에서 진행자들의 이동이 있었다. 오랜 시간 밤 8시대 명동연가 제작 진행해 온 박 성호 아나운서(사진)가 클래식 FM 음악공감 (매일 오전 9시 ~11시)을 맡았고, 박용환 아나운서가 명동연가 (월~토 오후 8시~10시)의 새 DJ로, 김부긍 아나운서는 음악 삶을 만나 다 (매일 오전 0시~2시), 새롭게 단장한 언제나 좋은 하루 (월~토 오전 11시 5분~12시)는 김현주 아나운서가 맡았다. 아름다운 사랑 아름다운 나눔 11주년 기념 공개방송 4월 23일 실시한 라디오 봄 개편에서 진 명동연가 (월~토 오후 8시~10시)의 새 행자들의 자리바꿈이 있었다. DJ로, 또 아침 방송을 진행하던 김부긍 아 오랜 시간 밤 8시대 명동연가 제작과 나운서는 음악 삶을 만나다 (매일 오전 0 진행을 겸해 온 박성호 아나운서(사진)가 시~2시), 새롭게 단장한 언제나 좋은 하 클래식프로그램 FM 음악공감 (매일 오전 루 (월~토 오전 11시 5분~12시)는 김현주 9시~11시)을 맡았고, 박용환 아나운서가 아나운서가 맡았다. 연등회, 연등축제 중요무형문화재 122호 지정 첫 해 행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 중 가장 규 모가 큰 연등회, 연 등축제가 중요무형 문화재 122호로 지 정됨에 따라 올해는 전반적인 봉축행사 규모가 커졌다. 종교행사는 일반 행사와 달리 고유의 특징적인 방식과 용어를 사용하는데다 형식 이 하나로 확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 에 매번 새롭게 준비해야 하는 어려움이 따 른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 5월 22일 한국 비 구니계의 큰 스승인 한마음 선원장 대행스 님이 입적하셨으며, 여수 엑스포와 연계해 6월 11일부터 16일까지 <WFB 세계불교도 우의회 한국대회>가 열렸다. 큰 행사들이 계속되는 관계로 불교방송 아나운서들은 어느 때보다 바쁜 초여름을 보내고 있다.

6 회원 동정 제1회 대한민국사진축전에 사진 4점 출품 박찬숙(전 KBS) 부회장 6월 21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대치동 무역전시관 SETEC 3전시실에서 열리 는 제1회 대한민국사진축전 에 볼레로 등 사진 4점을 출품했다. 작년 11월 첫 사 진전을 열며 사진작가로 변 신한 박 부회장은 매일같이 300여 장의 사진을 찍으며 사 진에 푹 빠져 지내고 있다. MBC 사우회 5월 의정부 문화동산 단합대회 KBS 사우회 6월 평택 천안함 안보 체험 KBS 사우회(회장 강대영)는 6월 13일 창립 23주년 을 맞아 경기도 평택에서 안보 체험 견학을 실시했다. 300여 명의 참석자들은 천안함재단 의 협조를 받아 평택 제2함대사령부를 방문해 천암함 함체를 견학한 후 해군부대를 위문했다. 또한 MBC 사우회(회장 김수량)는 5월 18일 창립 22 주년을 기념해 이현우 아나운서의 사회로 경기도 양주 문화동산에서 봄철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김순환, 오남 열, 이성화, 양진수, 정연호, 박민정 회원 등 250여 명 의 참석자들은 본사 파업이 하루빨리 원만히 타결되기 를 기원하며 담소를 나누었다. 다문화가정 가요 작사가로 활동, 음반도출시 이성화(전 부산 MBC-TBC) 나날이 늘어가는 다문화가정인들이 우 리나라 국민으로서 정착하기까지 정서를 보듬어주고 문화 융합에 대한 희망을 담 아 다문화가정 가요 2곡(정풍송 작곡, 이 성화 작사, 유빈 노래 고향집 그리워, 코리아에 정들었어요 )을 만들어 지난 4 월 음반을 내 놓았다. 60년대 가로수를 누비며 MC로 인기를 끈 이 회원은 노 년 대상 강의를 지속하면서,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포함한 청소년들이 바른말을 쓸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는 사명감 으로 <바른말실천운동시민협의회>와 함께 아름다운 우리말 노래를 만들어 보급할 계획이라고 한다. GS 홈쇼핑 똑소리 살림법 쇼핑호스트로 활약 방송컴퓨터그래픽 전문회사 고문 위촉 손상진(전 KBS) 방송 컴퓨터그래픽 전문회사인 (주)씨 앤피에스의 고문을 맡아 가산디지털단지 로 출근하고 있다. 또한 2013 평창 스폐셜올림픽 자문위 원으로 활동 중이다. 5월 25일 차의 날 운현궁서 기념식 사회 전우벽(전 CBS-KBS) (사)한국차인연합회 사무총장으로서 5 월 25일 오전 운현궁에서 열린 제32회 차의 날 기념식 사회를 보았다. 이날 행사에 한국아나운서클럽 강영숙 고문과 이계진 부회장이 축사를 한 것을 비롯해 이광주, 이세진, 김상준, 이혜옥, 박민정, 황인우 회원 등이 참가해 우의를 보여 주었다. 부인과 함께 대치동에 <카페 모나9.9> 개업 임택근(전 KBS-MBC) 고문 5월 19일 대치동에 작은 카페를 열었다. 홍익대 목공예과 이종명 교수가 인테리어를 맡은 <카페 모 나9.9>(070-8118-1407, 선릉로 326)에서는 찬물로 오랜 시간 추 출해 내는 커피의 눈물-더치커 피 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강남구민 체육대회 사회 박영웅(전 KBS) 5월 12일 수도전기공업 고등학교에서 1만여 명의 구민들이 참여한 제4회 강 남구민체육대회 의 사회 를 보았다. 1968년에 KBS 입사, 98 년에 퇴직한 박 회원은 OSB 축구 캐스터로 3년간 서울과 도쿄를 오가며 J리그를 중계했다. 현재 (주)세양커뮤니케이션 회장, 충청향우회 중 앙회 부총재 겸 행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지난 3월 강남구 체육회 운영 이사로 위촉되었다. 클래식 연주회에 클럽 회원 초대 홍기욱(전 KBS-DBS) 5월 4일 장천아트홀에서 열린 솔필하 모닉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에 윤영중, 박 민정, 황인우, 김보빈 회원이 참석했다. 홍 회원은 1961년 KBS 입사 후 1963년 동아방송 개국요원으로 이적, 클래식 PD 및 음악제작부 차장을 거쳐 세종문화회관 예술아카데미를 창설해 초대 사무국장 겸 전문위원을 역임 했으며 현재 동아예술진흥회 회장을 맡고 있다. KBS 출신 미주 회원 소식 미주방송인협회장, KBS 사우회 미주지회장을 지낸 정영호(66년 입사, 사진) 회원이 요즘 부인이 운영하는 작은 가게에 매일 출근한다는 근황과 함께 KBS 아나운 서 출신 미주 회원들의 소식을 전해왔다. 송현식(71년 입사) 회원은 LA 토렌스 근처 성당에 다 니며 성우 주상현 씨와 자주 만난다고 하고, KBS 미주 방송 TV 앵커였던 이승상(63년 입사) 회원은 LA 한국 어방송의 광고주 관리 업무를 맡고 있다. 강미란, 김윤애, 정철웅은 69년 KBS 입사 동기인데, 시애틀 한인방송의 주역 강미란은 요즘 세계 곳곳을 여 행하며 망중한을 즐기고 있고, 이철규(65년 입사) 김 윤애 부부는 LA에서 식당을 운영했으며, 뉴욕에서 직 장생활을 하고 있는 정철웅 회원은 올여름 휴가를 플로 리다에서 보낼 계획이라고 한다. LA 중앙은행 부행장이던 최숙경(74년 입사) 회원은 중앙은행과 나라은행이 합병, BBCN은행으로 바뀌면 서 예금행정 총괄 전무가 되었고, 6월 9일 장녀 혼사를 치렀다. 나라은행에 다니던 남영화(81년 입사) 회원도 BBCN은행 국제무역부장이 되었다. 8월에 헐리웃 북부 지역으로 이사할 예정인 서동숙 (78년 입사) 회원은 작년 딸의 UCLA 입학에 이어 올해 아들이 3학년에 편입해 명문 UCLA 가족이 되었고, LA 라디오코리아 이브닝뉴스' 앵커 김미회(79년 입사) 회원은 딸이 대학 졸업 후 미주 MBC 드라마 자막 제 작 업무를 맡아 방송인 가족이 되었다. 한편 김영우(61년 MBC 입사) 회원은 부인과 함께 고 국을 찾아 4월 30일 최계환 고문을 만나고 왔으며, 5월 말부터 6월 중순까지 일본과 서울을 방문한 위진록(47 년 KBS 입사) 회원은, 6월 13일 방 우회 한영섭 회장과 강영숙 고문 부 부, 윤영중, 이형균, 이혜옥, 임택근 고문, 전영우 고문, 홍기욱, 황우겸 고문, 황인우 회원 등과 오찬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근황을 전해 온 정영호 회원 탈북자 지원 민간단체 물망초 설립 YWCA 한국여성지도자 특별상 수상 박선영(전 MBC) 5월 24일, 김태영 전 국방 부 장관, 김석우 전 통일부 차 관,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 등 120 명의 발기인과 함께 탈북 자 지원을 위한 민간단체 (사) 물망초를 설립했다. 첫 사업 으로 탈북 대학생의 영어 연 수 지원, 북한에 억류되어 있 는 인권운동가들의 석방과 함께 앞으로 탈북 아동을 위한 대안학교와 탈북 국군포로를 위한 요양원 설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4월 20일에는 11일간 단식 투쟁 등을 하며 탈북자 북송 반대에 앞장서 온 공로로 한국YWCA연합회가 주는 한국여성지도자 특별상을 수상한 박 회원은 18대 국회 임기 를 마치고 동국대학교 법대 교수직에 복귀했다. 박나림(전 MBC) 지난 4월 7일부터 홈쇼핑 채널 GS샵의 쇼핑호스트로 서 똑소리 살림법 (토요일 오전 8시)을 맡고 있다. 박 회원은 1996년 MBC에 입사, 주말 뉴스데스크 와 생방송 화제집중 등을 진행 했으며 2004년 퇴사 후 프리랜서로 활동해 왔다. CTS 7000 미라클 진행, 홀리 스피치 출간 신은경(전 KBS) CTS 봄 개편 신설 프로그램인 7000 미 라클(월~금, 오전 9시 30분, 오후 3시, 11 시)을 맡아 김상복 목사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중순 홀리 스피치-하나 님의 말씀으로 훈련하는 40일간의 언어 생활(포이에마 간행) 을 펴냈다. 말하기는 단순한 기술이 아 니라 태도이며 믿음이라고 강조한 이 책에는 성공을 부르 는 지혜의 말 한마디 강연 DVD도 첨부되어 있다. 한자 교육 촉구 편리한 한글 필요한 한자 강연 강영숙(전 KBS-MBC) 고문 전국한자교육추진총연합회(회장 백낙 환) 주최로 3월 15일과 5월 25일 오후 2 시 수운회관에서 열린 초등학교 한자교육 촉구를 위한 강연회에서 한글이 편리한 문자라면 한자는 필요한 문자 라는 주제 발표를 했다. 연합회 공동대표인 강 고문 은 자고저에 따라 달라지는 말의 의미를 예로 들어 기성세 대는, 특히 아나운서는 책임지고 한자의 뜻과 한글의 소리 를 담은 올바른 우리말을 후세에게 분명히 남겨야 한다. 고 강조해 큰 박수를 받았다. 강연회 후에는 한자교육 천만인 서명운동 에 참여한 1,200여 명의 지지자들과 함께 광화문까지 시가행진을 벌 이며, 한자 교육의 필요성을 알렸다. 인터넷 불교신문 미디어붓다에 기고 이규항(전 KBS) 인터넷 불교신문 <미디어붓다> 5월 16일자 승려 도박사건 에 대한 기고에 서, 수도행 아닌 세월의 인연으로 주지 가 되어 불자들 마음에 쌓인 먼지를 닦 아준 행주 스님 들에게 걸레는 빨아도 걸레일 뿐이지만, 앞으로는 행주질보다 어려우며 보람된 걸레를 들고 선업善業을 쌓으라 고 일갈했 다. 이 회원이 재가불자在家佛子로서 2008년에 숫자 0 을 주제로 불교의 가르침에 대해 풀어쓴 <0의 행복(글누림)>이 작년 연말 일본에서도 번역 출간되었다. 또한 한글+한자문화 4월호 초급 국어 현실의 근인近 因과 원인遠因 이라는 권두언에서는 오늘날 온 국민의 국 어회화 하향평준화의 근인近因은 한글 전용專用에 있으며, 원인遠人은 한국어의 특성을 망각한 발음교육 부재에 있다 고 지적하고, 장단음을 예로 들어 한자교육의 국어정책이 실시된다고 했을 때 대전제가 발음교육이라고 강조했다.

7 Zoom In - 유영재 나이 쉰에 변화와 도전이 필요해 어려운 결정 내렸습니다. CBS 유영재의 가요 속으로 에서 SBS 유영재의 가요쇼 프리랜서 DJ로 옮겨 봄 개편을 맞은 SBS 라디오에 유영재 아나운서(전 CBS)가 DJ로 영입되었다. 그 는 지 난 12년 간 CBS 음 악 FM(93.9MHz)에서 유영재의 가요 속으 로 를 진행하며 탁월한 선곡과 카리스마 로 아줌마 대통령 이라고 불릴 정도로 지 지를 받았다. 하지만 지난 4월 15일 음악 전문 DJ 로서 도약하기 위해 둥지를 떠났 다. 그리고 SBS 러브FM(103.5MHz)과 계 약, 4월 30일부터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 까지 유영재의 가요쇼 를 진행하고 있다. 선곡, DJ 개성, 청취자 세 축이 청취율의 핵심 탁월한 선곡과 카리스마로 아줌마 대통령 이라 불리며 인기 음악전문 DJ, 아나운서 유영재로 남고 싶습니다 회사를 그만두고도 별로 쉴 틈도 없었 겠네요. 사실 21년 방송생활 중 쉬어 본 적이 별 로 없습니다. 더욱이 이번에 퇴사 후 보름 뒤가 첫 방송이었기 때문에 새로운 환경 에 적응도 해야 했고요. 유영재 라는 확 실한 브랜드로 청취자를 만나야 하니까 준비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같은 시간대에 제목만 살짝 바뀐 채 옆 건물로 이사를 오신 건데 부담은 없 었나요? 왜 부담이 없었겠습니까? CBS는 아나 운서 유영재의 모태로 저를 이만큼 성장 시켜 주었습니다. 그래서 많이 미안해요. 물론 CBS 음악 팬들에게도 마찬가지고 요. 하지만 제가 올해 쉰인데 변화와 도전 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어려운 결정을 내렸습니다. 저의 가장 큰 적은 바 로 저 자신이니까요. 처음에 어떻게 아나운서를 하겠다고 생각하셨나요? 중학교 2학년 영어 수업시간에 교과서 를 읽고 해석을 했는데 찬물을 끼얹은 듯 이 교실이 조용해지는 겁니다. 어린 마음 에 무척 두려웠는데, 영어선생님께서 목 소리가 참 좋다. 아나운서 해 봐라. 하고 말씀하시더군요. 고등학교 1학년 담임선 생님께서도 같은 이야기를 하셨어요. 그 래서 당연히 아나운서가 돼야겠다고 여겼 고, 1990년 CBS에 입사해 오늘에 이른 겁니다. 선곡, 진행, 기계 조작까지 전부 혼자 하시지요? 네, 꽤 됐습니다. 초기에는 제작진이 있 었어요. 하지만 음악프로그램에서 중요한 것은 타이밍입니다. 청취자의 심리를 파악해서 적재적소에 음악을 배치하려면 DJ가 기술적인 부분 도 맡아야지요. 선곡과 DJ의 개성, 청취 자, 이 3개의 축이 잘 돌아가야 청취율이 오르거든요? DJ가 열쇠를 쥐면 일관성과 통일성이 생기고, 청취자들의 신뢰가 쌓 여 프로그램이 단단해집니다. 첫 곡 외에 는 거의 정하지 않아요. 청취자들이 주는 좋은 재료가 항상 있으니까요. 120분 동 물회초리 이후재(전 KBS) 서너 대 얻어맞은 산봉우리 기절하자 우리말 다듬기 중고교 때 선생님들이 목소리 좋다. 아나운서 해봐라 에 이 길 택했죠 아나운서 영역 넓히는 건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우리의 몫 유영재 이름 걸고 중년을 위한 토크콘서트 열고 싶어 안 함께 음악 여행을 떠나는 겁니다. 이렇게 오랫동안 가요 프로그램을 진 행할 거라고 예상 하셨는지요? 제가 처음 CBS에서 가요 속으로 를 맡았을 때만 해도 좋은 조건은 아니었어 요. 그래서 대상을 중장년층으로 잡고 프 로그램 홍보도 제가 나서서 했습니다. 한 때 매일 기자들을 찾아다녔어요. 기사거 리를 주기 위해 공개방송도 다달이 했고 요. 올림픽대로에 프로그램 홍보를 육교 간판으로 하기도 했습니다. 의미 있는 청취율 숫자를 1로 보는데, 7 년 지나니까 되더라고요. 차츰 1.7, 2.4, 3.4, 3.6, 4.4, 5.2, 5.9 이렇게 치고 올라 알림 바른말실천운동시민협의회 제공 너무너무 행복해요. 무척 행복해요. 주춤거리며 마을로 내려간 그 기분 좋은 것 같아요. 기분 좋아요. 심통이 남아 보슬비를 데리고 다시 온다 장에 간 며느리 저고리에 스며드는 는개는 축하(감사)드립니다. 축하(감사)합니다. 접은 우산 펴겠다고 소나기로 달려들고 삼가해 주세요. 삼가 주세요. 시원하다 말하니 장대비를 세워 준다 성공하길 바라겠습니다. 성공하길 바랍니다. 오솔길에 금세 웅덩이를 만든다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을 열었다. 고개 내민 해를 잡고 구름이 소리친다 설레이는 마음이야. 설레는 마음이야. 자전거야, 잠시 비켜 서거라 형제의 성격이 틀려. 형제의 성격이 달라. 여우 다섯 마리 웅덩이로 다이빙한다 구경하는 들깨나무의 머리채를 후린다 왜 이리 안절부절해? 왜 이리 안절부절못해? 조기축구회를 만든 장본인이다. 조기축구회를 만든 주역이다. 휘청거리는 그를 미풍이 부축해 준다 가갈갈갈 도랑물 혼자 신난다 외딴 집 누렁이가 헛기침한다 주먹을 펴고 열망하는 대지로 간다 1971년 KBS 아나운서 입사, (사)한국언론인협회 이사 갔습니다. 주말 청취율 6위까지 해 보고 적을 옮겼어요.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시나요? 2002년에 <영재의 감성사전>이란 책이 나왔어요. 흑백 TV, 연날리기, 뽑기 같은 추억들을 담은 방송 코너를 책으로 엮은 것이었는데요. 시대가 달라졌으니 지금의 감성에 맞는 책을 하나 더 내고 싶기도 합 니다. 또, 유영재 라는 이름을 걸고 중년 들을 위한 토크 콘서트도 열고 싶습니다. 끝으로 선후배 아나운서들에게 인사말씀 부탁드립니다. 아나운서라는 직업은 정말 축복인 것 같 아요. 그리고 한 번 아나운서는 영원한 아 나운서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아나운서의 영역이 선배님들께서 방송하실 때보다 좁아진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나운서가 영역을 넓히는 것은 누 구도 대신해 줄 수 없는 부분이에요. 그래서 저희 후배들이 나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선후배 여러분께 부끄럽지 않은 음악전 문 DJ, 아나운서 유영재로 남겠습니다. 글 / 유혜진 객원기자 eternityjw@naver.com 하나은행 358-910003-70805 (사)한국아나운서클럽 연회비 10만 원 고맙습니다 3월 11일~6월 10일 기부금 이후재 50만 원, 임택근 50만 원, 김연진 10만 원 축하합니다 손상진 이성배 반주원 김연진 임주완 이정민 이희승 황재정 김수영 장현호 (전 KBS) 6월 30일(토) 오후 3시 30분 양재동 L타워 아들 영호 군 혼사 (MBC) 6월 17일 방송인 탁예은과 혼인 (전 MBC) 6월 9일 차녀 이승민 양 혼사 (전 DBS) 6월 3일 딸 최보윤 양 혼사 (전 MBC) 6월 2일 아들 준호 군 혼사 (KBS) 5월 26일 의사와 혼인 (SBS) 5월 22일 둘째 득남 (전 MBC) 5월 12일 아들 경호빈 군 혼사 (PBC) 4월 21일 둘째 득남 (순천 KBS) 3월 24일 장남 민성 군 혼사 조의를 표합니다 차인태 신용철 유숙희 윤지영 (전 MBC) 부회장 5월 6일 부친상 (SBS) 4월 10일 부친상 (전 KBS) 3월 26일 별세 (KBS) 3월 17일 시부상 수고하셨습니다 퇴사: 김현태(KBS), 박현선(KBS), 유영재(CBS) 평화방송 20년 근속: 조한구, 박성호(PBS) (편집자 주: 지난 호 유영미 아나운서 퇴사 기사는 잘못 전달한 것으로, 현재 SBS 아나운서로 근무 중인 것으로 바로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