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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ion:

임신에 관한 궁금한것 총망라 Q. 병원에 가지 않고 어떻게 임신인지 알 수 있나요? A. 임신을 하게 되면 여러가지 신체적 변화가 생기게 된다. 계속되는 미열 체온이 계속 평소보다 약간 높고 때로는 감기 걸린 것처럼 몸이 으슬으슬하고 나른하면 임 신일 가능성이 높다. 임신을 하게 되면 이렇게 기초 체온이 38 까지 올라가는 경우가 대부 분이며, 3주 이상 이런 현상이 계속된다. 두통 임신 초기에는 이유 없이 머리가 아픈 경우가 많다. 두통이 있을 땐 가능하면 충분한 휴식 을 취하고카페인음료를 멀리 하는 것이 좋고 머리에 냉찜질을 하면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 소변이 자주 마려움 자궁은 복강 안으로 올라가는 12주 전까지 골반 안에 들어 있는데다 자궁도 커져서 방광을 누르게 된다. 때문에 방광에 소변이 조금만 차도 참기 힘들어지는 것이다. 같은 증상이어도 임신이 아닌 경우 - 당뇨 - 이뇨제 복용 - 급성방광염 월경이 늦음 예정일이 지났는데도 월경이 시작되지 않으면 일단 임신을 의심해야 한다. 그러나 월경주기 가 불규칙한 사람도 있고, 건강이나 심리상태에 따라 월경이 조금 늦거나 빨라지기도 한다. 월경이 늦는 증세가 며칠 계속되면 병원에 가서 임신여부를 확인한다. 같은 증상이어도 임신이 아닌 경우 - 심한 비만이거나 심한 저 체중인 경우 나타나는 생리불순 - 스트레스로 인한 일시적인 생리불순 - 경구피임약을 끊었을 때 - 호르몬 이상 - 질병이 있을 때

유방이 커지고 아픔 배란 후 수정란이 착상하면서 난소에서 황체호르몬이 분비되어서 유선이 발달하게 되는데 그 증상으로 젖꼭지가 민감해지고, 색도 짙어지며 유방이 커지고 닿으면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이런 변화는 대개 임신 2~3개월에 나타나기 시작하나 이런 증상을 거의 느끼지 못하 는 사람도 많다. 임신 외에도 유방이 커지거나 아픈 경우가 있기 때문에 유방이 변화했다고 해서 무조건 임신이라고 스스로 판단하는 것은 위험하다. 같은 증상이어도 임신이 아닌 경우 - 프로락틴 등 유선분비 호르몬 불균형 - 유방의 섬유종 - 호르몬 제재 복용 - 유선염 입덧 가벼운 구토 증상이 있으며 입맛이 없고 평소 좋아하던 음식이 갑자기 입에 안맞는 등 기호 가 바뀌면서 입덧을 하기도 한다. 첫 임신인 경우 경험이 없어서 입덧을 체한 것으로 잘못 알고 약을 먹거나 위염 또는 위궤양이라고 생각하고 방사선 검사를 받기도 하는 경우가 있 어서 조심해야 한다. 가임기에 있는 여성, 특히 임신을 계획 중이라면 월경이 늦어지고 아무리 증세가 경미하더라도 위장 장애가 나타 나면 산부인과를 먼저 찾아야 한다. 질 분비물의 증가 임신을 하면 호르몬의 영향으로 질 분비물이 늘어나는데, 이것은 유백색으로 냄새가 나지 않고 가려움도 없다. 그러나 생선 비린내 같은 냄새가 나고, 색깔이 누런색, 푸른 색을 띠며 가렵다면, 세균성이나 곰팡이균에 의한 감염일 가능성이 크므로 진찰을 받아야 한다. Q. 임신시 어떤 검사를 받게 되나요? A. 임신초기 : 소변검사(HCG호르몬을 검사해서 임신 양성여부 판단, 임신중독증, 요도염, 신우신염, 신장 염)혈청검사(매독검사의 일종으로 14주이전 초기에 발견시 임신부 태아모두 완치 가능) 간염검사(산모가 간염이 있을때는 태아에게도 감염이 되므로 꼭 필요한 검사) 풍진검사(풍진항체 유무를 확인, 임신시 풍진에 걸리면 아기 기형확률이 높음) 혈액검사(빈혈의 유무를 확인한다.) 혈액형검사(혈액형과 RH인자가 있어 산모가 음성, 아기가 양성이면 유산 조산 사산의 위험이 크다) 정기검사 : 체중(갑자기 체중이 크게 증가하면 임신중독증 확률이 크므로 매회 검진때 체중 을 재야 한다) 혈압(임신중독증 조기 발견을 위해서 꼭 필요하다) 요단백, 당뇨(요단백 역시 부종과 고혈압과 함께 임신중독증을 의심해봐야 하는 증세이다. 당뇨는 태아의 발육에 지장을 주고 분만시 출혈이 심하게 하므로 체크해야 한다)

X선 검사(임신과 폐결핵이 병발 되었을때 즉시 치료해야 한다. 방사선 피폭 위험이 있다.) 초음파검사(정상임신의 진단, 태아의 성장발육, 기형유무, 다태임신, 전치태반, 태반박리, 태아의 위치와 크기, 모양을 정확히 진단할 수 있다.) 기형아검사(염색체 이상으로 인한 기형의 판단, 이는 출산후 교정이 불가능 하므로 꼭 필요 한 검사이다.) 양수검사(기형이 의심되는 경우나 고령산모의 경우 양수를 채취하여 정확하게 태아 질병을 파악한다.) Q. 임신을 준비중인데 엽산제를 꼭 먹어야 하나요? A. 엽산이란? 엽산염이나 폴라신이라고 불리는 엽산은 B9으로 불리는 비타민B의 한 종류이다. 엽산은 적 혈구뿐만 아니라(신경계통의 화학 성분인)노르에피네프린과 세라토닌을 생산하는데 필요하 다. 이것은 DNA를 합성하고 뇌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발달시키는데 도움을 주며, 척추액의 중요한 부분이 된다. 엽산은 또 spina bifida와 같은,신경관 출생 결함을 방지한다고 알려진 영양분 중의 하나이다. 미국의 질병치료센터는 엽산을 매일 복용한 여성은 분만시 출생 결 함과 같은 종류의 위험이 반으로 줄어든다고 발표했다. 엽산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유산할 확률이 높아질 수도 있다. 엽산이 필요한 이유 임신하기 전에는 하루에 적어도 400mcg의 엽산을 함유한 복합비타민을 섭취하는 것이 현 명하다. 더 좋은 방법은 엽산 800mcg가 함유되어 있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산전 비타민을 복용하는 것이다. (엽산은 물에 녹는 비타민으로 너무 많이 복용했을 경우 초과 분은 오줌 으로 나온다. 하지만 어떤 여성들은 이러한 현상에 예외적이다 : 엽산을 너무 많이 복용하 면 B12결핍을 숨기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이러한 문제는 때때로 채식주의자들에게 일 어난다. 위험할지도 모른다고 생각되면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안전.) 임신을 하게 되면 엽산 권장량은 하루 600mcg이다. 많은 의사들은 800mcg를 권한다. 태아의 신경관이 첫 4주 동안에 완결되기 때문에, 그 이전부터 보충제를 복용하기 시작하면 좋다. 신경관 결함을 가진 아기를 출생했던 경험이 있는 산모는 두 번째 아이도 같은 결함을 가질 위험이 높다. 의사들은 이런 여성들에게 가능하면 임신 한 달 전부터 임신 첫 3개월 간 계속해서 400mcg의 엽산의 다섯배를 섭취하라고 권하고 있다. 보충제를 섭취해야 할까? 보충제나 비타민제보다는 엽산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다. 엽산은 인간 의 DNA 발전에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비타민 섭취가 낮은 여성들은 spina bifida를 포함 한 척추 계통의 결함이 있는 아기를 출산할 위험이 높다. 미국의 1998년 의학 단체는 엽산 에 대한 권장량을 하루에 44mcg로 늘렸고, 미국 국회는 밀가루와 같은 모든 밀 제품은 엽 산을 강화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엽산이 풍부한 자연식품으로는 시금치, 딸기, 양배추가 있 다. 강화식품으로는 대부분의 아침 식사용 시리얼,빵, 강화된 쌀과 파스타가 있다. 예를 들 자면, 빵 한 조각에는 20mcg의 엽산이 함유되어 있는 것이다.

엽산이 풍부산 식품 1/2컵의 닭 간 : 539 mcg 1/2컵의 소 간 : 184.5 mcg 1 oz. 밀 발아 : 100 mcg 4 찐 유근 혹은 익힌 아스파라가스 : 88 mcg 중간 크기의 파파야 : 115 mcg 1/2컵 찐 브로콜리 : 53 mcg 1컵 멜론 : 27.2 mcg 큰 완숙 달걀 : 22 mcg 엽산 결핍 체크하는 방법 엽산 결핍 빈혈과 철분 결핍 빈혈은 피로와 무기력의 똑 같은 증상을 나타낼 수 있다. 가벼 운 철분 결핍은 기분이 언짢은 상태나 신경이 날카로운 상태로 만들 수 있다. 엽산 결핍인 사람들은 혈액 암의 치명적인 형태인, 심각한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ALL)에 걸 릴 위험이 더 높다고 연구기관은 말한다. 그들은 신체가 (ALL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는 것 처럼 보이는 비타민B인) 엽산을 조절하는 유전자에서 두 가지의 변종을 발견했다. 이것은 엽산의 부족이 ALL의 발 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지도 모른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이라고 한다. Q, 기형아를 낳지 않으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한가요? A. 임신 전 체크사항 가족력에 유전병이 있을 경우 임신을 시도하기 전 미리 전문의와 상의해야 한다. 임신전 질병이 있을 경우(고혈압, 빈혈, 매독 등) 미리 치료를 받고 임신하는 것이 좋다. 첫출산은 되도록 30세 이전에 하도록 하며 35세 이전에 하도록 한다. 자궁에 문제가 없는지 미리 체크, 치료한다. 풍진주사등 필요한 예방주사를 미리 맞는다. 엽산제나 엽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식품을(키위, 상추 등) 임신초까지 챙겨서 먹는다. 임신 초기 체크사항 감기나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노력하고 되도록 감염이 우려되는 곳에 가지 않는다.(사람이 많은곳 불쳥결한곳) 아프더라도 되도록 약을 함부로 복용하지 않고 꼭 의사와 상의한다 X선 검사와 예방주사를 피한다. 임신 모든 기간 체크사항 균형있는 식사를 하여 영향을 섭취하도록 한다. 술 담배, 대기오염이나 배기가스등에 유의하고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노력한다. 병원 정기검사에 꼭 참가하여 그때그때 태아와 자신의 몸 상태를 체크한다.

Q. 자궁외 임신이 무엇인가요? A. 자궁외 임신은 나팔관이 막혀 수정란이 자궁으로 내려가지 못 해 일어나며 드물게 수정 란이 난소나 복강에 착상되는 경우를 말한다. 자궁 외 임신이 되기 쉬운 경우 -이전에 자궁 외 임신이 된 경우 -전에 복부나 나팔과 수술로 흉터가 남은 경우 -난관결찰(불임수술)이나 이의 해지에 실패한 경우 -자궁 내 피임기구를 장착한 상태에서 임신이 된 경우 -성병으로 인해 이전에 골반에 염증을 앓은 병력이 있는 경우 -인공유산을 여러 번 한 경우 자궁 외 임신의 증상 -아랫배 부위의 압통과 함께 날카로운 경련성 복통이 일어나며 통증이 배 전체로 퍼져나가 기도 한다. -나팔관이 파열되면 상당한 출혈이 있을 수 있다. -현기증과 심신 쇠약을 겪기도 하고 나팔관이 파열되면 맥박이 약해지고 졸도하는 경우도 있다. -골반 때문에 통증이 있거나 직장에 압박감을 느낄 수도 있다. Q. 유산의 주 원인은? A. 엄마 염색체의 이상 임신초기에 일어나는 유산은 대부분 모체와는 상관없는 일이다. 유산의 80~90퍼센트는 태 아에 문제가 있을 경우에 발생한다. 수정란은 유전자의 명령코드에 따라서 세포분열을 반복 하면서 성장하는데 이런 유전정보를 전달하는 염색체에 이상이 생기는 것이다. 염색체의 수 나 형태, 배열에 이상이 있을 경우에 건강하지 못한 수정란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어떤 경 우에는 수정란에 가장 중요하게 자리잡아야 할 태아가 없기도 하다. 즉 태아는 없고, 태아 가 자라는데 필요한 부속물들만 자라나는 것이다. 이런 불완전한 임신을 중단시키는 증상이 바로 유산이다. 이처럼 수정란에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특별한 대책이 없다. 하지만 염색체 이상은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것은 아니므로 다음 임신에는 문제가 없다. 임신 초기에 너무 무리한 경우 태반이 아직 형성되지 않은 임신 초기에는 임신부가 너무 무리했을 경우에는 유산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 지나치게 과로했다든지, 몸에 무리가 가는 행동은 아직 불안 정한 수정란에 해를 끼칠 수 있다.

Q. 병원에서 유산 위험이 있다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수정란에 문제가 생긴 경우에는 임신부나 산부인과 의사로서도 뾰족한 대책이 없다. 대신 너무 몸에 무리가 가는 행동이나 과로는 피해야한다. 무리한 집안 일은 NO! 평소에도 쓸고 닦는 것을 즐기는 주부라도 임신하면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만 집안 일을 하는 것이 좋다. 임신부의 특권- 임신부가 건강해야 아기도 건강하다는 불변의 진리-을 내세워 힘 안 드는 일은 아내가, 힘드는 일은 모두 남편이 하도록 하는 아내의 현명한(?) 지혜가 필요하다. 무거운 물건은 들지 않는다. 백화점 쇼핑을 가거나 시장을 보러갔을 때 혼자 들기에는 좀 무겁다 싶은 물건은 점원에게 배달을 부탁하거나 남편이 들도록 하는 게 좋다. 쇼핑할 거리가 많을 것 같다면 남편과 함 께 가는 것이 좋다 선 채로 너무 오래 일하는 것도 금물! 오랫동안 서서 일하면 허리와 배에 무리가 가서 자궁이 수축될 가능성이 크다. 이때는 받침 대에 한 쪽 발을 올려놓고 일하면 허리 부담이 훨씬 줄어든다. 하지만 다소 시간이 오래 걸 리더라도 틈틈이 휴식을 취하면서 일해야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갑자기 놀라거나 신체에 이상이 느껴지면 쉰다 임신부는 갑자기 놀라거나 쇼크를 받을 일은 미리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매에 진동을 가하거나 강한 영향을 주는 동작은 되도록이면 피하는 것이 좋다. 그래서 혼자서 외출할 때는 항상 조심해야 한다. 또 갑자기 배가 단단해진 듯한 느낌이 온다면 하던 일을 중단하고 곧바로 휴식을 취하는 것 이 좋다. 버스나 기차여행을 할 때는 주의점 너무 오랫동안 버스나 기차로 이동하면 쉽게 지친다. 기차여행을 할 때는 비둘기호나 통일호는 잠시 피한다. 가격이 비싸더라도 침대 칸을 이용하면 더욱 좋다. 또 자전거 타기나 전력 질주 같은 격렬 한 운동을 안하는 것이 좋다. 임신 초기 부부관계 할 때 주의점 부부관계를 맺었다고 해서 유산하는 일은 극히 드물다. 하지만 유산할 가능성이 커서 산부인과 의사의 지시가 있었다거나, 부부관계도중 임신부가 자궁에 부담을 느낄 정도로 강렬한 체위는 피하는 것이 좋다.

Q. 임신했는데 아무 화장품이나 써도 될까요? A. 화장품도 임신여부에 따라 골라서 써야 한다. 고단위 먹는 레티놀은 주의 임신부의 대부분이 겪게 되는 기미나 주근깨, 잔주름 때문에 레티놀 화장품을 쓰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바르는 레티놀은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으니 안심해도 된다. 다만 임신 직 전이나 임신 중에 화장품이 아닌 레티놀(비타민 A)약제를 복용하면 기형아를 출산할 가능성 이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살 빼는 크림 슬리밍 제품은 비만 관리에 쓰이는 화장품으로 피하 지방 연소를 촉진하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주성분은 카페인, 테오필린, 엘 카르니틴 등으로 세포 내에서 지방 연소를 방해하는 효소를 억제해 살을 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임신 중에는 태아와 산모의 영양 공급과 보호를 위해 엄마의 몸에 지방이 축적되는데 인위 적으로 지방을 제거해서는 안 된다. 제품 중에는 간혹 태아에게 치명적인 성분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절대 사용을 금해야 한다. 튼살 크림 튼살 크림에는 주성분인 비타민 A(레티노이드) 외에 비타민 C, 콜라겐, 각종 아미노산이 들 어 있는데 이런 성분은 임신 중에 써도 안전하므로 배꼽을 중심으로 배 위에 바를 수 있다. 하지만 재스민, 페퍼민트, 로즈메리 같은 아로마 오일이 함유된 튼살 방지 크림을 복부에 직접 발라 마사지하면 유산 위험이 따르기도 한다. 튼살 크림은 병원에서 추천받은 안전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Q. 입덧이 심해요. A. 임신에 따른 현상으로 2개월부터 대부분의 산모들이 겪게 된다(가벼움의 차이가 있다). 공복시에 입덧이 더 심하게 되므로 토하거나 역하더라도 주변에 크래커나 가벼운 음료등을 두어 조금씩이라도 먹도록 노력한다. 수분 부족으로 비타민, 무기질 부족현상도 두드러지므로 과일, 야채등은 항상 준비하여 먹는것이 중요하며 주먹밥, 카스테라, 김밥, 샌드위치등을 먹는것도 좋다. 무엇보다 입덧에 구애되기 보다는 취미생활을 하거나 다른 일에 열중하여 입덧을 잊도록 노 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입덧이 기본적인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하면 의사와 상의하여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요즘은 입덧을 약하게 해주는 한약이나 팔찌등이 나와 치료에 이용되고 있다.

추천 음식!! 새콤한 맛의 과일 새콤하고 신맛이 나는 음식은 식욕을 돋구고 몸의 컨디션도 조절해 준다. 살구나 레몬 등 신맛이 강한 과일을 이용하거나 생과일 주스 등으로 입맛을 살려본다. 햄버거보다는 한정식 외식을 할 때는 염분이 적고 담백한 종류의 음식을 먹고 일품요리보다는 반찬 수가 많은 한 정식 위주로 먹는다. 햄버거나 치킨류의 패스트푸드는 염분이 많은 편이므로 즐기지 않는 것이 좋다. 라면, 스파게티는 no! 입덧이 나면 음식 만들기도 힘들어 진다.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김밥이나 라면 스파게티 국수 등을 자주 먹기도 하는데 영양의 균형이 깨질 뿐 아니라 고칼로리 음식이라 비만을 부 르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과일도 지나치지 않은 분량만 입맛을 상큼하게 바꿔줄 수 있는 과일 역시 열량이 만만치 않지요. 한밤중에 지나치게 많은 양의 과일 섭취도 살이 찌개 되는 원인이므로 조심해야 한다. 과일의 당분인 과당은 설탕보 다 흡수가 잘 되고 보다 빨리 지방으로 변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향신료가 듬뿍 든 카레 입덧이 너무 심한 경우라면 먹고 싶은 음식이 다소 짠 음식이나 인스턴트 식품이라도 먹어야 한다. 일단은 어떤 음식이라도 먹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향신료가 듬뿍 들어간 음식이나 카레라이스 같은 음식이 잃었던 입맛을 되돌려줄 수도 있다. 공복으로 잠들지 않기 한밤중에 먹고 싶은 생각이 든다면 바나나, 딸기 등의 과일이나 식빵 등 가벼운 음식을 먹 는 것이 좋다. 심하게 토하고 난 후 공복인 상태로 잠을 자면 아침에 입덧이 더 심해질 수 도 있기 때문이다. Q. 튼살(임신선)은 왜 생기고 어떻게 예방, 관리하는게 좋나요? A. 튼살은 팽창선조 라고 부르는 피부질환이다. 임신뿐 아니라 체중증가, 키가 클 때 등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흔히 알고있는데로 원인은 피 부가 잡아당겨져서 생기는 증상이다. 또한 임신시에는 체내 호르몬의 변화때문에 피부의 구조가 약해지기 때문에 더 흔하게 발생 한다. 처음엔 보라색 붉은색으로 보이지만 시간이 흐르면 은백색의 선으로 변하게 된다. 튼살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임신 초기 3~4개월부터 크림이나 보습제를 발라 마사지를 해주 는 것이 중요하다. 샤워는 매일 미지근한 물로 하고 물기가 채 마르기 전 오일과 함께 크림 이나 보습제를 사용하여 마사지를 해준다.

해당 부위를 손가락을 튕겨주고 살짝 꼬집는 등의 마사지도 피부탄력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미역이나 바나나 참외씨를 이용한 팩도 튼살마사지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로션이나 크림등 튼살제품은 아이를 낳고도 3개월 후까지도 발라주어야 한다. 뱃살이 들어 가면서도 살이 트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이다. 마사지나 관리를 꾸준히 해도 개인적인 피부 차이 때문에 튼살이 생기는 건 어쩔 수 없다. 저도 4개월부터 마사지를 해왔는데 튼살이 심해서 아기 낳고나서 피부과 치료를 받아볼 생 각입니다. Q. 임신해서 목욕탕 가도 될까요? A. 목욕탕에 가도 되지만 임산부는 정말 조심해야 한다. 가장 크게는 미끄러짐을 조심 하셔야 하며. 탕속에 들어가지 말고 앉을때도 꼭 수건을 깔고 앉는다. 질내 염증의 원인이 되어 아기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사우나나 찜질방은 높은 온도 때문에 아기 기형을 유발할 수 있다. 썬텐 역시 아기가 뱃속에서 실명할 수 있으니 절대로 피해야 한다. 처녀들도 목욕탕에서 감 염되는 경우 많다고 해요. Q. 임신시 좋은 운동은 뭘까요? A. 임신전부터 운동을 해오던 사람들은 큰 무리가 없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심한 운동 이 자칫 유산을 부를 수 있다. 임신 초기(3개월까지)에는 되도록 운동을 권하지 않지만 후기 운동은 순산에 많은 도움을 준다. 임산부들에게 가장 좋은 운동은 1~2시간 걷기 운동과 임산부 체조이다. 계단 오르내리기는 약해진 임산부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되도록 피해야 하며 6개월부터는 수영도 임산부에게 좋은 운동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뭐든지 무리한 운동은 좋지 않으며 배뭉침이나 다리가 부으면 즉시 쉬는 것이 중요 하다. Q. 임신시 피해야 할 운동은 뭔가요? A. 스키, 승마, 농구 등의 격렬한 운동 임신을 했다면 허리를 곧게 편 자세로 균형을 정확하게 잡아야 하는 스키나 승마는 그만 두 자. 몸의 무게 중심이 달라져 균형을 잡기도 어렵다. 운동 도중에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도 많 다. 또 농구나 탁구, 자전거 타기 등 상하좌우로 격렬한 움직임이 있는 스포츠, 태아의 산소 공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스쿠버 다이빙 같은 운동도 삼가야 한다. 조깅 가장 간단하고도 안전한 운동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임신부에게는 적당하지 않다. 척추, 등, 허리, 골반, 엉덩이, 무릎 등에 큰 부담을 주는 운동이기 때문. 유선이 발달하면서 커진 가슴 때문에 뛰면서 통증이 심해질 수도 있다. 산책이나 가벼운 워킹으로 대신하는 것 이 좋은 방법이다.

하이킹, 등산 등에 무거운 배낭을 매야 하므로 등의 인대에 무리가 간다. 근육은 원래 형태로 되돌릴 수 있지만 한 번 늘어난 인대는 잘 회복되지 않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윗몸 일으키기 임신 중에 복근을 사용하는 운동을 삼가야 하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복부의 세 로근은 자궁이 커지면서 가운데 부분에서 갈라져 분리되도록 되어 있는데, 누운 자세에서 윗몸을 곧게 일으키면 갈라진 폭이 넓어지는 결과를 가져온다. 그 때문에 출산 후 복부 근 육의 원상 복귀가 늦어지기도 한다. Q. 고령임신이 위험한 이유 알려주세요. A. 여성의 사회적 진출에 따라 임신의 시기가 늦어져 30대와 40대에 임신을 시도하려는 여 성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이렇게 출산을 늦추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임산부 의 나이가 많아질수록 선천적으로 병을 가진 아기를 출산할 확률이 높아지고, 임신의 성공 확률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한 연구에 의하면 임산부의 나이는 임산부가 과거에 출산경험과 유산경험이 있건 없건 간에 위험요소로 작용하게 된다고 한다. 나이가 들면 임신능력이 현저히 저하 나이가 들면 생물학적 현상으로 임신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게 된다. 결혼한지 한달 내에 임 신할 확률은 30세 이하에서는 20%이지만, 40세가 되면 5%에 불과하다. 이 같은 현상은 불 임을 치료하기 위해 시행하는 시험관 아기를 시술할 때에도 35세 이하의 여성에게 시술했 을 때에는 50% 성공률을 보이고, 40세의 여성은 24%로 떨어지고 태아 유산 가능성도 상 당히 높아진다. 1년동안 임신이 안되면 불임검사 필요 젊은 여성에서는 결혼 후 1년동안 피임을 하지 않고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가졌는데도 불구 하고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불임 검사를 시작해야 하지만 40세가 넘으면 임신을 시도 한지 6개월이 지나도 아기가 없으면 검사를 해 봐야 한다. 고령임신은 남성에게도 영향 고령의 임신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영향을 주게 된다. 남성의 나이가 증가함에 따 라 임신능력과 성기능에 변화가 생기게 된다. 나이가 들면 남성 호르몬이 줄어들어 고환은 크기가 약간 줄게 되며 발기력도 떨어지게 되고 정자의 모양과 운동성도 감소하게 된다. 고령 임산부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 - 자연유산의 가능성이 2배에서 4배까지 증가한다. - 자궁외 임신의 가능성도 높아진다. - 고혈압, 임신성 당뇨 발병율이 증가한다. - 조산과 저체중아 출산의 경우가 많아진다. - 태반조기박리나 전치태반의 위험성 높아진다.

고령 임신시 산전에 꼭 받아야 할 검사 고령 임신은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위험성이 높은 임신이므로 임신 중에 철저하게 규칙적인 진찰을 받아야 한다. 양수검사,융모막 검사 태아의 염색체 이상을 진단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검사 시행 초음파 검사, 태아 안녕 평가 검사 임신 계획 전에 만성병의 여부를 검사 받고 당뇨병과 고혈압 등 지병을 치료하는 것이 위험 성을 낮추는 방법 Q. 임신성 소양증은 뭐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A. 임신을 하면 호르몬의 영향으로 간에 담즙에 차게 되고 이로 인해 일반인보다 간지럼증 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대게는 출산후에 좋아지지만 두드러기와 함께 간지러움을 동반하 고 피부가 벗겨지기도 하는 등 고통스러운 증상을 동반하기 때문에 무서운 증상이다. 간지럽다고 약국에서 아무거나 사서 바르시면 큰일. 특히 피부연고는 체내에 흡수되어 아기에게 해를 줄 수 있으니 꼭 의사와 상의하는게 중요 하다. 오일이나 크림을 이용한 보습이나 냉찜질도 증상을 약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Q. 임신중 피해야 할 음식 알려주세요. A. 임신중엔 익지않은 어패류, 알로에, 녹두, 팥, 율무, 카페인, 술, 담배 등을 금합니다. 익지 않은 어패류는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알로에와 녹두는 성질이 차다. 팥은 심장을 지나치게 뛰게 하여 좋지 않다. 카페인도 혈관을 수축시기지만 하루에 한두잔 정도는 상관없다 뭐든지 조금씩만 드시면 괜찮아요. 단 술 담배는 기형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절대로 금해야 한다. 실제적으로 기형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해도 태어난 아기의 지능저하, 폐기능 약화 등 아기에게 좋지 않기 때문이다. 사탕이나 초콜렛 인스턴트 음식 등도 피해야 할 음식 바나나도 좋은 식품군이지만 농약을 너무 많이 쳐서 아기한테 좋지 않다고 되도록 임신중에 먹지 않길 권하고 있다. Q. 출산 전에 가슴 관리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임신 기간에 유방은 젖을 생산하고 분비할 수 있도록 준비하며 아기가 젖을 쉽게 물고 빨 수 있도록 서서히 변화해 간다. 임신 4개월째에는 초유가 생산되고 젖을 만들기 위한 준 비가 거의 완성된다. 그래서 임신 4개월째에 유산을 해도 젖은 나올 수 있다. 임신이 진행되면 젖샘조직의 발달로 유방이 부풀어오르고 평소보다 더 아프기도 한다. 유방이 당겨 조금만 부딪쳐도 심한 통증을 느끼는 여성도 있다. 유방이 커지면서 그곳으로 흘러 들어가는 혈액량이 늘어나 혈관이 퍼렇게 드러나 보이기도 한다. 유방으로 피가 많이 보내진다는 것은 그만큼 아기에게 줄 젖을 만들어 내기 위해 엄 마 몸의 영양분이 그쪽으로 흘러 들어간다는 뜻이다.

젖꼭지와 젖꽃판도 아기가 쉽게 물고 빨 수 있도록 커지며 임신 호르몬의 영향으로 색깔도 짙어진다. 이때 젖꼭지는 아주 예민해지는데 심하면 조금만 만져도 아플 수가 있다. 이런 변화는 부부간의 성생활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되기도 한다. 임신 기간에 사랑의 한 방법으로 예민한 젖꼭지의 쾌감을 즐기는 부부들도 많다. 한편 젖꽃판에 땀샘처럼 나 있던 작은 구멍이 두드러지면서 분비물이 나오게 된다. 이 분비물은 연약해진 젖꼭지를 보호하고 항상 촉촉하게 감싸 주는 역할을 한다. 말하자면 세균을 막아 내는 천연 보습제와 같은 것이다. 젖꼭지가 허는 것은 젖 먹이는 엄마들이 겪는 가장 흔한 고통 가운데 하나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출산 전에 미리 젖꼭지를 천 같은 것으로 문질러 피부를 질기게 만들어 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그와 같은 처방 은 전혀 근거가 없는 것이다. 중 요한 것은 젖꼭지와 젖꽃판의 색깔이나 두께가 아니라 그것을 어떻게 아기의 입에 바로 물 리느냐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불어난 젖을 푸느라 애를 먹지 않으려면 출산 전부터 미리미리 초유를 짜 주어야만 한다는 주장도 있다. 이 역시 틀린 소리다. 초유는 아기에게 보내는 신의 젖 이다. 이것을 짜 내면 오히려 많은 손해를 본다. 또 출산 전부터 젖을 짜기 시작하면 수유 호르몬의 분비가 촉진되고 그것이 자궁까지 쥐어 짜게 되므로 조산으로 이어질 위험성도 있다. 임신중의 젖꽃판 관리는 따뜻한 물로 씻어 주는 정도면 충분하다. 비누를 써서 칼칼이 씻어 버리면 젖꽃판의 몽고메리샘에서 나오는 천연 분비물까지 씻겨 나 가 오히려 해롭다. 비누로만 씻지 않는다면 따로 약을 바를 필요도 없다. 그저 하루에 한 번 목욕이나 샤워하 는 정도면 충분하다. 이처럼 불필요한 소문에 귀 기울이기보다는 젖꼭지가 아기에게 젖을 물리기에 이상이 없는 지 상태를 점검하고 문제가 있을 때에는 적절한 조처를 취해 두는 것이 휠씬 현명하다. 납작 유두, 함몰 유두가 아닌지 점검한다. 우선 젖꼭지의 모양을 살펴보자. 젖꼭지 검사는 되도록 빨리, 임신 초반기에 해보는 것이 좋다. 깊숙이 박혀 있지는 않은지, 양쪽 다 제대로 튀어나와 있는지, 튀어나와 있더라도 가운데가 안으로 당겨져 있지는 않은지 등을 잘 관찰해야 한다. 젖꼭지가 밖으로 많이 튀어나와 있어야만 아기가 물기에 좋기 때문이다.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으로 젖꼭지의 위와 아래의 젖꽃판을 살짝 눌러 본다. 동시에 아기가 물었을 경우를 상상하여 젖꼭지를 살짝 끌어내 본다. 그렇게 했는데도 젖꼭지가 튀어나오지 않는다면 나중에 젖을 먹이면서 고생할 수도 있으니 미리 조처를 취해 놓아야 한다. 보통 때는 튀어나와 있던 젖꼭지도 이렇게 테스트해 보면 안으로 당겨 들어가는 수가 있는데, 이런 경우도 젖 먹일 때 문제가 된다. 평소 젖꼭지가 편편하거나 들어가 있는 여성도 임신이 진행되어 출산이 가까워 오면 튀어나 오게 되는 경우도 많기는 하지만 젖꼭지를 교정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의사와 상의해 젖꼭

지 덮개를 씌우는 것이다. 젖꼭지 덮개는 젖꽃판에 지속적으로 적당한 압력을 가해 편편하 거나 함몰된 유두가 점차 나오게 한다. 임신 중반기부터 브래지어 안에 끼워 사용하면 좋다. 처음에는 하루에 한두 시간 착용하고 차츰 8 10시간으로 늘려 나간다. 그러나 젖꼭지를 튀어나오게 하기 위해 지나치게 젖꼭지를 자극하면 조산으로 이어질 가능 성도 있으므로 조심스럽게 시행하거나 임신 말기로 미루어야 할 경우도 있다. Q. 태교 음식 추천해 주세요. A. 임신 초기의 가장 큰 문제는 입덧입니다. 그런데 임신 초기에는 아직 태아도 작고 필요로 하는 에너지도 적어, 이 시기에 입덧으로 인해 잘 먹지 못해도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은 별로 없다. 임신 초기에는 차고 신맛이 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 좋고, 먹고 싶은 것을 먹되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구토 가 심할때는 수분 보충을 충분하게 해주어야 한다.임신 초기에는 태아의 발달에 맞춰 영양 소를 균형있게 공급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단백질과 칼슘의 섭취를 늘려 나가는 것이 좋 다.양질의 단백질은 주로 동물성 단백질로 쇠고기, 돼지고기, 간, 달걀, 우유, 치즈, 생선 등 에 들어있는데, 식물성 식품인 콩도 좋은 단백질 공급원이 된다. 또 태아의 뼈와 이는 임신 초기에 기초가 마련되므로 칼슘을 충분하게 섭취해야 한다. 임신 초기에는 태아의 뇌 발달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글루타티온과 타우린 성분을 많이 섭취하 는 것이 좋다 글루타티온 - 동물의 간, 등푸른 생선, 생굴, 조개 타우린 - 문어, 오징어, 굴 다. 갑오징어 홍합 볶음 좋은 음식들 두부냉채, 바게트 샌드위치, 오렌지 샐러드, 멸치버섯전, 닭구이, 참치회덮밥 임신중기 입덧이 가라앉고 식욕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식욕을 조심해야 합니다. 아기를 위해서 칼로리보다는 질적으로 우수한 음식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임신 중기 이후부 터는 태아가 모체의 철분을 흡수해 자신의 혈액을 만들기 시작하므로 철분을 충분하게 공급 하는 것이 좋다. 철분은 혈액속의 적혈구를 만드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영양소로, 철 분이 부족하면 엄마는 빈혈을 일으키고 임신중독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임신중에는 커진 자궁이 장을 압박하여 배변에 지장을 주므로 변비가 되기 쉽다. 섬유질이 많이 함유된 샐러 리, 양상추, 우엉, 연근, 고구마, 감자, 해조류, 표고버섯 등을 많이 먹으면 좋고 매일 아침 찬 우유를 마시는 것도 장의 운동을 촉진하여 변비에 효과가 있다. 똑똑한 아기를 낳으려면 배아를 도정하지 않은 곡식을 먹는다. 통밀로 국수와 빵을 만들어 먹고 현미를 먹는다면 머리가 좋은 아기를 낳을 수 있다. 인스턴트 식품이나 외식으로 인한 과다한 염분 섭취를 피하도록 하는 것이 좋고, 계획성있는 식단을 작성하여 음식의 양과 영양을 조절하도록 해야 한다

칼슘 - 우유, 치즈, 멸치, 두부, 시금치, 미역, 양배추 단백질 - 쇠고기, 꽁치, 고등어, 달걀, 완두, 바지락, 모시조개 철분 - 간, 조개, 콩, 달걀, 녹황색 채소, 해초, 참깨, 멸치, 김 라. 다시마 말이 좋은 음식들 해물부추전, 삼치 케첩조림, 야채 스파게티, 쇠고기, 야채조림,간전, 쑥굴레 임신후기 태아의 두뇌형성이 마무리되는 시기이므로 두뇌발달에 도움되는 영양소를 공급해주어야 합 니다. 이들 영양소는 바로 단백질과 비타민, 단백질의 아미노산과 비타민B C E 등이 함께 어울려 두뇌발달을 돕는다. 임신중독증을 예방하기 위해 수분과 염분의 섭취를 최대한 줄이 는 것이 좋다. 소금의 나트륨 성분은 몸 속에 수분을 고이게 하므로 부종, 단백뇨, 고혈압 등이 나타나 임신중독증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임신후기에는 커진 자궁이 위를 밀어올리기 때문에 한번에 먹을 수 있는 양이 줄어드므로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조금씩 나누어 여러번 나누어 먹는 것이 좋다. 섬유질 : 시금치, 호박, 우엉, 당근, 버섯, 해조, 콩류, 미나리, 팥 비타민 : 현미, 조, 수수, 콩, 깨, 돼지고기, 우유, 달걀, 표고버섯, 해바라기씨, 미역 다. 단 호박 조림 좋은 음식들 두부전골, 도미조림, 베이컨 감자구이, 깨장소면, 쇠고기 야채볶음 한의학에서 권하는 태교음식 가물치 단백질 함량이 높고 그 질도 우수하며 소화도 잘 된다. 칼슘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비타민 B1,B2가 고루 함유되어 있어 태아의 두뇌 발육에 좋다. 잉어 질 좋은 단백질과 불포화 지방산, 칼슘, 비타민 B1의 함량이 높고 소화 흡수가 잘 된다. 흑염소 지방질의 함량이 적고 단백질과 칼슘, 철분이 많이 들어 있어 태교음식으로 좋다.

Q. 똑똑한 아기 낳는 방법 알려주세요. A. 지적 능력의 기초는 정서의 안정에서부터 출발한다. 그러므로 지능을 발달시키기 위해서 는 보다 높은 감각적 발달과 정서의 안정이 가장 중요하다. 정서적으로 안정된 아기를 가지 려면 임산부가 아기의 뇌에 좋은 자극을 많이 주어야 한다. 좋은 자극을 주기 위해서는 임 산부 스스로가 감성적이고 정서적인 활동을 많이 하는 것이 필요하다. 평소에 즐기지 못했 던 자연의 아름다움이라든지 문화생활, 독서의 즐거움, 음악감상 등을 통해서 많은 감동과 정서적인 만족감을 느낀다면 이는 아이에게도 좋은 감동으로 다가가고 아이의 감수성을 풍 부하게 하는 밑거름이 된다. 다음은 음식으로서 아이의 지능을 발달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것들을 정리해 보았다. 레시틴 뇌세포의 명령은 아세틸콜린이라는 물질에 의해 한 신경세포에서 다른 신경세포로 전달된 다. 아세틸콜린의 주요성분이 레시틴. 아세틸콜린이 부족하면 뇌세포의 명령체계가 제 기능 을 발휘하지 못해 기억과 의지가 약해지고 사고기능이 저하된다. <함유 식품> 동물의 간, 달걀노른자, 콩기름 비타민E 신경세포는 수많은 모세혈관을 통해 산소와 영양을 공급받는데 모세혈관의 혈액이 잘 순환 되게 하는 영양소가 바로 비타민E 이다. <함유 식품> 쌀눈, 식물성 기름, 양배추, 알류, 콩 칼슘 칼슘은 태아의 뼈를 단단하게 만들어 줄 뿐 아니라 신경세포의 활동을 원할하게 한다. <함유 식품> 우유, 멸치, 해조류 비타민C 뇌는 좌우반구로 나뉘어 상호협력해 모든 활동을 조정하는데 비타민C의 도움없이는 좌뇌와 우뇌가 상호작용을 하기 어렵다. <함유 식품> 과일, 신선한 야채, 고구마, 감잎차, 녹차, 유자차

Q. 임신중에 주의할 약품은 무엇이 있나요? A. 임신중 약물 복용은 모든 임신부들의 걱정거리다. 그러나 기형아 발생의 원인 중 약물이 차지하는 비율은 1% 미만이라고 한다. 물론 과다한 약물 복용은 태아에게 치명적일 수 있 겠지만 말이다. 일반적으로 약물이 태아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첫 3개월까지다. 특히 임신 5~10주는 태아의 중추 신경계와 심장, 눈, 귀, 팔다리 등이 완성되는 기관 형성 기라 이 기간 동안에는 어떠한 약물도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반면 임신 5주 이전에 약물로 인해 기형이 유발된 경우는 대개 자연 유산이 된다. 임신 10 주 이후에는 태아가 약물로 인해 기형이 될 염려는 거의 없어지지만, 일부 약들은 태아의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임신 말기에 타이레놀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를 복용하면 태아의 동맥관 을 조기에 폐쇄시킬 수 있고, 임신 말기나 분만 전에 다이아제팜 같은 신경 안정제를 복용 하면 출생 후 태아의 적응 능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한다. 태아에게 확실하게 나쁘다고 알려진 약들은 일반적으로 해열 진통제, 소염제, 이뇨제, 비타민 A D, 아토피성 피부염약 등 약 20여 종에 달한다. 1. 진통제 : 진통 지연이나 자궁수축과 빈도를 낮추고 분만시 출혈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특히 임신 후기 여성에게 위험하다.(ex 타이레놀 등) 2. 감기약 : 감기약의 대부분에는 알코올 성분이 들어있어서 자궁으로 통하는 혈관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코막힘이 있다고 스프레이도 함부로 쓰지 말아야 한다. 3. 소화제 : 특별한 문제가 없으나 반드시 의사가 권하는 약으로 복용. (매실 액기스를 소량 물에 타먹으면 소화에 도움을 준다.) 4. 수면제 : 중추신경을 저하시키므로 임산부에게 좋지 않다. Q. 임신했는데 감기에 걸렸어요. A. 임신 초기라 해도 감기의 기침은 그냥 내버려두면 기관지염이나 폐렴, 축농증 등의 합병 증을 동반할 수 있으므로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약을 처방받는 것이 중요하다. 임신 초기에 태아에게 안전하다고 알려진 페니실린과 세팔로스포린 같은 항생제, 항히스타민제, 그리고 타이레놀 같은 아세트아미노펜계(비스테로이드성)의 소염제 등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단, 타이레놀은 임신 말기에 사용하면 태아에게 좋지 않은 영향 을 줄 수 있다

Q. 임신중에 퍼머나 염색 해도 되나요? A. 임신중에 염색이나 퍼머는 되도록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여성은 임신 중에는 기본적으로 유지하던 몸의 조건과 달라 그동안 아무 이상이 없던 작은 자극에도 예민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 알레르기 반응에 약을 먹을 수 없기 때문이다. 파마를 할 때는 두 가지 용액을 사용한다. 제1액은 파마의 웨이브를 만들어주는 알칼리액으로 성분은 티오글리콜산 암모늄과 티오글 리세롤 등이다. 티오글리콜산 암모늄은 자극적이어서 즉각적인 호흡기 과민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 동물실험에서 이 성분들이 기형을 유발한다는 보고는 아직 없다. 제2액은 중화액으로 웨이브를 고정시킨다. 과산화수소액 성분으로 부분적인 자극은 있으나 전신적으로 효과를 끼치지는 않는다. 이 액은 물과 산소로 빠르게 바뀌어 사라진다. 파마액이 해롭다고 검증된 것은 사실적으로 없다. 하지만 사람을 대상으로 한 실험자료가 풍부한 것이 아니므로 유해한지,아닌지를 잘라 말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임신기 에 파마를 피하는 것이 현명하다. 염색약이 기형을 유발하는지에 대한 연구가 많은데 기중 일부 연구에서 염색약이 돌연변이를 유발하는 활동을 보인적이 있었고 실제 염색약에 포함 되어 있는 물질들이 돌연변이나 기형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Q. 임신시 치아와 잇몸이 많이 상한다는데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A. 임신을 하면 태아가 필요로 하는 칼슘이 엄마 몸에서 빠져나가지만 치아에 있는 칼슘이 빠져나가지는 않는다. 치아를 형성하고 있는 칼슘이 매우 안정된 상태로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다만, 치아가 흔들릴 수 있는데 이러한 증상은 대개 분만 후 정상을 찾는다. 임신에 따른 호르몬의 영향으로 임신부는 적은 플라그와 치석에도 몸이 민감하게 반응하여 잇몸이 쉽게 붓고 피가 나기도 쉽다. 그냥 내버려두었다가 더 큰 통증과 잇몸 파괴 등으로 고생하지 말고 임신 중이라도 스켈링이나 적정한 치료를 받는게 좋다. 치아와 관련해 임신 중에 흔하게 겪는 일이 잇몸출혈이다. 칫솔질을 하거나 치실을 사용할 때 피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임신 중에 나오는 호르몬 때문에 잇몸이 붓고 염증이 쉽 게 나기 때문이다. 대부분 출산 후 낫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다. 단 출혈이 심하고 아프다면 치과에 가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통증 때문에 계속 칫솔질을 게을리 하면 충치 등이 생기 기 쉽다. Q. 임신시 똑바로 누워 자도 되나요? A. 임신하면 왼쪽으로 누워자는걸 권한다. 똑바로 누워서 자게 되면 자궁이 혈관을 눌러서 심장으로 가는 혈액양에 장애를 준다. 그럼 산모도 쇼크를 일으킬 수 있고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기면 소동맥이 파열되어 태아가 유산되기도 한다. 오른쪽으로 자는 것도 마찬가지. 그래서 병원에서는 왼쪽에서 자는걸 가장 안전하다고 한다.

임신 중 수면자세 - 옆으로 누워서 잔다 옆으로 누워 한쪽 다리를 구부려 바닥에 댄다. 배가 바닥에 닿아서 안정감을 느낄 수 있 다. 쿠션을 안고 자도 좋다. 배가 많이 부르지 않았을 때는 다리사이에 베개를 끼우 는 것도 추천할 만한 자세. - 다리가 자주 붓는 임신부는 옆으로 누워서 발 밑에 베개나 쿠션을 놓아서 발의 위치를 높여준다. 다리의 혈액순환이 좋아서 피로가 금방 풀린다. - 엎드리거나 똑바로 누워 자는 자세는 피한다 : 임신 중에는 가능하면 엎드려지지 않도록 한다. 태아와 임신부가 배가 눌려서 불편하다. 똑바로 누운 자세는 임신초기에는 별 무리가 없지 만, 임신후기에는 나쁜 자세다. 커진 자궁이 척추를 따라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 Q. 임신중 수면시간은요? A. 낮잠으로 부족한 수면을 보충하자 임신초기에는 입덧 때문에 숙면을 취하기가 쉽지 않다. 화장실에 자주 가야하는 불편함이나 태동도 수면을 방해하는 요인이다. 게다가 배가 불러올수록 편하게 자세를 취하기 어려워 몸을 뒤척이다 잠을 자주 깨기도 한다. 이럴 때에는 낮잠으로 수면을 보충해주지 않으면 생 활리듬이 깨지기 쉽다. 또한 임신 전보다 한 두 시간 정도 수면기간을 좀 길게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Q. 임산부 변비 어떻게 하는게 좋죠? A. 임신을 하면 호르몬의 영향으로 소화기관이 상대적으로 약해지게 된다. 더욱이 철분제의 섭취는 변비를 더 악화시킨다. 그래서 임산부들은 식사를 거르지 말고 항상 정확한 시간에 식사를 하는게 도움이 된다. 물을 많이 마시고 섬유질이 들어있는 채소 과일류를 많이 섭취해 주어야 한다. 또 소화를 도울 수 있게 운동도 적당히 해야 한다. 변비에 걸렸다고 섣불리 약이나 관장을 하시면 안된다. 관장은 임신초 유산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꼭 약을 먹기 전이 관장을 하기 전에는 의사선생님과 상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요즘에는 요구르트나 푸른쥬스 등 변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음료들이 많이 시판되고 있으 니 이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된다. 변비에 도움이 되는 음식 우엉, 부추, 연근, 고구마, 미역, 한천, 과일, 보리밥, 비지, 물엿 등

Q. 아기가 역아래요. A. 임신 후반기 (28주~)에 들어서면 태아의 머리가 골반으로 내려가는데 늦게 35~6주까지도 태아의 머리가 밑으로 내려가지 않으면 둔위(역아)라고 하는데 보통은 수술을 해서 아이를 낳는다. 일반 분만의 경우 태아는 머리, 어깨, 손발, 탯줄 순서로 나오지만 역아는 발이나 엉덩이가 먼저 나오고 머리가 가장 나중에 나오게 된다. 이럴 경우 머리와 골반사이에 탯줄이 끼게 되고 산소공급이 중단되어 태아는 질식, 뇌손상의 우려가 크다. 아이가 역아일 경우 돌리기 위해서 흉슬위 체조를 한다. 흔히 고양이 체조(엉덩이를 들고 배를 압박하지 않는 기분으로 가슴을 낮춰서 바닥에 붙인 다.)라고 한다. 후기로 갈수록 아기가 커져서 자궁내에 움직일 여력이 많지 않으므로 28주쯤부터 공복에 5~10분동안 해주시는 게 좋다. *조산원에서는 외회전술이라는 마사지를 해준다고 하더군요. 비용이 들긴 하지만 역아던 아이들이 돌아가기도 한데요^^ 하지만 이도 검증된 것이 아니니 아이를 믿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같아요. Q. 임신중독증이라는게 정확히 뭐죠? A. 임신중독증은 고혈압, 단백뇨, 부종의 세가지 증세로 압축될 수 잇습니다. 임신 중기이후 이러한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임신중독증이라고 한다. 신장병이나 고혈압과 비슷해서 혈압이 조금 높게 나타나고 다리가 붓는 정도이지만 심하면 혈압이 아주 높고 전신에 경련과 뇌출혈, 태반 조기박리등을 일으켜서 태아나 모체의 생명을 위협하기도 한다. 전체 임산부중 5~6%가 임신중독증에 노출되어 있고 경산부보다 초산부에게 많이 나타난 다. 특히 35세 이후 고령초산에서 빈도수가 높다. 특히나 40대 임신부는 20~30대에 비해 그 위험도가 3배에 달한다. 비만이나, 만성고혈압, 신장병, 당뇨등이 있던 사람에게 발병률 이 높고 지난번 임신때 발병했던 사람은 재발될 위험성이 크다. 초기에는 자각증이 없이 진행되기 때문에 평소 자기의 몸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체중이 일주일에 1kg이상 늘어나고 얼굴 손 발등이 붓고, 시력장애가 생기는 경우, 구토가 이는 경우, 단백뇨가 발생하는 경우, 임신 중독증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임신 중독증 증세는 출산과 함께 치료되지만 1개월이 지나도 단백뇨와 혈압이 줄지 않으면 심각한 후유증을 앓을 수도 있다. 임신중독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단백 저칼로리, 저염분의 식단을 짜고 적당한 운동을 병 행한다. 또한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수면이 중요하다.

Q. 임신 불면증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임신을 하면 프로게스테론 호르몬이 증가해서 수면에 많은 영향을 받게 된다. 특히나 임신 말기에는 요통, 태동, 가슴앓이, 빈뇨 등으로 수면장애를 더욱 심하게 겪 게 된다. 이는 스트레스와도 관련이 있다고 해요. 평소 스트레스 받지 않게 조심하시고 잠자기 전에 따뜻한 우유 한잔을 마시는 것도 수면에 도움을 준다. 특히 식사는 늘 균형있게 정해진 시간에 하며 잠들기 2시간 전에는 기름지고 양념이 들어간 음식을 섭취하지 말아야 수면장애를 줄일 수 있다. 근육을 풀어줄 수 있는 간단한 운동도 잊지 마시고 늘 잠자는 시간을 규칙적으로 지켜야 한 다. Q. 아들, 딸 낳는 방법? A. X염색체의 정자가 난자와 결합하면 여자 아기가 태어나고 Y염색체의 정자가 난자와 결 합하면 남자 아기가 태어나게 된다. 그런데 X염색체의 정자는 수명이 2 ~ 3일 정도로 길고 산성을 좋아하며 자궁 속으로 헤엄쳐 들어가는 속도가 느린 반면 Y염색체의 정자는 속도가 빠르고 알칼리성을 좋아하며 수명이 하루 밖에 되지 않는다. 이러한 염색체의 특징을 잘 활용하면 딸과 아들을 정해서 낳을 수 있다. 아들을 낳고 싶으면 Y염색체가 난자와 결합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한다. 여성이 먼 저 오르가즘을 느껴 질에서 강한 알칼리성 점액을 분비한 후 남자가 사정한다. 배란 며칠 전부터 금욕했다가 배란 당일 많은 양의 정액을 사정한다. 식이요법으로 여성의 몸을 알칼 리성으로 바꾼다. 부부관계를 하기 전에 여성의 질을 소다수로 씻어 알칼리성으로 바꾸어 놓는다. 깊게 사정하면 Y염색체의 정자가 산성인 질을 피하여 알칼리성인 자궁 입구까지 곧 장 진입한다. 딸을 낳고 싶으면 아들을 낳고 싶을 때와 반대의 환경을 조성한다. 배란 이틀 전에 부부관계를 가지면 배란일에는 X염색체의 정자만 살아남게 된다. 여성이 오르가즘을 느끼기 전에 사정을 하고, 산성인 식초로 질을 세척하여 원래 산성인 질 을 더욱 산성화한다. 얕게 삽입하여 사정하는 것도 X염색체만 살아남아 자궁 속으로 진입하 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방법이다. Q. 임신하고 코막힘과 코피가 생겼어요. 또 손발도 자주 저려요. A. 코 막힘 증상 감기 기운 없이 콧물이 흐르고 코가 막히는 현상은 임신 기간 중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 다. 이러한 증상에 좋은 것이 스팀 요법 인데 스팀 요법 은 특히 잠자리에 들기 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방법은 대야에 뜨거운 물을 받아 수건에 적셔 꼭 짠 것을 얼굴에 덮은 후 고개를 숙여 얼굴 마사지를 하듯이 증기를 쐰다.(젖은 수건을 전자레인지에 1분 30초 정도 돌려도 된다.) 숨을 몇 번 들이쉬고 내쉬면 코가 부드러워지고 숨쉬기가 편해지는 것을 느 낄 것이다. 뜨거운 샤워도 도움이 되는데 샤워 중에 코로 숨을 쉬도록 의도적으로 노력해 본다.

코피가 날 때 임신 중 혈액의 증가로 코의 미세한 혈관에 압력을 주게 되고 코 안의 얇은 막 또한 팽창하 고 건조하여 특히 겨울에 코피 나는 증상이 심해진다. 코피가 나면 우선 편하게 앉아 코에 압력을 주도록 4분 정도 눌러준다. 이때 눕게 되면 피 가 역행해 위로 들어가 구토증세를 일으킬 수 있다. 너무 자주 코피가 나거나 위의 방법으 로도 코피가 쉽게 멎지 않을 경우에는 의사선생님과 상담을 하는 것이 좋다. 콧속이 건조하지 않게 하려면 겨울철이나 날씨가 건조할 날에 집 안에서는 가습기를 사용하 고 콧속에 바셀린을 살짝 바르는 것이 좋다. 그리고 취침 시에 침대 주변에 젖은 수건 등을 걸어 놓아 밤사이 침실이 건조해 지는 것을 막아 준다. 수분 섭취를 평소보다 늘리는 것이 점막 등의 조직에 수분을 공급하는데 도움이 된다. 코피가 나는 것은 일시적인 문제로 출산 후에는 거의 없어진다. 손가락 통증과 마비 증세 주로 취침 시 손 발이 찌르는 것처럼 아프고 저리는 것은 수근 터널 증후군에 의해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통증은 주로 엄지손가락, 두 번째 손가락 중지, 약지에 집중되며 주로 임신5~6개월 때 발 목과 발이 부어 오르면서 시작된다. 임신 기간 동안 손목관절(손가락까지 연결 된 신경관들을 통과하는)이 부풀어 오르는 것이 원인이며 밤에 잘 때 통증이 심해지므로 손이 얼얼할 때마다 누운 자세를 바꿔보면 불편함 이 한결 줄어든다. 되도록 손을 베고 자지 않도록 노력하고 취침동안 통증이 느껴지면 통증 과 마비 증세가 가실 때까지 손을 흔들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종일 손가락과 손을 규칙적으로 구부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가능하면 반복적인 손동작을 장시간 요구하는 일은 피하도록 한다. Q. 임신 당뇨수치가 높게 나왔다는데... A. 임신을 하게되면 24~28주 사이에 당뇨검사를 하게 됩니다. 임신성 당뇨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이다. 시약을 먹고 채혈하여 수치가 140까지 나오면 흔히 정상이라고 한다. 하지만 다소 높게 나왔다고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이 경우 대게의 병원에서 재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재검시 많은 산모들이 정상으로 판정받는다. 특히 당뇨는 생활 습관과도 관련이 되어 있으니까 검사전에 더욱 주의가 요망된다. 재검을 해서 임신성 당뇨로 판정이 났을 경우 병원에서는 인슐린 치료나 식이요법으로 치료하고 있다.

Q. 후기임신부를 위한 식단을 알려주세요. A.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조금씩 나누어 먹는다 임신 후기가 되면 아기의 성장이 완화되어 체중의 증가는 크지 않다. 그러나 초기와 중기처 럼 고른 영양을 섭취하여 아기와 모체에 공급하는 것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임신 후기 에 가장 고통스러운 것 중의 하나는 소화가 잘 안 된다는 것. 늘어난 자궁이 위를 비롯한 소화기관을 심하게 압박하는 까닭이다. 속이 쓰리고 구토가 일어 음식을 넘기기가 어려울 경우도 있는데 이 때는 하루 식사량을 여 러 번에 나누어 조금씩 먹는 것이 좋다. 가뜩이나 소화기능이 떨어져 있으므로 소화가 잘 안 되는 볶거나 조린 음식은 피하고 두부나 해물 등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잘게 썰어 요리 하는 것이 좋다. 영양을 고르게 섭취한다 고른 영양의 섭취는 임신 전 기간을 통하여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수칙. 철분, 칼슘, 단백질 등 아기의 성장을 위해 다량으로 필요한 영양소는 물론이고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지 않으면 건강이 균형을 잃기 쉽기 때문이다.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기 위해서는 밥보다 반찬을 많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식사를 하는 것 이 요령. 반찬의 가짓수를 될 수 있는 한 많이 늘이는 것이 좋다. 신선한 식품을 고른다 식품의 소재는 신선한 것이어야 한다. 반대로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 식품, 그리고 조미료 를 많이 넣은 식품은 피해야 한다.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식품에는 염분이 많고 열량이 높 아 비만의 원인이 되고, 비만은 각종 질환을 불러오기 때문이다. 임신중독증을 예방하려면 임신중독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소금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최선. 몸이 붓고 다리가 저리 며 혈압이 오르는 임신중독증의 여러 증세는 과다한 염분 섭취가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소금을 적게 사용하려면 마늘, 파와 같은 다른 향신료를 많이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변비를 예방하는 음식 변비는 임신 전 기간을 통해 임산부를 괴롭히는 대표적인 트러블이다. 아기가 골반 쪽으로 내려가 자리를 잡으면서 변비와 빈뇨 등은 더욱 심해진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은 기본이고 섬유질이 풍부한 녹황색 채소와, 사과, 복숭아 등 과일, 그리고 버섯, 고구마, 옥수수, 호박 등을 많이 먹으면 어느 정도 변비를 완화시킬 수가 있다. 요구르트 중에도 변비에 효과가 좋은 제품이 있으므로 사용해 볼만하다. 조산을 예방하는 음식 신생아 사망의 75%가 조산에 의한 사망이다. 조산의 원인은 자궁경관무력증, 자궁 기형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비타민 B1과 B2의 부족 으로 인한 태아의 발육장애 등이 원인이 되는 수도 있다.

비타민 B1과 B2의 결핍은 조산 외에도 전신권태, 다발성신경염, 구순염, 결막염 등을 유발 할 수 있으므로 필요한 양의 영양소 섭취를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비타민 B1이 많이 함 유된 식품으로는 콩, 오렌지, 현미, 우유, 참치, 돼지고기, 달걀, 감자 등이다. 비타민 B2가 많이 함유된 식품으로는 우유, 치즈, 요구르트, 달걀, 쇠간, 현미, 고등어, 감자 등이다. Q. 임신중 부부관계 괜찮나요? A. 임신초기 성관계는 되도록 하지 말아야 한다 임신 초기 성관계는 자궁수축을 일으켜 유산이 될 확률이 높아요. 착상한지 얼마 안되어 불안정하기 때문. 임신 중반기에는 임산부도 안정이 되고 태반도 완성되어 비교적 안전하기 때문에 가능하다. 다만 남편이 아내의 배를 누르거나 너무 과격하게는 안된다 질벽이나 자궁은 상처입기 쉽고 질 깊숙이 삽입하는것은 중기라도 위험한 행위가 될 수 있 다. 임신시 자궁입구는 쉽게 헐기 때문에 작은 출혈이 있을수도 있다. (바람직한 체위 후측위 - 누운 자세로 남성이 뒤에서 삽입하는 체위 후배위 - 남편이 뒤에서 아내의 상체를 끌어안으며 삽입하는 자세) 임신 말기, 특히 9개월 이후에는 절대로 성관계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자궁수축도 심해지고 조기파수나 감염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특히 조산을 막기 위해서 이시기의 성생활은 정말 조심해야 한다. Q. 임신중 체중체크는 어떻게 하나요? A. 일정 수준 몸무게가 증가해가야 하지만 마구 살이 지는 것을 방치해서는 안된다. 임신 비만이 부르는 트러블을 주의해야 한다. 매일 체중을 재는 것보다는 1주일에 한번씩, 정해진 요일과 시간에 재서 그 변화를 기록해 야 한다. 가능한 한 아침에 일어나 체크하는 것이 좋다. 입덧이 끝나는 임신 18주 이후부터 체중 체크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그 전에는 사람에 따 라 몸무게가 줄기도 하고, 늘었다고 해도 1-2kg 밖에 늘지 않기 때문에 체중 변화에 그 다지 신경쓸 필요가 없다. 임신기간 동안 체중 증가량 * 단위 (g) 내용 / 10주 20주 30주 40주 태아 / 5 300 1500 3300 태반 / 20 170 430 650 양수 / 30 250 600 800

자궁 / 135 585 819 900 유선 / 34 180 360 405 모체혈액 / 100 600 1300 1250 기타 / 330 1900 3500 5200 총 증가량/ 650 4000 8500 12500 Q. 임신성 우울증 인 것 같아요. A. 우울증의 원인 1.신체 변화 임신 초기에 일어나는 입덧, 피로감, 졸음, 심한 변비에 의한 스트레스는 초기 우울증의 원 인이 된다. (초기 우울증은 태동이 시작되면 사라지기도 함.) 임신 중기에 발생하는 우울증은 산후에도 영향을 준다. (출산 후 6개월까지 지속됨.) 임신 기간이 지날수록 눈에 띄게 달라지는 몸매의 변화, 그로 인해 식욕이 늘어나게 되면서 임산 부에게는 큰 스트레스가 된다. 이런 느낌은 임신 전에 몸매나 외모에 자신감이 크던 여성들 에게 특히 심하게 나타난다. 2.무관심 사실 대부분의 우울증은 무관심에서 온다. 산모들은 임신을 했는데도 남편이나 주위 사람들 에게 많은 관심과 따뜻한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에서 우울한 증상을 많이 보인다. 몸도 무겁고, 심신이 피곤한 상태에서는 누구나 주변 사람에게 기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 다. 산모의 경우는 더더욱 그런 생각이 들게 마련이다. 이런 상황에서 사소한 무관심이 산 모에겐 큰 상처를 주게 된다. 그럼 대부분의 산모들은 내가 왜 혼자 이 고생을 해야 하 나? 혹은 누구 때문에 이렇게 되었는데.. 라는 피해의식과 함께 자신의 처지를 불쌍히 여기면서 심각한 우울증에 빠지게 된다. 3.호르몬의 변화 임신을 하면 여성 호르몬이 증가하게 된다. 이로 인해 감정의 기복이 심해지고, 짜증이 늘 며, 사소한 것에도 예민한 반응을 보이게 된다. 원래부터 성격이 예민하고 까다롭던 사람은 임신으로 이러한 증세가 악화되기 쉽다. 4.출산에 대한 불안감 출산일이 가까워 질수록 출산에 대한 불안함과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우울증에 걸릴 수 있 다. 출산의 고통에 대한 두려움이나, 육아에 대한 부담감도 임신우울증의 원인이 된다. 아이 의 성별에 따라 주변사람들의 시선과 말 한마디가 임산부에게는 정신적 압박으로 작용하여 우울증을 유발하게 된다.

증상 - 우울증에 걸리게 되면 임산부는 불면증에 시달린다.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의욕도 없고 누워있는 시간이 많아진다. - 개개인의 차이에 따라 소식 또는 과식을 하는 사람도 있다 - 항상 초조해하며 이유없이 두려움과 불안감을 느낄 때가 있다. - 몸이 피곤해지고, 짜증이 늘며, 예민한 반응을 보인다. - 복통, 신경통, 관절통, 구토증, 어지럼증등의 증세가 전신에 걸쳐 나타난다. - 자신의 처지를 비관적이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며, 자신도 모르게 죽음이나 자살에 대해 생 각한다. 위와 같이 우울증에 걸리게 되면 임산부의 정신건강에도 큰 문제지만, 앞으로 태어날 태아 에게도 큰 영향을 주게 된다. 임신우울증의 가장 좋은 처방은 주변 사람들의 애정과 관심, 특히 남편의 사랑이 가장 절실한 방법이다. 함께 하는 시간, 대화 시간을 늘리고, 앞으로 태 어날 아기와 미래에 대해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또한 산모도 취미생활을 즐기고, 자신을 가꾸는데 노력을 기울여야 핝다. 예로 운동도 되고, 몸매도 가꿀 수 있고, 취미활동도 되는 요가 같은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참고로, 댄 오런 헤이븐 박사는 임신중 우울증에 아침 햇빛을 쬐는 광선요법이 치료효과가 있다고 했다. Q. 임신중인데 아로마 테라피 괜찮을까요? A. 임신중 아로마 테라피는 권하고 싶지 않다. 향을 코로 맡았을때 호르몬에 영향을 미칠 수가 있으며 또한 오일 성분에 잘 알려지지 않은 것들이 태아에게 어떤 영향을 고려하여 임산부 사용을 금지하는 것이다. 특히나 로즈마리, 페퍼민트 등 자극적인 오일은 화학성분, 페놀 등의 독성이 소량으로 포함되어 있어서 임산부나 고혈압, 간질환자들에게 금지시키고 있는 것이다. 비교적 안전한 라벤더나 오렌지 등의 오일도 3개월 이후에나 사용하는 것이 좋다. Q. 임신중인데 머리카락이 너무 많이 빠지네요.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A. 여자는 남자와 자연적으로 다르다. 여성은 임신과 출산을 겪으면서 자연의 위대하고 불가항력적인 힘을 경험한다. 여자에게 가장 큰 자연적인 변화는 사춘기, 임신 출산기, 폐경기로 볼 수 있다. 탈모와 새치는 인체가 격렬한 변화를 겪을 때 많이 나타날 수 있다. 반면에 위기의 시기에 적절한 대처를 통해 치료를 극대화하는 기회로 삼을 수도 있다. 이 중에서 여성의 임신 출산기는 신체 정신적인 다양한 변화를 겪는다. 산모와 태아의 건강 은 여러 면에서 잘 보살펴져야 한다. 이중에서 점점 늘어나고 있는 임신, 산후 탈모증도 미 리 알아두고 대처하는 게 필요하다. 건강하고 안정적인 상태에서는 산모의 생리적인 탈모증은 자연적으로 해결된다. 머리 빠지 는 것은 나중에 다 난다는 말만 믿고 있다가 낭패 보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산후의 병리적 인 탈모증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 시기에 적절한 대처를 통해 머리숱이 많아지거나 흰머 리가 검어질 수도 있는데 임신 출산을 하는 어려움에 대한 대가라고 본다.

임신 출산기에는 급격한 호르몬의 변화를 겪는다. 태아를 키우고 있는 동안 산모도 나름대로 덕을 봐서 모발의 생장기가 길어져서 휴지기가 나중으로 미뤄진다. 출산 후에 휴지기가 한꺼번에 오면서 생리적 산후 탈모증이 온다. 이런 시기에 식생활, 수면생활, 운동 생활을 비롯한 일상생활 및 두피 모발을 제대로 관리 해주 면 오히려 두피나 모발이 원래 보다 좋아지기도 한다. 아기를 잘 낳고 산후 조리를 잘하면 오히려 건강해진다는 옛말은 탈모증에도 적용된다는 걸 임상에서 종종 보아 왔다. 반면에 아기 낳고 병을 얻은 경우도 허다한 걸 보아 왔으니 여자는 임신 출산을 통해 아기와 함께 새로 태어난다고 할 수 있다. 임신 출산기 탈모와 새치를 관리하는 요령 중 식생활은 바탕 이 되므로 중요 하다. 임신기를 3개월 단위로 초기, 중기, 말기로 나누어 보자. 어느 시기이 든지 자연식을 위주로 잘 씹어 먹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초기는 태아 형성기로 영양분의 질이 가장 중요한 시기로서 양질의 신선한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한다. 특히 각종 비타민,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므로 씨앗류, 야채류, 버섯류, 해조류 등을 골고루 먹는 게 좋다. 중기에는 태아 성장기로 임신 초기의 음식은 물론이고 탄수화물, 단백질도 필요량만큼 섭취해야 한다. 임신 후기에는 태아 성장은 물론이고 출산 및 모유 수유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영양 분의 적절량은 물론이고 양질의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 특별히 참깨, 들깨, 잣, 호 두 등의 씨앗류나 견과류가 권장되는 데 신선한 것을 골라서 먹어야 하고 야채, 버섯, 해조 류, 생선류 등과 같이 먹어야 몸 안에서 활성화가 잘 된다. 출산 후 적어도 백일 까지는 영 양 섭취와 노폐물 배출이 중요하다. 특히 산후 관리에서 먹고 입고 자는 생활에서 찬 기운 을 조심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 임신 출산기에는 두피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일을 삼가야 한다. 파마나 염색 등의 화학적 인 독이나 물리적인 열은 두피의 타입을 완전히 바꿀 정도로 손상을 일으킨다. 임신기에는 물론이고 출산 후에도 돌이 지나기 전에는 파마나 염색을 하지 않는 게 좋다. 머리를 너무 길게 하거나 핀이나 끈으로 묶는 것도 좋지 않다. 머리는 되도록 적당히 짧고 자연스럽게 풀고 다니는 게 좋다. 기본적으로 머리를 청결히 관리하는 게 필요하다. 저녁에 머리를 제대로 감고 잘 말리고 자야 한다. 매일 저녁 따뜻한 물에 발을 담가 씻으면서 발의 피로를 풀어 주면 두피에 맑은 기운이 간다. 출산 후에는 찬 기운을 멀리해야 두피도 건강해진다. 출산을 한 산모는 마치 새로 태어난 몸이면서 양기가 소진된 상태라고 생각하고 적절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머리는 보통 삼칠일이라 하여 산후 이십일일이나 지나서 감으라는 얘기도 있을 정도로 찬 기운을 조심하 라 하였다. 물은 따뜻해도 기본적으로 찬 기운을 머금고 있다. 출산 후에 깨끗이 말린 쑥 달인 물을 이용하여 머리도 감고 목욕도 하고 좌욕도 하면 몸에 찬 기운이 침범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임신 출산은 많은 기쁨과 어려움이 따르는 커다란 변화이다. 자연의 법칙에 순응해온 조상의 전통을 익혀 지혜롭게 대처하는 게 절실히 필요한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탈모와 새치의 문제를 오히려 극복해서 머리숱도 많아지고 머리색도 검어질 수 있는 시기로 활용할 수 있다. 다만 잘못된 상식이나 요법으로 몸도 상하고 시간도 버리지 말고 전통적인 내용과 전문적인 한방 내용을 정확히 알고 실천해야 한다.

Q. 임신중 강아지 키워도 될까요? A. 흔히 태아기형을 톡소플라즈마라는 균 때문에 애완견을 많이 피하게 된다. 톡소플라즈마는 애완견이나 고양이보다 채소나 음식으로 감염되는 경우가 더 많다. 집에서 키우는 동물의 경우 임신 기간중 관리를 대게 신랑에게 부탁하고 예방주사와 기생충약을 잘 투여해 주면 무리없이 키울 수 있다. 청결에도 유의해야 한다. 그래도 걱정이 되신다면 병원에서 톡소플라즈마 반응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다. 다만 비염이 있는 경우 병원에서 애완동물에 대한 피부검사를 해보시고 판단을 해야한다. Q. 가진통이라는게 뭔가요? A. 진짜 진통은 자궁의 수축이 주기적으로 반복되고 자궁 경부가 열리면서 강도도 심해지게 되는것을 말한다. 하지만 가진통의 경우 자궁경부가 열리지 않고 비규칙적으로 자궁이 수축하는 것을 말한다. 산모에 따라 가진통의 양상도 다양하다. 배뭉침만 있는 사람, 생리통처럼 살살 아픈사람 등등... 임신 후반부에는 대게의 산모들이 가진통을 경험하게 되지만 간혹 가진통이 없는 사람도 있다. 10분, 5분 간격으로 통증이 유발되면 진진통의 확률이 있으니까 꼭 병원에 전화해서 확인해 보아야 한다 Q. 무통분만 정말 좋나요? A. 무통 분만의 장점 제통효과의 우수성. 경막외강에 직접 약물을 주입함으로써 통증이 대뇌로 전달되는 과정을 일정시간 차단하므로 소량의 약물로도 우수한 제통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부작용이 적다. 진통을 전달하는 감각신경의 바로 인접부위에 약물을 주입함으로 인체에 해로운 약물의 사 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부위별, 분별 통증 차단이 가능하다. 분만진통시 필요한 부위의 통증만 차단해 주며, 운동능력은 보존함으로써 조기보행, 조기퇴 원이 가능.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산모의 무통분만이 가능해졌다. 전신 질환자의 수술에 유리하다. 고혈압, 당뇨, 심질환 등 각종 전신 질환을 동반한 산모나 환자의 경우 분만과 수술 및 마 취로 인한 합병증의 증가를 예방해 주는 효과 또한 우수하다.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을 보호해 준다. 분만진통시 산모들은 주기적인 심호흡을 하게 된다. 그러나 이것이 지나칠 경우 산모는 호 흡성 알카리즘에 빠지게 되고, 자궁 혈관이 수축하게 되어 태아에게 산소 공급이 감소하게

되며, 태아 곤란증을 유발하게 되는데 무통분만을 하게 되면 이와 같은 불필요한 과호흡을 예방하여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보호하게 됩다. 만성요통환자에게 치료 효과가 있다. 만성요통은 그 원인이 다양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경막외강의 협착에 의해 신경근들이 눌려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경막외차단술은 바로 이 경막외강에 생리 식염수로 희석된 약제를 주입함으로써 협착된 경 막외강을 해소해 주는 작용을 하기도 한다. 무통 분만의 단점 힘줄 때 효과적이지 못하다. 감각이 없어짐과 동시에 운동성에도 영향을 주어 정상적으로 자궁문이 거의 다 열렸을 때 오는 힘주고 싶은 감각도 느낄 수 없다. 따라서 분만 2기가 경막외마취를 안한 산모보다 더욱 길어지는 경향이 있다. Q. 배 모양만 보고 딸인지 아들인지 알 수 있나요? A. 배 모양이나 식성 뒷모습 등으로 딸인지 아들인지 판단하는 것은 전혀 근거가 없다. 하지만 구전되어 내려오는 것을 재미삼아 소개해 본다. (어디까지나 속설이므로 전혀 믿을 필요가 없어요^^ 말 그대로 정말 재미로 보세요.) 배모양에 따른 아들딸 구별법 배모양이 펑퍼짐하면 아들, 예쁘게 볼록하면 딸 배가 처지면 아들, 위로 올라붙으면 딸 임신선이 똑바르면 딸, 삐뚤어지면 아들 배꼽이 툭 튀어나오면 딸, 배꼽이 쑥 둘어 가면 아들 배꼽밑이 단단하면 딸, 물렁거리면 아들 뒷모습이 미우면 아들, 예쁘면 딸 얼굴이 뽀얗게 피고 살이 찌면 딸, 얼굴이 푸석 거리고 살이 내리면 아들 체형에 따른 구별법 아기를 밴 모습이 옆으로 퍼져 있는지 앞으로 볼록한지에 따라 혹은 임신선의 모양이나 흔히 하는 편한 몸놀림 등에 따라 아들 딸을 구별할 수 있다고 한다. 아들 (임신선이 고르고 뒷모습이 뚱뚱해보인다.) 태아가 사내 아이면 태내에서 엄마와 등을 맞대고 있기 때문에 임신부의 움직임이 비교적 가뿐하고 편안하다. 뒷모습을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살이 올라 뚱뚱해 보인다. 임신선으로 구분하는 것도 정확한 편인데 일직선으로 뻗어 있으면 아들로 본다. 또 똑바로 누워 자도 숨이 차지 않고 편안한 느낌이 든다. 배꼽이 들어가고 나온 것으로 감별하는 방법도 있는데 임신부마다 차이가 크기 때문에 신빙성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딸 (옆으로 누워야 편하고 허리선이 남아 있다 ) 딸을 임신하면 아이가 엄마쪽을 향해 들어서 있기 때문에 임신부의 행동이 약간 어색해 보 인다. 허리를 구부리기가 힘들고 대체로 몸이 무거워 임신 중기부터 예전같지 않다. 똑바로 누우면 배에무리가 가기 때문에 옆으로 누워 있으려 한다. 뒷모양새가 날씬하고 허리선이 보여 임신한 것이크게 표시가 안 난다거나 배의 임신선이 고르지 못하면 딸을 임신한 것. 배 모양도 옆으로 퍼지지 않고 앞쪽으로 돌출되어 있다. 식성에 따른 구별법 고기를 좋아하지 않던 사람이 과일을 많이 먹는다면 식성만으로도 성감별이 가능하다는 얘 기가 있다. 임신을 하면 군것질이 심해지는데 그 종류와 입덧의 증상이나 기간, 소화기능 등으로도 성을 예측해볼 수 있다. 아들 (입덧이 가볍게 넘어가고 고기를 좋아한다 ) 먹지 않던 고기가 먹고 싶거나 얼큰한 찌개, 국이 생각나면 아들로 간주한다. 음식 유형별 로 감별할 때에는 의식적으로 먹으려는 것이 아니라 자꾸만 생각나거나 무의식적으로 먹고 싶은 음식으로 판단한다. 얼큰한 탕 종류나 찌개가 먹고 싶고 군것질도 생밤, 호두, 잣 같은 견과류로 한다. 아들을 임신하면 입덧 기간이 짧거나 심하지 않게 넘어갑니다. 음식을 먹었 을 때 속이 편하며 소화 기능이 왕성하다. 임신 중임에도 활동에 큰 제재를 받지 않고 임신 전과 그리 다르지 않다는 특징이 있다. 딸 (밥보다는 과일, 밀가루 음식을 좋아한다 ) 여자 아이를 임신하면 가장 식욕을 돋우는 것이 과일이다. 식사 때마다 밥보다 과일이 먹고 싶다면 딸일 확률이 높다. 밥을 먹을 때에도 주로 비벼 먹는 것을 좋아한다.. 흔히 딸을 임 신하면 식성이 때때로 변하며 밀가루 음식에 대한 유혹이 강해서 국수, 냉면, 빵 종류가 먹 고 싶어진다. 신 국물을 좋아하고 군것질할 과자를 자꾸 찾는다. 태동에 따른 구별법 아들일 경우 태동이 옷 밖으로 나타날 정도로 힘차고 씩씩하다고 한다. 하지만 태도의 강약 차이는 단지 태아의 건강함을 판단하는 기준이거나 성격 차이일 따름이고 태동이 느껴지는 범위에따라 아들 딸을 판단할 수 있다. 아들 (태동이 힘차고 전체적이다 ) 태아 때부터 남녀 차이가 생기는 걸까? 남자 아이는 엄마 뱃속에서 놀 때부터 힘차다. 태동 이 시작되는 5개월부터 임신복이 조금씩 움직일 정도로 태아가 손짓발짓을 힘차게 하면 아 들로 본다. 태동이 느껴질 때 손으로 만져 보면 배의 움직임이 전체적이다. 태아가 놀기 시 작하면 엄마가 배를 가누기 벅차고 아이의 놀림이 힘차고 적극적이다.

딸 (배 이곳 저곳에서 부분적으로 논다 ) 남자 아이가 힘차게 노는 것과는 달리 여자 아이는 한쪽에서만 움직임을 보인다. 배가 전체적으로 움직이지 않고 이쪽저쪽에서 조금씩 노는 느낌이 든다. 전체적인 움직임보 다는 부분적인 움직임을많이 느낀다면 딸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태아가 조용히 움직이거 나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것은 아이의 성품일 뿐이므로 힘차게 노는 것은 아들 딸과 상관없 이 태아가 건강하다는 신호로 보아야 한다. 리트머스 종이이용법 (임신 3~4개월 이상) 파란색 혹은 빨간색의 리트머스 용지에 아침소변을 묻힌다. 파란색 용지가 빨간색으로/빨간색 용지가 빨간색 그대로 이면 딸. 빨간색용지가 파란색으로/ 파란색용지가 파란색 그대로 이면 아들 *리크머스 용지는 문구점 등에서 구할 수 있다. 바늘점 이용법 배위에 바늘을 올려 놓는다. 바늘에 실에 껴서 배 위에 올려 놓기도 한다. 가만히 움직이지 않고 있다. 바늘이 동그라미를 그리며 돌면 아들 바늘이 왔다갔다 흔들리면 딸. 반지점 이용법 순금 반지에 실을 끼운다. 손바닥 옆 면(엄지 반대쪽)에 대고 움직이고 있는 반지를 잘 멈추게 한 후 손바닥 위로 옮겨 놓는다. 물론 손바닥에서 약간 띄운다. 가로로 움직이면 딸, 빙긍 빙글 원을 그리면 아들. 그다음 다시 손바닥 옆면으로 가져와 움직이는 반지를 진정시킨 후 다시 손바닥 위로 가져 온다. 역시 가로로 움직이면 딸, 원을 그리면 아들 이것이 둘째 방법. 다시 반복하면 사주에 있는 만큼 움직이다가 어느 순간 움직이지 않는다. 꼭 반지를 잠시(1초정도) 손바닥 옆면에 대고 움직이는 반지를 멈춰 주어야 한다. 왼손, 오른 손은 관계없이 똑같이 나온다. 그밖의 아들 딸 구별법 중국의 명의 편작은 임부의 왼쪽 맥이 힘이 있으면 아들이고, 오른쪽이 크면 딸이라고 하였 다. 히포크라테스는 임부의 혈색이 좋으면 아들이고, 나쁘면 딸이라고 했다. 또, 입덧이 심하면 아들 낳을 확률이 높다고 했다. 임부의 증세가 평소 별로 피곤함을 느끼

지 못하고 소화도 잘 되나, 맥박이 약하고, 상복부가 부르면서 펑퍼지고, 허리가 굵어지고 엉덩이가 나와 뒷모습이 추해지며, 왼쪽 상복부에서 태동이 심하고, 배꼽이 연하면 아들이 라 했다. 배꼽으로도 알 수 있는데, 임신 3-4개월에 배꼽이 튀어나오면 딸이고, 임신 8-9 개월에 배꼽이 나오면 아들이라고 하였다. 유방의 변화로 알 수 있는데, 유륜내에 유선이 뚜렷하고, 유두를 자극하면 유두가 일어서면 서 수축될 땐 아들일 확률이 많다고 합니다. 또, 오른쪽 유륜에 변화가 심하면 아들이고, 왼 쪽 유륜에 변화가 크면 딸의 확률이 많다고한다. 태아심음이 1분에 144-160이면 딸, 124면 아들이라는데, 아들이 딸보다 태아심음 박동수 는 적고 강도는 강하다는 뜻. Q. 눈이 침침해졌는데, 이게 임신과 연관이 있을까요? A. 임신을 하면 엄마의 몸이 뱃속의 아기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잘 기르기 위한 최적의 환경 을 만들어 주기 위하여 변하게 된다. 이러한 엄마 몸의 변화로 인해 눈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어 정상적으로 눈의 변화가 올 수 있으며 눈 질환 중에는 임신 중에 잘 생기는 경우도 있으므로 엄마와 뱃속의 아기를 위해서 도 엄마는 눈 관리에 주의를 해야 한다. 눈의 이상이나 시력저하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안과의사의 검진을 받아서 원인에 따른 치료와 대책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한다. 임신 중 일어나는 눈의 변화 임신 중에는 몸의 수분과 호르몬 등의 변화로 인해 각막의 굴절력이 변할 수 있다. 즉 임신 전에는 시력이 좋았는데 임신하고 나서는 안경을 끼어야 잘 보인다든지 잘 맞던 안경이 임 신하고 나서 잘 맞지 않는다든지 할 수 있는 것. 이렇게 임신하고 나서 시력이 떨어진 경우에는 시력저하의 원인이 안경도수의 변화에 의한 것인지 다른 원인이 없는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임신으로 인한 안경도수의 변화는 수 주 동안의 산후조리 기간이 지나면 다시 원상태로 회 복될 수 있으므로 시력저하가 심하지 않아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거나 직업상 좋은 시력 이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안경을 새로 맞추지 않고 기다렸다가 산후조리가 끝나도 회 복되지 않으면 그때 가서 안경을 맞춰도 된다. 임신 중의 또 다른 눈의 변화는 눈의 조절력의 감소입니다. 임신 후 독서나 신문을 읽기가 힘들어 지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 역시 출산후 대개는 다시 원상태로 회복된다. 임신 중에는 각막이 약간 붓고 각막의 감각이 떨어지므로 콘텍트렌즈를 착용하던 사람은 각 막의 손상과 감염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렌즈를 끼지 않는 게 좋다. 또한 엑시머 PRK나 라식 등의 근시교정술을 생각하고 있는 경우에도 안경도수의 변화로 근 시교정이 정확하게 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출산 후로 미루는 것이 좋다. 임신 계획이 있을 때는 임신 전 약 1~2개월 전에는 라식수술을 피하는 것이 좋다.

임신과 안과 관련 약 임신 중에 약의 복용에 주의하지 않으면 기형아 출산의 위험이 있다는 것은 요즘 산모들은 너무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눈에 점안하는 안약의 경우에는 복용하거나 주사에 의해 약을 투여하는 것보다는 안전하여 짧은 기간 저농도로 사용하는 경우엔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안약역시 환자가 임의로 장기간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꼭 의사와 상의 하여 필요한 만큼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임신 중 눈관리 고혈압 망막증 임신 20주 이후에 산모의 혈압이 상승하는 임신중독증은 혈압의 급격한 상승으로 고혈압망 막증을 일으킬 수 있는데, 이 경우 시력이 급격하게 떨어진다. 혈압을 조절하면 시력이 점차 회복될 수 있으나 심하면 실명할 수 있고 산모와 태아에 위험 하므로 산부인과 전문의의 치료가 필요하다. 확실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노화현상 때문이라는 설명이 대부분이 다. 중심망막증 망막의 중심이 붓는 병으로, 시력이 약간 저하되고 물체가 찌그러지거나 상의 크기가 양 눈 이 다르게 보여 초점이 잘 맞지 않는다. 출산 후 회복될 수 있으나 드물게 레이저 망막치료를 받아야 할 수도 있다. 삼출성망막관리 망막 밑에 체액이 고여 떨어지는 병으로 시력이 많이 저하되자만 대개 출산과 함께 정상시 력을 회복한다. 당뇨망막증 당뇨가 있는 사람은 합병증으로 당뇨망막증에 걸릴 확률이 높다. 하지만 당뇨가 있더라도 임신 전에 당뇨망막증을 앓은 적이 없다거나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 는 출산 후 다시 회복될 수 있다. 문제는 임신 전에 당뇨망막증을 앓고 있던 사람의 경우 다. 임신으로 당뇨망막증이 악화되어 정도가 심하게 되면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당뇨망막증이 우려되는 환자는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뇌종양 뇌하수체 종양이나 뇌수막종양, 가성뇌종양 등의 뇌종양은 임신으로 종양의 크기가 자라게 되어 두통과 시야 장애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으므로 이 역시 조기 진단이 중요하겠다. 풍진 임신 3개월 동안에 모체가 풍진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아기에게 선천백내장, 포도막염, 녹내 장, 망막염, 소안구증 같은 심한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아기를 가질 예정인 여성은 미리 풍진 바이러스 항체검사를 해보고, 항체가 없으면 예방주사를 맞아야 한다.

Q. 부분전치태반이라는데요. 어쩌죠? A. 태반은 자궁 뒷부분에 있는게 정상인데 자궁경부 근처에 자리잡거나 자궁 경부를 덮는 경우가 있다. 바로 이를 전치태반이라고 한다. 이는 임신후기 통증없는 출혈의 가장 흔한 원인이 된다. 전치태반은 자궁 입구를 덮고있는 정도에 따라 3종류로 나뉘는데 태반이 자궁입구를 오나 전히 엎고 있을때를 완전전치태반, 태반이 자궁입구를 부분적으로 덮고 있을때를 부분전치태반, 태반이 자궁입구에 와서 닿아 있을 때 번연전치태반이라고 한다. 완전전치태반이 아닌 두 경우에는 태반이 조금 내려와 있는 정도이기 때문에 조심만 하면 정상분만이 가능하다. 전치태반의 원인은 자궁에 상처, 염증, 수정란 발육불량, 착상불량 등으로 생긴다. 임신 후기 자궁 경부가 넓어지면서 그 부분에 있는 태반이 떨어져나가 출혈이 생기므로 후 기 출혈이 보이면 병원에 즉시 가서 진찰을 받는것이 좋다. 완전 전치태반의 경우 제왕절개를 해야하며 진단을 받으면 즉시 입원하여 안정을 취해야 한 다. Q. 브이백분만 이란게 뭐죠? A. 브이백(VBAC) 이란.. '제왕절개 수술을 한 후의 자연분만 (Vaginal Birth After Cesarean)' 을 줄여서 브이백이라고 한다. 예전에는 제왕절개 분만을 한 사람은 다음번 분만 때도 반드시 제왕절개를 해야했다. 제왕절개로 수술했던 산모가 자연분만을 시도할 경우 자궁 파열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 다. 그러나 세로로 절개하는 횡절개를 도입한 이후 브이백의 성공률이 높아졌다. 최근에 발표된 '2002년 제왕절개 분만 적정성 평가 결과'에 따르면 브이백 출산율은 3.2% 정도. 100명에 3명은 브이백 출산에 도전해 성공한 셈이다. 브이백을 시도할 수 있는 경우 1. 과거에 자궁 하부 횡절개로 제왕절개를 했으며, 합병증이 없었다. 2. 다른 자궁상흔, 기형 또는 자궁파열이 없었다. 3. 과거에 제왕절개를 하게 된 사유가 반복되지 않았다. 4. 과거에는 역아로 수술했으나, 이번에는 정상이다. 5. 과거에는 분만 도중 아이의 심박동이 좋지 않은 태아절박가사증 때문에 수술했으나 이번 에는 정상이다. 6. 현제 태아가 역아 상태가 아니다. 7. 제왕절개 외에 자연분만의 경험이 있다. 8. 현재 쌍둥이를 임신하지 않았다.

브이백을 시도해서는 안되는 경우 ( 단 한 항목이라도 해당한다면, 브이백을 해서는 안 됩니다.) 1. 과거에 어떤 이유로든 자궁 파열을 경험했다. 2. 과거 제왕절개 직후 자궁 염증으로 심한 고열이 났다. 3. 과거 제왕 절개시 과다하게 절개했거나, 봉합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 4. 현제 다니는 병원이 산과의, 마취의 혹은 적절한 의료진이 구성되어 있지 않아 응급 수 술이 어려운 곳이다. 5. 과거 자궁 절개 방법이 종절개 또는 역T자형이다. 6. 진통이나 분만 중, 자연분만을 하는 데 방해가 되는 의학적 합병증이 나타난다. 7. 과거 자궁 절개 방법이 하부 횡절개였지만, 심한 혈관 파열이 있었다. 8. 분만을 위한 진통 중에, 자궁이 열리는 정도와 아이가 나오는 정도를 보았을 때 진행 실 패라는 진단을 받았다. Q. 출산준비물을 구입했는데 어떻게 관리 준비해야할까요? A. 의류나 싸보류의 경우 아기세제로 세탁하고 햇빛에 말려 지퍼백 등에 보관. 삶는 경우가 많은데 요즘 의류나 싸보류는 소재, 가공에 따라 세탁방법이 틀리니까 꼭 확인해야 한다. (잘 말리지 않으면 보관시 곰팡이가 필 수 있으니 꼭 잘 말려야 한다) 젖병등의 경우 요즘은 젖병 세정제가 잘 나와서 삶을 필요 없지만 그래도 찝찝할 경우 삶는 시간은 5분, 절대 냄비류에 직접 닿지 않게 해주어야 한다. Q. 우리 아기 여름에 출산하는데 출산준비 어찌해야 하나요? A. 계절별 출산준비 봄 출산의 경우 곧 기온이 올라가는 여름이 다가오는 시기이기 때문에 옷이나 이불, 담요 등 패브릭 제품은 너무 두껍지 않은 것으로 고른다. 외출에 대비해 얇고 통기성이 좋은 모자도 있으면 요긴하게 쓸 수 있다. 여름 출산의 경우 땀이 많이 나는 계절이므로 소재에 신경을 쓴다. 통기성이 좋고 자주 빨아도 변색이 없는 순면 제품으로 고르고 자주 씻게 되므로 목욕 타월과 손수건, 거즈 등도 넉넉하게 준비해 둔다. 기저귀 발진이 가장 심한 계절이므로 통기성이 뛰어난 신생아용 기저귀도 많이 필요 하다. 가을 출산의 경우 기온이 크게 내려가지 않지만 아침 저녁으로 기온차가 심하므로 껴입을 수 있는 얇고 긴 옷 을 준비한다. 기후가 좋은 초가을에는 짧은 속내의를 긴 내의와 함께 입히고 차가운 날씨가 시작되면 긴 내의에다 드레스나 얇은 우주복 등을 덧입히는 게 좋다.

겨울 출산의 경우 겨울은 춥고 가장 긴 계절이다 보니 이부자리는 보온을 위주로 준비하게 된다. 그러나 지나 치게 두꺼운 옷이나 이불로 아기를 꽁꽁 싸두는 것은 좋지 않다. 옷만 여러 겹 껴입히는 것 보다는 모자, 장갑, 양말, 마스크 등 방한 아이템을 적절히 이용하는 것이 보온에 더 효과적 이다. Q. 여름에 출산 예정인데 산후조리 때문에 걱정이에요. A. 난방은 하지 않아도 된다. 출산 후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은 좋지만 그렇다고 여름에 덥 게 지냈다가는 땀띠에 고생하고, 출산 후 봉합한 곳에 염증이 생기기 쉽다. 찬 기운이 오르 지 않게만 주의하면 굳이 난방은 하지 않아도 무방하다. 요를 여러 장 두껍게 깔아주거나 침대를 이용하면 방바닥의 차가운 기운이 오르지 않아 좋다. 얇은 면 패드를 여러 장 이용하여 자주 갈아주면 쾌적하게 산후조리를 할 수 있을 듯. 자신의 체질에 따라 반 소매 옷을 입어도 무방하다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다. 긴팔 옷을 입 고 한여름에도 땀 한방울 흘리지 않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팔옷을 입고도 계속 땀이 흐르 는 경우도 있다. 산후조리는 쾌적하고 건강한 것이 원칙. 지나치게 땀을 많이 흘리지 않도 록 자신의 체질에 맞춰 긴팔옷이나 반팔옷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단 옷을 고를 때는 흡습 성이 뛰어나고 통기성이 좋은 얇은 면 소재의 옷을 입도록 한다. 직접 쐬지만 않으면 냉방기구를 이용해도 무방하다 산후조리 때는 땀을 푹푹 내는 것이 최 고라고 하지만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여름철에는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사용하여 실내온도를 20 24 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에어컨은 단순히 실내 온도를 낮출 뿐 아니라 제습 기능이나 공기 정화기능이 있어 이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단,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이 산모나 아이에게 직접 쏘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에어컨을 틀 때는 얇은 긴소매 옷과 양말을 착용하여 체온이 갑자기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입맛을 돋우기 위해 시원한 미역냉국도 좋다 산후조리 음식으로는 뜨끈한 미역국만한 것이 없다는 것이 전통적인 방법. 뜨거운 미역국을 먹고 땀을 많이 내는 것이 좋다고 하지만 출 산 후 지쳐서 입맛이 떨어져 있을 때 똑같은 음식만 먹다보면 식욕이 생기지 않는다. 여름 철이라면 시원하고 새콤한 미역 냉국을 먹어 입맛을 돋우거나 개운하게 끓인 해물탕 등으로 떨어진 입맛을 되살리는 것이 현명한 방법. 단 냉국이라고 해서 얼음을 넣는 것은 피한다. 자주 환기를 해줄수록 좋다. 예전에는 산모가 방밖으로도 나오지 않는 것이 좋다고 산모가 지내는 방문을 꼭꼭 닫아두고 답답하게 지냈지만 요즘 신세대 산모들에게는 무리한 일. 창 문을 꼭꼭 닫고 지내면 방안 공기도 탁해져서 오히려 좋지 않다. 자주 환기를 시켜 공기도 맑게 해주고 기분도 전환시켜준다. 단 창문을 너무 활짝 열지 않는 것이 더 좋다. 바깥의 뜨거운 공기가 들어와서 더 덥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창문은 살짝 열어둔다. 또한 모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모기장을 치는 것도 잊지 말 것. 뇌염이나 말라리아 등의 전염병을 옮길 수 있기 때문에 산모나 아기가 물리지 않게 주의한 다. 모기향을 이용할 때는 향이 없는 액체나 매트 타입의 전자모기향을 이용하는 것이 좋 다. 여름철 산모라면 복대 사용은 피한다 배가 빨리 들어가기 바라는 마음에 복대를 하는 산모들이 많지만 더운 여름에는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다. 특히 제왕절개를 한 산모는 수술 부위에 땀이 차서 염증이 생기기 쉽다. 복대보다는 수술 부위를 감쌀 수 있는 산모용 속옷을 따로 장만하여 입어주는 것이 좋다. 출산 직후 몸을 씻기 어려울 때는 속옷을 자주 갈아입어주는 것이 위생적으로 도움이 된다.

퇴원 후 1주일만 지나도 샤워를 할 수 있다 개인차가 있지만 보통 출산후 1주일 정도면 샤 워를 해도 큰 문제는 없다. 단 덥다고 차가운 샤워를 하는 것은 피할 것. 너무 차갑거나 뜨 겁지 않은 미지근한 물에 샤워를 하고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머리를 감고 나면 헤어드라 이어로 재빨리 머리를 말리는 것이 좋다. 젖은 머리로 오래 지내면 한기가 들기 쉬워 산후 풍에 걸리기 쉽다. 여름철 산후조리, 이렇게 하세요 1. 젖은 수건으로 자주 몸을 닦아준다 아직 샤워를 하기 어려울 때라도 땀이 흐르는 상태로 있으면 기분이 나빠지고 몸에도 좋지 않다. 젖은 물수건으로 자주 몸을 닦아서 청결함을 유 지하는 것이 좋다. 신생아에게 젖을 먹일 때도 반드시 가슴을 깨끗이 닦아준 후 젖을 물리도록. 2. 수분을 충분히 섭취한다 특히 젖을 먹일 때는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 또한 땀을 많이 흘리는 산후조리 동안 체내에서 빠져나간 수분을 보충해줘야 탈수가 되지 않을 것. 물뿐 아니라 과일 주스를 만들어 먹어도 비타민, 무기질을 보충할 수 있어 몸의 회복에 도움이 된다. 단 너무 차가운 물이나 탄산음료, 성질이 찬과일은 피한다. 수박, 참외 등 차가운 성질의 과일은 몸을 냉하게 하므로 주의한다. 3. 따뜻한 물로 자주 양치질을 해준다 이 닦기는 분만후 혼자서 몸을 움직일 수 있을 때부터 시작해도 좋다. 단 따뜻한 물을 이용하고 부드러운 칫솔모를 선택해서 살살 닦도록 한다. 식사가 끝난 뒤 양치를 해줘야 치석이나 치태가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4. 욕조에 몸을 담그는 목욕은 산후 6주일 후에 가능하다 회음절개나 제왕절개 수술 부위가 별 문제없이 아물었다면 출산후 6주쯤부터는 욕조에 몸을 담그고 목욕을 할 수도 있다. 하 지만 사람이 많은 대중탕 이용은 가급적 몸의 회복을 더 지켜보고 결정하는 것이 몸에 무리 를 주지 않는다. 5. 영양섭취에 신경을 써 쉽게 지치지 않도록 한다 아무리 누워지낸다고 해도 영양섭취에 소홀하지 않아야 한다. 특히 임신중 찐 살이 빠지지 않을까봐 잘 먹지 않는다면 모유를 먹 이기도 힘들고 몸이 지쳐서 산후우울증에 걸리기 쉽다. 영양이 풍부한 다양한 음식을 고르 게 섭취해서 입맛을 살리고 몸도 건강하게 한다. 단 너무 짜고 매운 음식은 피해야 한다. 6. 담당의사와 자주 상의한다 아이를 낳았다고 병원 출입은 이제 그만이라고 생각하기 보다 궁금한 것이 생길 때마다 전화를 걸어 문제를 해결하도록 한다. 어떤 원칙이라도 절대적인 것은 없으므 로 담당의사와 상의하여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현명한 산후조리 방법.

Q. 출산준비물 어떻게 준비하는게 현명할까요? A. 배넷저고리(2~3개) -시접이 없고 단추가 달리지 않고 순면 제품으로 구입한다. 특히 배넷저고리 만큼은 아기가 태어날 계절을 고려해서 너무 두껍거나 얇지 않고 너무 싸지 않은 걸로 이름있는 제품을 쓰도록 권하고 싶다. 내의(2개) -생후1개월 쯤이면 위,아래가 분리된 내의를 입히는게 좋다. 어릴 때 입히는 것은 순면으로 상표가 바깥으로 달린 옷으로 고른다. 만약 안에 달렸다면 떼고 입히는 것이 좋 다. 아기는 금방 자라기 때문에 너무 작지 않은 걸루 고르는게 포인트 손싸개(1쌍) -신생아들은 힘도 많이 주고 자꾸 꼼지락 거리면서 얼굴을 할퀴기 때문에 손싸개가 필요할 수도 있다. 또 신생아들은 약간씩 태열기가 있는데 태열이 있는 얼굴을 긁게 되면 상태가 악화될수도 있다. 발싸개는 신생아 양말이 작게 잘 나와서 별로 필요가 없고 실내에서는 발을 감싸지 않는게 좋다. 턱받이(2~3개) -신생아는 아직 위와 장이 덜 발달된 상태여서 자주 토하고 생후 3개월이 지나서부터는 침 도 많이 흘린다. 턱받이가 있으면 하루에 옷을 서너번씩 갈아입히지 않아도 된다. 가재손수 건으로 대용도 가능하다. 모자(1개) -머리숱이 적고 천문이 열려있어서 병원갈때나 외출시에는 씌우는게 좋다. 우주복 - 보온성이 좋고 외출할때 간편해서 겨울에 태어난 아기에게는 외출복으로 우주복이 필요하다. 하지만 내의용 우주복은 토하거나 응가가 묻었을 때 아래위가 떨어진 내의보다는 실용적이지 못하다. 더울때 태어난 아기는 필요없다. 아기가 뒤집거나 길 때는 우주복이 불편할 수도 있다. 2. 침구류 요와 이불-목화솜이 들어있는 것이 가볍고 포근한데, 아기를 엎어 재울 생각이라면 요는 지 나치게 푹신하거나 두껍지 않은 것을 선택하도록 한다. 신생아는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흡수성이 좋은 면 소재로 된것이 좋고 이불 커버가 누빔 처리된 것일 경우 여름에는 솜을 빼서 홑이불로 쓸 수있으므로, 하나로 사계절을 사용할 수 있다.

베개(2개) -차가운 성질이 있는 좁쌀베개는 머리의 열을 식혀주고 흡습성이 좋으며, 가운데가 오목한 짱구베개는 아기 머리가 납작해지는 것을 막아주어 머리 모양이 예쁘게 만들어 진 다. 방수요(1개) -안쪽은 고무코팅 되어 있고, 피주가 닿는 쪽은 면 소재로 되어있어서 아기요 위에 깔면 대소변으로 더러워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속싸개(2~3) -엄마의 자궁 안에 쪼그리고 있다가 세상으로 나온 아기는 불안하고 허전하여 자다가도 자주 놀란다. 속싸개로 엄마 뱃속에 있는 것처럼 단단하게 싸주면 한결 편안해한다. 또 팔을 휘저어 스스로 놀라지 않게 손도 고정시켜 줄수도 있고 나중엔 아기 이불, 목욕수건대용으로도 좋다. 순면소재의 보송보송한 촉감으로 된 것이 좋다. 겉싸개(1개) -외출시에 바람을 막아주고 눈부심을 가려준다. 생후 1~2개월까지는 아기 이불로 사용할수도 있다. 3. 수유용품 젖병 -분유를 먹이려면 6~7개, 모유를 먹이려면 보리차 먹일 때 쓰도록 2~3개를 준비한다. 분유케이스 -분유를 케이스별로 1회분씩 담아놓도록 되어 있어 외출할 때 편리. 또 잠자기 전에 미리 담아 놓으면 밤중 수유가 한결 수월해진다. 보온병 -외출시에 따뜻한 물로 분유를 탈때 필요하다. 유축기 -모유를 먹일 때어만 필요한 도구로 아기가 먹고 남은 젖을 짜내어 다음 번 수유 때 신선 한 모유를 먹일 수 있도록 돕는다. 젖병 건조대 -젖병을 씻어서 거꾸로 세워 말리기 좋게 되어 있고 어떤 것은 뚜껑도 있어서 먼지가 들어가지 않게 해준다

젖병세정제 -젖병 세정제는 아기가 먹어도 무방하며 냄새가 적고 살균효과가 있어서 요즘엔 젖병을 삶으면 환경호르몬이 나온다며 삶지 않고 젖병세정제만 사용하는 엄마들도 있다. 젖병세정제로 아기의 딸랑이나 장난감, 실리콘 칫솔,보온병등을 닦는데 유용하게 쓰인다. 기저귀 -신생아용과 유아용이 따로 있다. 천으로 된 것은 형광처리나 표백처리를하지 않았는지 살펴보고 구입한다. 부드럽고 흡수성이 좋아야 하므로 면 100%가 좋고 20개 정도 준비하 는데 밤중에는 종이 기저귀와 병행해도 좋다. 기저귀 커버와 아기띠 -아기 배꼽 아래 정도 오는 것이 좋고, 신생아는 금세 크기 때문에 신생아용으로는 1~2개만 준비. 종이기저귀를 사용할 때는 필요하지 않으나 일자형 종이기저귀를 사용할 때는 아기띠를 쓰기도 한다. 욕조 -크기가 넉넉한 것으로 사면 아기가 커서도 사용할 수 있으나 물을 채우면 들기가 길쭉해서 어렵다. 큰 플라스틱 통을 이용하거나 욕실이 춥지 않다면 작 은 대야를 신생아때 쓰다가 백일 이후에는 욕실로 데려가서 씻기는 것도 좋다. 목욕그네 -혼자서 목욕시켜야 하는 경우,뉘어서 비누칠을 할 수 있으므로 쉽게 목욕시킬 수 있다. 목욕타월 - 한쪽 귀퉁이가 고깔 모양으로 만들어진 아기 전용의 목욕타월은 젖은 머리까지 감싸줄수 있다 물티슈 -아기가 변을 보고 날 때마다 물로 씻어주기도 쉽지 않을 뿐더러, 가제 손수건은 비위생적 이니 1회용 물티슈를 준비하는데 통에 들은것을 사고 다쓰면 리필을 사서 넣는다. 아기비누 -순하고 향이 강하지 않은 아기 전용제품으로 사용. 베이비바스와 샴푸는 어릴 때는 쓰지 않는것이 좋다. 베이비파우더 -살이 접힌 부위에 발라주면 땀띠와 기저귀 짓무름을 막아주지만 미세한 입자가 아기의 입속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해서 요즘은 액상파우더가 나오기도 하고 일부에서는 아기 피부에 파우더가 좋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

손수건 -손수건은 10~20장 사이로 있으면 여유있게 쓸 수 있다. 자꾸 잃어버리기도 하고 얼룩이 빠지지 않아 버리게도 되지만 옷을 구입하거나 출산용품을 한꺼번에 살때 사은품으 로 주기도 한다. 베이비로션 -목욕후 발라주어 아기의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한다. 아토피가 있는 아기는 아토피용 로션이나 더 보습,영양이 강한 크림타입을 쓰도록 한다. 면봉 -아기의 귀바퀴의 물기나 콧물들을 닦을때 쓰는데 무리하게 귀를 후비지는 말아야 한다. 분통 -파우더를 사용할 경우 분통이 있어야 편리하게 쓰며 외출시에도 휴대할 수 있다. 손톱가위 -신생아의 손톱은 종이와 같이 얇아서 손톱깎기 보다는 손톱가위가 안전하고 편리하다. 체온계 -귀체온계나 디지털 체온계가 편리한데 가격이 비싸고 정확도가 떨어진다. 수은 체온계가 제일 정확한데 아기가 움직임이 크면 재기가 쉽지 않다. 아기전용 구강세정제 -수유후 가제수건이나 실리콘 칫솔을 이용해서 세정제를 묻혀 닦아준다. 신생아때는 면역력이 적고 백태가 끼어 있어 자주 닦아주는게 좋다. 요즘은 멸균된 1회용 물티슈 타입으로도 나온다. 아기전용 세탁세제 - 물비누 타입도 있고 빨래비누 타입도 있는데 둘다 있으면 좋다. 물비누는 담궈놓을 때나 세탁기에 넣을 때 좋고 빨래비누 타입은 작은 손수건을 빨거나 기저귀를 빠는데 좋다. 아기전용 섬유유연제 -빨래를 마지막 헹굴때 넣어주면 세제 찌거기도 없애주고 옷도 부드럽게 해주면서 향도 좋다. 용품 포대기또는 아기띠 또는 슬링-포대기는 추위를 막아주고 언제 어디서나 휴대하기 간편하면 서 아무나 업어줄수 있어서 1개정도는 있어야 한다. 요즘은 배낭식으로 된 아기띠도 편리하 고 아기가 덜 무겁게 느껴진다. 슬링은 아기와 엄마를 밀착시키고 여러 형태로 업고 맬 수 있지만 한쪽어깨만 무게가 집중되어 아기가 무거워지면 힘들게 느껴질 수도 있다.

유모차 -아기를 업기엔 조금 어릴때 태우고 산책을 나가 일광욕을 시켜줄 수도 있다. 안아주는 버릇을 들이면 엄마가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유모차를 요람처럼 활용해 볼 수 있다. 카시트 -차량으로 이동시에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엄마가 운전할 때는 아기를 안전하게 데리고 외출할 수도 있어 편리한데 카시트에 앉 지 않으려는 아기들도 있어서 비싼 가격에 사서 별로 쓰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니 처음엔 빌 려서 사용해보고 사용기간이 길지 않으니 중고를 사거나 얻어서 쓰도록 한다. Q. 아기를 낳으러 가야 하는데 입원 준비물 알려주세요. A. 산모를 위한 준비 : 산모수첩, 건강보험증, 가방, 세면도구(부드러운 칫솔모의 칫솔, 비누, 치약, 구강청결제) 타월, 속옷, 내복, 양말, 기초화장품, 산모패드 아기를 위한 준비 : 배넷 저고리, 겉싸개, 속싸개, 가재손수건 그밖에 가져가면 유용한 것 : 디지털카메라, 종이컵, 보리차, 손거울, 책, 슬리퍼 등 -> 병원에서 챙겨주는 물품이 있으니까 중복되지 않게 확인하고 준비하는 것이 많은 도움 이 된다 Q. 아기 낳을때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 A.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경우 임신 16주 부터의 유산이나 조산 단산을 위한 불임수술 신생아의 질병과 처치 자연분만 2박 3일 산모나 태아의 위험으로 인한 제왕절개 7박 8일 혜택을 받을 수 없는 경우 임신 초기, 중기의 정기검진 초음파, 태반, 기형아검사 등의 특수검사 특별한 이유가 없는 제왕절개 수술

Q. 분만의 징후에 대해 알려주세요. A. 피가 섞인 이슬이 비친다. 임신 기간 중에는 항상 분비물이 많지만 분만이 가까워지면 점액처럼 끈끈하고 하얀 분비물 이 증가하면서 약간의 피가 섞여 나온다. 이것은 자궁경관이 열리면서 태아를 감싸고 있던 난막이 자궁벽에서 벗겨지기 때문에 생기는 출혈인데 아주 소량이다. 이슬은 분만이 시작되 는 징후이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이슬이 비치고도 2-3일이 지나서야 진통이 시작되기도 하 므로 반드시 정확하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이 시기에 진찰을 받으면 분만 시기를 정확히 알 수 있다. 진통의 시작. 분만이 가까워지면 전진통이라고 하는 불규칙한 진통이 며칠 간 간격을 두고 느껴진다. 그러다가 분만일이 임박하게 되면 20-30분 간격으로 10-20초 정도의 진통이 오다가 그 간 격이 짧아지면서 온몸이 깨져버릴 듯한 긴 아픔을 느끼는 진통이 10분마다 규칙적으로 오 게 되는데 이때부터는 분만이 시작되었다고 보아야 한다. 파수. 태아와 양수를 둘러싸고 있던 난막이 찢어지면서 양수의 일부가 흘러나오는 것을 파수라고 한다. 자궁구가 열리는 시기에 파수가 되지만 때로는 진통이 시작되기 직전에 되는 경우도 있다. 진통이 시작되기 전에 파수가 되었을 때는 태아에게 세균이 감염되거나 자궁벽과 태아 사이 에 벌어진 틈으로 탯줄이 탈출되기도 할 위험성이 있으므로 조심한다. 소변처럼 미지근한 액체가 흘러나오면 파수가 의심되므로 즉시 입원을 서둘러야 한다. Q. 출산에 도움을 주는 호흡법 알려주세요 A. 출산에 필요한 호흡법은 분만하는 동안 자궁이 벌어지는 단계에서부터 아기가 나오는 단 계까지 내내 이용한다. 호흡법을 훈련할 때는 누워서 무릎을 세우거나 의자 위에 다리를 올려놓고 약간 벌린다. 책 상다리가 편하다면 책상다리 자세를 취해도 좋다. 흉식호흡 가슴으로 호흡하는 법. 호흡할 때 가슴이 부풀어올랐다 내려오면 흉식호흡. 첫 번째 단계 : 깊게 숨을 내쉰다. 두 번째 단계 : 가슴이 부풀어오르도록 숨을 들어 쉰다. 늑골이 벌어지면서 폐가 팽창하고 횡격막이 낮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세 번째 단계 : 천천히 숨을 내쉰다. 늑골과 가슴이 제자리로 돌아온다.

복식호흡 배로 호흡하는 법. 호흡할 때 배가 부풀어올랐다 되돌아오면 복식호흡이다. 첫 번째 단계 : 가슴은 거의 움직이지 않고, 배를 천천히 부풀리면서 숨을 들이쉰다. 두 번째 단계 : 배를 최대한 밀어 넣으면서 천천히 숨을 내쉰다. 완전호흡 복식호흡과 완전호흡을 혼합시킨 호흡법인데 폐로 공기를 최대한 많이 흡입하는 게 특징. 첫 번째 단계 : 숨을 충분히 내쉰 뒤 가슴을 부풀린다. 두 번째 단계 : 배를 들어올리면서 숨을 천천히 들이쉰다. 세 번째 단계 : 배를 충분히 안으로 당기면서 깊이 숨을 내쉰다. 완전호흡을 한 번 하고 난 뒤, 몇 초 동안 휴식을 취한다. 쉬지 않고 연이어서 하면 현기증 과 손이 저리는 등 근육의 경련발작증세가 일어날 수 있다. 하지만 호흡의 강도를 줄이면 곧 사라지는 증세이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짧은 호흡 짧은 호흡은 자궁이 벌어지는 끝 무렵이나 아기가 나오는 끝 무렵에 효과적이다. 다시 말하 면 임신부가 힘주고 싶을 때와 그것을 참아야할 때 하는 호흡법. 1초에 한번 숨을 내쉬고 들이쉴 정도로 호흡을 빨리 해야 한다. 임신 말기에는 60초 동안 쉬지 않고 할 수 있도록 꾸준히 연습한다. 호흡 멈춤 호흡 멈춤은 분만의 마지막 단계에서 효과적인 호흡법. 호흡방법은 먼저 숨을 깊이 들이쉰다. 숨을 최고로 많이 들어 마신 뒤 숨을 멈추고 머리 속 으로 5까지 센 뒤 입으로 공기를 내뱉으면 된다. 얕은 호흡 자궁이 열렸을 때 일어나는 자궁수축현상이 일어나는데, 이때는 힘을 주면 안 된다. 힘을 주면 외음부에 열창을 크게 입을 수 있기 때문. 이 시기에 효과적인 호흡이 바로 얕은 호흡 이다. 얕은 호흡법은 숨을 들이쉬고 이어서 소리나지 않게 가볍고 빠르게 숨을 내쉬어야한 다. 배는 거의 움직이지 않고 가슴의 윗부분만 움직인다. 호흡속도는 2초에 한번 내쉬고 들 이쉬면 적당하다. 얕은 호흡을 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숨을 들이쉬는 시간과 내쉬는 시간이 같아야한다는 점. 임신기간 동안 얕은 호흡을 꾸준히 연습해 60초 동안 쉬지 않고 계속할 수 있어야한다. 얕은 호흡을 할 때는 입을 다물고 할 것인가, 벌리고 할 것인가는 자신이 편한대로 선택한다. 호흡하면서 자신이 편한 방법을 선택한다.

Q: 양수와 소변을 구분하는 방법? A: 대개 양수 터지는 경우는 출산이 상당히 진행되어 자궁문이 열린 후 일어나는 현상이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진통이 있기 전에 미리 터지는 경우도 있다. 파수는 마치 소변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다. 양수의 양은 속옷이 약간 젖는 경우부터 소변처럼 콸콸 쏟아지는 경우까지 사람에 따라 다 르다. 소변과는 달리 양수에서는 밤꽃향의 독특한 냄새가 나지만 양이 적은 경우 파수인지 아닌지 판단하기 어렵다. 그러므로 물이 새는 듯한 느낌을 받으면 양에 관계없이 바로 병원으로 가 보도록 해야 한다. 간단한 검사만 받아도 양수인지 소변인지 알 수 있다. Q. 산후 산모의 변화를 알려주세요. A. 출산당일 자연분만 - 분만 3시간이면 붉은색 오로가 나온다. 자궁이 수축되면서 훗배앓이가 시작된다. 잠이 많이 와서 8시간 이상 숙면을 취해야 한다. 제왕절개 - 마취가 풀리면서 수술부위에 통증이 있어 거의 움직일 수 없다. 산후 2일째 자연분만 - 오로가 계속된다. 회음절개 부위가 따끔거리지만 짧은 거동은 가능하다. 땀과 소변량은 많아지는데 소변을 보고싶은 느낌이 약해지므로 몇시간마다 정기적으로 소변 을봐야 한다. 훗배앓이가 지속되며 빠른 산모는 초유가 나온다. 제왕절개 - 젖이 돌기 시작하지만 분비되지는 않는다.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으면 조금씩 걸을 수 있다. 산후 3일째 자연분만 - 젖몸살이 시작된다 훗배앓이가 어느정도 가라않고 회음 봉합 부위도 서서히 부드러워진다. 병원에서 퇴원한다. 제왕절개 - 가스가 나오고 식사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