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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비염”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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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톡소플라즈마 감염에 대한 혈액검사 그림 2. 톡소플라즈마증에 대한 혈액검사 톡소플라즈마에 대한 IgG 및 IgM 항체 검사를 통해 간단하게 과거 감염 또는 현재 감염 여부를 알 수 있으므로 혈액검사를 통해 현재 감염의 진단뿐 아니라 추후 예방 및 생활습관의 개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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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기본현황 Ⅱ 년도성과평가및시사점 Ⅲ 년도비전및전략목표 Ⅳ. 전략목표별핵심과제 1. 녹색생활문화정착으로청정환경조성 2. 환경오염방지를통한클린증평건설 3. 군민과함께하는쾌적한환경도시조성 4. 미래를대비하는고품격식품안전행정구현 5. 저탄소녹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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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흔히들어린이는작은어른이아니라고합니다. 신체의모든부분이왕성하게성장 발달중인어린이는단순히어른의축소판이아니며, 성인과는다른성격의생명체라는뜻입니다. 어린이가숨쉬는공기, 마시는물, 먹는음식의양은어른과비교해적지만체중당먹는양을환산해보면어른보다훨씬많습니다. 따라서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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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Issue 연말연시 꽃가루 날리는 잦은 음주, 봄 건강은 알레르기 적신호! 비염 주의보 송년회가 꽃가루 연이어 알레르기 라 이어지는 불리는 12월은 계절성 과음으로 알레르기 인 비 해 염은 자칫 잡초나 건강을 수목, 잃기 쉬운 목초 시기이다. 등의 꽃가루가 과음은 원인 위와 항원 간에 이 무리를 되어 발생한다. 주는 것은 물론 각종 심혈관 질환과 불면증의 원인이 된다. 연중 어떤 계절에도 발생하지만, 봄이나 가을 같 과음이 은 환절기에 건강에 비교적 미치는 많이 영향과 발생하는 연말 술자리에서 알레르기 비 숙취와 염 에 피로를 대해 알아본다. 줄이기 위한 방법을 알아본다. 1

알레르기 비염, 도시 를 더 위 협하는 이유 written by 김선희 하이닥 의학기자 알레르기 비염이 도시 사람 을 더 괴롭히는 이유 3가지 알레르기 질환을 자극하는 대기오염, 주거환경과 식생활의 서구화 등의 요인 자체가 도 시 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이 때문에 알레르기 비염은 시골보다는 도시에, 개발도상국보다는 선진국에 유병률이 높게 나타난다. 1. 도시에서 더 심한 꽃가루 독성 = 연구 결과 도심에 있는 꽃가루의 독성이 비도심 지역 보다 더 강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공기 중에 이산화탄소가 많은 도심에서 꽃가루내 항원의 농도가 훨씬 짙은 경향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2. 온난화와 도시 열섬 현상 = 온난화, 도시 열섬 현상으로 날씨가 더 따뜻해지면서 알레 르기 비염을 자극하는 돼지풀, 쑥, 환삼덩굴 등의 꽃가루가 1997년 기준으로 10년 뒤 최 대 4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 미세먼지 줄여주는 녹색식물 부족 = 농촌진흥청의 조사에 따르면 도시 지역 중에서도 녹색 식물의 분포가 많은 곳은 미세먼지양이 줄어드는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 5가지 뇌졸중을 예방하는 바람직한 생활습관 7가지 written by 김선희 하이닥 의학기자 written by 최은경 하이닥 의학기자 1) 집먼지진드기 집먼지 진드기는 습하고 따뜻한 곳에 서식하며, 먹이는 주로 사람이나 동물의 비듬으로, 침구, 소파, 카펫 등에 집중 분포 관리 1. 집먼지진드기가 서식, 번식하지 못하도록 50% 이하로 실내 습도를 낮게 조절한다. 관리 2. 집먼지진드기가 통과하지 못하는 특수 천을 이용한 침구를 사용한다. 관리 3. 일주일에 한 번씩 뜨거운 물에 이불을 세탁하고, 햇볕에 잘 말려 청결하게 사용한다. 관리 4. 일반 진공청소기는 빨아들인 먼지를 뒤로 내뿜기 때문에, 미세먼지나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 공기 중의 미립자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헤파(HEPA, High Efficiency Particulate Air Filter) 필터가 장착된 청소기를 사용한다. 2) 꽃가루 초봄에는 참나무, 자작나무, 오리나무, 소나무 등, 늦은 봄~ 초여름에는 잔디, 목초 등, 가을에는 쑥, 돼지풀, 환삼덩굴 과 같은 잡초의 꽃가루가 주로 문제가 된다. 관리 1. 늦봄과 초여름은 꽃가루와 황사가 심하고, 가을철 에는 꽃가루가 심한 계절이므로 특히 이 기간 동안 외출을 삼가고, 외출시 안경과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도움된다. 관리 3. 꽃가루가 많은 시즌에는 가급적 창문을 닫고 공기 청정기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3) 애완동물의 털과 비듬 4) 담배, 대기오염 등의 환경인자 관리 1. 담배는 직접흡연, 간접흡연 모두 피한다. 관리 2. 황사나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시에는 가급적 외출 을 삼가고, 미세먼지차단이 가능한 기능성 마스크를 착용한 다. 관리 3. 찬바람이 호흡기에 직접 닿아 자극하지 않도록 마스크나 스카프를 착용한다. 관리 1. 비듬, 소변, 타액 등도 알레르겐이므로 애완동물을 자주 목욕시켜 항상 청결하게 관리한다. 특히 애완동물의 소변 등은 발생 즉시 깨끗하게 청소한다. 관리 2. 애완동물이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이고, 또 가급적, 알레르기 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라면 애완동물을 키우 지 않는 것이 좋다. 새로 이사하는 집이 애완동물을 키운 적 이 있는지 확인하여 청결관리에 유의한다. 5) 바퀴벌레 관리1. 음식물 찌꺼기를 청결히 관리해야 한다. 흘린 음식 물은 즉각 처리하고, 음식물 쓰레기를 포함한 모든 쓰레기 는 뚜껑이 있는 밀폐 용기를 이용한다. 관리 2. 깨끗하고 청결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 집 안 구석 구석 구충제를 뿌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당신을 괴롭히는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 written by 김선희 하이닥 의학기자 알레르기 비염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항원)에 코의 점막이 과민반응을 보이면서 염증반응이 발생하 는 질환이다.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합쳐져 나타나는 알레르기 비염은 최근 4년 동안 환자 수가 15%나 증가할 정도로 꾸준한 증가추세에 있다.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 맑은 콧물, 코막힘, 발작적인 재채기 중 두 가지 이상의 증 상이 있을 때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할 수 있다. 알레르기 비염의 분류 - 간헐적 알레르기 비염: 연중 짧은 기간에만 발생 - 지속성 알레르기 비염: 1개월 이상 오랜 기간 발생 -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특정 계절에만 발생 - 통년성 알레르기 비염: 계절 구분 없이 발생 - 경도: 일상 생활이 가능한 정도의 가벼운 증상 - 중증도 중증: 일상 생활이 방해 받을 정도로 심각한 증상 알레르기 비염은 코막힘, 맑은 콧물, 코의 가려움증, 후각감퇴, 재채기 등 코의 증상이 흔하지만 합병증으로 인해 눈이 충혈 되거나 눈물, 눈의 가려움증, 목의 통증, 인후두염, 귀의 가려움증, 중이염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실제 열은 없지만 열이 나 는 느낌이나 수면장애, 피로감, 집중력 저하 등을 겪기도 한다. 알레르기 비염은 흔히 통년성과 계절성 증상을 구분하기 어렵고 중복되는 경우가 많아 세계보건기구(WHO)의 ARIA(allergic rhinitis and its impact on asthma, 알레르기성 비염과 그 천식에 대한 영향)는 알레르기 비염을 증상의 기 간과 정도에 따라 분류하고, 이에 따른 진단치료법을 제시하기도 했다.

알레르기 비염의 자가진단 (ARIA) 다음은 ARIA가 제시한 알레르기 비염 진단 질문지이다. STEP 1. 아래 증상 확인 증상이 한쪽 코에만 국한된다. 농도가 짙은 누런 또는 녹빛의 콧물이 난다. 끈적한 점액이나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가 있다. 안면(얼굴) 통증이 있다. 코피(비출혈)가 잦다. 후각감퇴가 있다. STEP2. 거의 매일 또는 특정 계절에 적어도 한 시간 동안 지속되는 증상 확인 맑은 콧물이 흐른다. 발작적인 재채기가 있다. 코막힘이 있다. 코 가려움증이 있다. 충혈되고 가려운 결막염이 있다. [ 평가결과 ] A 항목에 해당하는 경우 1. A 항목의 증상은 대개 알레르기 비염에서는 관찰되지 않는 증상으로 다른 질환의 가능성은 없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2. 누렇거나 녹빛의 콧물(화농성 분비물), 후비루, 안면 통증, 후각감퇴 등은 부비동염(축농 증)의 일반적인 증상이며, 대개 부비동염 환자는 비염을 동반하므로 알레르기 비염은 없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B 항목에 해당하는 경우 1. 맑은 콧물 또는 코막힘 에 체크한 경우 알레르기 비염이 의심된다. 2. 맑은 콧물 은 없지만 재채기와 코 가려움증 이 있거나 (그리고/또는) 결막염이 동반된 경 우에는 다른 질환의 가능성은 없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5

임산부도 따라할 수 있는 알레르기 비염 생활요법 written by 신정윤 하이닥 의학기자 알레르기 비염을 비롯한 알레르기 질환은 꾸준한 약물치료와 일상생활에서 관리가 중요 하다. 그런데 임산부 등 약물치료가 어려운 사람은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이럴 때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항원을 차단하는 환경요법과 더불어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습관으 로 슬기롭게 이겨내야 한다. 특히 알레르기 비염은 감기에 걸리면 악화하는 경향이 있으 므로 평소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알레르기 비염 생활요법 10가지 1. 식염수로 정기적인 코 세척을 한다 =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심하지 않을 때는 생리식 염수를 이용한 코 세척만으로도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이 방법은 임산부도 안전하게 시 행할 수 있으며, 콧속에 있는 염증 매개 물질을 희석하여 증상을 완화하고 콧속의 점막을 촉촉하게 만들고 콧속의 섬모라는 작은 털의 운동을 촉진하여 코막힘과 콧물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2. 아침 시간을 주의하여 평소 몸을 따뜻하게 유지한다 = 몸의 체온이 낮아지면 정상적 인 신진대사 유지를 위해 코가 생리적으로 붓고 콧물이 많아진다. 특히 기상 후에는 체온 이 낮은 상태라 더욱 심하다.

6. 급격한 온도 변화를 피하고, 코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한 다 = 한랭 알레르기를 앓고 있는 경우가 아니더라도 임산부 및 알레르기 비염 환자는 공기에 민감하여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적정 온도는 18~22도, 습도 는 50% 이하로 유지한다. 7. 미세먼지, 황사, 담배 연기를 피한다 = 알레르기 비염 환 자는 반드시 금연해야 하며, 담배 연기를 맡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출 시 마스크 를 쓰고, 귀가 후에는 바로 샤워를 하도록 한다. 집안에서 공기청정기를 쓰는 것도 도움이 된다. 3. 차가운 음식, 밀가루, 가공식품, 튀김 등 알레르기 유발 음식을 피한다 = 인스턴트 식품 등의 가공식품에는 코점 막의 염증을 심하게 만드는 포화지방산이 다량으로 들어 있어 임산부뿐 아니라 알레르기 비염환자에게 좋지 않다. 정제 설탕, 밀가루로 만든 음식도 알레르기 반응을 촉진하 며, 너무 맵거나 짠 음식도 좋지 않다. 4.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먹는다 = 면역력 향 상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음식은 유산균과 발효식품, 식 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와 과일, 해조류이다. 몸 온도를 높이는 비염에 좋은 음식으로는 생강, 감자 우 엉 등의 뿌리채소, 대추, 영지버섯, 유근피, 작두콩 껍질, 수세미 배즙 등이 있다. 단, 특이 체질의 임산부의 경우 반 드시 전문의와 상의하도록 한다. 5. 집먼지진드기 등의 알레르기 항원을 차단한다 = 집먼 지 알레르기가 있는 알레르기 환자는 하루 한 번 이상 실내 공기를 환기하고, 침구류는 집먼지진드기 투과방지 커버 를 씌우거나 주 1회 정도 60도 이상의 물로 세탁한다. 꽃 가루 알레르기가 있으면 외출 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한 다. 8. 양 콧망울 옆에 움푹 들어간 '부비동'을 수시로 마사지한 다 = 입술 위의 양 콧망울 옆에 움푹 들어간 '부비동'을 둘 째, 셋째 손가락으로 잡아 마사지해주면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어 부비동에 차 있는 콧물을 빼내 주고 비염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임신 중에도 안전하게 따라 할 수 있다. 9. 일찍 자고 수면 시간은 8시간 이상 확보한다 = 알레르기 비염 환자의 경우 새벽녘의 재채기나 코막힘 등으로 인해 잠을 설쳐 수면의 질이 낮은 경우가 많고, 임산부의 경우 더 욱 심하다. 알레르기 비염의 회복에 도움을 주는 성장호르몬은 밤 10 시~ 새벽 3시경에 활발히 분비되므로 일찍 자는 습관을 들 여야 하며, 충분한 휴식은 면역력을 높이는데 매우 중요하 다. 10. 꾸준한 운동을 하고 스트레스를 피한다 =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주범으로 피해야 하며, 가벼운 걷기 운동과 근력 운동을 하루 30분~ 40분 가량 하면 면역력 향 상으로 알레르기 비염 증상의 완화에 도움이 된다. 임산부 의 경우도 걷기 운동과 가벼운 근력 운동은 안전하게 실시 할 수 있으며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알레르기 비염 예방에 도움 주는 음식 7 written By 박혜선 하이닥 의학기자 미나리 미나리는 식욕 증진과 해독작용이 뛰어나 알레르기 때문 에 두드러기가 났거나 비염이 생겼을 때 생즙을 내 마시면 효과가 좋다. 뿌리를 자른 미나리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뒤에 즙을 짜서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마 시거나, 거즈에 묻혀 콧속을 냉찜질해 주시면 도움이 된다. 연근 연근은 염증을 완화해주는 소염작용이 매우 뛰어난 음식 으로, 평소에 반찬으로 만들어 꾸준히 먹으면 좋다. 연근 의 소염작용은 코 내부 점막조직의 염증을 가라앉혀 비염 완화에 도움을 준다. 대추 대추는 감초와 함께 달여서 마시면 좋은데, 대추와 감초를 7:1 비율로 달여 꾸준히 마시면 비염 완화에 도움이 된다. 대추는 비염뿐 아니라 혈액순환에도 좋은 건강식품이다.

배 배는 찬 음식으로 몸속 갈증 해소에 좋고 기침과 가래 증상 을 완화하는 효과가 탁월하다.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은 배 를 그냥 먹는 것보다 배즙을 내어 따뜻하게 데워 먹는 것이 좋다. 감자 감자에는 비타민 B, C가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면역력 향 상에 좋으며 알레르기 체질 개선과 비염의 증상을 완화해 주고 감기 예방에도 도움을 주는 음식이다. 감자는 찌거나 녹황색 채소와 함께 부친 감자전, 찌개 등에 넣어 먹으면 좋다. 검은콩 검정콩에는 비타민B, 필수 아미노산, 아놀레산 등이 풍부 하게 들어 있어서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기침과 가래를 삭 이는 데도 도움을 준다. 항염 작용과 면역기능 강화에도 효과적이므로 비염 예방에 좋으며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알려졌다. 된장 된장은 항암효과와 면역력을 높여주고 해독작용을 해주는 건강식으로, 몸속에 쌓인 독소를 없애주어 알레르기 비염 에도 좋은 음식이다. 제철 채소를 된장에 찍어 먹거나 된 장찌개, 된장국 등으로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Hot Issue 알레르기 비염에 도움을 주는 음식 7

Dr. Interview 눈은 뻑뻑하고 시야는 흐릿한 노안과 백내장 스마트폰의 사용으로 눈의 피로도가 상승하고 잦 은 야외활동으로 눈이 자외선에 노출되는 빈도가 잦아져 노안과 백내장 증상을 겪는 이들이 늘고 있다. 40대부터 조심해야 하는 노안과 백내장의 원인 과 증상, 치료법을 알아본다. 10

Dr. Interview 젊다고 과신해서는 안 될 허리디스크 # 영상보기) http://me2.do/5ctlqloi 클릭 Dr. Interview 강남에이스성모안과 최승일 원장 노안과 백내장의 원인은? 평소 좋은 시력을 갖고 있더라도 40대부터는 쉽게 노안과 백내장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스마트폰의 사용으로 눈의 피로도가 상승하고 잦은 야외활동으로 눈 이 자외선에 노출되는 빈도가 잦아져서 더욱 노안과 백내 장 증상을 겪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노안과 백내장의 증상 는데요, 다른 점은, 노안은 수정체가 단단해지면서 탄력성 이 저하돼 조절능력이 떨어지는 것이며, 백내장은 수정체 가 혼탁해져 사물이 뿌옇거나 흐려 보이는 것입니다. 백내장 노안 교정술 백내장 수술 시 최근에는 백내장으로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노안 교정용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삽입하여 원 거리와 근거리 모두에 초점을 맺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노안과 백내장은 단순히 잘 안 보이는 것을 넘어 눈이 시 리고 쿡쿡 찌르는 느낌, 눈물이 자주 나고 이물감이 들며 뻑뻑한 느낌,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두 질환 모두 수정체의 기능 저하로 인해 발생한다는 공통점이 있 다초점 인공수정체는 다양한 원리를 이용한 많은 제품이 나와 있습니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므로 자신의 직업이 나 취미, 작업환경, 기호 등에 따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을 통해 가장 적합한 렌즈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Infographic 일교차가 큰 환절기, 왜 면역력이 떨어질까? 봄에는 일교차가 커지는데, 급격히 바뀌는 날씨 에 적응하려면 몸속 여러 기관의 에너지를 과다 소모하게 된다. 게다가 이럴 때 춘곤증도 생긴다. 낮 동안 졸음을 느끼면 수면 리듬이 비정상적으 로 깨져 면역체계에 영향을 준다. 또한, 운동하거 나 나들이를 가는 등 신체 활동량이 갑자기 늘어 나는 것도 면역력에 영향을 끼친다. 환절기와 면 역력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본다. 12

환절기와 면역 력의 상관관계 written by 김선희 하이닥 의학기자 따뜻한 바람에 기분마저 상쾌한 봄이 찾아왔다. 날씨가 좋아지면서 야외활동이나 교외로 나들이를 떠나는 이들이 많아졌지만, 아침저녁으로 급격히 추워지는 날씨 때문에 우리 몸은 금세 지쳐버린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 왜 면역력이 떨어질까? 봄, 가을에 나타나는 큰 일교차로 인해 피부와 근육의 에너지가 고갈돼 면역세포 기능 저 하되기 때문이다. 특히 봄에는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커지는데, 몸이 겨울 동안 항상 낮은 기온에만 적응돼 있다가 갑자기 아침저녁으로 급격히 바뀌는 날씨에 적응하려면 피 부, 근육, 교감신경 등 여러 기관이 에너지를 과다 소모하게 된다. 면역세포가 생성되고 정상 활동하기 위해선 에너지가 필요한데, 다른 곳에서 에너지를 많이 써버리면 면역세포에 제공되는 에너지의 양이 줄어드는 것이다. 이때 정신적인 스 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를 다스리기 위해 신장(콩팥) 근처에서 면역력을 조절하는 부 신 이 코르티솔이나 DHEA 같은 호르몬을 분비하면서 에너지를 많이 소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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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에너지를 지키는 방법 - 기온에 따라 체온이 급격히 변하지 않도록 스카프나 얇 은 겉옷을 갖고 다니는 게 좋다. - 운동은 20~30분 정도에서 시작해 2주 간격으로 시간과 강도를 서서히 늘리는 게 바람직하다. - 낮 동안 활동량이 많았다면 밤에는 몸을 충분히 쉬게 해 에너지 소모를 막아야 한다. 면역력에 악영향 미치는 유해물질 일교차뿐 아니라 봄에는 황사나 꽃가루 등 유해물질이 증 가하는데, 이러한 물질들은 몸속에 침투하면 면역세포가 물리쳐야 할 적으로 인식하고 공격하기 시작한다. 면역세포가 이물질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활성산소가 만들 어지는데, 활성산소는 다시 면역세포를 손상시킨다. 몸속 에 들어오는 외부 물질이 많아질수록 활성산소가 과다해 져 면역세포가 사멸되는 것이다. 결국, 면역세포 수가 줄 어들어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이다. 미세먼지 입자는 10μm(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m)로 매우 작아서 몸속 깊숙한 곳까지 잘 침투하고 배출도 잘 안 되기 때문에, 구석구석에서 활성산소를 만들어 낸다. 봄철 식욕저하도 면역력에 영향을 주는 이유 기온의 변화나 밤낮의 길이, 새로운 생활패턴 등과 같은 환 경 변화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는데, 교 감신경이 과도하게 활성화되면 식욕은 떨어진다. 이렇게 식 욕이 떨어지면 비타민 등 영양 섭취에도 문제가 생기면서 면역세포가 잘 만들어지지 않게 된다. 유해 물질을 피하는 게 최선이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 외 출 시에는 방진 마스크를 쓰는 게 좋으며, 알레르기나 만 성 호흡기 질환을 앓는 사람이라면 가급적 외출은 피하고 환기가 어려우므로 집안에서는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면 도 움된다. 면역세포를 공격하는 활성산소를 없애기 위해 항산화 영 양소를 섭취하는 것도 좋다. 특히 몸속 비타민은 겨울 동안 추위에 적응하느라 대사 과 정에서 많이 소진돼 봄에 부족한 경우가 많으므로, 봄철에 는 특히 면역세포 생성에 꼭 필요한 비타민을 먹지 않으면 면역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봄에 부족해지기 쉬운 비타민 충전을 위해 냉이, 달래, 쑥, 취나물, 씀바귀, 두릅 등 봄나물을 섭취하는 것도 피로회복 과 면역력 상승에 도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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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Doc Talk 미세먼지 & 황사에 대처하는 방법 자동차, 공장, 가정 등에서 사용하는 화석연료 등 인위적 오염물질이 대기 중에 떠다니는 미세먼지 와 중국으로부터 흙먼지가 이동해 떨어지는 황사 는 봄철 자주 발생해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 다. 미세먼지와 황사의 차이점, 건강에 미치는 영향, 대처 방법을 알아본다. 18

미세먼지 VS 황사 차이점은? written by 박혜선 하이닥 의학기자 지속되는 미세먼지와 황사로 호흡기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며 황사와 미세먼지의 차이점, 예방법 등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호흡기 건강을 위협하는 황사와 미세먼지는 중 국에서 불어오는 점은 같지만, 포함 성분이나 인체 유해성 정도에서 차이를 보인다. 황사란? 중국의 사막에서 우리나라로 불어오는 모래바람으로 알칼리성이며 먼지보다 입자가 큰 모래가 많이 섞여 있지만, 미세먼지는 자동차 배기가스, 난방, 담배 연기, 공장 등의 화석 연료의 연소과정에서 발생되어 인체에 유해하다. 미세먼지란? 미세먼지(pm 10)는 지름이 10μm 이하인 먼지를 말하며, 입자가 머리카락 굵기의 1/6 정도로 아주 작은 크기이다. 초미세먼지(pm 2.5)는 먼지 입자의 직경이 2.5 μm 이하의 먼지를 말하며 크기는 머리카락 굵기의 1/20 정도로 호흡으로 들이마셨을 경우 폐포까 지 깊숙이 침투한다. 미세먼지는 중금속, 유독성 화학물질, 오염물질 등 이온 성분과 광 물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폐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마른기침을 유발하는 등 호흡기 건강에 즉각적인 영향을 끼친다.

미세먼지, 황사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7가지 written by 김선희 하이닥 의학기자 호흡기 질환 안질환 코털 기관지 섬모에서 걸러지지 않고 침투한 미세먼지는 기관지, 폐포 등에 흡착되어 염증을 유발하는데 이는 천식, 만성기관지염, 기도폐쇄, 기관지염, 폐렴 등 호흡기계 감염을 일으킬 수도 있다. 미세먼지는 눈에도 염증을 유발해 가려움증, 눈시림, 충혈 등의 문제를 유발하며 특히 안구건조증이 있는 경우 눈물의 양이 부족해 더 치명적이다. 심혈관 질환 피부질환 미세먼지는 전신에 분포한 혈관 까지 침투해 혈액을 타고 전신을 돌아다니게 된다. 이는 혈전 증 가를 유발해 혈관이 막히게 되는 데 심혈관에 문제가 생기면 부정 맥, 동맥경화 등 심혈관 질환을, 뇌혈관 쪽에 문제가 생기면 뇌경 색, 뇌출혈, 치매 등 뇌혈관 질환 을 자극하게 된다. 미세먼지는 피부까지 침투해 염증을 일으킴으로써 여드름을 자극하고 특히 아토피 피부염 을 악화시킨다. 환경부 공동연 구결과 대기 중 미세먼지, 벤젠 등의 오염물질 농도가 높으면 아토피 피부염이 악화되는 것 이 확인돼 알레르기-임상 면역 학 저널(JACI)에 게재되기도 했 다. 뇌혈관 질환 미세먼지가 심혈관 질환에 미치는 영향 과 마찬가지로 뇌출혈, 뇌경색, 치매 등 뇌혈관 질환을 자극한다. 미국 러쉬대학 병원 연구팀의 연구 결과, 미세먼지 농 도가 높은 곳에 사는 사람일수록 뇌 인 지기능 퇴화 속도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 으며, 노인의 인지기능 저하는 치매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인다고 지적했다. 혈관성 우울증 미세먼지가 뇌혈관에 염증을 유발해 손상시키고 중금속 성분이 중추신경계 에 영향을 미쳐 우울증이 증가하며, 이 는 자살률 증가로도 이어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태아 성장 방해 이화여대 의대 하은희 교수팀의 연 구 결과 미세먼지 농도가 10μg/m3 올라가면 저체중아 출산 위험이 5.2%에서 7.4%까지 높아지고, 임신 4~9개월 사이의 사산 위험도 8.0~13.8%까지 올라가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세먼지는 엄마 뱃속 태 아까지도 위협하고 있다.

미세먼지 & 황사 대처하는 법 written by 박혜선 의학기자 1. 의약외품 보건용 마스크 3. 콘택트렌즈 허가된 보건용 마스크 의 포장에는 입자차단 성능을 나타 내는 KF80 과 KF94 가 표시되어 있는데, KF80 은 평균 0.6μm 크기의 미세입자를 80% 이상 걸러낼 수 있으며 KF94 는 평균 0.4μm 크기의 입자를 94% 이상 걸러낼 수 있어 황사, 미세먼지와 같은 입자성 유해물질로부터 호흡 기를 보호할 수 있다. 구매 시에는 입자차단 성능이 없는 방한대,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지 않은 무허가 마스크 등이 미세먼지 황사를 차단 할 수 있는 것으로 광고 판매되는 사례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2. 안약 황사나 미세먼지 발생 시 외출을 자제하도록 하며 부득이 외출한 후 눈이 따갑거나 이물감이 느껴지면 눈을 비비지 말고 인공눈물 또는 세안액을 사용해 눈을 깨끗이 하는 것 이 바람직하다. 미세먼지 황사 발생 시 콘택트렌즈보다는 안경이나 선글 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지만 부득이하게 콘택트렌즈를 착용할 때는 렌즈 소독 및 세정 관리를 보다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세먼지가 많은 경우 렌즈로 인해 눈이 보다 건조해지면 서 충혈, 가려움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8시간 이상의 장시간 착용을 피해야 한다. 4. 식품 포장되지 않은 식재료 등을 보관할 때에는 플라스틱 봉투 혹은 덮개가 있는 위생용기에 밀봉하여 보관하고 야외에 저장 보관 중이라면 실내로 옮겨야 한다. 특히 메주, 건고추, 시래기, 무말랭이 등 자연건조 식품은 황사나 미세먼지에 오염되지 않도록 포장하거나 밀폐된 장소에 보관한다.

미세먼지, 황사 나쁨 인 날 행동요령 10 1) 미세먼지가 농도가 높은 날은 외출을 자제 한다. 2) 되도록 창문을 열지 말고, 빨래는 실내에서 건조한다. 3) 외출 시 허가받은 황사용 마스크를 착용하 고, 렌즈 대신 안경을 착용한다. 4) 황사용 마스크를 착용할 때는 밀착하기 위 해 수건이나 휴지를 덧대지 않는다. 5) 외출 후 손과 발을 깨끗이 씻는다. 6) 외출 후 눈의 건조 증상이 있다면 인공눈물 을 사용한다. 7) 외출 후 유해물질이 잘 배출되도록 물을 많 이 마시고, 실내 습도를 조절해 건조하지 않게 한다. 8) 실외에 전시된 과일, 채소류를 산 경우 2분 간 물에 담근 후 깨끗이 씻어서 먹는다. 9) 노상 포장마차, 야외 조리음식은 가급적 먹 지 않도록 한다. 10) 다시 외출할 때 황사용 마스크는 재사용 하지 않는다.

황사 마스크 똑똑하게 고르기 written by 김양연 하이닥 의학기자 황사 마스크는 황사나 미세먼지와 같이 매우 작은 입자를 여과할 수 있는 필터가 내장된 마스크로, 식품의약품안 전처에서 안면부 누설율, 분진포집효율, 안면부흡기저항 등의 심사를 거쳐 '의약외품'으로 허가한다. 황사 마스크 를 제대로 고르기 위해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허가한 제품 중 외부 포장에 의약외품, 황사 마스크, 황사 방지 로 표시된 제품을 구매하면 된다. 어떤 황사 마스크를 골라야 할까? 황사 마스크는 황사나 미세먼지와 같이 작은 입자를 여 과할 수 있는 필터가 내장된 마스크를 말한다. 일반 마스크의 섬유조직은 직각으로 교차된 일반 섬유 를 쓰지만 황사 마스크는 섬유조직이 무작위로 얽혀 있 는 부직포 재질을 사용하기 때문에 일반 섬유 조직보다 틈이 더 작아 우선 물리적으로 작은 먼지 입자를 여과한 다. 하지만 작은 미세먼지 입자들은 필터에 직접 닿지 않고 공기를 타고 통과할 수 있기 때문에 2차로 정전기를 이 용한 특수 필터를 사용해 미세먼지가 흡착되게 하는 것 이 황사 마스크의 특징이다. 마스크의 모양은 크게 휴대하기 편하게 접히는 접이형 과 둥근 컵 모양의 컵형으로 나뉘는데 기능의 차이는 없 으며 개인의 얼굴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또한, 뒷면에 제조업자 또는 수입자의 상호 및 주소, 용량 또 는 중량이나 개수, 제조번호와 제조연월일도 기본적으 로 확인하자. 황사 마스크 사용 주의사항 1. 세탁하여 사용하거나 재사용하지 않는다. 2. 수건 휴지 등으로 호흡기를 감싼 다음 착용하지 않는다. 3. 찌그러트리거나 모양을 변형시키지 않는다. 4. 마스크 착용 후 마스크 겉면을 가능하면 만지지 않는다. 5, 마스크 안쪽이 오염되었을 때는 사용하지 않는다.

HIDOC 제 812 호 호 2015년 2016년 12월 4월 11일 15일 발행 EDITORIAL :: 하이닥 편집팀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