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DERS OF GLOBAL FINANCING KOREA EXPORT INSURANCE NEWS 07 + 08 2006
001 Successful outcomes bring along a Treat 002 Overall Evaluation
003 Reaching out to our customers 004 Term-sheet meeting for Due Diligence
C O N T E N T S 2006 07+ 08 www.keic.or.kr XXXXXXXXXX XXXXXXXXXX XXXXXXXXX 02 03 04 06 08 10 12 14 15 16 18 20 22 24 26 27 NEWS FOCUS N E W S F O C U S
JUL+AUG 2006 0 4 0 5
0 4 0 5 Korea Export Insurance News
JUL+AUG 2006 0 6 0 7
Korea Export Insurance News 0 6 0 7
우리 공사 신바람 뉴욕지사 개소식을 다녀와서 날렵한 구두를 신고 브런치를 먹는 뉴욕 에서 보낸 인간은 참으로 이율배반적이다. 무역센터빌딩이 무너진 것은 미국의 터무니 없는 오만함과 독선이 낳은 당연한 결과 이며, 스타벅스 커피를 들고 걸어가는 뉴요커의 그럴싸한 삶은 커피잔을 열심히 설거지 하는 유색 이민자들의 노동 없 이는 돌아가지 않는다. 며 나는 침을 튀기며 욕을 해댄다. 그러나, 우디 앨런과 스파이크 리,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사랑해마지 않는다던 뉴욕이다. 프랑크 시내트라가 뉴욕~ 뉴욕~ 이라고, 스팅이 본인은 뉴욕에 있는 영국남자 라 고 낭만적인 목소리로 노래하는 뉴욕이다. 섹스앤더시티 의 캐리 브로드쇼가 날렵한 구두를 신고 뉴욕타임즈를 읽으 며 브런치를 먹는 뉴욕이다... 그리하여 나에게 뉴욕은, 비난받아도 마땅하면서도, 그 알 수 없는 신비한 매 력 에, 결국은 나를 굴복시키고 마는 존재였다. 그런데, 드디어 그 이미지뿐인 존재가 정체를 드러낼 때가 찾아왔다. 뉴욕지사 개소 지원을 위해 일주일 간의 뉴욕 출장을 명받은 것. 막중한 업무를 책임지고 오른 출장길이었으나, 설레는 김 지 원 홍보팀 사원 맘은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인상적이었던 뉴욕의 몇 가지 터이니, 당신도 나를 귀찮게 하지 마시오 의 정신으로 무장된 듯 보였다. 사 5월 30일, 나는 뉴욕 JFK 공항으로 가는 비행기에 올랐다. 13시간 40분의 람들로 부대끼는 거리에서도 어느 누구와도 살을 부대낀 적이 없다. 뉴요커들 장거리 비행은 최첨단 엔터테인먼트로 무장한 친절한 항공사와 70% 밖에 안 은 누군가가 이유 없이 자신을 응시하고 있다고 느끼면, 그것을 곧 자신에 대 되는 좌석점유율 덕분에 생각보다 힘들지는 않았다. 한 위협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그리하여 자신에게 위험 인자가 없다는 것을 미국 땅을 밟기 전, 자기 몸에 흠 집 날까, 타인의 인격 따위는 무시할 수 있 증명이라도 하듯이, 조깅하는 남자들은 웃통을 벗은 채 사각 팬티 한 장을 걸 다 는 투의 오만한 입국심사는 기분을 탐탁지 않게 만들었지만, 서울 출발 전 치고 달리고, 그 옆을 반코트에 샌들을 신은 여자가 두리번거림 없이 지나간 손지모 부부장님께서 당신을 대신하여 공항에 내보내겠다고 하신 훤칠한 미 다. 그들은 또한 훌륭한 매너를 가진 사람들이기도 했다. 냉정하기까지 한 그 남(!)을 만나기 위해, 주름진 미간을 펴고 발걸음을 재촉했다. 들의 관용과 다소 투박한 듯해도 살가운 우리네 정. 어느 쪽을 선택하든 그 내 이름이 적힌 종이를 들고 있는 지사 현지 직원 이태현 씨를 만나 곧바로 역시 각자가 판단할 일 이라고 말하면, 그것이 바로 진정한 뉴욕 스타일 이 맨해탄 중심지인 Park Avenue에 자리 잡고 있는 뉴욕지사 사무실로 향했 다. 이 스타일에 매력을 느낀 나 역시 미친 척 하고, 서울에서는 절대로 할 수 다. 뉴욕지사는 뉴욕 한국 영사관 건물 11층에 자리 잡고 있는데, 이 건물에는 없는 용감한 행동을 맨하탄 거리 한복판에서 하게 되었으나, 구체적인 내용 한국문화원, 무역협회 등도 함께 입주하고 있는 등 뉴욕 한인 경제의 중심에 은 독자 여러분의 상상에 맡기도록 하겠다. 있는 곳이다. 두 번째는 복잡함. 뉴욕은 얽히고설킨 전형적인 도시다. 다양한 인종의 사 사무실 안은 깨끗하게 정리되었지만, 사람들의 손때가 묻지 않아서인지 약간은 람들이 거리를 잰 걸음으로 활보하고, 좁은 도로 위의 차들은 엉겨 경적 소 썰렁한 느낌이 들었다. 지사장님과 부부장님, 며칠 먼저 도착한 박수범 대리님 리와 함께 움직였다 섰다를 반복한다. 타임 스퀘어 광장의 정 중앙에 서서 의 환대를 받으며 개소식 준비를 시작했다. 개소식을 며칠 앞둔 시점이어서인 주변을 돌아보면 복잡한 도시, 거대한 세상의 흐름을 오감으로 느끼며 가 지 주요 준비는 끝난 상태였고 참석자 명단 확인, 개소식이 있을 지사 사무실과 벼운 현기증이 날 정도다. 뉴욕의 복잡함은 음식을 봐도 알 수 있다. 퓨전 축하 리셉션이 있을 한국문화원 강당 정돈 등의 사전 준비 업무가 남아있었다. 일색의 음식들. 스시와 쌀국수, 쇼마이(만두)는 아시아 음식이라는 이름으 큰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이야 서울이든, 부산이든, 뉴욕이든 매 일반일 것이 로 같은 식당에서 팔리고 맛은 미국식으로 가공되어 있다. 복잡함은 다양 다. 내외 귀빈들에게 지사의 첫 얼굴을 선뵈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실수 없는 한 것들의 장점을 다치지 않고 수용하기 위한 뉴욕의 또 다른 생존전략일 행사 진행을 위하여 긴장하고 심기일전해야 함은 당연한 일이었다. 그 와중 듯싶다. 에도 뉴욕지사를 근무지 삼아 출근했던 4일 동안 인상적이었던 뉴욕의 이미 지 몇 가지를 소개해 볼까 한다. 뉴욕지사 개소라는 영광스런 자리에 명료한 뉴요커들이 사는 복잡한 도시 뉴욕에서, 드디어 6월 2일 우리 공사 뉴 남자들은 웃통을 벗은 채 달리고 욕지사가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사장님, 정태윤 부장님, 임양현 실장 첫 번째는 뉴요커들. 내가 본 뉴요커들은 나도 당신이 뭘 하든 상관하지 않을 님, LA 정효섭 지사장님과 정효명 부부장님을 비롯하여 문봉주 뉴욕 총 영사
New york city Korea Export Insurance News 0 8 0 9
whtjítncnïtprp 1dnldml rm wkfkîrhk duîrhkî dnflrk dldjrkíek 01 JUL+AUG 2006 1 0 1 1
02 03 04 05 1 0 1 1 Korea Export Insurance News
14th Anniversary
Korea Export Insurance News 1 4 1 5
JUL+AUG 2006 1 6 1 7
1 6 1 7 Korea Export Insurance News
Question JUL+AUG 2006 1 8 1 9
Art art art JUL+AUG 2006 2 0 2 1
2 0 2 1 Korea Export Insurance News
New JUL+AUG 2006 2 2 2 3
Challenge 2 2 2 3 Korea Export Insurance News
2 4 2 5 Korea Export Insurance News
KOREA EXPORT INSURANCE NEWS...JULY.AUGUST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