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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Social Welfare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은 우리나라 사회복지관의 효시로써, 사회적 상황과 시대적 요구에 따라 가장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습니다. 감사와 사랑을 실천하는 공동체 만들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는 희망이 되어드리고 도움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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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논문은제 1 저자의진주교육대학교교육대학원초등특수교육전공석사학위논문임. ** 주저자 : 진주장재초등학교교사 *** 교신저자 : 진주교육대학교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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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ion:

THE SEOUL WOMEN S UNIVERSITY ALUMNAE NEWS

3 2005년 4월 18일 동문마당 생뚱맞게 꿈꾸듯 고백하는 사랑 이야기 서울여대는 내가 졸업한 학교다. 내가 충 남의 서천 여자 중 고등학교를 그리고 서 천군을 그리고 어머니 아버지를 좋아하는 이유와 같다. 그 당시 최고의 유행인 빨강 오리털 점퍼 에 청바지를 입고 운동화가 아닌 구두를 신 고 입학식에 참가했다. 교문 앞에서 그리고 본관을 뒤로하고 운동장에서 찍은 두장의 독사진은 나의 무한한 꿈을 실현해 줄 뒷 배경이 되었다. 4년 뒤 친구와 교수님과 어 울려 찍은 졸업 사진은 나의 4년 생활의 증 인이 되었고 그들을 가슴에 안은 채 그들의 친구이자 제자로 부끄럼 없기를 매일 바라 며 하루를 보냈다. 그 중에 현재의 나를 있 게 한 커다란 증인이 사진 한 장 남기지 않 았는데 이미 고인이 되었다. 그 분을 떠올 리며 나는 얼마 전 취업정보실에 전화 한 통을 하면서 부끄러우면서도 죄송한 마음을 안은 채 혹여 나와 같은 후배가 나올 수 있 지 않을까 하는 작은 기대와 아울러 입사 안내 공고를 부탁했다. 그리고 그 이유를 이렇게 원고를 쓰며 밝힌다. 이유는 나의 후배들이 걸스카우트로 다시 태어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에 서이다. 1970년도의 태릉과 1976년도의 서울 여대에서의 걸스카우트 제 1회, 2회 국제야 영대회 등의 빛바랜 사진은 내가 후배들에 러시아에서 온 편지 게 동아리로 걸스카우트가 되어주기를 바라 는 호소문을 꼭 쓰도록 나를 밀었고 동창회 실에서의 전화는 나의 망설임을 끌어주었 다. 84학번까지는 걸스카우트가 필수였다던 서울여대의 걸스카우트가 동아리에서 이젠 아예 동아리도 없다는 현실을 몇 년째 숙제 처럼 안고 있던 나는 한 아이의 엄마가 되 어 재입사한 지금 05학번 새내기 후배를 비 롯한 재학생 후배들에게 걸스카우트가 되어 주기를 바란다. 이 편지가 마치 면죄부인 냥 쓰고 있다. 그리고 84학번까지의 선배님 들께서도 걸스카우트를 잊지 않으셨다면 성 인대로 활동하실 수 있도록 돕고 싶다. 나 는 아직 이루어 놓은 것은 없다. 하지만 서 울여대에 대한 사랑의 열정은 아직 식지 않 은 채 높아 가고 있다. 인사동에서 작은 골 동품 가게를 하면서는 서울여대의 멋진 내 실 있는 박물관을 꿈꾸며 박물관과 도서관 을 찾았었고 이제는 걸스카우트를 통해 멋 진 미래의 여성 지도자가 나오길 꿈꾸며 이 편지를 쓴다. 해마다 보내는 작은 회비가 총장님의 카드나 수첩으로 되돌아올 때는 오히려 감사에서 죄송함까지 들 정도였다. 이제 금전으로 학교의 발전을 꾀하지 못하 는 나는 자원 봉사 단체이며 사단법인인 한 국걸스카우트 서울연맹에서 서울여대를 빛 내고 싶다. 나와 똑같이 걸스카우트와 서울 여대를 놓고 열병을 앓는 선배와 후배가 있 으리라 확신을 한다. 이 작은 소원이 이루 어지는 날 나와 같이 나란히 사진은 찍지는 않았지만 고인이 된 학생처의 뚱보 김유순 선생님이 활짝 웃으시며 나의 어깨를 토닥 토닥 해 주시리라 상상을 해 본다. 새학기를 맞으며 고백하는 나의 짝사랑이 온 사랑으로 메아리 되어 오기를 바라며. 서울여대 파이팅! 사랑하는 서울여대 동문 여러분. 먼저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축 복이 2005년도에도 차고 넘치기 바랍니다. 눈물과 한숨으로 보내야하는 이들에게 도 기쁨이 있죠. 주일이 그렇고 크리스마 스 축제가 그렇습니다. 한글반 아이들이 중심이 되어 매주 드리는 예배는 물론 크리스마스 역시 풍성하게 보냈습니다. 서툴지만 한국어로 연극도 하고 찬양도 하고 합주도 하고, 주기도문과 사도신경 을 암송하고, 아이들이 춤도 추고. 이곳 교육제도는 이상해서 전공자 외의 학생 들에게 음악은 딴세계랍니다. 박자도 음 정도 도레미파솔라시도도 모릅니다. 그런 데 이들이 해낸거죠. 비록 서툴러도 틀려 도 모두들 좋아하고 박수를 보낸답니다. 여기는 한국의 산골 동네보다 더 힘들 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전화가 없고 병이 나면 100 가야 볼고그리드시가 있습니 다. 버스는 하루 두 번이고 그나마 추우 면 다니지 않습니다. 택시를 부르려 해도 며칠 전에 수소문을 해야 합니다. 장이 서는데 매주 월요일입니다. 나가 보면 한국의 조그만 시골장터보다 더 못 하지만 그래도 장구경을 가서 거기서 필 요한 물건을 구입해야 합니다. 약 두시간 만 장이 섭니다. 물론 상점들은 있지만 물 건이 다양하지 못합니다. 학교는 있지만 놀이터는 없습니다. 학 교 운동장도 아무 기구가 없습니다. 문화 생활은 생각도 할 수 없는 곳입니다. 여기는 공기가 좋습니다. 밤에 날이 맑 을 때는 별이 땅에 내려오 있는 듯합니다. 창 밖으로 내다보이는 들에는 눈이 쌓이 고 나무에는 참새들이 많이 있습니다. 쥐 가 많아 집집마다 고양이를 기릅니다. 공기가 좋지만 먼지 또한 많습니다. 눈 이 오면 먼지는 줄지만. 추위와 찬바람으 로 인해 바람이 들었다고 하는 병들이 많이 있습니다. 뒷골이 아프고 어지럽고 토하고(저도 그런 병을 앓았음) 하는. 한 국에서는 뇌졸중 증세라고 하지만 이곳 에서는 살기 힘들어서인지 뇌졸중으로 쓰러진 사람은 보지 못했습니다. 음식은 기름덩어리입니다. 쇠기름, 돼 지기름을 잘 먹는데 추위를 이기기 위해 서죠. 집안에 있어도 살갗을 찌르는 듯합 니다. 머리도 찌르고 발이 시리죠. 그래 서 모자를 꼭 쓰고 잘 때도 두꺼운 양말 을 신습니다, 바닥이 차기 때문에 양탄자 를 깝니다. 고려인들은 패스포드를 얻을 때까지 러시아 시민이 아니기 때문에 불이익이 많이 있습니다. 그 속에서 착취가 이루어 지고 있지만(한국에서 외국인 노동자들 처럼) 소리를 낸다 해도 들어 줄 나라가 없고 들어줄 사람이 없기 때문에 그러려 니 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2월부터 농사준비를 합니다. 3월부터는 밭으로 나가 굴을 파고 거기서 기거를 하면서 농사를 짓습니다. 5살짜리도 배부 른 임산부도 모두 밭으로 나갑니다. 아이 를 봐줄 사람이 없기 때문이죠. 눈물의 골짜기가 샘물이 터지는 곳이 될 날을 고대하며 늘 기도하고 있습니다. 조국에서 살고 있다는 것, 물자가 풍부한 곳에서 살고 있는 한국인들은 감사가 넘 쳐야 할 것입니다. 이곳을 향한 신자의 기도가 하나님의 능력으로 나타날 것을 믿으며. 건강하기 바랍니다. 일산지회와 1회 동창들께 안부 부탁드립니다. 2004년 12월 25일 밤 윤영애(농촌과학과 61) 윤영애 동문은 러시아에서 선교 중입니다. 강민영(체육학과 88) 리빙클럽이 제공하는 공간별 서비스 리빙클럽은 토털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만든 고품격 주거환경 종합관리 서비스입니다. 새봄맞이 1+1 행사 5월 15일 까지 신청하시는 동문께는 리빙클럽 1년 회원권 (연간 3회 서비스 297,000원) 신청시 리빙클럽 1회 이용권 (80,000원)을 선물로 드립니다. 5월의 특별한 날 부모님과 선생님들께 선물하세요 상담신청 : 리빙 AD 하성희(산디 29) - 010-9267 - 1527 * 수익의 10%를 학교발전 기금으로 사용합니다.

4 2005년 4월 18일 동창회소식 동문신년모임 동창회 동문 모교소식 동문소식 박윤조 동문 교수 임용 박윤조(중문 93) 동문이 지 난 3월 전주대학교 언어문화 학부 중국언어문화전공 교수 로 임명됐다. 박윤조 동문은 중어중문학과 1회 졸업생으로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문학석사 를, 중국 남경대학교에서 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채새미 동문 시집 출간 대를 포함한 4개 대학이고 우수 대학으로 선정된 학교는 본교를 포함한 14개 대학이다. 본교는 최우수대학과 우 수대학으로 선정 받은 학교 중 종합 5위를 차지했다. 평가영역은 대학경영 및 재정, 발전전략 및 비전, 교육 및 사회봉사, 연구 및 산학연, 학생 및 교수 직원, 교육 여건 및 지원 총 6개다. 최우수 판정을 받은 교육 및 사 회봉사와 발전전략 및 비전 영역은 종합 순위가 각각 1 위, 5위로 높은 수준이고 세 항목은 우수 판정을 받았다. 언론영상학전공 최우수 대학 선정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실시한 2004 학문분야평 가 중 신문방송 광고홍보학분야에서 평가 대학 58개 교 중 4위를 차지해 최우수로 선정됐다. 제 5대 이광자 총장 취임 예배 1월 27일 오전 11시 바롬기념관에서 이광자(사회 61) 총장과 50여명의 동문들이 모여 동문신년모임을 가졌 다. 김태련(공예 66) 선교부장의 사회와 김기숙(교심 74) 목사의 설교로 예배를 마친후 이광자 총장과 김완 숙(공예 62) 총동창회장의 인사와 오찬을 나누며 즐거 운 한때를 보냈다. 총동창회 임원워크샵 1월 27일 총동창회 임원워크샵이 바롬기념관에서 2004년도 사업 및 각부별 활동 내역보고와 평가, 2005 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결의했다. 3월 월례기도회 3월 30일 오후 6시 바롬기념관에서 월례기도회를 가 졌다. 동창임원, 기독동아리 회원, 그 동안 학교발전과 총장님을 위한 기도모임을 가졌던 동문 등 20여명의 동 문들이 참여했다. 김태련 선교부장의 인도와 이경희(사 회 67) 목사의 설교로 진행됐다. 동창직원 간담회 채새미(국문 91) 동문이 시집 꽃빛으로 그대를 그리 고 (푸른시상)를 출간했다. 방송 언론 종사자 동문 간담회 홍보실에서 주최한 2005학년도 방송 언론 종사자 동문 간담회 가 3월 9일 오후 6시 파이낸스빌딩 신카이 에서 이광자 총장과 김완숙 총동창회장, 한정숙(공예 66) 총무, 방송 언론 종사자 동문 10여명이 참석한 가 운데 열렸다. 이광자 총장의 격려와 함께 방송 언론 종사자 동문들간의 모임이 정례화 되기를 바란다는 당 부가 있었다. 미국 거주 동문들의 온라인 커뮤니티 탄생 최애라(경영 99) 동문이 미국에 거주하는 동문들을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마련했다. 미국에 있는 선후배 들과의 돈독한 관계를 만들기 위함이다. 싸이월드에 있 는 온라인 커뮤니티 주소는 swusa.cyworld.com 이다. 미 국에 거주하는 동문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 4월 7일 오후 5시 30분 바롬기념관에서 총동창회 임 원과 동문출신 직원 30여명이 모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동창회와 동문직원간의 상호 관심과 동 창회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2005년도 1학기 장학생 선발 총동창회 장학생에 정은승(중어중문학 4), 최효진(사 학 3)이 선발, 일백만원씩의 장학금을 받았다. 가은카 페 수익금에서 지원하는 가은 장학생은 오십만원씩 강 보인(공예학 3), 김미진(사회사업학 4)에게 지급됐다. 바롬장학금은 학부생 16명에게 칠십만원씩, 대학원생 12명에게 각각 일백만원씩 지급됐다. 모교소식 본교 대학종합평가 종합5위 대학종합평가(이하 대종평)에서 본교가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이하 대교협) 주최한 이번 평가는 전국 40개 대학을 대상으로 했으며 본교는 종합 5위를 차지했다. 대종평 결과는 최우수대학, 우수대 학, 인정대학, 개선 요망 등으로 발표되는데 올해는 처음 으로 순위를 발표했다. 평가는 각 대학이 신청년도를 정하면 그 해 신청한 대 학들을 평가한다.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된 학교는 이화여 이광자 총장 취임 예배가 지난 2월 28일 바롬교육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예배는 장경철 교수(기독 교학과)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성경봉독, 설교, 총장 임 명장 수여, 취임사, 격려사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2005년 서울여자대학교 광고 2005년도 서울여대 광고 "서울여대가 강해 졌다"가 제작됐다. 홍보 실에서는 2004년도 대 학종합평가 '우수대학' 선정과 4년 평균 취업 률 여대 1위라는 사실 을 바탕으로 서울여대 인의 자신감과 당당함 을 표현하고자 했다. 4월 중순부터는 각종 일간지, 지하철, 스쿨버스에 광고될 예정이다. 본교 교수 발전기금 기부 이어져 지난 달 5050모금캠페인 참여를 요청하는 모금편지 를 발송한 이후, 교수들의 발전기금 약정이 줄을 잇고 있다. 심정섭 교수(불어불문학), 김래현 교수(독어독문학), 조영현 교수(중어중문학), 이원명 교수(사학), 안윤모 교수(사학), 정연식 교수(사학), 신영수 교수(경제학), 최석란 교수(아동학)가 최근 발전기금을 약정했다. 또 한 사회과학대학 교수 중 2명은 퇴직 시까지 매월 10만 원씩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이로써 5050캠페인 중 교수영역은 목표액 7억원 중 97%인 6억7천9백만원이 약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