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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7 2016년 1월 24일 (일요일) 제456 457호 또 2012년 최 군이 다니던 초등학교로부터 최 군의 장 기결석 사실 요청을 받고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 해 당 주민센터 공무원들을 상 대로 직무유기 혐의 성립 여 부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위험 속 장기결석 아이들 아동학대로 이어져 아버지와 계모 등에게 상 습적으로 학대를 당하다 탈 출한 11살 여아 A양이 지난 해 말 크게 이슈가 됐다. A 양은 2년 넘게 부모의 방치 속에 학교에 나가지 않았지 만 그 누구도 신경 쓰는 이 하나 없었다. A양의 아버지 B씨(32)는 온라인 게임에 중독된 상태 로 동거녀 C씨, C씨의 친구 다. 이 가운데 현재 어디에 있 는지 행방이 묘연한 아동은 7명인 것으로 집계돼 경찰이 소재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행방불명 장기결석 아동의 지역 및 담당 경찰서는 경남 창원중부서(2명), 충남 서산 서(2명), 경남 마산중부서, 경남 고성서, 경남 진해서 등으로 경남 지역에 몰려있 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사흘 전에 소재가 불분명했던 아동은 모두 어 디 있는지 확인했는데 교육 부의 전수조사가 매일 진행 되면서 소재불명 신고도 추 가되고 있다 고 설명했다. 특히 68건 중 15명은 교육 적 방임 등 학대를 당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어 경찰이 내사 또는 수사를 진행 중이 했다. 교육적 방임은 0세에서 17 세까지의 미성년자가 정당한 교육적 혜택을 받는 것을 방 해하는 일체의 사회적 억압 구조를 의미한다. 이에 아동 을 학교에 보내지 않거나 아 동의 무단결석을 방치하는 행위 등도 포함된다. 이에 경찰은 교육부 합동 점검에서 안전에는 문제가 없지만 외국 이민을 갔거나 대안교육을 받는 중도 아니 라 사실상 방치되고 있는 아 동 84명을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조사의 목적은 해당 아동을 학교로 복귀시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직접 해당 아동 의 가정을 방문하고, 학대가 의심되는 정황이 발견되면 아동보호전문기관이나 자치 단체와 협의 후 지원을 하거 나 수사 착수 등의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전국에 배치된 학교 전담 경찰관은 1054명이다. 이중 취학독려 처분을 받은 84명의 거주지를 관할하는 학교전담 경찰관이 우선적으 로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이날 띠별로보는주간운세 주간운세 주간운세 주간운세 주간운세 주간운세 2016년 1월 24일 - 1월 30일 운세 제공: 지윤철학원 (www.askjiyun.com) 효율적으로 처리해야 子 함께 살아가는 즐거움을 丑 D씨와 함께 2013년 가을부터 올해 12월까지 인천 연수구 내 주거지에서 2년 넘게 A 양을 감금하고 세탁실, 욕실 등에서 손, 발, 옷걸이, 쇠봉 등을 이용해 폭행했다. 이에 A양은 심각한 영양 실조 상태로 생존을 위해 주 택 2층 창문에서 가스배관을 타고 탈출했으며 가게에서 과자를 훔치다 발견됐다. 발견 당시 A양은 영양부 족에 의한 빈혈과 간염, 늑 골골절과 전신 타박상이 발 견됐으며 급성 스트레스 반 응과 과잉 불안장애를 보이 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자아 냈다. 이 사건으로 인해 경찰청 은 교육부의 장기결석 초등 학생에 대한 전수조사가 진 행했다. 이에 지난 21일 현 재 소재불명 및 학대의심 신 고 68건을 접수했다고 밝혔 다. 이 중에는 숨진 뒤 아버 전국 지휘부 회의를 열고 지에 의해 시신이 훼손된 부 당분간 학교전담경찰관이 천의 초등학생도 포함돼 있 장기결석아동 등에 대한 다 다. 각적 접촉을 통해 교육적 나머지 46명은 교육적 방 방임 여부 조사 등 아동학 임을 포함해 학대 우려가 없 대 업무를 겸임할 예정 이라 어 사건을 종결했다. 이들 며 이같이 밝혔다. 아동은 대안교육을 충실히 앞서 강 청장은 미취학 아 받는 경우, 유학이나 이민을 동을 그대로 방치하거나 장 간 경우, 건강이 좋지 않은 기간 학교에 보내지 않는 경우, 학교에 가지 못할 정 교육적 방임 도 아동학대 도로 형편이 좋지 않은 경우 중 하나라며 근절 의지를 보 등으로 확인됐다. 인 바 있다. 강 청장은 이날 회의에서 경찰, 학교전담경찰관 도 기존의 신체 정신적 학 투입 등 점검에 나설 예정 대에서 나아가 교육적 방임 에 대해서도 범죄적 관점에 경찰은 장기결석 아동들이 서 엄정하게 점검해나갈 계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과 획 이라며 아동학대로 이어 관련해 지난 21일부터 교육 질 수 있는 초기 단계부터 부 합동점검에서 취학독려 범죄 발생을 미연에 방지할 처분을 받은 장기결석 아동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최유희 기자 들에 대해 학교전담경찰관을 sophi0405@nate.com 투입, 확인 조사를 벌이기로 운수: 용기를 가지고 정면으로 부딪쳐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씩 극복해나가야 발전 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금전: 뿌린 대로 걷는다는 말처럼 됩니다. 과거에 베풀거나 쌓 았던 덕으로 이득이 보게 될 것입니다. 애정: 더불어서 함께 살아가는 즐거움을 느끼게 됩니다. 그 무엇보다도 인간관계를 소중하게 여겨야 하겠습니다. 85, 73, 61, 49, 37년생은 24, 28일 길일. 26, 29일 주의. 돈이 들어오게 되는 寅 운수: 너무 완벽을 기하다보면 일의 진행이 더딜 수밖에 없습니다. 어느 정도 선에서 만 족하고 넘어가야 하는 때도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금전: 돈이 들어오게 되 는 운이니 주머니가 두둑해집니다. 애정: 가까이에 모든 사람들이 귀하게 여기는 보물 이 있는데도 정작 자신은 모르고 지나갈 수 있습니다. 86, 74, 62, 50, 38년생은 25, 29일 길일. 24, 27일 주의. 깊이 생각하고 말해야 卯 운수: 자기감정에 빠져있다가는 위험이 다가오는 것도 모를 수 있습니다. 항상 주위를 잘 살펴야 할 것입니다. 금전: 아니라는 판단이 들면 하루라도 빨리 조치를 취해야 합니 다. 미룰수록 손해가 커진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애정: 깊이 생각하고 말해야 합니다. 별 얘기도 하지 않았는데 듣는 사람 입장에서 화나게 하는 말을 한 것이 될 수 있습니다. 87, 75, 63, 51, 39, 27년생은 26, 30일 길일. 25, 28일 주의. 새록새록 피어나는 辰 운수: 다시없을 인생의 기회라 여길 수 있는 일이 생길 것입니다. 한 치의 망설임도 없 이 기회가 왔을 때에 꽉 잡아야 하겠습니다. 금전: 희망이 보이는 때로 수입이 늘어나 고 있습니다. 투자에 있어서도 유리하게 될 것입니다. 애정: 애정표현을 적극적으로 해 야 합니다. 사랑은 아주 사소한 행동에서 새록새록 피어나는 것입니다. 88, 76, 64, 52, 40, 28년생은 27, 28일 길일. 29, 30일 주의. 물이 고여 있으면 巳 인천 11살 여아 학대 불거진 장기결석 아동 문제 장기결석 초등생 7명 소재 불분명 경찰 행방 추적 운수: 해야 할 일이 많은 것에 비해서 시간이 부족합니다. 미리 계획을 잘 세워서 효율 적으로 처리해야 하겠습니다. 금전: 수입은 무난한 편입니다. 금쪽같은 시간과 돈을 허 비하지 않으려면 판단을 잘해야 할 것입니다. 애정: 확실하게 보일 때까지 인내심을 가 지고 기다려야 합니다. 의심만 가지고 어떤 말도 입 밖으로 내지 않도록 하세요. 84, 72, 60, 48, 36년생은 27, 30일 길일. 25, 28일 주의. 운수: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이 과연 옳은 것인지 회의감이 들 수 있습니다. 지금은 마 음에 들지 않아도 변화주지 말고 그대로 유지해나가야 합니다. 금전: 물이 고여 있으면 썩기 마련입니다. 돈은 돌고 도는 것이니 꽉 붙잡고 있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애정: 머 릿속으로는 수없이 결론을 내려놓고도 정작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89, 77, 65, 53, 41, 29년생은 25, 28일 길일. 27, 30일 주의. 만족할만한 결과가 午 운수: 여러 면에서 만족할만한 결과가 따라줍니다. 한동안 슬럼프에 빠졌던 사람도 이 제는 훌훌 털어내고 벗어납니다. 금전: 열심히 달려온 시간에 대한 보상을 받게 됩니다. 예전에 베풀었던 것을 거두어들일 수 있을 것입니다. 애정: 소중한 인연이 다가오고 있 습니다. 처음 본 순간 느낌으로 알 수 있고 가슴으로 느끼는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90, 78, 66, 54, 42, 30년생은 26, 29일 길일. 25, 28일 주의. 서로의 마음이 통하니 未 운수: 푸른색 계통의 옷을 입으면 좋은 기운을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자신을 인정해 주고 후원해주는 든든한 사람과 인연이 닿게 됩니다. 금전: 부동산 매매가 되거나 금전 이 들어올 수 있는 여러 가지 일들이 생깁니다. 가까이에 도와주는 사람이 있어서 일이 훨씬 수월하게 진행됩니다. 애정: 모처럼 서로의 마음이 통하니 편히 지낼 수 있겠습니 다. 91, 79, 67, 55, 43, 31년생은 24, 30일 길일. 26, 29일 주의. 꼼꼼히 확인해야 申 운수: 자신의 처한 상황이 힘들더라도 자신보다 더 힘든 사람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서 극복해나가야 하겠습니다. 금전: 손해를 보거나 후회하게 되는 지출을 할 수 있습니 다. 구매하기 전에 꼼꼼히 확인해야 할 것입니다. 애정: 겉으로는 더 이상 미련이 없다 고 말하면서도 속으로는 깨끗하게 정리를 못하고 있습니다. 92, 80, 68, 56, 44, 32년생은 28, 29일 길일. 24, 30일 주의. 내실을 기해야 酉 운수: 내 자식이라도 나와 같은 수는 없는 것입니다. 이점을 기억하고 자신처럼 생각하 고 같은 길을 가기를 바라지 말아야 합니다. 금전: 먼저 내실을 기해야 할 때입니다. 남 의 시선을 신경 쓰다가는 이득과는 거리가 멀어지게 됩니다. 애정: 사소한 일로 다투거 나 감정싸움이 길게 갈 수 있습니다. 먼저 화해의 손을 내미는 것이 이기는 것입니다. 93, 81. 69, 57, 45, 33년생은 24, 27일 길일. 25, 28일 주의. 신이 나서 일하게 戌 운수: 운이 참 좋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일이 연결될 것입니다. 기분이 좋아지니 바쁘 고 힘들어도 신나서 일하게 됩니다. 금전: 나갔던 돈이나 잃어버렸던 돈을 회수하게 되 겠습니다. 생각지도 않았던 수입도 생깁니다. 애정: 더 이상 자신의 감정을 가슴속에 감 춰두지 말아야 합니다. 확실하게 자신의 의사표현을 하면 잘 전해질 것입니다. 94, 82, 70, 58, 46, 34년생은 25, 27일 길일. 24, 26일 주의. 막상 코앞에 닥치면 亥 운수: 사람의 마음은 참 간사합니다. 처음은 되기만 해도 좋겠다고 생각해놓고 또 막상 코앞에 닥치면 이런 저런 이유로 따지고 가리게 됩니다. 금전: 괜한 욕심을 부리다가는 자신의 손안에 있던 것이 빠져나가는 것조차 모르고 있을 수 있습니다. 애정: 힘들다고 하면서도 미련의 끝을 놓지 못하고 있으니 계속해서 힘들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95, 83, 71, 59, 47, 35년생은 26, 30일 길일. 24, 27일 주의.

22 전면광고 2016년 1월 24일 (일요일) 제456 457호

46 인물 2016년 1월 24일 (일요일) 제456 457호 홈리스,우리 사회문제이자 이웃의이야기 홈리스행동, 평범한 소외층에 친구같은 동반자 아 랫마을 홈리스야학, 현장 활동, 연대활 동, 미디어매체(홈리 스뉴스) 등 홈리스행동 의 사업부터 알아봤다. 2007년 부터 진행되어온 주말배움터 에서 주중에도 꾸준히 더 배 웠으면 하는 욕구로 인해 2010년 만들어진 아랫마을홈 리스야학에서는 25-30명 정 도의 학생들이 매주 월 화 수 컴퓨터, 한글, 노래, 권리, 요리, 탁구 등을 배우 고 있다. 이외에도 학생회, 교사회, 야학운영위원회. 경조사 챙 기기, 소풍 등 다양한 활동 들도 하고 있다. 참여하는 학생들은 교육권에서 배제됐 던 분들로 거리홈리스. 쪽방, 고시원, 매입임대 등 대개 홈리스 상태에 놓인 분들이 많다. 홈리스행동 은 2010년 8 월부터 매주 금요일 서울역 인근으로 거리홈리스 상담활 동을 나가는 현장 활동도 진 행 하고 있다. 과거 홈리스를 이용해 부 득이득을 취하던 불법요양병 원 문제가 있었어요. 홈리 스들을 차에 실어 가는데 중 간에서 어떤 사람들이 돈을 받아가는 것이 수상하다 는 홈리스들의 제보를 바탕으로 현장을 쫓아가서 경찰에 연 결을 하고 잘못된 부분을 잡 아낼 수 있었던 거죠. 이 외에도 상담을 통해 홈 리스지원체계의 주거, 일자 리, 의료, 급식 등 문제점들 을 파악하기도 하고, 서울역 파출소 침해와 잦은 불심검 문 등 공권력에 의한 인권침 현장인터뷰 홈리스행동 상임활동가 박사라 상당한 기간 동안 일정한 주거 없이 생활하는 사람, 노숙인시설을 이용하거나 상당한 기간 동안 노숙인시설에서 생활하는 사람, 상당한 기간 동안 주거로서의 적절성이 현저히 낮은 곳에서 생활하는 사람 노 숙인에 대한 정의다. 홈리스들과 관계를 형성하고 교육과 문화적 권리를 실현하는 등의 활 동을 하는 홈리스행동. 그들은 홈리스족들에게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동반자들이다. <뉴스포스트>는 홈리스 문제를 게으름, 무능 등 개인의 책임으로 떠넘기는 인식에 반대하는 그들을 만나봤다. 홈리스행동의 박 사라 상임활동가는 노숙은 물론 극한의 주거빈곤상태에 처한 홈리스 대 중들의 조직된 힘을 통해 홈리스 상태를 철폐하고 새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운동에 기여하고자 노력하는 인물이다. 그를 통해 홈리스에 관한 생생한 이야기들을 들어봤다. 해 현실, 명의도용과 같은 범죄에 노출되는 이들을 만 나기도 했어요. 또 주거, 의료 등 지원이 필요한 분들에게 연계하는 매달 홈리스뉴스를 발행하 기도 한다. 당사자들이 보다 손쉽게 이해할 수 있는 홈리 스지원제도 및 관련 내용들 을 알리고, 문제를 공유하며 청해서, 누구든 쉽게 이해하 실 수 있도록 써서 알리고 있다. 홈리스 활동, 평범한 옆집 아저싸들 관심에서 시작 노숙자 노숙 비인간적 이고 불편한 어감의 단어 박사라 씨는 처음 이런 활 동에 관심이 없었다기보다는 몰랐었다고 한다. 교회에서 홈리스들의 교육과 문화적 권리 위한 사업 펼쳐 명의도용 등 법률 문제, 의료 문제 등 도움의 손길 활동도 진행하고 있어요. 이 를 통해 알게 된 분들이 인 권지킴이 활동가로도 함께 참여하고 계시고 거리현장 활동은 홈리스행동의 동력이 되고 있답니다. 함께 행동하기를 촉구하기 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정 보제공 및 의식화하는 매체 인 것이다. 홈리스뿐 아니라 연관 있는 빈곤문제나 사회 이슈에 대해서도 필자를 요 만난 선배가 봉사활동을 해 보는 게 어떻겠느냐는 제안 에 2008년 처음 활동을 시작 하게 된 박 활동가는 상담활 동을 하기 위해 매주 목요일 마다 종각역에 계신 분들을 만나기 시작했다. 과거 종각역에 놀러갈 때 는 홈리스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는데 종각역에 70-80명 이상의 홈리스들이 있는 것 을 알고 놀랐어요. 그렇게 만난 홈리스들은 무섭다는 느낌보다 옆집 아저씨, 삼촌 들 같은 느낌이었죠. 왜 이 렇게 평범한 분들이 홈리스 상태에 놓이게 됐는지 이분 들의 삶이 궁금했고, 왜 가 난하게 살고 있는지, 그럴 수 밖에 없는지, 어떤 문제 가 있는 것인지 의문을 갖게 되면서 야학에서 교사로 활 동도 시작하게 됐고 홈리스 행동 활동가로 나서게 됐어 요 노숙자 노숙 이라는 단어는 문제들을 협소하게 축소해서 보는 경향이 있다 고 생각해요. 힘든 분들이 마지막으로 처하는 상황이 노숙인데 조금 더 넓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