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 26-3 l 합신은 말한다 통권 161호 발행인 성주진 편집인 조병수 편집위원 조진모 김진수 창간일 1986년 4월 20일 발행일 2011년 5월 26일 H APDONG THEOLOGICAL SEMINARY NEWS 2011 05 26 서 평 변증학 (원제: The Defense of the Faith) 시대와 환경을 초월하여 기독교의 진리를 변증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있을까? 코넬리우스 밴틸 (Cornelius Van Til)은 자신의 주저인 변증학(The Defense of the Faith) 에서 변증가의 역할을 강조하 면서, 우선 무엇보다도 그가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적으로 헌신할 것을 요구하였다. 20세기의 대표적인 개혁주의 변 증가인 그가 성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밴틸이 의미하는 것은, 변증가 는 자신이 성경에 제시된 변증의 기본적 전제와 방법을 선 택하고 있다는 분명한 자의식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즉 인간의 자율적인 이성에 근거한 철학적 사색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초월적인 계시에 의존하여 성경의 총체적 진리 체계에 근거한 방법을 선택하라는 것이다. 변증학 은 크게 둘로 나누어진다. 앞부분(1장-4장)에 는 복음에 대한 신학적, 철학적 서술이 기록되어 있다. 뒷 부분(5장-11장)에는 앞부분에 서술된 복음의 변증에 관 한 구체적인 방법이 제시되어있다. 밴틸은 책 전체를 통하 여 성경을 기초로 하는 개혁주의의 변증과 로마가톨릭, 복 음주의, 알미니안주의, 신정통주의 등 다른 전통의 접근방 법을 비교하면서, 전제론적 변증학(Presuppositional Apologetics) 을 소개하고 있다. 밴틸은 로마서 1장 18절 이후의 말씀에 근거하여, 하나 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은 그 누구도 예외 없이 하나님 을 알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그렇다면 기독교의 진리 를 거부하거나 도전하는 불신자들도 하나님에 대한 참된 지식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반유신론이 유신론 은 전제한다는 것은 전제론적 변증법 의 중요한 명제이 다. 단지 문제는 그들이 자신의 신지식을 의도적으로 억제 하고 부인한다는 것이다. 이런 문제의 근원은 죄의 상태에 있는 불신자들의 부패된 마음이다. 전제론적 변증법 은 변증이란 신자와 불신자의 상반되 는 전제, 궁극적 권위, 또는 세계관 사이의 갈등을 유발한 다는 사실을 인식한다. 이런 상황은 신자에게 불신자의 깊 은 마음속에서 접촉점을 찾는 기회를 제공한다. 복음을 자연인(불신자)에게 소개할 접점은 당연히 자연인의 내부 코넬리우스 밴틸(Cornelius Van Til) 지음 신국원 역, CLC, 1998 에서 모색되어야 한다. 사람이면 누구나 그의 마음속 깊은 곳에서 자신이 하나님의 피조물이라는 점과 하나님께 일종 의 책임을 가진 존재임을 알고 있다. (p.130) '전제론적 변증법 의 실제적인 방법은 두 가지를 요약 될 수 있다. 하나는 상대인 불신자가 지닌 세계관을 반박 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신자의 세계관의 필요성을 제 시하는 것이다. 변증의 궁극적인 목적은 상대를 이겼다는 승리감에 도취되는 것이 아니라, 복음의 능력에 힘입어 상대를 그리스도께 인도하는 것이다. 개혁주의적 변증가 는 자연인이 그 스스로의 궁극성을 가정함으로써 억누르 고 있는, 자연인 속에 들어 있는 참된 하나님을 아는 지식 에 호소함으로써 자연인이 잘 알고 있으되 억지로 억누르 고 있는 참된 방법론에 입각한 지식에 호소하게 된다. (p.139) 개혁주의적 변증은 전도와 선교의 기본 원리를 제공하여준다. 그렇다면 상대의 입장에 서서 생각해 본 후, 상대에게 기 독교인의 입장에 서서 생각할 것을 권유하면서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호소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그 자신이 피조물이란 사실을 인정하라는 것이다. 칼빈이 기독교강 요 에서 강조한 바, 자신의 피조물임을 인정할 때 신지식 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밴틸은 인간은 하나님을 따라서 하나님께서 생각하시는 대로 생각하기를 갈망해야 만 한다 (p. 140)고 강조하였다. 정암 박윤선은 미국 유학시절 밴틸의 전제론적 변증 법 을 접한 후 이를 수용하였다.그는 위에 언급한 하나 님의 생각을 따라 생각하는 것 을 '계시의존사색'이라고 번 역하여 한국교회에 소개하였다. 그는 줄곧 인간이 하나님 께 나아가는 길은 오로지 계시에 의존하 는 것임을 역설하였다. 기독교를 향한 도 전은 이 시대에도 계속 심화되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변증의 사명이 시급한 때 이다. 불신자들과 대면하는 기회를 얻는 모든 신자는 변증가의 사명을 받은 자들 이다. 우리의 스승이요 선배이신 박윤선 의 호소에 귀를 기울이자.한다. 조진모교수, 역사신학
역 사 인 물 아돌프 슐라터 (Adolf Schlatter 1852-1938) 위대한 성경신학자 아돌프 슐라터는 그 탁월함에 비해 한국의 독자들에게 그 이름 이 많이 알려지지 않은 학자이 다. 우리는 박윤선 목사님이 그 의 주석책에서 벵겔과 함께 종종 슐라터를 언급하고 있는 것을 발 견할 수 있다. 스위스의 성 크리 스초나(St. Chrischona) 신학교의 조직신학 교수인 베르너 노이어(Werner Neuer) 박사는 슐라터를 가리 켜 말하기를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성경신학자요, 그 의 성경주해 가치는 실제로 고전적 지위에 올라있으며 어거스틴, 루터, 칼빈, 그리고 벵엘 등 대가들의 주해 와 비교된다고 말하였다. 그는 19세기 말에 자유주의 신학이 창궐하여 독일 대학가를 지배할 당시 광야의 선지자와 같이 하나님의 진리를 위해 일평생 외로운 사투를 벌였던 하나님의 사람이었다. 저명한 교회역사 가인 마크 놀(Mark Noll) 박사는 슐라터는 자유주의 신학을 극복하고 신학의 새로운 길을 열었다. 그의 신 학은 그 방법에 있어서나 내용에 있어서 예수님과그의 제자들의 신학 이후 아마 가장 성경적이고 독보적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고 찬사를 아끼지 아니하였다. 성경 중심적 저술가 슐라터는 1852년 8월 16일 스위스의 성 살렌에서 태어났다. 경건한 부모님의 신앙의 감화를 받고 자란 그는 학문과 경건이 융합된 삶으로 큰 족적을 남겼다. 신약학자, 튜빙겐 대학의 교수, 목사, 그리고 설교자 로서 그는 오늘날의 우리들에게 큰 귀감이 된다. 슐라 터는 성경을 경시하는 당대 독일의 비평적 분위기에 편승하지 않고 끊임없이 성경에게 묻고 성경으로 대답 하고 성경으로 사고하는 바른 믿음의 좌표를 보여주었 다. 무엇보다도 그는 방대한 저술을 통하여 바른 진리 의 교사로서 국경을 초월하여 하나님의 교회에 큰 공 헌을 하였다. 그의 저술의 방대함에 탄복하지 않을 수 없다. 그는 420 권이 되는 책을 출판하였으며 신약 헬 라어 본문을 암기했다고 전해진다. 특히 신구약 중간 기와 유대주의에 대한 그의 업적은 타의 추종을 불허 할 정도이다. 탁월한 언어 실력을 바탕으로 신약 언어 학, 주석, 신약신학에 대한 귀중한 저술들을 남겼으 며, 9권의 신약 학자들을 위한 옥고를 남겼다. 평신도 를 위한 10권의 신약성서 주해집은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주석이다. 그러나 그의 저술은 신약분야에 머무 르지 않는다. 교회사, 조직신학, 기독교윤리학, 실천 신학, 철학, 유대주의 등 실로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 고 있다. 신행일치의 설교자 슐라터는 참으로 탁월한 학자임에도 불구하고 따스 한 목사요 상담자요 설교가였다. 교수직을 위한 연구 를 계속 하라는 바젤의 어느 교수의 권고에도 불구하 고 그는 목회에 소명을 느껴 스위스 국교회에서 5 년 동안 목회사역을 훌륭하게 감당했다고 한다. 튜빙겐 에서 교수사역을 하면서도 그는 경건한 목사로 학생들 의 목회사역에 관여하였고 매주 자신의 집에서 소그룹 모임사역을 40 년 동안 감당하였다. 바쁜 일과 중에도 그는 학생들을 만나 일대일 대화의 시간을 가지기 위 해 매일 한 시간씩 할애하였다. 그는 우리는 우리의 말보다도 우리의 행함에 의해서 서로를 강하게 움직인 다. 슐라터의 영향력은 그의 삶에서 나왔다. 그는 그 의 신학을 그대로 살았던 신학자였다. 그의 신학을 기 쁨의 신학이라고 특징짓기도 한다.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을 잃고 고독하게 오랫동안 고독하게 살아야 했지 만 그는 기쁨과 소망을 잃지 않았다. 새 하늘과 새 땅 에 대한 종말론적 대망의 신앙으로 충만했던 기쁨의 설교자였다. 바라건대 위대한 진 리의 교사인 슐라터의 책들이 하 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한국교 회의 신학자들과 성도들에게 더 많이 알려지고 읽혀지기를 바란 다. 김추성 교수, 신약신학
Question &Answer 성 경 신 학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은 부활에 이어지는 승귀의 두 번째 단계이면서 동시에 부활의 영광에 대한 가장 확실한 증거이다. 만일 주님께서 부활하신 후에 그냥 지상에만 머물러 계셨다면, 주님의 십자가 죽음 직후 발생했던 일시 부활(마 27:52-53)과 혼동되었을지 모른다. 하지만 주님은 승천하심으로써 그 부활이 얼 마나 다르며 영광스러운 것인지 확실하게 보여주셨 다.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은 마치 부활이 죽음에 대비되 듯이 성육신에 대비된다. 성육신이 낮아짐이라면, 승 천은 높아짐이다. 승천은 땅에서 육체를 가지고 구속사 역을 마치신 주님을 성부께서 하늘로 높이신 것이다(빌 2:9). 주님은 승천으로 말미암아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 셨다(요 6:62). 하늘에서 내려오셨으니 하늘로 올라가 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은 가장 먼저 삼위일체와 관련 해서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하나님 아버지에 의해서 높아진 주님은 아버지로부터 성령을 받아서 부 어주셨다(행 2:33). 예수 그리스도께서 승천하심으로 말미암아 다른 보혜사 성령이 만백성을 위하여 오시는 사건이 가능하게 되었다(요 16:7). 주님의 승천으로 성 령이 우리에게 절대로 변하지 않는 보증(담보)로 오신 것이다(고후 1:22; 5:5). 게다가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은 기독론적으로 볼 때 도 삼중직의 완성이라는 엄청난 의미를 보여준다. 주님 은 승천하심으로 하늘 성소에 들어가서 참 장막을 섬기 는 대제사장의 역할을 영원히 수 행하시면서 진정한 중보자가 되 신다(히 8:1-2,6). 또한 주님의 승천은 주님이 온 우주의 모든 존 재들,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 는 것들을 다스리는 보편적인 왕 이시며 주이심을 선포한다(엡 조병수교수, 신약신학 1:20-23; 빌 2:10-11). 그 뿐 아 니라 승천하신 주님은 성령을 통해서 영원토록 말씀 하시는 선지자로 나타난다(요 14:26).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을 교회와 관련해서 생각해 볼 때 너무나도 놀라운 유익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 다. 그것은 성도들이 승천하신 주님 안에서 함께 하늘 에 앉은 존재가 되었다는 것이다(엡 2:6). 놀랍게도 승 천하신 그리스도와 함께 우리의 생명이 하나님 안에 감추어져있다(골 3:1-3). 이 사실이 얼마나 놀라운 일 인지 정통 교리문답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이 우 리에게 주는 유익은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육체를 하늘에서 확실한 담보로 맡긴 것 (하이델베르 크 교리문답서 49)이라고 고백했다. 우리는 하늘에 우 리의 육체를 담보(Pfand)로 내놓은 것이며, 주님은 땅 에 자신의 성령을 대신 담보(Gegenpfand)로 내주셨 다. 다시 말하자면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으로 말미암 아 지상의 교회와 성도는 주님 안에서 천국을 소유하 게 되었고 천상의 존재들 사이에 자리를 얻게 되었다 (칼빈, 기독교강요 초판). 질문: 지금도 이 땅의 어딘가에 에덴 동산이 존재하나요? 답: 에덴 동산이 예전에 이 땅의 어딘가에 존재하였었 다는 것은 성경에 명백하게 밝혀져 있으므로 의문의 여 지가 있을 수 없습니다. 옛 바벨론 땅, 메소포타미아 근 처에, 지금은 이라크 근처의 어느 곳에 있었던 것으로 판 단이 됩니다. 그러나 지금도 여전히 에덴 동산이 그 근처 에 감추어진 상태로 존재한다고 믿는 사람들이 더러 있 는 듯합니다. 심지어 로마 천주교의 어떤 학자들은 에녹 과 엘리야가 하늘로 승천한 뒤에 적 그리스도인 사탄과 싸우면서 주님의 재림의 때까지 죄인들의 처소에서 멀리 떨어진 새로운 땅에서 머물고 있는 데, 우리에게는 알려 지지 않은 바로 그 장소에 에덴 동산이 지금도 존재한다 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매우 신비주 의적 발상에서 비롯된 허구에 불과합니다. 더욱이 천주 교 학자들 가운데 훨씬 많은 대다수의 사람들도 이러한 생각에는 분명히 반대를 하고 있습니다. 에덴 동산이 지금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고 있다고 판 단이 되는 중요한 이유들은 무엇일까요? 무엇보다도 노아 의 때에 있었던 홍수가 첫 번 째 이유입니다. 온 세상이 그 홍수로 인하여 물로 덮였는데, 가 장 높은 산조차도 15규빗(약 6.75 미터)의 높이로 물에 덮였다고 기 록되고 있습니다(창 17:19,20). 따 라서 에덴 동산이 그 이전까지 존 재하고 있었다고 하더라도 홍수 이 후에는 더 이상 있을 수가 없습니 김병훈교수, 조직신학 다. 둘째는 실제로 에덴이 있었던 메소포타미아 지역을 답 사하여도 그 흔적조차 발견이 되지를 않고 있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에덴 동산의 주변에 흐르던 강(유브라데스 와 티그리스)들도 확인이 되고(창 2:8) 그 근처에 있었 던 하란도 확인할 수 있지만(왕하 19 12; 겔 27:23) 에 덴의 흔적은 더 이상 남아 있지가 않습니다. 셋째로 상상력이 지나치게 풍부한 사람들이 혹 이르기 를 하나님은 전능하셔서 홍수로 인하여서도 에덴이 상 처를 받지 않도록 어딘가에 보존하셨을 것이라고 주장 을 한다하더라도, 그것은 근거가 없고 또한 그렇다면 7면에 계속 HAPDONG THEOLOGICAL SEMINARY NEWS 2 + 3
이 슈 따라잡기 원자력 에너지를 어떻게 볼 것인가를 생각해 봅니다 - 편집자 주 원자력 에너지에 대한 묵상 방선기 교수, 실천신학 일본의 지진의 여파로 원자력 발전소가 붕괴되면서 원자력 에너지가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 이전에도 원 자력 에너지에 대해서 찬반 논쟁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그로 인한 부작용이 크기도 하고 우리에게 현실의 문 제가 되니까 좀더 실감이 난다. 원자력 에너지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사람으로 이 논쟁에 대해서 왈가왈부 하기는 어렵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희미하 지만 이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찾아보고 싶다. 인류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만물을 다스리면서 다양한 기술을 발전시켜왔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건 하나님 을 믿지 않는 사람이건 모두가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하나님이 인류에게 주신 사명(창1:28)을 이루어 왔다. 그렇기 때문에 인류가 발전시킨 기술은 기본적으로 하 나님에게서 나온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가인의 자손 들이 목축기술, 악기제조 기술, 날카로운 기계를 만드 는 기술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기술은 가인의 자손들 이 개발한 것이지만 다 하나님에게서 온 기술이다.(창 4:20-22) 이사야 선지자는 그 당시의 농업기술에 대 해서 자세히 기록하면서 이는 그의 하나님이 그에게 적당한 방법을 보이사 가르치셨다(사28:26) 고 했고, 이도 만군의 여호와께서 난 것이라 그의 모략은 기 묘하며 지혜는 광대하다(사28:29) 고 하나님을 찬양 했다. 인류가 개발한 기술은 기본적으로 그 원천이 하 나님이시다. 그러나 인간의 죄로 타락한 세상에서는 인류의 삶에 유익하도록 허락하신 기술이 때때로 악의 도구가 되기 도 하고 사람들에게 유해한 결과를 주기도 했다. 인류 의 역사상 최상의 기술로 생각하는 인쇄기술은 성경을 모든 사람에게 보급하게 하는 선교의 도구로 아주 유 익하게 사용되었지만 사악한 생각을 전하는 도구도 되 었고 음란한 내용을 전파하는 도구도 되었다. 죄악 세 상에서 모든 기술은 이런 양면성을 지니고 있다. 현대사회에 가장 강력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디지털 기 술도 다를 것이 없다. 개인이 세상의 모든 정보를 쉽게 수집할 수 있어서 편리하고 유익하지만 동시에 잃어버 리는 것도 많다. 인쇄기술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음란한 내용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고 사람들이 깊이 생각하는 습관을 잃어버리기 쉽다는 부작용이 있다. 이런 양면성은 논쟁이 되고 있는 원자력 에너지에도 나타난다. 원자력 에너지는 전기를 발생시키는 에너지원 중에서 는 가장 발전된 것으로 전통적인 화력발전에 비해 훨씬 깨끗하고 저렴하게 만들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그렇 기 때문에 많은 나라들이 이를 개발하고 있다. 우리나라 도 그런 나라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이 기술 역시 양면 성이 있다. 비전문가들도 다 알 수 있듯이, 북한이 문제 가 되었듯이 원자력 에너지가 핵무기을 만드는데 사용 될 수 있다는 점과 이번에 일본의 쓰나미 이후에 원자력 발전소의 붕괴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원자력 에너지가 자 연을 오염시키고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다는 점이다. 원자력 에너지가 가지는 문제점만 생각해보면 원자력 에너지를 만드는 기술은 이 땅에서 아예 없애버려야 마 땅하다. 그러나 그럴 수도 없고 그래서도 안된다. 그 기 술이 인류의 삶을 위해서 이미 필수적인 것이 되었기도 했지만 그 자체가 여전히 하나님이 인류를 위해서 허락 하신 선물이기 때문이다. 이런 양면성을 가진 것들에 대해서 하나님은 어떻게 대 하라고 가르쳐 주는가? 하나님이 만드신 모든 것이 선 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하나님의 말 씀과 기도로 거룩하여 짐이니라.(딤전4:4-5) 사도바 울이 전한 이 말씀은 원자력 에너지에도 적용된다고 믿 는다. 지금 전 세계적으로 문제 거리가 된 이 원자력 에 너지를 거룩한 도구로 회복하기 위해서는 사용할 때 하 나님의 말씀이 가르치는 원리를 지키도록 할 것이며 기 도하는 마음으로 제조하고 사용해야 할 것이다. 적어 도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이런 확신을 가져야 하며 이 런 확신을 믿지 않는 이들에게도 비종교적인 언어로 소 통을 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원자력을 연구하는 전문가들이나 이와 관련 있는 다양한 영역에서 일하는 전문가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전문가들의 생 각이 절대적으로 옳기 때문이 아니라 그들이 우리에게 주어진 권위이기 때문에 존중하는 것이다. 이 문제를 풀 어가는데 이념적인 편향을 가지고 다루지 않도록 조심 해야 한다. 많은 경우에 그랬듯이 비현실적인 주장이 고 상한 주장으로 변질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이 슈 원자력 에너지를 어떻게 볼 것인가? 따라잡기 김명호 교수, 실천신학 지난 2011년 3월 11일 강도 9.0의 대지진과 이어진 최고 높이 38.9m의 쓰나미로 인해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에서 방사능이 유출되는 최악의 사고가 발생했다. 일본정부는 후쿠시마 원전사태를 최악의 등급인 7등 급으로 격상했다. 환경뿐만 아니라 인체에도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는 방사성 물질이 누출되고 있기 때문 이다. 1986년 체르노빌 원전 참사보다 상황이 나쁘다 는 것이다. 원자력 발전은 지금까지 인류가 거둔 뛰어난 업적임 에 틀림없다. 그러나 이러한 눈부신 과학적 업적은 분 별력과 책임 있는 사용 속에서만 유익을 얻을 수 있 다. 일본은 원자력 발전에 관해서 최고의 수준을 자랑 하는 나라였지만 아이러니컬하게 지금 벌어지고 있는 사태에 대해서 일본은 속수무책인 것처럼 보인다. 이 러한 사태를 바라보면서 하나님의 창조세계의 청지기 직을 맡고 있는 우리 그리스도인은 총체적이며 장기적 인 안목을 가지고 원자력 발전에 대해 통찰할 필요가 있다. 원자력 발전이 비록 위험하기는 하지만 원자력 발전 에 대해서 찬성하는 사람들은 원자력 발전이 다른 에 너지원에 비해 온실가스 배출이 적은 친환경적이라고 평가한다. 앞으로 약 100년동안 상당히 경제적인 가 격으로 우라늄을 구입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원자력은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원자력 발전은 다른 에너지 산업에 비해 훨씬 경제적 이기도 하다. 우라늄 1 그램이 완전 핵 분열했을 때 나 오는 에너지는 석유 9 드럼이나 석탄 3통에 맞먹는 에 너지다. 그리고 매년 수천 명에 이르는 광부들이 석탄 작업 중 사망하는 것과 비교하면 다른 에너지 산업에 비해 인명피해가 가장 적은 에너지 산업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다. 비록 석탄과 석 유 같은 연료보다는 이산화탄소를 덜 배출하지만 태 양광이나 풍력과 같은 신재생에너지보다는 더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방사 성 폐기물이다. 지난 반세기 동안 발생한 고준위 방 사성 폐기물의 누적량은 약 30만 톤에 달한다. 이러 한 폐기물을 처분하는 과정과 비용을 생각하면 원자 력발전은 더 이상 저비용 고효율 에너지가 아니라는 것이다. 체르노빌과 쓰리마일, 그리고 후쿠시마의 원전 사태를 통해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것은 원자력 발전이 우리 인간이 제어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 서고 있다는 것이다. 단지 효율적이라는 이유만으 로 이러한 위험을 묵인하거나 간과할 수 없다. 그 렇다고 신재생 에너지 산업으로 원자력을 대신하 자고 말하는 것도 현실을 외면하는 이상론일 뿐이 다. 이런 상황 속에서 지구의 생태계를 다스리도록 소명을 받은 그리스도인은 우리의 소비지향적인 삶으로 인해 이러한 심각한 문제에 봉착했다는 사 실을 인정하고 우리의 삶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먼저 태양광과 풍력과 같은 청정에너지와 대체에 너지 개발에 좀 더 노력해야 할 것이다. 더 많이 누리기 위해 필요 이상으로 무분별하게 전력을 사 용하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반성하고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창조세계를 지속가능하게 보전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지금 실천할 수 있는 에너 지 절약의 방안을 찾아 실천할 때 생명 공동체로 부름 받은 우리의 소명을 제대로 감당할 수 있을 것이다. * '합신은 말한다' 편집부에서 알려드립니다 * 사역지, 직분, 주소가 변경될 경우에는 꼭 연락을 주시고, 수취인 부재 또는 불명 시에는 반송 또는 연 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합신은 말한다 를 읽으시고 소감이나 의견을 보내 주신 분 중에서 선정된 분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보 내 드립니다. 보내실 곳 : 기획과 김형민 목사 031-213-3357, 010-6309-8899, khm5525@hanmail.net HAPDONG THEOLOGICAL SEMINARY NEWS 4 + 5
함께하는 목 회 이번 호는 학원 선교사역에 대한 두 분의 글을 싣습니다. - 편집자 주 캠퍼스 사역자의 행복 제10회 졸업, 광주C.C.C 대표 이종석 목사 들어가며 민족의 가슴마다 피 묻은 그리스도를 심어 이 땅에 푸르고 푸른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게 하자. 오늘의 학원 복음화는 내일의 민족 복음화, 오늘의 민족 복음 화는 내일의 세계 복음화 C.C.C는 민족과 세계복음화를 위한 전략으로 캠퍼스 복음화를 우선순위로 정하고 지난 50여년간 캠퍼스 사역에 집중해 왔습니다. 세계 선교역사를 살펴보면 캠퍼스 사역의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할 만큼 캠퍼스 사역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내일의 정치, 경 제, 교육, 종교, 등 모든 영역의 지도자들이 모두 캠퍼 스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현재 세계적으로 25,000 여개의 대학이 있고 그 중 8,000여개의 대학이 중점 대학인데 중점대학가운데 6,000여개가 아직 미전도 캠퍼스로 남아있습니다. 광주C.C.C 제가 대표로 22년째 사역하고 있는 광주C.C.C는 1958년 전국 최초로 김준곤 목사님에 의해 개척된 지구 로 한국 C.C.C의 역사와 전통의 자존심을 가지고 광주 지역 17개 캠퍼스에서 21명의 전임간사님들과 함께 전 도, 육성, 피송을 목표로 영적 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 습니다. 매년마다 새로 대학에 들어오는 신입생 전도를 위해 강의실을 돌면서 전도하는 클래스미팅과 여우사 이라는 관계중심 초청 전도 집회를 갖고 있습니다. 전 국의 대학생들 1만여 명이 함께 모여 갖고 있는 전국 대 학생여름수련회에 광주C.C.C는 매년 평균 6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석하고 있고 전국 300여개의 대학가운데 전남대C.C.C는 10여년째 가장 많은 학생들이 참석하 고 있는 캠퍼스입니다. 여름수련회 이후 중국과 일본, 그리고 필리핀, 등에서 200여명의 학생들이 단기선교 에 참여하고 있는데 필리핀에서는 음악팀, 그리고 태권 도 팀 등 특수팀을 중심으로 초청 전도 집회를 가졌고 특히 의료선교팀을 통해 400여명의 환자들을 치료하기 도 하였습니다. 금년에는 라오스에서 의료선교와 교육 선교를 병행하여 단기선교를 실시할 계획으로 준비하 고 있습니다. 광주C.C.C의 아름다운 사역의 열매가운 데 하나는 70여명의 목회자 자녀들이 캠퍼스에서 영향 력 있는 좋은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것입니다. 니다. 그 중에서도 캠퍼스 사역을 주도하고 있는 학생 리더십을 개발하는 일은 그 어떠한 것보다 중요한 사 역입니다. 캠퍼스 복음화의 열쇠는 얼마나 준비된 학 생 리더십을 확보하느냐에 달려있다고 보는 것도 지나 친 과언이 아닙니다. 간사는 지도하고 학생들이 주도 하는 캠퍼스 사역이 되도록 해야 캠퍼스에서 영적 운 동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근래에 와서 캠퍼스에 학생 들의 역할이 점점 약해지고 간사가 주도하는 사역의 양태로 흘러가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들이 있는데 시 급하게 학생들이 주도하는 캠퍼스 사역이 되도록 전환 해야 합니다. 학생 리더십을 개발하고 강화하기 위해 학생들로 하여금 캠퍼스 복음화에 대한 하나님의 부르 심에 대해 확신을 갖게 해주고 목적이 분명한 삶을 살 도록 지도해야 하며 특히 영적, 정서적, 인격적, 그리 고 지성적인 전영역에서의 균형 잡힌 성숙을 갖도록 지도해야 합니다. 성령충만한 삶과 활발한 기도생활, 순결한 삶, 그리고 훈련된 자기절제의 삶을 살도록 해 야 하며 하나님과의 친밀함과 동시에 사람들과 잘 어 울릴 수 있는 관계형성 능력도 개발해야 좋은 리더 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학생으로서 전공학과의 실력 을 키우는 일에도 결코 소홀해서는 안 되며 중요성과 시급성에 비추어 우선순위를 세우고 균형 잡힌 삶을 살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합니다. 광주C.C.C는 학생들 의 지도력 개발을 위해 자원봉사와 같은 섬김의 사역 에도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데 광주지역 의 독거어르신 1004명과 대학생 1004명이 일촌결연 을 맺어 일주일에 한번 이상 전화 드리기, 생일 상 차 려드리기, 등에 참여하고 있고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 의 지팡이 나누기, 사랑의 내복 나누기, 사랑의 이불 나누기 등 모금운동에도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있습 니다. 민족과 세계 선교의 미래 주역인 대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그들과 함께 캠퍼스 복음화와 세계 선 교를 위해 함께 동역하며 살 수 있는 캠퍼스 사역자의 삶은 저의 가장 큰 행복이고 특권입니다. 학생 리더십 개발 캠퍼스 사역에 있어서 전임사역자인 간사들의 리더십 개발과 학생 리더십의 개발은 대단히 중요한 요소입
부르심을 따라 사는 것 함께하는 목 회 제17회 졸업, (사)제자들선교회(Disciples For Christ;DFC)대표 김영엽 목사 부르심을 따라 사는 것은 행복하다. 그 부르심에 빚진 마음으로 사는 것도 행복하다. 26년 전 대학생 복음화 사역을 위해 주님의 부르심을 받아 지금까지 한 길을 걷 고 있어 감사하다. 오로지 대학생들을 하나님의 말씀으 로 훈련하고 섬기는 사역을 해 올 수 있었던 것은 부르 심과 그 부르심에 대한 빚진 심정 때문이었다. 80년대까지는 대학생 사역이 나름대로 할만 했다. 90 년대에 들어오면서 한국의 사회와 대학환경이 엄청나게 변하였다. 대학의 가치도, 등록금의 수준도, 학생으로 서의 해야 할 마땅한 삶에 대한 요구도 완전히 달라지게 되었다. 이성적인 사회는 감성적으로 변하였고, 그로 인 해 교육이나 훈련 비용이 엄청나게 상승하게 되었다. 진 리에 대한 열정과 권위는 완전히 사라지고 있다. 대학생 들을 진리의 말씀 가운데도 인도하는 것은 무지무지 어 렵게 되어 버렸다. 이러한 어려운 시기에 나는 해외 선교사도 아니고, 전 도사나 목사도 아닌 이름 없는 간사 (Staff)라는 낯설고 환영받지 못하는 외로운 캠퍼스 선교사로 캠퍼스에서 살 아왔다. 첫 3년 동안에는 1만원이 넘는 사역비를 받을 수 없었다. 몇 십 만원의 후원금으로 지난 20년 이상 살아 온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이다. 한 명의 제자를 얻기 위 해 얼마나 많은 눈물과 열정이 필요한지 모른다. 그 힘들 게 얻는 제자도 교회로 다 보내 준다. 4년이란 짧은 시간 동안에 제자로 훈련하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그 시간이 그들의 평생에 가장 소중한 시기인 줄로 믿고 그들을 복 음으로 양육하는 일에 헌신된 나는 자부심을 느낀다. 캠 퍼스 청년들을 교회 대학부가 담당할 수 있다고 하며, 대 학생 선교 단체가 필요 없다고들 한다. 그러나 캠퍼스 현 장에서 전도하여 얻어 그들을 훈련하는 일은 선교단체들 이 아니면 할 수 없다. 교회가 해외 선교사 파송하듯 대학 생 선교단체 사역자들을 입양해서 돕기 원한다. 그들 중 70%는 아직 신학을 하지 못한 사람들이다. 교회와 더 불어! 사역하는 원칙을 가지고 있는 DFC는 모든 캠퍼 스 선교사들과 학생들이 교회 봉사를 하고 있다. 교회와 선교회의 양날개 개념은 선교와 교회 부흥을 위하여 필수 적인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것이 점점 어려 워지는 이 세대에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칠 수 있는 방법 을 만들어 교회에 제공하고 싶다. 지난 1월 우리 DFC 선 교사 한 분이 고무적인 말을 내게 해 주었다. 나에게 가르 침 받은대로 교회에 가서 성경을 가르쳤더니 학생들의 반 응이 무지하게 좋았다는 것이다. 그들에게 성경을 귀납법 적 방식으로 꼼꼼히 읽고, 표시하며 공부했더니 국어 성 적이 20-30점이 나 올랐기 때문이었다. 그 간증을 들으 며 나는 확신했다. 지금도 사역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 대로 준비하여 가르치기만 하면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마 음으로 성경을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오늘날 교회가 점점 세속화되어 가는 것을 억제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성경 본문을 있는 그대로 충실하게 가르치는 것밖에 없 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들으려고 할 때 그 임재 앞에서 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 에게 너는 내 앞에서(코람데오) 행하여 완전하라. (창 17:1)고 말씀하셨다. 대학생 시절 선교단체에서 훈련받은 것에 대한 빚진 마음이 복음에 빚진 마음으로 자라 오늘도 캠퍼스를 누 비고 있다. 나에게 재정적 열악함이 악조건이지만 오히 려 강력한 무기라고 생각한다. 악에 물들지 않는 순수함 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재정이 아니라 복음에 빚 진 자로서의 열정이 사역의 관건이다. 그러나 한편으론 재정 지원이 대학생 사역에서 매우 절실하다. 그만큼 재 정 상황이 열악하다는 것이다. 평생 성경학도로 말씀을 연구하고, 부지런히 가르쳐서 제대로 된 20대의 제자를 길러낸다면 그것보다 더 소중한 일이 없으리라. 이제 내 딸이 우리 DFC에서 대학생 제자들을 키우는 모습을 보 며 30여 년 전 나의 모습을 다시 본다. 제자들이 자라 사 회 가운데 하늘나라 일꾼으로 우뚝 선 삶을 사는 것을 보 는 것이 가장 큰 즐거움이다. 대학 선교를 위해 복음을 가 르치고 훈련하는 선교단체들을 교회가 지원하며 기도 를 아끼지 말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 3면에 이어 노아가 방주를 지어 수고할 이유도 없지 않은가? 라고 되 물을 수도 있습니다. 노아의 가족들이 그렇게 보호를 받 은 에덴으로 들어가면 족할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넷째로, 에덴이 만일 지금까지 보존이 되고 있다면, 그 럴만한 까닭과 목적이 있어야 할 것이며 그것이 성경에 기록이 되어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성경은 어디 에도 그것과 관련한 까닭과 목적을 교훈하지 않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에덴은 에녹과 엘리야가 있는 곳으로 지금까지 보존되고 있다는 주장은 전혀 근거가 없는 허 구에 불과한 것이므로 에덴이 보존되어야 할 이유와 까 닭을 설명하지 못합니다. 결론적으로 에덴 동산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 지만 그것은 타락한 우리들에게 장차 예수 그리스도 안 에서 우리에게 베푸실 지극한 평강의 안식, 그 쉼의 나라 를 상징하는 예표로 우리에게 의미를 갖습니다. 예수 그 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성도들에게 예비되어 있는 참 에 덴 동산은 이 땅이 아니라 하늘에 있습니다. 그리고 주님 께서 다시 오신 후에 세상을 새롭게 할 그때에는 새 하늘 과 새 땅이 도래한 후에, 새 예루살렘에서 옛 에덴과는 비 교가 안 되는 아름다움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그곳에서 우리는 생명수 강이 흐르고 그 좌우에 늘어선 생명나무 의 풍성한 열매를 먹으며 복된 영생을 누리게 될 것입 니다.(계 22:2) 다윗이 노래한 시편에서 그들이 주의 집에 있는 살진 것으로 풍족할 것이라 주께서 주의 복락 의 강물을 마시게 하시리이다 (시 36:8)고 찬양한 그 것처럼, 온 성도는 이 행복을 찬양할 것입니다. 샬롬! HAPDONG THEOLOGICAL SEMINARY NEWS 6 + 7
HAPDONG NEWS 학교소식 * 목회대학원 2011 하계강좌 - 주강사 김성수 박사, 조병수 박사 6월13일(월)부 터 24일(금)까지 2주 동안 2011년 목회대학원 하계 강좌가 본교 생 활관 대세미나실 에서 개최된다. 목회대학원(원장:조병수 교수 / 우측 사진)에서 주관하 는 이번 강좌는 고려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인 김성수 박사(좌측 사진)를 주강사로 초청하여 "시편의 해석과 설교"라는 주제로 총15회에 걸쳐 강의하게 되며, 본교 교수인 조병수 박사가 성령론 을 총 7회 강의한다. 분야별 특강은 기독교 음악 (김추성 교수, 본교), 작은교회 살아남기 (이성호 교수, 고려신학대학원 ), 소도시 목회 (김용진 목사, 도산제일교회), 왜 살 만하면 암에 걸리는가? (김형일 박사, 서울메디칼병 원 원장) 등 4강좌(8시간)가 개설된다. 동문(목대원 포함)들에게는 수강료의 40%를 장학 금으로 드리며, 6월7일(화) 자정까지 등록자에 한하 여 수강료의 10% 감면혜택이 있으며 등록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본교 교학과(031-212-3694)로 문의 하거나 또는 홈페이지(www.hapdong.ac.kr)를 참 조하면 된다. * 선교 합신 2011 지난 4월 5일(화)부터 8일(금)까지 3박 4일 동안 선 교합신 2011 이 "Beyond the Wall of Islam(이슬람 의 벽을 넘어 서)"라는 주제 로 31대 원우 회 선교부에서 주관하여 진행 하였다. 강사 로 김기학 김동 문 제선교사(인 터서브선교회), 유병국 선교사 (WEC선교회), 강승빈 선교사(중동선교회)가 각각 선교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 주었다. 이 기간에 화평교회(김병훈 목사), 사명 의교회(한광수 목사)가 중식을 제공하였다. * 2012학년도 입학설명회 - 오는 9월29일(목) 본교 강당에서 본교 입학예정자에게 입시관련 사항 및 학교를 소개하 는 입학설명회가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한다. 오는 9월 29일(목) 오전10:00에 개최될 2012학년도 입학설명회 에 재학생, 동문들의 협력을 기다리고 있다. * 대학 평의원회 개최 본교 대학 평의원회 (위원장 조병수)는 지 난 4월 28일 학교 회 의실에서 2011년도 2 차 회의를 가졌다. 교 원 5인, 직원 3인, 학 생 1인, 동문 2인 총 11인으로 구성된 대 학평의원회는 학교 교육의 중요 사항에 대한 심의와 자문 기 능을 감당해 왔는데 제2기 대학평의원은 2011년 6월로 2년의 임기를 마치게 된다. * 본교 도서관 신규 온라인서비스 및 전자책 이용안내 본교 도서관에서는 이번 학기부터 18C 영미 지 역의 주요 출판물, 저작물 등 도서 약 15 만 여 책 의 원문이 수록되어 있는 해외 온라인 전자정보 ECCO(18C 원전 자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8C 철학/종교에 관한 학문적 논쟁, 이론 등 교회 및 성경연구를 위한 주요 자료(36,785 title)들을 도서 관홈페이지를 통해 집이나 교회에서 온라인으로 접속 하여 원문(Full-Text)까지 볼 수 있도록 제작된 전 자정보서비스이다. 또한, PC는 물론 스마트폰과 같은 휴대용 모바일 단말기를 이용해서 학교, 집, 교회에서 뿐만 아니라, 이동 중에 언제 어디에서나 이용이 가능한 전자책도 서관 시스템을 새롭게 오픈하여 서비스하고 있으며, 본교 교수, 재학생은 물론 동문들도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문의 : 전화 031-212-3696/남우철 계장 E-메일 library@hapdong.ac.kr> * 스승의 날 행사 5월 17일(화) 경건회 시간에 원우회(회장 : 신성익 전도 사) 주관으로 스승의 날 행사를 가졌다. 스승의 날 노래와 선물로 교수님들의 은혜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원우회, 여신원 원우회, 석.박사 원우회에서 선물 을 드렸으며, 합 신 총동문회에서 는 별도로 교수님 들께 선물을 전달 하였다.
HAPDONG NEWS 교직원 이사동정 총동문회 성주진 총장 동정 3월 31일(목) 총회지도부임원진의 예방을 받고 환담 하였으며, 4월 10일(주일) 후원교회인 수원 사명의교 회를 방문하고 설교하였다. 4월 15일(금)부터 18일 (월)까지 홍콩 온사랑교회(양운섭 목사)를 방문하고 사 경회를 인도하였으며, 4월 23일(토) 서울신학대학교 에서 열린 제 57차 한국복음주의신학회 정기논문발표 회에 참석하였다. 5월 2일(월)부터 4일(수)까지 합신 교단설립 30주년기념대회 참석하고 축사하였다. 5월 6일(금) 수원기독교연합회 임원진의 예방을 받고 상호 협력할 사안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으며, 같은 날 본 교 법인이사회에 참석하였다. 오덕교 교수는 영국 옥스퍼드의 Regnum Studies in Mission 출판사가 금년 초에 발간한 Korean Diaspora and Christian Mission에 History of the Korean Diaspora Movement라는 논문을 게재 하였다. 5월3일 - 6일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 린 세계한인디아스포라 포럼에서 기조 강의를 하였다. 김학유 교수는 지난 5월 3일 오전 합신 교단설립 30주년 기념대회 중 포럼에서 합신 선교부의 정체성 과 발전 방향 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하였다. 원우회 합신 32대 원우회장 선출 지난 5월 18일(수) 31대 원우회 임시총회가 본관 대강당에서 열 렸다. 이날 32대 원우회 임원 선 출이 있었으며, 32대 원우회장 에 조용배 전도사(사진), 부회장 에 전은표 전도사, 대의원 의장 에 고영주 전도사가 각각 선출되었으며 임원은 다음 과 같다. 총무 : 이수혁, 기획 : 차효진, 서기 : 김동범, 회계 : 천대웅, 조유미 합신 가족의 날 행사 - 합신의 밤 개최 합신 원우회(회장 : 신성익 전도사)는 2011년 5월 19 일 우리는 가족이다 라는 주제 아래 생활관 야외 뜰 에서 합신의 밤 을 개최하였 다. 가족초청과 더불어 이루어 진 합신의 밤 은 콘서트와 식 사가 어우러진 봄의 축제였다. 장학금 답지처 (2011년 3월 29일 ~ 5월 23일) 총동문회(회장: 홍동필 목사)는 스승의 날을 맞아 지 난 5월 1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노보텔엠버서더호 텔에서 사랑과 감사를 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동문회 임원들은 은사인 김명혁, 윤영탁, 박형용 교수와 성주진 총장을 부부동반으로 초청, 그동안의 고마움을 전했다. 홍동필 총동문회장 은 "교수님들의 노 고에 깊이 감사드 리며 사랑을 전하 고 싶어 전체 동문 들을 대표해 이 자 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14회, 15회 동문회 스승의 날 행사 15회 동문회(회장: 허기정 목사)는 지난 5월 9일(월) 성심교회에서 은퇴 교수들과 성주진 총장을 초청하여 스승의 날 행사하였고, 14회 동문회(회장 : 김영옥 목 사)는 5월 17일(화) 모교를 방문하여 교수들께 식사대 접과 선물을 드리고 그 노고에 감사를 표시했다. 본교에서는 램프유학장학금 신청자를 아래와 같이 모집합니다. 모집인원 1명 신청자격 (1) 본교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2) 본교 재학시 성적우수자 (전학년 평균 B+ 이상) (3) 학문성이 인정되는 외국(신)학교에서 박사학위 입학허가를 받은 자' (4) 만 40세 이하를 원칙으로 함 (5) TOEFL 580점 이상 취득자 ➊ IELTS 6.5 이상 취득자 ➋비영어권 국가의 경우(예, 독일)해당 국가의 정규대학에 입학한 것으로 외국어 자격을 갖춘 것으로 간주함 신청서류 (1) 본교 전학년 성적증명서 (2) 유학하고자 하는 학교의 입학 허가서 또는 유학 하고 있는 학교의 재학 증명서 (3) TOEFL 시험점수 통보서 (4) 지도교수 추천서 및 성적 증명서(현재 유학수업 중인 자의 경우) (5) 연구계획서 (6) 학비조달계획서(수업료와 생활비를 포함) (7) 본교 교수 1인 추천서 접수기간 2011년 8월 30일(화)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 (본교 교학과) 장학금 수혜 장학금 수혜자에게는 매월 일정액을 지급(수혜자는 매 학 년말 학업성적표와 지도교수 추천서를 본교에 제출해야 함) 본 장학금은 남포교회(박영선 목사 시무)와 최문자 집사(남포교 회)께서 기탁한 장학기금에서 지급하는 장학금입니다. 동성교회 200,000 박은국 300,000 생터성경사역원 1,000,000 아림 1,000,000 안산영광교회 500,000 언약교회 200,000 유성화학 5,000,000 정창균 교수 500,000 중국청양한인교회 2,000,000 합신2회 동문회 1,000,000 합신세계선교회 1,800,000 화성10인장학회 700,000 * 장학 담당: 박은국 과장 (E-mail pekhap@hapdong.ac.kr) HAPDONG THEOLOGICAL SEMINARY NEWS 8 + 9
이번 호는 아이티 지진 현장 방문기를 싣습니다. - 편집자 주 아이티를 다녀와서... 지난 해 지진으로 엄청난 고통에 빠진 아이티는 나무가 많은 나라 라는 뜻을 가진 카리브해에 있는 나라입니다. 공항에 내리자마자 30도가 넘는 더위에 습기마저 있어 정말 숨이 턱 막히는 현장이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입국수속 때 제가 가지고 온 큰 가방이 분실되었습니다. 분실 신고서를 작성하고 나중에 연락 을 주겠다는 약속을 받고 제가 머물 숙소로 향했습니 다. 얼마나 긴장이 되던지 앞이 캄캄해지고 어떻게 표 현을 해야 할지 모를 정도였습니다. 아이티는 부드교라는 아프리카 토속 종교의 영향을 절대적으로 받는 나라입니다. 부드교는 그들의 축제 때 피의 제사를 합니다. 그런데 짐승의 피가 아닌 사 람을 죽여서 그 피로 제단에 바치는 무서운 종교입니 다. 아이티는 프랑스의 영향을 받아 천주교가 80% 그 리고 개신교가 15%이지만 부드교는 여전히 100% 입 니다. 데이터가 말해 주듯이 천주교와 개신교가 부드 교와 혼합하여 혼합종교의 형태를 띠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강단에서 부드교가 우상이라는 이야기를 하면 그 목회자는 쥐도 새도 모르게 죽임을 당하는 현실이 었습니다. 이처럼 아이티는 영적인 어두움이 무섭게 깃든 나라입니다. 저는 아이티에서 콜레라 클리닉 센타 개원 예배를 시작으로 가는 곳마다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 과정에 서 제가 충격을 받은 것은 지진으로 모든 것을 잃은 줄 알았던 그들이 가는 곳마다 엎드려 기도하는 모습 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선교사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나라의 30-50%가 이번 지진으로 하나님께 돌아왔다 는 것입니다. 놀랍지 않습니까? 950만 인구 가운데 목회대학원 제1회 졸업, 동성교회 안두익 목사 이 숫자는 엄청난 숫자입니다. C.S 루이스가 이야기 한 것처럼 고난은 변장된 하나님의 축복 이라는 이 야기가 실감이 났습니다. 그런데 저를 더욱 놀라게 한 것은 그곳에서 사역하 는 어느 선교사의 간곡한 부탁이었습니다. 목사님, 다음에 한번 오십시오.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원조가 아닙니다. 작년 한해에 이 아이티에다 쏟아 부은 돈이 70조원 입니다. 그래도 이 모양입니다. 이 나라를 변 화 시킬 힘은 복음 밖에 없습니다. 이 이야기를 듣는 순간 망치로 한 대 맞는 느낌을 받은 것입니다. 아이티에서 사역을 마치고 돌아오기 전날에 제 가방 이 왔다는 공항에서의 연락을 받고 웃음이 터졌습니 다. 제가 이이티 공항에서 가방을 잃어버렸을 때 그 당혹감은 말로 다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며칠 지내보니까 그 중요하다고 여겨지던 것들이 없어도 얼 마든지 살 수가 있었습니다. 오히려 가방 속에 있는 것들이 얼마나 거추장스러운 것들인가를 깨닫게 되었 습니다. 필요하다고 느끼고 이것저것 한 짐 꾸려서 간 가방이 내게 들려졌을 때에는 그 것들이 필요해서 가 지고 온 것이 아닙니까? 그런데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얼마나 우스운 이야기입니까? 나는 돌아오면서 내가 지금까지 그렇게 소중히 여기 며 쌓았던 가방의 의미는 무엇인가? 나의 자기희생과 헌신의 표적인가?, 아니면 나의 욕망과 이기심의 결정 체인가? 그리고 다짐을 합니다. 이젠 좀 가방을 단순 하게 꾸리고 살아야겠다고 결심을 합니다. 또한 내 인 생의 이것저것 담아놓은 정말 필요 없는 것들을 다 내 려놓을 줄 아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10만장서 캠페인 2011년 3월 23일부터 5월 19일까지 도서관에 기증된 도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한 책, 한 콘텐츠 기증 운동> 도서관 홈페이지 http://www.hapdong-lib.ac.kr에 자세한 내용이 있습니다. 가음정교회 강규성 교수 교회성장연구소 기독교문서선교회 기독교세계관학술동역회 김만형 교수 김성수 교수 김수흥 교수 김옥련 동문 김은미 교수 김형민 목사 도서출판 디모데 문창욱 목사 지평서원 방선기 교수 서울신학대학교 성약출판사 송인규 교수 수원가톨릭대학교 영음사 가음정교회 100년사 / 1 한국복음주의 구약신학 외 구약논집 / 1 전도사훈련학교 등 / 20 사도바울의 생애와 선교 등 / 4 기독교적 추모예식 연구 등 / 4 브리태니커 사전 등 / 93 성서마당 / 1 모든 것을 가진 사람들 등 / 2 개혁주의구원론 등 / 346 복음과 교육 등 / 2 제주선교백주년연합 감사예배 DVD 등 / 2 건강한 삶을 위한 최고의 습관 등 / 2 주님! 선교하다가 죽겠습니다 / 5 기독교의 기본원리 등 / 12 Dictionary of New Testament Theology / 2 말씀과 함께한 나의 단상 / 1 케플러-신앙의빛으로 우주의신비를밝히다 등 / 2 기독교 영성, 더 깊고 넓게 등 / 3 이성과 신앙 / 1 기도, 죽기내기로 기도하라 / 4 올리브나무 웨스트민스터 출판부 이남웅 목사 이미자 목사 이상호 동문 이송희 전도사 이재근 강도사 이종수 목사 정상운 교수 지성수 목사 크리스챤다이제스트 한국OMF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한국어린이전도협회 한국창조과학회 한영신학대학교 한일장신대학교 횃불신학대학원대학교 WCRC 생명목회와 생명선교 1, 2 / 2 개혁신학논문집 제 22권 / 1 황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 등 / 12 내 영혼에 울림 등 / 10 꼬마작가 은조에게 / 5 방언은 고귀한 하늘의 언어 등 / 2 현대의학과 선교명령 등 / 4 베이커성경주석 등 / 188 사중복음 등 / 2 기독교의 이해 시리즈 등 / 15 칼빈주석(공관복음) / 2 티엔니 태미 / 1 천하보다 귀한 생명 / 2 아이디어뱅크 / 1 정확무오한 성경 등 / 2 2011-2012 요람 / 1 신학과 사회 / 1 Torch Trinity Journal / 1 Righting Her-Story:Caribean Women Encounter the Bible Study / 1 2011년 3월 23일부터 2011년 5월 19일까지 총 761권이 기증되었으며 현재 총 장서는 90,739권입니다.
후원금 내역 2011.03.01-2011.04.30 단위 : 만원 합신의 기도제목 1. 2011학년도 1학기를 주님의 은혜 가운데 믿음으로 마무리 하도록 2. 목회현장에서 사역하는 졸업생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할수 있도록 3. 광교신도시 개발에 따른 학교부지 관련 사항들이 잘 마무리 되고, 주변 환경들이 속히 정리될 수 있도록 4. 교수와 이사, 직원들이 성령충만하여 맡겨진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강원 남원주은혜교회 10/ 로뎀교회 10 / 봄내교회 5.5 / 예닮교회 6 / 온유한교회 45 / 유천교회 6 / 화천가나안교회 10 경기북 고양동심교회 15 / 고양제일교회 40 / 남산교회 30 / 새하늘교회 30 / 서울종로교회 10 / 예수사랑교회 130 / 일산은혜교회 120 / 주사랑교회 10 / 현산교회 20 경기서 김포흰돌교회 6 / 대곶교회 20 / 부천송내교회 10 / 부천제자교회 5 / 부천평안교회 40 / 송내중앙교회 40 / 시흥평안교회 20 / 역곡동교회 100 / 오정성화교회 100 / 작동교회 10 / 중동교회 40 / 큰사랑교회 12 / 하안장로교회 20 / 한가족교회 5 / 한사랑교회 14 / 할렐루야교회 10 경기중 구미남포교회 20 / 군포제일교회 200 / 별이음교회 10 / 산본무지개교회 20 / 산 울교회 150 / 새과천교회 20 / 새언약교회 5 / 안산샘터교회 5 / 연합교회 18 / 예본교회 10 / 평안교회 4 / 풍성한교회 3 / 한누리전원교회 170 / 한샘교회 8 경남 가야교회 15 / 도산제일교회 10 / 벧엘교회 20 / 예향교회 10 / 장유호산나 교회 20 / 주민교회 6 / 창원사랑의교회 15 / 초계제일교회 10 / 충무동신교 회 20 / 한길교회 10 / 합포교회 5 / 호산나비전교회 10 / 후세대교회 20 경북 경성교회 5 / 대구동흥교회 20 / 대구영안교회 40 / 대구한일교회 20 / 동남교회 20 / 바로선교회 10 / 반야월제일교회 5 / 성약교회 9 / 옥계사랑교회 20 / 포항성안교회 15 / 황상교회 30 남서울 21C지구촌교회 20 / 대림교회 20 / 동작중앙교회 30 / 부림교회 20 / 새생활교회 10 / 서로사랑교회 10 / 서울평안교회 8 / 성소교 회 20 / 언약교회(대림) 10 / 언약교회 20 / 은곡교회 70 / 주섬김 교회 10 / 주은혜교회 10 / 한소망교회 10 / 혜민교회 5 동서울 강변교회 200 / 광민교회 15 / 남서울은혜교회 1,000 / 남송교회 20 / 남포 교회 800 / 등대교회 10 / 보성화평교회 1 / 새가족교회 10 / 성심교회 66 / 성은교회 15 / 세대로교회 20 / 세영교회 54 / 송파제일교회 240 / 신우교회 7 / 열린비전교회 60 / 예람교회 5 / 예원교회 140 / 정원교회 10 / 좋은나 무교회 20 / 주찬양교회 20 / 친구들교회 20 / 평안교회 11 / 한사랑교회 10 전남 동성교회 10 / 쉴만한물가교회 20 / 장항갈보리교회 12 / 좋은교회 10 / 한뜻교회 20 전북 궁산교회 6 / 내흥교회 10 / 무장중앙교회 10 / 미래교회 20 / 배광교회 40 / 새샘교회 36 / 새생명교회 10 / 알곡교회 2 / 장수제일교회 10 / 전주새중앙교회 20 중서울 동성교회 100 / 벧엘교회 10 / 살렘교회 20 / 서진교회 20 / 성가교회 14 / 소망교회 4 / 염광교회 107 / 월곡우리교회 5 / 정경교회 8 / 천응교회 30 충남 마량중앙교회 10 / 본향교회 40 / 빛과소금의교회 10 / 예사랑교회 5 / 옥 계교회 10 / 은혜교회 10 / 입장장로교회 5 / 청라교회 8 / 향천교회 10 충청 궁평제일교회 15 / 대전안디옥교회 10 / 동서교회 10 / 사평교회 6 / 상 곡교회 6 / 새소망교회 9 / 전원교회 5 / 주은혜교회 6.3 / 증평믿음교 회 20 / 한누리교회 10 / 합당한교회 20 기타 개금교회 20 / 경성교회 30 / 늘사랑교회 10 / 사랑샘교회 6 / 사랑의 교회 400 / 삼애교회 12 / 연청교회 4 단체 강원노회 35 / 경기북노회 60 / 경기중노회 60 / 경남노회 40 / 남서 울노회 20 / 동서울노회 60 / 동서울여전도회 20 / 부산여전도연합회 30 / 북서울여전도회 10 / 서서울노회 60 / 합신세계선교회 10 개인 김민기 10 / 김수흥 5 / 김용진 20 / 김재열 20 / 무명 20 / 안만수 20 / 우명숙 10 / 무명 6 / 정병철 33.9 / 허진주 3 교지헌금 송파제일교회권사회 10 후원금 총합 : 100,650,170원 실행이사 박진우 10 / 이계원 20 / 이남석 20 / 조준호 20 부산 꿈이있는교회 8 / 미래로교회 20 / 송도중앙교회 30 / 천상소망교 회 10 / 평화교회 60 / 호산나교회 400 북서울 광야교회 40 / 노원중앙교회 20 / 동부교회 10 / 동암교회 25 / 밝은교회 20 / 새빛교회 15 / 새소망교회 10 / 석광교회 20 / 성실 교회 30 / 숭례교회 20 / 숭신교회 25 / 중계충성교회 200 / 큰빛 교회 6 / 한누리교회 10 / 한양교회 40 / 화평교회 20 서서울 구로성광교회 30 / 남문교회 30 / 서울교회 12 / 섬기는교회 10 / 시은교회 40 / 언약교회 10 / 영천교회 10 / 예수비전교회 60 / 온수교회 20 / 지구촌교회 500 / 화성교회 400 수원 고덕중앙교회 130 / 늘소망교회 6 / 동락교회 10 / 물근원교회 20 / 미 문교회 9 / 보개중앙교회 10 / 사랑과진리교회 10 / 사명의교회 265.6 / 새소망교회 5 / 새순교회 5 / 소망교회 40 / 송탄제일교회 40 / 양무리 교회 30 / 열린문교회 5 / 오산성도교회 20 / 오산양문교회 60 / 이레장 로교회 20 / 전원교회 20 / 진성교회 10 / 하영교회 10 인천 강성교회 60 / 광성교회 14 / 동부교회 20 / 만수제일교회 20 / 명문 교회 20 / 서부제일교회 34.8 / 송월교회 100 / 신석교회 40 / 충만교 회 40 / 평강교회 15 / 하나교회 16 운영이사 권오훈 40 / 김웅기 20 / 김재호 40 / 남동우 10 / 문수옥 30 / 무명 200 / 최정신 40 이사회비 김기영 60 / 김정식 100 / 박병화 140 / 박삼열 60 / 박상국 60 / 안만길 20 / 안만수 210 / 이종복 60 / 장상래 300 / 전우식 200 / 조봉희 400 / 최홍준 250 / 홍동필 140 / 황호진 100 발전기금 김병훈 6 / 김은미 6 / 김종군 20 / 김진수 6 / 김학유 6 / 김형민 6 / 남우철 6 / 노경미 6 / 문제광 4 / 박재준 4 / 성주진 40 / 신만섭 20 / 신성철 8 / 신준필 200 / 신현학 4 / 심가영 4 / 오덕교 20 / 이성호 10 / 이승구 20 / 이 창균 4 / 장석진 20 / 장정일 8 / 정지혜 2 / 정창균 6 / 조미희 4 / 조진모 10 / 지은자 2 / 최문하 2 / 현창학 6 후원금송금안내 개인 명의로 후원해주신 입금자를 찾습니다. 총무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합동신학대학원 총무과 031 212 3695). 입금자명 : 허진주(국민은행 3/14 30,000원) 지로번호 7521265 / 우리은행 177-285750-13-101 HAPDONG THEOLOGICAL SEMINARY NEWS 10 + 11
2011년 목회대학원 하계강좌 일 시: 2011.6.13(월)오후1:30 ~ 24(금)오후12:30 수강대상: 합신교단 및 타교단 목회자 주강사 김성수 박사 (고려신학대학원) : 목회자를 위한 시편의 해석과 설교 조병수 박사 (본교) : 성령론 특강 김추성 박사 (본교) : 기독교 음악 이성호 박사 (고려신학대학원) : 작은교회 살아남기 김용진 목사 (도산제일교회) : 소도시 목회 김형일 박사 (서울메디컬랩 원장) : 왜 살만하면 암에 걸리는가? 수강료 : 270,000원 [6월 7일(화) 이전 등록자 10% 감면] 2011학년도 후기 박사과정 모집 원서접수 마감일 : 2011. 6. 17(금) 전형일 : 6. 20(월) 모집인원 : O 명 모집전공: 신학박사(Th.D.), 철학박사(Ph.D.), 교육학박사(Ed.D.) 2011학년도후기 평생교육원 신입생 모집요강 여자신학연구과정 기독교상담과정 1. 대상 - 여자전도사 지망자 - 교역자 사모 - 복음진리를 배우기 원하는 여성도님들을 위한 과정 - 목회적 섬김과 열정을 구비한 여성 지도자를 양성. 2. 학제 및 수업일 - 학 제 : 2년(4학기) - 수업일 : 주 3일(월, 화, 목) 3. 강의과목 - 월요일 : 발달심리, 상담과 심리검사, 초개인적상담 - 화, 목요일: 역사서, 시가서, 사도행전 기독교교리II, 교회사II, 제자훈련 4.원서마감 : 2011. 8. 23(화) 까지 문의사항은 본교 교학과(031 212 3694) 또는 홈페이지(www.hapdong.ac.kr)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1. 수업일시 : 월요일 오전 10:30~오후 4:10 2. 강의과목 : 발달심리 상담과 심리검사 초개인적 상담 3. 원서마감 : 2011. 8. 26(금) 까지 본 과정을 마치고 소정의 현장실습을 이수하면, 상담전 문기관인 그레이스상담센터(www.gcounseling.com)에 서 발급하는 기독교상담사 자격증을 취득. 성경연구과정 1. 수업일 :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 9시 2. 원서마감 : 2011. 8. 26(금) 까지 3. 대 상 : 1 제직 및 제직후보자 2 성경을 심층적으로 알기 원하는 일반 성도 3 신대원 입학 준비생 입 학 설 명 회 주제: 진리를 향한 열정 (Passion for Truth) 일시:2011. 9.29(목) 오전 10:00 장소: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대강당 대상:본교 M.Div. 과정 입학을 희망하는 모든 분 신청:설명회 하루 전까지 전화신청 (031-212-3694) 신입생모집요강 M.Div.과정 목회학과 / 90명(특별전형 정원 9명 포함) 특별전형일: 2011. 10. 27(목) / 접수 : 10.24(월)까지 일반전형일: 2011. 12. 13(화) ~ 15(목) / 접수 : 12.9(금)까지 Th.M. 및 박사(석ㆍ박사통합)과정 모집인원 : Th.M. 10명, 박사 6명 일반전형일: 2011. 12. 12(월) / 접수 : 12.9(금)까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동수원로 610 031-212-3694 (교학과) www.hapdong.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