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면 나는 꽃이에요 잎은 나비에게 주고 꿀은 솔방벌에게 주고 향기는 바람에게 보냈어요 그래도 난 잃은 건 하나도 없어요 더 많은 열매로 태어날 거예요 가을이 오면. - 김용석의 <가을이 오면> 전문 -
CONTENTS Daegu Urban Development Corporation 2010. Autumn. Vol 53 발행 2010년 10월 11일 (통권 제53호) 발행처 대구도시공사 주소 702-073 대구광역시 북구 침산로 113 (고성3가 1-1번지) 발행 편집인 윤성식 기획 편집 주택분양센터 Tel 053.350.0314 Fax 053.350.0319 콜센터 Tel 053.350.0301~3 기획제작 멀티애드 Tel 053.751.6562 인쇄 (주)아이컴 Tel 053.422.1472 * Special Theme 04 06 LETTER FROM LEADER 튼튼한 집, 청아람 죽곡청아람 2 3단지 건설현장 08 속이 꽉찬 집, 청아람 죽곡청아람 2 3단지 모델하우스 * Duco Story 10 12 청아람을 만드는 사람들 기획특집 청아람, 진심을 짓다 죽곡청아람 4단지 임대공급 14 동호회 소개 대구도시공사 청아람 테니스 클럽 16 웰빙 IN U-센터 허리-복부 다리 강화운동 18 청아람 봉사단 모두가 행복한 세상 만들기, 청아람 봉사단 * Life&Culture 20 21 Photo by 행복 릴레이 Landscape 든든하게 잘 자라준 우리 아들 남미의 지붕 안데스를 가다 24 Together 대구도시공사 요트팀 김정재 김동환 선수 26 건강백세 척추통증, 한방요법으로 치료하자 28 골목은 살아있다Ⅲ 곱창 VS 막창골목 30 How to 집 안에 가을을 입히는, 러그 32 Food 가을 밥상의 향긋한 보약, 버섯 34 Culture Movie / Book / Stage / Fashion * Economy * With Readers 36 37 38 40 42 46 47 핫뜨거! 경제상식 부동산 재테크 Duco NEWS 행복우체통 독자참여 지금은 오픈프라이스 시대 新 인류 화성인 8 29 부동산 대책과 지방 부동산 시장 미리 준비하는 연말정산 도시공사 이모저모 대구도시공사 후원자님께 청아람 은 친환경적 공간 속에서 아름다움과 편리함을 동시에 누리는 생활을 통해 고객의 삶을 보다 행복하고 풍요롭게 만들겠다는 대구도시공사의 기업철학을 담은 새로운 아파트 브랜드입니다.
LETTER FROM LEADER LETTER FROM LEADER 공피고아( 功 彼 顧 我 ) 상대를 공격하기 전에 나를 먼저 살펴라 대구도시공사 사장 윤성식 꼭 이맘때를 참 좋아합니다. 자주 내린 비와 눅진한 습기, 살갗을 파고들던 뙤약볕은 사라지고 어느 날 문득 하늘은 더 파래지고 바람은 상쾌해지고 낮게 날고 있는 잠자리마저 한가로운 듯 나른한 날개짓을 보탭니다. 들녘이 황금빛으로 너울대며 오곡이 무르익는 이맘때... 그런데 어쩐지 올 가을은 추석을 한참 지나고도 도무지 내려올 기미를 보이지 않는 생활물가가 야속하기만 합니다. 집 식탁에서도, 회사 인근 식당에서도 김치 추가요 라는 말은 어느새 불문율이 되어버리고 김치 한 점에 눈칫밥 먹는 단골손님은 식당 주인장에게 서운한 눈빛을 보내고 그것이 억울할세라 주인장은 시장 상인들에게로, 또 다시 시장 상인들은 원산지 농민들에게로 공을 넘깁니다. 그렇다면 원산지 농민들은... 그들은 그저 하늘만 하염없이 바라볼 뿐이겠지요. 바둑을 두다보면, 남의 약점은 잘 보이지만 나의 약점은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마추어 바 둑에서는 상대의 대마를 쫓다가 오히려 공격하던 내 돌들이 위태로워지는 경우가 허다하게 벌어집니 다. 어쩌면 우리네 삶도 이와 다를 바 없을 것입니다. 나의 흠은 숨기고 남의 흠만 찾으려 들면 마음은 흐려지고 판단력은 상실하게 됩니다. 적의 급소가 나의 급소 라는 격언처럼 좋은 수가 생각나지 않을 때 최고의 방법은 언제나 나를 먼저 돌아보는 것입니다. 상대의 연약함 속에서 나의 모습을 발견하는 겸손함, 깊어가는 가을 우리공사 임직원 모두가 공피고아의 지혜를 되새겨보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대구도시공사 04 autumn 2010
직장인이 갖춰야 할 첫 번째 덕목이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능력? 자질? 아니다. 능력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황당한 대답이겠지만, 회사에서 키울 녀석 이라고 판단 하는 첫 번째 기준은 능력이 아닌 겸손 이다. 이것을 모르면 자기 능력의 반만큼도 성공 할 수 없다. 그게 세상 이치다. 본문발췌 20P 조자룡이 멋있는 건, 까라면 까는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사선( 死 線 )을 넘나드는 전투의 현장에서 누가 두려움이 없을 것이며, 어떤 이가 불평이 없겠는가. 그럼에도 그는 주저 하지 않았다. 이와 마찬가지로 훌륭한 직장인은 까라면 까는 직장인이다. 불평 없이 일 에 착수해야 하고, 불가능해 보이더라도 일단은 부딪쳐봐야 한다. 회사의 지원이 부족하 다면 혼자의 힘으로라도 해결하겠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 보라, 조자룡의 뒤에는 아무 도 따라오지 않았고, 따라와주기를 기대하지도 않았다. 혈혈단신 단독 진군, 고독한 싸 움에 몰입했을 뿐이다. 본문발췌 117P 진정한 의사 소통은 언어적인 것이 아니라 상대가 처한 입장을 헤아리는 것. 그의 상황 에 깊이 동참해 그 마음을 헤아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는 것을 의미한 다. 그리고 어떤 의미에서 이것은 시키지 않은 짓 이다. 조직에서 승리하기 위한 핵심 전략 중 하나는 바로 이 시키지 않은 짓 이다. 시키지 않은 짓. 이것을 다른 말로 배 려 라고 한다. 본문발췌 139P 의심하면 화가 나고 화가 나면 다른 생각을 하게 되는 비극적 스토리가 엮여 나온다. 결국 의심이 배신을 부르고, 배신으로 인해 서로가 상처를 입게 되는 것이다. 의 리와 배신이라는 관계 사이에 작동하게 되는 이 의심의 메커니즘 을 잊지 말아야 탄탄 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맺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본문발췌 251P 대구도시공사 05 autumn 2010
Special Theme Ⅰ 튼튼한 집, 청아람 도심의 편리함과 자연의 풍요가 공존하다 2단지 죽곡청아람 2 3단지 대구도시공사 06 autumn 2010 3단지
따사로운 햇살이 반가운 가을 초입,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죽곡 청아람 2 3단지 현장을 찾았다. 쉴 새 없이 오가는 사람들과 각 종 장비들 틈에서 느껴지는 생동감. 그리고 공사 현장이 맞나 싶을 정도로 깔끔하게 정비된 현장의 모습은 자연과 사람을 먼 저 생각하는 청아람의 철학이 그대로 투영된 듯하다. 공기업의 공신력과 대기업의 기술력 시공력이 더해진 최고의 집, 죽곡청아람 2 3단지. 현재 대우건설이 시공 중인 2단지는 33%, 계룡건설이 시공을 담당한 3단지는 27% 가량 공정이 진행 된 상황이다. 완공되기까지 아직 여러 공정을 남겨두고 있지만 죽곡산 자락과 어우러져 당당하게 솟은 외관만으로도 벌써부터 믿음직함이 전해진다. 풍요로운 자연을 곁에 두고 살면서 도심의 편리함까지 누릴 수 있기에 그 가치가 더욱 빛나는 아파트. 죽곡청아람 2 3단지에 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이 소통하는 참살이의 모습이 있다. 어린이 공원과 중앙광장에서는 푸른 자연을 이웃하고, 4대강 개 발의 중심지로서 낙동강, 금호강 수변공원의 쾌적함을 사시사철 만끽할 수 있다. 전 세대 남향배치로 어느 세대에서건 티끌하나 없는 햇살과 시원한 강바람을 즐길 수 있음은 오직 죽곡 청아람 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권. 그러면서도 도심의 편리함은 단 하나도 놓치지 않는 똑똑한 입 지는 그야말로 최고라 할만하다. 지하철 2호선 대실역 역세권 프 리미엄은 물론, 4차순환로, 대동대서로, 성서IC 등 빠르고 편리 한 교통 인프라가 갖추어져 있어 사통팔달 통하지 않는 곳이 없 다. 교육환경 또한 주변에 매곡초, 왕선중, 계명대학교 등 수준 높은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어 도심 못지않은 풍요로움을 자랑한 다. 사실 이미 죽곡지구는 13,000여 세대 죽곡 뉴타운 개발로, 계획신도시의 가치를 내다본 이들에게 최고의 입지라는 명성을 얻고 있는 터. 앞으로 성서5차 첨단산업단지의 배후 주거지로서 미래 지역경제 활성화의 거점이 될 전망이다. 그 가운데서도 죽 곡지구의 랜드마크로서 우뚝 솟을 프리미엄 주거공간, 죽곡청아 람 2 3단지의 눈부신 등장에 뜨거운 기대를 모아본다. 자연과 도심이 공존하는 죽곡 최고의 입지에 들어서는 죽곡청아람 2 3단지. 든든한 위용을 자랑하며 공사가 한창이다. 죽곡청아람 1 2 3단지 전세분양 전용 117, 118m2(구 44형) 053)593-3070~2 대구도시공사 07 autumn 2010
Special Theme Ⅱ 속이 꽉찬 집, 청아람 2단지(84m2) 마치 갤러리를 연상시키는 듯한 모던한 공간이 기분 좋은 설레임 을 선사한다. 그 속에 숨어있는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실용성까지 만족시킨 배려가 돋보인다. 명품 주거공간에 실속을 더하다! 죽곡청아람 2 3단지 모델하우스 2단지(118m2) 은은하게 빛나는 고급스러움 이 삶의 여유를 대변하는 듯 하다. 홈네트워크시스템을 통 한 유비쿼터스 환경 실현으로 생활의 편리함까지 더했다. 대구도시공사 08 autumn 2010
3단지(84m2) 벽지 하나, 페인트 하나에도 건강한 배려가 깃든 친환경 주거공 간. 집은 가장 편안한 휴식처가 되어야 한다는 청아람의 철학이 담겨 있다. 품격과 실용성을 동시에 만 족시킨 명품 공간. 전 세대 무선AP 설치로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3단지(118m2) 죽곡청아람 1 2 3단지 전세분양 전용 117, 118m2(구 44형) 053)593-3070~2 대구도시공사 09 autumn 2010
Special Theme Ⅲ 청아람을 만드는 사람들 청아람, 진심을 짓다 진심은 언제나 통하기 마련. 튼튼한 집, 속이 꽉찬 집을 짓는 청아람 사람들의 진심은 늘 고객과 소통하며 최고의 집으로 찬사 받는다. 누구나 살고 싶고, 살면서 만족하는 집. 청아람을 만드는 숨은 주인공을 담아 본다. 청아람을 완성하는 핵심 브레인, 공사1처 바로 내가 살 집이기에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단 한치의 오차도 허락하지 않습니다. 공사관리에서부 터 감독, 대관 대민업무에 이르기까지, 고객들의 온전한 보금자리로 청아람이 제 모습을 갖추는 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는 공사 1처. 이곳은 대구도시공사의 핵심 브레인이다. 건축, 토목, 조경, 전기, 기계 등 아파트 사업에 필요한 모든 업무가 이곳에서 이뤄지기에 이들의 예민한 촉수는 언제나 좋은 집을 향해 열려 있다. 각 분야 10년 이상의 베테랑들이 모여 철저한 시장조사와 벤치마킹을 바탕으로 최고의 집을 선사하는 데 열정을 아끼지 않는 이들. 좋은 아파트 청아람 이라는 한마디가 이들에겐 삶의 희열로 통한다. 진심을 짓는 사람들, 청아람. 그 시작은 바로 이곳, 공사1처이다. 대구도시공사 10 autumn 2010
명품 시공은 우리에게 맡겨라, 죽곡청아람 시공현장 1 2 하늘 높이 치솟은 타워 크레인이며 시큼한 콘크리트 내 음. 하루가 다르게 그 위용을 드러내고 있는 죽곡 청아 람 2단지(시공 대우건설)와 3단지(시공 계룡건설). 9월 현재 2단지 33%, 3단지 27%의 공정율를 보이며 2012 년 3월 입주를 목표로 건설 현장의 손길이 분주하다. 매 월 안전점검의 날 지정을 비롯해 소음방지 특수 패드 등을 시공, 민원 없는 현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 는 죽곡 2단지 대우건설 박행제 소장. 그는 지난 23년간 아파트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건설통으로 좋은 집으로 보답하고자 하는 욕심이 누구보다 남다르다. 죽곡 청아 람의 또 다른 현장, 3단지에서 만난 계룡건설 한규학 소 장. 그 역시도 25년 건설 노하우로 직원들을 독려하며 쉬는 날마저도 스스로 반납해가며 꼼꼼히 현장을 챙기는 열혈 건설맨이다. 품질만족, 고객만족을 위해 아낌없이 열정을 다 바치는 죽곡 청아람 2 3단지 현장. 그들의 피 와 땀, 장인의 숨결이 녹아 있는 결정체가 바로, 누구나 살면서 만족하는 명품 청아람이다. 1. 죽곡청아람 2단지 대우건설 박행제 소장과 직원 2. 죽곡청아람 3단지 계룡건설 한규학 소장과 직원들 고객의 마음을 훔치다, 죽곡청아람 모델하우스 어서 오십시오. 여기는 죽곡 청아람입니다 명쾌한 목소리와 함께 사 람의 마음을 기분좋게 훔치는 죽곡청아람 2 3단지 모델하우스. 하루 내방고객 100여 명. 모델하우스에 상주하는 분양 상담사 누구하나 피 곤한 기색 없이, 늘 밝은 미소로 먼저 고객을 맞이한다. 모델하우스 구 석구석을 꼼꼼히 안내하며 고객의 가려운 부분까지 세심하게 긁어주 는 죽곡 청아람 모델하우스 분양상담사들. 아파트 내부 평면이며 자 재, 주변 환경 거기다 부동산 정보까지 고객의 최접점에서 서비스에 최선을 다한다. 특히 내방 고객 대부분이 성서공단 직장인을 중심으로 한 실수요자들이기 때문에 모델하우스 내부 분위기는 물론이고 분양 상담사들의 얼굴표정, 손짓 하나까지도 소홀함이 없다. 계약 성사 사 인이 떨어질 때 가장 가슴 벅차다고 입을 모으는 모델하우스 직원들. 진심을 다해 집을 짓고, 진심을 다해 고객을 모시는 만큼 고객 역시도 청아람에서 인생 최고의 기쁨을 누리길 기대해 본다. 대구도시공사 11 autumn 2010
Duco Story 기획 특집 1 2 1. 보육시설 및 어린이 놀이터 2. 조형미를 강조한 주 출입구 3. 휴식공간 및 보행자 전용 출입구 대구도시공사 12 autumn 2010
10년 공공임대 죽곡청아람 4단지 13,000여 세대 죽곡 뉴타운, 도심과 자연이 조우한 최고의 입지에 죽곡청아람 4단지가 들어선다. 10월 8일 모델하우스를 오픈 한 죽곡청아람 4단지는 전용 면적 59m2 146세대, 84m2 158세대, 총 304세대가 모두 10년 공공임대다. 자연에서 누리는 웰빙 라이프 부드러운 산의 능선 그리고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과 이웃한 단지는 마치 자 연의 품에 안긴 듯 심신의 편안함을 가져다준다. 자연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담백하게 꾸며져 있는 중앙광장, 집안 가득 햇살을 들이는 전 세대 남향배치, 주차 공간의 지하화로 지상의 충분한 녹지공간 확보 등은 죽곡4단지에서의 웰빙 라이프를 실현시켜 준다. 편리함을 더하는 멀티 라이프 입주민들의 편리함과 에너지 이용 효율성을 극대화 하는 멀티 라이프를 실현 시킨 죽곡청아람 4단지. 초고속 정보통신 특등급, 홈 네트워크건물 인증 AA 등급 기준 적용, 에너지 효율등급 예비인증 1등급 취득 등 각종 인증을 통해 각 분야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러한 멀티 라이프는 단지 내에서뿐만 아니라, 주변 도심으로까지 이어진다. 다사 및 성서 시가지의 문화 경제 교육 의료 인프라는 생활에 편리함과 풍요를 더한다. 게다가 국도 30호선, 지하철 2호선 대실역과 인접해 있어 접 근성 또한 탁월하다. 이웃과 함께 하는 해피 라이프 입주민의 생각한 명품 멀티시설은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소통의 장이 된다. 맞벌이 부부를 위한 보육시설은 놀이터와 연계하여, 경로당은 단지 내 텃밭과 연계하여 다양한 활동의 장을 마련한다. 영화,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문화와 미디어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입주민 의 교양과 문화생활을 충족시켜 줄 고품격 다목적 홀, 입주민 전용 문고 및 독서실 또한 단지 내에서의 해피 라이프를 실현시켜 준다. 사람을 먼저 생각 하는 청아람의 철학, 따뜻함이 묻어나는 명품 주거 공간이 죽곡청아람 4단지 에서 펼쳐진다. 3 모델하우스 053)359-3660~2 대구도시공사 13 autumn 2010
Duco Story 동호회 소개 코트 위에서의 짜릿한 쾌감! 대구도시공사 청아람 테니스 클럽 테니스를 통해 평범한 일상에 비범한 재미를 더하고, 활력을 충전한다는 대구도시 공사 청아람 테니스 클럽 회원들. 매주 수요일이면 퇴근 후 함께 테니스를 즐기며 가슴 뛰는 설레임을 만끽한다고. 이들의 유쾌상쾌 테니스 이야기. 대구도시공사 14 autumn 2010
늦은 저녁, 환하게 불이 켜진 테니스 코트에 경쾌한 파열음이 가득 울려 퍼진다. 테니스 코트를 뛰어 다니는 사람들의 이마에는 어느새 송글송글 땀이 배어나고, 힘차게 파이팅을 외치는 목소리에는 기분 좋은 에너지가 넘친다. 지난 2008년 1월 창단된 후 저마다의 속도로, 저마다의 방식으로 테니스의 매력 을 만끽하고 있는 대구도시공사 청아람 테니스 클럽 회원들. 실력도, 경력도, 나 이도, 근무하는 부서도 저마다 다르지만 테니스라는 단 하나의 공통분모만으로 14명의 회원들은 이미 한 마음이다. 애초에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모인 만큼, 각 기 다른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한다는 것 자체가 즐겁다는 이들. 30년 이 상 경력의 베테랑부터 이제 입문 1년차인 초보까지, 실력은 천차만별이지만 함 께 테니스를 즐기는 데는 전혀 문제될 게 없어요. 부족한 부분은 서로 보완해주 면 되니까요. 대구도시공사 청아람 테니스 클럽 회원들은 테니스는 전신을 움직이는 유산소 운동인데다, 흙을 밟고 서서 상쾌한 공기를 마실 수 있기에 건강에 있어서는 최 고라며, 나이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기에 더욱 매력적이라 입을 모은다. 또한 신 나게 달리고 한바탕 땀을 쏟고 나면 일상의 스트레스까지 한 방에 날아간다고. 강석훈 회장은 함께 웃고 땀흘리는 동안 절로 다져지는 팀워크가 업 무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테니스의 매력을 느꼈으 면 하는 바람을 전한다. 상쾌한 밤공기를 마시며 즐기는 테니스 한 게임이면 일상의 스트레스쯤은 저만치 달아난다. 앞으로는 클럽의 활성화를 위해 사원들과의 교류 및 대외 활동에도 발을 넓힐 예 정이라는 대구도시공사 청아람 테니스 클럽. 비공식 친선경기 외에도 매년 5월 열리는 공사공단 테니스 대회에도 출전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전한다. 라켓 한 번 잡아보지 않았더라도 테니스를 함께 즐기고 싶은 이들이라면 누구든지 대환영. 초보 입문자를 위해 강석훈 회장이 직접 레슨에 나서기도 한다니 실력에 대한 걱 정은 접어두어도 될 듯하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올 가을에는 이들과 함께 일상에 테니스라는 새로운 재미 를 더해보면 어떨까. 대구도시공사 15 autumn 2010
Duco Story 웰빙 IN-U 센터 효과적인 러닝을 위한 허리- 복부 다리 강화 운동 이제 가을이다. 날씨도 좋겠다 거기에 경치까지 좋으니 운동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시즌이 있겠는가? 투자한 노력에 비해 효과가 큰 운 동을 한다면 운동이 더욱 즐거워지지 않을까 싶다. 무릎, 발목, 허리 관절이 건강하다면 걷기 보다는 가벼운 러닝을 추천한다. 가벼운 러닝을 하다가 힘들면 걷고, 괜찮아지면 다시 가볍게 러닝을 한다면 수십 분 동안의 러닝도 어렵지 않다. 무작정 걷기만 하는 것보다 이렇게 강도를 향상 시킨 운동을 하면 운동의 효과는 더욱 커진다. 가벼운 러닝에 도움을 주는 허리-복부, 다리 강화 운동을 소개한다. 허리-복부강화 운동 (허리) 굿모닝 어깨넓이 정도로 다리를 벌리고 허리에 힘을 주어 등을 편 채, 상체를 앞으로 천천히 숙인다. 가능한 위치까지 숙였다가 다시 원 자세로 허리를 천천히 편다. 15회 3세 트실시. 무릎 접어 허리틀기 벽에 기댄 채 팔을 옆으로 나란히 하고 무릎을 접어, 접은 무릎 반대 손으로 당겨서 허리를 틀어준다. 허리가 시원한 느낌이 들때 까지 허리에 힘을 빼고 당긴다. 허리-복부강화 운동 (복부) 니업 두 손은 앞으로 나란히 한 상태에서 두 다리를 뻗어 뒤 꿈치가 바닥에 닿을 듯 할 정도로 다리를 펴준다. 다리만 가슴 쪽으로 접어서 당겼다가 다시 펴주기를 반복한다. 20회 3세트 실시. 무릎 좌우 흔들기 바닥에 누운 상태에서 양쪽 무릎을 세우고 좌우로 흔들어 준다. 30회 3세트 실시. 대구도시공사 16 autumn 2010
다리강화 운동 (발목) 스탠딩 카프레이즈 벽을 짚어 균형을 유지하고 발뒤꿈치를 높이 들었다가 내 리기를 실시한다. 좌우 각각 20회 3세트 실시. 발가락끝 당기기 발가락 끝을 잡아당긴 채, 30초간 심호흡을 한다. 양발 각각 교대로 1회씩 실시. 다리강화 운동 (무릎) 사이드 런지 다리를 최대로 벌린 상태에서 한쪽 무릎을 가능한 만큼만 굽혔다 편다. 좌우 각각 20회 3세트 실시. 다리 접어 발 뒤로 당기기 벽을 짚고 균형을 유지한 채 무릎을 접 어 발끝을 잡고 30초간 심호흡을 한다. 좌우 각각 1회씩 실시. 다리강화 운동 (골반) 칵서 로테이션 누운 상태에서 한쪽 다리를 들어 무릎과 발목을 펴고 발끝으로 원을 그린다. 각각의 다리 로 안쪽방향 바깥방향 20회 3세트 실시. 다리접어 무릎 당기기 벽에 등을 기댄 채 무릎을 가슴 쪽으로 최대한 접어 당겨서 30초간 심호흡을 한다. 좌우각각 실시. 운동에는 유니버시아드레포츠센터 휘트니스팀 안중혁 팀장과 팀원, 센터 대표 보디빌딩선수단이 도움을 주셨습니다. http://www.ulsc.co.kr 유니버시아드레포츠센터 053)950-0171~2(헬스장) 대구도시공사 17 autumn 2010
Duco Story 청아람 봉사단 모두가 행복한 세상 만들기, 청아람 봉사단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들과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고 있는 청아람 봉사단. 지난 여름, 집 수선 및 무료급식 봉사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한 이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만나보자. 사랑의 집수선 봉사 (2010. 6. 29) 대구시 북구의 다문화 가정 4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선 봉사활동을 펼친 청아람 봉사단. 두 팔을 걷어 부 치고 일하는 동안 온 몸은 어느새 땀 으로 흠뻑 젖는다. 낡은 벽지를 교체 하고, 구석구석 먼지를 닦아내는 손길 에는 정성이 한가득, 더운 날씨에도 봉사단의 얼굴에는 시종 일관 웃음이 떠날 줄을 모른다. 새 단장을 마치고 몰라보게 바뀐 집안 풍경은 이들에게 는 최고의 피로회복제. 대구도시공사 18 autumn 2010
무료급식 봉사 (2010. 7. 30) 지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장애우, 독거노인 등 기초생활수급자를 위한 무료급식 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눈 청아 람 봉사단. 핑크색 앞치마를 맞춰 입고 음식 을 준비하는 모습이 제법 야무지다. 고슬고 슬 갓 지은 밥과 따끈한 국을 뜨고, 정성으 로 버무린 나물도 소복하게 놓고 나니 진수 성찬이 따로 없다. 이런 게 바로 나눔의 진 정한 즐거움이 아닐까. 무료급식 봉사 (2010. 8. 27) 지난 여름의 끝자락, 청아람 봉사단은 상인종합사회복지관 장애우, 독거노인 등 기초생활수급자를 위한 무료급식 봉사를 펼쳤다. 사랑과 정성이 듬뿍 들 어가서인지 곳곳에서 맛있다 는 감탄 사가 터져 나오고, 청아람 봉사단의 입 가에는 미소가 슬며시 걸린다. 이날 봉 사단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어르 신들을 위해 직접 도시락을 준비해 배 달을 하기도 했다. 대구도시공사 19 autumn 2010
Duco Story Photo by 행복 릴레이 든든하게 잘 자라준 우리 아들, 경영지원처 차장 김진희 아들 김호준 아들아, 지난 겨울 단둘이 떠난 지리산 산행을 기억하니? 항상 어리고 보살펴줘야 할 것 같은 아들이었는데 아빠보다 앞서 험한 산길을 성큼성큼 걷는 모습을 보니 언제 이만큼 자랐나 서운하면서도 무척 대견스러웠단다. 산길을 오르며 서로 손을 내밀어 끌어 주고 당겨주며 정을 두텁게 했던 그 시간이 아빠에겐 어찌나 귀한지 지금도 어제같이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 험한 바위 길도, 끝없이 이어지는 평지도 끈기 있게 걷다 보면 결국 정상에 다다르게 되는 산행처럼, 인생도 마찬가지란다. 앞으로 겪게 될 많은 어려움에 흔들리지 않고 꾸준했으면 좋겠구나. 산을 오르며 아빠와 나눈 대화, 함께했던 경험들을 바탕으로 더 단단하고, 더 멋지게 성장해 나갈 거라 믿는다. 아들, 사랑한다. 대구도시공사 20 autumn 2010
Life&Culture Landscape 남미의 지붕 안데스를 가다 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수도, 라파즈 세번째 이야기 안데스산맥은 남아메리카 북쪽의 마라카이보 호( 湖 )에서 남쪽의 티에라델푸에고까지 길게 뻗어 있으며 지구상에서 가장 장엄한 지형으로 꼽힌다. 총 7개국에 걸쳐 있지만 사실상 콜롬비아, 페루, 볼리비아, 에콰도르, 칠레 등 5개국에 대부분이 자리 잡고 있다. 최고봉은 칠레와 아르헨티나의 경계에 있는 아 콩가과산(6천959m)이지만 평균 고도는 5천m 정도 된다. 잉카문명이 아직도 살아 숨 쉬는 안데스는 스페인 식민지 시대부터의 아픈 사연은 물론 빈부격차가 심한 현대의 남미 사람들의 삶을 고스란히 간 직한 채 고고하게 서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어떻게 보면 그리 길지 않은 여정이었지만 그 어느 여행지 보다 긴 이야기들을 내게 남겨준 안데스를 소개한다. 글쓴이 김승근 님은 여행전문 칼럼니스트로, 현재 전세계를 돌며 기고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대구신문기자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사진. 김진흥 대구도시공사 21 autumn 2010
우리는 라파즈로 가는 버스표를 끊기 위해 버스정류장으 로 갔다. 라파즈행 버스는 화, 목, 토요일 저녁 8시에 출발 한다. 도착은 그 다음날 새벽 6시에서 7시 사이, 가격은 1 만2천 볼소 내외. 세미 까마(Semi Cama, 반 침대차) 라고 는 하지만 칠레에 비해 버스 수준이 현격히 떨어져 사실 상 클라시코나 마찬가지다. 그나마 먼저 표를 끊어 프리 메로(첫 번째 버스) 버스는 사정이 조금 낫고 첫 번째 버스 가 다 차서 증편되는 세군도 버스는 그 보다 못하다. 먼저 끊고 싶다고 끊어지는 게 아니라 우유니에 먼저 도착하는 순서대로 버스표를 사기 때문에 복불복인 셈이다. 표를 사고 호스텔로 돌아왔더니 호주인 부자도 라파즈행 버스 표를 샀다고 보여준다. 우리 옆 자리였다. 참 깊은 인연이 었다. 정 선생님 내외는 이과수를 보기 위해 내일 아침 일 찍 아르헨티나로 넘어가는 표를 샀다. 마지막 만찬을 위해 레스토랑을 찾은 우리는 패밀리 피자 한 판으로 며칠 동안 맺었던 가족애를 끈끈히 다졌다. 식 사 후 돌아온 호스텔에서 정 선생님이 갖고 온 볼펜 100여 자루를 내게 줬다. 안데스 구석구석에서 만나는 어린이들 에게 나눠주라며. 자기는 아이들이 웃는 모습이 너무 좋 아서 여행 때마다 볼펜을 갖고 다닌다고 했다. 이번 여행 에는 당신 보다 내가 더 필요할 것 같다며 그 많은 볼펜을 선뜻 내게 줬다. 한국에서 가져온 신랑, 신부, 학동 인형들 이랑 합치면 선물이 제법 됐다. 정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볼펜을 주는 이유가 1달러 정도의 돈을 줬을 경우 아이들 의 부모가 하루 1달러를 벌기 힘든 남미에서 아이들에게 정신적 혼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해서란다. 참으로 생각이 깊으시다. 그렇게 우린 작별 인사를 했다. 라파즈로 가는 버스의 출발 시 간인 저녁 8시까지는 너무나 오랜 시간이 남 았다. 이 좁은 마을에서는 더욱 더. 인터넷으 로 라파즈 숙소를 검색했다. 인터넷은 한 시 간 사용에 6볼소. 차를 타고 직접 알아보는 게 나을 정도로 인터넷은 느렸다. 결국 1시간 이 다 지났지만 검색 성과는 하나도 없었다. 시간을 죽였다는 의미 외에 남은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 아침 겸 점심으로 난 피자를 진홍이는 밀라 노식 치킨을 주문했다. 길이가 긴 자포니카 종. 역시 이 나라 사람들도 칠레 사람들처럼 남미 특유의 느림으로 주문받는데 20분, 음 식 나오는데 40분 등 주문에서부터 음식을 볼 때까지 시간만 한 시간이 흘렀다. 밥을 먹고 우유니 장터에 놀러갔다. 약초를 파는 할아버지에서부터 우리의 강냉이와 같 은 뻥튀기를 파는 할머니까지 시장은 그야말 로 만물상이었다. 특히 녹음기와 미니콤포넌 트 등 음향기기를 시장에서 파는 모습은 무 척 인상적이었다. 장사하는 사람이 물건 사 대구도시공사 22 autumn 2010
우유니 중앙에 세워진 종탑, 그리고 배낭여행객의 활기로 가득한 거리들이 정겹다. 는 사람 보다 더 많은 것 같은 이 좁은 마을에서 과연 하루에 얼마를 팔 지 궁금했다. 그 중 몇몇은 남대문 시장 상인처럼 자기가 파는 물건에 대해 소리 높여 지나가는 사람들을 불러 모으기도 했다. 시장 구경을 해 도 아직 저녁 8시, 버스를 탈 때까지는 5시간이 넘게 남았다. 그나마 다 행한 것은 우리가 묵었던 호스텔에서 짐을 무료로 보관해 줘 가벼운 차 림으로 나들이를 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아주 오랜만에 편안하 고 고즈넉한 여유를 즐길 수 있었다는 것이 우유니의 또 다른 기억 중 하나다. 마을이 워낙 좁아 오후에만 몇 차례 호주 부자를 비롯해 우유니 에서 투어를 함께 했던 사람들과 마주쳤다. 서로 그 다음 일정에 대해 묻고 거기 가면 어디를 찾아가라는 등 여행 정보를 주고받았다. 가지 않을 것 같은 시간은 어느새 흘러 8시가 됐고 우리는 버스에 올랐 다. 세미 까마라고는 하지만 불편하기 짝이 없었다. 그러나 그 보다 더 욱 놀란 건 4시간 30분을 계속해서 비포장도로로 달렸다는 점이다. 버 스 유리창 틈 사이가 벌어져 앞차가 뿌리고 간 먼지를 그 시간 동안 마 셨다. 4시간 30분이 지나자 버스가 톨게이트를 지났다. 단 하나의 톨게 이트 밖에 없었지만. 그리고 시작된 도로는 편도 1차선의 시멘트가 깔 린 도로로 포장도로라고는 하지만 울퉁불퉁해서 그 시각 이전이나 버 스에서 느끼는 진동은 별 차이가 없었다. 게다가 고산지대임을 증명이 라도 하듯 버스에 타고 있었지만 마치 겨울 밤 집에서 쫓겨난 아이처럼 우린 벌벌 떨었다. 고산의 추위는 상상 이상이다. 너무 떨어서 몸이 말 을 듣지 않을 정도인 채 그렇게 10시간을 달려 볼리비아의 수도이자 지 구상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한 나라의 수도인 라파즈에 도착했다. 아침 6시의 라파즈는 너무 추웠다. 밤 새 난방이 되지 않는 버스에서 떨고 내려서 대합실에서 또 떨었다. 대합실 은천장만있을뿐옆의벽은없었다. 역 안에 있는 카페도 아직 문을 열지 않았고 우린 벤치에 앉아서 시간이 흐 르기만을 기다렸다. 특이한 것은 새벽 시간 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역내를 부 지런히 움직이고 있었고 구두를 닦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나 중에 라파즈 시내에서도 구두닦이의 인기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또 하 나는 5분이 멀다하고 원주민 복장을 한 여자 걸인들이 구걸을 하러 나타났 다는 점이다. 홈리스들이 많은 건 새 벽 버스를 타고 오면서 확인했지만 여 자 걸인이 이렇게 많을 줄은 생각을 못했다. 칠레에서는 성당에 들어와 미 사(?)까지 보던 개들의 숫자는 확실히 적은 것 같았다. 이것이 라파즈의 첫 인상이었다. 다음 이야기는 겨울호 에서 이어집니다. 대구도시공사 23 autumn 2010
Life&Culture Together 그들, 바다를 달리다 은빛 바다 위를 수놓은 흰 돛의 향연들이 바람과 함께 바다를 질주한다. 올 림픽 종목 가운데서 유일하게 바다 에서 즐기는 해양 스포츠, 요트. 대구도 시공사는 지난 1991년, 해양스포츠의 불모지 대구에 대구도시공사 요트 팀 을 창단,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을 비롯해 각종 국내 대회 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세계가 주목하는 해양스포츠 드림팀으로 자부 심을 드높이고 있다. 대구 의 자존심을 안고 바다를 달리는 그들. 대구도시 공사 요트팀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이다. 대구도시공사 요트팀 김정재 김동환 선수 대구도시공사 24 autumn 2010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 요트 몸체에 돛을 결합하고 모두 바 다에 나갈 준비가 한창이다. 오로지 바람의 힘으로만 그 움직 임이 가능한 요트. 바람의 숨결을 느끼는 표정 또한 사뭇 진지 하다. 범장을 마친 요트가 드디어 바다로 입수. 줄을 잡은 손과 방향키가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하면 바람의 힘을 받는 돛이 서서히 움직이며 이내 푸른 바다를 내달리기 시작한다. 짜릿 한 스릴과 전율이 함께하는 요트. 대구도시공사 요트팀은 해 양 스포츠의 불모지 대구를 세계가 주목하는 해양스포츠 강지 로 자리매김하는 데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정 호제 코치를 비롯해 7명의 세븐 스타가 바로 드림팀의 주인공. 그 가운데서도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김정재 김동환 선수 는 지난 2009년 전국체육대회 요트부문에서 국제호비 우승을 차지하는 등 각종 국내대회는 물론이고 8월 열린 선수권대회 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으며 아시아 최고의 요트 듀엣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팀의 맏형이자 주장을 맡고 있는 김정재 선수. 충청도 대천이 고향인 그는 고등학교 시절, 막연한 동경과 꿈으로 요트와 첫 인연을 맺었다. 어린 시절부터 늘 바다와 함께해왔기에 그에 게 있어 바다는 마음의 고향이자 분신과 다름없다. 하얀 천과 바람만 있으면 어디든지 갈 수 있는 것이 바로 요트의 매력이 죠. 바다에 나가 바람을 맞으며 세일링하는 기분은 그 어떤 것 과도 비교할 수 없습니다. 김정재 선수와 함께 3년째 국제호 비 듀엣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동환 선수 역시, 전라도 여 수 바다가 고향인 덕에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요트를 시작, 어 느새 경력 15년차의 만만치 않은 실력과 노하우를 자랑한다. 요트는 홀로 바다 위에서 자연과 싸워야 하는 스포츠이기에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기는 판단력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두 사람이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국제호비는 특히 상대와의 팀웍이 그 야말로 생명인 셈. 바다에서의 처절한 외로움과 고된 훈련 속에서도 언제나 미소를 잃지 않는 것 역시 서로에 대 한 아낌없는 배려와 믿음 때문이다. 10월 전국체전을 앞두고 다시 훈련에 여념이 없는 이들. 이들의 꿈은 올림 픽과 같은 세계무대에서 자신의 기량 을 맘껏 펼쳐보는 것이다. 그리고 여 건이 허락한다면 지역민을 위해 봉사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싶다고 말한 다. 주된 훈련 무대가 부산이기에 늘 대구 지역민의 따뜻한 격려가 그립다 는 그들. 언젠가 꼭 지역민과 함께 요 트 체험을 즐기며 그들이 무한한 요트 사랑을 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대구도시공사 25 autumn 2010
Life&Culture 건강백세 척추통증 수술 없이 한방요법으로 치료하자 척추통증 (요통, 골반통증, 목통증)은 가장 흔히 경험되는 증상 중의 하나이다. 현대인들은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불편한 자세로 컴퓨터 앞에 앉 아서 보내야만 하고, 그에 비해 운동 할 시간은 턱없이 모자라 척추질환에 무방비로 노출될 수밖에 없다. 생활 속에서 흔히 겪는 질환인 허리를 삐끗하는 증상(요추염좌)에서부터 디스크가 신경을 압박하는 요추 디스크, 경추 디스크, 척추관 협착증 등 척추질환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난다. 이러한 대부분의 척추질환 이나 디스크 등의 신경학적인 증상은 심하게 악화된 경우를 제외하면 수술 없이도 치료가 가능하다.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질환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먼저 비수술 요법인 추나요법과, 염증을 잡고 근육과 인 대를 강화시키는 추나약물요법을 추천한다. 최근에는 박지성이나 김연아 같은 국민스포츠 스타들도 통증 대구도시공사 26 autumn 2010
치료를 위해 추나요법을 시술받는다고 하여 유명세를 타기도 하였다. 추나요법은 틀 어진 척추와 관절을 바르게 하여 척추 본래의 기능과 순환을 회복시키는 치료법이다. 시술의 효과는 좋지만 경우에 따라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는 치료법이므로 반드시 추 나 전문 한의사에게 치료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 그다음으로 주로 시술되는 방법은 봉독요법이다. 흔히 민간에서는 벌침요법으로 통용 되는 치료법이다. 한의원에서는 정제된 봉독을 추출하여 치료용으로 사용하고 있으므 로, 일반인이 벌을 잡아서 환부에 놓는 벌침보다 훨씬 안전하고 위생적인 봉독시술을 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알러지 반응을 최소화 한 봉독이 치료용으로 사용함으로써 시 술 후 소양감, 열감, 발적, 몸살반응 등을 최소화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의료용 족부 보조기의 사용이다. 척추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 통증이 나타나는 허리나 목이 아니 라 발의 구조문제로 발생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족부보조기를 사용하여 치료를 하여야 한다. 우리가 흔히 평발이라고 부르는 발모양의 경우 정상적인 발내측의 아치를 낮추 고 슬개골과 하지의 뼈들(경골, 대퇴골)의 안쪽으로 변형이 초래되어 척추 전체에 구 조적이상을 일으켜 통증을 유발한다. 그렇다면 생활 속에서 척추질환을 예방하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무엇보다 일 상생활에서 바른 자세를 통해 관절과 척추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틈틈이 조금씩 자주 해주는 스트레칭도 척추건강에 도움이 된다. 의자 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현대인들은 의자에 앉을 때 엉덩이를 등받이 쪽으로 바짝 기 대 앉아야하며 책상에 앉아서 목을 앞으로 쭉 빼고 모니터를 보는 자세는 피해야 한 다. 평소에는 걷기, 등산, 수영 등 꾸준한 운동을 시행하여 척추 주변의 근육과 인대를 강화하는 것도 척추질환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이다. 좋지 않은 자세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발교정기 적용 전후 비교 어깨결림 요통 하지결림 골반뒤틀림 일자목 굽은등 소화불량 생리불순, 변비 무릎통증 과도한 허리굴곡 무릎통증 발의 정렬에 대한 차이 발생 발의 정렬 교정 발목통증 발의 문제가 무릎, 골반, 척추 등으로 전이 될 경우 질병의 원인이 됩니다. 글쓴이 황성구 님은 현재 향기나무 한의원 원장으로, 경복대학교 등에 출강 중인 한방 형상의학 부인과 두피관리학의 인정의 입니다. 향기나무 한의원 053)784-9575 대구도시공사 27 autumn 2010
골목은 살아있다 Ⅲ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만큼이나 어려운 선택, 곱창이냐, 막창이냐.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밤, 좋은 사람들과의술한잔이생각날때면어김없이 하게 되는 고민이다.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한데다 가 격까지 저렴해 오래도록 사랑받고 있는 대구지역의 대표 음식, 곱창과 막창에 대한 숨은 이야기를 알아 보자. 곱창 vs 쫄깃쫄깃 씹어야 제 맛! 곱창 곱창은 소의 소장 부위를 가리키는 말로, 탄력섬유가 많아 쫄깃쫄깃 씹는 맛이 일품이다. 주로 전골, 구이, 순대를 만 드는데 사용되는데 고단백 저콜레스테롤 식품으로서 예 전부터 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곱창은 애주가 들의 술안주로 인기 만점. 철분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가격도 저렴하며, 위벽 보호, 알코올 분해, 소화촉진 등의 작용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의보감 에 서도 곱창을 정력과 기운을 돋우고 비장과 위를 튼 튼히 해주며, 오장을 보호하고 어지럼증을 다스리는 효능이 있다 고 하였다. 하지만 특유의 냄새가 단점. 때문에 소스에 무쳐서 굽거나, 매콤한 양념을 곁들 이는 요리법이 주로 이용된다. 곱창은 대명동 안지랑 막창골목이 대표적이며, 길 양쪽으로 길게 늘어선 가 게들이 저녁이면 손님들로 늘 만원이다. 대구도시공사 28 autumn 2010
막창고소한 감칠맛이 일품! 막창 막창은 창자의 마지막 부분을 말하는 것으로, 홍창 이라고도 불린 다. 일반 살코기보다 칼슘 성분이 월등히 많고 고단백 저콜레스테 롤 식품으로 어린이의 성장부진, 성인들의 골다공증 및 골연화 증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다. 또한 분해 작용이 뛰어나 위벽보 호, 알코올 분해, 소화촉진에 도움을 주어 애주가들의 술안주 로 제격이다. 막창은 소 한 마리당 생산량이 200~400g 정 도로 극히 소량이며 구이로 많이 쓰이는데, 구운 막창은 씹 을수록 쫄깃하면서도 부드럽고 감칠맛이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막창을 이용한 대표적인 요리인 막창 구이 는 30여 년 전 대구에서 유래되었다고 알려진다. 때 문에 대구지역 어디에서라도 막창구이 가게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요즘에는 생막창, 한방 양념, 매운 양념 등 그 종류 또한 다양해졌다. 특히 복현오거리 막창골목, 오페라하 우스 맞은편, 반야월 막창골목 등이 유명하다. 대구도시공사 29 autumn 2010
Life&Culture How to 집안에 가을을 입히는, 러그 러그의 계절이 돌아 왔다. 발에서 전해지는 폭신함과 멋스러움이 마음까지 따스하 게 안아주는 러그. 깔기만 하면 스타일리시하게 인테리어 효과까지 더하는 센스 만 점의 러그 팁을 소개한다. 사진자료 협조 한일카페트 www.thecarpet.co.kr 대구도시공사 30 autumn 2010
러그, 구입 전 체크 리스트 밀도가 조밀한 것을 선택한다 밀도는 러그의 품질을 평가하는 중요한 요소. 기계직 러그의 경우는 실의 수를 살 펴보는 것이 좋은데 70만 포인트 이상이 좋은 제품. 표면을 눌렀을 때 단단한 느낌 이 드는 제품을 고르면 좋다. 거실과 주방에도 러그 한 장으로 아늑함을 연출 공간 전체를 뒤덮는 카펫이 크기로나 가격으로나 부담스럽다면 러 그(Rug)를 활용해 보자. 카펫보다 작은 크기의 러그는 발 매트나 무릎 덮개, 깔개 등으로 쓰이는 직물로 크기가 작아서 다양한 공간 을 연출하기에 적당한 아이템이다. 예전에는 거실이 카펫이나 러 그의 전용 공간이었지만, 이젠 가족이 함께하는 식탁 밑에 러그를 깔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가정이 많이 늘고 있다. 침실 도 카펫이나 러그를 깔기 좋은 공간이다. 자고 일어난 후 맨 먼저 발을 딛는 곳이 침실 바닥이기에 침대의 아래쪽이나 옆쪽에 폭신 한 소재의 극세사나 면 소재 러그를 깔아 두면 아침이 아늑해진다. 아이들 방에 러그를 깔 때는 호흡기 질환을 방지하기 위해 잔털이 빠지지 않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파일이 짧으면서 경쾌 한 색상과 재미있는 패턴이 들어간 것이면 좋다. 거실에 러그를 깔 때도 소파 앞 대신, 1인용 의자의 다리 아래 부분이나 소파 테이블 의 한 쪽 다리에 걸치게 옆쪽으로 깔아도 멋스럽다. 원형ㆍ동물 모양의 러그도 인기 공간을 부드럽고 멋스럽게 연출하는 데는 원형 러그를 활용해 보 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요즘엔 송치나 지브라 등 동물 가죽 모양 의 러그들도 인기 아이템들인데, 이는 야생의 느낌을 그대로 살려 공간에 활기를 불러일으킴은 물론, 럭셔리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 를 연출한다. 패턴이나 컬러를 선택할 때는 집의 크기를 먼저 고려 해야 한다. 집이 좁다면 조직이 견고하고 털이 짧으면서 부드러운 제품이 좋 고 넓은 공간에는 내추럴한 색상이 무난하지만 가구 색상에 따라 강한 색을 선택해도 괜찮다. 집안 가구 등이 앤틱이나 클래식 스타 일이라면 레드, 블루, 그린, 초코브라운 등 진한 색깔에 패턴이 없 는 러그가 적당하다. 모던한 인테리어에는 기하학적 패턴이나 줄 무늬 등이 들어간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러그가 제격이다. 주문 제작 & 리폼이 가능한가 최근에는 소재, 사이즈, 직조 방법, 디자인, 컬러까지 선택해 원하는 대로 제작이 가 능한 오더메이드(order-made) 러그 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패브릭 전문 브랜드나 러그 전문 온라인 쇼핑몰은 대 부분 주문 제작이 가능하다. 질리거나, 사 용 공간이 바뀔 경우 리폼도 가능하다. 집에 맞는 러그 크기 결정하기 러그는 아파트 평형이 100m²이하일 경 우, 거실을 기준으로 160 230cm 정도의 크기가 적당하다. 100~130m²는 200 300cm, 130m²이상은 240 340cm 정 도가 적당. 러그 제대로 관리하기 러그는 1년에 한 번, 울과 실크는 반드시 드라이클리닝을 해야 한다. 폴리에스테르 나 극세사 소재는 중성세제로 물빨래가 가능하다. 미지근한 물로 단독 세탁, 물에 불리는 것은 좋지 않으며 세탁 후에는 약 하게 짜서 그늘에서 건조한다. 한달에한번러그뒷면을두들겨파일 사이에 끼어 있는 이물질을 털어낸다. 간 장이나 콜라, 커피를 쏟았을 때는 흘리자 마자 티슈를 대고 주먹으로 두드린 뒤 중 성세제를 푼 더운물을 묻힌 후 타월로 두 드려 얼룩을 없앤다. 대구도시공사 31 autumn 2010
Life&Culture Food 가을 밥상의 향긋한 보약, 버섯 예로부터 신들의 음식, 불로장수의 명약 이라 불리며 찬사를 받아 온 버섯. 특히 가을철이면 그 맛과 영양이 최고조에 달해, 건강한 제철 보약 노릇을 톡톡히 해내는 기특한 음식이다. 저마다의 맛과 향, 영양을 담뿍 머금 은 버섯으로 가을철 식탁 위에 풍성한 건강을 더해보자. 느타리버섯 에르고스테롤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등 영양이 풍부하 다. 고혈압과 동맥경화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으 며, 암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탈모, 구토, 설사, 식욕부 진 등의 부작용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 발표가 있다. 자연송이버섯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항 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산후조리, 인후통, 부 스럼, 부종 등에도 특효약으로 손꼽힌다. 고유의 향을 잘 느낄 수 있도록 양념을 거의 하지 않고 요리한다. 표고버섯 뼈를 튼튼하게 해주며, 조혈 작 용에 필수적인 영양소가 들어 있어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 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다. 특히 신경을 진정시키는 작용 도 있으므로 신경과민이나 불 면증인 사람에게 좋다. 새송이버섯 비타민C 함량이 느타리버섯의 7배, 팽 이버섯의 10배로 매우 높고, 양질의 단 백질과 비타민 B2, D가 풍부하다. 가 격도 저렴해 값비싼 송이 대용으로 손 색이 없다. 팽이버섯 암 예방 효과에 있어서는 표 고나 느타리보다도 뛰어나 다는 보고가 있다. 갓과 줄 기가 모두 깨끗한 흰색을 띠 고, 탄력이 있는 것이 신선 한것. 목이버섯 기를 보호하고 피를 생성하 여 폐를 윤택하게 도와주므 로 불면증 환자가 보조식품 으로 먹으면 좋다. 또한 식 이섬유가 주성분이고, 단백 질, 비타민 등이 다양하게 함유되어 있어 변비 개선과 대장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대구도시공사 32 autumn 2010
Tip 남은 재료 응용하기 참깨 드레싱 버섯 샐러드 주요재료 버섯 안심말이 를 만들고 남은 고기, 버섯, 자투리 야채 소스 재료 참깨 드레싱 _ 통깨 3큰술, 참기름 1작은 술, 두부 1/8모, 말린 대추 3개, 소금 조 금, 물 조금 만드는법 1. 익힌 버섯과 고기, 야채는 모두 먹기 좋은 크기로 채썬다. 2. 분량의 재료를 믹서기에 넣고 갈아 참깨 드레싱을 만든 다. 3. 접시에 버섯, 고기, 야채를 담고 드레싱을 뿌려 낸다. 가을 내음이 물씬, 버섯 안심말이 주요재료 소고기 안심 300g, 각종 버섯, 양파, 당근, 깻잎, 파프리카 조금씩 고기 양념장 간장 2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다진 파 1/2큰술, 참기름 1/2큰술, 깨소금 1작은술, 설탕 1큰술, 후추 약간 소스 재료 겨자마늘소스 _ 겨자분 1큰술(발효시켜 사용. 따뜻한 물을 넣고 개 어 잠시 두면 발효가 된다.), 곱게 다진 마늘 1과1/2큰술, 설탕 2와1/2큰술, 식초 2와1/2큰술, 물 2큰술, 소금 1과1/2작은술, 참기름 1/2큰술 간장소스 _ 간장 1큰술, 식초 1큰술, 물 1큰술, 식초 1/2큰술, 맛술 1작은술 만드는법 1. 생고기는 잘 썰어지지 않음으로 쇠고기 안심을 살짝 냉동시킨 후, 얇게 썰 고 양념장을 위에 뿌려 20분 정도 둔다. 2. 각종 버섯은 손질 후 소금을 조금 넣고 센 불에서 볶아낸다. 3. 야채들은 곱게 채썬다. 4. 분량의 재료를 넣고 겨자소스와 간장소스를 만든다. 5. 양념한 고기는 굽는다. 양념이 잘 타므로 중불에서 굽는다. 6. 완성 접시에 지져낸 고기와 버섯, 야채를 담고 소스도 함 께 준비한다. 7. 개인 접시에 고기를 놓고, 각종 버섯과 야채를 넣어 말아 소 스를 곁들여 먹는다. 요리에 도움을 주신 박정인 님은 현재 유니버시아드문화 센터, 동아쇼핑 문화센터 등 에 출강 중인 생활요리전문 요리연구가입니다. 유니버시아드레포츠센터 문화센터 053)950-0176 대구도시공사 33 autumn 2010
Life&Culture Culture 영화 <300>, <왓치맨> 등으로 영상충격 을 전했 던 잭 스나이더 감독의 신작 <가디언의 전설>. 이 는 절대 악에 맞서 위기에 처한 왕국을 구원한 올 빼미 전사들의 위대한 전설을 담은 대서사 판타 지 블록버스터다. 전세계적으로 500만 부 이상 판매고를 올린 15부작 베스트셀러를 애니 그래픽 으로 완성한 작품으로 실사와 그래픽의 경계를 허문 3D 기술력의 진수를 보여준다. 잭 스나이더 가디언의 전설 감독은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올빼미 판 <반지 장르 애니메이션, 판타지 의제왕> 이라며 자신감을 표현한 바 있다. <매트 개봉 2010. 10. 28(목) 릭스> 스미스 요원으로 익숙한 휴고 위빙과 <샤인 감독 잭 스나이더 >의 제프리 러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출연 휴고 위빙(노터스 / 바 있는 헬렌 밀렌 등이 목소리 연기로 참여했다. 그림블(목소리) 역), 짐 스터게스(소렌(목소리) 역), 샘 닐(올로메어(목소리) 역) M ovie Book 행복한 독종 저자 이시형 지음 출판사 리더스북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의 저자 이시형 박 사가 제안하는 라이프사이클의 신패러다임. 불 확실한 미래 위기의 시대 라는 지금의 사회에 서 40대 은퇴ㆍ90세 수명 에 대응하는 새로운 인생모델과 라이프사이클의 대안을 제시한다. 달 라진 라이프사이클을 분명하게 제시하는 것뿐만 아니라 남은 미래를 똑똑하게 설계하는 법에 대 해서도 얘기한다. 평생 자기계발 프로젝트 라는 부제에 걸맞게 건강, 공부, 일, 사회생활 전반에 걸쳐 인생을 관리하는 법에 대해서 다양한 국내 외 성공사례는 물론 사회통계학적ㆍ뇌과학적 근 거를 바탕으로 에이징파워를 어떻게 관리하고, 또 어떻게 발휘할 것인지에 대해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영화 <레드>. 이 영화는 <트 랜스포머> 시리즈의 최강 제작군단이 브루스 윌 리스, 모건 프리먼, 존 말코비치, 헬렌 미렌 등 최 고의 배우들과 만난 것만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영화에서 레드 는 전설적인 능력 때문에 오히려 CIA 조직에 가장 큰 위협요소가 되어버린 일급 제거 타겟을 지칭한다. 브루스 윌 리스는 CIA 사상 최고의 특수요원으로 변신해 화 끈한 액션 연기를 유감없이 선보인다. 여기에 CIA 조직 최고의 두뇌로 눈부신 활약을 펼치는 모건 프리먼과 폭탄 전문가로 기상천외한 모습을 보여 줄 존 말코비치의 불꽃 튀는 연기 대결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레드 장르 액션 개봉 2010. 11. 04(목) 감독 로베르트 슈벤트케 출연 브루스 윌리스(폴 역), 모건 프리먼, 존 말코비치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 저자 박완서 지음 출판사 현대문학 연륜과 깊은 성찰이 담긴 박완서의 산문집. 우리 시대의 이야기꾼 박완서가 4년 만에 펴낸 에세 이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 올해로 등단 40 주년이자 팔순을 맞이한 작가는 아직도 글을 쓸 수 있는 기력이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한다. 이번 산문집에서는 노작가의 연륜과 깊이 있는 성찰 을 엿볼 수 있다. 자연에 대한 경이로움, 사람 사 는 세상 속에서의 깨달음, 세상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애정의 글들이 담겨 있다. 김수환 추기경, 소설가 박경리, 박수근 화백 등 먼저 간 빛나는 사람들을 떠올리며 그들에 대한 가슴 찡한 그리 움도 함께 털어놓았다. 대구도시공사 34 autumn 2010
오페라의 유령 공연기간 2010. 10. 21(목) ~ 11. 7(일) 공연시간 평일 8시 / 토요일 3시, 8시 일요일, 공휴일 2시, 7시(월요일 공연 없음) 공연장소 대구 계명아트센터 F ashion 2010 가을시즌 트렌디, 카멜컬러 낙타의 털 색과 비슷하다는 의미의 카멜 컬러'가 올 가을 패션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제법 쌀쌀한 기온 이 옷깃을 스미는 가을날엔 누구나 따뜻한 느낌의 컬러를 선호하게 마련인데, 낙타(CAMEL)의 털 색과 비슷해 붙여진 카멜컬러는 가을과 가장 어울리는 색 상으로 손꼽힌다. 카멜색상은 별다른 디테일이 없는 디자인이 더욱 매 력을 살릴 수 있으며 무난한 색상이기 때문에 원단 의 작은 차이만으로도 완전히 다른 느낌을 줄 수 있 다. 모든 패션아이템에 잘 어울리는 색상으로, 편하 게 입을 수 있는 자켓과 코트부터 사랑스러운 원피 스, 니트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낸다. 파리 오페라하우스를 배경으로 마법 같은 러브스토리를 담고 있는 <오페라의 유령>은 작곡가 앤드류 로이드 웨버와 제작자 카메론 매 킨토시, 연출가 해롤드 프린스 등 세계 최고 거장들의 손을 거친 명 작 중의 명작. 2009년 9월 화려하게 개막하여 언론과 관객들의 찬 사를 받으며 연일 매진 행렬을 이어간 <오페라의 유령>이 10월 대구 를 찾아와 다시 한번 그 진가를 발휘하며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계 획이다. <오페라의 유령>은 주옥 같은 멜로디와 드라마틱한 감동의 러브스토 리를 어느 나라에서 공연되어도 항상 동일한 수준의 퀄리티로 표현 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대구 공연에는 팬텀 역의 윤영석, 양 준모를 비롯해 크리스틴 역의 김소현, 최현주 등 국내 최고 배우들 과 오리지널 프로덕션이 만나 지상 최고의 무대를 선사한다. 카멜색상에 딱 떨어지는 디자인의 자켓이나 원피스 는 시크하고 도시적인 느낌을 줄 수 있으며 니트소 재의 가디건은 편안하고 부드러운 여성적인 느낌을 준다. 카멜컬러의 의상이 자신의 신체조건이나 얼굴과 어 울리지 않는다고 생각된다면 가방이나 슈즈, 머플러 등 카멜컬러의 패션소품으로 가을 분위기를 풍겨보 는 것도 좋다. 카멜컬러는 무난하고 차분하면서도 블랙보다는 밝은 느낌이기때문에 어떤 코디와도 무 난하게 잘 어울린다. S tage 35 대구도시공사 Spring autumn 2010
Life&Culture 핫뜨거! 지금은 오픈프라이스 시대! 똑똑하거나 부지런하거나~ 아이스크림 라면 과자 빙과류에 적힌 권장 소비자가격 이 사라졌다? 오픈프라이스(Open Price)제도가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된 지 3개월이 지났다. 지난 1999년 냉장고, 텔레비전 등 12개 품목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됐던 이 제도는 지난 7월부터 빙과류, 아이스크림류, 과자류, 라면류 등 4개 품목의 소매품으로까지 확대됐다. 그러나 시행 초기부터 오픈프라이스 제도는 주 로 양날의 검 이라는 표현으로 자주 거론돼 오곤 했다. 아직 시행 초기단계라 시행 착오 또한 적지않은 오픈프라이스 제도. 이 럴 때일수록 더욱 깐깐하고 똑똑한 소비 습관이 필요하다. Step1_ 오픈프라이스 제도(Open price system)란 제조 업체가 판매 가격을 정하지 않고, 최종 판매업체가 실제 판매가 격을 결정하고 표시하는 가격 제도 로, 권장소비자가격 표시 금지 제 도라고도 한다. 그동안 권장소비자 가격 표시제는 당초 제정 목적과는 달리 판매업체간 가격경쟁을 제한 하고 실제 판매가격보다 높게 권장 소비자가격을 책정한 후 마치 할인 혜택이 큰 것처럼 판매하는 수법으 로 이용되어 왔다. 때문에 거품 가 격이 소비자의 합리적인 구매 선택 을 저해한다는 지적 또한 수없이 제기되었다. 이에 정부는 허울뿐인 권장 소비자 가격을 없애고, 가격 거품을 거둬내 자는 취지에서 오픈프라이스 제도 를 도입하게 되었다. Step2_ 오픈프라이스 제도는 양날의 검 (?) 우선 긍정적인 측면에서의 오픈프 라이스 제도를 살펴 보자. 화장품 제조업계의 경우, 이전에는 권장소 비자가격을 턱없이 올려 놓고 판매 할 때는 반이상 할인해 주는 방식 으로 왜곡된 가격 구조를 보여 왔 다. 아이스크림류도 화장품과 마찬 가지. 하지만 오픈프라이스 제도 도 입후부터는 제조업체가 가격을 편 법으로 인상할 필요가 없어져 소비 자 불신이 사라지고 업체간 비능률 적 경쟁 요소도 제거 되었다고 한 다. 특히 유통업체간의 경쟁을 촉진 시켜 상품가격이 전반적으로 낮아 졌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기 대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권장소비자가격이 없어짐에 따라 제품의 기준 가격을 알 수 없 어 혼란스러운 부정적 측면도 있다. Step3_ 오픈프라이스 시대의 현명한 소비란 오픈프라이스 시대. 똑똑하지않으 면 루저 가 된다. 때문에 스마트 쇼핑이 인기다. 스마트족 은 스마 트폰과 PC 등 첨단기기를 이용해 오픈프라이스에 대처한다. 스마트 폰 카메라를 물품 QR코드나 바코 드에 대면 자동으로 가격과 리뷰 등 다양한 정보가 뜬다. 현재 스마 트폰용으로 쿠루쿠루(QrooQroo)와 에그몬(EggMon) 등 편리한 어플이 출시돼 있다. 또한 장 보기 전 한국 소비자원 생필품 가격 정보사이트T- Price(http://price.tgate.or.kr)를이 용해 필요한 물품들의 가격정보를 확인하는 것은 필수. 전국의 다양한 판매점별 상품 판매가를 제공하는 T-Price는 장보기 전 반드시 들러 야 할 머스트해브 아이템 이 됐다. 지역, 품목별로도 검색이 가능하다. 대구도시공사 36 autumn 2010
Economy 경제상식 V세대(V-generation) 용감하고(valiant), 다양하며(various), 생기발랄(vivid)한 2010년대 젊은이들을 지칭하는 별칭. 이들은 자신의 일을 즐기며 꿈을 향해 도전하는 것을 멈추지 않는다. 박태환 수영 선수, 김연아 피겨스케이팅 선수가 전형적인 V세대. 한국경제 도 약기를 거치면서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유년기를 보낸 V세대들은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가정 에서 부모들의 전폭적인 사랑과 투자를 받다 보니 구김살이 없다. 또한 비교적 어린 나이에 인터넷 문화와 글로벌화를 접하면서 성장해 글로벌 환경에도 잘 적응하는 특성이 있다. 또한 V세대 이들이 바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의 주요 소비층이자 주요 개발층으로 통한다. 다이아미스터(Diamond Mister) 소비력과 구매력이 다이아몬드급인 30, 40 대 독신 남성. 여성의 골드미스(Gold Miss) 에 대응하는 말로 주로 고학력, 경제적 여유를 갖춘 전문직 미혼 남성을 일컫는 말이다. 다이아미스터는 경제적 여유가 뒷받침된 전문직 미 혼남성을 지칭하는 골드 미스터(Gold Mister) 의 특성과 20대 못지않은 패션 감각을 자랑하 며 자신을 가꾸는 데 열중하는 미혼 남성 그루밍(Grooming)족 의 특성을 모두 갖고 있다. 다이아미스터의 다이아 는 특히 구매력이 충분하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유통업체나 명품업 체 등은 다이아미스터를 잡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철벽녀 마케팅 철벽녀는 외모도 괜찮고 학력과 집안도 웬만하나 연애를 못하는 여 성으로 마치 철의 장막을 치듯이 연애를 차단하는 이들을 가리킨다. 그러나 이들은 최근 경 제력을 바탕으로 구매력이 돋보이는 소비주체로 떠오르고 있다. 그동안 주부들을 주 타깃으 로 생각했던 홈쇼핑 마케팅 또한 철벽녀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들은 가격변 화에 덜 민감하며 직장을 다니기 때문에 쇼핑할 시간이 부족하다. 때문에 퇴근 후 집에서 머 무는 여유시간에 TV시청을 통해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평일 밤과 주말에 브랜드 신상 화장품, 구두, 가방 등을 집중적으로 방송하는 것이다. 소셜 쇼핑(Social Shopping)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에 일정 참가자 이상의 구 매신청이 모이면 가격을 할인해주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구매신청이 블로그나 트위터, 이메 일, SMS 등 소셜 미디어로 이뤄지기 때문에 소셜 쇼핑이란 명칭이 붙었다. 한 해 5억달러에 달하는 미국의 그루폰(Groupon)이 대표적. 올해 초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돼 현재 40여개 업 체가 운영 중인데, 업계 1위인 티켓몬스터는 서비스 개시 4개월 만에 30억원 이상의 누적매 출을 기록했을 정도다. 티켓몬스터가 파는 품목은 공연 여행 티켓, 맛집 이용권 등이다. 소 셜 쇼핑은 적은 비용으로 손쉽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숨어 있는 소비문화 아이콘 新 인류 화성인 기업들의 마케팅전략은 바로 집중 과 선택 이다. 다양한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하기보다는 시대 의 문화 아이콘으로 통하는 숨어있는 소비자를 찾아 매출을 늘리는 것이다. 자기를 위해 여유 있 는 소비를 하는 신인류 화성인들. 이들이 진정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내어 소비패턴을 발견 하는 것이야말로 차별화된 마케팅의 지름길인 것이다. 대구도시공사 37 autumn 2010
Economy 부동산 8 29 부동산 대책과 지방 부동산 시장 지역 아파트 시장의 가장 큰 걸림돌은 아마 시장의 불확실성일 것이다. 이러한 시장의 불확실성은 소비자 의 소비심리 불안으로 이어지면서 관망세로 나타나고 있다. 정부는 최근 침체된 부동산 시장을 살리기 위 해 지난 8월 29일 종합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의 경우 분명 최초 언론에 보도 되었던 내용 보 다는 훨씬 강도 높은 대책이 나왔다. 그러나 이번 대책이 부동산 시장 전반의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 이라는 의견에는 많은 이견이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지방 부동산시장의 박탈감을 이야기 하는 전문가들 이 더 많이 있다. 사실 이번 부동산 대책은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부동산 시장의 안정을 위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지방의 내용이 상대적으로 적어 아쉬움이 남는다. DTI 지역에는 큰 영향 없을 듯 이번 부동산 대책이 지역 시장에 미칠 영향은 높지 않을 전망이 다. 먼저 이번 대책의 주요 핵심인 DTI 한시적 철폐의 경우 지방은 규제 대상지역이 아니었기 때문에 심 리적인 수준에서 끝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의 경우에도 시장의 불투명성이 해소 되지 않은 상태에서 대 출을 늘려 집에 투자할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이번 한시적 철폐로 인한 시장의 급변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보여 진다. 다만 수도권의 주거 선호지역의 중소형의 경우, 거래 가격의 하락은 어느 정도 진정이 될 것으 로 예상된다. 주택 구입자들의 심리적 안정에 도움 이번 대책 중에서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것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의 2년 연장, 취등록세 감면시안의 1년 연장 추진,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금 신설과 전세자금의 지원일 것이다. 세제 지원 부분의 연장은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이 되는데, 이번의 세제 부분 연장은 종료 시점에 역으로 규제로 느낄 수 있는 부분을 미리 연장함으로 인해 심리적 위축을 막을 수 있어 어느 정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다만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금 신설과 전세자금 지원은 가 대구도시공사 38 autumn 2010
을 이사시즌을 앞두고 심리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생애 최초 주택 자금의 경우 금리가 너 무 높아 실효성에는 의문점을 가지게 된다. 실재 단기성 자금의 경우 시중 은행의 금리 보다 높고 장기 자금의 경우 주택 금융공사의 모기지론과 금리 차이가 별로 없어 실효성에 대해 의문점을 제기하는 경 우가 많이 있어 금리 부분의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상황체크후매수및매도전략수립 8 29대책이 발표된 후 수도권 거래시장에는 사 라졌던 수요 문의가 조금씩 나타나고 강남권 등지에 출시됐던 급처분 저가 매물이 일부 회수되기도 했 다. 하지만 당장 주택 거래량이 늘어나지는 않고 있다. 가격도 하락세가 감소되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 히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어 시장의 변화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방의 경우에도 이번 대책 발표가 가을 이사시즌과 연결되면서 일부 매도자의 경우 대책의 효과를 주시하고 있는 반면 매수자는 시장의 불투명성의 해소에는 미흡하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심리적 괴리감을 더 키우고 있는 상황이라 거래 시장이 바로 활성화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매도자와 매수자는 막연한 기대감이나 불안감을 갖기 보다는 상황에 맞는 전략이 필요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중소형의 경우 전세시장의 매물 부족으 로 어느 정도 시장이 살아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시장의 변화를 잘 살펴야 할 것으로 보인다. 8 29 종합부동산 대책의 아쉬움 정부의 부동산 시장 완화 정책이 이어졌다는 것은 분명 반가 운 일이다. 하지만 연 이어나온 대책으로 인한 막연한 기대심리를 키운 점, 그리고 현재 지방에서 유명 무실화 된 분양가 상한제 철폐, 양도소득세 부과 기준을 완화하는 부분, 미분양 주택에 대한 금융 지원 등 지역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이 빠졌다는 부분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글쓴이 이진우 님은 부동산114 대구 경북지사장이며 부동산 전문가로 활동 중입니다. www.r114.co.kr 대구도시공사 39 autumn 2010
Economy 재테크 13월의 월급! 미리 준비하는 연말정산 13월의 월급, 연말정산. 아니? 벌써 연말정산을? 이라고 생각했다면 큰 오산이다. 미리미리 준비하는 연말정산이야말로 나의 세제 권리를 되찾고 재테크의 고수가 되는 첫 걸음. 지금부터 준비해 보자. 연봉 4,000만원의 직장인 A씨. 아파트 관리비나 세금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생활비를 신용카 드로 낸다. 수퍼에서 몇 천원짜리 물건을 사더라도 꼭 카드를 내는 A씨. 그런데 올해부터는 신용 카드보다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연말정산에서 더 이득이다. 왜냐하면 체크카드의 공제 비율 이 신용카드보다 5%더 높아졌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연봉 4,000만원의 A씨가 신용카드로 연간 2,000만원을 쓰면 연말정산 때 200만원 (2,000만원- 4,000만원 25%의 20%)를 소득공제 받아 33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는데, 체크카드 대구도시공사 40 autumn 2010
로로 2,000만원을 쓰면 250만원(2,000만원- 4,000만원 25%의 25%)을 소득공제 받아 41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는 것. 그렇다면 연말정산을 위 해 지금부터 꼭 챙겨야 할 것이 무엇인지 살펴 보자. 하나, 병원비 약값 영수증은 무조건 챙긴다. 몸이 아파 치료를 받은 경우는 전액 공제가 가능하다. 틀니를 했다거나 라식 수술을 한 경우, 약사법에 의한 의약품을 구입하는 경우도 공제 대상 이니 소화제 한 병을 사 먹더라도 영수 증을 챙긴다. 치열 교정을 하고 병원비 를 지출했을 때는 의사의 소견서가 붙 어야 공제가 가능하다. 그러나 미용과 성형수술비 등은 치료목적과 무관한 비용이므로 의료비 공제 대상에서 제 외됨을 기억한다. 보약구입비도 공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둘, 남을 도운 돈도 꼭 증빙을 받아 둔다. 국가나 지방 자치 단체, 법이 정한 특정 사회 복지 시설 등에 기부한 금품 과 이재민 구호 금품은 금액과 관계없이 전액 공제가 가능하다. 또 사회 복지 법인, 초 중 고등학교, 사립 대학교를 제외한 대학교, 학술 단체 등 에 지출한 기부금도 역시 근로 소득에서 공제를 받는다. 셋, 부모님께 보내는 생활비의 송금 영수증을 챙긴다. 부모님이 공제 대상이 되기 위해서는 근로 소득자와 생계를 같이하고 부 친은 60세 이상, 모친은 55세 이상이어야 한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부모 님을 모시지 못하지만 실제로 부양하고 있다면 맏아들의 경우는 호적 등 본을 제출하면 되고, 다른 자녀는 실제 부양을 한 사실을 증명하면 된다. 예를 들면 부모님 명의의 통장으로 매월 생활비를 송금한 영수증이 있으 면 된다. 다섯, 소득 공제가 되는 저축을 든다. 개인 연금 저축, 장기 주택 저축 및 주택 청약 저축, 주택 청약 부금 등 소득 공제 혜택이 있는 저축을 이용한다. 연간 불입액의 40%까지 공제 받을 수 있기도 하니 가입 자격과 공제 자격 등 의 내용을 살펴본 뒤 가입한다. 여섯, 현금으로 계산할 때는 꼭 현금영수증 주세요 올해부터 현금 사용분과 신용카드 사용분을 합 하여 연간 총 급여의 15%를 초과하는 금액의 20%에 대해 소득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사용자 는 인터넷 홈페이지(www.taxsave.go.kr)를 통 해 언제든 조회가 가능하므로 별도로 현금 영수 증을 보관할 필요는 없고, 연말 정산 시 인터넷 상의 명세서를 출력하여 제출하면 된다. 또한 배우자나 자녀들의 현금 사용분도 합하여 공제 가 가능하므로 카드 발급이 안 되는 미성년자의 경우 매우 유용하다. 단, 배우자나 자녀의 경우 연간 소득이 100만 원 이하인 경우에만 합산 공 제가 가능하다. 넷, 월세 지급액에 대한 영수증도 꼭 챙긴다. 올해부터는 저소득 근로자에 대해 월세 소득공제가 신설돼 월세 지급액 에 대한 영수증을 꼭 챙겨놓도록 한다. 배우자 또는 부양가족이 있는 총 급여 3,000만원 이하의 무주택 세대주인 직장인이 국민주택규모의 주택 에 대한 월세금액을 지출한 경우, 그 금액의 40%를 공제받을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홈텍스 홈페이지 (www.hometax.com)를 통해 연말정산 제도에 관한 정보를 꼼꼼히 확인, 올해 달라진 연말정 산 제도 등에 대해 반드시 체크하는 노력이 필 요하다. 대구도시공사 41 autumn 2010
DucoNEWS 삼성라이온즈 홈경기 청아람의 날 지정행사 우리공사는 지난 7월 14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 두산베어스의 야구경기를 대구도시공사 청아람의 날 로 지정하고 청아람 입주고객들을 초청하여 무료관람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리공사 윤성식 사장이 시구를 담당했으며 가족단위 고객들에게 응원막대와 생수, 통닭 등을 제공해 관람의 즐거움 을 선사했다. 이와 별도로 우리공사는 건전한 가족여가문화 확산을 위하여 대구 시내 2대 이상 가족고객들을 대상으로 2010년도 프로야구정규시즌 삼성라이온즈 홈경기에 대하여 매 경기마다 10가족, 40여명의 고객들에게 무 료관람을 지원하고 있다. 삼성라이온즈 홈경기 청아람의 날 지정행사 2010년 친환경경영대상 환경경영상 수상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열린경영연구원이 주관해 지난 7월 27일 개최된 2010년 친환경경영대상 에서 우리공사가 2008년에 이어 다시 한 번 공기업부문 환경경영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우리공사는 주택 및 택지, 산업단지개발 등을 시행하면서 친환경기법을 도입하고 정부에서 정하는 비율 이 상으로 공원 및 녹지공간을 조성하여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0년 친환경경영대상 환경경영상 수상 대구도시공사 42 autumn 2010
DucoNEWS 공사 창립 22주년 기념식 우리공사는 창립 22주년을 맞아 지난 8월 17일, 2층 대강당에서 전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 다. 우리공사는 지난 1988년 지역적 특성에 부합하는 도시개발사업을 통하여 대구시민의 주거생활안정과 균형 있는 지역발전을 도모하고자 설립되어 지난 20여 년간 택지개발, 산업단지조성, 주거환경개선, 임대 주택공급, 도시기반시설건설 등 공공성이 높은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한 중장기 도시개발 마스터플랜 수 립으로 계획적인 도시개발을 유도하고, 녹지공간을 최대한 확보하는 친환경 사업으로 21세기 미래 도시개 발을 선도하고 있다. 공사 창립 22주년 기념식 홈페이지 웹 접근성 대폭 개선 우리공사는 장애인, 고령자 등 정보소외계층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을 대폭 개선 한 새로운 홈페이지(www.duco.or.kr)의 서비스를 9월 1일부터 시작했다. 우리공사는 장애인차별금지법 을 근거로 올 초부터 공사홈페이지의 웹 접근성 개선작업을 실시해왔으며 이번 개선작업으로 시각장애인 들은 스크린 리더기를 통해 홈페이지 내 모든 문자와 이미지를 음성으로 들을 수 있게 되었고, 청각장애인 들은 음성이 나오는 동영상을 자막으로 볼 수 있게 됐다. 또한 우리공사는 최근 스마트폰 사용자가 급증함에 따라 입찰공고, 공급공고, 공지사항 등 공사의 최신소 식을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핸드폰으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모바일 전용페이지 (http://m.duco.or.kr)도 신규 개설했다. 홈페이지 웹 접근성 대폭개선 43 대구도시공사 autumn 2010
DucoNEWS 노동조합창립 13주년 기념식 지난 9월 1일, 우리공사 노동조합은 창립 13주년을 맞아 공사 2층 대강당에서 조합원 및 공사 임원 등 140 여명이 모인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우리공사 이재삼 노조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노와 사가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서로를 이해 하고 협력하여 좋은 직장을 만들자. 고 말했다. 노동조합창립 13주년 기념식 자원순환의 날 나눔장터 참여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9월 4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는 대구광역시 주최, 아 름다운가게 주관으로 나눔장터가 열렸다. 우리공사는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달여 동안 수집한 옷과 신 발, 가방, 밥솥 등 생활용품들을 시민들에게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환경부에서는 자원절약에 대한 시민의식 확대와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녹색생활 실천운동 및 나눔 문 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매년 9월 6일을 자원순환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해오고 있다. 자원순환의 날 나눔장터 참여 대구도시공사 44 autumn 2010
WITH READERS 행복우체통 후원자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보람이의 담당 사회복지사 김옥조입니다. 많이 더워진 날씨에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신가요? 더 운 날씨에 항상 건강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후원자 님께서 보내주신 후원금 1,000,000원은 보람이에게 잘 전달되었습니다. 이렇게 큰 금액을 따뜻한 마음 으로 나누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후원자님께 서 보내주신 선물금으로 보람이는 그동안 큰 비용이 부담되어 받지 못했던 종합검진을 방학동안 받을 예 정입니다. 그리고 보람이네에 20년 정도 사용한 아 주 작은 냉장고가 있는데 크기가 너무 작아서 여름 에는 수박 한통도 다 넣을 수가 없어요. 그래서 얼마 전부터 아이스박스를 냉장고 대신 사용하고 있는데 보내주신 후원금을 보태 작은 냉장고를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복지관에 들른 보람이가 그동안 다니고 싶었던 학원에도 다닐 예정이라고 이야기하 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니 저 또한 덩달아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후원자님께서 보내주신 사랑과 나눔으로 이렇게 보 람이네 가정에 큰 활력이 넘치게 되었습니다. 보람 이의 어머니께서도 감사의 마음을 꼭 전달해 달라고 하셨어요. 앞으로도 보람이가 지금처럼 밝고 건강하 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지와 격려를 보내주시길 부 탁드립니다. 후원자님의 아름다운 마음을 보람이에 게 나누어 주셔서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 을 전해드려요.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세요. 대구도시공사 후원자님께 안녕하십니까? 저는 용지아파트에 사는 안보람이라 고 합니다. 저희에게 1,000,000원을 주신 것을 감사 합니다. 이 돈으로 제가 다니고 싶은 학원비에도 쓰 고 그리고 저희집에 20년이 된 냉장고가 있는데 좀 작아서 냉장고를 사려고 합니다. 저도 도움 받았듯 이 나중에 훌륭한 사람이 되어서 저처럼 힘든 사람 들을 돕겠습니다. 정말 이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그 리고 엄마께서도 감사하데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큰도움받은안보람 올림 담당 사회복지사 김옥조 올림 대구도시공사 46 autumn 2010
독자의 목소리 윤석호(수성구 시지동) 청아람존을 통해 첫째아이 방학숙제인 온가족 프로야구 관람하기를 할 수 있어 기쁩니다. 처음으로 가는 야구장이라 모두 설레이는 마음으로 주말을 기다립니다. 최근 극심한 경기침체로 아파트 분양이 거의 되지 않는 상황에서 도시공사의 획기적인 정책으로 대구의 경제가 일어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김준하(서구 내당동) 대구를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도시공사 화이팅! 친환경 자재와 신기술 접목을 통한 주택을 건설해주세요. 최재영(경산 옥곡동) 앞으로 성실 시공으로 좋은 아파트를 대구지역에 많이 건설해주시고, 서민들을 위한 임대 혹은 일반 분양 아파트도 저렴하게 공급 부탁드립니다. 장노식(달서구 감삼동) 청아람존에서 야구를 관람할 기회가 생겨서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습니다. 바쁘다는 핑 계로 피서도 못 다녀왔는데 아이들에게 작은 이벤트가 될 것 같아요. 손동우(달성군 다사읍) 죽곡2지구에 사는 주민입니다. 죽곡 2지구 택지개발 공사를 조기에 완공하여 주시기 바라 며, 주위 경관과 어울리게 아름답게 조성해주기를 바랍니다. 서민을 위한 대구도시공사 화이팅! 당첨을 축하합니다 지난호 정답 : 신천청아람 김 준(달성군 다사읍) / 박웅엽(동구 신천동) 안현정(달성군 다사읍) / 이연희(동구 신천동) 최경애(서구 내당4동) 청아람존 관람 후기와 독자퀴즈에 채택되신 분께는 문화상품권(2만원)을 보내드립니다. 원고(사진) 모집 독자 여러분의 진솔하고 소중한 글(사진)을 기다립니다. 우리공사 아파트에서 생활하면서 겪은 이야기를 수필, 시, 콩트, 편지, 사진 등 주제와 형식에 상관없이 대구도시공사로 보내주십시오. 채택된 분께는 우리 공사에서 준비한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가 청아람을 만드는데 큰 힘이 됩니다. 보내실 곳 대구시 북구 침산로113(고성3가 1-1번지) 대구도시공사 1층 주택분양센터(고객홍보) 독자원고 마감일은 2010년 11월 15일입니다. 대구도시공사 47 autumn 2010
제1회 공모명 공모소재 참가자격 출품규격 추진일정 심사기준 시상내역 제1회 대구도시공사 사진공모전 대구도시공사가 시행중인 사업 및 완료한 사업 - 자세한 사업내역은 우리공사 홈페이지(www.duco.or.kr) 참조 대구도시공사를 표현할 수 있는 간접적인 이미지 - 대구도시공사와 연관되거나 연상되는 이미지 제한없음 작품규격 : 11X14인치 / 칼라, 흑백 무관 / 인화(판넬불요) 디지털사진은 출력하여 출품가능(합성불가) 당선작에 한해 원본필름 또는 원본파일 제출 출품수량 : 1인당 3점 이내 출 품 료 : 없음 접수일시 : 2010. 10. 1(금) ~ 10. 29(금) 18시까지 접 수 처 : 702-073 대구시 북구 침산로 113(고성3가 1-1번지) 대구도시공사 주택분양센터 고객홍보 문 의 : 053-350-0314(담당자 : 이수경) 우편 또는 방문접수(10월 29일 소인까지 유효함) 심사일시 : 2010. 11. 9(화) 公 社 2층 소회의실 발표일시 : 2010. 11. 10(수) 公 社 홈페이지 (www.duco.or.kr) 시상 및 전시회 개최 : 추후통보 지역발전의 리더로서 도시공사가 잘 표현되었거나 사업현장의 변화무쌍한 모습을 새로운 시각으로 담아낸 작품 구 분 인 원(명) 상 금(원) 비 고 대 상 1 1,000,000 상장 최 우 수 1 500,000 상장 우 수 3 300,000 상장 장 려 40 50,000 상장없음 상금에 대한 제세공과금은 수상자 부담입니다. 유의사항 가. 모든 제출 작품의 저작권은 대구도시공사에 귀속되며, 공사 홍보자료 등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또한 제출 작품은 반환하지 않습니다. 나. 우편 제출 시 출품작이 훼손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발송해주시기 바랍니다. 다. 타 공모전에 출품하여 입상한 동일 작품 또는 유사작품으로 판명될 경우 입상취소 및 상금을 환수 조치 합니다. 라. 응모작은 반드시 본인의 창작물이어야 하며, 작품의 전체 또는 일부가 이미 유포된 것을 출품 시 에는 심사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마. 초상권, 저작권, 표절 등 법정 분쟁 소지가 없는 작품으로 제출하여야 합니다. 분쟁발생 시 응모자에게 제반사항에 대한 모든 책임이 있습니다. 바. 상금 및 심사일정은 공사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사. 우리 공사의 요구수준에 미달될 경우 시상자를 선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