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1 SEUNGSU APEX CENTER, 18 ACHASANRO 7 NAGIL, SEONGDONG-GU, SEOUL KOREA Tel.02-460-8357~69/Fax.02-460-8350 / www.koreafashion.org 담 당 : 사업1본부 정보기획팀 신성하 사원 (shshin@koreafashion.org) CEO 뉴스레터 (2014.11.5.~11.11) 발송 11. 11(화) 업계 단신 [한 중 FTA 타결] 패션업계, '관세' 보다는 '브랜드' 큰 영향 없을 듯 - 10일 한 중 자유무역협정(FTA)이 실질적으로 체결되면서 패션 업계 역시 관세 인하로 인한 가격 경쟁력이 높아질 전망. - 현재 10~15% 적용되고 있는 수출 관세가 소멸될 경우, 가격 경쟁력이 월등히 높아진 국내 업체들 의 중국사업 확장에 속도가 붙을 전망 - 중저가 브랜드는 가격면에서 수혜가 전망되는 반면 고가 브랜드와 현지 생산을 하는 업체의 경우 중국 상류층을 상대로 제품을 판매하기 때문에 크게 영향은 없을 것으로 분석 - 중국 관광객들 사이에서 국내 인기 쇼핑 품목 중 하나가 바로 의류제품인데, 품질이 좋은 국내 제 품에 대한 선호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반면 높은 관세로 인해 중국과 국내에서 가격차가 벌어 지면서 중국 현지보다는 국내 관광이나 면세점을 통한 구매율이 높음 - 패션그룹 형지의 경우도 상해법인을 중심으로 샤트렌, 본지플로어, 예작, 캐리스노트, 와일드로즈 등 브랜드의 중국 시장 진출에 박차. - 업계 관계자는 "중국에서는 관세와 물류비 때문에 국내보다 40~50% 비싸게 팔리다보니 가격 경 쟁력이 떨어졌으나 이번 한 중 FTA를 통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고 함 - 하지만 LF 관계자는 "국내 수출 기업들이 중국에 진출할 때 가격 보다는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 지를 통해 진출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영향은 없을 것 - 또한 "이미 중국사업 비중이 높은 업체들은 대부분 현지 생산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한 중 FTA 는 크게 의미는 없을 것"이라고 전함 천송이 코트 뒤 이을 온라인 수출 상품은? - 역직구족, 국내 온라인 쇼핑몰을 찾는 외국인의 급증은 올해 주요 산업 이슈 중 하나인데 이는 K-pop과 드라마 같은 한류 인기에 따라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했기 때문 - 한국수출입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2009~2013년 한류 관련 상품의 평균 수출 증가율은 15.3% 급 증한 상황 - 중국, 일본에 이어 영미권, 유럽 등으로의 역직구 수출 움직임도 활발해지는 추세로 지난 1년 여 동안 카페24의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을 통해 문을 연 쇼핑몰만 2만 6000여 곳에 달함 - 쇼핑몰의 판매 상품 중 70% 의류, 주 고객층은 20~30대 여성으로 중국에서는 천송이 코트, 천송 이 야상 등 한국 드라마에서 연예인이 입고 나온 스타일 의류의 인기가 다른 나라보다 두드러지 고 제안한 코디에 따른 세트 구매 성향. - 일본에서는 호피와 꽃무의 소재 원피스, 파티복, 통굽 슈즈 등 한국 관점에서 보면 유독 화려하고 독특한 스타일이 대중적이며 액세서리, 잡화 등의 수요가 폭넓음. - 영미권에서는 파격적 스타일, 여성스러우면서 재미있는 패션 연출이 가능한 의류가 인기로 코디 제안 중심의 한국 온라인 쇼핑몰 경쟁력 있음. - 국가별 시장 환경과 현지 고객들이 선호하는 아이템 특징을 파악해야 해외 진출에 수월함.
한섬 부활의 날개.. 현대 百, 투자 적중 5천억 매출 무난 - 지난 2012년 현대백화점이 한섬을 인수한 뒤 지난 2년간 줄곧 내리막길을 걷던 중, 올해 5000억 원 매출 예상하며, 한섬 구하기 성과 - 패션 산업의 침체와 SPA의 호황을 누리며, 고가 고품질의 한섬 브랜드 치명타를 입으며, 매출 약 200억 원 감소, 또한 2011년 1000억 원 영업이익이 2013년 503억 원으로 반토막 - 2014년 2분기 매출은 14.5% 증가, 증권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한섬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지 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며, 4분기에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증가세를 기록할 전망 - 신규 브랜드는 한섬의 실적 개선의 토대. 덕케(2월), 랑방스포츠(8월), 더캐시미어(10월), 등 새로 운 브랜드를 런칭하였고, 지미추, 발리, 벨스타프 등 수입 브랜드도 대폭 강화. - 덕케는 주요 백화점에 12개 매장을 열었으며, 예상 목표대비 이미 130% 달성했고 랑방스포트는 2 개, 더캐시미어는 4개의 매장을 오픈 - 이르면 올해 연말까지 현대홈쇼핑과 손잡고 홈쇼핑 전용 브랜드 선보일 예정이며, 자체 브랜드 개 발과 수입 브랜드를 들여오는 방안을 검토 중 - 현대백화점의 지원으로, 주력 브랜드 타임은 지난 9월 현대백화점 본점 지하 2층에서 3층 수입 부 띠끄존으로 자리를 옮기며 매출 전년대비 15% 상승했으며, 매출 1위를 기록 -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아직 영업이익에서는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지 않은 것이 사실 이지만 신규 매장 오픈, 디자이너 고용, 원단 확보 등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이기 때문에 내부에서는 오 히려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고 전했다. 지금 패션업계는 고객체험 마케팅 전쟁 X-슈머 를 잡아라! - 국내 패션 업계는 익스피리언스(Experience) 와 소비자를 의미하는 엑스슈머(ExSumer) 를 끌어들이 기 위한 마케팅이 활발 - 고객 체험 마케팅은 특히 소비자의 실질적인 제품 평가가 가능하고, 기업은 고객과의 공감대를 형 성할 수 있어 1석 2조 - 패션 브랜드 퍼스트룩 에디션 은 최근 홈쇼핑 생방송에서 자사 제품을 활용, 고객의 패션 스타일 을 바꿔주는 이벤트를 진행해 호응 - 이벤트는 패션 스타일에 대한 고객의 고민을 접수해 생방송에서 전문가가 직접 스타일링을 해주 는 형식으로 또한 새로운 스타일을 경험하고 싶은 사연을 응모한 고객 가운데 10명을 선정해 제 품을 증정 - 퍼스트룩 에디션 관계자는 이번 방송은 고객에게 퍼스트룩 에디션의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스타일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한 것 이라며 이를 통해 주문 전화가 급증하는 등 매출 상승 효과 도 톡톡히 봤다 고 말함 - 템포러리 패션 브랜드 클럽 모나코 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맨즈숍 을 오픈 하여, 셀럽 등이 참석하는 오픈파티 등을 통해 남성 고객을 대상으로 패션과 문화 전반에 걸쳐 브 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 제공 -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콜맨 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아날로그 캠핑 을 통해 자사 고객들에 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음 - 이번 캠핑은 디지털 기기의 사용을 금하고 최소한의 장비만으로 캠핑을 즐기는 콘셉트로 진행, 색 다른 제품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아버지와 아들로 참가 자격에 제한을 두고, 어린 시절 운동 회에서 경험했던 놀이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 - 루이까또즈의 남성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루이스클럽 은 최근 열린 핼러윈 파티를 통해 자사 고객
에게 브랜드 경험을 제공 - 업계 관계자는 경쟁이 치열한 패션 업계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얻기 위해서는 고객 간 공감대 형 성을 통한 브랜드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며 고객 간 공감대 형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고객 체험 마케팅은 당분간 그 열기가 지속될 전망 이라고 설명함. 형지리테일, 아울렛 패션 라운지 본격 전개 - 최근 패션 매장이 판매 공간에서 커뮤니케이션 공간으로 점차 진화. 재미와 휴식을 더한 체험 매장, 갤러리 매장 등이 급속도로 증가 - 갤러리아 압구정점 웨스트 남성관, LF의 어라운드코너, 루이까또즈의 루이스클럽 등이 그 예 - 브랜드가 아닌 제품 카테고리별로 존이 형성된 오픈형 샵이 대세를 이루고 있으며, 아울렛과 복합 쇼핑몰 형태로 출점하면서 리테일 산업의 판도를 바꾸고 있음 - 형지리테일에서는 아울렛 사업에 뛰어 들며, 좋은 옷을 좋은 공간에서 행복하게 라는 슬로건을 기 반으로 패션 라운지(Fashion Lounge) 를 전개 - 심볼은 집(Home Comfort) 의 이미지와 옷 테그(Tag), 패션그룹 형지의 H 를 조합하여 집처럼 편 안하고 안락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자신의 아름다움을 가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취지 - 여성복 크로케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 하슬러 등 여성복, 본, 예작 등 남성복, 노스케이프, 와 일드 로즈 등 아웃도어를 한 곳에서 판매 - 또한 일부 매장은 상권과 고객 특성에 따라 나이키, 피에르가르뎅, 디즈니골프 등 타사 브랜드도 선보이며, 카페, 네일숍 및 휴식 공간 등도 마련. - 10월 1일 오픈한 양산 직영점은 대표 매장으로써, R&D, 물류정보센터의 사무동에 위치하며, 해당 시즌의 컨셉과 프로모션을 확인 할 수 있는 Visual Presentation 존이 별로도 마련 - 또한 가격 셀프조회 시스템도 선보여, 바코드를 통해 제품의 가격, 생산 년도가 확인 가능하여, 매장 직원의 도움 없이 빠르고 편리하게 정보 조회 - 현재 용인 직영점 등 5개 지점과 2015년 연말까지 총 30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여, 형지리테일 은 유통전문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방침을 두고 있음. 패션제품 2명 중 1명 모바일로 산다 - SK플래닛 11번가(대표 서진우)은 10월 들어 패션 카테고리 매출에서 모바일이 차지하는 비중이 53%로 절반을 넘어섰다고 밝힘 - 지난 1~10월의 모바일 패션 거래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120% 상승했고 패션 전체 매출에서 모바 일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10월 29%에서 올해 10월 53%로 크게 성장 - 커다란 PC 화면 보다 손바닥 안 스마트폰으로 이동 시간이나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간편하고 직 관적인 쇼핑을 즐기는 이들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됨 - 11번가는 모바일 패션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모바일 11번가 내 모바일 스타일 서비스를 시작했 는데 기존의 상품 중심 판매에서 벗어나 패션 스토리와 콘텐츠를 특화 - 실제 모바일 스타일 은 지난 8월 오픈 이후 평균 일일 UV(순방문자수) 3만 7,000명, 게시물당 평 균 조회수 3,800회로 뜨거운 반응 - 그 중에서도 누적 조회수 3만회를 기록한 Before&After 스타변천사 콘텐츠가 가장 인기 - 남은희 11번가 패션문화연구소 소장은 모바일 스타일은 유행에 빠른 패스트 패션부터 고가의 핸 드메이드 제품까지 골고루 갖춘, 온라인몰과 패션 잡지의 장점을 한데 모은 채널이다 라고 전함 - 또한 올 겨울 유행할 놈코어 패션, 오버사이즈 코트, 매니쉬 슬랙스 등도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새
로운 패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 말함 라이선스 전문업체 사업 다각화 - 국내 패션 시장에서 라이선스 브랜드의 설자리가 점차 줄어들자 전문 에이전시들이 새로운 돌파 구를 찾기 위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기 시작 - 이는 대형 유통사나 브랜드 업체들이 에이전시를 거치지 않고 해외 본사와 직접 거래에 나서는 경 우가 증가한데다 시장 양극화로 인해 라이선스보다 수입을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기 때문임 - 이에 따라 주요 에이전시들은 직접 유통과 제조 사업에 뛰어들고 있는데 이는 브랜드 거래 즉 무 형의 비즈니스를 주로 하다 보니 실질적인 비즈니스에 대한 욕구도 크게 작용 - 에어워크코리아는 라이선스 사업 외에 페이스트리 로 홀세일 사업을 시작, 추가 브랜드 물색에 나 서고 있다. 모 회사가 해외에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있는 만큼 직접적인 브랜드 전개도 추진 - 해외 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인데 국내 패션 브랜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성윤피앤피는 패션 라이 선스 전문 업체 최초로 내년 1월 홍콩 라이선스 쇼에 참가 - 이 행사에서 성윤은 아시아 전개권을 확보한 해외 및 국내 패션 브랜드 10여개를 선보이고 파트 너사 모집에 나서는데 현재 이 회사는 휘가로 세인트스코트 온앤온 등을 보유 - 이같은 라이선스 에이전시의 사업 다각화 시도에는 기존 에이전시의 성공 사례도 영향을 미치는 데 일찍이 사업 내용을 이원화해 시너지를 내고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곳들이 적지 않기 때문 - 글로벌스포츠마케팅 사업을 겸하고 있는 IMG 코리아는 글로벌 스포츠 스타 라인을 구축하면서 풍 부한 브랜드 콘텐츠를 확보 - 로펌 회사가 관계사인 인피니스는 글로벌 파트너사로부터의 브랜드 도입이 용이한 이점을 활용해 사업을 키웠고 아이피파크는 상표등록, 특허관련 업무를 병행하면서 서브 라이선스 업체들의 업무 를 대행하는 사업을 펼침 백화점 생존, PB 개발에 달렸다! - 대형마트에서 촉발된 PB 개발과 확대는 이제 백화점 쇼핑몰 홈쇼핑 등 전방위 유통에서 단연 최 고의 관심사 - 특히 날로 매출 하향세를 겪고 있는 백화점의 현 상황에서 PB를 통한 수익 확대와 집객 높이기는 필수 요소 -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백화점의 가장 큰 고민은 브랜드 중복 현상인데 구성 브랜드의 많고 적음은 중요하지 않고 그 브랜드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구색을 갖추고 있냐가 핵심 - 예를 들면 신세계백화점에만 있는 것, 더 나아가 강남점 2층에만 있는 그것 을 겟(GET)하기 위해 소비자가 직접 매장을 방문할 만한 매력적인 상품이 있어야 한다는 것 - 때문에 백화점들은 차별화를 위해 직매입, PB 상품 개발에 몰입하고 있고 특히 PB 제품의 경우 이익률도 제고할 수 있어 결코 놓칠 수 없는 시장이라 할 수 있음 - 신세계백화점과 신세계인터내셔널(SI) 역시 같은 맥락으로 여기에 신세계백화점 자체 PB 확대도 이어 지고 있는데 SI로부터 양도 받은 분더샵을 비롯해 수입 브랜드 위주로 고급화 키워드를 보여줌 - 롯데백화점은 상품 본부에 구성한 전담 PB팀을 통해 새롭고 독특한 콘텐츠 개발 및 확대를 통해 차별화를 꾀함 - 엘리든, 바이에토르, 아카이브, 파슨스, 비트윈 등 다양한 컨셉 및 카테고리 형태로 편집숍을 운영
진캐주얼, 올해도 끝 모르는 추락 - 지난 2010년 정점을 찍은 후 하락곡선을 그리고 있는 진캐주얼은 올해에도 두자릿수 역신장률을 나타냄 - 롯데, 현대, 신세계 3사 백화점 57개 점포를 기준으로 게스, 캘빈클라인진 등 주요 6개 브랜드의 10월 누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작년보다 15% 역신장한 것으로 조사 - 지난해 2,208억원이었던 매출은 올해 1,868억원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특정 브랜드뿐 만 아니라 모든 브랜드가 역신장한 결과 - 매출 1위를 독주하고 있는 게스 는 전년 대비 13% 역신장했고 캘빈클라인진, 리바이스, 버커루 진, 타미진 도 13~15% 정도 역신장 - 6개 브랜드 중 역신장폭이 가장 큰 BRS 는 지난해보다 25% 하락 - 이 같은 추세는 진캐주얼의 성수기인 9~10월에도 여전했는데 지난 10월 롯데백화점의 경우 여성 영캐주얼 PC는 모든존이 전년보다 신장세를 기록했는데 영패션팀 중 진캐주얼이 -15%의 신장률 을 기록하며 전체 평균치를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 - 백화점 관계자는 이 같은 진캐주얼의 매출 하락에 대해 트렌드의 문제가 아닌 유니클로 를 비롯해 중저가 진캐주얼의 수요가 증가한 결과라고 분석 - 유니클로 가 4~5만원대 청바지로 마켓셰어를 확대하면서 15~20만원대의 고가 진캐주얼 매출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 - 진캐주얼 관계자는 더 이상 진캐주얼의 호황은 없을 것이다. 데님 비중을 줄이고 토털 컬렉션을 늘려가는 것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 고 말함 - 한편 일부 백화점에서는 진캐주얼 매출의 하락세가 심화되자 진캐주얼 PC 영업 면적을 축소하고 진멀티숍 형태로 전환하는 등 새로운 방법을 강구 세일 이후 행사 줄자 매출도 함께 감소 - 주간시황(10월 27일~11월 2일) - 여성복 - 매출 쏠림 현상 심화. 롯데, 현대, 신세계 등 빅3 백화점 여성복 PC는 코트와 야상 점퍼 판매에 힘입어 소폭 신장세. 주말 궂은 날씨와 뚝 떨어진 기온으로 인해 집객력 저하도 우려됐지만 결과적으로 중량 아우터 판매에는 오히려 도움. 롯데와 현대백화점의 경우 지난달부터 전년대비 10%대 초반 신장률에서 큰 변동 없이 유지되고 있고 신세계는 두 자릿수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작년에 워낙 고전했던 터라 가을 정기세일에 들어 가면서부터 5% 이상 플러스 신장. 3사 모두 신장률만 보면 올 상반기나 작년 추동 시즌 대비해 나은 분위기이지만 되는 브랜드만 되는 판매 쏠림이 심해 PC 전체의 효율이 좋다고 할 수 없음. 영 캐주얼의 경우 점포별로 매출 상위 대여섯 개 브랜드를 제외한 중위 그룹, 또 중위 그룹과 하 위권 간 월 매출 편차가 큼 - 남성복 - 행사 줄자 매출 역신장. 남성복 PC별 정상 판매 매출은 작년과 비교해 신장했으나, 백화점 점포별 행사 비중이 아웃도어 로 쏠리면서 남성복의 대비 실적은 하락. 이 달 첫 주 기온이 떨어지면서 백화점 업계는 전국 점포별 아웃도어 브랜드 아우터 행사를 대 규모로 기획한 영향이 큼. 백화점별로는 전년대비 롯데는 10.6%, 신세계 8.1%, 현대 6.9% 역신장. TD캐주얼은 정기세일 이후 이 달 첫 주 들어 매출이 반등 했는데 이는 저조한 세일 실적을 만
회하기 위해 기획 상품과 추가 세일 프로모션이 진행한 결과 - 캐주얼 - 아우터 판매 부진 여전.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아우터 판매가 활발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예상보다는 반응이 안 좋았고 특히 주말에 걸쳐 지방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 비가 쏟아지면서 집객력도 떨어졌다는 지적 - 아웃도어 - 날씨 추워져 10%대 신장. 날씨가 쌀쌀해 지면서 중의류 판매가 호전되는 양상을 보였기 때문인데 여기에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된 백화점 상품권 증정 행사로 입점 고객이 증가하며 매출 상승의 견인차 역할. 제품은 다운 판매가 매출을 주도했고 또 등산화와 기모 팬츠 등도 판매가 크게 증가. 재킷, 패딩 등 중의류 판매 수량은 늘었지만 예년에 비해 객단가가 떨어지며 높은 상승으로는 이어지지 않았다는 분석 [안내] 제7회 코리아 패션대상 시상식 참석 안내 - 한국패션협회는 오는 12월10일 제7회 코리아 패션 대상 시상식 행사 개최 - 한국패션산업의 창의적 활동을 독려하여 사기를 고취시키고 한국 브랜드를 국제적 수준에 부응 하는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으로 격상시키기 위하여 2008년부터 개최된 행사로써, 패션업계의 한 해를 마무리하는 패션협회 송년행사로 진행 - 행사명 : 제7회 코리아 패션대상 시상식 (축하공연, 만찬) - 일시 : 2014.12.10.(수) 오후 5시 - 장소 : 양재동 엘타워 7층 그랜드홀 (지하철 3호선 양재역 9번출구) - 참석대상 : 패션기업 대표, 디자이너, 미디어, 학계, 유관기관 등 - 신청방법 : RSVP 사전예약 신청서 발송 - 신청기한 : 2014.11.21.(금)까지 - 문의 : 한국패션협회 김우중 사원 (Tel. 02-460-8361) [안내] 에프앤에프 이천물류센터 및 가산동물류센터 임대 안내 <이천물류센터> - 에프앤에프 이천물류센터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로서 이천패션문화복합단지 내 소재 - 현장주소 :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표교리 703번지 - 물류동 4개층 기본구조 내에 적층식 랙층 포함 총 10개층 약 23,000평 규모로 건축 임대층 면적 평당 임대가액 보증금 월임대료 비고 1충 2,867평 1층 및 2층 통임대 희망 2층 1,600평 25만~27만원 25천~27천원 계 4,467평 (부분임대 및 임대가는 협의 가능) 임대방법 임대 또는 3자물류 진행 (보관 및 입출고 위탁 운영) 입주시기 즉시 입주 가능 <가산동 물류센터> - 위치 :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60-32 (한국산업단지공단 2단지 내 위치) - 규모 : A동(1~3F), A1동(1~3F), B동(B1~2F), C동 (1~2F) - 면적 : 대지 2,664평 / 건축 1,376평 연면적 A1동 599평 / A동 1,493평 / B동 1,384평 / C동 413평 / 계 3,889평 - 주차/EV/전력 : 약 60대 / 화물용 3대 (A동 1대 / A1동 1대 / B동 1대) / 720W - 용도/입주시기 : 물류창고 / 즉시 입주가능 구분 면적 보증금 임대료 비고 A~C동 3,889평 평당 25만~30만원 평당 25천~30천원. 1,000평 이상 동별 또는 전체동 통임대 우대 기타. 통임대시 임대료 조율 가능 문의 : 총무부 : 임월규 부장 (Tel. 02-520-0002 / HP. 010-8967-1063)
[교육] 패션산업 해외마케팅 인력 양성사업 안내 - 한국패션협회는 2014년 고용노동부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패션업계의 글로벌 패션 브랜드화 창출을 위한 패션 비즈니스 전문 양성을 하고자 패션산업 해 외 마케팅 인력 양성 사업 을 운영하고 이에 교육대상자 신청을 아래와 같이 접수 받음 - 참여방법 : 홈페이지에서 반드시 교육과정 선택 신청 (http://hrd.koreafashion.org) 첨부파일(교육지원서) 다운로드 후, 필수 내용 기재하여 이메일 접수 (단, 협약서 제출은 반드시 우편제출) - 대상 : 섬유패션업계 재직자(현재 고용보험가입이 되어있는 자) - 문의 : 한국패션협회 교육기획팀(Tel. 02-460-8368 / E-mail. fashionjjlee@gmail.com)
[안내] 모바일/SNS 디지털 패션 콘텐츠 기획과 제작 실무 노하우 학습 특강 - 패션업계에 특화된 모바일/SNS 디지털 콘텐츠 기획과 제작 방법론을 체계화하여 실무에 바로 접 목할 수 있는 살아있는 노하우를 전수하는 특강을 개최. 업계에 계신 많은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독보적인 인사이트와 아이디어를 많이 얻을 수 있는 기회이니 업계 관계자 분들의 많은 참 여 바람. - 일시 : 2014.11.17(수) 7~9시 - 장소 : 한국패션협회 강의장 (성수역) - 문의 : 패션인코리아 (Tel. 02-566-1398 / E-mail. info@fashioninkorea.org) - 참가신청 : http://bit.ly/digital-fashion-content-edu
사모펀드 만난 패션 성공 할까? 엔터테인먼트 패션 결합 기대감, 신성장 동력 될까? * 기사제공 : 패션비즈 (http://www.fashionbiz.co.kr) - 사모펀드는 소수의 투자자로부터 모은 자금을 운용상의 제약 없이 투자해 수익을 내는 펀드로써, 투자 목적이 분명한 특징이 있는데 투자자금으로 자산가치가 저평가되거나 부실한 회사를 사들여 기업 가치를 높인 뒤 시장에 되팔아 이익을 추구하는 형태 - 사모펀드의 성격은 기간 및 투자자의 성격에 따라 다양해 오랜 기간 회사를 함께 키워 이익을 셰 어하는 장기(롱텀) 기관 투자도 있지만 2~3년의 단기적(숏텀) 투자도 많음. - 장기 투자의 경우 투자사는 자신의 우량한 커넥션 등을 이용해 자신들이 투자한 회사(혹은 투자 금)를 키우는 데 주력하고 이후 그 지분을 팔아서 이익을 챙기며, 그 회사는 회사대로 더 잘 성장 하게 하는 것이 펀드의 기본 생리. - 주로 인수합병에 사용되며, 다양한 투자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맞춤 펀드로 활용되며, 우리 나라에도 전문회사가 많이 생겨나고 있으나, 자금력도 강하지 않고 역사도 짧은 편이라 아직 검증 이 되지 않음. - 패션산업의 규모가 커지고 대기업의 패션업 참여가 늘면서 패션의 가치에 투자하는 사모펀드의 유입 증가되는 양상 - 과거 베이직하우스(대표 우종완)나 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 성주그룹(회장 김성주)처럼 제 3세력 의 자금 유입으로 사업이 더 성장하고 글로벌 확장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기업도 있으며 패션시 장을 활성화하고 글로벌 패션기업들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패션산업 내에 이러한 금융자본 유입이
더욱 활성화돼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 - 최근 중국 시장의 부상 등 해외진출과 관련한 투자 유치도 늘어나는 추세로 한류의 부상과 함께 국내 패션기업에 투자를 희망하는 해외 펀드의 관심도 급증하는 추세이지만 사모펀드의 유입으로 성공했다고 평가할 수 있는 기업이 아직 없으며, 그 반대인 경우가 많음. - 데코네티션은 사모펀드로 회사가 넘어간 최근 사례로 고용 승계를 약속했지만 주인이 바뀌는 과 정에서 세 번에 걸쳐 대대적인 임직원 정리해고 작업이 이뤄졌으며 이후 정인견 대표이사가 선임 됐고 조직 변화와 함께 데코앤이(DECO&E)로 사명이 변경 - 최근 성장 정체 기로에 선 엔터테인먼트와 패션 업체들의 기업 간 결합을 통해 활로를 모색 중임 데코앤이 매각되어 경영컨설팅 업체인 JP어드바이저와 엔터 관련기업은 YC인베스트, 웰메이드예 당이 새로운 대주주이며 이 3개사는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엔터와 패션을 결합한 다양한 신사 업 방안들을 논의 중임 YG엔터테인먼트도 패션과 화장품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중인데 제일모직과 공동 설립한 네추럴 나인은 지난 9월 패션 브랜드 노나콘 을 론칭했고 지난 달 코스온 주식 일부를 처분해 코스온 계열사 코드코스메에 투자하고 화장품 브랜드 문샷 을 론칭하기도 함 증권가에서는 최근 이런 현상을 구조적으로 예건된 것이라고 풀이하는데, 업계관계자에 따르면 엔터업체들의 성장이 한계에 직면하자 다양한 산업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활로 모색에 나서고 있다 고 평가 - 과거 사모펀드로 M&A된 기업 중 성공 사례가 거의 없음. 대표적으로 2009년 수년간 적자에 시달리던 쌈지는 유동성 악화로 사모펀드를 유입, 급하게 자 금을 투입했지만 또다시 운영자금이 필요하게 됨에 따라 2차 자금조달과 유상증자를 시도한 것 은 실패로 돌아가고 국민기업 쌈지는 결국 부도. 30년 넘는 기업 역사를 자랑하던 톰보이 역시 외형 위주의 무리한 사업 확장에 따른 채산성 악 화로 끝내 부도로 막을 내렸는데, 이 과정에서 사모펀드의 유입으로 투자자들이 회사 경영을 맡 으면서 내부자 거래 문제, 기존 인력과 새 경영진의 갈등 등으로 회사는 큰 혼란에 휘말림. 이보다 앞서 국내의 대표적 출산 유아 브랜드이던 베비라 는 사모펀드에 의해 주인이 바뀌고 이후 다시 티비케이전자, 비엠에이코리아, 프리네트웍스로 사주가 수차례 바뀌면서 결국 2009년 부도. 대표적인 구두 전문기업 에스콰이아도 지난 2009년 이범 전 회장 등 오너 일가가 보유한 지분 90%를 아시아계 사모펀드 회사 H&Q 아시아퍼시픽코리아에 양도한 이후 사명을 EFC로 바꿔 현재에 이르지만 수차례의 경영진 교체와 함께 작년에는 노사분규를 겪고 워크아웃 위기에까지 이르는 등 결과는 신통치 않음 지엔코의 경우 지난 2007년 미국계 WGF코리아가 최대주주가 된 이후 4년 동안 2번 M&A를 겪 고 4명의 전문경영인이 교체되고 2008년 4월 최대주주가 큐로컴(대표조중기 www.curocom.com) 으로 바뀌게 되었고 큐로컴은 한국의 뱅크솔루션 기업으로 코스닥 등록 기업인데 이후 나름 견 실한 경영을 하고 있다고 평가되지만 여전히 재매각설 존재. - 장기적 기관 투자보다는 숏 텀 뻥튀기 식 투자 위험성 존재 가장 대표적인 사모펀드의 패션기업 M&A 사례는 역시 네파로 국내 최대 규모의 사모펀드 회사 인 MBK파트너스(대표 김병주)가 네파(당시 대표 김형섭)의 경영권 지분 총 89%를 두 차례에 걸 쳐 약 1조원(9970억원)에 인수. 이 빅뉴스는 파격적인 빅딜 금액 때문에 당시 패션업계를 발칵 뒤집어놓았는데, 네파는 모체인 평안엘엔씨(대표 김형섭)의 아웃도어 사업부로 전개되다가 독립 법인으로 출범했으며 얼마 전 리
바이스와 제일모직 출신의 박창근씨를 새 대표로 맞이해 재건 작업이 한창 너무 큰 매각 금액이 오가다 보니 이 기업을 매입한 사모펀드 측에서 이후의 엑싯 플랜(Exitplan, 출구전략)으로 무리한 계획을 추진할 가능성이 크고 그 과정에서 무리수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점 이 문제이므로 네파의 상황은 좀 더 지켜봐야 성패를 논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 최근 국내 패션기업에 투자되는 사모펀드들은 대부분 단기간이 많기 때문에 이들의 사업계획은 무리수를 두게 되는 경우가 많고 더구나 이런 사업계획의 중심이 비전문가들이고, 이 과정에서 시간과 가치가 중시돼야 하는 패션의 속성은 철저하게 외면당하곤 함. 또한 투자를 받는 패션기업 측의 돈과 관련한 전문성이 떨어지는 것도 실패 요인으로 한 전문가 는 좋은 기업에는 좋은 돈이 모이지만 나쁘거나 수준이 낮은 기업에는 나쁘고 수준 낮은 돈이 모이기 마련 이라고 일침을 놓음. 즉, 투자에 대한 명쾌한 플랜이 준비돼 있지 않다는 것. - 준비 안 돼 있고 수준 낮은 기업엔 나쁜 투자금 부채를 덜겠다는 의도 혹은 국내가 안 좋으니 중국으로 진출하겠다 혹은 중국으로 지분을 넘 기면서 한국의 부채도 좀 해결하겠다 등의 의도로 사모펀드에 접근한다면 좋은 결과는 기대 하기 어려움. 투자사들은 산업과 기업에 대해 면밀히 조사하고 장점과 성과, 리스크 부담 등을 꼼꼼하게 따지 고 향후 해외에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를 보고 투자하므로 회사가 불건전하고 투명하지 않으면 산업이 아무리 커도 좋은 돈이 흘러들어 갈 수가 없음 이런 상황에서 지금 골드만삭스나 도이치뱅크 같은 해외 우량 투자사들이 우리나라 기업에 투자 를 꺼리는 상황 사모펀드는 돈 의 논리가 기업의 본질로 보며, 당장의 이익 관리가 우선시되는데, 잠재적 가치나 미래의 자산 등의 무형적 가치보다는 현재의 산술적 가치를 훨씬 우위에 두는 경향으로 이런 논 리와 시각으로는 패션사업의 본질적 가치를 판단하기 어려움. - 사모펀드의 패션업계 투자 미래 방향 실제로 성공한 투자나 M&A의 효과는 단기가 아니라 5~10년 후 나타남을 보고 장기적 투자. 잘못된 사모펀드의 유입은 겉으로는 달콤해 보이지만 한국 패션의 소중한 자산이 사라지게 할 수 있다는 깊은 우려가 있으므로, 이익만큼 가치를 중요시 생각하는 투자자 마인드 필요 단타성의 치고 빠지기 의 금융유입이 아닌 패션시장의 활성화 와 마켓의 파이를 키우기 위한 글 로벌 확장의 기폭제로써, 단순히 돈 놓고 돈 먹는 머니게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 가치와
파워를 키워 한국 패션이 세계시장에서 획을 그을 수 있는 계기로 봐야함. 그런 사례가 나올 때 우리는 비로소 성공한 사모펀드의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사업1본부 정보기획팀 이 현 학 차장 / 라 기 예 주임 / 김 나 영 사원 / 신 성 하 사원 T. 02-460-8364, 8366, 8358, 5357 / F. 02-460-8350 / E-mail. kfa@koreafashion.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