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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어 달려갑니다 퇴직공무원 신현웅 고스피 글과 대화하기 곽일규 (Gangwon Composite Stock Price Index ) 칭찬릴레이 / 향우회소식 강원도청 삼척향우회 2,000 짝(부부찾기 2탄) / 낱말퍼즐 1,000 전년도 부서탐방 복지정책과 도청 이곳저곳 0 2012.12 2013.1 2013.2 창간호 2013.3 2호 고스피는 강원도청 직원분들의 행복지수입니다. 이야기가 올해 안에 3,000 포인트까지 높여드리겠습니다. Gangwon Province Magazine 강원도청 대변인실(T. 249-2034) 웰빙센터 동아리라이프 강원도청 족구동호회 감성업로드 소방공무원의 일화 기획특집 K-POP 콘서트를 준비하는 사람들 외청에서 들려주는 이야기 농업기술원 달빛카페로의 초대 직장금고 홍은미 숫자로 쉽게 알아보는 강원도청

Contents 2013 March Gorgeous 강원 부서탐방 - 복지정책과 4 도청 이곳저곳 - 웰빙센터 6 동아리 라이프 - 강원도청 족구동호회 8 감성업로드 - 소방공무원의 일화 9 Want 강원 기획특집 - K-POP 콘서트를 준비하는 사람들 10 외청에서 들려주는 이야기 - 농업기술원 이야기 12 달빛카페로의 초대 - 직장금고 홍은미 14 숫자로 쉽게 알아보는 강원도청 15 - 보고싶어 달려갑니다/ 퇴직공무원 신현웅 16 - 글과 대화하기/ 아침(시) 곽일규 17 - 칭찬릴레이, 향우회소식(강원도청 삼척향우회) 18 - 짝(부부찾기 2탄), 낱말퍼즐 19 만든이들 편집장 이석남 / 편집위원 지형근 기자 고옥희, 백조연, 이한나, 진효수 / 사진 조규남 카툰 박상운 / 감수 조은노 / 디자인 gigraphics

GG Gorgeous Gangwon 부서탐방 - 복지정책과 강원도 복지예산 1조81억원! 도 전체 예산의 27.12%! 그들의 일상이 궁금하다. 빈틈없는 복지, 행복한 강원도의 실현을 위해 김두식 과장님의 진두지휘 아래 21명의 직원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일하고 있는 복지정책과를 찾았다. 복지정책과 위치(별관2층) 복지정책과 행복한 강원도를 위하여 2013년도 화이팅!! 伏地不動이 아닌 福祉 富 同 을 꿈꾸는 이들! 복지정책과는 복지기획, 생활보장, 지역복지, 저출산 보육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취약계층, 아동 보육, 북한이탈주 민, 보훈단체지원 등 다양한 복지 분야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법령이나 지침 등에서 정해진 업무를 처리하는 것 외에 여러 가지 생각지 못한 일들이 자주 발생한다고 한다. 연일 갑작스럽게 터지는 민원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절박한 요청들... 업무담당자들에게는 어려운 이웃들 에 대한 이해와 봉사, 그들에 대한 사랑이라는 전제가 뒤따른다. 그렇기에 어떤 업무보다도 사명감과 책임감이 요구 되며, 투철한 직업의식이 발휘되어야만 성과가 나타나는 분야이기도 하다. 일상에서 웃음꽃이 피어나다. 그들의 일상적인 모습은 어떨까? 보건복지여성국을 머릿속에 그리며 여성을 따로 떼어 생각할 수 있을까? 하지만 정작 부 서 내 직원들은 성별에 특별한 의미를 두거나 구분지어 생각하지는 않는 것 같다고 한다. 사람 사는 모양새야 101호나 102 호나 똑같다는 말이 그냥 나온 것이 아니듯... 그래도 굳이 복지부서의 남성들만의 색다른 매력을 한 가지만 꼽으라고 한 다면 다른 부서의 남성들보다 친절하고 배려심이 많다 고 한다. 여인의 부드러움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발렌타인데이 파 베초콜릿 같은 느낌이라고 표현하면 어느 정도 적당할까? 그래서인지 늘 과의 분위기도 화기애애하다고 하는데, 일상에 서 웃음꽃이 피어나는 그들의 일상이 알면 알수록 점점 더 궁금해진다. 그들, 경제성장과 복지 두 마리 토끼사냥에 나서다! 올해 강원도 전체예산의 30%에 가까운 1조원의 예산을 확보한 복지 분야...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여, 경제성장과 복지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고자 한다고 한다. 빈틈없는 복지, 모두가 행복한 강원도라는 목표 하에 강원도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직원 모두가 강원도민 의 행복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그들의 모습을 더욱 응원한다. 진정 그들이 강원도의 히어로가 되어 주기를... 복지정책에 대한 궁금증과 복지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의 효과라고 해도 과언 이 아닐 것이다. 이에 그들은 복지투자 를 통해 소비 능력을 높이고 경제의 4 구성 : 진효수, 사진 : 조규남 5

도청 이곳저곳 GG Gorgeous Gangwon 2012년 함기용 세계제패기념 춘천호반마라톤대회 하프부문 연령대 1위, 3 1절 남녀를 불문하고 매년 새해목표 중 하나로 등극하는 다이어트! 작심삼일이라고 실망하였다면 이틀에 한번꼴로 계획을 세우자. 건강한 내몸 만들기~ 웰빙센터 건강마라톤 하프부문 4위 등 여러 굵직한 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다는 이재 곤 주무관은 현재 도청 마라톤 동호회에서 훈련부장을 맡고 있다고 한다. 백문 이 불여일견이 아닐까? 다이어트와 몸매관리 등에 좋은 몇 가지 트레이닝 시범 을 부탁드렸다. 꼼꼼하게 운동기구의 이름과 사용방법을 알려주시는 모습에서 운동에 대한 열정과 인터뷰 온 사람들에 대한 배려가 고스란히 느껴졌다. 감사 의 인사를 전하며, 짧은 인터뷰를 마쳤다. 2013년 계사년도 벌써 두 달이 지나가 버린 지금! 흔들리는 결심을 다시금 잡고 이곳으로 가보는 건 어떨까? 5분 거리 내 나의 살들을 긴장 시킬 수 있는 그곳! 도청웰빙센터 체력단련실 로 고고! 글 : 이한나, 사진 : 조규남 따뜻한 이불 속으로 직행하고 싶게 찬바람이 쌩쌩 불던 2월의 어느 날 퇴근 후 도청웰빙센터 체력단련실을 찾았다. 발간실 건물 안쪽으로 들어가 보긴 했지만 체력단련실은 첫 방문인 셈이다. 역시나! 1층 유리문을 열고 들어갔더니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없었다. 잠깐 헤매 고 나서야 왼쪽 편으로 나 있는 계단을 찾아서 올라갔다. 웰빙센터 2층 이발소 옆에 위치한 체력단련실은 2004년 10월 직원들의 체력증강 및 사기진작을 위해 문을 열었다. 들어서면 116m2(구 35평형) 규모의 단련실 전경이 눈에 들어온다. 빼곡하게 들어차 있는 여러 종류의 운동 기구와 오른쪽 벽면을 꽉 매운 전신거울이 눈에 띈다. 세 명의 직원이 런닝머신에서 운동을 하고 있어서 최대한 방해가 되지 않도록 실내화로 갈아 신고 조심 스럽게 이 곳 저 곳을 둘러보았다. 가장 먼저 가본 곳은 샤워실. 당연히 남녀 각각 하나씩! 운동 후 개운 하게 몸을 씻을 수 있는 샤워시설과 개인용품을 비치할 캐비닛, 간단하게 세안정도를 할 수 있는 세면 대가 샤워시설과 별도로 설치되어 있고, 헤어드라이기도 비치되어 있다. 한창 운동중이던 이재곤 주무관(총무과)은 이곳에서 운동한지는 한 4년 정도 된 것 같아요. 저는 보통 주 5회, 저녁 6시부터 8시정도까지 운동을 하고 있는데, 건강을 위해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웰빙센터 의 체력단련실은 무엇보다 조용하고 편해서 자주 오게 됩니다. 라고 했다. 웰빙센터 내 체력단련실은 도청 직원들의 건강과 취미활동을 위해 제공되는 곳으로 항시 개방되어있다. 게다가 원한다면 도청 헬스동호회 분들이 운동하는 방법을 지도해 주기도 한다고 한다. 겨우내 두꺼운 외투로 뱃살을 감추었던 분들, 이상하리만큼 요즘 몸이 뻐근한 분들 체력단련실로 Go~Go~ 해보시는 건 어떨까? tip 체력단련실 이용안내 위치 : 신관주차장 뒤편 웰빙센터 내 2층(왼쪽 편 계단이용) 이용시간 : 오전시간(5:00~8:30), 점심시간(12:00~13:00), 저녁시간(18:00~22:00) 22시 이후는 개인 운동시간에 따라 이용가능하며, 주말에도 가능 시설 : 런닝머신4대, 숄더 프레스암컬레그컬 등 각종 운동기구, 샤워실 2개(남 여각1실) 문의 : 총무과 서무팀(249-2541) 6 7

동아리 라이프 - 강원도청 족구동호회 감성 업로드 - 소방공무원의 일화 GG Gorgeous Gangwon 강원도청 족구동호회 119황당사건 글 : 경규철, 사진 : 강원도청 족구동호회, 강원도청노동조합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이들이 모여 강원도청 최고의 동호회를 꿈꾸며, 친목 단합하는 우리 는 강원도청 족구동호회 입니다. 정광현 회장님과 저 경규철을 비롯하여 현재는 50명의 회원이 소속되어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2002년에 창단되었으니 벌써 10년이 넘었네요. 우리는 매주 토요일 9시만 되면 늘 어김없이 공지천에 모여 구슬땀을 흘 립니다. 스포츠에 매료되어 보신 분은 당연히 아시겠죠? 이게 우리의 ' 樂 ' 인거죠. 언제든 같이 즐겁게 운동하고, 땀 흠뻑 적시고 순댓국 한 뚝배기 드시고 싶으신 분은 부담 없이 공지천으로 오세요. 그리고 중요한 건 여성분들에게도 문호는 항시 개방되어 있습니다. 조금 더 보태면 여성회원의 참여는 우리도 대환영입니다. 그런데 작년 노 조위원장기 족구대회 때 번외로 여성대회를 열었었는데 그때많이 힘들어 하시긴 하더라고요.^^; 그래도 전국에는 약 50여개의 여성팀이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야기 를 통해 족구동호회를 직원들께 우리는 1년에 한 번씩 도와 시 군 공무원들이 모여 족구대회를 갖습니다. 또 강원도, 경기도,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어 정말 영광입니다.. 서울시 이렇게 인근 세개지역의 동호인들이 모여서 연 2회 친선 교류전을 갖기도 합니다. 족구는 동문체육대회나 야유회 등 소규모 행사에 이렇게 경기를 갖는 것은 동호회 회원들에게는 큰 활력소가 됩니다. 자주 뵙지 못하는 사람 많이 하는 운동으로 소수의 인원으로 작은 공간에서 누구나 쉽게 익히고, 즐길 수 있습니다. 들과의 접촉도 가능하고요. 게임의 요소가 결합되어 있어 승부의 재미와 아까 잠깐 노조위원장기 족구대회 얘기가 나와서 말씀드리는데요. 작년 제7회 대회 때 경기가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스포츠이기도 합니다. 기억나시나요? 그때4강부터 폭우가 내렸습니다. 폭우는 눈앞을 가릴 정도로 내리치지, 시간은 많은 직원분들이 족구동호회와 함께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자꾸 지체되지... 더 이상 시간을 미룰 수 없다고 판단하여 주최 측에서 경기를 강행했습니다. 심판 진으로 배정받았던 회원들은 그 비를 온전히 맞으며 무척 고생했습니다. 우리 동호회 회원들은 매년 족구대회가 열리는 4월부터 6월 중순까지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시간을 족구 대회에 반납합니다. 회원들 모두 심판배정으로 힘들어 하기도 하지만 족구라는 매체를 통해 직원 서로간의 화합 을 이끌어 낼수있다고 생각하며 보람을 많이 느끼기도 합니다. 센스 넘치시는 강원도청 직원여러분! 족구대회 가 열릴 때 심판을 보는 우리 식구들한테 수고한다고 한마디씩 해주시면 더욱 힘이 날듯합니다. 이 책이 나오고 얼마 안 있으면 제8회 족구대회가 시작되겠네요. 또두달넘게 고생해줄 우리 동호회 회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먼저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올해도 영화 같은 족구대회의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기대합니다.(개인 적으로는 우리 부서가 회식을 좀 많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주무계장님, 회식비 좀 땡겨주십시오!) 2013년 노조위원장기 족구대회 기 간 2013. 4. 2 ~ 2013. 6. 13(예정) 장 소 강원도청 웰빙주차장(예정) 출전팀 본청 40팀, 사업소 30팀(춘천권12, 원주권5, 강릉권13) 우승팀현황 09년 소방행정과, 10년 농업기술원, 11년 소방행정과, 12년 농업기술원 방호구조과 홍헌표 구급차가 약이여~ 갓 임명을 받았던 1996년 겨울! 출 동 지령을 받고 급히 달려가 보니 숨이 넘어갈 듯 복통을 호소하는 아주머니! 딱 봐도 엄살 이었다. 응 급조치를 취해드렸음에도 불구하 고 굳이 병원까지 이송을 요구했다. 마지못해 아주 머니를 부축해 구급차에 태우고 시트에 눕혔는데... 아니 글쎄 아주머니가!!! 앗~ 차거! 뭔 놈의 차가 얼음창고야? 나안가! 걸음도 못 걷겠다던 아주머니는 벌떡 일어나서는 자기발로 내려 집으로 들어가 버리셨다. 때마침 고 장난 히터로 인해 아주머니의 엄살병 이 나았으니 구급차 에게 고맙다고 말해야 하나? 가끔 생각하면 푸훗 하고 웃 음이 난다. 소방행정과 김진규 죽기 싫어요! 원주소방서 현장대응과 김광호 음주운전, 제발 좀 하지 맙시다! 새벽3시! 도로위의 전복사고! 구조출동 지령접수! 짐작은 @음주운전@! 전복된 차 앞부분에서 흰 연기가 피어오 르고 운전자는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구 조대는 신속히 차량 전면유리를 파괴하며 운전자를 깨웠다. 그 와중에 겨우 의식이 돌아온 운전자는 우리와 눈이 마주치더니 갑자기 차 시동을 거는 게 아닌가? 딴에는우리를피해달아나고있는양, 핸들을요리조리꺾 으며 액셀을 밟았다. 급히 제지를 시키자 이번에는 차 키를 뽑아 자신의 목을 자해하기 시작했다. 할수없이 차 문을 부수고 운전자를 구조해 보니 예상대로 음주운전이었다. 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상황은 종료되었다. 다시 한 번 큰소리로 호소해 봅니다. 음주 운전, 제발 좀 하지 맙시다! 때는 바야흐로 2010.1.19. 홍천소방서에서 근무할 때 있었던 일이다. 출근과 동시에 119신고 벨이 따르르릉~ 전화를 받으니 상대방은 아무 말이 없었다. 여보세요!, 여보세요?, 여보세요!!!??? 한참 후 희미하게 들리는 나 농약 먹어요. 이미 혀가 풀린 신고자는 횡성수설 신세 한탄을 늘어놓으며 울기 시작하였다. 아무리 이름 과 위치를 물어도 대답을 안했다. 입이 바짝바짝 타 들어가길 25분 정도... 겨우 신고자의 위치가 파악되어 출동해보니 다행히 농약병을 앞에 둔채술에 취해 있는 상태였다. 신고자는 우리를 붙들고 신세한탄을 계속 했다. 맞장구를 쳐주 며 겨우 진정시키고 나니 이번에는 노래를 불러달란다. 노래를 좋아한다는 신 고자는 집안에 노래방기기와 사이키 조명까지 달아두고 있었다. 하도 간곡한 부탁에 노래를 세 곡이나 불러주고 왔었던 황당한 사건이 있었다. 8 9

WG Want Gangwon 기획특집 K-POP콘서트를 준비하는 사람들 2월 23일, 양양국제공항의 비상을 알리며 낙산해변에 빛나는 별들이 떴다! 내 외국인들에게 양양국제공항을 알리고자 정월대보름 전통문화 체험행사와 더불어 개최한 2013 양양 K-POP 콘서트! K-POP 콘서트를 준비하는 직원들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그들을 밀착동행 취재하였다. 구성 : 백조연, 사진 : 관광마케팅과 D-30 부활 이라는 강원도 양양공항 기적의 지난해 11월 조선일보에는 양양공항이 소개 전략적 유치 성공사례로 제목으로 공항 이용객의 시도 벤치마킹 은 전국적 관심은 물론 타 되었다. 이로써 양양공항 의 1번지로 떠올랐다. 지원이 확정되 공항 활성화를 위한 국비 이런 노력의 결과로 양양 을 알리고자 인들에게도 양양국제공항 었다. 내국인은 물론 외국 OP 스타들을 하여 전통문화 체험과 K-P 정월대보름 행사와 연계 콘서트를 기획하기로 한다. 한꺼번에 볼 수 있는 대형 팀웍을 보여줄 때가 왔다. 관광마케팅과 전 직원의 마케팅팀은 및 홍보 업무 전담, 해외 관광상품팀은 전체 기획 관광홍보팀은 를 위한 인센티브 지원, 중국 등 해외관광객 유치 팀은 양양 언론기관 등 홍보, 공항지원 SNS 등을 활용한 국내 를 담당한다. 공항과 이용객 참여 홍보 2013 양양 관광마케팅과가 준비하는 특유의 팀웍을 자랑하는 진다. 현장의 뜨거운 열기가 느껴 K-POP 콘서트, 벌써부터 10 행사 디데이까지 이제 딱 D-21 3주! 홍보에 한층 박차를 가해 야할 시간이다. 한 사이버 강원관광홈페 이지, 토스트,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온라인 홍보 와 전 시군 및 교육청 관광, 협회 숙박, 업소 를 통한 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하였다. 특히 늦은 시간 끝나는 콘서트로 관람객이 불편 을 겪지 않도록, 시외 버스 증편 및 연장 운행 을 인근 시군(강릉, 속초, 인제 등)에 요청 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시군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일이 순조롭게 진행 되는 듯하다. 그렇다면 도청 동료들의 호응도 이끌어 내기 위한 방법은 없을까? 몇 시간을 고심하던 중, 동료들의 발 역할을 하는 신관, 별관 엘리베이 터 문에 홍보포스터를 붙이 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생각해내었다. 그러나 위험하다는 경고 를 받고 반나절도 되지 않아 전부 회수조치를 당했다는 후문이... 오전 내내 붙이느라 고생했는 데... 도 홈페이지를 중심으로 내빈안내 질서유지 D-7 안전사고 예방 잘 치러질 수 행사가 마지막까지 완료하고, 있도록 업무분담을 체크 완료 각자 맡은바 임무 고 인명피해와 각종 사 그래도 혹시나 있을 예방 서유지와 안전사고 에 대비해 특히 질 한 번 더 점검한다. 에 대한 보안대책을 특히 타의 경호까지도? 그렇다면 K-POP 스 우 걸스데이와 레인보 몇몇 남자직원들은 단, 로 나서기도 했다. 경호를 맡겠다고 서 않도 평성 시비가 일지 이것은 직원 간 형 경호하는 것으로 정 록 자체 경호원들이 리를 한다.(ㅎㅎ) 드디어 행사 당일! D-Day 새하얀 겨울파도가 내리치는 드넓게 펼쳐진 낙산해변에 세팅된 무대장치와 의자들이 꽤 그럴싸하다. 꽃샘추위가 시샘하듯 한층 움츠러들게 하는 날씨지만 그래도 공연 몇 시간 전부터 벌써 여학생들의 모습이 속속 보인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공연이 시작되었다. 행사의 뜨거운 함성과 열기 속에서 간간이 눈에 익은 우리 직원들의 모습이 보인다. 가까이 지나가던 관광마케팅과 김현진 주무관의 모습이 눈에 띈다. 힘들지 않아요? 날씨가 추워서 사람이 없을까봐 걱정했는데 그래도 많이 와 줘서 좋아요. 아까 VIP 자리까지 여학생들이 넘어오는 바람에 그 자리를 사수하느라 약간 애를 먹긴 했네요. 아 그리고 신인가수들이 90도로 인사를 하는데 우리한테까지 했답니다. 이것저것 재밌네요. 저는 다시 저쪽으로 가봐야 할 것 같아요. 아, 네 고생해요. 행사는 그렇게 잘 마무리 되었다. 관람객이 절반 이상 빠진 해변에는 공연 의 여운과 어둑해진 밤하늘 아래 소리만 아련히 들리는 새하얀 겨울파도가 남아 있다. 더 높이, 더 멀리 비상하는 양양공항이 되기를...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