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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수들의 선수에이전트에 관한 인식조사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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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점프의 생체역학적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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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ion:

팬 여러분을 위한 모비스 농구단 소식지 I N S I D E 모비스 피버스 프로농구단 월간 발행ㅣ비매품ㅣSeptember 2012ㅣVOL 133 www.mobisphoebus.co.kr 135-977 서울 강남구 역삼동 679-4 서울 인터내셔널타워 6F 현대모비스 피버스팀 TEL 02.2018.5782~7 2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다. 연습경기에서 승승 장구 중인 모비스를 보면 12-13시즌 우승 가능성 도 엿볼 수 있다. 4 모비스의 V4를 이끌 마지막 퍼즐 조각이 합류했 다. 외국선수 콤비들의 위풍당당한 각오를 들어보 자. 5 어느덧 12회째를 맞은 학생농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중고등부 모두 새로 운 챔피언이 탄생, 춘추전국시대를 예고했다. 6 모비스가 팬들과 1박 2일간 캠프를 실시했다. 모 비스를 향한 팬들의 성원은 한 여름 햇살보다 뜨 거웠다. 명가 재건 막바지 담금질! V4 다가가는 모비스

02 스타군단 모비스 해외 전지훈련서 영그는 V4 시래대잔치 모비스는 유재학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전지훈련지로 미국을 선호해왔다. 현지 선수들 이 KBL에서 뛸 외국선수들과 체격,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해 맞대결로 면역력을 키울 수 있 기 때문이다. 모비스는 올해도 변함없이 미국을 찾았다. 8월 25일 미국으로 향한 모비스는 9 월 1일까지 현지 팀들과 다섯 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며 조직력을 키웠다. 실력만 향상시켰을 뿐 승리에 익숙하지 못했던 지난해 연습경기와 달리 모비스는 2012년 LA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현지 연합팀과의 첫 경기에서 1점차의 역전승을 따 낸 모비스는 다음날 재대결에선 15점차의 완승을 거뒀다. 경기 내용 또한 흥미롭다. 모비스는 8월 27일(이하 한국시간) 현지 연합팀을 상대로 더블 더 블을 작성한 리카르도 라틀리프를 앞세워 78-77로 승리했다. 라틀리프뿐만 아니라 국내선 수들의 활약 역시 돋보였다. 양동근이 경기를 진두지휘, 14득점 8어시스트로 맹활약한 가운 데 문태영은 고르게 출전시간이 분담됐음에도 20득점을 쓸어 담았다. 함지훈 역시 문태영, 라틀리프의 공격 기회를 살려주며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반면, 신인왕 후보 0순위 김시래는 조용했다. 그는 많은 출전시간을 소화했음에도 단 1득 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장기인 어시스트, 스틸도 잠잠했다. 그러나 김시래는 하루 뒤 열린 연 합팀과의 경기에서 진가를 유감없이 뽐냈다. 내 외곽을 넘나들며 16득점을 올렸고, 2리바 운드 9어시스트도 곁들였다. 신인 드래프트 1순위다운 활약이었다. 김시래의 안정적인 경기 운영 덕분에 문태영과 함지훈은 두 자리 득점을 올렸고, 양동근은 체력 안배 차원에서 적은 출전시간만 소화할 수 있었다. 모비스는 김시래의 활약을 앞세워 연합팀을 91-76으로 제압 했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격차가 31점에 달할 정도의 완승이었다. 칭찬에 인색한 유재학 감독도 김시래의 활약 앞에선 인자한 아빠 미소 를 지었다. 외국선수 를 상대하는 첫 경기다 보니 첫 날에는 긴장을 많이 했다. 그래서 위 축된 채 경기를 운영했다. 하지만 두 번째 경기에선 자신감이 넘쳤 다. 상대 선수의 기량이 첫 날보다 떨어지는 것도 이유가 될 수 있지 만, 사실 (김)시래는 첫 경기부터 이만한 활약을 보여줄 수 있는 신 인이다. 자신감을 되찾은 만큼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기대할 수 있 을 것이다. 유재학 감독의 말이다. 김시래가 2012 신인 드래프트에 앞서 주가를 끌어올려 유재학 감 독의 눈에 띈 대회는 2012 농구대잔치였다. 당시 웬만한 베테랑 못 지않은 노련미와 패기를 뽐낸 김시래는 명지대를 대회 준우승으로 이끌었고, 시래대잔치 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연합팀과의 2차전은 김시래가 스스로 자신의 별명을 증명해보인 경기였다. 날개를 달다 8월 30일 산타바바나를 상대로 27득점 20리바운드의 괴력을 뽐낸 래틀리프를 앞세워 20점차 완승(93-73)을 거둔 모비스는 31일 재 대결에선 68-94로 패했다. 모비스는 이날 12명의 선수가 모두 코 트를 밟는 등 출전시간을 고르게 부여했다. 경기 감각을 유지하며 선수들끼리의 호흡을 끌어올리기 위해서였다. 대체 외국선수로 합 류한 아말 맥카스킬의 기량을 점검하는 의미도 있었다. 그리고 정상 전력을 가동한 9월 1일, 모비스는 완승을 거뒀다. 양동 근, 김시래가 쾌조의 호흡을 선보인 가운데 문태영의 폭발력은 여

적수가 없다! 연습경기 승승장구 프로스포츠 구단이라면 시즌 개막에 앞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통과의례가 있 다. 바로 해외 전지훈련이다. 해외 전지훈련은 선수단의 호흡, 체력 향상, 전술 구성 등 차기 시즌 운영에 필요한 A to Z를 갈고 닦는 무대다. 스타군단 으로 급부상한 모비스. 그들이 명가 재건을 위해 찾은 곳은 미국 LA, 그리고 일본이 었다. 전했다. 함지훈, 라틀리프의 골밑 장악력도 경기를 거듭할수록 위력을 더했다. 맥카스킬은 단 2경기만에 모비스에 완벽 동화됐다. 그는 2, 4쿼터만 뛰고도 9득점 6리바운드를 올렸다. 자유투를 9개나 유도한 건 맥카스킬의 노련미를 엿볼 수 있는 대목. 모비스가 외국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선발한 라틀리프는 골밑에서 공격을 마무리하는 능력이 탁월한 빅맨이지만, 프로리그 경력이 없는 건 아쉬운 점이었다. KBL에서 외국선수는 집중 견제 대상이 된다. 때문에 라틀리프에겐 이에 흔들리지 않도록 마음을 다잡아줄 베테 랑이 필요했다. 맥카스킬은 라틀리프의 도우미가 될 수 있는 최적의 카드. 39세의 노장 맥카 스킬은 장신과 노련미를 앞세워 해외리그에서 꾸준한 활약을 이어온 외국선수다. 특히 KBL 에서 세 시즌 동안 활약, KBL 적응이라는 숙제를 해결해야 하는 라틀리프의 멋진 길라잡이 가 될 것이다. LA에 이어 일본에서도 모비스의 승리 행진은 계속됐다. 모비스는 9월 2일부터 7일까지 일 본 프로팀과 세 차례 연습경기를 치렀다. 3경기서 득실점 마진은 20.7득점에 달했다. 라틀리 프는 3경기 연속 더블 더블을 작성하며 기대감을 높였고, 문태영은 평균 20.7득점으로 맹활 약했다. 모비스는 자타공인 2012-2013시즌 우승후보 다. 국내 최고의 명장 유재학 감독을 비롯해 양동근, 문태영, 함지훈 등 각 포지션별 랭킹 1위를 다투는 선수를 보유 중이다. 여기 에 김시래라는 특급 신인이 가세했고, 외국선수 선발도 성공작으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모비스는 이에 안주하지 않았다. 국내에서 실전과 같은 연습경기를 치르며 전력을 끌어올린 모비스는 미국와 일본을 오가는 강행군 속에도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결국 화려 한 멤버 가 아닌 화끈한 훈련 이 수반되어야 우승에 도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모비스가 해외 전지훈련을 통해 차곡차곡 쌓은 내공이 2012-2013시즌에도 이어 질 수 있을까. 2013년 봄, 또 하나의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릴 그들의 모습을 기대해보자. 2012-2013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연습경기는 8월부터였 다. 8월 3일 중앙대를 상대로 101-75로 승, 기분 좋게 연습경 기의 시작을 알린 모비스는 이후에도 무패 가도를 달렸다. 특히 양동근의 부상 공백이 느껴지지 않은 게 고무적이다. 2012 런던올림픽 최종예선 준비 도중 손목을 다친 양동 근은 8월 13일 고려대와의 경기에 처음으로 투입됐다. 양 동근 없이 5경기를 치른 모비스는 대학 최강으로 꼽히는 경희대를 101-75로 완파하는 등 5경기 모두 승리를 챙겼 다. 득실점 마진은 11.6득점에 달한다. 수훈갑은 역시 신인 김시래였다. 그는 신인다운 패기와 스 피드, 남다른 경기 운영 능력을 뽐내며 양동근의 공백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3일 경희대전에서 더블 더블급(14득 점 9어시스트) 활약을 펼치는 등 이 기간 동안 11.8득점(2 점슛 성공률 80%) 5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유재학 감독은 김시래의 활약을 보며 대학시절 보여준 스피드와 패스 능력을 마음껏 뽐냈다 며 흡족한 표정을 짓기도. 함지훈의 위력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영리하게 골밑을 공 략하는 한편 동료들의 득점 기회를 살려주는 능력까지 갖 춘 그는 21일 연세대를 상대로 30득점을 기록한데 이어 22일 경희대와의 경기에서는 트리플 더블급(10득점 7리 바운드 8어시스트)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함지훈의 활약은 골밑 전력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2012-2013시즌부터 3초룰이 폐지됨에 따라 각 팀들의 골밑 수 비는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 골밑에 머무는 것에 대한 부 담이 없어진 만큼 외국선수에 대한 협력 수비 빈도 역시 높아질 것이다. 하지만 모비스는 이 논제에서 자유롭다. 외국선수에게 협력 수비를 하기엔 함지훈의 공격력을 무 시할 수 없기 때문. 외국인 선수가 적은 출전시간만으로 많은 득점을 쌓을 수 있었던 것도 함지훈의 센스가 있었기 에 가능했다. 개점 휴업 중이었던 양동근이 부상에서 벗어나며 모비스 전력은 더욱 탄탄해졌다. 양동근은 13일 고려대를 상대로 처음 투입돼 12득점 2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 녹슬지 않 은 실력을 뽐냈다. 모비스는 이후 양동근과 김시래가 번갈 아가며 포인트가드, 슈팅가드를 맡으며 전력의 다양화와 주축선수들의 체력안배를 꾀했다. 23일 상무와의 경기 포함 8월에 열린 12경기를 모두 이긴 모비스는 미국, 일본에서 진행된 전지훈련에서도 우승후 보다운 면모를 보였다. 모비스는 9월 8일 귀국 후 약 한 달 동안 다시 연습경기를 통해 조직력을 극대화시킬 예정이 다. 시즌이 개막하는 10월까지 기다리는 게 지루한가. 그렇다 면 9월 용인에 위치한 모비스 연습 체육관에서 또 한 번의 통합우승을 위해 실전 감각을 쌓고 있는 모비스 선수들을 찾아가보길 바란다. 머릿속으로 2012-2013시즌에 써내 려갈 신화가 벌써부터 그려질 것이다. 03

Inside 우승 마지막 퍼즐 리카르도 라틀리프 & 아말 맥카스킬 04 노는 물이 다른 특급 외국선수 라틀리프 모비스는 전통적으로 대학을 갓 졸업한, 젊은 외국 선수를 선호했다. 두 시즌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안 긴 브라이언 던스톤을 비롯해 로렌스 엑페리건, 말 콤 토마스 등은 대학을 졸업한 직후 모비스에서 활 약한 외국선수들이다. 라틀리프 역시 마찬가지. 모 비스는 그에게 첫 직장이다. 사회생활은 전무하지 만, 이력은 화려하다. 라틀리프는 지난해 NCAA 미주리대학의 주전 센터 로 활약, 팀에 빅12 컨퍼런스 토너먼트 우승을 안 겼다. 35경기 평균 26분 2초 동안 13.9득점 7.5리 바운드 1블록을 올렸으며, 야투 성공률(69.3%)은 대단히 높았다. 성공률에서 알 수 있듯 라틀리프는 골밑에서 공격을 마무리하는 능력이 뛰어난 빅맨 이다. 속공에 적극적으로 가담할 수 있는 기동력을 지닌 데다 종종 시도하는 중거리슛도 쏠쏠하다. 훅 슛은 라틀리프만의 전매특허. NBA에서 뛰기엔 신 장이 작아 NBA 드래프트에서 떨어졌지만 KBL, 특 히 모비스라면 자신의 장점을 십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동근, 함지훈, 문태영 등 공격자원이 많은 팀 사 정상 볼 소유욕이 적은 그의 성향은 모비스 전력에 큰 힘이 될 전망. 특히 시야가 좋은 함지훈과 골밑 에서 멋진 콤비 플레이를 이룰 것이다. 유재학 감독 역시 공격력만큼은 던스톤보다 낫다 라며 라틀리 프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라틀리프는 유재학 감독이 일찌감치 점찍은 외국 선수다. 포츠머스 인비테이셔널 토너먼트에서 라 틀리프에 매료된 유재학 감독은 스피드가 굉장히 빠르다. 올 시즌 모비스는 달리는 농구 로 승부를 걸어야 하는데 빠른 공 수 전환에 큰 힘을 실어줄 것 이라며 라틀리프를 지명한 이유를 전했다. 8월 중순 용인 모비스 체육관을 처음 찾은 라틀리 프는 체육관 천정에 걸린 우승 배너를 한참 바라봤 다. 그리곤 굵고 짧은 한마디를 남겼다. 화려한 이 력과 체격만큼이나 듬직한 한마디다. 체육관에 들 어오자마자 (우승 배너가)눈에 띄었다. 저 옆에 또 하나의 우승 배너를 추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겠다. 그게 모든 이들이 원하는 결과 아닌가. 마지막 퍼즐 채웠다! 한편, 모비스는 전지훈련 도중 외국선수 교체를 단 행했다. 모비스는 외국선수 드래프트 15순위로 선 발한 크리스 버지스를 퇴출시키며 아말 맥카스킬 (39, 208cm)을 영입했다. 2006-2007시즌 통합우 승 멤버 버지스와의 작별은 아쉬운 일이다. 하지만 맥카스킬은 그로 인한 아쉬움을 곱절로 채워줄 수 있는 베테랑이다. NBA에서 네 시즌을 소화하는 등 미국 현지에서도 일찌감치 기량을 검증받았던 그 는 KBL에서도 세 시즌 동안 활약하며 진가를 뽐냈 모비스가 강력한 외국선수 진영을 구축했다. 리카르도 라틀리프(23, 200cm)와 아말 맥카 스킬(39, 208cm)은 패기와 노련미, 스피드 와 높이, 공격과 수비 등 서로 다른 컬러를 지닌 찰떡콤비다. 모비스가 선보일 팀 컬러 도 그만큼 다양해졌다. 알찬 전력 보강으로 2012-2013시즌 우승후보로 꼽히는 모비 스. 그들은 통산 네 번째 통합우승을 달성 할 수 있을까. 퍼즐은 모두 모았다. 이제 퍼 즐을 끼워 맞추는 일만 남았다. 다. 맥카스킬은 한국나이로 불혹의 노장으로 영리하게 골밑을 공략할 줄 아는 빅맨이다.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답게 골밑 위치 선정 능력이 뛰어나며, 운동 신경이 좋은 상대를 영리하게 제칠 수 있는 노련미 도 갖췄다. 슈팅 능력 역시 준수한 편이다. 유재학 감독은 신장과 테크닉, 노련미를 두루 갖 췄다. 맥카스킬의 경기 영상을 많이 찾아봤는데, 이 정도 기량이면 팀에 큰 도움이 될 거란 판단이 들 어 영입을 결정했다 며 맥카스킬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맥카스킬은 2011-2012시즌 막판 2012 외국선수 드래프트에 참가할 생각이다. 다음 시즌에도 한국 의 팬들을 만날 수 있길 희망한다 라는 바람을 드 러낸 바 있다. 그의 소망은 모비스에서 현실화됐다. 이제 모비스의 통산 네 번째 통합우승의 조력자로 활약할 일만 남았다. 라틀리프와 맥카스킬은 모비스에서 해피엔딩을 맺 을 수 있을까. 두 외국인 선수는 내일이 개막일이 었으면 할 정도로 시즌이 기다려진다. 우리는 엄청 난 시즌을 치를 것이다. 팬들을 위해 최고의 경기를 보여주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라며 자신감을 표했다.

건전한 청소년 문화 주도 제12회 울산광역시장배 학생농구대회 성황리 막 내려 하루 종일 컴퓨터 게임에 시간을 허비하고, 가족과 식사를 할 때조차 휴대폰을 손에서 떼지 못한다. 산업이 발달한 현대 사회에 살고 있는 청 소년들의 불편한 자화상 이다. 하지만 유독 울산 지역의 청소년들은 활기차다. 학교 운동장이든 야외든 코트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농구공을 퉁기는 청소년들이 북새통을 이룬다. 울산 모비스와 울산광역시가 2001년부터 개최해온 학생농구대회가 학생들의 여가생활을 보다 활기차 게 만들어준 덕분이다. 모비스는 연고지 울산 지역의 농구 저변 확대와 스포츠를 통한 건전한 청소년 문화 확산을 위해 2001년부터 울산광역시장배 학생농구대회 를 개 최하고 있다. 우승팀에겐 트로피와 상장, 장학금 등 수많은 부가 주어지는 것은 물론 울산 최고의 학생 농구팀 이라는 명예까지 거머쥘 수 있다. 2012년 대회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열렸 다. 울산시와 모비스, 울산시 농구협회가 주최하며 PONY와 동아오츠카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중 고등부 각각 16개팀(총 327명)이 참가, 자웅을 겨 뤘다. 대회는 토너먼트와 패자부활전 형식으로 진 행됐는데 중 고등부 모두 새로운 챔피언이 탄생 했다. 고등부에서는 남창고가 웃었다. 남창고는 울산공 고와의 결승전에서 윤경호의 활약을 앞세워 신승, 처음으로 오른 결승전에서 유쾌한 추억을 남겼다. 윤경호(18)는 동료들과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올 해가 마지막으로 출전하는 대회인데 좋은 추억이 생겼다 며 소감을 전했다. 중등부는 복수혈전이었다. 지난해 결승전에서 맞 붙은 대현중과 동평중이 재격돌했는데, 대현중이 지난 패배를 설욕했다. 한편, 대회 첫 날에는 모비스 선수단이 현장에 등 장, 참가자들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모비스는 일일감독 양동근의 주도 아래 각 포지션별 공격 훈련 및 다양한 전술을 참 가자들에게 전수했다. 또한 모비스와 참가자들이 정식 경기를 갖는 코너 도 진행됐다. 모비스는 고등부의 강호 현대고에 패,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현대고의 에이스 심우조 (18)는 비록 40점을 얻은 가운데 따낸 승리지만 기 분 좋다. 승패를 떠나 모비스와 경기를 갖는 것 자 체가 영광이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또 있었으 면 한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모비스 이영훈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울산 지역 농 구 저변 확대를 위해 팬들이 주인공이 되는 이벤트 를 계속해서 추진하겠다 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 속했다. 05 시상 내역 고 등 부 우 승 남창고(트로피, 상장, 현금 100만원) 준 우 승 울산공고(트로피, 상장, 현금 70만원) 3 위 중앙고(트로피, 상장, 현금 30만원) 지 도 자 상 정영태(상패, 포니 용품) 최우수선수 윤경호(상패, 포니 용품) 우 수 선 수 김정훈(상패, 포니 용품) 중 등 부 우 승 대현중(트로피, 상장, 현금 100만원) 준 우 승 동평중(트로피, 상장, 현금 70만원) 3 위 현대중(트로피, 상장, 현금 30만원) 지 도 자 상 이현희(상패, 포니 상품) 최우수선수 이경렬(상패, 포니 상품) 우 수 선 수 방세윤(상패, 포니 상품)

Fan Camp 모비스, 팬들과 함께 만든 시원한 추억 한여름 밤의 꿈 06 울산 모비스는 지난해 여름 시즌회원을 대상으로 복불복 투어 를 실시했다. 울산 지역 내의 다양한 관광 명소를 찾아가며 미션을 소화하는 행사로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모비스가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2012년에 더욱 규모가 큰 캠프를 준비했다. 시즌 회원과 함께 하는 한여름 밤 의 꿈 은 1박 2일 동안 실시됐다. 각종 복불복 게임이 실시되는 등 마치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을 그대로 옮겨놓은 모습이었다. 시즌 회원과 함께 하는 한여름 밤의 꿈 은 7월 28 일부터 29일까지 울산동천체육관과 양산 파래소 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는 시즌회 원 100여명이 참가, 성황을 이뤘다. 첫날 울산동천 체육관에 집결한 선수단과 팬들은 복불복 정신 에 입각해 팀을 나눴다. 선수들은 주사위 결과에 따라 울산, 모비스, 피버스 등 3개조로 나뉘었다. 팬들 입 장에선 한 팀에 선수가 몰리는 불상사는 없었지만, 선수 입장에선 지금 이 순간이 꿈이었으면 하는 불 상사가 있었다. 주사위 한 면에 레몬 및 감식초 먹 기 미션이 숨겨져 있었던 것. 가장 먼저 희생양(?) 이 된 건 천대현이었다. 그는 본래 레몬을 좋아한 덕분에 한 개 더 먹으면 안 되나요? 라며 위풍당 당한 모습을 보였지만, 감식초에는 속수무책이었 다. 이밖에 양동근, 문태영, 박구영 등도 지옥을 경 험해야 했다. 베이스캠프인 파래소 유스호스텔까지 가는 길도 험난하긴 마찬가지였다. 각 팀들은 울산대공원에 서 수박 세 통 빨리 먹기와 물풍선 자유투 등의 미 션을 소화해야 다음 미션 장소로 이동할 수 있었다. 양동근은 수박을 거들떠보지도 않았는데, 감식초 의 여파 때문이었다는 후문. 울산대공원에서의 미션을 수행한 팀들의 다음 행 선지는 신화마을이었다. 신화마을은 영화 고래를 찾는 자전거 의 촬영 당시 일부 골목을 벽화로 조 성, 이후 벽화마을로 변모한 마을이다. 이곳에서는 지정된 벽화 앞에서 모두 사진을 찍어야 하는 미션 이 주어졌다. 열대야 현상 탓에 땀이 비 오듯 쏟아 졌지만, 팬들의 얼굴은 연신 싱글벙글이었다. 아름 다운 배경 앞에서 좋아하는 선수와 사진을 찍는데 더위가 대수랴. 세 팀 모두 미션을 완벽 소화, 무사히 베이스캠프로 도착했다. 몇몇 참가자들이 안도의 한숨을 내쉰 것 도 잠시, 이들에게 또 하나의 재앙 이 닥쳤다. 캠프 에 도착한 순서에 따라 극과 극으로 갈린 저녁메뉴 가 주어진 것. 1등을 차지한 모비스팀이 바비큐 파 티로 배를 채운 것과 달리 꼴찌로 도착한 울산팀은 직접 끓인 라면으로 끼니를 때워야 했다. 저녁식사 후에는 장기자랑 및 레크레이션이 펼쳐 졌다. 팀별로 급작스럽게 공연팀을 결성, 특별공연 을 선보이는가 하면 전원을 대상으로 한 게임도 실 시돼 한바탕 웃음꽃이 피었다. 원지승은 이날의 히 어로였다. 김동량, 팬과 용감한 녀석들 을 패러디 한 원지승은 장동영과 싸이의 강남스타일 을 완벽 재현,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시래, 장동영과 여장을 하고 참가한 미스 루키 선발대회 는 단연 압권이었 다. 또한 양동근은 막춤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안 겨줬으며, 군 복무 중인 선수들의 깜짝 인사 영상은

➊ ➋ ➌ ➊ '감식초 원샷 때리는 사나이~ ' 복불복 게임에 걸린 박구영이 레몬과 감식초를 들이키고 있다. ➋ 병뚜껑 날리기에 나선 박종천. 챔프전서 자유투를 시도할 때보다 진지한 표정이다. ➌물풍선을 터 뜨리지 않고 10개를 성공시켜라! 인간 골대가 된 원지승은 의도치 않게 샤워를 해야 했다. ➍ ➎ ➏ ➍ 수박으로 무더위를 피하는 걸까? 실은 수박 세 통 빨리 먹기 미션을 소화 중인 장면이다. ➎ 19금 장면으로 오해하지 말아라. 잠자리 복불복을 두고 입에서 입으로 종이를 전달하는 게임이 진행 중이 다. ➏ '오빤 막춤스타일~' 흥겨운 음악이 나오자 무아지경에 빠진 양동근 07 ➐ ➑ ➒ ➐ 신인 3명을 대상으로 열린 '미스 루키 선발대회'. 김시래, 원지승은 제법 여성미가 풍긴다. 장동영은? 그냥 장동영이다. ➑ 어린이 회원들은 모비스 관련 문제만으로 진행된 골든벨을 통해 팀에 대한 애정을 맘껏 발휘했다. ➒ 수영장에서 실시된 '워터 플레이'. 문태영과 천대현은 아이들보다 신난 듯한 모습이다. 히든 트랙과 같았다. 레크레이션이 한참 진행되는 동안 한 켠에서는 4 명의 심사위원이 분주하게 각 팀들의 장기를 채점 하고 있었다. 레크레이션 역시 복불복이었기 때문 이다. 채점 끝에 1, 2등을 차지한 팀들은 에어컨이 가동되는 숙소에서 편히 잠을 잔 반면, 꼴찌에게는 가동할 수 없는 에어컨만 덩그러니 있는 강당에서 잠을 자야 했다. 이튿날 아침, 선수들은 팬들보다 2시간 앞서 기상 해 분주히 움직였다. 팬들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하 기 위해 주방을 찾은 선수들은 카레라이스를 정성 껏 만들었다. 평소 요리 경험이 적은 이지원은 칼 대신 가위로 각종 야채를 자르는 엽기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식사를 마친 선수들과 팬들은 전날 밤 열광의 도가 니였던 강당으로 다시 모여 마지막 프로그램을 진 행했다. 강당에서는 암전된 가운데 우승 기원 촛불 행사 가 열렸다. 선수들은 2012-2013시즌 우승에 대한 희망을 담아 일일이 팬들의 촛불에 불을 붙여 줬고, 양동근은 선수들을 대표해 올 시즌 선전을 다 짐했다. 양동근은 무더위에도 캠프를 찾아준 팬들 에 감사드린다. 힘든 미션도 있었지만, 뜻 깊은 추 억이 될 것 같다. 2012-2013시즌 좋은 성적으로 캠프에서 보여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 고 소 감을 전했다. 이에 이교성(27) 씨는 팬들을 대표해 선수들과 한 팀을 이뤄 미션을 수행하며 친밀도를 높였다. 많은 추억을 쌓았다 라고 화답했다. 모비스의 팬서비스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모비 스는 1박 2일 캠프를 마친 직후 경남 양산 에덴밸 리 리조트에 위치한 수영장 워터 플레이 에서 유소 년 농구클럽 선수들을 대상으로 워터 페스티벌 을 실시했다. 이날 수영장에는 180여명의 유소년 선 수들이 참가했다. 모비스는 어린이들이 구단에 보 내준 성원에 감사하는 의미를 담아 무료로 워터 페 스티벌 을 진행했다. 선수들은 물놀이를 비롯해 종 이컵 쌓기와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 유 소년 선수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유소 년 농구클럽의 윤찬식(11) 군은 이렇게 가까이서 선수들을 보는 건 처음이다. 신기하고 즐거운 하루 였다. 내년에 또 이런 행사가 열렸으면 좋겠다 라 며 소감을 전했다. 2012년 여름은 연일 내리쬔 태양만큼 뜨거운 팬 들의 성원을 확인할 수 있던 시간이었다. 모비스의 진정한 팬서비스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모비스가 비시즌에도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2012-2013시즌 우승이라는 결실을 안겨줄 수 있 을지 기대된다.

Phoebus News Phoebus Ticket 울산 모비스, 2012-2013 프로농구 시즌회원권 판매 울산 모비스가 9월 6일부터 2012-2013 프로농구 '시즌 회원권' 판매를 실시한다. 25% 할인율이 주어지는 시즌 회원권의 신규 구매를 원하는 팬은 9월 6 일부터 10월 5일까지 모비스농구단 홈페이지(www.mobisphoebus. co.kr) 및 인터파크 홈페이지(www.interpark.co.kr), 인터파크 고객센터 를 통해 1인 10장까지 구매할 수 있다. 시즌회원 가입자에게는 유니폼, 사인볼, 대형타월, 에코백, 모비스 차량 용품 등이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또 구단에서 매월 발행하는 소식지와와 차기 시즌 재구매시 할인 혜택, 구단 이벤트 우선 참여 기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이 기간 하프권(13경기, 25% 할인율) 및 미니권(5경기, 20% 할인 율)도 판매를 실시한다. 하프권 구매 회원에게는 사인볼과 에코백이 제공 된다. 08 모비스, 삼성과 유소년 홈스테이 교류 행사 실시 울산 모비스가 서울 삼성과 유소년 농구단 교류전과 홈스테이 행사를 실 시했다. 모비스 유소년 농구단은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잠실실내 체육관 보조경기장을 방문, 삼성 유소년 농구단과 친선경기를 가진데 이 어 나도 슛터다, 스킬스 챌린지 등도 진행했다. 또한 첫날 행사 후에는 모비스 유소년 선수들이 리틀 썬더스 유소년 선수의 집을 방문, 홈스테이 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돌아오는 겨울방학에는 모비스 유소년 농 구단이 삼성 유소년 농구단을 울산으로 초청, 교류전 및 홈스테이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모비스, 해외 전지훈련 실시 2012-2013시즌 통합우승을 노리는 울산 모비스가 해외 전지훈련을 실 시했다. 모비스는 8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미국 LA에서 전지훈련을 갖는데 이어 9월 2일부터 7일까지는 일본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모 비스는 미국과 일본 현지팀과 연습경기를 치르며 조직력을 극대화시켰 다. 시즌회원권 2012-2013시즌 구분 현장정가 예매정가 신규/25% 재구매/30% 코트 로얄석 594,000 540,000 405,000 378,000 ss석 378,000 351,000 263,250 245,700 1층 s석 297,000 270,000 202,500 189,000 일반석 216,000 162,000 121,500 113,400 2층 청소년 162,000 108,000 81,000 75,600 초등생 - 94,500 70,875 66,150 하프권 및 미니권 하프권 13경기 미니권 5경기 구분 현장정가 예매정가 신규/25% 현장정가 예매정가 신규/25% 코트 로얄석 286,000 260,000 195,000 110,000 100,000 80,000 ss석 182,000 169,000 126,750 70,000 65,000 52,000 1층 s석 143,000 130,000 97,500 55,000 50,000 40,000 일반석 91,000 78,000 58,500 35,000 30,000 24,000 2층 청소년 65,000 52,000 39,000 25,000 20,000 16,000 TEL 02.2018.5782~7 FAX 02.2018.6040 135-977 서울 강남구 역삼동 679-4 서울 인터내셔널타워 6F 현대모비스 피버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