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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Journal of Disaster Pre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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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재해양상과 유형별 현황 및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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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O N T E N T S 1. FDI NEWS 2. GOVERNMENT POLICIES 3. ECONOMY & BUSINESS 4. FDI STATISTICS 5. FDI 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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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1-2-1> 시군별 성별 외국인 주민등록인구 ( ) (단위 : 명, %) 구분 2009년 2010년 외국인(계) 외국인(여) 외국인(남) 성비 외국인(계) 외국인(여) 외국인(남) 성비 전국 87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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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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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지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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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ion:

2008년 세계재난발생 통계분석 중앙119구조대 기술지원팀

- 목차 - 지진피해 통계... 1 홍수피해 통계... 8 태풍피해 통계... 13 화산피해 통계... 17 기타재난 자료... 19 2008년 세계10대재난... 26

- 2008년 지진피해 통계 - 2008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총 88,076명이 지진으로 인해 죽거나 실종되었습니다. 아래 그 림은 2008년에 발생한 지진의 위치를 나타낸 그림입니다. 대부분의 지진이 화산대 (조산대) 및 판구조론에 따른 판의 경계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흔히 불의 고리 라고 하는 환태 평양 조산대에서 지진이 빈발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하의 지진통계자료는 미국지질 조사국 국가지진정보센터1)의 자료를 분석한 것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지진은 연간 3만 여건 내외로 발생하고 있는데 이 숫자는 일정하게 유지되 고 있는 실정으로 홍수, 태풍 등의 다른 자연재난과는 달리 증가하는 추세는 아닙니다. 아래는 2000년 이후 연도별 세계 지진발생 통계입니다. <2000-2008 세계 지진발생건수> 1) US Geological Survey National Earthquake Information Center - 1 -

진도 2000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8.0-9.9 1 1 0 1 2 1 2 4 0 7.0-7.9 14 15 13 14 14 10 9 14 12 6.0-6.9 146 121 127 140 141 140 142 178 167 5.0-5.9 1344 1224 1201 1203 1514 1693 1712 2074 1505 4.0-4.9 8008 7991 8541 8462 10888 13919 12838 12078 11829 3.0-3.9 4827 6266 7068 7624 7935 9193 9990 9889 11061 2.0-2.9 3765 4164 6419 7727 6317 4637 4027 3597 3505 1.0-1.9 1026 944 1137 2506 1344 26 18 42 16 0.1-0.9 5 1 10 134 103 0 2 2 0 진도정보 3120 2807 2938 3608 2942 864 828 1807 1791 없는 지진 총발생건수 22256 23534 27454 31419 31200 30483 29568 29685 29886 추정사망자 231 21357 1685 33819 228802 82364 6605 712 88076 위의 표를 보면 연간 지진발생건수는 2만 ~ 3만건 사이를 오르내리고 있으며 수치상 큰 변 화는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가장 빈발하는 진도 대역은 4.0-4.9 사이이며 과거 9년간 진도 8.0 이상의 지진은 한 해에 평균 1.3건 발생하였습니다. 2004년에 인도양 지진해일로 인해 22만명의 인명피해를 기록한 이래 2005년에 파키스탄에 서 다시 대량의 인명피해가 있었고 2008년에는 중국에서 역시 다수의 인명이 희생되었습니 다. 아래의 그림은 위의 자료를 도표로서 나타낸 것입니다. 앞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연례적으로 보았을 때 발생하는 지진의 양(수)에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도시화에 따라 피해규모가 증가할 가능성은 있지만 오히려 건축기준의 강화 로 인하여 피해를 줄이는 측면도 있음을 감안하면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고는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아래의 표는 2008년 한 해 동안 발생한 지진 중 사망자 발 생 이상의 피해를 준 지진의 목록입니다. - 2 -

<2008년 사망피해 발생 지진목록> * 날짜 (UTC) 지 역 진도 사망자 2008 01 09 알제리 북부 4.6 1 2008 01 22 인도네시아 니아스지방 6.2 1 2008 02 03 콩고공화국 Lac Kivu 지역 5.9 44 2008 02 06 인도 서부 벵갈 4.3 1 2008 02 14 르완다 5.3 1 2008 02 20 인도네시아 Simeulue 7.4 3 2008 05 12 중국 동부 쓰촨 7.9 87652 2008 05 24 콜롬비아 5.9 6 2008 05 25 중국 쓰촨-간수 접경지역 6.0 8 2008 06 06 알제리 북부 5.5 1 2008 06 08 그리스 6.3 2 2008 06 13 일본 혼슈 북부 6.9 13 2008 06 17 중국 쓰촨-간수 접경지역 4.8 2 2008 07 08 페루 남부 6.2 1 2008 07 15 그리스 Dodecanese 섬 6.4 1 2008 07 23 일본 혼슈 동부 6.8 1 2008 07 24 중국 쓰촨-간수 접경지역 5.7 1 2008 08 05 중국 쓰촨-간수 접경지역 6.0 4 2008 08 21 미얀마-중국 접경지역 6.0 5 2008 08 30 중국 쓰촨-운난 접경지역 5.9 43 2008 08 31 중국 쓰촨-운난 접경지역 5.5 2 2008 09 09 인도네시아 남부 수마트라 5.4 2 2008 09 10 이란 남부 6.1 7 2008 09 16 인도 Maharashtra 5.0 1 2008 10 05 키르키즈스탄 6.6 74 2008 10 06 시짱 동부 (Eastern Xizang) 6.3 10 2008 10 11 러시아 코카서스 지역 5.8 13 2008 10 28 파키스탄 6.4 166 2008 11 16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미나하사 7.3 6 2008 11 22 체코 2 2008 12 09 중국 쓰촨-간수 접경지역 5.4 2 총 88,076명 * : 실종 및 사망추정 포함 위의 표를 통해 볼 때 2008년에는 모두 31건의 지진으로 인해 88,076명이 죽거나 실종되 는 인명피해가 있었습니다. 아래 그림은 위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지진의 발생위치를 지도상 에 표시한 그림입니다. - 3 -

다음으로 나라별 지진사망자 발생순위를 살펴보겠습니다. 중국이 87,729명이 죽거나 실종 되어 2008년 전체 인명피해 중 99.6%를 차지하였으며 파키스탄이 166명, 키르키즈스탄이 74명, 콩고가 44명, 일본이 14명, 러시아가 13명, 인도네시아가 12명의 인명피해를 보았습 니다. <나라별 지진사망자 * 발생 순위> 순위 나 라 사망자 비율 (%) 1 중국 87729 99.6 2 파키스탄 166 1.9 3 키르키즈스탄 74 0.8 4 콩고 44 0.5 5 일본 14 0.2 6 러시아 13 0.2 7 인도네시아 12 0.2 8 이란 7 0.1 9 콜롬비아 6 0.1 10 그리스 3-11 알제리 2-12 인도 2-13 체코 2-14 르완다 1-15 페루 1 - * : 표 <2008년 사망피해 발생 지진목록>을 기준으로 함. - 4 -

다음으로는 인명피해를 낳은 지진의 국가별 발생건수를 살펴보겠습니다. 중국이 쓰촨성을 중심으로 모두 10차례의 지진이 있었으며 일명 불의 고리 (Ring of Fire)'라고 하는 환태평 양 조산대에 위치한 인도네시아가 3건으로 다음을 이었습니다. 이상의 내용으로 볼 때 2008년도에는 중국이 인명피해 뿐만 아니라 발생건수에서도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여 지 진에 취약한 나라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나라별 지진발생건수 * > 순위 나 라 발생건수 비율 (%) 1 중국 10 32.3 2 인도네시아 4 12.9 3 그리스 2 6.5 4 알제리 2 6.5 5 인도 2 6.5 6 일본 2 6.5 7 파키스탄 1 3.2 8 키르키즈스탄 1 3.2 9 콩고 1 3.2 10 러시아 1 3.2 11 이란 1 3.2 12 콜롬비아 1 3.2 13 체코 1 3.2 14 르완다 1 3.2 15 페루 1 3.2 총 31건 * : 표 <2008년 사망피해 발생 지진목록>을 기준으로 함. - 5 -

다음은 대륙별 지진발생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사망자를 발생시킨 지진 중에서 65.5%가 아시아지역에서 발생하였습니다. 다음으로는 유럽과 아프리카가 각각 4건으로 13.8%를 차 지하였으며 남미에서는 2건이 발생하여 6.8%를 차지하였습니다. 북미지역과 오세아니아지 역에서는 사망자가 발생한 지진이 한 건도 없어 다른 대륙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안전한 곳이었습니다. <대륙별 지진발생건수 * > 순위 나 라 발생건수 비율 (%) 1 아시아 19 65.5 2 유럽 4 13.8 3 아프리카 4 13.8 4 중남미 2 6.8 5 북미 0 0 5 오세아니아 0 0 총 29건 * : 표 <2008년 사망피해 발생 지진목록>을 기준으로 함. -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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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홍수피해 통계 - 다음은 2008년도 세계홍수피해통계입니다. 그림 <세계 연도별 홍수발생>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해가 갈수록 홍수발생건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구온난화가 원인이라고 생각 됩니다. 이하의 자료는 다트머스 홍수 관측소 2) 의 자료를 분석한 것입니다. <세계 연도별 홍수발생> 아래 그림은 2008년 발생한 홍수의 위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열대 사이클론의 이동궤적 과 겹치는 부분이 많이 존재함을 알 수 있으며 또한 분포도 있어서는 열대, 온대, 냉대지역 에까지 너르게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008년 홍수피해지역> 다음은 2008년도에 발생한 홍수를 국가별로 살펴보겠습니다. 아래의 표는 홍수사망자 순위 와 사망자수, 홍수건수를 국가별로 집계한 자료입니다. 이 통계는 아래의 태풍피해통계와 겹치는 부분이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국가별 홍수사망자 * 발생 순위> 2) Dartmouth Flood Observatory http://www.dartmouth.edu/~floods/index.html - 8 -

순위 나 라 사망 실종자 발생건수 1 미얀마 188,917 1 2 인도 3,968 7 3 필리핀 1,120 7 4 베트남 280 6 5 중국 265 5 6 브라질 156 4 7 태국 151 2 8 네팔 129 2 9 온두라스 110 1 10 스리랑카 101 4 11 마다가스카르 93 1 12 알제리 75 3 13 파키스탄 72 2 14 예멘 69 1 15 미국 60 7 16 아이티 58 1 17 에쿠아돌 51 1 18 나미비아 42 1 19 우크라이나 40 1 20 인도네시아 35 6 21 모로코 32 2 22 페루 26 1 23 케냐 25 5 24 호주 24 3 25 도미니카 공화국 22 1 26 이란 22 2 27 대만 19 1 28 수단 17 1 29 에티오피아 14 2 30 멕시코 13 2 31 코스타리카 10 2 32 니카라구아 9 1 33 말리 9 1 34 아프카니스탄 5 1 35 콜롬비아 7 1 36 일본 5 1 37 잠비아 4 1 38 푸에르토리코 4 1 39 칠레 4 1 40 이라크 3 1 41 영국 2 1 42 벨리즈 2 1 43 모잠비크 1 1 44 남아프리카공화국 1 1 45 카자흐스탄 1 1 46 서부유럽 3 1 총 196,076 * : 자료 http://www.dartmouth.edu/~floods/archives/2008sum.htm - 9 -

2008년에 가장 큰 홍수 피해를 입은 나라는 미얀마입니다. 태풍 나르기스 (Nargis)의 영향 으로 4월과 5월에 걸쳐 모두 188,817명이 죽거나 실종되었습니다. 미얀마의 뒤를 이어 인 도가 7건의 홍수에서 3,968명의 인명피해를 보았고 필리핀이 역시 7건의 홍수에서 1,120 명이 죽거나 실종되었습니다. 또한 베트남이 6건 280명, 중국이 5건 265명의 인명피해를 기록하였습니다. 홍수 발생건수를 기준으로 하여 나라별 순위를 살펴보면 아래 표와 같습니다. 국가별 홍수 발생건수에서는 미국, 인도, 필리핀이 각각 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인도네시아, 베트남이 6 건, 케냐가 5건, 중국 5건 등을 기록하였습니다. 인도는 인명피해 기준으로는 세계2위, 발생 건수로도 세계1위를 기록하여 빈도와 발생피해를 기준으로 지구상에서 홍수에 가장 취약한 나라인 것으로 판단되며 다음으로는 필리핀, 베트남, 중국 등이 홍수 피해를 많이 입는 것 으로 보입니다. 홍수의 발생원인으로 인도는 태풍과는 관련이 적었으며 필리핀, 베트남은 대부분의 홍수가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국가별 홍수발생건수 * > - 10 -

순위 나 라 발생건수 1 미국 7 1 인도 7 1 필리핀 7 4 인도네시아 6 4 베트남 6 6 케냐 5 6 중국 5 8 브라질 4 8 스리랑카 4...... * : 표 <국가별 홍수사망자 * 발생 순위>를 기준으로 함. 위의 자료를 대륙별로 살펴보겠습니다. 발생건수에서는 아시아가 5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아프리카 19건, 중남미 18건, 북미 7건, 유럽 3건, 오세아니아 3건의 순이었습니다. <대륙별 홍수발생건수 * > 순위 나 라 발생건수 비율 (%) 1 아시아 50 50 3 아프리카 19 19 4 중남미 18 18 5 북미 7 7 2 유럽 3 3 5 오세아니아 3 3 총 100건 * : 표 <국가별 홍수사망자 * 발생 순위>를 기준으로 함. 전체 발생홍수 중 아시아에서 50%가 발생하였는데 이는 아시아지역이 태풍피해건수가 가 장 많은 것과 관련이 있다고 판단됩니다. -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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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태풍 사이클론 피해 통계 - 2008년 중 우리나라에서는 큰 태풍피해가 없었지만 전 세계적으로는 많은 피해가 있었습니 다. 먼저 4월과 5월사이에 미얀마에 큰 피해를 준 나르기스 (Nargis)를 비롯하여 필리핀과 중국에서 1,409명의 생명을 앗아간 펑션 (Fengshen)이 있었습니다. 나르기스의 경우는 태 풍등급 (4급)에 비하여 피해가 컸는데 유엔의 경고를 무시한 미얀마 정부의 재난대응력에 문제가 많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래의 그림 <2008년 발생 태풍 궤적>을 보시면 지구상에서 발생하는 태풍 (사이클론 및 열대성 폭풍 포함)의 발생위치 및 이동경로를 알 수 있습니다. 먼저 그림의 맨 왼쪽부터 북 중미대륙을 중심으로 북대서양, 카리브해, 멕시코만, 북태평양 동부에서 발생하는 허리케인 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림의 가운데에서는 인도양, 아라비아해, 벵골만에서 발생하는 사이클론을 볼 수 있고 북 태평양 서부에서 발생하는 태풍과 그림의 맨 오른쪽 아래로는 호주의 북동부 해상에서 발생 하는 윌리윌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들 용어는 강한 바람을 동반한 폭풍우를 지칭하는 해 당지역의 고유명사로서 이들을 통칭하여서는 열대성 사이클론 (Tropical Cyclone)으로 부 르고 있습니다. <2008년 발생 태풍 궤적> 아래의 표는 2008년 발생한 태풍 (열대성 사이클론)중 사망자 발생 이상의 피해를 준 것들 의 목록입니다. 1월에 2건, 2월에 1건, 3월에 1건, 4월에 1건, 5월에 1건, 6월에 1건, 7월 에 2건, 8월에 5건, 9월에 3건, 10월에 2건, 11월에 2건의 태풍 (열대성 사이클론)이 발생 하여 8월, 9월을 제외하고는 연중 고른 분포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통상적인 범위의 피해를 넘어선 미얀마의 경우를 제외하고 인명피해를 기준으로 분기별 피해율을 살펴보면 1/4분기 - 13 -

0.8%, 2/4분기 45%, 3/4분기 35.5%, 4/4분기 13.5%를 기록하여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 는 2/4분기, 3/4분기인 4월에서 9월 사이에 집중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기간 이 름 풍속 등급 발생지역 피해국가 사망 실종 자 1.27-2.6 Gene 4 태평양 남서쪽 피지 7 1.25-2.1 Fame 4 인도양 남쪽 모잠비크, 마다가스카르 9 2.7-18 Ivan 4 아프리카 동쪽 바다 마다가스카르 200 3.5-14 Jokwe 4 아프리카 동쪽 바다 모잠비크 8 4.15-19 Neoguri 2 북서태평양 중국 43 4.28-5.3 Nargis 4 인도양 북쪽 바다 미얀마 188,917 5.16-20 Halong 1 오키나와 동쪽 바다 필리핀 37 6.19-25 Fengshen 2 북서태평양 필리핀, 중국 1,409 7.14-19 Kalmaegi 2 북서태평양 필리핀, 대만, 중국, 대한민국 28 7.24-29 Fung-Wong 2 북서태평양 필리핀, 대만, 중국 25 * 8.5-6 Kammuri T.S. * 8.15-23 Fay T.S. 북서태평양 베트남, 중국, 태국, 라오스 159 대서양 미국, 아이티 62 8.18-22 Nuri 2 북서태평양 필리핀, 중국 32 8.26-9.2 Gustav 4 북서태평양 8.28-9.11 Hanna 1 대서양 서쪽 미국 연안 쿠바, 아이티, 미국, 도미니카공화국, 푸에르토리코, 아이 티 9.3-9.13 Ike 4 멕시코만 아이티, 미국, 쿠바 100 9.9-15 Sinlaku 4 동중국해 대만 11 9.21-24 Hagupit 4 필피핀 동쪽 바다 10.26-27 Rashmi * T.S. 10.26 Three * T.D. 11.16-18 Noul * T.S. 11.26 Nisha * T.S. <태풍별 피해현황> 총 192,061명 103 510 베트남, 중국, 필리 핀 85 북 인도양 방글라데시 65 북 인도양 예멘 284 남중국해 베트남, 캄보디아 21 인도동부 인도, 스리랑카 54 * : T.S. - 열대성 폭풍 (Tropical Storm), T.D. - 열대성 저기압 (Tropical Depression) 위의 자료에서 나라별 피해현황을 보면 미얀마가 가장 큰 피해를 기록하였고 필리핀이 1,500명, 아이티가 677명, 예멘이 284명, 마다가스카르가 202명, 베트남이 171명, 중국이 108명, 방글라데시가 65명, 미국이 52명의 순으로 피해를 기록하였습니다. 필리핀과 베트 남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건수에서도 6건씩으로 지구상에서 가장 빈번하게 태풍의 피해를 받는 나라로 보입니다. <국가별 피해현황> - 14 -

순위 나 라 사망 실종자 피해건수 1 미얀마 188,917 1 2 필리핀 1,500 6 3 아이티 677 4 4 예멘 284 1 5 마다가스카르 202 2 6 베트남 171 2 7 중국 108 6 8 방글라데시 65 1 9 미국 52 3 10 대만 42 3 11 모잠비크 15 2 12 도미니카 공화국 8 1 13 피지 7 1 14 라오스 6 1 15 쿠바 4 1 16 푸에르토리코 2 1 17 대한민국 1 1 다음으로는 대륙별 피해현황을 살펴보겠습니다. 태풍의 피해를 가장 많이 입는 지역은 아시 아로서 전체 발생 태풍피해의 6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북중미가 4건의 태풍 피해로 18%의 피해를 기록하고 있으며 아프리카가 3건 14%, 오세아니아가 1건 4%를 차 지하고 있습니다. - 15 -

<대륙별 피해현황> 순위 나 라 피해건수 비율 (%) 1 아시아 14 64 2 북중미 4 18 3 아프리카 3 14 4 오세아니아 1 4 5 남미 0 0 6 유럽 0 0 총 22건 아래는 태풍 (열대성 사이클론)의 풍속별 등급분류표입니다. 보통 사피르-심슨 등급을 많이 쓰는데 지진에 있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등급기준인 매그니튜드 (Magnitude)에 해당합니 다. - 16 -

- 2008년 화산피해통계 - 2008년에는 화산활동으로 인해 모두 13명이 죽고 10명이 다치고 34,570명이 대피하는 피 해가 있었습니다. 피해를 준 화산활동 내용으로는 용암, 화산재, 메탄가스 분출 등이 있었고 본격적인 화산활동을 예지할 수 있는 진동이 감지되어 당국이 주민을 대피시키기도 하였습 니다. 아래는 주요 통계자료로서 언론보도 및 여러 관련기관의 자료를 참고하여 작성한 것 으로 2008년 지구상에서 발생한 모든 화산활동 피해통계를 나타내지는 않습니다. 다시 말 하자면 자료수집에 한계가 있었음을 밝혀두고자 합니다. <2008년 화산피해현황> 때 화산이름 나라 피해 화산활동상황 1.1 Llaima 칠레 700명 대피 용암 분출 1.10 Tungurahua 에콰도르 1,700명 대피 화산재 분출 1.18 Galeras 콜롬비아 8,000명 대피 용암, 화산재 분출 2.3 Llaima 칠레 20명 대피 용암, 화산재 분출 2.6 Tungurahua 에쿠아도르 1,450명 대피, 용암, 화산재 분출 4.16 Egon 인도네시아 600명 대피 화산재 분출 4.23 Kilauea 미국 2,000명 대피 이산화황 분출농도 증가 4.14 Nevado del Huila 콜롬비아 15,000명 대피 용암 분출 5.9 Chaiten 칠레 1명 사망, 5,000명 대피 화산재 분출, 진동 감지 10.26 11.20 총 Santa Flara 지역 Nevado del Huila 트리니다드 토바고 100명 대피 메탄가스 분출 콜롬비아 12명 사망, 10명 부상 - 13명 사망, 10명 부상, 34,570명 대피 대륙별 피해현황은 중남미가 9건으로 전체의 81.8%를 차지하였고 아시아와 북미가 각각 1 건으로 9.1%를 차치하였습니다. 참고로 북미통계에는 미국 하와이의 킬라우에아 화산이 집 계되었습니다. 화산자료는 위의 지진, 홍수, 태풍에 비해 자료의 축적도가 높지 않아 통계 신뢰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대륙별 피해현황> 순위 나 라 피해건수 비율 (%) 1 중남미 9 81.8 2 아시아 1 9.1 2 북미 1 9.1 4 아프리카 0 0 4 오세아니아 0 0 4 유럽 0 0 총 11건 - 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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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주요재해 자료 - 아래의 자료는 2008년 발생한 재해 중 위에서 살펴본 지진, 홍수, 태풍, 화산을 제외한 자 연재해 및 인적재난에 관한 자료입니다. 주요 자료는 우리나라 뉴스채널인 와이테엔 (YTN) 보도를 참고하였습니다. 기타 자연재해 날짜 지 역 재해유형 세부내용 1/29 아프카니스탄 한파 2/7 미국 토네이도 북서부지방에서 폭설을 동반한 한파로 300여명 동사 미시시피주 등에서 초강력 토네이도로 50명 사망, 수백명 부상 5/12 미국 토네이도 중부지방에서 토네이도로 22명 사망, 240명 부상 5/30 몽골 모래폭풍 초강력황사, 모래폭풍, 눈보라로 46명 사망 9/9 중국 산사태 산시성에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철광석 페기물 저수지가 무너져 내리면서 주민 254명 이상 사망 10/14 미국 산불 로스앤젤레스 북쪽 산불로 1명 사망, 1,200명 대피 11/6 중국 산사태 윈난성에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40명 사망, 1백 만명 대피 교통 운송 사고 날짜 지 역 재해유형 세부내용 1/31 콩고 선박사고 탕가니카호수에서 암초에 부딛친 여객선이 침몰 하여 100여명 사망 2/29 방글라데시 선박사고 4/16 인도 교통사고 4/16 콩고 항공사고 4/13 리비아 교통사고 30여명 사망 4/28 중국 열차사고 5/5 브라질 선박사고 5/13 방글라데시 선박사고 6/22 필리핀 선박사고 다카 부근에서 여객선 화물선과 충돌 뒤 침몰하여 39명 이상 사망 구자라트주에서 운하 위를 지나던 버스가 물 속으 로 추락, 44명 사망 고마공항 부근에서 여객기가 이륙 직후 추락하여 최소 30여명 사망 산둥성에서 열차가 탈선 후 마주오는 열차와 정면 충돌하여 수백명 사망 북서부의 아마존강을 달리던 배가 강변의 바위와 충돌하여 40여명 실종 고라우트라강에서 강한 폭풍우로 페리호가 침몰, 44명 사망 시부얀섬 부근에서 태풍 펑선 으로 여객선 침몰 800여명 사망 - 19 -

7/1 이란 교통사고 7/4 미얀마 선박사고 7/17 이집트 철도사고 6/11 수단 항공사고 테헤란 부근에서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다리 아래로 굴러 25명 사망 남서부 이라와디삼각주에서 여객선 침몰로 38명 사 망 북부지역에서 열차와 차량이 충돌하여 40여명 사 망, 60여명 부상 하루툼 국제공항에서 착륙 도중 활주로를 이탈한 여객기의 엔진이 폭발하여 발생한 화재로 100여명 이상 사망 8/3 인도 교통사고 북동부지역에서 트럭이 강물로 추락하여 40명 사망 8/21 스페인 항공사고 8/25 키르기스스탄 항공사고 8/28 몰타 선박사고 9/2 콩고 항공사고 9/14 미국 열차사고 마드리드 국제공항에서 여객기가 이륙 직후 추락하 여 153명 사망 마나스 국제공항 부근에서 여객기가 이륙 직후 추 락하여 70여명 사망 유럽으로 불법이민자를 수송하던 소형선박이 몰타 인근해상에서 침몰하여 71명 사망 유엔 구호기가 악천후로 콩고상공에서 추락하여 17 명 사망 로스앤젤레스 근처에서 통근열차와 화물열차가 충 돌하여 최소 18명 사망, 100여명 부상 9/14 중국 교통사고 스촨성에서 버스가 계곡으로 추락하여 51명 사망 9/14 러시아 항공사고 페름공항 인근에서 여객기가 추락하여 88명 사망 9/30 파키스탄 교통사고 9/12 유로터널 교통사고 몰탄 인근에서 버스와 유조차가 충돌하여 발생한 불로 30명 사망 영국과 프랑스를 잇는 유로터널에서 화재가 발생하 여 전면 통행 중단됨. 12명 부상 11/6 필리핀 선박사고 여객선이 풍랑에 뒤집히면서 40명 사망 12/15 이집트 교통사고 12/15 필리핀 선박사고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운하로 추락해 50여명 사망 북부 해안에서 승객 100여명을 태운 페리가 강한 파도에 전복돼 22명 사망, 34명 실종 전염병 바이러스 감염 보건 - 20 -

날짜 지 역 재해유형 세부내용 1/24 중국 지하수오염 후난성에서 중금속에 오염된 지하수를 마신 주민 중 3명 사망, 3천명 중독 4/7 스페인 광우병 광우병으로 주민 2명 사망 4/29 중국 엔테로 바이러스 5/7 브라질 뎅기열 5/28 중국 가스괴저병 10/9 중국 멜라민 중독 12/10 인도네시아 조류인플루 엔자 12/29 짐바브웨 콜레라 안후이성에서 1,199명의 어린이가 엔테로 바이러스 에 감염되어 20명 사망 모기로 인한 뎅기열로 100명 이상 사망, 수천명 감 염 스촨성에서 대지진으로 인한 가스괴저병 이 번져 3 만5천명 감염 멜라민 분유를 먹고 병이 난 피해 아동이 9만명을 넘어섬 2살난 여자아이가 조류 인플루엔자에 감염돼 사망 함 2008년 8월 콜레라가 발생한 이후 12월까지 1,546명이 감염돼 사망 화재 위험물 날짜 지 역 재해유형 세부내용 4/19 아르헨티나 초원화재 연기가 고속도로를 뒤덮으면서 교통사고로 9명 사 망, 7명 부상 4/27 모로코 공장화재 카사블랑카의 매트리스공장 화재로 55명 사망 5/26 이란 공장화재 중부지방의 세제공장에서 난 불로 화학물질 컨테이 너가 폭발하여 30여명 사망 8/2 인도 열차화재 남부지방을 달리던 열차에서 난 불로 32명 사망 9/21 중국 화재 9/22 중국 탄광화재 선정의 한 디스코장에서 난 불로 43명 사망, 88명 부상, 대피중 넘어지면서 서로 밟히면서 피해 증가 헤이루장성 탄광화재로 광부 19명 사망, 12명 실 종 10.1 일본 화재 비디오방 방화로 15명 사망 12/24 중국 가스유출 허베이성의 한 제철공장의 용광로에서 유독가스가 흘러나와 17명 사망, 27명 부상 폭발 붕괴 테러 제외 - 21 -

날짜 지 역 재해유형 세부내용 3/17 알바니아 폭발 5/16 나이지리아 송유관 폭발 탄약해체 작업중이던 탄약고가 폭발하여 9명 사망, 243명 부상 라고스 외곽에서 도로작업중이던 불도저가 송유관 을 건드려 폭발이 일어나 100여명 사망 6/14 중국 탄광사고 산시성에서 탄광폭발사고로 27명 사망 7/1 이란 건물붕괴 8/1 터키 건물붕괴 8/27 중국 폭발 9/7 이집트 바위산붕괴 9/22 중국 탄광폭발 10/1 러시아 건물붕괴 테헤란의 7층짜리 낡은 건물 일부가 무녀져 내려 19명 사망 중부 발실라 지역에서 대형 가스통 폭발로 추정되 는 사고로 3층짜리 여학생 기숙사가 무녀져 13명 이상 사망, 20여명 부상 남부 광시장족자치구화학공장에서 메틸알콜 및 아 세틸렌 탱크가 폭발하여 16명 사망, 60여명 부상 카이로 외곽 바위산이 무녀져 내려 산 아래 빈민촌 이 매몰됨. 500여명 사망 추정 허난성의 탄광에서 가스가 폭발하여 37명 사망, 9 명 실종 학교 층계가 무너져 학생 5명 사망, 4명 부상, 8백 명 대피 10/9 이집트 건물붕괴 알렉산드리아에서 아파트가 무너져 12명 사망 11/8 아이티 건물붕괴 12/26 우크라이나 건물붕괴 수업중이던 학교 건물이 무너져 내려 최소 82명 사 망, 80명 부상, 부실공사 의혹 남부의 한 아파트에서 폭발사고가 나면서 건물 일 부가 붕괴돼 18명 사망, 10명 이상 실종 테러 무력충돌 날짜 지 역 재해유형 세부내용 2/3 스리랑카 자살폭탄테 러 2/2 이라크 폭탄테러 2/17 아프가니스탄 자살폭탄테 러 3/14 이라크 5/27 스리랑카 폭탄테러 6/17 이라크 8/4 소말리아 콜롬보 기차역에서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하여 10명 사망, 100여명 부상, 타밀반군 소행 추정 바그다드 시장에서 발생한 연속적인 폭탄테러로 70 명 이상 사망, 150여명 부상 칸다하르의 투견장에서 발생한 자살폭탄테러로 60 여명 사망 바그다드에서 차량을 이용한 자살폭탄테러로 b, 60 여명 부상 콜롬보 근처에서 통근열차에 폭탄테러가 발생하여 7명 사망, 60여명 부상, 타밀반군 소행 추정 바그다드의 버스정류장에서 차량이 폭발하여 51명 사망, 75명 부상 모가디슈의 쓰레기 더미에 숨겨져 있던 폭탄이 터 져 20명 사망, 47명 부상, 소말리아에는 과도정부 와 반군연합간의 긴장이 높음 - 22 -

8/20 알제리 자살폭탄테 러 이세지역의 경찰학교에서 입학시험 대기중이던 수 험생들에게 자살테러범이 폭탄차량을 돌진하여 43 명 사망 8/22 파키스탄 8/26 이라크 9/7 아프가니스탄 9/13 이라크 9/17 예멘 무력공격 9/21 파키스탄 자살폭탄테 러 9/23 이스라엘 차량공격 9/27 인도 폭탄테러 9/29 이라크 폭탄테러 9/29 레바논 폭탄테러 10/5 터키 교전 10/7 파키스탄 10/10 파키스탄 10/10 스리랑카 자살폭탄테 러 자살폭탄테 러 자살폭탄테 러 10/22 인도 폭탄테러 10/31 인도 폭탄테러 10/30 태국 폭탄테러 11/6 아프가니스탄 공습 군 무기공장에서 자살폭탄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이 2건 발생하여 60명 사망, 80명 부상, 파키스탄 탈 레반의 소행으로 추정 디얄라주의 경찰모집소 근처에서 폭발물 조끼를 입 은 범인이 자폭하여 28명 사망 45명 부상 칸다하르의 지방경찰청에서 연쇄 자살폭탄테러가 일어나 8명 사망, 23명 부상 바그다드 북쪽 경찰서에 폭발물 차량이 돌진하여 32명 이상 사망 이슬람주의자들이 폭발물차량, 로켓포, 자동소총으 로 미국대사관을 공격하여 10여분간 교전이 일어나 경비병 및 테러범 16명이 사망, 미국인 피해 없음 이슬라마바드에서 발생한 폭발물 차량을 이용한 자 살폭탄테러로 53명 사망, 알카에다 소행 추정 예루살렘에서 팔레스타인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이 스라엘 군인을 덮쳐 13명 부상, 운전자는 사살됨. 뉴델리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이 일어나 50여명 사상 바그다드에서 시아파 사원 근처에 세워져 있던 버 스에서 폭탄이 터져 26명 사망 트리폴리에서 군인들의 출근버스를 노린 폭탄테러 가 일어나 5명 사망, 21명 부상, 트리폴리에서는 최근 수니파와 시아파간 충돌이 격화되고 있음 터키군과 쿠르드 반군이 터키 남동부에서 교전을 벌여 터키군 15명과 쿠르드 반군 23명 사망, 이라 크를 근거지로 한 반군 게릴라가 국경을 넘어 터키 군기지를 공격하여 시작됨 펀자브지방에서 몸에 폭탄을 두른 사람이 야당의원 집으로 들어가 자폭하여 18명 사망, 40명 부상 이슬라마바드 경찰 대테러부대 청사에서 용의자가 녹색차량을 몰고 들어와 자폭하여 청사가 크게 부 서지고 7명 부상, Upper Dir 지역에서 죄수호송차 량을 노린 폭탄 공격으로 10명 사망 콜롬보 인근에서 타밀반군의 소행으로 보이는 자살 폭탄테러로 B, 5명 부상 마니푸르주의 임팔에서 경찰 훈련소 부근에 세워져 있던 오토바이의 폭탄이 터져 11명 사망, 15명 부 상, 분리주의자들의 소행으로 추정 북동부 아삼주 각지에서 10여건의 연쇄 폭발이 일 어나 60명 이상 사망, 수백명 부상, 분리주의 단체 의 소행으로 추정 정부청사를 점거 농성중인 반정부 시위대에 오토바 이를 탄 괴한이 M26 수류탄을 던져 10명 부상 칸다하르 지방 샤 왈리 코트 마을에 다국적군이 공 습하여 민간이 40여명 사망 - 23 -

11/7 파키스탄 폭탄테러 11/14 아프가니스탄 폭탄테러 11/24 이라크 폭탄테러 11/29 인도 테러 11/30 나이지리아 종교분쟁 12/2 태국 폭발 12/2 이라크 폭탄테러 12/6 파키스탄 폭탄테러 12/7 파키스탄 12/12 이라크 자살폭탄테 러 12/27 이라크 폭탄테러 12/29 파키스탄 폭탄테러 12/31 가자지구 공습 스와트밸리 경찰 초소에 차량 폭탄테러가 발생하여 2명 사망, 20명 부상, 아프가니스탄 접경지대인 바 자우르에서 친정부 성향의 부족회의를 노린 자살폭 탄테러로 17명 사망, 40명 부상 미군차량을 노린 자살폭탄테러로 주민 20명과 미군 1명 사망, 70명 부상, 남부 칸다하르에서는 등교하 는 여학생에게 장난감총으로 염산을 뿌리는 테러 발생, 15명이 화상을 입고 2명은 중태 바그다드 동부의 도로 옆에서 폭탄이 터져 버스승 객 13명 사망 뭄바이에서 타지마할 호텔을 점거하여 벌인 테러로 195명이 죽고 295명이 다침. 60여시간에 걸쳐 테 러범들과 대치함. 철도역과 시장, 병원 등 뭄바이 시태 10곳에서 동시에 총격과 폭발이 일어나고 고 급호텔들이 테러의 목표가 됨. 대부분의 테러범들은 파키스탄인으로 알려짐 플래투주에서 부정선거 논란으로 발생한 종족-종교 분쟁으로 최소 300명 사망 반정부시위대가 점거중인 태국 방콕 돈 므엉 공항 에서 폭발물이 터져 시위대 1명 사망, 20명 부상 바그다드와 모술에서 잇따라 발생한 폭탄테러로 31 명 사망, 70명 부상. 바그다드 경찰 훈련학교 앞에 서 폭탄조끼를 입은 용의자 자폭, 모술의 미국-이 라크 공동경비구역에서도 차량 자살폭탄테러 발생 북서부 페샤와르 시내에서 차량폭탄테러가 발생해 18명 사망, 60명 부상. 수니파와 시아파의 무력충 돌이 늘고 있는 곳임. 무장단체가 북서부 페샤와르 부근의 물류기지에 로 켓탄을 쏘며 진입해 수송중이던 외국군 전투차량 160여대를 태움 북부 키르쿠크 인근에서 괴한이 허리에 폭탄을 차 고 나타나 폭발시켜 55명 사망, 120명 부상. 유전 지대인 키르쿠크는 관할권을 놓고 중앙정부와 쿠르 드 자치정부가 갈등을 빚는 곳임. 바그다드에서 차량 폭탄테러로 22명 사망, 54명 부 상 스와트 밸리의 한 마을에서 지방의회 보궐선거 투 표가 진행중인 학교에서 차량폭탄테러가 발생해 30 명 사망, 탈레반 소행으로 추정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대한 공습을 계속하여 사망 자 375명, 부상자 1,720명 발생 기타 사고 날짜 지 역 재해유형 세부내용 4/10 미얀마 질식사고 태국으로 밀입국하려던 미얀마인 54명이 트럭안에 서 질식하여 사망 9/15 인도네시아 압사사고 라마단 자선금을 받으려는 주민들이 한꺼번에 몰리 - 24 -

면서 최소 23명 압사 9/24 핀란드 총기사고 9/29 예멘 표류 9/30 인도 압사사고 10/17 브라질 시위 카우하요키의 한 직업학교에서 총기난사사건이 발 생하여 범인 포함 11명 사망 예멘으로 밀입국하려던 소말리아인 124명이 탄 배 가 난파되어 52명 사망 라자스탄주 조드푸르에서 열린 힌두교 축제에 참가 하려던 참배객들이 몰리면서 최소 147명이 압사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중인 상파울루주 민간경 찰이 폭동진압경찰과 충돌하여 30명 부상 11/10 러시아 잠수함사 고 동해상을 항해하던 러시아 핵잠수함에서 프레온가 스가 새 20여명이 질식 사망, 방사능 노출 없음 12/26 페루 질식사 남동부 푸노주 홀리아카시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최 루탄이 터져 5명 질식 사망 - 25 -

- 중앙119구조대 선정 2008년 세계 10대 재난 - 연번 나 라 재 해 피 해 1 대한민국 숭례문 화재 국보1호 전소 2 중국 열차충돌사고 3 미얀마 사이클론 나르기 스 4 중국 스촨성 지진 5 필리핀 여객선 침몰 4월 28일 열차가 탈선하여 마주오던 열차 와 정면충돌. 43명 사망, 247명 부상 사망 84,537명, 실종 53,836명 사망자와 실종자 9만명, 36만명 부상, 경제 손실 22조5천억원 6월 21일 프린세스 오브 더 스타 가 태풍 펑선 으로 침몰해 800여명 사망 6 인도 대홍수 몬순 집중호우로 3백만명 이상 이재민 발생 7 스페인 여객기 추락 8 아이티 학교 붕괴 8월 20일 마드리드 국제공항에서 이륙중이 던 스팬에어 여객기가 추락하여 153명 사 망 11월 7일 수업중이던 학교건물이 무너져 84명 사망, 150명 부상 9 미국 L.A. 산불 11월 15일 대형산불로 수만명 대피 10 인도 뭄바이 테러 101명 사망, 290명 부상 1. 숭례문 화재 / Namdaemun destroyed by fire (2월 10일) 국보 1호인 숭례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큰 불이 나 누각이 전소되고 지붕을 포함한 석조 물 전체가 붕괴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5시간 넘게 진행된 진화 작업에도 숭례문 붕괴를 막지 못했고, 방화 용의자에 대한 경찰의 수사도 난항을 겪고 있는 상태다. - 26 -

소방공무원들이 국보 1호 남대문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A firefighter tries to extinguish a fire at Namdaemun, a historic gate which was given the status of National Treasure No. 1, in central Seoul February 10, 2008 한국의 전통적 랜드마크인 남대문의 전소된 모습 Korean historic landmark collapses after blaze February 11, 2008 10일 오후 8시48분께 서울 중구 남대문 4가 숭례문 누각 2층 지붕에서 흰 연기와 함께 빨 간색 불길이 솟아올랐다. 소방 당국은 신고를 받고 펌프차와 고가 사다리차 등 소방차 32대 와 소방관 128명을 곧장 현장에 출동시켰다. 11일 0시25분께 2층 누각 전체가 불길에 휩싸인 숭례문은 화재 발생 4시간여 만인 0시58 분께 지붕 뒷면이 붕괴하기 시작해 1시5분께 2층 지붕의 3분의 1 가량이 무너졌다. 이어 새벽 1시55분께는 누각을 받치고 있는 석반만 남긴 채 지붕을 포함한 석조물 전체가 완전 히 붕괴됐다. 이날 화재가 막대한 피해로 번진 이유는 기와 안쪽에서 불이 발생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목재가 한번 불이 붙으면 연소가 될 때까지 쉽게 불이 꺼지지 않는 자재라는 점도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이다. 또 소방당국이 문화재 훼손을 우려해 화재 초기 지나치게 신중하게 대 응하려다 오히려 화를 키웠다는 분석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이 화재 발생 40여분만에 `훈소상태'(연기만 나는 상태)가 되자 불 이 잡힌 것으로 오판한 것도 화재를 키운 원인으로 지목된다. 경찰은 일단 방화와 누전 등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화재 당시 상황이 찍힌 폐쇄회로(CC)TV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합뉴스) 2. 중국 열차 충돌사고 / China train crash (4월 28일) 28일 오전 4시43분 중국 산둥성에서 열차충돌사고가 일어나 60여명이 숨지고 40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 두 열차가 충돌한 사고 모습 구조대원들이 희생자의 시신을 옮기고 있다. A view shows the site where two trains collided in Rescuers carry a victim from the site of a train - 27 -

east China's Shandong province, April 28, 2008 REUTERS collision in east China's Shandong province April 28, 2008 REUTERS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베이징을 출발해 칭다오로 가던 열차가 산둥성 쯔보시 부근에서 탈 선하면서 마주오던 산둥성 옌타이에서 장쑤 성 쉬저우로 가던 열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객차 10량이 충격에 쓰러졌으며, 중국 당국의 의료진과 경찰이 현장에 급하돼 객 실에 갇힌 승객들을 구조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고현장에 있는 구조요원은 대규모 피해자가 발생했다 고 전했으며, 부상자 400여 명 중 70명 이상이 중상을 입은 상태여서 사망자는 더 늘 것으로 보인다 고 중국 철도 당국이 밝혔다. 한편 현재까지는 한국인 부상자는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3. 미얀마 사이클론 / Myanmar Cyclone (5월 3일) 미얀마 서남부 지방을 휩쓸고간 사이클론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희생자가 계속 늘면서 미얀마 정부의 공식 집계상으로도 2만 2,000명을 넘어서고 있습니 다. 미얀마 땅은 그야말로 쑥대밭이 돼버렸습니다. 취약한 서민들의 주택은 폭탄을 맞은 것처럼 무너졌고 가로수는 무더기로 거꾸러졌습니다. 통신망 복구로 각지에서 피해 보고가 이어지면서 인명피해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습 니다. 니얀 윈 미얀마 외무장관은 이라와디 삼각주의 한 마을에서만 만 명이 숨졌다고 밝혔 습니다. 임시로지어진 집 앞에서 한 여인이 아이들에게 먹을 음식을 준 사이클로 나르기스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주거지역의 모습 비하고 있다 Residents squat by a river at their village near A mother sits beside cooking equipment with her Bogalay, one of the worst-hit areas by Cyclone Nargis, children at a makeshift home near Kundangon May May 14, 2008./REUTERS 13, 2008./REUTERS 사이클론 나르기스는 지난 2일 미얀마에 상륙해 이튿날 시속 190km로 중남부 지역을 강타 했습니다. - 28 -

미얀마 최대도시인 양곤에서는 가옥 2만채가 파괴됐고 전기와 가스 공급이 나흘째 중단됐 습니다. 사정이 이렇자 지금까지 외부의 지원을 거부해 온 미얀마 군사정부도 유엔 등 국제사회에 식량과 의료품 등 구호품의 도움을 공식 요청했습니다. 미얀마에서 활동하고 있는 구호단체 월드비전은 피해 상황이 지난 2004년말 인도양 쓰나미 때보다 더 심각하다고 전했습니다. (YTN) 4. 중국 쓰촨 대지진 / China Sichuan Earthquake (5월12일) 32년만에 최악의 대지진이 발생한 중국 쓰촨( 四 川 )성에서 14일 구조작업이 본격화되면서 사망자 수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대지진 발생 사흘째인 이날 최대 피해지역인 진앙지 원촨( 汶 川 )현에도 인민해방군과 무장경 찰 등 구조대원들이 끊긴 도로를 뚫고 산을 넘어 속속 진입하고 있다. 인근 잉슈( 映 秀 )와 룽시( 龍 溪 ) 마을의 피해는 더욱 심각했다. 1만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는 잉슈 마을의 경우 주민 대부분인 6천700명이 목숨을 잃고 1천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70% 의 이상의 도로와 교량이 파손될 정도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생존자가 그들의 무너진 집터에서 가족들을 찾고 있다. A survivor searches for his relatives amid the ruins of a collapsed house where he once lived, in earthquake-hit Beichuan, Sichuan province May 19, 2008../REUTERS 지진으로 인해 가족를 잃은 한여인이 무너진 집앞에서 울고 있다. Li Fucui, 47, cries in front of the debris of her collapsed house, which buried her brother-in-law, after an earthquake hit Lixi town of Huili County, Sichuan province, May 19, 2008./ REUTERS 원자폭탄이 개발된 쓰촨성 양( 綿 陽 )은 이번 대지진으로 졸지에 거대한 난민촌으로 변했다. 청두( 成 都 )에서 북동쪽으로 100km 떨어진 몐양에서는 7천여명이 사망하고 1만9천여명이 매 몰됐다. 쓰촨 대지진의 공식 사망자 수가 6만2,000 명을 넘어섰으며 실종자를 포함한 희생자가 8만 명 이상이 될 것이라고 중국 당국이 공식 확인했다. 궈 웨이민 중국 정부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지금까지 공식 확인된 지진 사망자 수가 - 29 -

6만 2,664명이라고 밝혔다. 궈 대변인은 또 여기에 실종자 2만 3,775명까지 합치면 전체 희생자가 8만 명을 훨씬 넘어 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5. 필리핀 태풍으로 페리 침몰 / Philippine ferry sinks (6월 22일) 지난 주말 필리핀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사고의 생존자가 57명으로 늘었습니다. 하지만 8백 명에 달하는 나머지 탑승자들의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어서 생존 가능성은 낮은 것 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사고 해역에서 생존자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는 필리핀 해군 측은 사고 지점 인근의 섬들에 서 모두 53명의 생존자를 추가로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직후 구조된 탑승자 4명까지 합쳐 이번 사고의 생존자는 모두 57명으로 확인됐습니 다. 이들은 멀게는 사고지점으로부터 150킬로미터 떨어진 섬마을에서 발견됐으며, 대부분 구명보트를 타고 표류하다 어민들에게 구조됐습니다. 필리핀해안경비대 다이버들이 익사한 시체를 난파된 페리로부터 건지고 있다. Philippine coast guard divers retrieve a body from the capsized ferry, MV Princess of Stars, off Sibuyan island, central Philippines June 24, 2008. REUTERS 태풍 펑선으로 인해 해안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그들의 살림을 챙겨 높은곳으로 피난하고 있다. People living in a coastal area try to move their belongings to higher ground as Typhoon Fengshen rolls over in Navotos, Manila June 22, 2008.REUTERS 하지만 여객선 회사 측은 당초 발표보다 더 많은 8백60여 명이 승선했다고 밝혀, 8백 명에 달하는 나머지 탑승자들은 아직까지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해군과 해안경비대는 군함정과 특수부대까지 동원해 인근 해역을 수색하고 있지만 생존 가 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특수부대팀이 사고 선체로 접근했지만, 당초 기대와 달리 선박 내부에도 생존자가 없 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를 당한 여객선은 지난 21일 밤 마닐라를 출발해 세부로 가기 위해 필리핀 중부 해역을 지나던 중 엔진 고장을 일으켰다 태풍 펑센과 함께 높은 파도를 만나 침몰됐습니다. (SBS) - 30 -

6. 인도 대홍수 / India Monsoon Flooding (8월 20일) 몬순 집중호우에 따른 홍수 등으로 인도 북부를 비롯한 네팔 남부, 방글라데시 북부 등 서 남아시아 지역의 수해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최근 10일간의 폭우로 이미 수백여명의 사망자와 300만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구호가 늦어지면서 피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 BBC방송 등 외신들이 1일 전했다. 인도 북부 비하르주에서만 갠지스강의 최대 지류 중 하나인 코시 위험에서 대피한 후 한 여인이 물에 잠긴 그녀의 집 앞에서 빨 래를 하고 있다. A woman washes clothes after evacuating her home on the riverbed in New Delhi September 24, 2008./REUTERS 집에서 무사피 대피한 아이들과 엄마가 휴식을 취하고 있다. A woman rests after evacuating her home on the riverbed of the Yamuna in New Delhi September 24, 2008/REUTERS 강 둑이 무너지면서 90여명이 사망하고 이재민도 230여만명이 발생했다. 비하르 주정부에 따르면 아직도 50여만명이 고립된 상황이다. 제방 붕괴로 중소도시 마데푸 라는 이미 1.8m 높이까지 물이 들어차는 등 비하르 주내 8개 지역의 수백개 마을이 물에 잠긴 가운데 피해는 다른 도시로 확산되고 있다. 코시강 제방이 무너지면서 강물은 폭 13~15km의 새로운 강을 형성해 주민들을 덮치고 있 는 실정이다. 고립된 주민들은 군 당국이 헬기 등으로 전달하는 구호품에 의존, 생명을 유 지하고 있다. 비하르주 홍수는 지난달 18일 네팔 남부 삽타코시강(인도 명칭 코시강)의 한 댐이 폭우로 무너지면서 시작됐다고 BBC는 전했다. 네팔에서도 삽타코시강이 범람하면서 적어도 주택 1000여채가 완파되는 등 수백명의 사상자와 5만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방글라데시 북부에선 최소 2만여명이 홍수로 고립돼 생사의 갈림길에 있다고 AP통신이 방 글라데시 구호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경향뉴스) 7. 스페인 여객기 추락 / Spanair jet crashed (8월 20일) - 31 -

스페인 마드리드 국제공항에서 스팬에어 소속 JK 5022편 여객기가 이륙직후 추락해 153명 이 사망했다고 스페인 정부가 발표했다. 마그달레나 알바레스 공공개발부 장관은 이날 저녁 기자회견을 열어 여객기 추락사고로 10 명의 승무원 등 172명의 탑승객 가운데 153명이 숨지고 19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힌 것으로 AFP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추락후의 여객기 잔해. Debris is scattered in the crash area of Spanair's Flight JK5022, October 20, 2008./AP 구조대원들이 여개기 잔해에서 작업을 하고 있다. Bodies lie covered up as rescue workers sift through the crash of Spanair's Flight JK5022, October 20, 2008./AP 이날 추락사고는 마드리드 공항을 이륙하자마자 여객기의 엔진에 불이 붙어 비상착륙을 시 도하는 과정에서 일어났다. 그러나 엔진에서 화재가 발생한 정확한 이유는 아직까지 공개되 지 않았다. 활주로를 벗어나 추락한 마드리드발 라스팔마스행 여객기는 곧바로 화염에 휩싸인 뒤 거의 전소됐으며 시신이 광범위한 지역에 흩어져 참혹한 광경을 보였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긴급 구호팀원들은 "무려 1km 떨어진 땅이 불에 그을렸는가 하면 동체의 파편도 그곳에서 발견됐 을 정도로 참상이었다"면서 "항공기는 거의 불에 탔으며 동체가 파손됐다"고 말했다. 사고 여객기에는 162명의 승객과 10명의 승무원 등 모두 172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대부 분의 승객은 서부 아프리카의 유명한 휴양지인 카나리 제도의 라스팔마스에서 여름 휴가를 보내려던 가족단위의 피서객인 것으로 전해졌다. 추락 사고가 발생하자 헬기와 50여대 이상의 앰뷸런스와 소방차 및 긴급 구호팀이 동원돼 구조 활동에 나섰으며 이 때문에 마드리드 공항은 한때 항공기 이착륙이 통제됐다. (연합뉴 스) 8. 아이티 학교 붕괴 / Haiti School collapse tragedy (11월 7일) 중남미에 위치한 국가 아이티의 수도 프로토프랭스 인근의 페티옹-빌 에 위치한 한 학교 건물이 지난 7일 수업 도중 갑자기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현재까지의 사망자는 92-32 -

명이며 부상자 150여명으로 확인 되고있다. 건물잔해에는 아직도 많은 학생들이 깔려 있어 서 희생자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붕괴된 학교에는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약 700여명 다니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 으며, 붕괴 시각에 학교에 남아 있던 정확한 학생 수는 파악 되고 있지 않다. 무너지 학교 건물에 깔린 소녀가 구조대원을 기다리고 있다. 구조대원들이 무너진 학교 건물을 보고 있다. A girl waits to be rescued from a school that Rescue workers look at the scene of the church collapsed on the outskirts of Port-au-Prince November school that collapsed on the outskirts of 7, 2008. REUTERS/ Port-au-Prince November 8, 2008. REUTERS 학교가 붕괴된 후 구호단체인 국경없는 의사회뿐만 아니라 미국과 프랑스 정부는 최신 장비 를 갖춘 구조대를 붕괴현장에 파견하여 구조작업을 돕고 있다. 아이티정부는 학교 붕괴의 원인을 부실공사로 추정하고 있다. 과거 우리는 부실공사로 인해 많은 생명을 앗아간 잠수교 붕괴, 삼풍백화점 붕괴라는 충격적인 사건을 기억 할 것이다. 다시는 부실공사로 인한 붕괴 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각국의 정부는 철저한 점검과 단속을 실시하여야 할 것이며, 붕괴된 아이티 학교에 구조작업이 원활하게 이루어 지도록 국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할 것이다. (YTN) 9. LA 산불 / Wildfire in Los Angeles (11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 산불 피해 확산 수만명 대피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나흘째 계속되면서 피해가 확산되고 있 습니다. 다행히 강풍이 잦아져 소방당국의 진화작업이 성과를 내는 가운데 오렌지 카운티의 산불이 북쪽으로 번지면서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의 다이아몬드 바 지역을 위협해 1,400명 이상이 대피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현재 LA와 오렌지, 리버사이드 등 산불이 발생한 4개 카운티에서 2만 6천여 명이 대피중인 가운데 주택 800여 채가 소실되고 3천500여 채의 건물이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 - 33 -

니다. (SBS) 산불발생 이틀째, 이른 아침부터 사람들이 강풍으로부터 차를 이용하여 대피하고 있다. People flee in their cars in the early morning from heavy winds during the second day of a wildfire in Sylmar, California November 15, 2008./REUTERS 100채이상의 집이 타버린 전소되어버린 주택의 현관 Steps to a destroyed home are seen at the Oakridge mobile home community where hundreds of homes were destroyed Saturday during a wind-driven wildfire in the Sylmar area of Los Angeles November 16, 2008.REUTERS 10. 인도 뭄바이 테러 / Multiple attacks in Mumbai, India (11월26일) 인도 경제.금융 중심지인 뭄바이의 번화가에서 26일 밤 총기류와 수류탄 등을 동원한 동시 다발 테러가 발생해 외국인 6명을 포함해 최소한 101명이 숨지고 290명 가량 부상했다. 특히 이날 테러는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돼 주요 호텔과 철도역, 병원, 레스토랑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10곳을 대상으로 동시에 이뤄져 충격을 주고 있다. 대사관 인사와 기업인을 포함한 한국인 26명도 테러의 목표물이 된 한 호텔에 갇혀 있다가 수시간만에 무사히 현장을 빠져나왔다. 그러나 일본인 1명을 포함해 외국인 6명이 숨졌으며, 현재도 여러 명이 호텔 두 곳에 억류 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장테러범들은 호텔 등 3곳에서 인질을 억류한 채 완전 포위된 상태에서 대치 중이어서 피해자 추가 발생도 우려되고 있다. 인도 정부는 군과 경찰 등을 동원해 사태 해결에 본격 착수했으나 인질 등으로 인해 사태의 완전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연합뉴스) - 34 -

테러지도 (Terror Map) 29일 밤 인도 뭄바이의 타지마할 호텔이 테러 공격으로 화염에 휩싸여 있다. 로이터 The Taj Mahal hotel is seen engulfed in smoke during a gun battle in Mumbai November 29, 2008./REUTERS - 35 -

- AFP 선정 2008년 세계 10대 재난 3) - 프랑스 AFP 통신이 올 한해 세계적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대형 재난사고 10개를 선정해 발 표했다. 이 가운데 중국에서 발생한 사고가 3개에 달해 중국은 세계 최고의 재난발생국이라 는 불명예를 안았다. 연번 나 라 재 해 피 해 1 미얀마 태풍 나르기스 사망 84,537명, 실종 53,836명 2 중국 스촨성 강진 사망자와 실종자 9만명, 36만명 부상, 경제 손실 22조5천억원 3 미국 허리케인 아이크 로 61명 사망, 162억달러 재산피해 4 필리핀 여객선 침몰 5 중국 산시성 산사태 6 스레인 여객기 추락 7 아이티 학교건물 붕괴 8 중국 산둥성 열차사고 9 부르키나파소 교통사고 10 미국 캘리포니아 산불 6월 21일 프린세스 오브 더 스타 가 태풍 펑선 으로 침몰해 800여명 사망 9월 8일 폭우로 철광석 폐기물 저수지가 붕 괴되어 56명 사망 35명 부상 1천명 이상 실종 8월 20일 마드리드 국제공항에서 이륙중이 던 스팬에어 여객기가 추락하여 153명 사 망 11월 7일 수업중이던 학교건물이 무너져 84명 사망, 150명 부상 4월 28일 열차가 탈선하여 마주오던 열차 와 정면충돌. 43명 사망, 247명 부상 11월 16일 버스와 트럭이 충돌하여 난 불 로 66명 사망 6월말부터 7월 중순까지 2천여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비상사태 선포. 산불진화에 3억5 천만달러 사용 1. 사이클론 나르기스(Nargis) 5월 2~3일 미얀마 이라와디 삼각주를 강타한 사이클론 나르기스(Nargis) 는 사망 8만 4,537명, 실종 5만3,836명 등 13만8천여명의 인명피해를 냈으며 이재민 240만명에 재산 피해액은 4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미얀마 군정은 공식 집계하고 있다.미얀마의 피해복구 를 위해서는 앞으로 3년간 최소 10억달러의 비용이 필요하다고 유엔과 동남아국가연합 (ASEAN)이 밝혔다. 3) 온바오 뉴스 : http://www.onbao.com/dongbook/article/2008/12/18/20003.html - 36 -

무너진 집을 복구하고 있는 주민들 2. 쓰촨( 四 川 )성 강진 5월 12일 중국 쓰촨( 四 川 )성 일대를 강타한 리히터 규모 8.0의 강진으로 사망자와 실종자 가 9만 명을 육박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36만1822명이 부상하 고 2만790명이 실종됐다. 이번 지진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인구만 4561만 2765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경제적인 피해도 사상 최대 규모다. 중국과학원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직 접적인 경제 손실이 22조 5천 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진을 집을 잃고 대피소로 피해 있는 사람들 3. 미국을 강타한 허리케인 허리케인이 올해도 어김없이 미국을 찾았고, 이중 9월에 잇달아 발생한 구스타프와 아이크 - 37 -

는 멕시코만 연안지역을 강타하며 엄청난 인명과 재산피해를 내고 사라졌다.시속 110마일 의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초대형 허리케인 구스타프는 9월1일 미국 남부 루이지애나 뉴올 리언스에 상륙해 미국 역사상 최대규모의 대피가 이뤄졌다. 또 9월13일 텍사스주 갤버스턴 에 상륙한 허리케인 아이크는 시속 109마일의 강풍과 폭우를 쏟아내며 61명의 사망자를 냈 고, 텍사스에서만 162억달러에 달하는 재산피해를 냈다. 여기에 8월 발생한 열대성 폭풍 ` 페이'는 비록 허리케인에 비해 강도는 약했지만 플로리다주에서 4차례나 지그재그식으로 관 통한 뒤에야 소멸할 정도로 장시간 머물며 플로리다주에 많은 홍수를 냈다. 61명의 사상자를 낸 허리케인 아이크 참사현장 4. 필리핀 여객선 침몰 6월 21일 밤 승객과 승무원 등 845명을 태운 필리핀 페리 여객선 '프린세스 오브 더 스타' 호가 태풍 '펑선( 風 神 )'이 강타한 필리핀 중부 해역에서 침몰했다. 사고가 나기 직전 상당수 의 승객들이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결국 56명만이 살아남고 80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 38 -

뒤집힌 채 침몰한 여객선. 생존자 구출에 어려움을 겪었다. 5. 중국 산시성 산사태 9월 8일 중국 산시( 山 西 )성에서 폭우로 발생한 산사태에 철광석 폐기물 저수지가 붕괴하면 서 56명이 사망하고 35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1천명 이상이 실종됐다. 폭우로 발생한 산시성 산사태. 장터를 덮쳐 많은 사람이 피해를 입었다. 6. 스페인 여객기 추락 8월 20일 오후 2시45분 스페인 마드리드 국제공항 제2터미널. 유럽의 대표적인 휴양지 스 페인의 카나리아제도를 향해 이륙하는 스팬에어 소속 JK 5022편이 이륙 직후 왼쪽 날개 엔진에 불이 붙으며 폭발했고, 곧장 활주로 끝에 추락해 동체가 두 조각이 나면서 화염에 휩싸였다. 153명 사망에 생존자는 19명에 불과했다. - 39 -

마의 11분을 넘기지 못하고 추락한 스페인 여객기 7. 아이티 학교건물 붕괴 11월 7일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 인근의 페티옹-빌에서 수업 도중 발생한 교사( 校 舍 ) 붕괴사고로 84명이 사망하고 150명이 부상했다.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학생들을 구조하고 있는 구조대 8. 중국 산둥성 열차충돌사고 4월 28일 새벽 4시 40분경 베이징을 출발해 칭다오( 青 岛 )로 향하던 기차가 탈선해 반대편 철로를 지나던 다른 기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290여 명의 사상자가 - 40 -

발생해 그 중 사망자 43명, 부상자 247명으로 집계되었다. 사상 최악의 중국 산둥성 열차 충돌사고 9. 서부 아프리카 최악의 교통사고 11월 16일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보로모에서 트럭과 충돌한 뒤 형체도 없이 불에 탄 버스 의 잔해가 보이고 있다. 서부 아프리카 최악의 도로사고 중의 하나로 기록될 이 교통사고로 인해 최소한 66명이 사망했다.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홀랑 타버린 버스 잔해 - 41 -

10. 미국 캘리포니아 산불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경우 올해 6월말부터 7월 중순까지 2천여건의 산불이 발생했고, 지난 11월에도 심각한 산불이 발생해 비상사태가 선포되기도 했다. 캘리포니아 주 정부는 7월부 터 모두 3억5천만달러를 산불진화에 사용할 정도였다. 진화에 상당한 진통을 겪은 캘리포니아 산불 - 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