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 Ezek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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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 과 제자로 부르시니 1. 주님을 따라오라는 말씀에 무엇인가를 버려두고 즉시 순종하였다. 그들이 버린 것은 배와 그물이었는 데, 그것은 곧 생업을 포기한 것이다. 2.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려고. 전도나 선교를 의미한다. 1. 따르다 는 제자도의 핵심 동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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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심판: 미래를 위한 당신의 희망! Pr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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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개요 24 예레미야서개요 NYPPC 예레미야선지자는눈물의선지자이다. 그는예루살렘의멸망을예언하면서동족들로부터많은 핍박을받는다. 예레미야는하나님을향하여울고, 백성들을위하여운다. 하나님의말씀을 듣기를거부하는유다인의마음은오늘도많은사람들의태도에서깨닫게된다. I. 명칭본서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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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음녀는 물위에 앉았다고 했는데 물은 열국의 방언입니다. 기독교를 방해하고 대적하는 문 화세력이 열국을 지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음행으로 진노의 포도주를 먹이는 바벨론, 음녀인 것입니다. 다섯 번째 원수는 짐승의 표를 오른손이나 이마에 받은 사람들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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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천사의 기별을 체험하지 못하였다. 사단은 그것을 알고 그의 악한 눈 을 그들에게 돌려 저들을 넘어뜨리려 하였다. 이 기별들을 이해하고 받아들인 자들은 사단의 수많은 미혹에 빠지는 일이 없을 것이다. - 초기, 256. 어떤 사람들은 말하기를, 이 세대를 일컬어 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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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하나로 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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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노트 묵시-19 : 계 20:11-15 : 순례하는 왕들의 전진 I. 문맥과 구조 context and structure 1. 문맥 : 3번째 와 4번째 환상의 가교 17:3 성령으로 21:10 성령으로 바벨론 멸망 어린양혼인잔치 새예루살렘 환상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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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MAS NELSON PUBLISHERS Nashville 그리스도의복음과진리를전하는전도출판사 경기도고양시일산구일산 4 동 전화 : (031) , 팩스 : (031) Evangelical Publication I

1.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두 단어가 있는데, 하나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다 의 바라 이고 다른 것은 죄 를 용서하다 의 살라흐 다. 창조주 하나님의 속성을 가장 잘 표현한 것은 말씀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인데, 이것은 온 세상이 그의 말씀에 절대 따른다는 것이다.

5월전체 :7 PM 페이지14 NO.3 Acrobat PDFWriter 제 40회 발명의날 기념식 격려사 존경하는 발명인 여러분! 연구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고 중복투자도 방지할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거센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국 26

(연합뉴스) 마이더스

여호와의 영광 (The Glory of the Lord) 에스겔서 강해 이와 같이 내가 여러 나라의 눈에 내 존대함과 내 거룩함을 나타내어 나를 알게 하리니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에스겔 38:23) C, 나라들을 향한 예언들 (24-32장) Lesson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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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ion:

에스겔 --- 朴 海 東 著 --- Ezekiel

소개글 에스겔은 바벨론의 2차 예루살렘 침공 때 많은 엘리트 젊은이들이 잡혀가는 상황에서 다니엘 등과 같은 인재들과 함께 잡혀가게 된다 유다인들의 포로민 정착 촌인 바벨론 강가 텔아빕[홍수의 언덕]에서 개간 사업에 내몰리면서 하나님께 받은 예언 사역을 하게 되는데 에례미야는 고국 예루살렘에서 에스겔은 포로민들의 정착 촌에서 유다 민족의 심판과 장래를 예언하게 되는데 그가 예언 사역하는 동안에 마침내 바벨론의 3차 침공으로 예루살렘은 완전히 멸망되고 전 민족적으로 포로되어 잡혀오게 된다 에스겔 후반부는 더 이상 소망의 여지가 없는 가운데서도 다시금 회복의 메세지가 선포되며 그의 예언의 지평은 예수 그리스도의 시대까지 내다보는 선포가 되고 있다.

목차 1 에스겔 개요 도표로 이해하기 7 2 에스겔 1:1-14 바벨론 그발 강가에 오신 하나님, 우리 시대에 만나기 9 3 에스겔 1:15-28 쌍무지개 뜨는 언덕에서 만나는 예수님 15 4 에스겔 2:1-10 지난 역사를 잊어버린 민족은 그 역사를 반복한다. 23 5 에스겔 3:1-15 말씀 사역자를 강하게 무장하는 삼중 장치 31 6 에스겔 3:16-27 그 피 값을 네 손에서 찾으리라 37 7 에스겔 4:1-17 우리 민족에게 적용될 상징적 사건들 42 8 에스겔 5:1-17 우리를 둘러싼 세상을 향하여 빛이 되게 하소서 47 9 에스겔 6:1-14 내가 여호와인줄 알리라 51 10 에스겔 7:1-13 끝이 왔도다, 끝이 왔도다 55 11 에스겔 7:14-27 내일이면 늦으리 59 12 에스겔 8:1-18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숭배를 따라간 이유들 63 13 에스겔 9:1-11 진정한 하나님의 백성의 표식이란 무엇인가 70 14 에스겔 10:1-22 성전 된 몸을 가진 내 인생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74 15 에스겔 11:1-13 거짓된 낙관주의 - 설마가 사람 잡는다 80 16 에스겔 11:14-25 미워도 다시 한 번 83 17 에스겔 12:1-16 내가 너를 세워 징조가 되게 함이라 [12:6] 88 18 에스겔 12:17-28 나의 생전에 이뤄지기를 바라는 두 가지 소원 92 19 에스겔 13:1-16 거짓 선지자 Vs 참 선지자 98 20 에스겔 13:17-23 가짜 일억 원 짜리 부적 102 21 에스겔 14:1-11 내 마음에 숨겨진 우상과 거침돌 제거하기 106 22 에스겔 14:12-23 대리적 보응 110 23 에스겔 15:1-8 열매와 나 113 24 에스겔 16:1-14 네 때가 사랑을 할 만한 때라 118 25 에스겔 16:15-34 배은망덕 [ 背 恩 忘 德 ] 122

26 에스겔 16:35-52 결초보은 [ 結 草 報 恩 ] 129 27 에스겔 16:53-63 절망 중에서 바라보는 세 가지 희망 134 28 에스겔 17:1-10 하나님의 세계경영의 큰 틀에서 바라보기 139 29 에스겔 17:11-24 [한절묵상: 17:18]] 맹세와 언약에 충실하기 142 30 에스겔 18:1-20 조상 탓 하지 말고 내 행동 내가 책임지기 147 31 에스겔 18:21-32 Repent & Live!] 이대로 죽지 말고 회개하고 살지니라 151 32 에스겔 19:1-14 포악한 왕들의 슬픈 애가에서 배우는 온유와 겸손 155 33 에스겔 20:1-9 참 좋으신 하나님 실망시키지 않기 158 34 에스겔 20:30-39 하나님의 우회문답 속마음 읽어내기 2 161 35 에스겔 20:40-49 주님 품에 안으신 한 송이 꽃이게 하소서 163 36 에스겔 21:1-17 칼과 칼집 165 37 에스겔 21:18-32 왕관을 벗기라 마땅히 줄 자에게 주리라 168 38 에스겔 21:18-32 왕관을 벗기라 마땅히 줄 자에게 주리라 171 39 에스겔 22:1-16 코람데오 신앙으로 살기 174 40 에스겔 22:17-31 막장 사회에서 기도의 제물로 살아가기 176 41 에스겔 23:1-21 해픈 사랑예서 진실한 사랑으로 돌아서기 179 42 에스겔 23:22-35 질투하는 사랑이 무서워서라도 배신하지 않기 183 43 에스겔 23:36-49 음행으로 쇠한 여인 되지 않기 185 44 에스겔 24:1-14 불가마로도 지워지지 않는 녹 188 45 에스겔 24:15-27 에스겔서 전반부 마감 소감 191 46 에스겔 25:1-17 하나님의 세계 경영의 중심에 있는 교회 이해하기 195 47 에스겔 26:1-21 Tyre[두로]의 멸망이 주는 역사적 교훈 200 48 에스겔 27:1-36 동풍에 파선된 두로호를 북풍을 대비하는 반면교사로 삼기 203 49 에스겔 28:1-26 두로 왕의 파멸이 나에게 주는 교훈 207 50 에스겔 29:1-21 갈대 지팡이 G2 보다 하나님 의지하기 210

51 에스겔 30:1-26 그 날 그리고 지금 215 52 에스겔 31:1-18 교만 죄의 은밀한 침투성과 무서운 맹독성 경계하기 218 53 에스겔 32:1-16 애굽의 심판 경고가 성도에게 주는 교훈 222 54 에스겔 32:17-32 할례 받지 못한 자의 죽음 226 55 에스겔 33:1-20 피값을 염두에 두는 파수꾼 되기 230 56 에스겔 33:21-33 시간이 걸리고 더디더라도 전달해야할 소식 235 57 에스겔 34:17-31 살진 양들로부터 파리한 양 구하기 240 58 에스겔 35:1-15 두 나라, 두 민족이 아니라 우리는 하나 입니다 244 59 에스겔 36:1-15 그들이 돌아올 때가 되었음이라 248 60 에스겔 37:1-14 이 뼈들이 능히 살겠느냐? 252 61 에스겔 37:15-28 우리의 소원은 통일 256 62 에스겔 38:1-23 나의 눈 열어 주를 보게 하소서 259 63 에스겔 39:1-20 곡 연합군의 궤멸을 우리 시대에서 이해하기 263 64 에스겔 39:21-29 얼굴 268 65 에스겔 40:1-49 왕의 지성소를 지켜내기 위하여 271 66 에스겔 41:1-26 왕의 지성소로 들어가는 길 276 67 에스겔 42:1-20 거룩한 제사장의 골방 회복하기 281 68 에스겔 42:1-20 (2) 에스겔이 본 새 성전의 환상 바르게 이해하기 284 69 에스겔 43:1-12 내가 그들 가운데 영원히 살리라 288 70 에스겔 43:13-27 우리에게 한 제단이 있으니 290 71 에스겔44:1-14 새 성전의 동문을 폐쇄하라 292 72 에스겔 44:15-31 제사장의 직무규례와 보상에서 배우는 것 296 73 에스겔 45:1-25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공정 사회로 가는 길 301 74 에스겔 46:1-24 왕과 나 305 75 에스겔 47:1-12 인자야 네가 이것을 보느냐? 310

76 에스겔 47:13-23 내가 받을 기업[땅의 분배] 314 77 에스겔 48:1-22 완성될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는 희망의 메세지 318 78 에스겔 48:23-35 에스겔을 마감하는 여호와 삼마의 축복 323

에스겔 개요 도표로 이해하기 2016.03.28 14:25 에스겔 개요 도표로 이해하기 7

에스겔 개요 도표로 이해하기 8

에스겔 1:1-14 바벨론 그발 강가에 오신 하나님, 우리 시대에 만나기 2016.03.16 12:02 바벨론 그발 강가에 오신 하나님, 우리 시대에 만나기 에스겔 1:1-14 묵상내용 [역사서와 관련하여 오늘의 말씀 전체적으로 이해하기] 1. 바벨론 땅 그발 강가 유다인 포로민 촌락[텔아빕]에 찾아오신 하나님[1:1-3] 하나님의 백성 유다 왕국의 실제적인 마지막 왕인 여호야긴이 18 세에 왕위에 오른 지 석 달 만에 바벨론으로 잡혀갈 때 유다 왕국의 왕족과 용사 및 엘리트 집단 일만 명이 함께 잡혀갔는데[왕하24:14] 당시 20대 청년이었던 에스겔은 자신과 같은 년배인 다니엘 등과 같은 유다의 젊은 엘리트 동료들 속에 섞여서 함께 잡혀가게 된다. 당시 바벨론 왕 느브갓네살은 유다 왕국을 완전 초토화 시킬 수 있었지만 여호야긴의 삼촌 시드기야를 섭정 왕으로 세우고 그나마 나라의 명맥은 유지하게 해 주었다. 이것은 마치 우리 조선의 16대 왕 인조 때 후금[청나라]의 황제 누르하치의 아들 홍타이지가 10만 대군을 몰고 온 병자호란으로 조선을 짖 밟고 유린한 뒤에 모든 주권을 빼앗고 그나마 국가의 명맥만 유지하게 해준 것 같았다. 에스겔 1:1-14 바벨론 그발 강가에 오신 하나님, 우리 시대에 만나기 9

조선의 왕 인조가 오랑케로 여겼던 여진족의 후예들인 청나라의 왕 홍타이지 앞에 삼배고두례로 예를 갖추어 상전국가[군신관계]로 모시는 의례를 행한 후 조선의 양반 사대부들은 큰 충격에 빠지게 되었는데 이러한 충격은 유다 왕국의 엘리트 집단으로서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게 된 유다 인들에게도 동일한 충격으로 닿아진 것이었다. 하나님이 지켜주심으로 철옹성같이 견고할 줄 알았던 수도 예루살렘과 성전이 파괴되고 나라의 존립이 흔들리게 되었을 때 그들은 당황했다 그러나 이것은 겨우 전초전에 불과한 것으로써 하나님께서는 왕과 왕족 그리고 엘리트 집단 일만 명만 잡혀가게 된 이 사건을 통해서라도 그들이 우상숭배와 각종 죄악에서 돌이켜 진정으로 회개하고 이 나라의 진정한 왕이신 하나님만 의지하고 하나님 중심에 서기를 바라셨지만 본토에 남아있었던 시드기야와 신하들 그리고 백성들은 이스라엘/유다왕국의 존재 이유와 목적과 의미가 되시는 언약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고 의지하기보다 애굽을 의지해서라도 바벨론의 속국에서 벗어나기 위해 친애굽 정책을 추진하게 된다. 이 때 본토 유다에서는 예례미야가 바벨론을 통해 자기 백성을 징계하고 있는 하나님의 섭리를 깨우치며 회개를 촉구하고 심판의 메시지를 선포하게 되는 데 급박한 심판을 앞에 놓고서도 회개하지 않는 유다 인들을 깨우치시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말씀을 대언 하게 하실 또 한 목소리를 이번에는 국외에서 일으키시는 바 그것은 제사장의 신분으로서 포로로 잡혀가 에스겔 1:1-14 바벨론 그발 강가에 오신 하나님, 우리 시대에 만나기 10

바벨론의 그발 강가 유다 포로민 촌락인 텔아비브에서 살고 있던 에스겔에게 [3:15] 하늘을 열어 자신을 보이시고 찾아오신 것이다.[1:1-3] 에스겔은 이스라엘/유다 왕국의 흥망성쇠와 관련해서 하나님의 심판 집행 이전에는 회개와 심판 메시지 선포로 [[1-24장] 그리고 심판 집행 이후에는 회복과 소망의 메시지 선포로[25-32/33-48] 심판 전후의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구약의 유일한 선지자가 되는데 이처럼 그것이 심판의 메시지가 되었든 아니면 회복과 소망의 메시지가 되었든 자기와 언약을 맺은 자기백성을 결코 포기하지 않으시며 놓지 못하시는 하나님의 열심과 신실하심이 여기 바벨론 그발 강가에서 다시 한 번 확인된다. 주님! 주의 백성을 향하여 주시는 말씀과 또 주신 말씀을 성취시키시는 주님의 역사 진행을 통하여 주님을 만납니다. 내가 잘하고 있을 때이든지 내가 못하고 있을 때이든지 주의 눈은 항상 나에게 향하여 있음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에스겔이 예루살렘 성전에 있었을 때도 또 그가 포로민의 땅 바벨론 그발 강가에 있었을 때도 동일하게 찾아오신 주님의 임재가 오늘 나에게도 동일한 것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묵상적용 에스겔 1:1-14 바벨론 그발 강가에 오신 하나님, 우리 시대에 만나기 11

2. 네 생물에 옹위되어 찾아오신 하나님 [1:4-13] 에스겔에게 유다 왕국의 남은 자들에게 전달하게 하실 말씀을 주시기 위해 찾아오시는 하나님의 형상은 큰 위엄과 심판의 경고로 찾아오시는 모습인데[1:4] 하나님을 직접 보고 살 자가 없을 것이므로[출33:18-23] 하나님께서는 네 생물의 형상 가운데 옹위되어 자신을 나타내시는데 [1:5] 여기 네 생물은 얼굴은 사람/사자/소/독수리의 얼굴이다 이러한 반인반수의 모습은 고대 이집트의 스핑크스나 지금 에스겔이 포로로 잡혀와 있는 바벨론 같은 나라들의 신전이나 궁전 입구에서 볼 수 있는 모습이기도 한데 이러한 형상 조각이나 부조 물들은 왕의 존엄을 높이며 왕의 보좌를 보호하기 위한 수호신들로 이해되었다. 하나님께서 지금 에스겔이 포로로 잡혀와 있는 바벨론의 왕들이 자신의 수호신으로 세우고 있는 반인반수[ 伴 人 半 獸 ]의 수호신들과 비교도 되지않는 존귀와 위엄을 가지신 하나님 되신 것을 네 생물의 형상을 통해 이해시키며 나타내시는 바 여기서 네 생물은 하나님의 창조 영역에서 각각의 으뜸[대표]들을 나타내신 것으로 보인다. 네 생물 중 사람은 창조의 면류관으로 지음 받은 만물의 영장이며 사자는 동물의 대표이고 소는 가축의 대표이며 독수리는 조류의 대표로서 이해하게 된다. 이들은 각각 지혜[사람], 충성[소], 용맹[사자] 자유[독수리]를 상징한다고 볼 수 있는데 이 내 생물 역할은 이 세상의 어떤 군왕들과 비교될 수 없는 거룩하신 하나님의 존귀와 위엄이 에스겔 1:1-14 바벨론 그발 강가에 오신 하나님, 우리 시대에 만나기 12

조금이라도 침해되지 않도록 거룩하신 하나님을 가장 가까이 모시고 있으며 그의 명령을 수행하는 것으로 이해하게 되는데 이것은 마치 이사야가 웃시야 왕의 죽던 해에 보았던 보좌에 높이 들리신 하나님과 그의 거룩함을 수호하는 스랍[천사장]들을 매치시켜 떠오르게 한다. [사6:1-5] 후에 계시의 완성부분인 신약으로 들어와서 주님의 제자 요한은 에스겔이 환상의 계시 가운데 바라보았던 네 생물의 형상을 또 다시 한 번 보게 되는데 분명히 요한은 자신의 시대보다 앞서서 동일한 계시를 받았던 에스겔을 떠올리면서 주님의 계시를 받았을 것이다 [계4:6-9] 그러나 네 생물의 형상이 어떠한 것에 너무 많은 관심을 뺏기지 말아야 할 것은 중요한 것은 이 네 생물에 옹위되어 에스겔에게 찾아오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지금 왕과 왕족들과 일만의 엘리트 집단을 바벨론에 뺏기고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는 자기 백성 유다 왕국을 깨우치시기 위해 바벨론 땅 그발 강가 유다인 포로민 촌락에 찾아오셨고 30 세의 청년 제사장 에스겔에게 자신을 나타내시며 그의 입에 자신의 말씀을 주려고 하신다. 이미 내린 심판의 전초전에서도 완악한 목을 꺾지 않는 자기 백성들을 이제 그만 포기해도 좋을 터인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고 그들을 깨우치시기 위해 본토에서 멀리 떨어진 포로민의 땅 그발 강가에 찾아가 자기의 메시지를 전하게 할 또 한 사람의 선지자를 에스겔 1:1-14 바벨론 그발 강가에 오신 하나님, 우리 시대에 만나기 13

불러내시는 하나님의 열심 속에서 오늘 이 시대에도 동일하게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나를 붙잡으려고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본다. 설령 내가 신앙생활에서 탈선하고 망가진 사람이 되어 막장 인생을 사는 자리에 있다고 하여도 아직 끝장난 것은 아니다 바벨론 땅 그발 강가 유다인 포로민 촌[텔아빕]에 네 생물의 옹위를 받아 찾아오신 그 하나님은 나 같은 죄인을 불쌍히 여기시고 나 같은 죄인을 찾아오시기 위해 네 생물의 옹위를 모두 거둬들이시고 마침내 나와 같은 사람의 아들[인자]로 찾아오신 나사렛 사람 예수 그리스도 이시다. 오늘의 말씀을 통하여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모든 존귀와 영광 거룩함의 엄위를 모두 내려놓고 사람의 아들로 오신 예수님과 또 아들을 우리에게 보내신 아버지께서 얼마나 존귀와 위엄과 영광에 둘러계신 거룩하신 하나님이 되시는지 다시금 깨닫게 한다. 주님! 말씀 속에서 나의 눈을 열어 주님의 위엄과 존귀와 영광을 더 깊이 알게 하시고 그에 합당한 예우와 경배로써 주님을 더 잘 섬기게 하옵소서. 에스겔 1:1-14 바벨론 그발 강가에 오신 하나님, 우리 시대에 만나기 14

에스겔 1:15-28 쌍무지개 뜨는 언덕에서 만나는 예수님 2016.03.16 12:01 쌍무지개 뜨는 언덕에서 만나는 예수님 에스겔 1:15-28 묵상내용 앞선 문맥[어제 말씀]에서는 네 생물에 옹위되어 바벨론의 포로민 정착촌 그발 강가에 살고 있는 제사장 에스겔을 찾아오신 하나님을 묵상하였는데 오늘의 말씀에서는 네 생물의 환상에 이어 네 바퀴[Wheel]에 대한 환상과[1:15-21] 궁창의 환상 [1:22-25] 그리고 보좌의 환상 [1:26-28]에 대해서 보여주고 있다 이미 네 생물의 정체성에 대해서 이해하기를 이들은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수호하는 천사 스랍/그룹들로 이해하였거니와[10:1,4 :사6:1-3] 이들의 얼굴이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피조물을 대표하는 것들로서 사람/사자/소/독수리 형상으로 나타낸 것은 하나님의 통치하심이 이 세상 어느 한 곳이라도 미치지 않는 곳이 없는 절대 통치 주권을 의미 하는 것으로 이해하였다. 1. 바퀴[Wheel] 환상 [1:15-21] 따라서 네 생물의 등장에 이어지는 오늘의 말씀은 에스겔 1:15-28 쌍무지개 뜨는 언덕에서 만나는 예수님 15

네 바퀴[Wheel]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되고 있는데 네 생물과 함께 움직여지는 이 바퀴는 하나님께서 인간 세상의 모든 통치 주권을 가지고 그의 부리시는 천사들을 통하여 인간 세상의 모든 역사의 수례바퀴를 돌리시며 바퀴 안에 바퀴가 있다고 한 것은 이 바퀴가 사방으로 움직여 질 수 있다는 것으로 하나님의 섭리와 주권이 온 땅에 미침을 의미한다. 오늘의 말씀이 바퀴 환상으로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바퀴에 대한 개념과 이해가 쉽게 되어 지지 않는데 영어 단어에서 바퀴를 의미하는 Wheel"의 개념으로 이해하면 보다 더 쉬어진다. 젊은 시절 바다에 나가 배를 타고 다닐 때 나는 배를 조정하는 Bridge[조타실]에서 바로 이 바퀴[Wheel]를 잡아본 적이 많이 있었다. 지금은 배의 모든 장비들이 현대화 되어 조타실에서 배의 방향을 조정시키는 이 바퀴[Wheel]가 작게 만들어져 있지만 가끔 영화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이전 범선시대에 사용했던 바퀴[Wheel]들은 사람의 상체만큼 크게 만들어진 것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오늘의 말씀에서 보여주는 이 바퀴들은 그 둘레가 무서울 정도로 높은 것을 보여준다[1:18] 한 마디로 이 바퀴[Wheel]의 기능이란 것은 거대한 선체를 Wheel로 조정하듯이 하나님의 감찰과 섭리 아래서 조정되고 진행되는 세상의 역사 또는 인생의 전체 과정들을 상징하다고 이해하게 된다. [약3:6] 더불어서 이 바퀴에는 눈이 가득하다고 했는데[1:18] 이는 하나님의 눈 빛 앞에서 감추어 질 수 있는 것은 에스겔 1:15-28 쌍무지개 뜨는 언덕에서 만나는 예수님 16

이 세상에 아무것도 없다는 의미로[슥3:9. 4:10.계4:6]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신다[대하16:9]는 말씀을 액면 그대로 반영하는 것으로 이해하게 된다. 2. 궁창 환상 [1:22-25] 에스겔이 바라보는 환상은 이제 한 단계 더 Upgrade 되어 네 생물들의 머리 위 궁창을 바라보게 된다. 궁창 [Vault]이란 넓게 퍼진 것을 의미하는 단어인데 하나님의 천지창조에서 둘째 날에 이 궁창을 창조하셨다 거기 쓰여 있는 기록을 보면 지상의 물과 하늘 위의 물을 궁창이 나누고 있다[창1:6-8] 에스겔은 생물들의 머리위에 수정 같은 궁창의 형상을 보고 심히 두려웠다고 하는데 이는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거룩한 처소이기 때문에 두려웠던 것으로 이해하게 된다. 그 궁창 밑에 생물들의 날개가 서로 향하여 펴있는데 생물들이 두 날개로 몸을 가리고 있다고 기록한 것은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수호하는 천사들이라 하더라도 그 거룩하심을 감히 감당할 수 없어서 [사6:1-3] 쳐다보지 않으려고 날개로 온 몸을 가린다는 것인다 그런데 바퀴들이 생물들의 움직임에 따라서만 움직여지는 것처럼 [1:29-21] 생물들은 오직 궁창 위에 계신 하나님의 음성에 의해서만 행동하게 되는데 그들이 행할 때 그 날개의 소리가 많은 물소리와 같고 전능자의 음성과도 같으며 군대의 소리와도 같다고 한 것은 천지를 창조하시고 우주를 주관하시는 전능자 하나님의 위엄이 가득 찬 음성의 반향으로 보인다. 에스겔 1:15-28 쌍무지개 뜨는 언덕에서 만나는 예수님 17

주님의 사랑하는 제자 요한은 후일에 밧모 섬에서 이 세상의 역사에 나타나는 일들을 계시로 받기 위해 주님을 만나게 될 때 에스겔과 동일한 경험으로써 많은 물소리 가운데서 주님의 음성을 듣게 된다.[계1:15] 기도하기 3.보좌의 환상 [1:26-28] 바벨론 땅 그발 강가에서 에스겔이 본 네 번째 환상은 보좌에 앉아 계신 하나님의 형상이다. 에스겔은 인간의 언어로 말할 수 없는 하나님의 형상을 조심스럽게 표현하고 있는데 보좌의 형상은 수정과 같고 [1:22] 남보석 같은데[1:26] 중요한 것은 이 보좌에 앉아계신 이의 형상이 사람의 형상 같은데 [1:26] 불과 같고 사면으로 광채가 나며 그 사면 광채의 모양은 비 오는 날 구름 위에 있는 무지개와 같다고 했으니[1:28] 이러한 보좌의 형상 위에 계신 사람의 모양을 가진 하나님은 곧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인간의 몸을 입고 인간 세상에 내려오신 우리 구주 예수님을 연상하게 되는데 이것은 후에 다니엘이 본 환상을 통해서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된다. [단7:9, 13] 여기서 특별히 여호와의 영광의 형상에 비 오는 날 구름위에 무지개가 언급되고 있는 것은 홍수 심판 후에 노아와 맺은 언약처럼[창9:8-17] 우리 인간의 한계와 약함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인간의 죄악과 불순종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인간을 불쌍히 여기시며 구원의 언약을 맺으시고 이 언약을 따라서 장차 인간의 구원자로서 에스겔 1:15-28 쌍무지개 뜨는 언덕에서 만나는 예수님 18

사람의 형상을 가지고 사람의 아들로 오실 인자[ 人 子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게 한다. 에스겔은 이 영광스런 보좌 앞에 압도도어 엎드렸다 그리고 말씀하시는 자의 음성을 듣게 되는데 이제 이후로 이어지는 말씀에서 보게 되는 것처럼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유다 뿐 아니라 세상 모든 나라와 열방들을 향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이며 긍극적 으로는 하나님의 나라요 백성인 이스라엘을 중심한 하나님의 세계 경영 의 통치 방식이 인간 세상 가운데서 어떻게 흘러가게 될 것인지 말씀하시게 되는데 1) 유다와 예루살렘의 심판 예언 [4-24장] 2) 이방 나라들에 대한 예언 [25-32장] 3) 유다의 회복에 대한 예언 [33-39장] 4) 예루살렘에 다시 세워지는 새 성전을 ---비전 가운데 바라보는 환상이다[40-48장] 묵상적용 신비한 환상과 상징적 계시들 그리고 영적 세계의 일들로 가득 차 있는 에스겔서를 그냥 묵상하기에는 마치 단단한 음식을 그냥 먹는 것 같고 굽지 않은 고기를 그냥 날걸로 먹는 것 같아서 많은 독자들에게 이 책은 난해한 책이며 닫혀 진 책으로 여겨지고 있는 것 같다. 따라서 묵상에 들어가기 전에 본문 이해를 충분히 하려다 보니 본의 아니게 묵상보다는 본문 주석에 가까운 묵상 글을 쓰게 되는데 그렇다 할지라도 에스겔 묵상을 통하여 지금까지 나에게 닫혀 진 책으로 존재해왔던 에스겔의 말씀을 보다 더 잘 이해하며 친숙하게 될 수 있다면 에스겔 1:15-28 쌍무지개 뜨는 언덕에서 만나는 예수님 19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을 것 같다. 어제 묵상의 소재로 주어진 네 생물의 환상에 이어서 오늘 주어진 에스겔이 바라본 세 개의 환상 가운데 정말 가슴 깊게 닿아지는 말씀이 있다면 바퀴 환상과 궁창의 환상 그리고 보좌의 환상이 모두 하나로 어우러져서 인간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통치 주권이 인간 세상 저편에서 어떻게 집행되고 있는지 보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들어 수행하는 네 생물로 상징된 그룹, 천사들과 네 생물에 의해 움직여지는 세상과 인간 역사의 수레바퀴로써 바퀴[Wheel]에 관한 이야기와 더욱 특별히 궁창 위 하늘에서 이 모든 것들을 주관하시는 보좌 위에 계신 하나님의 형상을 보여주는 이 놀랍고도 장엄한 오늘의 말씀 앞에서 이 놀라운 계시의 말씀을 바벨론 땅 그발 강가 포로민 정착촌 에스겔에게 찾아 와 보여주심으로 오늘 이 시대 우리에게 까지 이 놀라운 신비에 속한 이야기들을 알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시며 그 아들 안에서 우리를 자녀 삼으신 우리들의 하늘 아버지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찬양 드리게 된다.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마음에 강렬하게 남겨지는 한 단어는 보좌에 계신 인자 같으신 이의 형체에서 뿜어져 나오는 무지개 인데 이 무지개가 비 오는 날의 구름에 있는 무지개 라고 하는 점에서 깊은 인상을 받는다. 에스겔 1:15-28 쌍무지개 뜨는 언덕에서 만나는 예수님 20

아직 이 세상에 오시기 전에 궁창 위에 수정 같고 남보석 같은 영광스런 보좌 위에서 사람과 같은 형체를 가지시고 불같은 사방의 광채에 둘러싸여 계셨던 영광의 주님께서 아버지께로부터 보냄을 받아 우리[나]에게 오셔서 비 오는 날 구름 위에 무지개처럼 나에게 언약의 쌍무지개가 되어주시고 소망의 주님의 되어주신 것이다. 무지개는 그냥 마른하늘에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폭풍우 비바람이 지나가고 떠오르는 것처럼 주님은 죄와 어둠 가운데 지내며 마귀의 종이 되어 어둠의 시간 속에 묶여있는 나에게 밤의 시간이 지나고 아침이 오는 것처럼 보잘 것 없는 나의 인생을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광명의 시간으로 이끌어주셨다 이것은 마치 에스겔이 바벨론 땅에 포로로 잡혀와 홍수의 언덕으로 불러지는 그발 강가 텔아빕 에서 홍수로 무너진 곳을 개간하도록 노역에 내몰리며 희망을 잃고 살아갈 때 어느 날 뜻밖에 네 생물의 호위를 받으시며 찾아오신 하나님께서 다시금 낙심하지 말고 희망을 가지고 살도록 주의 백성 이스라엘과 세계 경영의 비젼을 보여주시며 자신의 영광을 무지개의 형상으로 보여주신 것과 같다. 주님! 포로 된 땅에 끌려와서 희망을 잃고 살아가던 에스겔에게 하나님의 세계경영이 어떻게 될 것인지 알려주시며 주님의 영광스런 모습을 무지개로 나타내 주신 것을 오늘 동일하게 나의 위로와 나의 희망으로 붙들게 됩니다. 나를 둘러싼 세상의 풍조는 나날이 갈리 우고 세상은 소망이 없게 보이는 것 같아도 에스겔 1:15-28 쌍무지개 뜨는 언덕에서 만나는 예수님 21

이 모든 것 위에서 주관하시는 주님을 바라보게 하시며 나에게 무지개 언약 되시는 주님을 꼭 붙잡고 나가게 하소서 에스겔 1:15-28 쌍무지개 뜨는 언덕에서 만나는 예수님 22

에스겔 2:1-10 지난 역사를 잊어버린 민족은 그 역사를 반복한다. 2016.03.16 12:00 지난 역사를 잊어버린 민족은 그 역사를 반복한다. 에스겔 2:1-10 묵상내용 바벨론 땅 그발 강가 홍수의 언덕으로 알려진 텔아빕- 포로민 정착촌으로 에스겔을 찾아오신 하나님께서는 네 생물의 환상과 바퀴 환상 그리고 궁창의 환상과 보좌의 환상을 통하여 이 세상에 자신의 절대 주권과 자신의 통치가 미치지 않는 곳은 단 한 곳도 없으며 자신이 천사들을 통하여 인간 세상과 역사의 수레바퀴를 돌리시는 분인 것을 에스겔에게 분명히 나타내시고[1장] 이어서 오늘의 말씀[2장]에서는 에스겔을 자기 백성 이스라엘을 향해 파송하시는데 오늘의 말씀은 요약하면 4개의 구절로 요약 됩니다. 1.내가 너를 패역한 내 백성에게 보낸다[2:1-3] 2.그들은 심히 뻔뻔하고 패역한 자들이라도 --듣든지 아니 듣든지 전하라[2:4-5,7] 3. 나의 말을 가지고 가는 너의 가는 길은 ---가시와 찔레의 숲으로 들어가는 것 같으며 ---전갈이 득실거리는 곳으로 가는 것 같으나 ---두려워 말고 무서워 말라 [2:6] 4. 내가 네게 주는 두루마리 책을 받아먹으라[2:8-10] 에스겔 2:1-10 지난 역사를 잊어버린 민족은 그 역사를 반복한다. 23

---------- ----------- ----------- ---------- 1-1 보내시는 하나님 [2:1-3]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가장 마음 깊이 닿아지는 것은 자기 백성의 패역과 배반 그리고 뻔뻔함으로 굳어진 마음에도 불구하고 바보처럼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고 자기의 말을 전달할 자신의 메신저를 계속 보내시는 하나님의 마음 입니다 에스겔을 보내시는 하나님께서는 당시 이스라엘의 영적 상태가 어떤 상태까지 갔는지 그래서 사람의 마음이 완악하고 강팍케 되는 정도가 어디까지 굳어질 수 있는가를 보여주시는데 그것은 패역/배반/뻔뻔함/마음이 굳어버림과 같은 단어에서 엿보게 되며 한 걸음 더 나가 그들은 곧 가시와 찔레/전갈들 이라는 단어에서 엿보게 됩니다. 당시 이스라엘/유다 왕국은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서 실제적인 마지막 왕 여호야긴과 모든 왕족들 그리고 일만 명의 엘리트 집단들이 모두 바벨론 인질로 잡혀간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왕하24:14] 그들은 이러한 징계적 상태를 허락하신 하나님 앞에 마음을 겸비케 하기보다 도리어 친애굽 정책을 써서 바벨론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보고자 했으니 하나님의 징계조차도 먹히지 않는 이들에게 하나님께서 패역하고 뻔뻔하여 가시와 찔레 같으며 전갈 같은 놈들 이라고 할 만한 것을 엿보게 됩니다. 문제는 이런 뻔뻔한 놈들에 대해서 포기하실 만도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말을 전달할 자신의 종 - 선지자를 보내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나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자신의 말을 받아드리지 않을 것이 분명한데도 에스겔 2:1-10 지난 역사를 잊어버린 민족은 그 역사를 반복한다. 24

자신의 종들을 보내는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가를 엿볼 수 있는 한 구절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것은 비록 패역한 백성들이 자신의 말을 거절하고 멸망을 자초했어도 하나님 편에서는 그들의 구원을 위해서 할 일을 다 했다는 것을 알게 하기 위함이라고 가르쳐 줍니다. 그들은 패역한 족속이라 그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그들 가운데 선지자가 있었음을 알지니라. [2:5] 기도하기 2-1 듣든지 아니 듣던지 전하라 [2:4-5,7] 주일 날 강단에서 말씀을 전하는 설교자들에게 있어서 가장 큰 유혹 가운데 하나는 청중들의 반응입니다 청중의 반응이 좋으면 자신의 설교가 잘 된 것으로 착각하게 되고 청중의 반응이 신통치 않으면 실족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내가 나의 생각과 나의 말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말씀을 주시며 가서 전하라고 하시는 분명한 하나님의 메시지를 가지고 있다면 청중의 반응과 관계없이 담대하게 혹은 담담하게 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할 수 있음이 분명 합니다. 듣든지 아니 듣던지 전하라는 이 명령 앞에서 나는 그동안 진정 하나님께 받은 말씀을 전달해 왔는지 아니면 하나님의 말씀을 나의 생계와 사역을 위해 이용해 먹은 자가 되어서 청중의 반응에 따라 일희일비하며 청중들에게 억지 아멘의 반응을 유발시킨 하나님의 말씀 사기꾼은 아니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청중의 반응과 관계없이 에스겔 2:1-10 지난 역사를 잊어버린 민족은 그 역사를 반복한다. 25

말씀 전달자로서 내가 할 일은 주 여호와의 말씀이 이러하시다 하라 [2:4B]에 집중해야 할 것을 이 아침 마음 깊이 다짐 합니다. 3-1 패역하고 반역하며 뻔뻔하게 굳은 청중들 앞에서 ----무서워말고 두려워 말며 기죽지 말지어다.[2:6] 설교자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분명한 말씀을 가지고 청중 앞에 서지 못하면 말씀의 강단에 서는 그 순간 기가 죽어지고 말씀의 흐름조차 놓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혹은 그날 전달해야 할 말씀이 어떤 특별한 것에 대한 책망과 교훈의 말씀이라면 청중들의 반응이 쌀쌀해지고 마음을 닫고 듣지 않을 수 도 있음을 각오해야 합니다. 수년전 한국 기업인들이 가장 많이 나가 있는 중국의 Q 도시의 교회에서 수백 명의 사람들 앞에 말씀을 전하게 되었는데 1부 9시 예배에서는 천지를 진동할 만한 뜨거움으로 말씀을 전한 반면 2부 11시 예배에서는 강단에 올라가면서 부터 가슴이 꽉 막혀버렸습니다. 그날의 설교 주제는 술을 멀리하라 는 것이었는데 나는 마치 테니스 연습을 하는 사람이 벽 앞에 공을 치고 다시 받아 치는 것처럼 청중의 벽 앞에 말씀을 던지는 것 같았고 청중의 반응은 거절과 무반응과 냉담함을 나에게 던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나마 설교를 듣는 청중들 중에 2층 예배 실에서 누군가가 정말로 큰 소리로 아멘으로 화답하며 말씀을 듣기에 오히려 그 한 사람의 아멘 소리가 모든 청중을 부끄럽게 했을 만큼 힘든 시간이었는데 오늘의 말씀에서 특별히 회개를 촉구하는 설교자들은 가시와 찔레의 숲속을 들어가는 것 같으며 에스겔 2:1-10 지난 역사를 잊어버린 민족은 그 역사를 반복한다. 26

전갈 가운데 서 있는 것 같음을 잊지 말고 사람들의 얼굴을 무서워하거나 두려워하지 말라고 당부하십니다. 주님! 제가 다시 주님의 책망을 전달해야하는 말씀 전달의 자리에 서게 될지라도 오늘 주신 말씀에 따라 가시와 찔레 속에 핀 한 송이 백합화처럼 되어 말씀을 전할 수 있는 은혜를 주옵소서. 묵상적용 [ 오늘의 말씀 전체적으로 적용하기 ] 이미 바벨론의 1-2차 침공으로 왕과 왕족과 일만명의 인질들을 바벨론에 뺏기고도 회개하지 않으며 깨어있지 못한 자기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에스겔을 선지자로 파송하여 보내면서 그들의 민족 정체성과 상태에 대해 염려하시는 오늘의 말씀을 배경으로 삼아 곰곰이 생각해보면 패역하고 뻔뻔한 이스라엘에 대한 이야기가 비단 에스겔 시대 이야기일 뿐만 아니라 오늘 나의 이야기가 될 수 있으며 우리들의 이야기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우리들의 조국 대한민국 사람들은 마치 머리 위에 핵을 올려놓고 있는 사람들처럼 언제 터질지 모르는 북한의 핵 위험을 안고 살면서도 하나님 앞에 마음을 겸비케 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지 않고 사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이 나라에 양극화 현상은 더욱 심화되고 공평과 정의에 입각한 경제 분배의 원칙은 무너졌으며 선거에서 공약으로 사용하였던 경제정의 실천은 없었던 것으로 되어버렸고 에스겔 2:1-10 지난 역사를 잊어버린 민족은 그 역사를 반복한다. 27

서민 대중의 생활은 갈수록 피폐해져 가는 것을 봅니다. 어디 그뿐 입니까 6.25 전쟁으로 세계 국제 전쟁이 우리 땅에서 벌어졌고 2차 대전 때 유럽 본토에서 사용되었던 포탄보다 더 많은 포탄이 떨어졌던 이 땅에 살고 있으며 지금도 평화가 아니라 휴전 상태로 지내고 있는 중인데도 우리에게 이런 상황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뜻은 제쳐놓고 제 잘난 멋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금년 8월 15일은 광복 70 주년이었으며 분단 67년을 맞은 해 이었는데 같은 민족끼리 싸운 3년 전쟁 어간에 일천만 이산가족이 나와 슬픔의 민족이 되어서 지난 날 이 땅의 교회들의 눈물로 강수를 이루는 새벽 기도회 시간들이 있었고 주말이면 산에 올라 부르짖는 기도 소리가 이곳저곳에서 메아리 쳤는데 이제는 눈물도 말랐고 더 이상은 기도소리도 들리지 않고 잠잠해진 것 같습니다 게다가 더욱 마음이 괴롭고 힘든 것은 해방이후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는 우리 남한 사회의 이념적 대립과 갈등 그리고 북한과의 첨예한 사상적 대립으로 민족 통합과 통일은 우리 시대에는 이뤄지지 않을 것 같은 아픔입니다. 이스라엘에게 바벨론을 징계로 사용하시려는 하나님의 심판이 임박해 있었는데도 회개하고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기보다 스스로 제 살길 찾기에 바빴던 이스라엘처럼 다니엘의 사자 굴에서 사자의 입을 봉하신 하나님의 손길이 이판사판으로 나오는 북한이라는 사자의 입을 지금 잠시 막아주고 계시는 상황인데 에스겔 2:1-10 지난 역사를 잊어버린 민족은 그 역사를 반복한다. 28

우리 사회는 우리의 형편과 처지를 잊어버리고 하나님의 도움도 필요 없이 안주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언젠가 중국 하얼빈에 있는 일본군 생체실험의 현장 731부대를 가보았는데 그 건물 앞에 지난 역사를 잊어버린 민족은 다시 그 역사를 되풀이 한다 는 문구가 적혀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이 메시지를 주신 시점이 주전 592년쯤 이었고 이스라엘이 바벨론에게 아주 망한 것이 587년 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이제 5년 어간의 시간 밖에 남지 않은 절박한 상황이었는데 이스라엘의 영적 상태와 형편은 오늘의 말씀이 보여주는 것처럼 패역/반역/배반/뻔뻔함/가시와 찔레/전갈들의 모습인데 이미 본토에서 외치는 예레미야의 외침으로도 부족해서 다시 포로 되어 인질로 잡혀간 땅 바벨론의 그발 강가 포로민 정착촌에 살고 있던 에스겔을 찾아가서 그를 선지자로 세우며 자기의 말씀을 전달하라고 보내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그 어느 때보다 더 가슴 깊이 전율되는 이 아침입니다 주님! 임박한 심판을 앞에 놓고서도 회개하기보다 패역하며 뻔뻔했던 이스라엘의 이야기가 오늘 우리 민족의 이야기가 되지 않기를 기도 합니다. 하마터면 전쟁이 날뻔 했던 지난 8월의 사건을 겪고도 우리는 아직 주님 앞에 정신 차리지 못하고 깨어있지 못함을 회개 합니다 주님! 용서하여 주시고 다시 일깨워 에스겔 2:1-10 지난 역사를 잊어버린 민족은 그 역사를 반복한다. 29

주님 앞에 겸비하게 낮아지게 하시고 민족의 통합과 통일과 번영을 위하여 그리고 이 나라가 세계 1등 선교국가가 되도록 주님의 은혜를 구하는 우리들이 되게 하옵소서. 에스겔 2:1-10 지난 역사를 잊어버린 민족은 그 역사를 반복한다. 30

에스겔 3:1-15 말씀 사역자를 강하게 무장하는 삼중 장치 2016.03.16 11:59 말씀 사역자를 강하게 무장하는 삼중 장치 에스겔 3:1-15 묵상내용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어떤 일을 위하여 부름을 받아 사명자의 길에 선다는 것은 두렵고 떨리는 일이다. 에스겔은 바벨론 그발 강가 홍수의 언덕으로 알려진 텔아빕에서 홍수로 무너지고 페허가 된 곳을 개간하도록 인질로 잡혀와 노역에 내물린 이스라엘 포로민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더 나가서 아직 포로로 잡혀오지 않고 본토에 남아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향하여 하나님의 마음을 전달하도록 부름을 받고 있는데 에스겔을 보내시는 하나님의 마음은 착잡하기만 하시다. 그래서 어제 말씀에 이어서 오늘의 말씀에서도 다시 한 번 그가 무엇을 어떻게 어떤 자세로 전해야 하는지 하나님께서는 거듭 거듭 말씀하고 계신다. 신기한 것은 대부분 하나님이 사람들이 소명을 받게 될 때 모세/기드온/이사야/예레미야/아모스 등의 선지자들에게서 보게 되는 것처럼 제발 나를 보내지 말아달라고 간청하며 할 수만 있으면 빠져나가려고 하는데 에스겔의 경우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해 아무런 변명이나 토를 달지 않고 묵묵히 순종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에스겔 3:1-15 말씀 사역자를 강하게 무장하는 삼중 장치 31

하나님께서는 이런 에스겔에게 세 가지로 무장시켜 주신다. 1. 이 두루마리를 받아서 먹으라. [3:1-3] 그의 이름 에스겔[예헤제켈]이 가진 의미가 하나님이 나를 강하게 하신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그의 이름 그대로 그를 굳세고 강하게 하시기 위해 가장 먼저 두루마리[말씀]을 먹고 창자에 채우게 하신다. 여기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먹는다는 뜻은 무엇인가(?) 이것은 단순히 지식으로만 깨닫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이 은유적 표현에 대해 영성 신학자 유진 피터슨은 영적 독서 라는 말로 표현하는데 이는 개가 자신이 좋아하는 뼈다귀에 푹 빠지듯이 깊은 묵상을 통해 성경말씀을 완전 소화시켜서 자신의 것으로 삼는 것을 말한다. 에스겔이 하나님이 주신 두루마리[말씀]을 받아먹었을 때 그것이 입에서 달기가 꿀 같았다고 했는데 [3:3] 비록 그가 받은 말씀이 심판에 따른 애곡/애가/재앙의 말들로 가득 차 이었지만[2:9] 이 말씀의 근원이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것이기에 꿀같이 단 것이 될 수 있었다. [시19:10 119:103,렘15:16, 계10:9-11] 하지만 이제 그의 입에서 꿀 같았던 이 말씀을 패역한 백성들에게 전하는 순간 그것은 쓰디쓴 맛으로 변하게 될 것이었다. 주님! 사람이 자신이 먹은 식물을 힘을 의지하여 어떤 수고로운 일들이라도 할 수 있게 되는 것처럼 내가 주님이 주시는 말씀의 양식을 충분히 먹고 꿀같이 단 말씀이 주는 힘으로 어떤 쓰디쓴 일들이라도 감당할 수 있게 하소서 에스겔 3:1-15 말씀 사역자를 강하게 무장하는 삼중 장치 32

기도하기 2. 네 이마를 화석보다 굳은 금강석같이 하리라[3:4-9] 네가 말씀사역으로 상대할 사람들은 완고한 사람들이니 네가 그들을 얼굴과 얼굴로 마주볼 수 있도록 너의 이마를 화석보다 굳은 금강석같이 하리라. 사람들을 상대할 때 부드러운 눈길로 얼굴과 얼굴을 마주할 수 있음은 얼마나 귀한 축복인가 (?) 그러나 불행하게도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나가는 에스겔의 앞에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은 이 말씀을 받아 드릴 자들이 아니라 거절하고 조소하며 도리어 하나님을 대항할 자들인데 이러한 현상은 이미 본토에서 예언사역하고 있는 에례미야 에게도 나타나서 그는 말씀을 전할 때 거짓 예언자로 정죄를 받으며 침 뱉음과 수염 뽑힘을 당하고 심지어는 몇 차례나 구덩이에 던져지기도 하였다. 이제 에스겔 역시 예레미야처럼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자신이 당할 수 있는 모든 수욕을 각오해야만 했다. 하나님께 패역하고 배반하여 마치 가시와 찔레의 숲으로 들어가며 전갈들이 득실거리는 곳으로 가서 살게 되는 것처럼 정말 할 수 만 있으면 가고 싶지 않고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향하여 가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을 그들 이상으로 강하게 만들어 주시기 위해 그의 이마를 그들보다 굳게 하시고 화석보다 강한 금강석 같이 만들어 주시며 그들의 뻔뻔한 얼굴을 상대할 수 있도록 그의 얼굴에도 철판을 깔고 말씀을 전할 수 있게 강하게 무장시켜서 이제 패역한 자기백성 이스라엘을 향하여 보내신다. 에스겔 3:1-15 말씀 사역자를 강하게 무장하는 삼중 장치 33

주님! 에례미야 에게는 말이 통하지 않는 주의 백성들을 향해 눈물의 선지자로 보내셨는데 에스겔에게는 화석보다 강한 금강석 이마를 가지고 그들에게 나아가 받아먹은 말씀을 토하게 하셨나이다. 주님! 오늘 나에게는 이 시대에 어떤 유형의 종으로 주의 말씀을 위하여 사용해 주시렵니까(?) 에례미야에게 있었던 눈물과 에스겔에게 있었던 금강석보다 강한 이마를 가지고 패역한 이 시대를 향하여 담대히 나갈 수 있는 말씀의 종이 될 수 있게 하소서 묵상적용 3. 근심하고 분한 마음에 임한 여호와의 권능[3:14] 에스겔에게 재차 삼차 소명의 다짐을 주신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첫 번째 말씀 사역의 장소로 이끌어 가신 곳은 바벨론 그발 강가 홍수의 언덕으로 불려지는 텔아빕 이었다 [3:15] 텔아빕 이라는 지명이 가진 이름의 뜻은 홍수의 언덕이라는 곳인데 이곳에는 본래 바벨론이 전략적인 농업 개간지역으로 관계수로를 이용한 거대한 농토가 있었던 곳이다. 유프라테스 강과 티그리스 강의 범람으로 이 강들의 한 지류천이 되는 이곳에 홍수가 나서 크게 황패하게 되었음으로 잡아온 유다인 포로민들을 이곳에 정착시켜서 이곳을 다시 개간하도록 노역에 내몬 것 같은데 이제 에스겔은 이 포로민 정착촌에서 그가 감당해야 할 말씀 사역을 시작하게 된다. 그런데 주의 영이 에스겔을 들어 올려 데리고 가실 때 에스겔 3:1-15 말씀 사역자를 강하게 무장하는 삼중 장치 34

에스겔의 마음이 근심하고 분하게 되었다고 했는데[3:14] 여기서 근심하고 분하게 되었다는 것은 이제 그도 하나님의 가슴과 눈빛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의 영적 상태를 바라보게 된 것으로써 하나님께 대한 회개보다 패역과 반역으로 홍수의 언덕 텔아빕이 가진 이름보다 더욱 황패해진 그들 영혼에 대한 근심과 그들의 죄악 된 모습에 대한 거룩한 분노가 그의 마음에서 끓어오른 것으로 이해된다. 근심과 거룩한 분노 이 두 가지 요소야 말로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하나님의 일을 나서는 사람들이 마땅히 가져야할 자세인 것을 에스겔에게서 배운다. 이 근심과 거룩한 분노의 감정도 없이 어찌 죄와 패역에 찌들어져 완악하게 된 사람들을 감히 상대나 해볼 수 있겠는가...(?) 주님! 가시와 찔레의 숲속으로 들여보내며 전갈들이 득실거리는 곳으로 들여보내는 것처럼 에스겔을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보내실 때에 그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그들에게 토하며 쏟아낼 말씀을 위하여 두루마기 말씀을 먹게 하셨고 그들의 완고한 이마보다 더 강한 이마가 되도록 화석보다 강한 금강석 이마를 갖게 하셨으며 근심하고 분한 마음 가운데 주의 권능이 임하여 첫 번째 사역지인 텔아빕으로 이끄셨습니다. 사명을 주실 뿐 아니라 그 사명을 수행해 낼만한 강한 무장으로 이끌어 주시는 주님의 돌보심이 오늘 패역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내게도 임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업신여기는 사람들을 향해 강하고 담대한 마음으로 나갈 수 있게 하옵소서. 에스겔 3:1-15 말씀 사역자를 강하게 무장하는 삼중 장치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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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3:16-27 그 피 값을 네 손에서 찾으리라 2016.03.16 11:58 그 피 값을 네 손에서 찾으리라 에스겔 3:16-27 묵상내용 나는 나의 일평생에 마음에 흑점으로 남은 한 슬픔이 있다 젊은 시절 뱃사람이 되어 배를 집으로 삼고 세상 이 곳 저 곳을 떠돌아다니며 살았는데 이 배라는 곳에서 여러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다 내가 마지막으로 승선했던 배는 M/V Discovery 호라는 광석 운반선 이었는데 우리가 타고 있던 그 배는 원광석을 실어오기 위해 포항제철 부두에서 인도의 남부도시 마드라스를 오가는 정기항로 선박이어서 가끔은 해적들이 출몰하는 동남아시아의 말레이 해협을 통과해서 인도양을 동남쪽에서 서북쪽으로 건너가는 항로였다. 내가 이 배에서 만나게 된 ***이라는 청년은 서울의 양정고교를 졸업하고 내가 타고 있는 배에 싸롱 보이 직책으로 들어온 핸섬한 청년이었는데 언제나 하얀 얼굴에 수심이 가득한 얼굴로 다니는 것 같았다 그의 커다란 눈망울과 숱이 많은 머리칼은 그의 하얀 얼굴을 더욱 창백하게 만들어서 그런지 그는 언제나 초점 잃은 눈빛과 슬픔이 가득하게 보였다 당시 우리 배는 매 주일 마다 사관식당에서 선상예배를 드리고 있었는데 ***이도 가끔은 참석하였다 나는 당시 신학 공부는 하지 않았지만 에스겔 3:16-27 그 피 값을 네 손에서 찾으리라 37

목사님도 전도사님도 선교사님들도 올 수 없는 이 바다에 내가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평신도 선박선교사의 사명감을 가지고 매 주일 예배 설교를 해오고 있었다. 어느 날 인가 인도양의 수평선으로 해가 지는 황혼녘에 그가 내 방을 찾아와서 인생 상담을 청했는데 나는 매우 고맙게 생각은 했으면서도 이제 막 나의 당직 근무 4시간을 마치고 내려와서 피곤한 상태였고 또 midnight 당직을 앞두고 있어서 그의 요구에 응하지 못하고 친절한 말로 위로를 전한 후 다음을 기약하고 돌려보내게 되었다. 그리고 몇 날이 지난 어느 날 저녁 깊은 밤 내가 배를 조정하는 Bridge에서 당직을 서고 있는 시간에 갑자기 걸려온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항해사님! 나 *** 인 데요 지금 팬티만 입고 갑판에 나와서 바다 속으로 들어가려고 합니다. 잃어버린 어머니를 찾아 가려고 합니다. 전화기 저편에서 들려오는 그의 목소리는 술기운에 젖어서 혀 꼬부라진 소리로 들렸는데 순간 나는 위험을 감지하고 같이 근무하는 조타수를 내려 보내 그를 붙잡도록 하였다 그런데 조타수가 내려간 지 채 2-3분도 지나지 않아 나는 선실 통로에서 들려오는 짐승의 괴성 같은 소리를 들었고 그를 붙들러 갔던 조타수가 황급히 돌아와 보고하는데 ***이 그 놈이 나를 보자마자 소리를 지르며 바다로 뛰어 들었습니다 고 말하는 것이 아닌가. 나는 순간 이 황급한 사건을 수습하기 위해 에스겔 3:16-27 그 피 값을 네 손에서 찾으리라 38

Hard Port[배를 최대한 좌회전시켜 원을 그림]을 명하고 온 선내에 비상벨을 울려서 인명구조 작업에 들어갔다. 이윽고 선장이 올라오고 전 선원이 동원된 가운데 온 선체에 불을 밝히고 진행된 수색 작업은 밤이 지나고 새벽이 오기까지 그리고 또 그 날 오후 늦게 까지 해보았지만 모든 것이 허사였다. 그날따라 세차게 불어대는 바람으로 바다의 파도는 높고 마음은 을씨년스럽기만 했는데 다음 날 저녁에 이르러서야 우리는 수색작업을 포기하고 본래의 항로로 들어서서 본래의 목적지로 향하게 되었다 이 사건이 있은 후 ***이는 내 마음에 지워지지 않는 슬픔의 흑점이 되어 내 안에 남겨 졌다. 그가 내게 인생 상담을 요청하며 내 방을 찾았을 때 내가 당시 아무리 피곤했어도 그 중요한 시간을 놓치지 않았어야 했는데...내가 피곤하다는 핑계로 그의 생명을 잃어버린 이 사건은 나로 하여금 사람들의 영혼에 대하여 나를 각성시키고 일깨우는 경각심이자 전도의 촉매제가 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다른 어느 구절에서보다 생명의 핏 값 이라는 구절에 나의 시선이 멈춰진다. 이는 네가 그를 깨우치지 않음이라 그는 그의 죄 중에서 죽으려니와 그의 피 값은 내가 네 손에서 찾으리라[3:20b] 묵상적용 오늘의 말씀에서 화살처럼 내 마음에 박히며 내 마음을 무겁게 하는 피 값 이라는 단어를 보면서 모든 선교사들의 아버지인 바울의 고별설교가 생각난다. 에스겔 3:16-27 그 피 값을 네 손에서 찾으리라 39

바울은 1,2,3차 세계 선교 여정을 마치고 성령의 강권함을 받아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는 길에 시간 관계상 에베소 까지는 갈 수 없어서 밀레도에서 사람을 에베소로 보내 그 교회의 장로들을 불러 고별설교를 하게 되는데 그러므로 오늘 너희에게 증거 하노니 모든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내가 깨끗하니 이는 내가 꺼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다 너희에게 전하였음이라[행20:26-27]고 단언한다. 아마 바울은 그의 선교여정에서 오늘의 말씀 에스겔 3장의 피 값을 항상 염두에 두면서 사람들의 영혼을 만나고 그들을 깨우치며 말씀을 전한 것 같다. 흔히 시체 말로 새 발의 피 라는 말이 있다 한 주먹거리도 안 되는 새 한 마리에서 피가 나온들 몇 방울이나 되겠느냐는 말일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렇게 무시될 수 있는 참새 한 마리가 땅에 떨어져 죽게 되는 것까지도 하나님의 허락이 없이는 될 수 없는 일이라고 하셨는데 하물며 금수나 버러지의 형태도 아니고 하나님의 형상이 찍혀있는 한 인간이 죽고 사는 문제는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엄중하게 관련되어 있는 것인지 짐작해보게 된다. 이런 의미에서 모든 사람의 피 값에 대하여 나는 깨끗하며 나는 자유하다고 말하는 바울의 이 고백은 내가 먼저 복음을 받고 새 생명을 얻었으며 이 시대 복음의 파수꾼으로 부름 받은 자로서 하나님께서 내 주변에 만나게 하시는 모든 사람들 - 곧 그들이 선인이든 악인이든 그 어떤 사람이든지 그가 사람이라는 탈을 쓰고 있는 사람이라면 에스겔 3:16-27 그 피 값을 네 손에서 찾으리라 40

나는 그들의 영혼에 대해서 무감각해서는 안 되고 그들의 구원에 대해서 결코 무관심해서는 안 된다는 거룩한 자각심으로 마음 깊이 닿아진다. 주님! 말씀을 통하여 받는 경각심을 한 순간의 감정으로 끝내지 않게 하시고 에스겔처럼 바울처럼 모든 사람의 피에 대하여 깨끗하기 위해서라도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는 이 복음 - 피 뭍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민족의 가슴 마다 전할 수 있는 나의 신앙과 삶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학창시절 항상 구호처럼 외쳤던 "민족의 가슴 마다 그리스도를 심어 이 땅에 푸르고 푸른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게 하자"고 다짐했던 그 비전과 열정이 다시 한 번 불타오르게 하소서 에스겔 3:16-27 그 피 값을 네 손에서 찾으리라 41

에스겔 4:1-17 우리 민족에게 적용될 상징적 사건들 2016.03.16 11:57 우리 민족에게 적용될 상징적 사건들 에스겔 4:1-17 묵상내용 에스겔 선지자 시대 유다 백성들은 거짓된 망상을 가지고 살고 있었다. 하나님의 나라요 백성이며 하나님의 임재가 머물러 있는 예루살렘은 결코 무너지지 않으며 결코 망하지 않는다는 자가당착 이었다 이미 하나님께서는 북 왕국 이스라엘이 망한 것을 통하여 [주전722년] 유다 백성들의 경각심으로 주었건만 그리고 이미 유다 왕국도 실제적 마지막 왕인 여호야긴과 왕족과 일만의 엘리트 집단들이 잡혀가 있으며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수 없이 회개와 심판의 메세지를 선포했지만 그들의 거짓된 망상은 없어지지 않았다 급기야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 있는 30대의 청년 제사장 에스겔까지 등장시키시면서 까지 제발 유다 백성들이 이제라도 정신 차리고 회개하며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이 멈춰지기를 바라시는데 오늘의 말씀에서는 특이하게도 상징행위를 통한 메시지를 전달하게 하신다. 에스겔 4:1-17 우리 민족에게 적용될 상징적 사건들 42

이러한 심판의 메시지는 24장까지 계속 이어지는데 오늘의 말씀은 그 첫 번째 심판 메시지로써 참 이상한 상징행동을 통한 3가지 행위계시로써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게 하시는데 1. 토판에 포위당한 예루살렘 성을 그림[4:1-3] 2. 죄악을 담당하고 옆으로 눕는 상징 [4:4-8] 3. 기근에 대한 상징 [4:9-17]이 그것이다. 1-1 토판에 그려진 포위된 예루살렘 토판은 진흙을 햇볕에 말려서 만든 벽돌이나 판을 말하는데 에스겔은 이 토판 위에 예루살렘이 멸망되기 직전 바벨론 군대에 포위될 것을 그린다. 이 그림에 등장되는 사다리/해자 언덕/공성퇴 같은 것들은 성을 포위하고 공격할 때 사용되는 것들인데 이제 예루살렘도 바벨론 군에 의해 이렇게 될 것이었다. 2-1. 죄악을 담당하고 옆으로 눕는 상징 여기서 에스겔은 북왕국 이스라엘의 죄를 담당해서 390일은 왼쪽으로 눕고 유다의 죄를 위해서는 040일을 오른쪽으로 누우라고 하는데 왼쪽으로 누우면 북 왕국 이스라엘을 향하게 되고 남쪽으로 누우면 남 왕국 유다를 향하게 되는 이치이며 1일을 1년으로 환산하여 390+40=430 년 인데 이 기간은 특이하게도 과거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고난 당 했던 기간과 일치한다. [출12:40-41] 따라서 이 기간은 이스라엘 남북 왕국이 앗수르와 바벨론에게 고난 받게 될 상징적 기간으로 이해하게 된다. 3-1. 기근에 대한 상징행위 에스겔 4:1-17 우리 민족에게 적용될 상징적 사건들 43

에스겔은 그 얼굴을 예루살렘 쪽으로 향하여 속박되어 있는 상태에서[4:8] 옆으로 누워있는 기간 동안 여러 잡곡[보리/콩/팥/조/귀리]의 혼합곡물을 먹어야했다 이런 곡류는 식량이 없을 때 주식으로 먹는 것들인데 하루 분량을 20세겔[228그램]이라고 하니 성인이 먹는 하루치 식량에 절반도 못되는 양이며 물도 정한 때에 6분의 1힌 [약 0.7리터]씩 마시게 했으니 이 분량으로는 겨우 목이나 축이는 정도에 불과했다 물과 양식만 부족한 것이 아니라 땔감[연료]의 부족으로 인분을 피워 보리떡을 구워먹어야 했는데[4:12] 연료가 없어 사람의 배설물을 화력으로 사용하게 되니 이스라엘 자손들이 포위된 예루살렘 성안에서 그리고 그들이 열국에 흩어지게 되어 거기서 이와 같은 부정한 떡을 먹게 될 것에 대한 상징행위가 되게 하셨다. 차마 부정한 떡을 먹을 수 없다는 에스겔의 간곡한 호소로 떡을 만드는 연료를 인분에서 쇠똥으로 대신하게 한 것은 그나마 다행이었는데 이제 이스라엘은 에스겔이 보인 이 상징적 행위계시대로 성은 포위되고 이방 나라로 끌려가 이런 운명이 될 것이었다[4:16-17] 묵상적용 하나님께서는 그의 말씀을 입으로만 아니라 상징적 행위 계시를 통해 전달하므로 극적인 효과를 기대하시고 주의 백성들이 그의 말씀에 관심을 갖고 반응을 보이기를 기대하셨다 에스겔 이전 선지자 이사야는 3년 동안 맨발과 벗은 몸으로 지냈으며 [사20장] 호세아는 음란한 여인 고멜과 결혼해야 했고[호1-3장] 예레미야는 허리에 걸치는 배띠를 새로 사서 바위 틈 사이에 감추게 하시며 [렘13장] 에스겔 4:1-17 우리 민족에게 적용될 상징적 사건들 44

그밖에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질그릇 깨트리기와 그리고 바벨론의 포로를 상징하는 나무 멍에를 지고 그 멍에를 거짓 선지자 하나냐가 꺾어버리자 그 대신 쇠 멍에를 만들기도 했다 [렘28장] 그런데 에스겔의 상징행동은 다른 선지자들의 것보다 더욱 리얼하게 나타나는데 오늘의 말씀에서 세 번이나 이어지는 상징행위를 보인 것은 장차 예루살렘은 포위되고 백성들은 포로가 되어 비참한 포로민의 생활이 시작될 것을 나타냈다 이러한 상징행동은 예언활동의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하나님의 전략적 방법이 되기도 하는데 신약에 들어와서 예수님이 분노의 채찍을 들고 성전을 정화시키는 것이나 [요2:13-22] 나귀 새끼를 타시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것[마21]도 선지자들의 상징행동[사건] 맥락으로 이해하게 된다. --------------------------------------------- 우리 교회와 우리 민족에게 적용될 상징적 사건들: 하나님의 말씀 전달을 극대화시키기 위하여 선지자들과 예수님이 보여주신 이런 상징적 행위들이나 사건들이 오늘 우리 시대, 우리 민족에게는 어떤 의미로 닿아지는 것이며 또 오늘 우리시대에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이런 상징적 행위와 사건들은 무엇이 있는지 지대한 관심을 갖게 된다. 상징적 행위로 자신의 경고를 보내오시는 오늘의 말씀이 우리 대한민국과 우리[나]에게는 무슨 상관이 있는가(?) 혹은 이 시대 대한민국 땅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하나님은 어떤 상징적 행위들을 보여주시며 우리에게 보내시는 상징적 시그널은 무엇이 있는가(?) 에스겔 4:1-17 우리 민족에게 적용될 상징적 사건들 45

최근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 대한민국이 거의 잊을 만하면 나타나는 북한의 핵 실험이나 이 핵을 발사할 수 있는 장거리 포 사격 연습을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듣게 만드시며 까딱하면 전쟁으로 불바다를 만들어 버리겠다는 위협의 소리를 듣게 하시는 이유가 어디 있는지 오늘의 말씀과 관련하여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천둥이 자주 울리고 번개가 치면 마침내 소낙비를 쏟아내는 것처럼 우리 귀에 자주 들려오는 이 소리들은 결코 헛소리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통해 유다를 위협했듯이 북한을 통해 우리를 경고하시는 상징적 시그널로 받아 드리게 된다. 예루살렘은 결코 무너지지 않으며 망하지 않는다는 거짓 망상에 사로잡혀 위기 속에 살고 있으면서도 위기를 위기로 받아드리지 않았던 이스라엘/유다 백성들의 이야기가 오늘 이 땅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우리 교회와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로 남아있는 우리 민족의 슬픈 이야기가 되지 않기를 이 아침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임박한 진노의 심판을 목전에 두고서도 우리는 결코 망하지 않으리라는 거짓된 망상으로 살았던 이스라엘의 이야기가 오늘 우리의 이야기가 되지 않도록 날마다 깨어서 주님을 바라보며 주님의 눈치를 살피는 이 시대 기도의 파수꾼이 되게 하여 주소서 에스겔 4:1-17 우리 민족에게 적용될 상징적 사건들 46

에스겔 5:1-17 우리를 둘러싼 세상을 향하여 빛이 되게 하소서 2016.03.16 11:56 우리를 둘러싼 세상을 향하여 빛이 되게 하소서 에스겔 5:1-17 묵상내용 앞선 문맥에서 이스라엘에게 임할 심판의 표로써 에스겔에게 3가지 상징행동을 지시했던 바 오늘의 말씀은 한 가지를 더 추가하고 있는데 그것은 삭도로 머리털과 수염을 깎아서 저울에 달아 삼분의 일씩 나누어 보관했다가 성읍을 에워싸는 날[390+40=430]일이 차게 되면 삼분의 일은 성읍 안에서 불사르고 삼분의 일은 성읍 안에서 칼로 치고 삼분의 일은 바람에 흩으라는 것이며 터럭 중에 조금은 옷자락에 싸고 또 그 중에서 얼마를 불에 던져 사르는데 그 속에서 불이 온 이스라엘 족속에게로 나오게 되리라고 하십니다. 여기 네 번째 상징행동이 의미하는 것은 곧 [성이 포위됨으로 인하여] 삼분의 일은 전염병과 기근으로 죽고[5:12] [성이 함락된 후에는] 삼분의 일이 바벨론 군대의 칼에 죽게 되며 나머지 삼분의 일 터럭은 다행히 살아남은 백성들도 에스겔 5:1-17 우리를 둘러싼 세상을 향하여 빛이 되게 하소서 47

바람에 날리는 머리카락처럼 뿔뿔이 흩어지게 되며 포로로 잡혀 갈 것을 암시합니다[5:12b] 여기서 특이한 것은 터럭 중에 조금은 보호하듯이 옷자락에 싸라고 하셨는데[5:3] 이는 예루살렘 거민의 일부가 죽음을 면하고 보호될 것을 상징하는데 여기서 조금 남은 자들이 곧 이사야서나 에스겔에서 등장되는 남은 자 사상의 기초를 이루는 자들로서 [사6:13]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남은 소수의 사람들을 통해 계속해서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갈 것을 암시 합니다. 그러나 이들 역시 불을 통과하는 것 같은 고난의 과정을 통과하게 할 것이기 때문에 불이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로 나오리라고 합니다[5:4] ------------- ------------ ------------ 에스겔을 통해 보여주는 상징행동[행위계시]를 통해 하나님의 택한 백성 이스라엘의 심판을 예고하는 오늘의 말씀 가운데 가장 가슴 아프게 닿아지는 것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에게 걸었던 기대가 무너지고 너무 섭섭해서 이렇게 나의 공분을 나타낼 수밖에 없었다고 하는 말씀인데 [5:13] 이렇게 된 근거는 [내가 너희를 온 열방 가운데 자랑거리로 삼듯이 ] 내가 예루살렘을 이방인 가운데 두어 나라들에게 둘러있게 하였다고 세 번이나 강조해서 하시는 말씀입니다[5:5,7] 지중해 연변 팔레스틴의 고지에 세워진 예루살렘은 과연 지정학적으로도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중심에 세워진 것 뿐 아니라 에스겔 5:1-17 우리를 둘러싼 세상을 향하여 빛이 되게 하소서 48

바로 이곳에서 하나님의 율법[말씀]이 온 세상을 향하여 뻗어 나가며 세상을 비추는 빛이 되도록 하셨건만 오히려 자신들을 둘러쌓고 있는 나라들보다 더욱 타락하고 가증하게 됨으로 인하여 도리어 이방인들 앞에 벌을 당하게 됨으로써 이방인들에게 두려움의 경고가 되게 하시는데[5:15] 곧 기근의 독한 화살과, 전염병과 칼의 살륙이라는 심판의 도구에 한 가지가 더 추가되어 사나운 짐승을 보내 외롭게 한다고 하시는데 이는 곧 예루살렘이 황패 하게 되고 사람들이 없어져서 외로운 빈 들판의 도시 같이 되리라는 것입니다[5:16-17] 묵상적용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예수님이 산상수훈에서 주신 말씀으로써 너희는 너희를 둘러싼 세상의 빛이며 세상의 소금이라는 말씀이 매치되어 떠오르며 우리들의 교회와 나를 둘러싼 세상을 향하여 우리[내]가 어떻게 살아야할 것인지 다시 한 번 마음 깊은 각성으로 받아 드리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예루살렘이 세계의 중심 도시가 되게 하시고 시온 산성이 되게 하사 하나님의 은혜와 영광을 그곳에 두셨는데 그 본연의 사명을 다하지 못해 도리어 무서운 심판이 임하는 도시가 된 것처럼 우리 조국 대한민국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인구 밀도 상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교회를 가진 하나님 앞에 특별한 나라가 되었고 지정학적으로도 유라시아[유럽과 아시아]를 연결시키는 철로의 출발점[터미널]이 되는 나라가 되어 장차 아시아를 관통시키고 유럽을 향하여 나가는 에스겔 5:1-17 우리를 둘러싼 세상을 향하여 빛이 되게 하소서 49

기점으로서 주목 받는 나라가 되었는데 우리나라가 한국의 예루살렘으로 불렸던 평양이 회복되고 부산에서 출발하는 기차가 서울- 평양- 신의주- 북경 - 중앙 아시아와 유럽으로 뻗어나가게 되는 이 모든 비전들이 통일의 문제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이런 중차대한 시기를 분별하지 못 하여서 우리가 종북 타령이나 하고 서로 싸우다가 이런 축복의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도리어 화를 입게 될까 염려되는 마음이 있습니다. 주님! 우리 조국 대한민국이 이 마지막 시대에 제2의 이스라엘처럼 되고 우리를 둘러싼 세상 나라들에게 제사장 국가가 되어 하나님의 구원과 축복을 전달하는 일등 선교국가가 되게 하옵소서. 이 땅의 교회들을 축복하사 다시 한 번 정화시켜주시고 부흥의 불길이 일어나게 하시어 우리를 둘러싼 세상에 대해 조롱과 멸시의 대상이 아니요 소금이요 빛으로 드러나게 하시며 우리 조국의 통일을 앞장서서 주도하는 이 땅의 교회들이 되게 하소서 에스겔 5:1-17 우리를 둘러싼 세상을 향하여 빛이 되게 하소서 50

에스겔 6:1-14 내가 여호와인줄 알리라 2016.03.16 11:55 내가 여호와인줄 알리라 에스겔 6:1-14 묵상내용 앞선 문맥[4-5장]에서 4가지 상징행동으로 하나님의 심판 메시지를 전달했던 에스겔은 이제 이어지는 6-7장에서는 두 편의 설교를 통해 그 땅에 임하게 될 심판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에스겔이 전하는 심판 선고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이 아침 세 가지 교훈을 마음 깊이 새깁니다. 1. 내 마음의 산당 제거하기 [6:1-7] 에스겔은 이스라엘 산들을 향하여 심판을 전하는데 이는 그 당시 산과 골짜기에 산당들이 가득하여 우상숭배의 진원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6:1-3] 본래 산당은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들어오기 전부터도 있었는데[민22:41] 이스라엘이 가나안을 정복한 후에 오직 하나님께서 지정하신 한 곳에서만 제사하라는 성소 중앙화를 명하셨기 때문에 [신명기 12장] 하나님이 정해주신 한 곳이 되는 예루살렘 성전이 완공될 때까지는 어쩔 수 없이 솔로몬도 기브온 산당에서 일천번제를 드렸던 것처럼 산당 제사가 묵인되었다 할지라도 성전 완공 후엔 산당들이 모두 철폐되고 에스겔 6:1-14 내가 여호와인줄 알리라 51

제거되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방치한 것이 마침내 그 땅의 산하에 우상숭배로 가득 채우게 된 화근이 되고 말았습니다. 산당이 우상숭배의 진원지가 되어 순수 여호와 신앙을 이방 신과 섞어서 섬기는 혼합주의 신앙의 산실이 되고 이것이 마침내 이스라엘을 멸망의 길로 이끄는 것을 보면서 이 죄악의 진원지인 산당이 오늘 나에게는 어디에 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이스라엘의 산과 언덕 골짜기에 가득했던 산당이 오늘 이 시대에는 내 마음의 산과 언덕 골짜기에 가득하여 하나님께 대한 순수 신앙을 저버리고 내 마음을 죄악으로 격동시키는 탐심을 따라서 내 마음의 산과 골짜기 에서도 얼마든지 산당 제사의 죄악이 벌어질 수 있음을 인정하게 됩니다. 이러한 내 마음의 산당을 제거하기 위하여 1) 혼합주의 신앙 배격 여호와 하나님도 좋고 풍요와 다산의 신인 바알도 좋아했던 이스라엘처럼 하나님과 제물을 겸하여 섬기려고 하며 하나님도 세상도 함께 누리려고 하는 내 마음의 혼합주의 신앙을 점검해보게 됩니다. 2) 편의주의 신앙생활 배격 멀리 예루살렘까지 가는 것이 번거로워서 가까운 산과 골짜기의 산당을 찾았던 이스라엘처럼 오늘 편의주의 신앙생활에 빠져서 하나님께 향한 열심을 잃어버리고 편하게만 신앙생활하려는 나의 게으름을 돌아봅니다. 에스겔 6:1-14 내가 여호와인줄 알리라 52

3) 쾌락주의 신앙생활 배격 이스라엘이 산당을 찾은 이유 중의 하나가 산당 신전 제사의 한 순서로 진행되는 이방신들의 제의를 은근히 좋아하고 탐하며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에 섞어버린 것처럼 내가 선지자들과 예수님과 사도들이 전하여 준 여호와 하나님께 대한 순수 신앙을 저 버리고 하나님께 향한 예배에 세속적이며 불순한 것들이 섞이는 것을 은근히 더 좋아하지 않았는지 돌아봅니다. 묵상적용 2. 살아남은 자들의 생존 이유와 책임 [6:8-10] 에스겔은 이스라엘의 심판을 선언하는 와중에 그러나 이 중에 살아남은 자들이 있어서 이들은 바벨론 포로로 잡혀가 그나마 생명은 부지하게 될 터인데 하나님께서 이렇게 살려 놓으신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그들이 생명을 보존하게 되는 이유는 1) 먼 나라로 잡혀가서도 하나님을 기억하게 하며[6:8-9] 2) 그들이 사로잡혀 오기 전 산당제사를 통해 음란한 마음과 음란한 눈으로 우상을 섬기는 영적 간음으로 인하여 하나님을 근심하게 했던 것을 스스로 깨닫고 한탄하며 진정한 회개의 눈물을 흘리게 하려는 것이며[6:9] 3) 그들이 때 늦은 후회의 눈물이지만 고통 중에서라도 하나님이 하나님 되심을 알게 되며 하나님이 하신 말씀들이 결코 헛것이 아니었음을 에스겔 6:1-14 내가 여호와인줄 알리라 53

알게 하려 함이라고 합니다.[6:10] 특별히 오늘의 말씀에서 가장 눈에 띠는 말씀 구절은 내가 여호와 인줄 너희가 알리라 는 말씀인데 여호와 인지공식으로 알려진 이 말씀이 후렴처럼 네 번이나 반복해서 소개되고 있는 것은 [6:7,10,13,14] 평안할 때는 우습게 생각하고 피상적으로 생각했던 하나님과 하나님의 심판 경고의 말씀들이 쓰디쓴 고통의 순간에 이르러서야 체험적으로 알게 되리라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더욱 특별히 여호와 인지공식으로 알려진 내가 여호와인줄을 알리라는 말씀을 마음에 새기면서 내가 이스라엘이 경험한 것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한 결과로 인하여 고통 가운데서 하나님이 하나님 되심을 체험적으로 알게 되는 불행한 자리에 빠지게 되지 않고 도리어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함으로 나에게 하나님이 하나님 되심을 체험적으로 알게 되는 복된 신앙생활이 될 수 있기를 이 아침 간절히 기도합니다. 에스겔 6:1-14 내가 여호와인줄 알리라 54

에스겔 7:1-13 끝이 왔도다, 끝이 왔도다 2016.03.16 11:54 끝이 왔도다, 끝이 왔도다 에스겔 7:1-13 묵상내용 앞선 문맥[4-5장]에서 4가지 상징행동으로 이스라엘에 심판이 임박했음을 경고했는데 이어지는 6-7장에서는 두 편의 심판 메세지가 선포되고 있다. 오늘의 말씀 7 장에서는 이제 모든 것이 끝났다는 선언과 함께[7:1-4] 이 심판의 날에 벌어질 일들을 4 가지 모습으로 묘사하고 있다. [7:5-9, 10-14, 15-22, 23-27] 1. 정한 재앙의 날이며 요란한 날 [7;5-9] 이 날은 산에서 즐거이 부르는 날이 아니다[7:7] 이스라엘은 곡식과 포도를 수확하는 날에는 산에서 새 포도주의 풍성함을 기뻐하며 노래했다. [시4:7] 그러나 이제 평화롭던 일상의 모든 삶은 끝났고 난리 통에 아비규환으로 요란한 날이 임박해왔다 선지자 에스겔은 하나님의 은혜 아래서 부요하고 평화롭게 살았던 이스라엘의 모든 날들이 그들의 만연한 죄악으로 인해 마침내 그 끝 날이 왔다는 하나님의 선언을 전달하고 있다. 에스겔 7:1-13 끝이 왔도다, 끝이 왔도다 55

끝이 왔도다! 끝이 왔도다! 끝이 너에게 왔도다[7:5-9] 천만관객을 돌파했다고 하는 영화 국제시장 에서 1.4 후퇴 때 전쟁 난리 통에 피난을 가기 위해 흥남부두에서 철수하는 미군 함정에 몰려드는 뭇 사람들의 아비규환의 모습을 떠올리게 되는데 사실 이러한 민족적 비극 배경에는 하나님께서 주신 1945년 8월 15일 조국 해방과 광복을 기뻐하고 감사하며 새로운 역사를 준비하기보다 신사참배 문제로 한국교회가 아무런 회개도 없이 서로 싸웠던 결과인 것을 우리 한국교회사를 통해 여실히 확인하게 된다. 더불어 끝 날이 이르러 사람들이 우왕좌왕하며 아비규환으로 요란하게 되는 이런 날은 이 세상 나라들의 전쟁역사 속에서 뿐 아니라 주님이 오시는 그 날에 종말론적으로도 나타날 현상으로도 이해하게 되는데 기도에 깨어있는 유비무환[ 有 備 無 患 ]의 정신으로 이 요란한 날을 맞이하게 되지 않아야 할 것을 이 주일의 아침 마음 깊이 받아 드리게 된다. 주님!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아무 준비 없이 끝 날을 맞음으로 그날이 정한 심판의 날이요 요란한 날이 되지 않도록 깨어 주님 맞음을 준비하는 나의 신앙과 삶이 되게 하여 주소서 에스겔 7:1-13 끝이 왔도다, 끝이 왔도다 56

2. 재물도 전답도, 상행위도 필요 없게 되는 날[7:10-13] 선지자 에스겔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정하신 그 끝 날을 선언하면서 그날에 벌어질 일들을 묘사하는 바 그것은 몽둥이가 꽃을 피며 교만이 싹이 나는 날이며 포악이 일어나서 죄악의 몽둥이가 되는 날이라고 하는데 이는 곧 바벨론 왕의 치리하는 홀이 몽둥이가 되어 이스라엘을 심판하게 되는 것을 묘사하는 것으로써 심지어는 바벨론 왕의 교만조차도 하나님은 자기 백성 이스라엘을 징치하는 심판의도구로 사용하게 될 것을 묘사하고 있다. [7:10-11] 이 심판의 날에는 더 이상 재물도 전답도 상행위도 필요 없게 되는데 그동안 잘 살아보겠다고 손익계산을 따져가며 장사하고 하나라도 남의 것을 더 속여서 취하려고 아등바등 싸워가며 살았던 것이 과연 무슨 소용이 있었느냐고 하신다. [7:12-13] 대학시절 하숙을 구하기 위해 이곳저곳을 다니다가 맘에 드는 한 집에 들어가서 주인아저씨와 흥정을 했는데 그 때 돈으로 오백 원을 더 올려주지 못한 것 때문에 포기해야 했다 [당시는 쌀 한 가마에 5천원 시절이었다] 나는 그 다음 날 다시 흥정하기 위해 찾아갔는데 어제 나와 함께 오백 원을 가지고 실갱이 했던 그 분이 밤사이에 돌아가시고 그 집이 초상을 맞은 것을 보면서 참 세상 살이 허무하다는 것을 느껴보았다. 주님이 정하신 그 날이 오면 다 내려놓고 가야 하는데 지금 더 많이 베풀고 나눔을 실천하며 며 관용함으로 선한 일과 사업에 부한 성도의 삶이 될 수 있어야 되겠다. 주님! 주님이 정하신 그날 모든 것을 내려놓아야 되는 그날을 바라보며 에스겔 7:1-13 끝이 왔도다, 끝이 왔도다 57

오늘 그 날을 내 앞에 앞당겨 놓고 생각하며 지혜롭게 살아가는 신앙과 삶이 되게 하소서 에스겔 7:1-13 끝이 왔도다, 끝이 왔도다 58

에스겔 7:14-27 내일이면 늦으리 2016.03.16 11:53 내일이면 늦으리 에스겔 7:14-27 묵상내용 에스겔은 4가지 상징행동[행위계시]로 예루살렘에 입박한 심판을 전달한 후 [4-5장] 이어지는 말씀[6-7장]에서는 두 가지 심판 메세지를 전달하는데 오늘의 말씀은 심판 메세지에 나타난 예루살렘 멸망의 날에 벌어질 일들을 크게 3 가지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그 날에 전쟁의 나팔을 불어도 나갈 자가 없으리라[7:14] 2.그 날에 은금을 거리에 버리며 오물같이 여기리라 [7:19] 3.그 날에 더 이상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말씀이 없으리라 1-1 전쟁의 나팔을 불어도 지원자가 없으리라 [7:14] 오늘의 말씀과 관련된 역사서[열왕기/역대기] 말씀을 보면 실제 바벨론의 침공이 있었을 때 정규군의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의병들을 부르는 전쟁의 나팔을 불었지만 아무도 나서는 사람들이 없어서 손 놓고 당해야만 했다. 당시 시드기야는 친 애굽 정책을 썼기 때문에 애굽의 지원군을 기다리기도 했으나 애굽왕 호브라[BC589-670]는 자신의 군대를 이끌고 에스겔 7:14-27 내일이면 늦으리 59

포위된 예루살렘을 구원해주기 위해 출병했지만 이 모든 시도는 중간에서 차단되고 예루살렘은 그대로 함락되었는데 이는 이 전쟁의 재앙이 이스라엘을 버리기로 작정하신 하나님께로부터 나오는 것이었기에 그 누구라도 그 무엇으로도 유다에 도움을 줄 수 없었다. 2-1 그동안 쌓아놓은 은금이 오물같이 되리라 에스겔은 그 날에 사람들이 남을 속여가면서라도 혹은 불의 방법을 써가면서까지 쌓았던 은금 재물들이 아무 소용이 없어 모두 오물처럼 버리게 된다고 한다[7:19] 금을 오물같이 여기게 된다는 이 단어는 여인들의 생리기간 중의 부정함이나[레15:19-33] 사람이 시체를 만져서 부정을 타게 되는 것과[민19:13] 동일한 의미로 쓰여 졌는데 지금 내가 가장 귀한 가치로 여기는 것들이 거추장스럽고 더러운 오물로 여겨지는 것이 되리라는 이 말씀은 내가 평소 무엇을 가장 귀하게 여기며 가치 있는 것으로 여기고 살아야 하는지 가르쳐 준다. 왜냐하면 그 날에는 이 모든 것들이 나를 재앙에서 건지지 못하며 창자에 채워지지 못하고 많이 쌓았던 것 때문에 약탈을 당하고 고통이 되며 나를 헤치는 죄악의 걸림돌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7:19] 3-1 더 이상 선지자의 묵시나 장로들의 책략이 없으리라 이스라엘은 선지자들의 회개촉구와 책망을 들었을 때 그 때까지는 그래도 아직 희망이 있는 때였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더 이상 선지자들의 목소리마저 거두어 가시고 침묵하시며 어둠의 시간이 왔을 때 그들은 그때서야 눈물 나게 선지자들의 목소리를 그리워했으며 에스겔 7:14-27 내일이면 늦으리 60

그 때가 그래도 좋았던 때 인 것을 알게 되었다.[7:26] 오늘 우리 시대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껏 들을 수 있는 이 시기를 귀한 줄 모르고 말씀을 십상이 여기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영적 교만과 영적 무감각한 죄에 빠지지 않아야 되겠다. 묵상적용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있을 때 잘해 라는 노래가 생각난다. 왜냐하면 아직 시간이 있을 때 아직 돈이 있을 때 아직 건강이 있을 때 아직 기회가 있을 때 아직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올 때 이것이 귀한 줄 모르고 정신 차리지 못하면 이 모든 것이 무용하게 되는 그 날이 반드시 올 것이라는 것을 에스겔 선지자를 통하여 전달해주는 저 예루살렘 멸망의 날을 통해 이 아침 똑똑히 확인하게 되기 때문이다. 내일이면 늦으리라는 것을 마음 깊이 새기고 오늘 나에게 주어진 모든 여건 속에서 주님의 뜻을 행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겠다 오늘 나에게 주어진 이 하루와 오늘 나에게 주어진 기회들은 이 하루를 보지 못하고 죽어간 내 앞에 죽어간 수많은 사람들이 그토록 맞고 싶어했고 에스겔 7:14-27 내일이면 늦으리 61

그토록 갖고 싶어 했던 기회들이다. 주님! 천하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에 때가 있다고 하셨습니다[전3:1] 주님께서 이 세상에 계셨을 때 하늘의 시간표에 맞추어 사셨던 것처럼 주님의 시간과 기회를 따라가는 나의 신앙과 삶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에스겔 7:14-27 내일이면 늦으리 62

에스겔 8:1-18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숭배를 따라간 이유들 2016.03.16 11:52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숭배를 따라간 이유들 에스겔 8:1-18 묵상내용 꺼져가는 촛불의 심지처럼 국운이 다하여 멸망 직전에 놓인 이스라엘을 위하여 본토에서는 예레미야를 예언자로 세우신 하나님께서 1차 포로로 잡혀간 바벨론 땅에서는 에스겔을 예언자로 세우시고 4개의 환상을 보여주심으로 [1-3장] 그의 예언사역을 시작하게 하셨는데 오늘의 말씀에서는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과 자기의 이름을 두신 성전을 버리시고 자기 백성 이스라엘을 떠날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하여 4가지 환상으로 보여주신다. 이것은 첫 번째 환상 후 14 개월 만이다 [1:1-2] 주전 592년 6월 5일 에스겔은 바벨론 그발 강가 함께 포로로 잡혀온 유다인 정착촌 자신의 집에서 자신을 방문한 유다의 장로들과 마주하게 되는데 아마도 이들은 이스라엘의 운명에 대하여 에스겔에게 물어보기 위해 온 것으로 보인다. 이 때 에스겔은 환상 가운데 주의 영에 이끌리어 바벨론에서 1500Km 떨어진 예루살렘을 찾아가게 되고 거기서 이스라엘이 다른 곳도 아닌 하나님의 성전 안에서 벌이고 있는 무서운 우상숭배의 죄악들을 4개의 환상으로 보게 된다. 에스겔 8:1-18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숭배를 따라간 이유들 63

1)[성전 제단 북문에 세워진]질투를 일으키는 우상[8:5] 2) 성전 안에서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장로 70인이 섬기는] 각양 곤충과 가증한 짐승의 우상들[ 8:7-13] 3) [이스라엘 여인들이 섬기는 담무즈] 우상[8:14-15] 4) 이스라엘의 종교를 대표하는 제사장 25인이 성전과 제단 사이에서 섬기는 태양 숭배 우상 [여기 25명은 제사장의 각 반차를 대표하는 24인과 대제사장 1인을 합한 25인이다. ] 하나님의 나라요 백성으로서 이스라엘이 망하기 직전의 예루살렘의 모습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 가운데 임재하시는 가장 거룩한 성전마저 온갖 우상들로 채워져 하나님과 이방의 우상들이 함께 공존하는 이상한 종교형태로 변질 되었는데 오늘 우리 시대로 말하면 종교다원주의의 모습이다. 어쩌다가 이스라엘이 이 지경에까지 이르렀는지 이 아침 여러 관점에서 묵상에 접근해 보게 된다. 1. 유다 왕국 말기의 역사적 관점에서 이미 므낫세 왕 시절에 만연했던 우상숭배 죄악은 더 이상 이스라엘을 만회할 수 없는 죄악이 되었는데 그의 손자 요시야 왕 때 전무후무한 종교개혁으로 이 모든 우상들을 척결하고 깨끗이 청소하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요시야의 우상 청결작업은 그의 당대에서 끝나고 그의 세 아들을 통해 이어지는 20 여년 어간에 유다 왕국은 신앙은 다시 무서운 우상숭배의 길로 다시 되 돌아간다. 에스겔 8:1-18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숭배를 따라간 이유들 64

(17대 왕) 여호와하스/ 요아스의 아들 3개월 통치 [바로에 의해 잡혀가 애굽에서 죽음] (18대 왕) 엘리아김[여호아김] / 요아스의 맏아들 [11년 치세 동안에 유다가 애굽의 우상숭배 영향 받음] (19대 왕) 여호야긴 /요시야의 손자이며 엘리아김의 아들 [3개월 통치 후 바벨론에 인질로 잡혀갔다가 37년만에 다시 직위를 회복한 실제적인 유다의 마지막 왕] (20대 왕) 시드기야 /요시야의 막내아들이며 11년 통치(BC 597-587)후 바벨론을 배반하고 성이 함락됨 에스겔 선지자의 예언 사역은 이 시대에 집중 되어있는데 특히 그가 환상 가운데 보게 되는 우상숭배의 최정점이 되는 제사장들의 태양신 숭배를 보면 유다 왕국은 예레미야를 통해 전달된 하나님의 뜻으로써 친 바벨론의 길을 버리고 친 애굽 정책으로 나가면서 자연스럽게 애굽의 우상들을 가지고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 [왕하 23:31-35, 대하 36:1-4] 아이러니 하게도 이스라엘의 국가적 출발이 애굽에서 벗어나는 출애굽에서 시작되었는데 반대로 이스라엘의 마지막이 다시 친 애굽 정책으로 돌아가는 것과 맞물려서 패망하게 되며 그들이 이스라엘의 진정한 왕으로서 언약을 맺으신 여호와 하나님을 버리고 애굽의 우상들과 애굽의 신들을 받아드린 것에 관련된 것을 보게 된다. 기도하기 2. 종교 심리적 관점에서 오늘의 말씀에 등장되는 우상 들 곧 각양 곤충과 에스겔 8:1-18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숭배를 따라간 이유들 65

가증한 짐승들 그리고 태양과 같은 자연계의 피조물들을 신으로 받아 드리고 그것들의 형상을 우상화 하는 것은 인간이 창조될 때부터 부여받은 종교적 심리 곧 종교의 씨[The Seed of Religion]와 관련이 있는 것같다. 하나님께서 인간의 심리 속에 자신의 창조자 하나님과 더불어 함께하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시어서 자신의 창조자인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지 못하면 결코 만족할 수 없는 마음을 주셨는데 [전3:11] 저 최초의 인간 아담과 하와가 창조주 하나님보다 자연계 피조물의 하나인 뱀[자연]을 선택하므로 하나님의 생명에서 단절되게 된 이후로 하나님을 알 수 없게 된 인간의 심리는 하나님이 만들어 놓으신 것들[자연]을 하나님으로 숭배하는 어리석은 존재가 되고 말았다. 하나님>인간>자연 순서로 설정하신 창조질서가 하나님<인간<자연의 순서로 뒤 바뀐 것이다. 이스라엘은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부터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이러한 우상숭배에 대한 어리석음과 죄악을 철저히 교육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과 맺은 언약의 내용으로써 율법을 버리고 말씀을 통해 나타내시는 하나님의 통치를 버림으로 하나님이 없는 이방인들처럼 자연히 하나님이 계셔야 할 자리에 하나님께서 만들어 놓으신 자연[피조물들]을 자신들의 생사화복과 길흉을 좌우하는 신으로 받아 드리게 된 것으로 이해하게 된다. 오늘의 말씀에서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장로들이 각종 곤충과 가증한 짐승들을 섬기면서 자신들의 우상숭배의 명분에 대해 말하기를 에스겔 8:1-18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숭배를 따라간 이유들 66

여호와께서 우리를 보지 않으시며 여호와께서 이 땅을 버리셨다 고 하는데[8:12] 이는 자신들이 지금 하나님의 징계 아래서 고통 받고 있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도리어 여호와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돌볼 수 있을만한 능력이 없는 무능한 하나님이시기에 자신들을 보호해 줄 수 있는 강력한 신을 찾는다고 하니 이는 실로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을 부인하는 신성모독의 죄악이자 어리석음의 극치를 이루었다. 묵상적용 ---------[교훈과 적용: 전체적으로]--------- 이스라엘이 전체 역사를 통하여 철저한 우상숭배 금지의 교훈을 받았고 여호와 하나님께 대한 신앙을 전수 받았음에도 이토록 쉽게 우상숭배의 죄로 돌아가고 어리석고 부패한 심령으로 어두워지는 것을 보면서 오늘 내가 가난하든 부하든, 고통 가운데 있던지 행복 가운데 있던지 불문하고 오직 한 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시며 나의 창조자 되시는 하나님을 부인하지 않으며 나의 유일한 신[하나님]으로 모시고 살 수 있음이 얼마나 큰 은혜이며 축복인지 새삼 깨닫게 된다. 그리고 내가 부패한 이스라엘의 마음을 따라가지 않고 괴로우나 즐거우나 이렇게 끝까지 하나님 중심 신앙에 내 자신을 세우리라고 다짐하게 되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오게 되신 주 성령의 역사인 것을 또한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의 경우에서 보게 되는 것처럼 사람의 심리라는 것은 하나님 중심에 섰다가도 언제라도 변질될 수 있는 에스겔 8:1-18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숭배를 따라간 이유들 67

부패한 심리를 가졌기 때문인데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성령의 역사하심이 나를 마지막 날 주님 앞에 서게 되는 그 날까지 이 중심에서 흔들리거나 떠나지 않게 하실 것을 이미 주신 말씀의 약속으로 굳게 확신하기 때문이다 [빌1:6, 2:13] 더불어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는 나의 심령 안에 아직 이 은혜를 알지 못해서 하나님 대신 하나님이 만들어 놓으신 자연[피조물]들을 신[하나님]으로 섬기며 어둠 가운데 방황하는 영혼들을 향한 전도와 이방 민족들에 대한 선교적 사명도 불러 일으켜 준다. 또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도 이스라엘이 혼합주의 신앙에 빠져든 것처럼 여호와 하나님과 다른 신들을 더불어 섬기며 예수 외에도 구원의 길이 있으며 예수 아니고도 하나님께 이르는 길이 있다고 미혹하는 이 시대 기독교 안에서도 발생되고 있는 종교다원주의자들에 대한 경계와 경각심도 갖게 한다. 주님! 오직 한 분 나의 창조자시며 나의 구원자 이신 하나님 한 분만을 섬기게 하옵소서. 우리 눈에 보이지 않으나 일찍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셨고 마침내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자신을 계시하신 하나님만이 인간이 섬겨야 할 참 하나님 이시며 인간 역사의 주인이 되시고 에스겔 8:1-18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숭배를 따라간 이유들 68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며 인간과 역사의 심판자 되시는 참 하나님 이신 것을 온 세상 온 누리에 전할 수 있게 하옵소서. 에스겔 8:1-18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숭배를 따라간 이유들 69

에스겔 9:1-11 진정한 하나님의 백성의 표식이란 무엇인가 2016.03.16 11:47 진정한 하나님의 백성의 표식이란 무엇인가 에스겔 9:1-11 묵상내용 에스겔은 지금 그의 몸은 바벨론 땅 그발강가 포로민 정착촌에 있는 자신의 집에 있으면서 그의 영은 주의 영에 이끌리어 1500Km 떨어진 예루살렘으로 가서 하나님께서 보여주시는 대로 지금 이스라엘의 영적 상태가 어떤 형편에 놓여 있으며 이에 대한 하나님의 반응이 어떻게 나타나게 되는 가를 이상 가운데 바라보고 있다. 에스겔이 이상 가운데 바라본 하나님의 심판은 실제 유다 왕국의 역사에서 그대로 실현된 것을 역대기 저자는 유다 왕국사의 마지막 장에서 밝히고 있다[대하 36:17-20] 이처럼 하나님께서 이상 가운데 미리 보여주시고 실제 역사 현실에서 이루어지게 하는 이런 일들은 훗날 요한이 밧모섬에서 주님께로부터 받은 계시록을 기록하는 가운데서도 그대로 재현된다. 오늘의 말씀에서 죽음의 사자로 등장하는 여섯 천사는 이스라엘 출애굽의 밤에 나타난 죽음의 사자들을 연상하게 하며[출 12:22-23] 가는 베옷을 입고 허리에 먹그릇을 찻 으며 택한 자들의 이마에 표를 그려서 택한 자들을 보호하게 하는 천사는 요한 계시록 에서 다시 나타나는데 [계7:3,9:4, 14:1] 이런 점에서 에스겔과 요한 계시록은 바른 이해를 위하여 서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 로 받아 드리게 된다.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가장 가슴 깊게 닿아지는 세 가지 말씀을 오늘 주시는 말씀으로 받아 드리게 된다 1. 민족의 죄를 탄식하며 우는 자들의 이마에 표를 그리라[9:4] 2. 나의 성소에서부터 심판을 시작하라 [9:6] 3. 주께서 내게 명령하신 대로 내가 준행하였나이다 [9:11] 1-1 민족의 죄를 탄식하며 우는 자들 이들은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이 배교하여 하나님을 떠나며 우상숭배에 빠지고 온갖 포악으로 행할 때에도 민족의 현실과 에스겔 9:1-11 진정한 하나님의 백성의 표식이란 무엇인가 70

장래를 생각하여 근심하며 기도하는 자들이다. 이들은 민족의 죄를 내 죄로 삼고 등에 지고 가슴에 안고 기도하는 사람들인데 온 나라가 썩었을 때도 비판과 정죄로 일관하 기 보다 탄식과 기도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며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는 사람들이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사람들을 아시며 그들이 곧 진정한 나의 백성이라 하시고 이스라엘의 심판 가운데서도 이들을 보호하시며 건지시기 위해 그의 천사에게 이마에 표시를 하라고 하신다. 오늘 나는 이 민족의 지도자들이 나라와 민족의 장래는 생각지 아니하고 자신들의 당리 당략과 일신 영달을 위해 치부하며 한 편으로 치우칠 때에 그들을 미워하기만 하고 비판하고 정죄했으며 진정 그들의 죄악 때문에 탄식하고 기도하고 민족의 장 래를 생각하며 울지 못한 것을 회개하게 된다. 오늘 나는 칭송받았던 이 땅의 교회 지도자들이 하루 아침에 하늘에서 땅으로 떨어지는 별처럼 그들의 명예와 이름이 추락하 고 더불어 이 땅의 교회들까지 도매금으로 정죄를 받을 때 진정 가슴으로 아파하며 탄식하고 기도하며 그들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며 이 민족의 교회들을 생각하고 울지 못한 것을 회개하게 된다. 진정 하나님께 속한 하나님의 백성은 그가 태어나고 그가 속한 나라에 하나님의 크신 이름이 존중을 받으며 영광스럽게 되 고, 그 땅에 하나님의 나라[통치]가 임하여 공평과 정의가 하수처럼 흐르는 나라가 되고 그 땅에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게 되 는 것에 소망을 두고 살아야 되며 그렇게 되지 못하고 반역과 죄악으로 향할 때 탄식하며 기도하고 울 수 있어야 하는데... 오늘 에스겔을 통하여 주시는 이 말씀은 오늘 나의 국가관과 교회관을 다시 돌아보게 하고 나는 주님 앞에 바른 기도를 하고 있는 자인지 돌아보게 한다. 오늘 우리 민족이 해결해야 할 가장 큰 문제는 민족 통합의 문제라고 보는데 영원히 평행선을 그으며 해결이 되지 못할 것 같 은 민족 내부의 분열과 싸움은 우리 민족의 절망이 된다. 친일/보수/친미/진보/친북/종북같은 소모적인 색깔 논쟁으로 서로 싸우며 미워하고 민족의 역량을 소진시키는 이런 일들이 없어지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라면 이념도 초월하여 하나 될 수 있어야할 텐데... 이러한 문제는 주님 앞에서 끝없는 기도 제목으로 가슴에 안고 가야하는 문제들이다. 주님! 이 나라의 문제들을 바라볼 때 비판과 정죄의식으로만 보지 않게 하시고 이 문제들의 꼭지 점에 계셔서 능히 해결해 주실 수 있는 주님 앞에서 기도의 가슴에 안고 등에 지며 기도의 자리에 나갈 수 있게 하옵소서. 묵상적용 에스겔 9:1-11 진정한 하나님의 백성의 표식이란 무엇인가 71

2-1 나의 성소에서부터 심판을 시작하라 이미 앞선 문맥의 말씀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대표하는 70인 장로들이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 안 격벽에 각종 곤충과 가증한 짐승들을 그려놓고 그 앞에 분향[기도]하는 것을 보여주었으며[8:10-11] 또한 이스라엘 종교를 대표하는 25 제사장들[제사장 반차를 따르는 24장로와 그들을 통괄하는 대제사장 +1인/합 25인]이 성 전과 제단 사이에서 동방요배[태양 신 숭배]하고 있는 모습을 에스겔에게 보여주시며 이스라엘의 여호와 신앙이 얼마나 가증 하게 변질되었는지를 보여주었다.[8:13-16] 또 이렇게 종교적으로 부패하고 썩어지니까 나라의 공평과 정의도 무너지고 포악의 도성으로 변해서 하나님께서 심판하지 않 고서는 안 되는 한계까지 도달한 것을 보여 주었는데 [8:117] 하나님께서 죽음의 사자들[천사들]을 통해 이스라엘을 심판하시는 과정에서 그 심판의 시작을 성전에서부터 시작하고 또 그 땅의 어른이 되는 노인들로부터 시작해서 여자와 어린이까지 모두 죽이라고 하시는 것을 보면서 한 나라의 부패와 멸망은 그 나라의 도덕과 양심을 책임지는 교회에 달려 있으며 이 교회가 썩어지면 모두 함께 부패되고 이 에 대한 책임을 일차적으로 지게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런 의미에서 오늘 우리 사회가 돈이나 권력의 칼자루를 가진 자들에 의해 모든 것이 좌우되고 공평과 정의도 모두 무너진 것은 먼저 우리 교회가 하나님의 통치주권을 따르는 말씀보다 금권[돈과 권력]을 앞세우는 결과가 이렇게 포악한 사회를 만들 고 있다는 자각심을 가지게 된다. 그리스도를 머리로 한 교회의 표상은 점차 사라지고 모두가 대형교회를 이루어 금권을 얻어 보겠다는 성공주의 일색으로 흐 르다보니 십자가 고난의 신학은 사라지고 어느새 번영주의 신학이 자리를 잡고 들어섰으며 교회의 세를 불리기 위해서라면 어떤 수단과 방법도 가리지 않는 불법이 자행되며 심지어는 불법적 신비주의들을 끌어 드려 서 교인들을 미혹하는 교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으니 예루살렘 성전에서부터 심판을 시작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이 오늘 우리 한국교회의 실정과 멀지 않다는 생각도 해보게 된다. ------------------ ----------------- --------------- ------------ 이러한 우리 민족의 문제와 또 민족의 장래를 책임져야하는 우리 한국교회 현실의 암담한 문제들을 생각해볼 때 우리[나]도 예레미야처럼 울고 또 울어야 하고 오늘의 말씀에서 보여주는 에스겔의 기도처럼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가로막고 서서 기 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을 깊이 자각하게 된다. [9:8] 주님! 이 땅 대한민국에 태어나게 하시고 대한민국 땅에 사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교회가 되게 하는 책임을 주셨는데 에스겔 9:1-11 진정한 하나님의 백성의 표식이란 무엇인가 72

오늘 우리 교회가 부패함으로 우리 사회의 정의와 공평도 무너졌으며 우리 교회가 서로 물고 뜯고 싸우므로 오늘 우리나라가 서로 물고 뜯는 사회가 된 것을 회개 합니다. 유다 왕국의 멸망사에 등장하여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가로막고 기도했던 예레미야와 에스겔의 기도가 오늘 나의 심정과 나의 기도가 되게 해주고 민족의 죄와 교회의 죄를 나의 죄로 삼고 기도하는 또 한 사람의 예레미야와 또 한 사람 에스겔의 자리에 감히 나같은 죄인도 함께 서서 기도할 수 있는 은혜를 입혀 주옵소서. 에스겔 9:1-11 진정한 하나님의 백성의 표식이란 무엇인가 73

에스겔 10:1-22 성전 된 몸을 가진 내 인생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2016.03.16 11:46 성전 된 몸을 가진 내 인생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에스겔 10:1-22 묵상내용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왜 하나님께서 에스겔을 바벨론으로 부터 1500Km 이상 떨어진 예루살렘으로 에스겔을 환상 가운데 이끌어 오셨는지 그 분명한 이유를 이해하게 되는데 그것은 이제 하나님께서 그동안 자기의 임재와 이름을 두셨던 예루살렘 성전을 떠나가시게 되는 것을 에스겔에게 분명히 보여주시고 또 이에 관련된 예언의 말씀을 주시기 위함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에스겔은 자신이 소명을 받았을 때[1장] 이상 가운데 바라보았던 네 생물[구룹: 천사]을 다시 만나며[10:1] 네 생물[구룹: 천사]에 옹위되시어 자신을 찾아오신 하나님을 다시 만나게 된다. 에스겔은 자신이 선지자로 소명을 받을 때 보았던 그룹들과 그 옆에 있는 바퀴들[Wheel]도 다시 보게 되는데 이 바퀴들은 다름이 아니라 모든 것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의 눈빛과 섭리 아래서 진행되는 인간 세상의 역사 운행을 상징하는 것으로써 하나님께서 그의 부리시는 천사들을 통하여 이 역사의 수레바퀴[Wheel]를 돌리신다[약3:6] 따라서 고대 근동지방의 패권 국가들인 애굽과 바벨론 에스겔 10:1-22 성전 된 몸을 가진 내 인생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74

두 세력의 충돌을 통해 애굽은 낮추시고 바벨론을 최강의 국가로 올리심과 동시에 이 바벨론을 통하여 자기백성 이스라엘을 징치하실 것에 앞서서 가는 베옷을 입고 서기관의 먹 그릇을 찬 사람에게 이스라엘 중 남은 자들이 되기 위해 택함 받은 자들의 이마에 표시 하라고 하신 것에 이어서 오늘의 말씀에서는 그가 바퀴 사이에 들어가 불을 받아 그 불로 예루살렘 성읍 위에 쏟으라고 명하심으로 이제 하나님의 심판이 어떻게 나타날 것인지를 보이신다. 그러나 오늘의 말씀에서 가장 가슴 깊게 닿아지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런 일련의 과정들을 통해 자신이 지금까지 자신의 임재와 이름을 두셨던 하나님의 도성 예루살렘을 떠나시게 되는 것인데 에스겔은 그 일련의 과정들을 세세히 지켜보게 된다. 예루살렘 성전을 떠나시는 과정을 보면 첫 번째로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 문지방을 떠나 구룹들 위에 머무시며[10:18] 두 번째로 여호와의 전 동문에 잠시 머무르시고[10:19] 그 다음의 과정은 이어지는 11장에서 보여주고 있는데 비록 자신을 더 이상 성전에 머물게 하지 못한 더러워진 이스라엘의 패역을 뒤로 하고 떠나시지만 그래도 무언가 자기 백성을 향한 아픔과 미련이 있으신 듯 예루살렘 성전에서 나오셔서 성읍 중에 높이 오르셔서 성읍 동편 산에 머무시게 된다. [11:22-25] 여기서 에스겔의 환상은 끝나게 되는데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은 본래 그가 있던 자리 곧 바벨론 그발 강가 유다인 정착촌으로 다시 데려가시고 지금까지 보여주신 이상에서 에스겔 10:1-22 성전 된 몸을 가진 내 인생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75

다시금 에스겔 자신의 현실로 돌아오게 하신다[11:24] 묵상적용 이제 모든 것은 끝났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토록 존귀하게 여기며 자신들의 영광이자 자랑이며 자신들의 안전과 평안을 보장해 주는 것을 여겼던 예루살렘 성전에서 하나님께서 떠나시자 솔로몬에 의해 그토록 화려하게 지어졌던 그 성전이 더 이상은 아무 의미가 없는 거대한 석조 건물에 지나지 않았고 그나마 바벨론 3차 침공의 때에는 완전히 파괴되어 더 이상 건물로도 존재하지 않게 된다. 훗날 유다인들은 에스라/느헤미야의 기사에서 보듯이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와 다시 성전을 건축하게 되고 예루살렘 성전을 떠났던 하나님이 떠나셨던 그 동문과 성전 문지방을 통해 다시 들어오시게 되는데 [겔43:4] 그러나 그 영광의 회복은 잠시 뿐이요 예수님 당시에 이르러 다시 성전의 기득권 세력들은 성전을 자신들의 명예와 권력과 부를 챙기기 위하여 백성들의 고혈을 짜먹는 강도의 굴혈로 만들게 되어 온유 겸손하신 예수님조차도 채찍을 휘둘러 성전을 청결케 하시는데[막11:17]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 사건에 이어서 성령이 이 땅에 오시어 주님의 교회가 세워진 후 주후 70년 이 성전마저도 로마군에 의해 파괴 된다. ---------- ---------- -------- --------- 1).하나님의 영광이 떠난 성전- 한국교회에 적용하기 하나님의 영광스런 임재가 함께 하였던 예루살렘 성전이 하나님이 떠나시고 하루아침에 빈껍데기 성전이 된 것은 에스겔 10:1-22 성전 된 몸을 가진 내 인생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76

오늘 우리 한국교회가 지난 날 세계교회사에서 그 유래를 볼 수 없을 만큼 짧은 기간에 급속한 성장을 이루었고 인구 밀도 상 가장 많은 교회당을 가졌더라도 결코 자만하거나 방심해서 안 된다는 것을 가르쳐 준다 더불어 아시아의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을 듣게 만들었던 에베소 교회를 향하여 [행19:10] 네가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갖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임하여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라고 하신 말씀 그대로 [계2:5] 아시아 복음의 센터였던 에베소가 지금은 이슬람의 한 도시가 되어 있는 것처럼 주님께서 우리 한국 교회의 촛대를 옮기시며 우리 교회의 촛대를 옮기실까 근신하는 마음으로 오늘의 말씀을 마음 깊이 받아 드린다. 주님! 그토록 화려하고 웅장했던 예루살렘 성전도 주님이 떠나시니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었고 아시아의 복음 센터였던 에베소 교회가 촛대가 옮겨지니 이교도의 도시가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 한국교회가 자만하거나 방심하지 않게 하시고 주께서 떠나시며 촛대를 옮기실 까 근신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는 집으로서 교회의 기능과 서로 사랑하는 신앙공동체로서의 정체성을 가지며 그리고 이 복음을 세계만방에 알리는 일등 선교국가로서 사명을 다할 수 있게 하옵소서. 2) 성전 된 몸으로 살아가는 내 삶에 적용하기 에스겔 10:1-22 성전 된 몸을 가진 내 인생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77

구약 이스라엘 역사 가운데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 가운데 임재하심을 나타내신 성전의 영광과 기능은 성전 의미의 진정한 완성 자이신 예수님 오신 이후로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대도 어마어마한 건축물로써 성전[예배당]을 지으면 그것이 하나님의 영광이 되는 줄로 착각하고 헌금 강요로 성도들의 고혈을 짜내며 고통을 주는 일들이 지난 세월 우리 한국 교회에도 얼마나 많이 있었던 가(?) 예수님을 머리로 한 신앙공동체로서 교회보다 화려하고 멋진 건물로서 교회당이 중시되기 때문에 이런 악순환들이 반복되는 것 같다. 이제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에 이어서 성령이 오시고 이 땅에 주님의 교회가 세워진 이후 성전 의미의 진정한 완성 자 이신 예수님을 내 마음에 모신 나의 몸이 곧 성전이 되었다[고전3:16] 사람의 손으로 지은 솔로몬의 성전과 포로기 이후의 성전이 기도하는 집으로서 그 기능을 다하지 못했을 때 하나님의 영광과 그 임재가 떠난 것을 보여주는 오늘의 말씀은 그렇다면 주님을 내 마음과 인생 가운데 모시고 하나님의 성전 된 몸으로 살아가는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는 하나님께서 떠나시므로 빈껍데기 석조 건물로 남게 되는 예루살렘 성전에서 그 깊은 교훈과 해답을 얻는다. 주님! 죄 가득하고 가련한 이 죄인에게 들어오셔서 거처를 함께 하시며 나의 몸 주의 성전 되게 하셨습니다. 에스겔 10:1-22 성전 된 몸을 가진 내 인생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78

이 영광과 존귀를 잃지 않도록 늘 기도 집으로서 성전된 나의 몸을 잘 유지 관리하는 신앙과 삶이 되게 하옵소서 에스겔 10:1-22 성전 된 몸을 가진 내 인생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79

에스겔 11:1-13 거짓된 낙관주의 - 설마가 사람 잡는다 2016.03.16 11:45 거짓된 낙관주의 - 설마가 사람 잡는다 에스겔 11:1-13 묵상내용 앞선 문맥[어제 말씀]에서 에스겔은 환상 가운데 하나님께서 예루살렘 성전에 더 이상 계시지 않고 떠나시는 장면을 바라보게 되었다. 언약궤 위 구룹[천사]들에게 옹위되어 계셨던 하나님께서 --> 성전 문지방으로 나오시고-->성전 동문으로 나가셨는 데 이제 오늘의 말씀에서는 --> 성전 동문 바깥뜰에 이르러 거기서 잠시 머무시며 백성들의 지도자 25인을 지적하시면서 하 시는 말씀을 듣게 된다. 1. 어리석은 지도자들의 거짓된 낙관주의 [11:1-4] 성전 바깥뜰은 유다의 지도자들이 모여 국사를 논의하거나 중대한 일들을 결정하는 장소이기도 한데 하나님께서는 거기 회합 의 장소에 모인 지도자들이 최근 예레미야를 통해서 전달된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부정하며 악한 꾀를 꾸미는 자들이라 고 하신다. 예레미야는 바벨론의 3차 침공[BC 587년]이 있기 전 이미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 있는 유다인들 에게 보낸 편지에서 이제 곧 예루살렘은 멸망할 것이고 다시 예루살렘에 돌아오려면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므로 포로로 잡혀간 그 곳 바벨론에서 집을 짓고 거기서 전원을 만들며 식물을 심고 그 열매를 먹으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였다.[렘29:5] 그러나 유다의 정치 지도자와 거짓 선지자들은 예레미야의 예언을 멸시하며 집은 무슨 집을 건축하는가(?) 예루살렘 성은 자 신들을 죽이는 끓는 가마가 아니라 오히려 자신들을 보호해주는 든든한 방패[가마]이기에 그 안의 고기는 안전하리라고 말하 며 예루살렘은 결코 함락되지 않으리라는 거짓된 낙관주의로 일관하며 백성들을 사지에 몰아넣고 있었다. 2. 거짓된 낙관주의를 무너뜨리는 심판 경고[11:5-13] 이런 무지하고 어리석은 지도자들을 향해 하나님께서 에스겔을 통해 그들을 쳐서 예언하고 또 예언하게 하시는데 그 말씀의 내용은 백성의 지도자들이 낙관주의로 말한 것과 정반대로 나가는 심판의 말씀이다. 너희가 죽인 시체들은 그 고기요 [당시 백성의 지도자들은 가난한 자들을 억누르고 백성의 소유를 강탈하며 순전한 사람들의 에스겔 11:1-13 거짓된 낙관주의 - 설마가 사람 잡는다 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