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코로나 백신 4400만 명분 확보 2020년 12월 9일 수요일 안전성 검증 필요 백신 실제 접종은 6~7월 보관 쉬운 아스트라제네카 1순위 전 국민 접종물량 조기 확보에도 미국 유럽 부작용 분석 후 시행 우리 정부가 1순위 백신으로 아스트라제 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일단 물량은 조기 네카 백신을 선택한 결정적인 배경은 생산 에 확보하더라도 접종은 좀 신중하자는 것 보관의 용이성이다. 평균 면역 효과는 이 기본전략 이라며 안전성이 확보되지 70%(3상 중간결과)로 화이자, 모더나 백 않은 상태에서도 접종을 강행할 수도 있겠 신에 비해 낮지만, SK바이오사이언스의 지만, 비교적 우리가 안정적으로 코로나 정부가 다국가 연합체인 코백스 퍼실리 위탁생산으로 물량 확보가 상대적으로 수 19에 대해서 대처하고 있고, 따라서 아직 티(COVAX Facility), 개별 글로벌 제약 월하다.화이자(-70 ),모더나(-20 )와 위험성이 제대로 규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회사와 협상을 통해 확보한 신종 코로나바 달리 일반적인 냉장온도(2~8 )에서 반년 우리가 서둘러 접종한다는 것은 우리로서 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은 총 이상 보관이 가능하다는 점도 강점이다. 는 그다지 필요성이 높지 않다 고 말했다. 4400만 명분이다. 임상시험 미실시로 접 부작용은 다른 백신보다 심각하다고 보 이어 개별 백신마다 어느 계층에 어느 종이 어려운 소아 청소년 등을 제외하면 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백신 도입 특별전 특성을 가진 대상들에게 좀 더 효과가 높 사실상 전 국민이 접종 가능한 물량이다. 담팀(TF) 에 참여한 남재환 가톨릭대의 은지, 안전성이 높은지 검토하고, 실제 외 정부는 2월부터 단계적으로 백신을 도입 생명과학과 교수는 이날 코로나19 백신 도 국에서 2~3개월 정도 접종하고 난 뒤에 나 하겠다는 방침이지만, 실제 접종은 2분기 입계획 브리핑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올 수 있는 여러 가지 부작용을 면밀히 모 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임상시험을 은 위험하지 않다 며 모든 백신은 부작용 니터링하면서 그 뒤에 우리 국민에 접종하 거쳤다고는 하나 백신의 안전성이 완전히 이 있는데, 아스트라제네카에서 나온 부작 는 것이 올바른 순서라고 판단하고 있다 검증된 건 아니어서다. 용이 그렇게 심각한 부작용이 아니었던 것 으로부터 선구매한 백신은 내년 2월부터 지만 실제 그 양이 많지가 않고 대부분의 고 설명했다. 정부가 접종 시기에 대해 당 왜 아스트라제네카? = 글로벌 제약사 으로 판명됐다 고 말했다. 이어 모더나나 국내에 도입된다. 올해부터 접종을 시작하 국민은 내년에 접종하는데, 우리도 내년 초 하반기에서 2분기로 수정한 점에서 실 중 우리 정부의 1순위 협상 대상은 영국의 화이자의 백신들도 이미 부작용이 공개된 는 영국, 미국보단 늦다. 이와 관련해 이환 상반기부터 접종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이 늦 제 접종은 6~7월쯤으로 예상된다. 아스트라제네카였다. 8일 발표에 앞서 정 상태 라며 따라서국가에서아스트라제네 종 서울대 의과대학 명예교수는 (확진자 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고 말했다. 특히 소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 부는 아스트라제네카와 이미 선구매 계약 카 백신을 먼저 구매한 것은 전략적으로 가 급증한) 유럽이나 미국처럼 효과나 안 아에 대해선 임상시험이 진행되지 않았으 련한 사전준비를 위해 질병관리청에 백신 을 체결한 상태였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임 옳은 결정이라고 생각한다 고 덧붙였다. 전성이 완벽하게 검증되지 않은 것을 급하 므로,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상시험 중 부작용이 확인돼 시험이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접종 시기는 미정 = 코백스 퍼실리티 게 도입할 필요는 없다 며 영국이 오늘 같은 이유로 백신이 도입된다고 해도 즉 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얀센 (8일)부터, 미국도 올해 (접종을) 시작하 시 접종은 어렵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 국산 치료제 개발 박차 15건 임상 이르면 연내 조건부 승인 셀트리온 10만명분 생산 완료 신속 진단키트도 이번 주 투입 등 12개 병원에서 중증 코로나 환자 60명 을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셀트리온과 마찬가지로 임상 2상을 마무 리하는 대로 승인 절차에 나설 계획이다. 국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종근당은 러시아에서 진행한 나파벨 나19) 치료제도 본격적인 사용이 임박했 탄 (성분명 나파모스타트)의 임상 2상에 다. 이르면 연말까지 치료제 개발이 진척 서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했다. 연말까지 돼 조건부 승인 형태로 환자들에게 투여될 임상시험을 마치고 내년 1월 식약처 조건 것으로 전망된다. 부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8일 정부서 나파벨탄은 기존 약물을 코로나19 치료 울청사에서열린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백 제로 연구하는 신약 재창출 방식으로 개발 신 도입과 더불어 여러 개의 국산 치료제 되고 있다. 이 방식은 기존 임상 데이터가 들도 올해 말, 늦어도 내년 초에는 결과 도 확보돼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적고, 유효 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면서 국산 성이 검증돼 개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치료제를 통한 조기 치료가 가능해짐에 따 는 장점이 있다. 국내에서는 종근당 외에 라 더욱 견고한 방어체계를 구축할 수 있 도 부광약품, 엔지켐생명과학, 신풍제약, 다 고 말했다. 크리스탈지노믹스, 대웅제약, 이뮨메드등 현재 국내에서는 26건의 코로나19 치료 제 관련 임상이 진행되고 있다. 이 가운데 국내 제약 바이오기업이 상용화를 목적으 로 진행하고 있는 임상은 총 15건이다. 이 신약 재창출 방식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대웅제약의 DWRX2003 (성분명니클 로사마이드)은 합성의약품으로는 유일하 셀트리온, 연내 조건부 사용 신청 = 정 게 정부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지원사업 부와 손잡고 항체치료제 CT-P59 를 개 에 선정됐다. 식약처에 2상 임상시험계획 발하고 있는 셀트리온은 글로벌 2상 임상 (IND)을 제출한 상태다. 시험 환자 327명에 대한 투약을 지난달 완 확산세 심각성에 신속 진단 도입 = 최 료했으며, 임상 2상의 중간 결과 데이터를 근 국내 코로나19 감염이 급속도로 확산하 분석하는 대로 이달 중 식약처에 조건부 면서 진단검사도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이미 초기 물량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코로나19 검사 결과 10만 명분은 생산을 완료했으며, 해외 대 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신속 항원검사나 량 공급에 대비해 최대 200만 명분의 생산 타액 검사를 적극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계획을 수립했다. 신속 항원검사는 진단 소요 시간이 빠르 CT-P59는 코로나19 경증환자를 대상 고 비용도 저렴하지만 실시간 유전자 증폭 으로 한 임상 1상에서 안전성과 빠른 바이 (RT-PCR) 검사보다 정확도가 떨어진다 러스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셀트리온은 는 문제 등으로 국내에서는 그동안 널리 CT-P59를 국내에는 원가에 판매하고, 해 활용되지 않았다. 반면 감염 심각성이 높 외에는 마진을 취하되 경쟁사보다 가격을 은 해외에는 국산 신속 진단키트가 활발히 낮게 책정하겠다는 전략을 세워놨다. 수출되고 있다. 내년 상반기 다양한 국산 치료제 사용 식약처는 지난달 11일 처음으로 에스디 기대 = GC녹십자가 개발한 혈장치료제 바이오센서의 항원 신속 진단키트를 정식 GC5131A 는 임상 2상 단계에서 치료목 허가했다.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활용한 적사용승인을 통해 환자에 투여되고 있 다는 방침이다. 다. GC5131A의 치료목적사용승인은 총 타액 검사는 기존 비인두 검체 대신 침 13건이다. 이 중 칠곡경북대병원의 70대 을 사용하는 방식이다. 검체 채취에 드는 남성 환자가 GC5131A를 약 20여 일간 투 시간과 노력을 대폭 단축해 대량 검사가 여받은 후 완치됐다. 국내에서 혈장치료제 가능하다. 다만, 비인두 검체보다 민감도 를 통해 완치된 첫 사례다. 가 떨어지는 것이 단점이다. GC녹십자는중앙대병원,삼성서울병원 유혜은 기자 euna@ 도입 접종을 위한 전담조직으로 가칭 코로 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을 구축한다. 세종=김지영 기자 j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