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기술 정책보고서 2010.JULY.VOL39 대한축구협회 한국축구대표팀 공식 후원사 Official Sponsors of KFA & Korea National Football Team 워크숍 참가기 스페인축구협회 주최 워크숍 참가기 경기 규칙 2010/2011시즌에서의 개정안 2010 남아공월드컵
감동이 있는 축구 이야기 KFA Coaches 2010. July. vol.39 04 경기 정밀 분석 2010 FIFA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B조 1차전 지고 못 사는 사나이, 그가 변했다 축구인 헌장 4조 상대와 동료 선수, 심판과 임원, 관중을 존중한다. (Respect opponents, teammates, referees, officials and spectators) 축구인 헌장 5조 패배를 당당하게 인정한다. (Accept defeat with dignity) 06 08 10 - 한국 vs 그리스 2010 FIFA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B조 2차전 - 한국 vs 아르헨티나 2010 FIFA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B조 3차전 - 한국 vs 나이지리아 2010 FIFA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16강전 - 한국 vs 우루과이 04 초등학교 시절부터 친한 친구가 있었다. 항상 그렇게 다투고 헤어진 후로 그 친구와 며칠간 아는 체도 하지 않았다. 12 독일 축구협회 교재 유-청소년 지도 원칙 공을 함께 찼는데 축구를 같이 하면서 친해졌 그러던 어느 날 다른 친구들이 둘이 서로 화해하라고 하면서 우리를 부 16 컨디션 트레이닝 다. 그 친구는 축구를 잘했다. 내가 살던 군포시 추겼다. 그래서 결국 화해를 하게 되었는데, 그 친구가 내가 곰곰이 생 18 GK 클리닉 크로싱 캐칭 에서 또래 사이에 열 손가락으로 뽑자면 그 안 에 들 정도였다. 그 친구는 축구를 잘했지만, 승부욕이 너무 강해 항상 화를 내면서 축구를 했고, 경기에서 지는 각해봤는데 나 축구 좋아서 하는데 왜 날마다 화내면서 싸우면서 하는 지 모르겠다 면서 고맙다 고 말했다. 그 이후로 그 친구의 행동이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지고 못 사는 사나이인 내 친구는 이제 아마추어 축구 선수지만 패배를 정정당당 20 22 24 피지컬 특강 유소년 축구 피지컬 트레이닝 워크숍 참가기 스페인축구협회 주최 워크숍 참가기 축구 칼럼 도핑관련3 - 당당하고 여유롭게 기다리자! (선수 소재지 정보) 06 걸 인정하지 않기 일쑤였다. 어느 정도로 승부욕이 강했는지 일화가 있다. 하게 인정하고 상대 선수를 존중할 줄 아는 스포츠맨십을 갖춘 훌륭한 학창시절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점심시간에 축구를 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남자아이들은 점심시간을 알리는 종소리가 울리자마자 우르 르 급식을 받으러 달려가 밥을 먹는 둥 마는 둥 후딱 먹어치우고 공을 차러 나갔다. 한 운동장 안에 여러 반이 반 대항 축구시합을 했다. 그래 축구 가족이 되었다. 아마추어 축구인인 내 친구도 패배를 인정할 줄 알고 상대 선수를 존중 할 줄 아는 사람으로 변화했다. 프로 선수들도 충분히 프로의식을 가지 고 자기 자신을 잘 컨트롤해 패배를 깨끗이 인정할 수 있는 선수가 되었 으면 좋겠다. KFA Referees 26 29 경기 규칙 경기 규칙 2010/2011시즌에서의 개정안 심판계 소식 엘리트 심판교육 08 서 축구경기를 하다 보면 친구들끼리 부딪히는 상황이 많이 일어났다. 요즘 어린 엘리트 축구 선수도 승부욕이 강해 심판에게 욕설을 하고 경 10 그런데 이 지고 못사는 사나이인 내 친구는 조금이라도 다른 친구들과 기가 끝난 후 패배를 인정하지 못해 물통을 던지는 등 버릇없는 행동을 부딪히면 곧바로 그 부딪힌 친구를 응징하기 위해 때리기 일쑤였다. 그런가 하면 그 친구네 반과 시합을 한 반은 그 친구가 진 것을 인정하 지 않아 항상 싸움이 일어났다. 그래서 항상 다른 반 축구팀은 그 친구 의 반과 시합하기를 꺼려할 정도였다. 어느 날 우리 반이 그 친구반과 아이스크림 내기 시합을 해서 이겼다. 경기가 끝나고 그 친구가 말썽을 일으켰다. 페널티킥 반칙 상황이 있었 는데 페널티킥으로 인정하지 않아 진 것이라고, 페널티킥을 줬으면 우리 하는데 이런 행동을 하지 않게 어려서부터 지도자가 축구인 헌장을 마 음속에 되새길 수 있도록 지도한다면 정말 멋지고 훌륭한 축구 가족이 되지 않을까. 글. 유광염(21세, 경기도 군포시, KFA 3급 심판) KFA Players 30 33 35 36 생생 인터뷰 이란 풋살대표팀 후세인 샴스 감독 나의 선수시절 김도훈 화제의 인물 한민대 공종화 교수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축구 영어 bunker defence MVP 가 이겼다고 하면서 패배를 인정하지 않았다. 약속했던 아이스크림 내기 마저 지키지 않았다. 나는 그 행동을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서로 친한 친구였지만 KFA News 37 대한축구협회 활동보고 대한민국, 남아공월드컵에서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 쾌거 그 친구의 그런 성격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싸울 수밖에 없었다. 솔직히 올림픽 대표팀 2주간의 소집 훈련 등 아이스크림 못 얻어 먹을 까봐 화난 것도 있었다. 결국 우리는 서로 다투 38 대회 결과 청학기 전국 여자 중(11회) 고(18회) 축구대회 등 었고 나는 친구에게 한마디를 던졌다. 왜 애들이 너랑 공차는 걸 싫어하는지 곰곰이 생각해 봐. 그리고 왜 좋 아서 하는 축구를 날마다 화내면서 하냐! 대 한 축 구 협 회 기 술 정 책 보 고 서 REPORT 7월호 표지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B조 1차전 한국 vs 그리스 축구인 헌장에 얽힌 사연을 보내주세요. 선정되시는 분께는 문화상품권을 선물로 드립니다. 축구인 헌장은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www.kfa.or.kr)의 [KFA소개]란을 통해 전문을 볼 수 있습니다. 보낼 곳 :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 2가 1-131 축구회관, 대한축구협회 KFA 리포트 담당자 앞 (우)110-062, 이메일 mukta@kfa.or.kr KFA 리포트 2010년 7월 5일(통권 39호, 월간) 발행인 조중연 발행처 대한축구협회 110-062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 2가 1-131 대표전화 02)2002-0707 fax 02)2002-0611 http://www.kfa.or.kr 디자인 어진 02-3442-4551 인쇄 본 커뮤니케이션 이 책자는 체육진흥투표권 수익금 지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KFA Coaches 경기 정밀 분석? 염기훈과 박주영이 문전에서 빠른 움직임으로 후반전 공격에 무게를 두었다. 한국은 이기고 있지만 그리스 수비를 혼란시키고 그리스에 비해 한국 여전히 단순한 그리스 상대로 한국의 여유 있는 고삐를 늦추지 않고 추가골을 넣기 위해 그리스 이 신장의 열세인 점을 감안해서 기성용이 높이 경기 운영 를 더욱 압박해 나갔다. 후반 17분, 오른쪽 측면 차지 않고 얼굴 높이로 볼을 감아준 게 한국이 후반 들어 한국은 교체 카드 없이 전반전에 뛰 을 파고들던 차두리가 중앙에 있던 박주영에게 첫 득점에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이 아닌가 싶다. 었던 선수가 그대로 나온 반면, 그리스는 10번 정확한 크로스로 연결하자 박주영이 헤딩슛으로 그리스는 빠른 시간에 일격을 당하자 당황하기 주장 카라구니스를 빼고 3번 파차조글루가 들어 연결한 장면은 완벽했다. 그러나 골대를 살짝 시작했다. 첫 골을 허용한 이후 수비 전략에서 와 공격에 변화를 주었다. 그러나 선수 교체만 빗나가 아쉬움을 줬다. 공격 위주로 바꿔 나왔으나 잦은 패스미스와 성 있었을 뿐, 그리스는 후반 들어서도 전반과 똑 그리스가 무기력한 경기를 펼쳤지만, 후반 중반 급함으로 경기 운영이 원활하지 않았다. 같은 경기 운영을 펼쳤다. 이미 전반부터 그리 에는 잠시 한국의 문전을 위협해 왔다. 후반 22 반면 한국은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며 그리스 측 스의 경기 운영을 꿰뚫고 있었던 한국으로서는 분과 24분에 연달아 측면과 중앙을 돌파해 슈팅 면을 계속적으로 위협했다. 큰 부담을 느끼지 못했다. 까지 연결하며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다. 그리스가 왼쪽에서는 박지성과 염기훈, 이영표가, 오른쪽 후반 들어서도 경기 주도권을 잡고 리드해 가던 전반부터 측면과 중앙을 번갈아 가면서 짜임새 에서는 이청용과 차두리가 번갈아서 그리스 측 한국에게 두 번째 득점 기회가 찾아왔다. 왼쪽 있는 경기 운영을 했더라면 분명 한국도 위기 면을 공략했다. 그리스는 기습적으로 한국 문전 수비를 보던 그리스 토로시디스가 중앙에 있던 상황을 맞이했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에 공격을 가하기도 했으나 플레이가 세밀하지 빈트라에게 패스했지만, 빈트라의 볼 컨트롤이 그리스가 지속적으로 한국 문전으로 볼을 투입 못하고 긴 패스에 단순한 공격이어서 위협적이 길어지면서 박지성이 볼을 차단했다. 박지성은 시키면서 한국이 잠시 주춤했지만, 조용형과 이 지 못했다. 수비수 두 명을 따돌리고 골키퍼 왼쪽으로 차분 정수가 중앙에서 상대에게 제공권 싸움에서 밀 반면 한국은 박지성과 이청용을 축으로 서두르지 하게 차넣어 팀에 두 번째 골을 안겨줬다. 박지 리지 않고 강하게 몰아붙이면서 빠르게 수비의 않고 미드필드에서부터 짧은 패스 연결에 의한 성의 재치와 저돌적인 돌파 능력, 깔끔한 마무 안정감을 찾아갔다. 2 0 1 0 F I F A 남 아 프 리 카 공 화 국 월 드 컵 B 조 1 차 전 측면공격과 박주영을 이용한 기습적인 배후 연 결로 그리스 수비를 괴롭혔다. 리 능력이 돋보였던 장면이었다. 그리스는 두 번째 골을 내준 뒤, 추격 의지를 마무리 한국 vs 그리스 그리스 상대로 완벽한 승리 경기가 중반으로 흘러갈수록 한국의 공격은 더 욱 세밀하고 거세졌다. 전반 22분 김정우가 박주영과의 2대1 월패스 후 슈팅을 시도했고, 전반 27분에는 미드필드 갖고 한국 문전을 계속 위협했으나 공격 방법이 좋지 못했다. 단순하게 긴 패스로 제공권에 의 존한 공격 방법이었는데, 측면보다는 수비나 미 드필드에서 올라온 볼이어서 그리스 선수의 머 한국이 그리스전에서 좋은 경기내용을 보여줄 수 있었던 요인은 할 수 있다는 선수들의 자신감 도 컸지만, 어느 국제대회보다 해외파가 많았던 것도 하나의 이유일 것이다. 이들은 빅리그에서 중앙에서 박주영이 박지성의 날카로운 스루패스 리에 맞는다 해도 문전을 위협하진 못했다. 또 경험하고 쌓아온 기술과 실력들을 그라운드에 를 받아 골키퍼와 노마크 1대1 상황에서 슈팅한 한 수비나 미드필드에서의 긴 패스에 의존한 공 자신감 있게 펼쳐 보였다. 동시에 국내파 선수 볼이 골키퍼 발에 맞고 골대를 넘어가는 장면이 격방법을 택했더라면 미드필더들이 최대한 공격 들 또한 예전과 달리 기술적으로 많은 발전을 REVIEW THE MATCH 1 경기 개요 그리스는 반드시 이겨야 하는 승부였고, 선수들 의 표정에서도 어느 때보다 비장함이 엿보였다. 한국은 골키퍼에 정성룡, 4백(Back 4) 수비라 인에 이영표-이정수-조용형-차두리를 배치하고 미드필드에 박지성-김정우-기성용-이청용을 내 박해 전반 2분 만에 첫 코너킥을 얻어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 위로 날아갔다. 한국도 곧바로 이청용의 패스를 받은 차두리가 중거리 슈팅으 로 맞서면서 경기가 팽팽하게 흘러 나갔다. 그리스는 높은 신장을 이용하여 공격 위주로 나 연출됐다. 골과 다름없는 결정적인 찬스였다. 그리스는 한국의 페이스에 말려들어 자신들의 경기흐름을 만들지 못했다. 0-1로 뒤지는 상황 에서 점수를 만회하려 노력했지만 그 시도는 한 국의 미드필드진과 수비진의 의해 번번이 차단 수와의 간격을 좁혀 머리에 맞고 떨어지는 리바 운드를 잡아 재차 공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 했어야 하는데, 그리스의 기동력이 떨어지면서 이 부분마저 한국에 끌려가고 있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계속 무기력해진 그리스는 볼 했고 동시에 90분 내내 공수에서 투혼을 보여 줬다. 조금 아쉬움이 있다면 후반 종반으로 가면서 그 리스가 우왕좌왕하고 패배감에 사로잡히기 시작 했을 때, 우리 선수들이 조금 더 냉정하게 판단 쪾경기 : 2010 FIFA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B조 1차전 한국 vs 그리스 쪾일시 : 2010년 6월 12일 쪾장소 : 남아공 포트 엘리자베스 넬슨 만델라 베이 스타디움 쪾결과 : 한국 2-0 그리스 쪾득점 : 이정수(전반 7분), 박지성(후반 7분, 이상 한국) 세웠다. 최전방 스트라이커에는 박주영이, 섀도 우 스트라이커에 염기훈이 배치되어 4-4-2 포 메이션으로 나갔다. 반면 그리스는 4-3-3 형태 로 미드필드를 두텁게 하는 수비 형태로 경기에 임했다. 올 것을 예상했으나 경기 초반 수비를 두텁게 하는 수비전략으로 경기에 임했다. 그리스가 수 비를 두텁게 하자 한국은 그리스의 측면을 공략 하기 시작했다. 측면을 공략한 한국은 전반 7분, 빠른 시간에 첫 골의 기회를 얻었다. 당했다. 간헐적으로 공격을 시도했으나 반대편 으로 향하는 크로스와 문전으로 붙이는 킥에 의 한 단조로운 패턴이었다. 반면 한국은 공격을 빠르고 느리게 템포 조절을 해가면서 그리스 측면과 중앙을 공략해 나갔다. 을 잡으면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역력했고, 전진 패스보다는 횡패스와 백패스가 많아졌다. 이것 은 반대로 한국이 그리스에 대한 전력을 충분히 분석했고, 선수 각자에게 주어진 임무를 선수들이 철저하게 잘 이행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해 공간 활용에 신경 썼다면 더 좋은 스코어가 나올 수도 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c 한국은 그동안 주전으로 뛰던 골키퍼 이운재 대 그리스 우측 부근을 파고든 이영표가 코너킥 근 박지성과 이청용이 중앙으로 파고들며 미드필드를 그리스는 전방의 게카스 혼자 분전하는 가운데 전반전 신에 키가 크고 빠른 정성룡을 그리고 오른쪽 처에서 파울을 얻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기성용이 두텁게 하고, 사이드의 빈 공간을 염기훈, 차두 좌우 측면의 사마라스와 카리스티아스가 이영표 한국의 노련한 경기 운영과 선제골, 아무런 수비에는 스피드와 힘이 좋은 차두리를 투입시켜 오른발로 강하게 감아준 볼을 세트피스에 참가 리가 적절하게 활용했다. 한국의 노련한 경기운 와 차두리에게 차단당하면서 공격이 고전을 면 성과를 올리지 못한 그리스 16강에 가기 위한 첫 관문에서 맞붙은 한국과 체격과 파워가 좋은 그리스의 공격에 대응 했다. 그리스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한국을 강하게 압 한 수비수 이정수가 가볍게 오른발로 밀어 넣어 귀중한 첫 골을 성공시켰다. 영과 귀중한 선제골, 아무런 성과를 올리지 못한 그리스, 이렇게 전반을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 치 못했다. 결국 그리스는 두 선수를 빼고 빠른 시간에 남은 두 장의 교체 카드를 단행하면서 글 김인수 KFA 전임지도자 04 KFA Report 2010 July 05
KFA Coaches 경기 정밀 분석? 한다. 그런 면에서 선수 간의 거리와 수비수 간 수비에서 공격으로 빠르게 전환하기 위해서는 레이가 돋보였다. 의 상호 커뮤니케이션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지 어디서 볼을 뺏을 것이며, 볼을 뺏은 후 어떻게 멤버 교체의 효과는 좋았고 역시 노련하게 공수 않았다. 공격할 것인가에 대한 선수 간의 공통 의식과 조율을 원활하게 하면서 경기의 주도권을 잡고 선수간의 간격은 상황에 따라 볼 소유자의 플레이 움직임이 필요한데, 그 점이 전반에 부족했다. 찬스를 만들었다. 후반에 들어서는 무엇보다 공 의도를 예측해 유동적으로 조절하며 대처해야 격력이 살아났다. 후반 초반 아르헨티나는 한국 한다. 또한 수비 시에는 누군가 리더가 필요한데, 전체적인 컨디션 저하 의 공격에 주춤하면서 체력적으로도 조금씩 움 정지된 상태에서 상대의 공격에 늦게 반응하는 한국은 1차전에 비하면 좋은 컨디션이 아니었다. 직임이 둔화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청용과 박 등 수동적인 대응으로 볼을 탈환하는데 어려움이 전체적으로 90분간 선수들의 기동력이 떨어졌 주영을 중심으로 김남일의 패스 연결이 살아나 많았다. 고, 경기에서도 빠른 반응의 움직임을 보이지 못 면서 공격템포가 서서히 향상되었다. 했다. 수비에 깊게 치중 한 나머지 볼을 상대로 후반 12분, 이청용의 드리블 돌파에 이은 스루패 4백라인 조율에 대한 아쉬움 부터 빼앗아도 상대 공격수에 재차 압박을 받는 스로 염기훈이 골키퍼와 맞서는 절호의 득점 기 4백은 상황에 따라 라인의 상하 조율을 통해 이 경우가 많아 공격으로의 빠른 전환이 어려웠다. 회를 잡았으나 골대 옆 그물에 걸리는 슛이 되 과인과 테베즈에 압박을 가하고, 특히 전방에서 전원 수비형식에서도 타겟맨인 박주영만큼은 최 고 말았다. 아쉽게 동점골 찬스를 놓쳤지만, 계 드리블로 돌파하는 상대 공격수에 대해 전진해 전방에 위치함으로써 상대 수비수 2명 이상을 속적으로 찬스를 노리는 한국의 공격적인 플레 서 커버해야 하는데, 이 부분에서 능동적으로 대 견제할 수 있고, 수비에서 마음대로 편하게 패스 이와 아르헨티나의 역습플레이로 일진일퇴의 경 처하지 못해 오히려 공간패스와 크로스를 허용 를 하거나 전진패스를 하기 쉽지 않은 상황을 기가 이어졌다. 했다. 경기흐름에 따라 라인을 좀 더 올리고 미 만들었어야 한다. 그리고 상대의 주요 선수에게 한국이 계속 공격을 하면서도 완전한 득점찬스를 드필더와의 거리를 좁혀 공간을 주지 않는 대처 패스가 쉽게 가지 못하도록 견제를 하고, 그날 만들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경기의 흐름을 가 아쉬웠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 선수에게 패스가 가도록 유 다시 전환시킨 것은 아르헨티나였다. 아르헨티나 2 0 1 0 F I F A 남 아 프 리 카 공 화 국 월 드 컵 B 조 2 차 전 4백과 미드필드에서 선수 간의 거리가 멀었고, 좌우로 이동하는 속도가 늦어 원투터치로 연결 도를 해야 하는데, 그러한 모습이 경기에서 잘 나타나지 않았다. 는 후반 29분에 아구에로를 투입한 직후 공격력 이 다시 살아났고, 공격중심적인 한국 수비의 허 한국 vs 아르헨티나 수비라인의 조율과 압박 아쉬워 되는 아르헨티나의 공격에 공간을 허용해 볼을 탈환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디 마리아의 드리블 돌파에 수비는 불안했고, 결국 프리킥을 허용해 선제골의 빌미를 제공했다. 두 번째 실점 한국 팀에서는 이청용의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가 돋보였다. 전반 종료 직전의 득점은 골에 대한 강한 집념과 플레이의 흐름을 읽는 눈, 골 감각 에 대한 반응능력을 보여준 장면이다. 그 뿐 아 점을 역습으로 찔러 이과인이 연속골을 터뜨리 며 경기는 마감됐다. 체크 포인트 또한 우측 사이드에서 프리킥에 의한 실점이었다. 니라 후반 12분 염기훈에게 단독 찬스를 만들어 - 전원 선수비-후공격 전술로 전반을 스타트했 오범석의 수비 문제보다는 위험 지역으로 볼이 준 패스 감각은 이청용이 왜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으나 아르헨티나의 빠른 공격에 소극적인 압 침투되기 전까지, 앞에서부터의 압박을 더 문제로 주전 선수로 활약하는지를 보여주는 수준 높은 박을 펼쳤다. 그로 인해 높은 위치에서 볼을 REVIEW THE MATCH 2 경기 개요 을 기본 전형으로 했으나 수비 시에는 4-6-0 시스템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전원이 밑으로 내려오는, 극단적인 수비 일변도의 플레이를 펼 쳤다. 전반전은 10명의 선수가 하프라인 밑으로 내려와 수비 시 2개의 라인을 형성하고, 4백 많음에도 불구하고 4백라인과 미드필더 사이의 거리가 멀어지니까 공간이 많이 생겼다. 그러면서 상대의 개인전술에 대항하는 예측이 늦어 원활 한 압박과 협력수비, 또는 공간 장악에 아쉬움이 남는 경기를 펼쳤다. 봐야 할 것이다.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집중력 부족 전반전의 첫 번째 실점은 우측 사이드에서 메시의 프리킥을 몸을 날려 헤딩하려는 선수가 볼을 놓 패스였다. 만약 그것이 골로 연결이 되었다면 동 점이 되었고, 경기는 다른 상황으로 변했을 것이다. 동점까지 갈 수 있는 상황, 경기의 흐름을 전환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친 것이 가장 뼈아픈 패배 의 원인이 되었다. 축구는 득점 상황에서 득점을 뺏지 못해 공격 기회를 잡지 못했다. - 앞선부터 아르헨티나의 적극적인 압박을 받은 수비수와 미드필더는 볼 처리가 늦고 패스미 스가 많아 공격루트를 찾지 못했고, 패스연결 이 늦어 공격적이지 못했다. 쪾경기 : 2010 FIFA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B조 2차전 한국 vs 아르헨티나 쪾일시 : 2010년 6월 17일 쪾장소 :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스타디움 쪾결과 : 한국 1-4 아르헨티나 (Back 4)라인은 PA(페널티 에어리어) 아크 지 점까지 내려와 집중적인 수비를 펼쳤다. 그러나 숫자만 많았지 효율적인 수비가 이루어지지 않 았다. 또한 최종 4백 수비라인과 미드필드 간의 예를 들어 메시가 볼을 드리블하거나 패스를 하 려고 할 때, 제1수비수의 역할(볼과 가장 가까이 있는 수비수)이 가장 중요하며, 그 다음에는 뒤 에서 커버링을 하고 있는 수비수의 역할이다. 치면서 뒤에 있던 박주영의 발을 맞고 굴절된 자책골이었다. 두 번째 실점도 같은 지역에서의 프리킥을 짧게 주고받은 후 인 스윙(안으로 들어 오는 커브)된 크로스가 한국 수비수의 머리를 넘 하지 못하면 그것이 위기로 이어져 승리하기가 힘든 경기이다. 더군다나 강팀을 상대로 한다면 더욱 어려움을 초래하기도 한다. - 기동력이 떨어져 강도 있는 압박을 개인적으 로나 조직적으로 하지 못했다. - 후반전 공격에 치중하면서 아르헨티나의 역습 에 대처하지 못하고 2실점을 내줬다. 쪾득점 : 이청용(전반 46분, 한국)/박주영 자책골(전반 17분), 이과인(전반 33분, 후반 31분, 후반 35분,이상 아르헨티나) 거리, 선수와 선수간의 거리가 멀어 볼 소유자에 대한 압박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했다. 또한 수비 밸런스를 잡고 있는 라인을 중심으로 볼 주위의 선수는 볼의 움직임과 방향에 민감하게 기면서 이과인에 헤딩슛을 허용했다. 프리킥 시 페널티 에어리어 내에서의 마크와 집중력 부족 후반 초반, 수비 허점으로 연속골 허용 후반전은 초반에 경기력이 살아나 주도권도 잡 - 세트 피스 시의 집중력 결여로 실점했던 점은 보완해야할 부분이다. c 아르헨티나는 두 명의 최전방 스트라이커와 반응해 순간적으로 거리를 좁혀 공간을 커버해 이 실점 원인이었다. 전반에 세트피스 상황에서 고 패스웍도 빠르게 연결되어 득점 가능성을 보 3명의 공격형 미드필더, 한 명의 홀딩 미드필 개인기가 뛰어난 선수에 대한 대처 야 한다. 그리고 메시의 볼을 받기 위해 움직이 2골을 내줬다는 것은 수비에서의 위치 선정과 여줬다. 한국은 후반 시작과 함께 기성용을 김남 더(수비형)를 중심으로 한 4-1-3-2 시스템 개인기가 우수한 선수일수록 조직적인 수비로 는 선수를 주위 선수가 빠르게 접근해 수적으로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집중력이 부족했다는 것을 일로 교체해 돌파구를 찾는 데 역점을 두었다. 으로 나섰다. 반면 한국은 4-2-3-1 시스템 대처해야 한다. 수비에 가담한 선수가 상대보다 유리한 상황 속에서 동시에 압박이 이루어져야 나타낸다. 김남일은 팀에 활력소가 되었고, 자신감 있는 플 글 김남표 KFA 전임강사 06 KFA Report 2010 July 07
KFA Coaches 경기 정밀 분석? 이에 아프리카의 강팀인 나이지리아는 특유의 박지성이 공간으로의 움직임과 파워 있는 드리 략했다. 여기서 한국의 수비의 조직력과 집중력 유연하고 순발력 있는 빠른 스피드로 한국의 좌 블로 공격을 주도했으며, 전방에서 박주영의 공 이 더 필요했다. 후반 13분, 기성용의 패스를 이 우 사이드를 공략하기 시작했고, 선발 출장한 카 중볼 경합과 2선에서 받쳐 올라가는 미드필더들 정수가 볼 처리에서 실수를 범하면서 실점 위기 누의 노련함을 바탕으로 볼 소유를 유지하며 공 의 움직임으로 상대팀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여 를 맞이하기도 했으나 김정우의 커버 플레이로 격을 이어갔다. 기에 차두리, 이영표의 공격 가담에 이은 크로스 위기를 넘겼다. 반면 한국은 수비형 미드필더인 김정우가 공격 는 전반전 중반을 넘어서면서 안정감을 줬다. 후반 중반 체력에 한계를 보인 한국은 나이지리 과 수비 시에 적절하게 수비 커버 플레이와 전 그러나 35분경 나이지리아의 12번 우체의 골대 아의 수비 빈 공간을 활발히 공략했다. 중원에서 환 패스 연결을 시도하며 중원에서의 안정감을 를 맞는 중거리 슈팅은 0-1로 지고 있던 한국으 주장 박지성이 활발한 움직임과 자신 있는 드리 보였다. 로서는 아찔한 장면이었다. 중앙 수비에서 상대 블로 상대를 공략했고, 차두리-이영표의 공격 전반 초반에 얻었던 프리킥 기회에서 염기훈, 기 팀의 슈팅 찬스에 빨리 접근하는 수비 자세가 가담과 미드필더에서의 중거리슈팅으로 경기를 성용의 정확한 킥 연결에 아쉬움이 있었지만, 측 필요했던 장면이었다. 주도했다. 면 미드필드에서의 활발한 움직임과 전환되는 나이지리아에 이끌려가던 한국은 38분 왼쪽 풀 한편 한국은 후반 17분, 전방에서 활발한 움직임 볼 연결로 나이지리아의 수비진을 교란시켰다. 백인 이영표가 오버랩으로 공격 가담 중 얻은 을 보였던 염기훈을 대신해 김남일을 투입하며 또한 박지성이 상대팀 수비 뒤로 날카로운 움직 프리킥을 기성용이 반대쪽 골대로 들어가는 이 수비 안정감을 높이는 전략을 선택했다. 하지만 임과 과감한 드리블을 시도하면서 나이지리아 정수에게 정확하게 연결했고, 이정수는 문전으로 후반 20분 나이지리아에 완벽한 득점 찬스를 내 수비진의 균형에 혼란을 주었다. 쇄도하며 동점골을 뽑아냈다. 어렵게 끌려가던 주고 말았다. 중앙에 있던 야쿠부는 골대를 살짝 또한 경기 초반 박주영에서 시작된 패스는 공간 한국이 추격의 발판을 만든 기회였고, 전반 몇 벗어난 슈팅으로 득점에 실패했는데, 한국으로서 으로 빠지던 이청용에게 연결됐고 이청용은 슬 차례의 프리킥에서 정확한 연결을 보이지 못했 는 완벽한 실점 위기였다. 상대팀의 오버래핑에 라이딩하며 슈팅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이청용 던 기성용의 킥이 이번에는 날카로웠다. 한국은 대비한 수비 조직력에서 다시 한 번 집중력이 2 0 1 0 F I F A 남 아 프 리 카 공 화 국 월 드 컵 B 조 3 차 전 의 수비 배후로의 움직임과 박주영의 패스 연결 은 공격의 날카로움을 보였다. 동점골 이후에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전체 적으로는 다소 어려운 경기를 펼치며 전반전을 필요한 장면이었다. 그리고 후반 23분, 김남일은 페널티 에어리어 한국 vs 나이지리아 효율적인 전술과 선수들의 정신력으로 나이지리아 상대 반면 나이지리아는 선발 출장한 베테랑 카누의 영향인지 스피드 있는 공격보다는 노련하고 안 정적인 볼 컨트롤을 바탕으로 연결하는 전술을 펼쳤지만, 중앙 수비를 담당한 조용형과 이정수 마쳤다. 후반전 선수 변화 없이 후반을 시작한 한국은 역전골을 내에서 빠른 볼 처리를 했어야 하는 상황에서 볼 처리 미스로 상대팀에게 페널티킥을 내줬고, 이것을 야쿠부는 득점으로 성공시키며 2-2가 되 었다. 가 효과적인 커버로 맞섰다. 하지만 나이지리아 노리며 중원 압박과 안정적인 패스연결을 시도 이후 한국은 후반 31분, 이청용이 반대쪽 골문을 의 스피드 있는 측면돌파는 위협적이었다. 했다. 좌우 측면 수비에서의 공격 가담은 활발했 노린 땅볼 슈팅을 시도했는데, 상대팀 골키퍼의 한국은 전반적으로 공격 진영에서 시작하는 압박 다. 그리고 후반 4분, 한국은 골키퍼 정성룡의 손에 맞고 코너킥을 얻었다. 패스의 연결 후에 REVIEW THE MATCH 3 경기 개요 경기 시작부터 상대를 압박해가는 전술로 공격 적인 자세로 경기에 임했다. 박주영을 원톱으로 박지성, 염기훈, 이청용, 기성용이 뒤를 받쳐 올 라갔고, 김정우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공격과 수 비 시 중심점에 서는 위치에 있었다. 박지성은 스 상황에서의 골이었고, 한국은 조 예선에서 세 트 피스로 3골을 득점하는 정교함을 보였다. 한국은 한 골을 득점한 후에 동점골을 내주고 역전골과 수비의 실책으로 인한 두 번째 동점골 을 허용한 상황에서 효율적인 전술과 선수들의 수비 전술로 공격의 주도권을 잡아가는듯했으나 12분에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다. 한국의 왼쪽 진 영에서 7번 우타카가 드리블 돌파 이후 크로스 를 올렸다. 이것을 반대쪽에 있던 12번 우체가 오른쪽 풀백인 차두리가 순간적으로 방심한 틈 롱킥을 박주영이 공중볼 경합을 펼쳤고, 이 과정 에서 페널티 박스 왼쪽 모서리에서 프리킥을 얻 었다. 이것을 박주영이 직접 슈팅으로 연결했고, 볼은 날카롭게 휘어져 골망을 갈랐다. 상대 골키 퍼는 역동작에 걸리며 방어에 실패했다. 슈팅까지 마무리하는 공격이 효과적이었다. 경기가 후반에 이르자 허정무 감독은 기성용을 김재성으로, 박주영을 김동진을 교체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경기 종료 직전에 연이은 슈팅 찬스를 내주어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선수들 쪾경기 : 2010 FIFA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B조 3차전 한국 vs 나이지리아 쪾일시 : 2010년 6월 22일 쪾장소 :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더반 스타디움' 쪾결과 : 한국 2-2 나이지리아 빅리그의 경험으로 상대에게 위축되지 않으며, 전방으로의 드리블과 패스연결로 한국팀의 공격 전술을 이끌어갔다. 그동안 전방에서부터의 적극적인 수비와 함께 정신력으로 한국축구 역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 강 진출이라는 대업을 달성하며 세계에 한국축 구의 위력을 알렸다. 을 타 문전으로 쇄도하며 오른발 안쪽으로 슈팅, 득점을 기록했다. 한국으로서는 크로스를 미리 차단하지 못했고, 볼의 반대쪽에 위치했던 선수 의 마크에 집중하지 못했던 결과였다. 스트라이커 박주영은 그동안 전방에서 상대팀 수비수에 밀리지 않으며, 제공권 경합과 날카로 운 움직임 등을 통해 스트라이커로서 좋은 활약 을 보였다. 그러나 아르헨티나전에서의 자책골과 이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2-2를 유지 하면서 경기를 끝났고, 한국은 사상 첫 원정 월 드컵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c 쪾득점 : 이정수(전반 38분), 박주영(후반 4분, 이상 한국) / 우체(전반 12분), 야쿠부(후반 23분, 이상 나이지리아) 상대 수비수와의 경합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 던 박주영의 움직임, 그리고 한 박자 빠른 드리 전반전 선제골 허용...세트 피스 통해 동점골 뽑아내 한국은 실점 이후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고 나 이지리아의 스피드와 파워에 어려움을 겪었다. 2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인해 부담감을 갖고 있 었던 것도 사실이다. 이 프리킥 골로 박주영은 총평 블과 패스 등 영리한 플레이를 보였던 이청용, 한국은 김정우를 수비형 미드필더로 배치했고, 그 나이지리아의 8번 야쿠부는 한국진영에서 수비 부담을 떨쳐낼 수 있었다. 한국이 16강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나이지리 수비 뒷 공간을 노리며 움직이던 염기훈 등의 리스전과 동일한 선수들을 선발로 내세웠다. 전 수를 등지며 드리블하는 동작이 위협적이었고, 역전골 이후에도 한국은 적극적인 공격으로 나 아를 상대로 최소한 무승부가 필요했다. 전술적 움직임은 효과적이었다. 그리고 첫 골을 반부터 중원에서 압박수비를 펼치며 상대팀의 한국은 미드필드에서의 안정적이고 정확한 패스 이지리아를 제압해 나갔으나 나이지리아는 순간 그러나 한국은 무승부를 목표로 하지 않고 득점한 이정수와 역전골의 박주영 모두 세트 피 공격 진로를 차단해 나갔다. 연결에 있어 아쉬움이 남았다. 하지만 공수에서 적인 스피드를 이용한 드리블로 한국 문전을 공 글 김동기 KFA 기술교육국 기술교육팀장 08 KFA Report 2010 July 09
KFA Coaches 경기 정밀 분석? 과 동시에 박지성의 인터셉트로 우루과이 진영 후반 23분, 짜릿한 동점골이 터졌다. 기성용이 찬스를 놓쳤고, 곧이어 어이없는 실수로 인한 실 한국은 우루과이에게 경기력, 정신력, 체력에서 전혀 뒤지지 않았으며, 오히려 더 나은 경기력으로 16강에 입성할만한 팀이라는 것을 입증해보였다. 이번 남아공 월드컵은 한국의 경기력이 축구 선진국으로 진일보 한 역사적인 대회였으며, 그 동안 최선을 다한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으로 치고 들어가 루가노의 파울로 좋은 위치에 왼쪽 후방에서 프리킥을 시도했고, 이것이 혼전 점이 아쉬웠다. 서 프리킥을 얻었다. 그러나 수비벽을 넘긴 박주 중 상대 수비수 빅토리노의 머리에 맞고 튕겨져 상대 우루과이 공격진은 빅 리그에서 주전급들 영의 절묘한 프리킥이 골대를 맞고 나오면서 기 나오자 이청용이 골 지역 왼쪽 구석에서 헤딩슛 로 활약하는 선수들이라 언제든지 득점이 가능 회가 무산됐다. 으로 연결시켜 한국은 천금 같은 만회골을 만들 한 선수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수비라 이후에도 대표팀은 볼 점유에서 앞섰으나, 전반 어냈다. 동점골 이후에도 이청용에게 결정적인 인들은 안정적이고 투쟁적으로 전혀 흔들림이 7분에 정성룡과 수비진의 커뮤니케이션이 이루 1:1 찬스가 왔지만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없었다. 실점 이후에는 상대가 수비에 치중해 우 어 지지 않아 어이없이 실점을 내줬다. 이후 우 리가 수비에서 빌드 업을 통해 경기를 이끌 수 루과이가 수비형태로 전환하면서 우리는 볼을 있었으며 좋은 경기를 풀어갔다. 소유하고 수비에서부터 빌드 업을 통해 경기를 박지성의 활발한 움직임으로 좌측 측면 공격루 이끌어나갈 수 있었다. 전반적인 미드필드 점유 트를 많이 이용했다. 아쉬운 점은 우측 이청용 율을 높이며 플레이에 임했지만, 우리의 강점인 쪽에서도 활발한 움직임이 있었다면 무게추가 2 0 1 0 F I F A 남 아 프 리 카 공 화 국 월 드 컵 1 6 강 전 한국 vs 우루과이 대표팀, 우루과이전..경기력에서 오히려 앞서 측면 플레이가 살아나지 못했다. 좌측 박지성이 공간을 이용해 플레이를 펼쳤으나, 우측 이청용 의 움직임이 다소 활발하지 못해 좌측에만 쏠리 다보니 다양한 공격패턴이 부족한 게 아쉬웠다. 전반 32분에는 박주영이, 41분에는 차두리가 각 각 중거리슛을 시도했지만 이는 모두 아쉽게 빗 한쪽으로 쏠리지 않고 양쪽에서 다양한 전개를 만들 수 있었을 것이다. 후반 들어 양 풀백을 와 이드 쪽으로 많이 이용하고 공간침투로 크로싱 까지 만들면서 결국 골까지 얻을 수 있었다. 동 점 후 집중력을 잃지 않아 한 두 차례 골로 연결 할 수 있는 아쉬운 장면이 있었다. 나갔고, 전반전은 0-1로 뒤진 채 마무리했다. 하지만 상대에게 한 번의 위기에 실점을 허용하 동점골 이후 움츠렸던 우루과이도 반격을 시작 고 말았으며, 실점 이후에도 결정적 찬스가 있었 REVIEW THE MATCH 4 경기 개요 쪾경기 : 2010 FIFA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16강전 한국 vs 우루과이 쪾일시 : 2010년 6월 26일 쪾장소 : 남아프리카공화국 포트 엘리자베스 '넬슨 만델라 베이 스타디움' 쪾결과 : 한국 1-2 우루과이 쪾득점 : 이청용(후반 23분, 한국) / 수아레스(전반 7분, 후반 35분, 우루과이)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에 성공하며 한국축구사에 신기원을 세웠던 한국 대표팀이 16강전에서 만난 상대는 남미의 전통 강호 우루과이였다. 대표팀은 우루과이를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선전했으나 상대 공격수 루 이스 수아레스에게 2골을 내주며 1-2로 패하고 말았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남아공 포트 엘 리자베스의 넬슨 만델라 베이 스타디움에 모인 대한민국 응원단은 아쉬움에 자리를 뜨지 못했 고, 경기장에서 경기를 지켜 본 필자 역시 충분 히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놓친 것에 대한 아쉬움 으로 한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그러나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전반전 대표팀은 4-2-3-1 형태로 나섰다. 골키퍼에 정 성룡, 센터백에 이정수, 조용형 오른쪽 풀백에 차두리 왼쪽 풀백에는 이영표를 배치하고 중앙 MF에는 김정우, 기성용, 오른쪽 윙어에는 이청 용, 왼쪽 윙어에는 박지성, 중앙 섀도우에 김재 성을, 타겟맨으로 박주영을 내세웠다. 전술적인 큰 변화는 없었으며, 염기훈 대신 수비 력이 강한 김재성을 스타팅 멤버로 출전시킨 것 이 특징이었다. 김재성을 투입한 것은 좀 더 공 간 활용성을 높이고 수비 시에 중원압박을 강하 게 하려는 의도였으며, 타겟맨의 고립을 해소하 기 위한 연결루트를 만들기 위함이었다. 공격 시 에는 4-1-4-1 형태로 김정우를 홀딩맨으로 미 드필드에서 역할을 담당하게 해 상대의 역습에 대비하게 했다. 우루과이는 4-3-3 형태로 나왔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우리는 강한 압박과 수비에서의 프레싱 으로 중원을 장악하고 볼 소유를 이끌었다. 시작 후반전 전반전을 0-1로 마친 가운데 선수들이 라커룸에 들어가자 경기장에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그리 고 후반 시작과 함께 측면공격이 살아나기 시작 했다. 중앙 미드필드의 연결과 양쪽 측면을 이용 한 공격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후반 5분 이영 표가 과감한 오버래핑에 이은 크로스를 박주영 이 문전에서 흘려주자 김재성이 슈팅했으나 우 루과이 수비수에 막혔다. 후반 13분에는 차두리 의 크로스를 머리로 이어받은 박지성의 헤딩슛 이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대표팀은 주도권을 잡고 지속적인 볼 소유로 좌 우 측면을 이용한 공격루트를 이용해 마무리 슈 팅까지 연결했지만 골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결 국 허정무 감독은 후반 16분에 김재성을 빼고 이동국을 투입,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그리고 하였다. 수아레스와 포를란이 후반 28분과 30분 에 연속으로 슈팅을 시도했다. 빗줄기가 거세지 면서 위기가 왔다. 후반 35분, 선제골의 주인공 수아레스가 슈팅한 볼은 한국의 오른쪽 골대를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후 우리는 기성용을 빼고 염기훈을 투입, 공격 숫자를 늘리 는 등 마지막 공격을 펼쳤다. 후반41분 이동국이 수비라인을 완전히 무너뜨린 박지성의 스루패스 를 받아 1:1찬스를 맞았으나 힘 있는 슈팅이 되 지 못해 골키퍼에 막히고 말았다. 마지막에 박주 영의 중거리 슛도 빗나가고 경기는 1-2로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총평 전반 초반에 박주영의 프리킥이 아쉽게 골문을 맞고 빗나가면서 선제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으나 골 결정력 부족으로 실패하고 말았다. 실점 허용 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남은 교체 카드로 공격수를 보강해 총공세로 나섰다면 상 대 골문을 열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어쨌든 한국은 우루과이에게 경기력, 정신력, 체 력에서 전혀 뒤지지 않았으며, 오히려 더 나은 경기력으로 16강에 입성할만한 팀이라는 것을 입증해보였다. 이번 남아공 월드컵은 한국의 경 기력이 축구 선진국으로 진일보한 역사적인 대 회였으며, 그 동안 최선을 다한 코칭스태프와 선 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c 글 정정용 KFA 유소년 전임지도자 10 KFA Report 2010 July 11
KFA Coaches 독일 축구협회 교재 놀이문화 로서의 축구교육 유-청소년 지도 원칙 6~8세 아이들을 위한 축구와 훈련 : 축구 동작 훈련 1. 볼을 이용한 코디네이션 훈련의 예 축구 동작 훈련은 공의 유무와 상관없이 코디네이션을 향상시킨다. 코치 는 이러한 훈련을 다양한 구성으로 조직할 수 있다. 개인 훈련, 2인 1조 훈련, 단체 시합, 슈팅을 포함하거나 포함시키지 않은 다양한 훈련 형태 를 모색해라. 아이들이 지루할 틈을 만들지 말아라! 기 위해 시합을 한다. 만약 뛰어난 아이가 계속 이기는 상황이 발생 하면 개인기록을 깨 봐라! 등 선수 개인적으로 동기를 부여한다. 쪾 모든 아이들의 실력을 칭찬해 준다. 쪾 각 활동을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이야기와 결합시킨다. 아기 고양이 놀이, 서커스 공연 등 독일 축구협회에서 발간된 유소년 교육용 교재 <Success in soccer - Modern youth training> 영문판을 대한축구협회에 서 번역한 것입니다. 1-1. 개인 훈련? 준비 쪾 각 선수가 볼을 1개씩 갖는다. (다양한 종류의 볼을 사용할 수 있다.)? 훈련 내용 쪾 왼손으로 볼을 위로 던진 후, 볼이 바닥에서 한 번 튕겨 올라왔다 내 려올 때 왼발로 다시 차 올려서 손으로 볼을 잡는다. 쪾 오른손과 오른발로 같은 동작을 반복한다. 쪾 볼을 머리 위에 올려놓은 다음, 이것을 바닥에 떨어뜨린다. 떨어진 볼 을 공중으로 찬 다음, 손으로 볼을 잡는다. 쪾 허벅지를 이용해 볼을 튕긴 후 잡는다. 쪾 머리로 볼을 튕긴 후 잡는다. 쪾 두 발로 한 번씩 볼을 찬 다음 잡는다. 쪾 양쪽 허벅지를 이용해 볼을 차례로 튕긴다. 2회 반복한다. (응용: 왼쪽 허벅지 연속 2회, 오른쪽 허벅지 연속 2회 튕기기, 횟수 늘리기 등)? 응용 쪾 시합: 누가 먼저 정해진 횟수만큼의 반복 동작을 수행해 내는가? 누 가 더 빨리/많이 수행하는가?? 팁 쪾 처음에는 먼저 아이들이 훈련을 하게 두고, 나중에는 의욕을 불어 넣 2-2. 개인 훈련 + 슈팅 쪾 골대의 양쪽 기둥에 선수 1명씩 서 있는다. 골대로부터 6미터 떨어진 곳에 2개의 사각형을 표시하고, 사각형에서 3미터 떨어진 곳에 콘으 로 스타팅 라인을 표시한다. 쪾 코치가 신호를 주면, 처음 두 선수가 볼을 사각형으로 몰고 가서 2회 씩 허벅지로 볼을 튕긴다.(2-1. 개인 훈련 설명 참조) 볼을 발로 멈춘 후, 슈팅한다. 쪾 누구의 볼이 먼저 골인되는가? 쪾 골대에 있던 선수들은 볼을 잡아 스타팅 라인으로 가고 슈팅한 선수 들이 골대를 지킨다. 2-3. 개인 훈련 + 달리기 쪾 2미터씩 간격을 두어 8개의 콘으로 원을 만든다. 각 콘에 선수들이 볼을 가지고 위치한다. 쪾 코치의 신호에 따라 마주보고 있는 선수끼리 2-1. 개인 훈련 을 통해 설명한 활동을 한다. 쪾 그 후 선수들은 코치가 지시한 방향대로 원을 돌며, 서로를 공으로 독일 축구협회에서 발간된 유소년 교육용 교재 <Success in 맞힌다. soccer - Modern youth training> 영문판을 대한축구협회에 쪾 그 후 선수들은 서 번역한 것입니다. 다음 콘으로 옮겨가 거기 서 있는 선수를 잡는다. 선 수들은 잡히지 않도록 즉시 달리기 시작한다. 2-4. 2인 1조 훈련? 준비 쪾 선수들을 2인 1조로 나눈다. 1조당 2개의 볼을 갖는다. 쪾 파트너는 2~3미터 떨어져서 선다. 쪾 각 라운드가 끝나면 파트너끼리 역할을 바꾼다.? 훈련 내용 쪾 A가 발 안쪽을 이용해 땅볼을 찬다. B는 A에게 볼을 던져 준다. 쪾 A는 B에게 볼을 공중으로 던지고, B는 A에게 볼을 튕겨 준다. 서로 볼을 잡는다. 쪾 A가 B의 다리 사이로 볼을 패스한다. B는 A에게 볼을 던진다. 쪾 A가 두 개의 볼을 모두 갖고, 한 개는 공중으로 던져 올린 다음 다른 하나를 B에게 패스한다. 그 다음 던졌던 볼을 잡고 다시 B에게 던진다. 쪾 A가 볼을 패스하기 전에 먼저 볼을 튕긴다는 것만 빼고 앞의 동작을 똑같이 한다. 쪾 A가 스로우 인을 하고 B는 패스한다. (선수가 두 손으로 볼을 머리 뒤로 던지기만 한다면 스로우 인이 완벽할 필요는 없다.) 쪾 A가 스로우 인을 하고 B는 A에게 볼을 튕겨 던진다.? 응용 쪾 시합: 어느 조가 먼저 10회를 끝내는가? 쪾 16회 동작을 실시해 최소 9회를 성공시키는 팀이 어느 팀인가? (두 선수 모두 패스와 받기를 정확하게 하는가?) 12 KFA Report 2010 July 13
KFA Coaches 독일 축구협회 교재 2-5. 2인 1조 훈련 + 슈팅 쪾 두 골대의 골포스트에 각각 선수를 배치하고(총 4명) 골대의 6미터 앞에 두 개의 사각형을 표시한다. 각 사각형의 3미터 앞에 콘으로 스 타팅 라인을 표시한다. 쪾 코치가 신호를 주면 처음의 두 선수가 볼을 사각형 앞으로 몰고 간다. 쪾 A는 B에게 볼을 던지고 B는 A에게 땅볼로 볼을 패스한다. 쪾 B는 볼을 잡고 볼을 골대로 찬다. A도 땅볼로 슈팅한다. 쪾 골대에 서 있던 두 선수가 볼을 잡고서 스타팅 라인으로 가고, 슈팅 한 선수들은 골대로 간다. 1-5. 볼 소유를 지속하기 위한 6대4 설정/순서 쪾 필드 크기는 40 X 30m이다. A팀(6명의 선수)과 B팀(4명의 선수) 모 두는 가능한 오래 볼 소유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쪾 A팀의 선수들은 연속으로 두 번까지 볼을 터치할 수 있는 반면, B팀은 제한 없이 터치할 수 있다. 쪾 2~4분의 플레이 후 활동적인 휴식 시간을 보내고 나서 팀을 다시 짠다. 집중해야 할 점 쪾 상대편의 숫자가 많은 상황에서 자신 있는 조합 플레이 쪾 우리 편 숫자가 많은 상황에서 볼 소유 유지하기. 1-6. 골 구역으로의 패스 설정/순서 쪾 표준 필드 길이의 3분의 2 크기(또는 절반 크기) 필드에서 골대 없이 7대7을 한다. 쪾 콘으로 필드 네 귀퉁이에 12 X 12m 크기의 골 구역을 표시한다. 센 터라인도 표시한다. 쪾 볼을 가진 팀이 조합 플레이를 전개해 골 구역으로 달려 들어간(가는) 선수가 패스를 받으면 끝난다.(=1점) 쪾 드리블로 골 구역에 들어가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쪾 수비 측은 골 구역에 들어갈 수 없다. 공격 측이 득점한 후, 상대편은 볼을 가지지만 먼저 드리블로 센터라인을 넘어가야 한다. 다음편에 계속... 2-6. 2인 1조 훈련 + 균형 잡기 쪾 두 조가 서로 대항해 플레이를 한다. 쪾 코치가 신호를 주면 파트너들은 2-4. 2인 1조 훈련 에사 제시한 활동을 한 후, 땅에 놓여 있는 줄을 타고 건너편으로 건너와 역할을 바꾼다. 쪾 어느 팀이 먼저 5회의 역할 바꾸기를 마치는가? 14~18세 선수들의 훈련 : 테크닉과 전술 전편에 이어 계속... 1. 그룹 전술: 볼 소유를 유지하기 위한 조합 플레이 선수들을 위한 팁 쪾 우리 팀 숫자가 상대보다 많은 경우: 적당한 속도를 유지하는 것이 자 신감 있는 조합 플레이를 하게 하므로, 패스를 너무 빨리 하지 말기. 필드에 넓게 퍼져라. 쪾 상대팀 숫자가 많은 경우: 방향을 자주 바꾸면서 드리블하고, 밀집된 상황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드리블, 월 패스, 테이크 오버를 사용하라. 레벨 1. 쪾 조합 플레이를 더 쉽게 만들기 위해 필드 크기를 넓혀라. 쪾 A팀의 선수들은 세 번까지 볼을 터치할 수 있다. 레벨 2. 쪾 40 X 30m 크기의 필드에 골키퍼가 있는 양쪽 골대를 두고 6대4를 한다. 쪾 A팀은 두 번까지 볼을 터치할 수 있으며, 계속해서 양쪽 골대에서 득 점하기 위해 노력한다. 쪾 B팀은 볼 터치 회수의 제한 없이 볼 소유를 유지하기 위해 플레이한다. (15초마다 1점) 쪾 A팀이 공격해서 골키퍼가 볼을 잡은 경우, 그는 볼을 B팀에게 준다. 레벨 3. 쪾 A팀은 다이렉트로 패스해야만 하고, B팀은 볼을 세 번까지 터치할 수 있다. 쪾 필드를 더 작게 만들어라. 이는 볼을 가진 선수에 대한 압박을 높여 볼 소유를 유지하는 일을 더 어렵게 한다. 집중해야 할 점 쪾 자신감 있는 조합 플레이로 넓은 영역의 그라운드 커버하기. 쪾 적절한 시점에 상대 따돌리기. 쪾 플레이 영역 전환 코치들을 위한 팁 쪾 골 구역들을 명확하게 표시하라. 선수들을 위한 팁 쪾 특정 골 구역 앞에 상대편이 수비벽을 만들 때마다 방향을 바꿔라. 쪾 달리는 시점을 신중하게 정하라. 쪾 풍부한 패스 기회를 만들어라. 레벨 1. 쪾 한 명의 추가(중립) 선수가 볼을 가진 팀을 돕는다. 쪾 골 구역들을 넓힌다. 레벨 2. 쪾 모든 선수들이 연속으로 두 번까지 볼을 터치할 수 있다. 쪾 득점을 하면 공격 측이 볼을 계속 보유하지만, 다른 골 구역으로 공 격해야 한다. 쪾 각 팀당 두 개씩 골 구역을 배정한다. 레벨 3. 쪾 공격 측은 다이렉트로 패스해야만 한다. 쪾 수비 측도 골 구역 안에 들어갈 수 있다. 득점을 하기 위해서 공격 측은 예전처럼 골 구역 안에 있는 동료 선수에게 패스를 해야만 하지 만, 패스를 받는 선수들이 상대편의 압박 하에서 볼을 컨트롤한 후, 구역 바깥에 있는 동료 선수에게 다시 패스할 수 있어야만 한다. 14 KFA Report 2010 July 15
KFA Coaches 컨디션 트레이닝 Condition 1 Training step 6vs5 + 1GK 득점훈련 : 6vs5(득점)훈련 27vs7 step + 2GK 경기 - 1 : 7vs7 경기 37vs7 step + 2GK 경기 - 2 : 7vs7 경기 5 6 6 4 1 2 3 6vs5 + 1GK 득점훈련? 수비하는 팀은 5명의 수비수와 1명의 GK가 배치된다. 공격하는 팀은 6명이 공격을 시도한다. 공격은 다양한 득점루트를 개발하고, 가능하면 양 사이드를 공략해서 상대 수비의 공간을 벌려놓는다.? 수비는 볼을 빼앗으면 바로 카운터로 라인 위에 있는 3개의 골대 어느 곳이라도 득점을 할 수 있다.? 공격부터 시작을 하고, 수비는 볼을 빼앗으면 신속하게 공격으로 전환한다. 7vs7 경기? 7vs7 + 2GK 경기를 한다. 양 팀은 공격으로 전환을 할 때 하프 라인 위에 있는 양 사이드 사이로 드리블이나 패스를 시도한다.? 페널티 박스에 놓여 있는 마커 사이의 라인 위를 드리블이나 패 스 또는 크로싱으로 지나가서 득점을 노린다. 두 곳 중 어느 한 곳을 통과해야만 득점으로 인정한다. 7vs7 경기? 두 팀이 7vs7 경기를 하는데 중앙에 그림과 같이 공간을 만들어서 그 공간에는 양 팀 선수 모두가 들어가서 플레이를 할 수가 없도록 설정한다.? 두 팀 모두 플레이를 할 때 가운데 공간을 피해 양 사이드를 적절 히 이용해 득점을 노린다. 글 김남표 KFA 전임강사 16 KFA Report 2010 July 17
KFA Coaches GK 클리닉 사이드에서 중앙으로 올라오는 상대의 공격은 매우 위협적입니다. 따라 볼을 던져준다. 서 이러한 공격을 골키퍼가 중간에서 차단한다면 위험은 사라지고 우리 5 골키퍼는 2번 발을 볼의 방향으로 돌린다. 의 공격이 시작됩니다. 크로싱을 차단하는 능력은 곧 골키퍼의 전반적인 6 1번 발을 2번 발 위로 크로스 스텝으로 넘어가면서 점프해 볼을 잡는다. 크로싱 능력을 알 수 있는 척도일 만큼 매우 중요한 기술입니다. 이번 회는 크 로싱 캐칭 훈련 두 번째 시간입니다. 그림 3 일단 크로싱 캐칭 훈련은 볼의 높이를 인지하고 움직이는 것이 매우 중 요합니다. 절대 골키퍼가 먼저 예측하고 움직여서는 안 됩니다. 이러한 골키퍼는 최대한 앞으로 몸을 뻗어 점프해 볼을 잡아야 한다. 캐칭2 훈련을 통해 볼의 높이를 빠르게 인지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이번 훈 련의 목적입니다. 그림 2 4. 훈련4 - 인지 능력 향상 훈련 골키퍼는 볼의 이동과 높이를 빠르게 알아야 한다. 볼의 낙하지점을 빠 crossing catching 1. 훈련1 - 뒤로 이동해 캐칭1 1 골키퍼는 골대에 두 손을 잡고 선다.(사진 1) 2 지도자는 볼을 가지고 골 에어리어 부근에 선다.(그림 1) 3 볼을 그림1의 노란 원 안에 던져준다. 4 골키퍼는 2번 발을 빠르게 볼의 방향으로 돌린다. 5 1번 발을 2번 발 위 크로스 스텝으로 넘어가면서 점프해 볼을 잡는다. (그림 1 참조) 지도자는 처음에는 가까운 거리에서 손으로 던져주고, 점점 거리를 늘려서 발로 차준다. 2-1. 체력을 겸한 훈련 1 골키퍼는 골포스트 일직선상에 앉거나 눕는다.(사진 2, 사진 3) 2 지도자의 신호에 따라 빠르게 일어난 후, 사이드 스텝으로 포스트를 터치한다. 3 지도자는 골키퍼가 골포스트를 터치한 순간, 볼을 던져준다. 4 골키퍼는 위 훈련(그림 2)과 같은 스텝을 이용해 볼을 잡는다. 르게 판단하는 능력이 곧 크로스를 잘 잡을 수 있게 한다. 이런 능력은 타고 나기도 하지만, 훈련을 통해서 향상시킬 수 있다. 사진 1 사진 2 1 골키퍼는 골문 중앙에 엎드리거나 눕는다. 2 지도자의 신호에 따라 빠르게 일어나 볼의 위치를 확인한다. 3 크로스 또는 사이드 스텝을 이용해 볼의 방향으로 이동한다. 4 볼과의 거리와 높이를 파악하고 점프해 잡는다. G O A L K E E P E R C L I N I C 지도자는 처음에는 가까운 거리에서 손으로 던져주고, 점점 거리를 늘려서 발로 차준다. 2. 훈련2 - 뒤로 이동해 캐칭2 그림 1 1 골키퍼는 지도자를 보고 골포스트와 일직선이 되도록 선다. 3. 훈련3 - 짧은 크로싱 캐칭 사진 3 1 골키퍼는 지도자를 보고 골포스트와 일직선이 되도록 선다. 2 골키퍼는 사이드 스텝으로 이동해 골포스트를 터치한다.(그림 3) 처음에는 가까운 거리에서 손으로 던져주고, 선수의 능력에 따라 거리를 넓혀서 발로 차준다. - 이러한 훈련이 익숙해지면 정상적인 위치에서 크로싱을 실전과 같이 올려준다. - 선수의 위치 선정과 움직이는 스텝, 볼을 잡는 기본적인 사항을 철저히 지키도록 지도자는 항상 일깨워줘야 한다. 2 지도자는 볼을 가지고 골 에어리어 부근에 선다.(그림 2) 3 지도자는 골키퍼가 포스트를 터치하는 순간, 그림3의 노란 원 안에 3 골키퍼는 사이드 스텝으로 골포스트를 터치한다. 볼을 던져준다. 4 골키퍼가 골포스트를 터치하는 순간, 지도자는 그림 2의 노란 원 안에 4 골키퍼는 앞으로 이동하면서 점프해 볼을 잡는다. 글 박영수 KFA 전임 GK코치 18 KFA Report 2010 July 19
KFA Coaches 피지컬 특강 Physical Training for Youth Soccer 유소년 클럽은 나이, 포지션, 그리고 개인기에 따라 각각 분류가 돼 아이 들의 재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끔 시스템이 구성되어 있는데 각 나 라마다, 그리고 각 클럽들마다 아이들을 연령별로 분류하는 카테고리는 약간씩의 차이가 있다. 브라질의 경우는 이러한 유소년 클럽시스템이 아 주 체계적으로 잘 갖춰져 있는데, 유럽 빅리그 클럽들이 벤치마킹을 하기 위해 방문할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도 그 시스템은 아주 유명하다. 유소년 각 팀들은 프로팀들과 마찬가지로 모두 자신들의 고정적인 코칭 스태프(Coaching staff)를 운영하고 있는데, 그 구성원들을 살펴보면 가 장 먼저 각 팀을 지휘하는 감독, 감독을 보조하는 감독 어시스턴트, 선수 들의 체력을 담당하는 피지컬 트레이너, 이를 보조하는 피지컬 트레이너 어시스턴트, 축구 기본기를 지도하는 기본기 지도 트레이너, 그리고 골키 퍼 트레이너가 있고, 메디컬 스태프(Medical staff)로는 정형외과전문의, 치과전문의, 생리학자, 물리치료사, 마사지사, 영양사가 있다. 그 외 선수 그 다음으로 12~13세 카테고리에 접어들기 시작하면 민첩성, 폭발력, 반 응속도와 함께 서킷 트레이닝(Circuit training)을 이용한 저항력 향상 트 레이닝을 시작하게 되고, 14~15세와 16~17세 때부터는 실전에서의 경 기력 향상을 위한 스페셜(유/무산소) 저항력, 조정능력, 민첩성, 로컬근 저항력, 그리고 테크닉을 이용한 속도력 트레이닝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16~17세 카테고리의 경우는 모의게임을 이용해 각 포지션별 임무와 전 술에 대해서 교육을 받게 된다. 선수 육성 시스템의 마지막 단계이자 프 로 선수로 가기 위한 바로 직전인 18~20세의 Junior 카테고리에서는 그 동안의 각종 트레이닝을 통해서 축구 선수로써 갖추어야 할 테크닉과 신체적 조건들을 모두 완성하기 위한 트레이닝이 실시된다. Weineck(2000)에 따르면 8~16세 사이에 있는 어린 아이들의 대뇌피 질(Cerebral cortex)의 높은 가소성과 신경시스템(Nerve system)의 형 들의 유니폼 등 팀의 모든 물품과 장비를 관리하는 장비관리사 등이 포 태학적 불안정(Morphological instability)은 스피드의 기초를 확립시킬 진 되어 있다. 그중 코칭스태프는 축구 트레이닝을 통해서 유소년 각 팀 수 있고, 또한 생리학적 신체성장이 가장 왕성한 시기이기 때문에 스피드 을 이끌어가는 팀의 중추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향상을 위한 트레이닝은 조기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한다. 브라질의 피지컬 트레이닝 유소년 축구 피지컬 트레이닝 유소년 축구 선수들을 위한 트레이닝은 한창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을 지 도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선수들의 신체조건과 체 력 등 생리학적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을 하게 된다. 그래서 이들의 체력 향상과 유지를 위한 피지컬 트레이닝의 비중이 매우 높은데 이는 단시간 내에 성과를 기대하기란 불가능하며 장기간에 걸쳐 각 선수들의 연령에 따른 체력수준과 이해도, 즉 정신수준을 고려하여 차별화해야 한다. 다시 말해 유소년들의 성장기 또는 성숙기(Maturity)를 고려해 장기간에 걸친 목표, 프로그램, 트레이닝 방식 등의 마스터플랜을 짜야 한다. 이미 단계 피지컬 트레이닝 1단계 (4~7세) 피지컬 트레이닝 2단계 (8~9세) 조정능력, 균형감각 3단계 (10~11세) 유연성, 스피드, 민첩성, 반응속도 4단계 (12~13세) 폭발력, 저항력(유산소, 무산소), 근력 5단계 (14~15세) 스피드, 저항력(유산소, 무산소, 스프린트) 6단계 (16~17세) 저항력(유산소, 무산소, 로컬 근) 7단계 (18~20세) 피지컬 완성 표 1. 유소년 축구 선수를 위한 연령별 피지컬 트레이닝 유소년, 즉 성장 호르몬(GH - Growth hormone)에 의한 생리학적 신체 성장기가 끝난 성인 선수들과는 다른 그들에게 적합한 생리학적 트레이 성장이 가장 왕성한 시기에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축구 트레이닝은 성장 축구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는 전 세계적인 스포츠이다. 이제는 세 닝을 실시해야 한다는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를 담당하는 피지컬 트레 기를 지난 성인선수들에게 실시하는 트레이닝과는 축구의 기초적인 부분 계 곳곳에서 축구 선수를 희망하는 축구 꿈나무들을 쉽게 찾아볼 수가 이너들은 가장 먼저 아이들의 연령을 고려해 부상의 위험으로부터 벗어 에 있어서는 흡사할 수 있지만 그 방식과 강도에 있어서는 차별이 되어 있다. 이들을 위한 교육도 체계화되어 어린 유소년부터 프로선수에 이르 기까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끊임없이 이뤄지고 있다. 나 완벽한 체력을 기르기 위한 맞춤형 트레이닝을 제공한다. 야 한다.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고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단순하고, 운동 부하를 낮은 수준부터 시작해 점진적으로 부여를 해주어야 한다. 2010년도 브라질 프로축구 지도자 과정(STPERS : Sindicato dos 그중에서도 축구의 미래라고 할 수 있는 어린 아이들은 브라질의 경우 Treinadores Profissionais do Estado do Rio Grande do Sul) 교재 예를 들면 실전 축구경기를 모방한 형태의 레크리에이션 활동 유소년클럽에서 폭력과 마약으로부터 벗어나 안전을 보장받으며, 기본기 는 물론 전술과 피지컬 등 축구에 대한 보다 전문적인 교육들을 받는다. 내용에 따르면 브라질의 유소년 클럽은 각 주마다 선수들의 카테고리 분 류에 있어서 약간씩의 차이가 있다. 적게는 4세 때부터 축구를 시작해서 (Recreation activity)을 통해 어린아이들의 신체조정능력, 경기에 대한 이해력,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 스피드를 높여야 하는지 등에 대한 운동능 그뿐만이 아니라 동료들 간의 우애, 존중, 단결심 등에 대한 인성교육도 함께 받으며 하루하루 선수로서의 꿈을 키워간다. 유소년 최상위 카테고리인 18~20세의 주니어까지의 단계를 거치게 되 며, 주니어부터는 프로 선수로 인정을 받게 된다. 력과 축구의 기본기부터 다져나가야 한다. 축구 선진국 브라질에서는 모든 프로축구팀들은 유소년 클럽을 설립해 각 연령대별로 이루어지는 피지컬 트레이닝을 살펴보면 가장 먼저 4~7세 운영하며 자신들만의 미래의 선수들을 육성해 나가고 있다. 이처럼 유소년 단계에서는 축구 놀이를 통해 어린 아이들의 조정능력과 균형감각, 그리고 클럽들은 체계적인 선수 육성이라는 중요한 임무를 지니고 있는데, 전세 자신들의 몸에 대한 이해력 등을 키우며 8~9세 단계는 조정능력, 균형 계적으로 유명한 축구 선수들 역시 모두 철저한 유소년 육성 시스템에 의해 오늘날의 수백억 대의 가치를 지닌 프로 선수로 거듭나게 된 것이다 (그림 1). 그림 1. 유소년 축구 선수 육성 시스템 - 펜타곤형 피라미드(Pentagon type pyramid) 감각, 방향성 향상을 위한 트레이닝, 10~11세에서는 조정능력을 기본으 로 유연성과 속도능력에 대해서 배우기 시작한다. 글 신재명 브라질 1부리그 인터나시오날 피지컬 트레이너 20 KFA Report 2010 July 21
KFA Coaches 스페인축구협회 주최 워크숍 참가기 스페인축구협회 주최 워크숍 참가기 스페인 축구협회는 지난 4월 5일부터 9일까지 <국제기술 워크숍>을 개최했습 니다. 이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UAE,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젠, 벨라 루스, 그루지아, 마케도니아, 미국, 몰도바 등 10개국에서 2명씩 총 20명이 참가 했습니다. KFA에서는 기술교육국 한영훈 과장과 KFA 유소년 팀장인 송경섭 고 U-16, U-18 지역대표 챔피언전이 있으며, 이를 통해 그 다음에 열리 는 FIFA U-17 월드컵 및 U-20 월드컵에 나갈 선수들을 추리게 된다. 그럼 이번에는 지도자 교육 부문을 살펴보도록 하자. 교육이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축구의 기술적 측면 외에 해부학, 심 리학, 위생학, 사회학 등 지도자에게 필요한 모든 분야를 세밀하게 다뤄 한 명의 지도자를 배출하고 있는 것이다. 전임지도자가 참석했습니다. 이 워크숍의 내용을 송경섭 유소년 탐장의 글로 1. Level-1 과정 현재 스페인이 축구에 있어서 세계 최강으로 군림할 수 있었던 것 또한 소개합니다. UEFA(유럽축구연맹) B급 및 AFC(아시아축구연맹) B급 지도자 교육 과 이렇게 오래 축적되어온 시스템과 인프라, 그리고 지도자 교육이 있었기 정에 해당한다. 이 과정에서 받는 이론 및 실기 교육은 총 300시간이며, 에 가능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 부분이 스페인축구협회가 이번 이번 워크숍의 취지는 유로 2008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스페인축구협 훈련일지 작성은 총 150시간으로, 합쳐서 전체 450시간을 이수해야 한 워크샵을 통해 알리고 싶어 했던 부분이다. 이 과정을 살펴보면서 우리가 회에서 그들이 육성한 유소년 축구를 통해 성장한 선수들이 성인 대표팀 다. 이 과정을 이수해야 프로 구단의 일반 코치가 될 수 있는 자격이 생긴 가야 할 길에 대해 시사하는 바가 컸다. 에서 성공하기까지의 비결과 노하우를 축구 개발도상국들에게 전달한다 는 것이었다. 다. (참고로 AFC B급 과정은 이론 및 실기를 포함해 최소 110시간을 이 수해야 한다.) 쫚 아래는이번 워크숍의 주제를 큰 타이틀로 소개해 보았다. 어찌 보면 그 취지는 일리가 있다. 스페인이 유로 2008에서 우승했을 당 2. Level-2 과정 스페인 지도자 교육 시스템 및 이수 과정 소개 시 스페인 대표팀의 주전 11명 중 10명이 스페인축구협회의 유소년 육성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았던 선수들이니 말이다. UEFA A급 및 AFC A급 지도자 교육 과정에 해당한다. 이 과정에서 받는 이론 및 실기 교육은 총 350시간이며, 훈련일지 작성은 총 200시간으로, UEFA 지도자 강습회 교육 및 세부 이론/실기 과정 소개 스페인축구협회장의 스페인 축구협회 견학 및 담화 합쳐서 전체 550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AFC A급 과정의 경우 이론 및 레알 마드리드 구단 견학: 시설 및 구단 운영 소개 일단 프로리그를 살펴보면 1부리그 팀이 20개 팀, 2부리그 A팀이 22개 실기를 포함해 최소 150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구단의 구조/유소년 육성/ 팀, 2부리그 B팀이 80개팀, 그리고 3부리그 팀이 340개 팀이 된다. 그 연혁/운영 방법/마케팅/교육 소개 밑으로 지역 1, 2, 3부로 나뉘어지는데, 스페인축구협회에 등록된 지도자 수만 33,000여명에 이른다고 한다. 총 이수 시간으로만 보더라도 스페인에서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 얼마나 힘든 과정을 겪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이수 시간을 보면 알 수 스페인축구협회 관계자, 부회장, 기술위원장(이에로) 만찬 스페인 대표팀의 골키퍼 교육, 선수 관리 및 구단과의 관계 있듯이 현재 우리가 이수하는 시간의 몇 배를 더 받아야 지도자 자격증을 스페인 축구대표팀의 유소년 교육, 육성, 구조 및 전체 시스템 17세 이하, 즉 우리로 보면 초등학교와 중학교까지는 지역리그로 연중 게 취득할 수 있다. (현재 한국은 AFC 지도자 교육 과정을 따르고 있다.) 임을 실시하며, 성적이 좋은 팀들이 모여 왕중왕전을 하는데, 현재 우리가 작년부터 시작한 초중고리그와 흡사한 시스템이다. 이러한 철저함으로 인해 스페인은 1948년부터 지도자 교육을 시작한 이래 17세 이상으로 올라가게 되면 구단 내 유소년 팀들이 총 7개 그룹으로 나 뉘어 그룹당 16개 팀씩 홈 & 어웨이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게 된다. 그리 전 세계에서 지도자가 되기 위한 과정이 가장 까다로운 국가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어찌 보면 까다롭다고 하기보다는 매우 세밀하고 정확하게 글 송경섭 KFA 유소년팀장
KFA Coaches 축구 칼럼 도핑3 당당하고 여유롭게 기다리자! (선수 소재지 정보) 대하여 소재지 정보를 이용하여 사전 미통지 도핑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선수 소재지정보는 검사대상자등록명부에 포함된 선수를 대상으로 한다 FIFA 또는 KADA에 의해 검사대상자등록명부에 포함된 선수는 최신의 정확한 소재지 정보를 ADAMS(http://adams.wada-ama.org/adams/) 를 통해 제출하여야 한다. ADAMS를 사용하여 소재지정보를 입력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KADA 홈페이지(http://www.kada-ad.or.kr) 공지사 항 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해당 선수 지정은 먼저 FIFA가 선수들의 랭킹 순위를 고려해 대상 선수 소의 명칭 및 주소는 물론 이와 같은 정기적인 활동의 일상적인 시 간대 - 다음 분기 동안의 경기 참가계획(날짜, 경기명칭 및 경기장 주소) 2) 선수는 다음 분기 동안 매 일자별로 검사가 가능한 하나의 특정 60 분 단위시간 동안 검사받을 수 있는 구체적인 장소를 상세히 제출하 여야 한다. 특정 60분 단위시간이라 함은 오전 6시에서 오후 11시 사 이의 특정 60분을 말한다. 3) 선수는 다음 분기 동안의 정확한 매 일자별 소재지 정보를 알지 못할 수 있다. 그러나 마감기한을 지켜야 하며, 그 후 세부사항이 변경될 울이게 된다. 예를 들면, 검사 시도가 선수의 자택에서 이루어지는데 아무도 응답하지 않는 경우, 도핑검사관은 집 안에 움직임 또는 불빛 이 있는지에 주의를 기울이기도 한다. 진입로에 차가 있는 경우, 제조 사/색상/차량번호를 기록하고, 직전까지 차를 사용한 증거가 될 수 있 는 자동차 엔진 보닛의 열기를 확인하는 경우도 있다. 이와 같은 과정을 거쳐 도핑검사관이 검사를 하지 못했을 경우, 도핑검 사관은 60분간 기다렸다가 도핑검사 실패서 를 작성해 KADA에 보고 하고 귀가한다. 이럴 경우 검사 불이행 이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소재 지를 변경할 경우에는 반드시 구체적으로 갱신해야 한다. 를 지정하고, KADA가 그 외 선수들 중 국제수준급 선수들 중에서 무작 때마다 갱신하여야 한다. 위로 지정한다. 다만, 프로구단 소속 선수들에 대해서는 FIFA는 지정할 소재지 정보 제출 불이행에도 제재가 따르며, 책임은 선수 개인에게 있다 수 있지만, KADA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의 협약에 의해 제외한다. 경기기간 외 검사는 선수가 제출한 소재지 정보를 근거로 시행한다 선수가 정당한 사유 없이 지정된 마감기일까지 요구되는 소재지 정보를 FIFA의 소재지 정보 제출 규정은 다음과 같다.(FIFA 도핑방지 규정, 부록D) 선수가 ADAMS에 소재지 정보를 입력하면, FIFA 또는 KADA는 선수가 제출하지 않을 경우, 소재지 정보 제출 불이행 에 해당된다. 또한 선수 1) FIFA는 검사대상자등록명부의 카테고리를 다음과 같이 구분하고 있다. 입력한 소재지 정보를 근거로 무작위로 선수를 지정해 도핑검사를 한다. 가 정당한 사유 없이 지정한 소재지에서 특정 60분 단위시간에 검사를 a) International Registered Testing Pool(IRTP) : FIFA 제재위원회 선수의 시료채취는 FIFA가 지정한 선수에 대해서는 FIFA가 선수 소재 받지 못할 경우 검사 불이행 이 된다. 에 의해 도핑방지규정 위반으로 자격정지 기간 중에 있는 선수 또 지역의 국가반도핑기구에 의뢰하며, KADA가 지정한 선수는 KADA가 18개월 동안 세 번의 소재지 정보 제출 불이행 또는 검사 불이행 을 는 도핑의 위험성이 매우 높은 선수로 구분된 국제수준의 선수이며 직접 선수가 제출한 장소에 도핑검사관을 파견하고, 도핑검사관은 현지 범하는 경우에는 최소 자격정지 1년에서 최대 2년의 제재를 받게 된다. 축구협회를 통하여 통지받게 된다. 에 도착한 후 지정 장소에서 선수 위치 파악을 위한 시도를 하게 된다. b) pre-competition testing pool(pctp) : FIFA에서 주관하는 경기 - 소재지 정보에는 해당 분기 동안 각 일자별로 오전 6시부터 저녁 11 소재지 정보 제출을 불이행 할 경우에는 미통지 표적검사 대상이 된다 (예 : 2010 FIFA 월드컵)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이며 경기 참가 시까지 시간대 중, 해당 장소에서 검사가 가능하며 접근이 용이한 특 선수가 정당한 이유 없이 소재지 정보 제출 불이행 을 할 경우에는 지 2개월 전부터 명부에 포함되며 3개월 전에 통지받게 된다. 정 60분 단위시간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 속적으로 소재지 정보 제출 대상 선수로 지정된다. 이 경우에도 18개월 DOPING 2) FIFA의 요구사항은 다음과 같다. a) IRTP : 현행 WADA Code에서 요구하는 소재지 정보 제출 관련 - 여기서 가장 중요한 원칙은 선수에 대한 검사가 가능하도록 조치할 책임은 선수에게 있다는 것이다. 특히 선수가 특정 60분 단위시간을 기간 동안 세 번의 불이행을 범할 경우 자격정지 1년에서 2년까지의 제 재가 따른다. 규정이 그대로 적용된다. 축구협회는 FIFA 반도핑 담당부서(FIFA 명시하였지만 해당 시간 내에 해당 장소에 나타나지 않을 경우, 선수 선수가 검사 불이행 을 범했을 경우에도 같다. 이때 두 가지 불이행은 지난 5월 4일 37세의 오스트리아 마라톤 선수 Eva-Maria Gradwohl 은 은퇴를 선언하면서 나는 매일 매일 내가 무엇을 하고 어디에 있는지 를 통보하는 데 지쳤다. 또한 매일 하루에 한 시간 내가 도핑테스트를 받을지 아닐지를 기다리는 것도 지쳤다 라고 말했다. 이것이 선수 소재지 정보 제도이다. 선수들에게는 커다란 심리적 부담을 주는 제도이기도 하다. 꼭 검사를 한다는 보장도 없을 뿐만 아니라, 검 사시간도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 사이에 특정시간을 무작위로 지정한 다.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는 제도이지만, 당당하고 느긋하게 기다 리는 여유로움이 필요하다. Anti-Doping Unit)로 늦어도 12월 30일, 3월 30일, 6월 30일, 9 월 30일까지 다음 분기 선수 소재지 정보를 제출하여야 한다. b) PCTP : 축구협회는 FIFA 소재지 정보 제출 양식에 따라 경기 참 가 2개월 전부터 팀의 모든 단체 활동 및 기타 정규적인 활동 사항 을 상세하게 보고해야 한다(특정 60분 단위시간은 규정은 적용되 지 않는다). ADAMS에 제공된 정보는 항상 엄격하게 기밀로 유지되며, 검사의 계 획 조정 또는 수행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더 이상 이러한 목적과 연관 되지 않을 경우에는 파기된다. 는 검사 불이행의 위험이 있다. - 도핑검사관은 특정 60분 단위시간이 시작되기 전 또는 60분 단위시 간 동안 선수의 위치 파악을 위하여 절대로 선수에게 전화로 직접 연 락을 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이러한 행위가 선수가 마지막으로 특정 60분 단위시간을 갱신할 수 있는 빌미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선 수는 해당 시간 1분 전까지 소재지정보를 갱신할 수 있다). - 예컨대, 선수가 특정 60분 단위를 스포츠센터라고만 명시하였고, 스 포츠센터 내 몇 개의 세부장소로 인하여(예: 수영장, 웨이트트레이닝 장, 체육관 등) 60분 단위시간 내에 선수위치를 파악하기 어렵다면, 선수는 검사 불이행의 위험을 감수하여야 한다. 즉, 정확한 선수의 위 통합된다. 즉, 불이행에 대한 제재는 소재지 정보 제출 불이행이든 검사 불이행이든 합해서 18개월 기간 동안 3회 불이행이 발생하면 제재를 받 는다. 선수 소재지 정보 제출, 피할 수 없다면 당당하게 여유를 가지자 우리 속담에 매도 먼저 맞는 놈이 낫다 는 말이 있다. 선수 소재지정보 제출 제도는 선수들에게 스트레스가 되고, 어떻게 보면 비인간적인 측면 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고 국제수준급 선수들은 피해 갈 수 있는 방법도 없다. 피할 수 없는 기준에 대해서는 스트레스를 받기보다는 당 당하게 여유를 가지고 기다리는 것이 좋다고 생각된다. 선수 소재지 정보 제도는 국제수준급 선수들에게 부여된 또 하나의 의무 선수 소재지 정보 제도는 국제수준급 선수들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경기 기간 외 도핑검사 를 시행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경기기간 외 검사는 미통지 검사 를 원칙으로 하므로, 해당 선수가 제출한 소재지 정보를 근거로 검사를 시행한다. FIFA 반도핑 담당 국장인 Volke Hesser는 한국대표 선수들의 경기기간 외 검사 현황을 지난 5월 18일 KADA로 문의한 바 있고, 이어서 지난 6 월 2일, 오스트리아에서 전지훈련 중인 한국 월드컵 대표팀 선수 8명에 해당 선수는 매 분기별로 매 일자별 소재지 정보를 제출하여야 한다 소재지 정보 제출 대상으로 지정된 선수는 다음 사항을 이행할 의무가 있다. 1) 선수는 당해 분기 동안 검사를 위해 언제든지 선수의 소재를 파악할 수 있도록 다음 분기 동안의 소재지에 대한 정확하고 완전한 정보를 분기별로 제출해야 한다. - 다음 분기 동안 매 일자별로 거처할 장소(예컨대 자택, 선수단 숙소, 임시거처 등 밤새 거처할 완전한 주소) - 관련 분기 동안 훈련 등교 또는 기타 정기적인 활동을 수행하는 장 치를 명시하는 것은 선수의 책임이다. - 지정된 장소가 선수의 자택 또는 기타 거주지인 경우, 도핑검사관은 도착 후 60분 단위시간의 시작과 동시에 초인종을 누르고 문에 노크 를 하게 된다. 이때 선수가 응답하지 않는 경우에도 도핑검사관은 검 사 시도의 통지를 위하여 전화를 하지 않는다. 그 대신, 도핑검사관은 거주지의 주출 입구를 관찰할 수 있는 장소에 근접한 곳에서 대기를 한다. 15분 뒤 다시 초인종을 누르고 노크를 하며, 60분이 다 지날 때 까지 이러한 행동을 15분 간격으로 반복하게 된다. - 도핑검사관은 검사를 시도하는 동안 관찰되는 모든 상황에 주의를 기 현재, 세계 각국의 많은 선수들이 도핑의 유혹을 받고 있으며, 글로벌 건강 제약회사나 건강식품 제작사들은 꾸준히 도핑 검사를 피해갈 수 있는 약품이나 보충제들을 생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핑 검사방법도 보다 과학화 전문화되고 있다. 선수들에게는 스트레스를 줄 수밖에 없 는 제도가 새로이 도입될 가능성이 높은 이유이기도 하다. 글 이칠화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사무총장 24 KFA Report 2010 July 25
KFA Referees 경기 규칙 KFA Referees 평의회의 결정과 경기 규칙 개정안 경기 규칙 2010/2011시즌에서의 개정안 경기 규칙 알고 봅시다 1. 1조 - 경기장(FIFA 제출) 골 이전 문구 골포스트와 크로스바는 나무 또는 금속, 다른 승인된 재료로 만들어 져야 한다. 그것은 선수에게 위험하지 않아야 하며, 정사각형, 직사 각형, 원, 또는 타원형일 것이다. 2. 5조 - 주심(스코틀랜드 축구협회 제출) 경기 규칙의 해석과 심판 지침 부상자 이전 문구 이 규정에 대한 예외는 오직 다음의 경우에만 이뤄진다. - 골키퍼가 부상을 당할 때 - 골키퍼와 필드 선수가 충돌했고,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할 때 - 심각한 부상이 발생했을 때, 가령 혀 말림(기도 폐쇄), 뇌진탕, 다 3. 5조- 주심(스코틀랜드 축구협회 제출) 경기 규칙의 해석과 심판 지침 부상자 기존 문구 들것 요원은 가능한 빨리 부상 선수가 옮겨지도록 하기 위해서 들것 을 가지고 의료진과 동시에 경기장에 입장해야 한다. 리골절 등 2010년 3월 6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국제축구평의회(IFAB)의 124번째 연 회의가 열렸다. 이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승인된 쮟 쮟 쮟 경기 규칙의 개정안과 논의되었던 제안된 문구 제안된 문구 제안된 문구 다양한 설명과 지시들을 소개하겠다. 가장 핵심적인 것은 마지막에 소개되어 있는 페널티킥과 관련된 부분이다. 이 개정안은 2010년 6월 1일부터 시행되었고, 골포스트와 크로스바는 나무 또는 금속, 다른 승인된 재료로 만들어 져야 한다. 그것은 선수에게 위험하지 않아야 하며, 반드시 정사각 형, 직사각형, 원, 또는 타원형일 것이다. 이 규정에 대한 예외는 오직 다음의 경우에만 이뤄진다. - 골키퍼가 부상을 당할 때 - 골키퍼와 필드 선수가 충돌했고,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할 때 - 같은 팀 선수가 충돌했거나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할 때 들것 요원은 오직 주심의 신호에 따라 들것을 가지고 경기장에 입장 해야 한다. 따라서 2010 FIFA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도 적용되었다. - 심각한 부상이 발생했을 때, 가령 혀 말림(기도 폐쇄), 뇌진탕, 다 리골절 등 이유 다른 형태의 골포스트는 허용되지 않음을 나타내기 위해서 반 이유 충돌한 같은 편 선수가 치료를 받기 위해 경기장을 떠나야 하는 이유 들것 요원이 빈번히 발생하는 의료진의 부상자 처리 시마다 의무적 드시 라는 문구를 넣어 정의를 명확히 했다. 경우, 팀이 수적으로 불리해지는 것과 관련해 이는 불공평한 것 으로 경기장에 들어감에 따른 불필요한 경기 지연을 막기 위함이다. 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국제평의회의 다른 결정 1. 1조 - 경기장 경기 규칙의 해석과 심판 지침 2. 골 라인 기술 (122번째 연회의에서 지속적으로 논의) 3. 경기 규칙의 권위 있는 언어 4. 심판원의 추가 지시사항 로고와 엠블럼 국제평의회는 경기 시간 동안, 실제로든 또는 가상으로든, FIFA, 대륙 일반적인 경기 중 골 라인 기술과 경기 규칙 번역상의 차이가 발생할 몇몇의 협회나 연맹은 경기규칙의 집행과 관련해 그들의 영토에 있는 연맹, 회원국협회, 리그, 클럽 또는 기타 조직을 상징하는 로고 또는 엠 Indeed 기술의 사용은 다수결 투표 경우에는 영문 텍스트가 권위 있는 심판원을 위한 그들 자신의 설명서나 지침서를 일 방적으로 발간함으 블럼을 경기장이나 골네트, 골네트로 둘러싸인 지역, 골, 플랙 포스트 에서 거절되었다. 것으로 확정되었다. 로써 세계에서 다른 해석의 경우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 언급되어져 및 깃발에 재구성하는 것을 금지한다 라는 것을 반복했다. 왔다. 세계적으로 공통된 적용을 보증하기 위해 경기 규칙에 관한 추가 적인 지시와 같은 것의 발간 권한은 오직 국제축구평의회에 있음을 특별한 강조사항은 코너 플랙에 로고를 재구성하는 것은 금지된다는 사 확고히 하고 싶다. 실이다. 더군다나 2010년 5월 18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국제축구평의회의 특 별 회의가 개최되었다. 경기 규칙의 개정된 사항은 아래에 명시되어 있다. 26 KFA Report 2010 July 27
KFA Referees 경기 규칙 심판계 소식 평의회의 결정과 경기 규칙의 개정안 1. 대기심 (스코틀랜드 축구협회 제출) 대기심과 예비 부심 (중요 항목7) 기존 문구 실수로 경고 조치가 다른 선수에 행해졌거나, 두 번의 경고 조치 로 경기장을 떠나야 함에도 떠나지 않았을 경우, 주심이나 부심 의 시선에서 벗어난 장소에서 발생한 반칙 행위에 대해 주심에 게 알려야 한다. 그러나 이와 관련된 행위에 대한 모든 결정은 쮝 제안된 문구 경기 규칙에 따라서 경기를 조정하는데 주심을 돕는다. 그러나 이와 관련된 행위에 대한 모든 결정은 주심에게 있다. 심판계 소식 REFEREES NEW S 주심에게 있다. 2. 14조 - 페널티킥 (FIFA 제출) 쮝 이번 개정안의 핵심 경기 규칙의 해석과 심판 지침 절차 기존 문구 상대 선수들에게 혼돈을 주기 위해 페널티킥을 실시하는데, 속임 행위는 축구의 일부분으로써 허용된다. 하지만 만일 주심의 견해 로 속이기가 반스포츠적 행위로 간주된다면, 그 선수는 반드시 쮝 이유 대기심의 주심을 돕기 위한 의무 범위가 현재 경기규칙으로 다룰 수 있는 제한된 상황 뿐 아니라 지원과 충고를 할 수 있도록 확대되어져야 함을 고려한 것이다. 제안된 문구 페널티킥을 실시하기 위해 달려가면서 상대에 혼돈을 주기 위해 도움닫기 동작에서 속임수를 쓰는 것은 축구의 일부분으로써 허용된다. 하지만 도움닫기가 끝나고 나서 공을 차는 상황에서 경고를 받아야 한다. 속임수를 쓰는 것은 14조의 위반으로 간주되며, 반스포츠적인 행위를 한 선수는 반드시 경고를 받아야 한다. 이유 선수가 페널티킥 실시 때 골키퍼를 속이기 위한 속임 행위 가 증가하고 있는 트렌드를 감안했을 때, 어떠한 것이 허용 되는 것인지와 어떤 행위는 위반행위로 간주해야 하는지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결국 이 규칙의 핵심은 페널티킥 상황에서 도움닫기가 끝난 후 멈춰서 헛 지로 인해 골키퍼가 한쪽을 미리 판단하고 다이빙한 후에 키커가 킥을 하 발질 등으로 골키퍼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등의 행위를 반스포츠적 행위로 는 것은 속이기 위한 동작으로 보는 관점이 크기 때문이다. 중간에 멈추 규정한다는 것이다. 이 행동 자체를 공정하지 않다고 보는 것이다. 그렇기 는 것과 바로 앞에서 멈추는 것의 차이가 있음을 알아야 한다. 때문에 페널티킥을 시행해 골이 들어갔다 하더라도 키커는 경고를 받고 그렇기 때문에 지난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페널티킥 상황에서 박주영이 취했 페널티킥을 다시 차야 한다. 만약 골이 들어가지 않으면 페널티 마크에서 던 동작은 규칙상으로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상대팀의 간접 프리킥으로 경기를 재개하게 되고 키커는 경고를 받는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그 경기를 맡고 있는 주심의 판단에 따르기 때 그러므로 도움닫기 중에 스텝을 멈추는 것은 허용되나 볼 바로 앞에서는 문에 쓸데없는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해서는 도움닫기 중에도 멈추지 말고, 멈춤 없이 바로 킥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왜냐하면 볼 바로 앞에서의 정 곧바로 슛을 하는 것이 제일 좋다. 1. 한국심판계의 미래를 키운다! 영 엘리트 심판 교육 현재 한국축구계는 초중고리그의 시작과 U리그의 전국적인 확 대, 기존의 K-리그 및 내셔널리그, K3리그 등으로 인해 더 많 은 심판의 양성이 절실하다. 선수도 마찬가지이지만, 심판 역 시 1~2년 만에 좋은 심판이 나오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기존 심판들의 수준을 끌어올리고, 새로운 심판들을 많이 배출하는 것은 현 심판계의 가장 큰 숙제가 되었다. 그리고 결국 심판의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특별한 교육 밖에 없다. 특히 능력을 갖춘, 젊고 유망한 심판들의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 때문에 KFA 심판국에서는 매월 1회 정도 젊고 유망한 심판들을 모아 Young Elite Referees Course 를 개최하고 있다. 심판의 수준을 끌어올리 기 위한 프로젝트 중 하나다. 대상은 35세 미만의 젊은 심판으로 1급 심판이 중심이 되며, 비전 있는 2급 심판들도 일부 참가하고 있다. 여성 심판 역시 포함되어 있다. 6월에도 천안축구센터에서 81명이 참가해 교 육을 받았다. 올해가 1기 멤버들이며, 이들은 3개월에서 6개월에 걸쳐 매월 한 차례씩 교육을 받는다. 교육은 이론과 실기가 병 행되는데, 아무래도 야외에서의 실기 교육이 더 많은 편이다. 이런 교육을 통해 고교까지 볼 수 있었던 심판이라면 U리그, U리그까지 볼 수 있었던 심판이라면 내셔널리그, 이런 식으로 점차 향상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한국심 판계의 저변과 수준을 한 단계 상승시키기 위한 노력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2. 2010년도 신인심판 교육 쪾부산외국어대: 5월 29일~6월 13일 실시 쪾정부대전청사: 6월 12일~27일 실시 쪾관동대: 6월 12일~27일 실시 쪾국민대: 6월 21일~26일 실시 쪾전주대: 6월 21일~26일 실시 3. 2010 준전임심판 보수교육 실시 쪾일시 및 장소: 6월 18일(금), 파주 NFC 쪾참석: 류희선 심판 외 26명 쪾강사: 권종철 심판위원장 대행 외 3명 4. 2010 전국심판 추가체력측정 및 Retention 교육 쪾일시 및 장소: 6월 20일(일), 대전 한밭보조운동장 쪾참석: 85명 쪾강사: 권종철 심판위원장 대행, 강치돈 교육부위원장 등 5. 2010 제2차 국제심판 보수교육 쪾일시 및 장소: 6월 28일(월), 파주 NFC 쪾참석: 김동진 외 24명 쪾강사: 권종철, 강치돈, 한병화 자문 권종철 KFA 심판위원장대행, AFC 심판강사 28 KFA Report 2010 July 29
KFA Referees 생생 인터뷰 이번 방한에서 한국의 풋살 지도자들에게 가르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지 않나 생각한다. 정말 많은 지도자들이 내 방 으로 찾아와서 풋살의 수비와 공격, 세트피스, 과정이 될 것이다. 레벨2 를 이수해야 프로페 셔널 레벨 에 도달할 수 있다. 국제대회를 개최하는 것이 자국 풋살 발 전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가? 다르다. 절대 그렇지 않다. 축구와 풋살은 전적으로 AFC 풋살 레벨1 과정이다. 이것은 풋살의 기술과 수비, 공격에 사용되는 2-2, 1-2-1 전술 코너킥, 아웃킥, 프리킥 등에 대해서 질문한다. 아시아에서는 최고의 지도자들이다. 그렇지만 현재 풋살 지도자 자격증은 레벨1, 레벨2, 프로페셔널 레벨 로 나뉘어져 있다. 아시아에서 당연하다. 국제대회를 유치하는 것은 풋살 을 발전시키는 좋은 방법이다. 팬들이 찾아와서 세계 최강 브라질의 장점은 무엇인가? 에 대해서 가르치고 있다. 또한 기본적인 패스와 슈팅, 드리블, 컨트롤에 대한 것도 집중적으로 아시아를 벗어나면 한국 지도자들의 실력은 뒤 떨어진다. 브라질이나 스페인, 이탈리아의 코치 프로페셔널 레벨 을 갖고 있는 사람은 내가 유 일한 것으로 알고 있다. 한국 지도자들은 일단 좋은 경기를 볼 수 있다. 우즈베키스탄이 좋은 예라 할 수 있다. 우즈베키스탄은 2006년에 브라질과 경기를 많이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가르치고 있다. 풋살의 역사와 풋살을 위한 운 들은 대단한 실력을 가졌다. 한국의 지도자들은 레벨2 를 이수한 뒤 브라질 같은 풋살 선진국 AFC 풋살 챔피언십 을 유치했고 그 대회에서 브라질의 장점은 뛰어난 기술과 풍부한 경 동, 풋살과 축구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교육한다. 빨리 해외로 나가서 배워야 한다. 브라질이나 스 으로 나가야 된다. 그렇지 않다면 선진국의 뛰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국제대회를 개최해서 좋은 험이다. 그러나 이란은 브라질에 근접해 있다고 이란 대표팀에서는 모든 시스템을 골고루 활용 페인은 풋살을 배우기에 좋은 나라다. 난 코치들을 초청해서 한국 지도자들이 정보를 실력을 갖게 된 우즈베키스탄은 이번 AFC 풋 생각한다. 1년 전에 브라질에서 경기를 가졌는데 한다. 1-2-1, 2-2, 4-0, 3-1 등의 모든 시스템 얻게 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살 챔피언십 에서도 결승에 올랐다. (우즈베키스 2-2로 비겼다. 을 사용해 경기 중에 끊임없이 변화를 준다. 1995년에 풋살 지도자로 발을 들인 것으 로 알고 있다. 15년 이상 풋살을 지켜봤 아시아에서는 일본도 굉장히 강하다. 앞 탄의 세계랭킹은 16위) 아시아에서는 이란과 일본(세계랭킹 13 우리는 세 개의 국가대표팀이 있다. 성인 한국 지도자들은 배우려는 열의가 굉장 히 강한 편인데, 한국 지도자들을 교육해 본 느낌은? 는데 한국 지도자들의 현재 수준을 평가 한다면? 나쁜 수준은 아니다. 그렇지만 풋살 레벨 으로의 아시아 풋살을 예상한다면 어떤 나라가 강국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예상 하나? 위)이 풋살에 강하다. 이란 풋살을 소개 해달라. 이란은 1992년 홍콩 풋살 월드컵 에서 4 국가대표팀과 U-23, U-19 대표팀이다. 고등학 교 선수 중 기량이 좋은 60명 정도의 선수가 U- 19 대표팀에 들어가고, 그중 40명이 U-23 대표 매우 강하고 영리하다고 느꼈다. 한국 지도 2 를 이수해야 한다. 지금 배우는 것이 레벨1 이란과 일본, 태국, 우즈베키스탄이 강팀이다. 위를 차지했다. 이후에 열린 4번의 월드컵에 모 팀에 선발된다. 지금 우리 U-23 대표팀은 중국 자들은 나에게 교육을 받기 전에도 이미 풋살에 인데 아마 내년에 레벨2 를 배울 수 있을 것이 여기에 중국이 매우 발전하고 있다. 2012년 두 참가했는데, 2008년에는 8강에도 들었다.(이 에서 토너먼트 대회에 참가 중이다. 이 대회에는 대한 지식이 뛰어났다. 지금까지 아시아를 돌며 레벨2 에서는 훨씬 더 광범위한 주제에 대해서 AFC 풋살 챔피언십 이 중국에서 열리는데 중국의 탈리아에 골 득실에 밀려 탈락) AFC 풋살 챔 이란을 비롯해 브라질과 일본, 중국이 참가했다. 가르친 교육 중에 이번 교육이 가장 수준이 높 배울 수 있어서 한국 지도자들에게 매우 유용한 선전이 기대된다. 중국 풋살의 미래는 매우 밝다. 피언십 에서는 11번 모두 참가해 10번 우승했다. 우승을 하지 못했던 한 번은 3위였다. 그리고 올 해 처음으로 AFC 풋살 클럽 챔피언십 이 열렸 이란 풋살 대표팀은 일년에 몇 번의 국 제대회에 참가하나? 는데 이란의 풀라드마한이 우승했다. 일단 이란에서 2번의 토너먼트가 열린다. 하나는 겨울에 열리는데 브라질과 스페인이 참 세계랭킹 4위 이란풋살 이끄는 샴스 감독, 한국에서는 작년 12월부터 풋살리그가 시작됐다. 한국 풋살에 대한 전망은? 리그를 꾸준히 지속시켜야 한다. 이란에서 는 12년 전부터 풋살리그가 진행돼오고 있다. 리 그가 4년에서 5년 정도 지속되다 보면 실력이 이란 풋살의 인기는 어느 정도인가? 이란 풋살 연맹에 가입된 사람만 1,200만 명이다. 그리고 적어도 2,000만 명이 풋살을 즐 긴다. 이란 풋살의 영웅인 바히드 샴샤이(Vahid Shamsaee)의 인기는 축구 영웅 알리 다에이 (Ali Daei)와 비슷하다. 팬의 숫자는 축구가 더 많지만 직접 하는 것은 풋살이다. 가한다. 다른 하나는 한 달 후에 열릴 예정이다. 이란에서 열리는 두 개 대회에는 기본적으로 참 가하고, 이 외에도 해외에서 열리는 4개 대회에 참가한다. U-19 대표팀은 일 년에 두 개 대회에 참가하는데, 하나는 이란에서 열리는 대회고 다 른 대회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대회다. U-23 대표팀은 6개 대회에 참가하는데, 한국 지도자들 세계로 나가라 향상될 것이다. 외국인 지도자를 영입하는 것도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나 한국 클럽들의 재정상황은 좋지 못하다. 투자가 있어 이란에서 풋살을 더 많이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세계 정상급의 풋살 명장 호세인 샴스(Hossein Shams, 49) 감독이 한국을 방문했다. 야 발전이 있는데, 재정이 튼실하지 않으면 발전 운동장을 구하기가 굉장히 쉽다. 축구를 하 2006년부터 이란 풋살대표팀을 지도하고 있는 샴스 감독은 이란을 세계랭킹 4위로 올 이 더딜 수밖에 없다. 실력을 향상시키려면 외국 려면 잔디도 깔려있어야 하고 넓은 땅도 필요하 려놓은 풋살계의 세계적 명장. 그의 지휘아래 이란은 지난 5월 열린 AFC 풋살 챔피언 의 좋은 지도자와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 이란에 다. 그렇지만 풋살 구장은 각 학교마다 있다. 이 십 에서 매 경기 대승으로 우승컵까지 들어올렸다. AFC 풋살 레벨1 의 강사 자격으로 는 현재 14개 클럽이 있다. 모든 클럽은 2명의 란은 모든 학교마다 풋살 구장이 있다. 각 학교 방한한 샴스 감독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한국 지도자들에게 선진 풋살을 전파했다. 한 낮 기온이 영상 30도를 넘는 때이른 더위에도 열정적인 강의를 보여준 샴스 감독을 파주NFC에서 만났다. 외국인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는데, 브라질, 스페 인, 이탈리아 선수들이다. 젊었을 때 축구 선수였던 것으로 알고 있다. 축구를 잘하는 선수가 풋살도 잘할 것이라고 생각하나? 마다 풋살팀이 있어서 학교 풋살리그가 따로 있 을 정도다. 31개 고등학교 팀이 풋살리그에 참가 하고 있다. 이란 풋살 대표팀의 운영 방식을 소개해 달라. 그중 2개 대회가 이란에서 열리는 대회다. 많은 질문에 솔직히 답해줘서 감사한다. 앞으로도 한국 풋살에 많은 도움을 부탁 한다. c 인터뷰 손춘근 기자 31
KFA Players 나의 선수시절 상황별로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며 집중했고요." 크스와는 거리가 먼 활약을 펼쳤고 전북의 간 새로 부임한 차범근 감독 체제에서도 붙박이 "결국 고3때 난생 처음으로 청소년대표팀에 선 판 스트라이커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대표팀 멤버로 활약했다. 그러나 98 프랑스 월 발됐죠. 그 때가 1988년이었는데, 당시 서정원, 김도훈은 성공적이었던 A매치 데뷔전과 이후 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이 시작되면서 새롭게 최 김병수, 노정윤, 최문식, 신태용 등 대단한 선수 K-리그에서의 꾸준한 활약으로 인해 대표팀에 용수가 급부상했고, 이로 인해 김도훈은 출장 들이 있었어요. 저에게는 정말 좋은 기회였고, 서도 붙박이 멤버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1996 기회를 많이 잃었다. 최종예선 첫 경기였던 카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던 시기였죠." 년 UAE에서 열린 아시안컵은 그가 처음으로 자흐스탄전에서 선발 출장한 이후에는 교체멤 김도훈, 성실함을 무기로 최고의 공격수가 되다 학성고를 거쳐 연세대를 졸업한 김도훈은 프로 가 아닌 상무행을 택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상무에서의 2년은 그에게 정말 소중하고 중요 한 시간이었다. "지금 돌이켜보면 제 인생의 전환점이었습니다. 고3때 청소년대표팀에 뽑힌 것이 첫 번째 기회 였다면, 상무는 두 번째였죠. 대학 시절까지 그 경험하는 비중 있는 국제대회였다. 이 대회에서 그는 황선홍과 함께 최전방 투톱으로 나섰고, 조별리그 3차전을 제외하곤 모두 선발 출장했다. 그러나 대표팀은 이란과의 8강전에서 2-6으로 참패하며 쓸쓸히 귀국해야 했다. 그 당시 기억하기로는 K-리그를 모두 끝마친 뒤에 소집되었고, 크로아티아로 가서 4개국 친 버로만 활용되곤 했다. 주전 경쟁에서 밀렸을 때도 묵묵히 자기 할 일 을 했던 김도훈은 98 프랑스 월드컵 본선에서 기회를 잡았다. 멕시코와의 1차전에서 원톱 스 트라이커로 선발 출장한 것. "멕시코전은 많이 아쉬워요. 원정 첫 승을 그 때 할 수 있었는데 말이죠. 당시 전술적으로 원 90년대와 2000년대초를 거치면서 한국축구는 여러 스트라이커들을 배출했 다. 불세출의 스트라이커 황선홍을 비롯해 최용수, 안정환, 이동국 등이 '킬러' 냥 가능성 있는 선수였던 제가 상무에서 정신 적으로나 신체적으로 더 가다듬고 단련하면서 새로 거듭날 수 있었어요." 선대회를 치르고 UAE로 넘어갔어요. 선수들이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많이 지쳐있는 상 태에서 아시안컵을 치렀습니다. 나름대로 모두들 톱 시스템이었고, 따라서 스트라이커에게 스크 린 플레이와 볼 키핑 능력이 중시되었어요. 그 래서 아마 저를 선택하신 것 같은데요. 사실 처 로서의 본능을 뽐냈다. 그리고 이들과 함께 스트라이커로서 최고 자리를 다퉜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좋지 않았죠. 음에는 멕시코 선수들과 부딪치면서 충분히 해 던 이가 바로 김도훈(40, 현 성남 코치)이다. 깊은 인상을 심어줬던 A매치 데뷔 개인적으로는 황선홍 선배와 투톱을 이룰 수 볼만 하다고 생각했어요. 우리의 준비과정도 충 상무에서 새로운 축구 인생을 시작한 김도훈은 있었다는 점이 좋았어요. 저는 신예였고, 선홍 실했고요." 93 버팔로 유니버시아드에 출전하게 됐고, 여 선배는 대표팀의 중심 공격수였죠. 최고의 스트 멕시코전에서 1-3 역전패 이후 김도훈은 많은 기서 득점왕을 차지하며 축구계에 새롭게 이름 라이커였기 때문에 다른 것은 신경 쓰지 않고 비난에 시달려야 했다. 여기에는 축구 내적인 을 떨치게 됐다. 그 여세를 몰아 국가대표팀에 운동장에 나가서 제 역할만 충실하면 됐어요. 요소에 대한 비난 뿐 아니라 종교적인 부분에 까지 선발되어 1994년 9월 13일 우크라이나전 선홍 선배가 볼 키핑이나 연결 플레이가 좋기 대한 이야기 등 어이없는 비난도 많았다. 김도 을 통해 A매치 데뷔까지 이뤘다. 그리고 A매치 때문에 저는 전방으로 침투하는 역할을 많이 훈으로서도 참기 어려운 비난들이었다. 데뷔전에서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데뷔골까 했죠. "선수가 잘못하면 비난 받는 것이 맞습니다. 그 지 터뜨리는 기염을 토했다. 런데 그 비난이 근거가 있어야 하는 거죠. 그런 94 미국 월드컵이 끝나고 비쇼베츠 감독님이 비난은 제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된 측면도 계실 때 선발됐어요. 저로서는 뭔가 보여줘야겠 있어요. 그런데 어이없는 것은 축구 외적인 부 다는 마음 뿐이었습니다. 시간이 흘러가는데, 분에 대한 근거 없는 비난이었어요. 예를 들면 정말 절실했어요. 골을 넣지 못하면 대표 탈락 차범근 감독님이 종교 때문에 최용수가 아닌 통영중과 학성고, 연세대를 졸업한 김도훈은 1994년 9월 13일 우크라이나와의 A매치 데뷔 전에서 아크로바틱한 오버헤드킥 골을 성공시 키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이후 96 아시안컵과 98 프랑스 월드컵 등을 거치면서 최고의 공격 수 중 하나로 자리 잡았고, 99년 브라질과의 A 매치에서 결승골을 뽑아내며 세계최강을 1-0 으로 꺾는데 일등 공신 역할을 했다. A매치 통 산 72경기에서 30골. 또한 1995년 전북에 입단한 이래 2005년 성 남에서 은퇴할 때까지 K-리그에서 총 257경기 에 출장해 114골-41도움의 가공할 성적을 올리 기도 했다. 한 때 K-리그 통산 최다골 기록(현 재는 116골의 우성용)을 갖고 있었으며, 2000 년과 2003년에 K-리그 득점왕에 등극하기도 했다. 2005년에는 K-리그 통산 일곱 번째로 '40-40클럽'에 가입하는 기쁨도 맛봤다. 대기만성형이었던 아마추어 시절 김도훈을 이야기할 때 '대기만성'이라는 표현이 항상 따라다닌다. 그는 통영중에 진학한 이후에 야 본격적으로 축구를 시작했고, 학성고 시절에 도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한, 무명의 축구선수 였다. 그러나 그의 타고난 신체조건과 축구 외 에는 절대 한눈 팔지 않는 성실함과 노력이 더 해져 빠르게 성장했다. "공격수라면 축구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상 황에 대해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하고, 기술적인 면도 갖춰야 해요. 그러기 위해서 저 는 제가 존경하던 선배 공격수들의 플레이를 배우려고 노력했죠. 차범근, 최순호, 김주성 선 배님 등의 장점을 배우려고 애썼습니다. 지금도 생각나는 것이 김주성 선배님이 왼발 드리블을 잘하시잖아요. 그것을 배우기 위해 제가 오른발 잡이인데도 밤에 나와 왼발로 드리블하는 훈련 을 하곤 했어요. 또 골 넣는 장면에 있어서도 이라는 생각밖에 없었는데 저도 모르게 오버헤 드킥을 하고 있었어요.(웃음) 군인의 패기가 그 런 슛을 할 수 있게 했던 것 같아요. 전북맨으로서의 데뷔, 그리고 96 아시 안컵에서 황선홍과의 투톱 콤비 김도훈은 1995년 전북 입단 첫 해에 9골-5도 움의 호성적으로 팀의 주축으로 자리 잡았다. 전북맨 으로서의 시작인 셈이다. 리그 전반기에 상승세를 타던 김도훈은 비골에 금이 가는 부상을 입고, 한동안 고생해야 했다. 결국 신인왕 타이틀을 내줘야 했다. 김도훈은 다음 해에도 10골-3도움을 기록하며, 2년차 징 쪾1995년 전북 신인시절 파란만장했던 98 프랑스 월드컵으로의 과정 아시안컵에서의 악몽을 뒤로 한 채, 김도훈은 저를 기용했다는 비난도 있었어요. 그런데 사실 저는 불교 신자이고, 차 감독님과 용수가 기독 교 신자이거든요. 이렇게 알지도 못하면서 그냥 쉽게 이야기를 하는 것이 너무 아쉬웠어요. 한 국 축구팬들의 수준이 이 정도밖에 되지 않나 라는 절망감까지 들었죠." 김도훈은 멕시코전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네덜 란드전에도 선발 출장했다. 이번에는 최용수와 의 투톱이었다. 그러나 네덜란드는 확실히 넘기 어려운 벽이었다. 네덜란드의 가공할 화력에 대 표팀은 속수무책이었다. "개인 기량 면에서 확실히 차이가 났어요. 그리 고 선수들 개개인이 어떻게 압박하고, 어떻게 32 KFA Report 2010 July 33
KFA Players 나의 선수시절 화제의 인물 - 한민대 공종화 교수 KFA Players 수비하고, 어떻게 경기를 운영할 지에 대해 확 홈에서 열리는 2002 월드컵에 대한 김도훈의 시즌 막판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결국 현역에 축구는 열정이 빚어낸 스포츠다. 도대체 축구에 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그는 축구부 선수 니다. 집사람이 많이 불편해 하죠.(웃음) 실히 이해를 하고 경기를 하더군요. 그러나 개 기대는 그 누구보다 컸고, 더군다나 98 월드컵 서 은퇴할 수밖에 없었다. 대한 열정을 제외하고는 사람들이 축구에 빠지 들의 수업에서부터 행정 전반에 대한 업무를 전 이처럼 공종화 교수가 축구에 모든 것을 쏟아 인적으로는 당시 세계적 수비수였던 야프 스탐 에서의 실패를 맛봤기에 만회하고자는 하는 "사실 1~2년은 더 뛸 수 있었다는 후회가 들긴 는 이유를 설명하기 힘들다. 축구에 열광하는 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실질적인 주무(팀 매니 붓는 이유는 열정 아니면 설명하기 어렵다. 그 등과 부딪쳐보면서 도전해볼만 하다는 자신감 의욕도 강했다. 그러나 2002 한일 월드컵 최종 해요. 그 때는 부상도 당했고, 지도자로서의 길 수 많은 사람들, 열정 하나로 똘똘 뭉친 이들은 저) 라 봐도 무방하다. 이에 공 교수는 선수들이 는 정말로 축구를 사랑한다. 축구를 모든 학문 은 생겼어요." 명단에 김도훈의 이름은 없었다. 떨어질 것이라 도 열렸기 때문에 미련 없이 은퇴했는데, 지금 때때로 축구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이해할 생활하는 기숙사에 거처를 마련하고 선수들과 이 결집된 인생 에 비유하는 공 교수는 다시 고는 예상하지 못했기에 김도훈이 받은 충격도 생각하면 나중에는 축구를 하고 싶어도 못하잖 수 없는 행동을 하기도 한다. 함께 생활한다. 제약이 많은 삶이고 가족들과도 태어난다면 축구 선수가 되고 싶다 고 스스럼 평생 잊지 못할 브라질전 결승골 컸다. 아요. 그 때 더 했어야 한다는 생각도 들더군 2010 olleh kt U리그 에도 축구에 대한 열정 쉽게 만날 수 없는 등 여러 불편을 감수해야 하 없이 말하기도 한다. 고베에서 활약하며 대표팀을 오가던 1999년. "당시에는 이해를 할 수 없었어요. 대표팀에서의 요.(웃음) 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사람이 있다. 지만 그에게는 오히려 행복이다. 제가 시골 출신이다 보니까 어릴 때부터 축구 김도훈의 축구 인생에 있어 절대 잊지 못할 장 공격 포인트 등에서도 제가 나쁘지 않았거든요. 한민대에 축구부를 창단시킨 것으로도 모자라 를 정말 좋아했어요. 부모님께 축구 선수가 되 면이 연출됐다. 1999년 3월 28일 잠실 주경기 장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A매치가 바로 그것. 이 경기에서 김도훈은 후반 막판에 교체투입되 어 승부를 결정짓는 결승골을 터뜨렸다. "제 축구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골이 A매 치 데뷔전이었던 우크라이나전에서의 오버헤드 킥 골과 브라질전 결승골이에요. 허정무 감독님 시절이었는데, 후반 중반을 넘어서면서 몸을 풀 별다른 설명도 없이 탈락해서 참 힘들었던 기 억이 납니다. 왜 내가 탈락해야하는지에 대해서 도 많이 생각했죠. 아직도 이유는 몰라요.(웃음) 다만 지도자를 해보니까 감독이 원하는 것이 있다는 것을 이해하게 됐습니다. 사실 저는 선 발로 출전해서 경기를 풀어나가는 스타일이지 조커 타입은 아니거든요. 그런 면에서 히딩크 감독님이 제외시킨 것이 아닌가 생각해요." 선수들을 위해 새로운 학과까지 신설한 공종화 교수가 그 주인공이다. 공종화 교수는 한민대 축구부의 아버지 라 할 만하다. 2000년 한민대 관광경영학과 교수로 임용된 공 교수는 1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이 듬해 한민대 축구부를 창단시켰다. 스스로 발로 뛰며 축구부를 창단한 그는 2003년 관광경영과 를 떠나 스포츠 경영학과 라는 새로운 학과를 축구를 위해 새로운 학과를 만들다 겠다고 말까지 했었는데, 부모님께서 못하게 하 셨죠. 그래서 공부를 했는데 조금 후회되는 면 이 있었어요. 축구를 해보고 싶었죠.(웃음) 선수들이 뛰는 것을 보면 부러워요. 그래서 같 이 하기도 해요. 연습할 때는 제가 워낙 좋아하 니까 같이 할 때가 많아요. 실력은 대단하지 않 고 좋아할 뿐이에요. 제 연령대에서는 괜찮은 수 준이라고 할까요?(웃음) 기 시작했죠. 그리고 교체를 위해 대기하고 있 신설하기도 했다. 축구부 선수들에게 더 넓은 그러나 축구단 운영은 열정만 있다고 되는 것이 는데, 공교롭게 볼이 계속 인 플레이 되면서 5~7분 정도를 사이드라인에서 기다려야 했어 성남으로의 이적..스트라이커로서의 새 로운 전성기 취업의 문을 열어주기 위한 과감한 조치였다. 새로운 학과를 신설하면서 모험을 한 것이죠. 아니다. 분명 어려운 일에 봉착해 학교 측과 대 립각을 세워야 할 때도 있다. 한민대의 경우는 요. 몸이 정말 좋았기 때문에 빨리 들어갔으면 2002 한일 월드컵 최종명단에서의 탈락에 이 신입생이 없을 경우에는 학과가 없어지잖아요. 축구부 외에도 야구부를 운영하고 있어 스포츠 해서 초조해지더군요.(웃음) 결국 후반 39분에 어 소속팀 전북에서도 불협화음이 생기면서 김 쪾2003년 K리그 득점왕 그러면 저는 학교를 그만둬야 되는 입장이니까 경영학과 학과장인 공 교수는 야구부 지원에도 야 들어가서 (최)성용이의 패스를 받아 후반 45분에 결승골을 넣었죠. 정말 짜릿했던 순간 도훈은 힘든 시기를 보내야 했다. 결국 2003 년, 그는 은사 차경복 감독이 있는 성남으로 이 지도자로서의 새로운 삶 요. 그것을 염두에 두고 모험을 한 거예요. 다행 스럽게 지금은 스포츠 경영학과 가 잘 나가고 소홀 할 수가 없다. 그러나 공 교수는 사실상 축 구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야구부의 이었어요." 적했다. 현역 은퇴와 동시에 성남 코치로 변신한 그는 있지만요.(웃음) 원성을 사고 있다고 한다. 또한 축구부 발전을 K-리그로의 복귀..2002 월드컵 탈락의 좌절 그렇게 성남에 둥지를 튼 김도훈은 이적 첫 해 에 28골을 폭발시키며, K-리그 득점왕에 등극 했다. 특히 브라질산 특급 공격수들이었던 도 착실하게 지도자의 길을 밟고 있다. 이론과 실기를 모두 겸비해 후배들에게 좋은 지도자가 되겠다는 것이 그의 목표. 무엇보다 축구부를 창단하는 과정도 만만치 않았지만, 선 수들을 위해 새로운 학과를 신설하는 것 자체에 도 수많은 반대가 있었다. 동료 교수들은 물론 위해 더 많은 지원을 이끌어내려 학교와 싸우다 실직의 위험도 느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그마 저도 즐거워하는 눈치다. 고베에서 두 시즌을 보낸 김도훈은 2000년, 도, 마그노(이상 27골), 이따마르(23골)와 펼쳤 좋은 스트라이커를 많이 키우고 싶다는 꿈을 이고 가족들의 반대도 상당히 심했다. 그러나 공종화 교수는 스포츠 경영학과 를 더욱 발전 K-리그로 복귀했다. 그 동안 성적이 좋지 않았던 던 득점왕 레이스는 정말 드라마틱했다. 이야기했다.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고 밀어 부친 결과, 한민 시켜 학부로 만들 계획을 갖고 있다. 또한 지방 전북이 임대기간이 끝난 김도훈을 불러들였던 "일단 팀 동료들이 좋았어요. 그 때문에 아무래 "어린 후배들에게 조언을 한다면, 우선 축구에 대 축구 선수들의 낙원과도 같은 스포츠 경영 대의 한계에 부딪히고 있는 한민대 축구부의 발 것. 최만희 감독 체제로 새롭게 시작한 전북에 게 김도훈의 힘이 필요했던 것이다. 그리고 김 도훈은 그러한 기대에 부응하듯 복귀하자마자 15골을 터뜨리며 K-리그 득점왕에 등극했다. "이전과 비교했을 때 바뀐 것이 있다면 골대 앞 에서의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는 점이에요. 일본 에서도 많은 골을 넣으면서 자신감이 붙었고, 도 제게 오는 수비수들이 분산될 수 있었죠. 동 료들이 저에게 기회를 많이 줬고, 저 역시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마무리를 잘했습니다. 그리 고 동계훈련부터 착실하게 준비하면서 몸을 만 들었고, 뭔가 보여주겠다는 정신력도 강했고요. 개인적으로는 이 때가 스트라이커로서는 가장 좋았던 시기라고 생각해요. 축구를 보는 전체적 대한 열정과 노력이 필요해요. 그리고 골에 대 한 욕심과 집중력도 마찬가지고요. 스트라이커 라는 자리는 기본적으로 모든 기술을 다 갖춰 야 하지만, 그 중에서도 골을 향한 집중력과 날 카로운 움직임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어린 선수들이 축구를 즐기면서, 골 넣는 것을 즐기면서, 항상 골문을 향할 수 있는 당당한 자 학과 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켰다. 또한 그는 선수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천연 코르크로 시공된 최신 인조잔디 구장 을 교내에 만들기도 했다. 한민대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최신 시설의 인조잔디 구장은 공 교수가 3년간 공을 들인 노력의 결과 물이다. 다시 태어나면 축구선수가 되고 싶다 전을 위해 내가 최고 라는 인식을 심어줘 대학 축구의 강호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도 분명히 했 다. 올시즌 U리그에서는 승보다 패가 많지만 공 종화 교수의 한없는 열정과 끊임없는 노력은 한 민대를 조금씩 성장시키고 있다. 처음에는 굉장히 어려웠는데 한다고 생각하니 까 다 되더라고요. 후회는 절대 없어요. 재미있 또 골대 앞에서의 여러 상황에 대한 훈련도 매일 인 시야 등도 넓어지면서 더 좋은 축구를 할 세가 중요해요." 축구부 아이들의 강의실은 운동장이라고 생각 처음에는 되게 불편했는데, 아이들과 어울려 어요. 보람도 많고 다시 태어난다면 공부보다는 1시간 이상씩 하면서 감각을 키웠죠. 그런 점들 수 있었죠." "제 개인적으로는 이론과 실기를 모두 후배들에 해요. 그래서 운동장만큼은 최선을 다해야겠다 생활하다 보니까 이제는 편하고 좋네요.(웃음) 축구를 하고 싶어요. 만약 학교에서 이 자리를 이 득점왕에 오를 수 있게 만든 것 같아요." 이후 2005년, K-리그 통산 최다골 기록을 갱 게 잘 전달할 수 있는 지도자, 선수들의 기억에 고 생각해서 가장 좋은 시설로 꾸몄어요. 그것 집을 떠나 혼자 생활한 지가 벌써 10년이 됐는 계속 유지시켜 주지 않는다고 해도 저는 언제나 김도훈은 K-리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히딩 신한 김도훈은 그 해에 13골-7도움을 기록하며 남는 지도자가 되고 싶습니다." c 이 제 보람입니다. 데요, 지금은 축구부 아이들에게 외박을 줬을 축구와 함께 할 거예요. 항상 축구하는 곳에 있 크 감독 체제에서도 꾸준히 대표팀에 선발됐다. 여전한 기량을 뽐냈다. 그러나 부상으로 인해 인터뷰 이상헌 그의 축구사랑은 축구부를 창단하고 시설을 제 때나 집에 가죠. 2주에 한 번쯤 간다고 보면 됩 을 것이고요.(웃음) c 인터뷰 손춘근 기자 34 KFA Report 2010 July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