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uary 2015 목양교회에는 매년 초마다 특징 적인 행사가 진행된다. 곧 선교 대회 라 명명된 행사로 각 선교회 가 중심이 되어 한해의 계획을 발 표하고 결단하는 시간이다. 올해는 이를 위해 여선교회에서 는 1월 8일 금요일 오전 10시를 기해 꿈의 교회 김학중 목사를 모 시고 보물은 밑바닥에 있다 라는 주제하에 다윗의 이야기를 통해 결단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새 총회장이 된 홍숙희 장로는 그동안 수고하 신 직전 총회장인 황선숙 권사에 게 감사선물을 전달하였고, 여선 교회 임원들과 지회장들의 특송순 서를 통해 한해를 다짐하는 시간 을 마련하였다. 남선교회는 올해 경기연회 감독 으로 취임하신 평촌교회 홍성국 감독을 모시고 1월 18일 주일 오 후에 모였으며, 창세기 32장 야곱 의 이야기를 통해 야곱의 기 도 라는 말씀과 함께 뜨겁게 기도 하는 시간으로 하나가 되었다. 1부 순서에 앞서 목양교회 글로 리아찬양대 솔리스트들의 아름다 운 작은 연주회가 그 시작을 열고 2부 김기환권사의 사회와 3부 이 재혁권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신임총회장이 된 오수철 장로는 직전 총회장인 박석창 장로와 총 무로 헌신한 마상채 권사에게 감 사패를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 누고, 종신총무로 헌신하신 정광 길 장로와 직전 회계로 수고한 오 춘록 집사에게 깜짝이벤트를 준비 하여 회중에게 큰 기쁨도 주었다. 2015년 각 선교회를 통해 역사하 실 하나님, 그 분을 기대해본다.
02 위해서 하는 것도 아니고, 더구나 무슨 공적을 쌓기 위해서 하는 일도 아닌데 꼭 이렇게 해야 하나 생각도 듭니다. 저도 이렇게 안하고도 잘 할 수 있다면 좋겠습 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보면, 특별한 계기를 마련하지 않는 한 그냥 저 절로 이런 일이 일어나기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기도하는 일, 또 더 많이 기도하는 일은 교회에 꼭 필요한 일이고 좋은 일입니다. 그리고 좋은 일은 어느 정도의 강제성을 발휘할 필요가 있 다고 생각됩니다. 이런 방법이 최선은 아 닐지 모르지만, 최소한 동기를 부여한다 는 면에서는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확신 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표어가 더 뜨겁게 기도하는 교 회 이니만큼 온 성도들이 기도에 총력을 기울이면 좋겠습니다. 더 많이, 더 오래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오래 기도하는 것 은 영력을 키워가는데 대단히 중요한 일 입니다. 물론 억지로 시간만 채우는 기도 가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그러나 그렇 게 해서라도 기도훈련에 도움이 된다면, 과정 속에 갈등이 있고, 의문이 일어난다 고 할지라도 기도를 오래 하려고 시도하 는 것은 필요하고 의미가 있다고 생각됩 니다. 더 뜨겁게, 더 깊이, 더 오래도록 기도하는 훈련을 해 보십시오. 짧은 기도 를 통해서 경험하지 못한 더 깊고 강력한 영적 체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목 양교회 성도들은 서로 만나면 지난 주간 기도를 얼마나 했는지, 성경을 얼마나 읽 었는지를 묻는 것이 우리교회의 문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많이 한 분 들은 더욱 격려해 주고, 그렇지 못한 분 바울 사도는 딤전4:5에서 하나님의 말 1,500명 정도로 본다면 통독에 참여하는 은 목표처럼 보여지기도 합니다. 일주일에 들은 새롭게 도전을 받고 더 열심히 하기 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고 기록하 성도들이 매우 적다는 통계숫자입니다. 평균 1천 시간 정도씩을 채워야 달성할 수 를 결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였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속도대로 간다면 40년 정도 걸려야 있는 목표입니다. 이는 몇몇 열심 있는 성 특히 매주 모이는 목장에서 이런 운동 말씀과 기도의 중요성은 다 알고 있을 것 1만 독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도들이 매달린다고 달성할 수 있는 일이 이 일어나길 바랍니다. 목장에 모일 때마 입니다. 그러나 중요성을 알고 있다고 해 생전에 1만 독 달성되는 것을 보지 못하 아닙니다. 많은 성도들이 함께 해야 합니 다 기도시간과 성경 읽은 장수를 확인하 서 이를 모두 실천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 고 세상을 떠나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다. 단순한 계산으로 보면, 1천 여명의 모 고 보고해 주면 좋겠습니다. 목장마다 통 다. 그러면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어떻 물론 애초에 목표를 너무 높이 세웠다고 든 성도들이 일주일에 평균 1시간씩만 기 계를 내어 가장 많이 기도한 목장과 성경 게 해야 할까 고민하는 가운데, 하나님께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교인수가 늘어 도하면 달성할 수 있습니다. 참여하는 인원 을 가장 많이 읽은 목장은 시상을 하도록 서는 목표를 세우고, 캠페인을 벌이는 것 나고, 성경읽기에 참여하는 인원이 늘어 만 늘어난다면 얼마든지 가능한 일입니다.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목자와 목녀는 개 이 좋겠다는 생각을 주셨습니다. 나면 훨씬 더 빠른 시일 내에 달성할 수 그러나 관망하는 교인들이 많다면 5만 시 인별로, 목장별로 누계를 계산하여 연말 성경 1만 독 운동은 이미 2007년 10월 도 있습니다. 만일 일년에 500독으로 배 간은 너무나 무리한 목표가 될 것입니다. 에 보고해 주기 바랍니다. 아직 시작하지 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데 7년 4개월이 지 가로 높인다면 시일은 절반으로 줄어들 어떤 면에서 이런 운동이 좀 저급하게 않은 분들은 오늘부터라도 이 운동에 동 났는데도 불구하고 아직 2천 독을 달성하 것입니다. 그런데 이 일은 불가능한 일은 여겨지기도 합니다. 굳이 기도한 시간을 참해 주길 바랍니다. 이러한 운동을 통해 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략 평균잡아 일년 아닙니다. 오늘부터라도 새롭게 도전하는 계산해서 스티커를 붙이고, 실적을 보고 서 목양교회의 영적 능력이 크게 향상되 에 250독 정도를 하는 것으로 계산이 됩 성도들이 배가되기를 바랍니다. 하는 일이 번거롭고 귀찮게 여겨지기도 길 기대합니다. 그렇게 될 줄로 믿습니다. 니다. 우리교회 성도들의 숫자를 대략 5만 시간 기도운동도 어떤 면에서는 높 합니다. 말씀과 기도가 누구에게 보이기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03 남선교회 주관으로 1월 28일(수)에 교회에서 오전 9 시에 김완중 담임목사님과 오수철 장로님을 비롯한 여 러 장로님과 20여명의 성도님을 태운 버스는 수요나눔 예배(밥퍼봉사)를 위하여 서울역 13번 출구근처에 있는 해돋는 마을로 향했다. 11시부터 예배가 시작되어 한시 간정도 신생교회를 담임하고 계신 김원일 목사님과의 대담이 있었다. 목양교회와의 협력을 하면 교회 도 단합되고 좋을 것 같다는 김원일 목사 님의 의견이 있었고, 앞으로는 매월1 회 목양교회도 첫 주에 방문하여 봉사하기로 했다. 서울역 광장 신생교회(담임목 사 김원일)는 대한예수교장로 회에 소속된 교회로서 매주 수 요일과 주일 오전 11시에 노숙 인, 부랑인, 출소자, 알콜 중독 자, 여행객, 쪽방거주자등 누구 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예배 후에는 밥상교 제를 나누고 있다. 해돋는 마을 신생 교회에서 운영하는 법인으로 노숙인, 알 특히 김원일 목사의 사랑하는 형제들이여 술은 마약 입니다, 사랑하는 형제들이여 술은 마약입니다, 당 신 마시는 술은 가족들의 눈물이요, 형제들의 고통입니 다., 웬수같은 술을 끊어버립시다., 예수믿고 구원받 아 사람답게 삽시다., 예수믿고 변화된 나는 죄사함 받았습니다. 영생을 얻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 콜 중독자등을 대상으로 정직한 사람, 믿음의 사람, 남을 칭찬하는 사람, 감사하는 사람으로 변화시켜 참 신앙인으로서 스스로 자립하도 록 여건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 으로 세워진 법인이며, 또한 해돋는 마을은 새 삶을 찾을 의지가 있는 분들을 선별하여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상담은 매 주일과 수요일 예배 후에 한다. 특히 오수철 장로는 자 립할 수 있는 있는 분이 있으면 면접 후에 채용하겠다는 의사를 신생교회에 전달하여 참사랑을 실천하며 훈훈함을 드러내 기도 했다. 신생교회 11시 예배는 목양교회 남선교회와 함께 드리는 수요나눔예배로 묵상기도로 시작됐다. 찬 송가와 신앙고백 그리고 전종부 권사의 대표기도, 이종 석 장로의 봉헌기도, 오수철 장로의 인사말과 김완중 목 사님의 떡과 말씀 이란 말씀 선포의 순서로 이뤄졌다. 습니다. 천국시민이 되었습니다. 등등을 예배를 드리 는 노숙인들과의 선창과 후창을 하던 광경은 교회의 목적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만드는 대목이기도 했다. 예배 후에 김완중 목사와 목양교회와 신생교회 성도들 로 이뤄진 배식으로 식사를 시작했다. 배식을 통해 노 숙인분들께 식사가 제공되었고, 어떤 노숙인분들은 식 사를 3번이나 하는 분들도 있었다. 또 어떤 젊은 남여 분들이 함께 와서 식사를 하는 모습에 과연 저분들도 노숙인일까? 아니, 왜 노숙인일까? 하는 의아한 점이 들곤 했지만, 정성스런 맘으로 원하는 만큼의 식사를 제공했다. 식사 후에 설거지를 하면서 일부 노숙인들이 남긴 식사를 보고 어떤 권사님은 무척 흥분하기도 했 다. 한편으로는 앞뒤로 나눠진 식탁에서 앉은 상태로 배 식 받는 방법을 개선하자는 의견도 나오고 밥을 남기 는 분들은 식사제공을 하지 말자 등등의 의견들도 있 었다. 하지만 처음의 봉사이어서 일부 문제점이나 개선 점은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하나님의 사랑의 마 음으로 봉사하면 더 발전적이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많 은 점이 개선되리라 생각되며 더욱 뜻 깊은 봉사가 되 길 소망한다. 더불어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함께하여 봉 사하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다음에는 더 많은 성도들 이 참여하고 함께 하길 기도해본다.
04 목양 Monthly news 2015년 1월 31일 22015년 015년 남 남선교회 선교회 선 선교대회 교대회 헌신과 봉사 누구를 위한 것인가 남선교회 선교대회는 대치동 시대부터 약 20년이 넘게 신년 초에 해온 남선교회의 가장 큰 행사이다. 남선교회 선교대회는 초창기에 열릴 때에는 호텔에서 개최하여 남 선교회에서 잘 활동하지 않던 회원을 초청하는 내부 전 신임 오수철 총회장 더 뜨겁게 기도하는 남선교회 되자 회 이기에 먼저 기도로 준비하여 열린 선교대회였다. 남선교회 선교대회를 준비하면서 남선교회 임원들과 마리아중보기도회(임원진 42명의 부원들로 구성)회원들 이 금요기도회에 나와 뜨겁게 기도했다. 올해 선교대회 는 1월 18일 주일 오후 2시에 대예배실에서 250명의 회 원과 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예년과 달리 예배에 앞서 작은 음악회를 기획하여 진행했다. 글로리아 찬양 대의 지휘자인 박찬일 집사의 진행으로 솔리스트들의 아 름다운 목소리로 무대를 풍성하게 채웠고 이어진 남성 색소폰 연주자들의 찬양 연주로 참석한 사람들에게 은혜 와 감동이 넘치도록 만들어 주었다. 작은 음악회를 마치고 드려진 2부 예배는 모세선교회 장 김기환 권사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남선교회 국내선 고, 우수상은 오춘록 집사가 총회 회계와 지회 회장으로 봉사한 공로로 수상하였다. 모든 순서 후에 4부 만찬과 친교시간은 식당에서 뷔페식으로 있었으며, 기획부장 김 양배 권사의 사회로 지회별 중보기 오수철 신임총회장이( 오수철 신임총회장이(왼쪽) 왼쪽) 전임 전임 총 총회장 회장 박석창 박석창 장로에게 장로에게 수고했다며 수고했다며 악수를 악수를 청하고 청하고 있다 있다 남선교회 집행부 임원들 도 축제처럼 시작했다. 지금은 남선교회가 점차 성장하 고 부흥하여 지금은 함께 교회에 모여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2015년 올해에 남선교회 표어가 더 뜨겁 게 기도하고 섬김과 나눔으로 예수님 닮아가는 남선교 교부장인 최임곤 권사의 기도와 청장년회 윤성욱 집사의 성경봉독으로 이어졌다. 이번 선교대회에 평촌교회를 담 임하는 경기연회 홍성국감독을 초청하여 야곱의 기 도 란 제목으로 귀한 말씀을 들고, 기도해야 하는 동기 부여와 함께 다짐하는 시간이었다. 3부 선교대회는 회원 관리부장 이재혁 권사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김완중담임 목사가 2015년 남선교회 총회장으로 임명된 오수철 장로 에게 총회장 임명장을 수여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어 총회장 오수철 장로가 인사말은 전했고 김완중담임목사 는 더 뜨겁게 기도하여 능력 있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 화되자는 격려의 말씀을 전했다. 말씀 후에 2년 동안 헌 신적으로 총회를 섬겨 남선교회를 발전시킨 직전 총회장 박석창 장로와 총무 마상채 권사에게 감사패 전달하는 시간을 갖었다. 그리고 남선교회 섬김이 대상으로, 20여년을 3지회 종 신 총무로 선교회를 부흥시킨 정광길 장로가 선정되었 도 짝짓기를 제비뽑기로 하여 짝을 정하고 서로 기도제 목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015년 남선교회 선교대회 의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아름답고 은혜롭게 마치게 하 글이선범 권사 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05 목양교회 총여선교회(회장 홍숙희 장로)가 주최한 목양교회 여선교회 선교대회가 더 뜨겁게 기도하는 여선교회 라는 주제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 일에 대예배실에서 열렸다. 천춘희 권사(총여선교회 총무)의 사회와 박종엽 권사 (총여선교회 선교부장)의 기도, 그레이스찬양대의 특별 찬양으로 진행되었다. 개회예배에서 김학중 목사는 보물은 밑바닥에 있 다 (사무엘상 22:2)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학 중 목사는 오늘날 다윗이 막벨라굴로 들어가 하나님 의 위로를 구할 때 그를 찾아온 수백의 사람들에게 우물의 역할을 한 것처럼 진정한 교회는 그러한 위로 의 처소가 되어야 하며 여선교회가 그 역할을 감당하 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참석한 여선교회 회원들은 2부 선교대회를 통해 받은 말씀 앞에 성령의 능력으로 새 사람이 될 것을 다짐하 며, 총회장 임명과 신임 총회장이 전임 총회장(황선숙 권사)에게 소정의 선물전달식, 임원 지회장 소개와 특 송, 예산안 및 사업 계획 발표 등으로 진행하였다. 대회를 이끈 홍숙희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선 교대회를 통해 올해 담임목사님이 선포하신 더 뜨겁 게 기도하는 교회 라는 표어에 맞게 더욱 기도에 힘쓰 는 교회가 되고자 힘쓰며 각 지회별 모임을 활성화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히며, 2015년 여선교회는 더욱더 깊 은 영적 교감과 지역유대의 강화에 목적을 두고 사업 하고기도하고자한다 고전했다. 강사로 오신 김학중 목사 홍숙희 신임 총회장이(오른쪽) 전임 총회장 황선숙 권사에게 노고를 치하하며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김완중 담임목사가 홍숙희 신임 총회장에게 임명패를 전달하고 있다 감리교 여선교회 운동은 1884년 미감리 회 해외여선교회가 스크랜튼대부인을 한 국선교사로 임명함으로 시작되었으며 한 국 개신교 첫 여성 세례교인으로 1887년 정동교회 최씨부인이 탄생한다. 이후 1900년 제1회 여선교회 조직인 보 호여회 의 제1대 대회장으로 여메레여사가 취임함으로 감리교 여선교회 운동이 시작 되었다. 목양교회 여선교회는 현재 39명이 임원 및 지회장과 32개 여선교회로 조직되 어 활동 중에 있다. 씨줄과 날줄은 세계를 상징하며 태극은 세계 속의 한국을 뜻하는 것 으로 기독교대한감리회 여선교회가 세계로 뻗어 가기를 소망하는 것이다. 1997년 여선교회가 처음 시작된 당시는 복음의 빛이 등잔불과 같이 미약했지만 어둠을 밝히는 역할을 했음 을 의미한다. 여선교회를 통하여 한반도에 복음의 빛이 전해졌고, 앞으로 이 나라와 세계에 주의 빛을 전하여야 하는 우 리의 이상과 사면을 상징한다. 마크 둘레의 사슬은 십자가의 사랑으로 세계인류가 하나됨을 상징한다.
06 기도는 믿음의 공동체인 교회를 통하여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 이라고 한다. 우리는 교회를 통해 기도하는 방법을 배웠고 훈련을 받았다. 금년 도 우 리 교 회 가 표 어 를 더 뜨 겁 게 기 도 하 는 교회 로 설정하고 모든 성도가 5만 시간 기도운동에 동참하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우리교회 미래 인 다음세대 교육부도 교회 기도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사 랑을 실천하고자 한다. 어린 시절에 기도훈련을 통하여 우리 자녀들이 하나님 을 만나고 주님과의 친밀한 사귐 속에서 주님이 이끄시는 삶을 살아간다면 얼 마나 성공적인 삶을 살게 될 것이다. 나는 꿈을 꾸면서 기도하고 있다. 우리 자 녀들이 모두 기도의 용사가 되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인재가 되기를 소원해 본다. 눈물로 기도한 자녀는 결코 망하지 않는다. 기도는 우리가 하지만 성령님께서 그 기도 가운데 오셔서 생명의 기적을 일으키신다. 는 믿음을 가지고 다음세대를 위해 교역자, 교사들은 기도에 전념하며 최선을 다할 것이다. 부모님들은 자녀를 위한 기도의 1인자가 되어주고, 성도들도 다음 세대를 기억하시고 더 뜨겁게 기도해 주시길 바란다. 올해에는 더 뜨겁게 기도하는 교회 라는 표어에 따라 다같이 기도에 매진해야 할 것이다. 개인적인 기도시간을 확보하고 영적으로 집중하여 기도의 사람으로 거듭나기 위하여 매스미디어를 자제하고 생활을 단순화 하려고 한다. 전 성도들이 다같이 기 도에 참여해서 5만 시간 달성하는 것이 의미가 있기 때문에 제 자신도 많이 부족하지만 목장에서 목원들과 같 이 기도와 말씀에 전력 투구할 생각이다. 이제까지도 기도 제목을 놓고 다같이 기도해 왔지만 앞으로는 구체적으로 개 인기도 노트를 만들어서 합심기도하고 응답 받은 날짜를 기록해서 같이 축하해 주고 기쁨을 나누려고 한다. 그리고 기도에 부담을 느끼는 목원들에게는 공중 기도 훈련을 통해서 기도에 대해 알아가고 재미를 느끼게 하려고 한다. 또 기도를 처음 시작하는 목원들에게는 30분 기도하기도 어려울 수 있기 때 문에 기도 많이 하는 권사님들이 자기 기도시간에서 10분이나 15분을 기부하 면 나머지 15~20분을 채워서 30분 스티커를 붙일 수 있도록 해서 점진적으로 기도 시간을 확대해 나가는 방법도 생각해 보고 있다. 사순절 특별새벽기도에 목원들과 참여하여 새벽기도를 체질화 할 생각이다. 성경통독과 병행하여 은 혜 받고 모이기를 힘쓰며 영적 군사로써 5만 시간 기도 행군에 적극 참여할 것이다. 더 뜨겁게 기도하는 교회 라는 표어를 볼 때마다 뜨겁게 기도해야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 밀린 숙제를 다하지 못한 것처럼 죄송하고 가슴이 두근 거린다. 먼저 성경 통독 계획을 세우고 하나님의 말씀 따라 기도할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다음 세대 유치부 부장으로 세워주셨는데, 매 주일마다 귀 한 시간 헌신하며 수고하고 땀 흘리는 유치부 교사들과 어린 생명들을 힘껏 섬기시는 유치부 전도사님, 그리고 유치부 어린이들을 위 해 사랑으로 기도할 것이다. 또한 항상 낮은 자리에서 더욱더 겸손한 마음으로 사랑하며 뜨겁게 기도하길 결단한다. 2015년 저의 마음 가운데 하나님 아버지께서 기름 부어주시고, 성령의 충만함 으로 채워주시고, 감동 주셔서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하길 소망하며, 협력하 여 선을 이루며 사랑으로 하나 되는 유치부가 되길 힘써 기도할 것이다. 중보기도자로서 우리가 먼저 진 정한 회개를 통하여 성결한 삶을 살아야 하고 각 지 체들의 기도제목 에 사랑의 마음 과 긍 휼 한 마 음을 갖고 기도 한다. 동역자들 과 한마음이 되도록 노력하며 서로 연합하여 믿음으로 나아감으로서 하나님의 마음을 움 직이는 감동의 기도자가 되기 원 한다. 또한 나의 삶에 하나님을 최 우선으로 모시고 하나님이 부르셨 다는 사명감으로 끊임없이 기도하 면서 신뢰받는 중보자가 되려고 한다. 목양교회 안에 중보기도자들이 차고 넘쳐서 사랑기둥과 성령의 기둥이 우뚝 세워지는 그날까지 우리 모두 더욱 뜨겁게 기도하길 소망하며 기도할 것이다. 신년축복성회로 새로 기도의 모닥불을 지피게 하는 하나님께 감사한다. 우직하게 온몸으로 더 뜨 겁게 기도한다면, 못 이룰 기적이 없다는 말씀에 오래전 귀신들린 청년을 뜨거운 기도로 회복시킨 체험이 떠올랐다. 기도는 하늘문을 여는 천국열쇠요, 살아있는 생명의 불씨이기에 예수님께 주파 수를 맞추기만 하면 되는 가장 쉬운 일이 기도라고 생각한다. 새벽기도로 하루의 만나를 공급받고, 주일마다 알곡 말씀을 받기 위해 미리 앞줄에 앉아 목사님 의 눈을 주목하며 한 톨도 흘리지 않도록 잘 심어 많은 결실로 칭찬받는 자녀가 되도록 할 것이다. 더불어 기도의 부족은 모든 것의 부족임을 재인식하며, 무릇 마음과 생각을 지키고 기도 시간을 최대한 늘려 기도 항아리마다 가득 채워서 기필코 응답받을 때까지 기도를 쉬는 죄를 범하지 않을 것이다. 날마다 기적을 믿고 맛 보는 기드온 용사가 될 것이다. 작년 한해는 감사하는 교회 에서 2015년에는 더 뜨겁게 기도하는 교회 로 표어를 내걸고 여러 곳에서 기도의 불씨들이 타오르고 있으며 기도의 응답하심을 들을 수 있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 신 하나님의 뜻 이니라 (데전 5:16-18) 아주 오래전 하나님이 나를 향하신 뜻이 무엇일지 궁금했 다. 그러나 위 말씀을 읽는 순간 나뿐 아니라 교회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도 알 수 있었다. 더 뜨겁 게 기도하는 교회가 되는 것은 하나님이 가장 원하시는 일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기도는 하 나님과 더 깊게 교제할 수 있는 시간이 되는 것 같다. 예전에는 내 생각하는 바를 기도하였는데 2015년 첫 금요철야시간에 목사님께서 기도하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독백이 아 닌 대화하는 것처럼 이런저런 말들을 주님께 늘어놓았다. 나의 분노, 미움, 고통, 아픔, 슬픔을 내어 놓고 아뢰면 주님께서 위로의 말씀들을 들려 주셨다.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말하고 듣고 느끼고...주님께서 치유해 주시며 마음을 평안하게 이끌 어 주신다. 더 뜨겁게 기도함으로 성도님들에게는 회복과 소망을 주시고 교회에는 생명을 살리는 공동체로서 든든히 세워 주실 주님을 기대하며 기도한다. 언젠가 예배 가운데 한 목사님께서 우리의 몸이 호 흡하는 것처럼, 기도도 영으로 호흡하는 것과 같 다. 라고 하신 말씀 하신 것을 기억한다. 그래서 호흡하는 것처럼 기도하기를 바라며 많은 시간 노력해봤지만, 바쁜 일상 가운데 기도하기를 잊고 놓치기 쉬 웠다. 그런데 2015년 교회 표어로 더 뜨겁게 기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올 한해 기도에 초점을 맞추 고 집중해보려고 한다. 먼저 한 주간 기도 제목을 정리하여 컴퓨터 모니 터 앞에 붙여놓고, 시시 때때로 기도 하려고 한다. 특별히 내 자신의 기도 제목만 아니라 교회와 나라, 선교를 위해 요청되어지는 기도제목으로 매일 중보기도 하려고 한다.
07 1월의 어느 날, 담임목사님께서 설교 중에 30초 기 도를 말씀하셨다. 새벽예배 끝나고 아이들 방에 가 서 축복기도를 하면 단지 30초 동안에도 많은 기도 를 할 수 있으며, 그 기도가 쌓이면 엄청난 기도가 된다는 말씀이었다. 그 말씀에 도전이 되었고, 마침 올 해 목녀가 되었기에 목원들을 위해 기도하지 않으 면 안된다는 강한 부담감과 함께 기도해야 할 분들의 리 스트를 짜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목원들을 중심으로 리스트를 짰는데 기도하다 보니 한 명 한 명 늘어나기 시작했다. 30초씩 리스트에 적힌 분들을 위해 기도 하다보니 내 기도시간은 자연스레 늘어갔고, 더 깊이 더 뜨겁게 기도하는 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시작은 30초라는 작은 불꽃이지만 이 기도가 쌓여 큰 불을 일으키길 기대하며, 올해는 표어처럼 더 뜨겁게 기도하는 기도의 용사 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주님은 기도할 때에 큰 소망의 빛을 비춰주신다. 끝없는 행렬 속 에서 기도만이 긴 어둠 의 터널을 통과할 때에 큰 소망의 빛을 비춰주심을 체험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분명 우리가 하나님의 시간 을 헛되게 사용하지 말고 주님과의 보다 성숙한 인격적인 교제를 함으 로써 하나님을 향한 자아의 존재 변화를 열망하고 계신다. 나는 2015년, 교회적으로 더 뜨 겁게 기도하라 는 슬로건을 내걸 어 더 깊게 더 넓게 더 뜨겁게 기도 하게 하신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를 사모하면서 동참하고 있다. 하루에 30분 이상은 꼭 기도할 것 이라고 결단해 본다. 어떠한 환경 속에서도 주님이 원하시는 방향으 로 인내하며 기도하여 응답을 받 고자 한다. 주여! 더 뜨겁게 기도 하게 하소서. 중보기도를 하다보면 이상하게 교회나 환우 등의 기도제목에는 하나님께서 빠르고 자주 응답하시는 것을 보게 된다. 그래서 중보기도에 응답하시는 하 나님께 감사를 드리기도 하지만, 반면에 응답이 늦 어지는 나의 기도에 대해 과연 응답될 것인가? 하 는 의문과 내 기도가 잘못된 기도인가? 하는 불안감 을 느낀다.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기도에 응답하시겠다고 약속을 하셨고,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키시는 분인데 왜 기도하는 나는 의문과 불안감과 때로는 실망감을 느껴야 할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이 부분에 대해 고민하다 보니 한 가지 분명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다. 바로 기도를 하면 결과 에 집중하는 나의 모습이다. 우리는 기도를 하면 그 기도에 대해 응답이 어떻게, 언제 오는지 집중하고 있다. 헌데 하나님께서 기도응답에 대해 약속을 하셨지만 두 가지는 우리에게 허락하지 않으신 하나님의 영역이 있다. 시간 과 방법 이다. 그렇다면 기도와 응답 사이에 시간과 방법이라는 내가 어쩔 수 없는 요소가 있다면, 시간과 방법은 하나님께서 내 기도를 다루시고 이루시는 과정이 된다. 이것을 생각하니 하나님께서는 기도의 결과보다는 기도 의 과정을 중요하게 여기시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사람은 기도의 결과에 집중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기도의 과정을 중요시 여기시는 것을 통해 의문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었다. 기도의 결과는 하나님의 시간과 방법으로 응답될 것이다. 그러면 나는 결과에 집중해서 의문을 갖고, 불안해하며, 실망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의 과정을 바라보며 즐기면 되는 것이다. 나에게는 한동안 이런 고민이 있었다. 제 아내는 나와 다른 성격으로 왜 나를 힘들게 하지 하나님 제 아내의 성격을 바꿔주시고 습관을 바꿔주세요 제가 힘듭니다. 철저하게 나 자신을 위한 기도만 으로 많은 시간을 불평과 불만으로 생활해왔다. 사 랑의 하나님께서는 이런 마음을 나에게 주신다. 나를 위해 희생하고 가정을 위해 헌신하고 있지만 많은 것들을 보지 못한 채 보잘 것 없는 한 가지만 가지고 불평하고 있었다. 그 사람의 마 음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가 나로 인해 얼마나 힘들었을까? 얼마나 많이 원망 했을까? 내가 힘들다고 생각했던 것이 부끄러웠다. 관계가 회복되고 기쁨과 감 사와 사랑의 마음이 생겼다. 하나님께서는 나로 인해 다른 사람들에게 사랑과 은혜를 흘려보내기를 원하시는 것 같았다.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많이 달 라지는 것 같다. 아마도 하나님께서 나에게도 그런 마음을 주시지 않았다면 점 점 더 우울하고 내 자신을 원망하며 힘들게 살았을 것이다. 조금만 생각을 다 르게 한다면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다. 주님의 은혜 없이는 단 한순간도 살아갈 수 없는 보잘 것 없는 인간임을 고백하고 주 님이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기도하는 한해를 보내려고 한다. 2014년 말, 문득 이대로 신앙생활을 해서는 안 되겠 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배를 드리며 찬양을 하고, 기 도를 해도 내 마음이 가물어 메마른 땅처럼 어느 순간 무덤덤해져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는 왜 그런 지는 잘 몰랐었다. 이제 와서 생각해보니 메마른 마음은 내가 잘 모르고 회개하지 못한 나의 죄들이 마음에 경직을 가져온 것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 습관처럼 예배를 드렸던 것 같다. 정말 예 배를 드리는 것이 어려웠다. 이럴 때 기도를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 기도 할 수가 없었다. 찬양을 불러도 울리는 꽹과리처럼 내 마음은 텅 텅 비어있는 느낌뿐이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 나의 감정과 상황과는 상 관없이 예배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는데, 머리는 아는데 마음에 와 닿지 않았 고, 중요한 건 마음에 힘이 없었다. 그러면서도 내가 이렇게 믿다가는 왠지 하 나님 울타리 안에서 튕겨져 나갈 것만 같은 두려움이 생겨서 새해부터는 어떻 게 해서든 교회에 가서 기도하다 자더라도 교회에 가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2015년에는 열심히 기도해야지 스스로 다짐하며 나 자신과의 약속을 몇 가지를 했다. 그렇게 2015년 맞이하여 송구영신 예배 때 말씀을 뽑았는데, 야고보서 4 장 8절 말씀이었다.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죄 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 게다 가 우리교회 표어도 더 뜨겁게 기도하는 교회 라고 해서 좀 깜짝 놀랐다. 하 나님이 나보고 정말 기도하라고 멍석을 깔아 주신 것 같았다. 그래서 나는 올 해 교회의 표어와 뽑은 말씀처럼 더 뜨겁게 기도해서 하나님과 가까워지고, 더 뜨겁게 기도해서 내 죄들을 회개하고, 두 마음을 품었었던 마음이 있었다면 내 마음 전부 다 하나님께로 돌리고, 마음을 성결하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 다. 그래서 하나님과 친해지고, 회복되어서 앞으로 살아갈 날들의 믿음의 반석 이 되어주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기도할 것이다. 그리고 여기에 쓴 나의 각오들이 글로만 남지 않도록 중보해주시길 기대한다. 과거에 나는 나름 기도를 많이 하는 사람이었던 것 같다. 7-8년간 새벽기도를 하루도 빠짐 없이 나 갔던 기억들, 40일 등의 특별새벽기도에 끝까지 참 석하여 명단에 이름을 남긴 기억들, 금요기도회 뿐 아니라 수시로 교회에 드나들며 기도하고, 때론 작 정기도하며 밤을 지새며 기도했다. 금식기도도 하고 기도원에도 가서 기도했었다. 세상에 나!! 이 글을 쓰면서 내가 이렇게 기도한 적이 있었구나 스스로 놀랄 만큼 현 재의 나는 기도하지 않는 것에 부끄럽다. 과거는 과거일 뿐... 하나님이 나에게 말씀하시고, 많은 일들을 행하여 주시고, 나에게 힘을 주셨으며, 기쁨으로 가득 찼던 그 날의 기쁨은 현재 누릴 수 없다. 그래서 나는 소원했던 하나님과의 친 밀함을 회복하고자 한 가지 작정기도를 시작으로 기도에 불을 붙이려고 한다. 평일 밤에 기도로 40일을 채우는 일, 현재 12일 기도를 했고, 끝까지 채울 생각 이다.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사랑과 은혜 그리고 내 삶의 많은 기적을 오늘도 누리고 싶다.
8 처음 봉사자의 삶에 대한 생각과 일상을 원고로 써달라는 말씀을 들었을 때 사실 나는 한참을 망 설였다. 모름지기 봉사자 라 함은 어떠한 상황에 서도 개인적인 사정이나 이유보다는 약속되어진 시간과 헌신을 우선시 할 수 있는 강한 책임감과 사명감, 섬김의 자세가 뼈 속 깊숙이 배어 있는 사람들에게나 수식할 수 있는 단어라는 생각에서 다. 그런 면에서 나는 봉사자 라 불리기에는 자 격미달이고, 그보다는 카페 숲 의 바쁜 일손을 조금 덜어주는 돕는 사람 정도가 가장 적당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고 를 써보겠다고 결심하게 된 것은 카페 숲 에서의 봉사시간이 내게는 하나님이 주신 가장 특별하고 소중한 선물임에 틀림없기 때문이다. 나는 오랜 신앙생활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나 의 관심과 배려의 대상은 늘 가족과 가까운 친구 들에 국한되어 있었고, 그 속에서도 충분히 바빴 기에 나와 직접적 관계가 없는 주변에는 관심을 갖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나 아름답고 사랑이 넘치는 목양교회의 가족이 되면서부터 카 페 숲 에서 봉사를 시작하게 되었고, 부끄럽지만 그것은 내 인생중 남을 위한 첫 번째 봉사의 시작 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나는 비로소 그 시간들을 통해 나의 아주 작은 섬김과 사랑이 때로는 다른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또한 나누고 섬기지 않는 지극히 개인주 의적 삶은 주님이 원치 않는 삶의 방향이라는 사 실을 깨달으며 봉사를 할 수 있는 이 시간들이 나 에게 큰 기쁨과 즐거움, 감사 그리고 위안으로 느 껴지기 시작했다. 실제로 카페 숲 의 봉사 일은 교회 내에서의 봉사이기 때문에 그 시간을 통해서 나는 자연스럽게 목사님들과 전도사님들, 여러 장 로님들, 권사님들께 은혜로운 말씀을 들을 수 있 었고, 많은 교회 식구들과 친밀한 교제를 나눌 수 있는 기회도 얻었다. 그러다보니 나도 모르는 사 이 교회생활은 더욱 풍성해지기 시작했다. 이것은 평소 그리 사교적이지도 않고 적극적이지도 않은 나의 성격으로 별다른 노력도 없이 얻은 결실이 아니라 할 수 없기에 내가 남을 도운 것이 아니라 도리어 그 시간들이 나를 치유한 셈이다. 또한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누 릴 수 있는 카페 숲 의 공간을 사랑하고 아끼는 나의 마음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커져간다. 일 을 하다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 이 아름다운 공간 에 어떤 소품을 가져다 놓으면 사람들이 더 여유 로움을 느낄 수 있을까, 어떤 음악을 틀어놓으면 사람들이 더 큰 위로를 받을 수 있을까, 내가 얼 마만큼 사람들을 섬기면 이곳에서 얻은 은혜를 나 누어 줄 수 있을까, 생각하고 있으니 말이다. 이제 조금씩 나누는 기쁨, 봉사의 참 의미를 배워가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만큼의 이기적 이고 소극적인 봉사로 주님의 선물을 받고 있지 만, 감사하게도 카페 숲 의 김윤호 권사님, 임희 정 집사님, 공한나 권사님의 도움 덕분에 턱없이 부족한 내가 조금씩 주님께로 가까이 가고 있는 듯하다. 마지막으로 이 시간을 통해서 기도한다. 아직은 첫 걸음마에 불과한 나의 작은 봉사가 더 큰 믿음의 성장으로 열매 맺을 수 있기를... 그 래서 주님이 원하시고 인도하시는 나의 새 삶에 지혜롭고 현명하게 순종할 수 있기를. 안녕하세요. 목양 가족 여러분. 이번에 새롭게 목양 가족된 김용화 목 사입니다. 하나님의 몸된 교회 인 목양교회에서 다음세 대를 맡아 세워가는데에 부르심을 받고 이렇게 부임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계획이 있으 셔서 부르셨다는 믿음을 가지고 부르심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자 기도하며 열심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하나님이 창조해주신 아름다운 공동체인 가정과 교회가 어떻게 협력하 여 귀한 자녀들을 영적으로 양육할 것인가에 관심이 많습니다. 미국교회의 리서 치 자료에 의하면 1년에 교회학교가 아이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시간이 40 시간인 반면에 가정이 아이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시간은 3,000시간 이상이 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교회와 가정이 연합하여 자라나는 다음세대를 신앙적으 로 양육하기에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소통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 습니다. 다음세대를 세워가는 많은 교사분들과 함께 기도하며 함께 하도록 하겠 습니다. 끝으로 아내 한유정 사모와 딸 지은이(10살), 아들 현중이(4살), 저희 가정을 환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은총과 축복이 모든 목양가족들 가 정위에 충만하시기를 기도합니다. 2015년 2월을 여는 첫주 주일에 목양교회의 임원으로 선출된 22명의 권사, 집사의 임원세미나를 오후 예배로 진행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에서 정한 바에 따르면 개교회 에서 입교인이 된 후 2년 이상 경과되고 70세 미만인자로 신앙이 돈독한 이를 집사로 세우고 입교인 15명에 1명의 비율로 권사 1명을 선출하도록 한다. 권사의 자격은 다음 과 같이 크게 7가지 지표를 가지고 권사임명의 기준을 삼고 있다. 곧 교회 출석 연수, 예배 참석, 봉헌, 봉사, 전도, 교육 참여 및 기타 교회 발전 기여 등으로 구분되어 적 용된다. 이에 2015년 우리 목양교회에서는 김복룡, 윤순희, 이해자, 권순천, 김정순, 서 선자, 소본영, 왕미경, 이경래, 이정애, 한윤규 등 11명을 신천권사로, 박상준, 박상진, 방명주, 송형진, 윤영발, 윤정구, 이언기, 정무현, 최소연, 편희영, 황미화 이상 11명을 집사로 선출하여 임원으로 세우게 되었다. 교회에서는 직임을 감당하는 임원들을 위 해 매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임원세미나는 김완중 담임목사를 강사로 모시고 교회의 임원은? (딤전3:8~13)의 제목으로 말씀을 전해 들으며,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직분에 감사하며, 최선을 다해 감당할 것을 결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1월 25일 주일 오후예배 시간 가운데 손양원 목사의 다큐영화 그 사람, 그 사랑, 그 세상 이 상영되었다. 작년 11월 조찬기도회에 강사로 오셨던 KBS 권혁만PD(용 인 포도나무교회)가 감독, 제작하였고, 조찬기도회에서 예고편 영상을 미리 공개하여 잠시 소개했던 영화이다. 목양교회 다음세대 아이들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440명이 넘는 성도들이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과거 역사 속, 밤이라 불리던 시대, 별처럼 빛 났고, 한 시대의 구원을 믿었으며, 세상 가장 낮은 자리의 한센인들을 사랑했던 사람. 아들을 죽인 원수마저 사랑했던 사람. 그의 생이 끝나는 곳에서 사랑 을 가장 빛나는 유산으로 남긴 손양원 목사의 삶이 우리들 마음에 담기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9 저희 가정은 작년 6월에 수지로 이사를 오고 8 월부터 목양교회를 다니게 되었고 자발적으로 등 록하지 못했는데 한 권사님께서 새신자인 걸 알아 보시고 등록을 권하셔서 10월에 등록하게 되었습 니다. 11월쯤 목사님께서 설교시간에 헌신에 대 해서 말씀하실 때에 작은 것이라도 봉사를 해야겠 다는 마음을 먹었지만 교회에 등록한 지 며칠 되 지도 않았는데 하며 주저하던 터에 숲속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자원봉사를 모집한다는 소식을 듣 고 반가운 마음에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사오기 전, 아파트 내에 있는 작은 도서관에 아이와 가끔 가서 책을 읽고 빌리곤 하였는데 어 느 날 자원봉사자가 모자라 일부 시간에 도서관 문을 닫게 될 상황이 되어서 자원봉사자를 구한다 는 안내문을 보고 도서관을 이용하는 사람으로서 마음에 부담도 되어 처음으로 도서관에서 자원봉 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다른 사람을 돕겠 다는 마음보다 제 아이에게 책을 더 많이 읽히고 싶은 마음에 봉사를 자원했었습니다. 그때만해도 아이가 책을 많이 좋아하는 편은 아니어서 제가 봉사를 하면 아이가 제 옆에 있어야 하니까 어찌 됐건 책을 읽게 되겠지 란 기대로 봉사를 시작했 었고 2년 동안 봉사를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또한 아이와 즐거운 경험들을 했었답니다. 그때 그 경험이 우리교회의 숲속도서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도서관에서 책을 정리하다보면 정말 다양하고 재미있고 좋은 책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이 책 들을 제 아이가 다 읽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도 하구요. 새 책이 빼꼭이 꽂아있는 책장을 보노라면 꼭 내 서재인양 기분이 좋아집니다. 특 히 아이가 있는 분들은 아이에게 정기적으로 책을 읽어야만 하는 기회를 만들어주게 되니 아주 좋습 니다. 또 도서관 카드를 가지고 자기가 읽고 싶은 책과 엄마가 골라주는 책을 정기적으로 빌려가면 책임을 가지고 읽고 반납하게 됩니다. 제 아이는 도서관 오픈한지 이제 한달이 되었는데 100권은 족히 읽은 듯합니다. 도서관 자원봉사를 해보지 않으신 분들은 경험 이 없는데 할 수 있을까 하고 선뜻 나서기 힘드 실 지도 모르지만 사실 모태신앙으로 자라면서 꾸 준히 교회내 작은 봉사들을 해 본 결과 교회봉사 중에서 지금 하고 있는 도서관 봉사가 가장 편하 다고 고백합니다. 반납된 책을 제 자리에 꽂고 컴 퓨터로 반납/대출만 확인하면 되니까요. 수요예배 전후, 주일예배 전후로 아이들이 와서 책을 읽는 모습을 보면 교회 봉사하시는 부모님들이 마음이 놓이실 것 같기도 합니다. 앞으로 도서관에 책들이 더 많이 채워지고 소문 을 듣고 찾아오는 주민들이 늘어나면 자원봉사자 의 손길이 더 많이 필요할 텐데 하는 걱정이 들기 도 합니다. 아직은 책정리를 하는 중이라 자리가 다 잡히지 않아 봉사자들이 일로 분주하지만, 봉 사자들이 많아져서 여유가 생기면 도서관을 찾는 이들에게 더 친절하게 다가가고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고, 도움을 줄 수 있고 도서관의 확장된 역할 을 감당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하나 님께서 제게 허락하신 많은 시간중 일주일에 2시 간을 주를 위해 쓰고자 합니다. 아직 교회에서 봉 사할 곳을 찾지 못하시고 계신 분들 또한 저처럼 교회의 큰일에는 헌신하지 못하지만, 받은 은혜를 생각하며 작은 일에 충성되게 일하실 분들 얼른 오세요~! 2012년 9월 2일 53목장(이재혁 목자, 빈주은 목녀)은 30, 40대 청장년층 5가정으로 목장모임을 시작하였다. 목장의 특징을 한 가지 말하라고 한다면, 목장은 술을 마시지 않고도 내 이야 기 를 할 수 있는 곳이다. 어떤 목사님이 신학을 공부하고 목 회를 하기 전 포장마차를 운영했다. 그런데 포장마차를 운영하 다가 재미있는 점을 한 가지 발견했는데, 포장마차에서는 자기 얘기를 하는 사람은 있는데 들어주는 사람은 없다는 것이다. 술기운을 빌려서 내 이야기 를 쏟아내는데 상대방은 그것을 듣는 것이 아닌, 상대 또한 술기운을 빌어서 자기 이야기만 열 중해서 쏟아낸다는 것이다. 이것이 세상 모임의 약점이 아닌가 생각한다. 하지만 목장모임은 술을 마시지도 않고 내 이야기를 내놓 을 수 있고, 서로 듣고 공감하고, 서로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영 적가족의 모임이다. 그리고 이런 영적가족을 섬기는 목자 목녀의 희생과 헌신이 있다면 목장은 자 연스럽게 부흥하게 된다. 53목장은 이런 영적 가족의 모임 과 목자, 목녀의 섬김을 통해 1년 만에 분가를 하게 되었다. 그래서 2013년 12월 29일 윤성욱 목자, 홍 선수 목녀가 53-1목장의 이름으로 목장모임을 시작하였고, 또 다시 1 년여가 지난 시점에서 목장이 부흥하여 분가를 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목양교회가 목장 사역으로 전환하고서 한 목장에서 분가와 또 다시 분가를 이룬 3대째 분가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래서 더욱 의미가 깊었던 시간이었다. 2015년 1월 25일 53-1목장에서 분가한 53-2목장은 허정범 목자와 한미현 목녀 그리고 3가정이 성도들의 축복 속에서 새로운 영적 가족으로 출발을 하였다. 이런 분가의 역사가 목양교회에 계속해서 일어나기를 기도한 다. 그리고 내년 이맘 때 53-3목장의 분가식을 조심스럽게 기 대해 본다. 2015년 새해 둘째주일 1월11일 저녁부터 14 일(수)까지 4일 동안 신년축복성회가 열렸 다. 하나님께 새해의 첫 걸음을 거룩하게 구 별하여 드림과 같이 성도들이 마음을 모아 신년축복성회로 하나님 앞에 모인 거룩한 성 회였다. 이번 신년축복성회에는 강원도 춘천 에 위치한 춘천중앙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권 오서 감독을 강사로 모시고, 내게로 돌아오 라 (말3:7)라는 주제로 말씀을 들었다. 주일 저녁부터 시작한 신년축복성회는 수요일 새 벽과 저녁까지 총 7번의 말라기 말씀으로 진 행되었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우리의 삶 가 운데 필요한 사랑, 예배, 사명, 가정, 믿음, 축복, 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분명하게 정 확하게 핵심의 말씀을 전해주셨다. 말라기를 통해 전해주신 7가지의 영역을 성도들이 회 복함으로 2015년 하나님 안에서 새로워지고 변화 받는 삶으로 거듭나길 축복하시며 말씀 을 전해주셨다. 여두둔 찬양단의 찬양인도와 글로리아, 호산나, 그레이스, 연합찬양대의 특별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진행된 이번 신년축복성회에는 새벽과 저녁집회로 진행되었지만, 연일 160~330여 명의 성도가 참여한 가운데 은혜롭게 진행되었다.
10 2013년 7월 13일. 그날도 어김없이 지친 몸을 이끌고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언제나 그렇듯 수많은 사람들 이 오가고 있고, 그 가운데 하나로 집으로 간다는 생각 만으로, 몸이 많이 무겁다. 머리도 지끈거리고, 몸이 많 이 무겁다. 그도 그럴 것이 그동안 하루도 쉬어본 적이 없다. 누구를 탓할 수 없지만 바쁘게 살지 않으면 안되 그 순간에도 하나님은 희망의 줄을 허락하여 주셨다. 그 녀의 반쪽, 이기호 성도는 김유순 권사의 너무도 소중한 보물이자 소망이다. 세상 어느 남자가 이럴수 있을까? 남편은 병이 시작된 이후 한번도 곁을 떠난 적이 없 다. 남편의 정성이 얼마나 큰지는 김유순 권사가 매식을 하는 음식을 통해 보게 된다. 매주 16가지 이상의 견과 류와 음식을 잘 씹지 못하고 삼키지 못하는 아내를 위해 곱게 갈고 다진다. 한끼 식사의 마련을 위해 때로는 수 시간동안 음식을 준비한다. 이유는 하나다. 한 두차례가 아닌 매일의 일상이지만, 이 일을 하는 것이 즐거움이다. 세상에서 이 여인처럼 아름다운 여인은 없기에 어떠한 사랑으로 표현되는지를 알게 된다. 작년부터는 자리를 잡아주면 홀로 앉기도 하고 손짓도 하고 더듬 더듬 이지만 의사표현을 위한 대화도 가능하다. 오늘 도 불편한 그녀를 품에 안으며 환하게 웃음 짓는 한 남자의 미소를 본다. 언젠가 그녀 도 다시 일어설 것이다. 하나님이 사랑하 시니까, 사랑하는 한 남자가 있으니까, 사랑하는 목양의 성도가 있으니 말이 다. 그녀의 소망처럼 함께 예배드릴 수 있는 날이 속히 오기를 기도 해본다. 아 중앙대병원에 다시 입원하기도 했다. 2012년 12월 아 벤스병원(안양 참서울 재활병원)으로 입원하여 안정을 되찾은 듯 하였다. 그러던 2013년 항생제과다복용으로 부작용이 생겨 중앙대병원 중환자실도 다녀오게 되었다. 1944년생, 그러니까 우리나이로 올해 72세가 되었다. 칠순이 되던 날. 아이들이 병실에 찾아와 노래도 해주고 꽃다발도 주고 갔다. 그런데 아무런 표현도 할 수 없다. 마음은 아닌데 몸이 마음처럼 움직이지 않는다. 작년에 는 영국에 사는 딸 진경이가 둘째를 출산하기위해 한국 에 잠시 다녀갔다. 사랑하는 딸아이의 품안에 안긴 아 이. 참 많이 닮았다. 올해 72세가 된 최순철집사와 다른 환자들이 이야기한다. 눈감고 누워있으면 이 사람이 환 자로 누워있는지, 편히 자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그만큼 각별히 살피는 한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양진심권사, 한 남자를 바라보고 살아온 시간이 이제 30년이 훌쩍 넘었다. 2011년 4월 상가번영회에서 문 경으로 야유회를 가게 되었다. 늘상 그렇듯 즐겁게 쉬고 오리라고 생각한 그 길에서 조금 피곤함을 느껴진다. 조 금 쉬면 되겠지 싶어 버스의자에 기대어 는 게 우리네 사는 모습이니,, 그래서 오늘도 열심히 살 았고 그렇게 집으로 향하는 언제나 늘 같은 일상이었다. 그런데 그날은 좀 달랐다. 피곤하다고 느낌이 오는 순간 부터 기억이 없다. 그리고 눈을 떠보니 중환자실, 어떻게 된거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시간이 꽤 지나도록 앉아서 잠들어 있는 것 같았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미동이 없어 살짝 건드려보니 그대로 쓰러졌다고한다. 그렇게 이 병은 시작되었다. 예상하지 못한 일이었지 만 그래서 충분히 대비하지 못한 게 탓이라면 탓일것이 다. 그렇게 병은 내게로 찾아왔다. 김 유 순 눈을 감았다. 조금 눈을 부치면 괜찮아질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시간이 지 나 눈을 떠보니 중앙대병원이었다. 잠시 눈을 감고 떠보기 수술을 맞치고 일주일이나 지났단다. 중환자실에서 일반병동으로 옮겨왔다는데 기억은 없 다. 단지 피곤하다 여겼을 뿐이다. 어느 누구하고도 이 야기를 할 수 없다. 손도, 발도 움직이지 않는다. 음식을 삼키지 못해 목에 응급조치도 한 상태이다. 6월에는 효 자병원에서 은천병원, 러스크병원으로, 2012년에는 5월 에는 계속되는 수면상태로 인해 중앙대병원에서 머리수 그러나 아직도 이 남자가 세상에서 가장 잘생긴 남자 라 한다. 내일은 소망이 있나? 그래, 소망이 있다. 왜 하 나님은 사랑 권사, 목양 교회가 대 치동에 머 물던 때부 터 한결같 이시고 사랑 은 역사하는 힘이 있으니 까. 이들의 웃는 환한 이 그 자리, 그곳에서 기도하며 예배하던 목양의 기도지 기 권사이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병으로 인 해 병원에 머물러 있게 된 것이 올해로 3년이 되었다. 쉽게 나을 줄 알았다. 말도 할 수 없고 걸을 수도 없고 심지어 혼자서는 움직일 수도 없게 되고 말았다. 절망, 술도 받았다. 배도 부어오르고 산소호흡기도 달고, 상태 가 그리 좋지 않았다. 곁에서 간병하는 양진심권사는 자 주 급체를 하며 그 몸을 달래보지만 그 역시 몸의 건강 이 쉽지 않다. 다시 6월에 수지 러스크병원에서 분당 러 스크병원으로 이송되었고 11월에는 폐와 담낭이 안 좋 모습이 희망을 걸어본다. 내일을.
11 통일교의 창설자 문선명(본명:문용 명)은 1920년 1월 6일(음력) 평북 정주 군 덕언면 상사리(속칭: 문촌) 2221번지 에서 부친 문경유와 모친 김경계 사이 에서 차남으로 태어났다. 문선명이 15세 때 형과 둘째 누이의 정신이상으로 온 가정이 기독교를 믿게 되었다. 문선명은 13세까지 한학을 공부하고, 1934년 15세 에 이르러 평북 정주에 있는 오산 보통 학교 3학년에 편입했다가 1935년 4월 정 주 공립 심상소학교에 전학하여 1938년 졸업하고, 1941년 3월 22세 때 경성상공 실무학교를 졸업한 후 일본에 건너가 와세다대학 부속 고등공업학교 전기과 에 입학, 1943년 9월 졸업 했다. 해방직전 1943년 말 귀국, 흑석동에 거주하면 서 토목회사의 기사생활을 하였으며 상도동에 새로운 집을 마련하면서 1945년 경기도 파주군 임진면 섭 절리에 자리잡고 있는 김 백문의 이스라엘 수도원에 6개월간 몸 담았었다. 이 동안에 김백문의 기독교 근 본 원 리 를 복사해 사실상 창교준비를 했던 것으로 보인다. 문씨는 1945년 4월 28일 최선길과 결혼하여 1946년 4월 2일 장남 문성진을 낳고, 1957년 1월 8일 최선길 과 이혼하고 1960년 3월 1일 추종신도인 홍순애의 딸 한학자(당시 17세- 현 세 계평화통일가정연합총재)와 재혼했다. 통일교가 본격적인 활동을 하기 시작한 것은 1954년 5월 1일 서울 성북구 북학 동 391번지에 간판을 걸면서 부터 세계 평화통일신령협회 라는 이름으로 활동 하고 있으며, 1997년 세계평화통일 가정 연합을 창설하여 활동하고 있다. 2010년 에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서 통일 교 로 공식명칭으로 변경했다. 1954년 5월 1일 세계기독교통일신령 협회라는 간판을 걸고 성화기독학생회 를 조직했다. 1957년 사상적 토대인 원리해설 을 발간하고, 1960년 10 월 14일 협회의 전국 조직을 만들었 다. 이때의 전국 조직은 9개 지구, 72개 지역이었다. 1966년 1월 10 일에는 전국대학원리연구회 를 발족했 다. 1968년 박정희 정권이 국시를 반 공 으로 하자 국제승공연합 을 창설하 여 반공 교육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당 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아 군수산 업 및 주요산업을 확장하는 계기로 삼았 다. 1973년에는 교수조직인 전국평화교 수협의회 를 창립하고, 1962년 예술단체 인 리틀엔젤스를 창립, 활성화하였다. 통일교는 다수의 언론기관을 두고 있는 데 60년대 말에 서울에서 종합일간지를 발행하려다가 실패한 이후 <주간종교>로 출발하여 월간 광장, 주류 등 4종이 발행되고 출판사만도 3개소가 있다. 외 국에는 <워싱턴 타임지>를 비롯해서 8 개종의 일간 신문을 발행하고, 주간지 3 종, 월간지 6종 외에도 40여 개 국가에 서 주간지 및 월간지를 발행하고 있다. 일간지 <세계일보>는 곽정환씨가 사장 으로 있으면서 발간되기 시작했다. 통일교는 600여 개 종파를 대상으로 1966년 11월 7일 종파간의 대화합을 내 세워 초교파운동본부 라는 조직을 구 성하여 단체의 홍보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이 단체의 활발한 활동은 1968년 말 경 기성교회 원로목사, 현직목사, 장 로, 권사, 전도사, 여자임원등 각층을 망 라한 소위 4성회 (1976년 성청회를 포 함해 5성회가 됨) 곧 성노회, 성목회, 성장회, 성녀회, 성청회를 조직, 기성교 인들을 포섭하여 기성교회와의 마찰이 심화되었었다. 이외 세계반공연맹, 국 제승공연합 의 청소년순결운동본부 를 조직하여 전국의 초 중 고등학교 학 생들을 대상으로 순결운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2010년 2월에는 서울 용산 구민회관을 리모델링해 통일교 세계본 부교회 를 여는 등의 활동 모습을 보이 고 있다. 통일교는 자연계의 모든 존 재가 음양, 마이너스와 플러스, 이렇게 양극성의 관계를 띄고 상대적으로 존재 한다고 한다. 이와같은 상대적 원리 현 상은 창조의 제일 원리가 되는 신의 본 질이 음과 양의 상대 관계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며, 이 신은 그 스스로도 음 성과 양성의 상대원리에 복종하지 않 으면 존재할 수 없다고 한다. 하나님은 내적 신( 神 )이고 인간은 외적 신( 神 )이 라고 한다. 말하자면 신은 곧 인간이요, 인간은 곧 신이라는 것이다. 통일교의 교리서인 원 리강론 에서 창조 이후 등장하는 하나 님과 예수는 재림주를 소개하기 위한 예비자로 본다. 원리 강론 은 예수를 실패자로 간주한다. 통일교는 예수가 십 자가에 처형당한 까닭에 영육 양면의 구원 섭리를 완성하지 못했다고 주장한 다. 또 예수가 사탄을 굴복시키지 못한 까닭에 실패자가 되었다고 한다. 통일교의 신성( 神 性 )은 성적( 性 的 ) 동기를 가지고 있어, 하나님을 남성으로, 성령을 여성으로 결 정하고 예수는 그 사이에 태어난 아들, 즉 남성이라고 주장한다. 예수가 남성인 까닭에 예수는 여성을 위하여 이 세상에 왔다고 한다. 그러나 예수는 남성으로 이 세상에 와서 하와와 사탄의 불륜관 계로 깨어진 이성 성상의 원리를 회복 해야만 되었으나 십자가에 죽음으로써 그 사명은 실패로 끝나 버렸다고 한다. 인간의 타락은 성적 타락 의 결과라고 한다. 원리강론 은 성서 에 나오는 타락한 천사 루시엘과 인류 의 어머니 하와 사이의 성적 간통사건 으로 시작되었다고 한다. 인간의 타락은 두 가지인데 그중 영적 타락이란 하와 와 사탄 루시엘의 간음이요, 육적 타락 은 하와와 아담의 성적 관계를 말한다. 이런 결과 모든 인간에게 사탄의 피가 생물학적 유전 혈통을 따라 흐르고 있 다고 한다. 이런 인간은 오직 재림주와 의 피가름 법칙을 통해서만 육체적 구 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원리강론은 생명나무를 창조 이상을 완성한 남성, 곧 완성한 아담이라고 주장하며,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는 창조 이상을 완성한 여성 즉 완성한 하와라고 한다. 예수는 바로 이 생명나무 로 세상에 왔다는 것 이다. 따라서 예수는 타락한 아담이 이 룩하지 못한 완성된 남성 으로 남자의 가능성을 성취하는 모범이 되기 위해 이 땅에 왔다고 한다. 그러나 초림 예수가 이를 실천, 완성하기도 전에 십자가에 못 박혀 죽는 실패자로 인생을 마쳤기 때문에 재림주가 생명나무로 다시 와서 인류를 접붙임으로 자범죄뿐 아니라 원 죄까지 속죄받을 수 있다고 한다. 이 생 명나무에 오신 재림 예수는 문선명을 가 리킨다. 초림에 오신 예수가 지 상 천국 건설에 실패했기 때문에 말세에 는 재림 예수가 그 일을 완성할 것이라 고 한다. 여기서 말세란 사탄이 주장하 는 죄악 세계가 하나님이 주관하는 지상 천국으로 바뀌는 시대 를 말한다. 즉 지상 지옥이 지상 천국으로 바뀌어지는 때가 이른다 는 것이다. 통일교의 재림 론은 예수의 십자가를 실패로 보는데서 부터 출발한다. 영인들의 재림 이라는 주장을 보면, 영인들이란 죽은 사람들을 의미하는데 영인체 즉 육신을 벗고 영만 을 지닌 채로 무형의 세 계에 살다가 지상의 사 람들을 구원으로 인도 하는 일을 하기 위해 재 림한다는 것이다. 통일 교의 메시야는 이 지상 에서 육신을 쓰고 태어 나서 살게되고, 예수의 재림이 한국에서 이루 어진다고 한다. 인간이 죄에서 벗어 날 수 있는 길은 인간과 하나님 양쪽의 협력으로만 이루어 질 수 있다고 한다. 구원은 본래 인간의 책임 분량을 수행 함으로써만이 가능하다. 인간이 저지른 원죄란 그 대가를 지불해 줌으로써 씻 어질 수 있는 것이요, 그 대가를 인간이 지불해야 하고 또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탕감이란, 타락 인간이 본연의 위치와 상태로 복귀하기 위하여 잃어버린 것을 회복하는 일 이라고 한다. 탕감복귀 의 섭리를 이룰 마지막 재림 예수는 인 간 지도자 이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재 림 예수는 한 남성으로 한국 땅에 태어 나 한 여자를 찾아, 하와와 뱀이 만들어 낸 사악한 육적관계를 씻어낼 수 있는 사랑(성관계)을 통하여 참 자녀를 낳아 야 한다는 것이다. 이 메시야는 3, 12, 70, 120 자녀의 축복 순으로 추악한 성관 계를 씻어주고, 사탄의 피를 몰아내어 온 인류의 참부모가 되는 것이라고 한 다. 통일교가 주장하는 재림 예수는 한 국을 중심으로 하여 하늘나라의 왕권을 세우고 만국의 통일을 이루어 세계 인류 의 왕이 되며, 영원한 지상천국을 건설 한다고 한다. 통일교 창설자
12 그렇게 몸소 유산을 남겨주셨다. 언제나 서로 의지해야 한다고, 한시도 잊지 말고 믿음 안에 섬기고 베푸는 삶 을 살아야한다 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어머니의 마지막 유업을 받은 네 자매가 이제는 아름드리나무가 되어 목 양교회를 섬기고 있다. 네 자매의 이름은 이희용이라는 뿌리에서 만들어진 목 양의 나무들이다. 목양의 나무들로 성장한 네 자매를 통 해서 새로운 자손들의 나무들도 목양교회에서 성장하고 있다. 전정희, 강엽구 권사 가정에서 강용모 집사(조소영 집사), 강성모 집사(김태연 집사), 전정식 권사, 김윤화 장로 가정에서 김성진 청년, 전정애, 김현수 권사 가정에 서 김성은 전도사, 김은영 청년이 목양의 아름드리나무 로 성장할 가족들과 함께 하고 있다. 어머니는 아이들을 데리고 상도감리교회를 섬기셨다. 당시 길이 좋지 않았던 시절, 두 정거장 넘게 되는 길을 아이 6명을 데리고 한 다니는 것은 여간 불편하지 않은 일, 그러던 차에 61년 노량진중앙교회(현 목양교회 전 신)이 창립되었고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감리교회가 세 워진 것을 안 어머니는 딸 넷을 한 교회로 보내기로 하 핵가족시대, 이젠 그 말도 당연한 듯, 낯설지 않다. 한 가정에 자녀까지 3명이면 합이 되는 집이 익숙하고 그도 아닌 부부간에 한 가정을 이루고 사는 가정도 흔치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으로부터 50여년전, 지금 우리에게 가족이라는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가정이 있어 소개하고 자 한다. 고( 故 ) 이희용 집사, 이미 고인이 되셨지만 우리 목양 교회에서는 잊을 수 없는 존재이다. 물론 그분을 아는 분은 많지 않다. 그분은 뿌리이기 때문이다. 나무의 뿌리 가 세상 밖으로 나오는 순간 나무는 그 건강한 생명력을 잃게 된다. 뿌리는 뿌리여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땅속 에 묻힌 뿌리가 스스로를 감추고 더 깊이 심기울 때 나 무는 건강을 되찾고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된다. 그 분은 그러한 뿌리였다. 보이지 않는 나무의 뿌리처럼 아름드 리나무를 만들고 가신 분. 이희용 집사의 집은 동네사랑방이었다. 비록 가진 것이 없어도 남이 필요하다면 무조건 주고 싶었던 분, 장례가 나도, 결혼식을 해도 동네에서 이 분에게 신세 한번지지 않은 사람이 없다. 마을의 대소사는 곧 이희용 집사의 대소사였다. 상도감리교회를 섬기던 집사님은 한시도 빠 짐없이 새벽제단을 빠진 적이 없던 기도의 사람이었다. 그리고 그 새벽 추운기운을 감싸고 다녀와 아이들을 위 한 기도를 잊지 않으셨다. 슬하에 아들 둘에 딸 넷, 그 분의 자녀들 가운데 우리 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전정희 권사(강엽구 권사), 전정식 권사(김윤화 장로), 전정옥 권사, 전정애 권사(김현수 권사), 네 자매는 어머니에 대 해서 이렇게 고백한다. 우리 집에서는 남들에게 항상 베풀기 바쁜 어머니 때문에 우리 것이라 말할 수 있는 것이 없었어요. 언제라도 이사람 저사람 가릴 것 없이 필요하다면 나누어 주기에 바쁘셨거든요. 일찍 남편을 여읜 이희용 집사님은 어린 자녀들에게 셨다. 딸들은 언제나 그렇듯 어머니의 말씀에 순종했고, 교회가 80년대 대치동으로 와도, 90년대 수지로 와서도 한 교회, 목양교회에서만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먼저 결혼한 언니(전정희 권사)가 대치동으로 시집을 왔다. 믿지 않던 남편(강엽구 권사)으로 인해 본인은 교 회를 가지 못할 사정이 되었다. 그럼에도 매주일 교회를 가고 싶어 찾아오는 동생들의 뒷바라지는 맏언니 몫이 었다. 맏언니 전정희 권사를 통해 세 동생들(전정식, 전 정옥, 전정애 권사)은 10년간 변치 않고 교회를 갈수 있 도록 사랑방을 제공받았다. 어머니였을까? 언니는 곧 어 머니였다. 당시 21평집은 그리 큰 평수는 아니었지만 네 자매가 거하는 데는 비좁지 않았다. 물론 식사는 늘 언 니 몫이었다. 하루 5번 식사준비, 김치도 한주에 세 번씩 담그기도 했다. 그래도 한 번도 싫은 내색 해본 적 없고, 당시 신앙이 없던 형부(강엽구 권사)가 오히려 한주라도 처제들이 보이지 않으면 혹시 자신이 잘못하여 오지 않 는거냐며 오히려 물으며 반겨주는 그곳 사랑방에서 또 하나의 신앙이 싹트고 있었고, 형부는 그렇게 지낸 4년 여만에 하나님을 만나게 된다. 수지로 왔을 때도 변함없 이 언니의 베품은 이어졌고, 자매들이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고, 막내동생의 나이가 50이 넘은 지금도 신앙과 우 애는 변함없다. 목양교회 7대 핵심 가치 평신도 양육과 훈련 다음세대 신앙교육을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 사 회 봉 사 예 배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는 예배 국 내 선 교 소 그 룹 목장을 통한 가정회복과 지역사회 구원 해 외 선 교 목양교회 오시는 길 예배안내 제자훈련을 통한 평신도 사역자 양성 복지센터 통합 운영 전도학교 운영을 통한 만인 구원 단기선교를 통한 해외선교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