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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김철수 내과, 김란희 산부인과 개원 _ 양지병원 (6개과 33실 51병상) 개원 _ 신관 별관 증축 종합병원 기틀 마련 _ 첨단 의료정보 인프라 구축 전자 차트(OCS/EMR) 의료영상 시스템(PACS) 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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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저널(11월호).ok :36 PM 페이지25 DK 이 높을 뿐 아니라, 아이들이 학업을 포기하고 물을 구하러 가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본 사업은 한국남동발전 다닐 정도로 식수난이 심각한 만큼 이를 돕기 위해 나선 것 이 타당성 검토(F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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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ion:

3월호PDF_1월호병원보 13. 04. 04 오후 4:08 페이지 1 발행인: 정희원 / 편집인: 양한광 / 편집위원: 김동완 김한수 박민선 성승용 유정숙 이동영 정선회 천정은 기획 편집: 박혁준(T.02-2072-0185) / E-mail: hjn@snuh.org / 홈페이지: www.snuh.org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01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관 개원 지상 11층 477병상 규모 암뇌신경센터 진료시작, 총 1,356병상으로 국내 빅 5병원 진입 약 34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3월 11일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의 암뇌신경센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암뇌신경센터가 약 34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외래 및 병동 시설이전, 장비도입 및 점검, 리허설 등의 준비 끝에 3월 11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브랜드파워 13년 연속 1위 우리 병원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3월 4일 발표한 2013 제15차 한국산업의 브랜 드파워(K-BPI) 조사결과, 종합병원에 대 한 조사가 시행된 2001년부터 올해까지 13 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10년 이상 연속 1위 브랜드에 수 여되는 골든 브랜드 의 명성을 이어가며 대표적인 장수브랜드로서의 위치를 더욱 굳건히 했다. 소비재, 내구재, 서비스업 등 전 산업군을 망라한 올해 브랜드파워 조사 는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 간 서울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5~60세 남녀 1만 1천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면접 방식으 로 진행됐다. 우리 병원은 인지도, 선호도 등에 대한 종합 결과, 1위를 차지했다. 빠른 진료시스템을 자랑하는 암센터와 뇌신경계 전문 중환자치료센터를 갖춘 뇌 신경센터 등 총 1,124억원을 투자한 암뇌 신경센터는 지하 3층, 지상 11층(연면적 57,048, 약 17,257평) 규모다. 1층에는 응급의료센터가 이전해 암뇌신경센터와 긴 밀하게 공조하고, 2층은 암뇌신경센터 외 래진료실, 3층에는 뇌신경중환자실을 별도 구획하여 중증 뇌신경질환 치료의 효율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4층은 외부에서 직접 진입하는 독립된 건강증진센터가 들 어서고 5층에는 옥상정원이 계획된 항암주 사실을 운영하여 암환자들에게 편안한 치 유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6층부터 11층에는 477개의 병상이 추가되어 기존 본관에 있는 879병상에 더해 분당서울대학 교병원은 1,356병상 규모를 갖추면서 명실 상부 빅 5병원의 대열에 들어서게 됐다. 정진엽 병원장은 2003년 개원한 분당서 울대학교병원은 900병상의 규모임에도 의 료성과는 물론, 시스템과 경영적인 측면에 서도 빅 5병원을 위협하며 단기간에 급속 한 성장을 이루어내었다 며 암뇌신경센터 오픈을 통해 1,356병상의 규모를 갖추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비상하 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관련기사 7면> 보건복지부 선정 연구중심병원 으로 지정 우리 병원이 정부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 는 연구중심병원으로 지정됐다. 보건복지부는 3월 26일 우리 병원을 비 롯하여 모두 10개 병원을 연구중심병원으 로 지정 발표했다. 연구중심병원으로 지정 됨에 따라 향후 3년간 우리 병원은 정부로 부터 연구 활성화에 필요한 각종 제도적 지원 혜택을 받게 되며, 3년후 평가를 통 해 재지정 또는 지정취소 될 수 있다. 김동규 의생명연구원장은 우리 병원은 이미 20여년 전부터 임상의학연구의 중요 성을 인식하고 의생명연구원(구 임상의학 연구소)을 설립하는 등 임상의학연구를 지 원해 왔으며, 구성원들의 의학연구에 대한 헌신과 병원의 지원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역량을 갖추게 됐다고 자부한다 고 말 했다. 또한 정희원 병원장은 앞으로 미래 의료수요에 대응하고 한국의 의료환경에 맞는 한국형 연구중심병원의 모델을 구현 하고 세계 최고수준의 연구중심병원으로 성장하기 위하여 개방형 융합연구 인프라 구축, 자체 연구비 투자 확대, 연구 인력 확충, 연구지원체계 정비 등 모든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연구중심병원이란 진료를 통해 축적된 지식을 기반으로 첨단 의료기술을 개발하 고 보건의료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세계적 수준의 병원을 뜻하며, 특히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의 기반이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주 오피스 개소기념 국제심포지엄 개최, 5년간 5천여 사례 분석자료 발표 현지의 한인사회와 세 계적인 병원과의 협력 모델을 찾는 국제 건강 심포지엄을 개최하였 다. 심포지엄에는 정희 원 병원장을 비롯한 병 원 주요 관계자와 신연 성 총영사 등 현지의 주요 인사 160여명이 정희원 병원장이 서울의대 북미주동창회 30주년 학술대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참석하였다. 지난 5년간 미국에 우리 병원은 3월 13일 미주오피스(LA 5 서 서울대학교병원에 연계된 건강검진 분 주년, NY 1주년)에서 개소기념식을 갖고 석자료를 살펴보면, 2008년 문을 연 LA오 피스는 285건을 시작으로 매년 꾸준한 성 장세를 보여 현재까지 총 5,000여건의 연 계를 진행하였다. 이 중 건강검진이 90%, 외래 및 입원환자가 10%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미국에서 서울대학교병원으로 연계되 는 외래 및 입원환자 건수도 2009년 48건 에서 2012년 171건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 하고 있다. 정희원 병원장은 방문기간 중 서울의대 동문회에서 진행하는 학술대회에 참가해 한인사회와 협력관계 증진을 도모 하는 한편, City of Hope(COH) 병원과 Ronald Reagan UCLA 메디컬센터를 방문 해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농촌의료지원사업 협력기금 12억 후원 NH농협생명이 3월 4일 우리 병원 에 농촌 의료지원사업 협력기금으로 12억원을 전달했다. 농협중앙회(최원병 회장)와 우리 병원은 지난 2006년 12월, 대규모 의 료봉사를 통해 전국 농촌지역을 순 회하는 농촌의료지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농협중앙회는 금 년까지 총 86억원을 지원했으며, 우 리 병원은 총 2,193명의 의료진이 참 여하여 68회에 걸친 농촌의료봉사활 동을 했다. 진료인원은 총 9만 7천명 에 이른다. 어도 배정철 대표 함춘후원회 1억 후원 (주)어도의 배정철 대표가 3월 5일 병원을 방문하여 저소득층 환자 지 원금 1억원을 함춘후원회에 전달했 다. 강남구 논현동에 자리한 일식집 어 도 를 운영하는 배정철 대표는 1999 년 성형외과 김석화 교수로부터 안 면기형어린이들이 가정형편으로 평 생 불구를 안고 사는 경우가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는 이후 손님 1인당 1-2천원씩 모은 성금을 1999년부터 15년간 함춘후원회에 전달해왔으며, 이번 1억원을 포함하여 총 11억 1천 5백만원을 전달하여 437명의 환자를 지원했다. 배정철 대표는 앞으로도 진료비가 없어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 을 위해서 보람되고 열심히 살겠다 고 말했다.

3월호PDF_1월호병원보 13. 04. 04 오후 4:08 페이지 2 2 세종시와 의료기관 운영 협약 체결 우리 병원과 세종특별자치시(유한식 시장)는 3월 4일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 서, 시립의료기관 위수탁 운영에 관한 협 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우리 병원은 세종시와 협의를 통해 공무원 및 시민 간이식 25주년 기념 심포지엄 등을 위한 진료시설을 운영하게 된다. 정희원 병원장은 서울대학교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수준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세종시의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국내 최초 간이 식 성공 25주년을 기념하여 3월 15일 서울대학교병원 간이식 25주년 기 념 심포지엄 을 개 최했다. 이날 심포 지엄에서는 국내외 간이식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최근 간이식의 새로운 응급의료기관 평가 9년 연속 최상위 등급 보건복지부가 3월 8일 발표한 2012년 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우리 병원 응 급의료센터가 최상위등급(상위 40%) 기 관으로 평가받음으로써 9년 연속 최상위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응급의료기관 총 433개를 대상으로, 응급의료기관 시설ㆍ 인력ㆍ장비 등 핵심기본여건(53개 지표) 과, 응급진료과정ㆍ결과 및 공공성 평가 (26개 지표)를 기준으로 이루어졌다. 우리 병원은 이번 평가에 처음 반영된 응급실 과밀화 지표에서 126%로, 전체 응급의료기관 중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0%를 상회한다는 것은 보유병상에 비해 환자가 많이 온다는 의 미로, 우리 응급의료센터를 찾는 환자들 이 그만큼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결 과와 같이 병상 등 시설에 비해 환자가 많은 힘든 여건에도 불구하고 9년 연속 최상위등급 평가를 받은 것은 응급의료 센터 의료진을 비롯한 모든 구성원의 각 고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소화기내시경센터, 우수내시경실 인증 획득 우리 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김주성 센터장)가 보건복지부를 비롯한 (재)대 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 및 대한소화기 내시경학회 주관으로 지난해 처음 실시 한 우수내시경실 인증제를 통과했다. 이번 인증의 주요 평가요소는 내시경 검사 및 시술과정의 안전관리, 감염 및 소독, 성과지표, 시설 및 장비분야로 크 게 현장평가와 서면평가로 나누어 진행 되었다. 특히 수련병원의 경우 반드시 인 증을 거쳐야 수련병원의 자격을 얻게 되 며, 3년마다 재인증을 시행하게 된다. 기술이 발표되었다. 외과 간이식팀은 1988년 3월 국내 최초 간이식 사례로부터 2013년 3월 현 재까지 우리 병원에서 간이식을 받은 환자 1,305명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였 다. 1,305명 환자 중 현재 생존해 있는 환자는 92.5%인 1,207명이고 이들의 생존기간을 보면 국내 최초로 간이식을 받은 환자 1명을 포함한 20년 이상 생 존환자가 2명, 간이식후 10년 이상 된 환자는 229명, 5년 이상된 환자는 509명 이다. 특히 이들 환자들 대부분이 건강이 양호하여 앞으로의 생존기간이 더욱 늘어날 예정이다. 진료과장인 외과 서경석 교수는 간이식후 환자들의 회복도 빨라 조기 사회로의 복귀가 가능하며 건강한 삶을 찾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국내에서는 뇌사기증자가 많이 부족해 가족간 생체간이식이 80%를 차지하고 있다 며 장기이식에 대한 일반시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활성화와 제 도적 뒷받침으로 뇌사 장기이식이 활성화되는 것이 더욱 필요하다 고 말했다. 위암센터, MGH와 화상회의 통해 암치료 노하우 공유 제1회 SNUH 주니어보드 워크숍 개최 우리 병원의 밝은 미래를 다짐하며 입 사 2~5년차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제1 회 주니어보드 워크숍이 3월 14일 암병 원 서성환홀에서 열렸다. 부서추천과 공모를 통해 이날 처음 한 자리에 모인 사무직, 간호직, 운영기능직 등 총 35명의 위원들은 즐거운 일터 창 출, 경영활동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 을 주고받았다. 이몽열 행정처장은 의료 계의 새로운 패러다임하에서 변화를 앞 서가는 사고로 병원발전의 선도적인 역 할을 해줄 것 을 당부했다. 위암의 조기발견 및 내시경적 치료 건강강좌 안내 소화기내과 김진주 교수, 4월 26일 어린이병원 임상 제2강의실 우리 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4월 26일 공개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 는 위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방법과 만 평 <369> 동정 내과 정현채 교수 3월 29일 한림대학교 고령사회교육센터에서 우리 사회의 죽음 문화 를 주제로 열린 제1 회 국내학술대회에서 의료현장에서 본 죽음 이해의 현주소 를 주제로 강연했다. 성형외과 김석화 교수 최근 각광받고 있는 내시경 점막하 박리 술 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환자안전연구회 회장으로서 3월 14일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제2연구동 강당에서 130여명 의 환자안전전문가와 소비자단체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자안전연구회 창립 총회와 함께 제1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문의 (T.02-2072-3336) 정신건강의학과 안용민 교수 3월 4일 (사)한국자살예방협회 정기총회에서 임기 3년의 회장에 취임했다. 한국자살예방 협회는 생명존중의 정신을 사회에 구현하며, 자살예방을 위하여 교육과 홍보, 위기개입, 연구와 프로그램개발, 정책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함 춘 우리 병원은 3월 22일 어린이병원 1층 임상 제1강의실에서 미국 보스턴 소재 하버드의대 부속병원 MGH (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와 화상회의를 통해 위암치료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 간을 가졌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번째 로 열린 이날 화상회의는 지난해 서울대 학교암병원과 MGH가 암 교육, 연구, 진 료부문에 협력하기로 한 후, MGH의 제안에 따라 마련되었 다. 1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양 기관이 각각 2 개의 위암치료 사례를 발표했 는데, 특히 MGH가 다른 나라 의료진과 공동회의를 하는 것 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우리 병원의 암치료 역량의 우수성 을 재차 확인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MGH 위암센터에서는 David Rattner 외과교수를 비롯한 소화기내과, 혈액종양 내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교수진이 참여 했으며, 우리 병원 역시 위암센터장인 양 한광 교수를 비롯한 각 진료과 교수진이 참여했다, 영상의학과 최병인 교수 정 현 채 교 수 / 내 과 아시아복부영상의학회(ASAR) 회장인 최병인 교수는 2013년 2월 24일부터 3월 1일까지 개최된 미국의 복부영상의학 전문의들의 단체인 미국복부영상의학회(SAR) 학술대회에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제1회 ASAR 특별강연자(ASAR lecturer)로 초청받아 간암의 영 상진료에서의 새로운 사고 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였다. 외과 서경석 교수 2월 23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대강당에서 제17차 간담췌외과 연수강좌 를 개최했다. 박영익 전임 행정처장 박영익 전임 행정처장이 지난 2월말 열린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정기이사회 및 대의원 총회에서 협회 사상 처음으로 치러진 경선을 통해 제1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박영익 전 임 처장은 동 협회의 제15대 회장으로서 이번 경선을 통해 연임됐다.

3월호PDF_1월호병원보 13. 04. 04 오후 4:08 페이지 3 3 미토콘드리아 신호전달의 암호를 풀다 국제학술지 Science Signaling 온라인판 표지논문으로 실려 2세대 심장스텐트 치료효과 대규모 코호트연구 발표 심혈관계 국제 최고저널 미국심장학회지 1월호 게재 내분비내과 박경수 교수 미토콘드리아 유전자돌연변이에 의해 미토콘드리 아 기능 이상이 발생하는 핵심적 인 신호전달경로 를 국내 연구진이 규명하였다. 우리 병원 내 과 박경수 교수팀 은 포항공대 황대희 교수, 가천의대 이봉 희, 변경희 교수팀과 공동으로 미토콘드 리아가 유전자 3243 돌연변이에 의해 미 토콘드리아 기능 이상이 생기는 기전에 세포내 전사인자인 RXRα(retinoid X receptor alpha)가 관여함을 밝히고 RXR α활성물질 처리로 미토콘드리아 기능이 회복됨을 규명하였다. 이 연구는 국제 저명 전문학술지인 Science Signaling 온라인판 2월 26일 에 표지논문으로 실렸다. 미토콘드리아 기능 이상은 당뇨병 및 대사증후군, 알츠하이머병, 파킨슨 병 등 퇴행성 질환 발생과 연관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토콘드리아 유전자 3243 돌연변이는 미토콘드리아 DNA의 3243 부위의 염기서열이 A에서 G로 돌연변이 되는 것으로 국내 당뇨병환자의 약 1% 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유전적 이상이다. 그러나 이 변이로 당뇨병이 발병하는 자 세한 기전은 물론, 치료방법도 명확히 밝 혀지지 않았다. 이에 연구팀은 미토콘드리아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는 환자의 미토콘드리아 DNA를 핵은 있으나 미토콘드리아 DNA 가 없는 세포와 융합시킨 세포를 만든 후, 이 융합세포의 유전자와 단백질 발현 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미토콘드리아 단 백질 발현과 기능이 현저하게 감소하였 는데, 연구팀은 RXRα가 이러한 현상을 초래한 핵심적인 전사인자임을 밝혔다. 박경수 교수는 이 연구는 미토콘드리 아 유전자 돌연변이로 미토콘드리아 기 능에 이상이 생긴 경우 RXRα가 중요한 치료표적이 된다는 가능성을 처음으로 제시한 점에 큰 의의가 있다 며 향후 심화연구를 통해 미토콘드리아 기능 이 상으로 발병되는 퇴행성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리기를 기대한다 고 말 했다. 순환기내과 김효수 교수 관상동맥중재시 술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2세대 약물 방출 스텐트 인 Xience V 스텐 트(EES)와 Endeavor Resolute 스텐트(ZES-R)의 시술후 예후를 비 교한 최초의 대규 모 코호트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내과 김효수 교수팀(박경우 교수, 이주 명 전임의)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전 국 41개 병원에서 시술받은 5,054명 환 자를 EES로 치료한 군(3,056명)과 ZES- R로 치료한 군(1,998명)으로 나눈 후 시 술후 1년 동안 예후를 비교하였다. 과거 1세대 스텐트의 성적을 감안하면, 2세대 스텐트 두군 모두 우수한 예후를 보였으 며, 2세대 스텐트 양군 사이에는 예후차 이가 없었다. 일년 동안 사망/심근경색증/재시술 등 사건발생률이 EES치료군에서는 7.4%, ZES-R치료군에서는 7.7%로 나타났다. 스텐트시술의 가장 심각한 합병증으로 알려진 스텐트 혈전증의 경우 EES 치료 군에서는 0.6%, ZES-R 치료군에서는 0.4%로 나타나 두군간에 치료예후에 차 이가 없었다. Xience 스텐트와 Endeavor Resolute 스 텐트는 1세대 스텐트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최근에 개발된 것인데, 스텐트 혈 전증과 재협착을 줄이기 위해서 금속망 두께를 얇게 제조하였으며, 약물을 함유 하는 폴리머 코팅을 개선시킨 2세대 약 물방출 스텐트이다. 본 연구에서는 5천 명 이상의 대규모 환자를 분석하였으며, 실제 진료현장에서의 치료효과를 최초로 분석한 것으로 특히, 참여환자 중 75.8% 의 환자들은 시술하기에 어려운 고위험 군이었다. 김효수 교수는 이렇게 방대하고 신뢰 할 만한 결과가 대한민국에서 도출되었 으며, 세계학계에 가치있는 정보를 제공 하였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 고 말했 다. 이 연구는 심혈관계 국제최고저널인 미국심장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IF=14.5점) 2013년 1월호에 발표됐다. 임신성 당뇨병 여성의 2명 중 1명 제2형 당뇨병 위험 제2형 당뇨병 발병기전을 규명하고 새로운 예방법 세워야 내분비내과 곽수헌 교수 내분비내과 곽 수헌 교수팀(박경 수 교수, 분당서울 대학교병원 내분 비내과 장학철 교 수)이 임신성 당 뇨병 여성은 출산 후에도 제2형 당 뇨병으로 진행할 확률이 매우 높으 며, 제2형 당뇨병으로 진행하는 데 유전 적 소인이 관여함을 규명하였다. 연구팀은 임신성 당뇨병 여성 843명을 장기간 추적한 결과, 12.5%는 출산 직후 에도 당뇨병이 없어지지 않고 바로 제2 형 당뇨병으로 진행함을 확인하였다. 이 후에는 매년 약 6.8%의 여성들이 당뇨병 으로 진행하여 출산후 8년이 경과한 시 점에서는 50%에서 제2형 당뇨병이 발병 하였다. 출산이후 당뇨병으로 진행하는 데 있어서는 비만, 임신 중 고혈당, 인슐 린 분비능력 저하 등이 중요하게 작용하 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특히 출산후 조기에 제2형 당뇨병으로 진행한 사람들과 출산 1년 이후에 제2형 당뇨병으로 진행한 사람들 의 임상적, 유전적 특성이 다름을 규명하 였다. 곽수헌 교수는 임신성 당뇨병 여성은 출산 후 6-8주 사이에 반드시 경구당부 하 검사를 시행하여 혈당이 정상화되었 는지 확인하고 이후 지속적으로 제2형 당뇨병이 발병하지 않는지 확인해야 한 다 며 이번 연구결과로 임신성 당뇨병 여성에서 제2형 당뇨병 발병기전을 규명 하고 새로운 예방법을 세우는 데 밑거름 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본 연 구결과는 미국내분비학회지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and Metabolism 3월 7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되었다. 보완대체요법, 말기암 환자 생존율 향상에 도움 안돼 암통합케어센터 윤영호 교수 삶의 질에 대한 효과는 체계적인 임상연구가 더 필요 보완대체요법이 말기암환자의 생 존율 향상과 관련 이 없으며, 일부 보완대체요법은 말기암환자의 삶 의 질에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 나, 보다 체계적인 임상연구가 필요 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암통합케어센터 윤영호 교수팀은 2005 년 7월부터 2006년 10월까지 우리 병원 과 국립암센터를 비롯한 전국 12개 병원 에서 말기암으로 판정받은 481명을 대상 으로 보완대체요법을 받고있는지 조사하 였다. 그 결과, 42%인 202명의 환자가 보완 대체요법을 받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들 환자들은 생물학적 요법(84.2%)을 가장 많이 받았으며, 다음으로 심신요법 (18.3%), 대체요법(12.9%) 순이었다. 연구팀은 보완대체요법을 받는 환자군 (202명)과 받지 않는 군(279명)으로 나 눈 후 이들의 생존율을 비교분석한 결과, 보완대체요법을 받은 군은 평균 76일, 받지 않는 군은 평균 67일 생존한 것으 로 나타나 양 군 사이에 차이가 없었다. 또한 삶의 질의 대부분에서 임상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윤영호 교수는 보완대체요법이 말기 암환자에서는 기대처럼 생존율에 긍정적 영향을 주지 못했고 삶의 질에서 오히려 해가 되는 일부 보완대체요법은 피해야 한다 며 말기암환자에게는 보완대체요 법보다는 가능한 빠른 시기에 완화의료 를 통해 전인적인 돌봄을 우선 제공해야 한다 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암 분야 국제학술지인 Annals of Oncology 2월 호에 게재되었다. 급성골수성백혈병 맞춤 치료시대를 기대한다 국제암유전체컨소시엄 참여 TCGA와 공동연구 착수 내과 윤성수 교수팀이 세계 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암유전체컨소 시업인 ICGC (International C a n c e r 내과 G e n o m e 윤성수 교수 Consortium)의 Blood Cancer Group에 참여하고 미국이 주도하는 종 양 유전체 컨소시엄인 tcga (the Cancer Genome Atlas: 암유전체아틀라 스)와 급성골수성백혈병을 공동 연구 하기로 최근 합의하였다. 연구팀은 2~3년 내에 한국인의 특 성에 맞는 맞춤형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 가이드라인 을 만드는 것을 목표 로 하고 있다. 이에 연구팀은 tcga와 함께 돌연변이 암 유전자 정보를 분석 해 어떤 유전체에 돌연변이가 발생하 면 급성골수성백혈병이 발생하는지, 서 양인과 비교하여 한국인에게만 발생하 는 특유의 유전자 변이는 없는지 밝힐 예정이다. 특히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위해 보건복지부 차세대 맞춤의료 유 전체 사업단 으로부터 향후 5년간 매 년 4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을 예정이 다. 연구팀은 급성골수성백혈병 이외에 도 다발성골수종, 림프종 등으로 프로 젝트 참여 대상 질환을 확대하여 국제 공동연구를 확대해갈 예정이다. ICGC는 2008년 8개국이 임상적, 사 회적 중요성이 있는 50여종의 암에 대 한 유전체, 전사체, 후성유전체, 암단백 체 등을 공동 연구하기 위해 결성된 조 직으로 휴먼게놈프로젝트 이후 생명ㆍ 공학ㆍ의학분야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 제7차 ICGC 연례심포지엄에서 그 해의 주목받는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Hot topic Session에서 윤성수 교수가 국내 연구결과를 구연 발표하였다. tcga는 효율적인 종양 유전체 연구를 위하여 2006년에 미국이 주도하여 결성한 종 양 유전체 컨소시엄으로 20개의 종양 에 대하여 Genome을 분석하여, 맞춤 암치료 기반을 다지고 있다.

3월호PDF_1월호병원보 13. 04. 04 오후 4:08 페이지 4 4 문화와 예술 그리고 편안함이 함께하는 서울대학교병원 갤러리힐링 개관, 박재갑 교수 상생 초대전 개최 상생5 (SYMBIOSIS 5), 박재갑 의학박물관 특별전 듣고, 맡고, 숨쉬고, 말하고 비상 (SOAR), 박재갑 국립암센터원장, 국립중앙의료원장 사(까치) 비상(오색딱따구리) 무릉 등을 지낸 서울대학교병원 박재갑 교 도원(복사나무와 벌) 포옹(붓꽃과 환 수가 3월 5일부터 5월 21일까지 암병원 삼덩굴) 해탈(모감주나무와 벌) 향 2층 복도에서 상생 이라는 주제로 갤 (산초나무와 배추흰나비) 상생(해바 러리힐링 개관전으로 첫 개인전을 열 리가와 벌) 상존(금불초와 암먹부전 마비) 등 상생과 추억, 순수와 모성애 고있다. 암 분야의 대가인 박재갑 교수는 환 등 평소 세상을 바라보는 박재갑 교수 자와 가족들에게 정서적인 위안을 주 의 자전적인 삶이 투영되어 있다. 정희원 병원장은 갤러리힐링 개관 고 병원을 찾는 많은 분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초대전 개막을 통해 서울대학교병원이 마련하게 되었다. 전시회에는 박재갑 편안한 휴식처이자 문화공간으로 많은 교수가 우면산, 서울대학교병원 앞 창 분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 경궁, 등산이나 강의를 다니는 곳의 주 게 되었다 고 말했다. 박재갑 교수는 변 등 생활공간에서 보고 느끼며 촬영 신이 만들어낸 자연의 섭리에서 환자 한 사진 14점과 그림 14점이 전시되어 들이 희망을 얻기를 바란다 며 아름다 있다. 작품은 야생화를 중심으로 천 운 자연을 통해 그들 마음에 행복을 심 국(성모) 꿈속의 궁전(명정전) 미 어 주고 싶다 고 말했다. 우리 병원 의학박물관은 3월 7일 특 별전 듣고, 맡고, 숨쉬고, 말하고 의 막을 올렸다. 이번 전시는 일반인들에 게 이비인후과학의 발전을 알리고, 귀, 코, 목의 바른 의학지식을 전달하고자 서울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와 의학박 물관이 함께 준비하였다. 특별전은 세 영역으로 이루어져 있 다. 제1전시실 이비인후과란? 에서는 모형을 통해 귀, 코, 목의 구조를 체험 하고 각각의 기능을 알아본다. 제2전시 실 이비인후과 질환과 치료 에서는 귀, 코, 목에 각각 어떤 질환이 생기는 지, 또 그 치료법은 역사와 함께 어떻 게 발전해 왔는지 살펴본다. 최초로 트 랜지스터를 이용한 1950년대의 보청 기, 그리고 20세기 중반의 이비인후과 진료장비 등 역사 속 의학의 발전상을 느낄 수 있는 물품들도 전시되어 있다. 제3전시실 오감으로 느끼는 귀, 코, 목 에서는 다양한 이비인후과 검사를 실제로 체험해 볼 수 있다. 관람객들은 진료실에서 보기만 했던 이경이나 내 시경 같은 장비를 직접 만져보고 귀, 코의 내부를 관찰하는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한국형 후각검사기, 소리굽쇠와 전자식 청력검사기, 인공후 두 등 다양한 장비를 체험하여 앞 전시 실에서 보았던 내용을 몸으로 느끼고 익힐 수 있다. 이번 전시는 9월 27일까 지 진행된다. 특히 여름방학기간에는 이비인후과의 전문의료진이 단체관람 을 안내하며 충실한 설명을 제공할 계 관람문의: T.(02)2072-2636 획이다. KBS교향악단 본관 1층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클로버 콘서트 개최 3월 5일 본관 로비에서 환자와 보호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BS교향악단 찾아가는 음악회 클로버 콘서트 를 개최하였다. 클로버 콘서트는 대한민국 대표 교향악단인 KBS교향악단이 전국 의 병원을 찾아다니며 환자를 대상으로 연주하는 콘서트로 KBS교 향악단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이날 KBS교향악단 은 대중적인 레퍼토리로 쉽게 즐길 수 있는 7곡을 50여분간 연주하 였다. 정희원 병원장은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통해 음악회를 방문한 모든 분들이 큰 감동의 선물을 받았다 며 KBS교향악단과 함께 지 속적으로 환자들에게 기쁨과 위로를 주는 아름다운 음악회를 이어 갈 수 있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우리 병원에서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정기적으로 음악회, 영화 상영 등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3월호PDF_1월호병원보 13. 04. 04 오후 4:08 페이지 5 12억원 4,000만원 2,000만원 500만원 300만원 150만원 100만원 <교직원> 1,000만원 100만원 NH농협생명 이화공영(주) 서창범 (주)대건상사 이면숙 익명 한우리강남점 흉부외과 김경환 교수 소아중환자실 정현명 2,000만원 (주)재능교육 1,000만원 이수혁 570만원 (주)카버코리아 500만원 김성민 450만원 박태호 200만원 스타우브홀릭 1,004,892원 라르고 100만원 박진호 100만원 유동헌 100만원 천수건설 100만원 박안젤라 100만원 강민지 100만원 김태용 100만원 김도연 100만원 장우영 1억원 1,000만원 300만원 100만원 100만원 <교직원> 700만원 (주)산청 김종기 회장 (주)진영 tbx 김영암 회장 (주)아신 김홍규 회장 장익성 새서울내과 이기상 원장 5 <교직원> 1,313,026원 원내직원 -이달의 후원회원- 남유림 이비인후과 김정훈 교수 2013년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후원자분들중 지면관계상 100만원 이상 후원해주신 분들을 소개합니다. 3,743,000원 김은희 300만원 코코호도 200만원 서울대학교병원 새마을금고 200만원 김충자 100만원 최종운 100만원 김인규 100만원 박주배 서울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 대한의원 110호 t.(02)2072-0103 / F.(02)747-3436 함춘후원회 본관 지하 1층 의료사회복지팀 맞은편 t.(02)2072-0304 / F.(02)2072-4041 어린이병원후원회 어린이병원 3층 3103호 t.(02)2072-3004 / F.(02)764-3100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 분당서울대병원 지하 3층 홍보팀 t.(031)787-1911 / F.(031)787-4008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불곡후원회 분당서울대병원 지하3층 의료사회사업실 t.(031)787-1142 / F.(031)787-4064 보라매병원후원회 t.(02)870-2174 / F.(02)870-2175 1,000만원 서창범 <교직원> 2,110,250원 암병원 희망꽃밭 100만원 성형외과 박준규 교수 초등학교 3학년 남유림 어린이는 지난해 5 월 우리 병원에서 입원치료받을 당시 다인실 에서 힘겹게 치료를 받는 아이들을 보고 나 보다 더 아픈 친구들을 돕고싶다 는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기특한 생각에 기뻐한 부모님 은 유림이의 이름으로 어린이환자를 돕기로 결정했습니다. 아직 어리지만 누구보다 큰 생 각을 갖고 있는 유림이는 1천만원을 어린이병 원후원회에 기부해주었으며, 기부금은 내분비 질환을 앓고있는 5살 성연이의 치료를 위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어린이병원후원회 창립 이후 12년간 3천 2백여명 후원 어린이병원 쉼터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후원회가 창립된 지도 어느덧 12년이 되었다. 누구보다 어 린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어린이병원 의사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된 후원회는 어린환자들이 진료비걱정 없이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고 한 가정을 지키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이에 따라 어린이병원후원회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많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의료사각지 대에 놓인 아이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SBS후원으로 찾아가는 서울대학교어린 이병원사업 을 진행하여 보육원에서 지 내야하는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켜줄 수 있었다. 또한 지방에 거주하여 외래진료 및 검사가 긴 시간동안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숙박이 가능한 쉼터를 마련하여 가 족과 함께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 는 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랫동안 병 원에서 지내야만 하는 아이들에게 교육 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홍선생미술을 비 롯하여 대학생자원봉사자와 환자를 1:1 로 결연하는 과외학습사업도 펼치고 있 다. 후원금의 대부분은 저소득층 환자들을 위한 환자진료비 지원금으로 현재까지 3 천 2백여명의 환자들에게 93억원을 지원 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사회전반이 어렵 다는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따뜻한 마음 은 더욱 늘어났고 이로써 많은 환자들이 진료비걱정 없이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 었다. 이 모든 것은 언제나 어린이병원을 아끼고 지원해주는 후원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후원인들을 살펴보면, 기업후원의 경우 Kt&G를 비롯 도미노피자, 롯데리아, LG 생활건강 등 약 300개 업체에서 매년 후 원금을 보내주고 있으며, 환자보호자, 교 직원, 의과대학학생들을 비롯한 어린이를 사랑하는 개인후원자 4,000여명이 후원 을 하고 있다. 이중 대부분의 후원금은 환자지원금으로 사용되며 그 외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꼭 필요한 병원시설 및 의 료기자재 지원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어린이병원후원회에는 사연이 있 는 기부자와 수혜자들이 많이 있다. 48일 간 바이크로 유라시아 횡단을 마치고 돌 아오면 꼭 한 생명을 살리겠다는 약속을 실천한 이영건 후원자의 특별한 기부는 목숨을 걸고 기부약정을 한 경우였다. 횡 단을 떠나기 전 취재를 온 기자를 통해 신문지상에 그 약속을 밝혔는데, 그 약속 이 여정중에 그렇게 큰 힘이 될 줄은 몰 랐다던 이영건 기부자는 설희 라는 심 장병을 갖고 태어난 여자아이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또한 후원자의 도움을 받고 정형외과 적 질환으로 치료중인 중학생 철휘 는 의사의 꿈을 갖고 있는 학생으로 휼륭한 정형외과의사가 되어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주는 사람이 되겠다고 한다. 얼마전 에는 양주시청에서 주관하는 착한어린이 상과 모범학생으로 선정되어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받았다. 또한 수학을 잘해서 초 등학생 수학을 가르치는 자원봉사도 하 고 있다. 최근에는 연예인들의 선행으로 돌잔치, 결혼기념기부 등의 기부가 늘어나고 있 다. 흔히 기부라고 하면 전 재산 혹은 거 액을 쾌척하는 일만을 생각하지만, 조금 씩 나누면서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작은 사랑나누기야말로 더욱 의미가 있는 기 부이다. 어려운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기부는 어린이병원후원회 전화 (t.02-2072-3004)와 홈페이지 www. isupport.or.kr에서 할 수 있다.

3월호PDF_1월호병원보 13. 04. 04 오후 4:08 페이지 6 6 척수수막류 클리닉 공개강좌 3월 2일 본관 C강당에서 어린이병원 척수수막류(이형성증)클리닉에서 주관하 는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공개강좌가 열렸다. 이날 오후 1시부터 3시간여 동안 진행 된 공개강좌에는 소아신경외과, 소아비뇨 기과, 소아정형외과, 소아재활의학과 교 수진들이 참여하여 척수이형성증의 다양 한 문제점들에 대한 이 해와 이에 대한 방법들 을 다루었다. 50여명의 보호자들은 강의후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그동안 알고 싶었던 내용을 이 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 을 가졌다. 척수이형성증의 정의 와 원인, 관리와 합병증, 비뇨기과적 관리와 합병 증, 검사와 치료, 변실금 과 변비관리의 실제, 정 형외과적 진리와 합병 증, 보조기 및 재활치료 등 질환에 관련된 거의 모든 부분을 망리한 이날 강의에서는 소 아신경외과분야에서는 왕규창, 이지연 교 수가 소아비뇨기과분야에서는 박관진 교 수와 김진주 간호사 그리고 세브란스 소 아비뇨기과의 최은경 간호사가 참여했고, 소아정형외과와 소아재활의학과분야에서 는 유원준 교수와 김기원 교수가 각각 담당하였다. 뇌종양 협진클리닉 개소 보라매병원 뇌종 양 협진클리닉은 환자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치료를 위 해 주 1회 신경외 과 이상형 교수, 혈 액종양내과 김진수 교수, 방사선종양학 과 김수지 교수의 동시 진료를 실시, 3개과 서울의대 의 료진이 한번에 진 신경외과 이상형 교수(오른쪽)를 비롯한 뇌종양 협진클리닉 의료진이 의견을 료하는 시스템을 나누고 있다. 구축했다. 또한 형태와 등 보라매병원이 3월 4일 신경외과, 혈액 급에 따라 종양의 성격이 매우 다른 뇌 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가 긴밀하게 협 종양의 특성을 토대로 수술, 항암 및 방 조해 환자를 치료하는 뇌종양 협진클리 사선치료 등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면 닉 을 개소했다. 서 종양을 제거하거나 재발시 효과적으 연간 5천여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뇌종 로 종양을 억제하는 최적의 치료를 하는 양은 두개골 내에서 비정상적으로 자라 것을 목표로 한다. 는 종양이다. 증상이 심각하고 후유장애 신경외과 이상형 교수는 뇌종양치료 가 큰데다 악성이 절반이어서 치료가 쉽 는 하나의 진료과가 잘했다고 성공적인 지 않다. 양성이라고 해도 뇌간 등의 뇌 치료로 이어지기 쉽지 않다 며 동시 진 조직을 손상시켜 매우 위험하다. 료는 병원방문횟수의 획기적인 단축은 또한 병의 원인이 뚜렷하지 않고 상태 물론, 처치나 검사가 필요할 때 치료방침 와 정도에 따라 치료법이 다양하고 복잡 을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병세 및 치 해 환자가 여러 진료과를 돌면서 진료 료 일정, 부작용 등을 결정함에 따라 보 및 검사 또는 수술을 받는 것이 일반적 다 빠르고 정확하며 안전한 치료가 가능 이다. 하다 고 말했다. 아동 신체발달의 이해 특강 개최 아동의 신체발달의 이해 특강이 3월 11일 소아간호과 간호사를 대상으로 개 최되었다. 이번 특강은 소아청소년과 신충호 교 수가 아동의 연령별 신체발달과 신체부 위별 사정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 하는 시간이었다. 약 60명의 간호사가 참 석한 가운데, 가정간호팀, 소아응급실, 의료사회복지팀 등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성인과 달리 아동은 연령별, 질환별 신 체발달에 따라 정상범위가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어, 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신 체사정을 적절하게 수행할 것을 요구하 고 있다. 어린이병원의 환아에게 수준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아간호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매월 1차례 어 린이병원 교수진이 강의하는 특강을 듣 고 있다. 보라매매거진 2013년 봄호 발행 3월 4일 보라매병원은 어린이병동의 아름다운 사연을 담은 보라매매거진 2013년 봄호를 발행했다. 이번호는 꿈과 도전 을 주제 로 보라매병원의 새해 약속과 시립병원의 리더로서의 발자국 을 소개했으며, LIFE 섹션에서 두근두근 서울 유랑-햇살인 듯, 톡ㆍ서울 봄꽃 산책 장인 의 혼-서울시 무형문화재 제23 호 권무석 궁장 Body Manual-두근두근 심장 건강백 서 보람愛- 제대혈 기증, 이 세상 모든 엄마의 마음입니다 등을 담고 있다. 구독문의: 홍보팀 T.(02)870-2891 첫방문고객, 빠른예약서비스 호응 높아 보라매병원이 처음 방문한 고객의 진 료예약 편의를 위해 홈페이지 (http://www.brmh.org)에 도입한 빠른 예약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첫방문고객 빠른예약서비스 란 병원 인터넷 홈페이지에 이름과 전화번호만 남기면 콜센터 전문 예약상담원이 고객 에게 전화를 걸어 진료예약을 돕는 서비 스로 지난해 12월 서비스를 시행한 이래 신청건수가 850여건에 이를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병원 홈페이지 상단에 링크된 처음오 시는분 빠른예약 아이콘을 클릭하면 홈 페이지 가입과 로그인 등의 번거로운 절 차없이 보다 쉽고 빠르게 진료예약이 가 능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3월호PDF_1월호병원보 13. 04. 04 오후 4:08 페이지 7 7 빠른 진료시스템 자랑하는 암센터 뇌신경계 전문 중환자진료센터 갖춘 뇌신경센터 오픈 국내 병원 최초 친환경 외피시스템(Double Skin)도입, 자연과 연계된 열린공간 계획으로 최적의 치유환경 제공 국내 병원 최초로 친환경 외피시스템을 적용한 암뇌신경센터는 불곡산과 탄천이 어우러진 배산임 수의 자연환경을 설계에 적극 반영해 최적의 치유환경을 자랑한다. 건물의 선형배치를 통해 동향은 녹지조망, 서향은 탄천조망을 확보하고 주 진입로에서 정면을 바라보고 있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 리잡을 전망이다. 특히 국내 병원건물 최초로 더블스킨을 도입해 쾌적성을 확보하고 에너지 절감에 기여하는 친환경건물로 지어졌다. 지하주차장과 로비, 외래진료부, 수술부 등 저층부는 층별로 본관과 이어지고 1층부터 3층까지 탁 트인 로비를 중심으로 동선을 쉽게 파악할 수 있어 길찾기가 한결 쉬워졌다. 전면에는 본관과 암뇌 신경센터를 하나로 이어주는 130여미터의 Drop-off Zone 을 조성했고, 지하주차장 진출입구를 신설 하고 차량별 전용차선을 도입하여 교통이 원활하게 소통되도록 했다. 프리미엄 조망이 펼쳐지는 병 실에서는 U-healthcare 가 접목된 첨단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열린공간 계획으로 자연과 연계하고, 환자와 보호자가 어울리는 커뮤니티 숲과 수(水) 공간 및 치유숲을 배치하여 암뇌신경질환으로 투병하는 환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할 수 있을 것 으로 보인다. 세분화된 18개 암종별센터와 22개 센터 갖춘 암센터 암센터는 세분화된 18개 암종별센터와 암통합지지센터, 항암주사실, 암정보교육 센터 등 22개 센터를 갖추고 내 가족을 위한 최첨단 암센터 를 모토로 운영한다. 진료와 검사스케줄을 통합적으로 관리 하는 암전담코디네이터를 전면에 배치하 고 단기병상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대기 시간을 대폭 줄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국 내 4번째로 도입되는 최첨단 방사선 치 료기인 트루빔을 이용한 방사선치료는 암환자의 방사선치료 만족도 향상에 크 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호성 암뇌 신경진료부원장은 빠른 진료시스템과 우수한 의료진 인프라를 바탕으로 암치 료후 삶의 질까지 고려하는 한차원 높은 수준의 의료를 선보이겠다 고 말했다. 캄보디아 의료관광 대표단 강남센터 방문 캄보디아 보건국 정부관계자, 여행사 대표, 언론인 등 의료관광 관계자 20여 명은 2월 26일 강남센터를 방문하여 시 설투어와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강남구의 초청에 의한 것 으로 방문단은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동안 강남구 지역의 주요 의료관 광 Hot spot을 둘러보며 고국에 돌아가 한국의 의료관광을 홍보할 계획이다. 강 남센터를 둘러본 방문단은 원스톱으로 건강검진을 편리하게 받는 시스템에 대 하여 감탄하였다. 츠호르 시에쿠이 캄보 디아 관광협회 고문은 한국의 의료진이 매우 우수하고 외국인에 대한 서비스도 좋아 캄보디아에 돌아가서 한국 의료기 관을 적극 추천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병상의 NCU 등 특성화된 전문치료 제공하는 뇌신경센터 지난 10년간 괄목할만한 치료성과를 거둔 덕분으로 금번 확대 오픈한 뇌신경 센터는 뇌졸중, 치매, 수면, 어지러움증, 뇌전증, 말초신경근육병, 파킨슨병, 뇌종 양 등 뇌신경계 질환을 통합진료하는 전 문센터이다. 국내 최초로 뇌신경계 전문 중환자치료센터를 설립하여, 20병상의 NCU(Neurological Critical Care Unit)에 서 뇌졸중, 뇌외상, 뇌종양환자 등 뇌신 경계 중환자들에게 특성화된 전문치료를 제공한다. 박성호 뇌신경센터장은 뇌신경계질환 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센터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만큼, 선진시스템을 적극 도입 하여 수준높은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오아시스봉사단, 독거노인 목욕봉사 실시 강남센터 사회봉사단 오아시스 는 종 로구에 거주하시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 할머니들을 대상으로 3월 23일 토요일 목욕봉사를 시행했다. 참여한 강남센터 직원들 모두가 한마 음 한뜻이 되어 종로구 복지관의 목욕탕 에 할머니들을 모셔와서 손이 닿기 어려 운 등이나 발, 몸 구석구석을 씻겨드리 고 헤어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려드렸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목욕탕의 덥고 습한 환경에 몸은 땀으로 젖고 얼 굴은 발갛게 달아올랐지만 어르신들의 고맙다는 한마디에 마음이 훈훈해진 하 루였다 며 참여의 소감을 밝혔다. 독거노인 목욕봉사는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독거어르신들에게 이웃의 따뜻함 과 사랑을 체험하실 수 있게 하기 위해 서 강남센터 사회봉사단 오아시스가 매 년 5회 실시하는 활동이다. 2013년 연말 목욕봉사 때는 독거어르 신들을 위한 영정사진(장수사진)도 찍어 드릴 계획이다.

3월호PDF_1월호병원보 13. 04. 04 오후 4:08 페이지 8 8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의 역할을 돌아보며... 서울대학교병원의 역할을 진료영역에 국한해 볼 경우, 타 병원과 근본적 차이 점을 찾기는 힘들다. 서울대학교병원은 국공립병원이라기 보다는 대형병원 중 하 나로 인식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서울대학교병원이 정체성을 유지하는 방 법 중 하나로 고유의 공공성에 대해 심각 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 서울대학교병 원의 공공성은 다른 가치인 교육, 연구, 진료와 모순되지 않고 통합된 모습을 이 뤄야 한다. 서울대학교병원은 높은 진료와 연구 수 준에서 생기는 임상적 권위와 교육 역량 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권역 공공의료 전달체계에 둔감하고 의료소외계층 접근 이 어렵다는 점에서 공공병원으로서의 한 계가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우리의 역할은 공공 의료서비스의 직접 제공보다는 공공의료 모델의 개발과 공공의료 현장인력에 대한 교육을 통해 우리나라의 공공의료를 뒷받 침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지역보건의료체계 및 취약계층 지원 개발 기존의 서울대학교병원의 공공의료활동 은 취약계층 의료봉사의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봉사에 머무르지 않고 지 역 및 권역의료체계 내에서의 역할수행으 로 수행방향이 전환되고 있다. 서울대학 교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진료협력 팀 등을 중심으로 권역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응급의 료 교육훈련, 대량 재난대비훈련 등을 통 해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방사선종양학과외래 이희선 또한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센터, 치매 지원센터, 해바라기여성 아동센터 등의 운영을 통해 지역보건체계에 밀접하게 통 합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특정진료지원팀을 설치, 지역사업을 체계 적으로 관리하고, 양질의 인력과 노하우 를 제공하고 있다. 공공의료의 전통적인 취약계층 의료지 원 역시 변화하고 있다. 사회의 변화에 따라 외국인노동자와 다문화가족, 북한이 탈주민 등이 새로운 의료취약계층을 형성 하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적십자사 및 사회공헌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다문 화가족에 대한 전인적 진료모델(희망진료 센터)을 개발하였으며, 적십자사 네트워 크를 통해 전국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앞 으로도 우리는 시대에 맞는 공공의료 서 비스모델 개발을 통해 공공의료를 선도해 나가고자 하고 있다. 해외 공적개발원조의 일부로서의 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 해외 공공의료활동 역시 연해주, 동티 모르, 우즈베키스탄 등지의 의료캠프로 시작되었다. 하지만 일회성진료의 한계를 경험하면서, 단기방문 안에 치료성과를 거둘 수 있는 수술제공으로 방향을 전환 하였다. 대표적인 해외지원사례가 우즈베키스탄 지원사업이다. 우즈베키스탄의 어린이병 원과 5년째 협조, 소아심장, 정형외과, 성 형외과, 신경외과 등의 수술지원을 제공 해 오고 있다. 또한 몽고, 이집트, 수단 등의 환자를 초청, 본국에서 받을 수 없 종양영상센터 이상헌 지난해 8월 피지 의료인 연수생들과 함께 는 치료를 제공해 오고 있다. 이런 지원 이 지속적인 도움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 는 현지 의료인력에게 의료기술을 전수하 는 것이 필요함을 느끼게 되어 현재는 교 육훈련을 해외활동의 핵심역량으로 삼고 있다. 봉사단이 현지에서 기술 전수와 세미나 를 시행할 뿐 아니라, 여러 저개발국의 의료인 초청연수를 제공하고 있다. 이제 는 처음부터 교육중심의 사업모델을 개발 해 제공하고 있다. 남태평양지역 일차보 건의료인 대상 연수과정을 연 1회 피지에 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미얀마 현지에 모자보건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을 시작했다. 교육훈련을 통한 공공의료인력 양성 국내 의료시스템 자체는 공공성을 근간 에 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공병원 조 차 재정건전성을 요구받고 있으며, 이는 공공의료서비스의 축소라는 결과를 가지 고 오고 있다. 의공학과 김현우 그 결과 공공병원 은 정부재원을 소진 시키면서도 의료기 관으로서의 신뢰를 상실하는 악순환에 빠져있다. 이 상황을 해소하는 데에는 정 책적 노력도 중요하 겠으나 의료기관의 혁신노력 역시 요구 된다. 서울대학교병원은 현장인력에게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이 문제의 해결에 중요하다는 판단 하에 공공영역 의료인을 위한 다양한 임 상교육 및 연수를 제공하고 있으며, 공공 의료전문가 양성을 염두에 두고 3년전부 터 대학원수준의 공공의료강좌를 개방형 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서울대학교병원은 국내에서 가장 발전된 병원시스템을 가지고 있어 의료의 질 관리에 높은 역량을 축적하고 있다. 의료의 질 관리 자체가 중요한 공공성의 목표이며, 더 나아가 이런 혁신을 다른 공공병원과 공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렇듯 공공영역 의료기관의 역량강화를 지원해 양질의 의료기능을 확보할 수 있 도록 하는 것, 그리고 미래를 이끌어나갈 젊은 의료인들이 의료의 공공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우리의 책무일 것이다. 공공보건의료사업단 안규리, 손지훈 교수 콜센터 최영아 -외래진료지원실 이경민 직원이 추천합니다- -62병동 박문규 직원이 추천합니다- -외과계중환자실 김덕화 직원이 추천합니다- -신경외과외래 강영미 직원이 추천합니다- 20여년을 언제나 그 모습으로 최선을 다하십니다 항상 웃으면서 일을 즐기면서 하십니다 늘 중환자실 기기수리를 성실하게 도와주십니다 변함없이 성실하고 최선을 다하는 직원입니다 저는 중환자실을 비롯하여 여러 부서 의 의료장비를 점검 및 유지 보수하는 부족함이 많은 저를 생각치도 못한 칭 찬주인공으로 추천해주셔서 정말 감사 합니다. 전화예 약센터는 인바운 드와 아 웃바운드로 전화 가 구분되며, 저는 아웃바운드중 블루 콜이라고 하는 휴진 업무를 맡고 있 습니다. 힘들일 도 항상 웃음 으로 응대하 는 콜센터의 모든 직원을 칭찬해 주시 는 걸로 알고 블루콜도 해 피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가 칭찬릴레이 주인공으로 선정되 었다고 해서 한편으로 쑥스럽습니다. 이곳은 중증환자분들과 완화치료를 받 으러 오시는 분이 매일 치료를 받기때 문에 마음편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또 열심히 치료를 받 고는 상태가 좋아 져서 가시는 분들 을 보면 저도 모르 게 입가에 미소 가 생깁니 다. 이 번 칭찬합시 다 주인공 선 정을 계기로 더 웃으면서 일하고 친절한 모습으로 환자 분들에게 다가 가겠습니다. 제가 근무하는 암병원 혈관조영실은 주로 허리통증 환자분들을 치료합니 다. 허리가 불편하여 오시다보니 환 자분들의 손과 발이 되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실 그리 싹싹하고 부드러 운 편도 아니었던 것 같아 내심 쑥스 러웠습니다. 항상 꾸준히 노력하고 즐겁 게 업무에 임 하겠습니다. 더불어 만날 때마다 축하한 다는 말 아끼 지 않으신 종 양영상센터 선생님들께 감 사드립니다. 일을 하고 있 습니다. 가 끔 인공호흡기 등 장비에 의지하 여 생명을 이어가 는 환자와 두손 을 모아 기도하 는 보호자분들을 볼 때마다 한번 더 점검 하여 장비들을 최상 의 상태로 유지하자 라는 다짐을 하게 됩 니다. 이번 선정을 계기 로 처음 입사하였을 때 의 마음으로 돌아가 최상 의 진료서비스에 부합하는 직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