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인의 편지 나눌수록 건강한 세상 2009 Newsletter NO. 3 튼튼한 반석 위에서 최고의 의술과 최선의 사랑을 펼치겠습니다 실천하지 않는 사랑은 공허한 메아리일 수밖에 없다. 누구나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이 며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해야 한다는 연세의료원을 말에 고개를 끄덕이지만 사랑하시는 누구나 후원자 그런 여러분! 사랑을 실천하지는 않는다. 실천하는 사랑을 이끄는 힘은 용기이다. 코스모스를 흔드는 바람처럼 조용조용한 목소 나눌수록 건강한 세상 4호의 발간을 축하합니다. 올해는 세브란스병원의 전신( 前 身 )인 광 리에 선한 눈빛이 닮은 김기성(54세) 이금순(52세) 부부. 두 사람은 함께 용기를 내었고 신장기 증이라는 사랑을 실천했다. 혜원 제중원 개원 125주년과 세브란스병원의 설립자이면서 오늘의 연세의료원, 연세대 학교가 있게 한 에비슨 선생 탄생 15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입니다. 지난 4월 9일 광혜원 제중원 125주년 에비슨 탄생 150주년 기념행사에는 케서린 하먼, 클로뎃 밀란손, 앤 에비슨 블랙 여사 등 알렌과 에비슨의 후손을 비롯한 내외빈 400여 명 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최초의 근대식 의료기관인 제중원이 오늘날 우리나라 최고의 의료 기관인 세브란스병원으로 성장해 온 과정을 축하해 주었습니다. 제중원은 우리나라 근대 의학의 출발점이었으며 교육, 종교, 문화 등 사회전반에 크나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연세의료원은 125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국민의 성원에 힘입은 성장과 발전을 토대로 의 료원의 사명을 실천하기 위한 투자와 노력에 더욱더 정진할 것입니다. 한국최초로 근대의 학의 문을 연 세브란스는 대한민국 의료의 선진화와 세계화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합니다. <나눌수록 건강한 세상> 4호에서는 연세의료원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연구 의료기관으로 도약하는 데 에 든든한 발판이 될 건축 에 관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의료기관이 새로운 건축물을 짓는다는 것 은 결코 규모를 키우거나 위용을 자랑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첨단 의학 기술을 연구하고 더 좋은 치료와 치유 의 환경을 마련해 드려야할 의무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뜻을 여러분과 공감하고 공유하는 지면이 되었 으면 합니다. 다시 한 번 후원자 여러분의 성원과 후의에 깊이 감사드리며 여러분 가정에 축복과 평강 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2010. 5. 1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박 창 일
특별 좌담 - 새 희망, 새로운 터전 정리 권명주(자유기고가) / 사진 이영균(사진가) ❶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건축 목표 : 국내 최고수준 최첨단 연구센터 건립 규모 : 지하5층, 지상6층 기간 : 2010.7 ~ 2012.12(예정) ❶ ❷ ❷ 암전문병원 건축 목표 : 세계적 수준 암전문병원 및 암 질환분야 세계적 리더 양성 규모 : 지하6층, 지상15층 기간 : 2010.6 ~ 2013.12(예정) 병상수 : 476병상 ❸ 재활병원 증축 및 리모델링 목표 : 양질의 재활 서비스 제공 규모 : 지하1층~지상6층 리모델링 및 4개층 수직증축 기간 : 2010.1 ~ 2011.1(예정) 병상수 : 170병상 (기존 145병상에서 25병상 증설) ❸ ❹ ❹ 심장혈관병원 증축 및 리모델링 목표 : 세계최고의 심장혈관전문병원 및 아시아 글로벌 허브 도약 규모 : 지하2층~지상10층 리모델링, 지하2층~지상5층 증축 기간 : 2009.8 ~ 2010.11(예정) 우리 모두에게 돌아올 기쁨, 새 희망을 키울 새 공간을 함께 짓습니다 : 연세의료원이 새 옷을 입는 이유 첨단 의술을 펼치려고 해도 기기를 들여놓을 장소가 없다,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려고 해도 마땅한 연구공간이 없다, 그렇잖아도 힘들 환자와 보호자들이 불편한 환경에 놓여 있는 모습을 볼 때마다 죄송하고 안타깝다 암전문병원과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의 신축, 심장혈관병원과 재활병원의 증축 등 대규모로 전개되고 있는 연세의료원의 신 증축은 사실, 이렇듯 절박한 현실과 소박한 바람에서 출발한 것이다. 또한 돌이켜 보면 우리 의학역사는 새로운 건축물과 함께 획기적 발전을 이뤄오기도 했다. 지금, 연세의료원이 안팎의 힘을 모아 건축에 매진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4 - www.iseverance.com 나눌수록 건강한 세상 - 5
최영우 (주)도움과나눔 대표 (사회) 세계적 의 는 최신식 건물이었지요. 그 후, 의료 기술이 비약적 자들에게나 큰 문제일 수밖에 없습니다. 비단 진료 문 료기관의 경우를 살펴보거나 우리 의료 역사를 돌 으로 발전하고 국민 생활수준이 높아져가는 데 비해 제뿐만이 아닙니다. 새 병원 이전에 세브란스병원엔 아보면, 건축은 단지 새로운 건물을 짓거나 규모 병원시설은 낡아가니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쾌적하 환자 편의시설이라고는 전혀 없었습니다. 환자 분들이 를 키운다는 의미 이상입니다. 연세의료원 또한 새 지 못한 환경 탓에 가장 큰 피해를 보신 분들은 세브 불편해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안타까웠지요. 그 로운 건축물과 함께 역사적 진보를 이루어 온 것으 란스병원을 찾는 환자분들이었죠. 세브란스의 우수 래서 새 병원을 지을 때는 환자들이 어떻게 하면 더 편 로 압니다. 한 의료진을 믿고 병원을 찾아주신 것이지, 환경면 하고 안락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을까에 초점을 맞춰 에선 참 많은 불편함이 있으셨을 겁니다. 소프트웨 서 설계를 했습니다. 박창일 연세의료원장 그렇습니다. 연세의료원의 어가 발전하면 그것을 담아낼 하드웨어도 발전해야 대기공간이라든가 여러 가지 편의 시설이 갖춰진 새 모태가 된 광혜원과 제중원(1885년)만 해도 고종황 제께서 하사하신 집 이었습니다. 그런 공간이 있었 기에 근대의술로서 환자를 진료할 수 있었던 것이지 요. 1904년 10월, 서울역 앞에서 개원한 세브란스병 원은 당시 아시아 최고의 병원이라는 위용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미국 클리블랜드에 살던 루이스 H. 세 브란스라는 사업가께서 기부를 해주신 덕분에 그만 한 병원을 지을 수 있었던 것이고, 결국 그것이 세브 하는데, 그러질 못한 거예요. 그래서 새 병원 신축을 결심하게 됐고 2005년 개원을 했습니다. 세계적 시 설 수준을 갖춘 새 병원을 개원하면서 기존엔 불가 능했던 많은 것들이 가능해졌습니다. 진료와 연구 를 최첨단으로 할 수가 있었고, 환자들에게 편안하 고 쾌적한 분위기를 제공해 드릴 수 있게 된 것이죠. 이철 세브란스병원장 맞습니다. 건물이 오래되었더 병원(본관) 로비는 거의 호텔 수준급입니다. 환자분들 도 크게 만족해하시고요. 사실 저희도 이 정도로 호응 을 해주실 줄은 몰랐는데, 참 기쁩니다. 해외 유수 의 료기관의 병원장들이나 총장들께서도 방문해 보고는 병원 건물로는 이만한 곳이 없다, 세계적인 병원 건물 이다 라는 평을 해주시니 여러모로 흐뭇합니다. 최영우 세브란스병원은 병원 냄새가 나지 않는 병 새로운 의료 장비와 이철 세브란스병원장 새로운 진료 시스템을 펼쳐보려고 해도 공간 문제가 해결이 안 된다면 의료진에게나 환자들에게나 큰 문제일 수밖에 없습니다. 란스병원 발전의 원동력이 되었던 것입니다. 1962 년, 서울역에서 신촌으로 옮겨오면서 세브란스병원 라도 그 안에서 진료하고 연구하는 데 불편함이 없으 면 그만이었겠지요. 외형만 으리으리하게 바꾼다고 최 원 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지요. 로비에서 전시회 나 음악회 등 여러 문화행사도 열고 계시고요. 기존 을 다시 짓고 의과대학과 흉곽병원을 신축하게 되었 는데요, 미8군병원의 지원이 결정적이었습니다. 당 시 병원 건물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스팀이 나오 상의 진료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하지만, 새 로운 의료 장비와 새로운 진료 시스템을 펼쳐보려고 해도 공간 문제가 해결이 안 된다면 의료진에게나 환 지난 백년 간 우리 의학계의 발전은 박창일 연세의료원장 결국 세브란스 씨의 선한 기부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그 혜택은 지금 우리 국민 모두가 받고 있는 셈이지요. 시설에서는 감히 상상할 수 없었던 일들이 가능해진 듯합니다. 소프트웨어가 발전하면 그것을 담을 하드 웨어도 새로운 형태로 발전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겠 지요. 그렇다면, 지금 연세의료원에서 추진 중인 신 축, 증축은 어떤 가능성과 변화를 염두에 둔 것인지 궁금해집니다. 정남식 의과대학장 의료기관에서 진료와 연구, 교 육은 따로 떼어놓을 수 없습니다. 최고의 진료를 위 해서는 많은 연구가 뒷받침 되어야 하는 것이지요. 더욱이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성장 동력의 하나 로 꼽히는 라이프사이언스(생명과학)에서는 연구가 매우 중요합니다. 연세의료원만 해도 의과대학, 치 과대학, 간호대학을 통틀어 750여 명의 교수들이 있 는데, 그 분들이 연구할 수 있는 공간이 매우 제한적 입니다. 학생들을 교육하고 함께 연구할 공간도 부 족한 상황입니다. 21세기를 주도할 신학문을 연구하 는 데는 새로운 장비나 그에 따르는 연구과정에 협 력할 연구원들도 매우 중요한데 마찬가지로 공간 부 족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국가적으로 중요한 연구라든가 산학협동 연구 등 폭발적으로 증 가하는 연구 수요를 감당할 수가 없게 된 것이지요. 교육은 의학계를 이끌어갈 인재를 키우는 것이고, 연구는 새로운 질병에 맞설 새로운 치료법과 신약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당장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질 병으로 고통 받는 분들과 국민 건강에 있어선 매우 6 - www.iseverance.com 나눌수록 건강한 세상 - 7
중요한 분야인 것이지요. 때문에 새로운 연구 시설 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연구, 세계적으로 환자의 생명 과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이라고 말씀드 이 매우 절실했던 겁니다. 지금 신축 중에 있는 에비 많은 기여를 하며 질병으로 고통 받는 분들에게 새 리고 싶습니다. 아시다시피 심근경색 환자의 경우 5 슨의생명연구센터가 완공되면, 그간 절대적으로 부 로운 치료 개념을 제시할 수 있는 연구들이 나올 수 분, 10분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수술을 하다가 문제 족했던 공간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가 생기면 바로 다른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시설로 옮 겨야 하는데, 그 시간이 얼마가 걸리느냐에 따라 생 최영우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건립은 연구 에 대한 정현철 암센터 원장 암의 경우, 우리는 물론, 전 명에 치명적일 수가 있어요. 환자에게 필요한 치료 세브란스의 강력한 의지 표명인 셈이군요. 세계적으로 발생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개 를 곧바로 시행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야 하는데 인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문제이고 국가적 지금 우리 심장혈관병원의 공간 형편은 그렇지가 못 정남식 그렇습니다. 그러나 이 연구공간은 비단 연 세의료원 뿐 아니라 연구 공간을 절실히 원하는 많 은 의료진, 의학자들에게도 유용한 공간이 되리라 믿습니다. 소식을 들으신 다른 대학의 연구자들께서 도 관심과 기대를 전해오고 계십니다. 저는 이 공간 차원의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기도 하지요. 다행스 러운 것은 암 치료 또한 굉장히 빠르게 발달하고 있 다는 것입니다. 모든 질환 치료 중에서 속도가 가장 빠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기 검진, 가족력과 유전 자 조사에 의한 예방치료, 새로운 수술방법의 발달 과 신약개발, 방사선 치료기기의 발달 등이 한꺼번 에 이루어지면서 20년 후에는 조절이 가능한 질환 이 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빠르게 발 합니다. 암센터만 해도 그렇습니다. 양성자 치료와 같은 신 의료기술은 상당히 넓은 공간을 필요로 합 니다. 차폐시설도 있어야 하고요. 그런데 현재 건물 을 지을 당시에는 그런 의료기술을 예상해서 설계를 할 수가 없었지요. 세브란스 새 병원만 해도 의학기 술의 발전 속도를 염두에 두고 설계를 했지만 1969 년 암센터 개원 당시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부분이 지요. 당시만 해도 국내 최초의 첨단 시설이었지만 재활병원 이라는 물리적 공간과 박은숙 재활병원 원장 함께 비로소 우리나라에서도 선진국과 비슷한 재활의료 서비스가 시작되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전하는 치료법, 즉 통합치료 라는 소프트웨어를 담 을 수 있는 하드웨어가 바로 암전문병원과 같은 공 지금은 신기술을 담기엔 너무 좁은 공간이 되어버 린 것입니다. 간입니다. 달리 말해, 몸에 맞는 옷 이 필요한 시점 기능들까지 한데 묶은 세브란스 재활병원이 세워졌 인 것이지요. 정남식 MRI 등 요즘 나오는 의료장비들은 굉장히 으니 획기적이라 할 만 하지요. 재활병원 이라는 물 무겁습니다. 과거에 설계되고 건축된 건물로는 그 리적 공간과 함께 비로소 우리나라에서도 선진국과 최영우 의료기관에서 새로운 건축물이 왜 필요한 하중을 견디기가 힘들지요. 겉보기엔 멀쩡한(?) 건 비슷한 재활의료 서비스가 시작되었다고 말할 수 있 사실 시설에 대한 투자나 정현철 암센터 원장 연구에 대한 지원, 이 모든 것들이 의료원의 재정만으로 해결되긴 힘듭니다. 가, 말씀들 해주셨는데요. 신 증축을 포괄해 워낙 대규모 건축 프로젝트이다 보니, 어떤 낭비 요소가 있는 것은 아닐까, 규모를 너무 키우는 것은 아닐까 걱정하실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박창일 앞서 말씀 드렸습니다만, 의료 현장에서 느 끼는 절박함은 매우 큽니다. 가령, 이번에 저희가 심 장혈관병원을 증축합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잘 진료 물이지만 새로운 장비를 들여놓기에는 무리가 따르 는 것이지요. 박은숙 재활병원 원장 재활병원은 1987년에 세워 졌는데요, 당시에는 아주 획기적인 건물이었습니 다. 많은 병원들에서 재활의학과는 지하 구석진 곳 에 자리하고 있었는데, 시설을 주로 이용하는 장애 인에 대한 고려가 거의 없던 셈이지요. 그런 상황에 습니다. 그런데 그 재활병원도 지금은 환자분들에 게 불편하고 힘든 공간이 되어버렸습니다. 1987년 당시의 건축 수준에서는 앞서갔지만, 지금 보면 상 당히 열악합니다. 겨울 찬바람도 잘 막질 못하고 천 장에서 물이 세기도 하지요. 치료실이 개방형이라서 산만하기도 하고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잘 보호해드 리지 못하는 문제도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점차 발 전하고 있는 재활의료 기술, 가령 로봇 보행기와 같 해 왔는데 왜 더 크고 넓은 공간이 필요한가 하면, 서 언어치료실, 사회사업시설, 심리치료실과 같은 은 첨단장비를 도입하려고 해도 공간이 없다는 것입 8 - www.iseverance.com 나눌수록 건강한 세상 - 9
니다. 하물며 새 병원만 해도 병실마다 화장실이 다 있는데 장애인을 위한 시설이어야 할 재활병원엔 그 런 시설이 없습니다. 박창일 재활병원은 연세의료원의 정신이 무엇인지 가장 잘 보여주는 곳입니다. 세브란스는 상업적 수 익을 쫓는 병원과 달리, 어쩌면 국가가 나서서 해야 하는 일까지 앞장서서 해왔습니다. 일개 사립대학 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경영상 수익이 나지 않을 것 이 번연한 재활병원, 정신병원, 어린이병원을 지키 고 있는 곳은 세브란스가 유일합니다. 이번 재활병 원의 증축도 수지타산의 눈으로 보면 어떨지 모르 겠습니다만, 지금 환자를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이 냐를 먼저 생각했기에 과감한 시설 투자를 결정하 게 된 것입니다. 박은숙 세브란스가 재활의학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 할을 해올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그 정신이 있었기 때 문일 겁니다. 일선에서 환자를 대하는 의료진 입장 에선, 그분들을 위한 소소한 변화가 가장 기대되기 도 합니다. 가령, 지금은 환자 휴게실이 없어서 복도 에서 대기하는 경우가 많고, 물리 치료를 받으시려 반나절 이상을 병원에 머무는 분들의 경우 복도에서 식사를 하시기도 하는데, 볼 때마다 마음이 좋질 않 았습니다. 이번 증축 계획에서 가장 많이 고려한 점 이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휴게 공간이기도 했구요. 최영우 말씀을 듣다보니, 연세의료원의 외형적 변 화, 즉 건물의 신축이나 증축에는 어떤 영혼의 영역 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내용들이 많은 듯합니다. 단지 규모로 경쟁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다 른 의료기관들에게는 일종의 시범 사례로 읽힐 수 있는 점들이 있다는 것이지요. 소프트웨어에 걸맞 게 하드웨어를 업그레이드 시켜가는 면에서도 벤치 마킹 대상이 될 수도 있겠고요. 헌데, 의의와 의미를 떠나 이런 건축 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요한 현실적 문제는 재정이 아니겠습니까? 정현철 사실 시설에 대한 투자나 연구에 대한 지원, 이 모든 것들이 의료원의 재정만으로 해결되긴 힘듭 니다. 앞으로는 신약개발이나 새로운 치료법 개발을 통해, 즉 의료산업화를 통해 새로운 수익구조를 창 출할 수 있겠지만, 그를 위해서도 어마어마한 투자가 필요한 현실이지요. 세브란스의 경우에는 이 점에 대 새로운 연구공간은 정남식 의과대학장 비단 연세의료원 뿐 아니라 연구 공간을 절실히 원하는 많은 의료진, 의학자들에게도 유용한 공간이 되리라 믿습니다. 10 - www.iseverance.com 나눌수록 건강한 세상 - 11 한 아주 좋은 역사적 사례를 갖고 있습니다. 우선, 병 원을 설립하게 된 최초의 동기가 세브란스 씨의 기부 에 의해서였지요. 국내 최초로 건립된 암센터만 해도 실은, 기부에 의해서 지어진 것입니다. 당시만 해도 우리나라보다 형편이 좋았던 인도, 스리랑카, 필리핀 등에서 기금을 모아서 원조를 해주었지요. 지금은 우 리의 경제형편이나 의료기술이 훨씬 더 발전해 있습 니다. 만약 암센터 건립에 어떤 도움도 받지 못했다 면 오늘과 같은 발전을 이루기 매우 힘들었을 겁니다. 정남식 세브란스 씨의 기부는 한국 의료계에 아주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한 사람의 기부가 씨앗이 되 어 놀라운 역사를 이룬 것이지요. 우리 연세의료원 이 지난 125년을 이어올 수 있었던 원동력 또한 많 은 분들의 기부 덕분일 겁니다. 연세의료원은 국가에서 보조를 받거나 기업에서 운 영하는 병원이 아닙니다. 주인이 없는 한국 유일의 의료기관인 셈입니다. 구성원 모두가 자신이 주인이 라는 의식을 갖고 헌신하고 봉사해왔고, 그렇기 때 문에 뜻있는 많은 분들께서 더욱 적극적으로 저희에 게 도움을 주신 것일 겁니다. 그렇게 도움을 받아왔 기 때문에 우리는 무엇을 베풀어야 할 것인가에 대 해서도 더 깊이 고민하고 실천하는 것이 아닐까 싶 습니다. 받아보았기 때문에 줄 수도 있다고 해야 할 까요? 우리가 매진하고 있는 시설 투자, 의료산업화 도 결국은 우리의 소명을 이루기 위한 노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영우 연세의료원의 발전 뒤에는 기부문화가 있었 던 셈이군요. 지난 역사를 통해, 그리고 최근 연세의 료원의 발전과정을 함께 해주고 계신 분들에게 전하 실 말씀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연세의료원의 외형적 변화, 최영우 (주)도움과나눔 대표 즉 건물의 신축이나 증축에는 어떤 영혼의 영역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내용들이 많은 듯합니다. 박창일 의료 분야에 한정시켜 보더라도, 지난 백년 간 우리 의학계의 발전은 결국 세브란스 씨의 선한 기부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그 혜택은 지금 우리 국 민 모두가 받고 있는 셈이지요. 한편 국민들의 기부 가 없었다면, 환자 진료비가 미국의 1/10 밖에 되지 않는 우리 의료 환경에서 연세의료원과 같은 곳이 살아남기는 힘들었을 겁니다. 어떤 도움, 어떤 기부 도 없었다면 연세의료원이 이끌어온 의학 발전 또한 없었겠지요.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연세의료원은 국민 여러분의 도움을 절실히 원하고 있습니다. 저 희는 함께 지어올린 새로운 공간에서 세계적인 의료 기관으로 도약하고 의료 산업을 성장시켜 나갈 것이 고, 그 혜택은 국민 여러분과 전 세계 인류에게 돌아 갈 것입니다. 그 시작은 바로 여러분에게서입니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착한 이야기 -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글 박현숙(자유기고가) / 사진 안홍범(사진가) 감기와 사랑은 숨길 수 없다는 말은 맞다. 학 생들의 표정이 하나같이 사랑에 물들었다. 이들은 치과대학의 큰 스승이신 정문규 치과 대학장과 김희진 학생부학장이 나란히 실습 실 복도를 지나자 열성팬처럼 달려와 인사를 하는가 싶더니 스스럼없이 다가오는데 스승 의 팔짱을 끼거나 품에 안기는 모습이 자연 스럽다. 우리 학생들 참 밝지요? 사랑을 받으며 자란 아이가 어른이 되어서도 사랑을 나눌 수 있다 는 말을 믿습니다. 학생들이 그저 손기술이 좋 은 의사이기보다 마음에 사랑을 간직한 의사 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이지요. 학생들에게 가슴 따뜻한 의사가 되라는 당부를 아끼지 않 습니다. 연아사랑 캠페인과 재학생-동문 멘 토링의 궁극적인 목적도 치과대학에 사랑의 전통을 뿌리내리도록 하자는 데 있습니다. 따뜻한 웃음이 인상적인 정문규 치과대학장은 제자들에게 늘 불치인류( 不 齒 人 類 )를 강조한 다고 한다. 이는 사람 축에 들지 못한다 는 말 인데 예로부터 치아가 인간으로서의 기본적 인 삶의 질을 결정짓는다고 생각해왔음을 알 수 있다. 그만큼 치과의사로서 일에 사명감을 갖고 사람에 대한 사랑과 연민을 잊지말라는 것이다. 치과대학에 불고 있는 신선한 바람도 이러한 사랑을 토대로 비롯되었다. 연아야, 사랑해! 연아라고 하면 세계인에게 감동을 선사한 피 겨스케이터 김연아 선수를 떠올리기 십상이 지만 그가 태어나기 훨씬 전인 1968년 3월, 연세대에는 아름다운 연아가 탄생했다. 연세 대의 연( 延 ) 에 치아를 뜻하는 한자 아( 牙 ) 를 따서 만든 치과대학의 애칭이 바로 연아이다. 지난 2009년 11월, 연아의 활기찬 도약을 위 한 캠페인이 시작되었다. 바로 연아사랑 한 구좌 갖기 캠페인 이다. 우리 치과대학의 장 기발전과 교육시설 확충 등을 위해 재원을 마 련하고자 시작한 캠페인이죠. 재학생, 동문, 교직원의 참여가 잇따라 캠페인을 시작한 지 4개월정도 지난 현재까지 170여 명이 참여하 는 등 반응이 뜨겁습니다. 캠페인은 매달 약정 금액을 수개월부터 평생까지 원하는 대로 기 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데 1기(1974년)부 아름다운 기부문화 키워가는 치과대학 사랑이 꽃피는 나무, 숲을 키워가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에서는 요즘 새록새록 새싹같은 사랑이 피어나고 있다. 이들의 사랑은 전염성이 강한 것이어서 재학생, 동문, 교직원 사이에 빠르게 퍼 져가고 있다. 연아사랑 한 구좌 갖기 캠페인 과 재학생-동문 멘토링 을 통해 전해진 사랑은 치과대학의 오늘이라는 나무 가 내일이라는 숲 으로 커가는 데 밑거름이 되고 있다. 연세대의 연( 延 ) 에 치아를 뜻하는 한자 아( 牙 ) 를 따서 만든 치과대학의 애칭이 바로 연아이다. 지난 2009년 11월, 연아의 활기찬 도약을 위한 캠페인이 시작되었 다. 바로 연아사랑 한 구좌 갖기 캠페인 이다 12 - www.iseverance.com 나눌수록 건강한 세상 - 13
지만 편리보다는 성심이 앞서야 한다고 생각 의 조언을 들을 수 있고 재정적인 도움을 받을 에서 정 학장과 김 부학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 수 있는 재학생-동문 멘토링 이 그것이다. 직접 동문을 찾아가서 캠페인을 설명하는 자 대학, 병원 안에만 있으면 시야가 좁아지고 리를 가졌다. 성심의 힘은 컸다. 한 사람이 참 소외되기 쉽죠. 동문, 치의학전문대학원 신입 여하자 그 지역 모든 동문이 참여하다시피 했 생, 학부 치과대생들에게 연결고리를 마련해 고 연아(치과대학)의 발전을 위한 진지한 조언 주어 서로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상생의 관계 도 들을 수 있었다. 를 가꿔가는 데 저희 멘토링의 의의가 있습니 치과대학 37기로 치과병원에서 인턴으로 근무 다. 동문은 리더십을 키워가면서 후배들의 열 하고 있는 이세희 씨는 2010년 2월, 첫 월급을 정을 배울 수 있을 것이고 후배들은 선배들의 치과대학 장학금으로 내놓았고 연아사랑 한 경험을 배울 수 있지요. 김희진 부학장은 재 구좌 갖기 캠페인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씨는 학생-동문 멘토링을 위해 특성화 프로그램을 학교에 다니면서 많이 배우고 성장했으며 그 기획,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있으며 해외연 소중한 기회를 후배들에게 전하는 것만큼 보 수 등을 추진하여 멘토링의 깊이와 넓이를 확 람있는 일도 없다 고 했다. 장해 갈 것이라고 한다. 초등학생 때부터 대학(생물학과), 치과대학까 정문규 학장은 이번 멘토링은 기존의 전통이 지 장학금이 아니었다면 엄두도 못 냈을 거예 발전한 형태라고 소개한다. 대표적인 것이 요. 제 기부금이 후배들이 더 큰 꿈을 꾸고 실 오랜 전통의 학부모회입니다. 저희 치과대학 현해가는 데 힘이 되었으면 해요. 후배들에게 학부모님들은 학생들이 입학해서 졸업할 때까 꿈 꾸기를 멈추지 말라고 당부하고 싶어요. 단, 지 경제적, 정신적으로 전폭적인 후원을 아끼 꿈은 나 에서 머물지 않고 우리 로 나아갔으면 지 않고 있어요. 본과 1학년생이 되면 학부모 해요. 자신만을 위한 꿈은 재미없잖아요? 회의 이름으로 지어진 가운을 입고 졸업할 때 치과대학에서는 기부자들의 이름을 명판으로 는 학부모회에서 상(금 5돈)을 주시는데 그것 만들어 치과대학건물 입구에 붙여두었으며 앞 은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부모님의 사랑을 상 으로 기금운영위원회를 구성, 기부금 운영의 징하는 것으로 공부하고 사회생활을 하는 데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한다. 큰 힘이 되어주고 있지요. 오늘날의 과학은 작은 식물에게 사랑의 인사를 터 37기(2010년)까지 기수별로 거의 빠짐없이 저마다 가슴속에 연아 를 되살리는 계기가 되 졸업생 선배와 재학생 후배, 멘토와 멘티가 되다 전하는 것만으로도 생명력이 강해진다는 것을 참여하고 있어요. 서울을 비롯하여 강원도, 제 었다고 생각합니다. 연아(치과대학)에는 또 하나의 멋진 나눔문화 입증하고 있다. 1기부터 37기에 이르는 동문, 주도, 멀리 LA지역 등 해외의 동문들도 동참 김희진 부학장은 기대이상의 놀라운 참여율에 가 꽃 피고 있다. 졸업생 선배와 재학생 후배 교직원, 재학생 등 연아라는 이름의 사랑으로 하고 있죠. 연아 는 우리들에게 빛나는 초심이 다시 한 번 연아의 저력을 느꼈다고 한다. 가 서로 돈독한 관계를 만들어 동문들에게는 성장해가고 있는 나무들이 만들어가고 있는 숲 고 뜨거운 열정입니다.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안내장을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보내도 되었 모교에 대한 관심을, 재학생들에게는 선배들 의 미래가 푸르게 다가온다. 14 - www.iseverance.com 나눌수록 건강한 세상 - 15
사랑을 키우다 - 세브란스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모임 신홍철 회장 글 박현숙(자유기고가) / 사진 안홍범(사진가) 삶의 시작이 축복이듯이 그 끝은 안식이어야 마땅하다. 의학치료의 끝에 선 말기 암 환우들, 시시각각 가 눌 수 없는 통증과 슬픔에 휩싸이는 그들에게 안식은 요원해 보인다. 과분한 삶의 선물을 받았다고 여겨 온 은발신사는 말기 환우들의 안식을 돕는 호스피스 자원봉사를 10년째 해오고 있다. 이제 은발천사로 활약하고 있는 연세의료원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신홍철 회장이다. 세브란스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모임 신홍철 회장 삶의 선물 전하는 은발천사 알싸한 꽃샘바람이 가득한 연세의료원 종합 관 앞마당에 시골장터처럼 정감있는 활기 가 가득하다. 120명의 자원봉사자들로 구성 된 세브란스 호스피스 에서 말기 암 환자와 그 가족을 돕기 위해 해마다 펼치고 있는 바 자회다. 안마기와 메모리폼 베개처럼 병원분 위기가 느껴지는 물건이 있는가 하면 가방과 양말, 책 등도 있는데 모두가 뜻 있는 기업과 병원식구들이 기증한 물건들이다. 꽃샘추위 가 시장기를 부추기니 따끈한 빈대떡, 떡볶 이, 어묵 등의 간식을 파는 곳에서는 방앗간 을 지나치지 못하는 참새처럼 손님이 장사진 을 쳤다. 물건을 나르고 음식을 만들고 손님을 맞이하 느라 분주한 세브란스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들 사이로 단정한 은발신사가 눈에 띤다. 낯 가림이 있는 편인지 그는 손님을 상대하기보 다 그저 묵묵히 물건을 나르고 진열을 하는, 힘쓰는 일만을 하는데 군살 없이 날렵한 몸 어디서 그런 힘이 나는지 책상과 휠체어를 번 쩍번쩍 나른다. 세브란스 호스피스실의 자원 봉사 책임자를 맡고 있는 김미정 씨는 성실 과 근면, 친절의 대명사 같은 분이세요. 신 회 장님이 언제나 뒤에서 묵묵히 힘이 되어주셔 서 얼마나 든든한지 몰라요. 라고 말했다. 생활인에서 봉사자로, 목재 기술자에서 호스피스로 세브란스 호스피스로 자원봉사활동을 해온 지 올해로 10년째, 작년에 자원봉사자 회장 에 선임된 신홍철 선생은 칠순을 넘긴 나이 (75세)가 무색할 정도로 힘이 넘친다. 그와 함께 자원봉사를 시작한 호스피스 홍보담당 박석승(59세) 씨와 함께 바자회 곳곳을 다니 며 시설물을 점검하고 짐을 나르는 모습이 막역한 친구 같다. 박석승 씨는 사교적이고 유쾌한 분이지요. 저렇게 멋진 홍보판을 만 들어 목에 걸고 다니는 모습이 참 즐거워 보 이지요? 봉사를 하면서 이렇게 좋은 분들을 만날 수 있는 것도 복된 일이에요. 라고 말하 는 그의 얼굴에 아지랑이 같은 따뜻한 웃음 이 어린다. 2000년 9월에 라디오 극동방송을 듣다가 호 스피스 자원봉사활동을 알게 되었지요. 30년 간 인천의 대성목재에서 합판 만드는 일을 하 다가 정년퇴직을 한 후였는데 이거다! 싶었어 요. 이 사회에 빚지고 살아왔는데 이제 갚을 기회가 온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제가 일할 수 있고 가족과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해준 우리 나라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자원봉사를 신청했고 교육을 받으면서 많은 것을 깨달았습니다. 목재만 알던 제가 환우의 16 - www.iseverance.com 나눌수록 건강한 세상 - 17
2000년 9월에 라디오 극동방송을 듣다가 호스피스 자원봉사활동을 알게 되었지요. 30년간 인천의 대성목재에서 합판 만드는 일을 하다가 정년퇴직을 한 후였는데 이 거다! 싶었어요. 이 사회에 빚지고 살아왔는데 이제 갚을 기회가 온 것이라고 생각했 어요. 세브란스 호스피스로 자원봉사활동을 해온지 올해로 10년째, 작년에 자원 봉사자 회장에 선임된 신홍철 선생은 올해 칠순을 넘긴 나이(75세)가 무색할 정도로 힘이 넘친다. 심리와 암질환에 대해 배우고 염증 간호법을 익혔습니다. 은 차마 사양하지 못했지요. 또 암에 걸린 아들을 간병하 사뭇 긴장이 됐지요. 첫인사부터 신경이 쓰이더군요. 일을 하다보니 점점 힘이 생겼어요. 환자분들 목욕시켜드 발 마사지법, 목욕법도 배웠고요. 그 과정에서 진심을 담 던 노모가 계셨는데 며느리는 가출한 상태라 힘든 간병을 아픈 분께 안녕하세요? 하고 경쾌하게 인사하는 게 맞 릴 때 아직까진 내 힘으로 옮겨드리는데 어려움이 없다 은 손길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게 되었지요. 마치고 다시 식당으로 일하러 가셨어요. 그 모습을 볼 때 는 건가? 그렇다면 어떻게 인사를 해야 하나? 하는 생각 오. 라고 했다. 그에게 삶은 온통 고마운 일로 가득한 듯 신경이 예민해질 수밖에 없는 환우들에게 다가가는 신 회 는 내 다리가 다 휘청거렸어요. 아드님은 끝내 돌아가셨는 에 먼저 환자분의 동태를 살피고 조용히 다가가기로 했 보인다. 젊은 시절에는 영양결핍, 결핵, 장파열로 생사를 장의 신경은 더욱 예민했다. 고맙다며 음료수를 권하는 환 데 1년 뒤 환우가족모임에서 그 분을 뵈니 삶의 의지를 되 어요. 매주 2차례 암센터와 응급실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오갔고 12시간 맞교대로 치열하게 일하다가 갈빗대가 12 자들에게 언제나 마음만 받을 뿐 정중히 거절했다. 음료수 찾으셨더군요. 그 모든 분들이 제겐 삶의 교과서이지요. 데 할수록 부족함을 느낍니다. 개나 부러지는 중상을 입기도 했으며 2002년에는 대장암 를 받는 순간 손님이 된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인천에서 세브란스병원까지 오고가는 3시간동안 어떻게 수술을 받았던 신 회장은 그 아픔을 통해 7전 8기의 기쁨 늘 따뜻한 웃음을 잃지 않았고 일흔다섯 해 동안 그가 퍼 별처럼 많은 행복, 조금이나마 나누어야 한다 하면 환자분들이 더 편안할까 하는 생각을 해본답니다. 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올린 삶의 지혜를 묵묵히 행동으로 보여줬다. 언제나 겸손 호스피스란 중증질환으로 인해 여생이 얼마 남지 않은 환 그러면서 희망을 품어보는 게지요. 그래, 더디지만 조금 하루하루 감사할 일이 얼마나 많은가요? 별처럼 많은 행 하게 환자를 배려하는 그 모습에 환자들은 마음을 열었다. 자와 가족에게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적인 돌봄을 제 씩 나아지고 있다! 라고 말입니다. 복이 있지요. 그것에 감사하고 조금이나마 나눈다면 삶이 많은 환우들이 기억에 있지요. 젊은 나이에 폐암말기였 공하는 것으로, 세브란스에서는 지난 1987년부터 자원봉 신 회장은 세브란스병원뿐만 아니라 집에서 가까운 인천 라는 선물은 더욱 큰 의미가 된답니다. 던 환우는 고통 속에서도 늘 밝은 웃음을 잃지 않았어요. 사자의 참여와 국내외 후원금을 토대로 운영되고 있다. 신 기독병원에서도 1주일에 2차례 호스피스 자원봉사를 한 호스피스 자원봉사 3년째 되었을 때 신 회장은 시신기증 환우들로부터 껌 한쪽도 받지 않는다는 것이 제 철칙인데 회장은 10주간의 호스피스 교육을 마치고 선배들과 몇차 다. 칠순의 나이에 일주일에 4일 동안 위중한 환자를 돌 을 약속했다. 더 많이 남기고 싶은데 쓸 만한 것은 그저 그분이 돌아가시기 며칠 전에 제게 간곡히 받아달라며 주 례 실습을 거친 후 봉사활동을 시작하던 날을 잊지 못한다 보는 일이 힘에 부치지 않는지 묻자 그는 처음엔 좀 힘 각막정도가 아니겠느냐며 그는 고마운 세상에 미안한 마 신 게 있는데 은은한 향기가 나는 손수건이었어요. 그것 고 했다. 들었는데 씨름장사가 바윗돌을 들면서 힘을 키우듯이 이 음을 표했다. 18 - www.iseverance.com 나눌수록 건강한 세상 - 19
희망은 바로 당신 안에 - 아이티에 희망을 심고 온 세브란스 봉사단 글+사진 세브란스봉사단 재난과 재해로 고통 받는 이웃, 의료기술의 사각지대에 놓인 곳을 향해 한달음에 달려가는 일은 연세의료원에겐 일상 에 가깝습니다. 인류에 대한 사랑은 특별한 시기에 펼쳐지는 행사가 아닌, 매일 매일의 실천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언제나 깨닫게 되는 진리는, 사랑은 나눌수록 커지며, 받는 기쁨보다 주는 기쁨이 더욱 크다는 것입니다. 이번 아이티 의료봉사에서도 그랬습니다. 작은 도움이나마 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지진 피해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아이티 국민들이 하루 속히 밝은 웃음을 되찾길 기도하며, 아이티 긴급의료봉사 현장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아이티에 긴급의료봉사단 을 파견한 연세의료원 희망은 작은 나눔에서 시작됩니다 20 -www.iseverance.comr 나눌수록 건강한 세상 - 21
봉사단은 1월 2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반창고와 종이 마스크, 장갑, 소독제 등 긴급 지원물품과 예방의 약품 200여 종, 각종 수술 도구 등 아이 티 의료 봉사 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싣고 비행 기와 차량을 이용, 30시간이 넘는 긴 여정 끝에 아이티에 도착했다. 봉사단은 나흘간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커뮤니티병원에서 300여 명의 환자를 진료하고 10여 명의 환자를 수술했다. 밥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물을 구하지 못한 어 린이들이 길바닥에 고인 물을 바가지에 담아 먹는 모습 도 목격됐다. 내 이웃과 함께 한 3박 4일 봉사단은 나흘간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커뮤니티 병원에서 300여 명의 환자를 진료하고 10여명의 환자를 수술했다. 봉사단은 수술팀, 진료팀, 조제팀 등 세 개의 전문팀으로 구분해, 조직적이고 효율적으로 환자들을 치 료했다. 25일 오전 10시에는 세브란스병원 의료진만으로 구성된 수술팀이 꾸려졌다. 전날까지만 해도 부분적으로 수술에 참여했지만, 임신 6 개월인 미셸레스 안세(38)씨의 썩은 무릎 부위 조직을 절 단하는 수술은 김원옥, 문은수 교수, 김경아 간호사가 주 축이 되어 진행했다. 한편 커뮤니티병원 1층 3구역(Zone3)에 마련된 봉사단 구 역에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어린 아이부터 노인까지 많은 환자들이 밀려들었다. 이러한 세브란스병원 의료진의 실 력을 인정받아 26일 오전부터는 커뮤니티병원의 중환자 치료는 봉사단이 전담했다. 이번 봉사단에는 여러 언론사의 기자를 비롯한 8명의 취 재단도 참여하여 봉사단의 활약상을 널리 알렸다. 지진피해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아이티 국민들이 하루 속히 밝은 웃음을 되찾길 바란다. 30시간만에 도착한 현장 1월 22일 연세의료원은 규모 7.0 지진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아이티에 긴급의료봉사단 을 파견했다. 봉사단은 의 대 김동수 교수(소아과학)를 단장으로 김원옥 교수(마취 통증의학), 문은수 교수(강남 정형외과), 박경호(외과학), 채윤태(내과학), 박광식(가정의학) 강사와 노지영(중환자 실), 김경아(수술실) 간호사, 이혜진 약사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반창고와 종이 마스크, 장갑, 소독제 등 긴급 지 원물품과 예방의 약품 200여 종, 각종 수술 도구 등 아이 티 의료 봉사 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싣고 비행기와 차량을 이용, 30시간이 넘는 긴 여정 끝에 아이티에 도착했다. 현지에 도착했을 때 아이티는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고 있 었다. 시내를 둘러보았을 때 주민들은 쓰레기와 건물 잔해 를 치우는 모습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고, 재래시장에서도 사람들이 음식을 구입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식량과 물 부족은 여전히 심각했다. 깨끗한 물을 구할 수 없어 쓰레기가 넘쳐나는 하천 등지에서 빨래와 22 - www.iseverance.com 나눌수록 건강한 세상 - 23
연세의료원 소식 news+story 2010 Newsletter NO. 4 125년을 이어온 정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광혜원 제중원 개원 125주년 및 에비슨 탄생 150주년 기념행사 올바른 기부문화를 선도하겠습니다 연세의료원 발전위원회 출범 한국 최초의 근대식 의료기관 광혜원 제중원에서 시작한 연세의료원이 4월 9일 125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특히 이번 125주년 기념행사에는 한국의학과 의료원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올리버 R. 에비슨 박사의 탄생 150주년을 겸해서 열렸다. 기념식에는 김한중 연세대 총장, 양일선 교학부총장, 이상조 행정대외부총장 등 연세대 관계자와 박창일 의료원장, 전굉필 의과대학 총동창회장 등 의료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알렌의 후손 케서린 하먼, 에비슨의 후손인 클로뎃 밀란손 여사, 앤 에비슨 블랙 등 미국에서 초청 받은 후손과 경만호 대한의사협회장, 한승수 전 국무총리, 김우식 전 부총리 등 내외빈 4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창일 의료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중원은 우리 의료원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모든 의료계의 출발점이며 교육, 종교, 문화 등 사회전반에 큰 영향을 미쳤다 고 제중원의 역사적 의미를 설명했다. 기념식에서 연세대 홍보대사인 문흥렬 HB 코퍼레이션 회장이 최근 미국에서 입수한 고종이 하사한 알렌 선교사 내외의 비단옷과 알렌이 기록한 문서, 약재를 빻던 그릇 등을 기증했고, 알렌의 증손녀 리디아 알렌 여사는 알렌이 민영익 대감에게서 받은 칼을 기증했다. 이 10여점의 유물들은 연세대 의대 동은의학박물관에 소장될 예정이다. 2010년 광혜원 제중원 125주년 의 해를 맞아 연세의료원은 세계로 뻗어가는 21세기를 열어갈 수 있도록 정 재계를 비롯한 사회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저명인사로 구성된 발전위원회를 구성하였다. 발전위원회는 박태준 명예위원장(포스코 명예회장)을 비롯하여 이만섭 고문(전 국회의장), 윤세영 고문(SBS 회장), 허동수 공동위원장(GS칼텍스 회장), 이희범 공동위원장(STX 에너지 중공업 총괄회장), 전굉필 공동위원장 (의과대학 총동창회장) 등 총 84명을 위원으로 위촉하였으며 지난 1월 26일(화)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연세의료원 발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출범식 행사에서 이중명 위원(에머슨 퍼시픽 회장)이 30억원을 후원약정 하는 등 연세의료원의 비전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발전위원들의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앞으로 발전위원회는 위원회의 비전과 미션을 성실히 수행하기 위하여 연구, 교육 및 선교, 암전문병원 건축을 위한 분과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의료분야로의 투자가 사회와 인류를 진정 건강하게 만드는 길임을 알리려는 연세의료원의 행보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조언을 바라며, 연세의료원 발전위원회가 우리나라에 올바른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정착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24 -www.iseverance.com 나눌수록 건강한 세상 - 25
연세의료원 소식 news+story 2009년 의료원 대소사 2010 Newsletter NO. 4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초청공연 1. 한국 의료계 선도 원경영협회상(AHMA) 수상(8월) 11월, 의료원 창립 125주년 기념 - 국내 최초 다빈치 교육센터 본격 가동 (6월) - 세브란스병원 글로벌경영대상 고객만족경영부문 3년 연속 미국 빅5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가 32년만 - 세브란스병원, 로봇수술 3,000례 돌파(9월) 수상(11월) 에 내한 공연을 갖는다. 광혜원 제중원 125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 로 열리는 이번 제중원 125주년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초청공연 은 2010년 11월 21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특히 - 의료원 국내 첫 간질환 검체은행 설립(10월) 2. 세계로 비상하는 의료원 4. 역사와 전통 - 몽골연세친선병원 신축 승인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가 사용하고 있는 세브란스 홀은 세브란스병 - 연세뇌심혈관질환 융합연구사업단 일본 국립순환기병센터 - 에비슨 수술장면 유리원판 등 제중원 유물 문화재로 등록 (8월) 원 건립을 후원한 루이스 세브란스의 아들 존 세브란스의 기부로 세 와 업무협약(5월) - 암센터 개원 40주년 기념식 및 3세대 토모테라피 봉헌 (11월) 워진 것이어서 아버지와 아들의 대를 이은 선행의 만남이라는 점에 서도 주목받고 있다. - 암센터 미국 FDA 임상연구진행 실사최고 등급 NAI 받아(5월) - 세브란스병원 미국 컴패니언 글로벌 헬스케어(CGH)와 해외 5. 변화와 발전 환자진료 협약(6월) - 강남세브란스병원 BI 선포(2월) - 세브란스병원 JCI Practicum 주관병원으로 지정 - 치대 치대병원 임상연구 CDR 프로그램 운영(5월) 의과대학 러들로 교수동 봉헌 - 노사 고객감동을 위한 사랑 섬김 선언식 (6월) 의과대학은 지난 해 8월 시작한 교수동 신축공사를 완료하고 올 해 3. 높아진 대내 외 위상 - 의료원-한국생명공학연구원 메디컬 융합연구소 설립(6월) 3월 9일 봉헌식을 가졌다. 새 교수동은 부족한 교수실의 확보를 위 - 의대학생 국시 수석, 간호대학 국시 전원 합격(2월) - 의대 교수동 신축, 심장혈관병원 증축착공(8월) 해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3,831m2 규모로 교수실 102실과 강사 - 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 서대문정신보건센터 사업 위탁(3월) -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 기공식(10월) 실 185석을 갖추었다. 또한 향후 4개 층 증축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설 - 강남세브란스병원 환자안전 및 의료질향상 부문 아시아병 - 의료원 윤리강령 선포식(12월) 계됐다. 의과대학은 명칭공모를 통해 외과 교수였던 알프레드 러들로 (Alfred I. Ludlow, 1875~1961) 교수의 이름을 따서 명명했다. ❶ 국내 최초 다빈치 교육센터 본격 가동 ❷ 일본 국립순환기병센터와 업무협약 ❸ 세브란스병원 글로벌경영대상 수상 ❹ 에비슨 수술장면 제중원 유물 문화재로 등록 ❺ 암센터 3세대 토모테라피 봉헌식 ❻ 강남세브란스병원 BI 선포 ❼ 노사 고객감동을 위한 사랑 섬김 선언식 ❽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 기공식 26 - www.iseverance.com 나눌수록 건강한 세상 - 27
나눔과 도움, 감사와 감동의 후원소식 news+story 2010 Newsletter NO. 4 2009년 세브란스 1% 나눔운동 일송복지재단의 희귀난치성 질환 어린이환자 지원사업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하여 2008년 2월에 시작한 세브란스 1% 나눔 운동 에 2010년 3월 29일 현재 867명의 교직원들이 참 여하여 월평균 10,690,630원의 후원금이 조성되고 있다. 지난 2009년에는 신경외과(11명)와 종양내과(8명)를 비롯한 26개 진 료과에서 심리적, 정서적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86명의 우리 이웃에게 150,292,299원을 지원하였다.(2009. 3. 1~2010. 2. 28) 특히, 성탄절 전날에 차디찬 길거리에 버려졌던 성탄이 나 이 국땅에서 심장질환 등으로 인해 절박한 상황에 처한 3명의 외 국환자들을 치료한 것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류를 자유롭게 한다는 연세의료원의 사명을 잘 감당한 예라고 할 수 있다. 연세의료원 노사공익기금 2009 활동보고 나눔의 발걸음, 베푸는 손길 속에 커가는 글로벌 세브란스 지역과 시민사회, 노와 사가 빚어낸 멋진 하모니 2005년 연세의료원 노사의 실천으로 조성된 노사공익기금이 2009년 5년째를 맞이하면서 연 세의료원의 사회공헌활동에 많은 발전이 있었다. 지역사회의 어려 운 이웃들과 주변의 도움을 절실 히 필요로 하는 사회 저소득층에 대해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베풀 고 사회적 실천사명을 꾸준히 실 현시키고 있다. 앞으로도 연세의 료원은 우리 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게 만들고 노사가 같이 사회 적 공익을 자발적으로 실천하여 지역사회의 굳건한 후원자로서 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다. 2009년 연세의료원 노사공익기금 활동 종합 2009년 연세의료원 노사공사공익기금은 직원 사회봉사활동, 진 료비 지원사업, 불우이웃 지원사업 등 총 3개 영역에서 활동을 펼 쳤다. 진료비 지원사업은 연세의료원에 입원한 환자 중 경제적 어 려움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이들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9년도에 총 9명의 환자에게 사랑의 손길은 내밀었 다. 특히 선천성 거대결장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케냐 어린이 이삭의 치료는 국경을 넘는 사항 실천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불우이웃 지원사업은 지역 내 불우이웃의 생계비나 교육비 등의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도움으로써 지역사회와 함 께 성장하는 기독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사업으로 총 39 명의 청소년에게 교복을 지원하고 9명의 청소년에게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연말에는 공익기금 운영위원들의 김장봉사를 통해 성공회 노숙인 다시서기센터와 관내 복지시설인 한마음의 집에 김장과 부식 등을 전달했다. 1. 치료비 지원사업 지원대상 : 총 9명 / 지원금액 : 27,500,000원 2. 직원 사회봉사활동 지원 지원대상 : 총 14개 팀 / 지원금액 : 46,564,600원 3. 불우이웃 지원사업 1) 교복지원 지원대상 : 총 39명 / 지원금액 : 12,174,986원 2) 교육비 지원 지원대상 : 총 9명 / 지원금액 : 18,000,000원 3) 노사공익기금 김장봉사 지원대상 : 성공회 노숙인 다시서기센터, 한마음의 집 지원내역 : 김장 400포기, 쌀 300kg 등 총 800만원 상당 4) 제14회 한국 휠체어 장애인 문화 예술제 후원 : 행사후원금 1,000,000원 5) 제주 올레 도서 보내기 운동 지원대상 : 제주올레 1코스 시흥초등학교 지원내역 : 어린이 권장도서 190권 6) 한조각 나눔축제 지원대상 : 대한에이즈예방협회 / 지원내역 : 물품 800여 점 7) 의료봉사활동 지원을 위한 도서기획전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고통 스러운 일인데 형편이 어려워 적절한 치료까지 받지 못한다면 더욱 힘든 일일 것입니다. - 윤진섭 레이크힐스그룹 회장, 2007년 12월, 협약식에서. 지난 2007년 9월 골프전문기업인 레이크힐스 그룹(회장 윤진 섭)이 설립한 일송복지재단은 희귀난치성 질환에 관심을 갖고 있던 중 그 첫번째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의료원에 10억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에 각각 5억 원씩 배분되어 2008년 3월부터 어린이 환자들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시작하여 마무리되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미토콘드리아 근병증 환아에 대한 검사 비 및 약제비 지원, 간질을 가지고 있는 어린이 환자 검사비 및 수술치료비 지원, 재생불량성 빈혈을 가지고 치료 중인 환자, 담도폐쇄증으로 간 이식을 해야하는 어린이 등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전동휠체어, 에어매트 등 보장구 지원 포함) 을 포함해 모두 263명의 어린이가 혜택을 받았다. 희귀난치성 질환을 치료한 주치의들이 일송복지재단에 보내는 감사의 글 소아청소년과 김흥동(소아난치성 간질 치료) 교수 일송복지재단의 희귀난치성질환 지원사업을 통해 가장 많 은 도움을 받은 환자들이 제가 담당하고 있는 간질 어린이들 입니다. 간질은 예측할 수 없는 발작으로 사회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며, 행동이나 발달상의 장애를 보이기도 합니 다. 난치성 간질을 앓고 있는 자녀를 둔 부모들의 부담은 이 루 말할 수 없습니다. 재단의 도움으로 우리 환아와 가족들 에게 큰 힘이 되었기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소아혈액종양과 유철주 (소아암, 백혈병 치료) 교수 누구나 나눔을 말할 수 있지만 실천은 쉽지 않은 것 같습니 다. 소아암은 완치될 수 있는 질환이지만 항암치료의 어려움 과 치료 비용 등으로 저소득 가정의 경우 부담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일송복지재단에서 지원을 받은 저희 환자들 은 정부지원에서 제외가 되어 있는 재생불량성빈혈 등의 조 혈모세포이식 환자들입니다. 아이들을 위한 귀한 사업에 깊 은 감사를 드리며 일송재단을 통해 우리사회의 노블리스 오 블리주가 더욱 확산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척추정형외과 김학선 (척추측만증 치료) 교수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일송복지재단에서 많은 금액을 기부하여 주셔서 저희 환우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날로 양극화되어가는 사회에서 사회통합과 화합의 좋은 일 을 감당하시는 귀 복지재단에 환우들을 대표하여 깊이 감사 드립니다. 치료받은 환우들도 너무나 많은 고마움을 저에게 표시하셔서 저는 항상 제가 아니고 일송복지재단의 도움이 라고 주지하여 드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이 계속될 수 있 다면 환우들에게 얼마나 큰 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과 바람을 가져봅니다. 다만 희귀난치병이면서도 치료시기를 놓쳐 성 인이 된 환우들도 많으니 이러한 환우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28 - www.iseverance.com 나눌수록 건강한 세상 - 29
나눔과 도움, 감사와 감동의 후원소식 news+story 2010 Newsletter NO. 4 故 김현철님과 어머니의 아름다운 마무리 그리고 실천 이국땅에서 찾은 희망, 쿠싱증후군 치료한 몽골인 툴씨 위암의 전이된 암종증으로 투병 중에 유명을 달리한 故 김현철님 유가족은 암전문병원의 성공적인 건축을 기원하면서 암전문병원 건축기 부금 500만원을, 故 人 의 시신은 암연구에 사용하도록 병원에 기증하였다. 또한 어머니는 말기 암환자의 평안한 안식을 위해 호스피스 교 육을 이수 중에 있다. 아래는 어머니가 故 김현철님에게 쓴 편지 내용이다. 사랑하는 김현철 박사님! 그 누구도 김현철 박사님이라고 불러주지 못했던 사랑하는 아들아! 학위 받은 후 선망의 대상인 미국굴지의 회사에 당당히 입사하여 세인들의 부러움을 받았던 현철아! 위암에서 대장암으로 전이된지 채 6개월도 살지 못하고 떠난 가엾은 아들아. 스탠포드(Stanford)병원에서 1개월, 서울의 한 병원에서 1개월 반 그리고 세브란스병원에서 2개월 간 처절하고 힘든 암과의 전쟁에서 장에 음식물이 들어갈 수 없는 막힘 속에 제대로 먹지도 못한 채 링겔에 의지하며 잘 버텨 주면서도 단 한번도 짜증스런 말도 원망도 원 통도 하지 않고 힘든 고통을 견디어낸 현철아! 어머님, 아버님 죄송합니다 늘 송구스런 마음으로 병상생활을 기도하는 마음으로 보냈 던 아들아! 미국교회, 한국교회 목사님 10여분과 수많은 성도들의 간절한 기도를 외면한 채 2월 22일 물안개처럼 조용히 하늘나라로 향한 너를 부 모로서 무슨 위로의 말을 대신할까? 인생 살다가 이보다 더 큰 충격적인 일도 있을는지 아직도 엄마 아빠는 그 충격을 벗어나지 못한 마음 둘 곳 없어 절망 속에 헤매지만 그래도 우리들의 삶 속엔 하늘로부터 내려주시는 은혜와 감사함이 있기에 이제는 하늘로부터 부름을 받은 너의 기도, 모든 분께 감사하 고 사랑하는 가족에게 감사한다는 너의 음성을 들으며 아직도 고통과 시련의 눈물은 끝나지 않았지만 울지 않도록 노력하마. 현철아! 부모로서 이제 너에게 해 줄 수 있는 것은 너는 암의 고통 속에 떠났지만 모든 사람이 암으로부터 자유로움을 얻고 치유될 수 있는 세상을 바라며 세브란스병원에 시신을 기증한 것이란다. 그리고 많은 환자들이 보다 쾌적하고 나은 환경에서 치료를 받았으면 하 는 마음으로 암전문병원 건축을 위해 작은 정성을 더했단다. 너의 이름이 새겨진 명판 앞에서 천국에서 환한 웃음으로 참 잘하셨어요 저도 기도할게요 하는 너의 음성이 들리는 듯 하구나. 현철아! 지난 7년 동안 배운 학문을 지상에서 펼치지 못했지만 하늘나라에서 마 음껏 너의 꿈을 펼치며 복된 천국인이 되거라. 지난 2개월간 정성으로 끝까지 치료에 최선을 다해주신 암센터 정현철 원장님과 병동 모든 간호사님, 현철이가 암으로 죽음의 문턱에 섰을 때 기도로 힘을 주신 원목실과 호스피스 사무실 여러분께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구나. 엄마 아빠도 앞 으로 열심히 살께! 안녕 김현철 박사님 사랑하는 엄마가 정말 고맙습니다. 정말 툴(47세, 여)씨는 흐느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지난 해 여름, 몽골 단기 선교로 몽골을 찾은 연세의료원 의료진으로부터 쿠싱증후군* 의심 진단을 받고 치료차 방한한 툴씨. 4년 전부터 몸이 부으면서 50Kg이던 몸이 120Kg이 됐다. 혈압도 160 ~ 230mmHg까지 올라갔다. 더군다나 당뇨와 고혈압까지 있어 당장 치료가 불 가피한 상황이었다. 몽골선교 팀은 툴씨를 불러들였다. 지난 2월 25일 세브란스병원을 찾은 툴씨는 심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고, 뼈까지 약 해진 상태에서 당뇨 합병증으로 다리에는 진물이 나오고 있었다.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을 때 툴씨의 기대수명은 채 5년에 불과해 수 술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정밀 진단 및 치료는 이은직 교수(내과학)와 김선호 교수(신경외과학)를 비롯해 심장내과, 마취과 등 4개과의 협진으로 진행됐다. 뇌하수체 에서 종양을 제거하는 고난도 수술은 김선호 교수가 집도했다. 3시간에 걸쳐 진행된 수술로 건강을 되찾은 툴씨. 의료비 5,300만원은 병원의 지원과 1,000만원에 달하는 의료원 교직원들의 모금으로 부 담을 줄이게 됐다. 거주할 곳이 없어 의료선교센터에서 국내 거주 중인 몽골인들을 위한 보금자리에 머물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툴씨는 한국말로 감사합니다 라며 머나먼 이국땅에서 병을 치료할 수 있을지 꿈에도 몰랐다 며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쿠싱 증후군(영어: Cushing's syndrome)은 뇌하수체 선종, 부신 과증식, 부신 종양, 이소성 부신피질자극 호르몬 분비증 등의 여러 원인에 의해 만성적으로 혈중 코티솔 농도가 과다해지는 내분비 장애이다. 30 - www.iseverance.com 나눌수록 건강한 세상 - 31
나눔 보고서 2009년 10월~2010년 3월 후원요약 연세의료원이 2009년 10월~2010년 3월까지 후원 받은 금액은 약 74억 원이다. 건축 및 발전기금이 약 31억 9천만 원이 모금되었으며 장학금 7억 3천만 원, 연구기부금 4억 원, 사회사업후원금이 11억 4천만 원, 의료선교후원금이 2억 3천만 원이었다. 부동산을 포함한 현물기부가 16억 7천만 원이었다. 본 자료는 연세의료원 발전기금 후원약정서 의 후원항목에 따른 분류를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후원항목별 후원 내역 단위 : 천원 후원항목 건축 및 사회사업후원 장학금 연구기부금 발전기부금 (호스피스포함) 의료선교후원 현물 및 기타 모금액 3,189,772 731,358 402,204 1,144,361 232,219 1,668,741 시설건축, 의대, 치대, 선교지원비, 의료장비 구입, 간호대, 보건 연구소 의료비지원, 교육, 부동산, 의료장비 등 비고 병원환경 개선, (간호)대학원 연구지원금 생활비 등 지원 해외선교사 교실발전기금 장학금 지급 의료비지원 기부금 사용 모든 기부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른 기금적립, 향후 사업(후원)을 위해 이월되는 금액을 제외하고 전액 기부목적에 맞게 사용됩니다. 연세의료원 모금윤리 규정 1. 기부는 기부자의 자유로운 선택에 따라 이루어집니다. 강요나 경제적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기부 등의 강제적 수단으로 기부를 요청하지 않습니다. 2. 기부금은 기부목적에 맞게 사용합니다. 불가피하게 용도를 전환해야 할 경우, 반드시 기부자의 동의를 얻습니다. (논의할 기부자, 유족이 존재하지 않거나 그와 유사한 상태일 때는 의료원의 결정에 따릅니다.) 3. 기부금의 사용내역을 기부자에게 보고합니다. 4. 기부금의 실적이나 사용내역 등을 과장하거나 축소하지 않습니다. 5. 기부자 및 잠재기부자에 대한 개인정보를 양도하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6. 기부자에 대한 적절한 예우 프로그램을 시행합니다. 단, 다음에 해당하는 기부는 받지 않습니다. 1. 연세의료원의 사명과 비전에 일치하지 않는 기부 2. 기부 목적이 지나치게 제한적인 기부 3. 의료원의 명성과 신뢰에 위해를 가할 수 있는 기부 4. 의료원이 감당하기 어려운 의무나 추가비용을 발생시키는 기부 5. 사회 보편적 가치나 현행법에 저촉되는(인종, 종교, 성, 나이, 국적, 장애 등 대한 차별의 소지를 담고 있는) 기부 6. 의료원 규정이나 실정법을 위반할 소지가 있는 기부 7. 명백하게 인간 건강에 위해가 되는 제품, 서비스를 주업으로 하는 기업의 기부 연세의료원의 모금 담당 직원은 다음의 원칙을 지킵니다. 현물 및 기타 22.6% 의료선교후원 3.2% 사회사업후원 15.5% 연구기부금 5.5% 건축 및 발전기부금 43.3% 건축 및 발전기부금 장학금 연구기부금 사회사업후원 의료선교후원 현물 및 기타 1. 정직. 항상 정직하게 행동하고,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지 않음으로써 기부자와 수혜자가 올바른 판단을 하도록 돕습니다. 2. 존중. 자신과 의료원의 품위를 지키고 기부자와 수혜자의 권리를 존중합니다. 3. 성실. 업무에 책임감을 갖고 실질적, 잠재적 이해대립들을 모두 공개하여 기부자와 수혜자의 신뢰를 얻고, 부당한 행위를 하지 않습니다. 4. 공감. 모금 목표달성을 위해 다른 이들의 자발적인 동의를 이끌어내고 각 개인들의 다양성을 인정합니다. 장학금 9.9% 5. 투명. 모금활동 전반을 투명하게 관리합니다. 32 - www.iseverance.com 나눌수록 건강한 세상 - 33
2009년 10월~2010년 3월 후원자 명단 연세의료원에 기도와 후원으로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진정한 하나님의 사랑이 늘 함께 하시길 [기업 및 단체] 진심으로 기도 드립니다.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유)메드웰 (의)한라의료재단 (재)돈암장학회 (재)광혜장학회 (재)남촌재단 (재)매원장학재단 (재)미래의동반자재단 (재)사랑과행복나눔재단 (재)서현장학재단 (재)송파재단 (재)영경장학문화재단 (재)정수장학회 (재)천만장학회 (재)춘강문화장학재단 (재)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재)한국소아암재단 (재)한국의학원 (재)향설서석조박사 기념사업회 (재)혜춘장학회 (재)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주)다림바이오텍 (주)드림관광 (주)메디엔비즈 (주)메토피아 (주)스타키코리아 (주)시흥 (주)신흥 (주)아식스스포츠 (주)악어미디어 (주)에이엠지코리아 (주)엠제이씨 (주)우리은행 (주)우영메디텍 (주)이영주콜렉션 (주)창대산전 (주)케이씨피 (주)케이에스넷 (주)하이모 (주)한국프로골프투어 (주)한림MS (주)한진중공업 건설부문 4TH UIC STUDENT COUNCIL 간호국 간호대 2010년2월 졸업생(학부) 간호대 2010년2월 졸업생(RN-BSN) 간호대 뉴욕동창회 간호대 북미주동창회 강남세브란스병원 바자회 강남세브란스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강남의료기 건강증진센터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운세상 인천피부과의원 골든제이드 공동모금-심장혈관병원사회사업후원금 공동모금-오가실선교사후원 공동모금-원목실 공동모금-의료선교센터 공동모금-호스피스후원금 광양불고기 광우메딕스 교목실 구암초조이 남대문교회 남북종합의료기상사 노원구보건소 뉴드림투어 주식회사 대원제약(주) 대한나래출판사 도곡메디칼약국 도서전시 동원에프앤비 동화약품공업(주) 등대회 디자인 나눔 롯데카드 마포소금구이 만정 무의도 주민 무한타올 미래에셋 미시마 버네이스 베트남환자후원회 보건대학원 2009년 8월 졸업생일동 보건대학원 2010년 2월 졸업생일동 북아현제일남선교회 비씨월드제약 사랑의전화가양7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전광역시지회 사회사업팀 산엔터테인먼트 새벽교회 새생명 QT 생명나눔재단 서양아동복지재단 서울내과-이홍우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유니온교회 서현교회 선부연세내과의원 선우일식 선우장학회 선죽전문점 성원애드콕제약 성지감리교회 세란 재활의학과 세란안과 세브란스병원 23병동 세브란스병원 영양팀 세브란스병원 전공의협의회 세브란스신용협동조합 소망교회 샬롬부 소망내과의원 소미스시 소반 솔루션지원센터 송원 김영환 장학재단 송원장학회 수원연세내과 수표교교회 스트라우만덴탈코리아(주) 신반포교회 신의주찹쌀순대 신촌성결교회 신촌클럽 심장혈관병원 간호팀 심장혈관병원 경영지원팀 씨제이프레시웨이주식회사 아름다운 재단 암센터(CAN SURVIVE) 암자바밴드 양천연세내과의원 언더우드 찬양단 엔프라니(주) 여의도침례교회 연동교회 연세내과의원 연세대 GLH 연세대학교 대학교회 연세덴티프로치과의원 연세성형외과의원 연세우리내과의원 연세음악아카데미 연세의료원 연세의료원 노사공익기금 연세의료원 총무팀 연세조찬기도회 연세푸른치과 연우약국 영우회 영한엑스레이주식회사 예닮교회 예수사랑교회 예은장학재단 오스템임플란트 주식회사 원목실 을밀대분식 일본생명수열방교회 전주중앙회관 정원성형외과 정준근내과의원 정준표내과의원 주식회사 레이 주식회사 로또리치 주식회사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주식회사 엘에스인포 주식회사 쿡메디칼코리아 주식회사 파브메드 주식회사메디포스 창천교회 창천사라선교회 천광교회 천지동우회 청량리성결교회 충남지체장애인협회계룡시지회(환경나라) 체리휠제일교회 충주제일교회 카페엘로시오 칼자이스(주) 캐나다심장병어린이후원회 코클리어코리아 주식회사 투산영락교회(꿈꾸는목장) 평화유통 포스코 프레지니우스카비코리아(주) 피부과 의국 하나이비인후과병원 한국감정원 한국도자기리빙 한국릴리(주) 한국아스트라제네카(주) 한국엘러간(주) 한국요시다 한국유방건강재단 한국정보통신(주) 한국출판마케팅센터 한국파파존스 도곡지점 한국혈액암협회 한마음내과의원 한사랑의원 함평면옥 호스피스 봉사자 12기 2조 환인제약(주) 히포메디칼(주) FIR 연대 KMS (KOMOONSA MEDICAL SCIENCE) KOSD MEIJI SEIKA KAISHA LTD NAMI CONSULTING OCI 주식회사 UBCHEA [개인] 가경선 가영은 강경남 강경민 강경소 강경화 강경훈 강구정 강기석 강기혁 강면식 강명자 강문기 강미경 강미숙 강미영 강미옥 강미정 강미화 강민경 강민주 강민희 강버들 강복희 강상혁 강상희 강생남 강서진 강석민 강선미 강선영 강성숙 강성웅 강성자 강성호 강성훈 강소영 강수정 강숙희 강순영 강순임 강승모 강신욱 강신혜 강안구 강연길 강연실 강엽 강영린 강욱순 강윤석 강은경 강은숙 강은아 강은주 강은희 강의천 강인숙 강인옥 강인원 강인자 강재정 강전석 강정명 강정아 강정애 강정완 강정철 강종구 강종미 강지숙 강지영 강지향 강진수 강창기 강창욱 강철연 강해영 강현권 강현자 강형경 강형일 강혜경 강혜영 강혜원 강혜진 강호성 강희석 강희철 계영옥 계희란 고경봉 고광순 고광식 고금희 고나희 고도희 고미나 고미영 고배근 고성훈 고성희 고숙자 고순자 고신영 고신옥 고애경 고영국 고영길 고영애 고영재 고요한 고용곤 고용석 고우진 고운경 고원영 고원찬 고윤경 고윤이 고은 고은숙 고은아 고은애 고은영 고은주 고은진 고은희 고일선 고재민 고재용 고정순 고종석 고종예 고혜진 고희영 공나영 공도윤 공배선 공새롬 공성식 공소희 공승일 공영준 공재철 공정희 공진숙 공진환 곽경숙 곽경아 곽미미 곽민희 곽성섭 곽소영 곽수산나 곽수종 곽영란 곽윤정 곽윤해 곽은정 곽은희 곽정영 곽춘심 곽한나 곽혜경 곽혜은 구교연 구만회 구미랑 구미현 구본상 구본석 구선남 구순자 구자영 구정연 구정은 구정현 구주연 구진서 구철회 구현모 구현주 구혜진 궁윤배 권경애 권경춘 권광택 권규삼 권기남 권기옥 권덕형 권명호 권미예 권상범 권상순 권상욱 권석훈 권선미 권성준 권소원 권수현 권숙경 권순연 권순창 권순희 권영식 권영옥 권오미 권오웅 권오진 권오택 권오헌 권윤정 권윤희 권은정 권인수 권인숙 권자영 권자원 권정승 권정아 권정의 권정현 권정휘 권주영 권주현 권준호 권중구 권칠민 권태동 권태옥 권태임 권태준 권하영 권해식 권혁민 권혁우 권현진 권형석 권혜원 권혜정 권혜진 권호근 권효영 권효정 권희영 권희준 권희진 금기창 금웅섭 기희신 길성근 길윤경 길지혜 길효원 김가연 김가영 김갑수 김강립 김강민 김건한 김건홍 김경 김경남 김경덕 김경란 김경래 김경미 김경선 김경수 김경숙 김경식 김경아 김경애 김경옥 김경은 김경인 김경자 김경태 김경하 김경호 김경회 김경환 김경희 김계숙 김계옥 김계철 김계희 김관세 김관식 김광만 김광수 김광연 김광옥 김광우 김광현 김교순 김국환 김권수 김귀언 김귀옥 김규래 김규언 김규태 김규현 김근배 김근수 김근종 김금진 김긍식 김기남 김기덕 김기림 김기송 김기수 김기순 김기완 김기원 김기주 김기준 김기찬 김기태 김기헌 김기호 김기황 김나나 김나년 김나영 김나원 김나현 김남경 김남규 김남균 김남이 김남현 김남호 김노순 김다진 김대경 김대균 김대섭 김대옥 김대인 김대현 김덕기 김덕순 김덕영 김덕용 김덕희 김도관 김도연 김도영 김도훈 김동교 김동구 김동기 김동삼 김동석 김동수 김동숙 김동영 김동욱 김동주 김동준 김동필 김동현 김동호 김두형 김득한 김래숙 김명관 김명수 김명숙 김명순 김명옥 김명은 김명자 김명주 김명준 김명진 김명찬 김명훈 김명희 김묘원 김문수 김문숙 김문현 김미경 김미나 김미란 김미랑 김미례 김미선 김미성 김미숙 김미아 김미애 김미연 김미영 김미예 김미옥 김미이 김미자 김미정 김미진 김미현 김미화 김미희 김민경 김민동 김민삼 김민석 김민영 김민윤 김민정 김민주 김민혜 김바름 김박혜 김범석 김범수 김병광 김병국 김병기 김병수 김병순 김병옥 김병철 김병학 김병훈 김보경 김보람 김보령 김보성 김복남 김복순 김봉숙 김봉순 김봉애 김봉옥 김봉철 김봉하 김부영 김북근 김비오 김상덕 김상동 김상범 김상운 김상준 김상진 김상협 김상호 김상환 김상희 김서정 김석민 김석범 김선경 김선관 김선미 김선숙 김선아 김선영 김선옥 김선용 김선일 김선재 김선정 김선형 김선혜 김선화 김선희 김성경 김성규 김성기 김성림 김성미 김성민 김성수 김성순 김성식 김성신 김성아 김성애 김성완 김성용 김성원 김성은 김성일 김성재 김성정 김성찬 김성철 김성태 김성현 김성훈 김성희 김세경 김세광 김세규 김세연 김세영 김세주 김세중 김세헌 김세훈 김소애 김소야자 김소연 김소영 김소윤 김소희 김송희 김수 김수미 김수민 김수선 김수연 김수영 김수인 김수정 김수지 김수진 김수찬 김수현 김수희 김숙 김숙경 김숙향 김숙현 김순남 김순분 김순영 김순일 김순정 김순주 김순호 김순희 김승 김승문 김승미 김승억 김승호 김승희 김시권 김시언 김시욱 김시은 김신애 김신영 김신자 김신혜 김아름 김아영 김애경 김애란 김양수 김양숙 김어수 김연경 김연미 김연배 김연숙 김연아 김연우 김연정 김연주 김연지 김연진 김연희 김영강 김영경 김영규 김영근 김영란 김영미 김영배 김영선 김영수 김영숙 김영순 김영식 김영신 김영애 김영옥 김영완 김영원 김영자 김영주 김영준 김영진 김영찬 김영철 김영태 김영한 김영호 김영화 김영훈 김영희 김오정 김옥 김옥경 김옥수 김옥자 김옥희 김왕배 김용균 김용배 김용선 김용수 김용숙 김용순 김용욱 김용인 김용제 김용진 김용태 김용하 김우석 김우정 김욱겸 김원종 김원호 김원희 김위중 김유라 김유선 김유안 김유정 김유지 김유진 김윤경 김윤국 김윤선 김윤옥 김윤원 김윤정 김윤희 김은경 김은미 김은배 김은상 김은서 김은성 김은수 김은숙 김은순 김은아 김은영 김은정 김은주 김은진 김은현 김은혜 김은희 김응진 김의연 김이곤 김이숙 김이언 김이진 김인숙 김인순 김인애 김인자 김인혜 김인회 김일 김일곤 김일영 김일현 김자경 김자연 김잔디 김장환 김재덕 김재민 김재삼 김재선 김재송 김재영 김재완 김재우 김재윤 김재진 김재학 김재형 김재호 김재희 김점석 김정관 김정국 김정남 김정미 김정민 34 - www.iseverance.com 나눌수록 건강한 세상 - 35
[개인] 김정배 김정범 김정석 김정선 김정수 김정숙 김정아 김정연 김정옥 김정우 김정원 김정윤 김정은 김정자 김정태 김정현 김정혜 김정호 김정화 김정훈 김정희 김제우 김제윤 김조자 김조현 김종관 김종렬 김종민 김종석 김종성 김종숙 김종원 김종일 김종찬 김종철 김종태 김종해 김종현 김종화 김종훈 김종희 김주덕 김주문 김주연 김주영 김주용 김주원 김주항 김주혜 김주희 김준걸 김준명 김준석 김준우 김준태 김중갑 김중선 김지경 김지민 김지백 김지선 김지수 김지아 김지애 김지연 김지영 김지원 김지윤 김지은 김지철 김지학 김지현 김지혜 김지홍 김지환 김지회 김진 김진경 김진권 김진라 김진민 김진복 김진석 김진섭 김진성 김진수 김진숙 김진순 김진아 김진영 김진주 김진형 김진호 김진환 김진희 김찬 김찬우 김찬중 김찬형 김창경 김창수 김창숙 김창영 김창오 김창현 김창훈 김채두 김천옥 김철균 김철수 김철영 김철원 김철훈 김초자 김춘지 김춘희 김충배 김태건 김태경 김태미나 김태수 김태승 김태영 김태옥 김태우 김태웅 김태인 김태일 김태임 김태자 김태조 김태진 김태형 김태훈 김태흥 김태희 김판중 김평주 김필수 김필자 김하나 김하연 김하진 김학선 김한주 김한중 김한평 김한희 김해진 김향미 김향숙 김향희 김헌수 김현경 김현곤 김현기 김현수 김현숙 김현승 김현식 김현아 김현애 김현영 김현옥 김현우 김현이 김현자 김현정 김현진 김현철 김형곤 김형균 김형돈 김형미 김형수 김형주 김형준 김형진 김혜경 김혜란 김혜림 김혜미 김혜민 김혜선 김혜성 김혜숙 김혜순 김혜승 김혜영 김혜옥 김혜원 김혜자 김혜정 김혜주 김혜진 김호범 김홍림 김홍미 김홍식 김홍용 김홍익 김홍임 김홍재 김홍준 김화영 김효경 김효숙 김효심 김효중 김효진 김휘윤 김흥동 김흥수 김희경 김희남 김희만 김희석 김희숙 김희순 김희연 김희영 김희옥 김희자 김희정 김희진 김희찬 나군호 나동균 나동욱 나성원 나아미 나언미 나은주 나종이 나진우 나핵진 나향 나현 나현선 남경애 남경희 남궁진 남기정 남나은 남상범 남상조 남상훈 남성희 남수진 남순자 남순호 남신숙 남용택 남우경 남은지 남재일 남정모 남정순 남주희 남지혜 남진정 남택상 남현미 남현애 남혜란 남홍모 노규석 노나리 노대영 노덕훈 노동욱 노미호 노성찬 노성훈 노수현 노숙자 노아영 노영옥 노용수 노원규 노유미 노은정 노재경 노재훈 노정선 노정수 노정숙 노정순 노주환 노주희 노지영 노진아 노춘애 노현 노현정 노형호 노혜정 도경민 도송희 도창록 도형주 두정희 등수선 라선영 라정욱 라종숙 류근찬 류락호 류명석 류미경 류성 류성용 류승현 류영훈 류용일 류정수 류지간 류청 류태호 류현주 마대원 마상열 마춘석 마현철 마혜숙 맹동섭 맹지연 명재성 명재준 명정화 목미수 문경준 문경희 문나영 문대웅 문동빈 문동열 문명숙 문무성 문미순 문미향 문미현 문병수 문봉주 문석준 문선하 문선혜 문성균 문성주 문성진 문수정 문수지 문승균 문승언 문승환 문영순 문영식 문영희 문옥자 문용기 문용환 문유상 문윤희 문은수 문은영 문은진 문재현 문재호 문정희 문주영 문지연 문진화 문필숙 문혜인 문혜정 문홍석 문흥렬 문희주 민경아 민경양 민경태 민덕기 민득영 민미숙 민미심 민병열 민상홍 민선경 민성길 민성임 민성현 민세홍 민숙 민연숙 민영기 민웅기 민원규 민유숙 민유홍 민은주 민정현 민진 민혜령 민혜원 박건진 박경련 박경숙 박경순 박경아 박경애 박경인 박경준 박경혜 박경호 박경화 박경훈 박경희 박계월 박광균 박광석 박광호 박광희 박국인 박권규 박규성 박규현 박규희 박근숙 박근혜 박금영 박금자 박기현 박기호 박길용 박나경 박나나 박나란 박나영 박난용 박난희 박남신 박노미 박노석 박대만 박대숙 박대현 박도규 박동균 박동원 박동현 박두용 박란 박만국 박말이 박명래 박명선 박명진 박명철 박명화 박명희 박무석 박문재 박문창 박미경 박미란 박미선 박미숙 박미애 박미연 박미영 박미정 박미희 박민선 박민성 박민수 박민재 박민지 박민찬 박병윤 박병찬 박보경 박보미 박복렬 박복희 박부식 박상금 박상옥 박상욱 박상준 박상진 박상찬 박상철 박상현 박서영 박선동 박석산 박석원 박선기 박선미 박선영 박선정 박선진 박선희 박성국 박성미 박성배 박성아 박성용 박성우 박성필 박성하 박성한 박성혜 박성호 박성희 박세나 박세은 박세진 박세희 박소라 박소리 박소민 박소연 박소영 박소정 박소현 박소희 박송이 박수련 박수미 박수빈 박수연 박수열 박수영 박수정 박수진 박수철 박수현 박수희 박숙자 박순규 박순영 박순자 박승숙 박승정 박승택 박승하 박시섭 박시연 박신영 박신일 박신현 박신홍 박아름 박안숙 박안영 박애순 박여은 박연숙 박연주 박영님 박영란 박영미 박영배 박영범 박영섭 박영수 박영숙 박영옥 박영우 박영이 박영자 박영주 박영철 박영호 박영환 박오순 박옥란 박옥선 박옥희 박완수 박용란 박용범 박용상 박용성 박용식 박용원 박용자 박용희 박우곤 박우영 박우진 박우택 박원 박원기 박원종 박원형 박유석 박윤기 박윤선 박윤아 박윤정 박윤희 박은경 박은기 박은수 박은숙 박은영 박은정 박은진 박은하 박은혜 박인경 박인권 박인규 박인순 박인영 박인철 박인칠 박일희 박재로 박재범 박재용 박재우 박재중 박재현 박재형 박전한 박정미 박정민 박정수 박정숙 박정순 박정실 박정애 박정양 박정연 박정엽 박정용 박정욱 박정원 박정윤 박제송 박종무 박종민 박종숙 박종임 박종환 박종훈 박종희 박주연 박주영 박주철 박주희 박준민 박준선 박준수 박준용 박준형 박중원 박지선 박지연 박지영 박지원 박지은 박지태 박지혜 박진경 박진모 박진영 박진오 박진주 박진희 박찬근 박찬신 박찬일 박찬희 박창서 박창식 박창일 박창주 박창환 박천진 박철종 박초의 박춘원 박태성 박태웅 박태원 박태위 박하영 박학신 박한기 박한성 박해경 박해룡 박향숙 [개인] 박현선 박현숙 박현욱 박현자 박현정 박현주 박현희 박형식 박형우 박형진 박형천 박혜련 박혜숙 박혜원 박혜정 박혜진 박홍준 박효선 박효신 박효원 박효진 박훈희 박흥자 박희대 박희순 박희완 박희정 반경진 반영각 방동식 방미영 방서욱 방석준 방세화 방승민 방승희 방영호 방윤선 방이진 방치웅 방현정 방혜숙 방효범 방희경 방희숙 방희일 배명화 배미란 배상진 배성렬 배영숙 배영환 배예선 배우순 배윤희 배은경 배인철 배재하 가족 배정수 배정식 배정임 배정훈 배중철 배창현 배현아 배현제 배현진 배현철 백경권 백계선 백귀숙 백금자 백남운 백명근 백미경 백민영 백상이 백성수 백성일 백소희 백숙희 백순영 백순희 백승규 백승운 백승원 백신옥 백영미 백은경 백은미 백은아 백일수 백종열 백종필 백종훈 백지웅 백지현 백현주 백형선 백형의 백혜연 백효채 변겸식 변경숙 변다영 변대수 변상권 변성규 변성희 변수돈 변영옥 변영준 변은숙 변이정 변진희 변천성 변현아 변현주 변혜덕 변희중 봉연희 부경돈 부기원 상재우 서경률 서경수 서경숙 서경임 서귀순 서금혜 서남숙 서다솜 서덕규 서동우 서동임 서동주 서동환 서명도지 서명옥 서명희 서문석 서문선 서문영 서미라 서미옥 서미현 서민정 서방희 서병우 서상교 서상현 서수민 서순희 서영길 서영민 서왕연 서원건 서유나 서유리 서은경 서은화 서인호 서일 서일홍 서정수 서정숙 서정주 서정택 서주영 서주태 서주희 서준규 서지영 서창옥 서한승 서현몽 서현정 서혜란 서홍석 서활 석문주 석미영 석정호 석종율 석진숙 석헌주 석현주 선경훈 선교비 선우일남 선우정 선지아 선홍규 설숙자 설순영 설영미 설준희 성경수 성공제 성낙인 성도환 성만호 성명원 성명자 성민경 성병모 성세희 성영은 성정숙 성지현 성진실 성채련 소병교 소성수 소수영 소연경 소옥자 소의영 소하은 소희숙 손금희 손기혁 손명세 손미경 손미정 손민정 손민희 손병희 손상희 손서영 손선영 손수현 손승희 손영관 손영란 손영숙 손영자 손영희 손유진 손윤경 손윤숙 손은주 손재식 손정옥 손종영 손종호 손주온 손주혁 손준업 손지현 손진문 손현선 손현숙 손혜선 손혜진 손흥규 송경순 송경희 송기연 송기호 송동욱 송동훈 송두헌 송말순 송명희 송미경 송미선 송민영 송상원 송세훈 송수경 송수영 송순자 송승근 송승은 송아리 송영미 송영윤 송예나 송윤경 송윤섭 송은령 송은영 송은정 송은주 송이영 송인숙 송인식 송인자 송일수 송재만 송재상, 송유선 송재진 송재희 송제선 송주희 송지영 송지혜 송진희 송태호 송현미 송현수 송현숙 송현주 송혜경 송호택 승민수 승범수 신경미 신경민 신광숙 신규호 신금숙 신길호 신동봉 신동숙 신동원 신동은 신동철 신동홍 신동환 신동휘 신명숙 신명준 신명헌 신명희 신미숙 신미영 신미현 신봉순 신사랑 신상준 신상진 신설 신성애 신성철 신성호 신수연 신수정 신수진 신숙자 신순정 신승모 신안순 신양숙 신영온 신영자 신영호 신영희 신옥주 신용식 신용진 신유경 신유정 신유희 신윤정 신은주 신의진 신인숙 신인자 신재란 신재섭 신재영 신전수 신정섭 신정순 신정아 신정옥 신정훈 신종근 신중성 신증수 신지선 신지수 신지애 신지영 신지우 신지철 신지혜 신철순 신치섭 신필수 신헌심 신현선 신현식 신현자 신현주 신혜경 신혜원 신혜정 신화 신화춘 신희정 심경섭 심경화 심금미 심기섭 심낙광 심동욱 심문희 심봉섭 심석희 심선미 심선옥 심소정 심수경 심연옥 심연희 심영길 심옥례 심원흠 심은영 심일보 심재광 심재용 심재인 심재필 심정란 심정민 심정언 심정화 심정희 심한나 심형보 심혜정 심호식 안강희 안경실 안경아 안광열 안교선 안금지 안덕선 안명순 안미숙 안미정 안미현 안민 안병순 안병욱 안보숙 안복순 안상민 안상아 안상훈 안성윤 안성은 안세진 안숙영 안숙자 안순미 안순화 안승길 안애란 안영수 안영순 안영환 안영희 안용호 안유수 안은경 안은희 안인원 안일심 안정아 안정연 안정희 안종오 안주원 안지연 안지영 안지원 안지현 안진희 안철민 안춘순 안현수 안현정 안현진 안혜숙 안혜영 애정희 양경석 양경희 양광원 양규현 양대원 양돈규 양미숙 양미영 양봉옥 양선하 양선화 양성용 양성익 양성재 양승철 양승현 양영규 양원재 양윤종 양은자 양익환 양재선 양재숙 양재홍 양정윤 양주영 양준호 양지현 양지호 양진선 양진영 양현임 양혜미 양혜진 양황숙 어보람 어흥선 엄기선 엄랑희 엄선호 엄소연 엄유정 엄주현 엄지현 여경미 여미숙 여선화 여운영 여종건 연대석 연선주 연성숙 염경아 염동성 염성로 염은미 염인선 염지영 염창섭 염하영 염현주 예광수 오가원 오경선 오경수 오경숙 오경아 오경진 오경철 오경환 오광철 오기근 오기백 오기숙 오길현 오미나 오미란 오미영 오박영 오병훈 오상미 오상호 오상희 오석길 오선영 오성희 오수영 오수환 오숙영 오숙희 오승민 오승영 오영선 오영자 오영주 오원섭 오유나 오유진 오윤택 오은아 오은영 오은정 오재용 오정숙 오정아 오정훈 오종태 오주환 오진순 오창현 오철영 오태근 오헌일 오현숙 오현옥 오현주 오현희 오효숙 오희철 옥남경 옥창원 왕성진 용동은 용태순 우경자 우경진 우금명 우민영 우성재 우성현 우소라 우아름 우여진 우유라 우윤경 우재영 우정수 우정희 우지선 우지연 우지윤 우창우 우현정 우호철 원도희 원명식 원미열 원선명 원성희 원영숙 원영주 원은애 원재희 원정혜 원종욱 원진희 위주현 위진섭 유강민 유경숙 유경애 유경종 유국현 유기성 유기현 유기홍 유나래 유내정 유대현 유란 유명숙 유명희 유미량 유미영 유미정 유민정 유버들 유병원 유상길 유상우 유선미 유성란 유성애 유세라 유소연 유소영 유숙연 유순옥 유순주 유순향 유승각 유승흠 유영 유영남 유영선 유영호 유영화 유용석 유원석 유윤아 유윤정 유은선 유은주 유인석 유일영 유자영 유재선 유재은 유재하 유정숙 유정현 유정희 유제용 36 - www.iseverance.com 나눌수록 건강한 세상 - 37
[개인] 유종구 유준 유지선 유지수 유지은 유지현 유지호 유진원 유창현 유철주 유필순 유현정 유형식 유혜경 유호경 유호송 유호열 유환욱 유희석 유희정 육미영 육신영 윤경숙 윤경옥 윤경한 윤광화 윤규식 윤규호 윤나영 윤덕화 윤도흠 윤동섭 윤동숙 윤두병 윤득희 윤미경 윤미라 윤미애 윤미영 윤미혜 윤보라 윤복자 윤서영 윤서준 윤석민 윤석희 윤선경 윤선영 윤선자 윤선희 윤세영, 변금옥 윤수진 윤수호 윤숙현 윤영남 윤영설 윤영은 윤영주 윤예섭 윤용경 윤용광 윤원희 윤유진 윤은경 윤은정 윤은주 윤의원 윤인순 윤잔디 윤정미 윤정섭 윤정순 윤정애 윤정인 윤정희 윤제희 윤종원 윤종찬 윤종태 윤종호 윤주선 윤준식 윤준호 윤지애 윤지영 윤지혜 윤차영 윤창희 윤채옥 윤태규 윤택준 윤필상 윤항진 윤해현 윤혁식 윤현경 윤현정 윤형석 윤혜란 윤혜림 윤혜연 윤혜영 윤혜정 윤홍철 윤효영 윤희정 은상아 은순자 은정진 은희용 음성숙 이가영 이강복 이강희 이건명 이건희 이경 이경남 이경률 이경아 이경애 이경열 이경원 이경은 이경자 이경주 이경철 이경해 이경향 이경화 이경환 이경희 이계신 이관식 이광옥 이광용 이광원 이광준 이광출 이광훈 이교란 이구현 이국 이귀숙 이귀옥 이규강 이규돈 이규순 이규안 이규창 이규하 이규현 이근 이근옥 이근우 이근욱 이근화 이기병 이기섭 이기영 이기종 이기주 이기준 이기중 이기화 이기훈 이길연 이남기 이남숙 이능현 이단희 이덕우 이덕철 이덕현 이도윤 이돈신 이동규 이동기 이동석 이동숙 이동연 이동은 이동정 이동준 이두리 이두성 이래상 이만하 이명래 이명선 이명식 이명은 이명임 이명자 이명주 이명진 이명희 이무상 이문형 이미남 이미라 이미란 이미선 이미아 이미연 이미영 이미자 이미정 이미진 이미향 이미현 이미혜 이미희 이민걸 이민경 이민선 이민영 이민정 이민종 이민지 이민형 이민희 이배환 이병구 이병권 이병립 이병미 이병석 이병수 이병인 이보담 이복녀 이복순 이봉석 이봉숙 이봉우 이삭 이삼식 이삼열 이상교 이상록 이상미 이상빈 이상순 이상은 이상의 이상인 이상학 이상헌 이상협 이상화 이상훈 이상희 이새미 이서열 이석순 이석영 이석현 이선 이선규 이선단 이선미 이선복 이선실 이선심 이선아 이선애 이선영 이선화 이선희 이설희 이성구 이성근 이성선 이성숙 이성욱 이성은 이성진 이성철 이성헌 이성호 이성화 이성환 이세나 이세아 이세정 이세준 이세휘 이세희 이소연 이소영 이소정 이송미 이송희 이수경 이수곤 이수미 이수연 이수영 이수옥 이수정 이수지 이수진 이수현 이수형 이수희 이숙자 이숙주 이순복 이순애 이순일 이순자 이순주 이순철 이순현 이순희 이승곤 이승국 이승규 이승민 이승분 이승연 이승영 이승은 이승일 이승종 이승주 이승준 이승진 이승철 이승택 이승헌 이승혜 이승호 이승환 이승희 이시정 이식영 이신애 이신영 이신자 이아연 이애경 이애라 이양재 이연경 이연배 이연수 이연숙 이연승 이연우 이영기 이영도 이영란 이영림 이영목 이영미 이영민 이영섭 이영순 이영아 이영은 이영재 이영주 이영준 이영진 이영태 이영택 이영호 이영화 이영환 이영훈 이영희 이옥선 이옥순 이완 이완승 이용근 이용대 이용석 이용순 이용승 이용우 이용재 이용주 이용찬 이용철 이용호 이용훈 이우진 이우형 이우호 이웅범 이웅희 이원규 이원미 이원상 이원석 이원식 이원재 이원주 이원화 이원희 이유라 이윤범 이윤선 이윤세 이윤실 이윤아 이윤우 이윤재 이윤정 이윤지 이윤진 이윤형 이윤혜 이윤희 이은경 이은미 이은석 이은성 이은숙 이은영 이은자 이은정 이은주 이은진 이은희 이을선 이음자 이의홍 이인경 이인숙 이인옥 이인재 이인형 이인혜 이인호 이인환 이인희 이일영 이재길 이재성 이재승 이재연 이재영 이재욱 이재중 이재형 이재환 이재훈 이정권 이정란 이정렬 이정립 이정민 이정숙 이정식 이정신 이정아 이정양 이정연 이정열 이정은 이정이 이정인 이정자 이정헌 이정혜 이정화 이정희 이제연 이종두 이종례 이종복 이종석 이종식 이종옥 이종은 이종현 이종호 이종화 이주석 이주연 이주영 이주은 이주현 이주혜 이주훈 이준동 이준석 이준수 이준택 이준학 이준희 이중근 이중혁 이지민 이지선 이지성 이지연 이지영 이지은 이지혁 이지현 이지혜 이지환 이지희 이진성 이진수 이진아 이진영 이진원 이진호 이진홍 이진희 이찬영 이창헌 이창현 이창호 이창훈 이창희 이철 이철영 이철준 이철호 이청 이청운 이춘배 이춘우 이춘자 이춘화 이충국 이충은 이태규 이태훈 이태희 이택 이택진 이티나 이하나 이학선 이항빈 이해곤 이해선 이해영 이행란 이행자 이헌영 이혁 이현경 이현미 이현숙 이현순 이현심 이현아 이현애 이현영 이현정 이현주 이현화 이현희 이형건 이형근 이형선 이형식 이혜경 이혜련 이혜리 이혜림 이혜선 이혜성 이혜연 이혜영 이혜인 이혜정 이혜진 이호기 이호선 이호성 이호영 이호정 이화정 이회영 이환기 이환모 이환영 이효미 이희경 이희대 이희선 이희숙 이희순 이희용 이희원 이희인 이희정 이희준 이희철 익명 인요한 인우영 임강윤 임경례 임경일 임광자 임규리 임규희 임근영 임근희 임기빈 임대홍 임동순 임동훈 임미진 임민혜 임범진 임상헌 임선규 임선영 임선재 임선희 임성규 임성민 임성은 임성희 임소영 임송경 임수미 임수연 임수진 임승재 알베르또 임시원 임안나 임애경 임연근 임연식 임영내 임영희 임완예 임유정 임윤경 임은숙 임은순 임재균 임재식 임정선 임정숙 임정아 임종순 임종재 임주나 임주현 임주희 임중우 임지선 임지성 임지영 임지은 임지현 임진선 임찬심 임천순 임태흥 임한상 임헌관 임현경 임현숙 임현정 임현주 임현풍 임혜령 임호성 임효순 임희규 임희석 임희종 임희창 장경남 장경미 장계용 장규순 장기순 장나리 장동규 장동석 장두식 장두익 장량 장만식 장명섭 장명숙 장명철 장무성 장문영 [개인] 장문하 장미라 장민정 장병식 장병철 장병하 장서진 장선 장선숙 장성일 장소라 장수기 장수연 장수진 장순복 장승영 장애라 장양수 장영복 장영선 장영숙 장영심 장영재 장옥란 장용현 장우남 장원미 장윤경 장윤수 장윤희 장은경 장은수 장은숙 장은영 장은주 장은혜 장은화 장의화 장인숙 장일중 장재광 장정아 장정하 장종희 장주연 장준 장준섭 장지경 장지열 장지영 장진덕 장진우 장철호 장태익 장향미 장혁재 장현선 장현실 장현옥 장현주 장현진 장혜연 장혜정 장효은 장효정 전경옥 전경우 전경준 전경혜 전굉필 전국진 전국화 전동근 전동찬 전명화 전미정 전미주 전미희 전병숙 전병희 전보람 전상현 전성미 전성자 전세은 전승준 전애숙 전연숙 전연실 전영경 전영숙 전영식 전영찬 전용찬 전우성 전우택 전유미 전은경 전인석 전인순 전인철 전재윤 전점순 전정호 전제명 전중현 전진 전진경 전진용 전태현 전향순 전향희 전현숙 전현지 전현진 전혜선 전혜숙 전혜은 전화연 전효진 전희숙 정경순 정경영 정경현 정광호 정근하 정기섭 정기양 정남식 정남연 정내인 정다현 정대희 정돈영 정동룡 정명자 정명현 정문규 정문자 정미애 정미현 정민규 정배기 정병윤 정병하 정보경 정보영 정복의 정상래 정상선 정석훈 정선경 정선미 정선희 정성미 정성숙 정성좌 정성진 정세용 정소린 정소해 정수경 정수진 정숙인 정순기 정순남 정순덕 정순미 정순호 정순희 정승민 정승연 정시진 정연목 정연수 정연탁 정영순 정영애 정영태 정영화 정영회 정영희 정오순 정용 정용구 정용식 정용한 정용희 정우경 정우빈 정우식 정우제 정우진 정우철 정우희 정원윤 정원팔 정유선 정유진 정윤 정윤선 정윤정 정윤희 정은경 정은선 정은숙 정은아 정은영 정은주 정은지 정은진 정은하 정은희 정을순 정인례 정인선 정인아 정인옥 정인호 정일영 정자현 정재복 정재화 정정숙 정정순 정정인 정종남 정종섭 정종수 정종신 정종연 정종주 정주영 정준 정지선 정지아 정지연 정지영 정지원 정지은 정지이 정지호 정진 정진경 정진아 정진영 정진웅 정진호 정춘혜 정태섭 정태형 정태환 정한나 정한열 정한영 정해영 정현나 정현숙 정현순 정현정 정현주 정현직 정현진 정현철 정현태 정현향 정형선 정형윤 정혜경 정혜원 정혜현 정호선 정효정 정효주 정희정 정희철 제영언 제영태 제은진 제정환 제진아 조갑출 조강수 조경 조경미 조경숙 조경희 조계순 조광예 조광우 조광철 조규성 조규현 조금배 조금희 조기수 조기홍 조난형 조남호, 김영혜 조동숙 조동제 조락교 조명해 조명화 조문건 조미경 조미애 조미연 조미영 조미정 조미진 조미화 조민경 조민자 조민정 조병만 조봉희 조부숙 조상래 조상호 조석환 조선정 조선화 조성래 조성연 조성완 조성용 조성원 조성은 조성춘 조세희 조소현 조수민 조수진 조순옥 조승연 조승용 조승현 조시현 조아름 조양제 조영기 조영덕 조영문 조영미 조영석 조영숙 조영순 조영애 조영희 조예은 조용득 조용은 조우진 조우현 조유나 조유미 조윤경 조윤수 조윤실 조윤희 조은애 조은영 조은장 조은주 조은희 조익현 조인래 조인주 조인준 조임숙 조자경 조장은 조재림 조재연 조재용 조재직 조재호 조정기 조정숙 조정아 조정은 조정희 조종렬 조주희 조중원 조쥬유 조진선 조진희 조창동 조창일 조채연 조하철 조현상 조현숙 조형래 조형준 조혜선 조혜진 조홍래 조효근 조효길, 홍순철 조휘율 조희정 존허 죠지 나카무라 주경희 주명노 주미경 주민종 주상우 주선용 주언영 주영숙 주영아 주유란 주은애 주은혜 주일용 주정아 주진만 주진양 주철환 주하중 주현숙 주혜경 주효심 주흥철 지규범 지명희 지수정 지슬기 지연 지은주 지정재 지진순 지혁 지현경 지현아 지혜 지희정 진경련 진기숙 진민자 진순자 진승욱 진은영 진은주 진인숙 진치영 진현순 진혜경 진혜미 차경빈 차광옥 차도화 차민화 차봉수 차상석 차상준 차상헌 차세랑 차소연 차순영 차승우 차영란 차영자 차원재 차인호 차장호 차재능 차재철 차정률 차정열 차지연 차지혜 차혜연 채경미 채규호 채길석 채상희 채선미 채선영 채승희 채영문 채옥순 채정원 채종란 채중규 채형기 채홍진 천미나 천민성 천병현 천상배 천성희 천세정 천연정 천용희 천자혜 천재희 천춘경 천현진 최갑천 최경득 최경숙 최경식 최경아 최경욱 최경희 최고운 최광규 최광준 최광현 최권호 최귀옥 최기연 최다해 최대종 최동숙 최동원 최동훈 최두용 최두재 최명숙 최명심 최명현 최모나 최문근 최문진 최미선 최미애 최미옥 최미정 최민순 최민자 최민정 최병숙 최병욱 최병희 최사희 최상순 최서란 최서연 최선경 최선복 최선아 최선영 최선예 최선진 최선희 최성애 최성연 최성예 최성욱 최성은 최성준 최성호 최성훈 최소영 최소정 최소현 최수경 최수미 최수연 최수영 최수정 최수진 최순연 최순자 최승강 최승용 최승찬 최승혁 최승호 최승효 최신희 최안식 최연규 최연희 최영득 최영수 최영숙 최영식 최영애 최영옥 최영진 최영환 최영희 최옥주 최옥진 최용민 최용선 최용희 최우진 최우환 최원석 최원준 최원희 최유정 최윤석 최윤정 최윤철 최윤호 최윤희 최은나 최은미 최은아 최은정 최은주 최은창 최은혜 최은화 최은희 최인식 최인자 최인춘 최인혁 최일용 최장웅 최장화 최재석 최재숙 최재영 최재원 최재희 최정금 최정미 최정숙 최정식 최정애 최정옥 최정윤 최종락 최종란 최종분 최준우 최중언 최지연 최진섭 최진영 최진혁 최진혜 최진호 최진희 최치용 최하나 최학룡 최해선 최해인 최해일 최현 최현숙 최현정 최현주 최형기 최형란 최형욱 최혜선 최혜용 최혜자 최혜진 최호성 최호희 최홍규 최홍식 최회승 추동헌 추성미 추수경 추은정 추정현 탁관철 탁승제 표미연 표영선 표영수 하경진 하길홍 하성규 하수경 하수연 하수용 하수정 하유리 하은진 하정자 하종원 하지영 하지혜 하진영 하헌구 한경훈 한광협 38 - www.iseverance.com 나눌수록 건강한 세상 - 39
[개인] 한규상 한규형 한금희 한기숙 한길수 한나리 한대금 한대석 한동기 한동호 한동후 한동훈 한민규 한부현 한상선 한상순 한상원 한상호 한새롬 한석분 한선희 한성만 한성석 한성숙 한성혜 한송이 한송자 한수봉 한수연 한수영 한수진 한순자 한순전 한승 한승경 한승엽 한승희 한시령 한아름 한양선 한영아 한영옥 한영조 한영주 한우경 한웅규 한유리 한유영 한은미 한은주 한재범 한재영 한정미 한정순 한정희 한종훈 한준용 한진아 한진혁 한창덕 한현미 한현숙 한현희 한혜영 한호용 한화순 함경희 함도경 함동원 함영순 함영임 함영호 함원식 함일성 함주희 허경 허경석 허경애 허나영 허대석 허민우 허보윤 허성미 허셀라 허소연 허승곤 허영순 허옥희 허원경 허윤정 허윤희 허은정 허은혜 허자영 허정 허정숙 허준 허지선 허지영 허지혜 허진숙 허춘식 허항오 허현 허혜현 허희정 현다정 현라 현명선 현석호 현선아 현수연 현정협 현지호 현태섭 현황민 홍금숙 홍대진 홍도선 홍명 홍미경 홍서영 홍서희 홍석준 홍성국 홍성덕 홍성록 홍성수 홍성아 홍성용 홍성자 홍성준 홍성호 홍성희 홍수정 홍순기 홍순복 홍순원 홍순찬 홍순호 홍승록 홍영경 홍영재 홍옥연 홍은숙 홍재우 홍정남 홍정인 홍정희 홍종숙 홍종환 홍주연 홍주의 홍지헌 홍진숙 홍창호 홍창희 홍채영 홍천수 홍현영 홍혜숙 홍혜실 홍혜연 홍혜영 홍효진 홍희정 황규섭 황금순 황기범 황남정 황미경 황선경 황선숙 황선영 황선정 황선홍 황선화 황성원 황성필 황성혜 황세연 황소은 황수정 황애자 황영남 황영환 황우진 황유원 황유진 황은경 황은미 황은혜 황의호 황인선 황인성 황인후 황인희 황재민 황정숙 황정아 황정연 황정화 황주영 황지예 황진만 황창용 황한성 황해경 황현숙 황현식 황현영 황혜경 황효자 황희선 ANDREW MCKENZIE ANDREW TSCHUDIN CHANG KYU HONG DAVID OH GALLERYNINE 구근나 JAMES OH MR.& MRS. SAMUEL A.TUCKER ROY K. BURLEW 주 : 동명이인은 한 분으로 표시하였으며 후원자 명단에는 2,000여 명 이상의 연세의료원 급여공제 교직원이 포함되어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였습니다. [자원봉사자 명단] 강경옥 강계자 강선경 강솔 강애희 강영온 강영희 강은주 강정화 강지완 강창만 강현숙 강현자 고명선 고미정 고상순 고숙순 고숙자 고영신 고영주 고용희 고은비 고은희 고정숙 고지현 고창수 공연희 공영숙 공희숙 곽승종 곽정순 곽효순 구윤회 구은우 구하림 국중경 권란옥 권미조 권상애 권선하 권오수 권은정 권재환 권정남 권정아 권정옥 권진영 권혁정 권혁진 기위송 김가형 김강자 김경숙 김경애 김경호 김경희 김광숙 김광옥 김기원 김기철 김기태 김남순 김동욱 김란 김명분 김명숙 김명자 김명현 김명희 김무길 김문숙 김미리 김미숙 김미연 김미현 김민경 김범식 김병진 김복엽 김사라 김산나 김상희 김서영 김서현 김석화 김선 김선민 김선숙 김선옥 김선이 김선행 김성빈 김성희 김세진 김소연 김숙자 김순덕 김순임 김순자 김순환 김슬기 김안순 김양옥 김언정 김여진 김연정 김연희 김영구 김영금 김영대 김영림 김영미 김영숙 김영순 김영애 김영자 김영희 김예지 김옥순 김옥자 김완용 김용제 김용희 김유미 김윤경 김윤기 김윤옥 김은숙 김인남 김인자 김전일 김점옥 김정 김정례 김정수 김정숙 김정순 김정업 김정옥 김정원 김정자 김정희 김종례 김종수 김종애 김주영 김증자 김지수 김지애 김지언 김지영 김지용 김지현 김진아 김진우 김진회 김진희 김창호 김춘자 김태숙 김태현 김학윤 김학현 김현순 김현주 김현희 김형선 김혜경 김혜성 김혜진 김호경 김화엽 김효정 김훈자 김희영 김희정 나상일 나유리 남기숙 남명숙 남춘우 노계화 노말혜 노복현 노윤정 노재경 노재숙 노현숙 도계란 도분조 도영식 라신현 류인옥 마츠노코우 명옥녀 문용님 문정순 문현숙 문희숙 민숙례 민일순 민정자 민혜숙 민혜옥 박경미 박경선 박경원 박경자 박기현 박나연 박민애 박민정 박법용 박부경 박상도 박상미 박상은 박선보 박선영 박선혜 박성아 박순옥 박순주 박순희 박승지 박영신 박영자 박영주 박영준 박옥연 박월선 박은희 박정희 박주원 박지선 박지연 박지영 박철 박한금 박형윤 박화순 박희애 방경숙 방보영 방예지 방혜성 배경희 배옥순 배은정 배정숙 백수영 백승태 변경희 변영숙 변영순 변영희 변은임 빈유식 서금화 서복식 서순희 서영준 서은영 서정기 서주영 서현심 선영은 설전영 성진희 손만순 손삼국 손숙 손순희 손옥녀 손정숙 손혜숙 송경숙 송민주 송상화 송생손 송영옥 송유금 송재모 송정숙 송주혜 송현숙 송혜경 송호순 신광염 신나리 신명희 신보경 신영순 신용임 신우경 신유진 신철균 신태인 신향숙 신혜 신혜경 신홍철 신희균 심봉선 심석전 심옥자 안갑영 안경숙 안명희 안미영 안서영 안성식 안수자 안순자 안영훈 안옥자 안유나 안인남 안현숙 안홍자 앤드류 박 양경호 양르네 양원신 양춘일 엄정화 엄지 여인실 염정자 염지숙 오경자 오광길 오선옥 오숙희 오승자 오양원 오영례 오정세 오진주 오태영 오희순 오희주 왕수근 우선자 우정현 원현숙 위민자 유근순 유명희 유미자 유민자 유수진 유영옥 유인섭 유인숙 유인자 유주연 유청자 육종선 윤경미 윤경애 윤명자 윤소영 윤소훈 윤숙정 윤순자 윤여근 윤영숙 윤옥상 윤은선 윤은한 윤이진 윤재순 윤재열 윤정자 윤주소자 윤지영 윤채린 윤추자 윤현순 윤혜경 윤혜숙 윤혜정 은예숙 이갑경 이강순 이강희 이건희 이경섭 이경자 [자원봉사자 명단] 이경진 이경화 이계준 이광점 이길용 이길희 이나라 이내여 이동문고 이말임 이명숙 이명순 이명욱 이명은 이명임 이명자 이명희 이문자 이미숙 이미영 이미춘 이민자 이병숙 이복숙 이복희 이봉자 이상현 이서영 이선희 이소영 이소윤 이솔애 이수경 이수연 이수자 이수지 이수진 이수현 이숙자 이순녀 이순옥 이순자 이순재 이순주 이순희 이승우 이승자 이승제 이애화 이연숙 이영순 이영애 이영자 이영주 이영희 이옥연 이요한 이용자 이원애 이윤동 이윤자 이윤휘 이은경 이은우 이의숙 이인경 이인정 이인희 이재경 이재권 이재근 이재분 이재숙 이전우 이정민 이정복 이정숙 이정순 이정인 이정자 이정희 이준범 이지영 이지현 이지혜 이진경 이진영 이창분 이태진 이학년 이향범 이현령 이현주 이혜진 이홍섭 이홍준 이효순 이희숙 이희순 이희영 이희용 이희정 임계순 임계월 임선희 임순이 임영숙 임영자 임영희 임월순 임은하 임인순 임정숙 임혜진 장경숙 장말희 장성애 장소영 장순예 장영춘 장예리 장원순 장은미 장의목 장인숙 장주옥 장혜숙 전보람 전영미 전영이 전정옥 전춘자 전효숙 정구춘 정금자 정다솜 정명숙 정문자 정미애 정봉화 정사임 정상기 정상희 정소현 정수환 정숙희 정순남 정순면 정신영 정은미 정은지 정은희 정인선 정인숙 정정숙 정지영 정지희 정진아 정진화 정찬형 정혜숙 정혜진 조길호 조동숙 조민정 조삼순 조성실 조성희 조숙경 조양록 조오목 조용주 조유자 조인숙 조진 조춘희 조헌일 주경희 주순자 주혜란 지명순 지상원 지승환 지용숙 진광희 진만리 진수향 진인숙 진정옥 진지원 차주은 채성남 채수일 채영자 채영희 천영금 천재성 천징자 최경란 최경애 최계옥 최국자 최동희 최면숙 최미선 최미영 최봉희 최성애 최성일 최소영 최수정 최숙자 최승애 최영숙 최영순 최영희 최옥심 최옥자 최용순 최우복 최유미 최윤정 최윤희 최은순 최인자 최점남 최정례 최정자 최춘익 최치숙 최해순 최현자 최혜란 최혜주 최홍자 추서연 피정희 하은실 하의순 하혜정 한경숙 한경애 한난경 한문경 한미숙 한상화 한영조 한준형 한진 허경구 허남순 허덕희 허명선 허미경 허미영 허옥련 허정숙 현안상 현영 홍기수 홍명표 홍재경 홍정실 홍정은 홍종남 홍주희 황금숙 황상은 황선애 황성심 황영애 황인숙 황인순 황일광 황정애 황해선 황혜미 황혜선 Alvin Cha Angie Jeu Anreeka Patel Anthony Christina kim Christine S.Lee Hearee Lee Vanessa Deleon 주 : 동명이인은 한 분으로 표시하였습니다. [음악봉사팀] 팀 명 봉사인원 봉사연주 팀 명 봉사인원 봉사연주 1 언더우드찬양단 50명 연 4회 15 연세 남성교수중창단 12여명 연 2회 2 밀알선교합창단 50명 연 2회 16 아시아나 승무원(캐빈 챔버앙상블) 10여명 연 2회 3 화요일의 음악편지(연세대 음악대학생) 30~40명 연 20회 17 애심합창단(대만선교팀) 15여명 연 2회 4 연세대학 사회봉사팀(연세대 재학생) 30~40명 연 20회 18 소명팀(성악과 졸업생) 4명 연 2회 5 연세대 기독학부모찬양단 10여명 월 1회 19 크누아 JOY 앙상블(한국예술종합학교) 8여명 연 2회 6 포유뮤직(병원 음악봉사 동아리) 5~15명 월 1회 20 엑술타테 유빌라떼 4명 연 2회 7 수챔버 오케스트라(병원 음악봉사 동아리) 10여명 월 1회 21 글로리아 가야금 앙상블 5명 연 2회 8 조이스토리(구:이대새먼팀) 2~4명 월 2회 22 그레이스 오케스트라 15명 연 2회 9 카이로스 크로마하프팀(하프기타) 10여명 연 6회 23 에벤에셀여성합창단 15여명 연 2회 10 Seraphim 앙상블 10~12명 월 1회 24 세종솔로이스츠팀(챔버 오케스트라) 13여명 연 2회 (여의도침례교회여성중창단) 25 EL TRIO팀(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3명 연 2회 11 코리아 오페라 콰이어(뮤지컬 공연) 20명 연 4회 26 이화 솔리스트 5명 연 2회 12 예능교회(WOW! JESUS팀, 하늘소리팀) 20여명 연 4회 27 디아스포라팀 8~10명 연 2회 13 모닥불문학회(시와 음악의 만남) 20명 연 2회 28 세피아팀(연세 의과대학 피아노 동아리) 3명 연 2회 14 교성가단(연세의료원 교수 구성) 15여명 연 2회 주 : 발전기금사무국에서는 후원하신 모든 후원자 여러분과 봉사자 여러분을 한분도 빠짐없이 싣고자 하였으나 명단에 이름이 빠져 있는 분이 있다면 발전기금사무국 (02-2228-1084~7, 이메일 : fund1885@yuhs.ac)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바로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40 - www.iseverance.com 나눌수록 건강한 세상 - 41
에필로그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 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윤택하여지리라(잠언 11:25) 의료발전을 위한 관심과 후원은 여러분과 가족, 그리고 우리 이웃을 위한 가치있는 투자입니다. 소중한 생명과 건강한 행복을 지키기 위해 연세의료원이 앞장서겠습니다. 독 자 엽 서 You are no happier to receive it than I am to give it 받는 당신의 기쁨보다 드리는 나의 기쁨이 더 큼니다. -1904. 루이스 세브란스(Louis H Severance) 여러분의 후원은 세상의 빛과 소금 입니다. 희귀난치병이 없는 세상을 위해 질병연구에 적극 지원합니다. 의료서비스의 수준을 향상시키는 일에 사용됩니다. 소외된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눕니다. 의료원 및 병원 발전기부금 계좌안내 의료원발전기부금ㅣ 우리은행 126-083783-13-205 (예금주 :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 발전기부금ㅣ우리은행 126-083783-13-205 (예금주 : 연세의료원) 암전문병원 건축기부금 ㅣ우리은행 1005-901-127413 (예금주 : 연세의료원) 재활병원 증축 및 발전기부금 ㅣ우리은행 126-083783-13-513 (예금주 : 연세의료원) 심장혈관병원 건축기부금 ㅣ우리은행 1005-101-127417 (예금주 : 연세의료원) 안 이비인후과병원 발전기부금 ㅣ우리은행 126-083783-13-205 (예금주 : 연세의료원) 어린이병원 발전기부금ㅣ우리은행 1005-001-127422 (예금주 : 연세의료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발전기부금ㅣ우리은행 122-145173-13-020 (예금주 : 강남세브란스병원) 치과병원 발전기부금ㅣ우리은행 126-083783-13-205 (예금주 : 연세의료원) 용인세브란스병원 발전기부금ㅣ외환은행 347-22-01879-8 (예금주 : 용인세브란스병원) 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 발전기부금ㅣ기업은행 242-019821-04-047 (예금주 : 세브란스정신건강병원) 대학발전 장학 연구기부금 계좌안내 대학 발전 장학 연구기부금ㅣ우리은행 1005-501-628425 (예금주 : 연세의료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건립기부금 ㅣ우리은행 1005-501-628425 (예금주 : 연세의료원) 보내는 분 주소 연락처 - 우편요금 수취인 후납부담 발송유효기간 2010.5.1~2010.8.30 서대문우체국 제727호 사회사업후원금 호스피스 의료선교기부금 계좌안내 세브란스병원 사회사업후원금ㅣ우리은행 001-020750-61-000 (예금주 : 연세의료원) 심장혈관병원 사회사업후원금ㅣ우리은행 1005-101-057109 (예금주 : 연세의료원) 재활병원 사회사업후원금 ㅣ우리은행 1005-201-233217 (예금주 : 연세의료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사회사업후원금 ㅣ우리은행 1005-401-612900 (예금주 : 강남세브란스병원) 호스피스후원금 ㅣ우리은행 001-020662-61-002 (예금주 : 연세의료원) 의료선교후원금 ㅣ우리은행 001-020719-61-001 (예금주 : 연세의료원) 에비슨 의료선교교육기부금ㅣ우리은행 001-120754-61-001 (예금주 : 연세의료원) 후원문의및상담 : 연세의료원 발전기금사무국 TEL : 02-2228-1084~7 FAX : 02-2227-7982 이메일 : fund1885@yuhs.ac 받는사람 연세대학교 의료원 발전기금사무국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성산로 250 연세대학교 의료원 발전기금 사무국 담당자 앞 1 2 0-7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