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제1938호 CMC 오늘 인물동정 의대 경만호 동문(19회) 대한의사협회장에 당선 가톨릭대학교 의과대 학 19회 경만호 동문(대 한적십자사 부총재)이 대한의사협회 제36대 회장에 당선됐다. 오는 5월부터 3년간 경만호 동문 임기를 수행하게 될 경 만호 동문은 제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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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간호대학 서울성모병원 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성가병원 성바오로병원 인천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 대전성모병원 제1938호 2009. 4. 6 복강액 검사로 대장암 전이 예측 성모 외과 이인규 교수팀, 대장암 환자의 향후 복막 전이 가능성 미리 파악 대장암 환자의 복강액 검사를 통 해 대장암의 향후 복막 전이 여부를 예측할 수 있게 되 었다. 검사 수치는 대 장암의 복막 전이 이인규 교수 뿐만 아니라 환자 의 무병생존율 및 생존율과도 긴밀한 연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 향후 복막 전 이의 조기 진단 및 치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외과 이인규 교 수팀은 지난 2006년 1월부터 2007년 12 월까지 2년간 189명의 대장암(직 결장 암) 환자의 복강액을 이용해 암 표지자검 사(CEA, CA19-9)를 시행한 결과 기존 복 강액 세포병리검사로는 예측이 불가능 하 였던 25명의 환자에서 대장암 재발 15명 (60%)을 예측했다. 특히, 예측이 어려운 복막 부위의 재발 은 환자 25명 중 9명이 발생한 가운데 6명 (66.7%)이 암 표지자검사로 예측되어 높 은 수치를 보였다. 복강액 암 표지자 검사 는 대장암 첫 수술시 시행되며 대장암이 향후에 복막으 로 전이 될 것인지에 대한 여부는 물론 환 자의 무병생존율과 생존율 또한 간접적으 로 예측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민감도가 낮은 기존의 복강액 세포병리검사의 약점이 보완되어 보다 많 은 수의 복막 전이 재발 환자를 예측해 낼 수 있게 되었다. 이인규 교수는 최근 식생활의 서구화 등으로 발병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대장 암은 수술 방법 및 항암제의 발달로 생존 율이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복막 전이 에 관한 관심과 연구가 많지 않아 조기 진 단의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예측 인자는 대장암 복막 전이를 미리 예측하고 조기 진단과 치료를 시행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 밝혔다. 또한, 이 교수팀은 이번 논문을 통해 복 막 전이가 수술 초기에 결정된다는 가설을 가지고 기초연구에 접목한 동물실험모델 을 만들었으며, 이 모델에서는 어떠한 미 세 환경이 복막전이에 적합한 환경인지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기도 하다.(2009년 대한임상종양학회 우수 연 구과제 선정) 한편, 본 연구결과는 종양외과 분야의 국제학술지 중 최고의 권위를 가진 종양 외과연보(Annals of Surgical Oncology) 2009년 4월호에 게재되었으며, 연구의 일 부 내용은 2007년 10월 일본에서 열린 제11회 직결장학 아 시아연합회(The 11th Congress of Asian Federation of Coloproctology)에 서 학술상(Poster- Academic Award) 을, 2007년 4월 대 한 대장항문학회에 서 로슈 우수연제 학술상을 받은 바 있다. 성모병원 외과 대 장항문분과는 조기 대장암(직 결장암) 에 대한 경항문내시경수술과 복강경수술 뿐만 아니라 재발성 직 결장암에 대해서 도 고식적 개복수술을 활발히 시행하고 있 다. 또한, 국내외 학술대회 및 논문을 통해 새로운 연구결과와 수술법 등을 꾸준히 발 표 하고 있다. Cancer-Free Survival Time(Months) Overall Survival Time(Months) 복강액 암표지자검사 CEA와 CA19-9은 무병생존율(위 도표)과 생존율(아래 도표)의 예측 가능한 인자임을 보이고 있다 서울성모, 서울시의사회 표창패 수여 받아 국내 의학 발전과 국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 서울성모병원 전경(왼쪽), 황태곤 서울성모병원장이 서울특별시의사회로부터 표창패를 수여 받고 있다(오른쪽)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지난 달 28일 서울시의사회 회관에서 개최 된 제63차 서울특별시의사회 정기대의 원총회에서 표창패를 수여 받았다.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의학술의 발전 과 보급으로 국민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했으며 서울특별시의사회 발전에 크 게 기여했다며 표창패의 수여 이유를 밝혔다. 정기대의원총회에는 정수교 가톨릭 중앙의료원 기획조정실장, 황태곤 서 울성모병원 병원장, 김영균 서울성모 병원 대외협력부원장이 참가했으며 표 창장은 황태곤 병원장이 수상했다. 표창패를 수여 받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1,260여 일의 준비기 간을 거쳐 지난 3월 23일 첫 진료를 시 작했으며, 암병원을 비롯한 4개의 중점 육성센터와 12개의 전문센터, 1,200병 상 등 환우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 공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서울성모병원은 특히 가톨 릭암병원, 심혈관센터, 장기이 식센터, 안센터 등 전문화된 센터 중심의 진료시스템, 수 천억원대의 첨단 의료장비와 세계 최초의 감염관리 시스템 을 도입하는 등 국내 의료 수 준을 한 단계 높일 예정이다. 특히 가톨릭암병원은 암 치료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뉴 욕의대의 전후근 교수를 병원장으로 영입해 미국식 선진 암 치료 시스템인 연구, 진료, 환자관리, 임상실험, 기초 과학 등이 연계된 다학적 팀 접근 방식 (Multi-disciplinary Team Approach)을 도입한다. 또한, 미국 최고의 암센터중 하나인 메모리얼 슬로안 케터링 암센 터(Memorial Sloan-Kettering Cancer Center)와의 제휴를 통해 선진 암 치료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Contents CMC 인물 02 - 의료원 남궁성은 의무부총장 - 대학 의대 경만호 동문(19회) - 성모 외과 김응국 교수 CMC 오늘 02 ~ 06 - 서울성모 건진센터, 첨단 맞춤 건진 시대 열어 - 의료원 행동하는 이념실천 감동적인 이야기 모여 - 성가 새로운 공간에서 환자중심 진료 - 인천성모 국제 마라톤 대회 의료지원 나눔의 실천 - 후원회 06 - 김욱(8회) 재미 의대 동문 1만 달러 완납 - 서진선 작가 미술품 기증 CMC 이야기 08 - CS칼럼 누구나 존중 받기를 원한다 Weekly CMC News - MBC 눈을떠요 종건이 모자 저금통 2차 기부 발행인 : 최영식 편집인 : 정수교 - 최규보(8회) 명예교수 1,000만원 기부 편집 기획 : 홍보팀 창간 : 1969. 11. 14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505 Tel : 02)2258-5725 Fax : 532-2649 홈페이지: www.cmc.or.kr E-mail : cmcpr@catholic.ac.kr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간호대학 서울성모병원 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성가병원 성바오로병원 인천성모병원 성빈센트병원 대전성모병원 www.cmc.or.kr

2 제1938호 CMC 오늘 인물동정 의대 경만호 동문(19회) 대한의사협회장에 당선 가톨릭대학교 의과대 학 19회 경만호 동문(대 한적십자사 부총재)이 대한의사협회 제36대 회장에 당선됐다. 오는 5월부터 3년간 경만호 동문 임기를 수행하게 될 경 만호 동문은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 이명박 대통령후보 상임특보를 역임했다. 경만호 동문은 당선 소감을 통해 한국 의료수급구조를 바꾸는 것만이 한국의료 가 살고 의사가 살며 국민건강도 지키는 길 이라며 의사 얼굴에 미소가 피어오를 때 국민이 행복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고, 시대의 소명인 의료구조개혁을 위한 대장 정의 첫 걸음을 회원들과 함께 내딛겠다 고 밝혔다. / 대학 남궁성은 의무원장, 의사평론가 선정 남궁성은 가톨릭중앙의료원 의무부 총장 겸 의무원장이 보건의약계의 오 피니언 리더인 의사평론가에 선정되었 다. 남궁성은 의무원장은 지난 2일 서 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일간보 의료계를 이끄는 명예로운 자리에 뽑혀 사창간19주 년 및 의학신 문창간38주 년 축하연 에 서 기장을 수 여 받고 의사 평론가에 취임 했다. 의약사평론 가는 의학신문 사가 제정하여 추천하는 의사 평론가와 약사 평론가로서, 의사 또는 약학대학교수로 서의 역할을 다하며 저술 논평 활동 등을 통해 건전한 의료문화를 조성하 는 동시에 의약계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의 약인을 선별하여 선정한다. 의약사평론가 선정은 지난 1974년 처음 시작되었으며 의료계를 이끄는 여론 주도층인 동시에 학식과 덕망을 겸비한 사람들에게만 수여되는 명예로 운 자리다. 축하연에는 정수교 가톨릭중앙의료 원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하여, 황태곤 서울성모병원 병원장, 전후근 암병원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해 남궁성은 의무원장의 의사평론가 선정을 축하했 다. 남궁성은 의무원장은 부인종양학의 전문가로서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 원 병원장,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장 및 대한 암학회 회장 등을 거쳐 지난 2003년부터 현재까지 가톨릭대학교 의 무부총장 겸 가톨릭중앙의료원 의무원 장을 역임하고 있다. / 의료원 외과 김응국 교수 초대 대한대사비만학회장 선출 가톨릭대학교 성모병 원 외과 김응국 교수가 지난달 21일 비만대사 수술 연구회에서 초대 대한대사비만외과학회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김응국 교수 급격한 주변 환경 변 화와 더불어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해 고도 비만환자가 늘어나는 이때 고도비만학회 회장으로서 중요할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임기는 2년이다. 김응국 교수는 1999년부터 현재까지 성 모병원 내시경수술센터 소장으로 활동하 고 있으며, 학회활동으로는 대한 내시경복 강경 외과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2003년부터 국내에서 최초로 고도비만 수술을 시작한 이래 루와이위우회수술을 비롯하여 약 200례 수술을 시행하였으며 이는 국내 의료기관 중 가장 많은 수술건 수이다. / 성모 영상의학팀 김용기 방사선사 서울특별시장상 수상 가톨릭대학교 성모병 원 영상의학팀 김용기 방사선사는 자선활동 참여와 모범적인 문화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 에게 지속적이고 헌신 김용기 방사선사 적인 사랑을 실천한 공 로로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그는 병원 및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은 물론 방사선사로 근무하면서 행정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친절 강사 전문 교육을 이수하여 동료 직원의 친절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진료 지원 봉사 및 치과 위생병원 복무 경력으로 소외된 이웃의 무료 진료에 솔선수범하여 참여했다. / 성모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향해 의료원, 의료진 및 교직원 대상 CS 교육 활기 가톨릭중앙의료원은 병원을 찾은 환자 는 물론 내원객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 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진 및 교직원을 대 상으로한 CS(고객만족) 교육이 활성화하 고있다. 지난달 23일 개원한 서울성모병원은 의 료진 390명을 대상으로 신뢰감을 주는 이 미지 메이킹 및 진료 매너를 주제로 CS 교 육을 진행 중이다. 오는 17일까지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현재까지 3차례 특강이 완료되었으며, 진료과정에 가톨릭대-산림청, 그린 네트워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가톨릭대학교 박영식 총장과 대구가톨 릭대 소병욱 총장,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 학교 김유철 대학원장은 지난달 30일 오 후 5시 성의교정 성의회관 5층에서 정광 수 산림청장과 함께 전국 그린네트워크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 을 체결했다. 박영식 총장은 녹색성장은 단지 나무 몇그루 더 심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 서 신뢰감을 주기위한 응대 포인트 등 실 질적으로 의료진이 환자를 진료할 때 도움 을줄수있는내용으로 진행돼 높은 호응 을얻고있다. 대전성모병원은 지난달 31일 신규 직원 들을 대상으로 CS(고객만족) 교육을 실시 했다. CS팀은 이번 교육에서 표정, 인사, 자세동작, 용모복장, 대화, 전화응대 등 실 제적으로 사용빈도가 높은 업무에 대해 실 습위주로 강도 높은 교육을 실시했다. 뿐만 아니라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달 26일 2009년 상반기 인턴 CS교육을 실시 하였다. 이번 교육은 CS실 김수영 강사의 Be Happy Medical Service 라는 타이틀 로, 의사로서 첫발을 내딛은 인턴들이 한 달 동안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면서 부족함 을 느꼈을 환자, 보호자, 내부직원들 사이 에서 필요한 매너와 따뜻한 소통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이었다. / 의료원 니라 청정한 사회를 만들자는 것 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좋은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산림청과 가톨릭계 대학들 이 최근 기후변화 대응이 지구촌 최우선 아젠다로 등장함에 따라 저탄소 녹색성장 을 위한 기틀 마련이 시급한 시점에서 산 림분야의 역할이 크다는 점을 공감하고 이 를 위한 공동 협력이 절실하다는 입장에서 추진하게 되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앞으로 각 기관은 전국의 그린네트워 크 조성은 물론, 탄소 저감 활동, 녹색일자 리 창출, 산림행정 발전을 위한 학제간 프 로그램 및 녹색기술 개발, 산림정책 연구 를 위한 정보 인력교류 등을 위하여 상호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 대학 환주장학생 장학증서 수여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은 지난달 24일 오후 5시 성의회관 솔로몬의방에서 환주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가톨릭중앙의료원장 최영식 신부, 남궁 성은 의무부총장을 비롯한 보직자와 교직 원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환주 이관진 샤프전자(주) 회장을 대신해 이기호 사장이 참석해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환주 장학금은 본교의 인재양성을 위해 이관진 회장이 쾌척해 조성된 장학금이다. 장학생 선발절차는 각 학년 지도교수에게 학생을 추천받아 환주장학위원회에서 선 발해 매년 발생되는 이자수익금을 장학금 으로 수여하고 있다. 이날 윤신희 학생부 학장의 사회로 진행된 수여식에서 이기호 사장은 의과대학 간호대학 학생 18명에 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남궁성은 의무부총장은 치사를 통해 해 마다 많은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희사 해 주신 이관진 회장님과 이기호 사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인 품을 갖춘 의사, 간호사로 성장하길 바란 다고 말했다. 최영식 의료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세계 적인 불황으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좋은 인 재들이 양성될 수 있도록 환주장학회를 설 립한 이관진 회장님께 감사를 표하며, 설 립자의 뜻을 학생들이 마음에 간직해 훌륭 한 의료인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기호 사장은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에 게 학업과 경제적인 도움을 주는 것 뿐만 아니라 서로를 알아가고 좋은 관계를 지속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지금 2009. 4. 6 3 건진센터, 첨단 맞춤 건진 시대 열어 최신 장비 전문화된 의료진 구 건진센터 기업건강증진센터로 지난달 23일부터 환자 진료를 시작 하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평 생건강증진센터에서 새로운 패러다임 을 선보인다. 서울성모병원 신관 4층에 800평 규 모로 조성되는 평생건강증진센터는 첨 단 의료장비와 전문화된 의료진들에 의한 검사 프로그램은 물론 쾌적하고 세련된 분위기의 공간을 구성하는 등 고품격 고객 맞춤형 종합 건진프로그 램을 제공한다. 단순한 질환의 조기 진단을 넘어, 병 이 되기 전 단계에서 질환을 예방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건강한 삶을 제 시할 전망이다. 평생건강증진센터는 공간과 사람을 이어주는 중심선, 마음과 마음을 이어 주는 연결선 을 인테리어 컨셉으로 정 하고, 고객의 동선을 최소화하고 공간 활용을 극대화해 편안하고 안정감 있 는 공간을 구성했다. 특히 접수 상담실의 경우에는 모던 한 분위기로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30 여명이 대기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부인과 대기실에는 인터넷 존을, 복도 벽에는 대리석을 이용해 간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성별, 연령에 따른 맞춤 건진 평생건강증진센터는 basic - advanced - prestige 3단계로 나눠 연 령별, 장기별, 질환별로 구분된 다양한 검사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1:1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개개인을 위한 최적 의 프로그램 및 1박 2일, 2박 3일 숙박 프로그램을 이용한 효율적인 건강검진 시스템을 구축했다. 질환에 따라 암 정밀, 부인암 정밀, 폐정밀, 뇌정밀(치매및뇌), 심장, 당 뇨 전 건진, 안과 특화 등 병력이나 가 족력을 고려해 분야에 맞는 프로그램 을 제시할 수 있다. 최고급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숙박 프레스티지 검진은 1박 2일 또는 2박 3 일 등 요구에 맞게 설계되며, 서울성모 병원의 21층에 위치한 VIP 병실을 이 용해 편의에 맞게 검사를 맞춤식으로 설계해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검진 후 지속적인 건강 증진을 위한 관리체계를 구축, U-헬스케어 시스템 을 접목해 평생 건강관리에 지 속적으로 관심을 쏟는다. 최신 장비, 전문화된 의료진 평생건강증진센터에는 64 Channel Dual Chamber CT 및 MRI를 자체 보 유할 계획이다. 64 Channel Dual Chamber CT는 최신 3차원 CT장비로 서 맥박 수에 상관없이 협심증 등의 관 상동맥질환을 측정할 수 있으며, 동맥 경화 검사를 위한 VP1000, 그 외 초음 파 등 모든 영상 장비가 새롭게 구비된 다. 특히 최신 MRI 3.0T는 검사 시간이 기존 30분에서 5분으로 단축되며, 전신 검사가 가능한 첨단 장비이다. 평생건강증진센터에는 R-FIP칩을 이용한 진료시스템 가동으로 환자의 진료 시간을 줄이는 한편 20여명의 전 담 의료진을 비롯해 40여명의 간호사, 30여명의 방사선사 및 임상병리사, 3명 의 박사급 영양사, 행정 직원 등 90여 명의 지원 인력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 히 센터 내 건진의학과가 개설돼 있어 의료진의 간단한 처방과 치료 등 외래 진료가 가능한 시스템을 갖췄다. 기업건강증진센터로 탈바꿈 한편 강남성모병원 종합건강진단센 터는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 의 오픈에 발맞춰 센터 리모델링을 시 작하고 기업건강증진센터로 탈바꿈한 다. 기업건강증진센터는 기업 검진, 성 인병, 비자 건진, 단체 검진 등을 운영 할 계획이며, 기업 고객을 위한 새롭고 편안한 환경과 현재보다 다양한 건진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 서울성모 문의: 1588-8668 www.cmcseoul.or.kr/healthcare 가톨릭 유비쿼터스 심포지엄 오는 25일, 서울성모 세미나실 가톨릭대학 교 서울성모병 원 가톨릭 U- 헬스케어사업 단은 오는 25 일원내세미 나실에서 제2 회서울성모병 원 가톨릭 유 비쿼터스 헬스 케어 국제 심포지엄(The 2nd Catholic International Symposium On Ubiquitous Healthcare) 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성모병원의 개원 을 기념하며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시스템 임상적용의 경험은 물론 새로운 치료 및 진단도구개발, 바이오센서 개발, 전자 차 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국내외 석학들이 모여 경험과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날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석학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제발표와 토 론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로는 유비쿼터 스 헬스케어 시스템 임상적용의 경험 새 로운 치료 및 진단도구개발 바이오센서 개발 전자 차트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한편, 가톨릭 U-헬스케어사업단은 미 래형 의료산업의 중심이 될 유비쿼터스 헬 스케어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연구, 확립, 발전시킬 목적으로 2006년 9월 설립된 가 톨릭중앙의료원 산하 연구기관이며, (주)C&I헬스케어는 가톨릭대학교 학교법 인인 (주)평화드림과 (주)인성정보가 공동 출자하여 2006년 6월에 만든 교내 벤처 기업으로 임산부 당뇨관리 서비스 외에 전 문 당뇨관리, 글로벌 당뇨관리 서비스 등 을 개발 중이다. / 서울성모 문의: 가톨릭 U-헬스케어사업단 준비사무국 02)2007-5455 가정간호센터, 본당연계 세미나 개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정간호 센터는 지난 1일 원내 지하 1층 대강당에 서 본당연계 가정간호 현황 및 사목적 활 용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황태곤 서울성모병원 장 및 최정진 서울성모병원 영성부원장 신 부, 유인자 간호부원장 등 주요 보직자들 이 참석했다. 현재 80개 본당에서 활동하고 있는 본 당연계가정간호 담당 수도자, 구역간부 등 290여명을 대상으로 본당 연계 가정간호 사업의 현황과 본당에서 사목적으로 어떻 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취 지로 마련됐다. 최정진 서울성모병원 영성부원장 신부 의 시작기도로 시작된 이번 세미나는 본당 연계 가정간호사업의 현황 보고, 본당 수 녀와 가정간호사의 활동 사례, 사목적 활 용 등의 주제 발표로 진행됐으며, 특히 재 가치매노인을 돌보는 여성이 알아야 할 16가지 에 대한 특강과 함께 서울성모병 원 투어가 이어져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 응을 얻었다. 가정간호센터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가 정간호 사업이 각 본당에서 사목활동에 어 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체험할 수 있었으 며, 본당연계 가정간호사업을 시작했던 첫 마음을 다시 다짐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고 평했다. 한편 본당연계 가정간호사업은 지난 2001년 CMC 이념을 구체적이고 적극적 으로 실현하고, 노인과 소외계층의 이웃에 대한 그리스도의 변함없는 사랑을 전하기 위해 도입됐다. / 서울성모 눈맞추며 인사해요 서울성모, 영상 교육 인사존 설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CS팀은 주 제별 교육 2단계(향기 CS 뿌리내리기)로 인사하기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 다. 이번 교육은 직원 식당 퇴식구 앞에서 대형 TV를 설치, 동영상을 이용한 영상 교 육과 캠페인으로 구성됐다. 영상교육으로는 인사의 의미와 올바른 인사에 대한 내용, 지난 2월 23일 교육을 받은 서울성모병원 CS 코디네이터들이 모 여 인사송을 만들고 동영상을 촬영한 것을 영상으로 담아 방영함으로써 다른 직원들 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CS팀에서는 병원의 3곳을 인사존 으로 지정하여 인사의 생활화를 이끌고 있 으며 부서단위로 직원들의 인사에 대한 주 제로 동영상 제작을 격려, 직원들의 호응 에 따른 부서의 선정과정을 거쳐 포상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한편 CS팀은 최근 주제별 교육 1단계로 전 직원의 미소를 찾기 위한 교육을 실시 한바있다. 동영상을 이용한 영상 교육과 현장 교육 으로 영상물 내용으로는 TV에서 방영된 예쁜얼굴만들기, 이에 동참하는 직원 들의 모습, 적극적으로 참여한 병원장, 진 료부원장의 모습을 담았다. 또한 영상교육 과 더불어 부서의 멋진 미소, 닮고 싶은 미 소를 가진 교직원을 추천받아 전 교직원이 직접 투표해 포상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 서울성모

4 제1938호 CMC 행동규범 Action Plan Story 행동하는 이념실천 감동적인 이야기 모여 [행동규범 Action Plan Story 공모전] 서울성모 노연호 간호사 간호 2팀 대상 수상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최근 직할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동규범 Action Plan Story 공모전]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행동규범의 구체적인 사 례 발굴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전파함 으로써, 조직 몰입도를 제고하자는 취지로 실시 되었다. 수기 부문과 UCC(동 영상)부문으로 진행된 이 번 공모전에는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 할 수 있었 으며, 공모전을 통해 CMC의 행동규범과 관 련된 감동적이고 귀감이 되는 우수한 작품들이 응 모되었다. 그 중 수기 부문에서는 장기이식 후 망 자를 위해서 고별예식를 하게 된 아름다운 이야기를 공모한 서울성모병원의 노연호 간호사가 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UCC(동영상)부문에는 원내 차봉사와 원 외 사랑실천 봉사로 참 나눔의 의미를 다 룬 서울성모병원의 간호 2팀이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수기부문에 공모한 한 참가자는 수기를 쓰며 내가 보낸 일상에서의 작은 활동이 모두 CMC의 이념과 관련되었음을 깨달 았다고 전했으며, UCC(동영상)에 공모한 한 참가자는 공모전에서 상을 받지는 못했 어도 팀원들과 재미있게 보낼 수 있는 계 기가 되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의료원은 2009년도 공모전은 올해 하반 기 성바오로병원을 포함한 직할병원에서 도 실시될 예정이다. [행동규범 Action Plan Story 공모전] 수상자는 아래와 같으며, 각 병원의 월례 조회를 통해 상장과 부상이 수여되었다. / 의료원 수기부문수상자 대 상 : 노연호 간호사(서울성모) 우수상 : 김영주 선임(의정부성모) 의정부성모 중앙공급실 unit 장려상 : 이장차 간호사(성모) 박명희 UM(서울성모) 라영미 UM(의정부성모) 김동식 수석(의정부성모) UCC(동영상) 부문 수상자 대 상 : 서울성모 간호 2팀 우수상 : 성모 영양팀 의정부성모 핵의학팀 원창덕 수석(성가) 행동규범 Action Plan Story(수기) 대상작 장기이식 후 망자를 위한 고별예식 실행 노연호 간호사 서울성모 수술실 A unit 수술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본인이나 가족의 장기를 기증할 것인가? 에대한 질문을 한다면, Yes 라고 자신 있게 대 답할 사람이 얼마나 될까? 과연 그 비율 은 일반인 평균과 비교할 때, 높을 것인 가 낮을 것인가? 또는 수술실 밖에서 근 무하는 의료인들과 비교한다면 어떤 결 과가 나올 것인가? 이 질문은 많은 수술 실 간호사들이 장기 기증, 특히 조직 기 증에 대해 부정적 이미지를 가지고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반영된 것이다. 그렇다 면, 왜 이러한 인식이 팽배한 것일까? 장기기증은 심장, 간, 신장 등이 더 이 상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고통 받으며 죽어가는 한 생명을 살리는 숭고한 행 위이다. 특히 뇌사자 장기기증은 생전에 고인의 신념을 바탕으로, 소중한 사람과 의 영원한 이별을 앞두고 있는 가족들 의 힘든 결심으로 이루어진다. 장기이식 센터를 중심으로 소화기내과, 외과, 마 취과 등 각 임상과는 물론 수술실 간호 사들은 언제 하게 될지 모르는 뇌사자 수술을 위해 장기이식팀 을 구성하여 24시간 대기 중이다. 여러 생명을 살리 고, 한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게 될 뜻 깊은 수술에 참여하면서도 보람을 느끼 지 못하고, 오히려 그 수술에 대해 부정 적 이미지를 갖는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뇌사자 수술에 처음 참여하게 되었던 2007년 겨울, 수술 장면과 그 분위기 때 문이었을까, 나는 나도 모르게 큰 충격 을 받았고 힘들었었나보다. 며칠 밤을 울며 뒤척였고, 뇌사자 수술은 나에게 피하고 싶은 수술이 되었다. 하지만 아 직 이 수술을 경험하지 못한 동료나 후 배들에게까지 이 힘든 감정을 경험하게 하고 싶지는 않았다. 수술의 시작은 분주하다. 마취과 의사 와 간호사, KONOS에서 지정해준 수혜 자 병원의 의료진과 본원의 외과의, 장 기이식 코디네이터, 타병원 코디네이터, 수술실 간호사, 조직기증을 했을 경우, 정형외과의와 조직은행 간호사 등 많은 의료진들이 이 수술에 참여한다. 또한 이들은 장기를 기증받게 될 환자가 있 는 각 병원 또는 본원의 다른 의료진과 지속적으로 의사소통하며 수술을 진행 한다. 이식할 장기를 최적의 상태로 적 출하고, 이식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이 와 같이 엄청난 인력이 각자의 위치에 서 맡은바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온 정 신을 집중하고 서로 협력하고 있다. 이 과정을 거쳐 뇌사자로부터 장기가 적출되면, 어느덧 관심의 중심은 수혜자 에게로 옮겨진다. 의료진들은 하나 둘 수혜자의 수술방으로 옮겨가고, 수술이 종료된 후에는 수술실 간호사와 고인만 이 차가운 수술방에 남겨진다. 이때 스 치는 생각들은, 우리가 고인을 위해 진 심으로 감사를 표하고, 명복을 빌었던 가? 혹시 수술에만 급급하지는 않았던 가?, 무섭고, 피하고 싶다 였다. 고인 에게 가까이 가거나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하고 그저 피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 다. 이렇듯 수술이 끝난 후 고인이 쓸쓸 히 홀로 남는 상황은 보며, 누군지도 모 르는 타인을 위해 자기 몸의 일부를 기 꺼이 기증하고 간 고인과 어려운 결정 을 내린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과 죄 책감이 느껴졌다. 이런 경험을 하고나서, 해결 방법을 찾고 싶었다. 뇌사자와 그 가족, 그리고 의료진 자신을 위해서라도 말이다. 집도 의에 따라서는 환자를 위해 다 같이 묵 념을 하고 수술을 시작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집도의에 따라 그렇지 않은 경 우도 있었고,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상 황도 있었다. 또한 수술 전 상황과는 많 이 다르기 때문에, 수술이 종료된 후에 도 또 다른 뭔가가 필요했다. 그 내용을 고민하던 중 우연치 않게, 환자를 수술침대에서 이송침대로 옮길 때 여러 명이 환자를 중심으로 모인다 는 시점을 발견 했다. 그리고 용기 내어 환자분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잠시 묵 념을 하면 어떨까요? 라고 제안했다. 그 러자 다들 정말 기꺼이 일분 남짓한 짧 은 시간이었지만 진심으로 고인의 명복 을 빌었다. 그리고 기쁜 마음으로 서로 의 등을 두드리며 수고했다고 한마디씩 건네었다. 그날도 나는 잠을 설쳤고, 눈물을 흘 렸던 기억이 난다. 이번에는 기쁨과 고 마움으로 인한 것이었다. 그 후, 그 기억 과 경험을 나누고 싶어 지금까지 뇌사 자 수술에 기꺼이 참여하고 있다. 그리 고 욕심이 생겼다. 수술실 간호사들뿐만 이 아니라 수술에 참여했던 마취과 간 호사와 마취의, 그리고 외과의들도 그러 한 의식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우리들만의 짧은 묵 념이 아니고, 뭔가 형식을 갖춘 추모식 같은 것을 떠올린 것이다. 이러한 뜻이 모아져, 2008년 11월, 이 모든 바람이 흔쾌히 받아들여졌고, 신부 님 또는 수녀님 입회하에 5~10분 가량 의 장기이식 후 망자를 위한 고별예식 을 시행하게 되었다. 그 이후 두 번의 뇌 사자수술이있었다. 두번다늦은밤 수술이 끝나게 되어 수술에 참여한 의 료진들만 예식을 시행하였다. 처음에는 조금 어색하기도 하였지만, 두 번째는 수술실과 마취과 간호사, 외 과의, 장기이식 코디네이터, 사원 등 많 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뜻 깊고 가슴 따 뜻한 시간을 가졌다. 늦은 밤까지 수술 하느라 몸은 지쳤지만, 장기이식 수술팀 의 일원으로서 이 수술에 참여했다는 보람감과 따뜻함이 느껴지는 순간이었 다. 앞으로도 한 명 두 명, 이 경험을 나 누면서, 수술실 간호사는 물론 의료인들 의, 장기기증과 뇌사자 수술에 대한 긍 정적 인식이 형성되길 바란다. 또한 우리 병원 의료진들의 이념 실 천 행동으로써 자연스러운 우리의 문화 로 자리 잡고, 보호자들도 원하는 경우 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기대한다. 편집자주 이번 호부터는 행동규범 Action Plan을 활용하여 조직문화를 확산 하고, 구체적인 사례를 발굴하고 우 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행동규범 Action Plan Story 공모전] 수기부 문 당선작 7편을 연재합니다.

새로운 공간에서 환자중심 진료 성가, 병동 리모델링 완공 축복식 및 맞춤간호 선포식 가져 가톨릭대학교 성가병원은 환자중심 의 진료를 위해 병동 리모델링을 완성 하고, 지난달 31일 오후 5시 박근태, 윤 정한, 전기석 신부의 공동집전으로 전 교직원이 성당에서 시작하여 병동 축 성식을 거행했다. 하드웨어적으로 살펴보자면 리모델 링을 통해 전 병동이 고유색을 가진 쾌 적한 분위기로 탈바꿈하였고, 소프트웨어적 으로는 하나의 병동을 동 서 병동으로 분리 하는 등 시스템 을 정비하여 환 자의 입장에서 실시되는 진료 프로세스를 구축하였다. 이어서 6시부터 4백여명이 모인 가 운데 간호부 맞춤간호 선포식 이 진행 되었다. 2월부터 현장에서 일하는 간호사들 이 사랑을 실천하는 맞춤간호를 위한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해 제가 설 명해드리겠습니다, 제가 도와드리겠 인천성모, 국제 마라톤 대회 의료지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지난달 29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국제 마라톤대회에서 의료지원 및 건강캠페인 을 실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인천국제마라톤대 회는 인천지역주민과 국내외의 마라톤 마 니아들이 참여한 가운데 Full, 하프, 10Km, 5Km 등 다양한 코스의 경기가 열리는 경 인지역의 대표적인 스포츠 행사이다. 인천성모병원은 이번 마라톤 대회의 도 우미로 나섰고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부 상에 대비하여 구급차를 대기시키고 의무 사령부의 역할을 함으로써 5Km와 10Km 참가자에 대한 응급의료를 총괄하였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임상의학 연구소(소장 한진희 교수)는 지난달 26일 2층 소강당에서 연구협력방향을 위한 특 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강용구 의무원장을 비롯한 많은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강대학 교 의료기술연구소와 함께 연구 협력방향 또한 마라톤 출발 전 15,000여명의 마라 톤 참가자들과 함께 몸풀기 건강체조를 진 행하였고, 개별 부스를 마련하여 테이핑 요법, 혈압, 혈당체크, 건강상담, 건강 윷놀 이 이벤트를 실시하였다. 특히 인기 드라 마 꽃보다 남자 의 주제가 파라다이스 음악에 맞추어 제작된 건강체조는 참가자 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건강 윷놀이 행사 는 대회시작 2시간 전부터 장사진을 이루 었다. 이번 행사는 5대 고난이도 수술(위암, 간암, 대장암, 엉덩이관절술, 심장혈관수 술) 잘하는 병원 선정(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을 기념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 의 역할과 함께 건강에 관한 올바른 정보 를 제공하고자 진행되었고 정기적인 검진 을 통한 암 조기발견과 엉덩이관절 유연성 을 기르기 위한 준비운동의 중요성을 강조 하였다. 한편 마라톤 주자로 참가하였던 간호부 최정권 씨는 Full 코스를 2시간 41 분 34초에 완주하여 3위로 입상했다. / 인천성모 성빈센트병원-서강대학교 임상의학연구 상호협력 위한 계기 마련 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송태경 교수(서강대 전자공학과)는 서강대 의료기술연구소와 성빈센트병원 의 연구협력방향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여 지금까지의 연구 현황과 앞으로 양 기관이 연구협력을 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 설명하였다. 임상의학연구소장 한진희 교수(정신과) 는 21세기의 화두는 경제 중에서도 과학 기술의 발전이 핵심인 것처럼 융합을 통해 미래 의학을 돌파해나가려는 노력을 병원 차원에서도 동참해야 할 시기 라며 이번 특강이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좋은 계 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 성빈센트 습니다, 제가 먼저 큰소리로 인사하 겠습니다 라는 3개 실천강령을 수립하 고 이날 선포했다. 김형민 병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 늘 병동 리모델링 완공에 따른 축복식 과 맞춤간호 선포식을 갖는데, 이 모든 것은 환자 입장에서 또 찾고 싶은 병원 을 만들기 위함 이라며 여러분들이 능 동적으로 함께 뜻을 모아주고 힘써주 어 감사드린다 고 밝혔다. 박희옥 세라피나 간호국장은 당연 한 것이지만 무심코 지나쳤던 우리의 행동을 돌아보고 환자중심의 세부실천 의지를 오늘 대외적으로 공표하는 자 리 라며 의도적인 언어표현 행동과 더불어 반드시 의식도 변화되리라는 기대를 가져본다 고 전했다. / 성가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당뇨센터 는 정교하게 심혈관계 자율신경병증의 유 발 정도를 평가할 수 있는 당뇨 심혈관 자율신경검사기(DiCAN) 를 도입하여 본 격 운영에 들어갔다. 당뇨 심혈관 자율신경검사기 는 자극 에 따른 심박수와 혈압의 변화 등을 관찰 하기 위한 5가지 검사와 자세 변화에 따른 자율신경계의 변화 정도를 확인하는 검사 등 6가지 검사를 통해 심혈관계 합병증 유 발 정도를 점수화하여 진단하는 장비이다. 이번 장비 도입으로 인해 3가지 항목을 측정한 수치를 통해 평가했던 기존 장비에 비해 보다 정교하게 심혈관계 합병증을 진 단할 수 있게 되었으며 자동화 시스템으로 CMC 오늘 2009. 4. 6 5 성바오로 호스피스병동 호스피스 지원기관으로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호스피스 병동이 말기 암 환자 호스피스사업 지원기 관으로 선정됐다. 성바오로병원 호스피스 병동은 지난달 12일 보건복지가족부가 말기암 환자에게 양질의 완화의료서비스 를 제공할수있 도록 운영비 등 13억원의 예산을 지원하 는 전국 34개 완화의료기관 중 하나로 선 정됐다. 이에 따라 호스피스병동은 보건복지가 족부로부터 지원금을 받아 전문인력 확보 와 자원봉사자의 교육, 시설확충, 저소득 층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더 나은 서비 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지난 1988년 개원한 성바오로병원 호스피스 병동은 20여 년 동안 전문의료 진과 사목자, 자원봉사자들이 말기암 환자 의 통증 및 증상관리, 정서적ㆍ영적 지지 뿐 아니라 간병 등으로 가중되는 가족의 부담까지 함께 나누며 아픔을 돌봐왔다. / 성바오로 당뇨 심혈관 자율신경검사기(DiCAN) 도입 매년 진료현장에서 개선될 점들을 연구 하여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꾀하는 QI 활 동이 올해도 시작되었다. 지난달 27일 전교직원의 관심속에서 가 톨릭대학교 성가병원은 2009년도 QI활동 주제발표회를 건강교실에서 가졌다. 30여개팀이 11월 발표회까지 일년동안 연구할 주제를 발표하고, 발전적인 연구가 간편하게 검사가 가능해져 합병증의 조기 진단 및 효과적인 관리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심호흡 또는 운동 중 심박동 수 변화가 소실되거나 기립성 저혈압, 운 동 적응 능력의 제한, 정상인과 반대로 밤 에 혈압이 상승하고 새벽에 하강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당뇨병성 심혈관계 자율 신경장애가 의심되는 환자들은 검사를 받 아보는 것이 좋다. 내분비내과 안유배 교수는 당뇨병 환 자에게 혈당의 조절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치명적인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 이 라며 당뇨병환자의 심혈관계 합병증을 미리 예측하는데 도움이 되는 검사로 이를 통해 합병증의 유발을 최소화하기 위한 관 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 다. 한편, 당뇨병성 심혈관계 자율신경병증 은 당뇨병 초기부터 발생하며 이환기간이 길수록 위험도도 증가하고 증상이 없는 경 우가 있으므로 조기 발견과 정기적인 검사 및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성빈센트 진료서비스 향상 QI 주제 발표회 되도록 총평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는 고객중심 병원으로 도약하기 위 한 병원의 중점 사업들이 다수 주제로 등 장하였으며, 또한 업무 특성을 고려하여 타과, 타부서와 함께 멤버를 구성하기도 하고 창의적 표준진료지침 CP(critical pathway) 개발, 임상질 향상을 위한 지표 개선 등 다양하고 심도있는 활동들이 도출 되어 QI가 부서만의 활동이 아닌 병원 전 체를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QI위원장 송호철 교수는 각 부서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에 힘찬 응원을 보낸다 며, 공정하고 엄선된 방법으로 업무의 전 문적 특성이 심화되는 질높은 QI활동이 되도록 꾸준한 활동을 약속했으면 한다 고 전했다. / 성가

6 제1938호 CMC 오늘 김욱(8회) 재미의대동문1만달러완납 지난 2007년 1만달러를 약정했던 가톨 릭대학교 의과대학 재미 8회 김욱 동문이 지난달 NPO를 통해 약정금액 1만 달러 를 보내왔다. 현재 미시건 주에서 활동하 고 있는 김욱 동문은 모교의 발전에 많은 정성을 기울이며, 여러가지 좋은 일을 펼 치는 자랑스러운 CMC와 구성원들의 소 식을 멀리서나마 접하고 있다며, 가톨릭 대 서울성모병원을 통한 더 큰 도약과 모 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해왔다. 한편, 샌프란시스코에서 신경과를 운 영하고 있는 재미 14회 유고명 동문도 지 지난달 20일 전 성의교정 교무팀 이덕호 부장이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발전기금 으로 1,000만원을 기부해왔다. 유고명(14회) 동문도 NPO 통해 완납 난해 약정한 3천 달러를 개원 전에 완납 해온다며, 모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 다 는 편지와 함께 기부금을 전해왔다. NPO란, NPO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고 사회 각 분야에서 자발적으로 활동하 는 각종 시민단체 및 공익재단, 학교와 비 영리 의료법인, 종교기관, 동창회와 그 외 의 임의단체 등이 모두 포함되며, 이처럼 공익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NPO의 공식단 체로 승인되면 정부로부터 세제 혜택 등의 지원을 받으며 안정적이고 활발한 공익 및 기부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전 교무팀 이덕호 부장 1,000만원 쾌척 지난 2007년 2월 부로 정년을 맞이하며 500만원의 기부금을 전해왔던 이덕호 부 장은 서울성모병원 개원에 앞서 500만원 을 추가로 기부, 총 1,000만원의 발전기금 을 전해온 것이다. 최영식 의료원장 신부를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해 온 이덕호 부장은 퇴직 후에도 늘 한결 같은 마음으로 CMC 발전을 염원하고 기관과 함께 한다며, 이번 서울성모병원 개원과 함께 CMC 의료 역 사와 미래를 세계 속에 자리매김하는 계기 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해왔다. 의대 김용운 동문 500만원 기부 지난달 18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김 용운(17회) 동문이 가톨릭대 서울성모병 원 안센터 발전기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500만원을 보내왔다. 현재 제주도에서 노형신세계성모안과 를 운영 중에 있는 김용운 동문은 유선을 통해 동문 모두의 자랑인 가톨릭대 서울성 모병원의 개원과 함께 안 전문병원으로 개 서울성모 안센터 발전기금으로 소를 맞는 안센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 고, 작게나마 안센터 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기부금을 전해왔다. 이렇듯 안센터 발전기금으로 지정해주 신 기금은 불우 안 질환 환우돕기기금, 안 질환 연구기금, 안센터 내 시설, 장비비용 등 안센터 발전기금에 우선 사용될 예정이 다. <NPO 후원 안내> NPO 명칭 Friends of The Catholic University of Korea, Inc. 국세청(IRS) Tax ID 번호 26-2869115 실무자 연락처 김선주(성심교정 불문과 동문) <Sonchu Gavell> 81 Claypit Hill Rd., Wayland, MA 01778. USA Tel. 508-353-7961 / 508-276-1079 E-mail. sonchu@comcast.net 최오규(23회) 원장 조경수목 1주 추가 기부 지난달 19일 가톨릭대 학교 생명대학원 1기 대 표 최오규 원장이 가톨 릭대 서울성모병원 조경 수목 1주를 추가 기부, 총 2,000만원을 후원해 최오규 동문 왔다. 최오규 원장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23회 졸업생으로 지난 2007년 이미 건립 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이번 조경수목 기념식수에 가톨릭대학교 생명대학원 1기생 대표로 동참했다. 최오규 원장은 의대 동문이자 학부형, 아울러 생명대학원 1기 대표로서 동문의 숲에 생명대학원 동문의 참여가 필요하다 고 생각하여 2차로 후원하게 되었다며, 모 교발전의 중추가 될 가톨릭대 서울성모병 원의 발전을 기원해왔다. 최오규 원장은 가톨릭대학교 의대를 졸업, 성모병원에서 수련의 과정을 마치고 현재는 성형외과 외 래교수, 강남구 의사회 부회장, 글로벌성 형외과(전 최오규성형외과) 대표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산부인과 김진홍 교수 1,000만원 기부 지난달 16일 성모병 원 산부인과 김진홍 교 수가 유선을 통해 1,000 만원을 기부해오며, 교 실에 대한 남다른 애착 과 기관사랑을 보여주 김진홍 교수 었다. 김 교수는 가톨릭 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지난 6년간 산부 인과학교실 주임교수로 재직하는 동안 교 실 발전을 위해 애썼으며, 학외할동으로는 현재 대한 폐경학회 회장, 자궁근종 고주 파 용해술 연구회 회장, 대한산부인과학회 기획위원장, 편집위원장, 대한 산부인과 초음파학회 이사 등을 맡아 산부인과학의 연구,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서진선 작가 미술품 기증 지난달 17일 서진선 막달레나 자매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 미술품 1점을 기 증해왔다. 성모님께서 아 기를 안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 서진선 어머니 한 기증 미술품 어머니 는 80*120cm의 회화작품으로 유 화에 모래 등을 가미하여 온화하면서도 따 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성모병원 글씨 봉사자로도 활동하고 있 다는 서진선 작가는 조선대학교 응용미술 과를 졸업하고, 현재 프리랜서 일러스트 작가로 활동하며 다수의 동화책 그림 작업 을 했으며, 최근에는 혜화동 할아버지 김 수환 추기경이라는 책의 일러스트를 맡아 주목을 받기도 했다. 서 작가는 따뜻한 성모님의 품처럼 가톨 릭대 서울성모병원이 환우와 보호자들을 감싸고 보호하는 치유와 안식의 장이 되기 를 바란다고 전해왔다. 인천성모, 파킨슨병 건강강좌 성료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1일 오후 2시 별관 3층 강당에서 세계 파킨슨 병의 날 을 맞아 파킨슨병 무료 공개강좌 를 개최했다. 이번 공개강좌는 200여명의 환자와 보호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중매체 와 인터넷의 파킨슨병 정보에 대한 이해, 파킨슨병의 증상과 약물치료, 파킨슨병의 수술치료에 대한 강의와 함께 웃음치료 등 파킨슨병을 이해하는데 유용한 정보를 공 유하고 모두가 유쾌하게 웃을 수 있는 행 사로 진행되었다. 특히, 신경과 정성우 교수는 파킨슨 병 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고 그 증상도 다 양하게 나타난다 며 대중매체와 인터넷 을 통해 많은 정보가 제공되고 있지만 올 바른 정보를 얻고 환자에 대한 정확한 파 악을 위해서는 전문의의 도움이 반드시 필 요하다 고 강조하였다. 세계 파킨슨병의 날은 1817년 처음으로 파킨슨병을 질환으로 확립한 영국의사 제 임스 파킨슨의 생일을 기념하여 매년 4월 11일을 세계 파킨슨병의 날로 지정하였고 2007년부터 레드튤립 캠페인을 시행하면 서 파킨슨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공유하 는 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인천성모병원은 그 첫 번째 강좌를 성황 리에 마쳤고 4월 한 달 동안 전국 45개 병 원에서 건강강좌가 진행된다. 한편, 레드튤립은 국제적으로 파킨슨병 을 상징하며 파킨슨병 환자와 가족을 지원 하고자 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 인천성모 지역 말기 암환자 위한 협력체계 구축 수원시 방문보건센터, 이진창내과 협약 체결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은 지난달 31일 수원시 방문 보건센터, 이진창 내과와 말기 암환자들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의료협약을 맺 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암 환자 관리가 체 계적인 의료체계 안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 록하기위한교육, 연구, 진료에관한협 력체계로 올바른 정보 제공을 통해 환자와 가족들이 바람직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각 기관은 각종 관련 세미나, 교육, 국내외 학술대회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시설 견학, 말기 암환자를 위한 각종 연구 활동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또한, 말기 암환자들이 퇴원 후 방문 보 건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나 가 정 방문 시 입원 혹은 외래 치료가 필요한 환자가 발생할 경우 진료 협력을 통해 지 원하게 된다. 호스피스팀장 아나스타시아 수녀는 그 동안 말기 암환자들이 마음을 열고 치료받 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나 교육들이 주변에 많지 않아 안타까웠다 며 이번 협약을 통 해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성빈센트병원에 서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확 대해나갈 예정 이라고 말했다. / 성빈센트

CMC 공지 2009. 4. 6 7 CMC 공지 서울성모병원 개선 및 건의사항 접수 그동안 교직원 여러분께서 리허설에 참여하신 경험 또는 근무하시면서 보고 느낀 개선 필요사항 및 이슈사항을 접수합니다. 교직원 여러분께서 보내 주시는 개선 및 건의사항이 환우를 위한 개선일 뿐만 아 니라 우리 자신과 기관을 위해서도 필요한 사항입니다. 서울성모병원 관련 개선 및 건의사항을 아래와 같은 분류를 통해 접수하오니 교직 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개선 및 건의사항 등급 구분 - A : 진료 및 업무관련 필수적인 사항으로서 시급한 것 - B : 진료 및 업무 관련 중요성이 높으나 시급하지는 않은 것 - C : 업무 중요성 및 시급성이 낮지만 개선이 필요한 것 개선 및 건의사항 접수 - 방문 : 서울성모병원 개원준비단 상황실 사무국(6층 회의실 6호) - 문의 : 02)2258-8076, 8073 - 이메일 : email@catholic.ac.kr 가톨릭대학교 청년 인턴 모집 공고 모집부문 - 모집기관 : 가톨릭대학교(산학협력단) - 모집분야 : 이공계 및 의약학계(계약직) - 응시자격 : 미취업자로서 대학이상(2년제 포함) 졸업 후 5년이내인 자 계약기간 : 6 ~ 10개월 근무조건 : 주 40시간, 월 110만원 수준(4대보험료 포함) - 모집인원 : 1차- 00명, 2차- 00명 제출서류 - 응시원서(본교 소정양식) 1부 (http://songeui.catholic.ac.kr 소식/홍보 자료실 서식자료실 3번 양식 다운) - 최종학교 졸업 및 성적증명서 1부 - 자격증 및 면허증 사본(해당자에 한함) 1부 단, 제출된 서류는 일체 반환하지 않음 전형일정 - 서류접수 : 1차 - 3월 31일(화) ~ 4월 8일(수) 2차 - 4월 16일(목) ~ 평일접수 : 09:00 ~ 17:00, 토 일요일 휴무 - 전형방법 : 1차 - 서류전형, 2차 - 면접 - 면접 : 2차 면접은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하여 실시하며, 대상 및 일정은 개별 통보할 예정 접수방법및문의 - 방문 및 우편 접수 : 우)137-701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505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인사팀(성의회관 4층 종합행정실) 우편접수의 경우, 마감일 도착분에 한함 - 문의처 : 인사팀 국현 대리 02)2258-7091 서울성모 병동휴게실 도서기증 안내 병동휴게실은 서울성모병원의 9~18층 병동 양 끝에 위치하여 내원객의 휴식 과 안정을 돕는 따스한 고객친화 공간입니다. 이 휴게 공간에 누구나 책을 쉽게 빌려 보실 수 있는 작은 서고를 마련하였사 오니 여러분께서 깨끗하게 소장하신 좋은 양서를 기증하여 주시면 자원봉사자 의 손길을 빌어 휴게실을 더욱 아름답고 유익한 공간으로 단장하겠습니다. 기증기간: 3월 30일 도서휴게실 오픈일 부터 기증방법 - 서울성모병원 6층 도서휴게실 자원봉사자에게 임시 오픈시간(오전 10:00 ~ 12:00 오후 1:40 ~ 4:00) 내에 맡겨주시고 부서(소속), 기증자 성명과 연 락처, 도서명, 메모 남겨주시면 됩니다 - 9~18층 각 병동과 관련된 간호부, 임상과 교수, 전공의, 교직원은 해당병동 UM에게 말씀하시고 부서(소속), 기증자 성명과 연락처, 도서명, 메모 남기 고 교직원 지정서고(첨부문서 확인)에 꽂아 놓으시면 됩니다 성모병원 호스피스 기본교육(제36차) 안내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호스피스에서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만성질환 및 말기 암 환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 을 위해 호스피스 기본교육을 준비하였사오니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석과 협조를 바랍니다. 일 시: 4월 13일(월), 29일(월), 27일(월), 매주(월) 3주간 장 소: 성모병원(여의도) 4층 강당 대 상: 호스피스에 관심 있는 모든 분 등록안내 : 사전등록 - 55,000원(교재,중식 포함) 당일등록 - 60,000월(교재,중식 포함) 등록마감 - 4월 10일(금)까지 신청방법 - 아래 은행계좌로 입금 후 입금표 지참 바람 계좌번호 - 우리은행 1002-639- 060130(예금주 : 김효성) 문 의: 성모병원 호스피스U 02)3779-1379 서울성모병원 모범직원 포상자 추천 의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개원식 및 개원기념일을 맞이하여 모범직원 포상자 선정을 아래와 같이 실시하고자 하오니 추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포상사유: 2009년도 개원일 기념(2009년 4월 30일 / 개원기념 행사 시) 포상 제출일 : 4월 10일(금) 17시까지 제출처 : 인사팀 02)2258-5523 추천내용 - 업무능력이 탁월하고 친절봉사에 힘쓰며 기관 발전에 모범이 되는 직원 - 고객의 소리(친절), QI활동, 팀 활성화(공로), 봉사활동, 업무개선 제안 인사평가 A등급 이상인 타의 모범이 되는 직원 인사사항 성가 방사선과학교실 김정호 임상조교수 면, 성모병원 근무 / 명, 성가병원 근무 성의 산부인과학교실 안웅식, 김진우 교수 면, 서울성모병원 근무 / 명, 의과대학 근무 4월 1일부 신간안내 의료경영혁신의 새로운 패러다임, 린 발간 환자가 응 급실에 내원 하여 입원하 기까지 소요 되는 시간 중에서 환자 의 병을 치 료하기 위해 꼭 필요한 시간은 몇 %가 될까. 놀랍게도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폐렴으로 내원한 환자가 응급 실에 머무르는 10시간 51분 중에서 환자의 병이 낫는데 직접적으로 필요 한 시간은 약 9%, 진료가 안전하고 정확하게 전달되기 위해 필요한 시간 도 약 6%로, 총 프로세스를 진행하는 시간의 약 85%는 환자를 낫게 하는 데 기여하지도, 필요하지 않은 과업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이처럼 우리가 처리하는 업무 중 부가가치가 없는 활동의 제거를 목표로 하는 경영 혁신방법론을 린 원리 라고 한다. 저자인 Tomas G. Zidel은 여러 의 료조직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Lean Hospitals의 책임자로서, 그의 저서인 의료경영혁신의 새로운 패러다임, 린 은 도요타 자동차가 고 안한 경영혁신방법론인 린 원리를 어 떻게 의료조직에 도입할 수 있는지에 대해 상세히 기술하고 있다.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린원리와린원리를이해하기위해 필수적인 개념에 대한 이해, 린 변혁 을 위해 사용되는 린 도구와 기법들에 대한 설명과 실례, 마지막으로 실제 미국의 한 병원에서 실시되었던 린 변 혁의 사례 등을 담고 있다. 책을 번역한 가톨릭의료경영연구 소에서는 서문을 통해, 비용의 절감 과 효율성 증대를 신경쓰는 동시에 의 료의 질을 높여야 하는 오늘날의 상황 에서 린 경영이야 말로 반드시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 이라며 발간 이유를 밝혔다. 신국판, 260페이지. 15,000 원. / 의료원

8 제1938호 CS 칼럼 누구나 존중 받기를 원한다 김수영 강사 의정부성모 CS실 얼마 전 TV 설치를 위해 모 전자업체 설 치기사들이 집을 방문했다. 내가 구매한 TV브랜드의 경쟁업체 서비스 강사로부터 현장모니터링 부탁을 받은 터라 설치기사 들의 서비스 태도를 더욱 세세하게 관찰 할수밖에없었다. 2인1조로팀을이룬 기사들이 TV를 설치해주는 과정에서 나 는 놀라운 점을 하나 발견했다. 겉으로 보 기에 나이 차이가 족히 열 살은 넘어 보이 는 기사 두 분이 고객 앞에서 서로를 너무 나 깎듯이 존중해 주며 업무를 진행하는 것이었다. 선임으로 보이는 기사 분이 후배 기사 에게 기사님 공구함 좀 부탁 드립 니다, 네, 감사합니다, 여기 좀 잡아주 시겠어요? 서로에게 존칭과 경어를 사용 하는 대화는 처음부터 서비스를 마무리하 는 순간까지 이어졌다. 남성들의 대화인데 도 부드럽게까지 들렸다. 그들도 사석에서 는 분명 선후배 사이로 편하게 말을 하고 친밀감을 과시할 것이다. 그러나 고객 앞 에서는 고객도 그들을 대하는 태도가 조 심스러워질 만큼 서로를 존중하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었다. 우리 집에 방문한 기사님들만 유독 대 화 매너가 좋으신 건지, 아니면 고도로 높 은 강도의 교육을 받고 습관화된 것인지, 서비스 태도 벌점제도로 인해 억지로 시 행을 하고 있는 것인지 짧은 시간 많은 생 각들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간다. 아마도 요즘 내가 내부직원의 대화매너의 중요성 을 너무도 절실히 느끼고 있어서 이 부분 만 눈에 보이는지도 모르겠다. 설치기사들 이 떠난 후 나는 새로운 TV의 기능을 알아 가며 만끽할 설레임도 뒤로 미룬 채 그들 이 시행한 서비스를 MOT [고객 접점의 순간] 별로 정리 하기 시작했다. 고객들이 다양한 서비스의 종류를 경험 하고, 서비스의 질을 판단하는 잣대가 점 점 높아지는 현실에서, 서비스 제공자로서 한정된 시간 안에 고객과 얼만큼의 신뢰 감을 형성하느냐가 서비스의 성패를 좌우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용모복장, 응 대태도, 업무의 전문성 등 많은 요소가 모 여 고객과 신뢰감을 형성하겠지만 그 중 에서도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바 로 대화매너이다. 대화매너는 그들이 살아온 환경과 습관 등의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관련교육을 받았다고 해도 남성과 여성, 개인간의 차 이가 극심하며, 대화매너의 좋고 나쁨으로 인해 클레임도 많이 발생한다. 그래서 서 비스 담당자와 CS강사들이 특히 많은 신 경을 쓰는 부분이기도 하다. 모든 교직원들이 고객에게 존칭과 경어 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은 당연하게 받아 들이고 고객 접점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러나 내부직원들 사이에 주고 받 는 대화는 어떠한가? 직원들간에 너무나 도 친숙한 나머지 상급자는 하급자에게, 동년배 간에 서로 편안한 반말투로 말을 건네고 있지는 않는지 스스로 자문해 볼 필요가 있다. 말은 한 번 가벼워지기 시작 하면 거침없이 가벼워진다. 나를 존중하지 않는 듯한 동료의 말투로 한 번쯤 가슴앓 이를 해 본 직원이라면 쉽게 공감을 할 것 이다. 한 순간이라도 우리가 직원들간의 대화에서 서로를 존중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면, 그 모습을 보고 고객들은 이런 생각을 했을지도 모른다. 자기들끼리도 반말하고 함부로 대하는데, 우리한테는 대 우해달라고 하면 안되지... 병원에 입사해서 새로운 경험을 했다. 학교도 아닌데 직원 서로를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것이었다. 처음엔 누가 나에게도 선생님이라는 존칭으로 부르면 여간 부끄 러운 것이 아니었다. 과연 내가 선생이라는 존칭을 받을 만한 자격이 있는가? 라 는 생각이 들었기 때 문이었다. 선생 의 진정한 의미는 지식이나 경험이 많은 사 람에게 성이나 직함 뒤에 붙여 서 상대를 높여 부르는 말이 다. 우리가 습 관적으로 진정 한 의미를 간 과하며 사용하 고 있 는 이 선생님 이라 는단어자체 에이미존경 의 의미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누군가를 선생님이라고 부르면서 그 존칭에 응당한 대화 매너를 지키고 있 는지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이다. 그렇다고 직원들간에 대화를 나눌 때 무조건 존칭어를 사용하자는 말은 아니다. 적어도 고객과 함께 있는 공간에서는 서 로를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신 뢰감이 가는 서비스 제공 에 가장 근본이 된다는 말을 전하고 있는 것이다. 내가 내뱉는 말에는 나의 인격과 품격 이 묻어나간다. 거기서 묻어 나온 인격과 품격은 다른 사람의 입을 통해 나에게 부 메랑처럼 다시 돌아오게 되어있다. 사람은 누구나 존중 받기를 원한다. 그 리고 그 존중의 시작은 상대를 배려한 대 화매너에서 시작된다. 가톨릭대학교 대학원 2009학년도 후기 신입생 선발 안내 모집과정 및 학과 - 석사과정 : 의학교육학과, 간호학과, 의학과, 생명의과학과 - 박사과정 : 간호학과, 보건학과, 의학과, 생명의과학과, 생명윤리학과 - 석박사통합과정 : 의학과, 생명의과학과 석박사통합과정은 학부성적이 B학점(80점/100점) 이상 취득자만 지원 가능 지원자격 및 구비서류 : 대학원 홈페이지(songeui.catholic.ac.kr/gscuk) 참조 원서접수 : 5월 4일(월) ~ 8일(금) 오후 5시까지 대학원 홈페이지 상단 입학안내 입학원서 접수에서 지원사항을 입력 한 후 출력하여, 지도교수ㆍ주임(책임)교수 날인을 받아서 기획팀(성 의회관 4층 종합행정실)에 접수 구술시험 : 5월 22일(금) 합격자발표 : 6월 8일(월) 예정 장학안내 <학위청구논문제출자격 요건 이행> 전일제(full-time) 입학생 : 재학년한 동안 수업료의 50% 감면 기타 문의사항 : 신입생 선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학원 홈페이지를 참조하거 나 기획팀 02)2258-7062, 7061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가톨릭대학교 2009년 1/2학기 간호학 전공 학점은행제 모집요강 모집과정 : 간호학 학사 학점은행제 지원자격 : 3년제 전문대학 졸업자로 간호사면허 소지자 모집인원 : 과목별 40명(선착순, 적정인원 미수강시 폐강 가능) 일 정: 5월 18일 ~ 8월 29일(15주) 신청장소 :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평생교육원(간호대학 204호) 공통서류 : 주민등록등(초)본 1부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1부 최종학교 성적증명서 1부 간호사 면허증사본 1부 반명함판 사진 1매 (최근 3개월 이내 발급 서류) 접수방법 : 5월 18일(수)까지 서류지참, 방문접수(상담필수) * 전화상담 및 접수 불가 문 의: 평생교육원 02)2258-7428 2009학년 간호학 전공 시간표를 꼭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