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UM COREA MONTHLY INFO JOURNAL Pubblicazione mensile distribuita gratuitamente 발행인(Editore): 한인회장 임동립 (Lim Dong Lip, il presidente della comunita coreana del nord Italia) 편집장(Responsabile): 천순복(Chun Soon Bok) 인쇄소(Tipografia): Grafiche Riga SRL 편집: 고완석 / 기사: 김희정 등록번호: Registrazione Tribunale di Milano n.88 del 23/2/2004 한국, 베이징 올림픽 종합 7위 기록 한국 금 3 사상최다 한국이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막판 야 구와 태권도의 활약에 힘입어 금메달 3개를 따내 는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금메달 순위로 하 한국 종목별 메달 집계 면 7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한편 이번 올핌픽 위는(메달수로는 2위) 개최국 인 중국에게로 돌아갔다. 중국은 역대 최고의 성 적으로 미국을 따돌리고 처음으로 출전국 가운데 가장 많은 금메달을 수확했다. 통권 4 호 9월 2008 주요 기사 내용 금 은 동 태권도 4 양궁 2 2 역도 2 유도 2 배드민턴 사격 수영 야구 펜싱 체조 탁구 2 권투 핸드볼 레슬링 올림픽 화보 이탈리아 뉴스 한국 뉴스 0면 0203면 0405면 영광의 금메달의 순간 지구촌 뉴스 천종태 칼럼 차세대 무역스쿨 0607면 0809면 0면 밀라노 지도 23면 김남수 칼럼 4면 특별 기고 5면 LA COREA 68면 중요 수상 소식 9면 이달의 요리 20면 한글한교 소식 2면 한인사회 동정 22면 광 고 2324면 밀라노시내에서 한인회보 배포 를 받을 수 있는 곳을 23면 에 위치 표시를 하였습니다.. 밀라노 지역에 한인회보 배포를 받고자 희망하는 음식점, 식당, 민박, 기타 업소 등의 참여를 기 다립니다. 북부 이태리 한인회 전화: 334.725.7074 광고문의 및 기사제보 전화: 334.725.7074 팩스: 02.287.0260 forumcorea@forumcorea.net www.forumcorea.net
[2] 이탈리아 뉴스 한인회보 제 4 회 2008년 9월 도시별 빈부격차 최고 6배 차이 이탈리아의 도시별 인당 연평균 소득격차 가 무려 6배에 이르는 등 지역별 빈부격차가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일간 라 레프블리 카 신문이 종합 조사 연구 센터의 분석 자료를 인용해 9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탈리아 최고의 부자 도시 로 알려진 북부 발다오스타 주 아야스 시의 2007년 인당 연평균 소득은 6만6천유로(약 억 50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가장 소득이 낮은 도시인 남부 칼라브 리아 지방의 프라티 시는 겨우 4천유로(640만 원)에 그쳐 아야스 시와의 소득격차가 무려 6배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주별로는 밀라노가 속한 롬바르디아주가 2만유로를 넘어서면서 이탈리아 최고의 부자 지역으로 이름을 올렸고, 다음으로 볼로냐 시 가 있는 에밀리아 로마냐 주가 만8천유로로 2위에 랭크됐다. 특히 부유층이 많은 북부지역은 지난 8년간 평균 소득이 지속적으로 늘어난 반면 남부지 방은 매년 오히려 소득이 줄어드는 등 빈익빈 부익부 현상 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칼라브리아와 바실리카타 주 등 남 부지역은 이 기간 연평균 주민소득이 4% 감 소하면서 만천유로에 그친 것으로 파악됐 다. 남부지역에서는 나폴리 근교의 카프리시가 만8천유로를 기록, 가장 여유있는 도시로 가 까스로 체면을 지켰다. 이번 조사에서는 최고 부자도시 아야스를 비롯, 북부 지역의 도시가 상위권을 휩쓴 반 면 하위권은 모두 남부도시로 드러나면서 지 역간의 골을 더욱 깊게 만드는 결정적인 요인 이 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매일 경제, 8월 9일자> 이탈리아 최고의 부자 도시 아야스 시의 전경 키스하다 걸리면 벌금 77만원? 최근 한국의 주요 언론 매체들은 외신 등을 인용해 보도하면서 이탈리아 에볼리(Eboli)에서 키스하다 적발되면 벌금 77만원을 내야 된다는 등 이탈리아 여러 도시에서 새로이 시행되는 법규들을 소개한 재미있는 가쉽 기사를 실었다. 과연 이 기사 내용들처럼 에볼리에서 키스하면 벌 금을 내야 하는 걸까? 한인회보에서는 에볼리시의 키스금지 사항에 대한 내용을 알아 보았다. 에볼리시의 전임 시장은 시의 한 광장을 사 랑의 광장으로 조성해 이를 낭만과 사랑이 넘 치는 장소로 만들고자 했다. 하지만 원래의 취지와는 달리 이곳이 한계 를 넘어선 애정행각의 장소로 점점 변해 가는 것이 안타까웠던 현 시의원들은 적어도 공공 의 질서를 지켜 사랑하는 것은 반대하지 않는 다는 점을 전제하되 차량 안에서 심하게 소음 을 내며 타인에게 불쾌감을 조성하는 등 공공 질서에 반하는 애정행각을 할 경우 그 정도 에 따라 50유로에서 많게는 500유로에 이르 는 벌금을 내도록 하는 제도를 시행하기로 한 것이다. 특히나 최근 에볼리시에서는 칼로 사람을 찔러 상해하거나 폭행하는 일련의 사건이 급 증하고 있다. 젊은 연인들이 차에서 서로 입 맞춤을 하거나 포옹할 때 주변을 배회하던 불 량배들이 이들을 상해하는 사태도 있을 수 있 다. 이러한 심각한 안전 문제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캄파니아주 의원이며 전임시장 제라르도 로자니아(Gerardo Rosania)는 이번 조치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다. 즉 에볼리에서는 사랑이 안전의 문제로 변 한 것이다. 이러한 내용이 전해지는 과정에서 키스하면 벌금 77만원을 물게 되었다는 기사 로 둔갑하게 되었다. 아무튼 에볼리에서 키스 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볼 수 있을 것 같다. La Stampa, 8월 3일자, 정리 김연빈 부편집장 삼성전자 관리회계 경력자모집 삼성전자 이태리 법인에서 관리회계 분야 경력자를 모집합니다. 삼성전자와 꿈과 비전을 함께하실 뜻이 있는 분의 많은 지원을 바랍니다. 전형방법: 차 서류전형, 2차 면접 모집인원: 0명 모집분야: 재무회계 또는 관리회계 경력자(매니저 또는 경력자) 접수기간: 2008년 0월 3일까지 제출서류: 이력서, 자기 소개서 접수 email: joel_chang@samsung.com 기타 문의 사항은 이메일로 문의 바랍니다. 이탈리아 젊은 연인들의 사랑 사진은 이탈리아 영화 L ultimo bacio(200년, Gabriel Muccio 감독)의 한장면 *제출된 서류는 반환되지 않습니다. 많은 지원 부탁 드립니다.
한인회보 제 4 회 2008년 9월 이탈리아 뉴스 [3] 상원 총리 면책법안 통과 파장 재판 계류중 베를루스코니 위한 맞춤 법안 비난 이탈리아 상원이 대통령과 총리를 비롯한 4개 핵심 직책에 대해 면책 법안을 통과시켜 파장이 일고 있다. 위증 혐의로 재판에 계류 중인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총리를 위한 맞춤 법안 이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이탈리아 상원은 22일 대통령과 총리, 상 하 원 대변인 등 4개의 정부와 의회 주요 직위에 대해 재직하는 기간 동안 검찰의 소추를 받지 않도록 보장하는 면책 법안을 통과시켰다. 앞서 하원은 이달 초 본 회의를 통해 이 법안 을 통과시켰다. 법안은 조르지오 나폴리타노 이탈리아 대통령의 서명 후 발효된다. 이번 면책 법안 통과에 대해서는 찬반 의견 이 분분하다. 주요 직위를 맡고 있는 인물들 이 법적인 문제없이 직무 수행을 충실히 하기 위해 필요하다 는 찬성론이 있는 반면, 반대 파들은 베를루스코니 총리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고안된 법안 이라며 비판의 목소리 를 높이고 있다. 중도좌파 성향의 의원들도 면책 특권에는 반대하지 않으나 시간을 두고 발효가 되야 한다 고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면책 법안이 발효되면 최대 수혜자는 베를 루스코니 총리다. 그는 90년대 자신과 관련한 2건의 부패 관련 공판에서 유리한 증언을 해 달라며 한 영국 변호사에게 60만달러를 제공 한 혐의로 2006년 0월 기소됐다.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정계 입문한 이후 법 적 문제가 끊이지 않아 지난 4년 동안 2500번 법정에 서고, 587번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법 정 소송 비용으로 2억700만달러(2740억 원)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파 연합은 베를루스코니 집권 시절인 200 2006년에도 총리 면책 법안을 추진했 으나 헌법에 위배된다는 판결을 받았다. <문화일보, 7월 23일자> 이탈리아 정부, 위조 화폐에 골머리 최근 이탈리 아에서 동전과 위조 지폐가 폭 발적으로 증가 하면서 정부가 대책 마련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이탈리아 일간 일 메사제로가 8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올 상반기 압수된 위조지폐 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94% 급증한 24만 천 장, 시가로는 45억 유로를 웃도는 것으로 조 사됐다. 특히 50유로짜리 지폐가 가장 많아 전체의 87%를 차지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또 2유로짜리 위조 동전의 압수건도 전년 동기에 비해 48.73%가 증가한 만 2천798건 이나 됐다. 지역별로 보면 남부의 풀리아 지방이 전체 24만 천 건 중 무려 20만 건을 차지해 위조 화 폐의 온상으로 지목됐다. 하지만 위조 지폐.동전의 생산지는 거의 대 부분인 2만 6천 건이 이탈리아 이외의 유로 존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매일 경제, 8월 8일자> 40 M 2 매장! 2 매장! VIA G. PASCOLI 3, MILANO Tel.: 02 365532, Email: manna.2005@hotmail.com 지하철 P.ta Venezia 맥도날드 맞은 편에서 뜨람 33,23,5번을 타시고, Politecnico 방향으로 3정거장 월요일 ~ 토요일: 0~3/5~20 월요일 오전, 일요일은 휴업합니다.
[4] 한국 뉴스 한인회보 제 4 회 2008년 9월 한국 카드 천국 미국 이어 세계 2위 우리나라 국민은 인당 3.78장의 카드를 발 급받아 미국인에 이어 두 번째로 카드 보유 숫 자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9일 한국은행이 작성한 주요국의 지급결 제 통계 에 따르면 2006년 말 현재 우리나라 의 신용카드 발급장수는 9200만장, 직불체 크카드는 9000만장 등으로 전체 결제카드가 억8300만장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인당 카드 수는 신용카드가.9장, 직불 체크카드가.87장으로 총 3.78장이다. 3.78장은 미국(5.30장)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것이다. 싱가포르가 2.98장, 영국 2.36장, 네덜 란드.92장, 벨기에.57장, 스위스.37장, 독 일.3장, 이탈리아.4장 등의 순이었다. 한편 2006년 말 기준 우리나라의 통화(M) 대비 민간보유 현금 비중은 5.8%에 불과했 다. 이는 영국의 4.5%에 이어 4개 비교국 가 운데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이다. 반면 미국은 59.%로 가장 높았다. 이어 홍콩 42.4%, 싱가 포르 32.4%, 일본 2.2%, 스위스 6.4%, 캐나 다 2.7% 등의 순이었다. M은 민간이 보유 중인 현금에다 요구불예 금 및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을 포함한다. 국 민 인당 민간보유 현금(달러 기준)도 한국은 482달러에 불과했지만 미국은 5배 이상 많은 2736달러나 됐다. 반면 국내총생산(GDP) 대비 결제성 예금 비 중을 보면 한국은 4.2%로 이탈리아(45.2%) 등과 비슷했으나 미국은 6.5%로 가장 낮았 다. <파이낸셜 뉴스, 8월 9일자> 서울시 해외통신원 00명 가동 서울시는 세계 주요 도시의 정책과 정보를 수집하고 서울을 홍보하기 위해 외국인 62명 과 외국 거주 한인 38명 등 총 00명을 해외통 신원으로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을 대 륙별로 보면 아시아.태평양 6개국이 65명으 로 가장 많고, 아메리카 5개국 23명, 유럽.아프 리카 6개국 2명 순이다. 이들 중에는 주한 베네수엘라 대사를 지낸 키예르모 킨테로 씨와 앙카라 대학에서 한국 문학을 가르치는 에르탄 고크멘 교수 등 각계 각층의 저명 인사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이들은 최근 서울의 경쟁력 제고, 창의문화 도시 발전방안에 관한 세계 도시의 우수한 정 책사례 를 수집하라는 차 과제를 받아 본격 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시 관계자는 해외통신원들은 활동실적에 따라 일정한 보수를 받게 된다 며 이들이 서 울은 물론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알리는 문화 외교관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 다. <매일경제, 8월 20일자> 한국,과학논문 세계 20위권 우리나라 과학자들이 세계 유명 저널에 발 표한 논문이 꾸준히 늘고 있지만 세계 수준엔 아직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학기술부가 20일 발표한 주요 과학 저널에 게재된 한국 과학자 논문현황 보고서 에 따르면 우리 과학자들이 네이처 사이언 스 셀 등 3개 유명 저널에 게재한 논문 수는 지난 993년 4편에서 지난해 24편으로 6배 늘 어났다. 또 이들 저널 외에 각 분야 상위 5개 저널들 을 포함한 86개 주요과학저널에 게재된 논문 역시 927편으로 지난 2003년(566편)보다 64% 늘었다. 하지만 이 같은 양적 성장에 비해 질 적 수준 향상은 미흡하다는 평가다. 3개 유명 저널에 게재된 논문 수는 6배가 늘 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논문에서 차지하는 비중은.2%에 불과해 20위권으로 떨어져있 기 때문이다. 지난해 위를 차지한 미국은 70.7%로 압도 적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우리나라가 목표로 하는 세계 7위 수준인 스위스는 4.6%의 점유 율을 보였다. 또 이웃 나라인 일본과 중국은 각각 8.7%(4위), 2.8%(3위)를 차지했다. 한편 지난 993년부터 집계한 3대 유명 저 널 게재 논문 점유율을 학교별로 살펴보면 서 울대가 34건(5.%)으로 가장 많았고 포항공 대(2건, 9.3%), KAIST(8건, 8%) 등이 뒤를 이 었다. 교과부 관계자는 연구의 질적 수준을 높이 기 위해서는 기초연구비 확대 등 정부의 정책 적 노력이 필요하다 면서 특히 우수성과 확 대를 위해 창의적연구진흥사업 같은 선택과 집중형 연구개발(R&D)사업을 적극 실시해야 한다 고 말했다. <파이낸셜뉴스, 8월 20일자> 오시는 길: 지하철 호선 Porta Venezia 역 (출구: Viale Tunisia 방향으로) 두우모 성당에서 지하철로 5분 거리 중앙 역에서 도보 0분거리 HANA 밀라노 한국음식점 Ristotrnate Coreana Via Lecco 5, Milano Tel.: 0229523227 휴일: 토요일 점심, 일요일 Viale Tunisia Via Casati 중앙역 Via Lecco Via Tadino Metro Porta Venezia 맥도날드 Corso Buenos Aires
한인회보 제 4 회 2008년 9월 한국 뉴스 [5] 유럽서 활동하는 한국 성악가들 한무대에 유럽에서 활동 중인 한국 성악가들의 국내 공연 무대가 잇따라 마련된다. 9월20일 오후 7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는 유럽 오페라단 주역 가수 초청 갈라 콘서트 가 열 린다. 공연에는 이탈리아 라 스칼라 극장에서 라 보엠, 아이다 등에 출연한 소프라노 임세경, 역시 이탈리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손지혜, 테 너 김석철(독일 도르트문트 극장), 베이스 바 리톤 최웅조(아헨극장), 베이스 심인성(오스 트리아 빈 슈타츠 오퍼)이 출연한다.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지휘는 마르첼로 모타델리가 맡는다. 유럽 성악 시장에 도전하고 있는 잠재력이 풍부한 한국 성악가들의 무대도 마련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유러피안 갈라 콘서 트 이다. 내달 24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 서는 모두 4명의 성악가들이 실력을 뽐낸다. 여성으로는 올해 바로크 레퍼토리에 강세 를 보이며 오스트리아 그라츠 오페라 극장 솔 리스트로 활동 중인 소프라노 이현, 독일 할 레 슈타츠카펠레 소속인 메조 소프라노 김여 경이 나온다. 벨리니 콩쿠르와 프란시스카 쿠아르트 콩 쿠르, 발레시아 무지카 콩쿠르에서 연속 우승 한 테너 김기현, 파르지팔 과 니벨룽겐의 반 지 에서의 호연으로 바그너 전문가로 평가받 는 바리톤 최주일이 함께 무대에 선다. 이들은 비제의 카르멘, 구노의 파우스트, 모차르트의 돈조반니, 생상스의 삼손과 데 릴라 중 주요 아리아를 부른다. 유라시안 필하모닉이 연주하고 이탈리아 의 주세페 핀치가 지휘한다. 유퍼리언 갈라 콘서트의 출연진 왼쪽 위 주세퍼 핀치 왼쪽부터 이현, 김여경, 김기현, 최주일 <매일경제, 8월 7일자>
[6] 지구촌 뉴스 한인회보 제 4 회 2008년 9월 유럽 디지털 대도서관 유로피아나 문연다 올 가을, 유럽 디지털 대도서관이 문을 연 다. EU는 유럽 각국의 도서관에 소장된 서적 과 음악, 그림이나 사진, 동영상 등을 하나의 포털사이트로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 대도서관 프로젝트 유로피아나 가 올 월 인터넷상에서 공개된다고 일(현지시간) 밝 혔다. 비비안 레딩 EU 정보사회미디어 위원장은 유로피아나를 통해 학생들이 루브르 박물관 에 가지 않아도 모나리자를 감상할 수 있고, 런던에 가지 않고도 대영박물관을 구경할 수 있게 된다 며 이 도서관은 모든 이들의 학 습 오락 등 다용도로 사용될 수 있을 것 이라 고 전했다. 그러나 EU는 유로피아나의 내용을 충실하 게 보완하기 위해 가맹국들이 더 노력해야 한 다는 의견을 내놨다. 현재 유럽의 도서관은 총 25억권의 서적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 가 운데 디지털 파일로 전환된 문서는 %인 약 2500만권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EU는 내년부터 200년에 걸쳐 억 2000만유로를 디지털 도서관의 내용 보 완에 지출하기로 했다. 하지만 고작 500만권 의 서적을 디지털화하는 데 드는 비용은 무려 2억 2500만달러. 더구나 이 금액은 자필 원고 나 그림 등을 디지털화하는데 드는 비용은 포 함되지 않은 수치다. EU는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이 다음 세대 까지 데이터를 보존하기 위한 디지털 기술이 나 경험이 부족한 실정 이라며 디지털화될 자료를 선별하는 기준을 정하고, 각국 데이타 베이스를 유로피아나에 연동시키기 위한 표 준 규격도 만들어야 한다 고 밝혔다. EU는 자 료들의 디지털화를 위한 자금 조달이 소규모 의 지원에 그치고 있다며 유럽 각국의 적극적 인 지원을 당부했다. <파이낸셜뉴스, 8월 2일자> 유로피아나(http://www.europeana.eu)의 데모 버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00인 위는 메르켈 총리, 한국인 2명 포함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00인 가운데 위로 선정됐 다. 올해로 벌써 3번째다. 한국 여성으로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73위, 이명희 신세계 그룹 회장이 80위에 올 랐다. 이 리스트는 경제 격주간지 포브스가 해마다 선정해 발표한다. 올해 00인에는 기업인 54명, 정치인 23명, 기타 언론계 인사와 비영리 단체 대표들이 포 함됐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 여성이 00명 중 절반 에 조금 못 미친다. 이어 영국이 5명, 중국이 4명, 프랑스ㆍ인도ㆍ네덜란드가 각각 3명을 이번 리스트에 올렸다. 리스트는 언론 노출도(언론에서 언급된 횟 수)와 경제적 영향력을 종합 평가해 작성한 것이다. 경제적 영향력의 경우 직함, 통제중 인 경제 영역의 규모 등을 고려했다. <아시아 경제, 8월 28일자> 3년 위의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P.zza XXIV Maggio P P.zza 5 Giornate Viale Monte Nero 9, Milano 02/5466983 Cell: 320/54898
한인회보 제 4 회 2008년 9월 지구촌 뉴스 [7] 신음하는 EU경제 4강 유로존 경제의 네 기둥인 독일, 프랑스, 스 페인, 이탈리아가 경기 둔화와 물가 상승에 시 달리고 있다. 프랑스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는 0.3% 감소했다. 프랑스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을 기 록한 것은 2003년 2분기(0.%) 이래 처음이 다. 통계연구소 Insee는 프랑스 경제성장률이 지난해 2.%에서 올해는.6%, 내년엔.4%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7월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0%로, 지난 년간 2배로 올랐다. 부동산 거품이 꺼지면서 경제성장이 정 체된 스페인은 7월 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3%로 5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스페인 총리는 투자 소비 진작을 위해 부유 세를 폐지하는 등 24개 항목을 담은 경기부양 책을 마련했다. 스페인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 률 전망치를 3.8%에서.6%로 대폭 낮췄다. 이탈리아 경제는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다 른 나라보다 더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원자력발전소를 완전히 폐지한 터라 에너 지 공급을 천연가스와 수입 유류제품에 의존 할 수밖에 없어 출혈이 심하다.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추가 부담이 국내총생산(GDP)의 3.4%에 달할 정도다. 여기에다 대미 수출과 유로존 수출마저 신통치 않다. 이탈리아 정 부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9%에서 0.5%로 낮췄다. 유로존의 슈퍼맨 으로 불리는 독일도 경기 둔화의 먹구름에서 벗어날 길은 없다. 왕성한 수출이 경제를 뒷받침해온 독일은 지난 5년 연속 세계 위 수출국 지위를 이어오고 있지 만, 지난 5 6월에는 외국의 주문량이 5.%나 감소했다. 독일은행협회는 올해 독일 경제성장률 전 망치를 2.3 2.5%로 잡고 있지만, 독일 정부 는 성장률이 2%에 머물 것으로 내다보고 있 다. 3.5%에 달하는 소비자물가 상승률 등으 로 소비심리도 위축됐다. 그러나 연방정부와 악셀 베버 독일연방은행 총재, 독일 상공회의 소(DIHK) 등은 너무 어두운 전망을 갖지 말 라 며 비관론을 경계했다. <세계일보, 8월 8일자> 실수로 세계에 알려진 중국 아이폰걸 새로 구입한 휴대폰 사진함에서 처음 보는 여자의 사진이 발견된다면 얼마나 당혹스러 울까. 영 국 킹스톤에 살고 있는 한 남성이 얼마 전 에 새 아이폰을 구입했다가 사진함에서 발견 한 동양인 여성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공 장 작업복을 입고 카메라를 향해 브이(V) 포 즈를 취한 그녀는 온라인 상에서 일명 아이 폰 걸 로 불리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27 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 사진은 아이폰을 제조하는 폭스콘테크놀로 지그룹 선전시 공장에서 찍힌 것으로 밝혀졌 다. 폭스콘은 아이폰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성 능을 실험하기 위해 사진을 찍어보기도 하는 데 직원이 사진을 찍은 후 실수로 지우는 것 을 깜빡한 것 같다고 이번 사건에 대해 해명 했다. 폭스콘은 아이폰 사진함에 남겨진 사진이 자사의 직원 사진임을 확인했지만 이번 사건 으로 여성을 해고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 다. <아시아 경제, 8월 27일자> TM DUOMO VIAGGI & TURISMO 두오모 여행사 Biglietti Aerei Per Tutto il Mondo 담당자 : 김은명(Sig.ra Kim) Tel : +39 02 7259 9339 Fax : +39 02 80 43 Cell : +39 339 3683 60 Casa : +39 02 2700 38 Via Baracchini 9, 2023 Milano MM Duomo MM3 Missori
[8] 천종태 칼럼 천종태 칼럼 어떤 추석 미사 한인회보 제 4 회 2008년 9월 몇 해 전 미국에서 열린 학회에 참석하기 위해 뉴욕으로 가는 길에 내가 전에 살던 피츠버그에 잠시 들린 일이 있었다. 그곳은 참 오랜만이었 다. 8년 공부를 마치고 그곳을 떠나던 날, 여권과 학생증, 그리고 나의 청춘은 시효가 지났다. 시간과 돈에 쫓기던 생활. 그리고 다시 7년이 지나 철의 도시 피츠버그에 돌아온 것이다. 내가 그곳을 찾은 것은 옛날에 거닐던 길을 다시 걸어보고 싶은 충동에서가 아니었다. 이 역에서 형제처럼 지내던 한인 성당 교우들을 다시 한번 만나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기 때 문이었다. 7년 만에 다시 보는 도시와 강변의 모습이 낯설기만 하다. 전에는 숨막히는 현실 이던 나무 하나, 벽돌 하나가 이제는 다만 하 나의 풍경에 지나지 않게 된 것이다. 나와는 상관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그 풍경에 나는 이 제 섞일래야 섞일 일이 없었다. 피츠버그 공항에서 후배를 만났다. 웃는 모 습이 여전하다. 부인도 지칠 만한 외국생활을 지치지 않고 잘 꾸려 나가고 있었다. 아이가 너무도 의젓하고 똘똘하게 생겼다. 밤에는 숙 소인 M형의 집에 갔다. 주중에 뉴욕에서 하는 일이 아직 안 끝났는지, 형 대신 형수가 반갑 게 맞아 준다. 미국에 온 덕분에 한국 김치를 먹어 본다는 말이 좀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몇 년 동안 못 먹어본 김치를 그 날 아주 맛있게 먹었다. 영화 선라이즈, 선셋(Sunrise, Sunset) 의 노 래가사에 나오는 것처럼, 시간은 아이들을 그 새 어른으로 만들어 버렸다. 초등학생이던 여 자 아이가 이제 대학생이 된 것이다. 밤에 펜 실바니아 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꼬마 여대생 과 이 얘기 저 얘기를 나눴다. 미국에서 한국 이민.5세대로 살아가는 고충 따위의 이야기 였다. 미국의 대학마저 서열화된 체계로 느 끼는 부모 세대와 소통하는 것도 문제고, 이 민 가족 출신의 꼬리표를 떼고 메인 스트림 (main stream) 이라는 주류( 主 流 ) 사회에 합류 하는 것의 어려움과 생경함 따위를 이야기했 던 것 같다. 나도 내 경험을 이야기해 주었다. 미국 사회는 이민자들에게 자신의 문화적 정 체성을 버릴 것을 요구하는 경향이 너무 강한 것 같다. 영어 발음에 부모 나라의 억양이 남 아있는 이민자 아이들은 친구들에게 놀림을 베네치아 한인 여행사에서 인재를 모집합니다. 업무: 여행사 내.외근 업무 자격: 이탈리아어 및 영어 가능자 / 체류허가소지자 / 장기체류예정자 제출서류: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제출방법: email 제출(djpark@venicetour.co.kr) 채용절차: 서류심사 및 인터뷰(개별통보) 여행사 홈페이지: www.venicetour.co.kr 여행사 상호: ITALKOR Viaggi di KOINO s.r.l Piazzle dei Quaranta 5/6, 3075 Margehrea Venezia Tel. 04 538687 Fax.04 925025 받게 되고, 자연히 그걸 지우려고 무진 애를 쓰는 것 같다. 그러는 사이에 영어발음은 물론 이고 세상을 바라보는 사고방식까지 주류사 회 미국인의 것을 따라하려고 하지. 그런데, 미국에 주류사회라는 게 과연 있기는 있는 걸 까? 본받고 따라야 할 대상이 정확히 무엇인 지도 모르면서 자기 것을 먼저 내버리기부터 하는 것은 잘못이 아닐까? 미국만한 땅덩어 리에 수십 개 나라 사람들이 각각 다른 언어 와 관습을 가지고 살아가는 유럽을 봐라. 유 럽인들은 모두 자기 나라 말과 문화에 자부심 을 가지고 살잖아. 그렇다고 이웃나라를 깔보 쉽고 재미있는 이탈리아어! LANGUAGE.IT 개인수업: 레벨테스트 및 시간 무료수업 그룹수업: 38명 소수 구성(총 6시간, 4주) 00 euro: 기본 이탈리아어(최소 두달 등록시) 30 euro: 비즈니스 패션, 디자인, 오페라 문화, 예술사 과목별 시험 준비 주소: Galleria del corso 4, 7층(MM 두오모) 업무시간: 9:30~3:30/4:30~8:30 전화문의: 02 7600 9575 우리말문의: 334 622 4933 방문전 꼭 시간 약속 바랍니다 www.languageit.net email: info@languageit.net 는 일도 없고. 사회의 구성원만 다양하면 뭐하냐? 그 안에 서열이 있고, 다른 모든 문화 가 앵글로 아메리칸의 문화만을 지향해야 한 다면 말이야. 요컨데 미국은 다양성을 추구하 는 랜드 오브 디버시티 (Land of diversity) 라 기보다는, 차라리 뭔가 남들을 따라해야만 불 안함을 모면하는 랜드 오브 컨포미티(Land of conformity)야! 풀벌레 소리도 들리고 어깨가 제법 쌀쌀한 게 밤이 깊었다. 춥고 피곤하기도 하고, 대학 생이 된 아이를 더 붙들고 이야기를 계속하다
한인회보 제 4 회 2008년 9월 천종태 칼럼 [9] 가는 원조교제자로 오해를 받을까 봐 대화를 그쯤해서 마무리할 수밖에 없었다. 밤늦게 주 택가에서 소란을 피우는 한국인이 있다는 경 찰 제보를 할 이웃이 있을지도 모르고. 그래, 이만 자자. 다음날인 토요일 저녁 드디어 한인 성당에 갔다. 7년이 지났는데도 같은 시간 같은 장소 에서 미사를 드리고 있었다. 모든 게 똑같았 다. 떠나온 것이 어제만 같다. 하지만, 그새 더 많은 사람이 유학과 이민을 왔는지, 교우수가 세 배나 더 늘었다. 자연히 아는 사람보다 모 르는 사람이 더 많다. 주차장에는 성서 표현을 본따서 우스개로 만들어 놓은 주차금지 표지 판이 생경해 보인다: Thou shall not park here. 이곳은 미국인의 교회인 것이다. 하지만, 남 의 성당 같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았다. 그날은 때마침 추석이었고, 또 우연히 한국 가톨릭 교 회의 순교자 대축일이 되는 날이었다. 구약의 예언자처럼 이사야 라는 멋진 영세명을 가진 한국 신부님이 미사를 집전했다. 참으로 오랜 만에 한국어로 미사참례를 하게 된 흐뭇함이 있었다. 그런데, 미사강론이 끝나갈 무렵, 키 가 훤칠하게 큰 신부님이 다소 의외의 제안을 했다. 추석을 맞아, 돌아가신 부모나 조상님 들을 위해 큰절을 올리라는 것이었다. 교우들이 모여서 성찬을 나누며 예수를 기 념하는 제대 앞 바로 그 자리에 강화도 화문 석 돗자리가 깔렸다. 교인들이 줄줄이 일어나 제대 앞에서 하나하나 신을 벗고 큰절을 올린 다. 이민 온 지가 오래 돼 이제는 머리가 허옇 고 회갑이 가까운 교우 어른들과 부인들이 여 기저기서 흐느끼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바빌 론 강가에서 시온을 생각하며 눈물짓던 유대 민족처럼, 추석이라 달 밝은 가을밤에 떠나온 고국과 조상을 생각하는 마음이 다시금 컸을 것이다. 이민와 지냈던 반평생 동안 해마다 조 상의 제사를 지켜내지 못했던 자기 자신에 대 한 회한도 있었을 것이다. 잊을 수 없는 미사의 한 장면을 보면서, 나 는 이 젊은 신부님이 너무도 고맙고 자랑스러 웠다. 전례를 약간 변형시킨 이날 미사에 꼬 투리를 잡을 사람이 있을 지도 모른다. 하지 만, 그렇기 때문에 이 신부님의 용기와 측은 지심에 한없는 존경심이 드는 것이다. 생각해 보면, 내가 있던 8년 동안 피츠버그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 러나 목회자로서 이사야 신부님은 이민자와 유학생 가족들로 구성된 한인교우들이 무엇 을 가장 필요로 하고 있는지를 너무나도 잘 알 고 있었다. 미사를 마무리하는 대목에서 신부님이 한 마디를 보태던 것이 생각난다. 가톨릭 사도 신경에 나오는 모든 성인의 통공을 믿으 며. 라는 어려운 대목을 풀어서 설명해 보였다. 우리를 돕는 조상의 음덕, 이것이 성 인의 통공 과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그 성인 의 반열에 조선의 순교성인 김대건 안드레 아와 정하상 바오로와 그 밖의 동료 순교자 03위도 들어 있다. 이런 소리를 이역만리에 서 경상도 억양이 조금 남아있는 젊은 신부님 의 목소리를 통해 듣게 된 것은 통쾌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탈리아의 제자리로 돌아온 어느 날, 나폴 리의 20년 전쯤 모습과 기록을 정리한 책을 보다가 나는 재미있는 사진 하나를 발견했다. 가톨릭 교회의 어떤 성인을 기념하는 날, 그 성인의 이름으로 공헌된 교회 앞에 조촐한 테 이블이 차려졌다. 과일을 가지런히 쌓아 올린 모습이 한국의 추석 차례상을 그대로 닮았다! 입가에 회심의 미소가 지어지는 것을 어쩔 수 없었다. 믿음의 조상과 성인은 하나다. 세계 는 하나다. 사람은 어딜 가나 역시 다 똑같 다. 이런 생각이 확신처럼 굳어지는 것이었 다. 글: 천종태 천종태 생물학자. 미국 피츠버그 대학에서 분자 신경생 물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나폴리 해양생물 학 연구소에 근무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 생활 을 정리한 에세이집 카페 에스프레소 꼬레아노 (샘터, 2007) 를 출간했다 << WorldKIMWA 세계대회 참가 안내 >> 제4회 WorldKIMWA 세계대회가 아래와 같이 개최됩니다. 국제 결혼한 한국여성분들의 많은 참여를 요청 드립니다. 참가를 원하시는 분은 이메일(soonbok.chun@alice.it)로 알려주시면 신청서를 보내드리겠습니 다. 행사 일시: 2008년 0월 3일(월)~0월 7일(금) 행사 목적: 한인국제결혼 여성에 관한 인식, 다문화 가족의 한국사회 체험, 포천시 다문화 학교설립 강화, 세계에 산재해 있는 국제결혼 여성들간의 네트워크, 민간외교관 협력증진 등에 관하여 토론 장소: 경기도 포천시 한화 리조트 참가 대상 : 한인 국제결혼 여성 참가비: US $ 200 주최/주관 : WorldKIMWA(세계국제결혼여성 총연합회) 후원 : 포천시, 재외동포재단, 여성부, 국회여성가족 위원회, 외교통상부, 재외동포신문 신청마감 : 2008년 9월 5일(월) 세계국제결혼여성 총연합회부회장 천 순복
[0] 차세대 무역스쿨 차세대 무역스쿨을 다녀와서 한인회보 제 4 회 2008년 9월 제6기 차세대 무역스쿨 모국방문교육 7월 4일부터 22일까지 8박 9일간 7월 4일부터 22일까지 8박 9일 동안 한국에서는 WORLDOKTA(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에서 주관하는 제6기 2008 차세대 무역스쿨 모국방 문교육이 열렸다. OKTA의 05번째 지회인 밀라노 지회가 창립된 후 열린 차세대무역스쿨에 처음으로 참가하게 되었기에 이 지면을 통해 차세 대 무역스쿨에 대한 소개를 해보고자 한다. 차세대 무역스쿨은 WorldOKTA의 주사업 중 하나로 해외 현지 언어에 능통하고 해당 국가의 문화를 경험하며 자라난 세대를 잠재 적인 통상 개척자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 이다. 각 나라.5세~2세 교포와 동포 젊은이 들을 매년 모국인 한국으로 초청해 일정 기간 동안 세미나와 강의, 그리고 모국을 체험할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들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 다. 참가자들은 무역스쿨을 배움과 동시에 중 요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6기 무역스쿨에는 32개국에서 92명의 참 가자들이 모여 경기도 포천예절교육연수원 과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연수를 받게 되었 다. 참가자들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선발되는 데 지회장 추천방식이 있고 지회가 큰 경우에 는 매 지회에서 열리는 차세대무역스쿨의 우 수생들이 모국방문교육에 참가할 자격을 얻 게 된다. 프로그램들을 간략히 소개하자면 다 음과 같다 : 세미나와 강의 참가자들은 연수기간동안 하루 평균 4개 의 강의를 듣게 된다. FTA, 전세계의 무역동 향, 마케팅 전략, 해외시장에서의 성공신화 등 실질적인 강의들은 Okta 임원들과 외부 강 사진에 의하여 이루어진다. 조갑제 논설위원 님, 서강대 손병두 총장님 등의 사회 저명인사 들의 강의는 한국정세와 사정을 잘 알 수 있 게 하며 윤조셉 국제통산전략연구원장님, 임 정숙 차세대위원장님, 이근석 교수님 등을 중 심으로 한 내부진 강의는 글로벌한 세계 정세 와 마케팅 스킬을 높여주는 내용이라고 볼 수 있다. 분임토의 6기 차세대들은 포천과 서울에서 각각 회 사 만들기와 마케팅 전략 세우기를 조별로 실 습하였다. 이는 실제 아이템을 시장에 선보이 는 시뮬레이션으로 강의시간에 습득한 스킬 과 각 조원들의 노하우와 경험 지식을 합쳐 참가자 전원 앞에서 프레젠테이션하는 방식 으로 진행되었다. 차세대 90여명은 8개 조로 나뉘어져 매일 저녁 강의 후 토의를 하며 자 신들의 아이템을 정하고 마케팅 타켓이나 정 책을 논의하였고 포천예절연수원에서의 마 지막 밤과 서울에서 총 2개의 프레젠테이션 을 하였다. 회사를 구성하는 조직도, MISSION STATEMENT, 아이템 설명, 그리고 광고까지 를 포함한 프레젠테이션들은 3일간의 토의결 과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세심한 부분 까지 배려가 잘 되어 있었으며 어떤 아이템들 은 실제 시장성까지 갖추고 있었다. 분임토의 는 각자 다른 문화에서 온 0여명의 조원들이 자신들의 지식과 재능을 맘껏 보여줄 수 있던 자리였다고 생각이 든다. 조원들이 각자 알고 있는 무역, 마케팅, 법률, 디자인, 전자공학 등 의 전문지식들을 하나로 모으는 과정은 어떤 곳에서도 할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분임 토의는 단순한 팀워크가 아닌 전세계 각 문화 의 만남, 그 자체였다. 모국체험 이근석 교수, 윤조셉 원장, 강창현 연구위원 차세대들은 연수기간 동안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는데 한국의
한인회보 제 4 회 2008년 9월 차세대 무역스쿨 [] 소리 배우기, 한과원 방문 문화체험과 병영체 험, 국회방문이 바로 그것이다. 풍물놀이, 다 도, 한과 만들기 등을 통해 차세대들은 한국의 문화를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고 또한 포 천 705 특공연대에서 한 병영체험은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 외국국적의 차세대들에게 국토방위의 중요성을 인식시켜주려한 병영 체험에서는 한기호 제5군 단장님과의 만남, 특공연대 무술시험, 재식훈련과 사격훈련 등 을 하였다. 국회를 방문했을 때는 국회포럼을 견학하고 참석의원님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런 프로그램들을 8박 9일 동안 경험하는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서로간의 돈독한 우정 도 쌓게 되고 어울림 그 하나만으로 서로간의 네트워크를 자연스레 구성하게 된다. 같은 경 험을 동시간대에 같이 한 동기간끼리는 단순 히 일로 만나는 관계보다 더 깊은 관계를 형성 하게 되어 구성원들간의 관계가 단순 연결인 CONNECTION이 아닌 서로에 대한 배려과 관 심이 포함된 CARENECTION이 되는 것이고 이렇게 만난 전세계의 동기들간 서로 교환하 는 정보량만 해도 엄청나다. 개인적으로는 차세대 무역스쿨에 참가한 사람들과의 교류 속에서 비록 다른 나라에서 자라고 교육 받았지만 많은 동질감을 느낄 수 있었다. 실상 모국을 떠나 외국에서 생활하거 나 아니면 외국에서 태어나 자란 경우 한국의 커뮤니티에서도 또 외국의 커뮤니티에서도 다소 허전함을 느끼기 마련인데 차세대 모임 같은 경우에는 그 부분을 채워주어 처음으로 완전한 소속감을 느꼈다. 차세대 무역스쿨의 장점 중 하나는 또한 미래에 대한 동기부여인 데 세 한인경제인들의 경험에 따른 노하우 를 듣고 2세 한인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또한 많은 교류를 나눴던 것이 앞으로의 활동 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앞으로 계속될 WorldOKTA의 차세대 육성 프로그램에 이탈리아 교민.5세~2세분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길 기대해본다. 또한 오는 9월말에는 OKTA JU NIOR 유럽활성화대회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기로 했으니 관심 있으신 분은 개인적으로 연락 바란다. WorldOKTA의 홈페이지: www.okta.net WorldOKTA 차세대들의 홈페이지: www.oktatrade.net 홍미연(차세대 6기, anticx@hotmail.com) Accademia di Brera 디자인과 졸업(04 ) Universita Bocconi 법학과 졸업(08 ) 수료식에서 답사를 낭독하는 필자 6기 참가자들의 프로필을 보면 73년생부터 90년생까지, 학생서부터 약사, 변호사, 디자 이너, 건축사, 기자, 무역인 등의 현재 일을 하 고 있는 사람들까지 가지각색이다. 국적, 직 업에 관계없이 같은 한민족이라는 공통점 하 나만으로 모인 젊은이들인 것이다. 새로 임명된 차세대위원회와 6기 임원들(위), 수료식
총영 밀라노한인교회 22 아리랑 02 language.it lan Korean Air 09 두오모여행사 07 04 한인 성당 23
대원식품점 06 대원식품점 4 22 유럽을위한교회 가야식당 가야식당03 3 진미식당 3 사관 22 진미식당 03 총영 사 23 하나식당 04 하나 식당 8 사계절민 6 사계절민박 05 만나식품점 03 만나식품 3 미모미 6 미모미용실 08 밀라노 한마음교회 22 uage.it 6 08 8 22 23 옥원 KOTRA 22 밀라노찬양의교회 ASIAMART 06 ASIA 4 지도의 상호, 기관명은 북부한인회보에 광고를 게재하거나 한인회보가 배포되는 곳입니다.(밀라노시 중심) 오른쪽 원의 지도의 번호는 상호, 광고가 기관명은 게재된 페이지 북부한인회보에 번호입니다. 광고를 게재하거나 한인회보가 지도에 상호 배포되는 또는 기관명을 곳입니다.(밀라노시 등록하고 싶으신 중심) 분은 forumcorea@forumcorea.net 오른쪽 원의 번호는 또는 광고가 334 게재된 725 7074로 페이지 알려 번호입니다. 주십시오. 지도에 상호 또는 기관명을 등록하고 싶으신 분은 forumcorea@forumcorea.net 또는 334 725 7074로 알려 주십시오.
[4] 김남수 칼럼 한인회보 제 4 회 2008년 9월 2 세기를 살다간 유목민족의 이야기 유목민 이야기 바람에 새겨진 역사 800년 전에 2세기를 살다간 지도자가 있었다 이 말은 김종래 씨가 징기스칸을 현대감각으로 재조명하면서 쓴 책의 권두언이다. 징기스칸 그는 누구인가? 몽골 초원의 유목민의 아들로 태어나 자기 이름 석자조차 쓸 줄 몰랐고 말 타고 바람을 가르며 며칠을 달려도 지칠 줄 모르는 미개인의 표상으로 회자되었던 테무진이 어떻게 그 광활한 지역을 정복하고 문명의 첨단을 이루어냈던 유럽을 순식간에 정복할 수 있었을까? 유목민 이야기바람에 새겨진 역사 라는 제목 하에 삼성 경제 연구소가 펴낸 김종래씨의 정리를 중심으로 소개해 본다. 첫째, 징기스칸은 유목민이었다. 고로 작은 집단, 이동이 쉬운 군단을 유지하 는 것이 그들의 훈련방식이요, 삶의 한 형태였 다. 전쟁을 위해 준비한 보르츠는 함께 이동하 며 몰고 다니던 소와 양을 잡아 말려 육포를 만들고 이를 가루로 만들어 짐승의 오줌통을 말린 신축성 있는 포대 2개에 넣으면 군사 한 명의 일년 양식이 된다. 전시에 이 가루를 더 운물에 타서 국물 마시듯 해서 빠르고 간단한 군량미로 이용한다. 따라서 대부대의 난제중 의 난제인 병참이 해결된다. 그 옛날에 인스 턴트 식품으로 병참을 해결한 기발한 발명품 이 아닐 수 없다. 둘째, 징기스칸은 빨랐다. 한 병사가 45마리의 말을 동시에 끌고 가 다가 지친 말을 놓고 새말을 갈아타면서 이 틀 동안을 달릴 수 있는 속도를 지녔다. 허리 의 충격을 덜기 위한 조리모리 보법을 개발 해 어린 말부터 훈련을 시켜 말 위에서의 삶 이 편하고 장기간 타도 문제 없도록 했다. 또 한 그 광활한 4천 킬로의 횡단을 0일에 주파 해 유럽인이 엄두도 낼 수 없는 가공할만한 속 도를 유지했고 이 속도 유지를 위해 역참제를 고안하여 5킬로 마다 참을 두어 파발을 놓으 면 방울소리를 내며 전속력으로 달리는 말이 다음 참에 도착할 때쯤 이면 다음 파발이 릴레 이 하듯 받아서 같은 속도를 유지하면서 달린 다. 파발에는 패자(암행어사 마패와 같은 증 표)를 주어 도중에 필요한 모든 물자를 수시 로 징수해서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게 했고 가 로막는 자에게는 생사여탈 할 수 있는 권한을 주어 속도를 늦추지 못하게 했다. 정보의 전 달속도가 제국의 흥망을 좌우한다 는 것을 그 들은 그 옛날에 어떻게 깨달았을까? 셋째, 징기스칸의 군대는 모든 것을 연 결해 나갔다. 오늘로 말하자면 네트워크을 만들어 나갔 다는 말인데 징기스칸의 군대가 정복한 민족 이나 나라들을 적국으로 보지않고 즉시 아군 으로 끌어들이며 기술자들을 우대하고 무슨 기술이든지 받아들이며 사람들도 낳은 곳 은 달라도 죽는 곳은 한곳이다 라는 말로 알 수 있듯이 뜻만 같이할 수 있으면 어떤 사람 이던 어느 민족이던 과거나 출신 성분을 상관 하지 않고 곧 평생동지로 받아들이는 개방성 이 있었다. 넷째로는 열린 경영, 열린 통치를 펴 나갔다. 오늘날로 보면 학습조직과 같은 것인데 정 복한 민족 중에 제일 먼저 챙기는 것이 기술자 였다고 한다. 그들로부터 신속하게 신기술을 배우면 벌써 다음 전쟁에서는 그 새로운 내용 을 원용한 새 기술이 사용이 되고 그로 인해 예상을 뛰어넘는 승리를 거두곤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내 것을 고집하고 옛 것을 존중하는 사고 속에서는 얻기 어려운 완전 개방성으로 인해 이런 학습의 틀이 가능했던 것이다. 이상이 유목민이었던 징기스칸이 몽골민 족을 다스리고 훈련하여 50년간 세계를 지 배했던 힘의 원천을 분석해 낸 것이며 현대적 인 안목으로 재구성해 본 내용이다. 우리는 정 착민족으로 오랫동안 살아왔고 종이 위에 씌 어진 역사를 듣고 보고 배우고 자라왔다. 그 러나 유목민은 바람에 역사를 새겨 날려 버리 고 오로지 생존과 앞만 바라보고 달린 역사를 살아왔음을 보게 된다. 즉 성을 쌓는 정착민 을 길을 만들어 정복하는 형국을 만들어 갔던 것이다. 오늘날 기업 가운데 2세기와 800년 전의 이 유목민들의 세계경영이 너무도 닮아 있어 많은 화제를 낳고 있다. 위에서 제시한 네 가 지는 오늘의 IT 세계가 갖는 경쟁의 원리와 그 대로 닮아있음을 보게 된다. 이 속도 놀음에서 유독 전세계 230여 나라 중에 대한민국이 어 째서 그토록 앞서 나가고 있는 것일까? 하는 질문에 대해 그 이유는 우리가 바로 몽골의 후 손이라는 지적이다. 우리가 마치 정착민족이 요, 문화 민족이라며 안방차지하고 느릿한 삶 을 즐긴 것은 조선시대에 들어와 몇 백년 일뿐 이지 그 이전은 남녀 구분 없이 말 타고 달리 던 북방의 기마민족이요, 몽골의 후손이란 것 이다. 지금 대한민국이 징기스칸에 매료되고 있는 이유 중의 한가지가 우리민족의 IT와 관 련한 해석이 너무도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알렉산더, 나폴레옹, 그리고 히틀러가 정복 한 땅을 전부 합 한 것 보다도 넓은 땅을 지배 했던 몽골제국과 징기스칸을 연구하는 오늘, 그가 800년 전에 2세기를 살다간 CEO 라는 제목아래 우리의 핏속에 흐르는 속도에 대한 반응과 IT에 대한 특별한 재능을 오랜 세기를 뛰어넘어 연결하는 조금은 비약인 듯한 내용 이라는 비판도 있다. 그러나 이것의 진위는 학 자들의 몫으로 남겨두고 내용을 습득하여 경 영에 유감없이 활용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권한다. 필자: 김남수 ABST sas 대표
한인회보 제 4 회 2008년 9월 특별 기고 [5] 독도 관련 홍보 자료 독도는 한국영토 일본정부는 현재 독도는 일본의 고유영 토 라고 주장하지만, 일본은 역사상 세 번에 걸쳐 독도는 일본영토가 아니다 라고 스스로 독도 영유권을 포기했기 때문에 일본정부의 주장은 허위에 불과하다. 먼저 696년 월, 울릉도 독도를 왕래했 던 일본의 돗토리번은 일본정부(=에도막 부)에게 두 섬이 자신의 영지가 아니라고 보 고했고, 이를 확인한 에도막부는 즉각 울릉도 도해금지령을 내렸다. 독도는 울릉도에 가는 도중에 있는 섬이라는 보고에 따라 울릉도에 대한 도해금지에는 독도에 대한 도해금지가 포함되어 있었다. 870년과 877년, 일본 메이지 정부의 최고 권력기관 태정관(일본발음으로 Dajokan)은 울 릉도와 독도가 조선 영토이며 일본과 관계가 없다는 공문서를 하달했다. 일본정부는 이런 공문서를 공표하지 않고 있다. 한편 한국은 공식문서를 통해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계속 밝혀왔다. 조선왕조의 공식 기 록에는 독도는 날씨가 맑을 때 울릉도에서 보 이고 옛날에는 우산국에 울릉도와 함께 속했 으며 일본명은 마쓰시마( )라고 밝히고 있다. 일본에서 독도의 역사적 명칭은 마쓰시마였 기 때문이다. 그리고 900년, 대한제국은 칙령 4호를 관 보에 실어 울도군을 제정, 그 관할구역에 석도 ( )라는 이름으로 독도를 편입시켜 독도가 한 국영토임을 세계에 공표했다. 석도란 돌섬인 독도를 당시 조선왕조가 한자 표기한 것이고 이에 해당되는 섬은 독도밖에 없다. (일본이 석도란 관음도라고 주장하나 관음도는 당시 도항, 깍새섬 등 명칭이 있었으므로 석도라고 부를 어떤 이유도 발견되지 않는다.) 일본정부는 905년에 독도가 국적이 없는 무주지라고 규정해 선점논리를 적용해서 독 도를 시마네현에 편입시켰으나, 이런 선점논 리와 고유영토설은 양립될 수 없다. 즉 일본정 부의 독도영유논리는 파탄해 있다. 952년에 발효된 대일평화조약의 일본이 포기해야 할 한국의 영토 조항 속에서 독 도 의 이름이 빠졌으나 이것은 영미의 절충에 의한 것이었고, 영국의 초안에는 독도 가 한 국영토로 명기되어 있었으므로 독도가 일본 영토로 남았다는 일본의 주장은 성립되지 않 는다. 한국은 대일평화조약의 조인국이 아니 었기 때문에 동 조약은 비조인국인 한국의 권 익을 훼손시킬 수 없다. 948년8월에 독립한 한국은 이후 독도를 계속 통치해 왔고 대일평 화조약은 한국의 독도영유권을 확인해 주었 을 뿐이다. 952년 월에 선포된 이승만 대통령의 해 양주권선언 과 평화라인은 맥아더 라인을 계 승한 것이고 독립국가 한국의 정당한 주권행 사였다. 당시 비슷한 선언을 한 나라들은 남미 국가들 중에 많았다. 평화라인은 965년에 한 일기본조약이 체결될 때까지 지속되었으므 로 일본 측이 불법 이라 주장할 근거가 없다. 965년에 체결된 한일기본조약 초안 작성 과정에서 한국정부는 독도는 한국의 고유영 토 라는 입장을 관철시켰고 결과적으로 독도 에 관한 내용이 한일기본조약 속에 전혀 기재 되지 않았으므로 독도가 한국영토임이 인정 된 셈이다. 최근 일본이 다시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 장하고 있는 것은, 994년에 UN이 정한 배타 적 경제수역 200해리 에 영향을 을 받은 것이 고, 일본이 독도 주변의 어업자원과 해저자원 을 노린 부당한 주장에 불과하다. 독도는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상으로나, 현 재의 지배 상황으로 보나 확실한 한국의 고유 영토이다. 끝. 호사카 유지(새종대 교수) 자료제공: 대한민국 주이탈리아 대사관 호사카 유지 ( 保 坂 祐 二 ) 현 직 위 : 세종 大 교수 (5세, 교양학부) 저 서 * 한국생활 5년만인 03년 귀화, 한국국적 취득 학 력 o 79동경 大 과학교육부 졸 o 00고려 大 박사 (정치학) o 07한국의 선비문화와 일본의 사무라이 문화 (김영사) o 06일본의 역사를 움직인 여인들 (문학수첩) o 05일본 고지도에도 독도 없다 (자음과 모음) o 02일본에 절대 당하자 마라 (답게) 특이 사항 o 08. 5. 2 日 美 간 오가사와라 군도 관련 영유권 논쟁시, 일본 이 독도가 조선땅이라고 명시된 막부의 공식지도를 제시했다는 내 용의 논문 공개 o 07. 2. 22일본 다케시마의 날 (2.22) 계기 경북도청 강당에서 독도 영유권과 최근 한일관계 주제로 특강 o 06.. 0한일관계사학회 주최 세미나에서 870년대부터 외 무성에서 울릉도까지 장악하려 했다 는 논문 발표 한일관계사학회ㆍ한국일본학회 등에 소속, 일본의 獨 島 영유 권 주장 부당성에 대한 자료수집ㆍ발표 활동 지속 전개 중
[6] LA COREA 한인회보 제 4 회 2008년 9월 La Corea Il Turismo I Con una eredità storica e culturale unica e i suoi paesaggi di grande bellezza, la Corea ha molto da offrire al turista internazionale. Paese peninsulare con quattro stagioni ben distinte, la Corea vanta suggestive vallate, montagne, fiumi e spiagge. Il Paese ospita numerosi antichi templi e santuari, palazzi reali, sculture, pagode, siti archeologici, fortezze, villaggi tradizionali e musei. Negli ultimi anni è stato creato un collegamento turistico, seppure limitato, tra la Corea del Nord e la Corea del Sud, e già centinaia di migliaia di coreani del Sud hanno usufruito di pacchetti di viaggio verso la spettacolare Geumgangsan o montagna del Diamante. Con il miglioramento delle relazioni tra le due Coree, presto molte attrazioni turistiche del Nord saranno accessibili ai turisti del Sud. Inoltre, grazie alle infrastrutture di ottima qualità e alle condizioni geografiche e climatiche favorevoli, la Corea di recente si è guadagnata un ottima reputazione come destinazione turistica per gli sport invernali, specialmente nel Sudest asiatico. La Corea ha ospitato il vertice AsiaEuropa (ASEM, AsiaEurope Meeting) nell ottobre del 2000, l Assemblea Generale dell Organizzazione Mondiale del Turismo (WTO,World TourismOrganization) nel settembre del 200 e l APEC, l Organizzazione per la Cooperazione Economica AsiaPacifico,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nel novembre 2005. La Coppa del Mondo di calcio, uno degli eventi sportivi più famosi al mondo, si è svolta in dieci grandi città coreane e in altrettante città giapponesi nel maggio e giugno del 2002. La Corea sta inoltre facendo grandi progressi per diventare una meta turistica di primo piano. L industria del turismo ha fatto passi da gigante negli ultimi trent anni. Il numero di visitatori stranieri è passato da 73.335 nel 970 a piú di 6 milioni nel 2005. Lo sviluppo dell industria del turismo in Corea è una conseguenza naturale della fenomenale crescita economica, ma è stata determinante anche la particolare allocazione delle risorse. Il Governo ha messo in opera una serie di provvedimenti per la promozione del turismo, che hanno portato a un tasso di crescita annuale del 5% dell afflusso di turisti stranieri negli ultimi dieci anni. Hanno visto la luce imponenti progetti, per lo sviluppo d infrastrutture turistiche per l ospitalità, il trasporto, i servizi, i parchi nazionali, i musei, il turismo, compreso quello sportivo. Si ha a disposizione un numero sempre maggiore di guide turistiche, che parlano correntemente l inglese, il giapponese, il cinese e altre lingue. L Ente del Turismo Coreano (KTO, Korea Tourism Organization), organizzazione noprofit a investimento statale, è nato sotto l egida del Ministero Coreano della Cultura e del Turismo, ed è stato il principale soggetto di riferimento della maggior parte dei progetti per lo sviluppo e la promozione del turismo. Negli ultimi trent anni in Corea si è passati da
한인회보 제 4 회 2008년 9월 LA COREA [7] una prevalenza di turisti americani a una asiatica. Nel 970, gli americani erano il 32% dei turisti in arrivo, mentre i giapponesi rappresentavano il secondo gruppo in ordine di importanza. Nel 2004 invece, i visitatori giapponesi erano il 42% del totale, seguiti da un 0,8% di turisti cinesi e da un 8,8% di americani. Arrivare in Corea Per via aerea La Corea è collegata per via aerea a tutte le principali capitali del mondo, con voli diretti oppure con collegamenti nei principali aeroporti nell Asia orientale. Circa 37 compagnie aeree dispongono di servizi di volo regolari, con una media di.500 voli settimanali in entrata e in suscita. La Corea ha otto aeroporti internazionali: l areoporto Internazionale di Incheon, inaugurato il marzo 200, Ghimpo a Seul, Gimhae a Busan, Jeju nell Isola di Jejudo, Cheongju, Daegu, Yangyang e Gwangju nell omonima città. Gli aeroporti di Gimhae e Jeju operano voli diretti in Giappone verso Tokyo, Fukuoka, Nagoya e Osaka. La Korean Air (KAL), la più grande delle due compagnie di bandiera, ha aperto nuove rotte tra Seul e varie destinazioni in Europa, America e il Medio Oriente. Il Korea City Air Terminal (KCAT), nel distretto commerciale di Gangnam a Seul, in prossimità del Korea World Trade Center a Samseongdong, offre servizio di checkin, di controllo passaporti, di dogana e pagamento delle tasse aeroportuali. Limousine bus sono in servizio continuo tra l Areoporto Internazionale di Incheon e il KCAT, con partenze ogni 0 o 20minuti.Un altro airterminal KCAT è stato aperto di recente all Areoporto Internazionale di Gimpo. Autobus navetta per il collegamento tra aeroporto e città, partono da Seul ogni 5 minuti, dalle 5:00 di mattina alle 0:30 di sera: sono un alternativa più economica alla linea di autobus di prima classe KAL che collega l Areoporto Internazionale di Incheon ai diciannove principali hotel di Seul. Dal 963, Seul fa parte della tabella di volo intorno al mondo approvata dall Associazione IATA (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 Questo permette a qualsiasi passeggero, con un biglietto per il giro del mondo, di visitare la Corea senza spese aggiuntive. Per via marittima Diverse compagnie di piroscafi offrono servizio passeggeri per la Corea. Tra quelle americane con base sulla costa del Pacifico annoveriamo lawaterman Steamship, l American Pioneer, il Pacific Far East, il Pacific Orient Express, lo StateMarine e l United State Lines. Diverse altre compagnie, come ad esempio la Buwgan Ferry, la Korea Ferry e la KoreaMarine Express offrono servizio regolare di traghetto tra Busan e l isola di Jejudo verso i porti giapponesi di Shimonoseki, Kobe e Hokada. Un altra compagnia fa servizio di traghetto tra Incheon e i porti cinesi di Tianjin eweihai. I passeggeri dotati di autovetture private possono entrare nel Paese a bordo di traghetti, solo se provvisti di opportuna documentazione. Esplorare La Corea Seul Situata lungo il corso del fiume Hangang, Seul è la capitale della Corea, cresciuta fino all attuale megalopoli con undici milioni di abitanti. La città, cuore della vita politica, economica, educativa e culturale del Paese, si è fortemente espansa per i fenomeni d urbanizzazione e d industrializzazione. Seul è la decima città del mondo, in ordine di grandezza; il suo passato e il suo presente coesistono in maniera affascinante. Palazzi con una storia secolare, mura di cinta, altari e giardini, musei con inestimabili collezioni d arte attestano l illustre passato della città, mentre le scintillanti facciate dei grattacieli e la confusione del traffico ne rappresentano il vibrante presente. La Vecchia Seul era contornata da quattro montagne interne e quattro esterne. Le quattro interne, Bugaksan a nord, Naksan a est, Inwangsan a ovest e Namsan a sud, corrispondono a quelle che in origine erano le mura del castello dell antica capitale della Dinastia Joseon (392 90). Le quattro montagne esterne sono, invece, Bukhansan a nord, Yongmasan a est, Deogyangsan a ovest e Gwanaksan a sud. Ogni montagna vanta una sua bellezza particolare, ma tutte offrono viste mozzafiato sui paesaggi circostanti e panorami spettacolari della città di Seul. Sulle montagne sgorgano numerose fonti naturali, con acqua fresca da bere nelle soste, durante le passeggiate. A Seul, le attrazioni da non perdere sono i quattro antichi palazzi reali che risalgono alla Dinastia Joseon: Gyeongbokgung, Deoksugung, Changdeokgung e Changgyeonggung. i l S a n t u a r i o d I Jongmyo, l al tare ancestrale di Joseon, insieme allo Huwon (il giardino posteriore), adi a c ent e a l Changdeokgung, sono conosciuti per i giardini con splendidi paesaggi e l a r c h i t e t t u r a t radizionale. Una delle zone più popolari t r a g l i s t r a n i e r i è Insadong, collocata al centro di Seul, costellata di antiquari, gallerie d arte, case del tè tradi zionali, ristoranti e librai. È una zona invitante sia per le compere occasionali sia per acquistare pezzi da collezione. Altre visite consigliate ai turisti stranieri includono il Museo Nazionale, il Centro per la Danza e la Musica Tradizionali Coreane, il Centro Teatrale di Sejong, la Galleria d Arte HoAm, e la Korea House. Merita una visita anche ilmuseo d Arte Contemporanea di Gwacheon, una città satellite a sud di Seul. Nel Parco di Namsan, nel cuore della capitale, si può godere della vista panoramica di tutta la città dalla Torre di Seul e si può anche cogliere l occasione per visitare la riproduzione in miniatura di un villaggio coreano tradizionale. Attorno e dentro Seul ci sono parchi in abbondanza: il Pa r c o Ol imp i c o, i l Grand Park di Seul e il Parco Comunale che offrono uno spazio
[8] LA COREA per rilassarsi nella natura, o l t r e c h e u n amp i a scelta di itinerari per passeggiare, andare in bicicletta o a cavallo. Questi parchi sono tra le gemme nascoste di Seul, c h e g l i a b i t a n t i conoscono bene, ma che s p e s s o s f ug g o n o a l visitatore straniero. Un altra esperienza da non lasciarsi sfuggire è una cena coreana, sia in uno dei ristoranti attuali, sia in uno dei raffinati ristoranti in stile tradizionale. Non mancano eccellenti cuochi cinesi e giapponesi, come anche italiani, francesi, messicani, pachistani e di molte altre cucine tipiche. Seul offre anche una vivace vita notturna con bar, caffé e locali notturni con terrazze panoramiche. Un giro sul fiume Hangang permette di gustare la fantastica scena della Seul notturna, navigando nei meandri del cuore della città. Dintorni di Seul La regione del Gyeonggido si trova nella parte centrooccidentale della penisola coreana, tagliata dal corso del fiume Hangang. Il fiume divide la zona montuosa a nord da quella dei campi sul versante meridionale. Seul impegna i suoi visitatori con le sue mille proposte, ma questa zona può essere l occasione per rinfrescarsi e riprendere le forze in una pausa fuori città. Il profilo delle regioni costiere delinea tra le spiagge una serie infinita di golfi, isole e penisole. Il Golfo di Namyangman e quello di Asanman, la penisola di Gimpo e quella di Hwaseong, l isola di Ganghwado e quella di Yeongjongdo sono tutte attrazioni turistiche da non perdere. In tutta la zona fiorisce una varietà gialla di campanula simbolo della regione del Gyeonggido e di prosperità. Trenta minuti di macchina a sud di Seul si trova il Villaggio del Folclore Coreano, un villaggio tradizionale dove si può rivivere la vita quotidiana dei tempi antichi. Inaugurato nel 973, il villaggio, che ospita le ricostruzioni delle abitazioni tipiche delle varie regioni della Penisola, permette al turista di testimoniare i vari aspetti della cultura tradizionale coreana. Nella piazza principale sono organizzati spesso spettacoli di funamboli, processioni nuziali e funebri, gare di aquiloni e balli folcloristici. Si possono vedere all opera nelle loro botteghe il fabbro, il carpentiere, il vasaio e l artigiano. Nelle vicinanze si trova la fortezza di Hwaseong, una città fortificata della dinastia Joseon, da poco inserita nella prestigiosa Lista del Patrimonio dell Umanità dell UNESCO. Il parco di divertimenti Yongin Everland, dotato di parchi acquatici e di un centro di benessere, 한인회보 제 4 회 2008년 9월 rappresenta una meta di ricreazione estiva ideale per qualsiasi età. La galleria d arte HoAm espone una collezione di oltre 5.000 pezzi. Circa 80 forni sono concentrati nell area che ospita il Festival della Ceramica di Icheon, che si tiene ogni anno in settembre e dove si può ammirare il misterioso colore del Celadon di Goryeo e la candida purezza della porcellana coreana. L isola di Ganghwado è situata sull estuario del fiume Hangang, a nord del porto di Incheon. È la quinta isola della Corea, ricca di storia e bellezze naturali. Tra i principali monumenti storici che vi si trovano menzioniamo un altare che la leggenda attribuisce a Dangun, il leggendario fondatore della Corea, insieme a fortezze, mura antiche, un forno per Celadon del periodo Goryeo del XIII secolo, e il tempio di Jeondeungsa. Con un escursione di soli 56 km a nord di Seul si raggiunge Panmunjeom, il villaggio dove fu firmato l Armistizio del 27 luglio 953, che mise fine agli aspri combattimenti della Guerra di Corea (950 953), divenuto oggi un area comune di sicurezza, gestita dal Comando delle Nazioni Unite e dalle Guardie della Corea del Nord. I visitatori, scortati e accompagnati da guide militari, possono rendersi facilmente conto della tensione che aleggia. Estratto da La Corea pubblicato da Agenzia Governativa dell Informazione (http://www.allim. go.kr)
한인회보 제 4 회 2008년 9월 [9] 밀라노 총영사관 제공 뉴스 우표의 오스카 대상은 대한민국에게 지난 7월 20일(일) Asiago에서 개최된 제38회 우표 오스카 대상에서 대한민국 우체국이 2007년도 가장 아름다운 우표 대상 을 수상했 습니다. 이태리 신문에 보도된 기사 내용을 옮깁니다. (제공: 밀라노총영사관) 2007년도의 가장 아름다운 우표에는 동 양의 얼굴이 있습니다. 어제 Asiago 시청에 서 열린 제38회 우표 오스카 대상은 대한민 국 우체국에 돌아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는 Asiago 출신 작가 Mario Rigoni Stern(생의 마지막으로 지난 가을 심사회에 심사위원 으로 참가, 올 6월에 타계)을 추모하기 위 해 이태리 우체국(Poste Italiane)에서 만든 우편 도장도 소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의 우표 전시는 내주 일요일까 지 Maschere 전시실에서 계속됩니다. 영원 한 사랑을 상징하는 이번 대상을 받은 우표 는 2세의 대한민국 학생 노혜림 씨가 도안 했는데, 2위를 차지한 슬로바키아의 Robert Brun가 도안한 우표와 함께 절대적인 어린 이 인권 옹호 를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한 국을 비롯해 여러 우체당국이 수상을 한 이 번 행사는 이태리 대통령이 후원한 바 있 습니다. 관광을 주제로 한 우표 대상은 벨 지움의 Jan Van der Veden이 도안한 자유롭게 나는 천연색의 연 이 그려진 52센트짜리 우표로 이 우표는 스티커 형, 일반 형 두 가지로 발 행되었습니다. 환경 분야의 대상은 폴란드의 A. Niemierko가 도안한.37 zolty 우표로 심각한 쓰레기 재활용 문제를 주제로 하고 있습니 다. Vicenza의 Accademia Olimpica 특별상은 55센트짜리 우표로, 이것은 유럽 연합의 회 장직을 맡은 독일의 공로를 기념하는 것입 니다. 끝으로 그린란드(Groenlandia Jens Rosing이 도안한 3 corone 짜리 우표로 북극 의 매섭게 찬 기온을 이겨내는 마리의 개 가 그려져 있음)와 리히텐슈타인(Liechtenstein Marianne Siegle이 도안한 제비가 가 져 온 편지를 그린.30 프랑의 우표)에 특 별상이 각각 수여되었습니다. Luca Pozza (Il Gazzettino Vicenza Bassano 2/7/2008) ASIAGO, 우표 대상을 시상함 2007년도 가장 아름다운 우표는 대 한민국의 하트에 Rigoni Stern에게 우표 도장도 Asiago 시에서 열린 제38회 국제 우표 예 술제의 심사위원, 프랑코 플리나치(Franco Flinaci), 에르만노 올미(Ermanno Olmi), 로 렌조 뻴리짜리(Lorenzo Pellizzari)는 2007년 도의 가장 아름다운 우표 대상을 대한민국 에 수여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타계 전 마지막으로 대상 선발 심사에 참여했던 Mario Stern을 추모하는 우표 도장도 소개 되었습니다. 한국 학생 노혜림 씨가 도안 한 이번 대상을 받은 우표는 가슴에 주홍 색 하트를 품은 어린이가 어머니 품에 안 겨, 영원한 사랑과 어린이 인권 옹호를 주 제로 하고 있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분단 의 아픔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으로부터의 이러한 강한 메시지가 2007년도 세계 최고 의 우표 대상을 받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입니다. 한편. Accademia Olimpica 상은 독 일에게, 환경 주제 우표상은 폴란드에게 각 각 수여되었고 관광 우표상은 벨 지움이 차 지했습니다. 또한 그린란드(Groenlandia)와 리히텐슈타인(Liechtenstein)에게도 특별상 이 수여되었습니다. G.R (Il Giornale di Vicenza 2/7/2008) 노혜림 씨가 도안한 수상 우표
[20] 이달의 요리 한인회보 제 4 회 2008년 9월 이달의 요리 <<안심 샐러드>> 재료 : 소고기 안심이나 등심 마늘, 상추, 깻잎 등 여러 가지 야채 소스 재료(무, 다시마, 표고 우린 물, 간장) 요리법 : ) 여러 가지 야채를 씻어 cm 정도로 썰고, 마늘은 얇게 저며 놓는다. 소고기는 cm 깍둑 썰기해서 소금, 후추, 올리브오일에 버무려 놓 는다. 2) 무, 다시마, 표고 우린 물을 준비한다. 3) 마늘을 올리브 오일에 노릇노릇하게 볶 는다. 4) 준비된 샐러드 접시에 야채 일부를 놓고 볶은 마늘을 넣는다. 5) 안심을 팬에 살짝 굽는다. 6) 야채와 마늘 위에 고기를 얹는다. 7) 남은 야채를 첨가한다. 8) 다시마 우린 물에 간장을 넣고 소스를 만 들어 샐러드에 버무린다. 다시마 우린 물이 없을 땐 물로 희석하여 옅 은 간장소스를 만든다. 발사믹, 올리브오일, 간장으로 소스를 만들 어도 괜찮다. (자료 제공: 장숙영) 현지업무및출장지원,통역,행사진행,전시회보조 등 Tel,Fax : 0362 36 86 65 Cell: 339 7343436 info@knibiz.com 영한, 한영 기술번역, (문서 논문 문학, 모든분야)합니다 영시집 출판경험 등 다수 출판경험// 영어개인지도 Ispra (Varese) TOEFL, SAT, 어린이영어 입시영어 연대 영문, 대원외고 졸, 학원, 학교, 개인지도 경험 많음 3487478625 주택 구입 관심 있으신 분 연락 주세요. Villa 단독주택, Masate 335 662 935 02 2953 3828 <<리모델링>> 냉장고, 에어컨, 페인트칠, 마루바닥공사, 타일공사, 간이석고벽공사, 경보장치, 보안감시카메라 393876 789, 338793 0059 영어, 수학 개인지도 학원강의 및 과외 경험 다수 339 436 3666 페인트를 칠해 드립니다. 일반 페인트 및 특수 기법 (Velatura, stucco veneziano, cornice) 이태리내 다년간 경력 시중가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 상담/견적 무료 334.9740.695
한인회보 제 4 회 2008년 9월 한글학교 소식 [2] 2008~2009 [, 6 ] 4 : 999 5 : 998 6 : 997 : 996 2 : 995 3 : 994 3. * 2 * scuolacoreana@gmail.com www.koreanschoolmilan.com
[22] 한인사회 한인회보 제 4 회 2008년 9월 한인 사회 동정 <한인 사회 동정>은 이탈리아 북부에 거주하고 계신 한인 여러분의 동정을 담는 공간입니다. 단체 모임이나 행사, 전 시회 등 공지할 사항을 알려주시면 무료로 게재해 드립니다. forumcorea@forumcorea.net 우리국민의 한 해 해외 출국자 수는 300만, 해외에 체류, 거주하고 있는 동포의 수도 700여 만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여권, 지갑 등 분실, 도난과 교통사고 등 다양 한 사건, 사고가 매년 급증하고 있습니다. 또 한 지진, 해일, 태풍 등 자연재난과 대형 테러 등 위험에도 노출되어 있습니다. 외교통상부는 2005. 4. 영사콜센터시스템 을 구축하여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친절 하고 신속, 정확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 습니다. 서비스의 범위는 사건, 사고는 물론 여권, 이민 등 외교부 민원전반과 해외안전정보 등 입니다. 또한 해외여행자들에게 지진, 테러 등 그 지역의 위험정보를 SMS 문자메시지로 보내주고 있으며, 지갑을 분실하여 현금이 긴 급히 필요한 여행자에 대하여 신속송금지원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언제어디서나 24시간 불 밝히며 우리국민 의 해외안전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외교 통상부 영사콜센터 를 기억하고 이용할 수 있 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알립니다 지난 3월부터 자체적인 인쇄비 부담과 지면 증면으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으로 부득이하 게 내년 월부터 광고료를 20% 인상하게 되 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한인회보에 보내주시는 많은 성원에 감사 드립니다. 이태리 국제 결혼 여성 모임 세계국제결혼여성연합회의 이태리 지부로 창설된 이태리국제결혼여성모임(이국결)은 국제결혼 한국여성들의 이태리내 공식적인 모임입니다. 저희 주목적은 친목과 우정이며, 카페에 들 어오시면 저희들의 활동상황을 보실 수 있습 니다. http://cafe.daum.net/igukkyeol 회장: 이영림 부회장: 최윤경(33370505) 총무: 이주란(3338026658) 외교통상부 영사콜센타 홍보 영사콜센터 이용방법 ㅇ 해외 사건, 사고 신고 * 현지국제전화코드 +8002000404(무료자동) * 국가별접속번호 +0번+교환원+영사콜센터 (무료수동) * 현지국제전화코드 +8223200404(유료/국내외 겸용) ㅇ 여권 등 국내 영사 민원, 해외안전정보 023200404 ㅇ 해외안전여행홈페이지 http:// www.0404.go.kr 정정합니다 한인회보 지난 6월호 2008년 한인체육대 회 협찬 후원 내역 중 가야 식품을 <가야 식당 >으로 정정합니다. 제회 OK ITALIA 배 농구대회 대회일자 : 9. 29 (9월 마지막주 토요일) 대회장소 : 밀라노 M.Lodi 또는 M.Cimiano 신청접수 : www.okitalia.co.kr 경기형식 : 3:3 반코트(팀당 최대 4명) 참 가 비 : 팀당 20유로 상 금 : 총 300유로 기타 문의사항 : 33 4872 033 (운영자) * 농구를 사랑하는 분은 누구나 참여 가능 한인회와 관련된 모든 사항은 아래의 연 락처를 이용해서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휴대전화: 3347257074 웹페이지: www.forumcorea.net 메일 주소: forumcorea@forumcorea.net 주요전화번호 주이 한국 대사관 전화 : 06 80246 팩스 : 06 80246262 주밀라노 총영사관 전화: 02 6202 7673(영사업무) 팩스: 02 629 704 주소: P.zza della Repubblica /A, Milano 북부 이태리 한인회 전화 : 338 23 3365 팩스 : 02 26688263 이태리 경제인 협회 전화 : 02 36886 팩스 : 02 3628 북부 이태리 상사 협의회 전화 : 02 83 820 팩스 : 02 83 860 로마 한인회 : 06 4743635 대한 무역 진흥 공사 전화 : 02 79583 팩스 : 02 798235 대한항공 로마 전화:06 65955952~3 밀라노 전화 : 02 72095654 팩스 : 02 8050494 밀라노 한국 순교자 천주교회 전화 : 02 8372998 밀라노 찬양의 교회 : 02 9532052 밀라노 한마음 교회 : 02 8969302 02 57609 밀라노 한인 교회 : 02 3350378 02 57504293 유럽을 위한 교회: 02 2570249 347 0935486 로마 성당 : 06 66924 로마 연합 교회 : 06 45436837 로마 한인 교회 : 06 8273585 로마 새생명 교회 : 06 906640 한국 수신자 부담 한국통신 800 72222 /800 72223 온세통신 800 72225 데이콤 800 72226 / 800 72227 800 72228 전화번호 안내 2 경찰서, 응급 상황 및 기타 Questura Centrale : 02 6226 Polizia Stradale : 02 32678 Polizia Municipale:02 7727 Carabinieri :2 Polizia : 3 Vigili del Fuoco : 5 Soccorso Stradale : 6 구급차 호출 : 8 상수도 고장 : 02 42090 AEM 전기 고장 : 02 252 AEM 가스 고장: 02 5255 ENEL 전기 고장: 800.046.3 ENEL 가스 고장: 800.997.736 모닝 콜 서비스 : 4 정확한 시보 : 46 통화중 긴급 전화 : 97 Radiotaxi : 02 4040 / 02 8585 한인회보 광고안내 규격 및 광고료 (가로ⅹ세로) 6cmⅹ5cm : 50유로 6cmⅹ0.5cm 또는 2.5cmⅹ5cm : 00유로 2cmⅹ0.5cm 또는 9cmⅹ7cm : 200유로 9cmⅹ0.5cm : 300유로 9cmⅹ0.5cm(6면) : 500유로 생활광고에 실리는 하숙/민박, 서비스 광고는 회 25 유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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