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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진: 노래를 좋아하는 분들은 많지만, 콘서트까지 가시는 분들은 많이 없잖아요. 석진: 네. 그런데 외국인들은 나이 상관없이 모든 연령대가 다 같이 가서 막 열광하고... 석진: 지 드래곤 봤어?, 대성 봤어?, 승리 봤어? 막 이렇게 열광적으로 좋아하더라고요.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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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송(頌) 유자효 자작나무 잎은 푸른 숨을 내뿜으며 달리는 마차를 휘감는다 보라 젊음은 넘쳐나는 생명으로 용솟음치고 오솔길은 긴 미래를 향하여 굽어 있다 아무도 모른다 그 길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를... 길의 끝은 안개 속으로 사라지고 여행에서 돌아온 자는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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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발홍보책_도비라목차_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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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cription:

이색공간 _ 그 곳에 가고 싶다 茶鄕 다향 에는 철쭉 명산이 즐비하고 전남 보성 삼정다원 뒤편의 일림산은 남도 제일의 철쭉 명산으로 손꼽힌다. 한치재에서 일림산 정상 (664m)까지 100만평 규모의 능선이 온통 철쭉 군 락지이다. 비교적 완만한 능선길은 득량만 일대의 남해바다와 고흥반도, 보성차밭 등이 한눈에 들어 올 만큼 전망이 상쾌하다. 꽃의 개화도 빨라서 5 월 첫째 주면 이미 절정에 이른다. 산행기점인 한 치재에서 627m봉 일림산 정상 골치재를 거쳐 용추골로 하산하는 일반코스는 약 3~4시간, 골치 추암해변, 무릉계곡, 그리고 삼화사 재에서 계속 능선길을 타고 사자산을 거쳐 장흥 강원도 동해 다보이는 율포해수욕장에는 지하 120m에서 끌어 제암산까지 이어지는 12km 종주코스는 6시간 이 상 소요된다. 그리고 일림산 정상에서 빤히 내려 올린 해수에다 녹차 잎을 넣어 우려낸 물로 목욕 추암해변 야경 일림산 정상 부근을 묽게 물들인 철쭉 남 보성군은 다향(茶鄕)이자 소리의 본고장이다. 우리나라 녹차 생산량 로는 초암산(철쭉 군락지), 제암산자연휴양림, 서 의 46%를 차지할 뿐만 아니라 판소리 서편제가 태동한 곳이다. 그래서 재필선생 기념공원, 주암호, 백민미술관, 대원사, 해마다 5월 초순에는 녹차를 테마로 한 향토축제인 다향제가 열리며, 가 티벳박물관, 율포해수욕장, 비봉리 공룡 알화석 해시에서 가볼 곳은 추암 해변과 무릉계곡, 삼화사 등을 꼽을 무릉반석 위쪽의 계곡을 가로지른 반석교를 건너면 수 있다. 애국가의 배경 화면으로 자주 등장하는 추암 해변은 삼화사라는 고찰에 들어선다. 삼화사는 1, 300여 년 우리나라 최고의 일출 감상 여행지인 만큼 이른 새벽 시간에 찾 전에 자장율사가 오대산 상원사처럼 이곳에도 절을 짓 아가면 좋다. 무릉계곡은 높고도 험한 두타, 청옥 고봉들의 수많은 골짜기 고 흑연대 라고 한 것이 시초이며 864년에 범일국사 을에는 서편제 판소리의 어제와 오늘을 보여주는 서편제보성소리축제가 열린다. 에서 흘러내린 물줄기들이 모여서 빚어낸 계곡이다. 맑기 만한 계류와 저마 가 재건하면서 삼공암이라 했다. 훗날 고려 태조 왕건 오늘날 보성 제일의 관광명소는 보성차밭, 즉 대한다업 보성다원의 제1농장이다. 다 작품성을 강조하는 기암괴석들, 그리고 울울창창한 숲이 조화를 이룬 무 은 이곳에 와서 후삼국을 하나로 통일시켜달라는 기도 아름드리 삼나무숲과 물결치듯 구불거리는 차밭이 그림처럼 어우러져서 TV드라 릉계곡은 이름에서도 짐작되듯이 무릉도원을 연상케 할 정도로 경관이 아 를 했다. 그런 사연으로 절 이름이 삼화사로 바뀌었다. 마, CF, 영화의 배경장소로 자주 등장하는 곳이다. 이 보성다원 제1농장 입구를 지 름답다. 계곡의 초입에는 무릉반석 이라는 너럭바위가 자리 잡고 있다. 한 망상오토캠핑리조트는 동해시에서 운영하는 이색 나면 금세 봇재에 당도한다. 이 고갯길의 다향각에 올라서서 바라보는 차밭 풍경은 꺼번에 수백 명이 앉고도 남을 만큼 널찍한 반석이 계곡 초입을 모두 덮고 숙소이다. 차량 뒤에 연결해서 이동시킬 수 있는 카라 산비탈 전체가 사계절 내내 싱그러운 초록빛을 띠고 있어 보성다원 못지않게 아름 있다. 그 가운데 무릉선경 중대천석 두타동천 이라고 한문으로 쓴 글씨는 반(일명 캠핑카)을 비롯하여 캐빈하우스(통나무집), 아 답다. 조선 4대 명필 중의 한 분으로 꼽히는 봉래 양사언이 삼척부사로 재직할 때 메리칸 코티지(목조연립형주택) 등 다양한 형태의 숙 봇재에서 멀지 않은 보성군 회천면 회령리에는 보성다원 제2농장(삼정다원)이 남긴 것이다. 박을 체험할 수 있다. 숙박단지 뒤편으로는 영동선 철 자리 잡고 있다. 가파른 산비탈에 계단식으로 만들어진 제1농장과는 달리, 평지에 길이 놓여있고, 단지 앞은 망상 바닷가이다. 편의시설 조성된 제2농장은 전망이 활달하고 시원스럽다. 차밭 가운데에는 화살촉 같은 삼 로 클럽하우스 슈퍼마켓, 카페테리아, 정자, 산책로, 나무가 줄지어 늘어서 있어 자칫 단조로워질 차밭 풍경을 보완해 준다. 게다가 쾌 세미나실 등과 프리텐트촌 이용자를 위한 샤워장, 공 청한 날에는 잔잔한 득량만 바다가 아스라이 보인다. 동 전 동취사장, 공동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망상오토캠 핑리조트에서 가까운 동해고래화석박물관은 구 망상 할 수 있는 보성녹차해수탕이 있다. 주변 볼거리 벌교 인근의 낙안읍성 밖 보리밭 지, 낙안읍성민속마을 등이 있다. 문의전화 : 보성군청 문화관광과(061-850-5224) 사진제공 : 한국관광공사(여행작가 양영훈), 보성군청 회천면 회령리의 보성다원 제2농장의 녹차밭 동사무소를 활용한 체험학습장으로 1층은 고생대실과 중생대실, 2층은 신생대실과 고래화석전시실로 꾸며 져 있다. 주변 볼거리로는 추암 일출, 능파대(촛대바위), 해암 정, 무릉계곡, 삼화사, 쌍폭포, 용추폭포, 천곡동굴, 만 경대, 호해정, 할미바위, 용산서원, 노봉해수욕장, 약 천문화마을, 초록봉 등이 있다. 두타산 삼화사 86 _ 기술과 미래 문의전화 : 동해시청 문화관광과(033-530-2473) 사진제공 : 한국관광공사(여행작가 유연태), 동해시청 2007. 5 6 _ 87

Movie Book Play Concert

닫소리 이달의 명언 워렌버펫 적절한 절제심이 적절한 지성의 틀과 결합했을 때 합리적인 행동이 나온다. 원칙에 시효가 있다면, 그것은 원칙이 아니다. 위험은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 모르는 데서 온다. 기기(器機, 컴퓨터 등)가 많이 나올수록 사용자는 그만큼 더 똑똑해져야 한다. 5%의 이익을 남기는 1억 달러짜리 비즈니스보다 15%의 이익을 남기는 1000만 달러짜리 비즈니스가 더 낫다. 넘지도 못할 2미터 장대를 넘으려고 애쓰지 않겠다. 대신 내가 쉽게 넘을 수 있는 30센티 짜리 막대를 주위에서 찾아보겠다. 명성을 쌓는 데는 20년이란 세월이 걸리지만, 명성을 무너뜨리는 데는 채 5분도 걸리지 않는다. 그걸 명심한다면 네 행동이 달라질 것이다. 성공의 열쇠는 누구를 위해 일할 것이냐를 파악하는 데 있다. 다행히도 금전적인 천국에 도달하는 데는 한 가지 이상의 길이 있다. 빌게이츠 인생이란 원래 공평하지 못하다. 그런 현실에 대하여 불평할 생각하지 말고 받아들여라. 세상은 네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하지 않는다. 세상이 너희들한테 기대하는 것은 네 가 스스로 만족하다고 느끼기 전에 무엇인가를 성취해서 보여줄 것을 기다리고 있다. 학교선생님이 까다롭다고 생각되거든 사회 나와서 직장 상사의 진짜 까다로운 맛을 한번 느껴봐라. 햄버거 가게에서 일하는 것을 수치스럽게 생각하지 마라. 너희 할아버지는 그 일을 기회라 고 생각하였다. 네 인생을 네가 망치고 있으면서 부모 탓을 하지 마라. 불평만 일삼을 것이 아니라 잘못한 것에서 교훈을 얻어라. 인생은 학기처럼 구분되어 있지도 않고 여름방학이란 것은 아예 있지도 않다. 네가 스스로 알아서 하지 않으면 직장에서는 가르쳐주지 않는다. TV는 현실이 아니다. 현실에서는 커피를 마셨으면 일을 시작하는 것이 옳다. 유머의 발견 부전자전 어느 날 20세를 갓 넘긴 아들이 부모님 앞으로 가더니 단호한 표정으로 말했다. 아버지, 어머님. 이제 저는 제 인생을 찾아 떠나겠습니다. 순간적으로 당황한 아버지 가 마음을 진정시킨 뒤 물었다. 너의 그 인생 이라는 게 도대체 뭐냐? 전 인생을 즐겁게 살고 싶다고요. 돈도 많이 벌고 싶고, 발길 닿는 대로 여행도 떠나고 싶고, 때때로 멋진 여자들도 만나고 싶어요. 절 막지 마세요. 그러고는 현관문 쪽으로 가려고 하자 아버지가 다급하게 아들에게 다가갔다. 왜 그러세요? 절 막지 마시라고 했잖아요! 아들의 말에 아버지는 아랑곳하지 않고 신발을 신으며 말했다. 누가 널 막는다고 그러냐? 어서 앞장서라. 같이 떠나자. 90 _ 기술과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