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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양심적 병역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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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고용노동부는 근로기준법이 근로시간과 연장근로, 휴일근로를 구별하고 있고, 따라서 연장근로에 휴일근로는 포함되지 않는다는 식으로 행 정해석을 해왔다. 이에 따르면 토요일과 일요일 휴일근로는 12시간 이상의 연 장근로를 금지하는 제한 규정에서 제외되고, 따라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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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소식지겨울내지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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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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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자료 전국초 중 고성교육담당교사워크숍 일시 ( 목 ) 10:00~17:00 장소 : 한국교원대학교교원문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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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issue 2 6 info. in common 12 survivor s voices 14 17 24 edutainment 30 34 38 40 report & membership 42 44 46 49 50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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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6.18 최연희 의원 성추행 사건 항소심 판결과 술따르기 상고심 판결에 대한 여성단체 기자회견 및 퍼포먼스 6월 14일에 있었던 최연희 의원 성추행 사건에 대한 항소심 선고유예 판결 과 술따르기 강요가 성희롱이 아니라는 대법원의 반여성적인 판결을 규탄하 는 기자회견과 거리집회가 서울 고등법원 근처에서 있었습니다. 이 날, 멋진 퍼포먼스와 통쾌한 구호로 서울 고등법원과 대법원의 성찰과 변화를 촉구하 는 우리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6.19 / 6.26 상반기 평가회의 / 하반기 계획회의 상반기를 정리하고 하반기를 계획하는 평가회의/계획회의가 6월 19일과 26 일에 열렸습니다. 우리 상담소 활동가들이 모두 모여 둘러앉아 그간의 활동 에 대해 성찰하고, 하반기의 활동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6.21 사례연구 이 날은 직접대면이 아닌 온라인 공간에서의 만남을 통해 상담을 진행하는 이메일상담에 대한 사례연구가 있었습니다. 수퍼바이저 김미랑 선생님을 모 시고 20여분의 상담원 선생님들이 모여서 이메일상담의 특징과 보다 유념해 야 할 지점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상담 사례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 6.27 / 7.25 작은말하기 6월 27과 7월 25일 저녁 7시, 세 번째와 네 번째 작은말하기 가 열렸습니 다. 이 행사는 지난 4월 25일에 시작해서 매월 마지막 수요일마다 열리고 있는데요, 15~20명의 여성들이 둘러 앉아 서로의 경험을 주고받으며 공감 과 지지를 나누고 있습니다. 이번 6월과 7월에도 작은말하기 장에 많은 분 들이 찾아와 주셨고요, 떠들썩한 뒤풀이 자리에서는 한층 가까워진 마음으로 못다한 이야기나 소소한 일상 이야기도 나누었다고 합니다. 6.28 신규후원회원 오리엔테이션 6월 마지막 목요일, 신규후원회원 오리엔테이션이 열렸습니다. 새로 상담소 의 식구가 되어주신 신규 회원님들과 함께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상담소가 해온 활동과 지금 하고 있는 사업내용들을 회원님들과 공유하고 회원님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7.2 ~ 13 사법연수생 연수 report & membership 7월 2일부터 13일까지 사법연수생 세 분이 오셔서 우리 상담소에서 연수를 받으셨습니다. 우리 상담소에서는 90년도 후반부터 사법연수생 연수를 매년 받아왔는데요, 이번 연수도 성폭력에 대한 여성주의적 이해를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세 분 모두 성폭력 사건 공판 참관, 판례 평석, 스터디 등 에 열심히 참여해 주셔서 뜻깊은 만남이 되었습니다. 7.4 제12회 여성주간 기념 유공자 포상 대통령 표창 수상 7월 4일, 제12회 여성주간 기념 유공자 포상에서 우리 상담소가 대통령 표 창을 수상하였습니다. 우리 상담소가 활동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해 주신 후원회원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7.6 성폭력 조장하는 대법원 판례바꾸기 12차 자료집 발송 성폭력 조장하는 대법원판례 바꾸기 운동이 12차 자료집을 마지막으로 1년 간 진행해온 자료집 제작, 발송 작업을 완료하였습니다. 12차를 마지막으로 자료집 제작 및 발송 작업은 마무리되지만, 성폭력 조장하는 대법원 판례 바꾸기 운동은 여성주의 관점의 성폭력 판례 비평 토론회와 같은 더욱 풍성한 논의의 장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끝까지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7.6 4회 밤길되찾기시위 '달빛아래 여성들, 좋지 아니한가' 7월 6일 금요일 오후 6시, 4회 밤길되찾기시위 '달빛아래 여성들, 좋지 아니 한가!'가 전국 119개 단체, 27개 지역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서울지역은 우리 상담소를 비롯한 27 단위의 단체와 개인이 연대하여 신나는 행사를 치렀습 니다. 동대문, 신림, 광화문, 신촌에서 출발하여 서울역으로 모이는 길에 여 성을 위협하는 편견에 저항하는 시위를 진행하였고요, 서울역에 모여서는 멋 지고 뜨거운 축제로 달빛을 마음껏 즐겼습니다. 42 Korea Sexual Violence Relief Center 뛴다! 상담소

7.10 ~ 9.4 활동가 스터디 7월 10일 화요일 약 6회의 활동가 스터디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스터디는 활동가들의 여성주의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되었고요, 지금 상담소의 반성폭 력 운동과 관련해서 좀 더 논쟁되어야 할 것들, 논쟁되고 있는 지점들에 대 하여 밀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9월 4일까지 활동가들 모두 권김현 영 님의 리딩을 따라 열심히 글을 읽고, 토론하고, 공부하였습니다. 7.12 월례포럼 '한국 반(反)성폭력운동의 제도화와 자율성 이번 월례포럼에서는 한국 반(反)성폭력운동의 역사적인 맥락 속에서 형성된 운동의 특성과 역량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제도화와 자율성에 관한 이항대 립적 논의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신상숙 님께서 ' 한국 반성폭력 운동의 제도화와 자율성'이라는 이름으로 발제해 주셨고요, 현재 우리 상담소의 고민과 연결되는 내용이어서 치열한 토론으로 이어졌습 니다. 7.25 욕망찾기초급과정 1기 마무리 참가자 6명 전원이 10회동안의 긴 여정을 무사히 마무리했습니다. 음악을 듣고, 그림을 그리고, 표현하면서 나의 몸과 욕망에 집중했던 10주간, 그 무 엇보다 특별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나를 알게 된 계기가 되었다'는 소감 이 마음에 남습니다. 7.28 춤쎄라피 워크샵 '꿈꾸는 몸, 춤추는 마음' 시작 몸의 느낌을 찾아가는 8주간의 여행길이 지난 7월 28일에 시작되어 벌써 여러 차례 진행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하고 쑥스러웠던 몸짓들이 어느덧 리듬에 맞추어 자유롭게 움직이는 춤으로 변해갔습니다. 섬세하고 자유로운 움직임을 통해 몸과 마음의 유연성과 힘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7.28 ~ 8.3 여성주의 자기방어 '다른몸되기' 지리산 종주 다른몸되기 프로젝트 팀은 지난 7월 28일부터 지리산 종주-홍성 여행을 다 녀왔습니다. 열여섯 여자들의 지리산 종주! 성심재에 새벽 4시 40분에 도착 하여 새벽 어스름과 함께 시작한 종주산행은 체력과 마음에 무한도전 을선 사해 준 12시간 걷기, 장엄하고 아름답게 펼쳐진 기화요초와의 만남, 안개에 휩싸인 장터목산장에서의 느낌나누기, 그리고 마지막 날 새벽 천왕봉에서의 일출 관람까지 우리를 다른 몸의 세계로 인도해 주었습니다. 성폭력 상담 활동가를 위한 심화교육 '여성주의 상담, 나 침반을 찾아라' 시작 뛴다!상담소 8.23 성폭력 상담 활동가를 위한 심화교육 '여성주의 상담, 나침반을 찾아라'가 8 월 23일 시작되었습니다. 이 교육은 여성주의 상담 활동가들이 자신의 상담 을 재점검하고 이후 활동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위해 마련되었습 니다. 앞으로 약 4주 간 활동가들이 상담 지원 경험을 함께 나누며, 여성주 의 상담의 열린 가능성을 탐색하게 됩니다. 성명 논평 활동 7.6 7.6 7.19 8.2 8.16 8.16 8.20 9.5 9.6 아시아교육연구원은 성폭력 가해자 이형모 부이사장을 파면하라 전 우리은행 여자농구팀 감독 성추행 사건에 대한 재판부의 판결을 규탄한다 나쁜 기업'에 맞선 '착한 소비'를 호소합니다. 아프간 피랍자들의 무사귀환과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여성단체 기자회견문 경찰청이 배포한 <여름철 성범죄 예방 10대 요령> 유감 시민의 신문이 복간한다고? 인권수사는 선택사항이 아니다 제 39차 UN여성차별철폐위원회의 최종 권고에 대한 여성단체 논평 형법개정안의 통과를 촉구합니다 성명 논평 활동에 대한 글 전문은 한국성폭력상담소 홈페이지 http://www.sisters.or.kr에서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토론회 활동 6.9 한국여성학회 춘계학술대회 여성폭력추방운동의 역사적 맥락과 제도화 과정의 차이 토론(활동가 이미경) 6.21 <시민의 신문> 사태를 통해 본 시민사회운동의 책임 토론회 발제. 발제문 제 목: <시민의 신문>사태에서 드러난 성폭력 문제를 바라보는 몇 가지 시선 (활 동가 오매) 7.6 한국사회포럼 솔직하고 발칙하게 풀어보자! 여성운동, 함께 고민해 볼까? 토 론회 발제. 발제문 제목: 여성운동, 새롭게 도약하기! (활동가 지선) 2007 나눔터 57호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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