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 PE MONTHLY 2015 October THE JOURNAL OF VENTURE CAPITAL & PRIVATE EQUITY IN KOREA VOL 105 www.k-vic.co.kr
VCPE LOUNGE 세계의 명언 매일 한 가지씩 기뻐할 것을 찾아라. 다음에는 두 가지를 찾아라. 다음에는 세 가지, 다음에는 한 시간에 하나, 다음에는 매 순간에 하나, 그러면 당신은 행복의 비결을 터득하게 될 것이다. 오리슨 스웨트 마든
VC PE 벤처캐피탈 MONTHLY THE JOURNAL OF VENTURE CAPITAL & PRIVATE EQUITY IN KOREA 업계의 소통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월간 저널 CONTENTS 2015 October 발행일 2015년 10월 15일 발행처 한국벤처투자(주)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 45길 16 VR빌딩 5층 (02-2156-2000) 발행인 조강래 편집 기획 한국벤처투자(주) www.k-vic.co.kr 디자인 엔드디자인 www.endbookd.com 제작 (주)한림출판사 한국벤처투자(주)의 월간 저널 VC/PE Monthly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의 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VCPE ISSUE 한국 미디어 콘텐츠의 기회와 도전 OVERSEAS MARKET 해외투자시장 동향 START UP KOREA O2O 시대, 블루투스 기반 기업과 고객 위한 모바일 솔루션 퍼플즈 kvic inside 중진공 융자 수혜 기업 대상으로 엔젤투자 유치 2015년 제2차 엔젤매칭 Demo- Day 개최 2015년 충북 벤처투자로드쇼 개최 싱가포르에 세 번째 벤처창업투자센터 개소 02 06 19 28 VC/PE Monthly에 게재된 글과 사진의 무단복제를 금합니다. 문의사항 pkh0713@k-vic.co.kr 02-2156-2015 VC PE Monthly 1
본 원고의 내용은 한국벤처투자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VCPE ISSUE 한국 미디어 콘텐츠의 기회와 도전 글 정윤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2
한국 미디어 콘텐츠의 기회와 도전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각국에서 한국 연예인과 방송의 인기 상승으로 한국 미디어 콘텐츠 의 해외 판매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중국향 콘텐츠 수출의 경우, 중국 정부가 외국 방송 콘텐츠에 대한 수입 규제를 강화하여 2010년까지는 수출 규모가 크지 않았다. 그러나 2010년 이후 온라인 동영상 시장의 확대로 1차 성장기를 맞이했다. 지난 6월 방영을 마친 KBS 드라마 <프로듀사>의 경우는 국내 방송에 앞서 중국에 판권이 팔리기까 지 했다. 2014년부터는 한국과 중국 양국 간의 방송 공동제작을 통해 2차 성장기에 진입한 것 으로 판단된다. SBS 예능 프로그램인 <런닝맨>의 중국판 <달려라 형제>는 시청률이 5%를 넘 어서며 대박 을 터뜨렸다. 이와 같이 한국 미디어 콘텐츠의 인기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경쟁력 유지가 지속될 수 있을지, 가격 프리미엄의 상승이 가능할지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이에 경제성장 단계에 따른 미 디어 트렌드와 수요와 공급 측면에서의 분석을 통해 한국 미디어 콘텐츠의 경쟁력 유지와 가 격 프리미엄 부여의 근거를 찾아보았다. 중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 미디어 산업의 성장으로 한 국 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는 방송업종의 도전은 한국 미디어 산업에 큰 기회가 될 것으 로 예상된다. 콘텐츠 흐름 : 대중국 미디어 콘텐츠 수출 경쟁력 지속 전망 대체로 한국 미디어 콘텐츠가 수출 경쟁력을 계속 확보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는데, 이 는 각 나라의 경제성장 단계별 인기 미디어 콘텐츠 트렌드가 유사하기 때문이다. 1970년대 이 후 한국과 일본의 인기 예능 방송을 비교해 보면 약 10년가량의 시차를 두고 유행 방송 유형이 일치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최근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SBS의 <K-POP 스타>나 JTBC의 <냉 장고를 부탁해>는 10여 년 전 일본 TBS의 <ASAYAN>과 Fuji TV의 <요리의 철인>과 유사하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보면, 현재 한국과 중국 모두에서 인기가 높은 SBS의 <런닝맨>이나 MBC 의 <아빠! 어디가?>는 우리나라에서는 매주 다양한 (육아) 경험의 측면에서 인기를 모은다면, 중국에서는 연예인 게스트 또는 그 가족의 등장과 과거 <출발, 드림팀>과 비슷한 게임적 요소 가 인기의 비결인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경제성장 및 미디어 트렌드의 국가 간 시차를 통해 한국의 대중국 및 동남아시아 시장 에서의 미디어 콘텐츠 경쟁력을 유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프리미엄 : 한국 예능 콘텐츠 프리미엄 강화 통한 수익성 증대 전망 중국은 TV 광고 시장의 빠른 성장으로 방송국의 콘텐츠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방송국은 자체 제작과 해외 포맷 구입 또는 공동제작으로 콘텐츠 수요 증가에 대응할 수 있다. 한국 등 해외 시장에서 검증된 방송의 포맷 구입 또는 공동제작은 콘텐츠 완성도 및 흥행 불확실성 등의 리 VC PE Monthly 3
스크를 줄일 수 있다. 방송 자체 제작 역량이 광고 시장 성장을 따라가지 못해 해외 콘텐츠에 프리미엄을 지불할 효용성이 더 커지고 있으며, 한국 프로그램의 경우 광고주들에 대한 홍보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따라서 광고비 사전 계약을 통해 제작비를 충당하는 중국 방송 시장의 경우, 광고비 상승에 따 른 해외 인기 방송 프리미엄 지급 여력은 더 커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한국 콘텐 츠 프리미엄 강화가 지속되고 수익 분배 비율도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의 광고 방송 시장 성장, 한국 방송 콘텐츠 TV 광고 성장 방송국 프리미엄 강화 (출처 : 미래에셋증권) 콘텐츠 수요 증가 Premium Risk 한국 시장 검증 자체 제작 포맷 구입 공동제작 제작사 중국의 방송 제작 구조 (출처: 미래에셋증권) ➋ 제작비 제작비 방송국 방송프로그램 ➊ 광고비 ➌ 부가수익 광고주 4
새로운 도전 : 해외 채널 다각화에 따른 성장 기회 한국 미디어 콘텐츠의 수출에는 두 가지 성장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외 수출국 확대 와 OTT(Over-The-Top : 일반적으로 범용 인터넷을 통해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 등 뉴미디 어 플랫폼의 성장이다. 또한 중국 및 동남아시아 각국의 지상파 방송 및 유료방송의 성장으로 콘텐츠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수출국이 확대되고 있다. 또한 중국의 온라인 동영상 시장 규모 는 2018년 900억 위안으로 2014년 이후 연평균 39%의 빠른 성장이 전망된다. 해외 유통 채널 확대와 온라인 OTT 서비스 등 뉴미디어 플랫폼 다양화로 콘텐츠 판매의 2차 성장기가 도래한 것이다. 유료방송시장규모추이및전망 (자료: 한국콘텐츠진흥원, 미래에셋증권리서치센터) (USDbn) 25 25 20 18 20 20 17 16 15 14 15 12 10 8 10 10 6 7 5 5 0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E 2015E 2016E 2017E 2018E 0 Pay -TV(lhs) YoY(rhs) VC PE Monthly 5
OVERSEAS MARKET 해외투자시장 동향
INVESTMENT MARKET TRENDS 해외투자시장 동향 글 실리콘밸리 코리아 벤처창업 투자센터 2015년 9월 주요 벤처펀드 결성 500 Startups _ 실리콘밸리의 대표적 액셀러레이터인 500 Startups가 $85M 규모의 3호 글로벌 펀드를 조성했다. 야후, Dentsu, 말레이시아 정부의 투자기관인 Malaysia Venture Capital Management Berhad가 주요 LP로 참여했다. 기존의 1 2호 펀드는 20%의 내부수익 률(IRR)을 보였다. Cloud Apps Capital Partners _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Cloud Apps Capital Partners 가 $53.7M 규모의 1호 펀드를 조성했다. 조달 자금은 초기 단계의 클라우드 어플리케이션 분야에 투자할 계획이다. 10~15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건당 $2~4M 규모로 투자할 예정이 며, 현재까지 7개 기업에 투자했다. Arboretum Ventures _ 미시간 주에 소재한 초기투자 전문 벤처캐피탈 Arboretum Ventures가 $220M 규모의 4호 펀드를 조성했다. 조달 자금은 바이오, 헬스케어 IT 분야 스 타트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2011년 $138M 규모의 3호 펀드를 조성한 바 있 으며, Esperion Therapeutics가 대표적 포트폴리오이다. Precursor Ventures _ 샌프란시스코에 소재한 Precursor Ventures가 $25M 규모의 1호 펀드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초기 단계 기업에 건당 50만 달러 미만의 규모로 투자할 계획이 다. 이 회사의 설립자 찰스 허드슨(Charles Hudson)은 미국의 유명한 벤처캐피탈인 SoftTech Ventures 파트너 출신이다. VC PE Monthly 7
2015년 9월 미국 IPO 현황 2015년 9월 미국 증권거래소에 상장한 기업은 총 6개사로, 공모금액은 $1.58B인 것으로 집 계되었다. 이는 지난달 대비($1.76B) 10%가량 감소한 수치이며, 기업당 평균 공모금액은 $263.48M, 공모금액 중간값(Median)은 $244M인 것으로 나타났다. 헬스케어와 금융 분야 각 3개사가 IPO를 완료했다. 기업명 제품군 공모금액 (M$) 상장시 기업가치 (M$) Double Eagle Acquisition Corp 금융 480.0 600.0 2015년 9월 미국 상장기업별 공모금액 (공모금액 순, 출처 : Yahoo Finance) Pace Holdings Corp 금융 400.0 565.0 Boulevard Acquisition Corp 금융 350.0 273.0 Regenxbio Inc 헬스케어 138.6 578.6 Penumbra Inc 헬스케어 120.0 900.0 Nabriva Therapeutics 헬스케어 92.3 103.1 합계 1,580.9 2015년 북미 M&A 현황 2015년 8월 북미 M&A 총 거래는 328건, 거래 규모는 $171.6B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지난 해 같은 기간($165.6B)과 비교할 때 거래 규모는 3.5% 증가했다. 산업 화학 분야가 $46.5B로 27.1% 차지하였고, 에너지 유틸리티 분야는 $42.9B로 25%를 차지했다. 텔레커뮤니케이션과 기술 분야 역시 강세를 보이며 $24.6B의 거래 규모를 기록했다. 8
북미 연도별 M&A 거래 규모 (출처 : Mergermarket) NORTH AMERICA M&A TREND 1,500 6,000 1,200 404.2bn 473.9bn 5,000 4,000 Value <bn> 900 600 300 0 271.3bn 175.8bn 202.4bn 159.2bn 212.9bn 225.9bn 218.6bn 264.7bn 346.6bn 264.0bn 208.4bn 164.0bn 245.0bn 336.0bn 193.7bn 196.3bn 448.8bn 412.8bn 232.9bn 447.4bn 362.9bn 2010 2011 2012 2013 2014 YTD 2015 3,000 2,000 1,000 0 Number of deals Q1 Q2 Q3 Q4 Volume 미국 주식시장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M&A 거래는 꾸준히 이루어졌으며, 시장지배력과 경쟁 력 강화를 위한 장기적 관점의 거래가 증가한 것이 특징이다. 워런 버핏이 운영하는 투자사 Berkshire Hathaway는 우주산업용 금속 제조업체인 Precision Castparts를 $32B에 인수 했다. 북미 주요 M&A 현황과 산업별 거래 규모 (출처 : Mergermarket) Key Stats 328 deals valued at 171.6bn, up 3.5% by value with 145 fewer deals compared to 473 deals worth 165.8bn in August 14 Top sector Top Financial Adviser Industrials & Chemicals saw 52 deals worth 46.5bn, up 469.9% by value compared to 84 deals worth 8.2bn in August 14 Credit Suisse ranked first with 16 deals worth 94.4bn compared to 9 deals worth 9.3bn in August 14 Top Legal Adviser Cravath, Swaine & Moore ranked first with 7 deals worth 79.4bn compared to 4 deals worth 25.8bn in August 14 NORTH AMERICA M&A SECTOR BREAKDOWN AUGUST 2015 Industrials & Chemicals Value: 46.5bn Number of deals: 52 Market share: 27.1% Energy, Mining & Utilities Value: 42.9bn Number of deals: 22 Market share: 25.0% TMT Value: 24.6bn Number of deals: 72 Market share: 14.3% Consumer Value: 22.4bn Number of deals: 38 Market share: 13.1% Financial Services Value: 21.3bn Number of deals: 32 Market share: 12.4% VC PE Monthly 9
산업 조명 : 인력관리 기술(HR Tech) 인력관리는 근로자들의 인사 정보, 급여, 경비, 복리후생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폭넓은 산업 이다. 최근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기반의 스타트업들이 인력관리 절차 개선에 주목하면서 보 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벤처캐피탈 전문매체 <CB Insight>는 지난 5년간 인력관리 기술 기업에 대한 벤처투자가 급 속히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2014년 해당 분야 투자 규모는 $1.9B에 달해, 2010년과 비교하여 무려 19배 이상 증가했다. 2015년 상반기에만 $1.4B의 금액이 투자되었다. 올해 총 투자 규모 는 $2.8B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글로벌 HR Tech 벤처투자 현황 (출처 : CB Insight) Global HR Tech Financing History : Investment Deals and Dolloars 2010 - Q2 2015 138 159 90 97 57 $1.9 34 $1.4 $0.1 $0.3 $0.3 $0.5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YTD 투자 금액 거래 건수 의료보험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Zenefits는 최근 시리즈 C 라운드를 통해 $500M의 자금 을 조달했으며, 실리콘밸리 유명 벤처캐피탈인 Khosla Ventures와 Founders Fund가 참여 했다. 급여관리 기술업체인 ZenPayroll은 $60M의 투자금을 Google Ventures와 KPCB로부 터 유치했다. 단계별로는 초기(Seed~시리즈 A) 투자가 가장 활발히 이루어져 2012년 이후 전체 투자 횟수의 6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후기 단계(시리즈 D~시리즈 E+)로 갈수록 투자 횟수는 상대적 10
으로 감소했다. 기업회수(Exit) 사례 역시 꾸준히 증가하여 2014년 82건의 거래를 기록했다. 대다수의 기업회수는 M&A를 통해 이루어졌다. HR Tech 단계별 투자 현황 (출처 : CB nsightt) HR Tech Financing Deal Share By Stage, 2010 - Q2 2015 3% 6% 3% 12% 35% 9% 3% 5% 18% 16% 8% 5% 1% 1% 1% 7% 2% 2% 4% 6% 10% 4% 6% 3% 11% 10% 13% 16% 9% 11% 21% 17% 21% 29% 25% 41% 32% 44% 48% 44% 40%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YTD Seed/Angel Series A Series B Series C Series D Series E + Other 인력관리 기술 스타트업에 가장 왕성하게 투자한 벤처캐피탈은 Khosla Ventures, 500 Startups, Lerer Hippeau Ventures, SV Angel이고, 기업형 벤처캐피탈(Corporate VC)로는 Google Venture가 유일하게 순위에 포함되었다. 취업정보 사이트 GlassDoor는 지난 1월 Google Venture와 Tiger Global Management로부터 $70M의 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HR Tech 투자 벤처캐피탈 순위 (출처 : CB Insight) 순위 투자자 1 Khosla Ventures 1 500 Startups 2 Lerer Hippeau Ventures 2 SV Angel 2 East Ventures 3 New Enterprise Associates 3 Index Ventures 3 Slow Ventures 3 Google Ventures 3 Andreessen Horowitz VC PE Monthly 11
OVERSEAS MARKET 해외투자시장 동향 중국 창업 활성화 정책에 따른 투자시장의 변화 글 상하이 코리아 벤처창업 투자센터 중국 투자시장 전문 조사기관인 Zero2IPO이 발표한 2015년 중국 모태펀드 발전 보고서 에 따르 면 중국 정부의 창업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다수의 중소 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모태펀드가 조성되었거나 조성될 예정이라고 한다. 12
중국 창업 활성화 정책의 방황 창업 활성화 정책의 규범화 중국 정부는 현재 지자체별로 달리 시행되고 있는 창업 기업에 대한 세수 우대 혜택 등 창 업 활성화 지원 정책을 전면 조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화인민공화국민족지역자치법 에 규정된 지자체의 조세관리 권한을 폐지할 예정이다. 조세 등 혜택 정책의 정리 및 규범화에 대한 국무원의 통지 (국무원, 2014, 62호문) 조세 등 혜택 정책 관련 사항에 대한 국무원의 통지 (국무원, 2015, 25호문) 종전 지자체에서 시행하던 세수 우대 정책은 여전히 유효하지만, 앞으로 국무원의 지침 에 따라 조정 또는 폐지될 예정이다. 2014년 12월, 선전( 深 圳 )의 비범인제 PE 및 PE 운영사에 대한 개인소득세 감면 혜택 폐지. 2015년 6월 3일, 선전 시 펀드 조성 관련 지원 혜택 회복(RMB 10억~50억 이상, 존속기간 5년 이상의 펀드에 대해 조성 장려금 최소 RMB 500만~1,500만 지급) 대중창업, 만인혁신 촉진을 위한 정책 추진 2015년 6월 11일, 중국 국무원은 대중창업, 만인혁신 촉진을 위한 대중창업, 만인혁신 추진에 대한 의견 을 발표했다. 혁신체제 설립, 재정정책 효율화, 금융시장 활성화, 창업투자 확대, 창업 서비스 발전, 창 업 혁신 플랫폼 구축, 창조력 강화, 도 농 창업 채널 확대 등 8개 방면 93개의 세부 조치 가 발표되었다. 특히 창업 활성화를 위해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지원 정책을 확대하며, 창업 플랫폼을 구축할 것 등을 강조했다. 창업 활성화 촉진을 위한 주요 정책 행정제도 간소화 및 강화 지원 확대 인프라 구축 기업 등록 관련 행정 절차 간소화 국가 지원금 확대 신규 보육센터 설립 보육센터 지원금 확대 지적재산권 보호 강화 세수 우대 정책 확대 보육센터 지원금 확대 창업 관련 교육 강화 창업투자 관련 정책 개선 창업지원 서비스 개선 및 규범화 창업 플랫폼 구축 및 신규 보육센터 설립 추진 2015년 1월 28일, 중국 국무원 총리 리커창은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창업혁신 지원 플랫 폼 구축을 위한 중창공간( 衆 創 空 間 ) 의 발전을 강조했다. 중창공간 : 현재 중국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 창업 지원 플랫폼과 오프라인 보육센터를 통칭하는 용어. VC PE Monthly 13
이를 위해 창업지원 국가 정책 공시 및 창업카페, 보육센터 등을 연결하는 온라인 플랫폼 을 구축할 예정이다. 혁신형 보육센터 중국의 대표적인 온 오프라인 보육센터 Maker 보육센터 창업지원 서비스 위주 보육센터 온라인 보육센터 외환관리 규제 완화 및 국내외 자본의 국내 유출입 제도 개선 지난 4월,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은 종전 16개 지역에서만 시범적으로 시행하던 외상투자 기업 자유환전제( 意 愿 結 匯 制 ) 를 전국 단위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외상투자기업 외화자본금 환전관리 방식에 관한 통지, 2015.4.8. 주요 내용 외상투자기업 외화자본금 자유환전 시행 : 외상투자기업의 외화자본금 자유환전이란 외상투자기업이 외화자본금 계좌 중 외환 관리국의 심사를 거쳐 기업의 실제적인 운영 수요에 따라 은행에서 자유롭게 인민폐로 환전할 수 있는 것을 가리킨다. 이때 외상 투자기업의 외화자본금 자유환전 비율은 잠정적으로 100%로 한다. 국가외환관리국은 국제수지 변동에 따라 상기 내용을 조정 할 수 있다. 외상투자기업의 환전 자금, 중국 역내 투자 편리 : 투자를 주 업무로 하는 외상투자기업은 합법적인 중국 역내 투자 건에 대하여 실제 투자 규모에 상응하는 외화자본금을 환전 또는 환전지급대기계좌 를 통해 인민폐로 투자 대상 기업에 투자할 수 있다. 외상투자기업 자유환전으로 취득한 인민폐 자금은 외화환전지급대기계좌 에 예치 : 외상투자기업은 해당 규정에 따라 자본금을 예치한 은행에 환전지급대기계좌를 개설해야 하며, 자유환전으로 취득한 인민폐 자금은 이 계좌에만 예치해야 한다. 또한 이 계 좌를 통해서만 투자금을 집행할 수 있다. 외상투자기업 자본금 사용은 기업경영 범위에 규정된 사용처에만 사용 가능 : 외상투자기업의 자본금 및 자유환전을 통해 취득한 인민폐 자금은 다음과 같은 용도로 사용할 수 없다. 1) 기업경영 범위에 부합하지 않거나 법적으로 금지한 분야에 대한 직 간접적 지출 2) 직 간접적인 주식투자(별도 규정이 있는 종목 제외) 3) 대출 및 대출금 상환을 위한 직 간접적 지출 4) 부동산 구매( 외상투자 부동산기업 제외) 환전자금 지급 관리 규범 강화 기타 사용 목적의 외화자금에 대한 환전 및 사용 : 중국 역외에서 송금된 보증금 용도의 자금 또는 중국 역내에서 지급한 보증금 의 자유환전은 불가능하다. 외환관리국 감독 기능 및 위법 행위에 대한 처벌 강화 14
2016년 상반기 전략신흥판 개설 예정 배경 : 신흥산업 기업 및 벤처기업의 성장과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새로 조성된 중소기업 전용 신시장 신흥산업 기업과 벤처기업의 정의 : 제12차 5개년 계획에서 지정한 국가 전략성 신흥산 업 분야, 지난 5월 중국 국무원에서 발표한 중국 제조 2025 10대 산업 분야 및 기술혁신 형(신기술) 중소기업 상장 조건 : 종전 당기순이익+매출액 기준에서 기준시가총액+매출액, 기준시가총액+ 매출+C/F 등으로 평가 기준 다양화 상장 요건을 갖추지 못한 신흥산업 기업 및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경우, 발전 가능성 평가 후 상장 가능 전략신흥판 상장 가능 산업 분야 구분 에너지 절약 및 클린테크 세부 분야 차세대 IT 기술 제12차 5개년 국가 전략성 신흥산업 의료 바이오 신에너지 첨단 제조 기술 신소재 신에너지 자동차 - 중국 제조 2025 차세대 IT 항공우주 선진 철로 교통 전력설비 신소재 CNC(Computer Numerical Control) 및 로봇 해양 공정 및 최첨단 선박 에너지절약 및 신에너지 자동차 농기계 바이오 의약 및 고성능 의료기기 기타 신기술 중국 모태펀드 조성 활성화 중국 모태펀드 조성 확대 중국 투자시장 전문 조사기관인 Zero2IPO에서 발표한 2015년 중국 모태펀드 발전 보고 서 에 따르면 2014년 한 해 동안 새로 조성된 모태펀드 수는 41개로, 2013년 대비 2배 이 상 증가했다. 2015년 상반기까지 중국에 조성된 모태펀드 수는 총 304개, 전체 규모는 RMB 3,596억 (평균 RMB 12억)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VC PE Monthly 15
(RMB 억) 1,600 (수) 80 2006~2015년 1H 중국 모태펀드 조성 현황 (출처 : Zero2IPO) 1,400 67 70 1,200 1,291 1,338 60 1,000 800 600 25 32 29 40 37 41 50 40 30 400 19 20 200 0 6 8 57 22 89 161 137 134 78 289 10 0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1H 규모 펀드 수 모태펀드가 가장 활발한 지역은 화북(82개, RMB 1,653억), 화남(36개, RMB 658억), 서남 (32개, RMB 397억), 화동(103개, RMB 373억) 지역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RMB 억) 1,800 (수) 120 2015년 1H 중국 모태펀드 지역별 조성 현황 (출처 : Zero2IPO) 1,600 103 1,400 82 100 1,200 80 1,000 800 1,653 60 600 36 32 40 400 200 0 658 397 378 18 18 271 176 15 68 20 0 화북 화남 서남 화동 서북 화중 동북 규모 펀드 수 16
중국 모태펀드의 발전 과정 모색기(2002~2006) 도입기(2007~2008) 성장기(2009~2013) 전면발전기(2014~) 신규 펀드 수 : 6개 규모 : RMB 35억 신규 펀드 수 : 33개 규모 : RMB 190억 신규 펀드 수: 150개 규모 : RMB 700억 신규 펀드 수 : 39개 규모: RMB 2,000억 2015년 1월, 중국 국무원 리커창 총리가 발표한 RMB 400억 규모의 신흥산업 모태펀드 조성이 현재 진행되고 있다. 성( 省 ) 또는 시 단위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파악됨. 간쑤성에 RMB 5억 규모의 신흥산업 모태펀드 조성 중. 2015년 9월 1일에는 리커창 총리가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RMB 600억 규모의 국가 중소 기업 발전펀드 를 조성하기로 결정하였다. 중국 정부는 이 펀드에 RMB 150억을 출자할 예정임. 2015년 RMB 100억 이상의 모태펀드 조성 현황 (출처 : Zero2IPO) 모태펀드 규모 (RMB) 조합 구성 전국 중소기업 발전펀드 600억 중앙정부 RMB 150억 출자 예정 지방정부 및 민간자본 참여 예정 국가 창업 모태펀드 400억 중앙정부 및 민간자본 총칭 전략적 신흥산업 지분 투자펀드 800억 총칭시 정부 및 국유기업 RMB 250억 출자 예정, 민간 자본 참여 예정 샤먼산업 모태펀드 100억 ShenZhen Capital, Fosun, SAIF, CCB International 등 12개의 투자 회사 산시성 전략신흥산업 투자펀드 100억 산시성 정부 RMB 20억 출자 예정 민간자본 참여 예정 산둥성 성급( 省 級 ) 주식투자 모태펀드 100억 산둥성 정부 RMB 25.28억 출자 예정 민간자본 참여 예정 탕산시 산업투자 모태펀드 톈진 산업혁신 모태펀드 150억 200억 탕산시 정부 RMB 15억 출자 예정 민간자본 참여 예정 톈진 빙하이 하이테크 단지, 국유기업, 민간자본 참여 예정 모태펀드 출자 사업 확대 2014년 중국 벤처펀드 출자 기관 중 모태펀드 7위 선정(출자 펀드 215개) VC PE Monthly 17
순위 모태펀드 펀드 규모(RMB 억) 중국 모태펀드별 자조합 결성 순위 1 과학기술형 중소기업 창업투자 모태펀드 N/A 2 중관춘 창업투자 모태펀드 7.9 3 상하이 시 창업투자 모태펀드 30 4 하이디엔 구 창업투자 모태펀드 5 5 저장성 창업벤처투자 모태펀드 13.5 6 칭다오 창업투자 모태펀드 5 7 샤먼 창업투자 모태펀드 N/A 8 닝보 창업투자 모태펀드 10 9 베이징 시 중소기업 창업투자 모태펀드 35 10 선전 시 창업투자 모태펀드 30 11 총칭 과학기술 창업벤처투자 모태펀드 10 12 항저우 시 산업발전투자펀드 40 13 상하이 자딩 창업투자 모태펀드 5 14 후난 창업투자 모태펀드 10 15 베이징 전략적 신흥산업 창업투자 모태펀드 30 16 항저우 시 창업투자 모태펀드 10 17 하이난 성 창업투자 모태펀드 10 18 푸동신취 창업투자 모태펀드 20 19 구이저우 성 창업투자 모태펀드 6 20 상하이 시 양푸취 창업투자모태펀드 2 18
START UP KOREA O2O 시대, 블루투스 기반 기업과 고객 위한 모바일 솔루션 PERPLES 퍼플즈 요즘 IT업계에서 가장 크게 뜨는 키워드를 하나 꼽으라면 O2O (Online to Offline)를 들 수 있다. O2O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특정 요소 기술이나 IT기술로 연결 및 접목해서 보다 나은 생활환경 과 서비스를 만드는 것을 말한다. 예컨대 스마트폰 등의 모바일기기를 1인 1대 이상 가지고 있는 시대가 되어 백화점, 마트 등의 오프라인 업체들에서는 온라인에서 정형화된 고객 데이터베이스 필요 없이 스마트폰 동선을 추적해 보다 특화된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쓰이 는 기술이다. 포털, 통신사, 소프트웨어 기업 등이 촉각을 세우고 있는 이 시장 규모는 아직 측정이 어려운데 퍼플즈는 이 시장을 선점한 벤처로 주목받고 있다. 대표이사 송훈 본사주소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07-1 라루체 빌딩 3층 주요제품 사운드태그 기술, BLE 비콘 기반 O2O 솔루션 설립일 2012년 4월 VC PE Monthly 19
사운드태그 기술을 위시한 블루투스 모바일 기술 최근 들어 IT업계에서는 O2O 가 화두다. 특히 사물인터넷(IoT)의 표준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 는 블루투스 4.0 프로토콜 기반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인 비콘(Beacon)에 관련된 이야기가 많 이 나온다. 비콘은 고정 위치 기반 근거리 통신기술로 GPS나 위치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나 마 케팅, 결제 솔루션 등의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무선통신 기술이다. 70m 이내 장치들과 교신 이 가능하고 정확성이 높으며 전력 소모도 적어 NFC(근접무선통신)보다 사물인터넷에 적합한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NFC보다 가용거리가 길어 오프라인 공간 단위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 할 수 있고, GPS 기술로는 불가능했던 실내 위치정보 제공도 장점이어서 O2O에 적합한 기술 로 평가받고 있다. 요즘 비콘과 관련된 기술이 눈앞에 쏟아지기 시작했다. 유명 통신사까지 나서서 비콘 관 련 기술을 내놓고 있는 등 비콘과 관련된 제품, 서비스들이 발표된다. 특히 애플의 아이비콘 (ibeacon)은 그 대표적인 서비스다. 그동안 와이파이 망 기반 모바일 기술과 NFC에 가려 있던 기술이어서 스마트폰과 통신사를 위시한 제반 업계는 시장 분석을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 다. 국내에서는 사운드태그 기술로 시작해 최근 소프트웨어의 안정성과 직접 구축 경험뿐 아 니라 비콘 관련 기술이 필요한 각 기업들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업체 중 가장 앞선 것으로 평가받는 퍼플즈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동창인 사업가와 기술자의 만남 퍼플즈는 미국 유수 물류회사에서 해외 비즈니스를 경험한 송훈 대표와 카이스트 출신으로 빅 데이터, 디지털 기술 전문가인 양해륜 기술이사(CTO)가 의기투합해 만든 벤처다. 원래 두 사 람은 대형 위치기반 플랫폼을 기획했다. 그러나 스타트업이 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 을 깨닫고 기술 분야로 방향을 틀었다.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 회사들을 지원 하기로 한 것이다.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하나씩 갖게 되면서 예전엔 불가능했던 부분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가능 해지기 시작했어요. 저는 국내에서 최초로 커피숍 진동벨을 개발한 국내 IT 벤처기업 리텍 에 서 산업기능요원으로 근무했는데요. 그때 내 스마트폰으로 커피를 주문하고, 커피가 준비됐 다는 알림을 받으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됐죠. 이후 시장조사를 통해 특정 공간에서 스 마트폰에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기술의 필요성, 그리고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결하는 O2O 서비스야말로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매체가 될 수 있다는 강한 신념을 갖게 됐어요. 20
비즈니스 관점으로 말하자면, 고객이 각자의 스마트폰에 필요정보를 전달하고 구매정보를 관 리자가 분석하고 사용할 수 있다면 관리자는 자사 고객관리 및 충성도 증진을, 소비자는 자신 이 원하는 제품을 보다 저렴하고 효율적으로 구매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한 거죠. 퍼플즈의 창업과정은 결코 순탄치 않았다. 지금에서야 이슈가 되고 있지만 창업을 준비했던 2011년만 하더라도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에 대해 아는 사람이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물론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활용사례가 조금씩 나타나긴 했지만 과연 국내에서도 활성화될 수 있을지 우려가 컸다. 하지만 그러한 불안감에 굴하지 않고 2012년 4월 다섯 명으로 창업해 기술 개발에 매진, 국내에서 가장 앞선 O2O 관련 기술과 노하우를 확보하면서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지금은 해당 분야 기린아로서 우뚝 선 상태다. 사운드태그 기술과 레코로 O2O 시장 창출 퍼플즈는 B2B 서비스만 운영한다. O2O 사업을 진행하고자 하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 회사 의 스마트폰 앱에 사용할 수 있는 SDK를 제공하는 기술 회사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미 온라 인 또는 오프라인에 고객층을 가지고 있는 회사와 협업하는 것이 일반적인 형태이다. 송훈 대 VC PE Monthly 21
표는 고객사라면 저희 기술을 활용해 자사 고객들에게 B2C 영업을 하는 모든 산업체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다양한 고객층을 보유한 각종 리테일 기업들에게 저희 기술이 유용하게 쓰이 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가 선호하는 고객사라면 오프라인 매장과 자사 앱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오프라인 매장과 동시에 관련 앱이 있을 경우, 저희 기술이 도입되는 절차가 훨씬 간편해지기 때문입니다 라고 말했다. 퍼플즈의 대표 기술로는 음파 통신 기술인 사운드태그 와 BLE 비콘인 레코 가 있다. 송 대표 가 직접 퍼플즈의 기술력에 대해 설명했다. 사운드태그의 경우 사람에게 들리지 않는 음역대 에 심은 신호를 스마트폰에서 인식하게 하는 기술로 지난 2년간 국내외에서 라이선스 사업 및 서비스를 진행해 왔어요. 특히, 블루투스를 활성화하지 않아도 정보를 수신할 수 있고, 오프라 인 스피커를 이용하기 때문에 설치 비용이 추가로 들지 않아 리테일사들에서 관심을 많이 주 고 계십니다. 더불어 다양한 O2O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신호 전달이 필수적인데, 저희는 아이비콘의 높은 신호 안정성을 위해 하드웨어, 펌웨어 그리고 SDK의 일원화로 제작하고 있 어요. 또한, 일반적인 범용 앱을 통해 비콘의 신호를 변경할 수 있는 타사 제품과 달리 레코 는 비콘을 소유하고 있는 관리자만이 정보를 변경할 수 있도록 보안성을 강화했어요. 또한 저희 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모두 직접 생산 및 유통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판매할 수 있습니다. 고객에게 유익한 정보 제공 레코 (RECO)는 최대 50m 반경까지 신호를 보낼 수 있는 블루투스 4세대 아이비콘이다. 일정 한 신호를 지속적으로 보내고, 범위 내에 들어온 스마트폰은 이 신호를 인식한다. 그에 따라 포괄 범위 내 고객은 본인이 위치하고 있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유저의 선호도와 위치에 따라 가장 적절한 쿠폰도 발급받을 수 있다. 다시 말해, 쿠폰이 무분별하게 날아오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선호도나 위치를 인식하여 실질적으로 유용한 쿠폰이 발급되는 것이다. 아이비콘과 연동되는 디바이스의 제한적인 문제는 기술력으로 해결할 수 있다. 아직까지 아 이비콘과 연결될 수 있는 국내 스마트폰의 커버리지가 27%라는 것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에 요. 아이폰은 4S ios7 이상, 안드로이드는 OS 4.3 이상만 되거든요. 지금 당장 O2O 사업을 진행하고자 하는 기업에게는 이 낮은 커버리지가 문제가 되기도 하죠. 다행히 퍼플즈는 사운 22
블루투스 기반의 레코는 스마트폰 앱을 인식해 오프라인 구매자들의 동선과 취향 정보 등을 알려 준다. 드태그로 아이비콘과 동일한 서비스 시나리오를 구현할 수 있기에 오히려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견하고 있어요. 더불어 낮은 커버리지에 대한 부분은 추후에 소비자들이 새로운 스마트폰을 구매하며 자연스럽게 해소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레코 가 대중화된다면 일반 소비자가 얻을 수 있는 편리함은 무엇일까? 가장 큰 편리함은 바 로 contextual messaging 일 거예요. 쉽게 말해 소비자 혹은 고객이 있는 장소, 취향, 성향, 그리고 과거 행동 및 구매내역에 맞게 최적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부분이죠. 예전에는 필 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 많은 노력을 들여야 했다면 레코 는 스마트폰을 통해 한 번에 받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뿐만 아니라, 본인에게 유용한 정보 및 쿠폰들을 과거 구매내역 및 행동패턴 을 기반으로 얻을 수 있다는 것이 큰 편리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안 들리는 소리로 앱 작동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하나로 묶는 것은 모든 기업의 꿈이다. 소비자가 어디에 있고, 어떤 물 건에 관심을 보이는지 알면 보다 최적화한 마케팅을 펼칠 수 있기 때문이다. 멤버십 카드란 게 있지만 한계가 있다. 멤버십 카드로는 백화점 3층 여성복 코너에 있는 고객만을 위해 여성복과 VC PE Monthly 23
관련된 신상품 및 할인 정보 등을 알려 줄 수는 없다.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하나씩 갖게 되면 서 기업들의 꿈은 현실에 한 발짝 다가서게 됐지만 여전히 걸림돌이 많습니다. O2O는 블루투스나 근접무선통신(NFC)으로도 구현할 수 있다. 하지만 휴대폰 배터리가 닳는 다는 이유로 사람들이 대개 이 기능을 꺼놓는 게 문제다. 이 기능을 지원하는 휴대폰이 아직 많이 보급되지 않은 것도 원인이다. 소리를 이용해 보자는 생각에 이르렀다. 이용자가 귀찮게 느끼지 않는 게 가장 중요했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을 받다가 미국에서 소리를 이용한 기술이 시범적으로 쓰인다는 얘기에 귀가 번쩍 뜨였죠. 그렇게 사운드태그가 탄생했다. 휴대폰은 인식하지만 사람들은 들을 수 없는 소리로 휴대폰을 작동시키는 기술이다. 1만 8000Hz에서 2만Hz 사이의 소리는 일반 스피커로도 쉽게 낼 수 있 지만 예민한 사람을 제외하곤 듣지 못합니다. 매장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가 방문자의 스마 트폰에 흘러 들어가면 해당 앱이 사용자의 위치를 인식하는 방식입니다. 백화점이나 대형마 트처럼 넓은 곳에서는 매장이나 층별로 서로 다른 소리가 나온다. 현재 약 600만 개의 소리를 만들었습니다. 매장마다 하나씩 고유의 소리가 부여됩니다. 이용자 위치를 파악한 앱은 휴대 폰의 LTE 혹은 3G 통신망을 통해 그에 맞는 상품과 할인 정보를 받아 소비자에게 보여준다. 우리만의 강점 뚜렷, 퍼플즈와 같은 곳은 없다 2013년 3월 퍼플즈가 던킨과 진행했던 콜라보(던킨도너츠 모닝 스타트업 애플리케이션, 모닝 알람을 해 제하는 모닝 미션 성공 후 오전 11시까지 매장을 방문하면 할인쿠폰이 스마트폰으로 자동 발급되는 서비스)는 큰 화제를 모았다. 서울시청을 찾아가면 비슷한 예로 퍼플즈의 기술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 서울시청 지하 1층에 가시면 저희 기술을 도입한 원형 모양의 타임캡슐 이 있습니다. 스마트 폰을 들고 타임캡슐 존에 접근했을 경우에만 메시지를 남기거나 열람할 수 있어요. 해당 존을 벗어나게 되면 메시지는 자동으로 잠기고 존 안에 다시 들어가야만 확인할 수 있게 되죠. 과거 연인들이 남산을 방문해 자물쇠에 사랑의 메시지를 남기듯 연인들이나 가족들끼리 타임캡슐 존에서 추억을 남기고 추후 다시 서울시청 지하 1층을 방문해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에요. 특정 공간에서만 다시 확인할 수 있는 자신의 과거, 21세기 신개념 타임캡슐인 거죠. 퍼플즈는 경쟁사를 딱히 생각하고 있지 않다. 국내에서는 O2O 기술 스타트업을 찾아보기 힘 들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고주파 기술의 경우, 독자적인 기술을 사용하여 서비스를 진행하 고 있는 회사가 존재하지만, 그들은 해당 기술을 자사 서비스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한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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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있어요. 반면, 퍼플즈는 다른 회사들도 O2O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확장성을 보유하고 있 지요. 퍼플즈가 2014년 5월부터 판매하고 있는 레코 아이비콘의 경우에도 하드웨어 판매만 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들은 다수 존재하지만, 설치된 비콘을 통한 2차 사업모델을 구상하거나 협업을 기획하는 곳은 따로 없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더불어 퍼플즈는 빅데이터 관련 전문가들이 오프라인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분석하는 사업 모델을 지향하고 있거든요. 이 모든 부분을 비추어 본다면 저희와 동일한 사업모델을 추구하 고 있는 업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퍼플즈는 현재 일본에 TOPPAN이라는 디지털 프린팅 회 사와 협업을 맺고 그들을 통해 사운드태그 고주파를 다수 설치하는 등 일본 시장 진출 계획을 차근차근 실행에 옮기고 있다. 사람을 위한 기술 만들자 퍼플즈가 줄곧 탄탄대로만 걸어온 것은 아니다. 새로운 기술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이 컸던 탓 이다. 자체적으로 기획했던 서비스 모델들이 시장에서 소통되지 않았어요. 일본에서는 음성 (음악) 분석 기술을 통해 이미 유사한 O2O 서비스 모델이 있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이었 26
거든요. 현장의 반응을 기다리는 일이 힘들었어요. 필요성에 대한 공감은 하면서도 새로운 기 술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기술을 개발하고도 1년 정도 무관심했어요. 하지만 퍼플즈는 그에 굴하지 않고 모든 사람들이 조금 더 빠르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 술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했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O2O 시장은 저희가 지난 2년간 몰두했 던 기술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요.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편리한 삶 을 누릴 수 있도록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퍼플즈는 자그마한 기술 변화를 통해 크 게 달라질 미래를 꿈꾸고 그런 미래를 현실화시켜 나가는 데에 있어 해당 분야에서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스마트 기술에 새롭게 접목시킨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퍼플즈의 성공이 기대 된다. 투자사가 본 퍼플즈 투자사 컴퍼니케이파트너스는 2012년 말쯤 투자업계 외부에서 특화된 기술 기반의 스타트업이 있다는 이야기를 접하고, 퍼플즈의 송훈 대표를 소개받았다. 당시 퍼플즈 는 창업 8개월 차였고 인원 6명의 스타트업이었다. 제품 개발은 완료한 상태였고 영업 초기였다. 이후 송 대표에 관심을 갖고 1년 동안 만나 보니 사업에 대한 열정과 타인에 대한 배려, 사람을 끄는 리더십을 갖춘 송 대표의 인간됨이 특히 신뢰를 주었다. 투자 결정까지 1년가량 틈틈이 점심식사를 하며 송 대표로부터 사업 진행 상황을 들은 후 투자를 결정했다. 대표이사와 CTO 간의 탄탄한 팀워크, 기술 기반의 서비스 모델, O2O 시장을 미리 예측하고 해당 솔루션을 선점하는 능력, 카이스트 및 포항공대 출신 엔지니어링 팀 의 기술력, 대표이사의 리더십과 영업력이 투자 결정의 주요 요인이었다. 1차 투자로 2014년 말에 4억 원을 집행했고, 고급인력들을 소개했으며, 다양한 투자사들과 파트 너사들, 변리사 등을 소개하고 있다. 투자 이후 영업 및 인재 채용이 용이한 지역으로 사무실을 옮길 수 있었고, 주요 인력 들을 담당 심사역이 지속적으로 소개한 결과 회사에서 필요한 팀을 완벽히 갖출 수 있 었다. 투자 이후 퍼플즈는 제품과 기술의 고도화와 사업화 모델 구축을 통해 해당 솔 루션 및 사업팀에 필요했던 모 회사와 최근 M&A 계약을 완료할 수 있었다. VC PE Monthly 27
KVIC INSIDE 융자에서 투자로 벤처육성 패러다임의 변화 중진공 융자 수혜 기업 대상으로 엔젤투자 유치 한국벤처투자는 한국엔젤투자협회와 공동으로 9월 2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2015년 2차 중진 공 이익공유형 융자기업 투자유치 설명회 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대출을 받은 디스플레이 업체인 디닷 등 7개 기업이 엔젤투자 유치를 위해 엔젤클럽 엔젤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었다. 지금까지 중진공 협업 사업을 통해 3개 업체가 엔젤투자 유치에 성공했으며, 이 가운데 한 업체는 엔젤투자매 칭펀드 투자 유치까지 마쳤다. 나머지 두 업체도 엔젤투자매칭펀드 투자 유치를 준비하고 있다. 한국벤처투자는 이번 협업 사업을 통해 투자를 유치한 기업이 벤처캐피탈 후속 투자까지 받을 수 있도록 지속 적인 모니터링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28
KVIC INSIDE 엔젤투자매칭펀드 투자기업 VC 후속 투자 기회 제공 2015년 제2차 엔젤매칭 Demo-Day 개최 한국벤처투자는 9월 3일 오후 1시 30분 삼성동 스타트업 얼라이언스에서 2015년 제2차 엔젤매칭 데모데이 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엔젤매칭펀드로부터 투자를 받은 홍채 보안 솔루션 업체 아이리시스 등 12개 기업이 후속 투 자 유치를 위해 벤처캐피탈을 대상으로 IR(기업설명회)을 진행하였다. 이날 창업초기 투자펀드 운용사 10개 벤 처캐피탈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또한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서로의 투자 관심 분야를 공유하고 향후 좋은 투자 성사와 벤처투자 시장 활성화 를 위하여 마음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VC PE Monthly 29
KVIC INSIDE 2015년 충북 벤처투자로드쇼 개최 한국벤처투자 (대표 조강래)는 9월 22일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박종찬),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윤준원)와 공동으로 2015년 충북 벤처투자로드쇼 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바이오뱅크, 명정보기술, 에이앤 알티 등 14개 기업이 IR(기업설명회)을 진행하였으며, 엘앤에스벤처캐피탈 등 20여 개의 벤처캐피탈이 참석하 여 투자 여부를 심사하였다. 이번 충북 벤처투자로드쇼는 한국벤처투자 가 올해 대구 경북, 대전, 경기에 이어 네 번째로 개최한 벤처투자 로드쇼로, 6개 벤처기업에 66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15년 충북 벤처투자로드쇼 를 계기로 충청북도에서도 벤처투자가 활발하게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30
KVIC INSIDE 모태펀드, 해외사무소 통해 4,500억 원 외자 유치 싱가포르에 세 번째 벤처창업투자센터 개소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모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벤처투자 (대표 조강래)는 2013년 8월 미국 실리콘밸리, 2014년 6월 중국 상하이에 벤처창업투자센터(이하 해외사무소)를 개소한 이후 이번 정부 들어 총 5,655억 원, 7개 외자유치펀드를 결성하고, 이 중 4,499억 원의 해외자본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결성이 완료된 7개 펀드에 모태펀드가 출자한 금액은 553억 원이므로, 약 8배에 이르는 외자(4,499억 원)를 유치한 셈이다. 7,755억 원은 2014년 한 해 동안 국내 창업투자회사들이 결성한 조합 결성 금액인 2조 5,842억 원의 30%에 이르는 규모이며, 2004년 이후 민간 벤처캐피탈이 10년 넘게 모아온 중국 자본 1,882억 원의 4배가 넘는 금액 이다. 2015년 조성된 펀드를 제외하고, 본격적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는 2014년 말 전에 결성된 3개 펀드는 이미 국 내 창업 벤처기업에 1,187억 원을 투자한 상태다. 해당 3개 펀드에 모태펀드가 출자한 금액은 150억 원에 불 과하므로 8배가량의 출자 효과가 있는 셈이다. 또한 외자유치펀드들로부터 1차 투자를 받고 외국 기업 기관들로부터 후속투자까지 받은 사례도 나타나고 있 다. 모바일 터치스크린 패널 제조업체 썬텔은 싱가포르 투자기관 등으로부터 40억 원이 넘는 후속투자를 받았 으며, 인터넷 구인구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잡플래닛 역시 미국 퀄컴으로부터 50억 원의 후속투자를 받아 화제 의 기업으로 떠올랐다. 중소기업청과 한국벤처투자는 외자유치펀드 성과를 확대하기 위하여 지난 9월 23일 싱가포르에 세 번째 해외 사무소를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GIC 등 싱가포르 국부펀드, 국영 벤처캐피탈인 Infocomm Investment 등 싱가포르 벤처캐피탈, 인도네시아 최대 벤처캐피탈인 Northstar, 싱가포르 진출 한국벤처기업, NRF, SPRING Singapore 등 싱가포르 정부 산하 창업지원기관에서 온 120여 명의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개소 행사에 이어 한 싱가포르 벤처캐피탈들이 참석, 두 나라 벤처캐피탈 간의 협력 방안과 국내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 방안 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이 열렸다. 싱가포르 민간 액셀러레이터인 Adval Group과 한국벤처투자는 향후 양국 간 펀드 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싱가포르는 거대한 아시아 잠재 소비시장(인구 측면에서 세계 2위인 인도 12억 명, ASEAN 국가 6억 명 등) 진출의 교두보로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미국 스타트업 분석 전문기관인 스타트업 지놈 의 발표에 따르면, 싱가포르 는 세계에서 창업하기 가장 좋은 나라 중 하나로, 향후 싱가포르 해외사무소가 동남아 자본을 유치하면서 인 도 등 동남아시아로 진출하고자 하는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VC PE Monthly 31
KVIC INSIDE 지난 9월 23일 싱가포르에 문을 연 해외사무소 개소식에서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싱가포르 해외사무소 개소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는 모습. 32
KVIC INSIDE 개회사를 하고 있는 조강래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 한국벤처투자와 싱가포르 민간 액셀러레이터인 Adval Group이 MOU를 체결하고 있다. VC PE Monthly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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